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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바이오팜, 반료동물용 사료 판매…네이처플랜 사업 본격화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전진바이오팜(110020)은 포파코를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반려동물용 기능 사료 및 반려동물 용품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포파코는 반려동물 용품 전문 매장인 ‘폴리파크’를 운영하는 유통기업이다. ‘네이처플랜’은 전진바이오팜과 포파코의 반려동물용품 공동브랜드 ‘페디칼(pedical)’의 첫 프리미엄 사료 브랜드로,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내츄럴 레시피를 제공한다.네이처플랜의 첫 제품은 반려견 사료 4종과 반려묘 사료 2종이다. 반려견 기능성 사료 4종(관절건강, 피부·모질, 눈건강, 체지방 감소)과 반려묘 기능성 사료 2종(헤어볼관리, 체지방 감소) 모두 반려견ㆍ묘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을 기능별로 선택해 급여할 수 있다. 네이처플랜 사료는 온라인 및 폴리파크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기호에 맞게 구매 가능하다.이번에 출시한 사료는 전진바이오팜과 포파코가 함께 특허 출원한 치아씨드 추출물(연어의 9배에 달하는 오메가3)을 함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브로콜리, 당근, 유카추출물 등 다량의 유기농 식물성 단백질이 첨가됐다. 또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이 완료된 제품으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유해 요소가 해당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해 반려견ㆍ묘에게 위생적으로 급여할 수 있다.전진바이오팜 관계자는 “첫 성과물인 프리미엄 사료 네이처플랜 판매를 시작으로 연구개발을 마친 반려동물용 프리미엄 먹거리인 수제 간식, 화식, 죽, 탕 등 다양한 먹거리와 더불어 가성비를 생각한 보급형 대용량 사료 또한 올해 하반기 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수홍 측 "아내 루머·데이트폭력 허위사실…유튜버 검찰 송치" [공식]
- 박수홍[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이 지난해 제기된 각종 의혹이 거짓이었음이 밝혀졌다고 알렸다.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2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박수홍이 지난해 8 월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을 운영하는 김용호의 거짓주장에 대해 제기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미수, 업무방해, 모욕 등의 고소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금월 27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피의자 김용호에 대해 ‘허위사실 명예훼손, 모욕, 강요미수, 업무방해 등 모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달받았다”고 전했다.노 변호사는 “이 수사 결과를 통해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그동안의 김용호 주장들이 전부 허위이자 거짓임이 입증됐다”며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는 1 년의 긴 시간 동안 거짓 주장에 고통받으면서도 ‘어떠한 언론플레이 없이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지켜왔다”고 덧붙였다.또한 수사 결과에 대해 “박수홍은 지난해 8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강요미수, 업무방해, 모욕 등의 혐의로 김용호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길고 철저한 경찰 조사 끝에 6월 27일 서울송파경찰서로부터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미수, 업무방해, 모욕 등 모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 기소 의견 송치결정했다’라고 전달 받았다. 해당 내용은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전달받은 통지서 내용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 유튜버가 박수홍의 배우자 김다예와 물티슈 업체 몽드드 (전)대표 유씨와 연인사이였고, 같이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도박을 하고 마약도 같이하고 김다예는 몽드드 대표 유씨로부터 벤츠와 용돈을 받았으며 박수홍은 죽은 절친의 여자친구임을 알면서도 만나서 결혼까지 했다는 주장을 한 것에 대해 “김다예와 유씨는 일면식도 없는 관계임이 밝혀졌다. 피의자 측은 증거자료 하나 제출하지 못한 채 일방적인 주장만 되풀이하며 제대로 된 반박조차하지 못했다. 이에 반해 피해자 측은 휴대폰 포렌식, 출입국 기록, 자동차 보험 기록, 마약 검사, 신용카드 내역, 통장 내역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며 “즉, 경찰 조사 결과 김용호의 위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다.해당 유튜버는 박수홍이 전여자친구를 48시간 동안 감금해 데이트폭력을 행사했다고도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 노 변호사는 “경찰 조사 끝에 피의자가 주장한 제보자는 신원불상에 성별조차 특정되지 않았고, 허위사실로 밝혀졌다”고 전했다.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가 길고양이가 아닌, 처음부터 돈벌이를 위해 사업의 수단으로 섭외해 꾸민 일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2019년 9월 28일 구조 당시 영상, 동물 병원 기록, 전문가의 증언 등 피의자의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할 수 있는 관련된 모든 자료를 토대로 피의자의 주장이 모두 허위사실임이 밝혀졌다”며 “더구나 피의자 김용호는 피해자들이 고소한 이후에도 전혀 반성없이 또 다른 허위 주장을 펼쳐 피해자들에게 막대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혔다. 이점에 대하여 선처없이 응분의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박수홍 측은 “김용호의 거짓선동과 방송활동 중단 협박으로 인해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는 1 년 가까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생계를 위협받아왔다”며 “박수홍의 친형과 그 배우자의 횡령사건 역시 처분이 임박하여 이 또한 수사 결과를 전달받은 후 객관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박수홍 법률대리인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입니다.박수홍이 지난해 8 월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을 운영하는 김용호의 거짓주장에 대해 제기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미수, 업무방해, 모욕 등의 고소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금월 27 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피의자 김용호에 대해 <허위사실 명예훼손, 모욕, 강요미수, 업무방해 등 모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달받았습니다.이 수사 결과를 통해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그동안의 김용호 주장들이 전부 허위이자 거짓임이 입증됐습니다.박수홍과 그의 배우자는 1 년의 긴 시간 동안 거짓 주장에 고통받으면서도 ‘어떠한 언론플레이 없이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지켜왔습니다. 그에 따른 수사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1. 박수홍은 지난해 8 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강요미수, 업무방해, 모욕 등의 혐의로 김용호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2. 이후 길고 철저한 경찰 조사 끝에 6 월 27 일, 서울송파경찰서로부터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미수, 업무방해, 모욕 등 모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 기소 의견 송치결정했다” 라고 전달 받았습니다. 해당 내용은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전달받은 통지서 내용을 그대로 인용한 것입니다.3. 허위사실로 밝혀진 김용호(피의자)의 허위주장 中(1) 박수홍의 배우자 김다예와 물티슈 업체 몽드드 (전)대표 유씨와 연인사이였고, 같이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도박을 하고 마약도 같이하고 김다예는 몽드드 대표 유씨로부터 벤츠와 용돈을 받았으며, 박수홍은 죽은 절친의 여자친구임을 알면서도 만나서 결혼까지 하였다.-> 김다예와 유씨는 일면식도 없는 관계임이 밝혀졌습니다. 피의자 측은 증거자료 하나 제출하지 못한 채 일방적인 주장만 되풀이하며 제대로 된 반박조차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반해 피해자 측은 휴대폰 포렌식, 출입국 기록, 자동차 보험 기록, 마약 검사, 신용카드 내역, 통장 내역 등을 증거로 제출하였습니다.즉, 경찰 조사 결과 김용호의 위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밝혀졌습니다.(2) 박수홍은 전여자친구를 48 시간동안 감금하여 데이트폭력을 행사했다.->경찰 조사 끝에 피의자가 주장한 제보자는 신원불상에 성별조차 특정되지 않았고, 허위사실로 밝혀졌습니다.(3)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는 길고양이가 아니고 처음부터 돈벌이를 위해 사업의 수단으로 섭외하여 꾸민 일임에도, 돈벌이를 위하여 구조한 길고양이라고 하며 대중들을 속였다.-> 2019 년 9 월 28 일 구조 당시 영상, 동물 병원 기록, 전문가의 증언 등 피의자의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할 수 있는 관련된 모든 자료를 토대로 피의자의 주장이 모두 허위사실임이 밝혀졌습니다.더구나 피의자 김용호는 피해자들이 고소한 이후에도 전혀 반성없이 또 다른 허위 주장을 펼쳐 피해자들에게 막대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혔습니다.이점에 대하여 선처없이 응분의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4. 김용호의 거짓선동과 방송활동 중단 협박으로 인하여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는 1 년 가까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생계를 위협받아왔습니다. 박수홍은 모든 신규 방송에서 하차하게 되었고, 오래 진행 중이었던 방송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악성 루머로 도배되었고, 이미 계약됐던 광고들은 일방적으로 해지됐습니다. 이런 물적 손해 보다도 피해자들을 더욱 힘들게 한 것은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침묵 속에서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던 시간들입니다. 하지만 공정한 수사 결과 만이 피해자들의 결백을 입증해 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오랜 기간 침묵을 지키며 수사 결과를 기다려왔습니다.5. 아울러 박수홍의 친형과 그 배우자의 횡령사건 역시 처분이 임박하여 이 또한 수사 결과를 전달받은 후 객관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동네기반 펫시팅 어플 '펫봄', 대구펫쇼 참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동네기반 반려동물 펫시팅 애플리케이션 ‘펫봄’이 오늘(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대구펫쇼’에 참가해 대구지역 반려인들과 만난다. (사진=펫봄)대구펫쇼는 사료, 간식, 의류, 용품, 가전, 서비스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산업을 소개하고 각종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산업박람회로 200개사가 35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펫봄은 서비스 분야에 참여해 방문자들에게 APP을 소개하고, 대구 지역 반려인들의 반려생활에 관한 다양한 니즈를 경청할 예정이다.펫봄의 김도영 대표는 “한 사람의 애견인으로서 반려동물을 돌보는데 어려운 점이 있는 보호자들이 많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며 “특히 1인, 2인 가구의 경우 출근이나 여행 등으로 집을 비워야 할 때 애견호텔 및 펫시터, 방문탁묘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지만 집과의 거리가 멀고 비싼 펫시팅비용 등으로 인한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펫봄은 올 한 해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펫박람회, 캣박람회 등 반려동물 관련 박람회에 참여하며 각 지역의 반려인들과 함께 더 나은 반려생활을 위한 방법 등을 함께 고민하고 이를 서비스에 적용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집에 와서 강아지를 돌봐주는 서비스 및 돌봄님(펫시터)과 먼저 대화하고 돌봄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한 펫봄은 이달 중에 만나볼 수 있다.
- 한미 정상회담 왜 길어졌나…"尹·바이든 `케미` 잘 맞아"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당초 계획했던 시간을 훨씬 넘기면서까지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의 회담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 `케미`(화합)가 좋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날 양 정상은 오후 1시 32분부터 3시 21분까지 109분 동안 3대3 소인수 회담, 단독 환담, 확대 정상회담 순으로 정상회담을 마쳤다. 앞서 예상했던 90분을 넘기고 20분 가까이 정상회담을 더 진행한 셈이다.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정상회담 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양 정상이 한미 동맹에 대한 굳건한 신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당초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깊이 있는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양 정상이 애초 30분 정도로 계획했던 소인수 회담을 오후 1시 32분부터 2시 44분까지 72분 간 진행하며 40분이 추가로 소요됐다. 이어 양 정상은 3시 21분까지 단독 환담 및 확대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김 실장은 “소인수 회담에선 한미 동맹, 북한, 주요 국제 문제를 논의했고 확대 정상회담에선 경제 안보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김 실장은 소인수 회담이 예정보다 길어진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의 공감대가 두 정상이 생각한 것보다 굉장히 넓다고 느낀 것 같다.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가는 게 얼마나 소중한 과정인지, 개인적 경험이나 정치적 배경 이런 것들을 공유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며 “‘케미’(화합)가 굉장히 잘 맞는 관계로, 다른 쪽으로 화제를 바꾸기 힘들 정도로 환담이 그쪽에 할애된 부분 있다”고 했다.이외에도 양 정상은 돈독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정 철학, 반려동물, 가족의 소중함과 같은 상호 관심사에 대해 격의 없이 대화를 했다고도 한다. 특히 윤 대통령은 토리 등 반려견 4마리와 반려묘 3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 역시 백악관에서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생활하는 만큼 관심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김 실장은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를 넓혔다. 양 정상 간 긴밀한 협력을 위한 강력한 토대를 구축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부연했다.
- 문재인 "드디어 밭일 시작"...바이든 언급無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일 “‘책 욕심’도 욕심이라는 걸 절감하고 있다”며 일상을 전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시골집과 서울집 책이 더해지니 책 짐이 많아졌다. 여러 상자 분량을 버렸는데도 서재 책꽂이에 들어가지 않는 책이 더 많다”고 했다.이어 “오랫동안 읽지 않은 책도 버리기가 아까워서 책 정리에 시간이 더 걸린다. 책 욕심에서도 가벼워져야 하겠다”고 덧붙였다.문 전 대통령은 또 “드디어 밭일을 시작했다. 고구마, 고추, 상추, 들깨, 옥수수 등 모종을 심고, 메밀을 넓게 파종했다”며 “구석에는 돼지감자와 토란도 심었다. 유실수는 진작 심어뒀다. 이 지역도 가뭄이 심해 물을 자주 뿌려줘야 한다. (반려견) 마루, 토리, 곰이, 송강, 다운, (반려묘) 찡찡이도 잘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20일 ‘평산마을 비서실’이 공개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모습 (사진=문재인 페이스북)앞서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의 ‘평산마을 비서실’은 지난 17일 SNS를 통해 임기를 마치고 귀향한 지 일주일이 된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했다. 비서실은 “(문 전 대통령이) 서재 정리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셨다. 마루, 곰이, 송강이, 다운이, 토리와 함께 매일 아침 산책을 하시고 해 질 무렵엔 나무에 물 주기를 잊지 않으신다”고 했다.사진=문재인 페이스북다만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한국을 찾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앞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8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문 전 대통령과 예정된 만남은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의 오는 20~24일 예정된 한국과 일본 순방 기간 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은 현재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MBC 라디오에서 “미국 측에서 정확히 답변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윤 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이 보자고 연락 온 건 분명한 사실이다. 오늘 아침 미국 측 백악관에서 계획이 없다고 이야기한 것도 사실인 것 같다”면서 “분명한 건 문 전 대통령은 가만히 계셨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미국이 입장을 바꿨다는 얘기인가’라는 진행자에 질문엔 “좀 더 사실관계를 확인해봐야 되겠다”며 “여러 가지 추측은 되지만 지금 상황에서 정보과 완벽하게 있는 게 아니어서 (말하기) 좀 조심스럽다”라고 했다.사진=문재인 페이스북앞서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비롯한 야권 인사들은 백악관의 요청으로 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회동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주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