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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트앤슬림, 마이23 헬스케어로 변경…함시원 대표 선임
- 마이23 헬스케어 임원진 모습. 왼쪽부터 조성민 운영이사, 윤지혜 이사, 함시원 대표이사, 김민정 기획이사, 권용현 연구소장, 유석호 한국 M&A센터 대표이사(사진=함샤우트)[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바이오 헬스 전문기업 라이트앤슬림은 마이23 헬스케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함샤우트 공동 대표이사인 함시원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3일 밝혔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이23 헬스케어는 기존 라이트앤슬림이라는 사명으로 다이어트와 헬스 기반의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최근 사명 변경과 함께 미래 건강에 혁신을 더한 알파 에이징 미래건강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이23 헬스케어가 제시하는 알파 에이징 미래 건강 솔루션은 질병의 치료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니라 사전에 개인의 질병 위험성을 예측하고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대표이사에 선임된 함 대표는 홍보·마케팅 회사인 함샤우트의 공동대표다. 2017년 12월 함샤우트가 새롭게 론칭 한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모델을 성공 시키기 위해 라이트앤슬림의 홍보 및 마케팅 뿐만 아니라, 사업 전략 및 해외 진출까지 책임지는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마이23 헬스케어는 헤일로코리아, 엠비에이코리아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년간의 경험과 실력을 갖춘 전문회사와의 인수합병(M&A)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주요 임원으로 영입했다. 마이23 헬스케어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신뢰도 높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타고난 신체 특성을 알 수 있는 유전자 분석은 국내 유전자분석회사인 마크로젠과 협업한다. 마크로젠은 30억 쌍에 달하는 인간유전체의 염기서열을 정확하게 읽고 해석하는 데에 필요한 기술과 체계적인 생산 시설을 갖춘 파트너사다. 건세바이오텍은 첨단과학을 바탕으로 맞춤 영양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 교육, 치유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바이오헬스 회사로서 마이23 헬스케어의 새로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검사수탁전문기관인 SQL검사센터와도 손을 잡는다.마이23 헬스케어는 앞으로 연구개발(R&D), 헬스케어, 유전자 검사, 기능식품, 메디컬 솔루션은 물론 중독치료까지 폭넓게 스펙트럼을 확대할 예정이다. 첫 단계로 대사기능 검사인 ‘메타 케어’와 유전체 검사인 ‘진 케어’ 서비스로 구성된 플랫폼 ‘마이23’을 오는 2월 23일 론칭할 계획이다. ‘마이23’이 제공하는 메타케어는 모발과 타액, 소변으로 각각 영양균형과 호르몬 균형, 대사 균형을 알아볼 수 있다. 유전자검사는 신체특성 12검사, 탈모 유전자 검사, 다이어트 유전자 검사, 피부 유전자 검사로 나뉜다. 이와 함께 마이펫 케어는 유전자 검사와 영양상태 검사로 반려견(묘)의 건강검사를 해준다. 함 대표이사는 “현대인의 삶이 점차 개인화, 고도화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시대”라며 “이런 시대에 마이23 헬스케어가 제공하는 알파에이징 헬스케어는 현대인의 행복의 가치를 더 풍요롭게 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시장에서 확실히 주목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목멱칼럼]블루오션 노리는 '반려동물 보험'
- 제주도에 사는 유명 연예인 부부의 집을 민박집으로 개방해 투숙객들의 소소한 일상을 생생하게 담아낸 프로그램을 시청한 적이 있다. 특별한 에피소드 없이도 아름다운 제주 풍경과 잔잔한 민박집의 하루는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의 대상에는 개 5마리와 고양이 3마리 반려동물도 있었다.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어슬렁거리는 장면은 보는 이에게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이제 반려동물과 함께 침대에서 뒹구는 모습이 낯설지 않을 정도로 반려동물은 우리 삶 속으로 깊이 들어왔다. “국민소득 2만달러에서 3만달러가 되는 과정에 반려동물이 인격화하면서 인생의 반려자가 된다”는 분석은 반려동물 800만 마리와 동거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 그대로 적용된다.선진국에서 반려동물은 이미 생활을 함께하는 형식적 ‘반려자’의 개념을 넘어 인간사회와 경제에 없어서는 안 될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스카이라인을 즐길 수 있는 해안가에는 대규모 ‘Dog Park’가 조성돼 있다. 연간 1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이곳에서는 반려동물을 동반해 수영, 낚시, 놀이터, 캠핑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최근 5년간 미국 전역에 이와 같은 Dog Park가 20% 넘게 증가하고 있어 공원 주변 지역경제와 반려동물 연관 시장에 큰 활력을 주고 있다.실제 미국의 반려동물 산업은 2000년도에 비해 두 배 이상 성장해 2016년 620억 달러(약 74조원)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은 2026년까지 반려동물 돌봄 과 서비스 관련 직업이 5만8700개, 수의사 1만4400명, 수의보조 1만6300명 등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우리나라의 반려동물 관련시장은 2015년 1조8000억원 규모이며 반려동물 수 증가와 함께 2020년에는 6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반려동물은 유통, 사료, 용품업(샴푸 등), 동물병원 등 전통적인 연관 산업을 넘어 선진국 사례와 같이 의료, 교육, 정보기술, 관광산업 등 신종산업으로 파생하고 새로운 전문 일자리를 창출할 잠재력이 크다.하지만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은 반려동물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현실적 장애 요소가 되고 있다. 지인 중에 자신을 반려견의 엄마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 반려견이 노령인 탓에 피부나 관절질환이 잦아져 병원에 갈 때마다 몇 만원까지 지출하다 보니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그 지인은 반려견을 키우려는 사람을 볼 때마다 반려동물보험을 사전에 가입하라는 충고를 한다.이렇듯 반려동물보험은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 완화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아직은 병원마다 진료비 차이가 크게 나고 일부 동물병원의 중복·과잉치료 등 문제로 손해율 관리가 어렵다. 그러다보니 몇몇 보험회사는 사업을 철수했고 현재 3개 손해보험회사만 취급하고 있다. 정부의 공약사항인 표준 진료비제도가 도입되면 앞으로 동물병원의 진료비로 발생하는 보험금 예측이 더욱 정밀해져 노령 견까지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근 개 물림 사고로 ‘도그 포비아’가 사회적 갈등요인으로 불거진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미국, 영국과 같이 맹견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진입하는 올해 반려동물 소유가구의 부담을 완화하고 반려동물을 기존의 가축의 개념이 아닌 사회 동반자로서 대우하는 정책적 지원 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 연관 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하는 통합 법률을 만들고 사회안전망으로서 보험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진료비 표준 수가제, 등록제 정착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시점이다.
- ‘아이 캔 스피크’ 이용수 할머니, 제야의 종 울린다
- 지난 21일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행사에서 축하하고 있는 이용수 할머니.(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린 이용수 할머니,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인정받은 50대 늦깎이 과학자 박은정 교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가 무술년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에 나선다.서울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31일 자정 종로 보신각에서 시민들과 함께 ‘2017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며 올해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대표 11인을 29일 공개했다.시민대표 11인은 박원순 시장 등 매년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고정인사 5인(서울시장·서울시의회의장·서울시교육감·서울경찰청장·종로구청장)과 함께 총 33번의 종을 울리게 된다.11인은 사회 각계에서 올 한 해를 빛낸 인물들로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추천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전 세계에 피해 실상을 알렸으며,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이용수 씨(여, 89세) △세월호 참사 실종자 수색작업 후유증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난 고(故) 김관홍 잠수사의 부인 김혜연 씨(여, 39세) △지난 4월 ‘낙성대역 묻지마 폭행’으로부터 시민을 구해 낸 의인 곽경배 씨(남, 41세)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편리한 손수레와 광고 수익을 안겨 드림으로써 공공선을 실현한 박무진 씨(남, 26세)△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에서 태어나 인종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딛고 패션계 기대주로 우뚝 선 모델 한현민 씨(남, 17세)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인정받은 늦깎이 여성과학자로서 경력단절, 비정규직 여성의 귀감이 되고 있는 박은정 씨(여, 50세) △’96년부터 세운상가에서 산업용 기기 수리업 외길을 걸어오며 자신의 기술과 노하우를 청년들에게 전수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는 나호선 씨(남, 60세)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느 수호랑&반다비.△보신각 뒤에서 37년간 작은 식품가게를 운영하면서 두터운 이웃의 정으로 함께 보신각을 지켜 온 신종균 씨(남, 61세) △반려동물 인구 천만 명 시대, 방송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통해 동물과 행복하게 사는 법을 일깨워 준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 씨(남, 33세) △서울시 청소년 명예시장으로서 ‘청소년 희망도시 서울’ 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하는 등 170만 서울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서은송 씨(여, 20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가 선정됐다. 이날 종로 보신각에는 특설무대가 설치돼 축하공연, 박원순 시장 신년인사 등 타종식 전·후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식전 행사로는 올해를 보내면서 서울시민들의 소감을 영상으로 담은 ‘2017 인생사진’과 서울주니어합창단의 공연이 열린다. 타종 후에는 인기밴드 럼블피쉬의 새해맞이 공연이 열린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tbs교통방송과 라이브서울, 유튜브, 유스트림, 아프리카TV, 다음TV팟 등 온라인 방송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 '반려동물 전성시대'.. 4가구 중 1가구, 개·고양이와 같이 산다
-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우리나라 4가구 중 1가구는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달 한국자연환경연구소에 의뢰해 일반국민 5000명을 대상으로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을 조사한 결과,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28.1%로 2012년(17.9%)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려동물 보유 가구 수는 약 593만 가구, 전체 가구 중 개를 기르는 가구는 24.1%, 고양이는 6.3%, 기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1.4%로 추정된다.반려동물 구입 경로는 ‘지인에게서 무료로 분양 받았다’는 응답이 44.0%로 가장 높았고, ‘펫샵에서 구입’(21.3%), ‘지인에게서 유료로 분양받음’(19.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반려동물을 기르는데 소요되는 비용(사료비, 미용, 동물병원 진료비)은 ‘월 평균 10만원 미만을 지출한다’는 응답이 70.8%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10만~30만원 미만’(26.3%), ‘30만~50만원 미만’(2.6%) 등의 순이었다.기르는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의 처리 계획에 대해서는 ‘반려동물 장묘시설을 이용해 처리하겠다’는 응답이 59.9%로 가장 높았고, ‘주거지·야산 매립’(24%), ‘동물병원에서 처리’(12.9%) 등으로 답했다.반려견과 동반해 외출할 경우 인식표 및 목줄 등을 착용하고 배설물을 수거해야 하는 등 준수사항 이행여부에 대해서는 ‘준수사항을 잘 지키고 있다’는 응답이 82.2%로 나타났다. 지키지 못한 이유로는 ‘반려견이 목줄 착용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응답이 30.8%로 가장 높았고, ‘준수사항 내용을 알지 못해서’라는 응답도 29.0%를 차지했다.반려견 동물등록제가 2014년 7월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이후, 반려견 보유 가구의 33.5%가 등록한 것으로 나타나 동물등록제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물등록제는 동물 유기·유실 예방 및 공중보건향상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반려견 소유자는 전국 시·군·구청에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이유는 ‘등록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라는 응답이 37.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등록제도를 알지 못하여서’(31.3%), ‘동물등록방법 및 절차가 복잡해서’(21.5%) 순이었다. 동물등록 방식에 대해서는 ‘내장형 마이크로칩 일원화가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49.8%로 ‘현행 선택방식 유지가 바람직하다’는 응답(48.3%)보다 약간 높았다.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94.3%를 차지해 국민 대부분은 유기동물 입양에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중성화 수술 후 방사하는 TNR(Trap Neuler Return) 정책에 대해서는 응답자 10명 중 8명(87.0%)이 찬성했다.동물복지축산 인증표시 제도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35.4%만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설문을 통해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을 인지 한 후 가격이 비싸다 할지라도 구매하겠다’는 응답자는 70.1%로 조사돼 동물복지 인증 제도 및 인증 축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한 상황임을 알 수 있었다.농장동물의 복지 향상 필요성에 대해서는 ‘현재보다 향상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85.3%로, 대부분의 국민들이 농장동물 복지 향상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동물실험 필요성에 대해서는 동물실험은 사람의 안전, 건강, 교육에 관한 문제이므로 필요하다는 응답이 41.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문운경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동물등록제도의 장기적 방향 설정,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농장동물 및 실험동물 복지에 대한 정책 수립 등에 활용될 계획”이라며 “향후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수준 향상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클러스터 조성, 원스톱 지원..기업 이틀에 1곳씩 입주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클러스터 조성, 원스톱 지원..기업 이틀에 1곳씩 입주-현대차 내수 판매 목표달성 ‘청신호’-韓선 거꾸로 부는 법인세 인하 바람-김주영 “비정규직 문제 해결 위한 사회연대기구 만들 것”-[사설] 예산안 밀처두고 세비나 올리는 국회-[사설] 세월호 침몰사고의 기억 잊었는가△줌인&-디지털·M&A·빅데이터·핀테크..4人4色승부수-러 월드컵 조 확정 뒤 ‘5호골’ 손흥민 “브라질의 눈물, 웃음으로 바꿀 수 있죠”△펄펄 끓는 가상화폐 열기-한달 거래 수수료만 600억원..너도나도 ‘가상화폐 거래소’ 뛰어들었다-美할배·할매도 “주식보다 비트코인”-‘말 많고 탈 많은’ 가상화폐, 규제 나서나△예산안 법정시한 내 처리 불발-공무원 증원 1만2000명, 최저임금 3兆 지원...여야 이견 좁혀질까-자동부의제 있는데 예산안 처리 실패, 왜...여소야대선 집권당에 불리-시한내 처리 염원 담아 비번 ‘1202’ 맞췄는데...金 “눈물나게 미안하다”△‘일자리 창출’ 충북에서 배워라-고용환경개선비 지원, 지방세 감면..기업유치 위해선 무엇이든 한다-청년 창업 적극 지원...지역인재 뽑으면 市에서 월급 절반 메워줘-“제천바이오밸리 입주비 싸, 인력 28% 더 뽑아”△정치-국산 무기 연구·개발기관도 ‘코드 인사’ 논란-靑, 감사원장 인선은 언제...예산안 처리 이후 ‘유력’-文 “장관회의 개최, 필요시 행안부 장관이 판단”△경제-공정위, 중요 사실 숨겨 과징금 218억 줄인 변호사 징계 요청-3분기 IT산업 성장률 6.2%...54분기 만에 최고치-北 도발 잦아들자 부도위험 넉달 만에 최저치로-체코 총리 내정자에 원전 참여 의지 표명△금융-‘한진해운 트라우마’에..성동·STX조선, 채권단 실사로만 칼 대지 않는다-청년주거난 해결 동참한다더니..‘빈수레’ 은행들-“사실상 공짜 드려요”...사기 할부거래 주의△산업&기업-新사업 맡은 재계 3·4세..무술년은 ‘능력 평가의 해’-“2021년까지 민간항공기 제작 민수용 매출 1조 이상 늘릴 것”-D램 반도체값, 올들어 85% 올랐다-SK브로드밴드 T커머스 자회사 ‘SK스토아’ 출범-현대상선 ‘컨테이너 서비스 품질’ 세계 1위△산업-48년 만에..SK케미칼 지주사 SK디스커버리 출범 ‘독자경영’ 행보-권영수 “5G·AI에 승부 걸 때”-LG전자 ‘V30’ 유럽시장 첫 진출-SKT ‘스마트홈’ 중소건설사로 확산...한달새 3만가구 계약△소비자생활-파리바게뜨 ‘3자 합작법인’ 제빵사 고용 총력전-올리브영 명동본점, 외국인관광객 공략-온동네 돌며 “고물 삽니다” 고성은 옛말 모바일 앱에 ‘고물 팝니다’ 확인하죠-허니버터칩 메이플시럽 한 달 만에 ‘밀리언셀러’△중소기업·벤처-공장 옥상 전체가 ‘태양광 발전소’...“에너지 50% 자급하죠”-신라젠 암치료제 ‘펙사벡’ 논란-中企 스마트공장 실습교육장 중진공 ‘넥스트스퀘어’ 조성-에너솔라, 에스틸·오텍캐리어와 지열에너지시스템 ‘맞손’△증권&마켓-IT주 1.4조원 차익실현한 외국인...철강·화학주 담았다-노후자금 몰리는 퇴직연금펀드..올 수익률 11% 달해-“숨고르는 IT주 저점매수 기회”△증권-“운용자산 30%까지 사회책임투자”..국민연금 기업경영 참여늘듯-사학연금, 연내 ‘400억 책임투자펀드’ 설정-“사람 구하기 쉽지 않네”...그룹 계열 PE의 고민-자본시장법 정무위 통과 초대형 IB기업 대출 는다△화통토크-노동현안 사회적 대화로 풀어야..4차 산업혁명 고용불안 해소 앞장-“노조 강해야 기업 강해” 30년간 노동운동 한길△뮤지컬 ‘라이온 킹’ 경제학-브로드웨이 흥행공식 깨고 20년간 8.5조원 매출△문화&스포츠-먹으로 옮긴 유럽, 유리가 그린 햇살...낯선 듯 낯익은 풍경-조정래·황호준 ‘위안부 소녀의 넋’ 국악으로 기린다-디자이너그룹 M/M ‘상상의 정원’으로의 초대△스포츠-최다승점 韓여자골프, 2위로 밀어낸 日의 ‘꼼수’-골프 기대주 임성제 “굽은 손가락은 훈장”-울산, 부산 꺾고 FA컵 첫 우승-女핸드볼, 강호 네덜란드 제압△사람&나눔-“농장서 키우는 개도 반려견 될 수 있어요”-“매모·독서·금연 작은 습관 실천에서 시작했죠”-미얀마 어린이애 웃음 되찾아 준 포스코대우-대동강과 달나라를 판 희대의 사기꾼들△오피니언‘G2리스크’ 경계하라-누가 기업을 저축왕으로 만들었나-송영무 국방장관 발언의 진실△부동산-신혼 ‘특공’ 2배 늘린다는데..결혼 3년내 맞벌이 ‘부글부글’-판교밸리 인접 ‘성남 금토·복정’ 노른자위 뜬다-전세값 8년9개월만에 꺾여 경기도 입주물량 증가 영향-3.3m2=6000만원...‘나인원 한남’ 역대 최대 분양가 경신하나△사회-기초단체 재정권한 넘겨야 진정한 지방분권-‘불법사찰 의혹’ 최윤수 영장 기각 檢, 우병우 수사 차질 불가피-인천 낚싯배 사고 수습, 2년 전보다 2시간 빨랐지만..13명 숨져-겨울 들면 심정지 환자 많아진다
- 강아지의 '모든 것'...신세계百, 펫페어 개최
- 강아지 선글라스 (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을 위한 ‘펫페어’를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위 러브 독(We love dogs) 펫페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의류나 먹거리 등 의식주에 관련한 용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산책 하는 법, 펫푸드 만들기, 반려동물 의료 상식 등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강남점 8층 이벤트홀 A/B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모니카 굿핸즈굿마인드, 카도, 베이비단, 상하농원, 오스타, 펫츠오엔피 등 1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락토프리 우유, 유모차, 전용 샴푸 등 여러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삼성, 현대, 롯데 등 보험사에서 반려동물 관련 보험 상품을 소개하는 코너도 있다.수의사와 함께 하는 세미나도 있다. 17일 ‘반려견을 위한 영양학’이란 주제로 사료 제품과 수제 사료 등을 통해 어떻게 건강하게 키울 수 있을 지 알아보는 세미나를 연다. 사료 구매 시 유의해야 할 점도 배울 수 있다.18일과 22일엔 반려견 보호자 교육을 마련했다. 사람과 반려견이 모두 즐거울 수 있는 산책 문화와 에티켓 등을 살펴보는 시간이다. 19일엔 반려견의 주요 치과 질환 소개 및 예방 세미나가 있다. 반려견들에서 흔히 발생하는 치과 및 구강 질환을 알려주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치주질병 예방 방법도 배울 수 있다.이외에도 강아지옷 만들기, 락토프리 우유 체험, 자수 네임텍 제작 수업 등 견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일주일 내내 열릴 예정이다.신세계가 이 같은 행사를 준비한 이유는 최근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늘어나서 있어서다. 올해 신세계몰의 실적(1월1일~11월1일)을 살펴본 결과 아동 카테고리 매출이 29% 늘어날 때, 반려동물 카테고리는 178%의 폭발적인 신장률을 기록했다.김상범 신세계몰 마케팅팀 팀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어나면서 다양한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물량을 늘릴 예정이고 담당 인력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中 ‘전기차 굴기’..세계 표준화 주도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다음은 11월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中 ‘전기차 굴기’..세계 표준화 주도-서울 한강공원에 ‘살인진드기’ 산다-내년까지 13만가구 ‘입주폭탄’ 화성.오산.용인 ‘逆전세난’-文대통령, 트럼프엔 ‘안보동맹’ 시진핑엔 ‘사드봉합’△줌인&-진경준 이어 장호중도 구속 위기 법조계선 “또21기냐” 탄식까지-브로드컴, 11조원에 퀄컴 사들이나-文, 미.중 사이서 실리 못 찾을 땐 국정 장악력 발목△문재인.트럼프 내일 정상회담-북핵 매듭 풀 ‘3각 정상회담’ 첫 단추..文, 공식일정 없이 ‘열공 모드’-‘대북 억제력 키우자’..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 풀릴 듯-‘한.미 FTA 개정’ 정상회담 후 발표문에 담길까△경기 남부發 역전세난 경고등-“5000만원 낮춰도 세입자 못 구해”..쏟아지는 물량에 전세시장 ‘휘청’-수익은 커녕 손해볼 판..13년 마에 최다, 오피스텔도 공급 쇼크-과천 재개발 여파, 안양.성남까지 ‘전세난’ 불똥△전기차 패권 노리는 中-글로벌 전기차 개발.생산 ‘기준’된 中..이제 겨우 시동 거는 韓-내연기관車 멸종시대 머지않았다△전기차 패권 노리는 中-中, 잘나가는 韓배터리 견제..사드 해빙모드에도 ‘보조금 제외’ 유지-다이슨 “전기차 만들겠다”..美.中스타트업도 도전장△정치-‘1호 당원 박근혜’ 한국당 출당에 직격탄..바른정당 쪼개지나-정치인에게 무딘 청문회 홍종학에겐 깐깐한 까닭-국방부 차관보급 인사 임박..非군인 출신 대거 기용할 듯△경제.금융-‘한일 출신’ 전.현직 경합..외부 낙하산도 배제 못해-부동산 경기 ‘꽁꽁’ 3% 경제성장 변수-‘빚 좇는’ 청년들..대출자 1인당 평균 1300만원-원화가치 연일 급등..‘年 최고치 경신’ 할까△제8회 웰스투어 in 부산-셰어하우스, 전.월세보다 수익 높아..시세보다 저렴한 공매 도전해볼만-“매년 재테크 비법 한수 얻어”..가상화폐 강의에 귀 쫑긋△산업&기업-삼성전자, 이르면 오늘 부사장급 인사..‘미니 미전실’ 누가 합류할까-6700억 실탄 확보 SK E&S, LNG사업 가속-개미에겐 너무 어려운 컨퍼런스콜-어코드 재고소진 임박 “내년 10세대 모델 투입”△산업-블소vs블소 넷마블.엔씨 ‘모바일 빅뱅’ 2라운드-통신비 인하 논의할 사회적기구 이달 중 출범-리베이트 올라가니..번호이동 모처럼 활기-유튜브, 美 안방극장 도전장△소비자생활-화장품업계 성장 특효약 ‘더마코스메틱’ 대세 몰이-병원처럼 차갑던 코엑스몰, 문화의 온기로 활력 수혈했죠-찬바람 불면 뜨거워지네요..‘11월의 연인’ 온라인몰-마트 갈때 장바구니 준비를..홈플러스, 1회용 종이쇼핑백 없앤다△중소기업.벤처-안건준 “文 정부 벤처정책 좀더 과감했으면”-대진디엠피, IoT로 미래시장 정조준 LG유플러스와 조명기기 공동개발-“국내기업 4차산업혁명 대응, 글로벌 진출 돕겠다”△증권&마켓-美 금리인상.규제완화 기대감..힘받는 금융주펀드-中 최대 쇼핑축제 ‘광군제’ 임박 화장품.유통.미디어株 주목을-‘신약의 힘’..한미약품株 1년 만에 50만원대 회복△증권-중요한 투자 길목마다 소송..IMM PE ‘속앓이’-DGB금융 이어 홍콩 HKAM 하이투자증권 인수 뛰어들어-개인 새내기株 몰빵투자 급증..주의보-아주산업vs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인수 2파전△화통토크-17년산 아닌 17년급?..태어난 해 불분명한 위스키, 신뢰받기 어렵죠-기억되고 싶은 날 가치 높여주는 술△문화&스포츠-종이, 더 이상 ‘종’이 아니다-이달말 카네기홀서 첫 무대, 블레하츠의 협연 제안도 받아 ‘심쿵’△스포츠-“유럽무대 안 두렵다”..최진호, 제네시스 대상 2연패-우즈 “공 성능 너무 발전..8000야드도 모자라”-‘퍼귀’ 이승현, 역대 최다 9타 차 v..‘나도 메이저 퀸’-‘한국시리즈+정규시즌’ MVP양현종, 프로야구 새 역사 쓸까-‘장타자’ 김찬, 日골프투어 통산 3승 달성△사람&나눔-호수에 빠진 시민 구해낸 고교 3총사 ‘LG의인상’-‘마지막 광복군’ 이윤철 지사, 오늘 동지들 곁에 묻힌다-안승현 ‘국제천문올림피아드’ 개인 1위-“삐뚤빼뚤 글씨의 짧은 감사편지 한장에 뿌듯함 느껴”-한꺼번에 사라진 기술자들..알고보니 사기꾼-최남수 YTN 신임 대표△오피니언-‘왜’라는 질문에 인색한 교육현장-책임감 사라진 정치권-부동산 정책, 인내심이 없다△부동산-種상향 추진 목동 1~3단지..재건축 최대 35층 기대감 쑥-회의실 나눠쓰는 ‘공유 오피스’가 공실률 끌어내렸다-“규제 강화전 물량 털어내자”..전국 13개 단지 모델하우스 오픈△사회-빈병 보증금 올린 환경부..상인.소비자 갈등엔 ‘나몰라라’-합의한 관계냐 강제냐 ‘한샘 성폭행’ 진실공방-“한.미동맹 강화, 웰컴” “한반도 평화 위협, 고 홈”-경기도 ‘몸무개 15kg’ 넘는 반려견, 외출땐 입마개 착용 의무화-내년부터 중학교 1500곳 1년간 진로탐색 기회 준다
- 강형욱 "모든 개 입마개 착용? 말도 안되는 소리"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최성근 기자] 반려견 행동교정전문가 강형욱 훈련사는 24일 “모든 개들이 입마개를 해야 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주장했다. 강형욱 훈련사는 이날 보듬컴퍼니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 세계 어디에도 모든 개가 입마개를 하고 외출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 ‘누구도 물리면 안 됩니다’라는 칼럼이 와전되어 기사가 퍼졌던 것”이라며 “칼럼은 반려견을 접하는 전문가들의 안전과 그리고 교육, 미용, 치료를 받는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서 평소 입마개를 하는 연습이 필요할 뿐, 글 어디에도 모든 개가 항시 입마개를 하고 다녀야 한다는 내용은 없다”고 해명했다.그는 과거 자신의 칼럼에서 “누구도 물려서는 안 된다. 반려견 훈련사든, 반려견 미용사든, 동물 수의사든, 옆집 강아지든, 친한 동호회 지인이든, 돈 내고 들어간 애견 운동장에서 만난 강아지든, 절대 누구도 물려서는 안 된다”며 “내 반려견이 공격적이거나, 현재 이런 행동들 때문에 교육하고 있다면 꼭 입마개를 같이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공격적인 행동은 절대 일반 보호자 스스로 교육하려고 하면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강 훈련사는 “반려견은 지금 이 순간 포털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여러 기사들에서 말하는 것 같이 그렇게 공포스럽고 잔인한 친구들이 아니”라며 “훨씬 더 많은 반려견들이 사람들을 좋아하고, 우리를 위해 희생했고, 오래전부터 우리들과 살아왔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펫티켓(펫+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이들이 문제다. 사람들은 질서도 예절도 없이 개를 키우는 수많은 자들로 인해 힘들었고, 참을 수 있는 수준을 넘나들기 시작했다. 성숙한 문화는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나가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산책하는 반려견을 만났을 때 지켜야 할 에티켓을 소개했다. △보호자의 허락 없이 먹이를 주지 말고 △말을 걸지 않고 △만지지 않고 △소리치지 않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라고 당부했다.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하는 반려견으로 △보호자 스스로가 본인의 반려견을 무서워한다 △가끔 보호자의 행동을 반려견이 몸으로 막으며, 낮은 소리로 으르렁거린다 △경고없이 위협한다 △자고 있을 때 만지면 위협적인 행동을 한다 △보호자가 먹고 있는 식탁에 올라오거나, 손에 들려있는 음식을 낚아채간다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