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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웨이브 독점 선공개
  •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웨이브 독점 선공개
  • 사진=웨이브[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곽튜브의 새 여행 리얼리티를 웨이브에서 본방송보다 빠르게 만난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가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을 독점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일요일 오후 10시 5분 EBS에서 방영되는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본방송보다 3일 앞선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웨이브를 통해 볼 수 있다.‘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약 15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는 리얼리티 여행기 프로그램이다. 홍콩, 태국 등 세계 곳곳을 택시투어로 누비며 현지 기사가 추천하는 코스를 따라 특별한 여행을 즐긴다.이미 유튜브와 여러 프로그램에서 콘텐츠 파워를 입증한 크리에이터 곽준빈이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 곽준빈은 다년간 쌓아온 여행 경험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현지인의 삶과 문화에 깊게 파고든다. 여기에 배우 박정민, 웹툰 작가 김풍이 게스트로 함께해 신선한 케미를 예고한다.6일 공개될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의 첫 여행지는 홍콩이다. 미식의 도시, 홍콩으로 떠나는 만큼 현지 맛집은 물론, 이국적인 볼거리, 특별한 만남을 통해 여행의 진정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EBS에서는 9일 일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영 예정이다.웨이브에서는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외에도 7월을 강타할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여행 리얼리티 ‘태계일주2’, 공포 토크쇼 ‘심야괴담회3’, 연애 리얼리티 ‘남의 연애2’, ‘돌싱글즈4’ 등 다채로운 매력의 신규 예능들이 이용자들을 만난다.
2023.07.04 I 유준하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X덱스, 현지 승객들과 쌓은 초 밀착 우정
  • ‘태계일주2’ 기안84X덱스, 현지 승객들과 쌓은 초 밀착 우정
  • ‘태계일주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 기안84와 덱스가 ‘설국열차’ 같은 인도 기차에서 현지 승객들과 초 밀착 우정을 나누며 안방에 훈훈함을 전했다.지난 2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연출 김지우 박동빈 신현빈 장하린, 이하 ‘태계일주2’) 4회에서는 기안84와 덱스가 인도 바라나시의 전통 빨래터를 찾는 모습과 빠니보틀을 만나기 위해 뉴델리행 기차를 타는 모습이 공개됐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8%를, 2049 시청률은 2.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댄싱84’로 인도 결혼식의 분위기를 잡아먹은(?) 기안84는 댄스 지옥에서 나온 후 그야말로 슈퍼스타가 됐다. 기안84는 춤으로 하나 된 현지 친구들의 집중 케어에 “BTS도 이런 기분일까”라며 관심을 만끽했다. 기안84와 덱스는 오랜 기다림 끝에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과 신부를 만났다. 그러나 결혼식장 입구에서도 한참 동안 의식을 치르는 모습에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 숙소로 향했다. 예상치 못한 만남이 가져다준 색다른 경험은 시청자에게도 큰 여운을 남겼다.다음날, 기안84와 덱스는 바라나시에 있는 전통 빨래터를 찾았다. 호텔에서 맡긴 세탁서비스에 만족한 기안84가 현장에 가보자고 제안한 것. 기안84와 덱스는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호기롭게 빨래터 안에 들어가 직접 빨래를 했다. 제대로 적성을 찾은 듯 재능을 폭발시킨 덱스와 빨래지옥에 빠진 기안84는 리듬을 타며 ‘GD&태양’ 같은 호흡을 보여줬다.기안84와 덱스는 뉴델리에서 합류하기로 한 빠니보틀과 만나기 위해 기차역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스타일로 기차를 기다렸다. 출발시간이 지났음에도 오지 않는 기차에 초조해진 덱스는 현지인들에게 직접 물어보며 변화하는 상황들을 꼼꼼히 체크하는 반면 기안84는 맨바닥에 누워 오침을 하며 느긋한 기다림을 보여줬다. 돗자리를 깔고 누운 현지인보다 더 현지인 같은 ‘자연인’ 기안84의 모습은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드디어 인도 기차에 오른 기안84와 덱스는 예매한 자리를 찾아가는 것도 순탄치 않았다. 기차의 머리칸에서 탄 두 사람은 ‘현실판 설국열차’를 방불케 하는 인도 기차의 내부 모습에 깜짝 놀랐다. 같은 기차에서도 등급이 나뉘어 문을 열 때마다 달라지는 분위기에 압도됐다. 우여곡절 끝에 예매한 ‘슬리퍼 클래스’에 들어선 두 사람은 자신의 자리에 다른 사람이 앉아 있는 상황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현지 승객과 대화를 통해 자리를 잡은 기안84와 덱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낯선 공간에 익숙해지며 승객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갔다. 덱스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옆에 앉은 의대생과 화기애애한 토크를 펼쳤고, 의대생의 어머니와 영상 통화까지 하는가 하면 한 승객에게는 한국의 커피를 직접 타 주며 ‘K-폭스’의 매력을 쏟아냈다.소통하면 빠지지 않는 기안84도 덱스의 모습에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안84는 한 소년에게 과자를 사주며 ‘삼촌 미소’로 다가갔는데, 그 소년은 과자를 덱스에게 직접 먹여줬다. 1평 남짓한 좁은 자리에서 초 밀착해 앉은 소년은 과자를 나눠 먹으며 점차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덱스는 “머리를 툭 기댄 순간, 이 친구의 마음이 열렸구나 느꼈다”라며 뿌듯함과 함께 “한 명 한 명 떠날 때마다 아쉽더라”라며 기차에서 만난 짧은 인연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그런 가운데 ‘인도가 키운 슈퍼스타’ 빠니보틀이 기안84와 덱스를 만나기 위해 인도로 향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빠니보틀이 우연히 공항에서 e-스포츠의 NO.1 스타 페이커를 만난 모습이 공개되자 기안84는 “뭘 해도 된다니까!”라며 놀람과 부러움을 동시에 드러냈다.‘태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2023.07.03 I 김가영 기자
"큰일이다. 너무 빠르다" 초거대AI 시대, 경쟁의 요체는
  • "큰일이다. 너무 빠르다" 초거대AI 시대, 경쟁의 요체는 [김현아의 IT세상읽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임용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서울대 인공지능 정책이니셔티브 디렉터.지난해 11월 챗GPT가 세상에 나온 뒤 “큰일이다. 너무 빠르다” 라는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시간 나는 대로 ‘초거대(LLM· Large Language Model) 인공지능(AI)’ 행사를 쫓아다녔지만 끝나면 뭔가 답답함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그런데 지난 30일 임용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서울대 인공지능 정책이니셔티브 디렉터)의 강연은 달랐습니다. ①초거대AI로 산업이 어떻게 바뀌고 있으며②앞으로 경쟁의 요체는 무엇일 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줬다고 할까요. 이 강연은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회장 이성엽 고려대 교수)와 서울대 한국행정연구소(소장 우지숙 교수)가 주최한 AI 윤리법제포럼에서 이뤄졌습니다.그의 설명을 들어볼까요? ①리소스·클로즈드·경량화가 화두로 임용 교수는 먼저 생성형 AI가 경쟁의 환경을 바꿀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리소스’ ‘클로즈드’ ‘경량화’가 화두라고 했죠.리소스(resource)에 대해선 “지금까지 IT는 개발은 어렵고 서비스는 제로 코스트에 가까웠지만, 생성형AI(초거대AI)는 개발은 차치하고서도 운영 자체가 무지 비싸다. 클라우드 리소스를 너무 많이 잡아 먹는다”면서 “챗GPT를 만든 샘 올트먼도 초기에 ‘눈물이 날 정도로 비싸다’고 하지 않았나. 최근(챗GPT와 연동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기업들이) 일주 일에 몇 천만원, 몇 억원씩 비용을 내야 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그는 “자체적으로 데이터셋을 올리기 어려워 칩(NPU·신경망처리장치)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건 인프라 스트럭처 경쟁”이라고 했습니다. 오픈AI라는 스타트업이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12조 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한 것이나, 초거대AI 개발사들이 엔비디아 칩을 대체하기 위해 리벨리온·사피온·퓨리오사AI 같은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이나 삼성전자 같은 반도체 기업들과 제휴하는 것도 마찬가지죠.두 번 째는 클로즈드(closed), 폐쇄성입니다. 임 교수는 “생성형 AI가 나오면서 내 데이터를 AI 학습을 위한 원시 자료로 제공했던 사람들 중 돈을 달라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 예전 같으면 온라인상에 공개된 데이터를 가져다 쓰면 되는데 쉽지 않은 환경으로 가고 있다. 이게 스타트업들에게 너무 부담”이라고 했습니다.실제로 챗GPT 모델에 기반해 출시된 MS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에 대해 오픈소스를 만든 개발자들이 오픈AI가 자사 코드를 불법 복제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세계 최대 사진 판권업체인 게티이미지(Getty Images)는 영국의 ‘스태빌리티 AI’를 상대로 1조8000억 달러(약 2268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손해배상 소송을 냈죠. 반대로 말하면 월 20달러를 내야 하는 ‘챗GPT 플러스’처럼 유료화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지요.세 번 째는 경량화(輕量化)입니다. 그는 “모든 분야가 그런 건 아니지만 예전엔 에러율을 낮추는 것만이, 정확도를 갖추는 것만이 최고 가치였지만, 초거대AI 시대에는 저비용·경량화가 중요 가치로 부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용 교수는 “그래서 나온 게 메타의 경량화된 언어모델 라마”라면서 “음모론으로 보면 메타가 오픈AI·구글보다 늦게 라마 개발을 발표하면서 (개발 붐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일부러 모델을 뒤에서 공개했다는 말도 나온다”고 설명했습니다.라마는 오픈AI나 구글보다 가벼운 모델로 전해지는데, 누군가 비트토렌트를 통해 라마가 사용한 가중치를 유출하면서 라마를 활용한 개발 붐이 일고 있죠. 우리나라에서도 스마일게이트가 라마 기반으로 메타휴먼 ‘한유아’를 개발 중이죠. 그는 “최근에는 심지어 랩톱에서 돌아가는 대형언어모델까지 나왔다”면서 “파라미터(매개변수)가 적어도 경량화해도 너만큼 퍼포먼스가 나와, 이런 논문들이 나오기 시작해 학계가 환호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우리나라는 세계에서 3번째로 ‘초거대(Large Language Model)AI’를 개발한 나라다. 2020년 6월 오픈AI가 1750억개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가진 GPT-3를 내놨고, 2021년 5월 화웨이가 2000억개 파라미터를 가진 판구(Pan-Gu)를, 2021년 11월 네이버가 2040억개 파라미터인 하이퍼클로바를 선보였다. 구글은 이보다 늦다.②온플법, AI 개발에 위장 규제로 작동할 가능성 이처럼 챗GPT 출시 7개월여 만에 IT 산업을 둘러싼 화두가 바뀌고 있습니다. 통신망과 다른 인프라스트럭처(클라우드)경쟁으로, 과거 개방형 혁신과 다른 폐쇄형 생태계 중심으로 바뀌고 있죠. 성능의 기준에서도 경량화(저비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정부의 산업 정책이나 경쟁 정책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한국은 미국, 중국, 이스라엘과 함께 자체 초거대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중인 몇 안 되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임용 교수의 답입니다. 한마디로 ‘한참 전쟁 중이니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라’는 거죠. 다만, 초거대AI로 일제 시대 같은 빅테크 독점이 이뤄지진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그는 “돈이 많이 들어 빅테크 중심의 자연독점이 증폭될 것이라는 견해도 있지만, 저는 반대로 검색 시장에서 흔들리는 구글을 보면 생성형AI는 기존에 우리가 공고하다고 생각했던 빅테크를 흔드는 기술혁신, 창조적 파괴를 가져올 잠재적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개발자 생태계, 스타트업 생태계가 상당히 훌륭하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임 교수는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전 세계 경쟁당국들이 서둘러 초거대AI를 규제하려는 데에는 부정적이었습니다. 그는 “네이버쇼핑이나 카카오모빌리티가 알고리즘으로 자사 우대를 했다고 얼마 전 공정위가 규제했는데 이는 AI 1.0 시대의 판별모델(랭킹모델)때의 이슈”라면서 “하지만 생성형AI 시대(AI 2.0)의 화두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digital creative)다. 창작자부터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모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산고의 고통을 겪은 창작물을 보호해주기 위해 심지어 (경쟁법상) 독점도 참아줘야 했는데, AI가 쉽게 창작하게 되면서 IP(지식재산권) 법제의 전제가 바뀔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같은 맥락에서 그는 유럽식의 규제에도 반대했습니다. 임 교수는 “AI로 만든 글이나 이미지에 ‘AI로 생성함(Made with AI)’이라는 표시를 필수로 해야 하는 등의 EU식 규제법은 아닌 것 같다”면서 “EU와 달리 규제에 반대하거나 소극적인 스위스, 영국, 호주 등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인공지능 역량이 있는 나라들”이라고 언급했습니다.실제로 국회에 계류된 AI법안들 역시 산업 육성과 규제 완화를 담고, 고위험AI 정도만 사전 규제하자는 내용으로 전해집니다.오히려 그는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온라인플랫폼법’들에 대해 걱정을 내비쳤습니다.임용 교수는 “초거대AI 관련 법안이 아니라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법들이 AI 개발에 있어선 위장규제로 작동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플랫폼 기업의 지배력 남용을 방지하면서도 인공지능 개발에는 저해가 안 되는 규제가 될 수 있으면 좋을텐데 현실적으론 쉽지 않을 것 같다. 스마트하고 유연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정말 맞는 말이네요. 한국에서 당장 걱정되는 규제법은 공정위가 일부 플랫폼 업체를 정해 사전에 규제하는 법안들이니까요. 이 법안들은 ‘게이트키퍼’가 데이터를 독점한다고 보고 규제하는 유럽의 DMA법과 유사합니다.초거대AI로 산업을 둘러싼 환경과 경쟁의 요체가 빛의 속도로 바뀌고 있는데, 당장 국내 기업들의 발을 묶는 법안을 만들어야 할까요?오히려 초거대AI로 바뀔 산업 구도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하고, 그 후에도 필요하다면 법안을 검토할 필요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2023.07.01 I 김현아 기자
'태계일주2' 덱스, 인도 갠지스 강 입수… 현지 소년들과 수영 대결
  • '태계일주2' 덱스, 인도 갠지스 강 입수… 현지 소년들과 수영 대결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기안84, 덱스가 인도 현지인들도 홀릭 한 화수분 매력을 뽐냈다. 인도 결혼식장을 뒤집어 놓은 ‘춤신춤왕 댄싱84’ 기안84와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갠지스 강의 축복을 받은 덱스의 매력 콤보는 일요일 안방을 찐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지난 25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와 덱스가 갠지스 강 노상 마사지를 받는 모습과 인도 결혼식장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2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8%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1%(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최고의 1분은 기안84가 인도 결혼식에서 함께 춤을 춘 여인의 결혼 사실을 알고 크게 당황한 장면으로, 분당 시청률은 7.6%까지 치솟았다.기안84와 덱스의 끝없는 매력에 인도 현지인들도 응답했다. 두 사람은 운동을 마치고 갠지스 강으로 향해 뜨거운 열기를 식혔다. 덱스는 머뭇거림도 없이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입수해 갠지스 강의 축복을 온몸으로 받았다. 그는 인도 소년들과 수영대결을 펼치는 등 현지인들과 친구가 되는 모습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각자의 방식으로 갠지스 강을 즐긴 기안84와 덱스는 숙소로 향하던 중 본의 아니게 현지 마사지사들에게 이끌려 마사지를 받게 됐다. 두 사람은 무려 9명의 마사지사들에게 마사지를 받았지만 “하나도 안 시원해”라며 반전 소감으로 폭소를 안겼다. 기안84는 당황했지만 그들의 문화이기에 몸을 맡기며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덱스는 강한 단호함으로 흥정을 해 시선을 모았다. 항상 ‘호탕한 구매자’로 큰 돈을 내던 기안84를 지키는 든든한 동생의 면모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그런가 하면 이번 방송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는 바로 기안84와 덱스가 생애 처음 인도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습이었다. 성대함과 화려함으로 가득한 결혼식 현장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볼 거리를 안겼다. 기안84는 미모의 여인과 춤을 추며 ‘댄싱84로’ 변신, 결혼식장의 댄스 스테이지 첫 타자가 됐다. 기안84의 화려한 스텝과 몸짓에 현지 하객들도 스테이지로 몰려와 현장을 가득 채웠다.결혼식장을 춤으로 뒤집어 놓은 기안84를 본 덱스는 충격에 휩싸였다. 무대 멀리 숨어서 그를 지켜보는가 하면 다가오는 기안84를 모르는 척하는 모습까지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함께 춤을 춘 미모의 여인과 대화를 이어가던 기안84는 그녀가 결혼을 했다는 사실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자신이 솔로라는 사실을 알리며 덱스를 ‘솔로 헬(솔로지옥)’이라고 소개해 또 한 번 웃음을 빵 터트렸다.인도 현지인들과 함께 춤을 추고 싶다던 기안84는 현지 하객들의 러브콜을 받아 또 한 번 스테이지로 출격했다. 기안84는 스테이지 위에서 ‘댄싱84’의 흥을 마음껏 터트리며 무대를 장악했다. 그의 로망이 실현되는 순간이었다.기안84와 덱스는 인도 현지 문화를 각자의 방식으로 즐겼다. 그로 인해 드러난 이들의 솔직하고 날 것의 표정과 감정들은 시청자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인도 현지인들이 두 사람의 매력에 매료된 것 처럼 안방 시청자들도 ‘기덱 형제’의 화수분 같은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다음 주에는 기안84와 덱스가 본격적인 인도 결혼식 문화를 즐기는 모습과 빠니보틀과 만나기 위해 기차를 타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기차 안에서 모두를 긴장하게 만드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 예고돼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인도 밀착 여행기를 담아낼 ‘태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2023.06.26 I 유준하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 여인과 화기애애…무슨 일?
  • ‘태계일주2’ 기안84, 여인과 화기애애…무슨 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의 기안84가 현지에서 초대받은 인도 결혼식에 참석해 미모의 여인과 화기애애한 모습이 포착됐다.한껏 상기된 표정의 기안84와 멀리서 그런 형을 지켜보는 덱스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 가운데, 과연 이들에게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25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태계일주 시즌2’(연출 김지우 박동빈 신현빈 장하린) 측에 따르면 기안84와 덱스가 생애 처음 인도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한다.앞서 기안84는 ‘아르띠 뿌자’에서 만난 현지 부부로부터 인도 결혼식 청첩장을 받았다. 인도 바라나시에 도착했을 때 거리를 채운 화려한 웨딩파티 행렬에 눈을 떼지 못했던 기안84는 동생 덱스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결혼식으로 향한다. 기안84와 덱스는 결혼식장 입구에서부터 휘황찬란한 분위기와 클럽을 방불케 하는 음악까지, 색다른 인도 결혼 문화에 놀라워한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을 보면 기안84는 미모의 여인과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형을 따라 낯선 결혼식장에 함께 온 덱스는 멀리서 기안84와 여인의 모습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인도 결혼식의 모습은 과연 어떨지, 또 기안84와 덱스에게 어떤 흥미진진한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를 모은다.생애 처음으로 인도 결혼식장에 하객으로 참석한 기안8와 덱스의 모습은 오늘 밤 9시 10분에 방송한다. 한편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인도 밀착 여행기를 담아낼 ‘태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MBC에서 방송한다. 사진제공=MBC ‘태계일주2’
2023.06.25 I 김미경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덱스, 인도 밀착 여행 시작
  • '태계일주2' 기안84×덱스, 인도 밀착 여행 시작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이하 ‘태계일주2’) 기안84와 덱스가 함께하는 인도 밀착 여행이 1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18일 방송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사진=MBC)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의 예측불가 ‘케미’가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기안84와 덱스의 극적인 상봉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덱스는 기안84를 보자마자 격한 포옹과 애교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이날 방송하는 ‘태계일주2’ 2회에서는 기안84와 여행 메이트 덱스가 인도 현지에서 마주하는 현장이 공개된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덱스의 깜짝 등장에 화들짝 놀란 기안84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계획보다 일찍 인도 현지에 도착한 덱스는 멀리 보이는 기안84의 뒷모습만으로도 반가움과 설렘에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기안84의 옆에 앉아 미소로 인사를 건넨 덱스는 박력 넘치는 포옹으로 반가움을 대신한다. 또한 기안84의 손을 잡고 “저 안 보고 싶었어요?”라며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아기 맹수’의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기안84는 덱스의 등장에 “헛헛함을 채워준 동생”이라며 반가운 마음을 전한다. 또 무려 28㎏의 배낭을 메고 홀로 자신을 만나러 온 덱스를 위해 직접 배낭을 메고 호텔까지 안내를 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덱스의 가방에는 과연 어떤 것들이 들어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기안84를 향한 덱스의 스윗한 매력이 일요일 안방을 훈훈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기안84와 ‘잘생긴 기안84’로 불리는 덱스. 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의 현지 첫 만남은 어땠을 지, 또 두 사람의 ‘케미’는 어떨 지 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태계일주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6.18 I 장병호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 현지인 부부와 인도 갠지스 강 보트 합승
  • ‘태계일주2’ 기안84, 현지인 부부와 인도 갠지스 강 보트 합승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 기안84가 인도 갠지스 강 여신에게 바치는 제사 의식인‘아르띠뿌자’ 현장을 찾아 깜짝 놀란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강가에서 소원을 빌 때 사용할 ‘꽃등’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호탕한 구매자’가 된 기안84의 쿨 거래 현장도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기안84가 인도에서 처음 사귄 친구 비키와 함께 갠지스 강 여신에게 바치는 제사 의식 ‘아르띠뿌자’ 현장을 찾은 모습이 공개된다.기안84는 일몰과 함께 시작되는 ‘아르띠뿌자’ 현장을 보고 마치 축제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에 턱이 빠질 듯 놀란 모습을 보인다. 아르띠 뿌자는 갠지스 강의 강가 여신에게 바치는 제사 의식으로, 현장에는 소원을 빌기 위해 멀리에서 ‘아르띠뿌자’를 찾는 이들까지 인산인해를 이룬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안84가 ‘꽃등’을 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힌두교 사제의 축복 기도를 받으며 의도치 않게 ‘흥정 천재(?)’가 된 기안84가 이번엔 ‘호탕한 구매자’가 되어 쿨 거래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시원하게 지갑을 연 기안84가 과연 ‘꽃등’의 시세를 알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꽃등’을 사고 비키의 보트에 오른 기안84는 현지인 부부와 갑작스러운 합승(?)에 당황한다. 어색함이 감도는 보트 위에서 ‘소통왕’ 기안84가 또 어떤 인연을 만들어 낼지 오는 18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태계일주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인도 밀착 여행기를 담아낼 ‘태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2023.06.17 I 유준하 기자
하나투어 럭셔리 여행 매출 500% 증가…이색 상품도 출시
  • 하나투어 럭셔리 여행 매출 500% 증가…이색 상품도 출시
  • 뉴질랜드 하푸쿠 롯지 (하나투어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 대상의 럭셔리 상품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하이엔드 브랜드 ‘제우스월드’의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이색적인 럭셔리 상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제우스월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502% 증가했다. 해외여행 성장세와 더불어 하이엔드 여행시장도 빠르게 회복하면서 럭셔리 여행 상품을 찾는 여행객들 역시 증가했다는 분석이다.럭셔리 시장의 성장에 따라 하나투어 측은 특화된 상품 출시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제우스월드의 ‘캐나다 동부 9일’은 캐나다 동부지역 미식과 문화를 경험하는 하이엔드 동부 일주 상품으로 1800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페어몬트 오타와·몬트리올·퀘백 프롱트낙 랜드마크 호텔에서 투숙하고, 와이너리 투어와 몬트리올 재즈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식사를 제공한다. ‘뉴질랜드 남섬 9일’의 경우 지상 10m 높이에 지어진 ‘하푸쿠 롯지&트리 하우스’에서 산과 태평양 뷰를 한눈에 감상하며 머물게 된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고품질의 음식을 제공하는 스페셜 다이닝을 제공하고, 온천 및 고래 관광 크루즈 등의 일정 구성으로 1750만원부터다.이 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 대회 ‘디 오픈’을 관람하고 라운딩하는 상품, 권위 있는 테니스 토너먼트 ‘윔블던’을 관람할 수 있는 투어텔(가이드 투어+호텔) 등도 판매 중이다.하나투어 제우스월드 관계자는 “트렌드에 맞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이색 상품을 기획했다”며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이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14 I 김명상 기자
기안84 “손으로 먹는 커리”…‘태계일주2‘서 인도식 폭풍 식사
  • 기안84 “손으로 먹는 커리”…‘태계일주2‘서 인도식 폭풍 식사
  •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갈무리[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11일 첫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 기안84가 ‘손맛 커리 먹방’을 펼쳤다. 방송에 앞서 태계일주2 측은 인도의 식문화에 완벽 적응한 기안84의 스틸을 공개했다. 늦은 밤 인도에 도착한 기안84는 인도에서의 첫 식사를 하기 위해 숙소를 나선다. 그가 선택한 메뉴는 바라나시의 대표 음식인 ‘삽지(야채 커리)’. 음식을 보고 잠시 머뭇거리던 기안84는 과감하게 오른손으로 커리를 먹는다. 기안84는 “손으로 먹는 맛이 있네”라며 커리로 범벅 된 손을 보여준다. 그의 먹방에 음식점 안에 있던 현지인들도 놀랐다는 후문. 장도연은 “오빠보다 손이 더 많이 먹는 느낌”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또한 기안84는 맛의 신세계를 선사해줄 인도 길거리 음식에도 도전한다. 그는 맨 바닥에 자리를 잡고 앉아 현지인과 담소를 나누며 현지인들보다 편안한 모습으로 길거리 음식을 즐겻다.반면 기안84도 한입에 뒷걸음질 치게 만든 인도의 디저트도 공개된다. 호기롭게 디저트에 도전한 기안84는 안면근육을 총동원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 과연 그가 “이 세상에 없는 맛”이라고 표현한 인도 디저트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출연하는 ‘태계일주2’는 11일 밤 9시 1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2023.06.11 I 김명상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 바라나시 입성… 인도 밤문화에 멘붕
  • '태계일주2' 기안84, 바라나시 입성… 인도 밤문화에 멘붕
  • (사진=MBC ‘태계일주2’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 기안84가 인도 바라나시에 입성, 눈 앞에 펼쳐진 인도 밤 거리를 보고 멘붕 상태가 된 모습이 포착됐다. 서라운드로 울려 퍼지는 경적 소리부터 끝없이 이어지는 흥 파티까지,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여행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오는 11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 측은 10일 기안84가 인도의 바라나시에 첫 입성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기안84는 비행기로 약 9시간을 날아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힌두교 최대의 성지인 ‘바라나시’에 도착한다. 택시를 타고 숙소로 향하던 중 인도 밤 거리의 이색적인 풍경에 두 눈을 사로잡힌다.서라운드로 울려 퍼지는 자동차 경적 소리에 놀란 기안84는 이어 화려한 불빛과 음악으로 성대하게 펼쳐지는 웨딩 파티 행렬에 눈을 떼지 못한다. ‘신이 밤에 활동한다’는 믿음 때문에 밤에 결혼식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인도만의 문화로, 이를 처음 본 기안84는 “바라나시 절반이 예식장 같아요”라며 새로운 경험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고.(사진=MBC ‘태계일주2’ 방송화면)기안84는 인도에서 신성시 되는 소의 똥이 가득한 거리와 미로 같은 혼돈의 골목을 헤매며 숙소 찾기에 나선다. 그러던 중 현지의 은인(?)을 만난다고 해 과연 그가 무사히 숙소에 도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그런가 하면 ‘태계일주2’를 함께 즐기기 위해 기안84, 덱스, 그리고 사이먼 도미닉, 장도연, 이승훈이 빠니보틀 없는 빠니보틀 집에 모인 현장도 공개된다. 사이먼 도미닉은 “하이라이트만 봐도 시즌 1 넘었다”라며 ‘태계일주2’의 대박을 확신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MBC의 아들’ 자리를 넘보는(?) 덱스를 향해 “제가 밀어드릴게요”라며 애정공세를 펼쳤다고 해 이들의 토크 케미는 어땠을 지도 기대가 쏠린다.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인도 밀착 여행기를 담아낼 ‘태계일주2’는 오는 11일 밤 9시 1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2023.06.10 I 윤기백 기자
썬더치킨, 기안84와 전속 모델 계약 체결
  • 썬더치킨, 기안84와 전속 모델 계약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썬더치킨은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썬더치킨)썬더치킨은 18년을 이어 온 장수 치킨 프랜차이즈로, 특별한 마케팅 없어도 대학가를 중심으로 1만1900원부터 시작하는 가성비 높은 치킨을 앞세워 400여 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어 온 브랜드다.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치킨 시장에서 갈수록 홍보와 마케팅이 중요한 시대인 만큼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각 가맹점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기안84와의 모델 계약도 그 일환 중 하나다.기안84는 패션왕, 복학왕 등으로 인기를 끈 웹툰작가로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 예능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팝아트 작가, 유튜버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종합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걷고 있는 중이다. 썬더치킨은 자유분방하면서도 다재다능한 기안84의 이미지가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되는 면이 있다며, 기안84와의 동행은 치킨 소비량이 많은 MZ세대들에게 썬더치킨을 어필하는 것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안84가 직접 디자인한 박스를 선보이거나, 매장에서 팬 미팅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2023.06.01 I 이윤정 기자
"챗GPT, 유럽서 철수할수도"…하루 만에 번복한 이유?
  • "챗GPT, 유럽서 철수할수도"…하루 만에 번복한 이유?[궁금한AI]
  •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AFP)[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인공지능(AI)의 ‘대표’로 손꼽히는 챗GPT의 개발사 오픈AI의 최고경영자인 샘 알트먼이 최근 세계 일주, ‘AI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유럽과 아프리카, 인도 등을 거쳐 6월9일에는 우리나라도 방문할 계획이죠. 지금의 AI 열풍을 몰고 온 챗GPT를 만든 오픈AI의 CEO이다 보니 그의 행보 하나하나에 세계의 시선이 몰리고 있습니다. 대체 그가 왜 나이지리아의 라고스를 방문했을까 분석 기사가 쏟아지는가 하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샘 알트먼과의 면담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기사까지 보입니다. 샘 알트먼은 우선 일주일간의 유럽과 아프리카 투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돌아오자마자 트위터에 ‘유럽을 떠날 계획이 없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사실 유럽 순방 중 영국 런던을 방문했을 때 AI에 대한 유럽연합(EU)의 법안에 대해 샘 알트먼이 한 말이 있거든요. ‘법을 준수하려고 노력은 해보겠는데, 못 지키면 챗GPT를 중단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재미있는 것은 샘 알트먼의 이번 AI 세계 일주가 사실 ‘규제’ 때문에 시작된 것인데 런던에서 살짝 삐끗했다는 점이죠. 미국 의회에서도,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서도 샘 알트먼은 한결같이 AI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뿐만 아니죠. AI를 감시하고 감독할 수 있는 국제적인 규제기관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곤 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알트먼의 투어도 각국의 규제 당국을 만나고 스타트업 관계자와 대학생 등과의 대화로 주로 구성돼왔습니다. 규제 당국을 만나 어떤 얘기를 했는지 자세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가 그간 해왔던 말들을 종합하면 추측이 어렵지는 않죠. 오픈AI는 AI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또 그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내용이 중심이 됐으리라는 것을 말입니다. 샘 알트먼이 나서서 규제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이유에 대한 분석은 여러가지입니다만, 업계에서는 오픈AI로서는 규제에 앞장서는 것이 나쁠 것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어차피 AI에 대한 규제가 생길 것이라면 오픈AI가 앞장서며 이미지를 챙길 수도 있고, 또 구글과 같은 후발주자가 힘을 키우기 전에 규제를 만들어 견제할 수도 있으니까요. 헌데 그런 샘 알트먼이 EU의 규제 당국을 만난 후 런던에서는 EU의 법안이 계획대로 제정되면 챗GPT가 유럽을 떠날 수도 있다고 한 겁니다. 규제를 지지해오던 알트먼의 발언치고는 과격한 ‘협박’인 셈입니다.외신들은 EU의 AI 관련 법안이 아마도 샘 알트먼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사업자에 불리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습니다. 알트먼은 EU의 법안 초안이 분류한 ‘고위험AI’에 GPT-4가 포함될 수 있다고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고위험AI에 지정되지 않으려면 추가 안전사항을 준수해야 하는데, 이를 준수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거죠. 알트먼의 발언은 EU 집행위원들로부터 ‘위협’이라며 비판을 받았고 이를 고려한 듯 알트먼은 유럽에서 철수 계획을 바로 철회했습니다. 규제를 지지해온 그였기에 사실 유럽에서 철수 발언이 경솔했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이는데요. 아직 우리나라와 일본 등을 비롯해 AI투어의 일정이 남아 있는 샘 알트먼이 여전히 규제 지지 논리를 이어갈까요.
2023.05.27 I 함정선 기자
‘태계일주2’ 묘한 어울림… 인도에 스며든 기안84
  • ‘태계일주2’ 묘한 어울림… 인도에 스며든 기안84
  •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가 인도와 하나가 된 기안84의 모습이 담긴 1차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인도 밀착 여행을 함께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터번을 쓰고 ‘브로 케미’를 발산하는 모습도 담겨 세 남자의 무계획 인도 여행에 대한 기대가 치솟는다.‘태계일주2’ 측은 25일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인도 밀착 여행기를 엿볼 수 있는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기안84의 ‘인도 버킷리스트 도전 현장’이 담긴 맛보기 티저가 공개되면서 ‘태계일주2’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인도의 신비로움이 가득 담긴 영상미는 마치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는 듯 기존 여행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는 비주얼을 보여줬다.이어 오늘(25일) 공개된 1차 포스터 속에는 눈빛부터 인도 그 자체가 된 기안84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인도와 저는 하나입니다”라는 문구와 인도에 제대로 스며든 기안84의 평온한 표정은 묘한 신비감과 호기심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함께한 모습도 눈길을 모은다. 터번을 머리에 쓰고 서로에게 기댄 세 남자는 무계획 인도 여행 속에서 속세(?)의 번민과 번뇌를 내려놓은 듯 편안한 ‘브로 케미’를 뽐낸다.‘날 것의 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인도 밀착 여행에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어떤 색다른 경험과 에피소드를 안고 돌아왔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솟구친다.기안84와 덱스, 빠니보틀이 함께한 인도 여행기를 담아낼 ‘태계일주2’는 오는 6월 11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2023.05.25 I 유준하 기자
베트남 의료관광객, 대전으로 유치한다
  • 베트남 의료관광객, 대전으로 유치한다
  • 베트남 호찌민시와 하노이시에 대전의료관광 지원센터가 개소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베트남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호찌민과 하노이에 대전의료관광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대전 의료·웰니스관광 홍보 해외거점센터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해 메디인코리아(호찌민), ㈜지구촌세계일주(하노이)를 대전의료관광 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대전의료관광 지원센터는 △대전의료관광 홍보 △의료관광객 상담 △현지 에이전시와 네트워크 구축 △모객 및 송출 △사후관리 등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해외거검 구축기관이 사무 공간 임차료, 공공요금 및 인력 운영비용을 부담하고,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해 운영된다. 대전시는 개소식과 함께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호찌민과 하노이에서 의료서비스(건강검진, 미용성형, 치과, 안과, 척추관절 등)와 대전 0시 축제 등 지역축제를 연계한 의료관광 홍보회를 개최했다. 홍보회는 베트남 현지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대전시 의료관광 인프라 전반에 대한 안내와 대전 소재 의료기관의 강점들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100여명의 현지 병원 관계자, 의료관광 에이전시 등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안옥 대전시 건강보건과장은 “대전을 방문하는 의료관광객 수가 중국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곳이 베트남”이라며 “이번에 설치한 센터는 증가하고 베트남 의료관광 수요를 대전으로 유치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25 I 박진환 기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한국인 8명 준결선 진출
  •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한국인 8명 준결선 진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세계적인 권위의 클래식 경연대회 2023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한국인 성악가 8명이 준결선에 진출했다.2023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본선 진출자. (사진=벨기에 한국문화원)23일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측은 22일(이하 현지시간) 늦은 밤 본선 1차 경연에서 통과한 준결선 진출자 명단을 발표했다.총 24명의 준결선 진출자 중 한국인은 △다니엘권(바리톤) △황준호(테너) △정대균(바리톤) △정인호(베이스) △김성호(테너) △김태한(바리톤) △이준오(베이스) △손지훈(테너) 등 총 8명이다.준결선은 오는 24일과 25일 치르며 이를 통해 결선 진출자 12명을 가린다. 결선 경연은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보자르 아트센터에서 라 모네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진행한다. 우승자는 3일 밤 이후 심사위원단 논의를 거쳐 발표된다.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로 불리는 권위 있는 대회다. 매년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순으로 열리며 올해는 성악 부문을 개최한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작곡가 베르나르 포크훌이 맡았다. 심사위원단은 총 17명이며 소프라노 조수미가 포함돼 있다.올해는 역대 최다인 412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64명이 본선 진출 자격을 얻었다. 참가 포기자를 제외하고 실제 본선에는 55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한국인은 총 17명(본선 참가자의 30%)으로 단일 국가 최다를 기록했다.역대 성악 부문 입상 기록으로는 2011년 소프라노 홍혜란, 2014년 소프라노 황수미가 각각 우승했다. 2018년 소프라노 이수연(입상), 2014년 소프라노 박혜상(5위), 테너 김승직(입상), 바리톤 유한성(입상) 등이 결선에 진출했다.벨기에 한국문화원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2023년 성악 부문 경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벨기에 한국문화원은 2015년 처음으로 퀸 콩쿠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로 9년째 지속적인 후원 및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문화원은 콩쿠르 측에 2만 유로를 지원해 한국인 심사위원과 연주자들의 참가를 지원한다. 또한 공식 후원기관 자격으로 퀸 콩쿠르 공식 프로그램북과 홈페이지에 등록 및 소개되며 공식 일정과 입상자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받는다. 매년 콩쿠르 입상자들을 초청해 문화원이 개최하는 갈라 콘서트도 공동으로 기획한다.
2023.05.23 I 장병호 기자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 “다 올랐다, 또 오른다”...머리 싸쥔 사장님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음은 22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다 올랐다, 또 오른다”...머리 싸쥔 사장님-“이달 금리 동결”한목소리 절반 이상 “하반기 인하”-반년 만에 모인 한미일 정상 “3국 공조, 새로운 수준으로”-文 정부 탈원전 청구서 ‘47.4조’-[사설]입맛 따라 재판 속도 들쭉날쭉..재판의 정치화 아닌가-[사설]고독사 예방 정책 첫걸음..밀착 행정으로 성과 거둬야△종합-뉴스·문학 등 유형 맞춤 번역 서비스 6월 첫선 커뮤니티 댓글까지 언어별로 통째 번역할 것-경기도 인구 사상 첫 1400만명 돌파-[알림] 이데일리 다문화동포팀 출발합니다△G7 정상회의-尹, 식량·기후위기서 한국 역할 강조..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젤렌스키 “추가적인 비살상물품 지원 희망” 尹대통령 “지뢰제거장비·후송차량 등 지원”-“늦게 찾아봬 죄송”..尹, 원폭 피해동포에게 고개 숙여△25일 금통위, 커지는 경기 우려-수출 부진 장기화, PF발 금융불안도 여전..한은 하반기 ‘피봇’ 가능성-성장률 전망치 1.5→1.2%로 낮춰..비관론 확산-‘세수 펑크’ 확실시..정부, 9년 만에 ‘예산 불용’ 카드 만지작△사면초가 자영업자-내달 전기·가스비 고지서 두렵다, 이 판에 최저임금까지 올리자 하니..-3년새 50% 늘어난 빚..상환에 떠는 자영업자들-“대출 상환유예 대신 비용부담 완화해줘야”△종합-“오염수 처리 전후 농도 원자료 요청할 것”..日이 내줄지가 관건-대출 이자 밀려 은행에 낸 ‘지연배상금’ 2년간 460억-반도체·車 등 韓 수출도 안심 못한다 경쟁력 약화 품목 10년來 최다-“전세사기 피해자, 못받은 최우선변제금만큼 무이자 대출”△정치-‘이재명만으론 안 된다’..힘받는 野혁신위원장 외부영입론-‘코인 논란 전선확대’ 與 김기현, 이재명 겨냥해 “대선자금용 돈세탁 가능성”-전세사기특별법·노란봉투법·인사청문회..곳곳 암초-4년 만에 재개된 해군 순항훈련전단 세계일주 141일 대여정-청해부대, 아델만서 14개국과 해적퇴치작전△경제-규제 개혁해 민간주도성장 기반 다져..한미·한일관계 강화서도 역할-정권 바뀔 때마다 조기퇴진 ‘한전 사장 잔혹사’-공정위 ‘대기업 총수 일가 사익편취행위’ 판단 기준 완화한다△금융-“보험사 실적, 새 회계제도 도입하니 2조 늘어”-신한카드 앱 개편, CXO 영입 추진 문동권 ‘디지털플랫폼 도약’ 승부수-“떠난 고객 잡아라” 또 금리 경쟁..8% 적금까지-온라인쇼핑몰·배달앱..50대 이상 장년층 ‘소비 큰손’ 부상△글로벌-日 증시, 33년 만에 최고치..“아직 저평가, 추가 상승할 것”-머스크·버핏 등 글로벌 경제리더 “中, 대만 침략 가능성” 잇단 경고-美, 북태평양 도서국에 8조원 지원 약속..“中 영향력 견제”-中수요 기대하던 구리 5개월래 최저가로 ‘뚝’△산업-태양광·배터리·수소로 발 넓히는 종합상사-낸드시장 2위 탈환 노리는 솔리다임 데이터센터용 신제품 업고 시장 공략-동급 최대 내부공간, 회전 2열좌석..어떻게 즐길진 고객 몫이죠-중견 상장사 4곳 중 1곳은 1분기 적자△산업-제지업계, 소비위축·원가부담·엔데믹 ‘3중고’-美 식품시장 공략 나선 CJ제일제당 세계 최대 냉동피자 생산시설 가동-칠레 와인 ‘1865’, 韓 서 20년간 사랑받은 비결은-노사 갈등 ‘중기연 세종분원’ 오늘 개소식 열고 내달부터 운영△ICT-제4이통 선정 여덟번째 시도..관건은 ‘재무능력’-구글은 안도, MS는 울상-6월부터 주파수 폭 확대..LGU+5G 속도 1위 되나-위믹스 투자자들 ‘위메이드 입법 로비 주장’ 위정현에 법적 대응△증권-실적 폭풍 지나간 증시 저평가주 ‘줍줍’해볼까-‘큰형님’ 현대차를 따르라..질주하는 부품주-美 부채협상 리스크는 시장 반영..FOMC 회의록 공개에 주목△증권-‘전기요금 인상 소용없네’..다시 힘빠진 한전-日증시로 눈돌리는 개미 이달 169만달러 사들여-1200兆 잭팟 터지나..우크라 재건 株 들썩-“케이팝 믿고 2% 가능성에 베팅..싱가포르 갔죠”△부동산-매물 차오른다..서울 아파트시장 회복 시그널-“사고난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 신중해야”-금리인상 악몽 끝나나..기지개 켜는 주택경기-주거용 오피스텔로 변경 사실상 불가능..11월 ‘생숙 대란’오나△문화-어둡고 스산한 지하벙커 속..질투로 추락하는 인간-전통·현대음악 조화롭게 담아낸 ‘대바람 소리’-이낙연의 대외전략 구상 서점가 베스트셀러 4위△스포츠-성유진, 동갑내기 박현경 제압..‘매치 퀸’ 등극-‘무명 탈출’백석현, SKT 오픈 우승-한국 U-20 축구대표팀 출격..내일 ‘세계 최강’ 프랑스와 1차전-‘방출설’ 황희찬, 보란 듯이 공식전 4호골△오피니언-AI시대의 공공부문 개혁의 방향-ESG 투자 살아나려면-한은 통화정책, 지금 제대로 작동하고 있습니까△오피니언-e-노동위원회가 바꾸는 세상-암울한 AI미래? 규제가 필요할 뿐-난기류 빠진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묘수 찾기-[e갤러리] 손미량 ‘전시장에 온 아이 8’△피플-AI가 학습하는 정보에 인종·성별·장애 등 다양성 고려해야-“강연·체험·리뷰모임 강화..고객 책 읽는 시간 늘릴 것”-NH證, 중증장애인 일하는 브라보비버에 지분 투자△사회-“말도 서툰데 한국만 있는 ‘전세’까지 어찌 다 압니까..당할 수밖에”-오늘 ‘가정위탁의 날’을 아시나요?-“정보력 바탕 수사력 강화” vs “무차별 사찰 물꼬 터줘”-코로나 걸려도 유급휴가 못써..“아프면 쉴 권리 보장이 먼저다”-초중 학부모 90% 자녀 이과 진학 희망
2023.05.21 I 손의연 기자
해군 순항훈련전단 4년만에 세계일주…141일 대여정
  • 해군 순항훈련전단 4년만에 세계일주…141일 대여정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됐던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4년 만에 세계 일주를 재개한다.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4년 만에 세계일주를 재개한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21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순항훈련전단은 오는 8월 28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141일간 대여정에 오른다.순항훈련전단은 해군사관학교 78기 생도들이 주축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4500톤(t)급 훈련함 한산도함(ATH-81)과 4200t급 군수지원함 화천함(AOE-Ⅰ)에 탑승해 지구 한 바퀴 반에 달하는 5만4200여㎞를 항해한다.해군 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해사 4학년 생도들의 함상 적응능력을 기르기 위한 원양항해 훈련이다. 1954년 처음 시행돼 올해로 70회를 맞았다. 2020년부터 3년 동안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방문 국가와 훈련 일정이 다소 축소됐지만, 올해는 생도들이 국제적 안목을 기를 수 있게끔 방문국 인사들과 교류 등 다양한 군사외교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이번 순항훈련전단은 141일 동안 13개국 14개 항을 방문한다. 순항훈련 역사상 일곱 번째 세계 일주이며,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세계 일주는 매년 할 수 있는 훈련이 아니어서 그만큼 참가 생도들의 자부심이 높다는 게 군 관계자들 설명이다. 올해는 미국(하와이), 콜롬비아(카르타헤나), 미국(볼티모어), 캐나다(핼리팩스), 독일(함부르크), 영국(포츠머스), 프랑스(쉘부르), 스페인(바르셀로나), 이집트(알렉산드리아), 사우디(제다), 인도(첸나이), 방글라데시(치타공), 필리핀(마닐라), 일본(사세보) 순으로 방문하는 일정이 검토되고 있다.이번 훈련에서 생도들은 초급장교로서 임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군사 전문지식을 배양하며, 국제 군사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 현장 체험 위주의 강도 높은 군사훈련을 받게 된다.생도들이 탑승하는 한산도함은 2020년 10월 취역한 길이 142m에 높이 37m의 대형 함선이다. 축구장 1.5배의 크기, 아파트 13층 높이에 해당한다. 아울러 군수지원함 화천함에는 방위산업 홍보·전시프로그램을 마련해 한국의 우수한 방산 능력을 알리는 계획도 검토되고 있다.
2023.05.21 I 박태진 기자
인터파크, 전지현 새 모델 발탁
  • 인터파크, 전지현 새 모델 발탁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인터파크가 배우 전지현을 광고 모델로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여름 성수기 기간을 앞두고 인터파크는 ‘해외여행 1등은 크다. 인터파크다‘는 브랜드 캠페인을 20일부터 개시한다. 슬로건은 해외여행 1등 플랫폼이라는 자신감과 스케일을 나타낸다. 해외여행 1등 플랫폼이라는 비전과 방향성에 부합하는 모델로는 데뷔 이후 계속 광고업계 섭외 1순위인 전지현을 발탁했다.인터파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7월 26일까지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콘셉트로 미주, 유럽, 동남아, 대양주 등 전 세계 7개 권역 30개 인기 도시의 항공권ㆍ호텔ㆍ패키지ㆍ투어 액티비티 등 여행상품을 순차적으로 특가로 선보이는 성수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는 인터파크라이브 채널을 통해 초특가 항공권과 패키지 상품을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해외 항공권과 해외호텔에 대해서는 오는 7월 말까지 최저가 보상제를 진행 중이다.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의 100%를 아이포인트로 지급한다.조성문 인터파크 브랜드마케팅실장은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에 해외여행 1등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전지현을 선택했다”면서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전국민이 해외여행 하면 인터파크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9 I 정병묵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 이번엔 인도다
  • '태계일주2' 기안84, 이번엔 인도다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가 인도로 떠난다. 이와 함께 기안84가 직접 디자인한 시즌2의 새로운 로고까지 공개돼 6월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 측은 1일 “인도에서 기안84가 어떤 새로운 만남과 깨달음을 얻어 올지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안84가 다음 세계일주 목적지로 인도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오는 5월 2일 공식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기안84는 ‘태계일주’ 시즌1에서 남미 페루의 아마존강에 몸을 던지고, 현지 친구를 만나 함께 우정을 나누며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완성했다. 이번 ‘태계일주2’에서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고 수만 명의 성지순례자들이 머무는 곳인 인도로 향한다. 고대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로 영혼의 젖줄인 갠지스강이 흐르는 인도에서 기안84가 마주할 새로움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이에 앞서 지난 4월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는 기안84가 직접 디자인한 로고의 탄생 현장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기안84는 시즌1 때 디자인한 로고에 이번 여행지인 인도의 대표 동물인 코끼리의 모습과 국기의 색을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언제나 열정적인 ‘쥐띠’ 기안84의 모습까지 담아 ‘태계일주2’의 로고가 완성됐다.기안84는 “전 세계에 어떤 여러가지 문화들이 있는지 찾아보고 오겠습니다”라며 새로운 세계여행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떠나는 기안84가 환생과 윤회의 나라 인도 여행을 통해 다시 태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태계일주2’는 제작 및 촬영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더욱 날 것의 여행을 담아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23.05.01 I 윤기백 기자
1인당 7000만원 쓴 체코 럭셔리 여행단 방한…‘K-컬처’에 빠지다
  • 1인당 7000만원 쓴 체코 럭셔리 여행단 방한…‘K-컬처’에 빠지다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1인당 여행경비가 7000만 원인 체코의 ‘럭셔리 여행단’이 한국을 찾아 K-컬처의 진수를 체험했다. 롯데타워 전경 (픽사베이 제공)10일 업계에 따르면 체코 럭셔리 여행단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8일까지 3박 4일간 한국 여행을 즐겼다. 아시아 지역 여행지로 한국, 말레이시아를 택한 이들은 체코 국적 관광객 80여 명으로 구성된 럭셔리 여행 단체로, 총 26일간 전용 제트기를 타고 전 세계 8개 국가를 일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서울에 머무르는 동안 최고급 호텔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 투숙하며 전통 공연인 ‘정악사색’을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국악원이 선보인 이 공연은 조선의 궁중음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궁중음악 ‘수제천’, 흥청거리는 느낌의 ‘해령’, 남녀가 함께 부르는 ‘태평가’, 선비들의 풍류음악 ‘영산회상’ 등 정악의 백미로 꼽히는 4곡으로 짜여졌다. 체코 관광객들은 매력적인 조선 왕실의 의상과 다양한 악기 종류, 낯선 음악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국립국악원 정기공연 ‘정악사색’ 포스터국립국악원 관계자는 “체코 관광객들이 생각 이상으로 공연을 진지하게 보며 국악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이며 악기, 의상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공연 일정을 여행사에 적극 알리고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언어별 공연자료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체코 럭셔리 여행단의 전통공연 관람은 여행사와 한국관광공사, 국립국악원 등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성사됐다. 체코 관광객들은 사전에 여행사 측에 4일간의 한국 방문 일정 중 하루는 한국 공연을 관람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여행사인 하나투어는 한국관광공사 측에 공연 추천을 요청했다. 이에 공사는 ‘고품격 프리미엄 관광상품 추진협의체’에 소속된 국립국악원에 문의해 ‘정악사색’ 공연 관람을 예약하고 기념품 등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 내 한국관 전경 (한국관광공사 제공)체코 럭셔리 단체는 여행 업계와 공사가 해외 마케팅을 통해 올린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체코 여행단의 방한 일정을 전담한 하나투어는 이들과 지난 3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ITB 박람회)에서 처음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투어는 행사에서 만난 현지의 럭셔리여행 전문 여행사와 행사 이후에도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해 세부 일정과 동선 등을 조율한 끝에 한국 방문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올렸다. 행사를 주관한 체코 럭셔리 전문 여행사는 매년 같은 상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업체는 이번 방한 일정에 대해 “비가 온 것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이후에도 럭셔리 여행단의 한국 방문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관광공사 테마관광팀 관계자는 “정악 공연이 외국인에게 좀 생소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예상보다 만족감이 높아서 내년에도 럭셔리 여행객이 방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현재 비슷한 고급 상품을 만드는 해외 기획자를 대상으로 방한 인스펙션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 일정에 대한 요청사항을 상담하는 등 다각적인 유치 노력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행사를 담당한 여행사 역시 성공적인 마무리에 고무된 모습이다. 일반 관광객 대비 소비액이 큰 럭셔리 수요를 겨냥한 마케팅 역시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하나투어ITC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멋과 맛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여행 일정이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일정을 강화하고 K-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3.04.11 I 김명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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