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4건

바이오株 폭등에 4%대 급등 마감…'569선'
  • [코스닥 마감]바이오株 폭등에 4%대 급등 마감…'569선'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4%대 폭등, 569선에서 장을 마쳤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바이오주의 강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31일 코스닥 지수 일일 추이(사진=대신증권 HTS)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7%(29.96포인트) 오른 569.0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2%대 상승세로 출발,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다.코스닥 시장 내 바이오 업종들이 강세를 나타낸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업체 3곳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잠정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수급을 보면 개인이 나홀로 매수, 총 1880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엿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997억원, 761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662억원), 기타법인(-122억원), 연기금등(-57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유통업종이 20%대 폭등해 가장 많이 올랐다. 컴퓨터서비스 업종은 6%대, 제약과 의료정밀기기업종은 5%대 급등했다. 건설,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IT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운송장비부품, 비금속, 오락문화, 금속, 소프트웨어, 제조 등 업종은 4%대 상승했다. 금융, 기타제조, IT부품, 종이목재 업종은 3%대 올랐다.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기타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IT하드웨어, 화학, 기계장비 업종은 2%대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반도체는 1%대 올랐고, 운송업종은 1% 미만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올랐다. 셀트레온헬스케어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셀트리온제약(068760)은 20%대 폭등했다. 이들은 코로나19 FDA 잠정승인 이슈 뿐 아니라 합병이슈까지 더해져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휴젤(145020)은 5%대 상승, 에이치엘비(028300)는 4%대 올랐다. 코미팜(041960)은 3%대 올랐고, 헬릭스미스(084990) 제넥신(095700) 펄어비스(263750)는 2%대 올랐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CJ ENM(035760)은 1%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씨젠(096530)은 8%대 하락했고, SK머티리얼즈(03649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 미만으로 내렸다. 케이엠더블유(032500)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종목별로 보면 미국이 북한에 인도적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는 소식에 대북주가 강세를 보였다. 현대사료(016790) 아난티(025980) 아시아종묘(154030)가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코로나19 관련주들이 이날도 강세를 보였다. 재택근무 솔루션 업체 알서포트(13137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텔콘RF제약(200230)은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는 말라리아 치료제 ‘옥시퀸정’을 제조한다는 이유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KG ETS(151860)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폐기물 처리업체로 부각되면서 이틀 연속으로 급등, 이날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대금은 13조 5203억원, 거래량은 18억 4498만주를 기록했다. 상한가 18개 종목을 포함해 1139종목이 올랐고, 138개 종목은 하락했다. 50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2020.03.31 I 이슬기 기자
  • 코스닥, 2%대 상승 출발…'550선'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97포인트, 2.58% 오른 556.08을 기록 중이다.간밤 미국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 대비 3.35% 오른 2626.65에, 나스닥 지수는 3.62% 급등한 7774.15에 장을 마쳤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지만 각국 중앙은행과 정부가 대규모 부양책을 잇달아 내놓은 영향으로 상승 마감한 것으로 분석된다.수급을 보면 개인만 529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나홀로 매수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376억원, 151억원 가량의 주식을 매도 중이다.업종 별로 보면 모두 오르고 있다. 출판매체복제는 5%대, 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유통, 컴퓨터서비스, 기타서비스, 종이목재, 제약, 디지털컨텐츠 등은 3%대 상승 중이다.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IT하드웨어, 금융, 화학,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통신방송서비스는 2%대 오르고 있다. 반도체,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건설, 금속,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비금속, 기계장비, 운송, 섬유의류 등은 1%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5%대, 코미팜(041960)은 4%대 상승 중이다. 휴젤(145020) 셀트리온제약(068760) 헬릭스미스(084990) CJ ENM(035760)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대 오르고 있다. 제넥신(0957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케이엠더블유(032500) 펄어비스(263750)는 1%대 상승 중이다. 에이치엘비(028300)는 1% 미만의 상승 중이다. 반면 씨젠(096530)은 2%대 하락 중이다. SK머티리얼즈(036490)는 보합권 등락 중이다.
2020.03.31 I 이슬기 기자
개미들 주가 뛰자 '팔자'…순매도 1위는 삼성전자
  • 개미들 주가 뛰자 '팔자'…순매도 1위는 삼성전자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국내 증시가 24일 큰 폭으로 반등하자 개미(개인 투자자)들이 ‘팔자’로 돌아섰다. 20일 만이다. 약세장에서 사들인 주식을 일부 처분하며 차익(差益)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주식 462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13거래일 연속 8조5813억원 규모 주식을 순매수했다. 20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것이다. 이날 개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였다. 이날 하루에만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식 2813억원어치(약 619만 주)를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4만6950원에 마감하며 전날보다 10.5% 치솟았다. 주가가 반짝하자 단기 차익 실현에 나서거나 변동성이 큰 장을 견디지 못하고 주식을 처분한 개인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그래픽=문승용 기자)그다음으로 순매도액이 큰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다. 개인은 946억원가량을 팔아치웠다. 셀트리온(068270)(789억원·이하 순매도액),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23억원), 엔씨소프트(036570)(219억원), 아모레퍼시픽(090430)(177억원), 삼성전기(009150)(133억원), 한국전력(015760)(114억원), 넷마블(251270)(112억원), 카카오(035720)(10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주로 시가총액 최상단의 우량주나 방어주 중심으로 주식을 매도한 것이다. 이날 개인은 중·소형주가 모인 코스닥 시장에서도 주식 1869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순매도 1위 종목은 에이치엘비(028300)다. 하루 만에 148억원어치를 팔았다. 이어 스튜디오드래곤(253450)(76억원), 셀트리온제약(068760)(49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49억원), 에이스테크(088800)(48억원), 헬릭스미스(084990)(45억원) 순으로 매도액이 컸다. 바닥에서 대박을 노리려 했던 개인의 공격적인 투자 기세도 한풀 꺾였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코스닥 신용 거래 융자 잔고는 6조7673억원으로 하루 전보다 10%(7572억원) 줄었다. 신용 거래 융자 잔고는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금액이다. 잔액 통계는 실제 주식 매매 거래 체결 이틀 뒤인 대금 결제일을 기준으로 집계해 통상 통계 산출 이틀 전 시장 상황을 반영한다. 이 수치가 6조원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 2017년 3월 10일(6조9882억원) 이후 3년여 만이다. 증권사 신용 융자 잔고는 코스피 지수가 야금야금 빠지며 2100선까지 내려갔던 지난달 25일 10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주가가 바닥을 치고 올라올 것으로 기대하고 대출 받아 투자에 나선 개인이 많았다는 얘기다. 그러나 증시가 바닥을 뚫고 계속 급락하자 빚 투자에 나선 개인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6% 오른 1610에 장을 마쳤지만, 신용 융자액이 급격히 불어났던 전달 25일 대비 494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2020.03.24 I 박종오 기자
대형주 쓸어담는 개미.."차·화·전 담고 바이오 팔았다"
  • 대형주 쓸어담는 개미.."차·화·전 담고 바이오 팔았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주식시장이 폭락을 이어가는 가운데 개미들이 코스피 대형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차(자동차)·화(화학)·전(전기전자)’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반면 코스닥 바이오 종목을 내다팔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1500선 밑으로 추락하고 주요 대형주들이 신저가 경신을 이어가면서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고 실적이 우량한 기업들을 사들이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외국인이 국내 시장에서 주식을 내다팔면서 증시가 급락세를 이어갔던 2월24일부터 이날까지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005930)와 삼성전자우(005935)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5조9777억원 규모에 달하는 매물을 받아내면서 삼성전자를 대거 장바구니에 담았다. SK하이닉스(000660)도 9079억원 규모 사들였다. 특히 현대차(005380)는 6424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여섯번째로 사들였다. 시장이 반등하면 가장 먼저 치고 올라갈 국내 대표 주식들을 차례로 담은 셈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위축 우려가 예상되면서 최근 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반도체 업황은 오히려 재택근무가 늘면서 서버 수요가 증가할 거란 전망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초기 반도체주 주가 급락의 원인이었던 중국내 서플라이 체인 문제는 크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내 스마트폰과 노트북 조립라인의 인력 복귀율이 이미 50%를 넘어섰고 이번 달 말에는 80%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현대차도 코로나19 이후를 봐야 한다며 판매 경쟁력이 여전히 우세해 올해 2분기부터 실적모멘텀이 재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IT 대형종목들도 잇달아 순매수했다. 삼성전기(009150) 1317억원, 카카오(035720) 1097억원 규모 사들였다. 특히 카카오는 국민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사업이 순항하고 있고 카카오페이, 카카오 M 등 주요 자회사의 평가가치가 높아지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개인투자자들은 화학주들도 잇달아 순매수 했다. 삼성SDI(006400) 3749억원, LG화학(051910) 3673억원, SK이노베이션(096770) 2216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자동차 산업이 악화되고 있지만 전기차 시장의 장기 성장성에는 이견이 없는 상황에서 저가매수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각각 1815억원, 1520억원 팔아치웠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957억원, 알테오젠(196170)(459억원) 헬릭스미스(084990)(422억원) 메지온(140410)(275억원) 등 바이오 종목을 대거 내다팔았다. 순매도한 상위 2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바이오다. 개미들이 순매수한 바이오종목은 씨젠(096530)이 유일하다. 씨젠은 최근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허가 승인을 받으면서 두달새 주가가 80% 이상 오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들이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 위주로 접근하면서 투자패턴이 과거와는 달라졌다고 짚었다. 다만 시장이 반등했을때 가장 먼저 움직일 실적 호전주 위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대형주 위주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해왔고 대형주가 질적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도 우량주를 매수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 금융위기나 IT 버블이 꺼진 이후 대형주들이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개미들의 대형 IT 투자는 적절하다”고 말했다.
2020.03.20 I 오희나 기자
코스피·코스닥 6일만에 또 거래정지…주가 10년전 수준 '급락'
  • 코스피·코스닥 6일만에 또 거래정지…주가 10년전 수준 '급락'
  • 지난 12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외환 딜러가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19일 코스피(유가증권)·코스닥 지수가 장중 8% 넘게 급락하며 양 시장 모두 매매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지난 13일 이후 6일 만에 또다시 초유의 동반 거래 중단 사태를 맞은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낮 12시 5분 51초 코스피 급락에 따라 매매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이는 코스피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후 20분간 코스피 시장 매매 거래가 중단됐다. 코스닥 시장도 이보다 앞선 낮 12시 5분 31초를 기준으로 1단계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종가보다 8% 넘게 내린 상태가 1분간 이어졌기 때문이다. 코스닥 시장도 코스피와 함께 향후 20분간 매매 거래가 중단됐다.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된 것은 지난 13일 이후 6일 만이다. 국내 증시 역사상으로는 역대 두 번째다. 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50분 5초 코스피 시장의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시키는 사이드카도 발동했다. 이는 이날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보다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해서다. 선물시장의 급격한 가격 급락이 현물시장에 과도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해 대량으로 매도 물량을 쏟아내는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정지한 것이다. 코스피·코스닥 시장은 이날 장 출발부터 약세를 보이며 시간이 갈수록 하락 폭을 키웠다. 간밤 미국·유럽 증시가 5~6%대 급락하고, 유가마저 곤두박질하면서 투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여파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낮 12시 32분 현재 전일 종가 대비 8.12% 내린 1461.9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 1500이 무너진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 7월 23일(종가 기준 1496.49) 이후 10여 년 만이다. 코스닥 지수도 444.61로 전일보다 8.35%나 빠졌다. 현재 주가 수준은 지난 2009년 4월 3일(종가 기준 439.16) 이후 최저치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주식 4079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주식 2529억원, 1121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는 주식 116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647억원 규모로 매입하고 있다. 개인이 주식 1894억원을 순매도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현재 전일보다 4.93% 내린 4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6.98%), 삼성전자 우선주(-6.1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9.24%) 등도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39%), 에이치엘비(028300)(-1.88%) 등도 동반 약세를 보인다.
2020.03.19 I 박종오 기자
5%대 하락…6년 만에 500선 밑으로
  • [코스닥 마감]5%대 하락…6년 만에 500선 밑으로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5%대 급락하며 500선을 밑돈 채 마감했다. 장 후반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홍콩 국경 폐쇄 등의 뉴스가 전해지면서 미국 시간외 주가지수선물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5% 내린 485.1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가 500선을 밑돈 채 장을 닫은 건 지난 2014년 1월 3일 이후 6년 2개월 만에 처음이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상승 출발하며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장 후반께 상승폭을 급격히 줄이고 하락권에 접어들었다. 오후 2시경부터는 낙폭을 키우며 한번에 5%대 하락까지 내려왔다.이날 장중 미국 시간외 주가지수선물이 크게 내리며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게 그 원인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관련 외신 기사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정도에 외신에서 홍콩 쪽 국경을 닫는다는 기사가 나왔고 미국 선물지수도 서킷 브레이커가 걸렸다”며 “뉴욕시 중심으로 미국 정부기관들도 다 닫고 재택근무 쪽으로 가닥을 잡는다는 소식도 나왔는데 이런 뉴스들이 종합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수급을 보면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셌다. 외국인은 1229억원 가량의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도 71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 치웠다. 기관 중에서는 투신(-375억원), 연기금 등(-468억원)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201억원 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이 큰 폭으로 내렸다. 일반전기전자, 반도체는 7%대 하락했다. 기계장비, IT부품, 화학,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등은 6%대 하락했다. IT종합, 제조, 유통,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 인터넷, 제약, 금속, 비금속,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종이목재, 운송, 통신서비스, 금융, 건설 등의 업종은 4%대 하락했다. 정보기기,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등은 3%대 하락, 기타제조, 컴퓨터서비스는 2%대 하락했다. 반면 섬유의류는 1% 미만으로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내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0%대, 원익IPS(240810)와 씨젠(096530)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7%대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5%대, 헬릭스미스(084990) SK머티리얼즈(036490)는 4%대 하락했다. 펄어비스(263750) CJ ENM(035760)은 3%대, 휴젤(145020) 케이엠더블유(032500)는 2%대 하락했다. 반면 코미팜은 4%대 상승했고,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 미만으로 올랐다.종목별로 보면 코로나19 관련주가 강세다. 오상자이엘(053980)이 자회사가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에 대한 수출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좋은사람들(033340)은 마스크 판매 확대 추진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랩지노믹스(084650)가 미국 FDA로부터 코로나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 신청 요청을 받았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 9%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13억 67만 8000만주, 거래대금은 7조 2774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13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176개 종목이 내렸다. 3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2020.03.18 I 이슬기 기자
  • 코스닥, 美 부양책에 상승 출발…개인 '나홀로 사자'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18일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 오른 517.78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코스닥 지수는 1%대로 상승하다가 다시 상승폭을 줄이는 등 1%대 전후로 등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시장에는 긍정적인 재료들이 나와 있다. 앞서 간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5.20% 급등한 2만1237.38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00% 상승한 2529.19에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에선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긴급 성명을 내고 기업어음매입기구(CPFF)를 설립한다고 발표하는 한편, 미국 정부는 1인당 1000달러(124만원) 가량의 현금을 지급하는 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급을 보면 개인만이 나홀로 매수를 하고 있다. 개인은 635억원 가량의 주식을 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367억원, 258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업종 별로 보면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비금속, 건설, 운송, 제약, 컴퓨터서비스, 기타제조, 정보기기, 종이목재, 금융,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금속 등의 업종은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제조,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소프트웨어, IT부품, 인터넷, 섬유의류, 화학, 유통, 기타서비스, IT하드웨어,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 IT종합,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오락문화, IT소프트웨어, 반도체 등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는 1% 미만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씨젠(096530)은 4%대 오르고 있고, 케이엠더블유(032500) 원익IPS(240810) 에코프로비엠(247540) 헬릭스미스(084990)는 1%대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제약(068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이치엘비(028300)는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펄어비스(263750)는 2%대, SK머티리얼즈(036490)는 1%대 내리고 있다. CJ ENM(035760)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고 코미팜(041960)은 보합권 등락 중이다.
2020.03.18 I 이슬기 기자
트럼프 말발도 안 먹혔다…7개월만에 570선 붕괴
  • [코스닥 마감]트럼프 말발도 안 먹혔다…7개월만에 570선 붕괴
  • 시민들이 12일 서울 은평구의 한 약국 앞에 마스크를 사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코스닥 지수가 12일 5% 넘게 폭락하며 7개월 만에 570선 아래로 굴러떨어졌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39%(32.12포인트) 내린 563.4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가 570선을 내준 것은 지난해 8월 7일(종각 기준 564.64)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지수 하락 폭과 하락률도 작년 8월 5일(-45.91포인트, -7.46%) 이후 최대였다. 코스닥 시장은 간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고 미국·유럽 등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인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한국 시각 기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지만, 시장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으며 내림 폭은 오히려 확대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주식 각각 863억원, 69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외국인은 1482억원가량을 사들였다. 모든 업종의 주가가 내렸다. 운송이 7.93% 하락해 내림 폭이 가장 컸다. 종이·목재, 비금속, 오락 문화 등도 7% 넘게 주저앉았다. 운송장비·부품, 섬유·의류, 유통 등은 3% 안팎 내리는 데 그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10개 중 에이치엘비(028300)(2.65%)를 제외한 9개가 일제히 하락했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0.3% 내리며 그나마 선방했고, CJ ENM(035760)(-7.05%), 케이엠더블유(032500)(-6.77%), 스튜디오드래곤(253450)(-5.94%), 휴젤(145020)(-5.85%) 등은 주가가 5% 넘게 빠졌다. 개별 종목을 보면 플레이디(237820)(-21.78%), 엘아이에스(138690)(-20.51%), 한솔시큐어(070300)(-19.31%), 모트렉스(118990)(-18.2%) 등이 특히 약세를 보였다. 반면 휴마시스(205470), 한프(066110), 인트로메딕(150840), 이씨에스(067010)는 약세장에서 상한가(30%)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16억1834만여주, 거래 대금은 약 7조935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8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242개가 내렸다. 17개 종목은 보합권(0%)에 머물렀다. 12일 코스닥 시장 주가 동향 (자료=신한금융투자)
2020.03.12 I 박종오 기자
외국인, 팔면서도 게임·바이오株는 담았다
  • 외국인, 팔면서도 게임·바이오株는 담았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외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조정장 속에서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코스닥 시장에서는 ‘집콕’ 수혜주로 분류되는 게임주와 임상, 학회 발표 등을 앞둔 바이오 종목들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바이오 업체들이 최근 임상 실험 돌입 및 논문 발표 등을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달 들어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팔자’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달에는 지난 4일(1506억원) 매수를 제외하면 모든 거래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팔았다. 특히 지난 9일에는 외국인이 1조3125억원어치의 주식을 팔며 사상 최대 매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날(11일) 현재까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6453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5912억원을 각각 팔았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매도세가 이어지는 와중 외국인들이 담은 종목도 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달 현재까지 (3월 2일~11일)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컴투스(078340)다. 이 기간 외국인은 컴투스를 112억원 이상 사들이며 순매수 종목 1위에 올려놓았다. 그 뒤를 이은 것은 펄어비스(263750)로 총 93억원 넘게 순매수를 기록했다. 게임 관련 종목들은 일명 ‘집콕’주로 분류되며 코로나19 국면의 새로운 수혜주로 부각된 바 있다. 특히 이들은 신작 모멘텀 역시 유효하다. 컴투스는 주요 수익원인 ‘서머너즈 워’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2종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출시 6년째를 맞은 ‘서머너즈 워’ 역시 안정적으로 매출이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펄어비스 역시 올해 ‘붉은 사막’, ‘도깨비’ 등 시장의 기대를 받던 신작들의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또한 알테오젠(196170),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 메지온(140410), 헬릭스미스(084990) 등 주요 바이오 종목들도 순매수 상위 목록에서 눈에 띈다. 특히 지난 10일까지 외국인은 젬백스(082270)를 157억원 넘게 사들이기도 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약바이오 종목들은 4월 미국 암학회, 5월 미국 임상종양학회 등 ‘학회 모멘텀’을 앞두고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턴어라운드중”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바이오 종목들은 공매도의 주요 타깃이었던만큼 최근 금융당국의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제도 강화에 따른 수혜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높은 바이오 종목의 경우 숏커버링(손절 매수)이 나타나면서 상승할 수 있다”며 “최근 바이오 부문의 주당순이익(EPS)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제약바이오 종목들 중에서는 1개월 전에 비해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상향된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EPS 추정치가 존재하는 제약바이오 종목 총 9개 중 5개 종목이 1개월 전보다 EPS 추정치가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전보다 EPS 추정치가 상향된 종목은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동국제약(086450) 등이다. 이들은 각각 전월 대비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24.9%까지 추정치가 높아졌다.
2020.03.12 I 권효중 기자
작년 주식 소유자 619만명..강남거주 50대男 '최다'
  • 작년 주식 소유자 619만명..강남거주 50대男 '최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지난해 주주 1인당 평균 1만5251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을 가장 많이 소유한 집단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19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투자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2302사 기준 주식 소유자는 619만명으로 전년대비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 주식 수는 944억주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결산법인과 주식 소유자는 779개사, 493만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1.4%, 9.6%씩 늘어났다.코스닥시장에서는 결산법인과 주식 소유자가 1376사, 351만명으로 전년보다 5.9%, 8.3% 증가했다.주식 소유자 구성으로는 개인주주가 612만명, 법인주주가 2만7000개, 외국인 주주가 1만9000명으로 나타났다.보유 주식수는 개인주주가 442억주, 법인이 358억주, 외국인이 139억주 순으로 1인당 평균 보유 주식은 법인주주가 131만주, 외국인주주가 72만주, 개인주주가 7221주다.주식 소유자가 가장 많은 기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가 61만274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전력공사 43만2306명, 셀트리온 22만6061명 순으로 집계됐다.코스닥시장에서는 신라젠의 소유자가 16만8762명으로 가장 많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 12만2565명, 에이치엘비 11만819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지역과 연령대별로는 서울시 강남구 거주 40대 남성 주주 수가 3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강남구 거주 50대 남성이 11억7000만주로 보유한 주식수가 많았다. 개인 소유자는 40대가 158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는 가장 많은 주식 수인 148억주를 보유했다.남성 주주는 371만명, 여성 주주는 241만명으로 나타났고, 보유 주식 수는 남성이 329억주, 여성이 112억주다.주주의 지역별로는 서울이 174만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47만명, 부산 39만명 순이었다. 인구수 대비 주주 비율은 서울 17.8%, 울산 17.0%, 대전 12.0% 순이었다.세종특별자치시는 주식 소유자가 3만1000명으로 가장 적었고, 제주특별자치도는 3억4000만주로 보유 주식수가 가장 적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법인주주가 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했고, 코스닥시장과 코넥스시장에서는 개인주주가 가장 많이 주식을 소유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법인주주가 245억주, 개인주주가 183억주, 외국인주주가 116억주를 보유했다.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주주의 보유주식이 253억주, 법인주주 111억주, 외국인주주 23억주 순으로 나타났다.코넥스시장의 경우 개인주주가 5억9000만주 보유했고, 법인주주가 2억6000만주, 외국인주주가 3000만주 소유했다.
2020.03.10 I 오희나 기자
  • [재송]6일 장마감 후 주요공시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6일 장마감 후 주요 공시다.까뮤이앤씨(013700)=보통주 1주당 20원을 현금으로 균등 배당한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9억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2019년 12월 31일LS(006260)=구자열 엘에스그룹 회장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율이 33.08%(1065만449주)에서 33.28%(1071만7150주)로 늘었다고 공시에스엘(005850)=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186억원한신기계(011700)공업=보통주 1주당 15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5억원주연테크(044380)=6일 이사회를 통해 1억675만1992주의 보통주를 5337만5996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병합 전 1주당 100원이던 가액은 병합 후 200원으로 변경. 신주의 효력발생일은 4월 22일, 신주권상장예정일은 5월 7일STX(011810)=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287억8873만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91억원) 대비 약 379억원 급감한 수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3억8048만원을 기록, 전년(-148억원) 대비 약 152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전산업(130660)=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73억548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약 43.8%(52억7053만원) 증가한 수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46.6% 증가한 215억4419만원, 매출액은 19.4% 증가한 3135억6664만원으로 집계코스모화학(005420)=527억 규모의 단기 차입금을 847억 규모로 증액 결정했다고 공시. 새롭게 차입하는 320억원은 자기자본의 19.7% 수준. 차입목적은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유형자산 취득이며 차입형태는 금융기관 차입국도화학(007690)=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2만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금액은 48억3000만원이며 예상 취득기간은 이달 9일부터 6월 8일까지SPC삼립(005610)=보통주 1주당 1104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28%이며 배당금 총액은 59억185만원,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4월13일넥센타이어(002350)=보통주 1주당 105원, 우선주 1주당 11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각각 1.15%, 3.18%이며 배당금 총액은 108억1216만원GS(078930)=허창수 지에스그룹 회장과 오너 일가 등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49.04%에서 49.11%로 변동했다고 공시한솔홀딩스(004150)=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517만5102주를 소각하고 남은 주식에 대해 80% 액면액 감소를 결정했다고 공시마니커(027740)=6일 노사 협상 타결 및 물류업체 파업 종료에 따라 이날부터 천안공장 계육제품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현대엘리베이(017800)터=보통주 1주당 9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32%이며 배당금 총액은 244억7940만원유니켐(011330)=자회사 유니원이 KB국민은행으로부터 빌린 38억원에 대해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 금액은 자기자본(730억원) 대비 5.18% 수준이며 보증 기간은 2025년 3월5일까지LG하우시스(108670)=자동차 소재 사업부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 이어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개선을 통한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향후 본건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태림포장(011280)=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16억9417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약 24.3% 감소한 수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41.7% 감소한 208억2454만원, 매출액은 5.9% 줄은 5729억4620만원세진중공업(075580)=보통주당 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배당은 결산 배당으로 배당금 총액은 7억6700만원LF(093050)=자사주 78만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금액은 100억6200만원이며 예상 취득기간은 이달 9일부터 6월 8일까지. LF 측은 이번 자사주 취득 이유에 대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MH에탄올(023150)=보통주 1주당 3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5.6%이며 배당금 총액은 22억7798만원우진아이엔에스(010400)=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이며 배당금 총액은 18억7175만원.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4월30일진도(088790)=보통주 1주당 100원, 종류주 1주당 11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배당은 결산배당으로 배당 총액은 12억4600만원 규모동남합성(023450)=김정돈 대표이사가 지난 1월9일과 이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보통주 3863주(0.11%)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로써 김 대표의 지분율은 3.85%에서 3.96%로SKC코오롱PI(178920)=최대주주가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 외 1인에서 코리아PI홀딩스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후 최대주주의 소유비율은 54.14%(1589만9290주). SKC코오롱PI 측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 종결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설명티웨이항공(091810)=지난해 5월8일 체결한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 신탁재산의 반환방법은 현금 및 실물(자사주) 반환빙그레(005180)=보통주 1주당 14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6%이며 배당금총액은 128억2061만원고려제강(002240)=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약 227.3% 증가한 규모강원랜드(035250)=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카지노 임시 휴장기간을 이달 16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시케이피티유(054410)=관계사인 알루텍에게 운전자금을 위해 45억원 규모의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4%에 해당하는 규모. 이율은 4.6%이며 대여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내년 3월 5일까지코렌(078650)=지난해 12월 말까지 약 94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금융부채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 2018년 기준 자기자본 대비 29.16%에 해당하는 규모제이웨이(058420)=주식회사 제이투홀딩스가 당사에 대한 파산 선고를 신청했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서울회생법원. 회사 측은 “제이투홀딩스가 접수한 소장은 법적인 문제의 소지가 있으며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설명포비스티앤씨(016670)=주식회사 온누리투어와의 흡수합병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피합병법인 온누리투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여행업계 전반의 경영악화와 회사 경영 상황의 중대한 변동으로 인해 합병계약 해제를 통보했다”고 설명삼륭물산(01497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75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8%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11억3400만원화신테크(086250)=인도 분자 의학 연구소의 연구원인 람 우파드하야야(Ram S. Upadhayaya)씨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다고 공시. 임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023년 3월 4일까지엘엔씨바이오=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제주반도체(08022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32만주를 약 10억45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솔시큐어(070300)에 대해 경영권 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6일 조회공시 요구. 답변 시한은 오는 9일 12시까지한국전자금융(063570)=지난해 매출액이 2829억원, 영업이익이 1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33.5%씩 감소한 수치제이씨현시스템(033320)=지난해 매출액이 2092억원, 영업이익이 25억4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8%, 81.4%씩 감소한 수치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리온(058220)에게 현저한 시황 변동(급락) 관련 공시대상의 존재 여부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 시한은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씨젠(09653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3%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26억원NICE평가정보(03019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3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7%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137억5000만원리더스 기술투자(019570)=주식회사 리더스에셋홀딩스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리더스에셋홀딩스는 현재 지분율 15.96%(1010만1010주)로 리더스 기술투자의 최대주주SBS콘텐츠허브(04614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DB금융투자(016610)와 1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1년 3월 5일까지두올산업(07859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확보를 위해 캐나다 회사(OncoQuest Inc.)를 대상으로 약 4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모두 0%이며, 만기일은 2050년 3월 14일. 파워넷(037030)=지난해 매출액이 1285억5400만원, 영업이익이 51억5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 85.9%씩 증가한 수치. 회사 측은 “매출품목 다변화 및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 따라 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아이즈비전(031310)=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87% 감소한 131억5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억5000만원으로 적자 전환디티에프=지난해 매출액이 588억원, 영업이익이 52억4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8%, 64.5%씩 감소한 수치배럴(267790)=지난해 매출액이 599억4700만원, 영업이익이 84억5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3%, 26.64%씩 증가한 수치매일유업(26798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9%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62억7000만원매일홀딩스(00599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4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29%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18억2000만원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지난해 매출액이 1조1008억원, 영업이익이 8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4.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민앤지(21418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3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6%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30억7400만원바른전자(064520)=이범석 씨와 공도현 씨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이들의 임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내년 3월 4일까지SKC코오롱PI(178920)=최대주주가 SKC 및 코오롱인더스트리 외 1인에서 코리아피아이홀딩스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솔루에타(154040)=종속회사인 디티에스에 프로젝트 보증서 발급을 위한 운영자금 50억원을 대여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율은 4.6%이며 대여 기간은 오는 3월 9일부터 2021년 3월 8일까지
2020.03.07 I 권오석 기자
  • 6일 장마감 후 주요공시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6일 장마감 후 주요 공시다.까뮤이앤씨(013700)=보통주 1주당 20원을 현금으로 균등 배당한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9억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2019년 12월 31일LS(006260)=구자열 엘에스그룹 회장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율이 33.08%(1065만449주)에서 33.28%(1071만7150주)로 늘었다고 공시에스엘(005850)=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186억원한신기계(011700)공업=보통주 1주당 15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5억원주연테크(044380)=6일 이사회를 통해 1억675만1992주의 보통주를 5337만5996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병합 전 1주당 100원이던 가액은 병합 후 200원으로 변경. 신주의 효력발생일은 4월 22일, 신주권상장예정일은 5월 7일STX(011810)=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손실 287억8873만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91억원) 대비 약 379억원 급감한 수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3억8048만원을 기록, 전년(-148억원) 대비 약 152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전산업(130660)=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73억548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약 43.8%(52억7053만원) 증가한 수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46.6% 증가한 215억4419만원, 매출액은 19.4% 증가한 3135억6664만원으로 집계코스모화학(005420)=527억 규모의 단기 차입금을 847억 규모로 증액 결정했다고 공시. 새롭게 차입하는 320억원은 자기자본의 19.7% 수준. 차입목적은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유형자산 취득이며 차입형태는 금융기관 차입국도화학(007690)=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2만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금액은 48억3000만원이며 예상 취득기간은 이달 9일부터 6월 8일까지SPC삼립(005610)=보통주 1주당 1104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28%이며 배당금 총액은 59억185만원,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4월13일넥센타이어(002350)=보통주 1주당 105원, 우선주 1주당 11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각각 1.15%, 3.18%이며 배당금 총액은 108억1216만원GS(078930)=허창수 지에스그룹 회장과 오너 일가 등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49.04%에서 49.11%로 변동했다고 공시한솔홀딩스(004150)=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517만5102주를 소각하고 남은 주식에 대해 80% 액면액 감소를 결정했다고 공시마니커(027740)=6일 노사 협상 타결 및 물류업체 파업 종료에 따라 이날부터 천안공장 계육제품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현대엘리베이(017800)터=보통주 1주당 9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32%이며 배당금 총액은 244억7940만원유니켐(011330)=자회사 유니원이 KB국민은행으로부터 빌린 38억원에 대해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 금액은 자기자본(730억원) 대비 5.18% 수준이며 보증 기간은 2025년 3월5일까지LG하우시스(108670)=자동차 소재 사업부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 이어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개선을 통한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향후 본건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태림포장(011280)=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16억9417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대비 약 24.3% 감소한 수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41.7% 감소한 208억2454만원, 매출액은 5.9% 줄은 5729억4620만원세진중공업(075580)=보통주당 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배당은 결산 배당으로 배당금 총액은 7억6700만원LF(093050)=자사주 78만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금액은 100억6200만원이며 예상 취득기간은 이달 9일부터 6월 8일까지. LF 측은 이번 자사주 취득 이유에 대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MH에탄올(023150)=보통주 1주당 3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5.6%이며 배당금 총액은 22억7798만원우진아이엔에스(010400)=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이며 배당금 총액은 18억7175만원.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4월30일진도(088790)=보통주 1주당 100원, 종류주 1주당 11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배당은 결산배당으로 배당 총액은 12억4600만원 규모동남합성(023450)=김정돈 대표이사가 지난 1월9일과 이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보통주 3863주(0.11%)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이로써 김 대표의 지분율은 3.85%에서 3.96%로SKC코오롱PI(178920)=최대주주가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 외 1인에서 코리아PI홀딩스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후 최대주주의 소유비율은 54.14%(1589만9290주). SKC코오롱PI 측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 종결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설명티웨이항공(091810)=지난해 5월8일 체결한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 신탁재산의 반환방법은 현금 및 실물(자사주) 반환빙그레(005180)=보통주 1주당 14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6%이며 배당금총액은 128억2061만원고려제강(002240)=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약 227.3% 증가한 규모강원랜드(035250)=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카지노 임시 휴장기간을 이달 16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시케이피티유(054410)=관계사인 알루텍에게 운전자금을 위해 45억원 규모의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4%에 해당하는 규모. 이율은 4.6%이며 대여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내년 3월 5일까지코렌(078650)=지난해 12월 말까지 약 94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금융부채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 2018년 기준 자기자본 대비 29.16%에 해당하는 규모제이웨이(058420)=주식회사 제이투홀딩스가 당사에 대한 파산 선고를 신청했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서울회생법원. 회사 측은 “제이투홀딩스가 접수한 소장은 법적인 문제의 소지가 있으며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설명포비스티앤씨(016670)=주식회사 온누리투어와의 흡수합병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피합병법인 온누리투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여행업계 전반의 경영악화와 회사 경영 상황의 중대한 변동으로 인해 합병계약 해제를 통보했다”고 설명삼륭물산(01497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75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8%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11억3400만원화신테크(086250)=인도 분자 의학 연구소의 연구원인 람 우파드하야야(Ram S. Upadhayaya)씨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다고 공시. 임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023년 3월 4일까지엘엔씨바이오=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제주반도체(08022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32만주를 약 10억45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솔시큐어(070300)에 대해 경영권 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6일 조회공시 요구. 답변 시한은 오는 9일 12시까지한국전자금융(063570)=지난해 매출액이 2829억원, 영업이익이 1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33.5%씩 감소한 수치제이씨현시스템(033320)=지난해 매출액이 2092억원, 영업이익이 25억4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8%, 81.4%씩 감소한 수치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리온(058220)에게 현저한 시황 변동(급락) 관련 공시대상의 존재 여부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 시한은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씨젠(09653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3%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26억원NICE평가정보(03019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3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7%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137억5000만원리더스 기술투자(019570)=주식회사 리더스에셋홀딩스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리더스에셋홀딩스는 현재 지분율 15.96%(1010만1010주)로 리더스 기술투자의 최대주주SBS콘텐츠허브(04614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DB금융투자(016610)와 1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1년 3월 5일까지두올산업(07859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확보를 위해 캐나다 회사(OncoQuest Inc.)를 대상으로 약 4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모두 0%이며, 만기일은 2050년 3월 14일. 파워넷(037030)=지난해 매출액이 1285억5400만원, 영업이익이 51억5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 85.9%씩 증가한 수치. 회사 측은 “매출품목 다변화 및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 따라 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아이즈비전(031310)=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87% 감소한 131억5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억5000만원으로 적자 전환디티에프=지난해 매출액이 588억원, 영업이익이 52억4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8%, 64.5%씩 감소한 수치배럴(267790)=지난해 매출액이 599억4700만원, 영업이익이 84억5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3%, 26.64%씩 증가한 수치매일유업(26798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0.9%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62억7000만원매일홀딩스(00599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4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29%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18억2000만원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지난해 매출액이 1조1008억원, 영업이익이 8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4.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민앤지(21418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3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6%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30억7400만원바른전자(064520)=이범석 씨와 공도현 씨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이들의 임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내년 3월 4일까지SKC코오롱PI(178920)=최대주주가 SKC 및 코오롱인더스트리 외 1인에서 코리아피아이홀딩스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솔루에타(154040)=종속회사인 디티에스에 프로젝트 보증서 발급을 위한 운영자금 50억원을 대여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율은 4.6%이며 대여 기간은 오는 3월 9일부터 2021년 3월 8일까지
2020.03.06 I 권오석 기자
개미의 뜨거운 러브콜…650선 회복
  • [코스닥 마감]개미의 뜨거운 러브콜…650선 회복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1%대 상승해 650선에서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상승한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감염자수 증가폭이 줄어들면서 투자심리가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 오른 650.19에 장을 마쳤다. 640선에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후들어 상승폭을 키우며 650선 안착에 성공했다. 종가를 기준으로 650선에 오른 건 지난달 26일 이후 1주일여만이다. 5일 코스닥 지수 일일 추이(사진=대신증권 HTS)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S&P500 지수는 전날 대비 4.22% 오른 3130.12에, 미국 나스닥 지수는 3.85% 오른 9018.09에 장을 마쳤다. 민주당 중간 경선 개표 결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보다 득표율이 높았던 것으로 확인된 까닭이다. 한편 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3월 들어 하루 500명 전후를 유지하는 등 증가폭이 둔화된 모습이다.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802억원, 551억원 가량의 순매도를 보였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591억원), 기타법인(-98억언)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468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업종별로 보면 유통, 제약 업종 등은 2%대 상승했다. 일반전기전자, 기타서비스, 비금속, 반도체, 통신장비, 제조, IT하드웨어,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음식료담배, 금속, 건설 등의 업종은 1%대 상승했다. IT종합, 화학, 통신서비스, IT부품, 정보기기,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IT소프트웨어, 운송, 금융,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등은 1% 미만으로 올랐다. 기타제조, 운송장비부품,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등은 1% 미만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이 올랐는데 특히 제약·바이오 종목이 크게 올랐다. 제넥신(095700)과 헬릭스미스(084990)는 7%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4%대 상승했다. SK머티리얼즈(036490)는 2%대, 파라다이스(034230)와 케이엠더블유(0325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대 올랐다. 펄어비스(263750) 원익IPS(240810) 솔브레인(036830) 휴젤(145020)은 1% 미만으로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이치엘비(028300)는 1%대 하락했고, CJ ENM(035760)은 1% 미만으로 내렸다.종목별로 보면 로고스바이오(238120)가 고려대 구로병원 자회사인 바이오젠텍이 1시간 안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위닉스(044340)가 보유 중인 자사주를 대상으로 교환사채를 발행해 407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는 소식에 2%대 올랐다. 반면 메디톡스(086900)는 대웅제약(069620)과의 ‘보톡스 소송’ 비용 관련해 당분간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6%대 하락했다.이날 거래대금은 6조 2956억원, 거래량은 10억 6167만주를 기록했다.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978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78개 종목은 내렸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2020.03.05 I 이슬기 기자
  • 코스닥, 美증시 상승에…640선서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샌더스 대세론’이 후퇴하면서 간밤 미국 증시가 상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 오른 645.49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 정책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간밤 미국 증시까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S&P500 지수는 전날 대비 4.22% 오른 3130.12에, 미국 나스닥 지수는 3.85% 오른 9018.09에 장을 마쳤다. 민주당 중간 경선 개표 결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보다 득표율이 높았던 것으로 확인된 까닭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조치의 수혜를 누렸던 주식시장은, 감세 조치를 모두 되돌리겠다고 말하고 있는 샌더스의 당선이 달갑지 않아 한다.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242, 273억원 가량의 주식을 매도 중이다. 개인은 546억원 가량의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업종 별로 보면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 운송, 유통은 1%대 상승 중이다. 금융, 기타제조, 제약,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반도체, 금속, IT하드웨어, 비금속, 제조, IT종합, IT부품, IT소프트웨어 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는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오르는 종목이 더 많다. 제넥신(095700)은 5%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대 상승 중이다. 솔브레인(036830) 케이엠더블유(032500) 원익IPS(24081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SK머티리얼즈(036490) 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메디톡스(086900)는 4%대 하락하고 있다. 에이치엘비(028300) CJ ENM(035760) 휴젤(145020)도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파라다이스(03423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보합권 등락 중이다.
2020.03.05 I 이슬기 기자
에이치엘비, 12년만의 대규모 유증…진정한 바이오株 거듭 날까
  • 에이치엘비, 12년만의 대규모 유증…진정한 바이오株 거듭 날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자금부족이라는 악성 루머에 시달려오면서도 사업의 불확실성을 주주들에게 전가할 수 없다는 생각에 주주배정 방식의 증자를 해온 적이 없었다. 하지만 현재는 리보세라닙의 가치에 대한 충분한 확신이 있는만큼 ‘박수 받는 증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를 에이치엘비(028300)의 원대한 목표인 ‘확신과 확장’ 원년으로 삼겠다.”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이사는 32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공시한 지난 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규모 유상증자와 더불어 오는 30일 예정된 주주총회에는 바이오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등 본격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진=에이치엘비 유튜브 채널 갈무리)◇ 12년만의 대규모 유상증자… ‘리보세라닙’ 사업 관련 에이치엘비는 지난 3일 총 3271억원 규모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무상증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12년만에 실시하는 대규모 증자다. 이번 증자를 거치면 에이치엘비의 자본금은 45억원, 주식수는 현재 발행주식총수의 약 10% 규모인 903만주 늘어나게 된다. 보유 지분에 따라 진 대표이사(8.91%)가 약 230억원, 여기에 특수관계인 9인을 포함(15.22%)하면 약 508억원 규모의 참여가 이뤄진다. 유상증자는 배정비율 10%, 할인율 20%이 적용되며, 10% 무상증자도 이뤄진다. 기준일은 오는 4월 20일이다. 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는 총액 인수 조건으로 이번 증자를 진행하게 된다. 증자 금액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2553억원, 영업양수자금으로 607억원, 채무상환자금으로 70억원, 운영자금으로 40억원 등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증자는 이 회사가 보유한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 사업의 확장이 주요 목적이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증자 금액 중 약 60%에 해당하는 2360억원은 에이치엘비가 지난해 11월 편입한 자회사 엘레바와의 합병 관련 비용이다. 엘레바는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합병 계약에 따라 엘레바 기존 주주들에게 지급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리보세라닙의 신약허가신청(NDA)과 시판 허가시 성공 보수를 현금으로 지급하게 돼 있어 이를 조만간 지급하기 위해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지난달 지분 취득을 결정한 면역 치료제 개발업체인 미국 이뮤노믹 테라퓨틱스의 유상증자 참여에 약 364억원, 리보세라닙 원천기술의 중국 외 글로벌 시장에서의 특허를 보유한 미국 어드벤첸 연구소로부터 권리를 양도받기 위해 약 608억원을 각각 사용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회사는 오는 30일 예정된 주주총회에는 정관 일부 변경을 논의해 본격적인 바이오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공시에 따르면 사업 목적에 의약품 원료 개발과 생산, 판매업 등 바이오 관련 정관이 추가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본래 에이치엘비는 ‘현대라이프보트’의 준말인 만큼 구명정 제조가 본업으로 현재 업종이 운송장비·부품으로 분류돼 있는 상태다. 이와 더불어 진양곤 대표이사를 비롯한 에이치엘비 내부 임원들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안건도 논의될 예정이다.◇ 본격 바이오社 거듭난다는 계획이지만 의문도 여전회사는 이처럼 바이오 사업에 대한 청사진과 함께 대규모 유증을 알렸지만, 시장에서는 리보세라닙 관련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1차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힌 이후 넉달 뒤인 10월엔 글로벌 임상 3상 효과가 입증됐다고 발표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허가 신청을 받을 확률이 높다고 번복했다. 이 과정에서 에이치엘비 주가는 크게 요동쳤다. 에이치엘비는 임상 3상에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지난해 6월 27일과 28일 연달아 하한가를 찍으며 6월 49% 넘게, 7월에는 23% 넘게 주가가 빠졌다. 그러다가 8월부터 10월 세 달간 네 배 남짓 폭등하며 한때 장중 주가는 21만39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찍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의 시가총액 역시 10월 한 달만에 5위에서 2위까지 올라온 후 현재까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뒤를 잇는 명실상부한 ‘코스닥 바이오 대장주’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을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대규모 증자와 더불어 진양곤 대표이사가 넥스트사이언스(003580)의 주식을 약 7억원을 들여 11만주 넘게 사들인 점을 거론하며 “넥스트사이언스를 통해 본업과는 관계 없는 건강 음료인 콤부차 사업에 나서려는 의도”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결국 바이오 업종인만큼 기본적으로는 ‘지나친 낙관’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리보세라닙은 중국에서 시판이 이뤄지는 약물이어서 회사도 어느 정도 시판 허가 등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면서도 “막연한 기대감이나 실망감에 따라 움직이는 바이오 업종의 특성상 무조건 긍정적 접근하는 것은 권할 만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4일 에이치엘비는 전 거래일 대비 4.05%(3800원)내린 9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0.03.04 I 권효중 기자
바이오株 강세에 610선 탈환…기관 '사자'
  • [코스닥 마감]바이오株 강세에 610선 탈환…기관 '사자'
  • 21일 코스닥 지수 일일 추이(사진=대신증권 HTS)[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610선까지 올라섰다. 그동안 부진했던 바이오주가 큰 폭으로 반등했고, 기관들도 순매수로 상승세를 이끌었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 오른 615.96에 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약세로 시작했으나 곧 보합권으로 올라섰고, 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1%대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코스닥 지수는 바이오주의 투심이 개선된 영향으로 큰 폭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안국약품(001540)이 노인성 황반변성 신약물질의 개발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등의 호재가 이어지며 바이오주 전반의 투심이 살아나는 분위기다.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363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213억원), 투신(144억원), 보험(16억원), 연기금등(5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외국인은 279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이날 주식을 더 사들이지도, 더 팔아치우지도 않았다.업종별로 살펴보면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제약,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금속, 기타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등의 업종이 2%대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기계장비,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유통, 제조, IT부품, 반도체,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IT하드웨어, 기타제조, IT종합,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컨텐츠 등의 업종은 1%대 상승 마감했다. 일반전기전자,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종이목재, IT소프트웨어, 금융, 소프트웨어, 건설, 화학, 운송장비 등은 1% 미만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반면 인터넷 업종은 1%대 하락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당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먼저 메디톡스(086900)는 중국 톡신 화이트마켓(정식허가시장) 진출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는 기대감에 5%대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에스에프에이(056190)는 4%대,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3%대 상승세를 보였다. 펄어비스(263750), CJ ENM(035760) 파라다이스(034230) 헬릭스미스(084990) 등은 2%대 상승 마감했다. SK머티리얼즈(03649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은 1%대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원익IPS(240810)와 솔브레인(036830), 케이엠더블유(032500) 등은 1% 미만으로 올랐다. 반면 휴젤(145020)은 2%대 내렸고, 에이치엘비(028300)는 1% 미만의 내림새로 장을 마쳤다.개별종목을 보면 셀루메드(049180)가 ‘줄기세포를 활용한 발모 촉진’ 관련 특허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취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안국약품(001540)은 노인성 황반변성 신약물질 개발권 확보 소식에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솟은 데 이어 이날 5%대 상승 마감했다. 바이오주의 투심 개선으로 인해 안트로젠(065660)과 루트로닉(085370)도 각각 11%대, 9%대 상승했고, 에스티큐브(052020) 역시 14%대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8억 745만여주, 거래대금은 약 3조 478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88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33개가 내렸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9.08.21 I 이슬기 기자
  • 코스닥, 600선서 보합권 출발…기관·외국인 '팔자'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 오른 607.52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장이 열리자 마자 약세를 띄며 출발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시장에는 엇갈리는 재료들이 나와있다. 앞서 간밤 미국 국채 금리는 이탈리아 정치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아 하락, 미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바 있다. 한편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노동자 급여나 주식 등 자본소득 관련 세금 인하를 검토하겠다고 밝히는 등 경기 진작 카드를 꺼내든 상황이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억원, 21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71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업종 별로 보면 오르는 종목 반, 내리는 종목 반이다. 먼저 기타제조, 출판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 등 업종은 1%대 상승중이다. 화학, 방송서비스, 반도체, 비금속, 통신방송서비스, 종이목재, IT하드웨어, 금융, IT부품,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등 업종은 1% 미만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인터넷 업종은 1%대 내리고 있고, 제약,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운송, 건설, 음식료담배 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먼저 솔브레인(036830)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한다는 소식 등에 6%대 상승 중이다. 이외 메디톡스(086900)는 2%대 오르고 있고, SK머티리얼즈(036490)와 에스에프에이(056190) CJ ENM(035760)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원익IPS(240810)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1% 미만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휴젤(145020)은 4%대 내리고 있고, 에이치엘비(028300) 헬릭스미스(084990) 케이엠더블유(032500)는 1%대 내리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 미만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19.08.21 I 이슬기 기자
`주주는 쪽박, 임직원은 대박`…스톡옵션 잔치 벌인 바이오 기업들
  • `주주는 쪽박, 임직원은 대박`…스톡옵션 잔치 벌인 바이오 기업들
  •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올 상반기 코스닥 바이오 기업들이 대규모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발행해 눈총을 사고 있다. 잇단 악재를 쏟아내며 주가가 동반 급락해 많은 투자자들을 한숨짓게 한 가운데 대량의 신주 발행으로 인해 기존 주식의 지분가치마저 희석시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당수 바이오 기업들의 임직원이 상반기 동안 거액의 스톡옵션을 부여받거나 행사했다.개발 중이던 항암제 ‘펙사벡’의 임상 실패로 바이오주(株) 주가 급락 사태를 불러온 신라젠(215600)은 올 상반기 동안 계열사를 포함한 임직원 30명에게 29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신라젠이 지난 2013년부터 임직원을 상대로 부여한 스톡옵션은 410만1000주에 달하고 이 가운데 183만7223주가 아직 행사되지 않은 상태다.최근 부여된 물량은 주가 급락으로 인해 행사 가능성이 낮아졌지만 과거 저가에 발행된 물량은 지난달 임상 실패가 알려지기 전 대규모로 행사됐다. 특히 행사가격이 4500원 이하인 물량 가운데 40만주 이상이 사태 발생 직전에 행사됐다. 회사 임직원들이 주가 급락 직전에 차익 실현에 나섰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실제로 이 회사 신현필 전무는 보유 중이던 신라젠 주식 16만7777주(약 88억원)를 사태 발생 직전인 지난달 초 전량 장내 매도한 바 있다.셀트리온 임직원은 스톡옵션 차익으로 거액의 보수를 챙겼다. 박성도 셀트리온 고문은 스톡옵션 행사로 인한 차익 163억5000만원으로 인해 상반기 163억8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손영기 수석고문도 스톡옵션 행사차익으로 인해 상반기 보수총액이 17억4700만에 달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는 스톡옵션 행사이익으로 과장 1인과 차장 3인이 각각 10억~15억원 가량의 보수를 받았다.대표이사의 기업설명회 도중 주가 급락 사태를 맞은 바 있는 메지온(140410)은 상반기 중 10만500주 규모의 스톡옵션을 지급했고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직원 18명에게 86만50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메디톡스(086900)와 제넥신(095700)도 이 기간 다수의 직원을 상대로 각각 7800주와 8210주 규모의 스톡옵션을 줬다.스톡옵션은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회사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로, 임직원들에게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하지만 대량의 스톡옵션이 발행되면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주당 가치가 희석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회사 임직원들이야 저가에 발행되는 스톡옵션으로 적잖은 수익이 가능하지만 소액주주는 지분 가치 희석까지 겹치며 이중고를 겪게 되는 셈”이라며 “신약 개발 성과가 나오기도 전에 무차별적인 스톡옵션 발행은 주주가치를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지적했다.
2019.08.20 I 김대웅 기자
  • [코스닥 마감]美 경기침체 우려 완화에 하루만에 상승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미국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2% 오른 594.65에 장을 마쳤다. 0.82%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1% 넘게 오르며 600선 탈환을 넘보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오후 한때 하락 전환했다. 하지만 장 막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재차 상승세로 돌아섰다.지난 주말 뉴욕 증시 내 주요지수가 1%대 상승 마감하면서 장 초반부터 ‘사자’ 심리가 우세했다. 뉴욕 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 반등과 양호한 7월 소매판매 발표 등으로 안도감이 형성됐다.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도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누그러뜨렸다. 이날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는 지지율 하락과 주식시장 급락을 계기로 대중국 압박 수위를 조절 중”이라며 무역분쟁 완화로 인한 안도감이 증시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52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8억원, 33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다수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건설, 음식료, 금속, 운송, 섬유의류 등이 1% 넘게 올랐다. 종이목재, 통신장비는 하락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오른 종목이 많았다. CJ ENM(035760)이 3% 넘게 올랐고 헬릭스미스(084990)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등이 상승세로 거래를 끝냈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약보합을 기록했다.개별 종목 가운데는 퓨전데이타가 반기보고서 미제출에 따른 상장폐지 위기에 놓이면서 11% 넘게 급락했고, 진행 중이던 유상증자를 철회한 디에스티는 12% 넘게 빠졌다.이날 신규 상장한 나노브릭(286750)은 기대 이하의 흐름을 보였다. 공모가인 1만6000원을 밑도는 1만4400원에 시초가를 기록한 뒤 급등락을 반복하다가 1만4800원에 첫날 거래를 마쳤다.이날 거래량은 6억9537만주, 거래대금은 3조344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7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40개 종목이 하락했다. 8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19.08.19 I 김대웅 기자
  • 코스닥, 미국발 불확실성 완화에 상승 출발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지난 주말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반등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경감된데다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도 형성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19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6% 오른 596.65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주말 뉴욕 증시 내 주요지수는 국채 금리 반등과 양호한 7월 소매판매 발표 등으로 일제히 1%대 상승했다.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날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는 지지율 하락과 주식시장 급락을 계기로 대중국 압박 수위를 조절 중”이라며 무역분쟁 완화로 인한 안도감이 증시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억원, 29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80억원 매수 우위다.모든 업종이 빨간불을 켜고 있는 가운데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운송장비, 섬유의류, 통신장비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0.8% 상승 중이고 CJ ENM(035760)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등이 1% 이내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헬릭스미스(084990)는 2% 가까이 올랐다.개별종목 가운데는 감사의견 ‘비적정’ 이후 유상증자를 철회한 디에스티(033430)가 10%대 급락세다. 이 회사는 지난 16일 진행 중이던 1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하기로 했다 공시했다.
2019.08.19 I 김대웅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