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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없는 월급통장, 여의도 오피스텔을 잡아라!
- [뉴미디어팀] 대한민국의 정치·문화·금융허브인 여의도에 10년 만에대한잠사회가 위탁(시행)하고 신세계건설이 시공 하는 신규 소형오피스텔 '더하우스소호 여의도'를 분양한다. 서울 서남권의 최고의 임대수요를 가지고 있는 여의도는 국제금융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국제금융타운은 2020년 까지 약 8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예상되어 여의도 국제금융지구의 임대수요와, 1일 유동인구 80만명, 상주인구 6만명의 여의도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마포 지역의 배후수요까지도 흡수할 수 있는 최고의 핵심지역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강남, 김포공항을 20분대로 이용가능하며, 88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여의도에서 마포로 연결되는 마포대교, 신촌, 홍대 연결로 서강대교, 용산으로 바로 연결되는 원효대교까지 최고의 교통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2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69층 규모의 여의도 파크원, 2012년 준공한 서울국제금융센터, 전경련회관 신축 등 여의도의 개발호재로 인해 미래의 투자가치는 계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여의도는 서울시 최대사업인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 발표에 따르면 도심, 강남, 영등포/여의도의 3핵 도시 개발로 인해 서울 서남권의 중점 거점도시로 육성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종전 체계인 '1도심-5부도심' 계획에서 '3도심-7광역중심'의 다핵 기능이 부각되면서 영등포/여의도가 서울 3도심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된다. 특히 여기에 더해 2018년 완공 예정인 신안산선 1단계 사업의 여의도역도 개통까지 앞두고 있어 다양한 개발 계획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돼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2000년대 즈음하여 영등포는 대규모 주상복합단지, 복합쇼핑몰 등이 차례로 들어서며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우선, 방림방적 부지에는 1300여 가구 규모의 ‘문래 자이’ 아파트가, 영등포동 경성방직 부지에는 2009년 초대형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지어졌다. 이외에도 크라운맥주 부지에는 2400여 가구 규모의 ‘영등포 푸르지오’가 들어섰으며, OB맥주 부지는 영등포공원으로 재탄생 되었다. 특히, 타임스퀘어는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교통유발부담금을 지불하는 건물로 꼽히는 등 막대한 양의 유동인구를 발생시키며 서울 서남부 지역 개발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생활편의 시설로는 여의도 주변 반경 700M 거리에 IFC몰 ( CGV, 교보문고, 고급음식점, 고급브랜드의류) 등 최고의 복합몰이 있으며, 차량으로 5분 거리내에 타임스퀘어(명품쇼핑몰),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등 풍부한 쇼핑시설과 다양한 문화공간들이 인접해 있다.뉴욕에 센트럴파크, 런던에 하이드파크가 있다면 서울에는 여의도공원(샛강생태공원 등 녹지공원)이 있다. 여의도 공원은 당 사업지에서 도보로 2분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약 22만 9539㎡( 약 7만평 )의 매머드급 면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고루 갖추고 있다.여의도 오피스텔 “더하우스소호 여의도”는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로 총 326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VIP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고급 시스템을 구축해 여의도에 새로운 투자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KBS본관, 국회의사당이 1-3분 거리에 위치해 영상제작 관련기관과 국회관련 인적자원 등 풍부한 임대수요가 직결되는 위치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수익성 상품은 안정성이 우선 1순위다. 공급량이 적고 수요층이 두터운 상품은 공실이 생길 염려가 없으며, 향후 여의도 일대에 추가적인 공급계획을 갖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높은 가치가 기대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173번지 삼창플라자 1층에 위치해있다. 문의 : 02)718-3004
- 고기집 창업 소자본으로 가능하다, ‘나이스투미츄’ 주목
- [뉴미디어팀]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청년들도 창업에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특히 소자본 창업은 자본이 적게 들기 때문에 실패 시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데다 아이템만 잘 선택하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창업 시장에서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평가 받는 고깃집 프랜차이즈의 경우, 소비층이 넓고 외부 변수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장점을 지닌다. 여기에 최근에는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고기집 창업 아이템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요즘 뜨는 창업 아이템으로 손꼽힌다.이러한 가운데, ‘홍대 다리미 삼겹살’, ‘홍대 44초 삼겹살’로 유명한 ‘나이스투미츄(www.nicetwomeatu.co.kr)’가 특화된 메뉴와 세련된 인테리어, 획기적인 조리시스템을 두루 갖춰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우선 나이스투미츄는 고기를 굽는 방식부터 다르다. 특화된 숙성 기술로 고기 본연의 맛을 끌어올린 고기를 다리미처럼 생긴 웨이트를 이용해 250도의 불판에 44초간 굽는 것. 이러한 방식을 통해 고기의 육즙을 살리고 촉촉함과 고소함을 극대화한다. 더불어 메쉬드 포테이토, 청포도 에이드, 진저 오렌지 에이드, 치즈 계란찜 등 젊은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사이드 메뉴를 마련해놓고 있으며, 고깃집 같지 않은 세련된 외관과 카페를 연상시키는 아늑한 내부 인테리어 공간으로 2030 감성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이러한 차별화된 경쟁력 덕분에 나이스투미츄는 ‘테이스티로드’, ‘생생정보통’, ‘찾아라 맛있는 TV’ 등의 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했다. 나이스투미츄 관계자는 “나이스투미츄는 즐거움과 편안함을 녹여 담은 프렌치 캐쥬얼 고깃집 브랜드로, 주방 인력이 절반으로 줄어든 획기적인 주방 조리 시스템과 창업자들을 위한 탄탄한 본사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실제로 나이스투미츄의 표준화된 주방 조리 시스템은 인건비 및 관리 효율이 탁월하며, 매장 운영 지원 시스템과 교육 훈련 시스템, 물류 배송 콜드체인 시스템 등은 점주들이 효율적으로 매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66㎡(20평) 기준으로 창업비용이 5천만 원대 밖에 되지 않아 적은 자본으로도 성공 창업이 가능하며, 5월에 계약할 경우 가맹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나이스투미츄는 지난 14일에 이어 오는 28일에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창업설명회에서는 창업 일반교육과 나이스투미츄 브랜드 소개, 매장 투어를 진행한다. 현재 홍대점/서울 대학로점/일산 라페스타점/대구 경북대점/평택역점/화성 병점점/김포 사우점/부산 서면점/대구 광장점을 운영 중이며, 향후 대구 성서계대점, 대구 동성로점, 구미 인동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가맹 문의는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 "아! 옛날이여"…공연계 '복고' 바람
-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까지 한 여자의 고달픈 인생역정을 보여준 악극 ‘봄날은 간다’의 한 장면. 이외에 5060세대 어머니를 대표하는 이름 ‘꽃순이’의 삶의 여정을 보여주는 ‘꽃순이를 아시나요’, 17년 만에 돌아온 명품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등 공연계에 ‘복고’ 바람이 불고 있다(사진=랑).[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복고풍 공연이 관객을 찾아왔다.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25일까지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와 악극 ‘봄날은 간다’(6월 21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 ‘불효자는 웁니다’(7월 9~21일 장충체육관 특별무대) 등 향수를 자극하는 공연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만리포사랑’ ‘갑돌이와 갑순이’ 등 옛 가요는 물론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장치를 만나볼 수 있다. 왜 새삼 ‘복고’ 열풍인가.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는 “개발경제시대에 일만 하고 자식만 돌보던 세대가 기성세대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문화 즐기기에 나서고 있다”며 “복고풍 공연은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장년층을 겨냥한 마케팅으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현수정 공연평론가는 “분위기가 예스러운 공연은 기존 20~30대가 주를 이루던 뮤지컬시장의 관객층을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며 “예술성과 완성도를 추구한 악극 등은 가치 있는 상품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의 한 장면(사진=은세계씨어터 컴퍼니).△‘꽃순이’ 50년인생…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는 1978년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DBS(동아방송) 유동훈 작가의 라디오드라마를 모티브로 한 작품. 1979년 개봉한 동명영화에서는 시골에서 상경한 아름다운 시골아가씨 꽃순이의 인생과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당한 인물들의 도시영입, 성공에 대한 야망과 좌절이란 현대 풍속도를 가슴 아프게 그려냈다. 가수 김국환이 부른 주제가 ‘꽃순이를 아시나요’도 대히트했다. 이번 공연은 5060세대 어머니를 대표하는 이름 ‘꽃순이’를 주인공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의 사랑, 꿈, 고난, 행복의 추억 연대기를 당시 대중문화를 대표했던 히트곡 30여곡과 함께 엮었다. ‘꽃순이를 아시나요’를 비롯해 ‘동백아가씨’ ‘미인’ ‘님은 먼 곳에’ ‘사랑이 지나가면’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등 그 시절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작품 속에는 서울 청계천 봉제공장, 전태일 분신자살사건, 베트남전 참전, 1980년대 ‘건설업 붐’ 등 역사적 사건이 잇따라 등장한다. 주인공 춘호 역에 가수 권인하·배우 김필, 꽃순이 역에 도원경·마승지가 출연한다. 악극 ‘봄날은 간다’의 한 장면(사진=랑).△전석 매진 신화…악극 ‘봄날은 간다’‘봄날은 간다’는 첫날밤 남편에게 버림받고 과부로 살아간 기구한 운명의 한 여자(명자)와 가족을 버리고 꿈을 찾아 떠난 남자(동탁)의 서글픈 인생을 그렸다.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을 거쳐 근대화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이 시대 아버지 어머니의 이야기로 중장년 관객의 심금을 울리며 공감을 얻고 있다. 2003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초연 당시 1500석 28회 전석 매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200석 30회 앙코르 전석 매진 등의 흥행신화를 이어온 수작이다. 지난해에는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10년 만에 재공연을 올렸고 지난해 타계한 김자옥(1951~2014)의 유작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에선 명자 역에 배우 양금석, 동탁 역은 최주봉·정승호, 단장 역은 윤문식이 맡았다.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에 출연하는 배우 이덕화(왼쪽)와 김영옥(사진=아트앤스토리).△17년 만에 부활한 명품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불효자는 웁니다’는 자신만을 바라보는 어머니를 저버리고 출세를 위해 서울로 떠난 아들의 불효와 회한을 담아낸 작품. 악극의 전통성을 지키면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옛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행상으로 생활을 꾸리며 아들을 위해 희생한 어머니 ‘분이’와 성공한 아들 ‘태성’의 관계와 갈등을 정겨운 노래와 춤으로 녹여냈다. 작품은 1998년 한국 전통뮤지컬인 악극이란 장르를 개척하며 대한민국에 악극붐을 몰고 온 선두주자다. 당시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고 ‘여자의 일생’ ‘모정의 세월’ ‘두 엄마’ 등의 악극이 뒤이어 나온 배경이 됐다. 이번 공연에는 연기파 배우 이덕화와 김영옥이 캐스팅됐다. 특히 이덕화는 1998년 초연에 이어 17년 만에 다시 태성을 연기한다. 무대로의 복귀도 2002년 악극 ‘모정의 세월’ 이후 13년 만. 김영옥은 어머니 최분이 역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어머니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 이랜드, 부산에 NC 50호점..'백화점·아울렛 장점 결합'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이랜드가 부산 서면에 백화점과 아울렛의 장점을 결합한 도심형 아울렛을 선보인다.이랜드그룹은 오는 21일 이랜드리테일의 50번째 유통 점포이자 부산 지역 5번째 점포인 NC서면점이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NC서면점은 아울렛의 가격적인 혜택과 다양한 상품이 구비된 백화점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라며 “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대규모 직매입 글로벌 편집숍과 외식 브랜드를 통해 지역의 쇼핑 트렌드를 바꿀 것”이라고 자신했다. NC서면점은 4만3983㎡(1만3305평), 지상 6층 규모로 패션브랜드 180개와 외식 브랜드 25개가 입점한다. 이는 이랜드리테일이 보유한 서울 지역 외 전국 매장 중 최대 규모다.특히 5층 글로벌편집숍 ‘NC픽스’에서는 해외 직구 대표 브랜드인 폴로와 갭, 여성들이 선호하는 미국 브랜드 DKNY, CK, 마이클코어스 등 40여 개 브랜드 제품이 직매입 방식으로 기존 백화점보다 70~80%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숍 ‘모던하우스’도 역대 최대인 3785㎡(1145평) 규모로 입점하며, 이와 함께 팬시와 리빙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리빙 라이프스타일숍 ‘버터’도 부산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6층에는 ‘애슐리퀸즈’ 뿐만 아니라 ‘로운’, ‘피자몰’, ‘자연별곡’ 등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운영하는 뷔페와 함께 서울 강남의 ‘크로와상타이야끼’와 경리단길의 ‘스트릿츄러스’, 홍대 ‘오짱’ ‘후쿠오카 함바그’ 등 전국의 검증된 맛집이 들어선다. 이랜드 관계자는 “서면점은 부산 최초 직매입 도심형 아울렛으로 서면 유동인구의 2/3 이상을 차지하는 20~30대 고객뿐 아니라 주변 거주지역의 35~45세의 젊은 주부 고객까지도 끌어 모을 계획”이라면서 “지역 내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리바트, 첫 `온오프 복합매장` 잠실전시장 오픈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의 생활문화기업 현대리바트(079430)가 강남상권 공략강화에 나선다. 현대리바트는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2300㎡ 규모의 ‘리바트스타일샵 잠실전시장’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잠실전시장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 8일까지 수납용품, 침구 등 홈스타일 제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특별할인전과 구매금액대별 제습기, 선풍기 등을 선착순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리바트 잠실전시장 전경. 사진=현대리바트 제공현대리바트가 1000㎡ 이상의 대형 직영점을 여는 것은 이번이 7번째다. 잠실전시장은 6개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거실, 침실, 학생용 가구 등 가정용 가구와 홈데코, 주방용품 등 홈스타일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지난 8월 론칭한 ‘리바트 키즈’도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매장을 꾸민다.잠실전시장은 현대리바트의 첫 번째 ‘온·오프라인 복합매장’으로 온라인 전용 제품도 전시판매하게 된다.현대리바트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리바트 이즈마인’은 리바트몰(http://mall.hyundailivart.co.kr) 등 온라인에서 주방, 침실, 거실 등 가정용 가구를 판매해왔다. 합리적인 가격과 20~30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최근 3년간 평균 5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현대리바트는 한 개층을 이즈마인 전문관으로 꾸며 고가 뿐만 아니라 중저가 가구를 함께 선보여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할 예정이다.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잠실전시장은 잠실에서 문정동을 잇는 송파대로가 잇따라 개발되고 있고, 위례, 내곡, 세곡지구 입주로 인해 가구, 인테리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현대리바트는 서울동남권 공략을 위해 지난해 12월 성내동에 1400㎡ 규모의 강동전시장을 오픈 했다. 현대리바트는 수도권을 포함해 광역권까지 적극적으로 유통망을 늘려가고 있으며 올해 잠실점을 시작으로 창동, 울산, 부산, 분당, 수원 등에 대형 직영전시장 오픈 계획을 가지고 있다. ▶ 관련기사 ◀☞ 현대리바트, 1Q 영업익 98.6억…전년비 22.2%↓☞ 현대리바트, `E0등급` 주방가구 30% 일괄인하..`소비자 공략`☞ 현대리바트, E0등급 보드 사용량 64% 증가☞ 현대리바트, 온라인 가구시장서 지난해 550억 매출
- [재테크의 여왕]상가 빅데이터 ‘비씨카드 대박상권 앱’ 활용법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초보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상가 투자는 쉽지 않은 영역이다. 특히 창업이나 장사 경험이 전문한 일반인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최근 유행하는 빅데이터 기술을 잘 활용하면 일반인들도 전문가 못지않게 실패 없는 투자를 할 수 있다. 이번 ‘재테크의 여왕’은 비씨카드의 대박상권 앱을 활용에 뜨는 지역과 뜨는 업종 등을 알아봤다. ◇‘뜨는’ 지역은 어디상가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뜨는 상권’이다. 상권은 생명체와 같아서 태동기, 성숙기, 쇠퇴기 등의 과정을 거친다.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지역을 알고 공략할 필요가 있다. 대박상권의 뜨는 지역에 따르면 전국의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 상권 5는 경기 파주시 봉일천시장, 대전 유성구 홍인호텔, 서울 광진구 롯데백확점, 인천 연수구 KB국민은행, 경남 양산시 365홀마트 등이다. 이들 5개 지역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각각 100% 이상 성장했다. 특히 경기 파주시 봉일천시장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281.5%나 뛰었다. 그 뒤로 대전 유성구 홍인호텔이 234.3%, 서울 광진구 롯데백화점이 139.2%, 인천 연수구 KB국민은행이 138.5%, 경남 양산시 365홀마트가 138.1% 등이다. ◇‘지는’ 지역은 어디반대로 상권이 쇠퇴하는 지역도 대박상권 앱을 통해 얼마든지 알 수 있다. 전국에서 매출이 감소한 상권 5곳을 꼽으면 서울 금천구 W몰, 서울 서초구 삼호물산빌딩, 경기 평택시 AK플라자, 전남 광양시 신광맨션아파트, 강원 원주시 명륜파출소 등이다. 서울 금천구 W몰과 서울 서초구 삼호물산빌딩은 각각 -86.4%, 85.2%를 기록했다. 대박상권 앱에서 지도를 클릭해보면 자세한 점포 내역이 나온다. 특히 지는 지역의 경우 주변에 큰 쇼핑몰이 생겼거나 인구가 빠져 나가는 등 유동인구가 감소하는 이유가 있으므로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30 여성 고객 증가 어디상가 투자를 할 때는 고객을 성별·연령별로 구분해 볼 필요도 있다. 대박상권 앱을 보면 전년 대비 20~30세 여성고객이 증가한 상권은 대전 유성구 홍인호텔과 인천 연수구 KB국민은행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한 지역과 겹친다. 이들 지역의 매출 증가는 20~30세 젊은 여성들이 크게 기여했음을 알 수 있다. 연령별로 20대와 40대 고객이 상권 성장에 기여한 지역도 찾아볼 수 있다. 20대 고객의 전년동기대비 386.8% 성장한 상권은 서울 서초구 코스트코홀세일이다. 40대 고객이 전년동기대비 201.4% 증가한 곳은 경북 칠곡군 대구은행이다. 주요 고객의 성별과 연령을 알면 상가 투자의 업종을 선택하는데 훨씬 유리하다. ◇‘뜨는’ 업종은...다방·커피숍·카페뜨는 업종을 살펴보면 커피숍, 카페 등의 인기가 여전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단연 다방, 커피숍, 카페 등이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무려 267.3%나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 토스스전문점(55%), 고기요리기타(50%), 찐빵전문점(41%), 음식점·초밥전문점(4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고객이 증가한 업종은 식료품점이 전년대비 493.9%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58% 성장한 자전거판매점도 눈에 띤다. 반대로 전년동월대비 고객이 감소한 업종을 살펴보면 토종닭전문점이 -33.8%, 브랜드커피전문점이 -33%로 나타났다. 남성의류 전문점, 핫도그, 아동복판매 등도 각각 -32.5%, -21.7%, -19.2%에 달했다.
- 박승철위그스투디오, 5개의 스타일 존 운영해 맞춤형 가발 제공 ‘눈길’
- [뉴미디어팀] 20~30대 젊은 탈모인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탈모 가발을 활용해 탈모를 감추고 있다. 하지만 탈모를 감추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탈모를 해결하는 것이다.이에 ‘박승철 위그스투디오’가 흑채 스타일링, 가발 대여로 자신에 맞는 탈모 해결방안까지 제시해 주는 가발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박승철 위그스투디오는 매장 인테리어를 5대 테마존으로 운영하며, 5개의 테마존은 각각 ▲항암 고객을 위한 힐링 앤 뷰티 존 ▲두피과학연구소존 ▲두피 크리닉존 ▲가발 서비스 프로그램존 ▲디자이너 위그스타일 존으로 구성돼 있다. 5개로 나뉜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은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박승철 위그스투디오는 최신 트렌드에 맞는 스타일과 고객이 손질하기 편한 가발을 만든다. 박승철 위그스투디오의 맞춤 가발은 수제 방식으로 부드러운 소재를 가미했고 디자이너가 직접 스타일을 잡아주는 스타일 가발이다.뿐만 아니라 맞춤 가발 관리와 더불어 두피 관리, 흑채 스타일링, 가발대여 및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이에 항암 환자들에게 입소문이 자자하며, 항암 가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토탈 가발 브랜드 박승철 위그스투디오는 항암 환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대 병원과 신촌세브란스 암 병원에 박승철 위그스투디오의 가발이 입점해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박승철 위그스투디오 관계자는 “맞춤 가발은 제품을 받는 데까지 최대 5주 이상 걸리는 게 기본이다. 하지만 박승철위그스투디오는 여자 전체 맞춤 가발의 경우 20일 내로 받을 수 있게 해 항암 초기 치료 환자들이 오래 기다리지 않게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빠른 시간에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박승철 위그스투디오는 4월에 부산점, 대구점, 일산점을 동시에 오픈했으며, 6월에는 수원과 대전점 개점을 계획하고 있다.박승철 위그스투디오에서 맞춤가발, 항암가발, 수면 비니 제품 구매를 원하거나 가발대여를 원한다면 대표전화 또는 홈페이지 (http://www.pscwig.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특급호텔 8만원 金빙수?..맛보다 가격에 '얼얼'
-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돔 페리뇽 빙수’. 가격은 8만원으로 올해 특급호텔 빙수 가운데 최고가다. 높은 가격 탓에 ‘금빙수’라고 불리는데 실제 금가루도 뿌렸다.[이데일리 최은영 기자] 특급호텔들이 빙수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가격이다.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금가루를 뿌린 8만 원짜리 빙수까지 등장했다. 고급 식재료를 사용하고 양을 늘렸다지만 빙수 한 그릇의 가격이 평균적인 회사원 한끼 식사비의 10배에 달하는 건 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년 만에 100% 가격을 올린 호텔도 있다. 최고가는 2년 연속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나왔다. 이 호텔 ‘돔 페리뇽 빙수’의 올해 판매가는 전년보다 5000원 오른 8만원. 고급 샴페인인 ‘돔 페리뇽 2004’로 만든 셔벗에 구름 모양의 솜사탕을 올리고 식용 장미 잎과 금가루를 뿌려 시나몬 크럼블, 화이트 초콜릿을 입힌 딸기 등과 함께 내놓는다. 중급 호텔의 성인 뷔페보다 비싼 가격에 ‘금(金)빙수’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 호텔에선 ‘돔 페리뇽’ 이외에도 ‘베리 유자’ ‘망고 패션 후르츠’ ‘초콜릿 앤 커피’ 등 빙수 메뉴 3종을 함께 출시했는데 모두 4만원으로 고가다.빙수 가격이 100% 인상된 콘래드 서울 호텔의 ‘아이 망고 빙수’.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은 망고빙수 가격이 1년 새 두 배로 껑충 뛰었다. 지난해 ‘망고 코코넛 빙수’를 2만1000원에 팔았지만, 올해는 ‘아이 망고 빙수’를 4만2000원에 선보이고 있다. 호텔 측은 “망고라는 재료만 같을 뿐 호텔 셰프가 새롭게 개발한 메뉴다”라며 “양을 2인분으로 늘리고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해 원가가 비싸진 영향이 크다. 최고급 호텔 시설에 서비스, 분위기 등을 고려하면 그만큼의 가치는 한다고 볼 수 있다”고 가격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고급 빙수의 원조로는 호텔신라의 ‘애플망고빙수’가 꼽힌다. 호텔신라는 2011년 망고빙수를 당시로서는 최고가였던 3만원에 선보였고, 이는 호텔업계 여름철 인기메뉴로 자리매김했다.4년 전 호텔빙수 최고가가 지금은 기본이다. 롯데호텔서울의 ‘애플망고 빙수’는 3만9000원, 파크 하얏트 서울의 ‘빙수 콤비네이션’은 4만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지방의 특급호텔도 예외는 아니다. 켄싱턴 제주호텔은 눈 덮인 한라산을 형상화한 ‘제주 한라산 빙수’를 3만9000원에 서비스하고 있다.더 플라자호텔의 여름 빙수 3종. 가격은 8500원으로, 올해 특급호텔 최고가 빙수로 논란이 된 ‘돔 페리뇽 빙수’ 10분의 1 수준이다.특급호텔이라고 고가 빙수만 있는 것은 아니다. 더 플라자는 얼그레이, 초코볼, 열대 과일 등 특이 식재료로 만든 빙수를 일반 카페보다도 저렴한 8500원 ‘착한 가격’에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인삼 팥빙수’,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인절미 빙수’도 1만8000원이다. 가격이 이렇듯 천차만별이다 보니 고가 빙수에 더한 비난이 쏠리고 있다. 특급호텔 측은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고 항변한다. 강주혜 JW 메리어트 동대문 홍보부장은 “‘돔 페리뇽 빙수’의 주재료로 쓰인 돔 페리뇽은 특급호텔에서 한 잔에 6만5000원에 판매되는 고가의 샴페인”이라며 “이를 얼린 얼음을 갈아 빙수를 만드는 데에다가 한 잔이 추가로 서비스된다. 호텔 입장에서는 다양한 고객층의 기호를 고려해 서비스에 반영해야 한다. 실제 판매에서도 고가의 ‘돔 페리뇽 빙수’와 절반 가격의 빙수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빙수 판매가 호텔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업계 관계자들은 미미한 수준으로 수익보다는 미래 고객 확보 차원에서 빙수 마케팅에 힘을 쏟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호텔업계 한 관계자는 “빙수는 디저트와 더불어 젊은층, 특히 20~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메뉴다”라며 “기존 고객 이외에 신규 고객을 창출하는데 효과적이다. 호텔 문턱을 쉽게 넘을 수 있는 방안 중에 하나가 빙수, 딸기 디저트 뷔페와 같은 식음료 행사다. 그렇게 호텔과 가까워지다 보면 숙박과 연계한 패키지를 이용하게 되고, 시간이 흘러 해당 호텔의 충성도 높은 고객이 된다. 그런 측면에서 빙수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마포 공덕역 짓는 스튜어디스·KTX승무원 전용 ‘블루마리 오피스텔’ 눈길...
- 2년간 월 70만원 확정지급, 풀옵션, 호텔식 주거관리 서비스 시스템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 전용 오피스텔, 주변시세보다 분양가 저렴하고 높은 임대료 받는다 [뉴미디어팀] 최근 바닥 까지 떨어진 금리로 수익형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옥석을 가려 수익성이 보장 되는 상품을 중요시 하고 있다. 그중 진화되고 있는 고객 콘셉트에 맞춰 호텔식 주거 서비스를 도입해 차별성을 갖춘 ‘블루마리 오피스텔’이 분양 한다.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3-3외 21필지에 위치한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 전용 오피스텔이다. 연면적 10,067.91㎡, 지하3층~지상18층, 전용면적 19.88~39.76㎡, 총 259실, 전체의 81.5%가 남향·남동향이며 99%가 수익률이 높은 소형으로만 구성됐다.‘블루마리 오피스텔’이 위치한 마포 공덕동은 여의도, 마포, 서대문, 광화문, 종로 등 오피스업무시설이 밀집된 지역의 중심지에 위치한다. 또한 현장 인근에 아현 재정비촉진지구와 마포 공덕시장 재개발로 향후 고급 주상복합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감을 주고 있다.전문 운영사가 운영관리를 통해 2년간 월 70만원(수익률 9~10%대)을 확정지급 해준다. 분양가는 주변 오피스텔보다 300~500만원 정도 저렴하며 체계적인 호텔식 주거관리와 풀옵션 오피스텔 시스템으로 10~15만원 정도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는 강점을 갖췄다.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우수한 학교가 인근 3km내에 밀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 상권인 마포역(1.2km), 서울역, 이대역(1.5km), 신촌역(2km), 명동역, 홍대입구역(3km)도 가깝다.이마트(공덕점), 롯데마트(서울역점), 현대백화점(신촌점), 효창공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있다. 공덕2동 우편취급국, 서울서부지방법원·검찰청, 공덕동주민센터,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새마을금고 등 관공서와 금융권도 위치했다.마포 공덕역은 지하철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이 통과하며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 되면 총 5개 노선이 통과하는 수도권 최대 환승역이 된다. 인근 강변북로와 마포대교를 통해 강남과 강북을 잇는 올림픽대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자동차와 버스의 주요 교통지점이다.특히 마포 공덕역은 김포공항까지 19분, 인천공항 55분, 서울역 5분에 접근이 가능해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 여행사 직원, 여의도 금융권, 도심 비즈니스맨, 대학생, 특수직업 근로자들로부터 거주 선호가 높은 지역이다. 또한 스튜어디스 및 KTX승무원 수는 약 12,000여명으로 과거에는 운서동, 방화동, 공항동 등 공항 인근 거주를 선호했지만 오피스텔 노후, 공급부족, 편의시설 부족에 공항철도 개통이후 교통이 좋아지면서 생활 인프라가 좋은 마포구 선호도가 높아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마포 공덕동은 혼자 사는 20~30대 직장인수가 많아 20~30대 비율이 전체의 34%, 1~2인 가구수도 51%를 차지해 오피스텔에 거주 하려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난다.왕복 4차선인 만리재길 대로변에 위치해 스튜어디스와 KTX승무원의 거주에 최적화했다. 내부시설로 지하 1층에 호텔식 조식뷔페 서비스, 크린룸(세탁실), 주차요원이 배치되고 지상 2층에는 휘트니스센터가 있다. 지상 1층에는 호텔식 현관로비, 스튜어디스, KTX 승무원의 스케줄 관리와 편의를 위한 초고속 인터넷 시설, 최신형PC, 복합기(팩스, 복사기, 스캔, 프린트)가 구비된 비즈니스 라운지와 커피숍, 편의점이 들어선다.청소도우미를 통한 내부청소, 쓰레기 수거, 정리정돈, 세탁물 수거, 세탁 후 각 세대 배달, 세차 등 서비스가 가능하다. 스튜어디스 생활수준 향상과 개인시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내부에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갖추고 있다. 1~2인 가구에 맞춘 30여 가지의 가전·가구 생필품이 위탁시 제공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몸만 들어가서 살 수 있는 환경이다.또한 호텔식 주거관리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고객정보 통합관리, 예약/투숙 관리, 입·퇴실 관리 등 호텔식 시스템을 갖췄고 장기임대를 위한 고객 임대료리스트, 기간별 출입키 발급, 임대료 납부일 발송 기능, 미납내역 관리기능 등이 제공된다. 세대 객실관리 시스템으로 세대내 전원제어, 재실여부 확인, 냉난방기 제어가 가능해 안전성을 더했다.시공은 일광E&C(주)가 맡았고 분양가는 1억5천100만원선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 융자), 잔금 40%로 계약자의 부담을 완화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7호선 논현역 2번 출구 200m 인근에 마련됐다. 준공은 2017년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555-2222
- 발칙 19금…뮤지컬 '쿠거', 중년 여성 잡았다
- 뮤지컬 ‘쿠거’의 한 장면(사진=마케팅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쿠거’가 중년 여성들의 발길을 공연장으로 이끌고 있다. 머릿속으로만 꿈꿔 온 여자들만의 은밀한 상상력을 세련되고 기발하게 무대 위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8일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통계에 따르면 30대 이상 예매율은 현재 78%로, 이중 45% 이상이 40~50대 중년 여성 관객이 차지하고 있다. 여타 20~30대가 주를 이루는 다른 공연과 비교되는 수치다. 뮤지컬 ‘쿠거’의 한 장면(사진=마케팅컴퍼니).쿠거 제작사 측은 “중년 여성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대변하는 공연이 마땅히 없었던 시장에 크게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것 같다”며 “숨기고 싶었던 욕망과 중년 여성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내용뿐 아니라 배우들의 폭풍가창력, 연기력까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뮤지컬 ‘쿠거’는 연하남 마저도 저절로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매력적인 연상녀를 가르키는 신조어 ‘쿠거’를 소재로 했다. 직업, 성격, 외모 모두 다른 3명의 여자들이 ‘쿠거 커뮤니티’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작품이다. 대한민국 대표 언니들 박해미, 김선경, 최혁주, 김혜연, 김희원과 벅을 비롯해 이주광, 조태일의 출연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오는 7월 26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전석 6만원. 만 19세 이상. 1588-5212.
- [인터뷰]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작업전 점검만해도 산재 70% 줄어"
-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공단을 소개하며 환하고 웃고 있다.(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안전의식은 경제성장과 맞물려 있습니다. 개인소득이 2000달러쯤 되면 이때부터 국민은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 분노하기 시작합니다.” 이영순(70·사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의 설명이다. 고도성장기에는 안전관리가 성장의 걸림돌 정도로 여겨졌다. 정부와 기업 모두 안전관리에 무관심했다. 그 결과 공장 폭발, 건물 붕괴, 유독물 유출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했다. 이 때 형성된 불안감이 최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분노로 바뀌었다는 게 이 이사장의 진단이다. 이 이사장은 “국민소득 2만달러인 시기는 안전에 대한 갈등이 가장 심각할 때”라며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넘어서면 안전에 대한 투자가 늘고 의식 수준이 높아져 국민들도 안심하는 경향을 보인다. 우리나라도 경제를 성장시켜 나가면서 안전의식도 고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산업재해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64년부터 지난해까지 재해를 입은 근로자 수는 450만명이나 된다. 사망자만 8만 7000명이 넘는다. 50여년간 산업현장에서 부산시 인구 만큼 근로자가 다치고, 경기도 과천시 전체 인구보다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해 재해자 수는 9만 909명, 이 중 1850명이 사망했다 2013년과 비교하면, 전체 재해자 수는 915명이 줄었고, 사망자 수는 79명이 줄었다. 하지만, 전체 산재규모는 여전히 일본, 독일과 비교해 2배 이상 많다. 이 이사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매일 250여명이 부상당하고, 5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한번 다치고 나면 이전 상태로 완벽한 회복이 불가능해 현장 복귀가 쉽지 않다. 사고 후 어떻게 해주는 것보다 예방해서 다치지 않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산재로 인한 직접손실액(2013년)은 3조 8000억이다. 간접손실액을 포함한 경제적 손실은 18조 9000억원에 이른다. 그는 “구조적으로 기술이 부족해서 나는 사고는 20~30%도 안 된다”며 “일하기 전에 주변에 장애물이 있는지만 한 번씩 살펴도 70% 이상의 산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운전자는 차를 타기 전 주변을 살피고 건설근로자는 작업현장에 오르기 전 안전대 등을 착용해 실수로 추락해도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안전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사업주의 안전의식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업주와 관리자의 생각이 중요하다”며 “돈만 벌겠다는 사람은 안전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나중에 더 큰 것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은 아는 것보다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방인권 기자)“나중에 여유 생기면 하자.” 이런 안일한 생각이 세월호 참사와 같은 초대형 사고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 이사장은 ‘화약고’로 불리는 노후 산업단지를 예로 들었다. “단순히 나이 많이 들었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건 아닙니다. 평소에 얼마나 건강관리 하느냐에 따라 노후 건강도 달라집니다. 노후산업단지라고 해도 설비 교체시기에 맞춰 교체하는 등 관리만 잘 해주면 사고가 줄어들 겁니다.”정부는 감정근로자의 산재 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감정근로자는 450만~75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의 30%나 된다. 그는 “근로자들이 행복하지 않은데 어떻게 가정이 행복할 수 있겠느냐”며 “사업주·소비자·근로자 측면에서 이들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이 이사장은 감정근로자 치유를 위해 콜센터 등을 만들어 감정근로자가 언제든지 하소연하고 이를 통해 감정을 회복할 수 있게 하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상 중이다. 그는 자신을 ‘행복전도사’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안전하게 해주는 사람이 곧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 이사장은 “공단의 올해 비전은 ‘일하는 사람의 행복 파트너’”라며 “매년 산재율을 5%씩 줄여 안전한 대한민국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일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그는 미국에서 공부하는 막내딸과 하루에 3번 이상 통화하는 다정한 아버지다. 공단내에서도 직원들에게 다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내부 전산망에 ‘통섭의 정원’이라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직원들이 진짜 얘기를 할 수 있도록 익명으로 글을 올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감과 협력이 바탕이 돼야 개인이나 조직이 시너지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직원들과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대화하면서 산업안전, 크게는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습니다.”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국내서 손꼽히는 안전전문가다. 고려대에서 화학공학 학사와 화학교육 석사, 명지대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과학기술대학 안전공학과 교수로 26년간 재직하는 등 안전공학 전문가로 만 31년간 활동해왔다. 그동안 한국안전학회 회장과 서울과학기술대 공과대학 학장,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산업안전보건공단 비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지난해 10월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