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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이설리(향년 86세)씨 별세, 윤종곤(목사)씨 부인상, 윤정현(작가)·주현(서울대 미대 교수)·정주(산본 명문치과 원장)씨 모친상, 이범균(법무법인 송우 대표변호사)·김승련(동아일보 논설위원)씨 장모상, 백경혜(성남중앙병원 치과 과장)씨 시모상=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3일 오전 8시. 02-2258-5940 △김재윤(한림제약 회장·향년 89세)씨 별세, 원미자씨 남편상, 김정진(한림제약 부회장)씨 부친상=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000 △김주신씨 별세, 김문종(전 청와대 행정관)씨 부친상, 정찬연(증평군장애인복지관장)씨 시부상= 증평대한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043-836-7002 △차무웅씨 별세, 차정수(CJ CGV 커뮤니케이션팀 과장)씨 부친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실, 발인 22일 오전 6시 30분. 02-923-4442△김옥희(향년 100세)씨 별세, 이인숙·광식·길식(강원일보 삼척지사장)·공식·경희씨 모친상, 전옥순·김미서·김경자씨 시모상, 남상준·이영재씨 장모상= 삼척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2일 오전 9시. 033-570-7450△김남순씨 별세, 이동남(프로축구 제주 팬&비즈 유닛 실장)씨 모친상= 광주 구호전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22일 오전 9시. 062-960-4444 △김경남(향년 95세)씨 별세, 곽은희·대훈(전 새마을운동중앙회장·전 국회의원·전 달서구청장)·금희·옥희·영희·영훈·성희·경희씨 모친상, 이남옥·여순이씨 시모상, 이원갑·김재모·김광수·최재혁·김진우 장모상= 영남대의료원 장례식장 301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053-620-4241
- 남진, 나훈아 피습 사건에 배후로 지목된 사연 "특수부대 조사 받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남진이 나훈아와 얽힌 사연을 공개한다.18일 방송되는 tvN STORY ‘지금, 이 순간’의 7대 ‘리빙 레전드’에는 오빠 부대를 이끈 원조 가수 남진이 출연, 세기의 라이벌 관계였던 나훈아와 잊지 못할 이야기부터 목숨이 위태로웠던 위기의 순간까지, 파란만장 60년 음악사의 모든 순간을 밝힌다. 이날은 남진의 ‘최애’ 후배인 트로트 퀸 조정민의 특별 무대와 윤종신의 헌정 공연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젠틀한 모습으로 성남에 위치한 자택에서 나온 남진은 주차장에 자리한 국내에 단 3대뿐이었던 귀한 클래식 올드카부터 오픈 스포츠카까지 럭셔리 외제 차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금, 이 순간’ 최초로 직접 스포츠카를 몰고 음악적 고향으로 떠난 남진, 설렘과 긴장감을 안고 도착한 추억의 장소는 바로 남이섬. 이곳은 바로 52년 전, 원조 오빠 부대를 끌고 다닌 남진의 첫 팬미팅 장소인 것. 남진을 위해 다시 한번 전국에서 모인 팬들과 함께 1972년 그때와 같은 장소에서 깜짝 팬미팅을 열어 훈훈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1호 팬클럽 다운 체계적인 남진의 팬클럽 운영 절차에 윤종신은 “BTS부터 우리나라 아이돌 팬들이 감사해야 한다”라며 감탄을 전할 만큼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모범적인 운영 시스템이 알려져 놀라움을 안긴다.폭발적 반응 속 팬미팅 이후 본격적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명곡에 숨겨진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바로 대한민국 음악사에 전설로 남은 세기의 라이벌 나훈아와의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것. 한창 활동 중인 정상의 자리에서 돌연 해병대를 입대한 남진은 베트남 전쟁 파병을 나가 가장 위험한 최전방에 투입되어 생과 사를 넘나들었다고 전한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3년 만에 돌아온 남진이 마주한 사람은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나훈아. 엄청난 파급력을 불러 모은 남진과 나훈아의 라이벌 관계는 방송국뿐만 아니라 팬들까지 과열되어 신경전을 펼쳤다고. 김민석은 “마치 호날두와 메시 같은 관계”라고 소감을 전할 만큼 팽팽했던 그때 그 순간이 공개된다. 그렇게 불꽃 튀는 라이벌전이 이어질 때 남진을 최정상의 자리에 올려준 노래가 등장, 나훈아가 처음 듣고 충격받아 쓰러졌다는 소문까지 돌았던 강력한 곡으로 남진은 2년 연속 가수상을 수상하며 국민 가수로 우뚝 선다. 그 노래의 정체는 바로 전 국민을 흥부자로 만든 국민가요 ‘님과 함께’. 남진의 대표곡 ‘님과 함께’가 사실 다른 가수가 부를 뻔했는데 극적으로 남진의 곡이 된 아찔한 일화까지 함께 전해진다.또한 과열된 경쟁으로 인해 벌어진 나훈아 피습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나훈아의 피습 사건 당시, 남진이 배후로 지목되며 특수부대에 가서 조사를 받았다고. 여기에 사건 일주일 전 범인이 남진을 먼저 찾아왔었던 생생한 에피소드와 사건 이후 남진의 본가를 찾아와 집에 불을 저지른 범행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와 함께 남진의 ‘찐친’ 조영남이 영상으로 특별 출연해 두 사람의 관계를 “대한민국의 엘비스 프레슬리와 마이클 잭슨이 라이벌인 것 같은 관계”, “불가능한 일이 우리나라에선 벌어진 것”이라고 비교해 치열했지만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의의 라이벌 관계였던 당시의 분위기를 가늠케 한다. 그뿐만 아니라 남진의 인기가 하늘 높이 치솟고 있을 때 데뷔 전 가수 지망생이었던 나훈아와 마주쳤던 순간과 남진, 나훈아 공동 주연 영화 ‘기러기 남매’를 촬영하며 출연 비중과 포스터 이미지를 정확히 반반을 나누는 등 첫 만남부터 남달랐던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유복한 유년 시절을 보냈던 남진이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데뷔할 수 있었던 배경도 전파를 탄다. 1950-60년대 목포에서 가장 세금을 많이 내는 집안일 뿐만 아니라 전라도에 승용차가 단 두 대 있던 시절, 승용차와 요트까지 가지고 있던 부자였다고. 이에 백지영, 김민석은 “우리는 지금도 없는데”라며 부러워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부유한 집안의 장남으로 가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던 남진이 아버지 몰래 어머니의 도움으로, 가수로 데뷔했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첫 데뷔 앨범이 실패로 돌아가 좌절하던 순간 남진의 인생을 바꾼 운명 같은 노래의 정체도 밝혀진다.여기에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남진의 이야기도 전해진다. 1980년대 정치적인 외압으로 인해 활동을 못 하게 된 남진은 고향으로 돌아와 유흥업소를 직접 운영하며 조직폭력배와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고 회상한다. 그러던 중, 남진에게 악의를 품은 조직폭력배에 의해 기습 습격을 당해 목숨이 위험했던 순간을 맞이했다고. 남진은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도 큰 행운”이라며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전하자, “영화 같은 이야기”라며 모두가 놀라움을 숨기지 못해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홍보조차 하지 못했던 노래가 발매 10년 만에 오로지 노래의 힘만으로 역주행한 기적 같은 순간도 소개된다. 윤종신의 취중 애창곡이지만, 남진을 위해 최초로 맨정신에 부르는 헌정 무대까지 선보인다. 최고의 톱스타에서 어느 날 갑자기 외압에 의해 방송 금지를 당하기도 하고, 죽을 고비를 두 번이나 넘기는 등 파란만장한 남진의 일대기는 방송에서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지금, 이 순간’은 18일 오후 8시 20분에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 경기남부권 시간당 최대 88.5mm, 경기도 비상3단계 격상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18일 오전 경기남부권에 시간당 최대 88.5mm의 비가 쏟아지며 주택 침수와 도로 통제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18일 오전 홍수경보로 주민대피명령이 내려진 오산천 일대.(사진=뉴스1)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9시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화성(향남) 169㎜, 오산 128.5㎜, 평택(서탄) 118㎜, 수원 110.4㎜, 안양(박달) 103.5㎜, 군포(산본) 95㎜, 시흥 76㎜ 등이다. 특히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오전 10시 기준 평택 현덕면 88.5㎜, 안성 공도읍 78.5㎜, 화성 향남 65.5㎜, 평택 서탄 60.5㎜, 오산 53㎜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강한 비가 이날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경기남부경찰청에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접수된 호우 관련 신고는 208건이다. 교통통제가 114건, 안전사고 43건, 도로통제 20건, 신호등 고장 28건, 교통사고 2건 등이다. 이날 오전 3시 58분께 김포시 월곶면 소재 저수지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주민 26명이 한때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수위가 하강함에 따라 20명은 귀가했다. 오전 5시 49분에는 하남시 창우동 소재 한강에 빠진 남성이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이 남성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전 6시 30분께 용인시 공세동 소재 주택이 침수돼 안에 갇혀 있던 주민 1명이 구조됐다.집중 호우로 인해 도내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오전 9시 39분을 기해 화성시 향남읍 상신천교 고가 하부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고가 하부도로, 풍무교 고가 하부도로 등이 침수돼 통제되고 있다. 7시 35분께에는 수원 팔달구 화서동 화산지하차도가 침수로 양방향 전면 통제됐으나, 배수조치 후 통행이 재개됐다.◇오산·평택 등서 홍수경보, 주민 대피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47분 화성시 향남읍 인근, 오전 8시 1분 화성시 진안동 인근. 오전 8시 9분 오산시 신장동 인근에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로 침수 등이 우려된다는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잇달아 발송했다. 계속된 비로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50분을 기해 오산천 탑동대교 지점에 홍수경보가 내려졌다. 오산시는 오산천 인근 궐동과 오색시장 일대 주민에게 주민대피명령을 내리고 매홀초등학교 및 오산고등학교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평택시 진위천 동연교 지점, 진위1교 지점에도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18일 새벽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토사가 주택을 덮친 양주시 백석읍 마을.(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산사태 위험도도 높아지고 있다. 오전 10시 기준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날부터 현재까지 경기지역 22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가 내려졌다.파주, 연천, 동두천, 포천, 양주, 김포, 가평, 평택, 이천 등 9곳에 산사태 경보가, 남양주, 하남, 구리, 의정부, 안산, 고양, 양평, 용인, 안성, 오산, 여주, 광주, 화성 등 13개 시·군에 산사태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현재 경기도 전역에 호우 특보도 발표 중이다. 수원, 안산, 평택, 시흥, 군포, 오산, 용인, 성남, 안양, 과천, 광주, 양평 등 28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나머지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경기도 비상단계 1→3단계로 격상경기도는 이날 오전 7시 3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3단계 격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하고, 행정1부지사가 총괄관리를 하게 된다. 도내 31개 시·군에서는 4245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김포·파주·양평·양주·동두천·가평·의정부·연천·하남 등 9개 시·군 118가구, 233명이 긴급대피했다.주택 침수 56건, 도로 침수 164건, 토사·낙석 피해 15건 등이 발생했으며 도로와 지하차도 37곳, 하천변 5371곳, 둔치주차장 33곳, 세월교 62곳, 계곡·유원지·등산로 83곳이 통제됐다.
- 안산 선부2·3동 파출소 통합 운영…주민·정치권 반발
-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찰이 이달 말부터 경기 안산 단원구 선부2동 파출소 경력을 선부3동 파출소로 모아 운영하겠다고 발표하자 주민들이 선부2동 치안 공백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17일 박해철(안산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6일 안산 단원구 선부2동 파출소에서 선부2·3동 지역중심관서 운영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경기남부경찰청 범죄예방과장, 안산단원경찰서 범죄예방과장, 선부2동장,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등 주민 30여명과 박해철 의원실 보좌진, 안산지역 시·도의원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경기남부경찰청 지역경찰계장은 “선부2동과 3동을 공동체 지역으로 묶고 선부3 파출소를 지역중심관서로 운영해 선부2 파출소 인력을 선부3 파출소에서 근무시키게 해 지역순찰 등 치안 대응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달 말 인사발령을 통해 지역중심관서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경찰은 낮시간대 도보 순찰 경력 증원을 위해 이같은 제도를 마련했다. 현재 선부2동과 3동 파출소에는 각각 4개 순찰팀이 근무한다. 팀별 인원은 팀장 포함 6명씩이다.낮에는 파출소장과 관리반이 내근하고 한 팀씩 순찰근무를 한다. 팀장은 평소 파출소에서 지휘하고 긴급 상황 시 출동하기 때문에 순찰은 5명의 팀원이 한다. 4명은 순찰차 2대에 나눠 타고 1명이 도보 순찰을 하는 방식이다. 지역중심관서제를 운영하면 선부2 파출소 4개 팀이 선부3 파출소 소속이 되고 해당 팀장은 팀원으로 전환된다. 이러면 선부3 파출소에서 팀별 12명이 근무한다. 근무팀은 낮시간에 팀장 1명을 제외하고 11명 중 8명이 순찰차를 타고 선부2·3동에서 순찰하고 3명은 도보 순찰을 하게 된다. 경찰은 최근 서울 신림동과 경기 성남 서현동 낮시간 칼부림 사건 이후 이같은 정책을 준비했다. 그러나 박 의원실의 한석 지역사무실 사무국장과 민주당 시·도의원, 주민들은 “경찰이 주민 의견을 사전에 청취하는 자리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사업시행을 통보했다”며 “경찰 인력을 더 충원해도 모자랄 판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마저 포기하는 윤석열 정권의 졸속 경찰행정”이라고 주장했다. 주민, 정치인의 반발로 설명회가 중단됐다. 주민들은 선부2 파출소 경력이 선부3 파출소로 발령되면 선부2동 치안이 약해질 것으로 우려했다. 안병도 선부2동 주민자치회장은 “선부2동은 아파트보다 다세대·다가구가 많은 지역으로 치안 강화가 필요한데 오히려 파출소 상주인력을 줄이는 것에 대해서 반대한다”고 말했다. 선부2 파출소에서는 현재 낮시간에 소장, 관리반 등 2명과 팀장이 근무하는데 지역중심관서제가 시행되면 2명만 있게 된다.오세권 선부2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10여년 전 선부2 파출소를 신축했다”며 “그 이후 예전보다 치안이 강화돼 사건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다시 10여년 전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다. 시·도의원들과 주민자치협의회장단은 반대 현수막 게시, 서명운동, 피켓시위 등을 통해 지역중심관서제 시행을 막아내겠다고 결의했다. 박해철 의원도 “안산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범죄 발생률이 상당히 높은 도시이기 때문에 보다 강력한 치안과 경찰행정이 필요한데 인력 충원이 아니라 파출소를 사실상 통폐합하는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포기한 것과 다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남부경찰청장 항의방문 등을 포함해 주민과 함께 강력한 반대운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 프로토 승부식 87회차, 코리아컵 대상 '핸디캡', '언더오버' 유형 발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한국FA컵) 8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87회차에서 다양한 핸디캡 및 언더오버 게임 유형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7월 17일 오전 8시부터 발매를 전개한 프로토 승부식 87회차에서 코리아컵 8강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포항스틸러스-FC서울(45~48번) △김포FC-제주유나이티드(49~52번) △광주FC-성남FC(54~58번) △울산현대-인천유나이티드(59~62번)전 등이다.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은 프로, 아마추어를 통틀어 국내 성인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로 대한민국 축구대회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부터 코리아컵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지난해 우승 팀은 포항 스틸러스였다. 먼저, 포항과 서울의 대결은 ‘김기동 더비’로 압축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포항을 이끌었던 김기동 감독은 올해에는 FC서울의 수장으로 돌아왔다. 통산 6번째 FA컵 우승을 노리는 포항은 한 때의 동지를 이제는 적으로 만나야 한다. 16강전에서 전북을 1-0으로 이기고 올라온 김포(K리그2)는 지금의 기세를 몰아 제주(K리그1)와의 한 판 대결을 앞두고 있고, 각각 홍명보, 조성환 감독을 잃은 울산과 인천은 감독 없이 이번 경기에 임해야 한다. K리그1과 K리그2의 대결로 볼 수 있는 광주FC와 성남FC의 맞대결에서는 대결 전부터 희비가 엇갈린다. 광주의 이정효 감독은 이번 컵대회 경기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 자축을 앞두고 있지만, 성남은 5경기 연속 무승(4패1무)의 늪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광주FC-성남FC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87회차 56번은 코리아컵 대상경기 중 가장 고배당이 매겨진 경기다. 기준점은 홈팀 광주에게 -3.5점이 주어졌으며, 홈팀 승리(광주의 4점 차 이상 승리) 시 6.04배를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원정팀 승리 배당률은 1.03배로 집계됐다.다만, 다득점 보다, 양팀의 접전을 예상한다면, 다양한 핸디캡 게임을 놓고 고려해볼 수 있다. 프로토 승부식 87회차 54번은 광주에게 -1.0점, 55번은 광주에게 -2.0점의 기준점이 주어졌기 때문에 높은 배당률과 안정적인 승부 예측 등 유형별 게임 선택에 따라 개인의 베팅 스타일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가능하다. 이번에 코리아컵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핸디캡과 언더오버 유형들은 기존 대상 경기 당 일반적으로 1개씩만 적용했던 방식을 확대해 2개 이상의 다양한 기준 값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한층 더 넓혀, 더욱 흥미롭게 프로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기획한 것이다.‘핸디캡’ 및 ‘언더오버’ 게임 유형이란, 일반 프로토 대상 경기에 ‘핸디캡’과 ‘언더오버’의 기준 값을 제시하고 이용자는 제시된 기준 값을 바탕으로 결과를 예상하여 맞히는 방식이다‘핸디캡’ 유형은 사전에 주어진 조건(핸디캡)을 반영한 홈팀의 △승△(무)△패 예상 결과를 맞히는 방식이며, ‘언더오버’ 유형은 양팀 득점의 총 합이 기준 값보다 작은 값인지(U?언더) 큰 값인지(O·오버)를 맞히는 방식이다. 이처럼, 다양한 기준 값을 적용한 ‘핸디캡’ 및 ‘언더오버’ 유형은 실제 경기 결과와 달리 여러가지 적중결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일반 승부식 게임 외 ‘핸디캡’ 및 ‘언더오버’ 유형을 잘 활용한다면 실제 적중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다양한 기준 값의 ‘핸디캡’ 및 ‘언더오버’ 유형은 프로토 대상 경기 별 팀 간 전력 차를 고려해 선정된 일부 경기에만 적용이 되며, 같은 대상 경기의 모든 유형은 조합 구매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더불어 야외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축구와 같은 경우, 여름 장마철에는 우천으로 인한 경기 취소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상품 구매 이후에도 마지막까지 한번 일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토토의 인기 게임인 프로토 승부식 87회차에서 더욱 다양한 유형의 핸디캡 및 언더오버 게임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회차는 코리아컵 8강전을 대상으로 다양한 유형 선택이 가능해 국내 축구팬들의 흥미를 더욱 끌어올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토 승부식 87회차 게임들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