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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10대 그룹 총수 지분 1% 밑으로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다음은 2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EU정상 기대이상 합의에 시장 ‘긍정’-갤럭시넥서스도 美법원 판매금지-인수합병 CS 채권 한투 주식 동양 1위-SK케미칼 계열 분리 가속▲종합-이젠 ‘女超’ 2015년 여성인구 男 추월-삼성 매출손실 1억弗…애플 “다음은 갤럭시S3”-애플-구글도 특허소송 ‘확전’-연말 국민 1600만명 LTE 쓴다▲정치-민주 ‘경제민주화’업고 다시 “부자증세”-새누리 경선룰 미세조정 추진-野 “총리·외교·국방 해임을”-손학규 책 출간 5일 출판기념회▲국제-홍콩 中주식투자 규제 대폭 완화-美 1000억달러 건설경기부양-중국, 금강산 유람선 관광-제로성장 공포에 떠는 브라질-中제조경기 두달째 하락▲경제종합-당도 확 높인 포도로 성공…매출 15% 연구비로-10대기업 총수 ‘힘 ’더 커졌다-국세청, 전국 세무서장 절반 ‘물갈이’-상반기 무역흑자 작년 70%에 그쳐▲금융·재테크-저신용자도 은행서 10%대 금리 대출받는다-가계대출 캐피털에 쏠림?-연금보험 월수령액 5% 줄어든다▲기업과 증권-유럽車 2차 가격 인하-국내 물류 실핏줄 ‘연안해운’-현대차 “유로2012 고마워”-독일서 상하이로 상업부 옮긴 바이엘▲유통-디자이너 브랜드 100개 모았더니 ‘북적’-택배대란 당분간 없다-토종 카페베네, 커피빈 추월-남대문시장 정찰제 시행 상인들 ‘나 몰라라’▲부동산-강남까지 20분…1층엔 카페거리-‘퓨전’바람에 진화하는 한옥-서초 장기전세 등 1만여가구 분양▲사회-교육감 직선제 해야하나-‘취업 과외’ 한달 32만원 쏜다-6월 서울…105년만에 가장 더웠다-“제2 오원춘 막자”…경찰에 ‘긴급출입권’◇서울경제▲1면-권혁세 “2금융권 가계대출 전면조사”-위기라지만…그래도 공격경영-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 커진다-농산물 값 폭락 손실, 보험으로 보상▲종합-연 1900% 살인이자에 성매매 강요까지-국세청 요직 TK 독식▲권혁세 원장 가계대출 직격 인터뷰-다중채무·저신용·영세자영업·하우스푸어 타깃정책 만들 것▲기획-“유럽위기 충격파, 금융위기 때보다 크지 않다” 자신감-“대선 앞두고 쏟아질 포퓰리즘 정책이 투자 최대 걸림돌”▲종합-총수 지배구조 더 공고해졌다-거세지는 한일 군사협정 후폭풍-돈돈디돤 부채, 자산의 두배-상반기 수출 제자리걸음▲금융-은행 반발 수용…대출금지 1개월로 후퇴-보장성 보험료 2~3% 오르고 연금보험 수령액 2~5% 준다▲국제-소비·투자·수출 부진…추가 부양카드 만지작-빚으로 빚 막는 유로존 마법의 탄환이 없다▲산업-R&D 투자 稅지원 축소는 소탐대실-현대·기아차, 유로 2012덕에…-갤럭시 넥서스도 미국 판로 막혔다▲기획-이름값 때문에 대기업 선호하는데…퍼스텍만의 자부심은사업 아이템 모두 최첨단·미래지향적▲산업-SPC그룹 밀가루 빵빵해졌다-삼성 ‘갤럭시’ 독주 속 금융·프랜차이즈 약진▲자동차-수동변속기 자동차 화려한 부활▲증권-기업공개 주관 대우證·채권은 KB證 1위-온라인 검색황제서 모바일 시장 석권 노려▲네오스타즈-고부가 제품 본격 양산…에너지 소재기업 변신▲사회-정부·경영계 “정착 단계”노조 “활동 위축”-통진당 비례대표 경선 중복 IP 투표자 절반 넘어▲세종시 출범-최첨단 기술·문화·복지 어우러진 친환경 명품도시 꿈꾼다-2014년까지 20개 부처·16개 출연 연구기관 새 둥지▲건설의 날-첨단 가스플랜트 등 경쟁력 강화…해외수주 1조달러 벽 넘는다▲부동산-분당 정자동 오피스텔 시장 들썩◇한국경제▲1면-19대 국회 문도 열기전에 反기업 법안 44개-‘갤럭시 넥서스’도 美서 판매금지-10대 그룹 총수 지분 1% 밑으로-다산경영상 강병준<넥센그룹 회장>·권오갑<현대오일뱅크 사장>▲63개 그룹 출자구조 공개-공정위의 여론몰이 …‘지배구조 모범답안’그려놓고 기업 압박-순환출자 기업ㅂ이 경영효율 더 높았다-재계 “경제민주화 업고 기업 때리기 악용 우려”▲쏟아지는 기업규제 법안-배당금 이중과세, 연금 주주권 행사 의무화, 청년 3% 의무고용…-홈피서 모든 수수료 종류 공개…은행 영업활동 ‘태클’▲정치-朴캠프 오늘 출범…공보에 현역 5명-‘정보협정’후폭풍…靑-외교부 ‘네탓공방’▲K-머니가 간다-유럽 인프라 큰 장…‘퍼스트 콜’ 잡아야 투자성공률 높다-영국 1위 치즈회사·300년 전통 철강기업도 매각▲국제-‘파괴자’오자와…오늘 4번째 탈당 선언-EU 정상회의 ‘해피엔딩?’-美기업 덮친 유럽위기▲경제-국민연금 노후자금 ‘씁쓸한 인기’…이달 바닥-상반기 수출 증가 주춤…흑자 급감 정부, 올 수출 목표 200억弗 낮춰-한은, 외환보유액으로 中 주식에 3억弗 투자▲금융-러시앤캐시 ‘한국 설움’ 딛고 中시장 공략-연금보험 최대 5% 덜 받는다-산은, 中企대출 3조7000억 상환 연장▲월요 인터뷰-코스닥시장 개설 16주년,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못난 자식 코스닥, 해외 우량기업 유치해 살리겠다”▲산업-해운업계, 한전과 ‘8년 싸움’판정승-STX 임원 인사…‘전력’사장에 김진식씨▲기업&IT-애플 특허 공세ㅡ 이번엔 구글 정조준-iOS-안드로읻 질주에 MS추격-LGU+, SKT·KT에 주파수 공용 제안▲중소기업·벤처-국내 1위 전자차트업체 유비케어, 美 플레티넘 MD 인수“ 3조 美시장서 의료 한류 일으킬 것”-‘전기먹는 하마’ 오명 벗고 스마트 음식물 처리기로 재기-中企 정책자금 2900억 증액▲생활경제-이마트, NS 마트 인수한다-빅마켓-코스트코, 라면값 인하戰-커피믹스 유럽 수출 듭증…삼겹살 수입 늘어▲증권-유럽 ‘단비’…산뜻한 7월 기대되는데-낙하산 CEO 부임 후 실적 낙하-IC 카드칩 70% 장악…매출 6년새 10배 -IB ‘딜 가뭄’…동양증권 ‘선전’-돈맥경화와 ‘역핀볼 효과’형 한국 증시 위기론 ▲부동산-고덕주공 재건축 단지, 시공사·조합원 갈등“초기 계약조건 이행 불가”VS“이제와서 무슨 소리”-“불황파고 해외건설로 넘자”…2020년 누적 1조달러 달성-건서업 체감경기 석달 연속 하락▲사회-무상급식 2년…학교시설 예산은 ‘반토막’-서민 등친 연 1900% 살인이자-부동산 불황에 취득세 7100억 덜 걷혀…지자체 ‘비상’
2012.07.01 I 황수연 기자
 집값내림세 도봉구등 강북까지 번져
  • [주간부동산] 집값내림세 도봉구등 강북까지 번져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5·10대책 후속조치와 하반기경제정책 발표에도 매수는 요지부동이다. 서울 집값은 약보합세였던 도봉구 등이 크게 하락하며 강북지역까지 내림세가 확대됐다. 전셋값은 여름 비수기로 한산한 모습이다. 1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 하락했고, 전셋값은 보합을 나타냈다. 서울시내 매매가격은 17개구가 일제히 하락세다. 그간 약보합세를 보였던 강북지역도 내림세로 돌아섰다. 특히 도봉구는 중대형은 물론 소형아파트까지 거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집값이 0.4% 하락했다. 이웃한 노원구 집값도 별내신도시 이주자들의 매물 출회로 공급과잉을 보이며 0.2% 떨어졌다. 매도물량이 증가해 급매물도 거래가 어려운 강남구(-0.3%)와 재건축 사업이 부진한 ▲서초구(-0.1%) ▲송파구(-0.1%) 등 강남지역도 비슷한 양상이다.전세시장은 16주 연속 보합을 이어갔다. 여름철 비수기로 이동수요가 크게 줄었다는 설명이다. 신혼부부 등 저렴한 매물을 찾는 수요가 많은 금천·구로·성북 등에서는 전셋값이 0.1% 상승했다. 반면 재건축단지의 이주가 마무리되며 안정세를 되찾은 강동구(-0.1%)와 별내신도시 여파로 전세공급이 증가한 노원구(-0.2%)에서는 전셋값이 하락했다. ▲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률 (자료제공=KB국민은행 부동산정보팀)
2012.07.01 I 박종오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ESM, 위기국은행 직접 지원한다
  • [이데일리 이재헌 기자] 다음은 30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ETF가 글로벌 재테크 지형 바꾼다-ESM, 유럽銀 직접 지원-박지원·정두언 검찰 소환될 듯-“불황 무섭네” 백화점 헐값세일-한화, 獨태양광업체 큐셀 인수 추진▲종합-내일 중국반환 15주년 홍콩가보니-불황 보릿고개 극심한 부동산·건설시장-입 연 임석…李·朴·鄭 다음은 누가 檢 칼날에-야당 원내대표까지 겨눈 檢▲정치-사람 모으는 안철수-이석기·김재연 의원직 제명 급물살-김종인 “개헌때 경제세력 로비하는 곳 한국뿐”▲국제-유로안정화기구, 유로존 은행자본확충 직접 지원-美 이란제재법 중국도 예외인정-법무장관 ‘의회모독’ 기소하라▲경제·금융-거치식 주택담보대출의 역습-기업銀 中企대출금리 한자릿수 진입 앞뒀다-권혁세 “車보험료 하반기에 더 내려라”▲기업과 증권-기아車 중국 3공장 첫삽 뜬 정몽구-갤럭시 드디어 브랜드 파워도 아이폰 눌렀다-장기펀드 세제혜택 이르면 9월 도입-벽산건설 회생절차 여파 남광토건 채권값 ‘롤러코스터’-LG상사, 印尼 유연탄광 지분 인수▲부동산-서울 전세금이면 수도권 집 산다-아파트 못지않은 오피스텔▲사회-화물연대 협상타결 운행 재개-복수노조 1년 걱정은 기우였다-스포츠 승부조작땐 병역특례 취소◇서울경제▲1면-재정 위기국가 은행에 ESM, 직접 자금 지원-국내 첫 생보 대한생명 역사속으로-“금리 내려 중소기업 살리겠다는데 무슨 시장교란이냐”-한·일 군사정보보호 협정 체결 연기▲종합-독과점 없애니 항공권 가격 뚝-일자리 절반 3년 미만 신참으로 채워져-늘어난 명품 수입…가격은 그대로얼어붙은 수출…무역 1조달러 빨간불-뽀족한 수단은 없고…한은 깊은 고민-자동차 보험료 추가 인하해달라▲건설사 워크아웃 왜 실패하나-채권단 빚 독촉…핵심 인력 이탈…“총없이 전쟁터 내몰린 꼴”-건설업계 되살리려면▲하반기 달라지는 것들-상습 체임 사업주 명단 공개…수도권 전매제한 1년으로 단축-1주택자 2년 보유하면 양도세 비과세-청년창업자금 상황기관 3년서 5년으로-통신요금 정보 사전에 문자 제공 의무화-감기약·해열제 등 상비약 편의점 판매▲정치-여야 ‘이석기·김재연 자격심사’ 공동발의 합의-이해찬 “박근혜 지지율 지금이 최고점”▲국제-융커 유로그룹 회장 연임-기업 세금 환급액 늘렸다 줄였다…“중국 정부 무역흑자 조작”-블랙베리 RIM 끝모를 추락 어디까지…▲산업-MK “기아차를 글로벌 일류기업으로”-SK하이닉스, D램·낸드플래시 혼용 생산-LGU+ “월 7900원 더 내야 보이스톡 전면 허용”▲증권-테마주 기승 876% 써니전자 급등-MBK, 하이마트 인수자금 마련 비상-석유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 조짐-씨앤비텍, 보쉬와 M&A 협상 난항에 폭락▲사회-저축은행-정치권 검은 커넥션 실체 드러나나-낚시성 배너광고 철최-화물연대 파업 일단락…운송료 9.9% 인상-의협 “수술 거부 철회…저지 노력은 계속할 것”◇한국경제▲1면-40조 온라인쇼핑의 그늘-정몽구 ‘중국 승부수’-줏대 없는 정부 ‘외교망신’▲굿모닝-세종시, 10년만에 내일 출범..윤한식 시장 인터뷰-화물연대, 나흘만에 파업 타결-MB “제2연평해전은 북한의 계획된 도발”▲이슈 & 분석-김승연의 뚝심..‘66년 대한생명’ 간판 교체-이한구, 외교장관에 전화 -신용보증기금이 中企 주식 직접 사들여 자금지원▲정치-李·金 자격심사 합의한 민주 “대선부담 털자”-여야 상임위원장 10대8 합의..법사위원장에 박영선 내정-박근혜·김두관, DJ 캠프 있던 대하빌딩에 ‘둥지’-당내 뺨 맞은 문재인, 朴에 화풀이?▲커버스토리-가짜 ‘에스크로’ 통해 현금 갈취-할인쿠폰 줄게, 개인정보 다오-지나치게 싸면 일단 의심을-‘가격 눈속임’ 짝퉁 조심하세요▲경제·금융-조준희 행장의 ‘금리 실험’-한 직장 3년 이상 근무 절반도 안돼-권혁세 “대기업 계열 보험사 일감 몰아주기 문책”▲하반기 달라지는 것들-배우자 출산휴가 3→5일.. 민원서류서 주민번호 사라진다-1주택 양도 비과세, 보유 2년으로-백내장 등 7개 수술 진료비 정찰제-인터넷서 주민번호 수집·이용 못해 -청소년에 술·담배 사주면 처벌-기간제 수습근로자 최저임금 받아-112 신고 위치정보 받아 신속 출동-수도권 주택 전매제한 기간 3→1년▲국제-유럽안정기금, 부실銀에 자금 직접지원-무디스, 브라질·멕시코銀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로버츠 美 대법원장 ‘변심’ ‘앙숙’ 오바마 손 들어줬다▲산업-현대·기아차, 中 ‘빅3’ 굳혀 글로벌 ‘빅3’ 노린다-윤재승, 대웅제약 대표 복귀-LG유플러스, 내일부터 ‘보이스톡’ 허용-현대위아, 18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증권-‘스몰딜’ 공시 챙겼더니 수익률이‥-웅진코웨이 인수전 4파전-공모주 청약 발행사 임원도 가능-11시50분 코스피에 무슨 일이-전통의 강호 해외 IB, 상위권 석권▲부동산-김포 한강도시 회복조짐..교통개선 약발?-대형건설사, 수도권 하반기 공급 5만여가구로 ‘작년의 절반’-이웃과 ‘건축협정’ 맺으면 노후주택 신축 쉽다▲사회-투쟁일변도 양노총 환멸..신설노조 85% 온건-檢 “박지원·정두언 돈 받은 정황 어느정도 확인된 사실”-법정선 유한양행-킴벌리, 재판부 중재에도 ‘평행선’
2012.06.29 I 이재헌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국 아몰레드 기술 中 유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다음은 28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빚 갚지말라” 부추기는 사회-한국 아몰레드 기술 中유출-김포~제주 주말 운임 9만5천원-무역 1조달러 축배 1년만에 막 내리나-정진기언론문화상 대상 삼성전기▲종합-3D 강화한 OS ‘젤리빈’ 구글 첫 태블릿PC 적용-‘일손 부족’ 2020년엔 전국도시로 확산-SMD만 한해 80여건 ‘기술 유출’..1~2건만 알려져-M&A 시장에 FI만 우글우글▲해체되는 한국의 가족-육아휴직 당연한 유한킴벌리..가족친화가 성장동력 됐어요-1인 가구의 힘▲산업계 파업 비상-화물연대·건설노조 업고 파업동력 키우는 민노총▲국제-“중국 자본 막아라” 주변국 비상대책-메르켈 배수진-이집트 사상 첫 女부통령 검토▲경제·금융-브로커에 200만원만 주면 빚탕감 일사천리-KB, 우리금융 합병 참여 가시화 -찰칵 하면 사진이 점자로..▲정치-金 ”균형발전“ 文 ”일자리“ 孫 ”삶의 질“-‘박근혜 캠프’ 깜짝인물 나올까-與·野 쟁점 의견접근..이르면 내주초 개원-대표경선까지! 고장투성이 진보당-”黨후보되는 순간 朴 압도할것“-‘밀실추진’ 한·일 군사협정 도마에▲기업과 증권-르노 ‘넘버2’ 다급히 한국에-이랜드, 중국서 날개 달았다-포스코, 베트남에 100만t 철근 공장▲기업·경영-갤럭시탭10.1 美 판매금지-삼성의 ‘브랜드 理想’은 뭔가-두산인프라 통합 R&D센터-스마트워크시대..업무와 일상 연결돼야▲유통-고터가 백화점처럼 깔끔해졌다-빅마켓, 코스트코보다 싸게-중동 가는 한국커피-농심, 삼다수 판매자 지위 유지▲기업과 증권-외국인 이번엔 자동차 노리나-위기의 건설株 바닥은 어디?-”시너지 효과 없는 M&A 않겠다“-이민주 인포뱅크로 또 대박-글로벌 자금, 싱가포르로 몰린다▲부동산-불황에도 꿋꿋한 대학街 상권-분당 옛 주공사옥 4천억에 매물로-”서울을 콤팩트시티로“-신월5동에 재개발 아파트 836가구◇서울경제▲1면-하우스푸어 빚 부담 던다-사라지지 않는 연대보증-요금 현실화 좋지만 시기 조절해야-대한항공, 국내선 요금 9.9% 인상-삼성·LG 아몰레드 기술 해외 유출▲종합-새누리 경제민주화 3파 3색-생산가능인구 30년후 700만명 급감-삼성 갤럭시탭10.1 미국서 못 판다-한일 군사정보협정 졸속 논란▲사라지지 않는 연대보증-대부업체, 녹취 동원해 편법으로 보증인 확보까지-2금융권도 포괄근저당 전면금지▲전기요금 인상..산업계 비상-7% 오르면 연간 수백억원 추가 부담..철강업계엔 직격탄-”연료비 연동제 도입 등 대책부터 내놓아야“-산업용, 선진국보다 상대적으로 비싼데..”대기업 전력 특혜 호도“▲종합-한은 ”경기 악화땐 추경 편성해야“ 재정·금융위 ”가계부채·통화량 잘 단속하라“-음식점·제빵·자동차정비 등 유력-하반기도 DTI 완화 안한다▲기획-도시선 ‘콸콸’ 시골선 ‘졸졸’..수돗물 혜택 천양지차-먹는 물 안전성도 비상-시세 차익보다 안전 선호..현금흐름형 자산 투자 인기▲정치-첩첩산중 통합진보당-”박근혜 역사 인식 너무 퇴행적“-여야 모두 ”인천공항 지분 매각 반대“-원구성 협상 다시 난항▲금융-산은, 우리금융 인수전 간접 참여로 선회?-펀드+예금 등 신상품 장착 KB금융 시장 공략 나선다-동양생명 조직 정비 고삐 죈다-산업은행 고졸 신입행원 60명 채용▲국제-EU 정상회의 말잔치로 끝날 듯-이탈리아로 번지는 은행 부실-브라질 경제 출구가 없다-오바마는 골프 대장 롬니는 일자리 팔아먹기 대장▲산업-”르노삼성은 그룹 핵심 한국 철수 절대 없다“-베트남 형강·철근공장 착공-두산인프라, 통합 R&D센터 세운다▲산업(정보기술)-삼성 ”단종 앞둔 제품..큰 타격 없다“-보안업체 해외시장 공략 고삐-구글, 태블릿PC 경쟁 가세▲산업(중기·벤처)-얼음정수기 앞세워 웅진 넘는다-중기 취업 희망하지만 생산직은 꺼려-불혹넘은 전주 제1산단 재생사업지구로▲산업(생활)-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서 계속 영업-고속터미널지하상가 대형쇼핑몰 변신-농심, 삼다수 유통사업권 유지할듯▲증권-”실익 없다“ 자진 상장폐지 줄이어-파라다이스, 코스닥 시총 넘버3 넘본다-외국인 電車 중심 나흘째 매물 폭탄-SNS에 루머 흘려 차익 챙기는 신종수법 판쳐-하이마트 임직원 ”우리사주 어쩌나..“ 전전긍긍▲부동산-오피스텔, 분양권 시장선 찬밥신세-신반포1차 재건축 최고 35층으로-세종시에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 들어선다-‘큰손’ 장영자 16억대 땅 공매로 나와-서울 신월5동 일대 800여가구 아파트◇한국경제▲1면-아시아 ‘의료허브’ 각축전-아몰레드 핵심기술 해외유출-삼성 갤럭시탭 10.1 美법원, 판매금지-2015년부터 모든 음식점 금연▲굿모닝-노후가 뭐지?..일하는 한국 노인, 선진국의 4배-대한항공, 국내선 항공료 9.9% 인상-서울 기름값 174일만에 2000원 밑으로▲이슈&분석-담뱃값 못올리는 정부, 호프집까지 금연 ‘초강수’-日 골초들도 찬밥신세-보름자리론 대출 금리 낮아진다-”유럽위기 확산땐 한국 성장률 2%대로 하락“▲오늘의 이슈-건설노조도 파업..화물연대·정부 협상 시작-건설노조 파업 왜?..최저가낙찰제로 임금체불 심각-진보당 대표경선 서버장애 중단 보이지 않는 손 작용했나▲정치-문재인 ”박근혜, 독재의 핵심에 있었다“-한·일, 군사기밀 공유..정보보호협정 맺는다-朴의 2012 선택은 ‘국민이 행복한 국가’-김문수 ‘경선 참여’ 고심하는 까닭▲국제-메르켈, 초강경 대응..오늘 EU 정상회담 난항 예고-”美, 대선前 3차 양적완화“-佛, 6년만에 최저임금 인상..올랑드 ‘배짱’-코카콜라 ”印서 펩시 잡겠다“-中, 지방정부 채권발행 ‘없던일로’▲경제-KIST의 반란..구내식당 中企는 안돼!-전기료 두자릿수 인상 굽히지 않는 한전-상조업체 재무상태 개선-”할인항공권은 환불 NO“ 공정위, 루프트한자 제재▲금융-中 지린대 ‘김승유 연구소’ 세운다-대한생명, 사명변경 또 불발?-”타깃 고객 분석해 창업하세요“-설계사 수수료 줄이자 저축성보험 판매 ‘뚝’▲산업-”조만간 은행 관리 탈피“ 독립 투지 불태우는 박찬구-QM3 나오나..르노삼성, 내년 소형 CUV 투입-구본무 ”용기·열린 사고..젊음의 특권 누려라“-아트라스비엑스, 가정용 축전기로 日 뚫었다▲기업&CEO-”코린도 전공 살려 자원개발 집중“-폴라리스, 발레社 벌크선 6000억 매입-박영주의 문화 경영..20년 무료 음악회-포스코특수강, 베트남에 형강·철근 공장▲IT·모바일-삼성 피해 거의 없어..내달 특허소송 ‘촉각’-”휴대폰 데이터 통신요금 한꺼번에 내린건 내 실수“-”IT담당부처 신설“ vs ”현행 분산체제 유지“ 팽팽-SW기술자 인증 받기 쉬워진다▲중소기업·제약-대만, 공항에 국제 의료단지 착공-”내수 찬바람..中企 연쇄부도 우려“-”고온에도 녹지 않는 실리콘..주방용품엔 최적“-당뇨치료제 제미글로정 LG생명 신약 인증 획득▲생활경제-‘확’ 달라진 반포 강남터미널 지하상가-이랜드, 中서 ‘유통날개’ 단다-코오롱, 일상서 즐기는 겨울 아웃도어 출시-롯데마트, 해외 출점 ‘재시동’▲증권-외국인 승객, 자동차서 하차중!-글로벌 PEF, 넥스콘테크 공개매수-발행주식 0.01% 이상 공매도 보고해야-”운임상승·유가하락 겹호재..5월부터 흑자“-쏟아지는 채권단 매물..SK하이닉스 ‘부담’▲부동산-‘2%부족 뉴타운’..”교통·쇼핑 빼곤 다 좋아요“-서울 재개발 아파트 ‘봇물’..왕십리·금호동 물량 주목-대림산업 ‘세종e편한세상’ 값싼 분양가에 관심-노후산업단지도 ‘재생시대’
2012.06.27 I 이윤정 기자
  • 올 상반기 부동산 10대 뉴스는? 정책 혼란 가중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6월 28일자 28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올 상반기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혼란’이다. 정부와 서울시가 발표하는 주택 정책에 따른 시장의 혼란이 유난히 컸던 시기였다. 특히 국토해양부와 서울시는 주택 정책을 내놓을 때마다 사사건건 부딪히며 시장의 혼란을 키웠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수도권 침체 지방 활황으로 대비되는 양극화 현상은 올 상반기에도 두드러졌다. 세종시와 강남 보금자리지구의 분양 열기도 대단했다. 부동산써브는 27일 올 상반기 부동산시장 10대 뉴스로 ▲서울시 뉴타운 출구전략 발표 ▲지방 도 단위 청약확대 ▲서울시 서민 주거 안정화 대책 ▲국민주택 규모 축소 논란 ▲재건축 단지 소형비율 논란 ▲세종시 오피스텔 청약 돌풍 ▲5.10 거래 활성화 대책 발표 ▲취득세 감면 종료 ▲강남 보금자리지구 청약 열기 ▲국토부,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을 꼽았다. 지난 1월 서울시가 ‘박원순식 뉴타운 정책’을 발표하자 시장에 후폭풍이 거셌다. 서울시가 뉴타운 출구전략을 본격화한다는 신호가 시장에 전해지면서 서울 재개발·재건축 지역 주민들이 대혼란을 겪은 것. 특히 국토부는 뉴타운 정책이 신규 주택 공급의 주요 수단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서울시와 갈등을 빚기도 했다. 서울 재건축 단지 소형 비율을 놓고 진통을 겪기도 했다. 서울시가 강남의 대표적 재건축 대상 아파트인 개포지구에 대해 신축 가구의 절반가량을 전용면적 60㎡ 이하로 지을 것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재건축 단지 소형비율을 놓고 논란이 일어난 것.그러나 강남 개포주공 2,3단지는 소형 주택 건설비율이 30%대로 결정돼 30%가 서울시의 재건축 승인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정부는 위기관리대책회의 등을 거쳐 지난 5월 ‘5.10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현 정부가 내놓은 12번대 부동산 대책이었다. 정부는 시장의 우려에도 강남3구를 투기지역에서 해제하고, 양도세 규제를 대폭 완화했지만 시장이 지속적으로 요구한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완화 등이 빠져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전반적으로 축 처진 수도권 시장 분위기와 달리 서울 강남 보금자리지구에서 분양한 오피스텔과 민간 중대형 아파트는 큰 인기를 끌어 눈길을 끌었다. 삼성물산이 내놓은 래미안 힐즈 아파트는 최근 청약 선호도가 떨어진 중대형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4.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됐다. 정부가 분양가상한제를 직접 폐지키로 한 점도 이슈였다. 정부는 분양가상한제 폐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고려해 분양가상한제는 원칙적으로 폐지하되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국회 벽에 막혀 시행에 차질을 빚었던 만큼 19대 국회에서 어떻게 처리될지 주목된다.
2012.06.27 I 김동욱 기자
  • SH공사, 서초네이처힐 등 시프트 690가구 공급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서울시SH공사가 장기전세주택(시프트) 690가구를 공급한다.SH공사는 서초구 우면동의 서초네이처힐 3단지 559가구, 성북구 하월곡동의 동일하이빌 뉴시티 38가구 등 시프트 청약을 내달 4일부터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청약에는 기존 SH공사가 공급한 단지 중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생긴 천왕이펜하우스1, 강일리버파크 등 93가구(잔여공가 단지)도 포함된다.분양가는 서초네이처힐 3단지 59㎡형(363가구) 1억1012만원, 84㎡형(196가구)은 2억8400만원으로 책정됐다. 동일하이빌 뉴시티의 경우 84㎡형(27가구)은 1억9600만원, 122㎡형(5가구) 2억4880만원이다.잔여공가 단지 중 서울시가 매입한 재개발 단지인 송파래미안(53㎡, 2억2400만원)을 비롯한 59㎡형은 1억1212만~3억7500만원으로 정해졌다. SH공사가 건설한 왕십리모노퍼스(38㎡, 8020만원)를 포함해 59㎡형은 1억498만~1억3313만원 등이다.일반공급 청약에 참여하려면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가구주 본인과 가구원 모두가 무주택자여야 한다. 일정 소득이나 자산 범위 내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재건축 매입형의 경우 청약저축 등에 가입하지 않아도 무주택기간과 서울시 거주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일반공급 1순위는 내달 4~6일, 2순위는 9일, 3순위는 10일에 접수한다. 최종 당첨자는 8월 31일에 발표한다.입주는 잔여공가 및 동일하이빌뉴시티는 10~12월까지, 신규단지인 서초네이처힐 3단지는 내년 2~4월 예정이다.
2012.06.27 I 경계영 기자
  • [단독]개포시영 정비계획 통과…11년만에 본격 추진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6월 28일자 28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 강남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개발이 추진된다. 지난달 개포주공2·3단지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올 들어 세 번째다. 서울시는 27일 오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개포시영아파트의 재건축 정비계획 신청안을 상정,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개포시영아파트는 지난해 11월 첫 정비계획안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제출한 뒤 소위원회에서만 네 차례 보류판정을 받았다. 정비안의 소형(전용면적 59㎡이하)주택비율 21.88%가 서울시 기준에 못 미친다는 이유였다. 이에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소형주택 비율을 30.7%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1984년 준공된 개포시영아파트는 지난 2002년 지구단위계획(세부개발계획) 결정고시 이후 11년 만에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에 돌입하게 됐다. 종전 30개동 1970가구였던 아파트는 2318가구(장기전세 134가구)로 건축될 예정이다. 이중 712가구가 전용 59㎡이하 소형주택으로 지어진다. 재건축 계획안은 임대아파트를 분양아파트 사이에 혼합 배치함은 물론 평형에 상관없이 골고루 섞기로 했다. 아울러 평면구성도 격자형과 타워형·판상형을 각각 1:1:1의 비율로 나눠 짓기로 했다. 이승희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장은 “이웃한 단지들과 비슷한 시기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시기조절이 필요하겠지만, 지금 같은 참여라면 사업속도가 다른 단지보다 더 빨라질 수도 있다”이라며 “빠르면 내년 하반기 중 이주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양용택 서울시 임대주택과장은 “개포시영아파트는 그간 여러 차례 정비안이 보류되는 과정에서 시가 요구하는 방향이 거의 다 반영됐기 때문에 쟁점없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남아있는 단지들도 시의 의지를 잘 수용해 준다면 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06.27 I 박종오 기자
 매수 꽁꽁…강남3구 집값 일제하락
  • [주간부동산] 매수 꽁꽁…강남3구 집값 일제하락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지난주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5·10 대책 후속조치가 발표됐지만 위축된 매수심리는 여전하다. 서울 아파트값은 재건축 아파트 등이 많은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전셋값은 비수기에 따른 수요 감소로 한산했다. 24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전주 대비 0.1% 하락했고, 전셋값은 보합을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시장은 강남지역(11개구)에서 하락지역 분포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 집값이 일제히 하락했다. 재건축단지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강남구가 전주대비 0.1%하락했고, ▲서초구(-0.2%) ▲송파구(-0.1%)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그 외 양천구와 마포구 등의 매맷값도 전주대비 0.1% 하락했다. 학군 수요가 줄어들고, 거래부진이 소형아파트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세시장은 비수기 여파로 지난주에도 잠잠했다. 2주전까지 보합세를 보였던 노원구 전셋값은 지난주 0.2% 하락했다. 인근 별내신도시에 신규입주 물량이 공급돼 기존단지 수요를 흡수했다는 지적이다. 고덕시영아파트의 이주가 마무리돼가는 강동구도 전주대비 0.2%하락했다. 반면 금천·구로·영등포·송파구 전셋값은 전주대비 0.1% 상승했다. ▲ 지난주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률 (자료제공=KB국민은행 부동산정보팀)
2012.06.25 I 박종오 기자
박상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글로벌 경기풀리면 반등한다"
  • [인터뷰]박상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글로벌 경기풀리면 반등한다"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6월 25일자 18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현 정부 들어 17차례나 크고 작은 부동산 대책이 나왔다. 정부가 열심히 대책을 만든 셈인데&nbsp;뒤집어 보면 정부가 내놓은 정책이 그만큼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것이기도 하다. 정부가 대책을 발표할수록 시장의 불신이 컸던 이유다.&nbsp;그렇다면 정부는 지금까지의 대책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시장의 평가와 달리 정부 정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정부의 입장 역시&nbsp;들어볼 필요가 있었다. 박상우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을 찾은 것은 바로 이런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현 정부의 부동산대책을 진두지휘했던 인물이다. &nbsp;박상우 주택토지실장이 지난 21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의 정부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정부가 풀 수 있는 규제는 거의 완화한 만큼 대외경기가 살아나면 주택시장도 살아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권욱 기자)&nbsp;박 실장은 지난 21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껏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물론 시장의 평가에 대해서도 상세히 입장을 밝혔다. 정책을 추진하며 느꼈던 아쉬웠던 점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정부가 내놓은 정책 가운데 ‘집값 안정’을 최고의 성과로 꼽았고,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규제가 풀려 시장 스스로 힘을 축적한 만큼 대외경기가 좋아지면 주택시장도 살아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박 실장과의 일문일답. -작년에는 전셋값이 큰 문제였다. 올해는 전셋값·매맷값 모두 안정화 추세다. 요즘 국토부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무엇인가? ▲현 상황만 놓고 보면 아주 해피하다(웃음). 전셋값도 안정을 찾았고 매맷값도 급등락 없이 안정돼 있다. 단, 최근 주택거래가 꽉 막혀 정부의 고민이 크다. 올해 1월부터 5월 말까지 합친 주택 거래량이 작년과 비교하면 30%정도 줄었다. 부동산 중개업 하시는 분은 물론 이사 가려는데 기존 집이 팔리지 않아 불편을 겪는 분들이 많다. -거래를 늘리려면&nbsp;규제를 풀 것이 아니라 집값이 더 내려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집값이 일시에 무너지면 금융기관이 돈줄을 막을 것이고 중소기업부터 도산하는 등 경제가 큰 타격을 받는다. 가령 1억5000만원을 대출받아 3억짜리 집을 샀다고 가정할 때 갑자기 집값이 반토막 나면 집을 산 분은 망한다. 집을 사려고 계획했던 분들도 되레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정부가 집값 하락 정책을 쓰기 어려운 이유다. 정부의 역할은 집값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다. -연착륙에 대한 기준이 있나? ▲물가 상승률이나 GDP 상승률만큼 오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본다. &nbsp; -집값에 거품이 끼였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집값이 떨어지면 좋은 것 아닌가? ▲경제에도 균형점이 있다. 1992년 물가와 집값 수준이 100이었다고 하면 현재 소비자 물가는 210, 전국 집값은 160, 아파트는 200이다. 서울 아파트 지수는 230, 부산은 160정도 된다. 5년씩 끊어서 보면 집값이 크게 오르거나 내릴 때도 있었지만 20년 중장기적으로 보면 집값은 결국 물가 수준만큼 올랐다. -서울 집값은 너무 많이 오른 것 아닌가?&nbsp;&nbsp;▲지역적 특성이 반영됐다고 봐야 한다. 선진국을 봐도 그 나라의 수도 집값은 아주 높다. 도쿄나 뉴욕을 봐도 그렇지 않나. 집값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내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nbsp;서울은 현재 경제 체력에 걸맞은 수준으로 가격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하반기 정부 법안 국회통과에 역점둘 것”-현 정부 들어 부동산 대책이 17번이나 나왔지만, 시장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나. ▲아마 이 질문은 대책을 17번이나 내놓고도 왜 시장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했느냐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웃음).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할 때 처음부터 독약을 쓸 순 없다. 정부도 마찬가지다. 여러 변수를 고려해 대책을 내놓았다. 미분양이 줄고 전·월세 시장이 안정된 점은 성과로 꼽을 만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정부가 시장을 이길 수 없다는 점이다. 정부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 시장의 상황 자체를 바꿀 수는 없다. &nbsp; -정책 발표 타이밍을 놓쳐 정책 효과가 반감됐다는 지적도 있다. ▲시장에서 그렇게 평가할 수 있다. 사실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는 지난 12.7 대책 때 내놓았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당시 부정적인 여론 때문에 시행하지 못했다. -정부가 추가로 내놓을 대책이 아직 남았나?▲DTI나 LTV 등을 제외하면 정부가 풀 수 있는 큰 규제들은 다 풀었다. 남은 기간 분양가상한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등 굵직한 정책들이 국회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nbsp;생애최초구입자금이 거의 소진돼 가는데 저리로 금융공사 자금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재건축 규제도 풀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국토부 정책이 소위 ‘있는 자'에 초점이 맞춰진 것 아니냐는 비판도 많았다. ▲오해다. 물론 배려가 필요한 서민을 위한 주거 복지정책은 있을 수 있지만 특정 계층만을 위한 정책은 있을 수 없다. 아마 부동산 투기가 성행했던 과거의 경험 때문에 국민 정서상 아직 적대시하는 감정이 남아 있는 것 같다. 가령 강남3구를 투기지역에서 풀었다고 강남만을 위한 대책이라고 비판하면 섭섭하다(웃음). 강남3구에서 거래가 되면 그 온기가 신도시로 이어질 수 있다. 정부의 목표는 자연스레 거래가&nbsp;늘어 전셋값이 안정화되는 것이지 부동산 붐을 일으키려는 것이 아니다.&nbsp;&nbsp; -가장 성공했다고 자신하는 대책 하나를 꼽자면. ▲집값 안정이다. 수도권은 3% 내외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집을 사려는 사람이나 집을 공급하는 건설사나 집값이 안정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nbsp;◇&nbsp;“임대주택 다다익선 해법 아냐”&nbsp;- 정책이 나올 때마다 시장의 평가가 극명했다. 그만큼 비판도 많았는데, 정책을 추진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무엇이었나? ▲정부가 내놓은 정책이 정치적으로 이용될 때 많이 아쉬웠다. 가령 보금자리주택 때문에 임대주택 공급이 줄어 전세난이 발생했다는 주장은 틀린 주장이다. 임대주택은 매년 사업승인이 나면 착공까지 3~4년의 시차가 생긴다. 작년에는 이전 정부 때 승인이 난 임대주택이 입주를 시작했다. 물량으로 따져도 상당한 수준이었다. -앞으로 주택시장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나. ▲주택시장만 놓고 보면 최근 3~4년 동안 어느 정도 조정기를 거쳤다. 따라서 시장 회복 조건은 갖췄다고 본다. 그러나 여전히 국외 변수가 걸림돌이다. 세계 경기 불안이 안정되면 주태시장에 낀 불확실성도 낮아져 시장 상황이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다. 다시 수축기로 접어들 가능성은 작다.&nbsp;&nbsp; -집값이 계속 내려가다 보니 집을 언제 사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집값이 거품이 많이 끼어 집값이 급락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지만 물가상승률로 따지면 집값이 크게 오른 것은 아니다. 일본 주택시장과 비교할 때도 있는데 같은 맥락이다. 일본도 단기간에 집값이 많이 올랐던 적도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물가상승률만큼 집값이 올랐다. 즉, 집값이 현 수준에서 급락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얘기다. 또 앞으로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각종 구제금융 자금이 유입되면 통화량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인플레이션 발생으로 화폐 가치가 떨어지면 실물 자산인 주택이 주목받을 수 있다. 요즘처럼 급매물이 많고, 정부의 자금지원·세금지원이 풍부할 때 본인 여건에 맞는 주택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nbsp;&nbsp;&nbsp;&nbsp;-현 정부 들어 보금자리주택 짓는다고 임대주택 공급을 줄여 되레 서민주거안정에 큰 기여를 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임대주택 공급 수준이 어느 정도가 돼야 하는지는 사회적인 토론이 반드시 필요하다. 임대주택을 많이 짓는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는 얘기다. OECD 평균 임대주택 재고율은 평균 11.5%다. 그러나 선진국 가운데서도 덴마크는 19%, 스웨덴은 17%로 다소 높지만, 일본은 5.8%, 미국은 1%다. 미국은 오히려 임대주택을 매각해 발생한 재원을 활용해 다른 방법으로 서민주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공공임대주택은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주거복지정책이다. 재화는 한정돼 있는 만큼 어디에 돈을 더 투입해야 할지는 사회적으로 고민해봐야 한다. 무조건 임대주택 물량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현실을 무시한 일방적인 주장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상황에 맞는 다양한 주택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선 무엇이 먼저 선행돼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적인 토론이 필요하다. &nbsp;박상우 주택토지실장은 1961년 부산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27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박 실장은 주택정책과장, 토지기획관, 건설정책관, 국토정책국장 등 여러 직책을 두루 거쳐 지난 2010년 주택토지실장으로 선임됐다. &nbsp;대담=이데일리 이진우 차장 voice@정리=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kdw1280@
2012.06.25 I 김동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형마트·SSM 영업제한 `부당`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다음은 23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대형마트·SSM 영업제한 `부당` -유로존 위기 급속 감염 -무디스, 15개 글로벌 은행 신용강등 ▲종합 -땅값 달구는 세종시의 힘 -인구 5000만시대 개막 -백화점 38일간 `장기 세일` ▲유로존 위기 -스페인 구제금융 25일 요청 -IMF "유로존 심각..은행동맹 당장 필요" -美 5대 은행 중 4곳 신용등급 강등 ▲정치 -대권 풍향계는 `여성-40대-충청권` -새누리, 단독 개원 카드 만지작 -김두관 "대선, 연습은 없다" ▲국제 -中 남중국해 통치할 市 정부 신설 -美 상원 북한 식량 지원 금지 -中 최대 부동산 회사 파산설 -日 민주당 분당 초읽기 ▲경제·금융 -보험사의 추 저축성으로 이동 중 -외환은행, 론스타 흔적 지운다 ▲기업과 증권 -기업, 스페인어 공부 열풍 -제주도 수입차 판매 급증 -美 상품거래소에 휘둘리는 한국증시 ▲부동산 -천호 2구역 역세권 시프트 막차? -강남 재건축 28주 만에 최대폭 하락 -잘 나가는 단지 내 상가 ▲사회 -화물연대 25일 총파업 -"백화점에 차 세우고 시장 갑니다" -세종로-종로 차 없는 거리로 ◇서울경제 ▲1면 -법원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부당" -글로벌 경제 이번엔 디플레 공포 -금감원, 저축은행 대손충당금 2조 추가 적립 추진 ▲종합 -이동 요금 데이터 중심으로 바뀐다 -인구 5000만 시대 개막 -중국·독일마저 빨간 불 -불황인데..5월카드 사용액 사상 최고 ▲정치 -새누리 대선 경선 파국 맞나 -새누리 유령당원 솎아낸다 -원 구성 협상 주말이 고비 ▲국제 -믿을 건 마리오뿐..ECB에 이목 집중 -일본 민주당 쪼개지나 -EU 10개국, 유럽 통합 논의 ▲산업 -갤럭시S3 25일 국내 첫선 -유럽 "삼성 스마트 TV 놀랍다" ▲증권 -외국인 매도 폭탄에 대형주 털썩 -국제 유가 하락에 울상 짓는 정유주 -김지완 하나대투 사장 38년 업계생활 마무리 ◇한국경제 ▲1면 -이태원의 대변신 -법원, 대형마트 강제 휴무에 제동 -`블레이드앤소울`, 초반 돌풍 ▲굿모닝 -국민연금, 런던 사무소 개소 -부주의로 휴대폰 분실 땐 보험혜택 못 받아 ▲이슈-분석 -글로벌 복합불황 공포 -유가 80달러 붕괴 ▲정치 -김문수 "룰 안 바꾸면 경선 불참" -민주 초선 13명, 의원소환법 발의 ▲경제·금융 -인구 5000만명 시대 -채권단, 대선조선에 2천억 투입 -교보생명, 주당 5천원 현금배당 결의 ▲국제 -소니, 부활 날개짓..올림푸스에 5백억 투자 -중, 남중국해 관할 싼사시 설립 -몬티, 종말론적 결말 경고 -페북, 공모가 논란 `IPO 방식 바꿔라` ▲산업 -유로콥터, S&T중공업 부품 달고 난다 -사이비 언론 못참아..바론 닷컴 만든다 -갤럭시 S3 25일 국내 출시 ▲증권 -글로벌 경기 부진..안도랠리에 찬물 -슈퍼개미, 로만손 투자 대박 -"유로존 위기만 보지 말고 기회 노려라" ▲부동산 -미분양 아파트, 분양가 최대 25% 할인 -세종시 효과..연기군 땅값 상승률 최고 -LH 단지 내 상가, 여전히 인기 ▲사회 -화물연대 "25일 총파업" -장마 7월 초로 늦어져 -수백억 빼돌린 재향군인회 사업단장 구속
2012.06.22 I 민재용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성장 채택한 G20 정상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내일자(21일) 주요 경제신문 기사다. ◇ 매일경제 ▲1면 -한국 재정확대·금리인하 고려할 시점 -자문형랩 고객돈 20% 날렸다 -그랜저·제네시스 디젤車 나온다 -더 빨리 더 또렷하게 음성LTE 9월 서비스 ▲종합 -3G요금으로 두배 깨끗한 통화..네트워크게임도 -서울 도심서 문닫는 SSM ▲3면 -랩, 펀드, 직접투자서 모두 손실..개미들 재테크 아노미 -자문사, 삼성전자 50% 몰빵투자 화불러 ▲4면 -성장 채택한 G20 정상.."유럽은 위기 스스로 해결하라" -입장 바꾼 獨..무르익는 은행동맹 -유로존 해법은 독일의 재정확대 ▲5면 -반시장정책·루피화 25%↓...인도 브릭스서 탈락 위기 -외환보유 290배나 늘었지만 외부환경 악화가 회생 발목 -현대車 판매목표 반토막 우려 ▲경제금융 -은행들 하반기 경영전략 긴급 수정 -우리아비바 지분매각 급류 -보험사 가계대출 대손충당금 높인다 ▲국제 -일본국채 외국인비중 사상최대 -佛증세에 英총리 독설 -中광저우서 외국인 시위 -이집트 무바라크 "임상적으로 사망" -구카이라이 연인說 프랑스인 체포 ▲정치 -安 흔들어대는 민주, 왜? -非朴 "우리끼리 경선해 후보단일화" -경남 세일즈 위해 中가는 金 `중국통` 이미지 굳혀서 오나 -새 의원회관 전기 `펑펑` -與 당원명부 8명에 유출 1명은 당선 `파문 확대` -"지금 박근혜 능가할 후보는 없다" -방사청장 "전투기 입찰 미룰수도" ▲기업과 증권 -박상진의 특명 "ESS 키워라" -롯데 `新중국전략` ▲기업경영 -SK하이닉스, 美LAMD 인수 -디젤 강자 독일차에 선전포고 -화섬업계 車·전자소재로 위기돌파 ▲유통 -명품 패러디한 `페이크백 `뜬다 -치솟는 식탁물가 -롯데마트 생필품 반값행사 -고졸·술영업만 33년 오비맥주 사장되다 -소주 처음처럼, 영국 테스코서 판매 ▲기업과 증권 -중국 내수수혜株 차별화 심해진다 -옵션시장 거래 마르나 -슈넬생명과학, 바이넥스에 매각 추진 -MSCI선진지수 증시 영향은 별로 -KB금융·하나금융·삼성화재 선호주 -전선株 깜짝반등 -낙인효과vs후광효과 -리딩투자證 PE, 한국토지신탁 인수 유력 -여름보다 뜨거운 K-POP株 -KAI-하이마트 明暗 -자본시장법 부활에 바빠진 거래소 ▲부동산 -강남아파트 1+1 재건축 뜬다 -큰손들 도시형주택에 기웃 -서울스퀘어 운영사 경영권 분쟁 -5월 부동산 소비심리지수 또 하락 ◇ 서울경제 ▲1면 -서민信保 만든다 -불난 집 유럽서도 불티난 현대·기아차 -구제기금이 스페인·伊 국채 매입 -택시 86% 스톱 -롯데쇼핑·SK네트웍스·이마트 하이마트 인수 본입찰 참여 ▲종합 -부동산 중개업소 `불황의 역설` -자영업자 76% 연 매출 1억도 안돼 -부동산 소비심리 3개월째 내리막 -공정위, 한게임 약관 불공정 여부 조사 ▲3면 -추경 대신 기금·불용예산 등 동원 재정 확대 6조 넘을 듯 -경기부양 재정투입 찬성하지만 일자리 창출 등 서민 위해 써야 ▲4면 -저신용 다중채무자 저리 대출 길 열린다 -`게이트키퍼` 공정위·권익위 자체감사 활동은 낙제점 -탈북자 정착지원 사업 대대적 손질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 내놔도 현상황 극적으로 바꾸지 못해" ▲종합 -아시아 공동 금융안정기구 설립 시급 -2000년대 중반부터 경제구조 달라졌다 -정부 실물경제 현장점검 -FTA 원산지 확인서 발급 중기에 세액공제 확대 ▲정치 -비박 3인 `주자 단일화` 카드 꺼냈다 -대권 레이스 슬슬 달아오른다 -2009년 말 남북 정상회담 개최 협의했었다 -새누리 당원 명부 유출 파문 일파만파 -민주당도 국회의원 특권 버리기 ▲금융 -위기에도 외화조달 척척...어메이징 코리아뱅크 -카드사 얼어붙은 채용 -우울한 설계사들 -외환은행, 민족은행으로 거듭난다 -보험사 가계대출 받기 힘들어진다 ▲국제 -말만 번지르...G20 무용론 제기 -헤지펀드, 독일 국채 내다판다 -무바라크 혼수상태...이집트 정국 안갯속 -그리스 사태 2년전 예측..제2의 닥터둠 주목 ▲산업 -삼성 사장단, 유로존 위기 대응책 만든다 -"낸드플래시 경쟁력 키우자" SK하이닉스, LAMD 인수 -"노동계, 최저임금위원회 복귀하라" -동국제강 인천 철근공장 시운전 -SKT HD보이스로 보이스톡 잠재운다 -LG도 음성 인식폰 경쟁 가세 -잘나가는 차량용 블랙박스 -TJ미디어, 글로벌 영토확장 가속 -LS전선, 맞춤형 인재 키운다 -엘크론그룹, 유럽 공략 강화 -캐주얼vs기능성 한판승부 -33년 주류영업 한우물...고졸신화 주역 -대형마트 삼중고 ▲증권 -외국인·기관 화학주 저가 매수 나섰다 -사조씨푸드 공모 청약 1조 이상 자금 몰려 -웅진씽크빅 첫 자사주 매입...주가 훨훨 -한라건설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급등 -"수수료 안받을테니..."자문사 고객잡기 안간힘 -재미 못보는 분할매수 펀드 -한화증권·한화투자증권 합병 승인 ▲부동산 -아파트 상가, 건설사가 직접 관리한다 -대우산업개발 매각 적정성 논란 -SK건설,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자금 유치 -건물 일체형 디자인 태양광 모듈 개발 ◇ 한국경제 ▲1면 -SK하이닉스 `대반격` -"올해 3.3% 성장도 어려워" 60% -G20, 성장에 힘 실었다 -원산지 확인서 발급하면 세금 감면 ▲2면 -명품시계 연례행사처럼 가격 올리는 까닭은 -LG이노텍-2기갑여단, 취업지원·병영체험 민군교류 ▲3면 -"유로존 사태 대공황 안갈 것...중국경제 7%안팎 연착륙" -"태풍 부는데 우산이 무슨 소용 섣부른 부양책 쓸 때 아니다" -삼성사장단, 장기불황 대비 ▲4면 -은행 앞 분노한 사위대 "돈이 우리를 죽인다" -"스페인 신뢰회복, 정부 개혁의지에 달렸다" -"그리스 연정 오래 못가...유로존 탈퇴가 해답" ▲5면 -"일자리가 우선"...`긴축vs성장` 논란에 종지부 -MB "개도국 성장이 세계 경제회복 원동력" -英 "단일통화 의미있나"...獨 "유럽평화 위한 것" -`리우+@0` 개막...녹색경제, 새 패러다임으로 ▲정치 -非朴 3인, 그들만의 오픈프라이머리로 단일화? -"DJ가 홍어 좋아하셨죠" -새누리 당원명부 넘겨받은 1명 당선 -"일 안하는 의원 세비 반납하라" -리커창 등 고위급 만난다 ▲경제 -전력 불안 겨울까지 계속된다 -치킨집 왜 많은가 했더니...75%가 프랜차이즈 영업 -김중수 "美 경기부양책 내놔도 위기 해결책 안돼" -NHN `한게임` 약관 불공정 여부 조사 ▲금융 -신창재의 `착한 고객보장` 보험문화 바꿨다 -은행 점포의 `끝없는 진화` -금융지주 회장 `경남고 시대` ▲국제 -기업 옥죄는 佛...외국자본 유치, 10년만에 獨에 밀려 -"獨 국채가격 1년내 반토막" -"CEO없어도 잘 돌아가요"..`밸브`의 파격 -亞 백만장자 수 북미보다 많다 -무라바크 사망 임박...이집트 예측불허 -옥수수 가뭄 타격...에탄올 가격 반등 ▲14면 -"위기의 본질부터 파악...현장 뛰어드는 리더돼라" -인도 곳곳 공사...건축자재 공략을 -코카콜라·포드의 지원사격 "페이스북 광고 늘리겠다" -도요타, 자국내 생산 10% 줄인다 ▲산업 -철강-조선 "나부터 살자" 후판값 협상 결국 결렬 -GS칼텍스, 14년만에 `눈물의 구조조정` -양보는 없다...현대·기아차 `형제의 격돌` -크라이슬러에 무슨 일? ▲기업&CEO -반도체 업계 화두는 컨트롤러 기술 -철강왕 박태준, 철강 명예의 전당에 -하이마트 인수전 롯데쇼핑 등 참여 -한국산 고등 훈련기 필리핀에 수출 ▲IT·모바일 -SKT, 9월말부터 고품질 음성통화 -LG전자도 음성형 지능인식서비스 -구글-애플 3D 지도 경쟁...사생활 침해 `논란` -KT, 최고속도 와이파이 제공 ▲중소기업 벤처 -주가 급락 오성엘에스티..안 풀리네 -에쓰오일 월드클래스 기업 대상 -스마트폰으로 주차료 정산 -초전도성 유도원리 최초 규명 -중진공, 저소득층 해외인턴 지원 ▲생활경제 -주류업계 고졸신화 장인수 OB맥주 CEO로 전격 발탁 -별걸 다 하는 효성 분유도 만드네 -타미힐피거, 빈폴·헤지스 꺾고 캐주얼 여왕 -무려 38일...불황에 길어진 백화점 세일 ▲부동산 -"건설사, 건축비 부풀려 1500억 LH는 땅 매각으로 4300억 폭리" -"건축비 450만원? 어림도 없다 매각 차익으로 임대주택 건립" -내달 양도세 비과세 보유요건·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나홀로 고층`은 싫다...단지형 오피스텔 봇물 -한화건설, 태양광주택에 디자인을 입혔다
2012.06.20 I 김자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스페인 은행부실 암초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20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은마아파트 6억원대 경매매물 -삼성전자 vs LG 연합군-IMG 위기자금 4560억弗-그리스 급한불 잡으니 스페인 은행부실 암초▲종합-"세계1위 태양광제품 반값 떨이요"-미끼광고로 개인정보 1300만건 빼내-서울 6월더위 12년만에 최고 33.5도▲유로존 위기-"한국도 지금 부동산 안살리면 유럽식 위기 맞을것"-위기가 실물경제 급속히 위축시켜-`스페인 파산` 28일이 최대 고비..EU `은행동맹` 결단 내릴까-그리스 연정 출범하지만▲부동산 경매 쇼크-강남아파트도 2~3회 유찰 수모..경매법정 `텅텅`-14억 가던 압구정 현대3차 이젠 9억에도 살사람 없어▲정치-박근혜 "21세기에도 그런 생각을?"-새누리, 세비반납 결국 자율에 맡겨-5대그룹 증여세 年 760억 늘수도-차기전투기 뜨거운 공방▲국제-美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연장할듯-인도 75개 공기업 지분 판다-브라질 올해 성장률 2.3% 그칠듯&nbsp;▲경제·금융-금기깬 재정부 "통화관리 강화하라"-한국 2045년 평균연령 50세 최고령국-농협금융회장에 신동규씨-대부업 `최고이자 30로 인하` 논란&nbsp;▲기업과 증권 -LG,적과 함께 적을 친다-SK, 사회적 기업 `글로벌 포털` 만든다-현대차가 FTA 걸림돌?▲기업·경영 -철강불황의 긴 터널 끝이 보이나-박종우의 `인재찾아 삼만리`-제일기획, 칸에서 대박..금상3·동상3▲중소기업·벤처 -퍼시스, 일본서 사무가구 판다-소셜커머스·SNS가 車와 만났다&nbsp;-한국콜마"日과 합작 한약시장 진출" ▲유통 -신세계 고급 슈퍼마켓사업 나선다-불황의 징후인가 컵라면 매출 `쑥쑥`-일찍 시작된 휴가..해외여행 대신 캠핑▲기업과 증권-금융위, 자본시장법 개정 다시 시동-SK하이닉스, 세미텍 산다-호주 `패스트퓨처프랜즈` 상장 철회-삼성엔지니어링·두산인프라 주목-금융사 `차이나러시` 물꼬 트이나-PEF "인도차이나에 눈길가네"&nbsp;▲부동산-`제 2 가로수길` 스트리트 상가 뜬다-오래된 한옥 개축 쉬워져-시장침체에도 주택 인허가 늘었다▲사회 -난민수용 어디까지..고민하는 한국-`대법관 공백` 재판대란 째깍째깍-강남 귀족계 또 터졌다◇ 서울경제 ▲1면 -법이 없어 먹거리 놓치는 한국 IB-제2 스타벅스 `후안 발데스` 한국 상륙한다-테마주 불공정거래 최대주주도 조사-IMF 재원 늘려 방화벽 쌓는다-농협금융 회장 돌고돌아 모피아▲종합 -중소기업이 일냈다-론스타 벗어난 외환은행..글로벌 투자자들 러브콜-2045년엔 평균연령 50세..한국, 가장 늙은 국가 될것-"20년 지난 건축물 무조건 철거 안돼"▲갈수록 거세지는 대기업 압박-경기 침체 골 깊어지는데...총수까지 겨냥 도 넘은 옥죄기-민주, 일감 몰아주기 근절 4대 입법 발의-정규직 전환 의무화 땐 고용 48만명 줄어▲종합-급등 틈타 차익실현...도덕적 해이 심각-자기자본 3조원 투자처 못찾아 비상-"유럽위기 효과적 해결 위해 유로본드·뱅킹유니언 병행을"▲G20정상회의-미국 등 자구노력 압박에 "훈계 들으러 온 것 아니다" 유럽 발끈-목소리 높이는 브릭스-李대통령 "유럽 철저한 구조조정 나서야"▲종합-고리원전 1호기 안전 문제없다는데..."재가동 시급" 목소리-예비전력 400만kW 이하로...올 두번째 `관심 단계`-베이비부머 창업 여전히 활발-해외출장 가서 관광·골프 즐긴 공무원▲정치-19대 국회 다음주 개원할 듯-민주 다시 박근혜 때리기-용두사미로 끝난 여 무노동 무임금 합의▲금융-낙하산 반대론에 이전투구...경국 제3의 인물로 선회-이영두 그린손보회장의 반격-중동건설 시장 공략 수출입은행 조직개편▲국제-그리스 연정 구성 성공했지만...앞날은 깜깜-달러화 수요 급증 2조달러 부족하다-신용평가기관 위상 땅바닥-"유로존 위기 대응" 러시아 400억달러 푼다▲산업-SK, 지구촌 사회적 기업 하나로 잇는다-이탈리아 기자단에 이례적 극진 예우 왜?-MS 하드웨어시장 도전 성공할까-삼성 "윈도8 적용 태블릿PC 개발 검토"-대형 가전 매장 춥다 추워-홈플러스, 아티제블랑제리 지분 100% 확보-김해산단 미분양 소각장 외자 유치해 되살린다▲증권 -삼성전자 실적 눈높이 낮아진다-호주 기업 공모 하루 앞두고...-사업보고서 안 낸 비상장사 일제 점검▲부동산 -청량리역 앞 확 바뀐다-소형주택·지방 아파트 공급 급증-낡고 오래된 한옥 수선 쉬워진다&nbsp;◇ 한국경제 ▲1면 -청춘, 수출전선에 서다-재계 "민노총 하계투쟁은 불법"-유로존 은행예금 보장 추진-박지원의 전경련 때리기&nbsp;▲위기의 유로존-"유로존&nbsp;통합으로 혜택 본 독일 이번 위기 해결위해 양보해야"-1유로숍·로또 판매점에 긴 줄 마드리드 주택가 곳곳 `임대` 팻말&nbsp;&nbsp;▲멕시코 G20 정상회의-유로존 위기 책임 공방.."은행개혁 박차를" vs "위기 시작은 미국"-MB "유럽, 한국 외환위기 극복 본받아야"-韓-캐나다 FTA 협상 연내 재개▲정치-말문 연 박근혜 "21세기에도 그런 사람이.."-2030 투표율 10%P 높아져..12월 대선 변수되나&nbsp;▲경제·금융-전력피크…전기료 인상 '3者 3色'-`낚시성 광고`로 개인정보 수집...첫 시정명령-MB정부 `낙하산` 논란에 `모피아`로 선회-대출자에 중개 수수료 받는 것은 불법-주택연금 수시인출 한도 50%로 확대▲국제 -무기력 美 경제 Fed, 돈 풀까-`대공황 망령` 보호주의 확산-스페인, 전면 구제금융 문턱에▲산업-LCD 대형패널 점유율 LGD, 9개월만에 1위 탈환-"SK바이오팜 2년내 나스닥 상장"-보쉬, 삼성 SDI와 2차전지 결별 선언▲기업·CEO-코오롱-효성, 쿨섬유 `뜨거운` 전쟁-"사회적기업 생태계 연결 글로벌 IT 포털 만들자"-"韓-EU 기업 제 3국 진출 협력을"▲IT 모바일-노트북 닮은 태블릿, 아이패드 대항마 뜰까-애플, 잡지 기사까지 검열...폐쇄적 앱스토어 또 `시끌`-이석채 "ICT가 고령화·양극화 해결"▲중소기업·제약-"오디션 열풍에 악기 찾는 사람 늘어"-한국콜마, 한방의약품 대중화 나선다-아미코젠,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nbsp;▲생활경제-롯데-국민연금, 해외 M&A 1조 투자-1인가구 늘자 컵라면 판매 덩달아 `껑충`&nbsp;▲증권-외국인 `컴팩` 점치는 세가지 이유-"정치테마주 주가 50% 거품 꼈다"-대상vs포스코, 케이리츠 경영권 분쟁-청산 `초읽기` 1세대 스팩 투자해볼까-엇갈린 LG `IT 삼총사`...이노텍 뜨고 전자 지고-회사채 수요예측 공시 `제멋대로`&nbsp;▲사회-저축銀 수사 2라운드...정관계 로비 정조준-`목민관 클럽` 세금으로 브라질 외유성 출장 논란&nbsp;▲부동산-보금자리·신도시 상업용지 "안팔리네"-부동산 관련 법률 곳곳에 위헌 요소 `수두룩`-한옥 개축·보수 "손쉽게 할 수 있다"&nbsp;
2012.06.19 I 신혜리 기자
  • [외환브리핑]베팅세력 없는 시장
  • [이데일리 이재헌 기자]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8.5원이 떨어졌다. 유로-달러의 상승폭과 비슷한 수준으로 달러-원의 낙폭이 결정됐다. 하지만, 장중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3.1원에 불과했다. 간밤 유럽 상황에 따라 시작과 함께 환율 수준이 정해지고 장중에는 꾸준히 횡보하는 모습이다. 최근 외환시장은 이처럼 시작과 동시에 환율이 크게 뛰거나 내리는 갭업·다운 후 특별한 출렁임이 없다. 환율의 방향성을 미리 예측하고 뛰어드는 베팅세력이 없다. 위험자산인 원화에 호재가 나오면 곧바로 악재가 재출현하는 현상이 반복되는 점이 영향을 주고 있다. 간밤 유럽에서는 그리스의 총선 결과가 위험자산의 가치를 끌어올린 지 하루 만에 스페인 우려가 다시 드러났다.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7.24%로 유로화 도입 이후 최고치를 넘어섰다. 스페인 은행권에 대한 감사결과 1500억 유로의 충당금이 필요하다는 소식도 위험자산의 매도를 불렀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이 예상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규모다.이러한 영향으로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의 하락분을 되돌릴 가능성이 있다. 장중에는 코스피와 외국인의 국내 금융상품 매매가 환율 상승폭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간밤 뉴욕 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달러-원 차액결제선물 환(NDF)은 1163.91원, 유로-달러는 1.2577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러한 위기를 해결할만한 정책대응을 기대할 수 있는 시기다. 이번 주에는 G20 정상회의부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유로존 4개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정상회의 등 굵직한 회의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이 같은 정책당국자들의 회의가 모두 지나가기 전까지는 관망세가 이어질 수 있다. 국내에서는 오전 8시부터 국무회의가 진행 중이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8대 국회에서 보류됐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미국의 5월 주택착공 및 건축허가 지표가 공개된다.
2012.06.19 I 이재헌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그렉시트 위기 한 고비 넘겼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19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EU와 구제금융 재협상 `산 넘어 산` -페이스북 버블논란에 일침..우리 임무 안 끝나 여전히 배고프다 -지방 재건축 300곳 용적률 높인다 -MS 첫 태블릿PC 오늘 공개 ▲그리스 유로존 잔류 -그리스 효과 1~2일 그칠 것 vs 상승장 이끌 호재 -재정 조기집행..추경은 아직 -G20 정상, 유로존 강력한 구조조정 촉구 -`긴축반대` 야당도 약진..사사건건 與 발목잡을 듯 ▲종합 -`공급대못` 뽑는다고 주택거래 살아날까 -5월도 아파트거래 가뭄..전년보다 23%↓ -대기업, 개정상법 물어볼 창구 없다..법무부 기업의견 듣는 별도팀 신설 ▲국제 -이집트 사상 첫 이슬람주의 대통령 탄생할 듯 -佛총선 좌파 압승..성장 `탄력` -베이징 주택거래 50% 증가 ▲경제·금융 -종합소득 4천만원 넘으면 자녀 직장건보에 끼어타기 못한다 -대출채권까지 내다파는 유럽계은행들 -서민 실손의료보험 병원비 내기 전 받는다 -뚝뚝뚝 저축은행 예금금리 ▲정치 -한·멕시코 FTA 협상 재개 -빅3 후보 정책브레인도 `두뇌싸움` -김두관, 이르면 내달 초 출마 선언 -`1인 독주` 닮았지만..기반은 '영남 vs 전국' -昌, K-S 학맥위주 구성..朴, 학연보다 상황맞춤형 -"유출 명부 총선때 사용 가능성" ▲기업과 증권 -몸에 지니는 IT기기..리튬전지가 앞당긴다 -대형수주·3고로 가동..현대重·현대제철 기대감 -CJ오쇼핑 해외사업 주가에 독? -신성건설 인수전 5곳 참여 -엔씨 첫 구조조정 `힘 얻는 합병설` -이름값 못한 절대수익형 펀드 -"자본시자업 연내 통과시킬 것" ▲기업·경영 -콧대 높은 佛 케이블시장 LS전선 15년 만에 뚫다 -SK해운은 해구..출퇴근 자유롭고 휴식 권장하는 문화 -머뭇거리지 말고..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취임 일성 -20만원대 中 스마트폰 온다 ▲중소기업·벤처 -가뭄지속에 농업용 펌프 특수 -한세실업 "베트남 증설·미얀마 진출..올매출 1조2천억"..자라·유니클로에도 납품 -한영산업, 골리앗 크레인 브라질 수출 ▲과학기술·의료 -R&D 유망 제약사 뽑긴 했지만.. -"수술 거부 강행 병의원 퇴출시킬 것" -시조새, 교과서 삭제하면 안돼 ▲유통 -훼미리마트 간판 CU로 바귄다 -실내온도 단속에 뜨는 냉방용품 -부산 파크하얏트 내년 오픈 -자영업자 "롯데카드 결제 거부" ▲부동산 -개포시영 `소형 30%` 재건축 통과 -용인·수원 부동산 구원투수? -현대엠코·서희건설 "지역조합 아파트 내가 강자" -`땅콩 오피스텔`을 아시나요 ▲사회 -`툭하면 사고` 신월성원전 왜이러나 -"통일교과서가 북한주장 옹호" 보수단체, 민노총 위원장 고발 -난치병 환자 고가진료 길 열려 -동네폭군 酒暴 평균전과 25범 -후보자 푼돈 매수도 당선무효형 -장만채·장휘국 교육감 곧 소환 ◇ 서울경제 ▲1면 -끝내..농협금융 회장에 낙하산 -그렉시트 위기 한 고비 넘겼다 -5·10 대책에도..주택거래량 5개월째 뚝 ▲종합 -로펌 "공정위 모셔라" -타행수표 현금인출 2시간 빨라진다 -소득 4000만원 넘으면 건보 피부양자서 제외 -전력 보릿고개 이번주가 고비 -전경련, 규제와의 전쟁 선포 -한·멕시코 FTA 협상 9월 이전 재개 -금산분리 원칙 다시 강화하나 -향균·다이어트에 좋은 좋은 계란 많이 드세요 -5인 미만 사업체 취업자 1000만명 돌파 ▲금융 -성장 답보상태..뚜렷한 돌파구가 없다 -자영업자 카드 결제거부 운동 -대부업체 대출 정보 온라인 공개땐 다중채무 85만명 사실상 퇴출 ▲국제 -인도네시아 달러 확보 비상 -형 얻은 올랑드..힘 빠지는 메르켈 -전세계 기업 돈줄 말랐다 -이집트 대선 이슬람주의자 무르시 당선 유력 ▲산업 -삼성 "리튬전지의 혁명..에너지 인터넷 시대 연다" -현대중공업 독자개발 친환경 가스엔진 수출 -"기업 투자의욕 높이려면 세부담 낮춰야" -현대엘레베이터 유럽수출 물꼬 -애물단지 와이브로 때문에 -옵티머스 L5 글로벌시장 공략 -블레이드앤소울은 우리의 영웅담 담은 게임 -우수 중기제품 9월 미국 `타깃` 입점 -2020년 매출 10조 종합유통사 도약 -올 패션 아이템 젤리 열풍 ▲증권 -경기민감주 조선·철강·증권 모처럼 활짝 -조정 받던 삼성엔지니어링 급등 -ETF투자서 개미가 웃었다 ▲부동산 -청약 문의 빗발..내달 동시 분양 동탄 2신도시 -이번엔 차명소유 논란 불거져..아파트 소송 휘말린 서초동 우성 2차 -현대엠코, 지역조합 아파트 공략 ◇ 한국경제 ▲1면 -아파트 집단대출 `연체대란` -분양가 상한제 폐지 -한·멕시코 FTA 협상 재개 -그리스, 공포가 분노 이겼다 ▲종합 -건설사 회사채 `천덕꾸러기` 신세 -증권사, 네오위즈게임즈 `독설` 왜? ▲경제 -연 60억달러 對 이란 수출 전면중단 `위기 -박철곤 전기안전공사 사장 "산업단지 정전사고 단속 못해..전기안전 관련법 마련 시급" ▲금융 -하나·신한·우리銀, 日서 대거 자금 조달 -저축銀, 연계담보대출 허용 논란 ▲국제 -"권리 침해 받을땐 적극대응 원칙 세워야"..中진출 한국기업 `떼법 몸살` -佛 총선 집권사회당 단독 과반..올랑드 성장 정책 탄력 받을듯 -`임종노트 위탁업` 아시나요 -무슬림형제단, 이집트 대선서 승리 선언 ▲IT·모바일 -`시리`는 2억佛 들인 美 국방부 작품? -엔씨소프트, 인력 30% 감축 -스마트폰 카메라 1000만화소 시대 -블리자드 "디아블로3 환불" ▲중소기업·제약 -동아제약 등 43곳 `혁신형 제약기업` -"비웃음 받던 국산보트, 이젠 60개국 수출" -자영업자 "롯데카드 거부" -매실값, 10% 넘게 올랐다 -설탕수입 470% 급증 ▲증권 -단기 상승 국면..7~8월 중 2050탈환 -현금으로 주식투자 한 박씨 웃으며 돌아갔다-파생상품 주문 실수 구제해준다 ▲부동산 -오산 세교에 `임대형 땅콩주택` 들어선다 -철거민 임대주택 입주권 불법 거래 관행 `끝장` -"건설경기 살려라"..정부 규탄대회
2012.06.18 I 장영은 기자
  • `소형비율 30% 확보` 개포시영, 도계위 소위 통과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하고&nbsp;20일 본회의에 상정됐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도계위 소위에서 30% 이상의 소형주택 비율을 확보한 개포시영 재건축아파트 정비계획변경안이 심의를 통과했다. 개포시영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조합원 설문조사를 통해 소형주택 비율을 기존 22.7%에서 30.7%로 올렸다. 이에 따라 기존 2176가구의 개포시영아파트는 공급면적 66㎡ 130가구, 80㎡ 582가구, 99㎡ 217가구, 109㎡ 784가구, 125㎡ 273가구, 138㎡ 220가구, 152㎡ 84가구, 165㎡ 28가구 등 총 2318가구로 재건축된다. 이 가운데 소형주택(66~80㎡)이&nbsp;712가구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계획과장은 "개포시영 재건축안은&nbsp;20일 본회의에 상정됐다"며 "소형주택 비율을 30% 수준으로 맞춘 만큼 본회의에서도 별다른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이 평소의 2배 수준인 22건이고 개포시영 재건축안이 순번상 뒤쪽에 자리하고 있어 심의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nbsp;▶ 관련기사 ◀☞개포시영, 소형주택비율 30%안 확정☞[강남 재건축의 딜레마]3.개포시영아파트
2012.06.18 I 성문재 기자
분양가상한제 폐지…침체된 시장 살릴 수 있을까?
  • 분양가상한제 폐지…침체된 시장 살릴 수 있을까?
  • [이데일리 김동욱 박종오&nbsp;기자] 정부가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하고,&nbsp;재건축 부담금은 2년간 걷지 않기로 했다.&nbsp;5.10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침체된 시장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시장 과열기에 도입된 핵심 규제들을 또 걷어낸 것이다. 특히 이번 정부의 조치는 그동안 주택업계에서 시장을 살리기 위한 방편으로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부분이었던 만큼 시장의 기대가 크다. 그러나 정부의 의도와 달리 시장을 살리기엔 역부족이란 지적도 나온다. 무엇보다 부동산 가격 급반등을 우려하는 국회와 여론의&nbsp;문턱을 넘어야 하는 점이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분양가상한제 폐지…공은 `국회로` 정부가 분양가상한제를&nbsp;폐지키로 하면서 이제 시장의 관심은 국회로 쏠리게 됐다. 그동안 번번이 국회 벽에 가로막혀&nbsp;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사는 “정부가 상한제를 폐지하기로 한 것은 더는 시장에 새로운 뉴스가 아니다”라며 “관건은 국회”라고 잘라 말했다. 장성수 주택산업연구원 박사 역시 “분양가상한제는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야당의 반대로 국회 통과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양가상한제 폐지는 그동안 시장에 다 알려진 내용이었던 만큼 국회 통과 이전까지는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평가다. 정부가 9월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못 박아 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더는 지체할 수 없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한 셈이다. 박상우 국토부 주택실장은 “9월 정기국회 때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잘 협의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새누리당과 어느 정도 조율을 마쳤다”고 말했다. 현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되더라도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이미 지난해 정부가 주택법 하위법령을 개정해 분양가상한제가 유명무실해진 측면도 있다. 박광배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박사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전반적으로 집값이 하향 안정 추세라 시장에 큰 호재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국토부 박 실장은 “분양가상한제는 시장 상황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도구적 수단”이라며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건축 초과 부담금 중과 중지…강남3구 수혜 `집중` 국토부는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06년 9월에 도입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도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nbsp;정부의 이번 조치로 2014년 12월 31일까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낸 사업장은 준공 뒤 집값이 올랐더라도&nbsp;재건축 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전국적으로 120개 재건축 단지가 수혜를 볼 것으로 추정했다. 이중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100개 단지다.&nbsp;업계에서는&nbsp;강남·서초·송파·강동 등 대부분 강남4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강남4구를 제외한 나머지 단지는 집값 상승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 때문이다.&nbsp;강남3구 중 사업시행인가를 마친 역삼동 개나리 6차, 잠원동 한신 5·6차, 가락동 가락시영 1·2차, 서초동 우성3차, 고덕주공 2·4·7단지 등이&nbsp;대표적인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nbsp;▲재건축 부담금 중지에 따른 강남3구 수혜단지 (자료=부동산114)현재는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시점의 집값과 준공 이후의 집값을 비교해 집값이 오른 만큼 해당 지자체가 부담금을 산정해 가구별로 부과하고 있다. 이때 기부채납&nbsp;비용 등이 포함된 개발비용을 제외하고 오른 집값 차익을 구분해 부과하는데 ▲3000만원 미만은 면제 ▲3000만~5000만원 10% ▲1억1000만원 초과는 최대 50%를 부담금으로 걷는다.&nbsp; 가령 개나리 6차의 24평형 아파트는 2004년 추진위 설립 당시 평균 4억5000만원이었던 집값은 현재 평균 7억70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준공 시점 집값을 전망하기 어렵지만 현재 집값 차익과 개발비용 1억원을 제외한다 해도 집값 차익이 2억2000만원이다. 즉, 최대 1억1000만원을 부담금으로 내야 하는데&nbsp;이 비용을 아낄 수 있다. &nbsp;윤지해 부동산114 연구원은 “이번 정부의 조치로 사업시행인가를 마쳐 현실적으로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할 수 있는 사업장이 혜택을 볼 것”이라며 “집값 변동률이 높은 강남3구가 가장 높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06.18 I 김동욱 기자
5·10대책 효과 무색…5월 주택 거래 `급감`
  • 5·10대책 효과 무색…5월 주택 거래 `급감`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정부가 주택 거래를 늘리기 위해 지난달 거래 활성화 대책을 내놨는지만 되레&nbsp;주택 거래량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nbsp;&nbsp;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이 6만8047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2% 감소한 수치다. 특히 5.10 대책에 따라 투기지역에서 풀린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의 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줄었다.&nbsp;강남3구의 5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957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9.8% 감소했다. 이는 지난 3년간(2009~2011년) 강남3구의 5월 평균 거래량에 비해서는 29.6% 줄어든 수치다.&nbsp;&nbsp;거래량 감소추이는 수도권과 지방이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수도권의 5월 주택 거래량은 2만4500건, 지방은 4만3500건으로 모두 전년동월대비 20.2%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의 감소폭이 컸다. 전국의 아파트거래량은 4만564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2% 줄었다.&nbsp;같은 기간 단독·다가구주택은 16.1%, 다세대·연립주택은 11%&nbsp;감소했다아파트 거래량 감소세 역시 지역별로 큰 차이가 없었다.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량은 1만4752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1.9%, 지방은 3만889건으로 23.8%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거래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그 감소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면서 “특히 예년 사례를 보면 늘 5월 거래량이 전월대비 10%가량 줄었지만 올 5월엔&nbsp;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강남3구는 최근 주택거래신고지역 해제로 계약일로부터 15일 이내였던 종전의 거래신고일이 60일로 늘어나며 5월 이후로 신고를 미룬 사람들이&nbsp;적잖을 것을 감안하면 감소폭이 당초 예상보다는 작은 셈”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거래가격은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시영1단지아파트 전용면적 40㎡형은 지난달 평균 8억1600만원에 거래됐다. 한 달 전인 4월의 평균 거래가격 8억520만원에 비해 소폭 올랐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아파트 전용 50㎡형은 지난달 평균 4억9570만원에 매매됐다. 4월 평균인 4억9070만원에 비해 역시 약간 증가했다. ▲ 5월 한달간 신고된 전국의 주택매매거래량 (자료제공=국토해양부)
2012.06.18 I 박종오 기자
  • 분양가상한제 폐지 추진…재건축 부담금 2년간 부과 중지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정부가 그동안 국회 벽에 막혀 차질을 빚고 있는 분양가상한제를 원칙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또 재건축으로 오른 집값의 절반은 환수하게 돼 있는 재건축 부담금은 2년간 부과를 중지하고, 뉴타운 사업장에도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를 부여하기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5.10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해 2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국무회의 등을 거쳐 8월 중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여야 간 견해차가 극명히 갈려 정부 목표대로 연내 통과될지는 미지수다. 이번 개정안은 시장 과열기에 도입된 핵심 규제를 걷어내고,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들이 주로 담겼다. 개정안은 우선 분양가상한제를 공공택지·민간택지를 막론하고 원칙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단, 시장 상황을 고려해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기준과 절차에 따라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공동주택에 한해 예외적으로 상한제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가상한제는 새 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선을 정부가 정한 일정 기준에 따라 규제하는 제도로, 1999년에 폐지됐다가 시장이 과열됐던 2007년 9월에 다시 부활했다. 정부는 분양가상한제 대상 주택에 적용되는 전매제한도 손질했다. 그동안 분양가상한제 대상 주택은 일괄적으로 1~8년의 전매제한이 적용됐으나, 앞으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이라 해도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주택에 한해서만 적용해 탄력적으로 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06년 9월에 도입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도는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4년 12월 31일까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하는 사업장은 준공 뒤 집값이 올랐다 해도 재건축 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또 이전에 이미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낸 사업장도 아직 준공되지 않았다면 혜택을 볼 수 있다. 국토부는 개정안 시행일 당시 준공돼 부담금 부과 대상이 된다고 하더라도 준공 4개월 이내 아파트에 대해서도 부담금 면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재건축 부담금은 준공 뒤 4개월 이내 해당 지자체가 오른 집값에 대해 부담금을 계산해 부과한다. 이번 조치로 고가 재건축 아파트가 몰린 서울 강남 지역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현재 재개발 사업장과 일부 재건축 사업에 적용되는 용적률 인센티브 혜택은 모든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도시재정비촉진법을 적용받는 뉴타운지구는 물론 과밀억제권역 외 정비구역에서 시행되는 재건축 사업장도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뉴타운 지구와 개별정비구역 내 임대주택 비율은 기존 제도와의 형평성을 등을 고려해 추후 시행령을 개정해 정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사업성이 개선돼 뉴타운 지구 내에서도 중소형·임대주택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다음달 30일까지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2012.06.18 I 김동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그리스 2차총선 세계경제 운명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18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부모 양로원에 모실 것" 40% -中 자본 거침없는 `日 침공` -민주 문재인 대선 출사표 -까르푸, 그리스 탈출 -강제휴무 대형마트 매출 직격탄 ▲종합 -"슈퍼 주니어 즉석에서 `쏘리쏘리`" -`중국의 힘` 우주까지 뚫는다 ▲그리스 2차 총선 -"마음은 좌파 찍고 싶지만 머리는 우파 찍으라고 한다" -유럽 정상들 숨가쁜 접촉 -한국증시 `조마조마` 누가 이기든 분수령 될듯 ▲한국의 가족 -입양·독거·무연고묘…가족해체 사회비용 한해 13조 -한집건너 1·2인 가구 "할머니보다 애완동물이 가족" "자녀 있어도 이혼할 수 있다" 50% ▲문재인 대선출마 선언 -겉으론 성장…핵심은 복지·재분배 -`3철` 2선으로…친노 색깔 빼기 -`盧의 그림자`에서 유력 야권후보로 ▲정치 -새누리당, MB와 선긋기 나섰다 -경선룰 논의기구 오늘 출범 -이석기 `애국가 없다` 파문 -8조원대 차기 전투기 누가 승자 ▲국제 -일본 재정난·전력난 숨통 -獨 메르켈 지지율 1위 깨졌다 -美 "20대 불법 이민자 추방 중단" -印 대선후보에 무케르지 재무장관 ▲경제종합 -19대 국회 포퓰리즘 법안 18대 뺨치네 -18대 국회는 시장경제 근간 흔들었다 -PIIGS 임금 30% 깎아 경쟁력 높여야 ▲금융·재테크 -生保 약관대출 금리 추가인하 -농협금융 회장 오늘 판가름 ▲기업과 증권 -스마트TV 콘텐츠 먼저 확보하라 -무선충전기술 "우리가 최고" -르노삼성, 내년 전기차 일반 판매 -TV·먹거리·홈쇼핑株 뜰까 -넥슨, 엔씨 인수 그 후 -통신사 LTE 경쟁에 에프알텍 실적 `쑥쑥` -현대차 中·브라질 공장은 새 모멘텀 -애널리스트도 하이브리드 시대 -금융사 외화 조달처 `아시아`로 이동 ▲기업·경영 -삼성전자 세트부문 `3각편대` 체제로 -김포-쑹산 노선, 너마저… -LG전자, 수처리 사업에 5000억 투자 -수입차 업계, AS망 대폭 늘린다 ▲CEO & CEO -이응범 LG이노텍 대표, 업무의 제1원칙은 `수처작주` -이유일 쌍용차 사장, 죽기살기로 車 팔아 5위 벗어날 것 ▲중소기업·벤처 -"봉제 산업에 최첨단 IT 심었죠" -코텍과 합병 않고 각 세계 1등 도전 ▲유통 -병행 수입이 수입화장품 가격 인하 이끈다 -아기젖병값 `들쭉날쭉` 백화점 최대 1.5배 비싸 ▲부동산 -박원순, 서울 밑그림 새로 짠다 -세종시 후광효과 우리도 한번… -1억원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 -특급 학군·교통 `수원의 대치동` -강남 보금자리·판교 오피스텔 눈길 -미얀마 건설영토 확장한다 ▲사회 -마이클 샌델 원서로 영어수업 들어요 -세계최대 라이온스 대회 부산서 열린다 -"할아버지의 고귀한 희생 자랑스럽다" -민노총 통일 교과서 이런 황당한 내용이 -검사장 인사 `소폭`에 무게 -결핵 검진 90만명으로 확대 ◇ 서울경제신문 ▲1면 -대부업 85만 고객정보 금융권 공개 -전력 피크타임 요금 차등화를 -골롬비아산 쇠고기 들어온다 -살얼음판 유로존 진정될까.. 그리스 2차 총선 결과 촉각 -노인 하루 12명 스스로 삶 마감 -재건축 마저.. 줄줄이 연기 ▲종합 -대형마트 의무휴업 후폭풍 -예술교육 기부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 만나보니 -저소득층 실손보험금 미리 받는다 -품질 비슷한데.. 수입 젖병값 국산의 2배 -생활비 세계 1위는 도쿄.. 서울 세 계단 올라 22위 -李대통령 중남미 4개국 순방 -문재인 "보통사람이 주인인 나라 만들겠다" -기업투자 세금 공제·감면제도 연장해야.. 전경련 "적용 대상도 확대를" -비박 "경선 룰 논의, 박근혜 직접 나서라" -가계부채·부동산 등 점검.. 새누리, 21일 경제토론회 -이번엔 애국가 부정발언.. 정치권, 이석기 싸잡아 비판 -공공기관 알뜰주유소 설치땐 동맹휴업 ▲금융 -파열음 커지는 대부업 고객정보 공개 -예금상품 작명 표준안 나온다 -우리은행서도 고객예금 30억 횡령 -2금융권도 대출이자 먼저 갚으면 연체이자 면제 -국민-신한은행 퇴직연금 1위 쟁탈전 후끈 ▲국제 -그리스 2차 총선.. 유로존 운명은 -미국 머니마켓펀드 끝없는 유로존 이탈 -일본 정치권 소비세 인상 합의 -사우디 왕위 계승자 나이프 사망 -루즈벨트 `최고` 포드 생부 `최악` -대선 결선 부정행위 잇따라.. 이집트 국정혼란 극에 달해 ▲산업 -르노삼성, 전기차도 휴대폰처럼 판다 -6억달라 규모 해양설비, 현대중공업 잇따라 수주 -온라인 쇼핑몰 10번 들러면 3번 산다 -포스코 `세계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3년 연속 1위 -생각만으로 TV채널 변경.. 뇌파로 제어하는 시대 막 오른다 -엔씨, 블소로 대반격 나섰다 -글로벌 스타 앱 찾아라 -닥터 화장품 "불황이 오히려 기회" -CJ오쇼핑, 태국 전역서 24시간 방송 -농심, 삼다수 유통사업권 유지할까 -멀티슈즈로 돌아온 아쿠아슈즈 ▲증권 -탈출구 안보이는 증시 -대형 M&A 새주인 내달 윤곽 -IPO 두달만에 재개.. 투자열기 되살아나나 -대형사 대표 펀드로 다시 돈 몰린다 ▲부동산 -분양열기 한 풀 꺾인 부산.. 식지않는 대구·울산 -도시재생 전담 `공공 디벨로퍼` 만들어야 ◇ 한국경제신문 ▲1면 -1인 빈곤가구 114만명 근로장려금 `사각지대` -`그렉시트` 대비 긴박한 유럽 -정부, 올 성장 전망 3.4%로 낮춘다 -수명 다한 노키아…`투기등급` 추락 ▲굿모닝 -몸값 낮춘 `착한집`…작고 더 똑똑해졌다 ▲중대기로 선 그리스 -치프라스 지지자 "배 난파 시킨 선장 다시 불러올 수 없다" -"긴축없인 한푼도 지원못해" 유럽 5개국 정상 화상회의 ▲뉴스 포커스 -현금 고갈 위기…적자 지속땐 부도 -非朴 주자들 "룰합의 없이 후보등록 안해" -황우여 "당정, 부동산 활성화 대책 마련" ▲정치 -문재인 "보통사람 주인인 나라 대통령 될 것" -MB, 콜롬비아와 FTA 체결하나 -"애국가 國歌 아니다" 궤변에 민주도 "시대착오적" ▲국제 -화물트럭·쇠사슬로 정문 가로막고 -오바마, 불법 이민자 추방 중단 -日, 소비세 17년 만에 2배 올린다 -이집트 `60년 만의 대선` 21일 결과 발표 -日, 원전 내달 재가동 ▲경제 -2030년 정점…생산가능 인구는 360만명 감소 -기업 투자 공제·감면제도 일몰 연장 -세계 중앙銀의 고민…"13조弗 외환보유액 굴릴 곳이 없다" ▲금융 -벽산건설 추가지원 놓고 채권단 고심 -韓銀 "소액 결제때 현금 우대해야" -캐피털 업체 잇따라 증자 나서 -2금융권도 이자 미리내면 연체이자 면제 ▲월요 인터뷰 -최병일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표 노린 경제민주화…기업 부담만 늘려 투자 위축시킬 것" ▲산업 -금호타이어의 부활, 인천 격납고서 시작된다 -현대重, 해양설비 잇단 수주 -한진 조양호 회장의 `몽골 사랑` -"한판 붙자! 대한항공"…제주항공, 괌 노선 10월 취항 -포스코, 철강 경쟁력 3년째 세계 1위 ▲기업 & CEO -삼성SDI, 2차전지 `약진` -SW 키우려는 삼성전자 실리콘 밸리서 M&A 물색? -현대차 등 日 기술인력 확보 나선다 -구본준 부회장 "소통 잘하는 조직, 좋은 제품 만들어 스킨십 늘려갈 것" ▲IT·모바일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흔들기` -"13년 헤드헌터 경험 모바일에 담았어요" -MS `아이패드 대항마` 내놓는다 ▲중소기업·생활경제 -농기계 업계 "배출가스 규제 연기해달라" -백화점, 인터넷보다 50% 비싸 -`소수점 세자리` 음주측정기 개발 ▲증권 -삼성물산·LS·에스엠 `깜짝 실적` 기대株 -IT는 美…화학은 中…코스피는 獨 영향 받는다 -불안·기대 교차 `변동성 위크` -"속도·위험 좋아하는 한국인 헤지펀드와 궁합 잘맞아" -중소형주 펀드매니저 `빅2`의 같은 듯 다른 전략 -일진머티리얼즈, 합병 철회 왜? -자동차株 후진하는데…타이어株는 `질주` ▲부동산 -`골프장 조망권` vs KTX 역세권…"어디가 좋을까" -오피스텔에도 `한 지붕 두 가족용" -강남 보금자리 오피스텔 등 20여곳 청약 레이스 ▲사회 -지자체 절반, 지방세로 공무원 봉급도 못줘 -오양수산 창업주 가족 또 재산 분쟁
2012.06.17 I 박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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