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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국가 흔드는 기술유출…실형은 10%뿐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국가 흔드는 기술유출...실형은 10%뿐-“지주사·SBS 주식 담보 제공”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임박-CES 간 정의선 “수소 투자, 후대 위한 것”-불황 터널 지났다...삼성 D램 흑자 전환△종합-출판기념회 가장한 ‘출마기념회’ 대필 의뢰, 평소대비 10배 늘기도-국민연금 수급자 649만명 이달부터 3.6% 더 받는다-‘개 식용 목적’ 도살·사육시 최대 징역 3년△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임박-걸림돌 해소된 에코비트 매각...부실 PF사업장 정리도 속도낸다-“채권단, 간접 채무까지 폭넓은 지원 고려해달라”-태영건설 참여 60개 사업장...한달 내 ‘옥석가리기’ 끝낸다△CES2024-‘수소로 가는 미래’ 제시한 현대차...무한 변신 ‘맞춤형 차’ 꺼낸 기아-고객 맞춤형 AI 솔루션 예고한 SK하이닉스 “3년내 시총 200조”-일상 바꿀 AI...삼성 “누구나 쉽게 활용” LG “공감지능으로 차별화”-‘위기 극복’ 의지 다진 삼성·LGD 수장들...“고군분투” “흑자전환”△비상 걸린 경제안보-반·디 핵심기술 빼돌려도 솜방망이 처벌...“美처럼 간첩죄 엄벌을”-하루가 급한데...‘산업스파이 철퇴법’ 국회서 제동-“실제 처벌 수위 2년 못넘어...권고 형량부터 높여야”△종합-감산효과로 메모리반도체 ‘훈풍’...AI 올라타 실적 개선 속도 낼 것-‘쌍특검법’ 재표결 막은 野...이태원 특별법은 ‘단독’ 처리-노후차 바꾸면 개소세 인하 ‘10년 이상 車, 70%↓’ 유력 -어린이집 ‘영아반’ 정원 미달땐 월 최대 69.6만원 지원△정치-이낙연·이준석·양항자·금태섭 한자리에...‘제3지대 빅텐트’ 주목-尹, ‘경제안보 담당’ 안보실 3차장 신설...왕윤종 조만간 임명-軍, 서북도서 완충구역 사격·기동훈련 재개-“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美와 협상 나서야”-이재명 오늘 퇴원...“상태 호전, 당분간 자택서 치료 이어갈 것”△경제-“살고싶은 어촌으로” 전국 31곳에 1.2조 투입-무보·수은, 美진출 기업 금융지원 머리맞대-경상수지 40.6억달러...7개월 연속 흑자-50인 미만 중처법 유예 불발...정부·경제6단체 ‘즉각 반발’△금융-“취약계층 재기 도모” vs “성실 상환자 역차별”-주담대 대환대출 고객 유치경쟁 후끈-“IT 역량 강화 숙명”...금융사 수장들 CES행-이복현 “홍콩 H지수 연계 ELS 현장검사 2~3월 중에 결론”△글로벌-미국 물가 잡혔을까...12월 CPI ‘시선집중’-日닛케이지수, 3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대만서 전쟁나면 세계 GDP 10% 쪼그라든다-씨티그룹 “中, 지준율 인하·부동산 부양책 내놓을 것”...3월 양회 주목△산업-북미 선제투자 효과...LG엔솔 실적 고속충전-최씨 가문 33% vs 정씨 가문 32% 고려아연 경영권 놓고 ‘진검승부’ -1년 새 여객수 314% 쑥...항공사 실적 날았다-한화큐셀, MS와 美 사상 최대 규모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삼성, 모더나 키운 VC와 ‘바이오 동맹’-STX, 리튬 150만t 매장 페루광산 지분 투자 △ICT-애플 MR헤드셋 ‘비전프로’ 내달 2일 출시-인적 쇄신·계열사 통합 나선 카카오-‘한국판 NASA’ 5월에 들어선다-구글 제3자 쿠키 차단 예고에...디지털 광고업계 ‘안간힘’△산업-“딜리셔스” “응온 람” 지구촌 입맛 사로잡는 K학식·구내식-백년소상공인 키운다 지원·육성 활로 열려 -“새 먹거리 찾아라”...유통·식품사 총수 일가 CES行-“TV 넘어 모든 채널 연계, 신상 대박 1번지 됐죠”△증권-대장주 ‘어닝쇼크’에 반등 실패한 코스피-‘CES 화두’ AI, 이미 웃고 있었다-금리에 들썩이는 바이오 ETF, 올라타도 될까-힘 못 쓰는 연초 증시에...수익성 높은 ‘고ROE’ 종목에 쏠린 눈-한투운용 ‘美30년국채 액티브’ 채권형 ETF 개인 순매수 1위 -환율·유가 하락에 상승 탄 항공주...중동분쟁에 긴장-中규제 악재 겨우 넘긴 게임주, 이번엔 실적 발목△부동산-“불안한데...내 집 마련 미룰 수도 없고” 한숨-아파트 입주율 한달 만에 하락 전환-한라주공4단지 1차, 1기 신도시 첫 정밀안전진단 통과-안전경영 잰걸음...롯데·한화건설, 현장 모니터링 체계 구축△Book-불황·불안·불확실 ‘3불’ 시대...예측서가 뜬다-시어의 ‘다독임’을 그대에게-英 관가 장악한 ‘엘리트 카르텔’의 민낯△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변호사 과다 배출로 밥벌이 경쟁 도넘어...수임 과정 꼼꼼히 살필 것”△오피니언-전방 경계근무는 시니어에게-탁상행정이 부른 명동 버스 대란-공연법 개정안으로는 ‘암표’ 해결 못한다△피플-삼성 임직원 올해 233억 기부 약속...이재용 ‘상생철학’ 동참-오영주 “폐업 위기 소상공인 선제발굴·지원”-경험을 소비하는 시대...세종문화회관도 발맞출 것-학대피해 아동 지원에 다올저축銀 3000만원-김창수 회장 “K매니지먼트 위상 강화” 기업경영융합연구원 설립 50억 출연
2024.01.09 I 김보겸 기자
CES 2024 기대에 상승 마감…880선
  • [코스닥 마감]CES 2024 기대에 상승 마감…880선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CES 2024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30포인트(0.60%) 오른 884.6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76포인트(0.77%) 상승한 886.10에 개장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CES 2024 기대감과 더불어 유입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테마 모멘텀이 이제는 애플 비전프로 출시 소식에 XR(확장현실)·VR(가상현실)·메타버스 테마로 확산했다”고 밝혔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947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5억원, 1219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5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디지털컨텐츠가 3.50%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기타서비스도 3%대 상승했으며 IT소프트웨어 는 2.47% 올랐다. 이외에도 종이목재, 화학, 제약, 의료 및 정밀기기,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오락문화도 1%대 상승했다. 반면 일반전기전자는 3.17% 하락했으며 방송서비스와 섬유의류도 1% 넘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65% 내린 30만40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086520)도 0.78% 하락한 63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LS머트리얼즈(417200)는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며 10% 넘게 하락했으며 솔브레인(357780)도 2.98% 하락 마감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6.53% 올랐으며 리노공업(058470) 펄어비스(263750) 클래시스(214150)도 1%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지난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한빛레이저(452190)가 상한가에 올랐다. 제넨바이오(072520)는 최대주주 변경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디(080530)도 최대주주인 시너지파트너스가 지피클럽과 경영권 인수 계약에 나섰는 소식에 상한가에 올랐다. 반면 무상증자 재료로 5연상한 소룩스(290690)는 이날 27.54% 내렸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총 11억5018만주, 거래대금은 10조81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108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666개 종목이 하락했다. 8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4.01.09 I 김보겸 기자
5거래일 연속 하락…삼성전자 2.35%↓
  • [코스피 마감]5거래일 연속 하락…삼성전자 2.35%↓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4분기 실적을 내놓은 삼성전자는 2% 넘게 하락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8포인트(0.26%) 내린 2561.24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 증시 훈풍에 힘입어 장 초반 2599.37까지 오르며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삼성전자가 하락폭을 키우며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1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696억원, 81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쇼크 기록한 삼성전자가 하락전환하며 코스피 하방 압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작년 4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이 6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1%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03% 감소한 2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앞서 삼성전자가 4분기 전년 대비 0.15% 감소한 70조3601억원의 매출액과, 13.05% 감소한 3조74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16%), 철강및금속(-1.14%)이 1%대 하락했고, 제조업(-0.69%), 운수장비(-0.38%) 등도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2.78%), 전기가스업(2.62%), 건설업(1.86%), 증권(0.99%) 등은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삼성전자(005930)가 2.35% 하락하며 7만4700원까지 밀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1.03%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각각 0.60%, 0.40% 올랐다. POSCO홀딩스(005490)는 1.92% 내렸고, LG화학(051910)도 1.57% 하락했다.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는 각각 1.32%, 2.62% 오르며 전날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태영그룹이 추가 자구책을 내놓으며 워크아웃 가닥히 잡히면서 태영건설우(009415)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외 광전자(017900)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체 574개 종목이 상승했고, 290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한가는 없었고 75개 종목은 보합에 그쳤다. 거래량은 7억8246만5000주, 거래대금은 8조7677만7200만원으로 집계됐다.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1.09 I 원다연 기자
코스닥, 주요 산업 이벤트 앞두고 보합권 출발…870선서 등락
  • 코스닥, 주요 산업 이벤트 앞두고 보합권 출발…870선서 등락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 출발한 후 87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CES 2024 등 주요 산업 이벤트와 실적시즌까지 앞두며 관망 심리가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1.59포인트) 오른 876.74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시장 전망치를 웃돈 12월 고용지표에도 연초 이후 조정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77포인트(0.07%) 오른 3만7466.11로 거래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56포인트(0.18%) 상승한 4697.2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77포인트(0.09%) 뛴 1만4524.07로 장 마감했다.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최근 국내 증시에서 주도주 후보군으로 부상 중인 업종들의 주가 모멘텀의 지속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와 실적 시즌을 앞두고, 주가 간 차별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CES 2024 등 주가 차별화를 만들어내는 이벤트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744억원으로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0억원 18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8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혼조다. 소프트웨어가 1.68%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뛰고 있고, 운송과 제약, 인터넷 등이 1% 미만 수준으로 강세다. 반면, 금융이 1% 넘게 떨어지고 있고, 건설과, 비금속, 반도체 등이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63%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에코프로(086520)와 엘앤에프(066970)는 각 1% 수준으로 내림세다. HLB(028300)는 3% 넘게 오르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LS머트리얼즈(417200)는 2% 넘게 하락 중이고, 알테오젠(196170), JYP Ent.(035900) 등이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2024.01.08 I 이용성 기자
엠투엔 그룹 , 조보람 신임 그룹 IR 실장 영입
  • 엠투엔 그룹 , 조보람 신임 그룹 IR 실장 영입
  • 조보람 엠투엔그룹 IR 실장.(사진=엠투엔)[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엠투엔은 그룹 내 주요 상장사인 엠투엔(033310), 신라젠(215600), 리드코프(012700)의 IR을 총괄할 그룹 IR 실장으로 글로벌 금융 투자 전문가인 조보람 이사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조보람 이사는 그룹 IR 실장으로서 그룹 내 주요 상장사의 IR을 총괄하고 기관 등 주요 투자자 관리 및 주가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신임 조 실장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JP 모건 등 글로벌 금융 투자 기관에서 20년 이상 한국 주식을 담당한 전문가다. 특히 국내 대형 증권사에서도 금융산업팀장을 역임한 바 있어 국내 주식시장 및 투자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엠투엔 그룹은 그룹 내 주요 상장사인 엠투엔, 신라젠, 리드코프에 대한 체계적인 투자자 관리 및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국내외 경험을 갖춘 전문가 영입을 추진해 왔다. 이에 3사 IR 책임자들을 포함한 경영진들이 복수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했으며 국내외 투자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각사의 IR 전략을 효과적으로 제시한 조보람 실장을 최종 낙점했다.엠투엔 관계자는 이번 영입에 대해 “그룹의 핵심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엠투엔과 국내 바이오 선두 기업인 신라젠, 국내 유명 금융사 리드코프 등이 투자자들로부터 깊은 관심을 받고 있기에 이를 총괄한 전문가 영입을 추진해 왔다”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국내외 투자자 관리로 기업가치 상승을 도모하고 투자자 이익을 실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8 I 송영두 기자
소식없는 '까치랠리'…금리기대, 실적이 대신할까
  • 소식없는 '까치랠리'…금리기대, 실적이 대신할까[주간 증시 전망]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국증시로 날아들던 까치랠리가 금리에 발목이 잡혔다.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과도하다는 경계감이 증시를 압박하면서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연말 이어진 랠리에 2700선에 다가섰다 연초 2500대로 내려앉았다. 증권가에서는 4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당분간 조정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94포인트(0.35%) 내린 2,578.08,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08포인트(1.39%) 오른 878.33으로 장을 마감했다.(사진=연합뉴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한 주(1월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2.91%(77.20포인트) 내린 2578.08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개장 첫날인 지난 2일 장중 2675.80까지 올랐으나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1.36%(11.76포인트) 상승하며 코스피와 달리 오름세를 이어갔다.지난주 뉴욕증시는 주간 기준으로 내림세를 기록하며 9주 연속 랠리(상승)를 마감했다. 나스닥은 3.25%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해 작년 9월 이후 최악의 주간 실적을 기록했으며, S&P는 1.52% 하락해 작년 10월 말 이후 최악의 주간실적을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0.59% 하락했다.금리 변동성이 다시 확대하면서 낙관론에 치중해온 주식 시장에 일격을 가한 모양새다. 지난해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후 시작한 상승랠리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연준의 의사록이 공개되며 금리 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데다, 금리 인상 가능성도 아직 열어두고 있다는 발언에 시장은 충격을 받았다.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700선에 다가섰던 코스피 지수는 금리 우려 및 IT 업종 약세로 2600선을 하회했다”며 “시장의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에 대한 경계감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금리 전망이 흔들리자 외국인은 ‘바이코리아’를 멈추고 기관투자자는 발을 빼는 모습이다. 지난 4거래일간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합쳐 2444억원 규모의 순매수에 그쳤으며 기관은 2조6444억원어치 내다 팔았다. 이들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1조원 넘는 순매수를 기록한 바 있다. 증시가 출렁대고 있으나 증권가에서는 급등한 지수를 소화하기 위한 조정장으로 해석하고 있다. 금리 경계감을 제외하면 별다른 리스크가 나오고 있지 않은 탓이다. 오히려 오는 8일 시작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9일 개막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등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최근 상승률이 가파른 바이오와 올해 유력한 주도주로 주목되고 있는 IT 업계의 분위기를 미리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오는 9일 삼성전자(005930)의 4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본격화하는 어닝 시즌도 관심대상이다. 4분기는 일회성 비용을 연간 실적에 반영하는 만큼 어닝 쇼크가 잦은데다 통상적으로 실적 전망치도 함께 하향 조정되는 경향이 있다. 다만, 하나증권과 SK증권이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을 바탕으로 최근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10만원으로 올려잡는 등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른다.김성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실적발표를 계기로 기업 실적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며 “올해 기업실적이 개선하기 위해서는 매출액 성장이 전제되어야 하는 만큼 이번 실적 시즌에서는 영업익보다는 매출액 성장 여부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4.01.07 I 이정현 기자
北 도발·수출 기대…하락장에도 방산주 ETF는 '선방'
  • 北 도발·수출 기대…하락장에도 방산주 ETF는 '선방'[펀드와치]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올해 첫 주 하락장에도 방산주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내 방산 기업들의 해외 대규모 수출·수주 기대가 커진데다 기관·외국인이 방산주를 담기 시작하면서다. 또한 4월 총선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위협에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신냉전 체제가 심화하면서 방산 기업에 대한 성장세가 지속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북한 포병부대들의 포사격 모습 (사진=연합뉴스)◇ 방산주, 수출·수주 기대에 北 도발…외인·기관 ‘사자’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올해 첫 주(1월 2~4일)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방산Fn’ ETF가 2.61%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2.71%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최근 상승에 대한 조정 흐름을 시작한 데다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알려지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은 바이오주의 약세와 함께 최근 10주 연속 상승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증시 하락세에도 방산주는 강세가 두드러졌다. ARIRANG K방산Fn은 국내 방위 산업을 영위하는 대표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이 기간 해당 ETF의 구성 종목 중 한국항공우주(047810)는 13.36%, LIG넥스원(079550) 25.97%, 한화시스템(272210) 14.58%, 풍산(103140) 7.34%, 제노코(361390)는 3.06%, 파이버프로(368770)는 4.28% 상승했다.특히 방산주에 대한 해외 수출·수주에 거는 기대가 크다. 정부는 지난 4일 ‘2024년 경제정책방향’ 발표하며 방산·인프라 등 해외 수주 570억달러 달성 지원을 발표했다. 연말 계약이 늘어나는 계절 특수도 이어졌다. 한국항공우주는 소형무장헬기(LAH) 2차 양산사업 1조4000억원을 수주했다고 공시했고 정부의 대규모 폴란드 방산 수출 2차 계약은 올해 상반기를 기한으로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총선을 앞두고 북한 도발 위협도 커지고 있다. 지난 5일에도 북한군이 서북도서 지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하자 방산주 상승가 상승했다.기관과 외국인의 방산주 ‘러브콜’ 흐름도 보인다. 기관은 연초 이후(4일 기준)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에서 한국항공우주(270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00억원)을 순매수 1위인 카카오(035720)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들였다. 한국항공우주는 외국인의 순매수 8위(290억원)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란드 수출과 관련한 노이즈가 계속되고 있지만, 폴란드가 필요로 하는 기동화력 무기체계 도입사업에 한국 외 대안이 없다는 점에서 2차 계약은 무난히 성사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신냉전 체제 심화에 따라 세계 각국의 국내 방산기업에 대한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며 “수출 대상국 다변화에 대한 기대 속 국내 방산 기업의 성장세를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남미신흥국 부진…차이나전기차株 상승세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주간 수익률은 -1.00%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남미 신흥국의 수익률이 -2.34%로 가장 높았다. 섹터별 펀드에선 기초소재가 -3.53%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개별 상품 중에서는 TIGER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가 6.01%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한 주간 글로벌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S&P500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의사록에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나온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은 현 기준금리가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이라는 점에는 동의했으나 추가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는 않았다.니케이225는 이시카와현 지진 여파로 하락했다. 유로스톡50은 후티 반군의 홍해 사태로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여행주 강세에 따라 상승했지만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중국 국유 자산운용사 4곳의 신용등급을 강등하며 혼조세로 마무리했다.한 주간 국내 채권금리는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채권금리는 최근 국채 시장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00원을 돌파하면서 전반적인 자산 시장의 차익실현 분위기가 커지며 채권시장의 약세폭은 더욱 커졌다. 외국인의 순매도가 특히 두드러졌다.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758억원 감소한 20조3279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922억원 증가한 20조8795억원이다. 머니마켓펀드(MMF) 펀드의 설정액은 25조9412억원 감소한 163조614억원으로 집계됐다.(자료=KG제로인)
2024.01.07 I 이은정 기자
2570선으로 '털썩'…3거래일 연속 약세
  • [코스피 마감]2570선으로 '털썩'…3거래일 연속 약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가 5일 2580선 아래로 미끄러졌다.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코스피 역시 3일 연속 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4포인트(0.35%) 내린 2578.08에 거래를 마쳤다. 2586.89로 출발한 지수는 장 중 한때 2590선을 웃돌며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기관 매물에 밀려 하락세로 전환했다. 기관은 이날 5762억원을 팔며 3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섰다. 외국인도 472억원을 팔았다. 개인만 5981억원을 사들였다.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778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259억원 매도 우위로 총 2037억원의 물량이 출회했다.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 오른 3만7440.34를 기록 했다. 반면 S&P500지수는 0.34% 내린 4688.68, 나스닥지수도 0.56% 하락한 1만4510.30에 거래를 마쳤다.고용시장이 예상보다 탄탄하다는 소식에 국채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면서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민간 고용 수치는 예상치를 웃돌면서 악재로 작용했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따르면 미국의 12월 민간 기업 고용은 전월 대비 16만4000개 늘었다. 이는 전월 증가폭(10만1000개) 대비 6만3000개가 더 늘어난 규모다. 시장 예상치(13만개)도 웃돌았다. 대형주가 0.27% 빠지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도 0.31%, 0.29%씩 하락했다. 대다수의 업종이 내렸고, 특히 기계와 섬유의복, 의약품은 1% 하락세를 탔다. 철강금속, 운수창고, 의료정밀만 소폭 상승했다.삼성전자(005930)가 전 거래일과 같은 7만6600원에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000660)는 0.81% 올라 13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POSCO홀딩스(005490)도 2.24%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현대차(005380)는 1.82%, 1.42%씩 하락했다. 남양유업(003920)이 2.54% 오른 60만5000원에 마감했다. 장 중 64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대법원은 한앤코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가족을 상대로 낸 주식 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앞서 한앤코는 지난 2021년 5월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다. 그러나 홍 회장 측이 그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하자 한앤코는 홍 회장 측이 일방적으로 해지를 통보했다며 계약대로 주식을 넘기라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두산로보틱스(454910)는 7400원(6.78%) 내리며 10만1800원을 가리켰다. 상장 3개월을 맞아 보호예수가 풀리며 매물이 출회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자발적 의무보유를 사유로 보통주 44만1998주를 상장일로부터 3개월간 보호예수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10월5일 상장했다.상한가 1개를 포함해 344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고 519개 종목이 내렸다. 77개 종목은 제자리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5억1478만주, 거래대금은 8조2718억원이었다.
2024.01.05 I 김인경 기자
코스닥, 美 국채금리 상승에 보합권 출발…860선
  • 코스닥, 美 국채금리 상승에 보합권 출발…860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소폭 상승 출발 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0포인트(0.08%) 상승한 866.95를 기록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3% 오른 3만7440.3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4% 하락한 4688.68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6% 밀린 1만4510.30에 장을 마쳤다.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민간고용,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이 모두 호조를 보이고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위축되며 미 증시가 부진하자, 코스닥도 보합권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국내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로 아시아 증시 약세에 동조된 가운데 기관의 차익실현이 하방 압력을 가하며 하락 마감했다”며 “오늘은 낙폭과대 인식이 유효한 가운데, 미국채 10년물 금리 4%대 도달, 미국 기술주 조정 등으로 관망세 짙어지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45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240억원, 기관은 7억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0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금속(1.41%), 인터넷(1.07%) 등은 1%대 상승 중이다. 제약(0.62%), 소프트웨어(0.45%), 기타서비스(0.4%), 일반전기전자(0.25%) 등은 1% 미만 오름세다. 반면 종이·목재(0.76%), 금융(0.61%), 출판·매체복제(0.59%), 방송서비스(0.27%), 음식료·담배(0.52%), 통신방송서비스(0.18%) 등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등락이 나뉘고 있다. 포스코엠텍(009520)은 10%대 강세다. HLB(028300), 고영(098460), 씨젠(096530), 셀트리온제약(068760), 레고켐바이오(141080) 등은 2% 넘게 오르고 있다. 이와 달리 리노공업(058470), 에코프로(08652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동화기업(025900), 에코프로비엠(247540), 엔켐(348370)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2024.01.05 I 김응태 기자
美 고용 강세…“오늘 韓 증시 약세”
  • 美 고용 강세…“오늘 韓 증시 약세”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5일 한국 증시 관련 지수가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강세를 보이면서 조기에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줄어들고 긴축 리스크가 증폭되는 양상이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연구원은 5일 한국 증시 관련해 “MSCI 한국 지수 ETF는 0.99%, MSCI 신흥 지수 ETF는 0.33%, Eurex KOSPI 200 야간 선물은 0.0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82% 각각 하락했다”며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2.65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 예상한다”고 밝혔다. 코스피가 하락한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앞서 지난 4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20.29포인트(0.78%) 내린 2587.02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셀트리온(068270)(-5.8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16%), 현대차(005380)(-1.96%) 등이 하락했다. ‘8만 전자’를 앞둔 삼성전자(005930)도 전날 대비 0.52% 떨어진 7만6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32포인트(0.61%) 내린 866.25로 장을 마감했다. 시총 상위권에서 엘앤에프(066970)(8.96%), LS머트리얼즈(417200)(5.58%), 에코프로비엠(247540)(2.76%) 등은 상승했으나, HLB(028300)(-12.38%), 셀트리온제약(068760)(-5.27%), 알테오젠(196170)(-2.2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2원 오른 1310.0원 마감했다. 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5포인트(0.03%) 오른 3만7440.3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13포인트(0.34%) 하락한 4688.6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1.91포인트(0.56%) 떨어진 1만4510.30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해 박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낮아진 가운데, 고용과 서비스 등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자 10년 물 금리가 4%를 넘어섰다”며 “장 막판에 금리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매물이 출회되자 낙폭을 키우며 마감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12월 민간고용은 16만4000명 증가하며 지난달(10만1000명)과 예상치(12만5000명)를 모두 상회했다”며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고용수준은 유지되나 임금은 낮아지는 긍정적 고용시장의 흐름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12월 비농업고용지수는 한국 시간으로 5일 오후 10시 30분(미 동부시각 5일 오전 8시 30분)에 발표된다.
2024.01.05 I 최훈길 기자
합병 상장 앞두고 변동성 커진 셀트리온…증권가는 기대반 경계반
  • 합병 상장 앞두고 변동성 커진 셀트리온…증권가는 기대반 경계반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합병하며 몸집을 불린 통합 셀트리온(068270)이 급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자회사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셀트리온제약(068760)을 비롯해 협력사 역시 불안한 주가 흐름을 보이는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셀트리온의 합병 효과에 주목하면서도 단기간 주가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를 경계하는 모습이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날 5.83%(1만3500원) 하락한 21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26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하다 전일 보합 마감한 후 급락했다.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가 과열됐다는 평가에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흔들리자 타격을 받았다.셀트리온은 지난해 12월 28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하고 ‘통합 셀트리온’으로 출범했다.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체 사업 사이클을 일원화하며 2030년 매출액 12조원 규모로 몸집을 불릴 계획이다. 글로벌 종합 바이오회사로 성장한다는 청사진에 오는 12일 합병 신주 상장을 앞두고 지난 2일 52주 신고가(24만1000원)를 경신하는 등 강세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셀트리온이 급등락을 반복하는 사이 셀트리온제약을 비롯해 협력사인 고바이오랩(348150)과 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 등도 불안한 흐름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새해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지만 이날 5.27% 하락했으며 셀트리온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을 공동 개발 연구 중인 고바이오랩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다 이날 8.39% 하락했다. 이중항체 항암제를 공동개발 중인 에이비프로바이오 역시 주가가 2.18% 빠졌다.시장에서는 셀트리온제약과 협력사의 주가가 큰 변동성을 보이는 것에 대해 추가 합병과 M&A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전일 2020년 인수했던 일본 다케다 제약의 의약품 아시아태평양 사업권을 국내 전문의약품 사업을 제외하고 매각하며 자금을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8월 진행한 합병 관련 간담회에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간 합병이 완료된 후 6개월 이내에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증권가에서는 통합 셀트리온의 성과에 주목하면서도 급격한 주가 상승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추정기관 14곳이 제시한 셀트리온의 목표주가의 평균값은 21만5000원으로 지난 2일 이미 이를 넘어섰다. 셀트리온이 제시한 올해 목표 매출액 3조5000억원 달성 여부에 대해서도 의견이 갈린다. KB증권은 통합 이후 셀트리온의 예상 매출액을 2조6919억원으로 추정한 반면 대신증권은 3조6679억원, 신한투자증권은 3조3674억원으로 전망했다.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발표된 후 밸류에이션 평가를 진행해 목표주가를 제시할 것”이라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이나 신약 출시 등 펀더멘털 이슈에 따라 중장기적인 주가 흐름이 확인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2024.01.05 I 이정현 기자
금리 불확실성 속 하락 860선…바이오株 약세
  • [코스닥 마감]금리 불확실성 속 하락 860선…바이오株 약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4일 코스닥 지수가 연일 하락해 860선에서 마감했다. 미국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옅어지자 그간 반등했던 제약·바이오주가 약세를 보였다. 2차전지주는 상승세였다. 1월3일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사진=연합뉴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2포인트(0.61%) 하락한 866.25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뉴욕증시는 간밤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6% 하락한 3만7430.1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80% 떨어진 4704.81, 나스닥지수는 1.18% 밀린 1만4592.21로 장을 마감했다.미국 10년물 금리가 전일 장중 4.0%대를 터치하는 등 금리 변동성이 커졌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지난 연말 대비 다소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이었다는 평가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FOMC 의사록 확인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하락했지만, 거래대금은 연말에 이탈했던 개인 자금 재유입에 코스피를 상회했다”며 “금리 인하 기대 후퇴에 헬스케어 업종은 반락세를 보였고, 중동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주가 부각했다”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은 2138억원 사들였다. 외국인은 1322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729억원 팔아치웠다.업종별로는 하락 우위였다. 제약은 4%대 급락했고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는 2%대, 통신서비스, IT S/W, 소프트웨어, 통신방송서비스, 섬유의류, 금속, 인터넷은 1%대 하락했다.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오락문화, 종이목재, 유통, 제조, 기계장비, 통신장비, 화학, IT부품은 1% 미만 하락했다. 일반전기전자는 4%대 상승했고, 금융은 1%대, 비금속, 운송, 음식료는 1% 미만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그간 반등세를 보였던 제약·바이오주가 약세였다. HLB(028300)는 12%대 급락했고 셀트리온제약(068760)은 5%대, 알테오젠(196170)은 2%대 하락했다. 클래시스(214150), 펄어비스(263750)는 2%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리노공업(058470)은 1%대 하락했다.위메이드(112040)는 4%대 급락했다. 위메이드는 3일 중부지방국세청의 2019년∼2022년 법인세 통합 조사 결과 536억9000여만원의 추징금 부과 사실을 공시했다. 해당 금액은 위메이드와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에 부과된 금액을 합산한 액수다. 국세청은 과거 위메이드·위메이드트리가 발행해 사용한 가상화폐 위믹스(WEMIX)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추징금 부과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2차전지주가 강세였다. 엘앤에프(066970)는 8%대,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는 2%대 올랐다. LS머트리얼즈(417200)는 5%대, JYP Ent.(035900)는 2%대, 솔브레인(357780)은 1%대, HPSP(403870)는 1% 미만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2억898만주, 거래대금은 10조145억원이었다. 469개 종목이 올랐고, 1093개 종목이 하락했다. 7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4.01.04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美 금리 불확실성 속 1%대 하락…'860선'
  • 코스닥, 美 금리 불확실성 속 1%대 하락…'860선'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4일 코스닥 지수가 장중 1%대 하락하면서 86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까지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가 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0포인트(1.06%) 하락한 862.37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1% 가까이 하락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내림세다.뉴욕증시는 간밤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10년물 금리가 전일 장중 4.0%대를 터치하는 등 금리 변동성이 커졌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지난 연말 대비 다소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이었다는 평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일에도 하락했지만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금리 인하 시점 불확실성, 미국 증시 약세 등으로 인해 중립 이하의 증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라며 “최근 미국과 국내 증시 업종 흐름이 동조화하고 있어, 간밤 미국 성장주 약세에 따른 영향을 유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600억원, 기관이 568억원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은 2211억원 사들이고 있다.업종별로 전반이 하락세다. 제약은 3%대, 디지털컨텐츠, IT S/W는 2%대,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인터넷, 섬유의류, 제조는 1%대 하락하고 있다. IT부품, 기계장비, 반도체, IT H/W, 유통,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건설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일반전기전자는 1%대, 금융, 운송, 정보기기, 음식료담배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제약·바이오주가 하락세다. HLB(028300)는 7%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4%대 하락하고 있다. 펄어비스(263750), 리노공업(058470)은 3%대, 알테오젠(19617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클래시스(214150)는 1%대 하락 중이다. 솔브레인(357780)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엘앤에프(066970), LS머트리얼즈(417200)는 2%대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JYP Ent.(035900), HPSP(40387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위메이드(112040)는 6%대 급락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3일 중부지방국세청의 2019년∼2022년 법인세 통합 조사 결과 536억9000여만원의 추징금 부과 사실을 공시했다. 해당 금액은 위메이드와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에 부과된 금액을 합산한 액수다. 국세청은 과거 위메이드·위메이드트리가 발행해 사용한 가상화폐 위믹스(WEMIX)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추징금 부과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1.04 I 이은정 기자
美 금리 불확실성 속 코스닥 하락해 860선…위메이드 5%대↓
  • 美 금리 불확실성 속 코스닥 하락해 860선…위메이드 5%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4일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간밤 미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며 일제히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 넘게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주가 하락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가상화폐 관련 추징금이 발생한 위메이드(112040)가 5%대 급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1포인트(0.67%) 하락한 865.76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1% 가까이 하락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뉴욕증시는 간밤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6% 하락한 3만7430.1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80% 떨어진 4704.81, 나스닥지수는 1.18% 밀린 1만4592.21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10년물 금리가 전일 장중 4.0%대를 터치하는 등 금리 변동성이 커졌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지난 연말 대비 다소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이었다는 평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일에도 하락했지만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금리 인하 시점 불확실성, 미국 증시 약세 등으로 인해 중립 이하의 증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라며 “최근 미국과 국내 증시 업종 흐름이 동조화하고 있어, 간밤 미국 성장주 약세에 따른 영향을 유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구간에서는 이익 성장에 초점을 맞춘 대응이 필요하다”며 “반도체 대형주, 정보기술(IT) 중소형주 등 IT 업종이나 바이오 업종은 추가 조정 시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게 유효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05억원, 기관이 82억원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은 387억원 사들이고 있다.업종별로 전반이 하락세다. 인터넷은 3%대, 금융,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디지털컨텐츠, IT S/W, 제약, 소프트웨어는 1%대 하락하고 있다. 제조, 기계장비, 화학, 금속, IT부품, 섬유의류, IT H/W, 오락문화, 비금속, 건설, 유통, 통신장비, 정보기기 등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통신서비스, 운송, 통신장비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 우위다. HLB(028300)는 2%대,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08652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LS머트리얼즈(417200), 솔브레인(357780)은 1%대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 JYP Ent.(035900), 리노공업(058470), 펄어비스, 클래시스, 루닛(328130) 등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엘앤에프(066970), 알테오젠(196170), HPSP(403870)는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위메이드(112040)는 5%대 급락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3일 중부지방국세청의 2019년∼2022년 법인세 통합 조사 결과 536억9000여만원의 추징금 부과 사실을 공시했다. 해당 금액은 위메이드와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에 부과된 금액을 합산한 액수다. 국세청은 과거 위메이드·위메이드트리가 발행해 사용한 가상화폐 위믹스(WEMIX)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추징금 부과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1.04 I 이은정 기자
팜이데일리 연초 선정 바이오 10개사 수익률, 헬스케어지수 '2배' 기록
  • 팜이데일리 연초 선정 바이오 10개사 수익률, 헬스케어지수 '2배' 기록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이데일리의 프리미엄 바이오 콘텐츠 플랫폼인 ‘팜이데일리’가 지난해 초 자체적으로 선정, 발표한 유망 바이오 기업 10곳의 평균 주가 수익률이 무려 42.1%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21.1% 상승률을 나타낸 KRX 헬스케어 지수보다 약 2배 높은 수치다. 동일한 투자금을 헬스케어 지수가 아닌 팜이데일리가 선정한 종목에 넣었다면 약 100% 수익을 더 많이 거둘 수 있었던 셈이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팜이데일리는 지난해 2월부터 한 달 간 총 10편에 걸쳐 ‘2023 유망바이오 기업 톱10’을 연재했다. 팜이데일리는 바이오 섹터에서 투자가 유망하다고 판단한 대표 기업 10곳을 선정, 심층 분석하는 기획 시리즈를 유료 콘텐츠로 먼저 게재했다.28일 장 마감 후 팜이데일리가 소개한 10곳 기업 주가를 분석한 결과 평균 수익률은 42.1%로, KRX 300 헬스케어 지수 상승률(21.1%)을 20%포인트(p)나 웃돌았다. 팜이데일리가 소개한 10곳 기업에 투자했다면 헬스케어지수에 투자했을 때 얻는 수익률보다 약 99.5% 더 많은 수익을 얻었을 것이라는 의미다.KRX 300 헬스케어 지수는 코스피·코스닥의 주요 헬스케어 기업 300종목을 시가총액 등에 따라 가중 평균해 만든 지수다. 팜이데일리 유망 바이오 수익률은 1월 2일 종가 기준 10곳 기업 주가를 더한 합과 12월 28일 종가 기준 주가를 더한 합의 증가율을 계산했다.주가 수익률 1위를 기록한 곳은 알테오젠(196170)이다. 주가는 1월 2일(종가 기준) 3만9600원에서 12월 14일 6만9400원으로 148.7% 상승했다. 글로벌 빅파마 머크와의 매각설, 머크와의 독점계약 등으로 시장 관심을 받았다. 알테오젠은 MSD에 기술이전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플랫폼의 계약 구조를 비독점에서 독점으로 변경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며, 독점계약 조건으로 판매 로열티를 추가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는 <[단독] 알테오젠, 글로벌 빅파마 머크에 매각 임박><[단독]알테오젠, MSD에 매각→독점계약… 협상 막바지> 등을 앞서 보도했다. 두 번째로 높은 주가 상승률을 나타낸 종목은 에이프릴바이오(397030)다. 1월 2일(종가 기준) 8453원(무상증자 반영 가격)에서 12월 28일 1만6850원으로 99.3% 상승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지속형 재조합 단백질(SAFA) 플랫폼 기술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덴마크 제약사 룬드벡에 54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한 ‘APB-A1’ 임상 1상이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팜이데일리는 <에이프릴바이오, 플랫폼 가치 입증…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와 <에이프릴바이오, ‘30조’ NASH 시장도 진출… L/O 기회 확대><룬드벡發 SAFA 플랫폼 호재...에이프릴바이오 추가 기술이전 터지나> 등 다수 기사들을 통해 회사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파이프라인 확장 기회와 기술수출 가능성 등을 선제적으로 집중 조명했다.유바이오로직스(206650)는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바이이로직스 주가는 1월 2일 8650원에서 12월 28일 1만1470원으로 32.6% 상승했다. 회사는 올해부터 세계보건기구(WHO)에 콜레라 백신을 독점 공급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데일리는 <백신 독점공급에 물량·단가↑...유바이오로직스, 내년 올보다 2배 매출 확실><‘화이자·GSK’ 수막구균 5가 백신 상용화 임박...‘유바이오로직스’ 차별화 전략은?><[2023 유망바이오 기업 톱10]유바이오로직스, 콜레라백신 발판 프리미엄 백신개발사로⑧> 등을 심층 보도했다.국내 1위 제약사 유한양행(000100)은 주가가 같은 기간 22% 올랐다. 렉라자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얀센과 FDA 허가 신청을 추진 중이다. 얀센은 지난 10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의 병용 요법 ‘마리포사’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병용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 기간(PFS)은 23.7개월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 단독군의 16.6개월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의 위험을 30% 줄였다. 팜이데일리는 <유한양행 ‘렉라자’, 기대 이하 효과?…여전히 가치 충분한 이유><유한양행 렉라자, 2차→1차 치료제 순서로 FDA 허가 가능성…내년 마일스톤 기대><유한양행 ‘렉라자’,병용요법 확대 자신…10조 매출 노린다> 등 보도를 선제적으로 내보냈다. ◇시장 주목 못 받은 기업, 아쉬움 남겨연초 유망 기업으로 꼽혔지만 아직 시장 주목을 받지 못한 기업도 있다. 지놈앤컴퍼니(314130)는 2023년 마감 종가는 1만2490원으로, 2023년 1월 2일(1만7150원) 대비 27.2% 하락했다.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대표 주자로 꼽히는 지놈앤컴퍼니는 미국 FDA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승인 등으로 주가가 반짝 상승하기도 했지만, 뚜렷한 사업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는 최근 구조조정을 통해 인력 감축을 마쳤고 연구 개발비 최적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엔케이맥스(182400)의 경우 무상증자에 따른 신주 상장 부담감에 일시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6일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회사는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알츠하이머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퓨쳐켐(220100)은 전립선암 치료용 PET 방사성의약품 ‘FC705’ 기술수출 본계약 체결이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 발목을 잡은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퓨쳐켐은 올해 4월 말 중국 HTA와 체결한 텀 싯(Term Sheet) 계약을 기반으로 본계약에 대한 최종 협의를 마쳤으며, HTA의 모회사 CNNC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당초 회사는 HTA와 텀싯 계약에 따라 6개월 이후인 지난해 10월까지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종 본계약 체결이 10월내 이뤄지지 못했고 결국 다소 미뤄진 셈이다.한편 팜이데일리는 올해도 1월부터 두드러진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 투자 수익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표 기업 10개를 선정, 심층 분석한 기획 시리즈 ‘2024 유망 바이오 기업 톱10’를 연속 보도할 예정이다.
2024.01.03 I 석지헌 기자
코스피, 기관·외국인 '팔자'에 1%대 약세…5일만의 하락
  • 코스피, 기관·외국인 '팔자'에 1%대 약세…5일만의 하락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가 3일 1%대 하락세로 장을 출발하고 있다. 5거래일 만의 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99포인트(1.05%) 밀린 2641.82에 거래되고 있다.개인이 3거래일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692억원을 사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모두 팔자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팔자’로 400억원, 기관은 2거래일만에 매도로 돌아서며 272억원의 매물을 각각 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 79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662억원 매도 우위로 총 741억원의 물량이 출회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너무 선반영됐다는 지적들이 나오며 지수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7% 오른 3만7715.04를 기록했다. 반면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57% 하락한 4742.83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63% 내린 1만4765.94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는 지난해말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새해 첫날부터 부진한 모습이다. 시장은 지난해 12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피벗(긴축정책서 전환)을 시사했다고 판단하면서 랠리를 펼쳤지만, 이런 기대가 과도했다는 평가가 연초부터 커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내년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하루 전 만해도 90%에 달했지만 현재는 80%수준으로 낮아진 상황이다. 대형주가 1.23%, 중형주와 소형주가 0.36%, 0.28% 내리고 있다. 전기가스와 건설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철강금속, 운수장비, 서비스, 기계, 전기전자 등이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1300원(1.63%) 내린 7만8300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000660)도 1.62% 내리며 14만100원을 가리키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각각 1.40%, 0.89%씩 내리고 있다.전날 코스피로 이전상장해 6% 빠진 포스코DX(022100)는 이날도 5%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미약품(128940)은 8500원(2.37%)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 중이다.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되는 대상홀딩스(084690)와 대상우(001685)가 각각 14.41%, 10.22% 오르고 있다.
2024.01.03 I 김인경 기자
“1월 승자가 먹는다”…반도체vs바이오vs배터리 삼파전 돌입
  • “1월 승자가 먹는다”…반도체vs바이오vs배터리 삼파전 돌입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2024년 증권시장이 개장한 가운데 올해 주도주 자리를 놓고 테마별 경쟁에 돌입했다. 지난해 한국 증시의 주인공이었던 반도체와 2차전지 테마가 다시 힘겨루기에 들어간 가운데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약세가 이어졌던 제약·바이오 섹터가 뛰어든 삼파전 형국이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금리 인하가 예고된 가운데 1월에 강세를 보인 업종이 올해 증시 주도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급 추이를 살피고 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상승기류 탄 바이오·반도체 신바람 먼저 앞서 나간 건 제약·바이오주다. 2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바이오 종목을 추종하는 KRX헬스케어는 이날 4.55% 상승하며 1.78% 오른 KRX 반도체 지수와 약보합 마감한 KRX 2차전지 TOP10 지수를 눌렀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이 상한가 마감한데다 제약·바이오 대장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3.82%, 셀트리온(068270)이 14.89% 오르는 등 주요 종목이 크게 오른 덕이다.반도체주는 12월 반도체 수출 성적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며 업황 개선 기대감이 확산하는 중이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오는 17일 스마트폰 갤럭시 언팩 행사를 앞두고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관심 확대 등 호재가 겹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 ‘8만전자’에 다가선데다 SK하이닉스(000660) 역시 강보합 마감하며 지난해 말에 이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반도체와 제약·바이오 관련주 중심의 증시 반등을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 업종의 경우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 수혜가 기대되는데다 인공지능(AI) 기술 발달에 따른 강력한 모멘텀이 예상된다. 제약·바이오주 역시 주가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 상황인데다 금리 인하로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만하다. 셀트리온은 3사 합병 이슈, HLB(028300) 등 일부 종목은 신약 개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제약·바이오 반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대형 종목에 이어 중소형주의 키 맞추기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2차전지 테마는 새해 첫 거래일에 주춤했다. 미국 전기차 보조금 축소로 전기차 업종 부진이 예상되는데다 상승을 담보할 모멘텀도 등장하지 않은 이유다. 양극재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1%대 약세를 보였으며 대형 배터리셀 종목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강보합, 삼성SDI(006400)은 1%대 하락했다.◇“첫 끗발 좋아야 올해 증시 주도”시장이 연초 테마별 지수 흐름에 주목하는 것은 1월에 강세를 보인 업종이 올해 증시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해 1월 전반적인 지수 강세 속에 KRX반도체 지수는 13.72% 상승했으며 KRX 2차전지 TOP10 지수는 14.46% 올랐다. 반도체 업종은 이후 상승세가 주춤했으나 하반기 들어 강세를 보였으며 2차전지는 초강세를 보인 에코프로를 선봉장으로 증시를 주도했다.증권가에서는 올해 증시가 지난해 연말상승에 대한 부담을 안고 출발했으나 수출 지표 및 4분기 실적 호조 등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리 부담이 줄고 있는데다 유가 하락도 긍정적인 재료다. 한 증권가 관계자는 “1월에 상승폭이 컸던 종목이 연중 증시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크다”며 “외국인 수급은 반도체, 개인은 2차전지 섹터에 집중되는 양상인만큼 수급 변동도 유심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2차전지 테마주의 상승 지속 여부는 자신하기 어려워하는 분위기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지속 여부를 장담하기 힘든데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이에 따른 수주 공백, 지난해 주가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등 불확실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섹터는 단기 트레이딩은 유효하다”면서도 “올해 다양한 불확실성 및 배터리 수요 둔화 장기화 등이 우려되는 만큼 단기 주가 급등 시 비중을 축소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4.01.03 I 이정현 기자
청룡해 상승기류 타고 870선 안착…바이오 강세
  • [코스닥 마감]청룡해 상승기류 타고 870선 안착…바이오 강세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2024년 새해 첫날 1%대 상승하며 87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가 870선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해 9월20일 이후 104일 만이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3%(12.36포인트) 오른 878.93에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상승한 후 오후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 수급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하루에만 1299억원어치 사들였다. 지난해 12월20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51억원, 311억원어치 내다 팔았다.미국 뉴욕증시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에 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6포인트(0.05%) 하락한 3만7689.54에 거래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52포인트(0.28%) 내린 4769.83에, 나스닥 지수는 83.78포인트(0.56%) 하락한 1만5011.35에 장을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새해를 맞은 한국 증시가 상승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새해 랠리 기대감에도 단기 과열 경계심리 속 12월 FOMC 의사록 및 12월 JOLTs, 1월 비농업고용 이후 금리 변화, 미국·유로존·중국 등 주요국 제조업 지표, 테슬라 4분기 인도량 데이터, 국내 PF 부실 관련 뉴스플로우 등에 영향 받을 것”이라 전망했다.업종별 상승 우위로 마감했다. 비금속이 4.27% 오른 가운데 반도체가 3.96%, 제약이 3.76%, IT H/W가 3.10%, 통신서비스가 3.04% 올랐다. 이밖에 기타제조가 2%대 상승했으며 건설, 출판매체, 통신장비, 제조, 정보기기, 인터넷이 1%대 강세 마감했다. 약보합 마감한 운송과 방송서비스, 금융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강보합 마감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56%, 에코프로(086520)가 1.39% 하락한 가운데 HLB(028300)는 4.93%,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상한가 마감하며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다. 리노공업(058470)도 10.37% 올랐다.종목별로는 셀트리온제약을 포함해 디티앤씨(187220), 동신건설(025950), 픽셀플러스(087600), 고바이오랩(348150), 골든센츄리(900280), 3S(060310), 소룩스(290690) 등 9개 종목이 상한가 마감했다. 이밖에 에스유홀딩스(031860)가 20.29% 올랐으며 엑시콘(092870)은 19.44% 상승했다. 반면 큐리언트(115180)는 15.31% 하락했으며 엠젠솔루션(032790)은 11.39%, 네오리진(094860)은 8.01%, 데브시스터즈(194480)는 7.73% 주가가 빠졌다.이날 거래량은 11억3201만주, 거래대금은 8조859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9개 종목 외 1152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417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2024.01.02 I 이정현 기자
코스닥, 개장 첫날 1%대 상승…870선 회복
  • 코스닥, 개장 첫날 1%대 상승…870선 회복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올해 개장 첫날 1%대 상승 중이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10.51포인트) 오른 877.08에 거래중이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87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9월21일 이후 처음이다. 수급별로 외국인이 914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7억원, 362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에 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6포인트(0.05%) 하락한 3만7689.54에 거래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52포인트(0.28%) 내린 4769.83에, 나스닥 지수는 83.78포인트(0.56%) 하락한 1만5011.35에 장을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새해를 맞은 한국 증시가 상승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새해 랠리 기대감에도 단기 과열 경계심리 속 12월 FOMC 의사록 및 12월 JOLTs, 1월 비농업고용 이후 금리 변화, 미국·유로존·중국 등 주요국 제조업 지표, 테슬라 4분기 인도량 데이터, 국내 PF 부실 관련 뉴스플로우 등에 영향 받을 것”이라 전망했다.업종별 상승 우위다. 비금속이 4%대, 제약과 반도체가 3%대 오르는 가운데 통신서비스가 2%대 오르고 있다. 통신장비, 기타제조, 제조, 정보기기, 건설, 출판매체, 인터넷 등은 1%대 상승 중이다. 전기·전자, 디지털, 금속, 운송,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금융이 약보합인 가운데 나머지 업종은 강보합이다.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 우위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1%대 하락 중이며 HLB(028300)는 5%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상한가다. 리노공업(058470)은 11%대 오르고 있다.종목별로 셀트리온제약 외 디티앤씨(187220), 고바이오랩(348150), 골든센츄리(900280), 3S(060310), 소룩스(290690)가 상한가다. 반면 큐리언트(115180)가 14%대 하락 중이며 엠젠솔루션(032790)이 12%대, 대동금속(020400)이 8%대 주가가 빠지고 있다.
2024.01.02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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