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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 10년물 입찰과 미 소매판매 발표…밀착한 금리 스프레드[주간채권전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번 주 국고채 시장은 주말 하락한 미국채 금리를 반영하며 재차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재차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채 금리도 연일 하락세를 보인다. 오는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페드워치 툴 기준 지난주 50.5% 대비 상승한 67.7% 수준이다.지난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따른 시장 변동성은 제한적이었던 반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이후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이 예상치 대비 둔화하면서 시장의 인하 프라이싱이 점차 이어지고 있다.마찬가지로 한국 역시 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금리 하단은 어느 정도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미국 금리가 6회 인하될 것이란 기대 하에서 국내 3년물 금리가 1월 중순 잠시 3.2%대를 하회한 만큼 보다 구체적인 인하 힌트가 제시되기 전까진 박스권 장세가 전망된다. 반면 국내 주요 구간별 스프레드는 초밀착해 눈길을 끈다. 국고 10년물 금리와 물가채의 차이인 기대인플레이션(BEI)이 최근 급락한 가운데 미국 역시 미국채 10년물과 물가채 금리 차이인 기대인플레이션도 급락, 연중 최저치를 기록해 주목된다.사진=로이터◇한 주간 국고채 금리 장기물 중심 하락한 주간(10~14일) 한국 국고채 금리는 장기물 위주로 일제히 하락,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불 플래트닝)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전주(지난주 금요일 오후 마감 금리 기준) 대비 1.7bp(1bp=0.01%포인트) 하락, 3년물 금리는 5.6bp 내린 3.325%, 3.252%를 기록했다. 5년물은 6.3bp, 10년물은 8.3bp 하락한 3.266%, 3.302%에 마감했고 20·30년물은 6.5bp, 6.0bp 내린 3.263%, 3.200%를 보였다. 미국채 금리는 주말에도 하락해 10년물 기준 21bp 하락한 4.22%,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9bp 내린 4.70%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주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은 FOMC서의 파월 의장 발언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스탄 굴스비 총재는 인플레이션 완화가 더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로레타 메스터 총재 역시 인플레이션 수치를 확인한 후 금리 인하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역시 금리 인하를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란 견해를 언급한 바 있다. 실제로 시장 역시 9월 인하에 대한 프라이싱을 하고 있지만 상황은 올 초와는 다르다. 비록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 기준 9월 인하 가능성은 67.7%로 점차 상승하는 모습이나 달러인덱스가 좀처럼 105선에서 내려오지 않는 등 불확실성 역시 상존하기 때문이다. 달러인덱스는 지난 12일 한 때 104선을 하회했으나 이내 오름세를 지속하며 105선을 기록 중이다.◇주 초 10년물 입찰과 미 5월 소매판매, 밀착한 스프레드주 초인 오는 17일에는 2조7000억원 규모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예정됐다. 입찰 직전 거래일 10년물 금리의 낙폭을 감안하면 입찰 수요 역시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18일에는 한국은행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이 대기 중이다. 같은 날 장 마감 후에는 미국 5월 소매판매가 발표된다.주 후반인 오는 21일에는 장 마감 후 미국 S&P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총재 발언에선 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힌트가 나올지, 지표들에선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지 등 여부가 중요하겠다. 시장에서는 현 레벨서 당분간 박스권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금통위 전까지 한은 통화정책 완화 가이드라인을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현 금리 레벨서 추격 매수는 다소 부정적”이라고 짚었다.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당분간은 지루한 레인지 장세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면서 “정치적인 이슈 등은 4분기에 부각될테고 3년물 기준으로 3.20~3.40% 정도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한 주간 주요 구간별 국고채 스프레드(금리차)는 축소되는 모습이었다. 3·10년물 스프레드는 지난주 7.7bp서 이번주 5.0bp로 축소, 10·30년물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12.5bp서 마이너스 10.2bp로 좁혀졌다.스프레드가 상당히 좁혀진 것이다.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지난 4월1일 이후 처음으로 10bp대를 기록했고 3·10년물 스프레드 5bp대는 올해 3월 초 이후 처음이다. 이는 3년물과 30년물 금리 하락폭 대비 10년물의 금리 하락 속도가 가팔랐기 때문으로 보인다.금리 기간구조모형 상 앞선 3·10년물 스프레드를 기간프리미엄 차이와 기대단기금리 차이로 분해할 경우 일반적으로 경제 성장률 하락기에는 장기물에 대한 선호 등으로 기간프리미엄이 축소한다는 점, 기대단기금리 차이가 기대인플레이션을 내포하는 만큼 기대단기금리 차이도 축소한다는 점을 감안할 수 있다.이에 최근 시장의 장기물 강세를 감안하면 기간프리미엄 축소 영향도 일부 있어 보이나 한·미 양국의 국고 10년물 금리와 물가채 금리 차이인 기대인플레이션의 최근 급락 역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래 도표에서 보듯 미국의 기대인플레이션은 2.17%포인트로 연중 최저치다. 시장의 정책 전환 기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단위는 %포인트. 푸른색이 한국 기대인플레, 주황색은 미국 기대인플레이션(자료=마켓포인트,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 김남훈, 6년 만에 프로레슬링 해설 복귀...PWS 널리 알린다
- 프로레슬러 김남훈.[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와 WWE를 해설했던 프로레슬러 김남훈이 다시 해설위원으로 복귀한다.김남훈은 한국 프로레슬링 단체인 PWS(Prowrestling Society)의 해설위원으로 활동을 재개한다.김남훈은 한국 최초의 종합격투기 대회인 KPW 링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AFC, 벨라토르, ONE챔피언십 등 종합격투기와 WWE, 신일본 프로레슬링 등 프로레슬링 해설자로 오랫동안 활약했다. 심지어 로봇격투기와 스트롱맨 대회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해설자로 활동했다. 본업인 프로레슬링 해설로 돌아온 것은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김남훈은 “PWS는 WWE 슈퍼스타 타지리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호주 등 다양한 국가 선수들이 활동하는 그야말로 WWE의 축소판이다”며 “이 단체만의 특색을 살린 해설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아울러 김남훈은 PWS 대외협력이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PWS 경기들은 유튜브 멤버십으로 중계된다.PWS 측은 “22년차 베테랑 프로레슬러이자 작가, 강사, 방송인 등 다양한 사회경험을 했던 김남훈을 활용해 단체의 외연을 확장하려고 한다”고 밝혔다.한편, 김남훈은 지난 5월 9일 미 8군 영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오메르타를 꺾고 PWS 스트리트 챔피언에 올랐다. 다음 시합은 6월 15일과 29일 송탄과 홍대 대회다.또한 29일에는 OYF 복싱대회에도 출전한다. 하루 한 날에 복싱과 프로레슬링 대회에 모두 선수로 출전하고 해설까지 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 이승윤, 신보 '역성'으로 컴백…'폭포'·'폭죽타임' 더블 타이틀곡
- (사진=마름모)[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새 앨범 ‘역성’으로 팬들을 찾아온다.이승윤은 지난 14일 공식 SNS에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윤의 새로운 음악 여정을 알리듯, 도로 위에 각 수록곡 제목이 페인팅 된 모습이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폭포’와 ‘폭죽타임’을 비롯해 ‘검을 현’, ‘SOLD OUT’(솔드 아웃), ‘리턴매치’, ‘28k LOVE!!’(28k 러브!!), ‘내게로 불어와’, ‘캐논’ 등 총 8개 트랙이 담긴다. 이승윤이 그간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에서 선보인 미발매 신곡들이 다수 수록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사진=마름모)또한, 이승윤의 공식 SNS에는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폭포’의 아카이빙 영상도 공개됐다. ‘폭포’는 이승윤이 지난해 12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 ‘뒤끝’에서 처음 선보인 미발매 신곡으로, 이후 오프라인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곡으로 화제를 모았다.이승윤은 팬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낸 ‘폭포’ 직캠을 아카이빙해 유튜브 내 하나의 재생목록을 만들었다. 팬들과 함께 완성한 기록의 결과물로, 이승윤은 이를 신곡 티징 콘텐츠로도 활용하며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역성’은 이승윤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하는 정규 3집의 선발매 앨범이다. 지난해 1월 발매된 정규 2집 ‘꿈의 거처’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이승윤은 그간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시대를 통찰하는 음악을 선보여온 만큼 ‘역성’에도 이목이 집중된다.이승윤의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은 오는 7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임상 업데이트] 디앤디파마텍, MASH 치료제 美 FDA 2상 승인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한 주(6월 10일~6월 14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주목받은 임상 및 품목허가 소식이다.디앤디파마텍 DD01. (사진=디앤디파마텍 홈페이지)◇디앤디파마텍, MASH 치료제 美 FDA 2상 IND디앤디파마텍은 자체 개발중인 MASH(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DD01의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이 FDA(미국 식품의약국)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디앤디파마텍은 지난 3월 미국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Central IRB)로부터 DD01의 글로벌 임상 2상 계획을 승인받았으며, 비슷한 시기에 FDA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 8일 FDA에 제출한 글로벌 임상 2상 관련 IND 패키지가 순조롭게 이뤄지는 중이며 곧 환자모집에 착수해 빠른 시일 내 첫 환자 투여가 이뤄질 전망이다.이번 임상 2상 시험은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LD/MASH)을 동반한 과체중/비만 환자 68여명을 대상으로 미국 내 10여개 임상시험실시기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DD01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48주간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지방간 및 간 섬유화 감소 효과를 위약 대비 투약군의 MRI-PDFF 및 MASH 치료제 FDA 허가 기준인 간 조직생검 측정 결과를 통해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2026년 6월 종료를 목표로 하며, 중간분석을 통해 더 이른 시기에 유효성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FDA의 IND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DD01의 임상 2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DD01은 FDA 패스트트랙 약물로 지정된 만큼 이번 임상을 통해 Best-in-Class의 효능을 입증하고 빠른 상용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비보존,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VVZ-2471’ 국내 임상 2상 IND비보존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VVZ-2471’에 대한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임상 2상은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3분기에 환자 등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비보존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VVZ-2471 임상 1상에서 내약성과 안전성을 검증한 바 있다.비보존은 VVZ-2471이 경구용 진통제인 만큼, 주사제로 개발된 오피란제린(VVZ-149)과 향후 큰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다중-타깃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주사제는 관계사 비보존제약이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품목명 ‘어나프라주’로 식약처 품목허가를 신청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비보존 관계자는 “VVZ-2471은 오피란제린의 작용기전을 기반으로 확장 발굴된 신약이기 때문에 내부에서는 임상 성공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며 “중추 신경병성 통증 및 급성 통증에 대한 임상 2상을 추가하여 광범위한 경구용 진통제로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비보존은 VVZ-2471을 약물중독이나 마약중독 치료제로도 개발 중이다. 비보존에 따르면 VVZ-2471은 비임상 연구에서 마약중독 치료제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오피오이드와 같은 마약성 진통제 중독 치료 및 금단증상 예방에 대한 미국 임상 2상을 계획 중이다. 또 알코올 및 니코틴 중독에 대한 치료 효능도 탐색할 계획이다.◇LG화학, 차세대 면역관문억제제 미국 임상 1상 본격화LG화학이 고형암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차세대 면역관문억제제 임상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LG화학은 지난 11일 첫 자체개발 항암신약 물질인 ‘LB-LR1109’(연구과제 코드명 LR19155) 미국 임상 1상에 시험자를 등록했다고 밝혔다.이 후보물질은 ‘LILRB1’(Leukocyte Immunoglobulin Like Receptor B-1) 억제 기전의 단일 항체 약물이다. 다양한 면역세포에서 발현되는 면역관문(면역계 회피) 신호 분자 ‘LILRB1’과 암세포에서 발현돼 면역세포의 공격을 막는 단백질 HLA-G(Human Leukocyte antigen-G)의 결합을 방해해 체내 면역세포 전반의 기능을 동시다발적으로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LG화학은 타깃 단백질인 ‘LILRB1’이 대표적 면역세포인 T세포 뿐만 아니라 NK세포(자연살해세포), 대식세포(식균세포) 등 다수 면역세포의 표면에 공통적으로 발현된다는 점에서 T세포 등 단일 면역세포 작용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와 뚜렷한 차별점이 있다고 설명했다.LG화학은 고형암 동물모델에서 용량의존적 항암 효과 등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FDA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은 바 있다.LG화학은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을 모집해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또 항암사업 전문 조직인 아베오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후기 임상개발 및 허가 전략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면역관문억제제 글로벌 시장은 2023년 60조원(500억달러)에서 2028년 100조원(820억달러) 규모로 지속 확대 전망된다.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가장 큰 항암 분야에서 차별화된 치료 옵션을 지속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바르지 않는다"...바닥 그 자체가 바로 페인트[생활속산업이야기]
- “아 그랬구나!” 일상 곳곳에서 우리 삶을 지탱해 주지만 무심코 지나쳐 잘 모르는 존재가 있습니다. 페인트, 종이, 시멘트, 가구, 농기계(농업) 등등 얼핏 나와 무관해 보이지만 또 없으면 안 되는 존재들입니다. 우리 곁에 스며 있지만 숨겨진 ‘생활 속 산업 이야기’(생산이)를 전합니다. 각 섹터(페인트-종이-시멘트-가구-농업·농기계)별 전문가가 매주 토요일 ‘생산이’를 들려줍니다. <편집자주>[전현수 삼화페인트 상품전략팀장] ‘바닥에 칠하는 페인트’하면 어떤 페인트가 떠오를까? 일반적으로 바닥에 칠해진 안내표지 같은 컬러 페인트가 가장 먼저 생각날 것이다. 그런데, 바닥 자체가 페인트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주변을 조금 둘러보면 바닥용 페인트, 즉 바닥재를 흔히 만날 수 있다. 주차장 바닥 페인트 (사진=삼화페인트)화학경제연구원이 발행한 ‘페인트 시장 분석 및 전망(2028)’ 보고서에 따르면 바닥재 수요 현황은 2023년 기준 50,960kL, 5개년 평균 4.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연 평균 2.4%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바닥재는 건축용 페인트 중에서 내·외부 페인트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강한 내구성과 기능성만 강조되었던 바닥재에 비해 최근에는 디자인과 미적 요소를 더한 바닥재가 출시되고 있다. 바닥재용 페인트는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입힐 수 있고 공간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바닥재는 주로 건축물 지하 주차장이나 공장, 상가에 주로 사용되는데, 소재에 따라 크게 에폭시 바닥재, 우레탄 바닥재 등이 있다. 공장 바닥 페인트 (사진=삼화페인트)에폭시 바닥재는 에폭시 수지를 사용해 제조한 페인트로, 도막 경도와 강도가 뛰어나고 우수한 내마모성을 가진다. 또, 에폭시 페인트는 상대적으로 접착력이 우수하고 분진 발생을 최소화, 유지보수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차량 이동이 많고, 무거운 무게를 버텨야 하는 장소인 지하 주차장이나 공장 바닥에 주로 사용된다.우레탄 바닥재는 쉽게 농구장 코트를 생각하면 된다. 에폭시 바닥재와 다르게 탄성을 지니고 있어 계절 변화도 잘 견디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진동이 있는 바닥면에도 접착력과 방수성이 우수하다. 우레탄 바닥재는 실내외 주차장, 사무실 바닥, 스포츠 시설 등에 주로 사용된다. 최근 페인트 업계의 바닥재 트렌드는 친환경과 독특함, 고기능성이다. 과거와는 달리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바닥재도 바이오 소재 기반의 제품 등으로 전환하고 있다. 바로, 옥수수, 콩, 카사바 등 천연 원료를 사용해 만든 바닥재, 용제(기름)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 무용제형 바닥재, 수용성 바닥재 등이 있다. 이러한 친환경 바닥재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폼알데하이드 등과 같은 유해 화학물질을 최소화했다.부식효과 내는 바닥재 (사진=삼화페인트)독특한 바닥재도 인기다. MZ세대가 국내 소비 시장을 주도하면서 MZ세대 맞춤형 소비 트렌드가 부상했다. 바로, MZ세대는 SNS로 자신을 뽐내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 과정에서 다양하고 개성 있는 배경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카페, 식당 등에서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시공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3월 삼화페인트는 부식 효과를 내는 신규 바닥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금속의 부식 효과를 통해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채로운 색채 구성으로 개성 있는 공간 속 화려함을 강조한다. 특히, 시공환경과 작업자의 감각에 따라 각기 다른 무늬가 완성되기 때문에 나만의 인테리어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이외에도 대리석 느낌의 바닥재, 형광색 바닥재 등이 있다.점점 뜨거워지는 온도를 낮추는 고기능 바닥재도 인기다. 삼화페인트의 바닥·도로용 차열 페인트인 ‘바이로드 쿨’은 적외선을 반사하는 특수안료가 적용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콘크리트 등의 온도 상승을 막고 여름철 열섬 현상을 완화한다.전현수 삼화페인트 상품전략팀장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 [위클리 크레딧]태영건설, 신용등급 'C' 하향
-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이번주 크레딧 시장에서는 태영건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C로 하향조정됐다. SK증권은 신용평가사 3사에서 모두 등급이 하향됐고, 컴투스도 등급이 낮아졌다. 반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F&I)와 조선호텔앤리조트 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올랐다.◇ 태영건설, 원리금 손상 현실화…등급 강등한국기업평가는 태영건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CCC’에서 ‘C’로 낮췄다. 지난 11일 사채권자집회에서 채권재조정 안건이 가결된 점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신용평가는 ‘CCC’에서 ‘CC’로 조정했다. NICE신용평가는 지난달 태영건설 신용등급을 ‘C’로 낮춘 바 있다.서울 여의도 태영건설(사진=뉴스1)태영건설은 작년 12월28일 금융채권자협의회에 의한 공동관리절차(워크아웃)를 신청했다. 이후 지난 4월30일 제3차 금융채권자협의회에서 채권 상환유예, 기존 채권 출자전환 등을 의결했고 지난달 30일 기업개선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MOU)이 체결돼 채권행사 유예기간이 오는 2027년 5월30일까지로 연장됐다. 지난 11일 제68회 무보증사채 사채권자집회 결과 채권재조정 및 출자전환의건 등이 승인됐다.한신평은 “회사채 및 기업어음 등의 원리금 손상이 현실화됐다”면서 “향후 출자전환을 포함한 기업개선계획 진행 과정과 이행 성과, 경영정상화 가능성 등을 모니터링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증권·컴투스 등급 강등한기평은 SK증권(001510)과 컴투스(078340)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SK증권 기업신용등급 및 파생결합사채 신용등급은 기존 ‘A, 부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낮아졌다. 앞서 한신평과 NICE신평이 선제적으로 SK증권 등급을 하향 조정한데 이어 한기평까지 등급을 낮추면서 SK증권 등급은 ‘A-’가 됐다.높은 고정비 비중과 비경상 비용 부담으로 수익성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이유다. 뿐만 아니라 자본적정성이 저하된 가운데 부동산금융 익스포저(위험노출액) 자산건전성이 크게 저하됐다.3월말 기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우발채무+대출채권)는 2962억원(자기자본 대비 46.6%)로 양적부담은 크지 않은 수준이다. 하지만 PF익스포저 중 브릿지론 비중이 47%, 변제순위상 중·후순위 비중이 76%로 질적위험이 높다는 점은 리스크로 꼽힌다는 평가다.컴투스 등급은 ‘A, 부정적’에서 ‘A-, 안정적’이 됐다. 주력 지적재산권(IP) 진부화, 자회사 영업적자 등으로 부진한 영업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작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은 7396억원으로 전년비 3.1% 증가하는데 그쳤다. 올 1분기 매출 역시 1578억원으로 전년비 14%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0.7%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했지만 수익성 개선 폭이 미미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우리금융F&I·조선호텔앤리조트 전망 ‘긍정적’등급 전망이 오른 곳도 있다. 한신평은 우리금융F&I(A-)와 조선호텔앤리조트(A) 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했다.우리금융F&I는 은행 부실채권 매각 규모 증가에 따른 영업환경 개선, 설립 이후 나타난 꾸준한 투자실적,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재무안정성 관리 현황 등을 감안했다는 평가다.우리금융F&I는 설립 이후(2022~2024년 1분기) 매입 미상환원금잔액(OPB) 기준 시장점유율 약 14%로 업계 3위를 기록했다. 아직까지 보유 부실 채권 투자자산 규모, 이익창출력 등은 업력이 쌓인 주요 부실채권 투자회사 대비 미흡한 편이다. 다만 한신평은 우리금융F&I가 시장규모 확대, 증자를 통해 개선된 자본력 등을 통해 영업기반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조선호텔앤리조트의 경우 영업환경 정상화와 사업장 확대, 비용효율화 등을 통한 영업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 추세를 감안할 때 등급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엔데믹 전환 등으로 호텔 수요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고, 외국인 고객 증가 등으로 영업실적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 '계곡살인' 이은해 판결문도 5초만에…구글 AI가 요약한다[잇:써봐]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주범 이은해(33)가 지난달 다시 언론에 등장한 적이 있었다. 살인 및 살인미수 등의 혐의에 대해 진행했던 형사사건에서는 무기징역이 확정됐지만, 피해자 유족이 그와 동시에 진행했던 혼인 무효 소송 결과가 나왔던 것. 당시 가정법원에서는 이은해가 참다운 부부 관계를 바라는 의사가 없었고, 경제적으로도 일방적으로 착취하는 관계였다고 판단해 혼인 무효 확인소송에서 유족들의 손을 들어줬다. 한때 법조계를 취재했던 기자는 ‘당시 사건이 정확히 뭐였더라?’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구글링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었지만, 마침 구글이 최근 출시한 노트북LM이 손 안에 있었다. 노트북LM은 문서를 입력하면 구글의 범용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 프로가 이를 분석·요약하고, 문서 관련 내용에 대해서도 답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기능은 지난해 출시 후 미국에서 영어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지난 6일부터 한국 등 200개 국가와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노트북LM을 열어 이은해의 판결문을 검색했다. 판결문이 100페이지에 달했다. 사실 이 정도는 약과다. 법원 판결문이 수백페이지, 또는 수천페이지에 달할 때도 있음을 잘 알기에 ‘이 정도면 무난하군’이라고 생각했다. 판결문을 입력하자 노트북LM은 ‘요약’과 함께 ‘추천 질문’을 제시한다. 요약은 판결문은 해당 문서 파일의 요지를 간단히 보여줬다. “피고인 이은해와 내연남의 살인 및 보험사기 미수 혐의에 대한 판결문입니다. 피고인들은 피해자(남편)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게 한 뒤, 피해자 명의로 고액의 생명보험을 가입하고 보험금을 노려 살해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판결문에서는 피고인들이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하고 경제적으로 착취했던 정황, 복어 독, 낚시터 익사 시도 등 살인 미수 정황과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 증언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고인들의 주장과 이를 반박하는 내용, 최종적으로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인정하여 피고인들에게 중형을 선고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추가적으로 나온 추천 질문은 판결문의 내용을 이해하도록 도울 수 있는 질문을 나열한다. 우선 제시된 추천 질문 세 가지는 △‘피해자와 피고인 A의 관계는 무엇이었으며, 그 관계가 사건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피고인 A는 피해자로부터 얻은 돈을 어떻게 사용했는가?’ △‘피해자는 피고인 A에게 경제적 지원을 얼마나 했는가?’였다. 추천 질문을 누르면 노트북LM은 판결문 속 해당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간단히 정리해준다.추천 질문 외에 추가적으로 ‘A4 용지 한 장 분량으로 요약해달라’고 입력했다. 5초도 채 되지 않아 660자 분량으로 사건을 요약했다. 추가로 ‘살인 혐의가 인정된 근거가 무엇이냐’고 묻자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유죄 판단의 근거도 상당히 정확하게 요약해줬다.구글 노트북LM이 이은해 1심 판결문을 분석한 후 ‘살인 혐의’ 근거에 대해 답변한 내용.이번에는 영어로 된 판결문을 시도해보기로 했다. 비슷한 결과가 나올 지 궁금했던 것이다. 50년 가까이 이어져 온 판례를 뒤집고 여성의 낙태권을 인정하지 않은 미 연방대법원의 2022년 6월 돕스 대 잭슨 여성 보건기구(Dobbs v. Jackson Women’s Health Organization) 사건의 판결문을 선택했다.1973년 여성의 낙태권을 인정한 ‘로 대 웨이드 사건(Roe v. Wade)’의 판결을 뒤집은 해당 판결문은 213페이지 분량 속에 어려운 법률 용어가 다수 섞여 있어 비법률가 입장에선 독해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미국 연방대법원의 ‘돕스 대 잭슨 여성 보건 기구’ 판결문 핵심 요지를 설명한 구글 노트북LM의 답변.노트북LM은 이번에도 요약을 먼저 제시했다. 영어 문서를 입력했는데 한국어로 나온 결과가 꽤 괜찮았다. “판결문에서 다수 의견은 낙태 권리가 미국 헌법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며 1973년 Roe 판결 이전까지는 낙태가 미국법에서 지지받지 못했던 점을 강조합니다”며 판결 취지를 정확히 보여준다.추천 질문으로는 ‘낙태 권리에 대한 역사적, 법적 근거는 무엇인가?’, ‘로 대 케이시 판례에서 제시된 과도한 부담 기준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헌법상의 권리를 판단할 때 법원이 오랫동안 던져온 질문은 무엇인가?’ 등 판결문의 핵심을 파고드는 질문을 계속 제시했다. 노트북LM의 특징이라면, 질문에 대한 답을 할 때 답변 하나하나마다 근거가 되는 문서 속 출처를 표기한다는 것이다. ‘와, 내가 대학생 때 이런 서비스가 있었다면 과제가 정말 껌 씹는 것 만큼 쉬웠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이제 교수님들은 어떤 걸 과제로 내주시나’하는 생각도 뒤따랐다. 대학을 졸업한 지가 너무 오래돼 요즘 트렌드를 잘 알수 없다. 이미 한층 고차원적인 문제들이 등장했을지도 모르겠다.미국에서는 작가나 학생들이 이미 유용하게 노트북LM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사람은 스티브 잡스와 일론 머스크 등의 전기를 쓴 유명 작가 월터 아이작슨이다. 차기 작품 준비를 위해 스터디를 하고 있는 그는 마리 퀴리 부인의 일기 분석에 노트북LM을 활용하고 있단다. 머잖아 유명 인물들의 전기를 AI가 처음부터 끝까지 작성하는 일도 가능할 듯 싶다.마지막으로 최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라인야후와 관련한 일본어 문서를 업로드했다. 라인야후 홈페이지에 올라가 있는 올해 5월 8일자 결산설명회의 질의응답 내용이 담긴 일본어 PDF 파일이다.업로드 후 ‘문서 요지를 설명해 달라’라고 입력하자 ‘라인야후는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150억엔을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등의 답변이 나왔다. 답변 이후 ‘추천 질문’엔 ‘라인야후의 2024년도 매출 전망’ 등 문서에 담긴 내용을 더 파악할 수 있는 답변이 제시됐다. 구글의 기술력에 감탄하는 한편 조만간 ‘AI가 나와 함께 기사를 쓰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자의 바이라인 옆에는 어떤 AI의 명칭이 달리게 될지 궁금해졌다. 챗GPT일까, 제미나이일까, 라마일까. 기왕이면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가 되길 바란다.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6월 17~ 21일)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내주(6월 17~ 2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 주요일정 △6월 17일(월)09:00 중소조선사 RG 발급 협약식(장관, 플라자H)09:30 경제관계장관회의(1차관, 세종청사)10:05 중소중견해외진출지원 업무협약식(장관, 플라자H)11:40 제주 그린수소 생산시설 시찰(2차관, 제주행원수전해실증단지)15:00 그린수소글로벌 포럼(2차관, 제주 ICC)△6월 18일(화)10:00 국무회의(통상교섭본부장)11:00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2기 출범식 및 오찬(장관, 국회 의원회관)15:50 콘텐츠진흥위원회(통상교섭본부장, 판교)16:00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산업 육성 간담회 (1차관, 대한상의)△6월 19일(수)08:00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단 조찬 (통상교섭본부장, 포시즌스 호텔)09:30 제7차 공운위(2차관, 서울청사)10:30 유통산업 주간 개막식(1차관, 코엑스)14:00 수출 품목담당관 회의(1차관, 서울청사)15:30 장쑤성 서기 면담(장관, 서울)16:00 첨단산업 인재양성 정책간담회(1차관, 대한상의)△6월 20일(목)09:00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2차관, 세종청사)10:00 한-장쑤성 교류회 (통상교섭본부장, 콘래드 서울)10:00 차관회의(2차관, 세종청사)13:30 석유화학 현장 간담회(1차관, 여수)16:40 행정학회 하계학술대회(1차관, 여수)△6월 21일(금)11:00 하계수급 관련 현장방문(장관, 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12:00 독일 경제기후부장관 면담(장관, 마포)◇ 보도자료△6월 17일(월)09:00 K-조선 수출 총력전, 12개 금융기관 총 15조원 공급(금융위 공동배포)10:00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에 수출금융 지원(금융위 공동배포)11:00 AI 자율제조 전략 1.0 후속조치 시동15:00 그린수소 생태계 전환방안 논의 및 교류의 장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개최(제주도청 공동배포)△6월 18일(화)06:00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를 위한 배지·레진 공장 준공06:00 멕시코 통상·투자 전망 및 환경 설명회11:00 지하 500m 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 연구시설 확보 착수(원자력환경공단 공동배포)11:00 우주·항공, 방산, 수소 분야 소부장 으뜸기업 신규 선정 16:00 민·관이 함께 배터리 서비스 산업 적극 활성화(국토부, 환경부 공동배포)△6월 19일(수)06:00 디지털 유통물류기술 보러 오세요06:00 한미 간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방안 논의06:00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 SETIC 2024 개최11:00 첨단산업 인재양성 정책 간담회 개최11:00 수출 플러스, 확고한 우상향 모멘템 구축15:30 중국 장쑤성 당서기(당 중앙위원) 면담△6월 20일(목)06:00 중국 내 우리 최대 교역·투자지 장쑤성과 경제협력 강화06:00 산업부-방사청, 방산 소재·부품 개발 본격 추진10:00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국조실 별도자료 배포)11:00 2024년 5월 자동차산업 동향11:00 석유화학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 청취11:00 화합물 전력반도체 업계간 생태계 강화 및 사업 추진계획 논의11:00 하츠 전기레인지 9개 모델, 자발적 리콜 추가 실시11:00 중소기업 어린이제품 사업자를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소비자원 공동배포)18:00 무역위원회 특허권 침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 최종판정△6월 21일(금)11:00 2024년 여름철 대비 전력수급 현장 점검12:00 독일 경제부 장관 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