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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04건

  • (가판분석)3월26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안근모기자] ◇헤드라인 -경향: 이인제 경선 포기할 듯..경남 TV토론 불참통보 -동아: 야, 집단지도체제 도입..당 내분사태 진정국면 -조선: 이인제 후보 사실상 경선포기..박지원특보 사퇴요구 -한겨레: 이인제씨 사실상 경선포기..경남 합동토론회 불참 -한국: 야, 집단지도체제 조기도입..이 총재, 총재직 곧 사퇴 -매경: 카드3사 신규발급 정지 -서경: 토지·상가 뜬다..부동산 자금 아파트 시장서 본격 이동 -파이낸셜뉴스: 진 부총리 "중국 월드컵 관광 북한 육로이용 희망" -한경: 예보, 공자금 부실책임 1만명 재산 가압류 착수 ◇주요기사 -카드사 1∼2개월 신규발급 금지(전 조간) -은행, 가계대출 신상품 무차별 출시..속도조절 공염불(매경 금융면) -모건스탠리 "한국 가계빚 거품 우려..공격적 금리인상해야"(한경 4면) -빚더미 주식투자로 빚잔치 걱정..미수금 1.3조 사상최고(조선 경제면) -수도권 상가 임대료 급등..분당 등 50%이상 올리는 곳도(매경 부동산면) -봉천 화곡 행당동 "우리도 평당 1000만원"(매경 부동산면) -해외여행 씀씀이 작년 23% 급증..7.6조(한국 경제면) -노무현 "주가 저평가, 2000까지 갈 것..경기부양책 손뗄때"(서경 1면) -노무현 46%, 이회창 24%..매경 여론조사(매경 1면) -골드만, ING에 국민은행 지분 판다(파이낸셜 금융면) -시중은행, 외화차입 서두른다..미국 금리인상 전망 따라(매경 금융면) -상장·등록 40사 내달 퇴출(파이낸셜 2면) -중기청, 이르면 내달 기준미달 벤처 200사 무더기 퇴출(서경 4면) -올 30개사 거래소 상장 추진..28일 상장 설명회(매경 증권면) -2분기 주식공급 2조원 넘어..KT 지분매각 최대 5.6조 잠재(매경 증권면) -KT 지분 입찰, 삼성 LG SK 물밑 3파전(동아 경제면) -황영기 삼성증권 사장 "한국증시 2.5배 돼야 제값"(매경 증권면) -싱가포르 정부·벤처 캐피탈, 한국에 수억 달러 투자(동아 경제면) -SK, 저가매입 SKT 주가 상승으로 1년새 1.3조 평가익(동아 금융증권면) -내년 예산 120조 이내 억제(전 조간) -기금운용 규모 사상 첫 감소(서경 2면) -삼성·하이닉스 D램 생산목표 60% 늘려(파이낸셜 산업면) -128MD램 값 두 달만에 최저(매경 2면) -독일, 인피니온에 2억 유로 지원..EU, 승인 예정(매경 국제면) -LCD업계 올 사상최대 이익 예상..공급부족, 값 수직상승(서경 산업면) -TFT-LCD 패널값 5∼20불 오른다(한경 산업면) -PC시장 3분기 지나야 회복..조기회복 비관론 대두(한국 경제면) -영종도 74만평 개발..1만여 가구 건립(한경 1면) -발전파업 단순 가담자 구제..노정 대화재개 가능성(한겨레 1면) -민노총 "내달 2일 연대 총파업"(경향 1면) -미 의회 "북, 금강산 관광 4억불 군사용 전용"(동아 1면) -경차 조립 전문회사 등장..경희오토, 현대·기아차 조립(매경 산업면) -EU, 내달 3일 철강 수입제한 발동(한경 국제면) -미국 기업들 제품값 인하행진 종료..컴퓨터업계 주도(한겨레 국제면)
2002.03.26 I 안근모 기자
  • (가판분석)2월2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헤드라인> ㅇ경향신문: 北 대화재개 움직임..김 위원장 "남북회담 곧 추진" ㅇ동아일보: 美, 다음주 뉴욕서 북과 접촉..한미정상회담 결과 설명 ㅇ매일경제: 임대사업에도 日 자금유입..사채 이어 부동산시장 진출 ㅇ서울경제: 아파트값 다시 들먹..설연휴 이후 수도권 2∼3% 상승 ㅇ조선일보: 철도·가스·발전公, 민영화 철회요구..25일 전면파업 ㅇ한겨레: 월드컵, 장애인엔 "남의 잔치"..교통불편·관람석 낮아 ㅇ한국경제: "사공많은 하이닉스" 표류..정부·채권단 의견조율 안돼 ㅇ한국일보: 전경련, 고비용 정치개선 부패고리 근절하라 <주요기사> - 금감원, 이회창 총재 장남 주가조작여부 조사(한겨레) - 금감원, "근화제약 주가조작 조사과정서 이총재 장남 연루 조사"(서경) - 이수동씨 "금감원 로비" 포착..이용호씨 주가조작조사 무마 청탁(경향) - 野, "아태재단 의혹 고해성사를"..이수동씨 관련연일 공세(한국) - 이용호씨 압류호텔 반환訴(한경) - 금감원, 이용호씨 주가조작 거액차익 알고도 검찰통보 안해(한국) - 하이닉스, 마이크론 매각 "40억불+α" 내주 최종 담판(한국) - 하이닉스 반도체 채권단, 수정협상안 오늘 제시(조선) - "하이닉스 해외팔면 반도체 산업 미래 없다"..반도체학술대회(동아) - 하이닉스 美 공장, 3년간 세금감면(매경) - 공공부문 파업땐 강력 대응..정부, 사법처리 불사(한겨레) - 25일 공공부문 노조 파업 구속수사..노동관계장관회의(매경) - 문화부, 정간법 개정안 부정적(동아) - 강대인 방송위 부위원장, 위원장에 기용..정부, 방송장악 포석(동아) - 한국 채권에 외국인 몰려..가산금리 0.3%P 하락(매경) - 외화표시채권 "코리안페이퍼" 내국인투자 100억불 넘었다(서경) - 공적자금회수율 절반 불과하면 1인당 300만원 부담..삼성경제硏(매경) - 올 경제성장률 4.1% 넘을 가능성..KDI, 전망치 올려(조선) - "쌀 관세화 전환 적극 검토를"..최낙균 KIEP 연구위원(서경) - 중소기업 임대공단 아산·구미·전주 3곳에 9만평 조성(매경) - "부당한 정치자금 안내겠다"..전경련 결의문 채택(서경) - 정당한 정치자금 법인 2억5천만원 제한..전경련(한경) - 정치권 부패·잘못 "고해성사 할때다"..전경련 총회(매경) - 세계적인 차 부품업체 몰려온다..포레시아·리어등 중견사 중심(매경) - 포철, 2분기 철강제품 내수가 인상 검토(매경) - KT, 해저케이블망 개통..亞太 8개국 광통신 연결(매경) - 한기평, 산은과 임기만료 임원자리 놓고 "이전투구"(서경) - "하나의 중국" 지지..평화위해 MD 필수..부시 칭화대 대담(경향) - 부시, "인권·민주화" 강조..中 칭화대 연설(조선) - "대량살상무기 수출말라"..부시, 북한엔 호령 중국엔 간청(매경) - 부시, "대북전쟁 배제" 주고 "테러전 동북아 공조" 받아(한국) - 美 1분기 2% 성장 전망..선행지수 넉달째 상승..콘퍼런스보드(매경) - 美경기 본격 회복세..1분기 GDP 2.5% 전망 : WSJ(조선) - 美증시, 2분기부터 점차 회복..국제금융센터(매경) - "나스닥 거품제거 멀었다"..월가 애널리스트 주장(서경) - 그린스펀 조기사임설 "사실무근"..린지 美 경제수석(서경) - D램값 상승 불구 올 반도체 설비투자 줄듯-데이타퀘스트(서경) - 美 최대기금 캘퍼스, 동남아서 철수..한국엔 3천만불 추가투자(매경) - 세계지재권기구, 온라인저작권 협약 5월20일 발효(매경) - 美 인터넷방송 음악서비스 앞으론 저작권료 지불해야(서경) - 한국, 美 지재권 우선 감시대상국에 올해도 포함 가능성(서경) - 초코파이·김·비단잉어 등 세계일류 100개 상품에 선정(서경) - 벤처인증제 2007년까지 유지..지정은 2005년까지(한경) - PC방 사업모델 미국 수출..게토코리아 美사와 제휴(경향) - 리니지 등 온라인 게임 아이템값 "천정부지"(한경) - 金 강탈 초강경 대응..선수단 "대회 보이코트 불사"(경향) - 오심번복 안되면 폐막식 불참 고려..불공정 심판 美 법원에 제소(한경) - 열차·전동차 추돌 31명 중경상(전 조간) - 북, "남북최고위급 대화 필요"..평양방송 보도(한국) - 중국 후진타오 "장쩌민 주석 후계자 행보 본격화"(한경)
2002.02.22 I 권소현 기자
  • 줄잇는 미 기업 회계비리(종합)
  • [edaily] 파산한 거대 에너지기업 엔론의 회계비리 시비로 수면위로 떠오른 미국 기업들의 분식회계 문제가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엔론 이외에 복합산업체 타이코 인터내셔널도 분식회계 논란을 빚고 있으며 네트워킹업체 글로벌크로싱과 엔터러시스도 회계문제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엔론 전 회장, 이사회서도 사임..미 상원은 소환장 발부 방침 지난달 23일 엔론의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직에서 사임한 케네스 레이가 이사회에서도 물러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레이 전회장은 4일 공식성명서에서 "나는 엔론의 회생을 보고 싶다"면서 "나에게 개인적으로 집중된 여러 의문과 조사로 인해 회사의 회생이 어려움에 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상원은 의회 청문회 불참을 통보한 레이 전 회장에 대해 소환장 발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미 상원 교역위원회는 5일 오전 (현지시각) 레이 전 회장에 대한 소환장 발부를 놓고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어니스트 홀링스 상원 교역위원회 위원장은 엔론 파문과 관련 조지 W 행정부를 "엔론 행정부"라고 지칭, 정부에 대한 공격의 수위를 높이는 한편 법무부의 객관적인 조사를 기대할 수 없다면서 특별검사제 도입을 주장했다. ◇ SEC, 엔터러시스 조사 착수 미국의 네트워킹업체 엔터러시스는 4일 아시아 태평양지역 자회사에서 회계문제가 발견됐다고 밝히고 회사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의 헨리 피알로 회장은 이날 "SEC의 조사는 아태니역 자회사 회계문제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피알로 회장은 그러나 SEC의 구체적인 조사내용에 관해선 밝히지 않았다. 거대기업 엔론과 타이코의 분식회계 문제로 미 기업들의 회계비리가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엔터러시스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장보다 6.60달러(61.11%) 하락한 4.20달러를 기록, 폭락세를 나타냈다. ◇ 타이코, 80억달러 인수비용 누락시켜 부실회계 문제로 비판을 받고있는 미국의 복합산업체 타이코 인터내셔널이 최근 3년동안 700건의 기업인수와 관련 80억달러의 비용을 지출하고도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4일 보도했다. 신문은 공개되지 않은 인수비용 중 절반에 달하는 41억9000만달러가 지난해 30일 만료된 회계연도에 지출된 것이었다고 전했다. 타이코는 그밖에 2000 회계연도엔 225개사 인수에 23억달러를, 1999 회계연도엔 175개사 인수에 15억달러를 쓰고도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대 에너지기업 엔론의 파산과 함께 미 기업들의 부실회계 문제가 부각되면서 타이코의 주가는 올 들어 약 40% 하락한 상태다. ◇ 글로벌크로싱, SEC조사 직면 파산한 네트워킹 장비업체 글로벌크로싱도 부실회계 문제와 관련, SEC의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4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지난 주 SEC는 이 회사에 대해 전 재정담당 중역이 작성한 서류와 서신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크로싱과 회계업체인 아서앤더슨의 부적절한 회계처리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2002.02.05 I 전미영 기자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7일)
  • [edaily] 미국 증시가 차익 매물로 혼조세를 보였다. 그러나 나스닥은 조정 과정에서도 막판 소폭 상승에 성공,상승추세는 꺾이지 않았다는 시그널을 보여줬다. 국내 증시 수급상으로는 매수차익잔고가 1억원에 근접하면서 외국인의 선물 매매에 따라 전일(6일)과 같은 급등락 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을 앞두고 리스크 관리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미 증시 혼조..나스닥만 강보합 장 마감후 컨퍼런스콜이 예정된 인텔과 선마이크로시스템의 영향으로 뉴욕증시의 3대지수는 장중 내내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지리한 장세를 연출, 어제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6일 뉴욕증시에서 약세로 출발했던 나스닥지수는 결국 전일보다 0.36%, 7.43포인트 오른 2054.27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지수 역시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한 끝에 0.15%(15.15포인트) 하락한 10099.14로 장을 마감했다. "쉬어가자"는 분위기가 강했고 일부는 폭등 이후의 차익매물 출회를 우려하기도 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매도압력은 그리 강하지 않은 편이어서 어제의 랠리가 실제로 새로운 강세장의 시그널이 아니냐는 평가로 이어지기도 했다. ◇기술주 강세..반도체는 하락 업종별로는 반도체주들만이 유일하게 약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대부분의 기술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인터넷, 네트워킹주들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었다. 기술주 외에는 은행, 증권 등 금융주와 바이오테크, 제지, 금 관련주들이 상승했지만 화학, 제약, 헬스캐어, 보험, 유틸리티, 석유, 천연가스, 유통주들은 하락했다. 내셔널 세미컨덕터의 2/4회계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의 예상보다 적은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한때 반등하기도 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다시 반락, 어제보다 0.24% 하락했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2.13% 올랐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는 어제보다 각각 2.26%, 1.05%씩 올랐다. ◇미 경제지표 "긍정적" 미국 상무부는 10월중 공장주문량이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3332억달러였다. 방위산업관련 주문량과 민간항공기관련 주문량이 이같은 증가세를 떠받쳤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수치는 월가에서 예상했던 7.2% 증가율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또 이 증가율은 지난해 6월이후 월별로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이었다. 또 5월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것이다. 최근 12개월중의 신규주문량은 직전 12개월에 비해 7.6% 감소한 것이 됐다. 지난주 신규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만8000건 줄어든 47만5000건으로 집계돼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는 그러나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감소폭은 충족시키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49만3000건에서 45만6000건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매수차익잔고 1조원 육박 "물량부담" 최근 감소세를 보이던 매수차익거래가 연이틀 큰 폭으로 유입되면서 매수차익거래잔고도 1조원에 육박하며 1년 4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전일(6일) 매수차익거래는 신규로 821억원 어치가 유입되며 매수차익거래잔고를 9549억원으로 크게 늘렸다. 이는 지난해 8월16일 9787억원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이며 사상 최고치인 1조1978억원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정선호 키움닷컴증권 과장은 "1조원에 이르는 매수차익거래잔고는 시장에 큰 부담요인이 될 것"이라며 "장중 외국인의 선물 매매와 베이시스 움직임에 따른 리스크 관리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종목·업종 뉴스 "내년 파운드리 매출 45% 증가" 반도체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iSuppli)는 내년 전세계 실리콘 파운드리업체들의 매출액이 올해보다 45% 가까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서플라이는 6일 "패러다임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라는 제목의 조사보고서를 통해 올해 22% 감소세를 보인 실리콘 파운드리업종은 내년 본격적인 반전을 이루며 내년 전체 매출액이 2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03년과 2004년에도 각각 300억달러와 500억달러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건설 서산땅 직접 판다..2만~2만6000원선" 현대건설이 서산농장 잔여농지 매각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농업기반공사가 매입가로 제시한 공시지가의 66%로는 서산농장을 절대 팔 수 없다"며 "일반농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매각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농업기반공사가 현재의 방침을 고수할 경우 서산땅 매각을 보류하고 다른 방법으로 자구계획을 이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전국전업농 강원도 지회에 서산농장 84만평을 평당 2만원씩 168억원에 매각키로 하고 계약금과 중도금 75억원을 받는 등 일반매각을 본격화하고 있다.또 일반농민들과 200여만평의 매각협상을 벌이고 있어 조만간 매각계약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방메딕스, 40억원 투자수익" 신동방메딕스는 미국의 제약사인 머크사의 지분 전량을 51억8157만원에 처분했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동방메딕스가 지난 97년 당시 8억9000만원(100만 달러)을 투자했다"며 "이번 주식 처분으로 40여억원의 투자수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하나로, 실권주통해 LGT에 다시 출자" 하나로통신은 "지난 4일 청약 마감된 LG텔레콤의 유상증자에 100억원을 다시 출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하나로통신은 지난 4일 "당초 동기식 컨소시엄 지분의 10%정도인 550억원을 출자키로 했으나 출자후 자사가 소유할 수 있는 LG텔레콤의 지분율이 3.2%대로 낮아져 유상증자에 불참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하나로통신 관계자는 "LG텔레콤이 동기식 IMT-2000 사업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증자 참여를 계속 요청해 옴에 따라 7일 오후 개최되는 LG텔레콤의 실권주 이사회 결과에 따라 100억원만을 출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비테크놀러지, 온라인게임사업 진출" 비테크놀러지는 온라인게임 개발업체인 한얼소프트(대표 도현우)와 "아웃포스트 온라인(OUTPOST ON LINE)"의 판권계약을 맺고 온라인 게임사업에 진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비테크놀러지는 한얼소프트에 대한 지분투자와 함께 "아웃포스트" 공동 기획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한얼소프트는 개발과 서비스를, 비테크놀러지는 국내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하기로 했다. "아세아조인트, 신소재사업 직접 추진" 아세아조인트는 6일 "지난달 5일 신소재 개발업체인 디바인테크놀로지사와 독점·전략적 제휴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그간 추진해 온 Polaris 신소재 사업을 검토한 결과 타법인을 인수하지 않고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규사업을 직접 추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또 "현재 전략적 제휴 본계약 체결을 위해 협의중에 있다"며 "추후 진행경과에 대해서는 내년 1월6일까지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타 주요 뉴스 - 새해 2~3분기 돼야 경기 본격상승..10인 전문가 경기전망 - 경기회복 빨라진다..수출도 바닥찍은 듯 - 대기업 벤처투자 늘린다..신사업 기술개발 강화 - 반도체 경기회복 잇단 "청신호" - 현대 삼성 유화부문 생산구매 통합 추진 - 세계 철강업계, 통합 글로벌화..덩치키워 경쟁력 강화 - 은행들 보험사 설립 러시..우리금융·조흥 등 추진 - 항공안전 1등급 복귀..FAA공식통보 - 콜금리 동결..한은 "경기 나빠지지 않는다" - 대기업 7곳 부당내부거래..2717억원 적발 - 한신평, 무디스에 팔린다 - 삼성생명 자산 30조 위탁운용..삼성투신에 맡겨 - 주가조작 이익 전액 환수..이근영 금감위원장 - 수도요금 최소 11%인상..2004년까지 - SI투자비 내년부터 세액공제..중소기업 10%, 대기업 3%
2001.12.07 I 이정훈 기자
  • 하이닉스 출자전환·구조특위 내일중 서면결의-채권단
  • [edaily] 하이닉스 채권단은 19일 오후 5시부터 외환은행에서 채권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아더앤더슨이 제출한 실사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한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출자전환 금액 및 반대매수청구권 금액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김경림 외환은행장 등 주요 채권은행과 투신사 사장, 박종섭 하이닉스반도체 사장 등으로 구성된 하이닉스 구조조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안건도 상정됐다. 채권단은 일단 오늘 회의에서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이 제시한 채권금융기관별 출자전환액과 반대매수청구권 행사 금융기관에 대한 매수청구권 금액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일중 서면결의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앞서 하이닉스 실사기관인 아더앤더슨은 실사보고서를 통해 하이닉스 신용채권에 대한 청산가치를 25.46%로 산정하고 채권단에 통보했다. 이에따라 하이닉스 채권금융기관중 신규지원에 불참하는 은행들은 신용채권의 경우 청산가치에 3%를 더한 조건으로 채권을 탕감, 출자전환에만 참여하게 되며 담보채권의 경우 채권종류별로 산정된 청산가치를 적용하게 된다. 반대매수청구권자들의 경우 보유채권에 청산가치를 적용, 하이닉스가 발행하는 5년만기 무이자 회사채로 매수청구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오늘 회의에는 산업은행, 외환은행, 한빛은행, 조흥은행, 씨티은행, 농협, 한국투신운용, 조흥투신운용, 서울투신운용, 우리종합금융, LG투자증권, 교보생명 등 12개 운영위원회 금융기관들이 참석했다.
2001.11.19 I 김상욱 기자
  • (초점)단말기제조사, 퀄컴 로얄티 "주판알 튕기기 제각각"
  • [edaily] 단말기제조업체들이 퀄컴과의 로열티 협상을 앞두고 갈팡질팡하고 있다. 최근 퀄컴이 중국에 CDMA 로얄티 조건으로 내수용 2.65%, 수출용 7.0%를 부여함에 따라 국내 단말기 제조사들의 로열티 재검토가 불가피해진 것. 국내업체들이 퀄컴측에 로얄티 조정을 요구하고 나서자 퀄컴은 내수용 5.25%, 수출용 5.75%인 현행안과 중국안의 양자택일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렇게 되자 지난 90년초 퀄컴으로부터 최혜국대우를 보장받은 삼성전자,LG전자,맥슨텔레콤 및 현대큐리텔 등 4개사와 최혜국대우를 보장받지 못한 세원텔레콤, 텔슨전자 등 중소제조업체들은 각사 입장과 향후 단말기 시장 전망에 따라 서로다른 입장을 취하며 갈피를 못잡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중국은 정부가 직접 나서 퀄컴과 로얄티 협상을 마무리지은데 비해 우리의 경우 퀄컴과의 로얄티문제를 그동안 개별 업체단위에서 체결해 왔기 때문에 더욱 혼란스런 입징이다. 국내의 양대 단말기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 관계자는 "최상의 안은 내수용은 중국(2.65%), 수출은 한국식(5.75%)을 따르는 안이지만 퀄컴이 양자택일을 요구한 상황이라 현재 향후 시장전망에 대한 면밀한 검토작업을 진행중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관계자는 특히 "이미 수출이 내수를 크게 앞지르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나, 2.5세대 및 동기식 IMT-2000 서비스 등에 따라 내수에서도 대규모의 단말기 교체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어서 쉽사리 중국식이냐 한국식이냐를 결정내리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그동안 퀄컴과 개별로 로얄티 문제를 결정해 왔고, 만일 이번에 정부가 국내업체들의 로얄티 문제에 나서거나 업체가 공동 대응할 경우 이는 미국의 반독점법에 적용될 수도 있어 쉽사리 업체간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할 처지도 못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비해 퀄컴의 최혜국대우를 보장받지 못한 텔슨전자, 와이드텔레콤, 스텐더드텔레콤, 한화정보통신 등은 오는 20일 사단법인 무선통신지적재산협회(회장:텔슨전자 김동연 부회장)를 통해 퀄컴의 로얄티 문제에 공동 대처키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는 정통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나, 대기업들은 불참을 통보해 왔다"며 "참가 중소 단말기업체들은 이 자리에서 일단 퀄컴의 양자택일론이 아닌 제3의 안을 요구하는 방안에 뜻을 모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 그동안 텔슨전자, 세원텔레콤, 와이드텔, 스탠더드텔 등을 대신해 퀄컴과의 로얄티 협상을 전개해온 시너텍정보통신은 불참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 참여가 퀄컴측의 불편한 심기를 건드릴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한편 한국퀄컴 관계자는 "로얄티 협상 문제는 전적으로 미국 본사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최근 본사로부터 국내 4개 최혜국대우 대상업체와 로얄티 재조정 문제를 시작했음을 확인했을뿐"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국내단말기업체와 퀄컴간의 로얄티 수정협상은 내수용 "중국식", 수출용 "한국식"이라는 우리업체의 희망을 퀄컴측이 최종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결정지어질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2001.08.17 I 이경탑 기자
  • (가판분석)3월29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 주요기사 - 현대건설 2조9000억 지원..1.5조 신규지원, 1.4조 출자전환(세계 1면톱) - 현대건설 곧 출자전환..정부 조기처리 방침(중앙 1면톱) - 현대건설 처리 막판진통, 출자전환 유력..정몽헌회장 복귀(매경 1면) - 현대건설 출자전환 앞서 3000억 긴급지원..오너에 바이백 옵션 검토(서경 1면) - 현대건설 법정관리도 검토..출자전환땐 조기시행(경향 1면톱) - 현대건설 처리 오늘결정..출자전환 합의안될 땐 법정관리 배제못해(한국 1면) - 현대건설 유동성 위기 심화..출자전환, 법정관리 오늘 결정(한겨레 1면) - 현대건설 처리진통..일부 채권은행 선 법정관리 제기, 정부도 결론못내(조선 1면톱) - 현대건설 해법 혼미..출자전환·법정관리 논란(한경 1면톱) - 재경부·KDI 대 한은, 경기해법 갈등..KDI "금리내려 경기부양"에, 한은선 "통화정책 간섭말라" 반박(한국 1면톱) - 한은, 행정부 통화정책에 개입말라(한경 경제면톱 등) - 소비 되살아 난다..백화점·시장, 매출 두자릿 수 증가(매경 1면톱) - 돈, 우왕좌왕..저금리·증시혼조에 부동화 현상 심화(서경 1면톱) - 서갑수 회장 횡령수사 파장, 벤처 불똥튈까 초긴장(매경 경제면) - 검찰, 리타워텍 외자유입 조사..지난해 아시아넷 인수때 1.5조 유입 불법 여부(한국 사회면) - 증시 작전세력에 법원, 잇달아 실형..집행유예 관행깨기로(한국 사회면) - 코스닥 주가조가혐의 금감원 조사의뢰 급증..올들어 두달새 25건(중앙 경제면) - 회계불합격 기업, 증시 "왕따" 신세(한국 증권면) - 대주주 지분변동 실시간 감시..내달 2일 자동검색시스템 가동(경향 증권면 등) - 내달 보험료 최고 20%오른다..보장내용은 일부 확대(한국 경제생활면) - 수도권도 과밀부담금, 인천 등 16개시로 확대..정부 내년 상반기부터(한경 1면) - 삼성·현대전자 반도체값 올리기로..내달 SD램 5~10%선 인상협상(중앙 경제면 톱) - 영재학교 32곳 세운다..정부, 연내 1개교 지정후 2006년까지 연차 개교..교원 50%이상 박사로(경향 1면톱) ◇ 공통기사 - 국민은행 금리 또 0.5%P 내려..은행권 예금금리 5%대 인하경쟁(전 조간) - 보증많이 서면 요주의 대상..내달부터 보증인정보 전 금융기관에 공개(동아 머니면 등) - 단돈 1원도 석달 연체땐 신용불량..내달 등록기준 강화(조선 머니면) - 진찰·처방료 통합..정부 의보재정 대책, 약값도 추가인하(한국 1면 등) - 건강세 등 목적세 신설검토..김원길 복지장관(한경 1면 등) - 인천공항 오늘 개항(전 조간) - 북한, 탁구 단일팀 불참 통보(전 조간) - 보험공단, 마사회 등 정부산하기관 9곳 첫 경영진단(조선 등) - 핫코일 공급거부, 포철에 과징금..포철선 "소송불사" 반발(한경 2면 등) - 현대전자 2조5천억 적자..감사의견은 적정(한겨레 등) - 쌍용·쌍용양회 의견거절(매경 등) - 011·017, 내달 신규가입 중단(한경 1면 등) - 소비지수 6개월만에 상승..미 경기회복 신호탄인가(한경 1,3면 등) - 미 경제, 침체털고 일어서나..소비자지수 회복 의미(대한매일 국제면) - 대미수출 2년 7개월만에 마이너스 전환(한국 경제면톱 등) - 원화값 상승 1304원(매경 1면) - 권노갑 컴백..여권 파워이동, 다시 구 주류로(중앙,조선 등)
2001.03.28 I 조용만 기자
  • (초점)조광페인트 주총 적법성 공방-당사자 주장
  • [edaily] 개인주주연합의 조광페인트 M&A가 주주총회 연기 및 단독주총의 적법성에 대한 논란으로 확대되는 등 한치앞을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15일 회사측이 이사회를 열고 16일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오는 30일로 연기한데 이어 16일 개인주주연합이 회사측을 배제한 단독 주총을 열어 경영진을 선임하고 재차 임시주총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를두고 회사측은 개인주주연합의 단독주총의 합법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개인주주연합은 회사의 주총연기가 무효라며 자신들의 주주총회가 합법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7일 개인주주연합의 34.17% 대량보유신고로 공식화된 조광페인트 M&A는 "주총연기 및 단독주총의 합법성"에 대한 법률적 공방이 핵심적인 사안이 됐고 이 결과에 따라 M&A판도가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조광페인트측이 개인주주연합의 주가조작 등을 주장하며 금감원에 진정해 이에 대한 결과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인주주연합측은 I&G 법률사무소가 법률대리인이며 기존 대주주측은 Vantage 법률사무소가 법률대리인이다. 한편 조광페인트 기존주주측은 16일 별도 이사회를 열고 현재 회사가 보유중인 자사주 2만주(2.17%)를 보너스 형태로 임직원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향후 지분경쟁을 대비한 의결권 지분 확대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래는 이와 관련해 16일 개인주주연합과 회사측이 배포한 자료내용 ◇개인주주연합 소액주주연합은 조광페인트의 대주주이자 현 대표이사인 양성민씨가 경영권 유지를 위해 일방적으로 연기한 정기주총의 개최를 강행하여 주주연합 측의 이사 2인과 감사 2인을 선임했다. 주주총회의 일정변경시 전일까지 주주들에게 통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개별통보를 받은 주주가 전혀 없어 이는 명백한 법위반으로 금번 주주총회를 연기한 이사회의 결의는 무효이다. 또한 일단 연기 공시를 낸다음 회사측에서 불성실 공시법인의 제재를 각오하고 일방적으로 주총을 개최할 우려가 있어 주주연합측 42명은 금일로 예정된 주총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본사로 집결했다. 그러나 대주주측은 회사의 문을 잠그고 노조를 동원해 지게차로 정문을 봉쇄하는 등 주총장의 입장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부득이 주주연합은 의결권 있는 지분 40만6660주(47.3%), 의결권 행사주주 75명의 참석으로 공증변호사의 입회하에 정기주총을 회사정문앞에서 개최했다. 정기주총에서 주주연합은 현재 화학업체의 대표인 박상조씨와 A&D전문가인 신우섭씨를 이사로 선임했으며 심종섭씨와 이원주씨를 각각 감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현재 8명으로 구성된 조광페인트의 경영진은 주주연합측이 4명, 대주주측이 4명으로 구성되게 됐다. 또한 주주연합은 회사에 임시주총을 요청한 상태로 조만간 임시주총에서 이를 대주주측의 경영진도 교체할 계획입니다. 또한 주주연합이 확인한 바로는 금융감독원에서는 금번 경영권분쟁에 대해 대주주측의 주장과는 달리 주주연합에 대한 조사계획이 현재 없고 엄정중립을 견지하고 있으며 금번 기업인수에 대해 대주주측에서 주장하는 시세조종 등의 시각이 아니라 개인주주들에 의해 주도되는 새로운 유형의 적대적 M&A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주주연합은 조만간 개최될 임시주총을 위해 67%의 지분을 확보할때까지 추가적인 주식의 장내매수는 물론 뜻을 같이하는 소액주주들의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향후 경영권 인수후 능력있고 참신한 인물을 영입해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통해 기존의 구시대적인 경영방식을 쇄신하고 회사의 핵심역량을 효율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석유화학과 연관이 있는 환경 및 바이오산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주연합대표 심종섭 ◇ 회사측 소위 개인주주연합측이 주장하는 당사의 정기주주총회일 변경이 적법치 못하다는 주장과 이를 이유로 3월16일 오전에 당사 정문앞 노상에서 무단히 일방적으로 정기주총을 강행해 개인주주연합측 인사로 각 2명의 신임이사와 신임감사를 선임했다는 주장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밝힌다. 정기주주총회는 관련법상 날짜 및 장소를 변경할 수 있으며 다만 변경된 주주총회일 2주전에 주주에게 변경일을 통지하도록 돼 있다. 당사는 3월15일 오전 8시30분 이사회에서 3월30일로 정기주총회일을 변경하는 결의를 했고 3월15일 오전에 이를 공시함과 동시에 변경된 주주총회일에 대해 전 주주에게 변경된 정기주총일 2주전에 적법하게 소집통지서를 발송했다. 따라서 이 정기주총회일 변경은 관련 법규정 및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행해진 것이므로 적법하게 변경된 회일이 아닌 3월16일 오전에 정기주총 소집장소인 본사강당이 아닌 노상에서 다른 주주들이 모두 불참한 상태에서 개인주주연합 주주들만 참석해 일방적으로 채택한 결의는 단순한 절차상 위반이라기 보다 주주총회 성립 및 결의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것이다. 개인주주연합측이 주총일 변경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나 이미 3월 15일자 언론기사에 인용된 동 연합측의 주총기일 연기에 대한 법적대응 운운한 발언에 비추어 그들의 주장은 명백히 근거없다 할 것이다. 더구나 당국이 불법 주식매집세력에 대해 시세조종과 5% 대량주식보유보고 위반의 혐의를 잡고 조사에 착수한 바 특히 만약 3월16일 오전에 노상주총에 참석한 개인주주연합측의 주주중 위 주식매집세력의 일원으로서 대량 주식보유보고를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는 자들은 증권거래법상의 의결권배제 규정에 따라 애당초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 따라서 개인주주연합측이 주장한 위 이사 및 감사 선임은 그 선임결의 자체가 존재한다고 볼 수도 없으며 이에 당사는 이들을 새로운 이사 및 감사로 인정할 수 없다. -조광페인트 대표이사 대리인 관리이사 문해진.
2001.03.16 I 박호식 기자
  • (가판분석)3월14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 주요기사 - 세계 주가 연일 폭락(매경 1면톱) - 세계증시 폭락 도미노..미 나스닥 2000선 붕괴여파(대한매일 1면 등) - 거래소 지수 520대로, 코스닥 70선 무너져..아·유럽 주가도 폭락(중앙 1면) - 주가 또 17포인트 급락, 527..코스닥 70선 붕괴(서울경제 1면 등) - 미·일 폭풍, 지구촌 초긴장..흔들리는 세계경제(서울경제 1면톱, 기획시리즈) - 북, 장관급 회담 돌연연기..이유 안 밝히고 불참 일방 전화통지(조선 1면톱) - 북, 장관급 회담 연기..김정일 답방협의 등 차질(중앙 1면 톱) - 대미 반발인가, 내부사정 탓인가..장관급 회담 연기이유(대한매일 3면) - 평양방송, "사대·외세 배격해야"..회담연기 통보직전 보도(한국 1면) - "남한은 미국 식민지"..북한, 비난방송 시작(조선 1면) - 현대건설·전자 경영진 교체, 이달말 주총서(매경 1면) - 현대문제 6월말까지 매듭..법정관리 가능성은 배제, 건설은 출자전환 가닥 잡은 듯(서울경제 4면) - 현대 추가지원 문제없나..원칙없는 퍼주기, 경제 발목잡을 수도(동아 5면) - 현대산업, 현대 브랜드 안쓴다..하이파크 사용(동아 경제면) - 94년 언론사 세무조사 추징금, 조선 18억 한국 17억 중앙 16억..일반기업 비해 추징금 적어(한겨레 1면톱) - 초고속 인터넷 IP공유 허용..정통부 방침(경향 경제면) - 일본 은행 차입금, 만기연장 순항..일본 위기설 불구, 차환율 67%(조선 경제면) - 시티은행 출신, 금융계 두각(매경 금융면) - 은행, 분식기업 강력 제재..여신중단, 채권회수 방침(한국 경제면) - LG유통, 프랑스 업체에 팔린다..지분 50%, 5억달러에 매각협상 진행중(한경 1면) - 그린벨트 건물 4층까지 허용..내년부터, 취락지 대상(한경 1면) - 외환·기업 합병설 사실무근..외환은행 주총(한경 금융면) - 금호종금·금호캐피탈 내달 합병(한경 금융면) ◇ 공통기사 - 김대통령, 임대차법 개정해야(한겨레 1면 등) - 아파트 공급 늘려라..김대통령, 월세보호대책 마련 지시(매경 1면) - 대한통운 리비아 공사 승계..별도 자회사 설립 결정(서울경제 1면 등) - 대한통운, 리비아 공사 맡겠다..자금지원 등 조건부로(중앙 경제면 등) - 7개 카드사 80억 과징금..공정위, 점유율 상위 3개사에 수수료 인하 명령(한국 2면 등) - 카드사 연 7%자금빌려 28~29% 돈장사..서민상대 잇속 채웠다(대한매일 경제면 톱) - 카드사 수수료 폭리 철퇴(서울경제 4면) - 할부금융사 일방적 금리인상 무효..대법원 첫 판결(동아 2면 등) - GM 관계자 이번주 방한, 대우차 협상 진전 기대(서울경제 1면 등) - 지역의보 파산직면, 이달말 재정바닥..정부 내일 대책발표(경향 2면 등) - 인천공항 전면개항 늦춰야..국회 건교위, 수하물 처리 등 혼란예상(동아 1면 등)
2001.03.13 I 조용만 기자
  • 대우차 총파업 3일째, 노조-경찰 몸싸움..긴장 고조
  • 19일로 총파업 사흘째인 대우차사태는 정리해고 통보를 받은 노조원 및 가족들이 농성장소인 부평공장에 본격 합류하기 시작하고 민주노총이 총파업 지원을 공식 천명하면서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대우차노조는 이날 오전 10시께 부평공장 정문에서 700여명의 조합원 및 가족들이 모여 결의 집회를 가진데 이어 조합원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경찰과 30여분간 격렬한 몸싸움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 등 수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후12시 민주노총 등 25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대우차공동투쟁본부가 부평역에서 집회를 가질 계획었으나 참여인원이 적어 불발됐다. 앞서 노조는 오전9시께 비상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총파업 불참 간부 징계를 결정하는 한편 정리해고 결사 반대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노조 관계자는 "현재 조합원 및 가족이 700명이상이며 오전 경찰과의 충돌과정에서도 100여명이 합류했다"며 "오늘 오후 정리해고자와 가족들이 본격적으로 가세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노조의 점거 농성이 계속되고 있는 부평공장과는 달리 창원공장은 20일까지 일과시간 이후 2시간의 잔업을 계속 거부하기로 했으며 군산공장 지부도 노조 지도부만 철야농성 등을 통해 동조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노조관계자는 "창원과 군산공장에서 파업에 대한 조합원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창원공장 노조지부가 오늘 오후4시 간부합동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조만간 지방공장의 동조파업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01.02.19 I 문주용 기자
  • 김각중 회장, 전경련차기회장 선출 회의 불참(1보)
  • 전경련 차기회장 선출작업이 김각중 현전경련회장의 갑작스런 불참으로 난항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경련은 12일 오후 6시30분 신라호텔에서 회장단·고문단 연석회의를 갖고 전경련을 이끌 차기 회장 선출에 들어갔다. 하지만 당초 신임회장에 나서는 총수가 없어 유임이 유력시되던 김각중 현전경련회장이 갑자기 불참, 회장 선출에 난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이날 김각중 회장은 회의시작 1시간전인 오후 5시30분께 손병두 전경련 상근 부회장정에게 전화를 걸어 회의 불참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경련 회장단들은 김 회장을 기다리다 뒤늦게 불참사실을 통보받고 오후 6시40분부터 회장 선출을 위한 연석회의에 들어갔다. 회의 결과는 2시간뒤인 오후 8시30분께 손 부회장이 브리핑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는 조석래 효성, 강진호 동아제약, 장치혁 고합이사회, 김승연 한화, 김석준 쌍용건설, 박용오 두산,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유창순 롯데, 송인상 효성 고문, 김준성 이수화학, 김상홍 삼양사 명예회장과 손병두 부회장이 참석했다. 반면 이건희 삼성, 손길승 SK, 유상부 포철, 이웅렬 코오롱회장이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참했고 구본무 LG, 정몽구 현대차 회장 등도 선약을 이유로 불참했다.
2001.02.12 I 문주용 기자
  • (가판분석)2월12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 주요기사 - 자금시장 한파 풀린다..BBB급 차환발행율 60%, 시중돈 은행집중도 완화(한국 1면톱) - 돈, 채권형펀드로 집중..시중금리 하락영향 등으로 이달중 2.4조 증가(매경 1면) - 회사채 펀드에 장기자금 "밀물"..이달들어 1.1조 유입(동아 금융면) - 금고·종금 5000만원 이하 예금 급증..예금부분보장제 시행 영향(한경, 경향 등) - 다가오는 주총시즌..배당·회계 비상(한경 1면) - 금감원, "은행감사도 행장선임 가능"(한경, 한국 등) - 금감위원장, 은행 적정 예대마진 필요성 강조..수수료 현실화도 유도(중앙, 한국 등) - 금감위원장, 은행장 인사권 분산이 바람직(동아 등) - 경영못하면 은행장도 퇴출..금융연구원, 경쟁력 강화위해 주주역할 강조(한경 등) - 금감원 김상우 부원장보, 조흥은행 감사로 내정(서경 등) - 전경련회장 추대 진통예상..재벌총수들 고사, 김각중 회장도 연임 거부(조선,중앙 등) - 한국제품 세계1등 55개 불과..독일 669개, 미국 618개..한경련 분석(동아 1면톱) - 한국 경제성장율 하향조정 잇따라..외국계, 4~6%에서 3~4%로 일제히 낮춰(한겨레 경제면) - 반도체값 추락, 업계 초비상(대한매일 경제면) - 건설사 사장들, 공사관련 개인연대보증 35조원..파산하면 전재산 날릴 판(조선 1면) - 최원석씨 사법처리 가능성..서울지법, 동아건설 분식회계 책임규명 지시(경향 1면) - 동아 분식결산 회계에 이미 반영..안건회계법인, "파산결정 막으려는 속셈"주장(한경) - 서울, 한빛이어 외환도 동아건설 주식 전량 매각(한경 등) - 건교부, 공공기관 지방이전 의무화추진..수도권 과밀화 해소(동아, 매경, 경향 등) - 한국중공업, 17억달러 중동 담수화공사 수주 추진(매경) - 코스닥 및 증권·선물거래소 지주회사 통합 추진(매경 1면) - 코스닥 주식공모, 4월부터 러시..올 예비심사 청구 400개 넘을 듯(조선 머니면) - 일본발 3월 금융위기설에 국내증시 촉각(동아 머니면) - 퇴직금제 연내 폐지, 기업연금 도입검토(조선 1면) - 증시침체로 한통주식 할인매각 추진..해외 DR형태로(세계 1면) - IMT 동기식 선정 또 무산위기..대기업 불참, 하나로 출연금 삭감 요구(한국 경제면) - 내달초 대폭개각, 김대통령 구상 착수(세계 1면) - 25일 전후로 예상된 개각, 소폭·순연론 대두(한국 종합면) - 공정위, 12일부터 조선·동아·중앙·한국 등 4개 신문사 60일간 조사 착수(동아 등) - 남북경협, 비정상거래 심각..북 국제관행 무시, 남쪽업체 과열경쟁(한겨레 1면) ◇ 공통기사 - 시화호 담수화 계획 전면 백지화(중앙 1면톱 등 전 조간) - 인간 유전자수 예상보다 적어..HGP·셀레라, 인간 게놈지도 완성 발표(전 조간) - 바이오 집중 육성, 올 3200억 투입..과기부 업무계획 보고(매경 등) - 생명공학기업 내년 2배 확대(한국 2면) - 새롬기술, 인터넷기반 통합 통신서비스 업체로 변신(한경 등) - 개인대출 연체 급증..1월중 2만여명 신용불량자 신규등록(한경 1면톱) - 신용불량 235만명..성인 10명중 1명꼴(매경 사회면 톱) - 현금서비스 수수료, 은행금리 3배..신용카드 고리(高利) 호황(경향 1면톱) - 대우차 사태 이번주 고비..정리해고자 통보 맞서 노조 총파업 방침(매경) - 대우차 GM에 매각안되면 외국사와 전략제휴 추진..대우차 고위관계자(서경) - 현대투신 현물출자 부당..현대전자, 신주발행 무효소송 제기(매경, 중앙 등) - 현대전자 소송, 현대투신 외자유치 돌발변수로 작용(서경) -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이번주중 공식 발족..공적자금 운용관련 심의·조정(한경 등) - 인천신공항 제2연육교 건설 민자유치..외국인 제안 첫 민자사업(전 조간) - 한부신 처리 난관..채권단, 6개월 유예안에 반발(한경 등) - 대졸취업 사상 최악..10명중 3명 취업, 자격·어학학원 성황(매경 1면톱) - 졸업시즌을 앞두고 구직난 심화, 아르바이트 자리경쟁도 치열(조선)
2001.02.11 I 조용만 기자
  • 정부 금융지주회사 방안 확정..어떻게 운영되나(종합)
  • 정부주도로 내년 1분기중 설립될 한빛은행 중심의 금융지주회사가 윤곽을 확정했다. 금융지주회사에는 한빛과 평화, 광주, 경남 등 4개 은행이 자회사로 편입돼 총자산 104조원으로 세계 84위 금융기관으로 부상한다. 지주회사에는 은행뿐 아니라 영남 등 4개 종금사가 통합한 하나로종금, 삼신·현대·한일 등 3개 생보사의 통합보험사, 증권사 등도 편입이 추진된다. 정부는 내년 1월초 지주회사 설립준비사무국을 발족하고 1월중에 설립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세부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실금융기관들의 집합체, 공적자금 투입의 결정체로 일컬어지는 금융지주회사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태어나고 어떤 방향으로 운영될지를 점검한다. ◇지주회사, 어떤 형태 갖추나 = 일단 한빛과 평화 광주 경남 등 4개 은행이 자회사로 통합된다. 이들 은행의 자산규모는 지난 6월말 현재 한빛 80.9조원, 평화 8.5조원, 광주 6.8조원, 경남 8.2조원. 4개 은행 총자산은 104.4조원으로 세계 84위의 금융기관으로 부상하게 된다. 총인원은 1만5209명, 총 점포수는 1069개로 국민+주택 합병은행 다음으로 큰 덩치를 갖게 된다. 서울은행의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 추진하는 해외매각이 실패할 경우 추가로 지주회사 자회사로 편입되며, 대주주인 코메르츠 방크가 지주사 편입 불참을 통보한 외환은행도 희망할 경우 지주회사 편입이 가능하게 된다. 서울은행이 편입될 경우 총자산은 128.6조원으로 세계 74위의 금융기관이 된다고 금감위는 밝혔다. 은행외에 영남·한스·한국·중앙 등 4개 부실종금사가 통합된 하나로종금, 삼신·현대·한일 등 3개 생보사의 통합보험사, 한빛증권 등 기존은행의 증권 자회사도 지주사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 금융지주회사는 다양한 금융업종을 거느린 복합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게 된다. ◇지주회사, 설립준비는 = 지난 19일부터 예보에 10명으로 구성된 설립준비팀(금융연구원 4명, 예보 6명)이 설치돼 지주회사 설립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들은 내년 1월초까지 지주회사 경영구조 등 제반절차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은행원 파견 등으로 인력을 보강, 설립준비 사무국으로 확대개편된다. 사무국은 지주사 설립인가 준비와 조직구조, 경영방안 등의 실무작업을 맡게 된다. 금감위는 사무국의 준비작업이 진행되는 상황을 봐가며 내년 1월중으로 설립준비위원회를 설립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지주회사 조직과 경영체제, 주식교환비율 등 지주회사 설립에 관련된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위원장은 자회사 금융기관과 상관없는 외부인사가 선정된다. 이같은 사항이 확정되면 위원회는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 내년 3월까지 지주회사 설립을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이다. ◇경영진 구성과 기능재편 = 내년 1분기 발족될 금융지주회사는 공적자금으로 부실을 털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부실금융기관들의 거대한 집합체인 셈이다. 또 그동안 정부가 투입한 공적자금의 결정체이기도 하다. 정부는 금융지주회사를 어떤 방식으로든 성공시켜 기존에 투입된 공적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막대한 부담을 안고 있다. 조직문화가 각기 다른 자회사를 성공적으로 통합, 경영정상화에 성공하려면 CEO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정부는 금융분야에 전문성과 경륜을 가진 인사를 CEO로 선임, 강력한 리더쉽으로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때 외국인 전문가 영입도 고려됐지만 일단 국내에서 유망인사를 우선 물색하는 것으로 방향이 정해졌다. 경영진이 선임후 금융지주회사는 통합시너지 효과를 확보하기 위한 기능재편 방안이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일단 2002년 3월말까지 국제적인 컨설팅 기관의 지문을 받아 최종적인 기능재편 결과를 마련하고 6월말까지 기능재편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능재편후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 은행을 기업·국제금융, 소비자금융, 단기금융, 직접금융 등 주력사업부문으로 나눠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이다. 기능재편시 점포와 인원의 축소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정부는 기능재편전까지는 개별 자회사에 대해 최대한의 독립성을 보장하기로 해 당분간 급격한 인력감축이나 점포폐쇄가 단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00.12.29 I 조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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