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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이양호 한국마사회 회장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오경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환경부 ◇과장급 전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정경화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전보 △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이상재 ○중소기업진흥공단 ◇1급 승진 △고객행복실 김병수 △기업금융처 조한교 △국제협력처 이성희 △성과보상사업처 김정열 △강원지역본부 이우수 △광주지역본부 황창범 △전남동부지부 이종철 △칭다오중소기업지원센터 석동인 ◇2급 승진 △홍보실 이창섭 △기획조정실 양동민 △인재경영실 박정근 △인재경영실 윤인규 △기업금융처 류치문 △인력개발처 김춘근 △청년창업사관학교 김성희 △서부권경영지원처 문현선 △전남지역본부 국광태 ◇3급 승진 △기획조정실 김명관 △인재경영실 이완희 △고객행복실 조승민 △정보관리실 송승훈 △기업진단처 정병옥 △융합금융처 최영식 △수출지원처 이승윤 △인력개발처 방시원 △서울지역본부 박찬현 △대전지역본부 김영남 △충남지역본부 조양동 △경북지역본부 최현철 △경북동부지부 백명섭 △부산지역본부 한상기 △해외센터 이지훈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채남기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 김성태 △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 김영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비상임이사 류환민 ○한국교통연구원 △경영부원장 김연명 △감사실장 권영종 △교통빅데이터연구소장 한상진 △글로벌교통연구소장 예충열 △철도교통본부장 김훈 △항공교통본부장 송기한 △지속가능교통연구센터장 우승국 △교통법제연구센터장 장한별 △국가교통DB센터장 김주영 △자동차정책·기술연구센터장 김규옥 △동북아·북한연구센터장 서종원 △교통투자분석센터장 박지형 △대중교통연구센터장 강상욱 △도시·광역교통평가센터장 안강기 △도로정책·운영연구센터장 조한선 △NMT(비동력교통수단)연구센터장 신희철 △교통안전·방재연구센터장 이준 △철도정책·운영연구센터장 문진수 △철도안전·산업연구센터장 최진석 △민자·광역철도연구센터장 김연규 △항공정책·산업연구센터장 박진서 △항공안전·드론연구센터장 한재현 △물류정책·인증센터장 서상범 △첨단물류연구센터장 민연주 △물류시장연구센터장 이태형 △대외협력·홍보실장 김건영○농협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 남영수 △시너지추진부장 이우종 △글로벌전략부장 김익수 △감사부장 최인식○농협은행 △마케팅전략부장 장승현 △개인고객부장 권준학 △WM연금부장 김홍범 △기업고객부장 김양곤 △국제업무부장 장미경 △공공금융부장 권기수 △대손보전기금부장 유창재 △종합기획부장 주재승 △경영지원부장 박학수 △홍보국장 김장근 △인사부장 김인태 △업무지원부장 황은섭 △여신기획부장 이재선 △여신심사부장 오경근 △여신관리부장 유재도 △리스크관리부장 김원동 △신용감리부장 홍태영 △IT기획부장 나완집 △IT전환추진부장 김한수 △IT경영정보부장 허병희 △스마트금융부장 이봉의 △핀테크사업부장 이창기 △신탁부장 김기해 △자금부장 임정수 △소비자보호부장 손동섭 △글로벌사업부장 김윤수 △카드기획부장 우광혁 △카드기관사업부장 문병용 △카드신용관리부장 문태석 △고객행복센터장 허중회△수탁업무센터장 이선기 △자금운용지원단장 박종봉 △외환·파생센터장 문영식 △서울영업본부소속 김규용 △서울영업본부소속 송수일 △서울영업본부소속 김영훈○농협생명 △감사국장 김태호 △마케팅전략본부장 김정식 △농축협사업본부장 김도안 △고객지원본부장 곽정섭 △경영지원본부장 소원형 △투자금융본부장 정강희 △IT정보보호실장 한재선 △인사부소속 배문하○농협손해보험 △장기보험본부장 문봉호 ○ING생명 ◇임원 승진 △경영조정실장(상무) 오민○TV조선 ◇부국장 승진 △사회부장 이진동 ○BBS 불교방송 ◇승진 △경영본부장 겸 경영기획국장 김종천 △방송본부장 겸 보도국장 강동훈 △방송본부 TV제작국장 겸 TV편성부장 신현중 △방송본부 TV제작국 TV제작부장 한지윤 △방송본부 기술영상국 Radio기술부장 최승용 △울산불교방송 사업부장 이상관 ◇인사 △경영본부 포교사업국장 권병훈 △방송본부 Radio제작국장 최윤희 △방송본부 기술영상국장 박시하 △법무감사팀장 겸 경영본부 경영기획국 기획홍보부장 이진영 △경영본부 경영기획국 총무부장 안해성 △경영본부 경영기획국 마케팅부장 안훈 △만공회TF팀장 겸 경영본부 포교사업국 전법후원부장 전승환 △경영본부 포교사업국 사업1부장 김재동 △경영본부 포교사업국 사업2부장 박호창 △방송본부 보도국 정치외교부장 이현구 △방송본부 보도국 경제산업부장 신두식 △뉴미디어TF팀장 겸 방송본부 보도국 사회부장 양창욱 △방송본부 보도국 문화부장 전경윤 △방송본부 Radio제작국 Radio편성부장 박주원 △방송본부 Radio제작국 Radio제작부장 문태준 △방송본부 Radio제작국 아나운서부장 최은경 △방송본부 기술영상국 TV기술부장 진규삼 △방송본부 기술영상국 기술전략팀장 박성일 △부산불교방송 방송부장 박영록 △부산불교방송 사업부장 최상만 △광주불교방송 방송부장 조기종 △광주불교방송 사업부장 김홍범 △대구불교방송 방송부장 박명한 △대구불교방송 사업부장 배종식 △청주불교방송 방송부장 김동원 △청주불교방송 사업부장 민동기 △춘천불교방송 방송부장 박경수 △춘천불교방송 사업부장 이중택 △울산불교방송 총괄국장 겸 방송부장 손상국
2016.12.18 I 김기덕 기자
1등 KT인은 ‘5G’와 ‘기가 인터넷’ 담당자
  • 1등 KT인은 ‘5G’와 ‘기가 인터넷’ 담당자
  • KT 황창규 회장이 16일 KT 분당사옥에서 열린 ‘1등 KT인상’ 시상식에서 5G TF 김성관 차장 가족에게 대상을 수여하는 모습이다. KT 황창규 회장이 16일 KT 분당사옥에서 열린 ‘1등 KT인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와 그 가족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는 모습이다.[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가 거둔 2016년 최고의 성과로 차세대 이동통신 ‘5G’와 인터넷 생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기가 인터넷’이 뽑혔다.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1등 KT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1등 KT인상은 6만여명의 KT그룹 임직원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사례를 발굴하고, 성취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존 표창제도를 개선해 2015년부터 시행 중이다. 개인 시상이 아닌 단체 포상을 통해 협업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올해 1등 KT인상의 대상은 ‘5G 태스크포스(TF)’와 ‘기가 인터넷 250만 돌파 TF’가 공동 수상했다. 1등 KT인상 대상에게는 각각 1억원의 포상금과 해외여행 상품권(1,000만원 상당, 이하 동일)이 부상으로 수여됐다.2015년 1등 KT인상의 대상은 위즈스틱을 개발한 ‘올인홈 개발 TF’가 수상했다. 지난해 대상 포상금이 5,00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상금 규모가 2배 커졌다. ‘5G TF’는 지난 10월 세계 최초로 5G 퍼스트 콜(첫 데이터 전송)을 성공하고, 동시에 글로벌 표준규격을 주도하고 있다. VR, 홀로그램 등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기반의 미디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3월, KT 황창규 회장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 기조연설에서 5G 미래상을 제시해 전 세계 통신업계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기가 인터넷 250만 돌파 TF’는 공격적인 인프라 구축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출시 1년 11개월 만에 가입자 200만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4년 10월, KT에서 전국 최초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기가 인터넷’은 기존 대비 10배 빠른 속도로 인터넷 속도에 ‘퀀텀 점프’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T의 기가 인터넷은 내년 1월 중으로 가입자 250만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5G TF를 대표해 1등 KT인상을 받은 김성관 차장은 “5G TF에 참여해 기술 연구 및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장비, 서비스 개발을 위해 밤낮을 잊고 노력하는 선후배들을 대신해 감사 드린다”며, “KT 5G TF가 만드는 길이 5G 시대로 가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시범 서비스는 물론 2019년 5G 상용화 성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가 인터넷 250만 돌파 TF를 대표한 김준덕 대리는 “지금 이 시간에게도 고객님의 가정이나 사무실에 기가 인터넷을 설치하고 계시는 동료들의 땀방울이 모여 1등 KT인상이라는 영광으로 돌아왔다”며, “지난 2년간 기가 인터넷에 집중하면서 KT 구성원들에게 내재된 1등 DNA를 되살린 것은 물론 국민생활 개선에 기여하는 ‘국민기업 KT’의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일깨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1등 KT인상의 최우수상은 IPTV사업 TF, 기업모바일 TF, 에너지사업 TF, 그리고 커스터머(Customer) 부문KT IS·KT CS, KTH가 차지했다. IPTV 사업 TF는 국내 최초로 유료방송 사업매출 1조원을 달성한 성과를 거뒀으며, 기업모바일 TF는 국내 최초 기업 LTE 서비스를 출시하며 기업 모바일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왔다. 에너시업 TF의 경우 에너지 사업수주 1,000억을 돌파하는 실적을 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커스터머 부문과 그룹사인 KT IS, KT CS는 유무선 통합 고객만족도 2연패를 달성한 협업 노력을 인정받아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룹사인 KTH는 국내 T커머스 시장점유율 1위 달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TF 및 그룹사는 각각 3,000만원의 포상금과 해외여행 상품권을 받았다.·이밖에 리우 올림픽에서 사격 종목 최초로 3연패를 달성한 진종오(KT스포츠)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및 구제역 확산 예측모델을 개발한 빅데이터 센터, 국내 최초 ICT 융합 임대 서비스 ‘리마크빌’을 선보인 KT에스테이트 등 5개 부서, 3개 그룹사가 특별상을 받았다. 특별상에게는 1,000만원의 포상금과 해외여행 상품권이 돌아갔다. KT 경영지원총괄 구현모 부사장은 “1등 KT인상은 단순히 개인이나 부서의 영예를 떠나 KT가 국민생활 개선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지난 1년간 기울인 피와 땀과 눈물이 담겨 있다”며, “1등 KT인상을 통해서도 확인된 5G와 기가 인터넷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국민 모두가 보다 빠르고 쾌적한 유?무선 서비스를 즐기는 ‘기가토피아’를 앞당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2.18 I 김현아 기자
  • 폴리텍대, 인문계 전공자에 융합기술교육으로 취업률 85% 달성
  • [이데일리TV 김성권 기자]폴리텍 융합기술교육원의 1기 훈련생이 집중적인 융합기술교육으로 취업에 성공했다.16일 한국폴리텍대학에 따르면 올해 3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개원한 폴리텍 융합기술교육원의 1기 훈련생 67명 중 57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85.1%를 기록했다. 특히 취업자의 72.9%가 인문계열 비전공자로 빅데이터, 바이오분야, 소프트웨어분야 등이 융합된 고급훈련과정을 10개월 간의 훈련을 통해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강구홍 융합기술교육원장은 “교육원 설립 단계부터 수도권 강소기업들과 사전 취업협약 등을 통해 기업 맞춤형 과정을 개설하였고,모듈별 테스트를 통해 일정수준에 미달하면 탈락시키는 엄격한 학사관리로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양성했다”고 말했다.융합기술교육원은 ‘모듈식 교과 과정’을 바탕으로 대학에서 통상 2년여의 기간이 걸리는 교육과정을 10개월로 단축해 압축적이고 강도 높은 수업을 진행했다. 교수진의 경우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현장 기술 전문가들로 다수의 국내외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기업·연구소 등의 근무 경력도 평균 16년에 이른다.비전공자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라온 피플에 취업한 박창성(29) 씨는 “융합기술교육원에서 훈련을 받은 덕분에 업무수행에 큰 어려움 없이 잘 적응하고 있다”면서, “기술 분야는 최신 기술을 꾸준히 공부하고 발전시키면 평생 직업을 가질 수 있으므로 끊임없는 기술연마를 통해 전문기술인의 꿈을 펼쳐보고 싶다”고 말했다.융합기술교육원 훈련생 8명을 채용한 중견 IT 솔루션 전문기업 유클릭의 엄남한 대표는 “회사에서 활용하는 기술교육이 이루어 지고 훈련을 받은 학생들을 채용하여 바로 업무에 투입할 수 있어 재교육비용 절감 등 기업 입장에서도 효율적이다”고 전했다.권기섭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융합기술교육원은 취업난이 심각한 인문계 대졸자들에게도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매년 4차 산업혁명 분야 훈련과정을 신규 개발하고 역량 있는 민간기관을 4차 산업혁명 선도 훈련기관으로 선정하여 초기 2∼3년간 집중 지원을 통해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융합기술교육원은 데이터 융합소프트웨어과, 생명의료시스템과, 임베디드시스템과 등 3개 학과에서 2017학년도 교육생 총 160명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융합기술교육원 교학처(031-696-8800)에 문의하거나 또는 홈페이지(http://www.kopo.ac.kr/ctc)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2.16 I 김성권 기자
"인공지능 시대가 온다..정부, 지능정보사회 종합대책 마련"
  • "인공지능 시대가 온다..정부, 지능정보사회 종합대책 마련"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정부가 지능정보기술의 핵심인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데이터거래소를 만들기로 했다. 국방·치안·행정·의료 등 산업 전반 시스템에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해 초기 시장 수요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 중인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 추진방향을 설명하기 위한 ‘지능정보사회 추진 민·관 컨퍼런스’를 15일 서울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발표된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 추진방향’은 지능정보사회 도래에 따른 기술-산업-사회 변화 및 이에 대응한 중장기 정책방향을 담고 있다.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산업구조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우리 사회를 뒤바꿔놓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대감과 불안감이 공존하고 있다.지능정보기술은 모든 산업과 융합돼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 등 삶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지만, 기계가 인간의 일자리 일부를 대체하는 고용구조의 변화도 함께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맥킨지에 따르면 지능정보기술로 인한 국내 총 경제효과는 2030년 기준으로 최대 460조원에 달하고 의료, 제조 순으로 높은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기존 일자리 중 총 노동시간 기준으로 49.7%가 자동화로 대체되면서 일자리가 더 줄어들 거라는 우려가 크다. 정부는 경제·사회의 혁신적 변화 속에 산업 경쟁력의 확보를 넘어 국민행복 실현이 중요한 지향점이라는 측면에서, ‘인간 중심의 지능정보사회’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기술-산업-사회 각 분야별 정책방향과 전략과제(안)을 마련했다.정부는 모든 산업에 근본적 영향을 미쳐 국가경쟁력을 판가름하게 될 지능정보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계가 다량의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알고리즘 성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많은 데이터를 생성·전달하고 축적·분석·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 기술, 네트워크 기반을 갖춰야 한다. 이를 위해 기계 학습이 가능한 형태로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개방형 플랫폼 형태의 데이터 거래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학습·추론기술 및 양자컴퓨팅 선도연구, 기초과학 등 지능정보분야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5G·기가인터넷 서비스 상용화, 양자암호통신 단계적 도입 등을 통해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능정보기술 적용을 통해 전 산업의 지능정보화를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의료, 제조, 금융 등 기존 산업이 맞춤형 제조·서비스 산업으로 변모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공공 분야도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방·치안·행정 등 공공 분야에 지능정보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초기 시장을 창출하고 규제완화, 창업지원 등 민간의 지능정보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지능형 경계감시시스템 개발(국방), 범죄정보 통합분석 프로그램 구축(치안), 지능형 민원시스템 구축(행정) 등으로 시장을 창출한다는 것이다. 우선 진료기록 병원간 교류 시스템 구축, 10만명 코호트 구축 등 가장 큰 경제적 파급효과가 전망되는 의료·제조 분야의 지능정보화를 중점 지원한다. 특히 정부는 산업구조 재편에 따른 사회 변화에 미리 대응하고 국민의 안정적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사회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고용 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교육·고용·복지 제도를 개편하고 사이버 위협, 인간소외 등 새로운 위협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컨퍼런스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고려해 12월말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우리 경제·사회가 총체적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국민이 변화의 동인과 파급효과를 명확히 인식하고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는 이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지자체, 도입기관, 전문가, 기업, 학계 등이 함께 참여한 민관 협의체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변화는 행정부 뿐 아니라 법을 제·개정하고 판단하는 입법·사법부의 인식 공유와 협력이 필수적이므로 입법·행정·사법부가 참여하는 ‘지능정보사회 범정부 포럼’ 운영도 추진할 계획이다.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경제·사회 전 분야를 아울러 국가 차원에서 준비한 최초의 대책”이라며, “우리나라가 창조경제로 마련된 혁신의 토양 위에서 환골탈태의 각오로 국가적 역량을 집중한다면 반드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인간 중심의 지능정보사회’로 열매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12.15 I 오희나 기자
  • 아임클라우드, 콜센터 업무수행 채팅봇 ‘애디’ 공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엑셈(205100)은 관계사인 아임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채팅봇 에디 1.0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에디는 콜센터 업무시간 중 전화로 가능하던 고객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대응케 한 방식이다. 1차로 고객 요구를 신속히 대응하고 관련 데이터를 관리하도록 했다.아임클라우드는 빅레이터·딥러닝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AI인 챗봇(Cahtbot) 연구개발(R&D)를 수행했다. 에디는 PC 그래픽카드 핵심칩인 GPU를 이용하는 딥러닝 학습과 대화 플로우(Flow), 빅데이터·클라우드 병렬 처리 등을 집약했다. 소통에 필요한 모든 언어를 학습시켜 제공할 깊이에 한계성이 있는 일반 챗봇과 달리 특정업무의 반복 질문을 학습해 최소한 학습데이터로 기업이 필요한 인공지능 채팅 상담 서비스를 손쉽게 구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기존 콜센터 고객 질문 패턴 중 100여개의 주제를 파악해 응답 가능하며 학습과 응대 경험을 통해 확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쇼핑몰 고객문의 중 가장 많은 ‘환불’ 또는 ‘상품변경’을 관련 문장 입력 시 질문의 의미를 파악하고 맞춤 프로세스를 실시간 채팅으로 처리한다. 고도화된 인공지능·딥러닝 프로그램으로 표준어 외 은어·줄임말·구어체 인식도 가능하다.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지원 서비스 오픈도 앞둬 해외 서비스 확장도 예상된다.이두식 아임클라우드 대표는 “에디를 통해 콜센터 상담원의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대체해 인건비를 약 12배 절감하고 상담원의 감정노동을 줄일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불편함을 1차로 해소하고 다양한 문제점을 더 면밀하게 대응하는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12.14 I 이명철 기자
“공인인증서 대신 FIDO 인증하세요”..ETRI, 차세대 기술 개발
  • “공인인증서 대신 FIDO 인증하세요”..ETRI, 차세대 기술 개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FIDO 2.0 기술(W3C의 Working Draft Spec)을 준용한 인터넷뱅킹 앱에서 거래이체 정보를 입력하는 화면FIDO 2.0 기술(W3C의 Working Draft Spec)을 준용한 인터넷뱅킹 앱에서 거래이체를 신청하는 화면사용자 행위(키스트로크) 기반 행위 인증 기술 앱에서 사용자 인증을 위해 핀(PIN) 번호를 입력하는 화면사용자 행위(키스트로크) 기반 인증 앱에서 핀(PIN) 입력 후에 사용자 인증 결과를 분석하는 화면지문, 홍채, IC카드 등 다양한 인증수단을 지원하는 FIDO기술이 지난해 말부터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핀테크 서비스의 대표적 보안 기술인 FIDO의 차세대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이상훈)는 지난해부터 국제인증 받은 FIDO 기술을 21개 핀테크·보안 기업에 기술이전하고 간편결제, 스마트뱅킹 등 핀테크 서비스에 적용해 사업화 중이다.연구진은 기존 스마트폰만 대상으로 하던 기술에서 벗어나 윈도우 환경에서도 생체인증이 가능토록 만들었다. PC에서 온라인 홈쇼핑을 하다가 지문을 찍고 얼굴을 대면 인증이 가능한 것이다.스마트폰이 인증장치가 되어 스마트폰에 지문을 대면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노트북이나 PC의 온라인 홈쇼핑에서 인증할 수 있다.연구진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자 불편을 야기했던 기존 보안 기술과는 달리 사용자의 추가적인 수고 없이도 거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ETRI가 이번 개발한 주요기술은 상황인지 인증 기술과 PC 브라우저를 이용한 웹서비스에서도 생체인증 등으로 향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을 지원하는 FIDO 2.0 기술이다. 지난해 개발한 FIDO 1.0의 후속기술로 핀테크 서비스의 이용 편의와 보안을 한층 강화, 패스워드 등 기존 인증수단을 빠르게 대체할 전망이다.상황인지 인증 기술이란 얼굴, 키입력, 모션, 사용자 위치 등 정보를 스마트폰 센서를 통해 다각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해당 정보를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분석, 사용자의 본인여부를 확인한다. 예를 들어 타인이 정상적인 간편비밀번호(PIN)를 훔쳐보고 입력하더라도 입력하는 과정에서 모니터링된 얼굴과 키입력 패턴이 정상 사용자와 상이한 것을 판별, 결제 승인을 거부하거나, 정밀하게 위조된 지문을 사용해도 평소 사용자가 이용하는 위치가 아니면 의심상황으로 판단하고 온라인뱅킹을 중지시킬 수 있다. 또한 FIDO 2.0 기술은 웹브라우저와 윈도우 운영체제(OS)에서도 생체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지원할 수 있는 글로벌 표준기술이다. 웹표준화단체(W3C)와 FIDO 연합체를 통해 표준화가 마무리되고 있다. ETRI는 W3C 제3차 공개초안에 맞춰 개발을 완료했고 향후 표준화 진행일정에 맞추어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FIDO 2.0 기술이 본격 상용화되는 내년에는 사용자들이 보안에 취약하고 기억하기 어려운 패스워드 대신 웹브라우저나 OS에서도 지문, 홍채, 얼굴인식 등과 같은 편리한 인증을 사용할 수 있어 ETRI에서도 상용화되는 시점에 맞춰 기술이전및 사업화를 할 예정이다.◇사물인터넷, 온오프라인 거래 활용 가능FIDO 기술은 강한 본인인증이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대 적용되고 사물인터넷(IoT), O2O 등 서비스와 연계될 것으로 보인다.FIDO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홈의 IoT기기를 제어하고 스마트카의 시동을 거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ETRI 진승헌 정보보호연구본부장은“차세대 핀테크 서비스의 보안 강화를 위해선 FIDO 생체인증과 같은 기술 발전과 함께 인공지능, 금융 빅데이터에 기반한 이상거래 탐지기술의 고도화와 블록체인과 같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핀테크 환경에 대비한 핵심기술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이재일 정보보호 CP도“이번 ETRI의 차세대 FIDO 기술 개발은 향후 IoT, 블록체인 등의 핀테크 핵심보안 기술을 선도하여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에도 상황인지형 인증과 같은 차세대 핵심원천기술개발에 매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이 연구결과는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 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비대면 본인확인을 위한 차세대 인증기술 확보를 위해 개발됐다.
2016.12.14 I 김현아 기자
와이즈넛, AI 사업확대로 실적 고공행진… 전년 比 20%↑ 예상
  • 와이즈넛, AI 사업확대로 실적 고공행진… 전년 比 20%↑ 예상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인공지능기반 빅데이터 분석, 수집 및 검색 등 지능정보SW 전문기업 와이즈넛이 상반기 100억 돌파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빅데이터 분석 사업 확대 및 AI(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자동응대솔루션 WISE BOT(챗봇)의 금융, 서비스 분야 공급을 대폭 늘리며 전년 대비 20% 상승한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검색기반 패키지 SW기업의 연 매출 90억 원대와 비교해 2배 이상 벌어진 격차다. 또한, 올해 매출액과 매출신장률 모두 와이즈넛 창립 이후 최대치가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와이즈넛의 고성장은 빅데이터 분석사업과 인공지능기반 지능정보SW 등의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에서 70% 이상으로 확대돼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업체 측은 고성장 요인으로 언어지능기반의 인공지능 및 지능정보SW에 대한 지속적인 R&D투자와 기술 및 제품개발 그리고 이종산업과의 SW융합을 꼽았다. “지능정보SW는 금융/제조/방송/서비스/의료 등 전문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자동응대 솔루션 와이즈 봇’(WISE BOT/챗봇)과 ‘지능형 컨텐츠 추천솔루션 와이즈 아이데스크’(WISE iDESK) 등이 고객사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며 “또 지난 10월에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융합한 클라우드 SW 개발을 추진, 11월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WISE Text Miner 개발을 완료하는 등 클라우드 시장을 대상으로 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와이즈넛은 전문 개발&연구인력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와이즈넛의 직원 수는 174명(2016년 6월 기준)으로 동종업 최대이며, 이 중 78%가 전문 개발&연구인력이다. 또한, 언어지능 분야의 연구 강화를 위해 10여 명의 박사급 연구원을 확충하는 한편, 전문 개발&연구인력을 85%까지 높일 계획이다.강 대표는 “올해 국내 패키지SW 기업들이 R&D투자를 줄이고 SI로 전환하는 등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와이즈넛은 2013년(142억), 2014년(154억), 2015년(170억) 등 두자릿수 성장에 이어 올해 역시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며 “2016 SW산업발전 대통령상, K-ICT AI(인공지능)부문 미래부장관상, 2016 특허경영 은상 등 잇따른 수상으로 와이즈넛의 연구력, 기술력 및 기업 신뢰도 등 대외적인 인정과 함께 2017년 AI(인공지능) 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6.12.12 I 최성근 기자
SK, 에스엠코어 인수로 4PL물류 본격화…목표가↑-현대
  • SK, 에스엠코어 인수로 4PL물류 본격화…목표가↑-현대
  • SK 자체사업부 스마트팩토리와 4PL물류 매출 예상추이.[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현대증권은 12일 SK(034730)에 대해 스마트팩토리와 4PL물류로 본격 진출하기 위해 에스엠코어를 인수했다며 SK그룹이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수합병(M&A)으로서 주주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2만5000원으로 4.8%(1만5000원) 상향했다.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SK는 삼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에스엠코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며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스마트팩토리와 4PL물류 부문에 진출할 것임을 밝힌 바 있고 해외시장 진출의 사업파트너로 대만 홍하이 그룹과 전략적 제휴관계”라고 분석했다. 이번 에스엠코어 인수로 내년부터 관련 사업의 본격화를 시사한다는 것이다.에스엠코어는 공장·물류자동화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장비·로봇 등을 자체 개발·제조하는 업체다. 국내와 중국·인도 등에서 판매 실적을 보유했다. 그는 “에스엠코어의 장비기술에 SK의 클라우드, 빅데이터 처리,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기술 등이 접목돼 주요 제품은 경쟁력이 더 강화되고 글로벌 시장진출에도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며 “홍하이그룹과 SK그룹향 안정적인 매출 증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전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가 지난 수년간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4PL물류 매출 부문에서 고성장세를 보였고 이머징 국가의 높아지는 인건비로 스마트팩토리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4PL물류 매출과 스마트팩토리 수주 매출은 내년 1000억원대를 시작으로 연 5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해 수년내 연 1조원 매출까지 도달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관련기사 ◀☞SK뉴스쿨, 2016 졸업식 개최..미래 외식 전문가 배출☞SK㈜ C&C, 여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총수청문회]최태원 SK회장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은 대가성 아니다”
2016.12.12 I 이명철 기자
민ㆍ관 합동 빅데이터 컨트롤타워 출범한다
  • 민ㆍ관 합동 빅데이터 컨트롤타워 출범한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통계청은 8일 ‘민·관 합동 빅데이터 TF’를 출범하고 제 1차 회의를 개최했다.빅데이터 TF는 국내 빅데이터 업무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공공과 민간 빅데이터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그동안 각 부처는 개별적으로 빅데이터 관련 협의체를 운영해 왔으나, 이번 빅데이터 TF 구성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추진체계를 확립하게 됐다.빅데이터 TF의 팀장은 각 부처의 차관급인 미래부 최재유 2차관, 행자부 김성렬 차관, 통계청 유경준 청장이 공동으로 맡는다.그리고 민간의 데이터 전문기업과 학계 전문가, 데이터 보유 공공기관, 지자체 및 관계부처에서 팀원으로 참여한다. 빅데이터 TF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제 1차 회의에서는 각 부처의 빅데이터 주요 정책과 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과학 데이터 활용 계획이 공유됐다.미래부는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원하는 데이터를 쉽게 찾고 거래할 수 있는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행자부는 질높은 공공 빅데이터를 이용해 민간 창업을 활성화하고 공공영역의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여 국민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통계청은 데이터간 연계·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빅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연계사례 공유, 통계데이터센터 구축 계획 등을 발표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연구과정에서 생산되는 과학 데이터를 공유ㆍ활용하는 오픈 사이언스 추진 계획을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민간에서는 데이터 전문기업인 선재소프트(대표 김기완)와 텐큐브(대표 이광진)에서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선재소프트는 데이터 분석ㆍ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 차이나 유니콤社에 실시간 과금·정산 시스템을 구축한 해외진출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텐큐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소비패턴 분석 기반의 가계부 앱(App)을 개발했으며, 7억 원의 민간투자를 받아 해외 법인까지 설립한 사례를 발표해 참여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앞으로, 빅데이터 TF는 분기별로 모임을 개최하여 정부와 민간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진흥정책과 규제개선 필요 사항도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빅데이터 TF 공동팀장인 미래부 최재유 2차관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지능정보사회에서는 빅데이터의 경쟁력이 바로 국가 경쟁력으로 연결된다”고 강조하고, “민ㆍ관이 함께 협력하는 빅데이터 TF 운영을 통해 빅데이터를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로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12.08 I 오희나 기자
세종대 총동문회, `2016 자랑스러운 세종인상` 선정
  • 세종대 총동문회, `2016 자랑스러운 세종인상` 선정
  • (좌측부터) 양선희 세종대 교수, 강재훈 한겨레신문 기자, 박진규 에넥스 대표이사/부회장[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세종대 총동문회(회장 함석종)는 오는 9일 오후 6시30분부터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2016 세종인의 밤’ 행사에서 ‘2016 자랑스러운 세종인상’ 수상자로 박진규 에넥스 대표이사/부회장과 양선희 세종대 교수, 강재훈 한겨레신문 기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박진규(경영79학번) 에넥스 대표이사/부회장의 경우 제14회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기업상 및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부엌가구 부문 1위 수상 등 탁월한 경영실적으로 세종인의 명예를 높인 공로로 선정됐다.양선희(무용72학번) 세종대 교수는 모교에서 한국무용 후배 양성에 헌신하고 우리 춤 협회 이사장 및 춤다솜 무용단 감독 등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무용 발전에 공헌하여 세종인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강재훈(화학79학번) 한겨레신문 사진 기자는 사진기자 최우수상 다수 수상 및 잊혀져 가는 산골분교 사진전을 통해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강재훈 사진학교를 통해서 후학 59기를 양성하는 등 한국 사진분야에서 세종인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좌측부터) 도해용 레드테이블 대표, 유연석 배우, 조연재 무용학과 학생또한 2016 올해를 빛낸 동문인상에는 도해용(호텔관광경영90학번) 레드테이블 대표가 외식전문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레드테이블 벤처기업을 세워 모교뿐만 아니라 중국 관광객 대상 글로벌 레스토랑 플랫폼을 제공하여 대통령상 수상을 받았기에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아울러 유연석(본명 안연석, 영화예술03학번) 동문은 낭만닥터 김사부 주연 등 왕성한 연기활동 등을 통해 인정받았으며, 조연재(무용14학번) 동문은 ‘2016 동아 무용콩쿠르’ 일반부 여자부문 금상, 제 27회 바르나 국제발레공쿠르 시니어부문 3위 등 뛰어난 기량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내 및 해외에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로 선정됐다.특별상으로는 이석규 세종대 행정부총장과 변창흠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선정됐다.이석규 부총장은 경영대학장, 경영대학원장, 대학원장, 대학평의원회의장 등의 주요 보직을 맡아 모교의 성장·발전에 공헌했으며 행정부총장으로서 기숙사 신축, 인벤션센터 착공, 강의 및 연구 공간 확충, 교육용부지의 연구단지 조성 등 모교 발전의 기본 토대를 구축한 공로로 선정됐다.변창흠 교수는 모교의 행정학과 교수로서 학교발전과 이미지 향상에 크게 공헌했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으로 취임해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영혁신과 창의적인 사업모델 개발로 모교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로 선정됐다.(좌측부터) 이석규 세종대 행정부총장,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2016.12.07 I 유수정 기자
효성ITX, 콜센터 상담내용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출시
  • 효성ITX, 콜센터 상담내용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출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효성(004800)그룹 IT 전문 계열사 효성ITX(094280)는 고객의 상담 내용으로부터 빅데이터를 분석 및 관리해주는 새로운 인공지능 솔루션인 ‘익스트림VOC(xtrm Voice of Consumer)’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익스트림VOC는 콜센터 상담사와 고객과의 음성 대화를 문자로 자동 변환하는 것은 물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을 유형별로 나누고 고객 문의내용의 이슈나 키워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툴이다. 기존에는 빅데이터 음성 녹음 파일을 분석하기 위해 일부 데이터만을 선별해 활용해왔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지고 포괄적인 분석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익스트림 VOC는 음성 인식 기술 엔진(STT, Speech To Text)과 텍스트 분석(TA, Text Analytics) 엔진을 탑재해 고객 상담 내용을 콘텐츠와 감성으로 구조화하고, 연관 키워드, 이슈 등을 도출해 객관적인 분석을 돕는다. 고객의 불만 사항이 발생했을 때에는 조기 경보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음성 기술 엔진에는 스스로 언어와 문장을 학습하는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 기술을 적용해 타사 제품에 비해 의미파악 및 분석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조현준 효성 정보통신PG장(사장)은 “콜센터 산업이 앞으로 수동적인 고객 응대에서 인공지능 등 IT기술의 접목으로 ‘지능화된 가상 비서’의 역할로 발전할 것”이라며 “효성ITX는 콜센터의 오랜 운영 노하우와 IT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2017년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전문 기업의 원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콜센터 산업은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에서만 연 4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으며 해마다 5% 이상 성장하고 있다. 효성ITX 관계자는 “익스트림VOC가 일반기업을 비롯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가고 있는 정부기관, 고객센터 등에 활발하게 적용될 경우 사업 시너지를 크게 낼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는 고객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답변을 제공하는 챗봇(Chat-bot) 등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맞춤형 상담 서비스인 VA(Virtual Assitant) 시장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효성ITX 콜센터 직원이 고객관리 솔루션인 익스트림VOC를 활용해 고객과 상담을 하고 있다. 효성ITX 제공.▶ 관련기사 ◀☞[日刊 천지인] 성공투자를 위한 신의 한 수☞효성, 블랙야크와 손잡고 아웃도어용 기능성 섬유 시장 공략
2016.12.07 I 성문재 기자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 서울대 전경. (사진=전상희 기자)[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서울대(총장 성낙인) 사회과학연구원은 오는 7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아시아경제연구소 삼익홀에서 ‘사회적경제의 사회과학적 접근’을 주제로 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사회적경제란 경제적 목적과 사회적 목적을 동시에 추구하는 연대 조직으로, 국가와 시장과 시민사회 사이의 중첩적 영역을 담당하는 집단을 의미한다.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사회적경제에 해당한다.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은 사회적경제를 청년 창업과 일자리 공급, 빈곤층과 노인층의 복지문제와 관련한 정책 대안으로 주목해왔다. 이에 사회과학연구원은 지난해 기획연구주제로 사회적경제를 선정하기도 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과학연구원이 수년 간 축적한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연구성과들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김의영 서울대 정치학 교수는 ‘사회적경제의 정치학적 연구의 가능성’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다. 안도경 서울대 정치학·조직경제학 교수 역시 이날 어촌을 사례로 국가 주도 자율관리어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신갑 서울대 사회학 교수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사회적경제 담론의 역동적 확산’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밖에 페도렌코 인류학 교수가 ‘국내에 확산되는 공유경제 운동 분석 및 대안담론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하는 등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한 댜앙햔 분야의 연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학술대회가 끝난 뒤에는 서울대 학생들이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현지조사 기법으로 연구해 엮은 도서인 ‘동네 안의 시민경제’ 북 콘서트가 열린다. 사회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 결과를 다음해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학제 간 연구 총서로 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2.06 I 김보영 기자
"2017 인터넷은 혁신과 진화 공존"..10대 주목기술 공개
  • "2017 인터넷은 혁신과 진화 공존"..10대 주목기술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과 KT경제경영연구소(소장 박대수)가 2017년을 ICT 주도 기술이 변화하는 패러다임 전환의 원년이 될 것이라 예측했다.특히 내년 인터넷시장에서는 전에 없던 가치가 생산되는 ‘혁신(Revolution)’과 기존의 것이 더 발전하는 ‘진화(Evolution)’가 공존할 것으로 전망했다.이 같은 내용은 양측이 함께 만든 ‘2017년 인터넷 10대 이슈 전망’보고서에 담겼다. 문헌 조사를 통한 키워드 선정, 빅데이터 분석, ICT 종사자 대상 설문조사,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인터넷 시장은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혁신적 기술이 등장할 전망이다. 주요 이슈로는 ▲음성비서를 통한 생태계 구축과 서비스 경쟁을 촉발할 인공지능 ▲20GB 초고화질 영화 한편을 8초만에 전송할 수 있는 성능으로 진정한 IoT환경을 실현할 차세대 네트워크 5G ▲현실 배경 위에 현실과 가상의 정보를 혼합해AR(증강현실), VA(가상현실)보다 진화된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MR(혼합현실) ▲안전성·보안성이 확보된 자율주행차 개발 가속화 ▲신체적·행동적 특징을 자동화된 장치로 추출하여 개인을 식별·인증하는 다양한 생체인증기술의 등장 등이 있다.또, 2017년에는 더 편리하고 최적화된 진화형 서비스들이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대중화될 진화형 서비스로는 ▲협업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 소비자 중심의 금융을 재설계하는 핀테크 2.0 ▲단순 중개를 넘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최적화된 개인용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O2O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큐레이션 커머스 시대를 여는 데이터 커머스 ▲사물인터넷의 경쟁축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인터넷, 소물인터넷 ▲디지털 기술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각 경제 주체 간에 다양한 생산과 소비가 이뤄지는 플랫폼 경제 등이다.한국인터넷진흥원 주용완 인터넷기반본부장은 “미래는 다양한 ICT 기술의 융합으로 혁신과 진화가 공존하는 사회가 될 것이며, 이러한 사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및 역기능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인간 중심의 인터넷 세상에 대한 가치관 정립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년 인터넷 10대 이슈 전망’ 보고서 전문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2016.12.06 I 김현아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행정자치부 ◇전보 <실장급>△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전성태○국방부 <과장급>△인사복지실 인사기획관실 인력정책과장 권대일 △기획조정실 기획관리관실 기획총괄담당관 윤현주○경찰청 ◇승진 <경무관>△경찰청 국립외교원 윤외출 △경찰청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이명교 △서울 송파경찰서장 안종익 △대구 성서경찰서장 이규문 △인천 국제공항경찰대장 조용식 △광주경찰청 제2부장 윤명성 △울산경찰청 제1부장 김병수 △경기남부 수원남부경찰서장 이문수 △경기남부 부천원미경찰서장 이문수 △충북경찰청 제2부장 정용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장 윤소식 △충남경찰청 제1부장 박희용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장 강황수 △전남경찰청 제1부장 김준철 △경북경찰청 제1부장 김수영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장 김희규 <총경>△경기남부경찰청 경비 조성복 △전북경찰청 경무 최홍범 △인천경찰청 생활안전 임실기 △전남경찰청 정보 임태오 △강원경찰청 경무 최지붕 △전북경찰청 정보 송승현 △부산경찰청 경비 강일웅 △서울경찰청 정보화장비 임경칠 △부산경찰청 생활안전 박재천 △서울경찰청 경무 이경자 △제주경찰청 형사 장원석 △부산경찰청 청문감사 김만수 △부산경찰청 형사 석봉구 △서울경찰청 교통안전 이서영 △서울 종로경찰서 정보 박주현 △서울경찰청 청문감사 모상묘 △서울경찰청 정보 송영호 △서울 수서경찰서 생활안전 한상오 △경찰청 사이버수사 최준영 △서울경찰청 수사 박동주 △경기남부 부천원미경찰서 정보보안 이승호 △서울 강남경찰서 생활안전 김정환 △서울 종로경찰서 경비 이원준 △경찰청 정보 김성준 △경찰청 정보 강상길 △경찰청 감찰 오익현 △서울 송파경찰서 형사 장병덕 △서울 영등포경찰서 경비 김종필 △서울경찰청 경비 이규환 △경찰청 생활안전 류미진 △서울 양천경찰서 여성청소년 박찬규 △경기남부경찰청 경무 김경진 △경기북부경찰청 정보보안 임성재 △서울경찰청 교통안전 신현규 △서울경찰청 생활안전 박준성 △경찰청 특수수사 김도상 △강원경찰청 경무 이동우 △대구경찰청 청문감사 손부식 △서울 성북경찰서 여성청소년 서정순 △대구경찰청 생활안전 신동연 △경북경찰청 홍보 유오재 △경찰청 기획조정 송유철 △경기남부경찰청 보안 정재남 △경기남부경찰청 경무 류동혁 △경기남부경찰청 정보 장한주 △서울 강서경찰서 생활안전 김장호 △경찰청 성폭력대책 윤휘영 △경찰청 인사 전창훈 △서울경찰청 보안 이진수 △충북경찰청 홍보 신효섭 △충남경찰청 청문감사 고재권 △전북경찰청 형사 박정환 △서울경찰청 홍보 김동욱 △인천경찰청 형사 양동재 △서울 송파경찰서 생활안전 이연재 △경남경찰청 홍보 서성목 △대전경찰청 경비경호 송인성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 정규열 △대구경찰청 여청 배기명 △경찰청 홍보 이영우 △서울경찰청 형사 탁기주 △대구경찰청 경무 김선섭 △서울경찰청 경무 김기헌 △부산 부산진경찰서 여성청소년 우승관 △광주경찰청 정보 윤주현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 방원범 △경북경찰청 수사 이근우 △경찰청 경무 임성순 △경남 마산중부경찰서 생활안전 최인화 △서울 광진경찰서 생활안전 강일원 △서울경찰청 202경비 김태철 △경찰청 경무 박은식 △서울경찰청 경무 이용욱 △경찰청 수사기획 임경우 △경찰청 보안 김영호 △서울 혜화경찰서 경비 박인배 △경찰청 경비 신종묵 △경남경찰청 경무 강기중 △광주 북부경찰서 생활안전 문병훈 △경찰청 형사 박희동 △울산경찰청 경무 안현동 △경찰청 감찰 여진용 △전남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김현식 △경찰청 기획조정 남제현 △서울 구로경찰서 정보보안 김형률 △경남경찰청 경비 유병조 ◇전보 <경무관>△경찰청 대변인 유현철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김규현 △경찰청 수사기획관 이영상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 황운하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김진표 △경찰청 대테러위기관리관 노승일 △경찰청 평창올림픽기획단장 김교태 △경찰청 국무조정실 최해영 △경찰청 치안정책관 우종수 △경찰대학 교수부장 임용환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배봉길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장 진교훈 △경찰수사연구원장 김헌기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이상로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임호선 △서울경찰청 경비부장 송갑수 △서울경찰청 보안부장 허경렬 △서울경찰청 기동단장 김병구 △부산경찰청 제1부장 서범규 △부산경찰청 제2부장 이순용 △부산경찰청 제3부장 전창학 △대구경찰청 제1부장 김수희 △대구경찰청 제2부장 이광석 △인천경찰청 제1부장 이운주 △인천경찰청 제2부장 정승용 △인천경찰청 제3부장 연정훈 △광주경찰청 제1부장 김재규 △울산경찰청 제2부장 현재섭 △경기남부경찰청 제1부장 양성진 △경기남부경찰청 제2부장 박명춘 △경기남부경찰청 제3부장 하상구 △경기남부 분당경찰서장 김해경 △강원경찰청 제1부장 유진형 △강원경찰청 제2부장 이의신 △충북경찰청 제1부장 진정무 △충남경찰청 제2부장 이은정 △전북경찰청 제1부장 장하연 △경북경찰청 제2부장 이원백 △경남경찰청 제1부장 김흥진 △경남경찰청 제2부장 송병일 △제주경찰청 차장 박세호○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전보 <연구소장>△녹색교통물류시스템공학연구소장 권용장 <실장>△물류시스템연구실장 이석○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인재개발원장 강우규 △수변사업본부장 장재옥 △해외사업본부장 박원철 △K-water 융합연구원장 김성한 △강원지역지사장 김수명 △금·영·섬권역본부장 강병재 △충청지역지사장 김한수 △광주전남지역지사장 한호연 △경남부산지역지사장 이송희 △시화사업본부장 전시권 △낙동강권역본부장 김혁호 <부서장>△조직문화혁신실장 소진홍 △기획조정실장 김 인 △경영관리실장 양진식 △기술안전실장 김선욱 △인재경영처장 김덕중 △재무관리처장 박평록 △법무처장 박운섭 △정보관리처장 길준표 △사업경영처장 정영래 △수자원관리처장 박정수 △수도기술처장 최등호 △통합물관리처장 김현식 △통합물정보처장 박재영 △사업기획처장 박세출 △수자원사업처장 강기호 △수도사업처장 문경훈 △상하수도처장 김만재 △설계처장 차형선 △수변기획처장 전송광 △수변환경처장 정태갑 △부산에코델타시티건설단장 이규남 △해외기획처장 황기성 △해외사업처장 황영진 △K-water융합연구원 R&D혁신처장 채효석 △K-water융합연구원 물정책연구소장 김상렬 △K-water융합연구원 물순환연구소장 이한구 △한강권역기획처장 류재면 △한강권역물관리처장 이준근 △한강권역사업처장 안정호 △수력댐일원화추진단장 이화익 △과천권관리단장 김갑식 △성남권관리단장 신창수 △고양권관리단장 권형준 △충주댐관리단장 김진수 △아라뱃길관리단장 박도수 △횡성원주권관리단장 김균동 △태백권관리단장 최기선 △평화의댐관리단장 김용명 △금·영·섬권역기획처장 이범우 △금·영·섬권역물관리처장 정찬 △금·영·섬권역사업처장 김인수 △전주권관리단장 김한경 △용담댐관리단장 채봉근 △섬진강댐관리단장 변종만 △청주권관리단장 김진문 △천안권관리단장 최은경 △서산권관리단장 이병두 △금산권관리단장 이재홍 △보령권관리단장 이용일 △충북서부권관리단장 이용길 △대청수도건설단장 김세환 △광주권관리단장 홍용선 △전남서남권관리단장 조용성 △전남북부권관리단장 정구응 △낙동강권역기획처장 박재욱 △낙동강권역물관리처장 강왕희 △낙동강권역사업처장 김대근 △고령권관리단장 최상찬 △포항권관리단장 권태희 △창원권관리단장 정환삼 △성덕댐관리단장 김재희 △영주댐건설단장 황진수 △낙동강남부권관리단장 김진원 △안동권관리단장 김익동 △울산권관리단장 황재문 △합천댐관리단장 유광식 △남강댐관리단장 조홍영 △시화관리처장 서석규 △시화사업처장 박서규 △시화조력관리단 장태현○ 미래에셋대우 <실장>△글로벌기업분석실 김창권 △멀티에셋전략실 유승선 △감사실 김수환 <팀장>△IB1팀 김형종 △IB2팀 박현주 △IB3팀 김경수 △IB4팀 정영민 △IPO1팀 성주완 △IPO2팀 류시명 △ECM팀 이경우 △종합금융투자1본부1팀 임덕균 △종합금융투자1본부2팀 박동복 △종합금융투자2본부1팀 안성철 △종합금융투자2본부 2팀 박귀환 △투자금융1팀 김미정 △투자금융2팀 이규열 △투자금융3팀 이우채 △M&A팀 김창환 △PE팀 서대권 △IB지원팀 김인수 △SF팀 최항기 △PF1본부 1팀 김동춘 △PF1본부 2팀 김경재 △PF2본부 1팀 주용국 △PF2본부 2팀 김덕일 △PF3본부 1팀 손임표 △PF3본부 2팀 김재홍 △AI팀 김귀재 △인프라금융2팀 이창석 △멀티전략팀 고은진 △매크로전략팀 허재환 △Prop.Trading1팀 김성주 △Prop.Trading2팀 정윤철 △채권운용1팀 박재현 △채권운용2팀 함동훈 △외화채권운용1팀 오세헌 △외화채권운용2팀 주성철 △채권상품운용1팀 심홍식 △채권상품운용2팀 박기웅 △채권상품운용3팀 한기호 △리테일원화채권팀 배제윤 △리테일외화채권팀 김현준 △Equity파생운용1팀 최은희 △Equity파생운용2팀 김호영 △FICC전략운용팀 장성욱 △FICC파생운용1팀 박정환 △FICC파생운용2팀 백희정 △FICC외환운용팀 임상혁 △Equity파생팀 류지해 △FICC파생팀 황준현 △WM파생팀 이강수 △파생신디팀 김경호 △금융공학팀 최윤석 △파생분석팀 신현섭 △OTC시스템통합TF 정민철 △Trading지원팀 양윤호 △EquitySales1팀 이영재 △EquitySales2팀 유행석 △EquitySales3팀 이제헌 △Passive솔루션1팀 박경수 △Passive솔루션2팀 박중헌 △DeltaOne팀 최선민 △채권영업1팀 김윤 △채권영업2팀 홍성훈 △GlobalFISales팀 오충현 △멀티솔루션1본부1팀 조동신 △멀티솔루션1본부2팀 장태창 △멀티솔루션1본부3팀 박응식 △멀티솔루션2본부1팀 이승주 △멀티솔루션2본부2팀 김우식 △멀티솔루션2본부3팀 정인철 △Wholesale지원팀 윤한근 △PrimeService팀 채희경 △EquityFinance팀 구용주 △신성장산업분석1팀 박원재 △신성장산업분석2팀 이학무 △필수기반산업분석팀 정길원 △리서치지원팀 이상엽 △디지털혁신추진팀 김홍록 △이노베이션랩팀 홍종길 △디지털영업추진팀 변재광 △디지털마케팅팀 한의중 △디지털서비스팀 장지현 △빅데이터팀 윤한호 △디지털자산관리팀 김진태 △채널기획팀 권범규 △고객센터1 김성철 △고객센터2 김중석 △고객케어센터 박준철 △시스템팀 김동국 △인프라관리팀 신한섭 △계좌팀 사재식 △금융상품팀 김재룡 △매매팀 김성철 △신사업지원팀 박명구 △업무혁신팀 김종구 △온라인운영팀 양상철 △경영시스템팀 임일헌 △연금정보팀 변영진 △영업정보팀 정연철 △차세대지원팀 이설 △IT기획팀 정규선 △리스크정책팀 김성하 △고객자산리스크관리팀 김병주 △시장리스크팀 김규태 △신용리스크팀 김수아 △Quant팀 김영진 △대체투자심사팀 이영준 △기업금융심사팀 황병준 △투자금융심사팀 박준범 △내부통제팀 박준수 △침해방지팀 백남준 △투자관리팀 오정현 △컴플라이언스기획팀 최진성 △컴플라이언스운영팀 윤동진 △금융소비자보호팀 양승연 △금융소비자민원팀 장철 △법무1팀 기용우 △법무2팀 남궁태형 △경영관리팀 이홍석 △혁신추진팀 김도현 △재무팀 노승환 △자금팀 박인찬 △홍보팀 이남주 △IR팀 김범석 △HR기획팀 박형규 △인사팀 윤상화 △인재개발1팀 엄호천 △인재개발2팀 구본현 △총무팀 윤관식 △기관결제팀 김태구 △글로벌결제팀 심태식 △예탁결제팀 육기수 △PI팀 김성민 △연금자산운용팀 함성민 △초대형투자은행기획팀 이종학 △초대형투자은행상품개발팀 강세현 △바이오투자팀 김현태 △ICT투자팀 황준호 △감사기획팀 하정진 △상시감사팀 안은주 △감사1팀 심배석 △감사2팀 김연효 △감사3팀 김중수 △글로벌투자전략팀 박진수 △글로벌자산배분팀 오준형 △상품개발팀 김경식 △상품솔루션팀 이관순 △대체투자솔루션팀 조정익 △상품서비스팀 곽상신 △신탁운용1팀 김규환 △신탁운용2팀 손병호 △Wrap운용팀 김분도 △Wrap솔루션팀 김정범 △WM기획팀 이기상 △영업추진팀 송석준 △마케팅팀 우재형 △고객가치팀 이승목 △GBK추진팀 박창길 △GBK지원팀 김주홍 △투자정보팀 김평진 △글로벌투자정보팀 이영원 △VIP컨설팅팀 고동한 △VIP서비스팀 황의준 △연금기획팀 김승균 △연금서비스팀 채형석 △연금컨설팅1팀 류장욱 △연금컨설팅2팀 이경일 △글로벌연금컨설팅팀 김정삼○Sh수협은행 ◇전보 <본부부서>△전략기획부장 신학기 △자금부장 양기욱 △수산금융부장 박양수 △감사실장 정철균 △해양투자금융센터장 위종환 △IT지원부장 강인범 △심사부장 주성윤 △인사총무부장 서제호 △신탁사업실장 임동훈 △여신정책실장 장문호 △IT개발실장 박종훈 △수도권여신관리센터장 전재현 △미래창조실 미래기획팀장 이기동 <영업점>△동부영업본부장(서울중앙지점장 겸직) 최정수 △남부영업본부장(양재역지점장 겸직) 김영갑 △서부영업본부장(여의도지점장 겸직) 어준선 △인천영업본부장(경인지역금융본부장 겸직) 김진균 △본점금융센터장 한명애 △여의도증권타운지점장 송재영 △부산지역금융본부장 신상용 △제주지역금융본부장 양우주 △충청지역금융본부장 임세기 △경북지역금융본부장 민원기○안국약품 △웰빙사업부장 김연수 △마케팅1사업부장 김진권 △마케팅2사업부장 배경득 △지방종합병원사업부장 박종일 ○무림 ◇승진 <전무>△진주공장장 및 제지연구소장 황기연 <이사>△해외영업1부문장 정원식△해외영업2부문장 김유곤 △울산공장 생산담당 김경동 △진주공장 생산담당 김동환 <이사대우> △인사노무부문장 배홍섭 △전략기획실장 김국동 △국내영업2부문장 최영두○신아일보 △경제부장 윤광원 ○파이낸셜투데이 △편집국장 이완재 △산업1팀장 한종해 △금융1팀장 부광우
2016.12.05 I 이지현 기자
  • 국민 4,600여명 참여 속 ‘2016 소프트웨어주간’ 막 내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11월 28일(월)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소프트웨어(이하 SW)주간’이 12월 2일(금) ‘공개SW 개발자 Off day’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소프트웨어주간’은 기업가, 개발자 등 SW분야 전문가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참여해 SW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6회를 맞이했다.SW에 관심 있는 국민 4,600여 명이 참여하여,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SW의 역할과 전망, 비전을 공유하고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SW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전시회, 세미나에는 1,200여 명의 SW기업인, 개발자 등 업계관계자가 참여해 우수SW 제품 전시 및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회 등이 진행되었다.28·29일 양일간 진행된 ‘우수 SW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디지털사이니지 분야 벤처기업인 ㈜엘토브가 벤처캐피탈(VC)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억 원 규모의 투자확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65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디지털사이니지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디스플레이 스크린이나 프로젝터에 영상과 정보를 표시하고 네트워크로 원격 관리하는 융합 플랫폼이다.클라우드를 통해 일선학교의 교육환경을 향상시킨 사례를 공유한 ‘클라우드 Day’는 물론, 공개SW 분야의 최신 동향과 적용방안을 공유한 ‘공개SW Day’에도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업계 관계자가 다수 참가해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SW교육관련 행사에서는 SW교육의 발전방안과 SW전공 학생들의 진로 등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SW교육 공감콘서트’, ‘SW교육 성과보고회’에는 SW교육 교사, 에듀테크 기업 등 SW교육 생태계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SW교육 선도학교 운영 경험 및 SW교사 연구회-SW교육 기업간 공동 연구사례 등을 공유하고 SW교육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기업가·개발자와 학생간 SW현재, 미래간담회’에서는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재철 대표로부터 창업 성공스토리를 생생하게 전해 들었다.‘SW산업전망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될 제조 및 서비스 환경의 미래상을 조망하였고, 2017년 SW산업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가상현실·증강현실 등의 기술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2017년 SW업계 주요이슈 로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가상현실·증강현실, 사물인터넷, 스마트카, 차세대보안, 핀테크, O2O, 스마트 헬스케어, 오픈소스 등이 꼽혔다.‘SW Quality Insight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차세대 산업분야에서 SW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론을 소개하고, 의료용SW, 자동차 전장SW에서 품질을 향상한 사례를 공유하였다.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은 “금번 소프트웨어주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SW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2018년 초중등 SW교육 필수화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며 “국내 SW산업과 SW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6 소프트웨어주간의 주요성과, 강연 자료 등은 SW중심사회 홈페이지(http://www.softw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연계행사인 ‘한이음엑스포’는 12월 7일(수)~8일(목) 이틀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SW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한 대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VR, 드론, IoT 등 SW기반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할 예정이다.한이음엑스포 : 12.7(수)-12.8.(목), 09:00-18:00, 코엑스 C1-C3홀
2016.12.04 I 김현아 기자
내년 화두는 AI..번역, 스피커, 가상비서가 온다
  • 내년 화두는 AI..번역, 스피커, 가상비서가 온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인공지능(AI)이 소프트웨어(SW) 업계의 가장 큰 화두라고 하지만 당장 쓸만한 AI 서비스는 많지 않다. 애플의 스마트폰 가상비서 ‘시리’만 해도 “메일 보내줘”같은 간단한 기능만 지원한다. 우리나라가 한글과 한국어를 쓴다는 점도 아마존의 음성인식 스피커 ‘에코’ 처럼 글로벌 기업의 한국 진출을 늦추고 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내년에는 국내에서도 어느 정도 기계와 대화가 가능한 AI 상용 서비스가 봇물처럼 터질 것으로 예측했다. 소비자 시장에서는 번역, 스피커, 스마트폰 가상비서 분야가, 기업 시장에서는 질병분석·예측이나 S스마트팩토리 시장이 활짝 열릴 전망이다. 구글, IBM, 애플, 아마존 같은 외국 기업뿐 아니라 삼성전자(005930), 네이버(035420), SK텔레콤(017670), 솔트룩스, SK(034730)(주)C&C, 삼성SDS(018260) 등이 시장 공략에 나섰다.AI시장은 2025년이 되면 현재의 인터넷 경제 규모를 넘어설 전망이다. 컨설팅 업체 맥킨지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AI 시장은 6000조 원으로 2016년 현재 5000조 원인 인터넷 시장을 넘어선다.▲네이버의 AI기반 통번역 앱 ‘파파코’한국어-영어 번역 분야는 이미 네이버와 구글의 혈전이 시작됐다. 네이버가 ‘파파고’로 AI 번역을 상용화하자 구글이 한국어 번역에 신경망 번역(NMT)을 추가한 것이다. 네이버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에 이어 내년 중 스페인,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베트남어를 추가할 예정이다.AI가 적용된 음성인식 스피커 시장은 현재 SK텔레콤의 ‘누구’ 정도가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누구’는 음악을 듣고 날씨에 답하고 미스터피자와 BBQ 치킨을 주문할 수 있는데 내년에는 T맵과 연동해 ‘말로 하는 내비게이션’ 시대를 열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협력업체인 국내 소프트웨어 회사인 솔트룩스가 개발한 AI 플랫폼 ‘아담’을 활용한 스피커도 내년 3월 출시된다. 또 2014년 처음으로 스마트 스피커 시장을 연 ‘아마존 에코’는 프리미엄 기종을, ‘구글홈’은 아직 국내 출시 예정은 없지만 지난 11월 상용화를 시작했다.▲SK텔레콤의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SK텔레콤 제공스마트폰 가상비서 시장은 가장 경쟁이 뜨거운 분야 중 하나다. 삼성전자가 현재의 ‘S보이스’와 확연히 다른 AI비서를 개발해 갤럭시S8에 적용할 예정이고, 애플도 ‘시리’ 업그레이드 버전을 차기 아이폰에 적용한다. ‘알파고’로 유명한 구글은 ‘구글 어시스턴트’라는 서비스를 최초의 구글폰 픽셀에 적용했다.AI로 효율성과 예측가능성을 노리는 것은 기업 시장도 마찬가지다. SK(주) C&C는 ‘에이브릴’이라는 이름으로 IBM왓슨 솔루션 기반의 고객별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는데, 일단 SK하이닉스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하고 있고 내년에는 무인 콜센터, 자동 암진단, 지능형 쇼핑 추천 등을 시작한다.▲솔트룩스의 인공지능 ‘아담’이 적용된 로보티즈의 로봇 제품들이다. 솔트룩스 제공삼성SDS역시 최근 AI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넥스플랜트’를 내놓고 설비의 센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제조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해결해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여기에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가 탑재됐다. IBM 역시 독자적으로 국내에서 AI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왓슨’에 기반한 질병분석 AI를 길병원에 도입한 것이다. 제프리 로다(왼쪽) 한국IBM 대표이사, 이근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이 9월 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왓슨’ 활용 의료 진단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IBM 제공.SW정책연구소 이동현 선임연구원은 ‘내년 SW업계 10대 이슈’를 발표하면서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아쉽게 10위 권에 들지 못한 AI가 알파고와 이세돌 9단 대국이후 갑자기 1위로 떠올랐다. 대중적 관심뿐 아니라 국내 인공지능 산업과 기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진단했다.그는 “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19년 AI 솔루션 매출은 313억 달러이지만 생산성은 4600달러로 향상될 것이라고 한다”며 “AI가 10배 이상 생산성을 끌어올리면 일하는 형태도 매우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마감]코스피 닷새째 올라…건설·정유株 일제 강세☞강남 코엑스, 2017년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로 변신한다(종합)☞코엑스 한국판 타임스스퀘어 된다…옥외 광고물 무제한 허용
2016.12.02 I 김현아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KG그룹 ◇선임 <대표이사> △KG네트웍스 상무 양기수 △이데일리TV 상무 성항제 ◇승진 <전무> △KG로지스 곽정현△KG올앳 임노원 <상무> △KG ETS 오정의 △이데일리 남궁덕 <상무보> △KG이니시스 전승재 △KG모빌리언스 손장원 △이데일리 곽혜은 <이사> △KG케미칼 박봉관 △KG이니시스 최영완 △KG이니시스 이강욱 △KG ETS 정상석 △KG로지스 오세혁 △KG올앳 주철 △이데일리 차희진○특허청 ◇승진 <일반직고위공무원> △특허심사3국장 권오희 ◇전보 △사무기기심사과장 한덕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승진 <국장급> △광고인프라팀장 이흥규 △부산지사장 남택은 △대전지사장 이호성 <팀장급> △광주지사장 오동근 △총무팀장 임정호 △미디어다양성팀장 이지연 △영업1국 마케팅리서치팀장 봉연근 ◇전보 <국장급> △기획조정실장 정연규 △광고산업진흥국장 고제영 △미디어정책국장 류재기 △중소기업지원국장 엄정근 △전략영업팀장 이정혜 △영업2국장 지승해 <팀장급> △기획조정팀장 김인섭 △재무예산팀장 이명성 △인사팀장 손경배 △미디어R&D팀장 김태현 △IT팀장 민태범 △중소기업정책팀장 박현 △미디어지원팀장 이형수 △영업2국 마케팅리서치팀장 강정석 △공익광고팀장 나병태 △영업1국 솔루션영업팀장 신장건 △신사업추진팀장 곽상규 △영업2국 영업2팀장 오철현 △영업2국 솔루션영업팀장 임현정○㈜LG ◇승진 <부사장> ○조갑호(CSR팀장) ◇선임 <상무> △박장수 이재원 한영수 ◇이동 <전무> △민병훈(현 LG전자 B2B솔루션센터장) ○LG전자 ◇승진 <부회장> △조성진 CEO <사장> △송대현 H&A사업본부장 <부사장> △고명언 베트남생산법인장 △이상윤 한국B2B그룹장 △이충호 에너지사업센터 솔라BD담당 △전시문 CTO L&A연구센터장 △정진희 H&A 에어솔루션연구소 칠러선행연구팀장(수석연구위원) <전무> △강계웅 한국B2C그룹장 △김근태 CFO H&A기획관리FD담당 △김영수 H&A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 △류재철 H&A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양웅필 VC그린사업부장 △엄재웅 전략구매/ GP FD담당 △이석종 MC글로벌오퍼레이션그룹장 △이정수 소재/생산기술원 소재기술원장 △장원욱 VC북미사업센터장 △정규황 H&A어플라이언스해외영업그룹장 △정연채 정도경영FD담당 △조택일 CTO컨버전스센터장 △김병훈 CTO차세대표준연구소ACS팀장(수석연구위원) <상무> △강승원 CFO정보전략FD담당 △공용택 HE TV SW Service&App개발실장 △김건욱 MC연구소RF실장 △김민수 CTO기술기획FD담당 △김수철 CFO인도기획관리FD담당 △김종용 한국온라인가전유통FD담당 △김종필 H&A LG시그니처 PMO △김중건 VC그린사업부 램프ED담당 △김진훈 MC연구소 Protocol실장 △노영남 인도법인(H&A) △박경아 한국브랜드커뮤니케이션FD 광고2팀장 △박근직 므와바생산법인장 △박기원 H&A C&M기술영업실장 △박종원 브로츠와프생산법인장 △박준은 VC스마트사업부 AVN1 ED담당 △손태익 나이지리아법인장 △신현재 H&A 어플라이언스제어RD담당 △양기 소재/생산기술원FA장비ED담당 △이규택 CS센터 한국서비스FD담당 △이승기 소재/생산기술원 공정장비ED담당 △이승철 러시아법인(H&A) △이영재 태국생산법인장 △이재현 에어컨생산FD담당 △장보영 H&A세탁기 T/Loader PMO △장익환 HE IT BD담당 △조영삼 VC북미사업센터(그린개발) △조현진 VC북미사업센터(스마트개발) △주종명 CHO인사FD담당 △차용덕 H&A디자인연구소장 △최용근 걸프법인장 △최진학 MC유럽영업FD담당 △최항석 H&A에어솔루션 B2B미주/유럽/CIS영업FD담당 △허정찬 글로벌물류FD담당 △홍지삼 한국시스템지역FD담당 △Jaime de Jaraiz 이베리아법인장 △김영수 H&A어플라이언스연구소 선행기술3팀장(수석연구위원) △김진경 CTO SIC센터 MSD팀장(수석연구위원) △조일제 소재/생산기술원 기술소싱Task리더(수석연구위원)○LG상사 ◇승진 <사장> △송치호 <전무> △박용환 ◇신규선임 <상무> △백풍렬 강성철○LG이노텍 ◇승진 <수석연구위원(전무급)> △허동영 전장부품개발2담당 ◇신규선임 <상무> △김용태 모터연구소장 △조형철 업무혁신담당 ◇전입 <전무> △권일근 CTO○LG생활건강 ◇승진 <부사장> △CTO(최고기술책임자) 이천구 <전무> △음료사업부장 이형석 ◇선임 <상무> △생활용품 홈케어(Home Care)연구부문장 곽상운 △럭셔리화장품·내츄럴마케팅부문장 오상문 △품질·유해물질관리부문장 이정미 △청주화장품공장장 장병준 △재경부문장 장창순 △럭셔리화장품·면세점영업부문장 전필성 △중국사업부문장 홍성하 △생활용품·할인점영업부문장 겸 유통영업부문장 황준연 ◇전보 <상무> △정도경영부문장 서동희○LG화학 ◇승진 <사장> △정철동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 <부사장> △전수호 전지 Global생산센터장 <전무> △윤명훈 PO사업부장 △노국래 중국용싱법인장 △장승세 자동차전지 마케팅3담당 △정근창 자동차전지 개발 Cell개발담당 △심원보 전지 품질센터장 ◇신규선임 <상무> △이시언 선우지홍 안성태 한상철 홍정진 은기 서원준 장도기 김양한 이성만 이호경 ◇승진 <수석연구위원> 승진 △이기수 ○LG디스플레이 ◇승진 <부사장> △최형석 신상문 <전무> △김태승 신정식 오강열 이주홍 <상무> △권극상 김기영 김용진 김종성 김창한 김현주 박권식 안승모 오수진○LG유플러스 ◇승진 <부사장> △황현식 PS본부장 <전무> △박형일 CRO 정책협력담당 △김훈 NW본부 NW운영부문장 ◇신규 선임 <상무> △곽근훈 PS본부 호남영업담당 △정용일 PS본부 홈영업담당 △손종우 BS본부 e-Biz사업담당 △최창국 FC본부 기반서비스담당 △송대원 FC본부 지능디바이스개발팀장 △김대희 NW본부 Access기술담당 △강호석 빅데이터센터장 ○LG하우시스 ◇신규선임 <상무> △박민수 경영전략·혁신담당 △김진하 품질·안전환경담당 ◇전입 △부사장 성기섭(LG CNS CFO → LG하우시스 CFO)○서브원 ◇승진 <부사장> △석영한 레져사업부장 ◇선임 <상무> △서재완 이강열 이준형○실리콘웍스 ◇대표이사 선임·부사장 승진 △손보익 CEO○LG경영개발원 ◇선임 <상무> △정재영 ◇이동 △조중권 상무(현 LG전자 홍보전략Task)○LG연암문화재단 ◇승진 <전무> △정창훈 LG아트센터장○LG스포츠 ◇선임 <상무> △진혁○아모레퍼시픽그룹 ◇승진 △AP 홍콩 전무 Fion Ipp(피온 잎) △AP 중국 라네즈 디비전(Division) 상무 Julia Yang(줄리아 양) <아모레퍼시픽> ◇승진 △마케팅전략 유닛(Unit) 전무 강병영 △럭셔리 비즈니스유닛(BU) 전무 이우동 △SCM 유닛 전무 이동순 △디자인센터 상무 정혜진 △연구·개발(R&D) 유닛 메이크업연구 디비전 상무 최영진 △R&D 유닛 스킨케어 연구 디비전 상무 서병휘 △럭셔리 비즈니스유닛 AP·프리메라 디비전 상무 김효정 △럭셔리 비즈니스유닛 바이탈 뷰티 디비전 상무 유치호 △프리미엄 비즈니스유닛 라네즈 디비전 상무 진윤진 △매스(Mass) 비즈니스유닛 해피바스·메디안 디비전 상무 박유현 △신성장 비즈니스유닛 리리코스 디비전 상무 정인지 △SCM 유닛 SCM 경영관리 디비전 상무 강일권 △SCM 유닛 품질 디비전 상무 유승철 △SCM 유닛 개발·구매 디비전 상무 홍형수 △SCM 유닛 뷰티생산 디비전 상무 강명구 △SCM 유닛 상해사업장 상무 박찬규 △대구지역 디비전 상무 최병주 △대전지역 디비전 상무 위대호 ◇ 전보 △SCP 디비전 상무 최명종 △R&D 유닛 상무 김영소 △럭셔리 비즈니스유닛 방판 디비전 상무 신성철 △프리미엄 비즈니스유닛 아리따움 디비전 상무 황동희 △프리미엄 비즈니스유닛 마트 디비전 상무 박태호 △매스 비즈니스유닛 에이전트(Agent) 디비전 상무 이영운 △SCM 유닛 MC 생산 디비전 상무 백주상 △SCM 유닛 말레이시아 공장 건설 태스크포스(TF)팀 상무 조규정 △경영지원 유닛 간접구매 디비전 상무 고광만 △부산지역 디비전 상무 이광우 <에뛰드> ◇승진 △영업 디비전 상무 노민수 △글로벌 디비전 상무 백승용 <이니스프리> ◇승진 △마케팅 디비전 상무 구애란 <아모스프로페셔널> ◇승진 △대표이사 상무 임중식 <퍼시픽패키지>◇전보 △대표이사 상무 최재철○군인공제회 △감사 이승우(예비역 육군소장)○한화생명 <본사 본부장> △개인영업본부장 구도교 △CPC전략실장 엄성민 △미래전략실장 황승준 △최고혁신책임자 박상욱 <담당임원> △투자사업담당 이병서 <본사 팀장> △CPC전략팀장 나채범 △CRM팀장 이관영 △영업교육팀장 박상호 △개인지원팀장 김상주 △전략채널사업부장 김기영 △FA지원팀장 홍성범 △B2B지원팀장 나주호 △방카슈랑스사업부장 이기천 △언더라이팅팀장 조종웅 △보험심사팀장 서용성 △고객지원팀장 최승영 △특별계정사업부장 권한근 △인재개발팀장 임석현 △연수원장 정의봉 △경영관리팀장 고병구 △글로벌전략팀장 이종호 △브랜드전략팀장 정해승 △보험Core혁신TF팀장 성윤호 <지역본부장> △충청 김종문 <지역단장> △강북 한규동 △종로 장우종 △서부 오계형 △동부광진 유성조 △구리 유용식 △제주 장인순 △서초 최성순 △영등포광명 김영구 △강동 남권우 △인천 이윤직 △수원 문상직 △안양 이강호 △신안산 전왕규 △대전 김윤복 △청주 임장혁 △충북 이영권 △충남 이송원 △전주 여경구 △광주 이명언 △무등 박인서 △전남 이창주 △대구 김형섭 △신부산 박순갑 △마산 정성진 △창원 송주권 <자회사 대표> △한화손해사정 대표이사 박상빈 △한화라이프에셋 대표이사 이경근 △한화금융에셋 대표이사 문희수○한화손보◇전보 <임원> △경영지원부문장 강창완 △소비자보호실장직무대행 전정표 △강북지역본부장 김원하 △일반보험지원팀장 최용민 <팀장/본부장> △인사팀장 이준호 △IT지원팀장 전두성 △융자사업본부장 최광용 △메디컬팀장 서준호 △자동차보험팀장 정종민 △마케팅기획팀장 안광진 △개인영업지원팀장 여상훈 △대구지역본부장 권양훈 △기업영업4본부장 박정채 <부서장> △총무파트장 이현두 △IT기획파트장 김재원 △특별계정운용파트장 신익순 △대체투자파트장 손두호 △개인금융파트장 김성중 △메디컬지원파트장 문수진 △장기보상기획파트장 양석모 △장기보상지원파트장 안종구 △장기SIU파트장 김태호 △강북장기보상부장 남준우 △부산장기보상부장 김병국 △대구장기보상부장 노재민 △자동차보상기획파트장 유창렬 △자동차보상지원파트장 김삼기 △강북보상부장 최승길 △강남보상부장 강광현 △경인보상부장 이석양 △충청보상부장 장성민 △호남보상부장 손철호 △대구보상부장 서영태 △전략영업지원파트장 김보승 △GA사업본부마케팅파트장 김은호 △GA영업1부장 강성식 △GA영업2부장 하헌용 △영남GA영업부장 황주연 △충청GA영업부장 차상길 △호남GA영업부장 김응진 △신채널영업부장 신동우 △기업영업1부장 곽명환 △에너지영업부장 김기석 △기업영업2부장 신현국 △기업영업4부장 봉필식 △감사파트장 장광수 △준법감시파트장 온승훈 △혁신파트장 조민재○동양생명 ◇승진 <상무> △김만기 김해구 <이사대우> △이문구 ◇전보 △전략제휴팀장 안준영 △부산경남사업단장 정강출 △방카남부사업단장 권윤복 △방카서울사업단장 김성복 ○일동제약 △의원영업본부장 이맹휘 △OTC/HC CM 그룹장 이동한 △ETC CM 그룹장 권정아
2016.12.01 I 이성기 기자
"韓 인공지능 특허등록수 세계 4위.. 선두국인 美·日과 격차 커"
  • "韓 인공지능 특허등록수 세계 4위.. 선두국인 美·日과 격차 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미국의 인공지능(AI) 특허수가 우리나라보다 약 47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은 1일 ‘인공지능 기술의 특허 경쟁력과 기술-산업 연관성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 특허청(USTPO)의 특허자료를 활용해 1976년부터 2014년까지 주요국의 인공지능 특허 현황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76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기술 특허건수는 197건으로 세계 4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세계 인공지능 기술 특허건수는 미국이 917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 1965건, 독일 446건 순이었다.이병기 한경연 미래성장동력실장은 “우리나라는 인공지능 기술 특허수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지만, 미국이나 일본 등 선두국가와의 격차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1위를 차지한 미국의 경우 우리보다 특허수가 47배 많았고, 2위 국가인 일본도 10배 가량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부 분야 중 AI 응용특허 수에서 우리나라는 5개를 기록한 반면 미국은 1114개, 일본 386개, 독일 59개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에서 인공지능 기술(10개 분야)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산업(61개 업종)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및 정보서비스업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측정·시험·향해·제어 및 기타 정밀기기 제조업과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각 인공지능 기술의 사용비중은 신경망 기술, 지식처리시스템 기술, 기계학습, 퍼지로직 하드웨어 순으로 분석됐다. 분석대상을 60개국(미국 특허청 특허등록 국가)으로 달리할 경우 지식처리시스템, 신경망 기술, AI응용 기술, 기계학습 기술 순으로 기술사용 비중이 높아, 우리나라의 AI 응용기술 사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병기 실장은 “AI 응용 기술은 산업의 근간이 되는 기계제어장치와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장치 개발에 활용되는 기술이기 때문에 향후 산업적인 확장성을 고려하면 인공지능 응용 기술분야의 특허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일본과 같이 연구개발(R&D) 투자 등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일본 정부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연구개발(R&D)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 제공
2016.12.01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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