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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J, 2022년 신제품 퍼포먼스 골프화 ‘투어 알파’ 출시
- FJ 신제품 퍼포먼스 골프와 투어 알파(TOUR ALPHA)(사진=FJ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넘버원 골프화 FJ(풋조이)가 신제품 퍼포먼스 골프화 ‘투어 알파(TOUR ALPHA)’를 출시한다. ‘투어 알파’는 16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 끊임없이 발전해온 FJ의 기술력으로 또 한 번 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이번 신제품에는 FJ의 혁신적인 신기술 OPS(Optimized Performance Stabilizer) 시스템이 적용되어 최적화된 안정감과 견고한 접지력, 그리고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특히, 여성용 모델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출시되어 완벽한 퍼포먼스 골프화를 원하는 국내 여성 골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2022년 ‘투어 알파’는 FJ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인 OPS 시스템으로 탄생했다.우선, 발뒤꿈치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TPU 소재의 3D 몰드 힐컵은 발의 안정성을 향상시켜 경사가 심한 코스와 다양한 지형에서도 균형감있는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또한, FJ의 기술력으로 새롭게 개발된 A-FrameTM TPU 몰딩 프레임이 적용되었다. A-FrameTM 은 TPU 소재의 몰딩 프레임이 골프화 뒤축 양 사이드에 A자로 설계된 것으로 미드솔과 힐컵을 한 번 더 고정해주어 스윙 시 발의 뒤틀림을 최소화하고 견고한 접지력을 제공한다.골프화 바닥을 이루고 있는 폼을 2가지 경도의 소재로 구성한 FTF+ 쿠셔닝 시스템도 찾아볼 수 있다. FJ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이 시스템은 발뒤꿈치와 측면에는 단단한 폼을 적용하여 스윙의 모든 동작에서 견고한 제어력과 향상된 접지력을 제공하는 한편, 발의 중앙과 앞면은 부드러운 폼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뿐만 아니라, 이번 투어 알파는 발등을 안정적으로 감싸주는 래피드 보아(Rapid BOA) 시스템과 유연한 방수 기능의 가죽 소재로 FJ만의 완벽한 퍼포먼스 골프화를 완성했다.새롭게 출시되는 ‘투어 알파’는 공식 출시 전 투어 선수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투어 시딩’ 절차를 거쳤다.한편, 이번 신제품 ‘투어 알파’ 골프화는 모든 골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된다.남성은 싱글 보아 타입 3종, 듀얼 보아 2종, 그리고 카본 시리즈 2종을 선보이며, 여성용은 싱글 보아 타입 2종으로 개인의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 시몬스 침대, 스테디셀러 프레임 ‘벨로 에디션’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시몬스는 국민 혼수 침대 프레임으로 유명한 ‘벨로(Bello)’의 신제품, ‘벨로 에디션(Bello Edition)’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 스테디셀러 프레임 ‘벨로 에디션(Bello Edition)’ 신제품(사진=시몬스)시몬스에 따르면 벨로는 지난 2015년 ‘벨로 1(Bello l)’ 첫 출시 후 같은 해 ‘벨로 2(Bello ll)’, 2018년 ‘벨로 리미티드(Bello Limited)’와 벨로 에디션까지 잇따라 후속작을 출시했다. 특히 벨로 프레임은 최근 혼수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몬스 룩’의 한 축으로 꼽힌다. 시몬스 룩이란 매트리스 뿐 아니라 프레임과 퍼니처, 베딩까지 모두 시몬스 제품으로 침실을 스타일링하는 것이다. 신제품 프레임 벨로 에디션은 기존 벨로 에디션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규 컬러 두 종류를 추가해 베이지 외 그레이, 블랙까지 총 세 가지 컬러 라인업을 갖췄다. 헤드보드의 실루엣이 선적인 아름다움을, 헤드보드 양쪽 및 발통 디자인은 조형미를 강조한다. 단순화한 몰딩 디테일에 컬러감을 더해 침실에 개성을 더한다. 베이지와 그레이 컬러는 화이트 몰딩이, 블랙 컬러는 블루 몰딩을 포인트로 가미했다.이천 시몬스 테라스 스토어의 전윤정 슬립마스터는 “혼수침대의 대명사로 불리는 뷰티레스트 ‘젤몬’, ‘윌리엄’ 등과 같이 벨로 프레임도 신혼 침실을 꾸미는 예비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레임 가운데 하나”라며 “시즌에 상관없이 늘 예비 신혼부부들이 먼저 찾는 프레임”이라고 말했다.시몬스는 웨딩 시즌을 앞두고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대형 사이즈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최대 15% 할인하며, 신제품 침대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는 10%, 특정 침대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 케노샤 베딩 세트도 30% 할인한다. 자녀 방이나 1인 가구에 적합한 슈퍼싱글 매트리스를 5% 할인하는 ‘슈퍼싱글 프로모션’도 한창이다. 슈퍼싱글 프로모션은 웨딩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 시 더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 EV 그룹, 다기능 마이크로 및 나노임프린트 솔루션 'EVG®7300' 선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MEMS, 나노 기술, 반도체 제조용 웨이퍼 본딩 및 리소그래피 장비 공급사 EV 그룹(이하 EVG)은 자동화된 SmartNIL® 나노임프린트 및 웨이퍼 레벨 광학 시스템인 EVG®7300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EVG)EVG의 최신 솔루션인 EVG7300은 나노임프린트 리소그래피(NIL), 렌즈 몰딩 및 렌즈 스태킹(UV 본딩) 같은 UV 기반의 여러 프로세스를 단일 플랫폼에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산업용 다기능 시스템은 마이크로 및 나노 패터닝은 물론 기능 레이어 적층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신규 애플리케이션의 첨단 R&D와 생산 공정 모두에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사례에는 웨이퍼 레벨 광학(WLO), 광학 센서와 프로젝터, 차량용 조명, 증강 현실(AR) 헤드셋용 웨이브가이드, 바이오 의료 장비, 메타 렌즈와 메타 표면, 광전자 기기 등이 포함된다. 최대 300㎜ 웨이퍼까지 지원하고 고정밀 얼라인먼트, 향상된 프로세스 제어, 우수한 쓰루풋 성능을 자랑하는 EVG7300은 다양한 자유도와 높은 정밀도로 나노 및 마이크로 광학 부품과 기기를 대량 생산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한다. 토마스 글린스너 EV 그룹 기술담당 디렉터는 “나노임프린트 기술에 있어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EV 그룹은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신 나노임프린트 솔루션인 EVG7300은 EVG 고유의 SmartNIL 풀-필드 임프린트 기술에 렌즈 몰딩과 렌즈 스태킹을 단일 플랫폼에 결합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가장 정밀한 얼라인먼트와 공정 파라미터 제어가 특징인 시스템으로서, 고객이 연구개발과 양산 공정 모두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유례없는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EVG7300은 독립된 툴로서 사용하거나, 또는 EVG의 HERCULES® UV-NIL 트랙 솔루션에 하나의 모듈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EVG의 HERCULES® UV-NIL 트랙 솔루션은 사용자의 특정 프로세스 요건에 따라서 세정과 레지스트 코팅 및 베이킹 같은 전처리 공정이나 후처리 공정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EVG7300은 업계 선도적인 얼라인먼트 정확도를 제공한다(300nm까지). 또한 EVG7300은 유연성이 매우 뛰어난 플랫폼으로서, 세 가지 공정 모드(렌즈 몰딩, 렌즈 스태킹, SmartNIL 나노임프린트)를 지원하고 150mm부터 300mm까지 이르는 웨이퍼 크기를 지원한다.
- '아이스박스계의 샤넬'…제품 아닌 주식 사야할 이 회사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아이스박스계의 샤넬’이라 불리는 아웃도어 제품 전문 기업 예티 홀딩스(YETI.US)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자인과 판매, ‘팬덤’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코로나19 이후 아웃도어 시장의 활성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국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예티 홀딩스는 지난 2006년 미국 텍사스를 기반으로 설립된 아웃도어 제품 디자인 및 판매 기업이다. 이후 2018년 뉴욕 증시에 상장했다. 예티 홀딩스는 시그니처 제품인 ‘아이스박스’를 포함, 음료 용기와 기타 액세서리 등 캠핑 용품 전반을 판매하고 있다.회사는 제품을 직접 제조하지는 않으며 디자인과 판매에 특화돼 있다. 예티 홀딩스는 모든 제품에 대해 위탁 생산체제를 구축했으며, 미국과 중국, 필리핀 등에 플라스틱 몰딩 기업들을 통해 생산을 진행한다. 이후 직접 판매를 통해 54%의 판매가 이뤄지고, 도매를 통해 나머지 46%가 판매되는 구조다. 예티 홀딩스의 시그니처 제품은 ‘아이스박스’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예티 홀딩스의 아이스박스는 폴리에틸렌을 회전 성형해 2인치의 구조를 만들고 단열 성능이 우수한 폴리우레탄을 사용해 10일 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해당 제품은 캠핑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고, SNS 등을 통해서도 유명세를 얻었다. 황 연구원은 “‘예티 컬트’라는 예티 브랜드 팬덤이 생길 정도로 브랜드 가치가 높다”라고 평가했다.이에 실적 성장세 역시 눈에 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웃도어 활동에 제약이 있었음에도 지난해 매출액은 10억9000만달러, 영업이익은 2억1000만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0%, 139%씩 늘어난 수준이다. 이어 지난 2분기에도 매출액 3억6000만달러, 영업이익 724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56%씩 늘어난 것이다. 황 연구원은 “도매보다 마진이 높은 직접 판매 채널 비중이 커져 유리한 판매 채널 믹스, 판매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라며 “올해 원재료인 폴리에틸렌 가격이 크게 올랐음에도 외형 성장이 이를 커버한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서 아웃도어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 역시 크다. 실제로 주요 국가들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달 초 70% 수준에 도달했으며, 주요 선진국들은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추진하며 방역 조치 강도를 낮추고 있기도 하다. 황 연구원은 “코로나19 전과 사람들의 이동성을 비교하는 구글의 소매&레크레이션 지수가 회복하며 이동성도 회복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예티 홀딩스가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는 만큼 아웃도어 활동의 액티비티에 대한 수요, 관련 용품 소비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예티의 ‘브랜드 가치’ 역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예티 홀딩스는 13개에 달하는 아웃도어 커뮤니티에서 139인의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매 시즌 한정판을 출시하는 등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각종 재치 있는 영상을 활용해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황 연구원은 “경쟁사들의 평균 가격 대비 6배 이상이 비싸지만 지속적 성장을 달성중인 이유”라고 짚었다. 이에 향후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되지만, 높은 성장성을 이어가는 것은 향후 과제로 제시됐다. 황 연구원은 “효율적인 사업 구조, 브랜딩 능력을 갖췄지만 동종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이 높은 만큼 이를 유지하기 위한 성장성을 지속적으로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L&C, 인테리어 마감재 사업 박차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현대L&C는 층간 소음 저감에 최적화된 차음 바닥재 ‘소리지움 5.0’과 뛰어난 내구성 및 우수한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강마루 ‘센트라프라임 7.5’ 등 ‘안심’ 바닥재 제품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현대L&C의 차음바닥재 ‘소리지움5.0’ 오트 쉐브론 패턴을 적용한 거실(사진=현대L&C)현대L&C에 따르면 소리지움 5.0은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이 적용된 차음 바닥재다. 기존 제품인 ‘소리지움 4.5’보다 두께를 0.5㎜ 늘려 차음 효과를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상지층 강도를 높여 긁힘이나 찍힘에 강하고, 표면 마찰 정도를 측정하는 ‘BPN’ 지수도 46으로 국내 평지용 바닥재 기준(40 BPN) 대비 15% 높다.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과 대한아토피협회 아토피 안심 마크를 획득하며 우수한 친환경성을 입증했다. 4대 중금속 및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모두 검출되지 않아 사용 시 안전하며, 황색포도상구균이나 폐렴균에 대한 항균 기능도 갖췄다. 소리지움 5.0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도 최적화된 제품이다. 바닥재 표면이 필름 코팅돼 있어 반려동물의 용변이 잘 스며들지 않아 관리가 용이하고, 뛰어난 쿠션감과 미끄럼 방지 효과로 반려동물의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 뼈) 탈구도 예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가공인시험기관 KOTITI시험연구원과 한국애견협회가 주관하는 반려동물제품 품질인증제 ‘PS 인증’을 획득했다.소리지움 5.0은 ‘세이지 마블’, ‘마일드 트래버틴’ 등 정방형의 ‘스톤·마블’ 4종과 ‘모카 애쉬’, ‘페일 애쉬’ 등 우드 패턴 7종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대비 단위무늬 반복을 최소화하여 공간이 더욱 넓어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차별화된 입체 동조 엠보스가 적용돼 보다 실재에 가까운 표면 질감을 느낄 수 있다.강화마루와 합판마루의 장점이 고루 섞인 강마루 ‘센트라프라임 7.5’는 기존 강마루 제품인 ‘센트라프라임 6.5’보다 HPL(고압성형 라미네이트) 수지의 두께를 늘려 표면 강도를 개선했다.센트라프라임 7.5 역시 4대 중금속 및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모두 검출되지 않았고, 포름알데히드 등 유기화합물 방출량을 최소화하여 친환경 자재 등급 최고 수준인 SE0 등급 및 HB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 추천’ 인증도 획득했고 라돈 방출량 역시 국내·외 안전 기준치를 충족하여 인체에 무해하다는 검증을 받았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역시 센트라프라임 7.5의 특징 중 하나다. 천연 원목의 디자인과 질감을 일치시키는 동조 엠보스, 마루 표면에 입체감이 느껴지는 브러싱 등의 마감 기법을 적용해 소비자로 하여금 사실적인 질감을 제공한다. ‘더스티 베이지’, ‘뮤티드 우드’ 등 밝은 계열부터 ‘브라운 덤’과 같은 어두운 계열까지 다양한 컬러의 우드 패턴을 중심으로, 고급스런 ‘퍼시픽 트래버틴’ 등 트래버틴 패턴까지 총 24종의 패턴으로 구성했다. 폭 115mm의 규격으로 넓고 시원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교차형, 격자형, 헤링본 등의 형태로 시공이 가능하다. 욕실 인테리어 관련, 욕실 전용 인테리어 벽장재 ‘보닥월 바스(Bodaq Wall Bath)’도 출시했다.보닥월 바스는 지난해 선보인 인테리어 벽장재 ‘보닥월(Bodaq Wall)’의 욕실 전용 제품으로, 6mm 두께의 보드에 방수 성능이 우수한 탄산칼슘 합성 소재를 적용하고 PET필름과 불소로 코팅된 필름이 랩핑돼 오염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보닥월 바스에 적용된 불소 코팅 필름은 일반적으로 건물 외벽에 사용될 정도로 내오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습기 침투 방지를 위해 모서리 부분까지 PET필름 마감해 습도가 높은 공간인 욕실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보닥월 바스는 하루 만에 제품 설치를 완료하는 ‘원데이(One day) 시공’이 가능하다. 전용 접착제와 몰딩을 활용한 건식 공법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시멘트를 바르고 타일, 대리석 등 마감재를 부착해 굳히는 기존 복잡한 시공에 비해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 현대L&C는 보닥월 바스에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그레이톤의 마블(대리석) 무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피에트라’, 화이트 컬러의 테라조 무늬를 적용한 ‘모노 테라조’ 등 총 8개 패턴을 운영한다. 현대L&C 관계자는 “사회적, 개인적 이슈,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 트렌드 등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도를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송도자이 더 스타’ 이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랜드마크시티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더 스타’를 이달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송도자이더스타.(사진=GS건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44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1㎡ 총 1533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1138가구 △99㎡ 335가구 △테라스형(전용97~118㎡) 56가구 △펜트형(전용 133~151㎡) 4가구로 구성됐다.송도자이 더 스타는 송도에서도 손꼽히는 조망권을 갖춘 단지다. 세대 내에서 서해를 볼 수 있는 오션뷰는 물론 잭니클라우스GC, 송도 워터프런트 호수 등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서해 조망이 가능한 워터프론트 테라스 설계를 비롯해 펜트하우스 등이 갖춰질 예정이며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프리미엄 특화 외관도 선보인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커튼월룩 및 수직 몰딩 등 특화 외관을 갖춘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센트럴파크 뿐만 아니라 송도 최대 규모 4.2km길이의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올해 말 1단계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채드윅송도국제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글로벌 국제캠퍼스 등이 있어 뛰어난 교육 환경을 갖췄다.송도국제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는 물론 코스트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가까이 있다. 또한 송도 내 예정 부지가 계획된 롯데몰, 신세계복합몰 등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더욱 다양한 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편리한 교통 망도 갖췄다. 아암대로, 인천대로를 통한 경인고속도로는 물론 제2, 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한 만큼 서울 여의도, 강남권은 물론 편리한 광역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우수한 광역 교통망도 기대된다. 2023년 착공 계획에 있는 GTX-B노선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2030년 개통 계획) 등이 개통되면 광역 도시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도자이 더스타는 올해 초 분양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A10BL)’과 함께 송도를 대표하는 총 3036가구의 자이 타운을 이루게 된다. 서해의 조망, 경관 등 특화 설계를 모두 갖춘 단지인 만큼 송도를 대표할 고품격 자이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송도자이 더 스타는 송도 내에서도 바다, 골프장, 호수 등 다양한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멀티뷰 아파트로 손꼽힌다”면서 “향후 송도를 대표할 랜드마크 자이(Xi) 타운의 한 축을 맡게 될 것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송도자이 더 스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 내 사이버모델하우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 미미미 가든, 레스토랑&바 디자인 어워즈 수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미미미 가든’은 해외 유명 맛집 사이트 ‘Restaurant Guru’에서 2021년 고객 추천 레스토랑으로 꼽힌 데 이어 ‘2021 레스토랑 & 바 디자인 어워즈(2021 Restaurant & Bar Design awards)’에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제공=미미미가든)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레스토랑 & 바 디자인 어워즈’는 전 세계의 레스토랑과 바, 카페 등 식음 공간의 디자인을 평가하는 어워즈로, 건축과 디자인, 식/음 업계 등에서 엄선한 45인 이상의 전문가가 심사를 맡는다. 우수작은 글로벌 디자인/라이프스타일 미디어를 통해 소개된다.미미미 가든은 어워즈 측의 제안을 받아 참가했으며, 이탈리아에서 파생한 브랜드 정체성과 패션의 트렌디함, 매력적인 과감함을 한껏 보여주는 공간의 변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Asia-Multiple 부문’에서 아시아 유일의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미미미 가든은 상층의 ‘파빌리온(Pavillion)’과 하층의 ‘가든(Garden)’이 중앙의 큰 보이드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형태다. 내부의 시그니처 샹들리에와 8m 높이의 커튼이 빛의 폭포가 쏟아지듯 연출돼 웅장하고 화려한 스케일과 역동적인 공간의 힘을 전달한다. 여기에 밀라노의 거리가 연상되는 마감재와 이탈리아 중세의 로마네스크 양식을 재해석한 구조물,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한 아트 피스로 공간 안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미미미 가든만의 스토리를 완성하고, 공간별로 컬처 무브먼트와 유니크한 아트 피스를 즐길 수 있게 했다.지하 1층의 파빌리온은 신전처럼 클래식한 몰딩으로 둘러싼 보이드를 중심으로 여덟 개의 독립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완전히 밀폐된 룸 형태와 개방형의 커튼 구조물 두 가지로 구분해 벨벳, 대리석 소재의 고급스러운 가구와 함께 다양한 아트피스를 연출했다.지하 2층의 파인 레스토랑은 이탈리아의 광장과 노천 카페, 대저택 중정의 정원을 모티브로 자연스럽게 좌석을 배치하고, 파티션과 식물을 풍성하게 연출해 고객들이 특별함과 프라이빗함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미미미 가든 관계자는 “테이블 위의 작은 소품부터 벽의 액자, 조각상, 그리고 그것을 모티브로 한 상품까지 브랜드의 스타일이 담긴 풀 패키지 브랜딩 공간이라는 점에서 좋은 인상을 남긴 것 같다”라며 “어워즈 수상을 기념해 방문 고객 대상 스페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오늘 공모주 청약만 5건…어디에 얼마 넣을까
- [이데일리 이지현 권효중 기자] 최근 현대중공업이 공모주 흥행 불씨를 살리자, 이후 청약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번 주 기업공개(IPO) 일반 공모청약에 나서는 기업만 5개사다. 전문가들은 기업의 사업현황 등을 살펴 청약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바이오플러스 신한스팩8호 첫날 경쟁률 두자릿수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14일 일반청약을 예정한 기업은 5개사다. 신한스팩8호와 바이오플러스는 13일부터 청약을 시작한 상태다. 에스앤디와 실리콘투, 프롬바이오는 14일과 15일에 청약을 진행한다. 청약 전에 가장 먼저 살펴야 하는 것은 어떤 기업인지와 수요예측 분위기 등이다. 흥행 가능성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벌써 청약 둘째 날은 맞은 바이오플러스는 2003년 설립된 고분자 생체재료 기반의 의료기기와 바이오 제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이다. 핵심 경쟁력은 독자 개발 플랫폼 특허기술 ‘MDM 테크’다. 이를 바탕으로 생체재료 응용제품의 점탄성, 안전성, 지속성, 몰딩력, 생체적합성, 생분해성 등 기능과 품질을 극대화했다. 현재 주력 제품은 미용성형 제품인 더말필러(Dermal Filler)와 메디컬디바이스 분야의 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 등이 있다. 바이오플러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374개 기관이 참여해 122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99.7%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모가는 3만1500원, 최소 10주 청약 시 필요한 청약증거금은 15만7500원이다. 첫날 경쟁률은 44.21대 1을 기록했다. 같은 날 청약을 진행하는 신한스팩8호의 첫날 경쟁률은 17.40대 1이었다. ◇ 공모가 낮춘 에스앤디 프롬바이오 주목 받을까이날부터 청약을 진행하는 에스앤디와 프롬바이오는 공모가를 희망밴드보다 낮췄다. 더 많은 이들이 청약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것이다.1998년 설립한 분말·액상 형태의 일반기능 식품을 만드는 에스앤디는 불닭볶음면의 소스 원료로 쓰이는 치킨향 분말과 그릴치킨 농충액 등을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다. 삼양식품(003230), 농심(004370), CJ제일제당(097950), 풀무원(017810), KGC인삼공사 등을 포함해 144개의 국내 대표 식품 및 유통, 건강기능식품 기업들과 220여 종의 식품소재를 거래 중이다. 해외에서 국내 라면의 인기가 높아지며 지난해 매출액은 565억원으로 전년보다 22.1% 증가했다.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2.7%에 달한다. 총 336개의 기관이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173.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래 제시했던 공모가밴드(3만~3만2000원)의 최하단보다 6.7% 낮은 2만8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최소 10주에 대한 청약증거금은 14만원이다. 건강기능식품업체 프롬바이오는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위건강엔 매스틱’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보스웰리아는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요예측에서는 85.71대 1로 다소 저조한 기록을 보였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 밴드(2만1500~1만4500원) 최하단을 약 16% 밑돈 1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최소 10주 청약 시 필요한 청약증거금은 9만원이다. K-뷰티 수출 플랫폼 기업인 실리콘투는 ‘스타일코리안닷컴’을 통해 세계 100여개국 100만명 이상의 개인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 월마트와 캐나다 아이허브 등 해외 유통업체들에게 화장품을 공급한다. 해외 인플루언서와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이어주기도 한다. 코로나19를 기회로 삼아 지난해 매출액은 99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1300억원을 목표로하고 있다. 수요예측에는 총 1395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1437.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한 기관은 총 118곳으로, 전체 기관의 8.5%였다. 공모가는 2만7200원으로 최소 10주 청약 시 13만6000원의 청약증거금이 필요하다.이들 기업은 중복청약이 금지됐다. 하지만 청약 기업이 다른 만큼 날짜가 같아도 개별 기업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의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의 사업현황 등을 먼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며 “단기적으로 수급 상황을,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 [마켓인]바이오플러스, 공모가 3만1500원 확정…희망범위 최상단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바이오플러스가 공모가를 3만1500원으로 확정했다. 10일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8~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 희망 밴드 최상단인 3만15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희망 밴드는 2만8500~3만1500원이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374개 기관이 참여해 122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99.7%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3만5000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 비중도 77.5%에 이른다. 주관사인 키움증권은 지금까지 바이오플러스가 보여준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 그리고 앞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생산할 수 있게 하는 원천인 고유의 MDM Tech(테크)플랫폼에 기관들이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분석했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면서 “세계 유일의 원천기술인 MDM Tech 플랫폼 기술과 차세대 바이오 제품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바이오플러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정 공모가 기준 441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이 자금은 신제품 연구개발,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생체유방, 생체연골대체재,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등의 연구개발 및 임상과 생산 시설 확장 및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 등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오는 13~14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한다. 9월 말 상장 예정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4,383억원 규모이다. 바이오플러스는 고분자 생체재료 기반의 의료기기와 바이오 제품 전문 기업으로, 2003년 설립됐다. 핵심 경쟁력은 독자 개발 플랫폼 특허기술 ‘MDM 테크’로, 이를 바탕으로 생체재료 응용제품의 점탄성, 안전성, 지속성, 몰딩력, 생체적합성, 생분해성 등 기능과 품질을 극대화했다. 현재 주력 제품은 미용성형 제품인 더말필러(Dermal Filler)와 메디컬디바이스 분야의 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 등이며 방광용조직수복재, 생체유방, 생체연골대체재 등의 생체재료 응용 분야 신제품을 개발 중이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
- [IPO출사표]바이오플러스 “생체재료 응용 분야 글로벌 리더 도약”
-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세계 유일의 원천기술인 ‘MDM Tech’ 플랫폼 기술과 차세대 바이오 제품 추진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 발굴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한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세웠습니다.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생체재료 응용 분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겠습니다.”바이오플러스는 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바이오플러스는 고분자 생체재료 기반의 의료기기와 바이오 제품 전문 기업으로 2003년에 설립됐다. 주력 제품은 미용성형 제품인 더말필러(Dermal Filler)와 메디컬디바이스 분야의 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 등이다.특히 바이오플러스의 핵심 경쟁력은 독자 개발한 플랫폼 특허기술인 ‘MDM Tech’다. 이 기술을 적용해 생체재료 응용제품의 점탄성, 안전성, 지속성, 몰딩력, 생체적합성, 생분해성 등 기능과 품질을 극대화했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이사는 “MDM Tech 기술을 바탕으로 대표 제품인 더말필러를 비롯해 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 등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며 “방광용조직수복재, 생체유방, 생체연골대체재 등 신제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주력제품인 히알루론산 기반의 더말필러와 유착방지제의 경우 제품의 차별성과 우수성으로 인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품질에 기반한 마케팅 전략 시행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바이오플러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243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 순이익은 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3.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9.0%, 72.6% 늘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182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55%다. 정 대표는 “바이오플러스는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79% 수준의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주력 사업의 시장성과 수익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회사의 견조한 실적은 신사업과 신시장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육성을 실현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플러스는 생체재료 응용제품 외에도 바이오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발굴함으로써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현재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바이오 제품은 차세대 신개념 보툴리눔 톡신과 다이어트 주사제(개량형 비만 치료제) 등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우선 합법적인 보툴리눔 톡신 균주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의 지분인수와 공동경영을 통해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정 대표는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시장은 4조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기존 제품의 경우 내성으로 인해 지속력이 약화된다는 단점이 있다”며 “바이오플러스는 단백질 반감기 조절 기술을 접목해 기존 제품의 지속력 한계 등을 개선한 바이오베터(Bio Better)를 개발해 출시한다는 목표다”고 전했다. 바이오플러스는 단백질 반감기 조절 관련 전문 바이오 기업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GLP-1 계열의 다이어트 주사제 연구개발 또한 추진 중에 있다. GLP-1은 우수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소 효능을 보이는 펩타이트 물질로, 당뇨 및 비만 치료제 등으로 각광 받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기존의 GLP-1 비만 치료제를 개량한 차세대 다이어트 주사제를 개발함으로써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바이오플러스는 국내를 넘어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 받았고 현재 대부분 매출이 중국, 일본, 유럽 및 러시아, 동남아, 중동 등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과 영업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중국 하이난(海南) 자유무역지구에 합자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현지에 연구개발(R&D) 센터와 생산기지, 웰빙뷰티 프랜차이즈병원 등을 포괄하는 미용성형 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대표는 “중국 정부는 지난해 하이난을 세계 최대 자유무역항으로 개발하는 사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바이오플러스가 ‘하이난 자유무역항 중점 프로젝트’에 진출했다”며 “이를 통해 중국, 홍콩, 동남아 등 해외 매출을 더욱 높여 나감으로써 회사의 외형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바이오플러스는 이미 인도 법인과 두바이 지사를 설립했으며, 향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3국에 직영 거점을 확보하고 일본과 유럽에도 법인 또는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도 영업조직 구축을 통해 국내 매출도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한편 바이오플러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주당 공모예정가 범위는 2만8500~3만1500원이며, 공모 자금은 최대 441억원(희망범위 상단 기준)이다. 공모 자금은 신제품 연구개발,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바이오플러스는 8~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10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3~1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9월 말 상장 예정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예정가 기준 3966억~4383억원 규모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
- 욕실 인테리어, 한 번에 끝내는 '패키지' 열전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집콕’ 생활 장기화로 욕실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번거로움 없이 한 번에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욕실 패키지 상품 출시가 잇따른다.욕실 인테리어는 세면대와 수전, 타일 등 건자재부터 작은 액세서리까지 직접 골라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테리어 업체에서 추천하는 제품 중에 선택하거나 직접 온라인으로 손품,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품을 팔며 골라야 하는데 어느 쪽이나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간다.이런 번거로움을 덜고자 욕실 인테리어 업체들은 취향이나 가족의 라이프 스테이지에 맞춰 욕조, 위생도기, 타일 등 욕실 자재부터 시공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패키지 제품을 내놓고 있다.욕실 전문 기업 더이누스가 출시한 ‘이누스 큐리에이션 패키지’의 유니크 시리즈 ‘플로럴’.(사진=더이누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표준화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시공 전반과 사후관리를 포괄하는 개념의 ‘셀렉션’(SELEXION) 시리즈와 ‘제니스9’(Zenith9) 시리즈를 운영 중이다. 주요 디자인 콘셉트 중 하나를 선택하면 상·하부 수납장, 샤워부스, 세면대, 양변기, 욕조, 벽·바닥·천정 마감재, 조명기기 및 장식재를 일괄 공급·시공하는 방식이다.셀렉션 바스는 이음새 없는 디자인의 고급 ‘심리스 세면대’와 ‘라운드 거울장’, 민트그레이 색상의 ‘웨인스코팅 수납장’, 유리가 파손돼도 파편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심유리 파티션’ 등으로 구성했다. 모두 디자인과 안전을 고려한 제품이다. 고급 타일의 습식 또는 건식 바스패널 등 두 가지 중 선택 시공도 가능하다.제니스9 바스는 대형 포세린 타일과 미국 콜러의 최고급 세면기·수전·액세서리를 반영한 프리미엄 욕실 제품이다. 간접 조명 기능의 고급 상부장, 블루투스 스피커를 적용한 하부장 등으로 욕실 공간의 고급스러움을 높였다.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는 욕실 시공 패키지 ‘이지바스’(EASY BATH)를 선보였다. 이지바스는 대형 패널인 ‘이지패널’과 ‘이지플로어’ 등을 이용해 시공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욕실 시공 패키지다. 기존 욕실 시공에 들던 긴 공사기간의 불편과 소음 및 분진 등을 줄일 수 있다.기존 욕실 시공은 일일이 타일을 붙이고 그사이를 백시멘트로 메우는 등 시공에 3∼7일 이상 걸렸다. 이에 반해 이지바스는 패널 보드끼리 서로 맞붙이는 결합방식의 건식 시공방식인 ‘히든몰딩공법’을 활용, 현장 여건에 따라 빠르면 하루 만에 시공을 마칠 수 있다.홈씨씨만의 패널 시공방식인 히든몰딩공법은 결합몰딩 노출이 없어 넓고 시원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외관이 유려하고 곰팡이 없는 깨끗한 욕실을 만들 수 있다.욕실 전문 기업 더이누스도 욕실 인테리어 패키지 ‘이누스 큐리에이션 패키지’를 출시했다. 유니크 시리즈의 ‘플로럴’, 웰니스 시리즈의 ‘힐링 테라피’·‘모노 데저트’까지 총 3가지 패키지다. 각 패키지는 세면대, 변기 등 위생도기부터 천장재, 조명, 욕조, 수전, 타일, 거울, 수건걸이 등 기본 욕실 아이템을 모두 포함한다.유니크 시리즈 플로럴은 벽화 스타일의 타일을 적용했다. 웰니스 시리즈 힐링 테라피는 테라피 효능을 인증받은 세 가지 컬러테라피 타일을 사용했고 웰니스 시리즈 모노 데저트는 환기, 온풍, 제습(건조), 헤어·바디 드라이 기능을 모두 갖춘 시스템을 욕실 천장에 부착한 것이 특징이다.더이누스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이누스 큐리에이션 패키지 구매부터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더이누스몰도 신규 오픈했다.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이누스 큐리에이션 패키지별 콘셉트와 기능을 중심으로 상세한 옵션 설명을 제공한다.업계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는 확고한 자신만의 취향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맞는 디자인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찾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며 “이에 따라 업체들은 패키지 상품을 통해 좀 더 간편하고 손쉽게 자신만의 욕실 공간을 만드는데 주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