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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기업은행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승진>◇부행장 ▲경영전략본부 유석하 ▲리스크관리본부 박진욱 ◇지역본부장 ▲남부지역본부 조홍식 ▲강북지역본부 김광열 ▲경수지역본부 안홍열 ▲부산경남지역본부 윤조경 ▲대구경북지역본부 정환수 ◇본부부서장▲기업고객부 안동규 ▲기업지원부(수석컨설턴트) 강성구 ▲기관영업부 김찬익 ▲강남기업금융센터 시석중 ▲PB고객부 박재기 ▲마케팅전략부 나명찬 ▲멀티채널부 점포전략팀 이윤근 ▲고객행복부 이창용 ▲전략기획부 김도진 ▲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 손현상 ▲여신심사부 최찬호 ▲경인여신심사센터 임승균 ▲호남여신심사센터 문병진 ▲직원만족부 강남희 ▲IT정보부 최승천 ▲IT계정부 조용찬 ▲검사부 오위탁 ▲검사부(수석검사역) 권한섭 ▲영업부 양영재◇기업금융지점장▲도당동기업금융지점 곽윤배 ▲호계동기업금융지점 정강균 ▲김포대곶기업금융지점 형만욱 ▲녹산공단기업금융지점 이기국 ▲녹산중앙기업금융지점 권수용 ▲장림동기업금융지점 정종숙 ▲창원기업금융지점 임형식 ▲구미기업금융지점 송봉환◇지점장▲강남구청지점 전순권 ▲강남구청역지점 구제흥 ▲과천지점 김정열 ▲논현역지점 조충현 ▲방배중앙지점 김종완 ▲삼성동지점 전 걸 ▲서초3동지점 감성한 ▲역삼남지점 백승헌 ▲역삼중앙지점 황기현 ▲이수역지점 백세종 ▲테헤란로지점 정대연 ▲건대역지점 이병희 ▲동해지점 최진열 ▲문정훼미리지점 양성관 ▲삼전동지점 오혁수 ▲성남지점 방수현 ▲성남IT지점 김흥철 ▲오포지점 이상국 ▲중곡동지점 박순재 ▲진접지점 이길구 ▲천호동지점 이의한 ▲하남지점 김민녕 ▲호평지점 이재구 ▲MBC지점 이경우 ▲목동쉐르빌지점 오은하 ▲문래중앙지점 이찬우 ▲상동지점 강용모 ▲소사지점 한석춘 ▲여의도한국증권지점 최인규 ▲영등포지점 채규명 ▲가산동지점 이찬희 ▲고척동지점 서완석 ▲관악지점 김민주 ▲구로디지털지점 김현식 ▲구로삼성IT지점 김태영 ▲구로유통단지지점 양병열 ▲낙성대지점 이점호 ▲독산역지점 우상철 ▲독산중앙지점 유병묵 ▲보라매지점 박귀남 ▲소하동지점 김용호 ▲신림동지점 임장영 ▲신림역지점 김동기 ▲오류동지점 김유수 ▲노원역지점 이승룡 ▲답십리지점 안상인 ▲드림랜드지점 최종운 ▲미아동지점 문선규 ▲방학동지점 신점수 ▲수유동지점 김광섭 ▲의정부지점 박용욱 ▲장안동지점 봉길영 ▲종암동지점 김정욱 ▲중화동지점 박용배 ▲청계8가지점 최성주 ▲마포지점 최 훈 ▲북아현동지점 임병수 ▲불광역지점 김정호 ▲신수동지점 오세중 ▲응암역지점 김민수 ▲일산마두지점 정선영 ▲일산성석지점 오영섭 ▲일산장항지점 장석준 ▲일산주엽지점 최장환 ▲일산풍동지점 이주형 ▲파주광탄지점 박주용 ▲남대문지점 김광남 ▲동대문지점 김시열 ▲동부이촌동지점 김종일 ▲무교지점 안해성 ▲성동지점 배대호 ▲약수동지점 성창현 ▲용산중앙지점 서미영 ▲원효로지점 양성철 ▲청계5가지점 김종갑 ▲청계7가지점 박영제 ▲퇴계로지점 임종삼 ▲고잔중앙지점 이진호 ▲군포지점 윤목현 ▲명학지점 이종칠 ▲반월중앙지점 이병홍 ▲반월하이테크지점 김동규 ▲범계역지점 허석영 ▲시화공단지점 문병선 ▲시화옥구지점 김윤호 ▲시화철강단지지점 한중안 ▲시흥지점 이승기 ▲안양비산동지점 유동순 ▲평촌남지점 나기련 ▲호계동지점 박환건 ▲동탄서지점 김중용 ▲수원지점 이길우 ▲영통대로지점 고경홍 ▲원천동지점 정영진 ▲포승공단지점 송승현 ▲화성팔탄지점 안병구 ▲갈산역지점 송경화 ▲계산역지점 김주식 ▲구월동지점 전동영 ▲김포지점 한계선 ▲김포대곶지점 방군섭 ▲부평역지점 김용덕 ▲석암지점 박해옥 ▲심곡동지점 박광휘 ▲인천지점 이덕윤 ▲인천검암지점 김진모 ▲인천원당지점 황인태 ▲주안공단지점 김기성 ▲청천동지점 조영현 ▲김해지점 정형교 ▲마산지점 양진소 ▲부산퀸덤지점 박만원 ▲양산중부지점 조봉운 ▲진주지점 이설우 ▲창원지점 전종호 ▲팔용동지점 이효근 ▲하단지점 이강식 ▲동래지점 권형진 ▲부산지점 오종환 ▲부산진지점 김용길 ▲센텀시티지점 전상모 ▲안락동지점 안종일 ▲언양지점 지해용 ▲연산동지점 최창환 ▲울산무거동지점 정재희 ▲울산북지점 김용현 ▲초읍동지점 강인철 ▲경산지점 황종보 ▲달성공단지점 김부길 ▲성서3차단지지점 김동균 ▲성서공단지점 박찬흥 ▲수성트럼프월드지점 최순연 ▲왜관공단지점 정택동 ▲죽전동지점 주경덕 ▲포항공단지점 이 욱 ▲형곡지점 강용하 ▲군산지점 오주성 ▲군장공단지점 박준영 ▲남원지점 정회선 ▲대덕대로지점 박선희 ▲아산배방지점 한명희 ▲천안지점 이창구 ▲청주산남지점 김창현 ▲하노이사무소 오창석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이성욱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심천분행) 이효상◇드림기업지점장▲양재동지점 김광현 ▲구로디지털지점 이병호 ▲구로중앙지점 윤덕혁 ▲파주지점 문창환 ▲시흥지점 정광후 ▲호계동지점 이준무 ▲평택지점 신종성 ▲작전역지점 공재웅 ▲청천동지점 최태용 ▲동마산지점 박승도 ▲사상지점 이영희 ▲신평동지점 김평위 ▲팔용동지점 이대복 ▲대구유통단지지점 김영주 ▲청주지점 곽견훈◇개설준비위원장▲멀티채널부 점포전략팀 이건인 ▲멀티채널부 점포전략팀 윤명기 ▲LG광화문지점 남중희 ▲안양테크노지점 이한규 ▲동울산지점 여승현 ▲두류역지점 우종욱 △▲오송지점 유창환 ◇Pre-CEO▲정찬민 ▲윤재섭 ▲박월진 ▲김희섭 ▲정낙은 ▲김인철 ▲이봉영 ▲김정수 ▲노정호 ▲강록애 ▲이명수 ▲위성식 ▲서양기 ▲김인태 ▲김회재 ▲김태국 ▲김철순 ▲김종호 ▲배종철 ▲주 현 ▲김종삼 ▲진중구 ▲전 준 ▲최영식 ▲변영환 ▲유기봉 ▲서영철 ▲고석길 ▲박광규 ▲심기갑 ▲최기호 ▲송재훈 ▲김명숙 ▲윤문국 ▲박판기 ▲박종훈 ▲이 박 ▲최광수 ▲강용구 ▲박은석 ▲고훈주 ▲전병욱 ▲탁성근 ▲이도경 ▲김양원 ▲김영조 ▲곽영기 ▲조정환 ▲임형수 ▲진호주 ▲하진수 ▲정동민 ▲김상우 ▲이상용 ▲이삼수 이길효 ▲김희숙 ▲정재원&nbsp;<전보> ◇부행장 ▲개인고객본부 주영래▲기업고객본부 유상정
2010.07.18 I 이준기 기자
윤시윤, "지연과 인공호흡 장면 너무 어색해"
  • 윤시윤, "지연과 인공호흡 장면 너무 어색해"
  • ▲ 윤시윤(사진=권욱 수습기자)[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첫 영화 주연에 도전한 윤시윤이 작품 촬영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고사2-교생실습'(감독 유선동)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윤시윤은 "첫 영화라 설레는 느낌"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고사2'는 명문사립고등학교에서 여름방학 특별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하나 둘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공포 영화. 극중 윤시윤은 촉망받는 고교 야구선수로 특별반에 위기가 찾아오자 위험에 빠진 친구들을 구출하기 위해 적극 나서는 인물로 분했다. 영화 속에서 세희 역의 지연과 인공호흡 장면을 촬영한 윤시윤은 "처음에는 힘을 너무 많이 줘서 긴장도 많이 됐다"라며 "그런 장면은 특히 어려운 것 같다"며 웃음지었다. 실제 학창시절은 어땠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무척 좋아하는 성격이라 많이 놀았던 기억이 난다"고 답했다. 또, 최근 '지붕뚫고 하이킥'에 이어 '제빵왕 김탁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데 대해 "활동을 한다기보다 하나씩 배워간다는 기분이다"라며 "조금씩 알아가는 기쁨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한편, 이 작품은 '미스터 주부 퀴즈왕'의 유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관련기사 ◀☞[포토]'고사2'의 주역들이 한자리에☞'첫 영화 도전' 지연, "어색한 내 연기 쑥스러워"☞황정음 "첫 영화 주연, 기쁘고 설레"☞[포토]김수로 '코믹 캐릭터는 잠시 잊어 주세요!'
2010.07.16 I 장서윤 기자
'첫 영화 도전' 지연, "어색한 내 연기 쑥스러워"
  • '첫 영화 도전' 지연, "어색한 내 연기 쑥스러워"
  • ▲ 지연 (사진=권욱 수습기자)[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영화 '고사2-교생실습'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작품 촬영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고사2-교생실습'(감독 유선동)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지연은 "아직은 내 연기가 어색해서 쑥스럽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고사2'는 명문사립고등학교에서 여름방학 특별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하나 둘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공포 영화. 극중 지연은 친구들이 하나둘 씩 죽어나가면서 혼란에 빠지는 세희 역으로 분했다. 지연은 "높은 곳과 물을 무서워하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이 두 가지를 모두 극복해야해서 정말 힘들었다"며 웃음지었다. 촬영중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컷'하는 외침을 듣고 배우들과 연기를 멈췄는데 알고 보니 아무 얘기도 안 하셨다고 해서 모두들 놀랐던 경험이 있다"고 들려주기도 했다. 한편, 이 작품은 '미스터 주부 퀴즈왕'의 유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관련기사 ◀☞[포토]'고사2'의 주역들이 한자리에☞윤시윤, "지연과 인공호흡 장면 너무 어색해"☞황정음 "첫 영화 주연, 기쁘고 설레"☞[포토]김수로 '코믹 캐릭터는 잠시 잊어 주세요!'
2010.07.16 I 장서윤 기자
황정음 "첫 영화 주연, 기쁘고 설레"
  • 황정음 "첫 영화 주연, 기쁘고 설레"
  • ▲ 황정음(사진=권욱 수습기자)[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첫 영화 주연에 도전한 황정음이 작품 촬영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고사2-교생실습'(감독 유선동)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황정음은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느낌"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고사2'는 명문사립고등학교에서 여름방학 특별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하나 둘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공포 영화. 극중 황정음은 특별반 수업을 맡은 후 학생들이 하나둘 죽어나가는 상황에 맞닥뜨리는 교생 선생님 은수 역을 맡았다. 황정음은 "첫 주연작이기도 하지만 호러를 처음 도전하는 거라 의미가 깊었다"라며 "스스로도 많이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작품 선택 배경에 대해서는 "시나리오상의 캐릭터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라며 "'하이킥'의 연장선이면서 또다른 반전이 있어 입체적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호러 장르라는 점도 꼭 도전해보고 싶었던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작품은 '미스터 주부 퀴즈왕'의 유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관련기사 ◀☞[포토]'고사2'의 주역들이 한자리에☞윤시윤, "지연과 인공호흡 장면 너무 어색해"☞'첫 영화 도전' 지연, "어색한 내 연기 쑥스러워"☞[포토]김수로 '코믹 캐릭터는 잠시 잊어 주세요!'
2010.07.16 I 김영환 기자
'고사2' 박지연·여민주·권현상, "전편보다 업그레이드 장담"(인터뷰)
  • '고사2' 박지연·여민주·권현상, "전편보다 업그레이드 장담"(인터뷰)
  • ▲ 박지연-권현상-여민주[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촬영장에서는 내내 웃음이 넘쳤는데 찍은 걸 보니 무섭더라구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할까요?"(박지연) "자유롭고 개방적인 고교 스타커플 역이라 흥미롭게 촬영했어요. 학창시절로 다시 돌아간 느낌도 새로웠구요."(여민주·권현상) 7월 개봉하는&nbsp;유일한 한국 공포영화인 '고사2-교생실습'(감독 유선동)의 배우들로 이른바 '고사돌'이란 애칭을 얻은 박지연(17) 여민주(19) 권현상(29)은 인터뷰 시작부터 끝까지 마치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처럼 웃고 떠드느라 정신이 없다. 전교 1등부터 30등까지 여름방학에 특별수업을 받는 고등학교 우등반 교실에서 학생들이 한명씩 죽어나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고사2'는 2년 만에 제작된 속편 영화다. 전작의 남규리 김범 이범수 윤정희에 이어 이번 작품에는 황정음 김수로 박지연 박은빈 윤승아 등 새로운 얼굴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학생 역으로 나온 배우들은 각자 다양한 성격을 선보이며 캐릭터의 다변화를 꾀했다. ▲ 박지연-권현상-여민주극중 친구들의 죽음이 자신과 관련있음을 알게 되는 내성적인 성격의 세희 역을 맡은 박지연은 "외톨이의 면모를 지닌 인물이라 홀로 멀리 떨어져 있는 장면이 대부분이었다"라며 웃음지었다. 반면 발랄하고 솔직한 커플 역으로 분한 여민주와 권현상은 "서로 늘 붙어있고 애정신도 있어서 웃느라 NG가 많이 났던 것 같다"고 촬영 분위기를 들려주었다. 실제로는 권현상과 나이차이가 열 살이라는 여민주는 "무릎 위에 앉거나 애정 표현에 솔직한 장면을 찍을 때는 좀 민망하기도 하더라"라고 전했다. 촬영장은 늘 화기애애했다. '고사'에 이어 속편에도 출연한 권현상은 "전편에 비해 여유가 생겨 그런지 공포영화임에도 실제 한 반 학생들처럼 다들 매우 친하게 지냈다"라며 "촬영 종료 후 쫑파티를 할 때는 헤어지기 싫어 눈물까지 보였을 정도"라고 귀띔했다. 그렇다고 촬영 자체가 수월했던 것만은 아니다. 물 공포증이 있는 박지연은 3일에 걸쳐 수중 촬영을 하느라 애를 먹기도 했다. "감독님이 많이 배려를 해 주시긴 했는데 촬영을 마치고 나오니 몸이 온통 퉁퉁 불어있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권현상은 "처음으로 랩을 하는 장면이 있어 껄렁한 느낌으로 구사하는 게 스스로도 어색해 혼났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 권현상-박지연-여민주공포 영화 특성상 주로 늦은 시간대 촬영하느라 밤을 꼬박 새우는 일도 잦았다. "밤부터 동틀 때까지 촬영하느라 몸은 피곤했지만 늘 웃고 떠드느라 즐거웠던 기억이 더 많다"고. 아직 다들 연기 신인이라 '고사2'가 각자에게 지니는 의미도 남다르다. 그런 만큼 이번 영화로 조금씩 더 발돋움 하고 싶은 욕심도 큰 '고사2' 3인방은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리며 요즘엔 잠도 설친다. "드라마 '공부의 신'을 할 때는 얼떨결에 했던 부분이 있는데 첫 영화를 찍으면서 '연기의 맛'을 조금 알아가는 것 같다. 교복입고 하는 촬영도 무척 재미있는데 다음 작품도 학원물을 또 해보고 싶다"(박지연) "공포영화임에도 감동도 있고, 우정에 관한 이야기도 들어 있어 공감대가 넓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느낌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여민주) "고생해서 찍은 만큼 1편보다 업그레이드됐다는 얘기를 꼭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커플 연기도 기대해달라"(권현상)&nbsp;(사진=권욱 수습기자)▶ 관련기사 ◀☞티아라 지연, "불화 없어…티아라 새 앨범 준비중"☞정지아, `고사2`서 비키니 입고 명품몸매 과시☞김수로 '고사2' 후불제 출연···`관객 1명당 러닝개런티`☞14회 PiFan, 관객중심 영화제로 거듭난다···'고사2' 폐막작
2010.07.15 I 장서윤 기자
  • 농업박물관, 여름방학 교육·체험행사 풍성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농사와 농경문화를 재미있고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010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 `박물관 여름방학 문화교실`, ▲ `나는야 꼬마농부 II 방학교실` ▲ `팜스테이 농촌문화체험` ▲ `나는야 꼬마농부 I 방학교실` ▲ `농업역사교실` 등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 및 중요성을 알게 하고, 방학을 맞아 도심과 농촌에서 부모님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www.agrimuseum.or.kr)에 소개돼 있으며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해 추첨을 통해 22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단, 농업역사교실은 20일부터 선착순 접수)농업박물관에는 2000여 점의 전통농기구가 전시돼 있으며 전통 농가주택, 옛날 장터모습, 논밭 모형 등이 재현돼 옛 조상들의 생활상도 엿볼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5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주변에 서울역사박물관, 경찰박물관, 덕수궁 등이 있다.
2010.07.14 I 정태선 기자
  • (인사)우리은행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승진> ◇수석부부장 ▲영업지원부 김해문 ▲준법지원부 서철원 ▲검사실 고영배◇기업영업지점장 ▲종로 박판수◇지점장 ▲금호동 이재열 ▲목동남 정병민 ▲삼릉 이양순 ▲신압구정 김호정 ▲아현역 이종곤 ▲중계동 이인호 ▲한국감정원 배세권 ▲강화 박동원 ▲대천 지해엽 ▲기장 이창열 ▲센텀시티 홍동곤 ▲정관 안삼룡 ▲하단동 서동립 ▲해운대 문종복 ▲시지 김창환 ▲연일 김덕수 ▲광주수완 임병화 ▲하당 주명수<이동>◇부장 ▲프로젝트금융부 김봉기 ▲자금운용지원부 이남희 ▲전략기획부 조운행 ▲준법지원부 양희웅 ▲주택금융사업단 박화재 ▲글로벌사업단 곽재호 ▲카드사업본부 박용순 ▲인사부(지주사파견) 이은석 최상균◇부장대우 ▲전략기획부 이장희 ▲기업개선1부(자금관리단 파견) 강석천 이기봉 라병섭 정화재 ▲수신서비스센터 이석진◇기업영업지점장 ▲트윈타워 박창섭 ▲종로 고재헌 ▲남대문 박형민 ▲강남 허준회 ▲경수 유병태◇지점장 ▲가락본동 함영석 ▲강남 신천수 ▲강서 현동관 ▲개봉동 이종칠 ▲교대역 김창연 ▲구로동 김종원 ▲구의동 이은석 ▲낙성대역 조성락 ▲남부터미널 신익수 ▲남역삼동 장안호 ▲논현역 박혜숙 ▲도곡동 민철식 ▲방학동 권오숙 ▲봉천동 이찬경 ▲삼성센터 신일용 ▲상암DMC 소주영 ▲성내역 김영화 ▲송파송이 김영생 ▲신림2동 오세훈 ▲신림남부 한광범 ▲신반포 김형찬 ▲압구정동 정태준 ▲언주로 정진국 ▲역삼동 박쌍묵 ▲오류동 천평재 ▲왕십리역 백종선 ▲응암로 박효순 ▲자양동 김선원 ▲잠실엘스 김영만 ▲트윈타워 최재혁 ▲흑석동 윤영진 ▲검단 이주성 ▲인천 이병선 ▲주안서 최창걸 ▲내손동 최원호 ▲동의정부 김기성 ▲산본역 성한주 ▲산본 이용철 ▲오리역 김호승 ▲원당 김진 ▲의왕 유옥 ▲일산풍동 고정현 ▲일산후곡 유홍일 ▲연산중앙 손성동 ▲대구 최홍식 ▲범어동 황재연 ▲성당동 김주원 ▲뉴욕 나득수 ▲LA 신현석 ◇법인장 ▲인도네시아우리은행 최상학
2010.07.11 I 민재용 기자
뮤지컬 ''그리스'', 앙코르 공연 월드컵 4강기원 이벤트
  • 뮤지컬 ''그리스'', 앙코르 공연 월드컵 4강기원 이벤트
  • [노컷뉴스 제공]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그리스에 승리를 거둬 전 국민이 월드컵 열기로 휩싸인 가운데 뮤지컬 '그리스'가 앙코르 공연으로 열기를 잇는다. 뮤지컬 '그리스'는 세대를 뛰어넘어 38년간 사랑받고 있는 작품으로 1972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1978년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턴 존 주연의 영화 흥행 이후 OST가 지속적으로 광고 배경음악으로 쓰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으며 8년간 꾸준히 공연되어 1,500회 공연 기록을 세웠다. 당시 유행 패션과 로큰롤 음악으로 중장년 관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특히 젊은이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흥겨운 음악이 볼거리로 꼽힌다. 학교 최고 킹카 ‘대니’ 역은 이선균, 강지환, 지현우, 오만석, 엄기준, 김무열 등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가기도 했다. 오는 7월3일~8월29일 타임스퀘어 CGV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이번 무대에는 훈남 배우 김산호와 9등신 모델 출신의 신예 이은형 등이 출연한다. 한편 ‘월드컵 4강 기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7월2일까지 예매하면 7월3일부터 7월16일 공연에 한해 선착순 2002명에게 R석 4만원 특가를 적용한다. 또, 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금요일 4시 공연을 마련, 전석 40%의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제작사 ㈜오디마케팅컴퍼니가 전했다.▶ 관련기사 ◀☞영화감독 윤성호, 박홍준과 음악감독 장영규의 아주 특별한 콘서트☞카리스마 박준규, 전업주부 남편으로 변신…연극 ''여보, 고마워''
황정음 "`지붕킥` 덕에 영화 주인공"
  • 황정음 "`지붕킥` 덕에 영화 주인공"
  • ▲ 황정음(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황정음이 영화 '고死 두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 (감독 유선동, 이하 교생실습)의 여주인공에 캐스팅 된 이유를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에 돌렸다. 황정음은 5일 오후 서울 성북구 정릉동 대일관광디자인고등학교에서 열린 '교생실습' 공개 촬영에서 취재진을 만났다. 황정음은 영화의 첫 주인공을 맡은 소감을 묻자 "감독님께서 '지붕킥' 모습이 좋아서 절 캐스팅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본격적인 영화 연기에 대해 "감독님의 연출에 따라갈 뿐이다"며 "드라마랑 다르게 여유롭게 찍는 부분이 있어 마음의 준비도 할 수 있어 좋다"고 답했다. 황정음은 올해 3월 종영한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정음 역으로 출연 특유의 생기발랄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황정음은 영화계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교생실습'을 자신의 첫 주연작으로 선택했다. '교생실습'은 명문 우성고 확생들이 여름 방학 중에 특별 수업을 받다가 의문의 살인을 당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nbsp;황정음은 교생으로 부임한 은수 역을 맡았다.황정음 외에 김수로, 윤시윤 티아라 지연등이 출연하는 학원 공포물이다. 오는 7월 개봉예정.
2010.06.05 I 김용운 기자
1월 경상수지 1년만에 적자전환(종합)
  • 1월 경상수지 1년만에 적자전환(종합)
  • [이데일리 이정훈 이학선기자]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행진이 1년만에 멈췄다. 경상수지 감소세도 석 달째 이어졌다. 주력 수출품목인 선박 수출이 줄어든데다 원유 수입은 급격하게 늘어난 탓에 상품수지가 악화됐고 고질적인 서비스수지 적자도 지속된데 따른 것이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달 경상수지는 4억475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해 2월부터 지속돼 온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기조는 12개월만에 중단됐다. 또 지난해 10월 47억5700만달러, 11월 42억7800만달러, 12월 15억2200만달러, 올 1월 -4억4750만달러로 3개월째 수지가 악화됐다. 이같은 경상수지 적자 전환은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크게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3.3%나 증가했지만 수입이 26.6% 증가한 탓에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15억5000만달러에 그쳤다. 작년 12월의 40억2000만달러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지난해 1월 17억6200만달러 적자 이후 1년만에 가장 적었다. 수출의 경우 반도체(118.2%)와 디스플레이 패널(103.3%), 자동차(62%) 등이 호조세를 이어갔지만 선박은 23.5% 역성장을 보였다. 수입면에서는 원유가 43.9%나 증가했고 곡물도 전월 -33.9%에서 1월에 3%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서비스수지 적자도 지속됐다. 겨울방학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늘어나고 일반여행 수입이 줄어들면서 여행수지가 악화됐지만 연말 자금정산 효과가 사라지면서 서비스수지는 그마나 21억6000만달러 적자로 전월(28억달러 적자)보다 적자폭을 줄이는데 만족해야했다. 특히 여행수지 적자는 1월에만 8억8700만달러로, 지난 2008년 8월의 12억7300만달러 이후 1년 5개월만에 최대규모였다. 9월에 터진 리만사태 이후로도 최대다. &nbsp;이 기간중 내국인 해외 출국자는 111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2만9000명 증가했다. 겨울방학을 이용한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난데다 달러-원환율이 월평균 1139원으로 하락한 것도 한몫했다. &nbsp;실제 지난 2008년 1월 여행수지는 15억5000만달러 적자였는데 당시 평균환율은 942원이었고, 작년 1월에는 평균환율 1346원에 2000만달러 흑자였다. 기본적으로 달러-원환율이 내려가면 여행이 늘어난다는 얘기다. 소득수지의 경우 배당수입이 줄어들고 이자수입도 줄었고 투자수입 역시 줄어 전월 7억달러 흑자에서 4억7000만달러 흑자로 줄었다. 외국인들의 주식과 채권 투자 등 달러가 우리나라 국경을 넘나드는 규모를 계산하는 자본수지는 전월(16억4000만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50억7000만달러 유입초였다. 또 내국인의 해외 직접투자가 다소 줄어들었지만 외국인의 국내 지분투자나 직접투자가 더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직접투자 유출초는 13억7000만달러에서 16억8000만달러로 확대됐다. 증권투자 수지는 9억7000만달러 유입초에서 1억달러 유입초로 크게 줄었다.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투자 규모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인 가운데 채권 투자도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nbsp;한편 이영복 한국은행 국제수지팀장은&nbsp;"2월 경상수지는 다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nbsp;그는 "1월은 12월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품수지가 나빠지는 계절성이 있어 2월부터는 정상궤도로 갈 것"이라며 "다만 흑자폭이 어떻게 될지는 통관기준 무역수지가 어떻게 나올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2010.02.25 I 이정훈 기자
1월 경상수지 1년만에 적자전환..-4.5억 달러
  • 1월 경상수지 1년만에 적자전환..-4.5억 달러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행진이 1년만에 멈췄다. 경상수지 감소세도 석 달째 이어졌다. 주력 수출품목인 선박 수출이 줄어든데다 원유 수입은 급격하게 늘어난 탓에 상품수지가 악화됐고 고질적인 서비스수지 적자도 지속된데 따른 것이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달 경상수지는 4억475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해 2월부터 지속돼 온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기조는 12개월만에 중단됐다. 또 지난해 10월 47억5700만달러, 11월 42억7800만달러, 12월 15억2200만달러, 올 1월 -4억4750만달러로 3개월째 수지가 악화됐다. 이같은 경상수지 적자 전환은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크게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3.3%나 증가했지만 수입이 26.6% 증가한 탓에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15억5000만달러에 그쳤다. 작년 12월의 40억2000만달러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지난해 1월 17억6200만달러 적자 이후 1년만에 가장 적었다. 수출의 경우 반도체(118.2%)와 디스플레이 패널(103.3%), 자동차(62%) 등이 호조세를 이어갔지만 선박은 23.5% 역성장을 보였다. 수입면에서는 원유가 43.9%나 증가했고 곡물도 전월 -33.9%에서 1월에 3%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서비스수지 적자도 지속됐다. 겨울방학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늘어나고 일반여행 수입이 줄어들면서 여행수지가 악화됐지만 연말 자금정산 효과가 사라지면서 서비스수지는 그마나 21억6000만달러 적자로 전월(28억달러 적자)보다 적자폭을 줄이는데 만족해야했다. 특히 여행수지 적자는 1월에만 8억8700만달러로, 지난 2008년 8월의 12억7300만달러 이후 1년 5개월만에 최대규모였다. 소득수지의 경우 배당수입이 줄어들고 이자수입도 줄었고 투자수입 역시 줄어 전월 7억달러 흑자에서 4억7000만달러 흑자로 줄었다. 외국인들의 주식과 채권 투자 등 달러가 우리나라 국경을 넘나드는 규모를 계산하는 자본수지는 전월(16억4000만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50억7000만달러 유입초였다. 또 내국인의 해외 직접투자가 다소 줄어들었지만 외국인의 국내 지분투자나 직접투자가 더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직접투자 유출초는 13억7000만달러에서 16억8000만달러로 확대됐다. 증권투자 수지는 9억7000만달러 유입초에서 1억달러 유입초로 크게 줄었다.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투자 규모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인 가운데 채권 투자도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10.02.25 I 이정훈 기자
KBS 과속스캔들, SBS 스타 댄스대격돌 외
  • [14일 설 특집 TV가이드]KBS 과속스캔들, SBS 스타 댄스대격돌 외
  • ▲ 과속스캔들[이데일리SPN 제공] ◇다큐멘터리 `2010 호랑이가 돌아왔다` KBS 1TV 오전 8시10분 용맹한 백수의 왕이자 공포의 상징, 한민족의 든든한 수호신이면서 오랜 시간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친구 같은 존재인 호랑이. 60년 만에 돌아온 백호 해를 맞아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는 호랑이에 대해 살펴본다. ◇영화 `과속 스캔들` KBS 2TV 오후 10시25분 잘 나가는 아이돌 출신 라디오 DJ 남현수(차태현 분)에게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딸이라 우기는 황정남(박보영 분)이 나타난다. 서른여섯과 스물두 살, 이들의 나이는 불과 열네 살 차이밖에 나지 않고 게다가 황정남에게는 여섯 살짜리 아들 황기동(왕석현 분)까지 있다. 서른여섯 살의 나이에 졸지에 할아버지가 돼버린 남현수는 이 당황스러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까. ◇ 설 특별기획 `음식 韓류, 세계로 날다` MBC 오전 7시20분 한식의 세계화를 고민해보는 프로그램.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진출에 성공한 한식 레스토랑을 찾아가 비법을 탐구해보고 한국의 실정과 비교해 봄으로서 음식 한류의 가능성을 타진해본다. ◇ `아마존의 눈물` MBC 오전 9시30분 20%가 넘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한 환경 다큐 `아마존의 눈물` 1~3부와 에필로그를 설 연휴기간 연속해서 본다.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파헤쳐져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는 아마존강 유역의 모습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원시부족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 파괴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으로 인기를 모은 배우 김남길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설날인 14일에는 2부 '사라지는 낙원'이 방영된다. ◇ `적벽대전 2` MBC 오전 10시 30분 유비의 책사 제갈량은 손권과의 동맹에 극적으로 성공하고, 손권 휘하의 명장 주유와 함께 조조군을 크게 물리친다. 제갈량은 지략을 발휘해 빈 배로 10만개의 화살을 구해오고, 주유도 심리전을 통해 조조 스스로 최고의 장수 목을 치게 한다. 거듭된 호재로 유비와 손권의 연합군에게 승리가 보이는 듯하지만…. ◇ `스타 댄스대격돌 춤봤다!` MBC 오후 11시 최강의 댄스 신을 찾아라! 오상진 아나운서와 황정음, 김신영, 신봉선의 재치 있는 진행 아래 최고의 춤꾼들이 끼를 발산한다. 춤신 팀과 춤왕 팀으로 나뉘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짐승돌의 파워 댄스와 걸그룹의 섹시 댄스 대결이 볼거리. 2PM,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애프터스쿨, 티아라, 비스트, 김종민, 천명훈, 노유민 등 출연한다. ◇ '용구라환의 빅매치' SBS 오후 11시 열애설·성형설·가십과 루머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연예계를 주제로 연예인들과 연예부 기자들이 입담 대결을 벌인다. 방송 사상 처음으로 연예인과 연예부 기자 각각 2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집단 토크쇼를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연예인을 홧병 나게 했던 기사' '기자가 폭로하는 연예인의 가식' '기자가 사랑을 느꼈던 스타'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됐다. 김용만 김구라 신정환 등 세 명의 베테랑 MC를 주축으로 2AM의 조권, 제국의 아이들, 레인보우 등 아이돌 그룹 멤버들과 김창렬 홍록기 솔비 길 박상면 천명훈 등 연예계 각 분야에서 활약중인 스타들이 출연, 각 언론사 연예부 기자들과 열띤 토론을 펼친다. ◇ 설날특선영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SBS 밤 12시 45분 13세가 된 해리 포터는 또 한 번의 여름 방학을 이모 가족인 더즐리 일가와 우울하게 보내야 했다. 물론 마법을 쓰는 건 일체 금지다. 하지만 버논 이모부의 누이인 마지 아줌마가 더즐리 가를 방문하면서 상황은 변한다. 위압적인 마지는 해리에겐 늘 공포의 대상. 마지 아줌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던 해리는 급기야 '실수로' 그녀를 거대한 괴물 풍선으로 만들어 하늘 높이 띄워 보내버리고 만다. 이모와 이모부에게 벌을 받을 것도 두렵고, 일반 세상에선 마법 사용이 금지돼 있는 것을 어겼기 때문에 호그와트 마법학교와 마법부의 징계가 걱정된 해리는 밤의 어둠 속으로 도망치지만 순식간에 근사한 보라색 3층 버스에 태워져 한 술집으로 인도된다. 그 곳에서 만난 마법부 장관 코넬리우스 퍼지는 해리를 벌주는 대신 호그와트 학교로 돌아가기 전에 주점에서 하룻밤을 보낼 것을 강권한다. ◇ `스타재발견 미공개 NG극장` OBS 오전 9시50분 개그맨 유상무의 진행으로 스타들의 숨겨진 뒷이야기가 낱낱이 밝혀진다. 최근 1년간 화제가 된 연예인의 모습과 명장면 속에 숨은 이야기 등이 소개된다. 또 O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만난 톱스타들과의 인터뷰 중 생긴 깜짝 돌발 상황도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 `공부의 신` tvN 오전 9시 설을 맞아 KBS 드라마 `공부의 신` 12회 전편이 연속 방영된다. 월화드라마 시청률 정상을 이어가고 있는 '공부의 신'을 단 하루만에 마스터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드라마는 '병문고'에서 바닥을 기는 열등생들이 특별반에 들어가 최고 명문대 진학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린다. ◇ 영화 `키친` 올리브 오후 2시 펀드매니저 상인(김태우 분)은 요리사의 꿈을 위해 회사를 그만 둔다. 상인은 레스토랑 오픈을 앞두고 프랑스에서 만났던 자유분방한 성격의 두레(주지훈 분)를 한국으로 초대하는데, 두레는 상인의 애인 모래(신민아 분)를 보고 한 눈에 반해버린다. 주방을 공유하게 된 두 남자와 한 여자가 펼치는 달콤 쌉싸래한 시크릿 로맨스. ◇ 영화 `인디아나 존스` CGV 오후 3시 '인디아나 존스' 4편이 모두 방송된다. CGV는 14일을 `인디아나 존스 데이`로 정하고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4편을 연속 방송한다.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제작자 조지 루카스, 그리고 주인공 해리슨 포드의 황금 결합이 만들어낸 자타공인 역사상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다. 이번에 방영되는 4편 가운데 특히 '인디아나 존스 4-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안방극장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영화 `노잉` OCN 밤 12시 영화 `노잉`이 TV 최초로 공개된다. `노잉`은 미래의 재앙을 예측하는 메시지를 알게 된 대학교수가 그 재앙을 막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스릴러물이다. `케서방`이라는 친숙한 별명을 갖고 있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을 맡았다. 2009년 개봉작, 러닝타임 121분. ▶ 관련기사 ◀☞[13일 설 특집 TV가이드]MBC 스타천하장사, KBS 이병헌이 있다 외
KBS '과속스캔들', SBS '스타 댄스대격돌' 외
  • [14일 설 특집 TV가이드]KBS '과속스캔들', SBS '스타 댄스대격돌' 외
  • ▲ 다큐멘터리 `2010 호랑이가 돌아왔다`◇다큐멘터리 `2010 호랑이가 돌아왔다` KBS 1TV 오전 8시10분 용맹한 백수의 왕이자 공포의 상징, 한민족의 든든한 수호신이면서 오랜 시간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친구 같은 존재인 호랑이. 60년 만에 돌아온 백호 해를 맞아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는 호랑이에 대해 살펴본다. ◇영화 `과속 스캔들` KBS 2TV 오후 10시25분 잘 나가는 아이돌 출신 라디오 DJ 남현수(차태현 분)에게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딸이라 우기는 황정남(박보영 분)이 나타난다. 서른여섯과 스물두 살, 이들의 나이는 불과 열네 살 차이밖에 나지 않고 게다가 황정남에게는 여섯 살짜리 아들 황기동(왕석현 분)까지 있다. 서른여섯 살의 나이에 졸지에 할아버지가 돼버린 남현수는 이 당황스러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까. &nbsp; ▲ 영화 `과속 스캔들`◇ 설 특별기획 `음식 韓류, 세계로 날다` MBC 오전 7시20분 한식의 세계화를 고민해보는 프로그램.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진출에 성공한 한식 레스토랑을 찾아가 비법을 탐구해보고 한국의 실정과 비교해 봄으로서&nbsp;음식 한류의 가능성을 타진해본다.&nbsp;&nbsp;&nbsp;◇ `아마존의 눈물` MBC 오전 9시30분20%가 넘는&nbsp;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한&nbsp;환경 다큐 `아마존의 눈물` 1~3부와 에필로그를 설 연휴기간 연속해서 본다.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파헤쳐져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는 아마존강 유역의 모습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원시부족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 파괴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으로 인기를 모은 배우 김남길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설날인 14일에는 2부 '사라지는 낙원'이 방영된다. ◇ `적벽대전 2` MBC 오전 10시 30분 유비의 책사 제갈량은 손권과의 동맹에 극적으로 성공하고, 손권 휘하의 명장 주유와 함께 조조군을 크게 물리친다. 제갈량은 지략을 발휘해 빈 배로 10만개의 화살을 구해오고, 주유도 심리전을 통해 조조 스스로 최고의 장수 목을 치게 한다. 거듭된 호재로 유비와 손권의 연합군에게 승리가 보이는 듯하지만…. &nbsp; ▲ '스타 댄스대격돌 춤봤다'◇ `스타 댄스대격돌 춤봤다!` MBC 오후 11시 최강의 댄스 신을 찾아라! 오상진 아나운서와 황정음, 김신영, 신봉선의 재치 있는 진행 아래 최고의 춤꾼들이 끼를 발산한다. 춤신 팀과 춤왕 팀으로 나뉘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짐승돌의 파워 댄스와 걸그룹의 섹시 댄스&nbsp;대결이 볼거리. 2PM,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애프터스쿨, 티아라, 비스트, 김종민, 천명훈, 노유민 등 출연한다. ▲ SBS '용구라환의 빅매치'◇ '용구라환의 빅매치' SBS 오후 11시 열애설·성형설·가십과 루머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연예계를 주제로 연예인들과 연예부 기자들이 입담 대결을 벌인다. 방송 사상 처음으로 연예인과 연예부 기자 각각 2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집단 토크쇼를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연예인을 홧병 나게 했던 기사' '기자가 폭로하는 연예인의 가식' '기자가 사랑을 느꼈던 스타'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됐다. 김용만 김구라 신정환 등 세 명의 베테랑 MC를 주축으로 2AM의 조권, 제국의 아이들, 레인보우 등 아이돌 그룹 멤버들과 김창렬 홍록기 솔비 길 박상면 천명훈 등 연예계 각 분야에서 활약중인 스타들이 출연, 각 언론사 연예부 기자들과 열띤 토론을 펼친다. ◇ 설날특선영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SBS 밤 12시 45분 13세가 된 해리 포터는 또 한 번의 여름 방학을 이모 가족인 더즐리 일가와 우울하게 보내야 했다. 물론 마법을 쓰는 건 일체 금지다. 하지만 버논 이모부의 누이인 마지 아줌마가 더즐리 가를 방문하면서 상황은 변한다. 위압적인 마지는 해리에겐 늘 공포의 대상. 마지 아줌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던 해리는 급기야 '실수로' 그녀를 거대한 괴물 풍선으로 만들어 하늘 높이 띄워 보내버리고 만다. 이모와 이모부에게 벌을 받을 것도 두렵고, 일반 세상에선 마법 사용이 금지돼 있는 것을 어겼기 때문에 호그와트 마법학교와 마법부의 징계가 걱정된 해리는 밤의 어둠 속으로 도망치지만 순식간에 근사한 보라색 3층 버스에 태워져 한 술집으로 인도된다. 그 곳에서 만난 마법부 장관 코넬리우스 퍼지는 해리를 벌주는 대신 호그와트 학교로 돌아가기 전에 주점에서 하룻밤을 보낼 것을 강권한다. &nbsp; ▲ '스타재발견 미공개 NG극장' &nbsp;◇ `스타재발견 미공개 NG극장` OBS&nbsp;오전 9시50분&nbsp;개그맨 유상무의 진행으로 스타들의 숨겨진 뒷이야기가 낱낱이 밝혀진다. 최근 1년간 화제가 된 연예인의 모습과 명장면 속에&nbsp;숨은 이야기 등이 소개된다.&nbsp;또 O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만난 톱스타들과의 인터뷰 중 생긴 깜짝 돌발 상황도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nbsp;&nbsp; ▲ '공부의 신'◇ `공부의 신` tvN 오전 9시 설을 맞아 KBS 드라마 `공부의 신` 12회 전편이 연속&nbsp;방영된다.&nbsp;월화드라마 시청률 정상을 이어가고 있는 '공부의 신'을 단&nbsp;하루만에 마스터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드라마는 '병문고'에서 바닥을 기는 열등생들이 특별반에 들어가 최고 명문대 진학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린다.&nbsp;&nbsp; ▲ 영화 '키친'◇ 영화 `키친` 올리브 오후 2시 펀드매니저 상인(김태우 분)은 요리사의 꿈을 위해 회사를 그만 둔다. 상인은 레스토랑 오픈을 앞두고 프랑스에서 만났던 자유분방한 성격의 두레(주지훈 분)를 한국으로 초대하는데, 두레는 상인의 애인 모래(신민아 분)를 보고 한 눈에 반해버린다. 주방을 공유하게 된 두 남자와 한 여자가 펼치는 달콤 쌉싸래한 시크릿 로맨스.&nbsp; ◇ 영화 `인디아나 존스` CGV 오후 3시 '인디아나 존스' 4편이 모두 방송된다. CGV는 14일을 `인디아나 존스 데이`로 정하고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4편을 연속 방송한다.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제작자 조지 루카스, 그리고 주인공 해리슨 포드의 황금 결합이 만들어낸 자타공인 역사상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다.&nbsp;이번에 방영되는 4편 가운데 특히 '인디아나 존스 4-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nbsp;안방극장에 처음으로&nbsp;소개되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nbsp;◇ 영화 `노잉` OCN 밤 12시 영화 `노잉`이 TV 최초로 공개된다. `노잉`은 미래의 재앙을 예측하는 메시지를 알게 된 대학교수가 그 재앙을 막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스릴러물이다. `케서방`이라는 친숙한 별명을 갖고 있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을 맡았다. 2009년 개봉작, 러닝타임 121분. ▶ 관련기사 ◀☞[15일 설 특집 TV가이드]tvN '남녀탐구생활', MBC '지붕킥 시상식' 외☞[12일 설 특집 TV가이드]SBS '국가대표', MBC 극장판 '북극의 눈물' 외☞[설 TV 시청포인트①]아마존과 이병헌…다큐멘터리의 향연☞[설 TV 시청포인트②]황정음·정가은, 선배들에 MC 도전장☞[설 TV 시청포인트③]'국대'vs'과속'vs'7급' 코믹영화 안방 격돌
2010.02.12 I 최은영 기자
  • 신영證 "1월 경상적자 30억불 예상.. 외환수급 위축"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신영증권은 1일 "1월 무역수지가 11개월만에 적자(4억7000만달러)로 반전되면서 1월 경상수지 적자는 30억달러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이어 "당분간은 불황형 흑자를 탈피하는 과정에서 무역수지 흑자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당분간 무역수지 흑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점에서 국내외환수급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김재홍 신영증권 이코노미스트는 "1월 무역수지가 적자로 전환되면서 상품수지도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겨울방학 등에 따른 여행 및 유학수요가 겹치면서 서비스수지 적자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지난해 12월 서비스수지 적자가 27억9900만달러까지 늘어났다는 점과 국내경기 개선세가 진행형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1월 경상수지 적자는 30억달러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2월에도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1.5일)에 대한 부담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김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무역수지 적자는 원유도입단가 상승으로 수입액이 늘었기 때문"이라며 "국제유가와 국내 원유도입단가와는 약 1~2개월 정도 시차가 존재하는데, 1월 원유도입단가에는 10~11월 유가가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12월에 두바이 유가가 다소 하락했으나 전반적으로 10월보다 절대적인 수준이 높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2월에도 원유도입단가에 대한 부담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김 이코노미스트는 "3월의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와 당분간 금융불안으로 외국인 주식순매수가 부진할 것이라는 점도 외화수급에 부담을 제공할 요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따라서 "당분간 달러-원 환율의 하방경직이 강화될 것"이라며 "다만 점차 무역수지가 점차 개선되면서 외환수급은 안정세를 찾아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0.02.01 I 이진철 기자
  • 신영證 "1월 경상적자 30억불 예상.. 외환수급 위축"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신영증권은 1일 "1월 무역수지가 11개월만에 적자(4억7000만달러)로 반전되면서 1월 경상수지 적자는 30억달러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이어 "당분간은 불황형 흑자를 탈피하는 과정에서 무역수지 흑자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당분간 무역수지 흑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점에서 국내외환수급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김재홍 신영증권 이코노미스트는 "1월 무역수지가 적자로 전환되면서 상품수지도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겨울방학 등에 따른 여행 및 유학수요가 겹치면서 서비스수지 적자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지난해 12월 서비스수지 적자가 27억9900만달러까지 늘어났다는 점과 국내경기 개선세가 진행형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1월 경상수지 적자는 30억달러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2월에도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1.5일)에 대한 부담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김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무역수지 적자는 원유도입단가 상승으로 수입액이 늘었기 때문"이라며 "국제유가와 국내 원유도입단가와는 약 1~2개월 정도 시차가 존재하는데, 1월 원유도입단가에는 10~11월 유가가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12월에 두바이 유가가 다소 하락했으나 전반적으로 10월보다 절대적인 수준이 높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2월에도 원유도입단가에 대한 부담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김 이코노미스트는 "3월의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와 당분간 금융불안으로 외국인 주식순매수가 부진할 것이라는 점도 외화수급에 부담을 제공할 요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따라서 "당분간 달러-원 환율의 하방경직이 강화될 것"이라며 "다만 점차 무역수지가 점차 개선되면서 외환수급은 안정세를 찾아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0.02.01 I 이진철 기자
  • (인사)국민은행 부·점장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국민은행은 14일 본점 부장과 지점장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실시했다.인사 대상자는 모두 501명이다. △부장▲고객만족 이명현 ▲증권대행 이인호 ▲온라인채널 윤일현 ▲개인여신상품 정상철 ▲PB사업 이병용 ▲기업금융 권영건 ▲카드기획 백동호 ▲카드업무지원 심미란 ▲카드영업추진 송석봉 ▲자금 서남종 ▲자본시장사업지원 차중렬 ▲신탁 구본승 ▲퇴직연금사업 최진복 ▲여신관리 백강호 ▲개인여신심사 최성헌 ▲기업여신심사 김종국 ▲기업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동구 ▲기업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용호 ▲기업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문경호 ▲인재개발원장 천학도 ▲직원만족 안수영 ▲KB금융아카데미 김창덕 ▲리스크관리 이민수 ▲영업감사 최해규 △지점장 ▲뉴욕 박정규 ▲동경 이인영 ▲홍콩현지법인 박충선 ▲BCC 심무길 ▲가능동 김상만 ▲가락동 석종순 ▲가락본동 안경은 ▲가산테크노타운 이일우 ▲갈산 이영하 ▲감전동 조상태 ▲강남대로 이경화 ▲강남역 이종탁 ▲강남중앙 지도연 ▲강남타운 박성범 ▲강릉 홍태선 ▲강변역 주만중 ▲강북 모강표 ▲개금동 윤인우 ▲개봉남 신경하 ▲개포남 강미란 ▲개포동 안경호 ▲거여동 겸 마천동 박상철 ▲거여역 이형수 ▲거창 하덕윤 ▲건대역 김희철 ▲검단사거리 김성수 ▲경산 박헌종 ▲경안 강우성 ▲경주 정재주 ▲계산동 이근중 ▲계산역 윤철중 ▲고강동 이계희 ▲고덕역 길병수 ▲고양동 이상배 ▲공릉역 안경호 ▲공주 이일구 ▲공항동 김동민 ▲과천북 국상호 ▲관음동 한시근 ▲관저동 김진선 ▲광명사거리 신종근 ▲광복동 이몽호 ▲광양 오재근 ▲광화문 이헌 ▲교대역 손혜승 ▲교문 하영남 ▲구갈남 장현권 ▲구갈 김승환 ▲구로남 최용석 ▲구로디지털 신병철 ▲구로벤처센터 정연정 ▲구로 정진섭 ▲구리 유호 ▲구미역 김두영 ▲구미 김규동 ▲구서동 박영태 ▲구의동 김운섭 ▲굽은다리역 최영일 ▲금능동 김풍자 ▲금정동 정계원 ▲금촌 황규만 ▲금호동 김형근 ▲기장 김시형 ▲길음뉴타운 김광진 ▲김포서 홍재부 ▲김해 이상웅 ▲나주 임성진 ▲난곡 정경섭 ▲남가좌동 이경재 ▲남산타운 이철재 ▲남성역 김형오 ▲남양산 조재우 ▲남역삼 박인수 ▲남천동 박영미 ▲내당동 강석곤 ▲내덕동 이돈로 ▲내방역 황경문 ▲내손동 엄완용 ▲노량진 이관우 ▲노원동 서종원 ▲노은 이정목 ▲논현동 이경구 ▲능곡 박용호 ▲다대동 박종욱 ▲달동 이기원 ▲달성공단 최기흥 ▲답십리 이상호 ▲당동 김희숭 ▲당산역 김수영 ▲대곡동 윤현종 ▲대구중동 조상형 ▲대구 김유곤 ▲대덕테크노밸리 김종대 ▲대명동 최점룡 ▲대방동 임성덕 ▲대신동 김준훈 ▲대전가양동 박종관 ▲대전원동 김성수 ▲대전은행동 임채능 ▲대치남 제갈훈 ▲대치서 조연호 ▲대화역 전영만 ▲덕소 신용호 ▲도당동 이강설 ▲도봉 구제용 ▲동두천신시가지 김영곤 ▲동두천 최상집 ▲동백 이수진 ▲동수원 오종현 ▲동울산 이상국 ▲동의정부 박정윤 ▲동춘동 배병각 ▲동탄다은 이모행 ▲동탄솔빛나루 김형표 ▲두정동 김문환 ▲두호동 김명세 ▲둔산갤러리아 전운선 ▲둔산한양 이종갑 ▲둔촌서 함명각 ▲등촌동 이승호 ▲마두역 최길복 ▲마들역 정일용 ▲마포역 김영민 ▲만수6동 노정신 ▲만수동 김정렬 ▲망원동 김정권 ▲매탄동 송진혁 ▲명곡 송석재 ▲명동역 최인옥 ▲명동영업부장 이경수 ▲명일동 정세민 ▲명학 김영철 ▲모란역 한어성 ▲목동8단지 신두순 ▲목동중앙 강성화 ▲목동 장경하 ▲무거동 박대근 ▲묵동 고정주 ▲문경 김동현 ▲문래동 안병선 ▲문산 문중옥 ▲문정동 김식래 ▲미금역 마재열 ▲미남 서영혁 ▲미아동 백남훈 ▲미아역 황인숙 ▲밀양 조영혁 ▲반여동 김남일 ▲반포남 류명선 ▲방배남 최세환 ▲방이남 방혜숙 ▲방학동 남광현 ▲백궁 이우환 ▲백마 김낙호 ▲백석역 구자정 ▲범어4동 정기출 ▲범어동 정언영 ▲범일동 이승진 ▲병점중앙 하상호 ▲병점 김재주 ▲복현동 윤영호 ▲본리동 이용덕 ▲봉은사로 한동은 ▲봉천역 주해붕 ▲봉천중앙 서성남 ▲부곡동 노동환 ▲부산법조타운 배종균 ▲부산 김승철 ▲부안 유창희 ▲부천내동 김태중 ▲부천상동 황선준 ▲부천 전금영 ▲부평중앙 이재도 ▲북수원 임익환 ▲북악 김진구 ▲북한산시티 유종택 ▲분당미금 박현석 ▲분당시범단지 김청겸 ▲분당양지 모인숙 ▲분당정자 정재금 ▲분당중앙 설상열 ▲분평동 홍명희 ▲불광동 이재방 ▲불당동 최용건 ▲사가정역 이석진 ▲사상역 김병남 ▲산곡동 유성규 ▲산본2동 오의종 ▲산본 겸 산본궁내동 김재영 ▲삼산 이상우 ▲삼전남 정규성 ▲상계동 남궁현 ▲상도동 송두호 ▲상록수 유태종 ▲상인역 이동환 ▲상일동 김기철 ▲서강 김종범 ▲서교동 하성목 ▲서귀포 김성모 ▲서대전 원종화 ▲서면중앙 전대식 ▲서면 서충수 ▲서산 윤충근 ▲서소문 강진섭 ▲서울대입구역 김중철 ▲서인천 강길호 ▲서초중앙 민경미 ▲서현동 황득룡 ▲서현역 김정국 ▲석관동 전덕용 ▲석바위 정영은 ▲성내동 손교균 ▲성북역 김병태 ▲성산동 박규완 ▲성정동 유승록 ▲센텀파크 안종길 ▲소공동 양종렬 ▲속초 박상준 ▲송내역 김강하수 ▲송정 박경욱 ▲송파역 박동건 ▲수내역 송봉석 ▲수성교 신대철 ▲수영만 신현영 ▲수영 김도식 ▲수원남문 박상철 ▲수원역 최행진 ▲수원팔달 정현호 ▲수유서 박진우 ▲수지상현 장기호 ▲수지성복 김성권 ▲수지 송대진 ▲숭례문 김명수 ▲스타타워 신상호 ▲시지 이봉하 ▲시화 김철오 ▲시흥동 허용원 ▲시흥신천동 한영원 ▲신갈 박제현 ▲신대방동 권혁조 ▲신도림 김상철 ▲신도림테크노마트 이훈식 ▲신림역 오만균 ▲신매탄 이동진 ▲신안 박은경 ▲신암동 안효영 ▲신월뉴타운 오세웅 ▲신정중앙 백낙환 ▲신천역 송춘의 ▲신탄진 윤도원 ▲신현동 신승철 ▲신흥동 김종구 ▲심곡동 김상구 ▲쌍문동 박용기 ▲쌍촌동 박근숙 ▲안락동 손탁원 ▲안산사동 윤사현 ▲안산 최승호 ▲안성 이종훈 ▲안양비산동 안현수 ▲안양 장영진 ▲안중 신성훈 ▲암사역 이제경 ▲압구정서 백해현 ▲압구정역 박혜경 ▲양산동 양영주 ▲양재역 홍석철 ▲양주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겸 양주자이 남성삼 ▲양평 최민호 ▲언남 김복수 ▲언양 노지완 ▲엄궁동 백동훈 ▲여서동 민을홍 ▲여주 김호남 ▲역삼중앙 허진 ▲연북로 김영규 ▲연산동역 양희철 ▲연산동 손해락 ▲연수중앙 박호규 ▲연신내 윤원식 ▲영도 윤영근 ▲영동대로 이민숙 ▲영동 이기범 ▲영등포하이테크 정현구 ▲영주 박세범 ▲영통남 민동선 ▲예산 정희상 ▲오산운암 이충열 ▲오장동 김병욱 ▲오창 김동욱 ▲오천 김창곤 ▲옥동 심헌 ▲옥련동 홍종철 ▲옥천 최정내 ▲온양 오병균 ▲온천동 이동희 ▲왜관 손기태 ▲용답동 은항재 ▲용문역 류범규 ▲용봉동 고형국 ▲용산 최우성 ▲용인구성 김능길 ▲용인 양맹호 ▲용전동 양희대 ▲울산남 조홍래 ▲울산동평 한태진 ▲울산병영 김석준 ▲울산북 권형근 ▲원미동 김정태 ▲월피동 이경자 ▲유성 김연석 ▲유천동 여일수 ▲은행동 유재화 ▲을지로5가 민경두 ▲응암역 고광래 ▲응암오거리 김정주 ▲의왕 박주홍 ▲의정부서 장인철 ▲의정부중앙 이재훈 ▲이대입구 김오순 ▲이천 최승창 ▲인덕원 류흥렬 ▲인천삼산 나승배 ▲인천원당 장인관 ▲일산동 이형승 ▲일산장항동 이진기 ▲임학동 김선재 ▲장림동 이재만 ▲장산역 정연호 ▲장안동 김재봉 ▲장위1동 성채현 ▲장위2동 김성수 ▲전곡 김정태 ▲전주중앙 이봉열 ▲전하동 김종민 ▲정왕동 양병덕 ▲정자동 박용기 ▲종로3가 이선수 ▲종로5가 지두환 ▲종로6가 안상균 ▲주례 김종광 ▲죽전1동 여치구 ▲죽전역 이중노 ▲중곡동 이종린 ▲중곡서 권두현 ▲중동 윤병우 ▲증평 이정연 ▲진접 김종필 ▲진천 박구용 ▲창동아이파크 양재영 ▲창신동 이영선 ▲창원내동 최상국 ▲천호동 김우일 ▲천호역 최송균 ▲철산 류대형 ▲철원 유지룡 ▲첨단 이정은 ▲청계3가 한승연 ▲청계 육완수 ▲청담동 양원용 ▲청담역 손한일 ▲청량리역 김명래 ▲청량리 김형군 ▲춘천남 장용석 ▲충렬로 이호형 ▲충무동 박대효 ▲충무로역 정진우 ▲충주 안동학 ▲칠곡 정영석 ▲침산동 한장동 ▲태평역 임옥규 ▲토곡 김계남 ▲통영중앙 김성문 ▲파장동 유재천 ▲파주운정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경현 ▲팔용동 박준명 ▲평내동 허동수 ▲평창동 김우천 ▲포천 성훈경 ▲포항남 이종화 ▲포항중앙 박낙현 ▲포항 이영수 ▲풍동 김승필 ▲하남 최용진 ▲하단동 김재덕 ▲하당 전동식 ▲하안동 김병기 ▲학동사거리 이규열 ▲학동역 한미애 ▲해운대역 진춘 ▲혜화동 진우섭 ▲호계남 이동철 ▲호계동 박대용 ▲홍성 박홍기 ▲화곡역 김현성 ▲화서동 박찬일 ▲효창동 장성민 △PB센터장▲대구 윤규호 ▲대전 조성익 ▲대치 박성영 ▲명동 김상진 ▲목동남 이종신 ▲부산 김상도 ▲분당정자 강신주 ▲서초 김남영 ▲여의도 조영숙 ▲올림픽 박숙영 ▲일산 이남우 ▲청담 문영소 △기업금융지점장▲거제 하덕일 ▲경기북부 이윤선 ▲경산 신순봉 ▲광산 정왕식 ▲광주 김석진 ▲구로동 최현규 ▲금촌 최만우 ▲김포기업금융지점 개설준비위원장 한형구 ▲김해 강영모 ▲녹산공단 김석태 ▲달서 성종훈 ▲대구북부 오세욱 ▲대치동 이규홍 ▲동부 최범식 ▲동부산 주낙경 ▲둔산 유세종 ▲디지털센터 고재성 ▲마산 조상근 ▲목동 이범영 ▲목포 이국선 ▲무역센터 이상원 ▲방배동 박현배 ▲보라매 김영연 ▲부천 박기암 ▲분당 김복래 ▲사상 강대현 ▲ 사하 김영민 ▲삼성센터 이창근 ▲서린동 이원록 ▲서초동 김홍식 ▲소공동 김진형 ▲송파 김동남 ▲수원 최효식 ▲스타타워 강재규 ▲아산 권주창 ▲안양 이상원 ▲양재역 최병기 ▲양평동 장세일 ▲여의도법인영업부장 오경록 ▲오산 강형엽 ▲용산 김용구 ▲울산북부 윤경호 ▲울산중앙 이규봉 ▲정자동 김성중 ▲창원 허진 ▲청주 최병열 ▲평택 이종일 ▲호계동 윤중근 ▲화성남양 강순배 △센터장 ▲경인심사 안인찬 ▲남부심사 김쌍철 ▲부산심사 박지호 ▲북부심사 임병수 ▲서부심사 김학조 ▲강원여신관리 이종구 ▲경남여신관리 신광현 ▲경매/소송관리 조경복 ▲담보여신관리 이석원 ▲대구여신관리 김상성 ▲대전여신관리 안병기 ▲수원여신관리 김남균 ▲신용여신관리 김영식 ▲전북여신관리 최병길 ▲ACS 이현태 ▲경인업무지원 오석성 ▲대출지원 신영도 ▲실행지원 임일수 ▲자금물류지원 김용범&nbsp;< 이상 501명>
2010.01.14 I 김수연 기자
청소년vs음식vs의학, 월화극 '레전드' 3파전
  • 청소년vs음식vs의학, 월화극 '레전드' 3파전
  • ▲ MBC '파스타', KBS 2TV '공부의 신', SBS '제중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초반부터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방송 3사의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은 ‘필승 아이템’의 격돌이라는 점에서 누가 마지막에 웃을지 관심을 끈다. KBS 2TV ‘공부의 신’은 겨울방학 청소년 드라마, MBC ‘파스타’는 음식소재 드라마, SBS ‘제중원’은 의학드라마다. 시기, 소재 면에서 모두 안방극장의 흥행 보증수표로 입지를 다진 아이템들이다. 겨울방학 청소년 드라마는 2006년 MBC ‘궁’과 지난해 KBS 2TV ‘꽃보다 남자’로 ‘필승 아이템’의 입지를 다졌다. 고교생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인기 만화 원작의 드라마가 주부 시청자들이 시청층의 주류를 이루는 평일 밤 시간대에 반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우려를 샀지만 기우였다.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층 시청자들의 성원을 이끌어 냈고 색다른 소재에 주부 시청자들도 유입됐다. 더구나 ‘공부의 신’은 낙제생들의 명문대 도전기를 담은 드라마다. 교육열이 높은 한국에서 주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소재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이하) 조사에서 지난 4, 5일 1, 2회가 각각 방송된 ‘공부의 신’ 시청자들 중 40대 여성이 가장 높은 20%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한 것도 그런 소재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청소년인 10대 여성들도 1회 12%, 2회 10.6%의 점유율을 각각 나타냈다. ‘파스타’는 MBC에서 ‘불패신화’로 불리는 음식소재 드라마다. MBC는 2003~2004년 ‘대장금’, 2005년 ‘내 이름은 김삼순’, 2007년 ‘커피프린스 1호점’까지 음식소재 드라마로 대박을 이어왔다. ‘대장금’에서는 전반부 주인공 장금(이영애 분)이 수라간 궁녀로 각종 궁중요리를 하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내 이름은 김삼순’의 주인공은 김삼순(김선아 분)은 제과제빵 전문가인 파티셰였다. 두 드라마 모두 주방의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줬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커피 전문가인 바리스타들이 등장하는 드라마였다. 이 드라마들은 인간이 느끼는 5감 중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느낄 수 없는 미각까지 자극했다. ‘파스타’ 역시 마찬가지다. 요즘 대중화되고 있는 이탈리안 요리가 전문인 레스토랑 라스페라의 주방이 주요 배경이다. 의학드라마 역시 안방극장에서 한동안 실패를 몰랐다. ‘대장금’ 후반부에 장금이 의녀로 시작해 어의가 되는 내용까지 그려가면서 이 드라마는 시청률 50%를 돌파했다. 이후 MBC ‘하안거탑’과 SBS ‘외과의사 봉달희’, MBC ‘뉴하트’까지 의학드라마들은 매번 작품성과 시청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더구나 ‘제중원’은 구한말 한국 최초 근대식 병원인 제중원이 배경이다. 백정의 아들인 황 정(박용우 분)이 역경을 딛고 의사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에서는 한혜진이 조선의 첫 여성 양의 유석란 역, 연정훈이 황 정의 라이벌 백도양 역으로 각각 출연한다. 의학드라마의 재미에 구한말이라는 시대적 배경이 어우러져 새로운 재미를 주기에 충분하다. 지난 4일 첫회에서는 ‘제중원’이 15.1%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공부의 신’이 13.4%, ‘파스타’는 13.3%였지만 5일 2회에서는 양상이 바뀌었다. ‘공부의 신’이 15.9%, ‘파스타’는 15.1%로 상승한 데 반해 ‘제중원’은 14.6%에 그쳤다. 분명한 것은 아직 어느 드라마도 특별히 앞서거나 뒤처지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다. 치열한 경쟁 속 마지막 승자가 진정한 ‘레전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변희봉, 수학의 달인으로 '공부의 신' 3회 등장☞'공부의 신', 40대 아줌마가 많이 봤다!☞'공부의 신' 18.5% 월화극 우등생 되나☞'공부의 신', 첫 방송 앞두고 관심 증폭☞김수로, "'공부의 신' 때문에 2~3일간 패닉 상태"
2010.01.11 I 김은구 기자
호랑이사진·호피무늬옷 우대 등등 이색 공연할인 풍성
  • 호랑이사진·호피무늬옷 우대 등등 이색 공연할인 풍성
  • [노컷뉴스 제공] 새해를 맞아 공연 할인 행사가 풍성하다. 새 마음가짐으로 공연을 더욱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행사들이 가득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뮤지컬 ‘메노포즈’와 ‘내 마음의 풍금’의 제작사 ㈜쇼틱커뮤니케이션즈는 경인년을 맞아 ‘호랑이를 잡아라’ 이벤트를 마련한다. 뮤지컬 ‘메노포즈’는 31일까지 호랑이 사진을 찍어오거나 호피무늬 의상과 액세서리 등을 하고 오는 관객들에게 20% 할인 혜택을 준다. '메노포즈'는 31일까지 명동 해치홀에서 공연을 마치면 2월6일부터 이영자, 김숙, 홍지민 등 친숙한 인물들이 출연해 연강홀에서 앙코르 공연된다. 오는 16일부터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오만석 연출로 선보이는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1일부터 10일까지 예매하면 30% 특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공연장에 호랑이 사진을 가져가야 한다. 호랑이의 실물사진 혹은 캐릭터를 카메라에 담아오면 된다. ‘내 마음의 풍금’은 가수 이지훈과 뮤지컬 배우 강필석이 총각 선생님 역으로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의 제작사 ㈜피엠씨프러덕션은 호랑이띠 관람객은 전석 30%의 할인율이 제공되며, 지난 '금발이 너무해' 티켓을 소지하고 재 관람시에도 30% 할인 혜택을 준다. 또, 방학을 맞아 초중고 대학생들에게는 S석과 A석에 한해 티켓 가격을 30% 할인해주고, 매주 수요일 3시 낮 공연에도 30% 할인율을 선사한다(단 모든 할인율은 인터넷 사전 예매시에 한함). '금발이 너무해'는 이하늬, 김지우, 소녀시대 제시카, 김동욱, 전수경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 관련기사 ◀☞겨울에 만나는 셰익스피어 ‘겨울 이야기’☞안재욱·유준상·김원준, 뮤지컬 ''살인마 잭'' 다시 뭉친다☞잠수정에 갇힌 무장간첩 이야기…연극 ‘고래’
  • 겨울에 만나는 셰익스피어 ‘겨울 이야기’
  • [경향닷컴 제공] 서울시극단이 온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셰익스피어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겨울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이 가족과 함께 볼 수 있게 어린이를 소구대상의 중심에 놓고 ‘어린이 셰익스피어 시리즈’를 제작해 그 첫 작품으로 ‘겨울 이야기’(김석만 연출)를 오는 1월 21일까지 총 34회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공연한다.겨울이야기는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해 시련 끝에 찾아오는 재생을 그린 작품으로 다른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그렇듯 신화나 서양의 전래 민화, 북구의 전설(SAGA)들과 유사점을 곳곳에서 보인다.연극은 리온 왕이 형제 처럼 지내던 이웃나라 왕 세니즈와 자신의 왕비 허마니의 사이를 의심해 세니즈에 대한 암살을 명령하고 왕비가 나은 딸을 부정하며 광양에 버리는 등 여러 사람들에게 끔찍한 운명을 선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16년의 세월과 인연의 힘을 빌어 끔찍한 악연들을 치유하고 화해하게 과정을 보면 지금도 셰익스피어의 극작술에 놀라게 된다.독특한 성격과 결함을 지닌 인물들을 창조하면서도 이들이 관객의 정서를 완전히 배반하지 않는 보편성도 지니도록 해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하는 셰익스피어 특유의 캐릭터 창조실력이 여러 인물에서 드러난다.김석만 서울시극단장이 연출과 함께 각색을 담당해 셰익스피어의 말년 작품에 나타나는 인생에 대한 관조와 인간에 대한 해학과 유머를 적절히 다듬어 놓았다.방대한 이야기 전개과정 곳곳에 마술과 뮤지컬, 퀴즈 형식을 이야기에 녹여 재미와 함께 이야기 전개에 집중과 이완을 주고 있다. 특히 ‘셰익스피어’라는 무게에 눌려 자칫 미사여구만 늘어 놓듯 급히 이어질 수 있는 대사들이 말 그대로 ‘주옥 같이’ 귀에 들어오게 연출됐다. ‘카밀로’역의 이창직은 충신의 전형성을 벗어 나면서도 따스하고 기품있게 모든 인물을 감싸는 캐릭터를 잘 보여준다.‘리온’역의 김신기는 우유부단한 폭군에 머물지 않도록 변화와 후회를 품은 왕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세니즈’역의 주성환은 친구에게 억울한 공격을 당하는 왕과 아들문제로 고민하는 왕을 오가며 희비극의 중심을 잘 잡아 주고 있다. 연극 ‘한 여름밤의 꿈’ ‘러브레터’, 가극 ‘금강’, 뮤지컬 ‘폴인러브’ ‘빨래’ 등의 음악감독을 맡아 편안하고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주었던 한정림이 작곡을 담당해 뮤지컬 적인 요소도 스며들어 있다.이 작품은 올 여름 세종문화회관의 <함께해요! 나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에 선보인 작품으로 아이들의 관심과 성원을 검증받은 작품으로 아동극이라기 보다는 ‘가족극’의 성격이 강하다.<어린이 셰익스피어시리즈>는 서울시극단이 2009년부터 매 해 한편씩 선보일 특별기획시리즈로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통해 풍부한 감성과 이성, 지성을 갖춘 전인적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고 가족 모두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안재욱·유준상·김원준, 뮤지컬 ''살인마 잭'' 다시 뭉친다☞잠수정에 갇힌 무장간첩 이야기…연극 ‘고래’☞"클래식으로 활기차고 감미로운 새해맞이 어때?"
  • 서울시, 지하철 운행 1시간 연장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서울시는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막기 위해 4일과 5일 이틀동안 긴급 대중교통 수송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지하철은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대를 1시간 늘리고 막차 운행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이에 따라 배차가 집중되는 출근 시간은 오전 7∼9시에서 7∼10시, 퇴근 시간은 오후 6∼8시에서 6∼9시로 각각 1시간씩 늘어난다. 지하철 막차 시각은 종착역 기준으로 새벽 1시에서 2시로 늦춰진다.시내버스는 겨울방학에 따른 감축운행 조치를 해제해 평시 수준으로 운행한다. 서울시는 오는 2월28일까지 전체 시내버스 운행대수 중 7%를 줄여 운행할 계획이었다. 해당 조치가 해제되면 280개 노선 530대가 증차되는 효과가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이외에도 마을버스 가용 차량을 최대한 투입토록 각 운송사에 지시하고 개인택시 부제도 전면 해제했다.서울시는 폭설로 인한 환승시간 지연으로 환승요금 적용을 받지 못할 경우 추후 차액을 환불해 줄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차량의 경사로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내부순환로 일부 구간의 진입 램프를 통제 중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성산 방향의 마장, 길음, 정릉 램프와 성수 방향의 월곡, 사근 램프 진입을 막고 도로전광표지판을 통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있다.
2010.01.04 I 온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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