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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밀집한 도심 내 지식산업센터 잇따라 분양
  • 편의시설 밀집한 도심 내 지식산업센터 잇따라 분양
  • 신중동 더퍼스트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동성건설 제공.[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는 도심권 내 지식산업센터가 용이한 인력 수급과 자산가치 상승 측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성이 완료된 도심 지역은 주변에 상권이 발달되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휴식시설 이용도 쉽다. 교통·생활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출퇴근도 편리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도심에 들어선 지식산업센터는 희소성이 높고, 다른 지식산업센터와도 차별되는 장점을 가진다. 이는 지가 차이로 확인할 수 있다.같은 경기 수원시 내에서 권선구 고색동 수원일반산업단지 내 ‘H’ 지식산업센터와 영통구 영통동의 ‘D’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지가 차이가 크다. 배후주거지가 형성돼 있지 않은 ‘H’ 지식산업센터의 지난 3년간(2016년~2018년) 개별 공시지가는 ㎡당 67만2000원에서 73만3200원으로 9.1% 올랐다. 반면 주거지로 이름 높은 영통동 ‘D’ 지식산업센터는 같은 기간 ㎡당 160만6000원에서 185만8000원으로 15.6% 상승했다.배후주거지 인근 지역의 지식산업센터는 지식산업센터 밀집 지역에 위치한 단지보다 매매가격과 월 임대료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3분기 서울 전체 지식산업센터 매매가격은 3.3㎡당 837만원, 월 임대료는 3.3㎡당 4만원이었다. 전분기 대비 1.1%, 7.1% 상승한 수치다.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인 성동권역의 경우 매매가격은 3.3㎡당 991만원, 월 임대료는 3.3㎡당 4만6000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8%, 6.7% 상승했다.반면 주변에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는 영등포구는 매매가격이 3.3㎡당 830만원, 월 임대료는 3.3㎡당 4만1000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10.8% 오르며 상대적으로 큰 상승폭을 보였다.업계 전문가들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를 원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인력 수급을 굉장히 중요시하는데 배후 인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 도심지역의 지식산업센터는 출퇴근이 용이하고 주변 생활편의성이 높아 인력 확보에 유리하다”며 “사옥마련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들이라면 도심 외곽의 지식산업센터보다는 도심권의 지식산업센터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분양 중인 신규 지식산업센터로는 ‘선유도역 투웨니퍼스트밸리’, ‘신중동 더퍼스트’,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금정역 SK V1 센터’ 등이 있다.서울 영등포권역에서 ‘선유도역 투웨니퍼스트밸리’가 분양 중이다. 인근에 아파트 단지들이 많으며, 9호선 선유도역 도보 3분대 역세권 입지다. 주변에 대형마트와 병원, 주민센터, 은행 등이 입주해 있다. 중소형 위주의 평면 구성, 업무 효율성을 고려한 공간설계 및 기숙사시설 등 특화설계 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8층, 연면적 2만8238㎡ 규모로 공급된다.동성건설은 경기 부천시 약대동에 시공하는 ‘신중동 더퍼스트’의 분양홍보관을 개관했다. 지하철 7호선 부천 신중동역과 가까운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부천시청, 은행, 우체국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중동, 상동의 주거밀집지역과도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부천중앙공원, 길주공원, 옥산공원 등이 가깝다.단지는 연면적 2만9045㎡, 지하 1층~지상 13층, 1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이 지역 일대에 공급이 부족한 제조형 특화 지식산업센터 및 근생시설, 기숙사를 갖추게 된다. 두산중공업(034020)은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경기 안양 명학역 일대는 인근에 아파트 단지와 안양벤처밸리가 공존한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1층, 1개동, 연면적 4만5627㎡ 규모로 조성된다.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지어지는 ‘금정역 SK V1 센터’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5만5391㎡ 규모다. 금정역 힐스테이트, 평촌 어바인 퍼스트(총 3850가구 입주 예정), 덕현지구(약 4000가구) 재개발 등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중이거나 조성될 예정이다.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지상 8~10층은 소형 규모의 업무형 공장으로 특화 설계됐다.아파트 밀집한 도심 신규 분양 지식산업센터 현황(단위: ㎡, 자료: 각사)
2019.02.27 I 성주원 기자
현대ENG, 부산 동래구서  3년만에 '힐스테이트' 분양
  • 현대ENG, 부산 동래구서 3년만에 '힐스테이트' 분양
  • 힐스테이트 명륜 2차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 동래구에서 3년만에 새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난 2016년 분양한 힐스테이트 명륜에 이어 다음 달 힐스테이트 명륜 2차를 공급할 예정이다.27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총 874가구 규모로 지난해 입주한 힐스테이트 명륜(493가구)보다 규모가 더 크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8개동, 전용면적 기준 84~137㎡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역세권 입지인데다 부산에서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평지에 위치해 있다는 게 장점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동래 8학군의 학군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설계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펜트하우스 제외) 설계 등 신평면이 적용된다.분양 관계자는 “동래구에서 초역세권이면서 평지에 나올 만한 아파트가 많지 않기 때문에 벌써부터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올해 부산이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정비사업 물량이 많은 반면 상품설계 등이 뛰어난 도급사업 물량은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한편 3년전 분양한 힐스테이트 명륜은 분양 당시 3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8444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164.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진 계약에서도 4일만에 완판됐다.작년 12월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 명륜의 인기는 실거래가에서도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4억9200만원에 분양됐던 전용 101㎡는 지난 1월 6억1410만원(12층)에 거래됐다. 전용 84㎡도 분양가인 4억2400만원보다 1억원 가량 높은 5억2520만원(16층)에 거래됐다.
2019.02.27 I 성주원 기자
예비청약자 42% “상반기 청약시기 안 좋아…돈줄 막혀”
  • 예비청약자 42% “상반기 청약시기 안 좋아…돈줄 막혀”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부동산 대출규제 여파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올 상반기 예비청약자들이 느끼는 분양시장 체감경기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2019년 상반기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쁜 때(41.6%)라는 응답이 △좋은 때(24.8%)보다 더 많았다. 나쁜 때 라고 답한 응답자는 6개월 전 실시한 2018년 하반기 조사(16.3%) 때보다 무려 25.3%가 증가해 달라진 시장 분위기를 반영했다.향후 예상되는 분양시장 최대변수로는 응답자 44%가 △대출규제 강화로 인한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꼽았다. △현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정책이 29.9%, △고분양가(9억원 초과)로 인한 중도금 대출 및 특별공급 가능 여부가 11.9%를 차지했다.상반기 분양시장은 강력한 부동산 규제정책 기조가 지속되면서 대출 및 청약규제가 예비청약자들의 시장 참여를 경직시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올 상반기에 브랜드만 보고 청약할 경우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는 삼성물산(028260) 래미안이 34.9%로 GS건설(006360) 자이(18.2%)를 제치고 1위로 뽑혔다. 3위는 작년 조사에 이어 대림산업 e편한세상(10.3%)이 차지했으며, 4위는 롯데건설 캐슬(9.5%), 5위는 대우건설 푸르지오(8.7%)가 뒤를 이었다. 아파트 분양받을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과반이 넘는 응답자가 교통, 학군, 생활인프라 등을 고려한 △입지(56%)를 꼽으며 이어 △분양가(21%) △투자가치(17.2%) 순이었다.
2019.02.27 I 정병묵 기자
기본형건축비 2.25%↑…내달부터 평균 분양가 오른다
  • 기본형건축비 2.25%↑…내달부터 평균 분양가 오른다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이 오는 3월부터 2.25% 오른다. 공급면적 3.3㎡당 건축비 상한액은 630만3000원에서 644만5000원으로 14만2000원 올라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3월 이후로 미루는 이유도 오르는 건축비에 맞춰 분양가를 올려받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9월 고시 이후 보험료, 노무비 등 변동을 고려해 기본형건축비를 개정·고시한다고 27일 밝혔다.기본형건축비 상승요인(자료: 국토교통부)이번 기본형건축비 상승요인은 건강보험 및 국민연금보험료 요율 등 간접공사비 변경과 시중노임 상승 등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고시는 3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분부터 적용된다.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택지비+택지비가산비+기본형건축비+건축비가산비)의 산정 시 적용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제 분양가격은 분양 가능성,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되므로 실제 인상되는 분양가는 이번 기본형건축비의 인상분보다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분양가상한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본형건축비의 조정방식을 개선하고 분양가 심사 실효성을 강화하는 등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고 3월 중 관련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계획이다.제도개선안 주요 내용을 보면 △기본형건축비 조정방식 개선 △분양가 심사 실효성 강화 △기본선택품목 항목 조정 △택지대금 기간이자 항목 개선 △지하주차장 차로 높이 상향에 따른 건축비 가산비 근거 명시 등 5가지다.국토부 관계자는 “3월 중 입법예고하는 주택법 시행령 및 공동주택 분양가격 산정 등에 관한 지침 내용은 공포일 이후에 입주자모집승인을 신청하는 경우부터 적용한다”면서 “이번 기본형건축비 등의 제도개선을 통해 적정가격의 주택공급으로 국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계속적으로 분양가상한제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분양가 심사가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자료: 국토교통부
2019.02.27 I 성주원 기자
고덕·강일, 부천 상동… 알짜 공공부지 매각에 건설사들 '군침'
  • 고덕·강일, 부천 상동… 알짜 공공부지 매각에 건설사들 '군침'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및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 사업.’ 올 상반기 수도권 지역에서 공급하는 가장 규모가 큰 사업장에 속한 데다 분양 흥행성이 보장된 알짜 부지로 손꼽히는 곳들이다. 고강도 규제로 주택 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 뚝 끊긴 상황에서 메머드급 규모의 개발 사업이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대형건설사는 물론 중소형 건설사들이 앞다퉈 뛰어들면서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일부 대형 건설사들은 시행사와 금융사 등과 컨소시엄 구성 논의 및 개발 사업계획 마련 등 물밑 작업을 한창 진행중이다.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건설업계가 인허가 실적 감소, 정비사업 수주 물량 축소, 미분양 위험 등으로 삼중고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성이 보장된 개발 사업에 건설사들이 경쟁적으로 달라붙고 있다”며 “다만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에 참여하면서 중소형 건설사들은 배제될 수 있는데다 입찰 탈락에 따른 매몰 비용 등을 감안하면 대형사가 최종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서울 마지막 택지 고덕강일, 컨소시엄 등 물밑 경쟁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는 손꼽히는 알짜 입지를 갖춘데다 사실상 마지막 공공택지지구라는 점에서 건설사들이 군침을 흘리는 지역이다. 지난 21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고덕강일 공동주택용지 1·5블록 민간 매각 현상설계공모 공고를 냈다. 이달 28일 응모 신청을 받고 5월 중 응모 작품접수, 6월 분양 우선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SH공사 관계자는 “블록별 응모 신청에는 최소 2개사까지 신청이 가능하지만, 토목건축업 시공능력 상위 10위 내 업체 간 공동 사업자 구성이 안 된다”면서 “본 입찰시 사전 사업계획를 제출한 곳만 심사를 하는 방식이라 비용 발생이 불가피하다. 실질 참여 의사가 있는 건설사들만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덕강일지구는 강남-잠실~천호~하남을 연결하는 수도권 동남권 핵심 주거단지로 꼽힌다. 이 곳에서는 1지구(1∼2블록), 2지구(3∼8블록), 3지구(9∼14블록) 등에 총 1만156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SH공사는 민간에 매각할 계획을 세웠던 1·3·5·10블록(총 면적 18만3830㎡) 중 1·5블록을 먼저 팔기로 했다. 나머지 3블록과 10블록 중 한 곳은 정부의 주거 복지 상품인 신혼희망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에 민간에 매각하는 고덕강일 1블록(대지면적 4만8434㎡) 793가구, 5블록(대지면적 4만8230㎡)은 809가구가 지어진다. 각 부지 총 분양금액은 3002억9080만원(㎡당 620만원), 2917억9150만원(㎡당 605만원)이다. 두 곳은 모두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속해 평균 18층 이하로 지어진다. 입찰을 준비 중인 건설사 관계자는 “이미 매각 공고가 나오긴 전 부터 해당 사업부서에서 설계 기본계획을 위한 용역을 주거나 유리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기 위해 짝짓기 움직임이 시작됐다”며 “다만 중소형사들은 수주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본 입찰 현장설명회에 참여하려면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의 비용을 들여 설계방식 등이 포함된 기본 사업계획서 등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최종 입찰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토지이용계획도.(SH공사 제공)◇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32개 업체 의향서 제출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부지 매각에 따른 입찰 자격을 따내기 위한 물밑 작업도 한창이다. 지난달 부천시가 해당 사업에 대한 참가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총 32개 민간업체가 의향서를 제출했다. 다음달 25일이 사업계획서 제출 마감 시한이다. 이번 부지 개발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에 1단지(18만9316㎡)와 2단지(16만2600㎡)를 영화·영상·주거·상업 등의 융복합단지로 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부지 땅값만 1조원 이상으로 총 사업비는 1조5000억~2조원대로 추정된다. 사업 방식은 민간 사업자가 주변 시설과 연계해 토지 이용 및 개발 사업 계획을 제안하는 형식이다. 당초 부천시는 2015년 신세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 부천영상복합단지 내 7만6034㎡ 부지에 백화점·대형마트를 포함한 복합쇼핑몰을 지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인근 상인들이 골목상권 침해를 이유로 반발해 결국 사업이 무산됐다. 부천시는 민간사업자 수익성 확보를 높이기 위해 이번에 웹툰융합센터(9540㎡)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2만1287㎡)을 제외한 전체 부지로 사업 대상지를 넓혔다. 또 공동주택과 복합시설용지 내 오피스텔에 대한 제한을 없애고, 복합시설용지에 들어설 문화ㆍ집회시설 및 방송통신시설에 대한 연면적도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사 외에도 한양, 반도건설, 태영건설, 금호산업, 호반건설, 이랜드건설 등 다수 중소형 건설사가 참가 의향서를 제출했다. 시행사인 엠디엠(MDM), 신영, 한국토지신탁을 비롯해 교보증권, 신한금융투자, 신한은행,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미래에셋대우 등 다수의 금융사도 참여했다. 업계 관계자는 “입찰 참여 의향서를 밝힌 30여개 업체 중 대형사와 일부 시행사는 이미 이합집산에 따라 짝짓기를 시도하는 등 서로 간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이고 있다”며 “건설사에 대한 시공능력평가액 제한도 없애고 자기자본비율(25% 이상 만점)도 완화해 중소형 건설사들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토지계약금과 자본금 부담이 커 어떤 대표 주간사와 힘을 합치느냐가 사업 수주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전경.(부천시 제공)
2019.02.27 I 김기덕 기자
한기평, 두산·두산중공업 신용등급 하향..BBB급 `추락`
  • [마켓인]한기평, 두산·두산중공업 신용등급 하향..BBB급 `추락`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두산(000150)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두산중공업(034020)은 BBB+에서 BBB로 각각 하향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두산과 두산중공업의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부여했으며, 두산건설(011160)의 경우 BB의 신용등급은 유지했으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두산중공업의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은 A3+에서 A3로 낮췄다.이는 지난해 4분기 두산건설이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한 영향으로 한기평이 지난 14일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건설을 부정적 검토 등급하향 대상에 올린 이후 2주도 채 안돼 등급 강등이 이뤄진 것이다.두산건설의 지난해 대규모 당기순손실로 인한 재무위험이 그룹 전반으로 전이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두산중공업은 재무구조 개선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업 펀더멘털 약화 추세를, 두산은 주요 계열사의 사업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두산건설은 재무구조가 악화됨에 따라 4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주주인 두산중공업은 두산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해 3000억원을 출자하며, 신속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3000억원을 우선 대여한 후 회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기평은 “이번 재무지원은 여전히 높은 계열간 재무적 연계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두산중공업 신용도에 부정적”이라며 “유동성위험 완화에도 불구하고 주요 문제사업장의 잔존 채권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등을 감안할 때 두산건설의 실적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추가적인 지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원전발주 중단, 신사업 성과 지연 등으로 두산중공업의 영업실적 저하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초 예상했던 인도 AP1000의 발주는 내년으로 이연된 것으로 보이며, 풍력발전설비 발주도 올 하반기 이후에나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수주가 급감하면서 수주잔고도 감소세에 있으며, 영업이익 축소에도 이자비용은 증가돼 이자보상배율이 1배 수준까지 낮아졌다는 분석이다.한기평은 “지난해 두산밥캣 지분 처분 등 자구 노력을 진행했으나 차입금 축소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순차입금을 감가상각전 영업이익(EBITDA)으로 나눈 지표가 악화되는 모습”이라며 “4조4000억원에 달하는 차입금 규모와 이익축소, 추가적인 계열지원 우려 등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재무부담은 재차 높아지면서 과중한 수준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두산도 계열지원 우려 현실화, 영업실적 둔화 및 재무부담 가중, 그룹 전반의 재무리스크가 높아진 가운데 계열 지원부담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두산은 두산중공업의 유상증자에 참여(1500억원)할 예정이며, 경우에 따라 두산중공업의 추가 자구계획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할 가능성도 있다. 한기평은 “두산은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한 지주회사로서 계열사 지원과 관련한 그룹내 역할은 확대되는 추세”라며 “주요 계열사의 사업·재무위험 변동에 따른 추가적인 재무부담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두산건설은 계열지원에 힘입어 당면한 유동성 위험은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추가적인 손실 발생 가능성이 내재돼 있고, 지원주체인 두산과 두산중공업의 펀더멘털이 저하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부정적 등급 전망을 붙였다는 설명이다. 한기평은 “지난해 4분기 2000억원이 넘는 대손충당금 설정에도 불구하고 향후 분양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할 경우 잔존 영업채권에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장기미착공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될 경우 관련 보증채무의 현실화로 인한 추가적인 자금부담 및 손실 발생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판단했다.한기평은 향후 두산과 두산중공업의 차입금의존도, 순차입금을 EBITDA로 나눈 지표 등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수익구조 안정화 및 장기미착공 사업 관련 우발채무 현실화 등을 모니터링 요인으로 꼽았다.
2019.02.26 I 이후섭 기자
한기평, 두산·두산중공업 신용등급 하향..BBB급 `추락`
  • [마켓인]한기평, 두산·두산중공업 신용등급 하향..BBB급 `추락`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두산(000150)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두산중공업(034020)은 BBB+에서 BBB로 각각 하향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두산과 두산중공업의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부여했으며, 두산건설(011160)의 경우 BB의 신용등급은 유지했으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두산중공업의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은 A3+에서 A3로 낮췄다.이는 지난해 4분기 두산건설이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한 영향으로 한기평이 지난 14일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건설을 부정적 검토 등급하향 대상에 올린 이후 2주도 채 안돼 등급 강등이 이뤄진 것이다.두산건설의 지난해 대규모 당기순손실로 인한 재무위험이 그룹 전반으로 전이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두산중공업은 재무구조 개선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업 펀더멘털 약화 추세를, 두산은 주요 계열사의 사업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두산건설은 재무구조가 악화됨에 따라 4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주주인 두산중공업은 두산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해 3000억원을 출자하며, 신속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3000억원을 우선 대여한 후 회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기평은 “이번 재무지원은 여전히 높은 계열간 재무적 연계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두산중공업 신용도에 부정적”이라며 “유동성위험 완화에도 불구하고 주요 문제사업장의 잔존 채권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등을 감안할 때 두산건설의 실적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추가적인 지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원전발주 중단, 신사업 성과 지연 등으로 두산중공업의 영업실적 저하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초 예상했던 인도 AP1000의 발주는 내년으로 이연된 것으로 보이며, 풍력발전설비 발주도 올 하반기 이후에나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수주가 급감하면서 수주잔고도 감소세에 있으며, 영업이익 축소에도 이자비용은 증가돼 이자보상배율이 1배 수준까지 낮아졌다는 분석이다.한기평은 “지난해 두산밥캣 지분 처분 등 자구 노력을 진행했으나 차입금 축소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순차입금을 감가상각전 영업이익(EBITDA)으로 나눈 지표가 악화되는 모습”이라며 “4조4000억원에 달하는 차입금 규모와 이익축소, 추가적인 계열지원 우려 등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재무부담은 재차 높아지면서 과중한 수준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두산도 계열지원 우려 현실화, 영업실적 둔화 및 재무부담 가중, 그룹 전반의 재무리스크가 높아진 가운데 계열 지원부담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두산은 두산중공업의 유상증자에 참여(1500억원)할 예정이며, 경우에 따라 두산중공업의 추가 자구계획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할 가능성도 있다. 한기평은 “두산은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한 지주회사로서 계열사 지원과 관련한 그룹내 역할은 확대되는 추세”라며 “주요 계열사의 사업·재무위험 변동에 따른 추가적인 재무부담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두산건설은 계열지원에 힘입어 당면한 유동성 위험은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추가적인 손실 발생 가능성이 내재돼 있고, 지원주체인 두산과 두산중공업의 펀더멘털이 저하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부정적 등급 전망을 붙였다는 설명이다. 한기평은 “지난해 4분기 2000억원이 넘는 대손충당금 설정에도 불구하고 향후 분양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할 경우 잔존 영업채권에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장기미착공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될 경우 관련 보증채무의 현실화로 인한 추가적인 자금부담 및 손실 발생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판단했다.한기평은 향후 두산과 두산중공업의 차입금의존도, 순차입금을 EBITDA로 나눈 지표 등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수익구조 안정화 및 장기미착공 사업 관련 우발채무 현실화 등을 모니터링 요인으로 꼽았다.
2019.02.26 I 이후섭 기자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1순위 마감… 평균 11대 1
  •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1순위 마감… 평균 11대 1
  •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 사진=효성중공업·진흥기업[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효성중공업(298040)과 진흥기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에 선보인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1순위 당해지역 최고 57.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당해지역 청약을 마감했다.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청약접수 결과 2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930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11.1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마쳤다. 특히 전용 39㎡ 타입은 최고 경쟁률인 57.14대 1을 기록했다.분양 관계자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와 함께 숲세권, 학세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 받으며 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에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총 1116가구 규모(일반분양 419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약 5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광화문, 종로 등 중심업무지구로 10분대, 강남권까지는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 도보 5분 거리에 인왕초등학교, 도보권에 인왕중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입지까지 갖췄다. 아울러 단지 중앙 및 주민공동시설과 연계한 광장과 다양한 식재들이 조화를 이룬 커뮤니티 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 및 유아놀이터 공간이 조성되며, 단지 내 피트니스, GX룸,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을 통해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3월 7일이며,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일원에 들어서 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2019.02.26 I 김기덕 기자
경기도-양주시-경기도시공사 '양주테크노밸리' 사업시행 업무협약
  • 경기도-양주시-경기도시공사 '양주테크노밸리' 사업시행 업무협약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도시공사가 양주테크노밸리 성공적 조성을 위해 업무를 분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대순 양주부시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26일 경기도청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만·박태희 경기도의회 의원 등 약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양주테크노밸리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2월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이들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업무 범위와 사업비 지분을 확정했다.경기도는 사업계획 총괄, 사업 인허가 처리, 국내.외 기업 유치활동, 실무협의체 운영 등을 맡기로 했다. 양주시는 전체 사업비 37%를 출자하고, 사업 인허가 행정절차 이행, 테크노밸리 조성원가 인하를 위한 부담금과 기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사진=경기도경기도시공사는 전체 사업비 63%를 출자하고, 실시설계 및 부지조성 공사, 보상업무, 용지 분양업무 등 공사 전반을 관리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이 각 기관별 사업비 부담액과 업무범위를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진일보했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지사는 “전통의 도시 양주시가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일자리도 많이 늘어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돼 진정한 의미의 자치도시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은 “고급인력과 대규모 자본, 첨단기업을 유치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행복한 도시건설에 기여하겠다”면서 “양주테크노밸리를 통해 경기북부의 중심지역이 되는 행복한 도시 양주시 건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양주테크노밸리가 4차산업혁명 중심으로 통일을 대비한 북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양주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마전동 일대에 약 30만㎡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단지로 약 1,382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개발 완료 시 경기북부지역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양주테크노밸리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실시한 타당성조사에서도 재무적 타당성, 입지조건,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추진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4월~6월경 있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도 긍정적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기도의회 의결,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2년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도는 부지조성 공사가 끝나는 2024년경에는 기업 입주가 시작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9.02.26 I 김아라 기자
한신평 "두산重, 증자·자산매각에도 등급 하향 압력 높다"
  • [마켓인]한신평 "두산重, 증자·자산매각에도 등급 하향 압력 높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두산건설(011160)발 두산그룹의 도미노 등급하향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26일 두산중공업, 두산건설의 유상증자와 자산매각 등의 계획을 감안하더라도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두산, 두산건설의 등급 하향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6000억원 유상증자를 통해 두산건설에 4200억원 유상증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자산매각을 통해서도 6000억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날 웹캐스트 세미나를 통해 “결론적으로 증자와 자산매각 등 자구계획이 5월까지 다 이행되더라도 두산중공업(034020)의 신용도 하향 압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한신평은 앞서 두산, 두산건설, 두산중공업에 대한 등급전망을 부정적 하향검토대상에 올린 바 있다. 안지은 연구위원은 “두산중공업의 자체적 등급 하향 압력에 두산건설의 계열 부담이 현실화하며 신용도 하향 압력이 더욱 커졌다”며 “증자와 자산매각 등으로 두산건설 지원부담이 일부 희석되겠지만, 2000억~3000억원 수준의 차입금 감축은 두산중공업의 신용도 하향 압력을 완화하기에 크게 모자르다”고 진단했다. 실제 지난해 9월말 기준 두산중공업의 총차입금 EBITDA 지표는 12배로 등급하향 트리거인 9배를 크게 웃도는 상태다. 두산중공업의 실질 차입부담 총액 6조원 달하고, 이중 3분의 2수준인 4조원이 단기 상환 압력에 놓여 있다.두산중공업의 등급 하향압력이 고조되면 지주회사인 두산(000150)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지배구조상 두산중공업이 여타 계열사를 지배하는 중간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까닭이다. 2011년이후 두산그룹 합산 현금흐름은 줄곧 부족했고, 그룹의 차입부담은 높게 지속됐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해 9월말 연결기준 총차입금은 13조원 수준, 순차입부담도 11조원에 달한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증권을 감안한 실질 재무부담 더욱 과중한 상태다. 안 연구위원은 “두산은 두산중공업 신용도 하락 가능성에 계열 지원 부담 확대로 등급 하향 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두산중공업의 신용도 하향 조정시 두산의 신용도도 동반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1500억원 규모의 두산중공업 유상증자 참여는 자체적인 재무안정성에 변동을 초래할 만한 요인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그는 “지주사인 두산의 경우 두산중공업은 부정적, 두산인프라코어는 긍정적 등급 전망이지만, 지배구조상 인프라코어보다 중공업의 영향이 더 크다”며 “지분율 등을 감안할 때 하단에 위치한 인프라코어의 배당 등을 통한 재무개선 여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두산건설의 단기 상환 부담 (단위:억원)두산건설은 수익창출대비 과중한 차입금 부담으로 EBTIDA대비 이자비용이 1배미만으로 하락한 상태다. 1월말 두산건설의 유동성은 932억원에 그치는 반면 차입금 전액이 1년이내 만기도래한다. 박신영 선임연구원은 “유상증자 이후 상환 스케줄에 따르면 80%이상 차환이 돼야 유동성 대응이 가능하다”며 “운영자금과 이자비용을 생각하면 단기자금은 더 타이트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상증자이후엔 2018년 대규모 적자로 저하된 재무비율이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부채비율 300%수준, 차입금은 8200억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일산 제니스의 할인 분양, 장기 미착공 사업장을 감안할 때 두산건설의 추가 부실 가능성은 상존해 있다는 판단이다. 한신평은 계열사들에 대한 향후 모니터링 포인트로 두산건설의 경우 추가적 손실 발생 가능성, 유동성 리스크 확대를 꼽았다. 자체적인 신용도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두산중공업, 두산 등 지배구조 상단에 위치한 기업에도 큰 불안 요인이다. 두산중공업의 경우 자체적 실적 변동가능성과 연계된 재무부담 변동, 추가적인 계열 관련 부담이 모니터링 포인트다. 두산은 두산중공업 등 계열사 신용도 변동, 추가지원 발생 가능성이 꼽혔다. 유일하게 긍정적 등급전망을 가진 두산인프라코어(042670)(BBB)의 경우 자체 실적 개선에 따른 등급 상향 가능성이 있지만, 계열 지원이 현재보다 더 커질 경우 등급 상향 동력이 상실될 수 있다고 봤다.
2019.02.26 I 김재은 기자
한신평 "두산重, 증자·자산매각에도 등급 하향 압력 높다"
  • [마켓인]한신평 "두산重, 증자·자산매각에도 등급 하향 압력 높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두산건설(011160)발 두산그룹의 도미노 등급하향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26일 두산중공업, 두산건설의 유상증자와 자산매각 등의 계획을 감안하더라도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두산, 두산건설의 등급 하향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6000억원 유상증자를 통해 두산건설에 4200억원 유상증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자산매각을 통해서도 6000억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날 웹캐스트 세미나를 통해 “결론적으로 증자와 자산매각 등 자구계획이 5월까지 다 이행되더라도 두산중공업(034020)의 신용도 하향 압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한신평은 앞서 두산, 두산건설, 두산중공업에 대한 등급전망을 부정적 하향검토대상에 올린 바 있다. 안지은 연구위원은 “두산중공업의 자체적 등급 하향 압력에 두산건설의 계열 부담이 현실화하며 신용도 하향 압력이 더욱 커졌다”며 “증자와 자산매각 등으로 두산건설 지원부담이 일부 희석되겠지만, 2000억~3000억원 수준의 차입금 감축은 두산중공업의 신용도 하향 압력을 완화하기에 크게 모자르다”고 진단했다. 실제 지난해 9월말 기준 두산중공업의 총차입금 EBITDA 지표는 12배로 등급하향 트리거인 9배를 크게 웃도는 상태다. 두산중공업의 실질 차입부담 총액 6조원 달하고, 이중 3분의 2수준인 4조원이 단기 상환 압력에 놓여 있다.두산중공업의 등급 하향압력이 고조되면 지주회사인 두산(000150)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지배구조상 두산중공업이 여타 계열사를 지배하는 중간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까닭이다. 2011년이후 두산그룹 합산 현금흐름은 줄곧 부족했고, 그룹의 차입부담은 높게 지속됐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해 9월말 연결기준 총차입금은 13조원 수준, 순차입부담도 11조원에 달한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증권을 감안한 실질 재무부담 더욱 과중한 상태다. 안 연구위원은 “두산은 두산중공업 신용도 하락 가능성에 계열 지원 부담 확대로 등급 하향 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두산중공업의 신용도 하향 조정시 두산의 신용도도 동반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1500억원 규모의 두산중공업 유상증자 참여는 자체적인 재무안정성에 변동을 초래할 만한 요인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그는 “지주사인 두산의 경우 두산중공업은 부정적, 두산인프라코어는 긍정적 등급 전망이지만, 지배구조상 인프라코어보다 중공업의 영향이 더 크다”며 “지분율 등을 감안할 때 하단에 위치한 인프라코어의 배당 등을 통한 재무개선 여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두산건설의 단기 상환 부담 (단위:억원)두산건설은 수익창출대비 과중한 차입금 부담으로 EBTIDA대비 이자비용이 1배미만으로 하락한 상태다. 1월말 두산건설의 유동성은 932억원에 그치는 반면 차입금 전액이 1년이내 만기도래한다. 박신영 선임연구원은 “유상증자 이후 상환 스케줄에 따르면 80%이상 차환이 돼야 유동성 대응이 가능하다”며 “운영자금과 이자비용을 생각하면 단기자금은 더 타이트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상증자이후엔 2018년 대규모 적자로 저하된 재무비율이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부채비율 300%수준, 차입금은 8200억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일산 제니스의 할인 분양, 장기 미착공 사업장을 감안할 때 두산건설의 추가 부실 가능성은 상존해 있다는 판단이다. 한신평은 계열사들에 대한 향후 모니터링 포인트로 두산건설의 경우 추가적 손실 발생 가능성, 유동성 리스크 확대를 꼽았다. 자체적인 신용도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두산중공업, 두산 등 지배구조 상단에 위치한 기업에도 큰 불안 요인이다. 두산중공업의 경우 자체적 실적 변동가능성과 연계된 재무부담 변동, 추가적인 계열 관련 부담이 모니터링 포인트다. 두산은 두산중공업 등 계열사 신용도 변동, 추가지원 발생 가능성이 꼽혔다. 유일하게 긍정적 등급전망을 가진 두산인프라코어(042670)(BBB)의 경우 자체 실적 개선에 따른 등급 상향 가능성이 있지만, 계열 지원이 현재보다 더 커질 경우 등급 상향 동력이 상실될 수 있다고 봤다.
2019.02.26 I 김재은 기자
국제자산신탁, 지식산업센터 ‘가양역 더 스카이밸리 5차’ 분양
  • 국제자산신탁, 지식산업센터 ‘가양역 더 스카이밸리 5차’ 분양
  • (사진=가양역 더 스카이밸리 5차)[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국제자산신탁이 오는 3월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가양역 더 스카이밸리 5차’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4층-지상 17층 높이에 총 연면적 약 4만5233㎡ 규모로 근린생활시설과 지식산업시설, 지원시설로 구성됐다.각 사무공간을 소형 섹션 오피스로 구성해 풍부한 임대 수요를 품도록 했으며, 2·3층의 옥외 테라스를 비롯해 층별 휴게실, 샤워실, 세미나실 등 다양한 시설로 편의성을 높였다. 상가 역시 전면부를 대로변에 노출시킴으로써 유동인구의 유입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또 1·2층을 각각 6.5m, 6m의 높은 층고를 적용했다.단지는 9호선 가양역 7번출구와 바로 맞붙은 초역세권이다. 9호선은 마곡지구를 비롯해 여의도, 강남 등 서울의 핵심 지역을 관통하는 황금노선인데다 급행열차로 강남권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가양대교와 이어진 도로변에 위치해 약 1분이면 올림픽대로까지 진입할 수 있으며 상암 DMC와 김포공항 등 서부권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다양한 세제감면 혜택도 장점으로 꼽힌다. 올해 말까지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을 경우 취득세 50%, 재산세 37.5%의 세제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한편 ‘가양역 더 스카이밸리 5차’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인근에 마련됐다.
2019.02.26 I 이재길 기자
2500가구 대단지 ‘대전 아이파크 시티’ 내달 분양
  • 2500가구 대단지 ‘대전 아이파크 시티’ 내달 분양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대전 도안2단계 특별설계구역에 ‘대전 아이파크 시티’ 총 2560가구(일반분양 1960가구·단기민간임대 600가구)를 3월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는 A1블록 지하 2층~지상 34층 13개동 1254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84A 786가구 △84B 218가구 △104A 250가구로 구성된다. A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5층 12개동 1306가구 규모며 주택형은 △84A 429가구 △84B 115가구 △104A 211가구 △104B 145가구 △122A 268가구 △145A 132가구 △팬트하우스 6가구다.단기민간임대는 A1블록 386가구이며 A2블록 214가구 총 600가구로 공급된다. 단기민간임대 청약은 대한민국 19세 이상이면 주택을 여러 채 보유해도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다.임대 의무기간 4년이 종료된 후 우선분양 전환권을 부여하며 일부 저층이나 일부 동으로 임대세대를 한정하지 않고, 분양과 임대를 전 층과 전동에 걸쳐 적절히 배치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4베이 4룸(일부), 드레스룸, 펜트리까지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특화설계를 실현했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까지 갖춘 특화 커뮤니티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최근 대전2호선 트램이 예비타당성면제사업 통과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이밖에도 대전시 동서대로 확대포장, 월평~도안 구간 신설이 예정돼 있어 교통편의 또한 주목받고 있다. 도안2단계 중심상업지역 및 도안생태호수공원 등과 같은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HDC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대전에 새로운 아이파크를 짓고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고의 상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9.02.26 I 정병묵 기자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본궤도…사업시행협약 체결
  •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본궤도…사업시행협약 체결
  • 2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양주테크노밸리 공동사업시행 협약식’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비롯 정성호 국회의원 및 박재만·박태희 경기도의회 의원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주시)[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 일대 들어설 계획인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이 뜻을 모았다.경기 양주시는 2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공동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비롯 정성호 국회의원 및 박재만·박태희 경기도의회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해 업무를 분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위해 경기도는 사업계획을 총괄하며 사업인허가 처리, 국내·외 기업 유치활동, 실무협의체 운영을 전담하고 경기도시공사는 전체 사업비의 63%를 출자하면서 실시설계와 부지조성공사, 보상업무, 용지 분양업무 등 공사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아울러 양주시는 전체 사업비의 37%를 출자하는 동시에 사업 인허가 행정절차 이행, 테크노밸리 조성원가 인하를 위한 부담금과 기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게 된다.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동과 마전동 일대 약 30만㎡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 산업단지로 1382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돼 올해 4월 행정안전부 투자심사와 경기도의회 의결,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22년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양주시는 교통, 주거 기능 개선계획과 함께 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한 일자리까지 확보될 경우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은 “양주테크노밸리에 다양한 첨단산업을 유치해 우수 청년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경기북부 신성장 산업을 선도하는 플랫폼이자 신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19.02.26 I 정재훈 기자
울산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3월 분양
  • 울산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3월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시티건설은 울산시 남구 신정동 일대에 들어서는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 5층~지상 38층, 2개 동, 전용 84㎡ 아파트 256가구와 전용 32~77㎡ 오피스텔 99실로 각각 구성된다. 옛 올림피아호텔 부지에 지어지는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인근엔 학성중·고, 울산서여중, 신정고, 울산여고 등이 있으며 옥동 학원가도 인접해있다. 단지 맞은편엔 364만㎡에 이르는 울산대공원이 있는 ‘숲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이뿐 아니라 신선산, 선암호수공원, 태화강대공원 등 크고 작은 녹지공간도 많다.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중앙병원, 울산시청 등이 가깝고 울산시외버스터미널과 롯데·현대백화점, CGV 등이 밀집한 삼산동에 접근하기도 편리하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단지 앞에 울산 교통의 요충지이자 남구 문수로 교통의 중심축인 공업탑 로터리가 있으며,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편하다. 동서축 교통망을 확충하는 울산외곽고속도로가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미포·온산국가산업단지, 울산테크노산업단지 등도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분양 관계자는 “도심권에 위치하면서도 울산대공원을 인접한 입지적 장점으로 수요자의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신정동과 옥동 일대는 울산을 대표하는 학군이 형성된 지역으로 명문학교와 우수한 사교육시설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자녀를 가진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조감도. 사진=시티건설
2019.02.26 I 경계영 기자
철길 따라 집값 들썩.. GTX 인근 수혜단지 '눈길'
  • 철길 따라 집값 들썩.. GTX 인근 수혜단지 '눈길'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TX(광역급행철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인근 지역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GTX 정차역 인근 신규 분양 단지도 수백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수억원의 프리미엄(웃돈) 붙는 등 점차 몸값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지난해 12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는 GTX-A노선의 착공식이 열렸다. 파주 운정신도시부터 동탄신도시를 잇는 총 연장 83.1㎞의 광역 급행철도인 GTX-A노선이 개통하면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15분 이내로 접근이 예상되고 삼성역까지는 2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사업진행 속도가 빠른 A노선은 동탄-삼성 구간이 오는 2021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후 파주-삼성 구간이 2023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할 예정이다. GTX의 또 다른 노선인 C노선도 지난 12월 11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양주를 출발해 수원까지 이어지며 수도권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철도 노선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게 된 것이다.이처럼 GTX 사업이 빨라지면서 인근 아파트값도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A노선의 킨텍스역과 가까운 ‘킨텍스 꿈에그린’ 아파트는 지난 2015년 5월 분양됐다. 당시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4억 9060만원 수준이었다. 국토부 실거래가 조회에 따르면 1월 현재 이 단지의 전용 84㎡ 분양권은 7억 8722만원에 거래돼 3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청약시장에서도 GTX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인기는 뜨겁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가장 뜨거운 청약성적을 기록한 곳은 GTX-A노선 동탄역 인근에 있는 ‘동탄 유림노르웨이숲’이다. 이 단지는 도보로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주목받았다. 실제 청약에서도 20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 8029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184.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도 GTX노선 인근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이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GTX-A노선이 정차하는 성남역 인근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GTX역 뿐만 아니라 신분당선 판교역과 직접 이어지는 단지로 강남역으로도 1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GTX-A노선의 기점인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중흥건설이 오는 3월 ‘운정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1262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GTX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탄역 인근에서는 대방건설이 ‘화성동탄 2차 대방디엠시티’를 분양할 계획이다. 아파트 531가구와 오피스텔 820실로 이뤄진 주상복합 단지로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대방건설은 C노선의 기점인 양주 옥정신도시에서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1859가구 규모의 대단지다.C노선 정차역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은 단연 청량리역과 수원역 인근이다. 롯데건설은 청량리 4구역을 재개발하는 주상복합단지인 ‘롯데캐슬SKY-L65’를 분양할 계획이다. 최고 65층의 초고층 단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 수원역 인근에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수원 고등주거환경개선 A1블록에서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총 4086가구 규모로 수원시내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2019.02.26 I 김기덕 기자
동양건설산업 ‘파라곤’ 올해 전국 1만가구 공급
  • 동양건설산업 ‘파라곤’ 올해 전국 1만가구 공급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지난해 우리나라 역대 최고의 청약률을 기록한 ‘미사역 파라곤’ 아파트 청약열풍 여세를 몰아 올해 적극적인 분양 행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동양건설산업은 내달 부산 문현동에 짓는 ‘오션 파라곤(662가구, 일반분양 235가구)’을 분양을 시작으로 4월 고덕국제신도시 A40블록에 짓는 ‘고덕 파라곤(654가구)’과 인천 검단지구 ‘검단파라곤(887가구)’ 등 전국적으로 총 1만548가구의 공급 물량을 선보인다. ‘이지더원’ 브랜드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전략적 관계사인 라인건설의 3000여가구를 포함한 것이다. 먼저 ‘파라곤’ 브랜드로 7593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올해 첫 파라곤 아파트 분양은 부산 문현동이다. ‘문현동 오션 파라곤’은 동양건설산업이 짓는 ‘파라곤’을 단 첫 번째 조합아파트이기도 하다. 이후 고덕국제신도시 ‘고덕 파라곤 2차’와 검단지구 ‘검단 파라곤’ 등 전국 주요 요지에서 ‘파라곤’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양건설산업은 강남과 수도권 지역에서 얻은 명품 브랜드의 명성을 전국구로 점차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지난해 5월 하남 미사신도시에 공급한 ‘미사역 파라곤’은 1순위 청약에서만 809가구 모집에 8만4875명이 청약하여 우리나라 역대 두 번째, 중대형 아파트로는 역대 최고의 청약자수를 기록해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에 동양건설산업은 세종파라곤, 고덕파라곤, 동탄역파라곤에 이어 네 번째 최단기 완판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라인건설도 주요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이지더원 브랜드를 통해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295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서울시 홍은동(13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부산 일광지구와 인천 주안동에서 분양을 준비하며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동양건설산업은 라인건설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거실폭이 기존보다 10%이상 넓은 광폭 거실과 호텔식 분리형 욕실 등 특화 설계와 함께 교육, 행정, 환경 등의 차별화된 입지 선정으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 파라곤과 함께 새로운 신도시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이지더원의 시너지를 발판으로 고품격 주거공간을 꾸준히 공급해 올해에도 분양 성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2.26 I 정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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