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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최민식 선배 출연에 만세 불렀죠"(인터뷰)
  • 하정우 "최민식 선배 출연에 만세 불렀죠"(인터뷰)
  • ▲ 하정우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2월 01일자 28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이 남자, `느낌 있다`. 지난해 펴낸 책 제목 그대로다. 독한 말보로 담배를 줄지어 입에 물었다. 새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에서 맡은 역할은 부산 최대 조직의 보스 최형배. 영화에 무수히 등장하는 건달 중 유일하게 폼 나고 지독하게 섹시한 남자다. 극 중 캐릭터에 어울리는 `독한` 취향에 먼저 눈길이 갔다. "1년 만에 한 번씩 담배를 바꿔 피는데 요즘에는 이게 끌리더라고요. 번거롭게 갈아타는 이유요? 글쎄요. 궁금하잖아요. 다른 건 또 어떤 맛일지···." 한쪽 눈을 가볍게 추어올리며 말했다. 튀는 행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번에는 가방에서 주섬주섬 노트를 꺼내 펼치더니 질문을 받아 적기 시작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방법을 달리하면 뭐가 다를지 순간 궁금해졌다고 했다. 이렇듯 하정우(33)는 호기심 많은 남자였다. 어쩌면 이는 배우 하정우의 오늘을 있게 원동력일지 몰랐다. 새로운 캐릭터도 그만의 넘치는 호기심으로 완성됐다. "`부산 사람들은 왜 목소리가 클까?` `뱃사람의 후손이니 말이 공격적인 건 당연해` `그럼 부산 여자들은 왜 애교가 넘치지?` `거친 남자와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정반대의 목소리 톤과 화법을 갖게 됐을 거야` `거친 남자들의 가당치 않은 애교는 또 뭐고?` `그런 남자와 여자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두 가지 패턴을 모두 익히게 됐겠지?` 이런 식으로 유추해갔어요. 이를 기본으로 최형배 캐릭터를 만들어갔죠." 이번 영화에서 그는 윤종빈 감독과 다시 손을 잡았다. `용서받지 못한 자`(2005), `비스티 보이즈`(2008)에 이어 세 번째다. 하정우는 "잠원동 동네 술 친구에 학교 후배, 평생에 영화적 동지"라고 윤 감독을 소개했다. 그를 이 영화로 이끈 건 윤종빈, 영화의 배경인 80년대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최민식이었다. 한차례 출연을 고사했던 최민식이 각색된 시나리오를 보고 마음을 돌렸을 때 하정우는 만세를 불렀다. "정말이지 행복했어요. `범죄와의 전쟁`은 기본적으로 최익현의 드라마입니다. 최민식 선배가 끌고 가는 게 맞는다고 봤어요. 저는 그 속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룰까? 그 계산만 하면 됐죠. 둘 다 불인데 최익현이 빨간 불이라면 최형배는 파란 불쯤 되겠네요. 최민식 선배 덕분에 영화에 무게감이 실리고 관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힘을 얻게 된 것 같아 기뻐요." ▲ 하정우최민식의 연기에 주눅이 들진 않았는지 물었다. "절대 후배들 기죽일 분이 아니죠"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좋은 배우는 같이 연기하는 사람을 절대 불편하게 만들지 않는다는 영화판 진리도 덧붙였다. 하정우는 최민식에게 무엇보다 인생 상담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거듭된 물음에 `사랑`에 대해서라고 짧게 말하고는 입을 닫았다. 하정우의 최근 행보는 숨 가쁘다. 2007년 영화 `추격자`가 시작이었다.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에 터보 엔진을 달고 쭉 뻗은 고속도로 위를 내달리는 느낌이다. 승률 99%의 변호사(영화 `의뢰인`)로 관객을 찾을 게 불과 넉 달 전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에서 해남까지 577㎞를 걷는 국토 대장정을 다녀왔고(현재 하정우는 이를 토대로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이재용, 강형철, 장훈 감독과 모바일 영화를 찍어 공개했다. 여기에 2월 개봉하는 영화만 `범죄와의 전쟁`에 `러브 픽션`까지 두 편. 오는 3월부턴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는 `베를린` 촬영에 들어간다. 아직 기획 단계지만 패션디자이너 고(故) 앙드레 김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린 영화에도 젊은 시절 앙드레 김으로 출연키로 했다. "어떻게 그 많은 일정을 소화하죠?". 요즘 하정우가 즐겨 듣는 말이다. 하정우는 이에 대해 "미리미리 생각하고 준비하면 못할 것도 없다"며 충무로의 가장 `핫`한 배우답게 이야기했다. "이번 영화도 `추격자`가 개봉하던 2008년 이야기를 들어 그때부터 준비했어요. 작품을 통해 연기를 연마하고 학습한다 생각하면 다작(多作)도 나쁘지 않죠. 미국에서 활동하는 배우들 보면 1년에 3~4편씩, 5년 스케줄이 잡혀 있는 걸요. 우리라고 못할 게 있을까요? 어쩌면 집안 내력일 수도 있겠네요. 아버지(김용건)도 평생을 꾸준히 연기하고 계시니까요." (사진=한대욱 기자) ▲ 하정우▶ 관련기사 ◀☞하정우에게 사랑이란? "기침 같은 것"☞최민식 "셔터 다시 올렸으니 장사해야죠"(인터뷰)☞최민식, “가장 만나고 싶은 연예인은 소녀시대”☞최민식, 하정우와 `범죄와의 전쟁`.."나는 행운아"☞최민식, 7년 만에 예능 나들이☞안성기·고아라·하정우···도플갱어, 운명은?
2012.02.01 I 최은영 기자
  • [창업정보] 요런떡볶이, 10일 사업설명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분식 프랜차이즈 요런떡볶이(www.yodduk.co.kr)가 오는 10일 오후2시 서울 상도역 인근 요런떡볶이 아카데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성공창업에 필요한 핵심요소를 짚어보고, 불황기에도 이룰 수 있는 성공창업의 노하우와 투자대비 수익률 향상 비법 등을 전한다. 요런떡볶이는 백년초, 단호박 등 건강식의 재료에 본사가 자체 개발한 불지 않는 웰빙쌀떡으로 만든 떡볶이와 누룽지정식·누룽지떡볶이·누룽지탕수육 등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 치킨매니아, 12일 사업설명회 걸그룹 에프엑스(f(x))가 전속모델로 활동하는 유러피안 치킨전문점 치킨매니아(www.cknia.com)가 12일 오후12시30분 치킨매니아 홍대점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치킨매니아의 자부심과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비결들을 공개함과 동시에 치킨매니아의 탁월한 트렌드 감각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치킨매니아는 유럽풍 패밀리 레스토랑을 모티브로 해 밝고 깨끗한 분위기로 트렌드와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독창적인 메뉴개발에 성공했다. ◇ 반딧불이, 13일 사업설명회 실시 실내 환경 프랜차이즈 반딧불이(www.ezco.co.kr)는 13일 오후2시 마포역 인근 한화오벨리스크 1층 강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가맹점 모집을 위한 설명회와 서비스업 성공 창업 강좌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반딧불이는 `실내환경 Total Service System`을 구축한 브랜드로 새집증후군, 곰팡이 방제, 아토피 환경치유 등을 주력상품으로 하고 있다. ◇ 셰프의국수전, 12일 사업설명회 셰프의국수전(www.chefguksoo.co.kr)이 12일 오후3시30분 홍대입구역 3번출구 근처 셰프아카데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설명회는 창업시장 분석 및 성공노하우를 주제로 한 강의에 이어 개별 브랜드 상담, 가맹점 탐방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셰프의국수전에는 국수 외에도 불초밥, 돈부리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 오니기리와이규동, 5일 창업설명회 삼각김밥&규동 전문점 오니기리와이규동(www.gyudong.com)이 5일 오후2시30분부터 본사 2층 교육장(송파구 가락동 소재)에서 새해 첫 서울권 창업설명회를 연다. 영남권 창업설명회는 1월6일·10일 오후6시, 7일 오전10시 오니규 영남지사(부산 해운대구 우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 쿨럭, 6일 창업설명회 세계 맥주를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쿨럭`(www.coolluck.kr)이 6일 오후5시부터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본사 세미나실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회사 및 시장현황 소개, 현장시식, 성공창업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쿨럭은 다양한 퓨전스타일의 메뉴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물담배 등 이색적인 체험으로 차별화된 주류 매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가르텐 호프&레스트, 11일 창업설명회 가르텐의 생맥주전문점 `가르텐 호프&레스트`(www.garten.co.kr)가 11일 오후4시 본사(남부터미널역 1번 출구) 세미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원한 생맥주를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냉각테이블의 기술력과 함께 차별화된 메뉴전략, 가맹점관리 노하우, 입지상권전략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예비창업자들이 직접 메뉴시식과 맥주시음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매장체험도 제공한다. ◇ 국수나무, 11일 창업설명회 국수&분식전문점 국수나무(www.namuya.co.kr)가 11일 오후2시 서울 군자역 부근 본사 교육장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국수나무는 사골과 동치미 국물을 섞은 육수를 사용해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매주 수요일마다 실시하는 설명회는 국수나무 소개, 콘셉트 브리핑, 가맹점 투어, 시식을 비롯해 점주에게 직접 창업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하고 있다.
2012.01.04 I 이승현 기자
`개콘`, 뼈있는 수상소감 "세상엔 두 가지 웃음 있다"
  • `개콘`, 뼈있는 수상소감 "세상엔 두 가지 웃음 있다"
  • ▲ `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 팀(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KBS 2TV 서수민 PD와 `개그콘서트` 팀이 올 한해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로 선정됐다. 최효종, 조지훈 등 `사마귀 유치원` 코너 개그맨들은 12일 서울역 다목적홀에서 열린 환경재단 `2011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에 `개그콘서트` 대표로 참석해 본상을 받았다. 이들은 "각계각층의 훌륭한 분들과 같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웃음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뒤에서 몰래 웃는 웃음, 또 다른 하나는 앞에서 대 놓고 크게 웃는 웃음이다. `개그콘서트는 그 후자를 해왔다고 생각한다"고 의미심장한 수상소감을 밝혔다. 앞서 강용석 의원에게 국회의원집단모욕죄 혐의로 피소되기도 했던 최효종이 `애정남` 코너에서 "(시사 개그) 국민 여러분이 다 같이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하겠지만 특정 인물 한 명이 하지 말라고 하면 계속하겠다"고 정리한 것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이내 곧 "어두운 곳에서 숨 쉬고 살아온 `개콘` 팀들이 이번 수상으로 이효리 씨와 한자리에 앉을 수 있는 기쁨을 누렸다.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개그맨 조지훈은 뒤이어 수상한 가수 이효리의 시상 때 자신의 유행어 "예뻐~ 이효리 예뻐~"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효리는 이에 "그전까지는 아름다운 외모와 끼로 세상을 밝혔다면 앞으로는 좀더 아름다운 마음으로 세상을 밝히겠다"고 화답하며 환하게 웃었다. 올해 7번째를 맞는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나눔과 헌신, 도전과 열정, 웃음과 감동을 통해 어둡고 그늘진 곳을 따뜻하고 환하게 밝혀 준 개인이나 단체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최근 인기 코너 `사마귀 유치원`, `비상대책위원회`, `불편한 진실` 등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신랄하게 풍자해 생활과 정치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2011년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은 지난 10월17일부터 11월15일까지 네티즌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개그콘서트 팀을 비롯한 총 33인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2011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33인 =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 ▲김원중 건양대학교 교수 ▲유홍준 명지대학교 교수 ▲한인섭 서울대학교 교수 ▲박원순 서울시장 ▲중앙 119 구조단 ▲故이태석 신부 ▲류미 국립부곡병원 의사 ▲정혜신, 이명수 마인드프리즘 대표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 ▲故최동원 ▲문학과지성 시인선 ▲윤현석 청소년 생태 수필가 ▲`나는꼼수다` 김어준, 김용민, 정봉주, 주진우 ▲KBS 2TV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배우 박진희 ▲가수 울랄라세션 ▲가수 이효리 ▲서수민 PD외 `개그콘서트` ▲가수 김태원 ▲영화감독 김조광수 ▲공지영 작가 외 영화 `도가니` 제작팀 ▲`트루맛쇼` 김재환 영화감독 ▲`하얀정글` 송윤희 영화감독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첼리스트 정명화 자매 ▲(사)소비자시민모임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의원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소장 ▲故이소선 노동조합단체인 ▲청춘콘서트(안철수, 박경철 등) ▲손정의 일본소프트뱅크사장 ▲뽀로로 ▲땅콩집 ▲ 조지훈과 이효리(사진=권욱 기자)
2011.12.12 I 조우영 기자
이효리,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 "외모보다 마음"
  • 이효리,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 "외모보다 마음"
  • ▲ 이효리(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아름다운 마음으로 세상을 밝히겠습니다." 가수 이효리가 이상순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서 폭풍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이효리는 12일 오전 11시 서울역 다목적홀에서 열린 환경재단의 `2011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에 참석해 본상을 받았다. 앞서 이상순과의 교제에 언론의 지나친 관심이 쏠리자 불편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던 이효리는 연방 터지는 플래시 세례에 밝게 웃어보였지만 열애와 관련된 코멘트는 일절 하지 않았다. 다만 이효리는 이날 수상 직후 "이런 자리에서 이런 상을 받는다는 게 많이 어색하다"며 "굉장히 훌륭하신 분들과 같은 상을 수상하는게 부끄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 한해 소외된 것들에 대해 조금씩 눈을 뜨게 됐을 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과 동물 보호에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때 KBS 2TV `개그콘서트` 팀 대표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시상대에 오른 개그맨 조지훈은 `사마귀 유치원`에서의 유행어 "이뻐~ 이효리 이뻐~"를 외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효리는 이에 "그 전까지는 아름다운 외모와 끼로 세상을 밝혔다면 앞으로는 좀더 아름다운 마음으로 세상을 밝히겠다"고 화답하며 환하게 웃었다. 이효리는 실제 유기견을 입양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유기견 사랑을 활발하게 홍보하며 실생활의 변화를 보여 주고 있다. 유기동물 보호기금으로 동물자유연대에 1억을 기부하기도 했으며 에코 장바구니 사용, 모피 착용 반대 등 동물 보호와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연인 이상순과도 생명에 대한 가치관과 실천이 사랑을 키워나가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7월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노래 `기억해`를 공동 작업(이상순 작곡·이효리 노래), 재능 기부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올해 7번째를 맞는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나눔과 헌신, 도전과 열정, 웃음과 감동을 통해 어둡고 그늘진 곳을 따뜻하고 환하게 밝혀 준 개인이나 단체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2011년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은 지난 10월17일부터 11월15일까지 네티즌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이효리를 비롯한 총 33인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2011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33인 =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 ▲김원중 건양대학교 교수 ▲유홍준 명지대학교 교수 ▲한인섭 서울대학교 교수 ▲박원순 서울시장 ▲중앙 119 구조단 ▲故이태석 신부 ▲류미 국립부곡병원 의사 ▲정혜신, 이명수 마인드프리즘 대표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 ▲故최동원 ▲문학과지성 시인선 ▲윤현석 청소년 생태 수필가 ▲`나는꼼수다` 김어준, 김용민, 정봉주, 주진우 ▲KBS 2TV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배우 박진희 ▲가수 울랄라세션 ▲가수 이효리 ▲서수민 PD외 `개그콘서트` ▲가수 김태원 ▲영화감독 김조광수 ▲공지영 작가 외 영화 `도가니` 제작팀 ▲`트루맛쇼` 김재환 영화감독 ▲`하얀정글` 송윤희 영화감독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첼리스트 정명화 자매 ▲(사)소비자시민모임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의원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소장 ▲故이소선 노동조합단체인 ▲청춘콘서트(안철수, 박경철 등) ▲손정의 일본소프트뱅크사장 ▲뽀로로 ▲땅콩집
2011.12.12 I 조우영 기자
`도가니` 감독 "어두운 영화로 세상 밝게 만들어"
  • `도가니` 감독 "어두운 영화로 세상 밝게 만들어"
  •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영화 `도가니`의 황동혁 감독이 `2011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로 선정됐다. 황동혁 감독은 12일 오전 11시 서울역 다목적홀에서 열린 환경재단의 `2011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에 참석해 본상을 받았다. 황 감독은 "올 한해는 영화 `도가니`로 인해 저와 세상에 많은 일이 있어났던 것 같다"며 "굉장히 어두운 영화를 만들었는데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받을 상이 아니라 지난 6년간 이 사건을 세상에 알리려고 노력했던 많은 분이 받아야 할 상을 제가 대신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황 감독은 영화 `도가니`를 통해 2000년부터 5년간 비인간적인 성폭력과 학대로 얼룩진 장애인 학교의 은폐된 진실을 고발, 장애인 인권 침해와 불합리한 사회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했다. 이 영화 덕분에 일명 `도가니법`으로 불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특례법 개정안`이 통과되기도 했다. 올해 7번째를 맞는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나눔과 헌신, 도전과 열정, 웃음과 감동을 통해 어둡고 그늘진 곳을 따뜻하고 환하게 밝혀 준 개인이나 단체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2011년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은 지난 10월17일부터 11월15일까지 네티즌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이효리를 비롯한 총 33인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2011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33인 =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 ▲김원중 건양대학교 교수 ▲유홍준 명지대학교 교수 ▲한인섭 서울대학교 교수 ▲박원순 서울시장 ▲중앙 119 구조단 ▲故이태석 신부 ▲류미 국립부곡병원 의사 ▲정혜신, 이명수 마인드프리즘 대표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 ▲故최동원 ▲문학과지성 시인선 ▲윤현석 청소년 생태 수필가 ▲`나는꼼수다` 김어준, 김용민, 정봉주, 주진우 ▲KBS 2TV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배우 박진희 ▲가수 울랄라세션 ▲가수 이효리 ▲서수심 PD외 `개그콘서트` ▲가수 김태원 ▲영화감독 김조광수 ▲공지영 작가 외 영화 `도가니` 제작팀 ▲`트루맛쇼` 김재환 영화감독 ▲`하얀정글` 송윤희 영화감독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첼리스트 정명화 자매 ▲(사)소비자시민모임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의원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소장 ▲故이소선 노동조합단체인 ▲청춘콘서트(안철수, 박경철 등) ▲손정의 일본소프트뱅크사장 ▲뽀로로 ▲땅콩집
2011.12.12 I 조우영 기자
이효리·김태원 등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선정
  • 이효리·김태원 등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선정
  • ▲ 이효리[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수 이효리, 부활 김태원, 울랄라세션, 배우 박진희 등을 비롯해 각 분야별 인사 33인이 환경재단에서 선정하는 `2011 세상을 밝게 만들 사람들`로 선정됐다. 이들은 12일 오전 11시 서울역 다목적홀에서 열린 환경재단의 `2011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에 참석해 본상을 받았다. 앞서 이상순과의 교제에 언론의 지나친 관심이 쏠리자 불편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던 이효리는 연방 터지는 플래시 세례에 밝게 웃어보였지만 별다른 코멘트는 하지 않았다. 이효리는 실제 유기견을 입양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유기견 사랑을 활발하게 홍보하며 실생활의 변화를 보여 주고 있다. 유기동물 보호기금으로 동물자유연대에 1억을 기부하기도 했으며 에코 장바구니 사용, 모피 착용 반대 등 동물 보호와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연인 이상순과도 생명에 대한 가치관과 실천이 사랑을 키워나가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7월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노래 `기억해`를 공동 작업(이상순 작곡·이효리 노래), 재능 기부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김태원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따뜻한 응원과 지지로 국민 멘토 역할을 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최근에는 자신의 인생역경을 담은 자서전 `우연에서 기적으로`를 출간,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장애인 복지에 기부하기로 했다. `슈퍼스타K` 시즌3 우승팀이인 울랄라세션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리더 임윤택의 헌신과 팀원들의 화합을 보여줘 사회에 감동과 희망을 줬다는 평가다. 그 밖에 `나는 꼼수다`의 김어준, 김용민, 정봉주, 주진우 등 4인방과 KBS 1TV `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 `개그콘서트` 영화 `도가니` 제작팀 등도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7번째를 맞는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나눔과 헌신, 도전과 열정, 웃음과 감동을 통해 어둡고 그늘진 곳을 따뜻하고 환하게 밝혀 준 개인이나 단체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2011년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은 지난 10월17일부터 11월15일까지 네티즌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이효리를 비롯한 총 33인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2011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들 33인 =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 ▲김원중 건양대학교 교수 ▲유홍준 명지대학교 교수 ▲한인섭 서울대학교 교수 ▲박원순 서울시장 ▲중앙 119 구조단 ▲故이태석 신부 ▲류미 국립부곡병원 의사 ▲정혜신, 이명수 마인드프리즘 대표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 ▲故최동원 ▲문학과지성 시인선 ▲윤현석 청소년 생태 수필가 ▲`나는꼼수다` 김어준, 김용민, 정봉주, 주진우 ▲KBS 2TV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배우 박진희 ▲가수 울랄라세션 ▲가수 이효리 ▲서수민 PD외 `개그콘서트` ▲가수 김태원 ▲영화감독 김조광수 ▲공지영 작가 외 영화 `도가니` 제작팀 ▲`트루맛쇼` 김재환 영화감독 ▲`하얀정글` 송윤희 영화감독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첼리스트 정명화 자매 ▲(사)소비자시민모임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의원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소장 ▲故이소선 노동조합단체인 ▲청춘콘서트(안철수, 박경철 등) ▲손정의 일본소프트뱅크사장 ▲뽀로로 ▲땅콩집
2011.12.12 I 조우영 기자
농심 쌀국수짬뽕, 한달만에 200만개 판매
  • 농심 쌀국수짬뽕, 한달만에 200만개 판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농심이 출시한 `쌀국수 짬뽕`이 출시 한달만에 200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면 시장에서 잔잔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농심은 지난 10월5일 출시된 `쌀국수짬뽕`이 1개월 만에 20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 농심 쌀국수짬뽕의 모델 로버트 할리와 아들 하재익 군.쌀국수짬뽕은 권장소비자가가 2000원으로 일반 라면에서 비해 2~3배 정도 비싼데도 불구하고 이같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대단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는 맛의 차별화와 웰빙 콘셉트가 소비자에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짬뽕제품들이 자극적인 맛을 특징으로 했다면 쌀국수 짬뽕은 국물 본연의 시원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오징어와 당근·파·표고버섯이 들어있는 건더기 수프와 홍합 엑기스를 담은 액상수프 및 분말수프로 구성해 정통 짬뽕의 맛을 집안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의 차별화된 맛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마케팅 활동도 쌀국수 짬뽕의 인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구수한 부산 사투리로 `한 뚝배기 하실래예~`를 유행시켰던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가 아들 하재익 군과 함께 또 다시 쌀국수짬뽕 모델로 기용돼 `쌀짬뽕 하실래예~`라는 대사의 UCC 영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광현 농심 팀장은 "짬뽕 본연의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쌀국수가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급 중국집 짬뽕맛을 가정에서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즐길 수 있어 좋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쌀국수 짬뽕` 200만개를 쌀로 환산(1식에 90g)하면 180t에 해당한다. 이는 2010년도 1인당 쌀 소비량(74㎏) 기준으로 2432명이 1년간 먹을 양이다.
2011.11.14 I 이승현 기자
"새드엔딩이 좋다"···배우 송혜교의 `오늘`
  • "새드엔딩이 좋다"···배우 송혜교의 `오늘`
  • ▲ 송혜교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얼굴에 주름이 보이기 시작했다` `가을동화` `풀하우스`의 스타, 배우 송혜교(30)의 오늘이다. 30대에 선보인 첫 작품, 4년 만의 국내 복귀작. 27일 개봉하는 영화 `오늘`에서 송혜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배우`의 얼굴을 관객에게 보인다. `오늘`은 `미술관 옆 동물원` `집으로...` 이정향 감독이 9년 만에 선보이는 새 영화다.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한 다큐멘터리 PD 다혜(송혜교 분)가 1년 후 자신의 용서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면서 겪게 되는 혼란과 슬픔을 그렸다. 영화에서 송혜교는 내면의 상처를 꾹꾹 눌러 표현한다. 그러다 마지막에 비로소 감정을 분출하는데, 송혜교는 그런 다혜가 자신과 닮아 더 애착이 갔다고 설명했다. - 감독에게 먼저 연락해 출연을 자청했다. 왜 `오늘`이어야 했나. ▲ 감독에 대한 신뢰가 그만큼 컸다. 이정향 감독의 오랜 팬이다. 언젠가 `집으로..` 메이킹 필름을 본 적이 있다. 이정향 감독 특유의 작품에 대한 집요함이 느껴졌다. 내 안의 또 다른 면을 끄집어내 주길 바랐고 온전히 나를 맡겼다. - 이정향 감독이 처음에는 거절했다고 들었다. 서운하진 않았나. ▲ 시나리오가 거의 완성됐다는 이야기에 `한번 만나뵙고 싶다`고 청을 넣었는데, 그때 많이 의아해하셨다더라. 거절까진 아니고.(웃음) 특별히 서운하진 않았다. 대다수 사람들이 나를 도회적이고 발랄한 이미지로 알고 있잖나. 감독님도 그런 선입견이 있었을 뿐이다. 실제로는 다혜와 비슷한 면이 많다. - 어떤 점이 특히 그런가. ▲ 싫어도 겉으로 티를 잘 못 낸다. 상대가 상처받을까 봐 많이 조심하는 편이다. 답답할 정도로 꾹꾹 참다가 집에서 혼자 폭발하는 점도 닮았다. - 연예인으로 살며 성격이 바뀐 것인가. ▲ (웃음)원래가 다혜같은 성격이다. 오히려 한두 살 나이를 먹으니 차츰 외향적으로 변하는 건 있더라. 요즘은 좋고, 싫다 정도의 의사표현은 편하게 할 정도가 됐다. `풀하우스` 지은 같은 발랄함도 전혀 없지는 않다. 하지만, 그건 내 안의 극히 작은 일부분이고 실제로는 내숭 떨 줄 모르고 애교 없는, 털털한 성격이다.  ▲ 송혜교- `황진이` 이후 연기행보가 이전과 사뭇 다르다. 미국 독립영화 `페티쉬`에 옴니버스 단편영화 `러브 포 세일`에도 참여했고,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도 2년째 촬영 중이다. 의도한 변화인가? ▲ 그렇지는 않다. 내가 좋아하는 것, 그 순간 끌리는 작품을 택했을 뿐이다. `페티쉬`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해보지 않은 미스터리한 팜므파탈 캐릭터라 끌렸고, `러브 포 세일`, `일대종사`는 장준환, 왕가위 감독 작품이라 출연했다. - 작품 선택에 감독을 항상 우선시하나.  ▲ 아무래도 그런 편이다. 색깔이 분명한 감독을 선호한다. 나도 배우로 만들어지는 과정에 있는데 감독까지 흔들리면 불안하잖나. - 배우로 터닝포인트가 된 순간이 있나. ▲ 어느 특정한 순간을 꼽긴 어렵다. `가을동화` `햇빛 쏟아지다`, `풀하우스` 등 드라마부터 영화 `파랑주의보` `황진이`까지 작품과 더불어 한단계 한단계 성장했다. 여기에 나이가 들며 새롭게 보게 되는 세상도 큰 자극이 됐다. 배우는 경험이 중요하다. 연기는 머리보다 가슴으로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더하다. `페티쉬`와 `일대종사`를 미국과 중국에서 촬영하면서도 스스로 깨친 게 많았다. - `풀하우스`가 대표적인데 과거의 밝은 모습을 다시 보길 원하는 팬들도 많다. 로맨틱 코미디, TV 드라마 출연 계획은? ▲ `풀하우스`만큼 재밌겠다 싶은 작품을 아직 못 만났다. 물론 그때처럼 깜찍 발랄하게는 못해도 푼수 같은 캐릭터는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드라마는 노희경 선생님 작품(`그들이 사는 세상`) 출연하고 나서 눈이 높아져서(웃음) 어떨지 모르겠다. 그리고 해피엔딩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끝이 뻔한 작품보다는 여운이 길게 남는 슬픈 결말이 좋다. - 새드엔딩을 선호한다니 의외다. ▲ 예전부터 그랬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을동화`의 결말이 깊게 각인돼 있다.(`가을동화`는 윤석호 PD의 계절연작 첫 작품으로 송혜교는 백혈병으로 송승헌의 등에서 숨지고, 송승헌도 교통사고로 그 뒤를 따르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 올해 나이 서른. 30대 어떨 것 같나. ▲ 기대된다. 여전히 연기는 어렵지만, 이제 좀 맛을 알 것 같아 더하다. 이 일을 즐기기 시작했달까. 결혼 등 여자로서의 삶은 잘 모르겠다. 당장은 어렵겠지만 마흔 전에는 가지 않겠나. (사진=권욱 기자)▲ 송혜교▶ 관련기사 ◀☞[포토]`마린보이` 박태환, 송혜교와 친분 과시☞송혜교, 부산의 추억 "단골 포차서 새벽까지 술"☞해운대 포차촌, 장동건·송혜교·비..스타들의 사랑방☞[포토]송혜교-남지현 `아름다운 미소`☞[포토]송혜교 `아찔한 옆트임 지퍼 드레스`☞[포토]송혜교 `청순한 미소`
2011.10.25 I 최은영 기자
  • "속도혁명→생활혁명"..지금은 LTE 시대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영화 1편을 2분 만에 다운로드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생활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기대된다.SK텔레콤은 지난 9월말 LTE 스마트폰을 출시했고 LG유플러스도 이번주 초 LTE 서비스에 들어갔다. KT 역시 오는 11월부터 LTE 상용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또한 삼성전자와 LG전자 팬택 HTC 등 휴대폰 제조업체들도 잇따라 LTE를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사양의 스마트폰을 선보이면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LTE의 가장 큰 특징은 3G보다 최대 5~7배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다. 이를 바탕으로 고화질(HD) 영상통화와 동영상 감상 등이 가능해진다. ◇ 영상통화부터 고용량 게임까지 2012년 1월, 분당에서 광화문으로 출근하는 홍길동 씨는 1시간30분의 출근시간 동안 쉴 틈이 없다. 최근 구매한 LTE 스마트폰으로 할 일이 많기 때문. 먼저 홍 씨는 온라인 영어 학습 사이트에 접속해 빠르고 선명한 화질의 강의를 듣는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끊김 현상이 없어 강사의 설명을 놓칠 일이 없다. 영어 수강이 끝나면 홍 씨는 어제 저녁 잠이 드는 바람에 보지 못한 드라마 후반부를 잠깐 감상한다. `N스크린` 서비스를 이용하면 TV에서 보던 부분을 그대로 이어볼 수 있다. 오전 업무를 마친 홍 씨는 동료들과 무교동에 있는 맛집을 찾아 나선다. LTE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지도 서비스를 실행하니 길을 찾아 헤맬 일이 없다. 오후에 가벼운 위장 통증을 느낀 홍 씨는 LTE 스마트폰의 건강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자신의 증상을 주치의에게 보낸다. 퇴근 시간이 되자 홍 씨는 짐을 정리하며 LTE 스마트폰으로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를 내려받는다. 간단하게 가방을 정리하는 2분 동안 2시간 분량의 영화 1편이 스마트폰에 저장된다. 영화를 감상하며 퇴근하는 중 홍 씨는 친구들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지난 주말 함께 즐겼던 온라인 멀티 네트워크 게임의 레벨을 높이자는 전화다. 홍 씨는 곧바로 LTE 스마트폰으로 멀티 네트워크 게임에 접속, 게임에 몰입한다.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기는 대용량 게임으로 화면이 빠르게 전개되지만 끊김이 없어 PC에서처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집으로 돌아온 홍 씨는 곧 부산에 있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영상통화를 건다. 주말부부인 홍 씨는 영상통화로 아내와 아이를 보는 것이 하루의 즐거움이다. 유치원생인 딸 아이는 오늘 배운 춤과 노래로 재롱을 떤다.  ◇ 업무 효율 상승부터 서비스 개선까지 2012년 7월, 올해 두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한 A 제약사는 최근 영업사원들에게 LTE 스마트폰을 지급하고, 여기에 최적화된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을 도입했다. 영업사원들이 일정관리와 고객관리 등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했다. 영업사원들이 회사로 들어와 보고할 필요 없이 바로 내부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보고하거나 밀린 일을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빠른 LTE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때문에 업무가 누락되는 일이 없고 일 처리도 신속해 사원들의 만족감도 높다. A 제약사는 선명하고 끊김 없는 LTE 스마트폰의 강점을 살려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굳이 사무실에 모이지 않아도 현안에 대해 바로 회의를 할 수 있어 의사결정 속도가 빨라졌다. A 제약사처럼 LTE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한 B 물류회사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했다. 회사의 정보와 자원을 클라우드 서버에 저렴하고 손쉽게 저장하고, 사원들이 이를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 또 PC 고장 등으로 정보와 문서가 유실되는 위험을 헤지하기 위해 사원들에게 클라우드 저장공간도 제공했다.지도와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C 회사는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파노라마 사진과 고화질 HD 동영상 등으로 음식점을 홍보할 수 있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서다. 변정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요금회계연구그룹장은 “LTE 시대가 열리면 인터넷 검색이나 구매, 정보수집 등 생활방식의 디지털화가 더 급속하게 추진될 것”이라며 “헬스케어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른 통신을 이용한 차별화된 틈새형, 맞춤형 산업이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SKT, 헬스케어 집중..서울대병원과 합작회사 설립☞SK텔레콤, 시장이 거는 3가지 기대감 `매수`-HMC☞`해운대 백사장에서 LTE 써 보니···`
2011.10.11 I 함정선 기자
한우가 있어 더 즐거운 ''가을 맛 기행''
  • 한우가 있어 더 즐거운 ''가을 맛 기행''
  • [이데일리 장인섭 기자] 식욕이 돋는 계절, 가을이다. 가을 입맛을 유혹하는 먹거리들 중에서도 한우는 단연 으뜸이다. 입 안에서 퍼지는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행복감마저 느끼게 한다. 문제는 가격. 하지만 한우라고 무조건 비싸다는 생각은 일단 접어두자. 맛있는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한우 직판장/한우마을 분위기를 따지지 않고 그저 맛있는 한우를 싸게 마음껏 먹고 싶다면 한우직판장이 딱이다. 한우 직판장은 말 그대로 중간 유통과정 없이 생산에서 판매까지 직거래로 이루어지는 곳이다. 식당에서 구워 먹는 것을 기준으로, 도심의 한우전문점에서 1등급 이상 등심100g이 보통 2만원 대인데 반해, 전국 곳곳의 산지 한우직판장에서는 6000~7000원 정도의 파격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보통 정육점과 식당이 함께 운영되고 있어 정육코너에서 구입해 식당에서 1인당 3000원 정도의 상차림 비용을 내고 바로 구워먹을 수 있다. 수도권에도 정육점과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형태의 한우 정육식당이 많아 꼭 산지까지 가지 않아도 한우전문점에 비해 적게는 30%, 많게는 60% 이상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전북 정읍 산외한우마을, 충남 예산 광시한우마을, 전남 장흥 한우삼합골목, 경북 예천 지보 참우마을 등이 대표적이다. 2006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먹거리 특구'로 지정된 봉계ㆍ언양 한우불고기특구도 있다. ◇한우 축제 올 가을에는 전국의 한우축제를 찾아가보자. 다채로운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로 축제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한우를 시중가보다 평균 20~3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할인행사와 더불어 깜짝경매, 시식회 등도 진행된다. 봉계 한우불고기축제는10월 3일까지 개최된다. 축제 기간 동안 단지 내 식당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 소금구이(120g)를 1만6000원에, 육회(150g)를 1만원에 맛볼 수 있다. 봉계혈통한우도 20~30% 할인 판매한다. 부산 기장군에서는 ‘2011 철마한우불고기축제’를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개최하고 철마한우고기를 시중가 대비 약 20% 할인 판매한다. 전남 담양 죽녹원 인근에서는 대나무를 소재로 한 한우축제가 10월 1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축제장에서 할인판매를 하는 것은 물론, 담양군 한우판매점에서도 축제 시작일부터 일주일간 평소보다 30% 싸게 판매한다.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문경한우축제’에서는 일명 ‘약돌’로 불리는 거정석을 먹여 키운 문경약돌한우를 시중가 대비 20~3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제 15회 봉화송이축제(9/30~10/3)’, ‘양양송이축제(9/29~10/3)’ 등 한우와 찰떡궁합인 송이축제에서도 별도의 한우 홍보관을 운영하고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우 쇼핑몰 온라인에서도 한우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옥션, G마켓 등 오픈마켓뿐만 아니라 지역브랜드 쇼핑몰부터 농장직영 쇼핑몰까지 한우 전문쇼핑몰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구이용, 정육을 비롯해 선물세트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산지 직판장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산지직송으로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소셜커머스 요즘 알뜰한 소비 노하우를 꼽는다면 ‘소셜커머스’를 빼놓을 수 없다. 소셜커머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다름아닌 맛집 쿠폰. 보통 40~50%대 정도로 할인폭이 커 알뜰족 사이에서 인기만점이다. 한우 역시 소셜커머스의 인기메뉴다. 한우를 좋아하지만 다소 비싼 가격이 부담스러웠다면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꼼꼼하게 챙겨보자. 전국 각 지역의 한우전문점이나 판매점 할인쿠폰이 자주 올라오고 있어 한우를 파격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한편, 한우직판장, 한우축제 등 관련 정보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한우사랑 블로그(blog.naver.com/hanwoo_lo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1.09.30 I 장인섭 기자
 가보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 외
  • [클립_한국기행] 가보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 외
  • [이데일리 문화부] 가보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 김봉렬·관조스님|236쪽|컬처그라퍼 옛 절을 방문해 품었던, 설명은 어렵지만 막연히 탄복했던 그 실체를 짚어준다. 산사에선 시절의 변화가 민감하다. 범어사, 화암사, 부석사 등 시대·지역에 따라 다른 한국 사찰의 개성으로 이끈다. 나의 제주는 당신의 도시보다 아름답다 김윤정·김현주|506쪽|북웨이 제주를 사랑하는 부산 토박이 자매의 비밀장소들을 공개했다. 산책하기 좋은 코스, 현지인들만 안다는 맛집 등 같은 곳을 방문해도 서로 감흥이 다른 두 자매의 생각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실학기행 권수영|288쪽|황금시간 반계 유형원, 다산 정약용 등은 물론 `호남3천재`라 불린 여암 신경준, 존재 위백규, 이재 황윤석까지, 전국 사적지 23곳에서 `머리로 개혁을, 가슴으로 백성`을 생각한 조선 실학자들의 자취를 좇았다. 슬로시티 걷기 여행 박동철|280쬭|넥서스북스 전통을 보존하고 자연과 조화하며 느림의 철학을 따르는 지역, `슬로시티`. 완도군 청산면, 신안군 증도면, 담양군 창평면 등에 조성된 슬로시티의 풍경을 담았다. 느릿느릿 걸어야 보이는 그림들을 만났다. ▶ 관련기사 ◀☞[책꽂이] 예능은 힘이 세다 외☞“폭력에 대한 이야기는 매순간이 중요”☞조선이 당파싸움으로 망했다고?
2011.09.09 I 문화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평창 `운명의 날`..부동표 잡아라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돈 풀더니···이젠 물가의 역습 -2기 신도시 베드타운 우려 -39층 테크노마트 빌딩 흔들···시민·상인 500명 긴급대피 -평창, 부동표 20% 잡아라 ▲트렌드 -수입차 TOP10중 8대 독일차 -휴가철 로밍 `요금폭탄` 이렇게 피하세요 -인천공항, 러시아 공항 공동운영자로 ▲위기의 2기 신도시 -2기 신도시 41만가구 입주시작···"교통·기반시설 부족 괴로워" -"전철 없이 서울 어떻게 출근하나" -10년 앞도 내다보지 못했다 ▲고삐 풀린 물가 -"인플레는 남의 일" 10년간 물가 방치하다 제발등 찍은 격 -韓銀法 1조는 `물가안정`인데 목표 못 지키면 총재 책임지나 -소고기 도매가 24% 떨어졌는데 식당 등심값은 되레 올라 -외식업체들 "우리도 억울해요" ▲정치·외교안보 -`서민의 아들` 홍준표 대기업에 칼 뽑나 -與 새 지도부 2가지 숙제 -유승민, 원희룡 연대 부인이 결정타 ▲노벨상 못타는 한국과학 -`정치 과학자`가 정부과제 독식···젊은 연구원 성장 발목잡아 -한국과학 `글로벌 네트워크` 절실하다 ▲경제종합 -`잠자는 애물단지` 10원 동전 -15대 그룹 계열사 확장 1순위는 건설·부동산 -"국세청 간부 자기절제 해야"···이현동 청장 ▲금융·재테크 -카드론 줄이고 저축銀 대출 늘린다 -은행, 이번엔 中企 대출 늘릴까 -어윤대 회장 "생명보험사 사겠다" ▲국제 -WTO "중국 원자재 수출제한 부당" -MS, 구글 떠난 중국 검색시장 공략 -스트로스칸, 프랑스서도 성폭행 제소위기 -"대선 바이든으론 역부족" ▲기업과 증권 -삼성·LG "중국 LCD 투자 어찌할꼬" -동남아도 영화보며 간다 -아프리카 첫 한국상품展 열려 -구본무 "하반기 경기 불확실..사업전반 다시 점검" -카자흐스탄이 한국채권 큰손이라고? -내부거래 과세 비웃는 글로비스 -외국인 IT·車·조선 샀다 -개인이 별도로 붓는 퇴직연금 내년 시행 -신영스팩도 합병성사 임박 -50억 미만 자투리펀드 644개 정리 -전선株 "다시 뛰는 구리값 어쩌나" -IT 부품주 실적 온도차 ▲기업·경영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 美서 혼다·닛산 추월 -현대重 충북에 태양광 공장 증설 -한국 폴리실리콘 세계3위 부상 ▲모바일 -티켓몬스터 美업체에 팔리나 -태블릿PC선 광고도 살아 움직이네 -노키아지멘스 소장 "한국의 인프라, 이동통신 R&D에 최적" -외산폰, 해외선 인기제품···국내선 미끼상품? ▲중소기업·벤처 -대기업계열 레미콘 공공시장 참여금지 -모나미 "인기제품 더 좋게 만든다" -공인회계사회, 중기중앙회 회원 됐다▲유통 -G마켓·옥션 합병 `공룡 오픈마켓` 등장 -신세계, 프리미엄 식품관 늘린다 -이랜드, 영국 니트회사 인수 ▲부동산 -세계 건축대가들이 한국으로 몰려왔다 -하반기 강남권에 5700가구 공급 -석촌역 일대 상업지역화 무산될듯 ▲사회 -퇴출대학 명단 내달 윤곽 -"인천하늘高 기부하라" -테크노마트 20분 넘게 흔들···3일간 퇴거 명령 -"머리 아플 정도의 심한 진동" -해병대 총기사고 `대상자 미리 정해 12~13발 단발 조준` ◇서울경제 ▲1면 -손실 폭 최대 1000억원 저축銀 무더기 적자 공포 -차이나머니 무섭게 몰려온다 -39층 테크노마트 `흔들`···수백명 대피 ▲종합 -오늘 평창 `운명의 날`···동계올림픽 유치 막판 스퍼트 -원산지 표시 상습위반 땐 10년이하 징역 -치솟은 金값에 1g 돌반지 인기 -융합기술 분야에 올 1조8000억 투자 -실질임금 18개월만에 마이너스 -금감원, 론스타 손보기 나섰나 -리튬, 해외자원개발 투자대상 지정 -금융혁신TF 반쪽짜리 전락? -국내 채권시장서 3~4년 내 美 추월 `최대 큰손` 부상할듯 -`실탄` 두둑해진 中 국부펀드 CIC, 광산서 금융까지 전방위 해외 투자 -공정위 이번엔 생활물가 잡기 총력전 -시장점유율 70% 오픈마켓 공룡 탄생 -정운찬 "동반성장은 21세기 국정 어젠다" ▲저축銀 무더기 적자 공포 -살 사람 없어 매각 올스톱···구조조정도 못하고 문 닫을 판 -위기때마다 잡다한 기금 남발···시장안정은 커녕 혼란만 가중 ▲정치 -`변방에서 중심으로` 홍준표 대표 업무 첫날 -민주 `친서민 이미지 洪` 경계 -공공기관 인사에 총리가 나선 까닭은 ▲금융 -카드사 건전성에 불안한 눈길이··· -어윤대 회장 "저축銀 가능한 많이 사 들이겠다" -금감원, 보험업계 특별이익 제공 관행 막는다 -산은 동반성장펀드 조성 탄력 ▲국제 -중국 떠나는 美기업들 줄잇는다 -글로벌 기업들 `회사 분할`이 대세 -S&P "그리스 부채 조정 땐 디폴트 간주" -中 원자재 수출 제한 정책 풀리나 ▲산업 -종합상사, 해외 곡물자원 확보 팔 걷었다 -구본무 "새롭고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에 전력 질주하라" -상반기 수입차 판매 5만대 넘어 `사상 최대` ▲정보기술 -전자책 단말기 시장서 밀려나나 -정만원 부회장 SKT株 계속 매입해 `관심` -안철수硏, `V3` 美시장에 공급계약 ▲중기·벤처 -외국계, 소셜커머스 시장 장악하나 -보일러업계 "시공업자부터 잡아라" -중기중앙회 하도급분쟁조정協 위원 9명 위촉 ▲생활 -신세계百 "새 라이프스타일 창조기업 되겠다" -외식업계 "여름철 입맛 잡아라" -스포츠 상품 매출 아웃도어 앞질러 -네오팜, 美보르게세와 아이 세럼 수출계약 ▲증권 -"車·건설·소비재 관련주 관심을" -삼성전자 영업익 27% 줄듯 "현대重, 하이닉스 인수땐 윈윈효과" -중국發 훈풍에··· 악재에··· -50억 미만 소규모 펀드 600여개 없앤다 -오로라 "이젠 내가 완구 대장주" ▲사회 -키코사건, 무혐의 처분에 무게 -"몸 가누지 못할 정도 진동 분명 느꼈다" -"공공기관 납품 레미콘 中企끼리만 경쟁해야" -서울시, 지하도상가 상가단위 경쟁입찰 강행 결정 -전남개발공사, F1경기장 인수 자금 "2000억 공사채 발행" -경매·산사태로 집 잃은 가구에 주거지 제공 ▲전국 -부산 동북아 크루즈 관광허브 `뱃고동` -대전~세종시 BRT 구축 가시화 -"인천국제공항 민영화 반대" ▲부동산 -속도내는 강남 재건축 곳곳 암초 -서울 동북권 재개발 아파트 하반기 잇달아 분양 -상반기 월세 상승률, 강남이 강북의 3배 -市 승격 당진, 토지 매물 쏙···아파트 분양 다시 활기 -대전 매매·전세가 동반 강세 눈길 ◇한국경제 ▲1면 -중소기업 새 수출길 `링크트인`에서 열렸다 -검찰, 골드만삭스 사기혐의 수사 -월성1호기 17일 재가동 ▲종합 -고교생이 만든 `규혁롬` 스마트폰 발칵 뒤집다 -흥국 "골드만삭스에 속아 439억 손해봤다" -수출中企 `링크트인`에 빠지다 -내달부터 `김치본드` 발행 못한다 -삼성硏 "카드사 건전성 급속 악화" ▲종합·해설 -공직 음해 오죽하면···金총리 "비방·투서 엄단" -G마켓-옥션 합병승인···시장 70%점유 `오픈마켓 공룡` 탄생 -차이나머니 `바이코리아` 올 주식 9000억·채권 2조 샀다 ▲경제 -85개 저축은행 경영진단 한꺼번에 돌입 -하반기 중 3~5곳 퇴출 가능성 -국가채무 2050년 1京원 육박할 듯 ▲금융 -어윤대 회장 "생명보험사 인수하겠다" -윤용로 부회장 `새 일 생겼네` -금감원, 보험료 대납 LIG 손보 제재 ▲정치 -홍준표 한나라 대표, 서민특위 정책 당론 추진한다는데··· -서민특위가 정책위 접수? -최고위원 충청·호남, 사무총장 영남권 배려 ▲국제 -인도 1조弗 인프라 시장 열린다···불꽃튀는 韓·中·日 -미국이 위대하다는 건···기회·네이비실·ESPN이 있다는 것 -`구제금융 그리스` S&P만 디폴트 경고 ▲사회 -일터에서 `꽈당`···年 2만여명 `골병` 든다 -마이스터高 졸업 후 취업자 대입 특별전형 단계적 확대 -"어지러울 정도로 상하 흔들려"···기초구조물 파손 가능성 -`먹는 물` 로봇이 관리 상수도관 조사 투입 ▲산업 -이재성 현대重 사장 "하이닉스 입찰참여 거듭 고민" -"난징시, 금호타이어 조업중지 명령" -구본무 회장 "모든 사업 재점검하라" -쏘나타 하이브리드, 美서 질주 -수입차 상반기 판매 5만대 돌파 ▲산업종합 -GS칼텍스, 30~40원 올린 뒤 단계적 환원 -벨로스터에 장착한 `듀얼클러치`가 뭐지? -필립스, 국산보다 1000원 싼 LED 조명 `공세` ▲IT·모바일 -15년 만에 프린터 시장 `컴백`···LG전자, 이번엔 성공할까 -SK C&C, 몽골 국가기록 디지털화 수주 ▲중소기업·과학 -승화명품건설 "건설관리公 인수하겠다" -핵심특허, 이중삼중으로 보호막 쳐야 -법원 "중소 레미콘업체만 공공기관에 납품해야" ▲부동산 -14조 개발용지 쏟아지는데···매매는 `지지부진` -지하상가 점포 단위 임대 논란 -서울시, 저소득층 임시 보금자리 제공 ▲건설산업 -삼성엔지니어링·SK·STX···해외수주 이끈 `3S` -법정관리 LIG건설, 公共공사 깜짝 수주 -성지·신일·신성건설, M&A로 `새주인 찾기` ▲유통·원자재 -몸집 키우는 `토종 SPA`···"H&M" 잡아라 -신세계 "10년 내 외형 3배 키울 것" -전기銅 국내 판매가 4개월만에 반등 -티켓몬스터 "매각설은 사실무근" ▲증권 -신용리스크 완화···건설株, 분위기 반전 노린다 -코오롱건설 워런트 8일째 강세 -`원화 강세`에 외국인 5일간 1조 순매수 -ELW 9600개 중 절반이 거래 안 돼 -국내 주식형펀드 두달째 순유입 -설정액 50억 미만 `자투리펀드` 강제 정리
2011.07.05 I 정병묵 기자
  • `묵은지옹기김치집` `하프타임`, 부산 최고 프랜차이즈 선정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부산경제진흥원이 실시한 `2011 부산프랜차이즈경진대회`의 결과, 외식업 부문에서는 대상 `묵은지옹기김치집`, 최우수상 `한식품`, 우수상 `아낙촌`이 각각 선정됐다. 또 비외식업 부문의 대상은 `하프타임`이, 최우수상은 `블루커피코리아`, 우수상은 `(주)예지원`이 각각 차지했다. 외식업 부문의 대상으로 선정된 `묵은지옹기김치집`은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 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걸쳐 43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직접담은 김치를 6개월이상 저온 숙성해 찜, 전골 등의 재료로 활용해 옹기김치만의 독특한 칼칼하고 시원한 맛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업체다. 또한 최우수상의 `한식품`은 국밥을 프랜차이즈한 `목촌돼지국밥` 브랜드로 지역의 돼지국밥 요리전문점 중 가장 앞선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비외식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하프타임`은 2003년 1월 본사를 창업한 이래 현재까지 44호점을 오픈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고 부산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창업도우미로 활동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블루커피코리아`는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장인정신으로 지역커피업계를 이끌며, 부산시 선도기업지정 및 ISO인정을 획득한 우수기업으로 2010년 11월에는 경영혁신 우수기업인으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업체다. 이번 경진대회 심사는 기업의 건실도와 경영능력, 제품개발 능력 및 마케팅 전략, 종업원의 친절도와 고객편의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고, 고용창출과 사회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기여도 부문도 포함됐다. 심사위원회에 참여한 노정구 동명대학교 교수는 “수상업체는 동종업계에서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사회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업체들”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적인 브랜드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30일 11시에 부산경제진흥원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대상업체에게는 400만원, 최우수상 250만원, 우수상 200만원이 수여됐다.
2011.06.30 I 이승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CJ, 삼성에 일격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29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1면- 대기업, SI계열사에 일감 몰빵- 日도레이소재, 한국에 1조 투자- 학원수강료 내달 전액 공개- CJ, 대한통운 우선협상자▲종합- 베세토 `1일 생활권`..김포~베이징 셔틀 내달 뜬다- `연금복권` 내달 첫 추첨- 부산 `동북아 데이터 허브`로 국내최대 클라우드센터 조성- CJ, 인수가 2조원대 무모한 베팅.. `승자의 저주`되나- 삼성SDS 일감 63% 계열사서 나와- 공무원 외부청탁 신고 의무화 학파라치 도입 불법과외 단속- 공공기관 경영평가 `눈가리고 아웅`- 고소득자 건강보험료 오른다- 수출대금 원화결제 첫 `1%` 넘어- 국내 `매출 1조클럽`중 외국기업수 10년새 2.9%->13.4%로▲정치·외교안보-與선거인단 대선후보지지도 박근혜 58% 압도적-대권행보 해외로 넓힌 손학▲금융·재테크- 문턱 낮춘 `바꿔드림론` 인기좋네- 수출입銀, 연1%대 800억엔 채권 발행- 요일제車보험 1만건..저축銀 인수 안해▲국제 - 미국 기업들 소셜네트워크 붐- 새 IMF 총재에 라가르드- EU, 그리스 긴축안 부결 대비책 준비- 아시아증시 `퍼팩트스톰` 충격- 페이스북 가치 700억달러- 英디아지오, 中수정방 인수- 금값 5주만에 1500달러 붕괴▲기업과 증권- 용광로없는 세계최대 쇳물공장- 美3D TV 2대중 1대 삼성- LS전선, 美해저케이블 사업 수주- 현대기아차 축구마케팅 20배 대박- 쏟아지는 스마트폰 출시주기도 퀵퀵-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사전심사제- 나는 글로벌쇼퍼.. 해외사이트서 산다- 외로운 신라면세점- 롯데百-CJ CGV `적과의 동침`- 외국인 선물로 쥐락펴락 기관 개인 힘못쓰는 증시- 불안한 D램값에 하이닉스↓- ELS 때문에 주가 급락할라- JP모간 간판펀드 3조되면 판매중단- 증권社 지분 매각나선 SK- 혜택기업 적어 사실상 무용지물- 우리證, 메릴린치 PB사업 인수- 대형IB 인가 ELW에 발목잡히나▲부동산- 올 청약열풍 이끈 양산신도시 하반기 5100가구 분양 나선다- 삼부토건 법정관리 신청 결국 철회- 6차 보금자리 1만2천가구 공급- 경매 올 최고 입찰률 82대 1▲사회- 전기 전자업종 온실가스 10년내 62% 감축- 산업銀 사학연금 주식거래 차단- 수십억 증권사 손실 막으려 폐장 직전 주가 떨어뜨렸다- 檢, 서울신용평가 본사 압수수색◇ 서울경제신문 ▲1면- CJ, 파격 베팅 대한통운 품다- 부산에 `글로벌 클라우드 허브` 뜬다- 올 신규주택 40만가구 공급- `은행 금리장사` 실태조사 착수- "올 물가 4% 갈것 가격인상 요인 등 면밀히 분석하라"▲종합- 한나라 `대기업 때리기` 도 넘었다- 美 경제실세 서머스 김석동 만났다는데...- 국민銀 금리 연4%대 주택대출 나온다- 공공기관 자율경영평가 `입맛대로`- "포스트 PC시대 승자는 우리".. IT공룡들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 정부 이번엔 외식비 손보나- 상습적 부당 광고에 과징금 50% 가중- 극소수 당첨자만 `로또 행운`.. 대다수 서민엔 `희망 고문`- "하반기 재테크 주식·펀드 가장 유망"- 작년 내국인 해외이동 순유출로 돌아서- 경상수지 15개월 연속 흑자- 전기전자업종 온실가스 배출 62% 감축 추진- "먹을거리도 웰빙이 대세"... 식품업계 새 캐시카우로 떠올라▲정치- 政爭 탓 손도 못댄 민생법안 산더미- MB "기초의회 정당공천 필요없어"- 與후보들 `세종시` 싸고 티격태격▲금융- 저축銀 인수 "또 호남이야?"- 輸銀, 1조원 유치했다- 기존보다 1%P 낮아 최소 수백만원 이득- 메리츠금융 "저축銀 부실 생각보다 커 인수 중단"▲국제- 미국 車업계 노사 `밀월시대` 열린다- 佛 "차세대 원전 개발에 14억弗 투자"- 유럽계 보험사, 유럽 재정위기 희생양 되나▲산업- "한국을 탄소섬유 생산거점으로"- 현대차, 유럽 사용차 시장서 `부릉`- 지펠 냉장고, 글로벌 판매 1000만대 돌파- 포스코, 세계 첫 200만톤급 파이넥스 공장 착공- 롤스로이스 "올 30대 이상 판매"- D램 가격 추락 다시 1弗 이하로- KT `와이브로 띄우기`- 국내 태블릿PC시장 전운 감돈다- LG전자 LTE 전용 모뎀 국내 첫선- 내달부터 재창업 기업에도 돈 푼다- 이르면 9월게 줄기세포치료제 첫 시술- 中企 경기전망지수 2개월 연속 내림세- 비티씨, 지하주차장 LED조명시스템 진출- `장마 마케팅` 후끈- 풀무원, 하반기 中에 공장 짓는다▲증권-녹색기업, IPO 시장 새 활력소 될까- SK증권 10% 곤두박질- 하반기 실적 우려 하이닉스 연이틀 급락- "가전시장 포화..당분간 강세 힘들 듯"- 원전주, 佛 대규모 투자소식에 껑충- 증권사 VVIP 모시기 경쟁 강북으로 확산- 코스닥 기업 단기차입금 크게 늘어- "한국형 헤지펀드, 큰 기대는 금물"- "태양광 장비 호조.. 올 매출 1100억 자신"- 유진테크 34억 규모 반도체장비 또 수주▲사회- ELS 주가조작 증권사 직원 4명 불구속- 서울신용평가 압수수색- 내년부터 모든 만 5세 아동 학비 지원- 학원비 정보 공개 국회 통과 초읽기▲부동산- 청라지구 마이너스 분양권 매물 봇물- 외국인 플랜트 인력 국내업체로 몰려온다◇한국경제 ▲1면-CJ, 삼성에 일격-애플 반값 아이폰 내놓는다-전월세 상한제 與, 당론 반대-서민은 고물가·전세난 허덕..정치권은 내년 선거 표 계산만-업종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쇼크 ▲종합-지경부 여직원 "저 대신 세종시 가실 분?"-월 500만원씩 20년동안 받는다..'연금복권520' 내달부터 판매 ▲경제-정부, 30% 감축 짜맞추기..기업 현실 외면-석유공사 예산성과 엉터리 채점..공공기관 경영평가 자료 엉망-직장 고소득자 건보료 상한액 220만원으로 인상-경상수지 15개월 연속 흑자 행진 ▲금융-SC제일은행 파업 장기화 조짐-"저축은행 명칭 상호신용금고로 환원하자"-메리츠금융지주 "저축은행 인수 안한다"-부당영업 은행원, 성과급 포상금 토해내야 ▲정치-손학규 "내년 대선결과 51대49 될 것"-방사청 인사 태풍..고위직 40% 명퇴-2천만원 급전 빌린 이재오 특임장관 ▲국제-英디아지오, 중국 백주 '수정방' 들이켰다-빚에 허덕이는 中지자체-독일 채권단 "그리스 뭘 믿고 30년간 돈 빌려주나"-세계 경제 지휘할 슈퍼우먼..리가르드, IMF총재 사실상 확정-글로벌 헤지펀드, 日기업연금 공략-지갑 얄팍..日 샐러리맨 한숨 팍팍 ▲사회-檢 'ELS 주가 조작' 국내외 4개사 기소-1분기 고용지표, 금융위기 이전 수준-재정부 前과장 수뢰혐의 구속-만5세 유치원 어린이집 비용 정부 지원-'부산저축은행 비리' 서울신용평가 압수수색-부산에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들어간다 ▲산업-이재현의 물류 야망 시동.."2015년까지 亞톱5로 키울 것"-난감한 삼성, CJ 자극만 하고 상처만..-앞서가던 포스코, 삼성 손잡은 게 패착-LS전선, 美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수주-"무늬만 타임오프"..車업계, 올 임단협 최대 복병-현대차, 유럽 상용차 공략 시동-"구미에 세계최대 탄소섬유 단지" 도레이, 10년간 1조3000억 투자-포스코, 세계 최대 200만톤 파이넥스 짓는다 ▲IT 모바일-LG CNS, 부산에 국내최대 데이터센터-삼성 3D TV, 북미 점유율 58% 1위-컴투스, 모바일 쇼셜 플랫폼으로 해외 공략-안철수硏, 글라우드 보안기술 특허 취득-SK C&C, 북미 모바일 결제시장 진출 ▲중소기업 제약산업-"코다코가 멈추면 세계 자동차 회사 스톱"-"줄기세포치료제 1800만원에 내달 판매" 에프씨비투웰브-재창업 7년미만 새내기 기업에 정책자금 더준다 ▲생활경제-토즈는 환율 맞춰 내리는데 루이비통 또 인상-이랜드, 이번엔 중국 로드숍 공략-STS스크랩가 넉달째 하락..톤당 210만원-폴리염화비닐 가격 이달 5.4% 떨어져 ▲건설산업-삼부토건 "헌인마을 민영 보금자리로 개발"-조합아파트·장기임대 운영·리츠..시행사, PF 부담 피해 틈새 발굴-대우건설, 도곡동에 사옥 추진-제일·우림건설..다음 워크아웃 졸업생 될까 ▲부동산-'다가구 vs 도시형 주택' 자투리땅에 뭐 짓지?-하남 미사 보금자리 11월 본청약-2층형 상업용 미래형 한옥 개발-아파트 단지내 텃밭 의무화 추진-주택경매 가장 치열한 곳은 부산-"압구정 여의도 재건축 용적률 안올린다" ▲증권-'차이나리스크' 완화..亞증시 상승기류 타나-대한통운 인수 유력 CJ그룹주 장중 하한가로-잠자는 올빼미 투자자-금 투자 심봤다-증권사 ELW 기소 반박..법리공방 예고-KT 엠텍비젼..근거리통신 결제 수혜주 관심-한전기술 LG전자 두산중..ELS향방 보면 주가 보인다-견미리, 줄기세포주 대박 해프닝
2011.06.28 I 안준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우리금융 재매각 스타트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5월1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부품업체까지 울리는 대기업 MRO -과천·고덕·강일 보금자리지구로 -우리금융 최소입찰 30%로 ▲종합 -소셜커머스 1년새 200곳 사라졌다 -"제주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TAA가 한미FTA 발목 잡네 -3차보금자리지구..공급물량 적지만 입지는 역대 최고 수준 -과천·고덕 청약저축 1500만원 넘어야 -LG서브원 문어발 확장..연매출 3조8천억 중 MRO가 65% ▲정치·외교안보 -김문수도 복지논쟁 뛰어들다 -서울 G20 국회의장 회의 오늘 개막 -보즈워스, 北 UEP 안보리제재 기존입장 재확인 ▲경제종합 -이 대통령, 차관급 5명 인사 -10억 이상 해외 계좌 내달중 신고해야 -담합 신고땐 포상금 최고 20억! ▲국제 -구글, 첫 회사채 발행 나선 까닭은 -보석금 100만달러도 안통해 -美 당분간 국채발행 못한다 ▲금융·재테크 -우리-신한, 헌인마을서 `으르렁` -카센터 `과잉수리` 못하겠네 -시중은행 지배구조 규범안 보니 ▲기업과 증권 -현대重·두산, 하이브리드 굴착기 격돌 -브라질에 애정 쏟는 정몽구·정의선 부자 -LG, 유럽겨냥 스마트 세탁기 내놔 -코스모신소재 영업이익 4700% 폭증 -`외국인 매도공새` 전문가들에게 물어보니 -IFRS 틈타 S&T 몸집불리기 ▲기업·경영 -포스코, 끝없는 희소금속 확보 열정 -현대차, 美공장 증설 -현대상선, 1300억 운송계약 따내 -LS전선, UAE에 통합배선시스템 공급 -GS칼텍스 정년 58세→60세 ▲모바일 -주파수 2.1Ghz+1.8Ghz동시경매 유력 -국내 페이스북 가입 두달새 50만명 `뚝` ▲중소기업·벤처 -中企CEO 키우는 청년창업사관학교 가보니 -"한국 기계 굿" 외국바이어 몰려 ▲유통 -값싼 칠레 키위의 유혹이 시작됐다 -남양유업, 커피믹스 해외 첫 수출 -G마켓, 대학식당 식권 반값 판매 ▲부동산 -대전 과학벨트 인근 아파트 관심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임대차보호법 사각지대? ◇서울경제 ▲1면 -우리금융 재매각 스타트..인수 문턱 낮춰 경쟁입찰 유도 -`준강남권 보금자리` 나온다 -MB "日사고 났다고 원전 안하는 건 후퇴" ▲종합 -해외 금융계좌 신고제 시행 본격화 -中·日 대학학위 국내서도 받는다 -3노총 20일 대전서 첫 대표자 회의 -내달부터 수리 전 정비견적서 보험사가 미리 확인 -한미 FTA 이번엔 `TAA` 암초에 -담합 신고 포상금 최고 20억원 -은행 임원 연령제한 의무화 안한다 ▲정치 -與 전대 `소장파만의 리그` 되나 -美, 대북 식량지원 독자 재개? -민주 `쇄신형 당직개편` 임박 -한나라, 25일 의총서 감세 난상 토론 ▲국제 -구글 367억弗 현금에도 M&A실탄 챙기기? -나랏빚 법정한도 도달.. 美정부, 저금통 깬다 -`초라한 잡범` 칸 총재 -골드만삭스 공격적 행보 ▲산업 -현대차 계열사, 현대건설과 시너지 부푼 꿈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 美서도 3D 기술 경연 -GS칼텍스 "정년 2년 연장, 임금피크제 도입" -STX조선, STX중공업 유상증자 불참 왜? -구본무 LG회장 `기강 잡기` -갤럭시S2 초고속 흥행몰이 -스마트폰 시장 `스타마케팅` 후끈 -SKT 브라질 4G이통사업 진출 착수 -중견 제조업체들, 프랜차이즈 사업 눈돌린다 -LS전선, 중동 공략 박차 -CJ만두, 중화권 입맛 사로잡는다 ▲증권 -코스닥 주의환기 종목 퇴출 공포 확산 -우리금융, 매각 재개에도 나흘째 하락 -외국인 `매물 소나기` 언제 끝나나 -IT·車 수출 호조로 영업이익 17% 늘어 ▲부동산 -서울 재개발 사업장들 高분양가 딜레마에 -대전·충청 신규 분양 관심 높아져 -신동아, 춘천 후평동 재건축사업 수주 ◇한국경제 ▲1면 -글로벌 이노베이션포럼 "일안하는 복지는 한순간 파티..성장 위해 뛰어야" -5차 보금자리 과천, 고덕, 강일3·4 -우리금융지주 연내 일괄 매각 -`초과이익공유제` 재추진 논란 ▲경제·금융 -차 사고 수리..렌터카 안쓰면 교통비 더 받는다 -체크카드 보유자에도 `카드론` -공정위 신고포상금 상향..담합은 최대 20억으로 ▲국제 -伊드라기, ECB총재 확정..위기의 유로존 구할 `슈퍼마리오` -IMF 차기총재직 놓고 선진-신흥국 氣싸움 -파나소닉, 처리속도 10배 `Re램` 세계 첫 실용화 -美부채 한도 초과..`8월 디폴트` 현실화 되나 ▲정치 -한나라 당대표에 윤여준·박세일 영입론 -`부산저축銀` 사태..꿋꿋한 김영춘 -`부산 갈매기` 정의화, 호남서 인기상한가 왜? ▲사회 -기사로 기업 협박..광고주가 뽑은 `나쁜 언론` 5곳 -검찰, 금감원 현직 국장급 첫 소환 -"국민주택채권, 입주 못해도 중도상환 안돼" ▲산업 -LS의 도전..`스마트 전선`으로 중동 뚫는다 -앨라배마 州정부 "고맙다 현대차" -현대상선, 중부발전과 장기운송계약 ▲IT·모바일 -SK C&C, 신입사원 30% 해외서 뽑는다 -갤럭시탭 10.1 `TV안테나` 뺀다 -LG이노텍, 美서 고성능 LED조명 대거 공개 ▲중소기업·제약산업 -비아그러 이어 신약硏..동아제약, 화이자 벤치마킹 -웅진코웨이, 아프리카에 상수도 공급 -키코피해 中企 "은행 편든 금감원 채김져야" ▲생활경제 -전분으로 도료·접착제..대상 `친환경 소재` 진출 -한국암웨이 "부산항 물류허브센터 곧 가동" ▲부동산 -대구·대전 청약열풍..`학군`으로 잇는다 -경주승마리조트·금강산랜드..레저시설 경매 쏟아져 -지방 부동산 훈풍..`떴다방`이 일등공신? ▲증권 -외국인 차익실현 끝?..미국계 자금이 변수 -GS, 1분기 영업익 144% 급증 -통일교 관련주 "생큐 박근혜" -OCI, 영업익 증가율 1위..제조업 80%가 흑자
2011.05.17 I 윤종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저축銀 상근감사 폐지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다음은 5월1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전자업계 "인재 중국유출 막아라" -"외환銀 매각승인 이달중 매듭" -北에 비핵화 진전된 제안 -美, 중국에 금리인상 압박 -카드 할부결제 사상최고 ▲종합 -1등 기업 노키아·닌텐도 왜 몰락했나 -10년뒤면 국민의료비 3배 껑충 -애플, 4년 왕좌 구글 제치고 브랜드 1위 ▲경제·금융 -`콩밭에 맘뺏긴` 외환銀 실적 추락 -금융社 상근감사제 폐지 유력 -응원단장 유신반대 데모..박재완 의외 이력 ▲정치 외교안보 -힘세진 與소장파 친李와 정면승부 -이화창 선진당대표 전격사퇴 왜 -靑개편 7~8월로 연기될듯 ▲국제 -PIGS 걷잡을수 없는 `도덕적 해이` -헤지펀드 된서리 -오바마 "파키스탄에 빈라덴 비호세력" -美·日, 몽골에 핵폐기장 극비 추진 ▲기업과 증권 -"삼성 LG출신 임원보장"..中, 10~20년 경력자 빼가 -결혼기념일 취미는 왜 묻지? -국내선 성수기 19일 늘려..항공료 인상 아니냐 -에너지기업 대성 유통 서비스업 진출 -오너3세들 광고업계 몰려드는 까닭은? -터미널·공항서 공짜 와이파이 -권영수 LGD사장의 `중국 사랑` -Sk케미칼 2015년 매출 3조 목표 ▲중소기업 벤처 -스마트그리드 덕에 매출 급증 -창업가 글로벌마인드는 필수 -`개폐식 당구대` 사무실·펜션서 인기 -`OO내과` `OO안과` 다 어디갔나? -해양플랑크톤 지놈 세계 첫 해독 ▲유통 -친환경 두부가 일반 두부보다 싸네 -골드키위 수요 넘쳐 제때에 공급 못해요 -더 싸게 더 크게 지름 21cm 햄버거 -SK네트웍스와 인수협상 1년째..한섬 안 파나? ▲증권 -황금엔터株로 뜨는 로엔엔터 -상선주가에 목내는 현대엘리베이터 -항공株 다시 날까 -옵션만기 매물 미리 쏟아졌나 -CT&T, 감자마저 가시밭길 ▲부동산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주목하세요 -롯데월드-석촌호수-방이동 맛집거리..송파구 "잠실을 관광특구로" -리츠, 임대시장에 구원투수 기대 -"LH 이전 결론내고 물러날것" ◇서울경제 ▲1면 -"저축銀 상근감사 폐지..영미식 감사委 도입" -금융감독 개편안 내달 발표 -"中, 고임금發 인플레 30년 간다" -통신요금 인하, 20%냐 10%냐 ▲종합 -"검사의 質 최우선 고려"…금융사 감독·검사권 분산이 핵심 -"금감원 중심 검사기능은 유지해야" -미래에셋, 퇴직연금 시장 `절대강자` -국민의료비 향후 10년간 3배 늘듯 -공공기관 절반이상 타임오프 도입 -통신비 인하 방안 무엇이 담길까 -3월 해외부동산 취득 작년比 4배 급증 ▲국제 -`유동성 이벤트` 재연…벼락부자 탄생 스토리 줄 잇는다 -EU, 그리스 추가지원 싸고 `시끌` -글로벌 해운사 운임료 인상 나서 ▲산업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정부-재계 갈등해소 적극 나선다 -삼성엔지, 사우디 6억弗 공사수주 -삼성 OS `바다` 글로벌 빅3 노린다 -순한글 도메인 시장 잡아라 ▲증권 -2대 이벤트 앞두고 증시 `눈치보기` -목표전환형펀드에 뭉칫돈 몰려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STX그룹주 급락 -일부 우선주 등 `묻지마 급등` 속출 -서울반도체, 코스닥 시총 2위 내주나 ▲부동산 -영종하늘도시 이번엔 사기분양 논란 -부산 분양권값 20개월 연속 올랐다 ◇한국경제 ▲1면 -금융회사 상근감사 없애 `낙하산` 원천 봉쇄 -흔들리는 감세..재계 "정책 신뢰성 훼손" -"핵 포기해야 北과 대화" -강남구 은행지점, 대구전체보다 많아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 사퇴 ▲종합 -박현주-박준현, 투자포럼도 같은날 `결투` -정종환 장관 "LH이전 임기내 결론" -국민 의료비 年10% 이상 증가..2020년 256조..GDP의 11.2% -`법인세 인하`마저위기..정부 초비상 -전월세 상한제, 이자제한법..한나라 `좌회전` 질수 ▲경제 금융 -금융사 감사위원회 역할 확대.."경영진 오너 전횡 막겠다" -"우리금융 민영화, 공자위 동의땐 신속 처리" -"금융감독권 아무에게나 줄 수 없다" -`금감원 개혁 TF` 금융전문가는 없었다 -농협 전무이사에 신충식 충남본부장 -産團 아파트형 공장 건축기준 강화 ▲국제 -`맛없는 피자` 도미노 `제 무덤 파는` 광고로 매출 껑충 -그리스 추가 지원說에..아일래드 "우리도 금리 내려달라" -EU, 신흥국 `견제`..브릭스 등 10개국 특혜관세 폐지 추진 -美 日, 몽골에 核폐기장 건설 ▲정치 -MB, 北에 비핵화 협상 진전된 내용 제의 -트위터 하면 다 소통?..스타 3인의 140자는 다르네-昌, 의원들 탈당설에 결단-與, 비대위 놓고 `권력 투쟁`..소장파-친박도 딴 소리▲사회-저축銀 수사 금감원 정조주..검사반장 또 체포-오리온, 사지도 않은 16억짜리 그림 세무조사때 걸어놔-대한항공, 화물운송 담합 혐의로 피소 ▲산업-김영대 대성 회장 "유통 서비스 사업에 사운 걸겠다"-`나일론 라이벌` SK-코오롱, 水처리 사업서 다시 격돌-삼성엔지니어링, 12억불 플랜트 수주-4대그룹 총수, 19일 전경련 회의 불참-10배 빠른 `기가 인터넷`..홀로그램 영상회의 `현실로`-현대중공업, 유럽 지게차 시장 본격 공략-"한국타이어 글로벌 톱3 도약할 것"-김영기 LG전자 부사장 `리더십 코드` 번역서 발간 ▲중소기업 의료산업-구글 러브콜 받은 녹색기술, 국내선 `찬밥`-"상품 서비스별 `미니 사이트` 뜰 것"-현대병원, 몽골에 합작병원 설립 ▲생활경제-속옷매장 `화려한 외출`..2조원 시대 활짝-매일유업, CEO 침묵 속 마케팅 재개-외식업계는 왜 할인 제휴 꺼릴까 ▲부동산-"부산대 거제 인근 수익형 부동산 유망"-서울시, 올해 주택 3만가구 공급-도시형주택, 원룸 벗어나 `평명 개발` 경쟁-LH, 파주신도시 10년 공공임대 1352가구 ▲증권-`데드크로스` 임박..단기 조정지속 신호-티케이케미칼, 1분기 매출 2706억-코스닥기업 수주 88% 늘어..셀트리온 2930억 1위-롯데제과, `新황제주` 등극하나-대한항공, 에쓰오일 지분평가액이 시총 육박-STX, 대규모 유상증자에 주가 곤두박질 
2011.05.09 I 유환구 기자
  • [와글와글 클릭]변비 특효茶에 독성 물질을.."어찌 이런 일이"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변비 해소에 효과가 있다며 판매한 녹차에 식품 원료 사용이 금지된 `센나엽`을 섞어만든 제조자가 적발됐다. 부산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센나엽으로 만는 `비녹차(飛綠茶)`를 변비 탈출, 숙변제거, 장청소 등의 효능이 있다고 광고하면서 제조·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박모씨(52)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박씨는 지난 2007년 6월부터 작년 말까지 경북 포항에서 발 관리실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에게 비녹차 제품을 시식용으로 제공하고,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관련 제품 195㎏(3906갑, 710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제조일자와 품질유지 기간, 성분명, 제조회사 등을 표기하지 않고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센나엽`은 콩과에 속하는 작은 잎으로, 강한 설사 작용 등 독성이 강해 국내에서는 의약품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는 원료이다. 네티즌들은 "먹는 걸로 장난치는 사람은 엄벌에 처해야 한다" "단기적 변비 탈출은 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독을 먹었던 셈이네" "다이어트에 좋다면 양잿물도 마시는 여성들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한 상술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하늘에 태양이 3개?.."기현상의 연속"☞[와글와글 클릭]장동건·이승기·현빈, `억` 소리나는 집 화제☞[와글와글 클릭]평양 시민들 인기 간식은?.."입맛은 같네"
박람회로 인정받은 파스타 창업 브랜드 `토마토아저씨`
  • 박람회로 인정받은 파스타 창업 브랜드 `토마토아저씨`
  • [이데일리 EFN 김명진 객원 기자] 과거 고깃집이 대표적인 가족외식 아이템이었다면, 21세기에는 패밀리레스토랑이 가족외식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낯선 고급 외식이었던 파스타나, 스테이크 등은 어느새 우리 입맛에 가장 친숙한 음식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단지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닌, 좋은 시간과 분위기를 즐기는 외식 문화가 정착되면서 가족형 패밀리레스토랑에 대한 선호와 관심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 대전 박람회에 참가한 토마토아저씨 부스특히 지난 12월, 성황리에 끝난 대전창업산업박람회와 대구창업박람회에서 스파게티&스테이크 전문점 `토마토아저씨`의 사업설명회는 다른 브랜드에 관심이 있던 예비창업자들까지 모두 토마토아저씨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며, 사업설명회가 진행되는 시간 내내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이렇듯 토마토아저씨가 예비창업자들의 마음을 흔든 이유는 `토마토아저씨`라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과 경쟁력 때문이다. 토마토아저씨는 오직 소비자들의 건강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여 무방부제, 무색소, 무첨가물의 특제소스를 개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을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전통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내며 변함없는 브랜드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스파게티, 스테이크, 커틀릿, 라이스, 피자 등 모두 80여 종의 풍부한 메뉴를 자랑하는 토마토아저씨는 자체 메뉴개발팀을 통해 시기성에 부합되는 적절한 메뉴 개편으로 외식 트렌드 변화에도 융통성 있게 대처하는 센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덕분에 고객에게는 폭넓은 선택의 기회가 주어지고,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란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는 물론 가맹점과 홈페이지, 블로그 등 다양한 본사 차원의 이벤트 개최와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으로 가맹점 지원에 나서고 있다는 점 역시 예비창업자들에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패밀리레스토랑은 그 특성상 반짝 아이템이기보다는 장기적으로 꾸준한 판매가 가능한 노후 보장형 아이템이라는 점 역시 토마토아저씨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부산 해운대구 좌동의 부산 해운대점과 전남 여수시 문수동의 여수점 부산 명지점 충남 조치원점 등을 연달아 오픈하며 끊임없는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토마토아저씨는 이러한 장점들을 살려 꾸준히 `파스타 창업 투어`를 개최, 성황리에 마친 바 있으며, 다양한 창업박람회의 참가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오고 있다. 이번 대전창업산업박람회와 대구창업박람회 역시 예비창업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마친 토마토아저씨는 현재 패밀리레스토랑 창업의 현실적 대안으로 떠오르며 21세기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가 갖추어야 할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문의 : 1644-9692]
2010.12.21 I 객원 기자
소자본창업, 연애시절 같은 열정과 설렘으로 준비해라
  • 소자본창업, 연애시절 같은 열정과 설렘으로 준비해라
  • [이데일리 권용남 기자] 요즘 창업시장의 새로운 화두는 ‘주부창업’이다. 경제적 여유와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추구하는 여성들이 늘면서 20~30대 젊은 여성창업자는 물론, 주부창업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과거에 비해 소자본투자로 여성들이 쉽게 운영할 수 있는 소자본 창업아이템도 많아졌다. 하지만 늘어가는 여성창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또한 적지 않다. 특히, 전업 주부로 생활하던 여성들의 경우 사회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철저한 준비가 없으면 그만큼 실패할 확률이 높다. 그런 만큼 여성창업아이템은 소자본 창업이 대부분이라 위험부담이 없고 안정적인 매출이 최우선이다. 평범한 주부에서 떡볶이전문 프랜차이즈 떡기뽁기‘부산 명지점’의 잘 나가는 여사장님 박선희 씨(40세, 여)는 창업의 첫 준비 과정부터 여성특유의 세심함으로 꼼꼼하게 준비해서 성공한 창업사례이다. “저처럼 몇 년씩 집에서 아이들 키우고 살림만 한 여자들이 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게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창업자금 문제도 그렇지만 너무 힘든 일은 아무리 잘 된다고 해도 쉽지 않죠. 가정생활도 중요하니까요.” 특별히 부족한 것 없이 안정된 생활을 누리던 박선희씨가 창업을 하겠다고 나섰을 때 남편을 비롯한 가족들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다.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열정적으로 자기만의 일을 해보고 싶다는 그의 의지는 지지했지만, 살림만 해서 세상물정 모르던 주부가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겠냐는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초보 주부창업자 박선희씨가 무턱대고 창업만 하면 대박이 날 것이라는 환상을 갖고 창업을 결심한 것은 아니다. 평소 인터넷과 TV 등을 꼼꼼히 살피며 창업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착실히 다져나갔다. 남편을 설득 하는 동안에도, 큰 위험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소자본 창업아이템에 대해 고민했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사업설명회나 박람회 등을 부지런히 찾아 다니고, 책과 신문을 탐독하며 성공창업의 꿈을 키워나갔던 박선희씨는 연애시절만큼 가슴 설레고 두근거리는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남편도 그의 확신에 찬 모습에 손을 들고 말았다. 우여곡절 끝에 박선희씨가 결정한 창업아이템은 떡볶이와 분식을 주 메뉴로 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떡기뽁기’였다. 국수 등 다른 아이템이 아닌 ‘떡기뽁기’를 선택한 이유는 하나였다. “순간에 확 뜨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몇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소비자의 트렌드를 보고 수익성을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떡볶이와 분식은 앞으로 수십 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인기 있는 아이템이라 결정했죠. 게다가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야 하고요.” 박선희 씨는 5천 만원 정도의 소자본 창업아이템 중 가장 유망한 업종이 떡볶이나 국수 같은 분식점이라는 전문가들의 꼼꼼히 귀담아 들었다. 특히, 떡볶이전문점의 경우 수요 고객층이 워낙 많은데다 계절, 유행, 불황처럼 외부 요인에 대한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점이 큰 매력이었다. 또한 떡볶이 프랜차이즈는 노하우, 재료 공급, 조리법, 지속적인 메뉴개발, 마케팅지원으로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끌렸다. “떡기뽁기’라는 프랜차이즈가 잘 되고 있다는 입소문을 듣고 근처 가맹점에 가서 그 맛을 처음 경험했습니다. 입안에서 감도는 맛이 좋더군요. 손님들 반응도 좋아 보였고요.” 남편과 함께 본사와 창업상담을 하고, 창업을 준비해가며 초보창업의 불안과 두려움은 기대와 희망으로 바뀌었다. 본사 사람들과의 창업상담에 일일이 동행하던 남편도 좋은 아이템과 제대로 된 회사를 만났으니 열심히 해보자고 격려했다. 프랜차이즈 ‘떡기뽁기’를 창업한 것에 만족하나? 고객들의 반응은? “가장 중요한 것은 메뉴와 맛이겠죠. 개점 초기부터 반응이 좋았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라는 게 알려지면서 아이들하고 함께 오는 저 같은 주부들이 많아요. 저도 엄마인데 믿고 아이에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자신 있게 손님에게 권할 수 있죠. 게다가 다양한 입맛에 맞는 메뉴 때문에 한번 방문한 손님들은 또 찾아 오시더라구요.” 창업 후 박 점주는 매출보다 더 큰 행복을 찾았다고 한다. 남편과 거의 온종일 같이 붙어있다 보니까 사이가 더 깊어졌다는 것. 함께 즐겁게 일 하는 동안 대화도 늘고 서로를 더 아끼게 되었다고. “주변에서 나도 장사해볼까, 물어오는 아줌마들이 많아요. 경험자로서 조언하자면 충분히 고민하고 준비할 것, 남들의 이목이나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고 직접 맛을 보고 실속 있는 아이템과 탄탄한 본사를 찾으라고 충고하고 싶어요.” 환한 미소로 답하는 모습에서 성공 자신감이 아름다웠다. [창업문의 1644-8567 / www.ttokippoki.com]
2010.11.03 I 권용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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