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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감독 구혜선? 원래 꿈은 화가
  • [나는 아티스트다] 배우 감독 구혜선? 원래 꿈은 화가
  • 구혜선(사진=권욱 기자 ukkwon@)[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아트에 빠진 스타 두 번째 순서는 배우 구혜선(29)이다.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2002년에 광고 CF로 데뷔했다. 드라마는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 5’가 처음이다. 이후 ‘열아홉순정’(2006), ‘최강칠우’(2008) 등에 출연했다. 그를 가장 많이 알린 건 뭐니뭐니해도 2009년 히트작 ‘꽃보다 남자’. 구준표(이민호)가 짝사랑하는 금잔디를 연기했다. 그런데 배우로 잘 나가던 그가 언제부턴가 외도를 했다. 영화 시나리오와 연출, 앨범 작사·작곡 등 샘이 날 정도로 다재다능한 재능을 보였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그림 실력이다.인터뷰 섭외를 위해 소속사에 연락했더니 곧바로 구혜선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정말 오랜만입니다. 언제 어떻게 하면 될까요. 하하.” 두 가지에서 놀랐다. 매니저 없이 직접 스케줄을 챙기면서 신속하게 대답한 점, 그리고 작품 홍보 이외의 인터뷰가 낯설 텐데 흔쾌히 응한 점이었다. 그는 정말 그림을 좋아했고 많은 그림을 집과 창고에 잔뜩 쌓아두고 있었다.▲초등학생 때부터 그림…원래 꿈은 화가 구혜선이 미술을 하게 된 계기는 뭘까. “사실 연기는 우연히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원래 꿈은 화가였다. 초등학교 때부터 그림에 소질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어머니가 마음을 열었던 것 같다. 미술학원에 다니게 한 거다. 그때 특별한 스승을 만났다. 그때부터 매일매일 한 장씩 그림을 그린 것 같다.”고교 때는 미대 입학을 목표로 공부할 수준에 이르렀다. 그러나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생각지 않게 연예계에 데뷔하면서 인생의 진로가 바뀌었다. 그 이후는 현재 상황 그대로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고, 제법 인기도 얻었다. 그러나 하면 할수록 미뤄뒀던 일들이 눈에 아른거렸다. 다시 그림을 그렸고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2008)를 연출해 감독 타이틀까지 얻었다. 내친김에 앨범도 만들고 전시회도 열었다. “본격적인 건 2007년부터다. 그리고 2009년에 첫 개인전 ‘탱고’를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했다. 한 50점 정도 추려서 했는데 반응이 괜찮았다.”구혜선(사진=권욱 기자 ukkwon@)▲두 번째 개인전서 120점 중 30점 판매이에 용기를 얻어 작년에는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잔상’이라는 개인전을 열었다. 얼굴·물고기·여자의 누드 등을 추상과 구상으로 버무려 선보였다. “한 120여점 정도 전시했는데 그중에서 30점이 팔렸다. 수익금은 모두 백혈병 환우회에 기부했다.” 그의 그림은 담백하면서도 추상적인 게 특징이다. 주로 먹으로 선을 그리고 1~2가지 색의 유화로 채색한다. 한눈에 봐도 정성 들여 그린 그림임을 알 수 있다. “한번 시작하면 밤을 새우는 건 기본이다. 그림이든 시나리오든 일단 시작하면 끝을 보는 스타일이다. 그 때문에 몸이 좀 상하기도 했다.”‘여자의 누드’▲홍콩 아트페어서 ‘금붕어’ 250만원 판매그 사이 지난 5월에는 급기야 국제 아트페어에도 진출했다. 홍콩 엑셀시오르호텔에서 열린 컨템포러리 아트페어에 ‘금붕어’ ‘자화상’ 등 10여점을 출품했다. “초청받아서 2박3일간 방문했는데 중국·일본·스페인에서도 왔더라. 난 10점을 전시했고 그 가운데서 1점이 팔렸다. ‘금붕어’라는 작품이다.” 역시 먹으로 금붕어의 선을 그리고 빨간색 유화로 비늘을 그려넣은 작품이다. 금붕어 위에는 까마귀 깃털을 붙였다. 25호 정도의 크기인데 약 250만원에 판매됐다. “어려서 빗속에 있는 어항을 보고 느꼈던 느낌이다. 금붕어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싶었다. 깃털은 그런 의미다.”홍콩 아트페어에서 고가에 판매된 ‘금붕어’먹과 유화로 그린 ‘자화상’▲창작의 소재는 가족과 반려동물구혜선이 그리는 소재는 주로 주변에서 얻는다. 사랑하는 가족과 동물,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다. ‘관계’라는 작품은 사람의 얼굴이지만 또 그가 키우는 애완견 감자·군밤이·순대, 고양이 쌈이·망고의 모습과도 닮아있다. “창작 아이디어는 일상에 있다. 가족과 동물들이 소재다. 뭔가 깨달음을 얻는 순간이 바로 그림을 그리는 순간이다.”구혜선은 아주 의외의 장소에서 사람들을 놀라게 한 적이 있다. ‘유쾌한 도우미’ 때 그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은 정승혜 영화사아침 대표가 세상을 떠났을 때였다. 그는 3일간 빈소를 지키며 유족처럼 봉사했다. 그의 다양한 시도와 열정이 이해되는 순간이었다. 반려동물과 비슷하게 닮아있는 ‘관계’▲새영화 ‘소주의 상식’으로 연기 컴백얼마 전엔 새롭게 구상 중이던 시나리오도 완성했다. 제목은 ‘소주의 상식’. 여주인공 소주와 남자친구 상식 사이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경쾌하게 그린 로맨스물이다. 아마도 그의 여섯 번째 연출작이자 ‘부탁해요 캡틴’(2012) 이후 1년여만의 연기 컴백작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상하게도 연기를 하다 보면 연출이 너무 하고 싶고, 연출을 하다보면 연기가 너무 그리워진다. 그림이나 음악도 마찬가지다. 어쨌거나 9월쯤에는 크랭크인 할 것 같다.” 최근엔 앨범에도 공들이고 있다. 지금까지 ‘복숭아나무’ OST 등 30곡 정도를 만들었는데 곧 ‘그건 너’라는 싱글도 내놓을 예정이다. 울릉도에 머물고 있는 가수 이장희와의 만남에서 이 곡이 탄생했다. 연말에는 정규 1집을 낼 계획이다. “내년이면 서른인데 결혼 언제하냐고? 난 정말 하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없다. 곧 좋은 사람 생기지 않을까.”▶출연작‘논스톱5’(2004) ‘서동요’(2005) ‘열아홉순정’(2006) ‘왕과 나’(2007) ‘최강칠우’(2008) ‘꽃보다 남자’(2009) ‘더 뮤지컬’(2011) ‘부탁해요 캡틴’(2012)▶연출작‘유쾌한 도우미’(2008·단편) ‘요술’(2010) ‘당신’(2010) ‘기억의 조각들’(2012) ‘복숭아나무’(2012)▶전시회2009년 개인전 ‘탱고’(인사동 갤러리 라메르)2012년 개인전 ‘잔상’(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2013년 홍콩 아트페어(홍콩 엑셀시오르호텔)
2013.07.19 I 김인구 기자
한국도요타 일본인 사장, 서울대공원 초대 명예동물원장 맡다
  • 한국도요타 일본인 사장, 서울대공원 초대 명예동물원장 맡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도요타자동차는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이 서울대공원의 초대 명예동물원장으로 위촉됐다고 3일 밝혔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앞으로 1년간의 임기동안 봉사정신에 입각한 무보수 명예직으로 멸종위기 동물 종보존과 야생동물 보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서울대공원이 시민 참여형 선진동물원으로 발전하기 위한 각종 활동을 통해 명예동물원장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도요타는 작년 2월 서울동물원의 멸종위기 야생동물보호 후원기업을 맡았고, 애완동물, 반려동물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보호를 위한 인식확대 등의 활동에 나서왔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국적은 다르지만 부임한 이후 언제나 서울시민의 한 사람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큰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서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명예동물원장 위촉식에 참석한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가운데)과 노정래 서울대공원 동물원장 (왼쪽), 안영노 서울대공원장 (오른쪽)이 기념사진촬영하고 있는 모습. 한국도요타자동차 제공
2013.07.03 I 이진철 기자
'유명무실' 동물등록제.."등록율 고작 10.5%"
  • '유명무실' 동물등록제.."등록율 고작 10.5%"
  • [세종=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동물등록제가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있는 데도, 등록율이 고작 10.5%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등록제의 계도기간을 연장하고, 갖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등록율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당초 6개월로 잡았던 동물등록제의 계도기간을 연말까지 6개월 더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동물등록제란 반려동물과 그 소유자에 대한 정보를 등록 관리하는 제도로,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주인을 찾아주고 동물을 유기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동물등록제의 계도 기간이 이달말 종료를 앞두고 있지만, 등록율은 10.5%에 그치고 있다. 동물등록 대상 400만마리 중 불과 42만 마리만 등록한 것이다. 농식품부가 계도기간 연장을 결정한 것도 저조한 등록율 때문이다. 등록율이 10.5%에 불과한 상황에서 등록을 하지 않은 동물 소유자에게 무리하게 과태료를 부과할 경우 민원 발생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과태료 금액은 20만~40만원에 달한다. 농식품부는 동물등록율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별 등록의 날을 지정하고, 등록수수료 감면해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자체가 일괄 구입해오던 무선식별장치를 동물소유자가 원하는 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바꿔 동물 소유자의 선택권도 보장해준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동물등록제는 반려동물 사육문화가 성숙되고 동물보호의식이 높아지면서 동물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면서 “계도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제도개선 및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만큼, 동물등록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3년 2만5000마리에 불과했던 유기동물 수는 매년 늘어나 지난해에는 9만9000마리에 달했다. 이에 따라 유기동물 처리비용도 2003년 9억7800만원에서 지난해 98억3200만원으로 10배 이상 급증했다.▲도그 웨딩 [AP·뉴욕=뉴시스]
2013.06.27 I 윤종성 기자
위례 힐스테이트, 정수현 사장…‘도우미’ 활동
  • 위례 힐스테이트, 정수현 사장…‘도우미’ 활동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정수현 현대건설(000720) 사장이 ‘위례 힐스테이트’ 일일 도우미를 자청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2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정수현 사장은 지난 22일 위례 힐스테이트 본보기집을 방문해 일일 도우미로 나섰다. 정 사장은 현장에서 위례 힐스테이트의 특징과 장점 등을 자세하게 직접 설명했다. 정 사장뿐 아니라 해당사업부 임원들도 모두 출동해 고객 신발 정리와 임산부·노약자 도우미, 음료 배달서비스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정 사장은 본보기집 문을 열기도 전에 이곳을 여러 번 방문해 세심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기기도 했다. 김지한 분양소장은 “(정 사장은) 여러 번 방문해 붙박이장 위치부터 마감재, 인테리어까지 모두 챙길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며 “위례 힐스테이트는 단순히 분양가를 낮추기보다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실제 위례 힐스테이트는 고객의 생활방식을 분석해 고객 맞춤디자인 개념으로 패밀리·힐링·에듀 등 45가지 평면을 제공하고 반려동물 공간까지 선택사항으로 내놨다. 한편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1~14층 14개동 621가구, 전용면적 99~110㎡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신설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들어서며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도 들어선다. 26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문의 : 1577-1058지난 22일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가운데)과 건축사업부 중역들이 견본주택에 방문해 고객들에게 아파트의 특·장점을 직접 설명하는 등 일일 도우미로 나섰다. /사진제공=현대건설▶ 관련기사 ◀☞‘위례 힐스테이트’ 본보기집, 첫날 5000명 방문☞현대건설 ‘위례 힐스테이트’ 45가지 유형☞현대건설, 8900억 규모 싱가포르 복합개발 공사 수주
2013.06.23 I 김경원 기자
현대건설 ‘위례 힐스테이트’ 45가지 유형
  • 현대건설 ‘위례 힐스테이트’ 45가지 유형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21일 본보기집 문을 연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에 고객 맞춤형으로 45개 유형의 아파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위례신도시 A2-12구역에 분양하는 이 아파트는 가족 구성원과 취향에 따라 99㎡(이하 전용면적)와 110㎡ 2가지 주택면적에서 45가지의 특화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99㎡는 A~D 4가지, 110㎡는 A~E 5가지로 구성되며 각 유형별로 ▲패밀리라이프형 ▲힐링라이프형 ▲에듀라이프형 등 3가지로 꾸며진다. 일반 확장형과 비확장형은 기본적인 주거기능을 강화한 평면이다. 패밀리라이프형은 3세대 거주형으로 독립된 주거공간을 확보하도록 분리한다. 대형침실 2개와 대형 드레스룸이 설치되고 거실에 있는 욕실은 자녀방에서 바로 출입할 수 있다. 힐링라이프형은 중년부부와 성인자녀로 구성된 3인 가족을 타깃으로 선보인 평면이다. 거실의 크기가 다른 평형보다 넓고 많은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대형드레스룸 설치는 물론 거실에 있는 욕실은 거실과 자녀방에서 바로 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에듀라이프형은 4인 가족 중 학생 자녀를 둔 소비자를 겨냥한 유형이다. 서재형 거실과 가족식당, 계절수납공간 등이 조성된다. 일부 주택형은 텃밭공간이 제공되고 옵션으로 반려동물 공간까지 선택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생활양식을 분석해 개인마다 최적화된 평면을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방식”이라며 “가족 구성원과 필요에 따라 기본형부터 특화된 평면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례 힐스테이트는 26일 1~2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27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는 7월3일 발표하며 계약은 7월 9~11일까지 진행된다. 준공예정일은 2015년 11월이다. 현대건설 ‘위례 힐스테이트’는 45가지의 평면 유형을 선보인다. /사진제공=현대건설▶ 관련기사 ◀☞현대건설, 8900억 규모 싱가포르 복합개발 공사 수주☞현대건설, ‘위례 힐스테이트’ 621가구 분양☞현대건설 경영진, 협력사 동반성장 추진
2013.06.21 I 김경원 기자
넷마블, 길고양이 위한 '사랑의 발도장 캠페인' 기부금 전달
  • 넷마블, 길고양이 위한 '사랑의 발도장 캠페인' 기부금 전달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CJ E&M(130960) 넷마블은 모바일 미니게임 ‘다함께 퐁퐁퐁’에서 진행한 ‘다함께 퐁퐁퐁 사랑의 발도장 캠페인’ 기부금을 고양시 문화광장에서 열린 고양시 동물보호축제에서 ‘고양시 캣맘협의회’에 11일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다치거나 병든 길고양이들의 치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지난달부터 한달간 진행된 다함께 퐁퐁퐁 사랑의 발도장 캠페인은 지난 1월에 진행한 ‘다함께 차차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에 이어 넷마블의 두번째 스마트 나눔 활동이다. 이 활동은 이용자들이 친구에게 보낸 발도장 누적 개수에 따라 병들거나 다친 길고양이들을 위한 치료 기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이수민 넷마블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다함께 퐁퐁퐁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꾸준한 성원을 다시 사회에 보답하자는 취지”라며 “반려동물에게 각별한 애정이 있는 씨드나인게임즈 직원들의 뜻을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씨드나인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다함께 퐁퐁퐁은 ‘터치퐁’, ‘한글퐁’, ‘산수퐁’ 등 다양한 콘셉트의 미니게임을 카카오톡 지인들과 함께 순위경쟁을 펼칠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다.▲CJ E&M 넷마블은 모바일 미니게임 ‘다함께 퐁퐁퐁’에서 진행한 ‘다함께 퐁퐁퐁 사랑의 발도장 캠페인’ 기부금을 ‘고양시 캣맘협의회’에 11일 전달했다.▶ 관련기사 ◀☞CJ E&M, 2분기까지 유보적 관점 유지..목표가↓-KTB☞CJ E&M, 전부문서 경쟁력 강화 추세..목표가↑-HMC☞13년 된 '유사보도' 논쟁, 종교방송에서 tvN까지
2013.05.13 I 이유미 기자
SK, 17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도그 데이'' 실시
  • SK, 17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도그 데이'' 실시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SK 와이번스는 1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맞아 ‘시저와 함께하는 와이번스 도그 데이(Dog day)’를 실시한다.애견사료 전문 브랜드인 시저와 SK 와이번스는 국내 프로스포츠로는 처음으로 반려견과 함께 문화 생활을 즐기자는 취지로 스포츠관람체험 행사를 기획했다. 그 일환으로 문학야구장 잔디밭 관람석인 T그린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날 반려견과 함께 T그린존을 찾은 관람객에게는 와이번스 도그(Dog)를 뽑아라, 애견 상식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경기 전에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SK와이번스 볼도그였던 미르가 프리스비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SK는 반려동물 글로벌 식품업체인 (유)한국마즈의 후원으로 당일 T그린존에 입장하는 모든 반려견 동반관람객에게 8만원 상당의 애견식품을 증정한다.이와 함께 T그린존에서는 이날 행사의 공식후원 동물병원인 라온펫동물의료센터에서 반려동물등록제 접수 및 애견양육상담, 응급상황조치 등 애견 관련 의료서비스도 실시하며, 수의사와 애견전문가가 상주해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한편 SK는 유기동물보호소 건립을 위해 당일 입장 수익금 중 일부를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할 예정이다.T그린존 입장권 구매 및 참가 신청은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구단 홈페이지(www.sksports.net)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skwdogday@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날 참가 가능한 반려견은 최대 50마리로 동반관람객은 최소 2인에서 최대 4인까지 신청 가능하며, 당일 별도로 마련된 T그린존 전용출입구로 입장하면 된다.
2013.05.03 I 박은별 기자
"개에서 고양이까지"…진화하는 애완동물보험
  • "개에서 고양이까지"…진화하는 애완동물보험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애완동물보험이 진화하고 있다. 보장 대상이 개에서 고양이까지 넓어진 데 이어 정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까지 등장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애완동물보험을 판매하는 곳은 삼성화재(000810)와 롯데손해보험(000400), 메리츠화재(000060) 세 곳이다. 삼성화재가 2008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파밀리아리스 애견의료보험’은 사망을 제외한 상해와 질병치료비 손해, 배상책임손해를 보상한다. 상해, 질병치료비 손해는 자기부담금 1만원을 제외한 금액의 70%를 보상하며, 배상책임손해는 자기부담금 10만원이 공제된다. 올해 2월까지 누적으로 총 1840건이 판매됐다. 지난달 출시된 롯데손보의 ‘롯데마이펫보험’은 국내 손보사 최초로 개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반려동물의 수술이나 입원 때 의료비를 담보하는 ‘수술입원형’ 과 통원진료까지 추가로 보장하는 ‘종합형’으로 구성했다. 메리츠화재가 선보인 ‘튼튼K맵버십 서비스’는 건강검짐 연회비 25만원을 내면 정밀 혈액검사와 의료보험, 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손보사들이 애완동물보험을 잇달아 선보이는 이유는 올해부터 반려동물 등록제가 도입됐기 때문. 반려동물을 소유한 사람은 반드시 시나 군·구청에 신고해야 하며 등록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미만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현재 전국에 있는 반려견은 440만마리로 이중 130만마리가 정도가 서울시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서울시에 등록된 반려견은 4만마리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손보사 입장에선 잠재된 고객이 무궁무진한 만큼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손해율 관리는 복병으로 꼽힌다. 반려 동물은 사람과 달리 건강에 대한 심사 기준이나 기관이 따로 없어 각 사가 가진 경험률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애견병원마다 같은 질병이나 상해에도 치료비가 달라 일원화된 의료수가가 없는 점도 부담이다. .대형 손보사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손해율 관리를 잘 해야 한다”며 “앞으로 반려동물 등록제가 정착되고 반려견과 관련한 치료비나 배상 등이 제도적으로 자리를 잡아 간다면 시장 확대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삼성화재 강세..'손보株중 수익성·건전성 좋다'☞삼성화재, 손해율·자본적정성 개선..‘매수’-유진
2013.04.02 I 신상건 기자
증권사에 애견이 북적북적?..'상근이'와 함께 한 이색 세미나
  • 증권사에 애견이 북적북적?..'상근이'와 함께 한 이색 세미나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지난 23일 여의도에 있는 한 증권사 본사 강의실에 애견 십여 마리가 북적였다. 평소 정장 차림의 멀끔한 넥타이 부대로 북적이던 이 건물에 생경한 모습이었다. 바로 증권사가 주최한 이색 세미나에 참석한 반려견들이었다. 25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3일 법인영업부는 반려견을 키우는 법인고객을 초청, 여의도 본사에서 반려견 예절교육 등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여의도 증권가에서 열리는 세미나가 대부분 경제, 금융, 투자전략에 대한 것이라는 편견을 깬 이색 세미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SBS TV 동물농장에서 동물 행동 교정가로 활약하고 있는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반려견 예절 가르치기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열대여섯 마리의 애견과 30여 명의 견주들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 소장은 이날 참석한 반려견에 대해 상담하고 문제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애견계 대통령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참석견은 다름 아닌 이웅종 소장이 키우는 ‘상근이’.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 출연해 스타견으로 부상한 상근이는 그레이트 피레니즈종으로 본명은 ‘허비’다. 예능 프로 출연을 그만둔 지 오래지만 순한 눈매와 귀여운 인상, 북슬북슬한 털로 어디를 가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보통 증권사들은 투자와 관련된 주제로 세미나를 열거나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스키, 골프장에서 세미나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애견에 관한 세미나는 거의 처음 보는 듯하다”며 “반려견 키우는 인구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였다”고 평가했다. 애완견을 데리고 참석한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키우고 있는 반려견이 자꾸 사람을 물어대서 고민이 많았는데 상담결과 서열을 명확하게 정해주지 않았기 때문임을 알게 됐다”며 “훈육하는 방법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가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23일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한 반려견 예절교육 세미나에서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이 반려견 ‘상근이’와 동행해 강의하고 있다.
2013.02.25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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