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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리기사 폭행` 연루 세월호 유가족 5명 "내일 경찰 출석"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대리기사와 행인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19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거리에서 대리기사와 행인 2명과 싸우며 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의 전 대책위 위원장 김병권 씨 등 유가족 5명이 19일 영등포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김병권씨와 김형기씨는 당시 팔과 치아 등을 다쳐 경찰 조사 전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았다.가족대책위는 이날 오전 경찰에 출석하기로 했으나 담당 경찰관과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출석 일자가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유가족들은 행인 2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대리기사와 행인 등은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진술해 양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화면을 확보했지만 뚜렷하지 화면 탓에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또 폭행에는 가담하지 않았지만 현장에 유가족들과 함께 있었던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필요에 따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가족대책위는 이번 사건 관련자 5명 등 임원진 9명이 전원 자진 사퇴한다고 밝혔다.▶ 관련포토갤러리 ◀☞ 클라라 부녀, 인천AG 성화봉송 사진 더보기☞ 장윤주 화보 사진 더보기☞ 섹시퀸 `이효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크론병 환자 20~30대 급증" 한 번 걸리면 평생.. 원인은?☞ 부천 화재, 주민 53명 연기 마셔.. 오피스텔 주차장서 불☞ `안상수 계란투척` 김성일 시의원 "2개 던진 이유는.."☞ 경찰이 유병언 변사체 발견 현장 실물모형 만드는 이유☞ 결혼식, 짧은 주례보다 `음식` 맛있어야.. 축의금은 얼마나?
2014.09.18 I 박지혜 기자
서울 여성 초산 연령 31.5세로 치솟는데 女초경 연령은?
  • 서울 여성 초산 연령 31.5세로 치솟는데 女초경 연령은?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서울 여성 초산 연령이 평균 31.5세로 나타났다.18일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로 본 서울남녀의 결혼과 출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32.5세로 집계됐다.서울 여성 초산 연령의 경우 약간 더 낮은 31.5세였는데 20년 전인 1993년 서울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 28세 및 초산 26.8세와 비교하면 4년가량 늦춰진 셈이다.서울 여성 초산 연령의 급상승은 결혼이 늦어지는 세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걸로 풀이된다.반면 여성 건강의 척도 중 하나로 꼽히는 초경 연령은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여학생들의 초경 시작 연령은 평균 11.7세로 과거에 비할 바 없이 빨라졌음을 알 수 있다.서울 여성 초산 연령에서 보듯 초경이 빨라지고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면서 한국의 2030 독신 여성들은 자궁 및 유방 등 여성 질환의 위협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다.서울 여성 초산 연령 및 초경 연령에 대해 전문가들은 미혼이라도 30세 이상 여성이라면 30대부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자궁·유방 및 갑상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암검진을 포함한 산부인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챙기고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도 해 두는 게 좋다고 권장하고 있다.▶ 관련기사 ◀☞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끝장토론', 반발 대비책은?☞ 김무성 봉변, 전농회원 계란 던지고 고춧가루 퍼붓자..☞ 창경궁 야간개방 '폭풍매진', 무료 혜택과 현장구매 방법☞ 한 달간 김제 도로에 나사못 뿌린 40대 범행 이유가 '황당'☞ 한국전력 부지 소나타 42만대 팔아야, 서울시 취득세 8000억 '노'났다
2014.09.18 I 정재호 기자
'슬로우 비디오' 차태현, "빠른 편집·효과음·자막 없는 영화, 불편할 수도 있다"
  • '슬로우 비디오' 차태현, "빠른 편집·효과음·자막 없는 영화, 불편할 수도 있다"
  • 배우 차태현이 1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비디오(감독 김영탁)’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배우 차태현이 영화 ‘슬로우 비디오’(감독 김영탁) 개봉을 앞두고 관객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차태현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언론 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가지 볼 수 있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 분)가 CCTV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이다. 동체시력과 CCTV라는 신선한 소재의 만남으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여장부라는 인물을 통해 우리 시대가 놓쳐버리는 순간의 소중함이나 세상을 느리게 바라보는 미덕의 메시지를 안기는 잔잔함이 묘미다.이런 분위기 때문에 영화가 수많은 자극적인 소재가 넘쳐다는 콘텐츠 사이에서 지루함을 안길 수도 있다. 실제로 리얼 버라이어티에 고정 출연하며 빠른 편집, 많은 자막과 효과음에 익숙해있는 차태현은 이런 부분에 있어 우려를 비추기도 했다.차태현은 “얼마전 예능프로그램에서 방송 사고로 효과음도 자막도 안나갔던 적이 있었다. 그때 좀 불편하더라. 영화도, 드라마도, 이런 작품은 요즘 없기 때문에 관객들이 보기에 이 영화 역시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 역시 그 부분이 궁금하다”고 말했다.차태현은 극중에서 묘한 코믹함부터 진한 감동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연기로 스크린을 채웠다. 그 동안 작품은 물론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에 더해 요즘 2030대 비주얼 훈남 캐릭터가 안기는 매력과는 색다른 차원의 ’심쿵‘을 안기는 인물을 완성했다.차태현을 비롯해 남상미와 오달수, 고창석, 진경 등이 출연한다. 내달 2일 개봉.
2014.09.18 I 강민정 기자
'슬로우 비디오' 남상미, "아이 셋 둔 아빠 차태현, 정말 순수하더라"
  • '슬로우 비디오' 남상미, "아이 셋 둔 아빠 차태현, 정말 순수하더라"
  • 배우 남상미가 1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비디오(감독 김영탁)’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남상미가 차태현의 순수함을 언급했다.남상미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 비디오’(감독 김영탁)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남상미는 “이번 영화에서도 여러 선배들에게 묻어간 것 같다. 특히 차태현 선배는 아이 셋 둔 아빠가 어떻게 이렇게 순수한 모습으로 울 수 있는지 모르겠더라”며 웃었다.차태현은 극중에서 묘한 코믹함부터 진한 감동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연기로 스크린을 채웠다. 그 동안 보여준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에 더해 요즘 2030대 비주얼 훈남 캐릭터가 안기는 매력과는 색다른 차원의 ‘심쿵’을 안기는 인물을 완성했다.남상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보여준 매력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소화했다.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대중을 만나게 된 남상미는 ‘슬로우 비디오’에선 겉으론 강하지만 속으론 여린 꿈많은 뮤지컬 지망생 수미를 연기했다. 꽃다발보다 사발면 한 박스가 좋다는 인물로 사채업자에게 큰소리 치고 거리 사람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는 명랑소녀의 면모를 보여줬다.‘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가지 볼 수 있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 분)가 CCTV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이다. 동체시력과 CCTV라는 신선한 소재의 만남으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여장부라는 인물을 통해 우리 시대가 놓쳐버리는 순간의 소중함이나 세상을 느리게 바라보는 미덕의 메시지를 안기는 잔잔함이 묘미다. 차태현을 비롯해 남상미와 오달수, 고창석, 진경 등이 출연한다. 내달 2일 개봉.
2014.09.18 I 강민정 기자
'슬로우 비디오' 차태현, "웃음도 반전도 덜하지만 꼭 하고 싶었다"
  • '슬로우 비디오' 차태현, "웃음도 반전도 덜하지만 꼭 하고 싶었다"
  • 배우 차태현이 1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비디오(감독 김영탁)’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전략? 그냥 그 자체로 좋았다.”배우 차태현이 영화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된 계기를 전했다. 차태현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 비디오’(감독 김영탁)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차태현은 극중에서 묘한 코믹함부터 진한 감동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연기로 스크린을 채웠다. 그 동안 작품은 물론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에 더해 요즘 2030대 비주얼 훈남 캐릭터가 안기는 매력과는 색다른 차원의 ‘심쿵’을 안기는 인물을 완성했다.차태현은 “영화 시나리오를 봤을 때 전작 ‘헬로우 고스트’처럼 큰 반전이 있진 않을 것 같았다. 이번 시나리오를 봤을 땐 그런 느낌은 없었다. 더 웃기진 못하더라도 이런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예능프로그램에선 너무 밝은 모습이 보여지지 않나. 내가 어느 부분에서 딱히 이 영화를 전략적으로 골랐다기보다는 선택했을 당시에 이 작품이 나에게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가지 볼 수 있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 분)가 CCTV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이다. 동체시력과 CCTV라는 신선한 소재의 만남으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여장부라는 인물을 통해 우리 시대가 놓쳐버리는 순간의 소중함이나 세상을 느리게 바라보는 미덕의 메시지를 안기는 잔잔함이 묘미다. 차태현을 비롯해 남상미와 오달수, 고창석, 진경 등이 출연한다. 내달 2일 개봉.
2014.09.18 I 강민정 기자
'슬로우 비디오' 차태현, "나와 다른 여장부, 불편하기도 했다"
  • '슬로우 비디오' 차태현, "나와 다른 여장부, 불편하기도 했다"
  • 배우 차태현이 1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비디오(감독 김영탁)’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차태현이 색다른 캐릭터를 소화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차태현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 비디오’(감독 김영탁)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차태현은 극중에서 묘한 코믹함부터 진한 감동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연기로 스크린을 채웠다. 그 동안 보여준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에 더해 요즘 2030대 비주얼 훈남 캐릭터가 안기는 매력과는 색다른 차원의 ‘심쿵’을 안기는 인물을 완성했다.차태현은 “독특한 소재 때문에 신선하기도 하고 관심도 갔었다. 다른 것은 모르지만 선글래스를 쓰고 감정을 다 보여드리기가 어려웠다. 그 부분이 걱정됐다. 말투도 내가 평소에 쓰는 게 아니라 영화 볼때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영화 설정에서 그 부분들이 중요했기 때문에 감독님과 충분히 상의하면서 초반엔 불편함이 있더라도 점점 장부가 사람들과 섞이면서 편해져가는 변화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동체시력은 카메라 기술이 중요했고, 내가 연기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건 많지 않았다. 다만 어지러움증 때문에 잘 뛰지 못하는 부분을 연기해야 했을 때는 참고할 만한 게 거의 없었는데 우연히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을 접하게 됐었다”고 덧붙였다.‘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가지 볼 수 있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 분)가 CCTV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이다. 동체시력과 CCTV라는 신선한 소재의 만남으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여장부라는 인물을 통해 우리 시대가 놓쳐버리는 순간의 소중함이나 세상을 느리게 바라보는 미덕의 메시지를 안기는 잔잔함이 묘미다. 차태현을 비롯해 남상미와 오달수, 고창석, 진경 등이 출연한다. 내달 2일 개봉.
2014.09.18 I 강민정 기자
'슬로우 비디오' 감독 "차태현, 여전히 순수한 구석이 있다"
  • '슬로우 비디오' 감독 "차태현, 여전히 순수한 구석이 있다"
  • 차태현과 김영탁 감독.(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슬로우 비디오’를 만든 김영탁 감독이 배우 차태현을 ‘순수한 어른’으로 표현했다.김영탁 감독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 비디오’(감독 김영탁)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김영탁 감독은 “유니크한 소재를 다룰 때 차태현이 가지고 있는 친화력이 강하게 어필하는 지점이 되는 것 같다.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순수한 구석이 있는 것 같다. 선글래스를 끼고 있다가 벗는 순간에 오는 임팩트에 신경썼는데 역시 여전히 순수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라는 점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영탁 감독은 차태현과 영화 ‘헬로우 고스트’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이번 작품은 차태현의 2년만에 스크린 복귀작이자 김영탁 감독과의 재회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차태현은 극중에서 묘한 코믹함부터 진한 감동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연기로 스크린을 채웠다. 그 동안 보여준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에 더해 요즘 2030대 비주얼 훈남 캐릭터가 안기는 매력과는 색다른 차원의 ‘심쿵’을 안기는 인물을 완성했다.‘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가지 볼 수 있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 분)가 CCTV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이다. 동체시력과 CCTV라는 신선한 소재의 만남으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여장부라는 인물을 통해 우리 시대가 놓쳐버리는 순간의 소중함이나 세상을 느리게 바라보는 미덕의 메시지를 안기는 잔잔함이 묘미다. 차태현을 비롯해 남상미와 오달수, 고창석, 진경 등이 출연한다. 내달 2일 개봉.
2014.09.18 I 강민정 기자
1인 가구 공감백서, ‘럭스나인만의 고급화 전략’ 수요자 마음 잡는다
  • 1인 가구 공감백서, ‘럭스나인만의 고급화 전략’ 수요자 마음 잡는다
  • 뉴욕 '센트럴 파크', 영국 '하이드 파크', 서울 '보타닉파크' 세계 최고가 도시의 공통점[e-비즈니스팀] 뉴욕의 맨하튼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예전부터 무역의 발달로 뉴욕의 부흥을 이끌어 온 맨하튼 중심부는 월가를 비롯한 금융, 무역의 중심지로 그 역사는 곧 미국의 역사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세계경제의 중심이 되는 이 곳에는 까마득한 고층 빌딩 사이로 엄청난 규모의 공원 '센트럴 파크'가 위치해 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센트럴 파크는 이미 그 자체로 관광명소로 이름을 떨친지 오래다.  영국 런던의 하이드 파크 역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버킹엄궁전과 런던의 부촌인 메이페어 인근에 위치한 하이드 파크는 말그대로 '도심속의 자연'이라는 관용구를 실감케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고가 지역의 공통점은 이처럼 대규모의 공원이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국내에서는 마곡지구의 '보타닉 파크'가 이 같은 선진도시의 특징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공원의 2배, 일산 호수공원의 3배 크기의 보타닉 파크는 2016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보타닉 파크에서 300m거리에는 마곡지구 최초로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한 최고급 오피스텔 '마곡 럭스나인'이 들어선다. (주)안강건설과 (주)우리도시개발이 분양하는 럭스나인은 9가지의 입주자, 수요자에 맞춘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입주자 입맛에 맞는 평형선택 서비스는 그 첫번째 서비스로 다양성을 부여하고 있다. 호텔식 뷔페 서비스는 아침시간 바쁜 직장인들의 시간을 절약시켜 준다. 실내청소 및 세탁물 수거 배달 서비스로 항상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발렛파킹 및 세차서비스를 지원해 운전에 미숙한 여성 운전자를 배려했으며,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로 편리함을 더했다. 업무처리를 위한 비즈니스 센터를 구성해 비상시 업무처리도 문제가 없다.  마곡지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단독 테라스는 기존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조망권을 확보했다. 건물 내 운영되는 휘트니스 센터는 입주민의 건강유지 및 체력관리를 돕는다. 가로수 공원에는 조명을 이용한 아름다운 조명광장과 시계탑이 조성돼 쾌적하고 미려한 단지모습을 갖출 예정이다.  이상의 9가지 서비스는 편의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세심함이 느껴진다. 마곡 럭스나인은 또한 9호선 마곡나루역 250m거리에 위치해 초역세권의 장점은 물론 여의도 및 강남을 20~30분대로 진입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마곡 산업단지에는 LG, 대우조선해양, 롯데, 이마트 등 50여개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입주계약을 완료했다. 이들 산업단지가 이전 및 이주가 진행 되면 약 17만명의 임대수요가 발생될 예정이다. 럭스나인은 산업단지와 기존의 주거지역 사이에 위치해 신규 수요와 기존수요를 모두 포용하는 장점이 있다. 마곡 럭스나인은 도보로 지하철 이용, 직장 출퇴근, 보타닉 파크 산책 등 걸어서 인근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워킹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서두에 밝혔던 뉴욕의 맨하튼, 런던의 메이페어도 자연과 직장, 이동수단을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는 워킹프리미엄을 제공하는 도시다. 업무, 자연, 교통이라는 섞이기 힘든 주제를 모두 아우르는 도시는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성장성을 내재한다.럭스나인의 분양관계자는 "교통 인프라가 좋고, 직주근접의 이점이 있는데다 보타닉공원의 쾌적함 까지 누릴 수 있는 럭스나인은 입지적으로 최적의 컨디션을 갖추고 있다. 호텔급 프리미엄 서비스를 적극도입해 거주민들의 편리함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투자자입장에서 높은 임대선호도를 보일 것이다. 평당 분양가도 인근지역 시세보다 저렴한 700만원대로 책정돼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곡 럭스나인은 532실의 대단지로 최적의 관리효율성을 자랑한다. 낮은 관리비와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은 입주자,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끌어내기에 부족함이 없다.마곡 럭스나인은 오는 18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손님맞기에 나선다.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656-17번지(강서구청 사거리) 일대에 위치해 있다. 문의 1670-8892
지하철 9호선 신호기기 고장..출근길 시민들 '발동동'
  • 지하철 9호선 신호기기 고장..출근길 시민들 '발동동'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16일 아침 서울 지하철 9호선 운행이 신호기기 이상으로 한 시간 넘게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 메트로 9호선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2분께부터 약 1시간 20분간 서울 지하철 9호선 샛강역에서 개화역과 신논현역 방면 양 방향 전동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여의도역~노들역 구간의 열차 운행을 관제하는 신호정보회로(CBI)에 이상이 생겨 메트로측이 운행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환 9호선 메트로 기획홍보팀장은 “오전 5시 52분쯤 열차가 중단돼 7시 8분경 수리가 완료됐다”며 “20~30분간 수동 운전을 시행한 뒤 지금은 정상 운행중이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유동 인구가 많은 9호선 급행역 구간인 당산·염창·가양역 이용 승객들은 승강장에서 대기하거나 다른 교통편으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일대는 역 관계자들이 나와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다른 대중 교통을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이로 인해 지하철 이용 승객들이 택시와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으로 한꺼번에 몰려 출근 시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강서구 가양동에 거주하는 양모(27·여)씨는 “지하철이 안와 택시를 타려고 나왔는데 사람이 많아 (택시) 잡기가 쉽지 않다”면서 “출근길에 지하철 운행이 안되니 난감하다”고 말했다. △16일 오전 서울 지하철 9호선 동작역 승강장에서 열차가 멈춰서 있다. 이날 지하철 9호선은 신호 기기 이상으로 양방향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사진=뉴시스>
2014.09.16 I 김성훈 기자
농산물 직거래 쇼핑몰 '헬로네이처', 14억 투자 유치 성공
  • 농산물 직거래 쇼핑몰 '헬로네이처', 14억 투자 유치 성공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농수산물 직거래 쇼핑몰업체 헬로네이처가 소프트뱅크벤처스와 미래에셋벤처투자로부터 14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박병열 헬로네이처 대표. 헬로네이처 제공헬로네이처는 기존 직거래의 시장의 문제를 개선한 온라인 농수산물 직거래 쇼핑몰을 서비스하고 있다. 국내 최초 산지 직송에 소포장 묶음배송 시스템, 친환경 장보기를 도입해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유통의 혁신을 구현해 최근 ‘2013농산물 직거래 컨테스트’에서 창의적 거래부문 1위을 차지한 바 있다.헬로네이처는 작년 11월에 국내 최초로 실시한 소포장 묶음 배송 서비스 ‘친환경 장보기’에 주력하고 있다. 친환경 장보기는 생산 농가에서 직접 받은 가장 신선한 상품을 소량으로 분류·포장해 구매자에게 전달한다. 친환경 장보기는 최근 3개월 동안에는 매월 100%에 이르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기존에 헬로네이처는 상대적으로 40~50대 주부들의 구매력이 높았지만, 친환경 장보기 서비스를 시행한 이후 20~30대의 워킹맘, 신혼부부, 싱글족과 같은 소량구매 니즈가 있는 고객들의 구매가 3배 이상 뛰었다.헬로네이처는 오늘 주문하고 내일 배송 받을 수 있는 물류 인프라가 강점이다. 서울권은 오전 주문 시에 직접 운영하는 냉장 차량으로 당일 배송이 가능한 수준이다. 하반기에 1인 가구를 겨냥해 원하는 상품만을 선택적으로 구성해서 필요한 때에 배송하는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박병열 헬로네이처 대표는 “건강에 대한 관심 아래 좋은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는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지만 생협은 원하는 것을 때에 맞게 사기가 어렵고 유기농 전문점은 비싼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부담스러워 한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6 I 이유미 기자
류중일 감독 "5전 전승으로 금메달 따겠다"
  • 류중일 감독 "5전 전승으로 금메달 따겠다"
  •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류중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감독이 ‘5전 전승 금메달’의 목표를 밝혔다. 류 감독은 15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선을 다해서 5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류 감독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항상 감격에 차있다. 어릴 때부터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어봤지만 감독으로는 2번째다”면서 “2013년 WBC 때 예선을 탈락해 죄송했는데 두 번째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 최선을 다해서 5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류 감독 기자회견 후 시작되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선수단 전체와 처음 만날 예정이다. 류 감독은 “선수들 몸 컨디션, 부상 여부 체크를 하는게 우선이다”면서 “18일 LGd와 평가전 때 투수가 몇 명이 뛸 수 있는지를 파악해야하고, 투수가 많으면 9이닝 이상, 안되면 9이닝 이하로 게임을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해야할 숙제가 많다. 선발 투수를 어느 상대팀에 넣느냐, 타순을 짜는 것도 일인데 연습하는 동안 하나씩 하나씩 숙제를 풀도록 하겠다”면서 고민도 털어놨다.일본, 대만 대표팀의 전력을 체크하고 분석하는 것도 우선시해야 할 일이다.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팀이다. 전력도 만만치 않다.류 감독은 “김정준 전력분석원과 언제 전력분석을 할지 상의 중이다. 코칭스태프가 먼저 일본, 대만팀의 전력분석을 하고 LG와 연습경기에 앞서 대만과 일본 전력 분석을 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 당일에도 20~30분 정도 전력분석을 하고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현 대표팀의 장점과 단점을 묻는 질문에는 “장점은 다들 잘쳐서 자신감이 넘치는 것이고 큰 단점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다만 강정호가 게임에 안나온지 꽤 됐다. 부상 여부를 체크해야하고 1경기만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걱정이다”고 답했다.
2014.09.15 I 박은별 기자
한국 안의 뉴욕, 마곡지구 센트럴파크를 누리다… 대규모 공원 인근 오피스텔 인기
  • 한국 안의 뉴욕, 마곡지구 센트럴파크를 누리다… 대규모 공원 인근 오피스텔 인기
  • 뉴욕 &apos;센트럴 파크&apos;, 영국 &apos;하이드 파크&apos;, 서울 &apos;보타닉파크&apos; 세계 최고가 도시의 공통점[e-비즈니스팀] 뉴욕의 맨하튼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예전부터 무역의 발달로 뉴욕의 부흥을 이끌어 온 맨하튼 중심부는 월가를 비롯한 금융, 무역의 중심지로 그 역사는 곧 미국의 역사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세계경제의 중심이 되는 이 곳에는 까마득한 고층 빌딩 사이로 엄청난 규모의 공원 &apos;센트럴 파크&apos;가 위치해 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센트럴 파크는 이미 그 자체로 관광명소로 이름을 떨친지 오래다.&nbsp; 영국 런던의 하이드 파크 역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버킹엄궁전과 런던의 부촌인 메이페어 인근에 위치한 하이드 파크는 말그대로 &apos;도심속의 자연&apos;이라는 관용구를 실감케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고가 지역의 공통점은 이처럼 대규모의 공원이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국내에서는 마곡지구의 &apos;보타닉 파크&apos;가 이 같은 선진도시의 특징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공원의 2배, 일산 호수공원의 3배 크기의 보타닉 파크는 2016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보타닉 파크에서 300m거리에는 마곡지구 최초로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한 최고급 오피스텔 &apos;마곡 럭스나인&apos;이 들어선다. (주)안강건설과 (주)우리도시개발이 분양하는 럭스나인은 9가지의 입주자, 수요자에 맞춘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nbsp; 입주자 입맛에 맞는 평형선택 서비스는 그 첫번째 서비스로 다양성을 부여하고 있다. 호텔식 뷔페 서비스는 아침시간 바쁜 직장인들의 시간을 절약시켜 준다. 실내청소 및 세탁물 수거 배달 서비스로 항상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nbsp;&nbsp; 발렛파킹 및 세차서비스를 지원해 운전에 미숙한 여성 운전자를 배려했으며,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로 편리함을 더했다. 업무처리를 위한 비즈니스 센터를 구성해 비상시 업무처리도 문제가 없다.&nbsp; 마곡지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단독 테라스는 기존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조망권을 확보했다. 건물 내 운영되는 휘트니스 센터는 입주민의 건강유지 및 체력관리를 돕는다. 가로수 공원에는 조명을 이용한 아름다운 조명광장과 시계탑이 조성돼 쾌적하고 미려한 단지모습을 갖출 예정이다.&nbsp; 이상의 9가지 서비스는 편의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세심함이 느껴진다. 마곡 럭스나인은 또한 9호선 마곡나루역 250m거리에 위치해 초역세권의 장점은 물론 여의도 및 강남을 20~30분대로 진입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nbsp; 마곡 산업단지에는 LG, 대우조선해양, 롯데, 이마트 등 50여개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입주계약을 완료했다. 이들 산업단지가 이전 및 이주가 진행 되면 약 17만명의 임대수요가 발생될 예정이다. 럭스나인은 산업단지와 기존의 주거지역 사이에 위치해 신규 수요와 기존수요를 모두 포용하는 장점이 있다. 마곡 럭스나인은 도보로 지하철 이용, 직장 출퇴근, 보타닉 파크 산책 등 걸어서 인근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apos;워킹 프리미엄&apos;을 갖추고 있다. 서두에 밝혔던 뉴욕의 맨하튼, 런던의 메이페어도 자연과 직장, 이동수단을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는 워킹프리미엄을 제공하는 도시다. 업무, 자연, 교통이라는 섞이기 힘든 주제를 모두 아우르는 도시는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성장성을 내재한다.럭스나인의 분양관계자는 "교통 인프라가 좋고, 직주근접의 이점이 있는데다 보타닉공원의 쾌적함 까지 누릴 수 있는 럭스나인은 입지적으로 최적의 컨디션을 갖추고 있다. 호텔급 프리미엄 서비스를 적극도입해 거주민들의 편리함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투자자입장에서 높은 임대선호도를 보일 것이다. 평당 분양가도 인근지역 시세보다 저렴한 700만원대로 책정돼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nbsp; 한편, 마곡 럭스나인은 532실의 대단지로 최적의 관리효율성을 자랑한다. 낮은 관리비와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은 입주자,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끌어내기에 부족함이 없다.모델하우스는 9월 18일(목)에 개관될 예정이다. 문의 1670-8892
  • 서울시 "자동차 덜 타면 3만5000원 인센티브 지급"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서울시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는 운전자 5만명에게 최대 3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자동차 사용을 줄이기 위한 ‘승용차 마일리지’ 시범사업을 내달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시행키로 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할 시민 5만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시범사업 선착순 모집 대상자는 한화손해보험, 현대하이카다이렉트, MG 손해보험사에 신규 또는 갱신 보험가입자 중 서울시 소재 자동차 보유자에 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해당 손해보험사 중 한 곳에 참여 신청을 하고 6개월간 자동차 주행거리를 기존보다 줄여 최종 주행거리를 신청한 손해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손해보험사는 참여 시민의 최초 자동차 등록일부터 총 주행거리를 연평균으로 환산한 전년도 주행거리와 비교, 감축률에 따라 최대 3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감축률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액은 전년 대비 △5~10% 줄이면 1만원 △10~20%는 1만5000원 △20~30%는 2만원 △30~40%는 2만5000원 △40~50% 는 3만원 △50% 이상 감축 땐 3만5000원이다. 전기자동차는 20%가 추가 지급되며, 최초 자동차 등록일 시기가 1년이 되지 않은 차량은 2012년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인 1만585㎞를 전년 기준으로 산정한다. 윤영철 서울시 기후변화정책과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승용차 마일리지 사업이 시의 대표적인 교통수요 관리 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9.15 I 채상우 기자
  • 삼성전자, 오픈소스 컨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6일과 17일 이틀동안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삼성 오픈소스 컨퍼런스(SOSCON, Samsung Open Source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컨퍼런스인 ‘소스콘’은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한 곳에 모여 오픈소스 지식을 공유하고 오픈소스 개발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함께 나누는 자리이다. 우분투(Ubuntu)의 커뮤니티 매니저를 거쳐 현재 엑스프라이즈(XPrize) 재단의 수석 이사인 조노 베이컨(Jono Bacon), NHN 넥스트의 이민석 학장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기조연설자들은 오픈소스의 중요성, 오픈소스 커뮤니티 발전 역사 소개, 국내 오픈소스 개발자 양성과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소스콘’이 열리는 이틀동안 사물인터넷, 플랫폼, 웹,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오픈소스 관련 기술과 오픈소스 커뮤니티 활성화 전략 등 다양한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타이젠용 앱으로 개발해 공개하는 무박 2일 해커톤 행사도 진행된다. 해커톤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즐기는 해커의 정신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마라톤을 하는 것처럼 정해진 시간 내에 즐겁게 개발을 즐기는 축제다. 삼성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오픈소스에 대한 국내 개발자들의 관심이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컨퍼런스를 개최해 오픈소스 생태계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최종덕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오픈소스 개발 참여도가 높아지고 우수한 개발자가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美 금리 인상할까' 코스피, 2030도 내줘..금융·건설株 약세☞코스피, 약보합 출발..외인·기관 '팔자'☞`명품 시계` 태그호이어, 내년봄쯤 스마트워치 출시
2014.09.15 I 오희나 기자
이랜드, 패스트리빙 '버터' 육성..내년 200억 매출
  • 이랜드, 패스트리빙 '버터' 육성..내년 200억 매출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패스트리빙 브랜드 버터 매장을 서울 홍대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이랜드는 지난해 8월 광주 NC웨이브에 개장한 제조직매형(SPA) 캐릭터 생활용품숍 버터의 운영을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빨라진 트렌드에 발 맞추기 위해 패스트리빙이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패스트리빙은 3주마다 신상품이 출시되는 기존 리빙 SPA의 속도를 넘어선 것으로, 버터는 매 2주마다 100여가지 신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홍대점은 600㎡(181평) 규모로 홍대입구역 1번출구의 구 토르소 건물에 입점한다. 상품 역시 기존보다 디자인 요소를 살려 개선됐다. 문구·팬시류부터 인테리어소품까지 2000여가지 라이프스타일 리빙용품들을 1만원 대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은 ‘버터 프라이데이’로 선정해 신상품 출시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문구류가 1900원, DIY상품 3900원 등이다. 그 밖에 파티용품이나 수납장, 식기류 등을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버터는 2015년 상반기까지 20개 매장에서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기존 광주점과 전주점 역시 패스트리빙 브랜드로 리뉴얼된다.이랜드 관계자는 “커피값으로 집 안 분위기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상품들을 대거 선보일 것”이라며 “20~30세대 고객의 디자인 요구와 가격을 합리적으로 맞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9.14 I 김미경 기자
  • 가을장마로 거봉 값 일반 포도 보다 싸졌다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가을 장마의 영향으로 거봉 가격이 일반 포도 품종인 캠벨 가격 보다 더 낮아졌다.14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거봉(2kg)의 올해 9월(1~12일) 평균 도매가격은 9411원으로 캠벨(2kg)의 가격인 1만 769원보다 12% 가량 낮아졌다. 거봉과 캠벨이 함께 출하되는 9월에 프리미엄급 포도인 거봉 가격이 캠벨보다 싸진 것은 2010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이는 본격 포도 수확을 앞둔 8월 중순 찾아온 가을 장마의 영향이 크다. 거봉의 경우 변화에 민감해 상품성이 쉽게 떨어지는 캠벨과 달리, 육질이 단단해 상품성이 잘 유지돼 두 품종 간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보인다.일반적으로 거봉은 당도가 캠벨보다 높고, 알이 크면서도 씨가 없어 캠벨보다 가격이 20~30% 가량 비싸다. 이로 인해 거봉의 수요도 캠벨에 비해 낮은 편이다.하지만 올해는 거봉 가격이 캠벨보다 저렴해지면서 대표 포도 품종인 캠벨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실제 롯데마트의 최근 5년간 국산포도 매출을 살펴보면, 2009년 거봉 매출은 캠벨의 절반 수준 정도에 머물렀으나, 매년 꾸준히 매출이 증가해 2013년 비슷한 수준으로 따라잡았으며, 올해(1~9월) 결국 캠벨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또 프리미엄급 포도를 원하는 추석 제수용 수요와 맞물리며 9월(1~12일) 매출 역시, 전년 대비 ‘캠벨’은 18.5% 감소한 반면, ‘거봉’은 98%로 2배 가까이 크게 신장하며, 전체 포도의 신장(29.9%)을 이끌었다.채수호 롯데마트 국산과일팀장은 “달고 씨가 없는 거봉이 어린이와 노년층의 지지를 받으며 캠벨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다”며, “본격 제철을 맞은 만큼 거봉의 인기는 가을 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09.14 I 민재용 기자
갑을논란 딛고 편의점 다시 증가..골목가게 '타깃'
  • 갑을논란 딛고 편의점 다시 증가..골목가게 '타깃'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서울 강북구에서 20년째 개인 슈퍼를 운영하던 손모(65세)씨는 최근 A 편의점으로 가게 간판을 바꿔달았다. 편의점으로 바꾸면 가게 매출이 20~30% 오른다는 A편의점측의 끈질긴 설득에 편의점 점주가 되기로 결정한 것.손 씨는 “이 동네에 있는 구멍가게들이 올해들어 속속 편의점으로 바뀌고 있어 내심 불안했다”며 “장사도 안되는 터에 편의점 회사서 사업 제의를 해와 편의점을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지난해 갑을 논란 이후 급격히 정체됐던 국내 편의점 점포 증가 속도가 올해 들어 다시 회복되고 있다. 편의점 업계가 올해 들어 다시 공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데다, 편의점이 다른 유통채널과 달리 별도의 출점 제한을 받지 않는 점이 점포 수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CU와 GS25의 편의점 점포 수 현황(자료:각사)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씨유(CU)의 점포수는 지난해말 7939에서 올해 7월 8151개로 212개 증가했다. GS25의 점포수도 같은기간 7774개에서 8090으로 316개 늘어났다. 올해 점포 증가 속도가 편의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예년과 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뚜렷이 개선된 모습이다.CU의 편의점 수는 2010년 5365개, 2011년 6686개, 2012년 7938개 등 매년 1000개 이상 증가해 왔으나, 지난해 가맹본부와 점주 간의 갑을 논란 여파를 겪은 후 편의점 수는 전년대비 고작 1개 증가하는데 그쳤다. GS25의 편의점 수도 2010년 5026개, 2011년 6307개, 2012년 7138개 등 매년 1000개 이상 늘어났으나 지난해에는 점포를 예년 수준의 절반밖에 늘리지 못했다.올해 들어 편의점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은 갑을 논란 이후 움츠러 들었던 편의점 업체들이 다시 공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갑을 논란 여파로 1000개 이상의 편의점이 문을 닫은 점을 고려하면 신규 편의점 오픈 점포 수는 순 증가 수 보다 훨씬 많다”며 “최근 대로변이 아닌 골목 주변의 구멍가게가 편의점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특히 많다”고 말했다.편의점이 다른 유통채널과 달리 별도의 출점 제한을 받지 않는 것도 점포 수 증가에 도움이 됐다. 대형마트나 기업형슈퍼마켓(SSM)의 경우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의 출점제한 규정으로 올해 신규 출점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골목 상인과 협의를 거쳐야 신규 출점을 할 수 있는 다른 유통채널과 달리 편의점은 마음맘 먹으면 점포를 낼 수 있다”며 “당분간 편의점 업계의 신규 출점 속도는 다른 유통채널에 비해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편의점사업에 진출한 신세계의 파격적인 사업 조건도 신규 출점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덧 붙였다.
2014.09.10 I 민재용 기자
  • '귀경전쟁' 오전 10시 시작…오후 4시 절정 예상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추석인 8일 ‘귀경전쟁’이 오전 10시께 본격 시작되고, 오후 4시를 전후로 절정에 달했다가 자정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날 차례를 지낸 후 서울로 돌아오는 행렬과 성묘객, 나들이객이 한꺼번에 몰려 극심한 도로 정체가 예상된다. 이날 오전 일찍부터 당일치기로 본가를 방문하려는 차들로 수도권 인근을 중심으로 차량이 정체되고 있지만 본격 귀경 정체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부산→서울 귀경길 소요시간은 4시간 20분(승용차·요금소 기준)으로 예상됐다.이밖에 귀경길 소요시간은 대구→서울 3시간 30분, 목포→서울 5시간 10분, 대전→서울 1시간 50분, 광주→서울 4시간 30분, 울산→서울 4시간 30분, 강릉→서울 2시간 40분으로 예측됐다.서울을 출발하는 차량의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대구 4시간 40분, 목포 5시간 20분, 대전 3시간, 광주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40분, 강릉 3시간 40분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오산나들목→안성분기점 12.46㎞ 구간,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3.16㎞ 구간 등 18.87㎞ 구간에서 시속 10∼30㎞ 대로 서행 운행 중이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북수원나들목→동수원나들목 6.44㎞ 구간, 동수원나들목→신갈분기점 5.74㎞ 구간 등 총 13.76㎞ 구간에서 시속 20∼30㎞의 속력을 내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은 호법분기점→일죽나들목 15.58㎞ 구간 등 모두 20.91㎞ 구간에서 시속 7∼24㎞로 거북이 걸음 중이다.도로공사는 이날 40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오고, 성묘객과 나들이객 영향으로 46만대가 서울을 벗어날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전국적으로 차량 540만대가 한꺼번에 쏟아져나와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인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연휴 가운데 가장 도로가 막히는 날이 될 것”이라며 “차량 정체는 이날 오후 4시 전후 최고조에 달했다가 저녁 무렵 교통량이 서서히 줄겠지만, 자정까지는 정체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08 I 피용익 기자
추석특집 '코빅', '공감 개그' 잔칫상 펼친다
  • 추석특집 '코빅', '공감 개그' 잔칫상 펼친다
  • ‘코미디빅리그’ 인기 코너들.[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tvN ‘코미디빅리그’ 개그맨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개그 잔치를 선보인다. 한가위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공감 개그’로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불어 재미까지 잡겠다는 계획이다. 대세녀 이국주의 ‘10년째 연애중’은 서울역에서 고향으로 떠나는 기차를 기다리는 여자친구를 배웅하는 남자친구가 10년 전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기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다. 또 다른 대세 코너 ‘썸&쌈’에서는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향에 내려가는 차표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썸녀’와 ‘썸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신들린 개인기와 연기력으로 맹활약 중인 문세윤은 ‘리액션스쿨’을 통해 추석 명절 직장상사에게 사랑받는 엘리트 직장인의 모습을 선보인다. ‘리액션스쿨’은 같은 상황에 대처하는 두 직장인의 다른 반응을 통해 사회에서 사랑받고 성공하는 지침서 역할을 하고 있다.누구나 궁금해하지만 차마 이런 것으로 토론해야 하나 싶은 주제로 설전을 벌이는 ‘사망토론’은 추석을 맞은 20~30대에게 기발한 화두를 던진다. 추석날 부모님을 뵈러 고향 집에 갈지, 사흘 동안 비어 있을 예정인 여자친구 집에 놀러 갈지를 두고 이상준·김기욱이 시청자 설득에 나서는 것. 차마 밖으로 표출하지 못하는 욕망을 자극하는 이상준이 승리할지, 상식과 선함에 호소하는 김기욱이 이길지 승부의 결과가 흥미를 자극한다.추석 특집으로 마련된 ‘코미디빅리그’는 7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다. ▶ 관련기사 ◀☞ 이하늬, '미스코리아' 껍질 깨고 '배우'로 날다☞ '타짜2' 5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전편과 속도 같다☞ 정지훈, '내그녀' 팀에 야상 100벌 통 큰 선물..'훈훈한 한가위'☞ '위대한 탄생' 셰인, 리세 사망 소식에 "아..어떡해"☞ 은비에 리세까지, 레이디스코드 연이은 비보.."이렇게 좋은 날 왜"
2014.09.07 I 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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