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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49건

LG생활건강 `숨37`
  • [남성화장품 전성시대]LG생활건강 `숨37`
  • 숨 시크릿포맨 모델 송재희.[이데일리 정태선 기자]LG생활건강 ‘숨37 시크릿 포맨 3종’은 자연발효 성분이 지치고 활력 잃은 남성 피부에 생기와 젊음을 선사하는 남성 전용 자연발효 스킨케어 라인이다. 숨 시크릿 포맨 프로그래밍 에센스이 제품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두껍고 여성피부에 비해 검은 편이나 실제로는 깊은 주름이 생기기 쉬우며, 외부자극에 민감한 남성피부의 특징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제품에 함유된 천연발효 성분 ‘사이토시스’는 숨37만의 독자적인 기술 ‘다단중합자연발효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80여 가지 유기농 식물을 꽃, 잎, 과실, 종자, 줄기, 뿌리 등 부위별로 나누어 단계별로 발효시킨 후, 최종 저온숙성과정을 거쳐 식물 고유의 생명력을 간직하고 있다.이러한 발효성분은 식물 고유의 생명력을 간직하고 유효성분을 미립자화 시켜, 각각의 미용효능과 피부 흡수력을 최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3無 기술(인공향, 인공색소, 합성방부제 무첨가)로 어떤 피부에도 자극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주력아이템인 ‘숨37 시크릿 포맨 프로그래밍 에센스’는 자연의 생명력을 담은 80여 가지 유기농 식물의 발효원액인 ‘사이토시스’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톤을 부드럽고 밝게 바꿔주는데 탁월한 제품이다. 유산균 발효성분인 ‘발효 항균 펩타이드’를 함께 함유해 면도 후 손상된 피부의 감염을 억제하고 피부 트러블을 예방한다. 특히 숨37은 7월부터 신규 남성 모델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허염 역할을 맡았던 ‘송재희’를 전격 영입, 1년 계약을 맺고 향후 숨의 남성라인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제품구성은 에센스 (80ml / 7만8000원), 워터 젤 모이스처라이저(60ml / 6만원)더 피니셔(50ml / 4만원)
2012.08.29 I 정태선 기자
  • 코스타리카 대통령, 수교 50주년 기념 경제4단체 오찬
  • [이데일리 박정일 기자]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한-코스타리카 수교 50주년을 맞아 방한해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 4단체와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한국무역협회는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친치야 코스타리카 대통령 초청 경제 4단체 주최 환영오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친치야 대통령은 이날부터 이틀간 한-코스타리카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했다.한덕수 무협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코스타리카는 지난 50년간 경제 및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해왔으며, 이번 친치야 대통령의 방한이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미래 경제 파트너로서의 앞으로 50년을 향한 뜻깊은 모멘텀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무협에 따르면, 양국은 1962년 수교 이후 지속적으로 경제교류를 확대해 1970년 1000달러에 불과하던 양국 간 교역액이 지난 2011년 5억 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에도 한국의 대 코스타리카 수출은 전년대비 62%, 수입은 104% 늘어나는 등 높은 증가세를 보여, 같은 기간 한국의 전체 수출증가율(0.6%)과 수입증가율(2.4%)을 크게 웃돌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측에서 한 무협 회장을 비롯해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 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과 국내 기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코스타리카에서는 친치야 대통령과 외교장관, 대외무역장관 등 정부사절단 20여명이 참석했다.
2012.08.20 I 박정일 기자
경제계, 정부 '내수활성화' 의지 적극 화답키로
  • 경제계, 정부 '내수활성화' 의지 적극 화답키로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정부의 내수 활성화 의지에 경제계가 적극 화답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청와대 ‘끝장토론’에서 논의됐던 경제살리기 대책에 대한 후속조치로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매진하기로 했다.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는 24일 오전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상근부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부회장단 간담회는 21일 정부가 ‘내수 활성화 민관합동 집중토론회’를 통해 제기한 소비와 투자, 부동산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한 후속조치로 마련됐다.부회장단이 이날 가장 강조했던 것은 기업 투자다. 이들은 당초 기업이 계획했던 투자를 차질 없이 집행하도록 독려하고, 투자 과정에서 겪는 애로를 파악해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경제5단체는 또 소비활성화를 위해 기업 임직원이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낼 수 있도록 독려하고, 휴가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방안도 강구하기로 의견을 보았다. 경제5단체는 이 같은 내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음주 중으로 실무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다음달 중하순쯤에는 경제5단체 회장단회의를 개최, 실무진에서 논의했던 방안을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주요 경제단체 한 관계자는 “8월 회장단 회의는 경제 활성화 위한 경제단체 입장 등의 제목으로 진행될 것”이라면서 “세부적으로는 투자 및 소비 활성화 방안, 노사문제 대응방안, 대중소 동반성장 등의 내용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논의사항을 곧바로 정부에 전달할 것”이라고도 했다.이날 부회장단은 대선후보 공약에 대해서는 따로 논의하지는 않았다. 다만 경제계 입장에서는 대선후보가 경제를 잘 이해하고 동반성장 이끌수 있는 화합형 후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했다. 또 경제정책은 시장경제를 우선시하면서 정부의 조정과 개입은 가급적 최소화했으면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최근 정치권의 화두인 ‘경제민주화’에 대해서는 “여야 입장 차가 있으나 재벌 개혁까지는 아닌 것 같다”면서 “대중소기업간 상호 ‘윈윈’하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부회장단 간담회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김영배 경총 상임부회장, 김무한 무역협회 전무 등이 참석했다.경제5단체 부회장들이 24일 오전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긴근간담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무한 무역협회 전무,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2012.07.24 I 김정남 기자
  • 이한구 "대기업 변해야" vs 경제4단체 "규제 해제해야"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경제민주화가 연말 대선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새누리당과 재계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4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대기업의 적극적인 변화를 주문했고 경제4단체는 내수부양을 위한 규제 해제 등을 건의했다고 홍일표 원내대변인이 전했다.경제4단체에서는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영배 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경제4단체 부회장들은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내수부양을 위해서 규제해제 등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이에 “그런 조치의 혜택이 대기업에게 주로 귀속되는 구조가 문제가 있으므로 대기업들이 빨리 변하고, 변한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고 대답했다. 특히 “대기업 총수들과 그 가족들이 중소기업 업종을 빼앗아간다는 모습이 더 이상 보여지지 않도록 노력해달라”며 “중소기업도 칸막이만 추구하지 말고 기술혁신과 생존노력을 더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이와 관련, “대기업도 생각이 많이 바뀐 것 같다”면서 “동반성장도 이미 3년째인데 그 자체를 하겠다 안하겠다의 논란은 지나간 것이고 이미 대과제가 됐다”고 말했다.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최근 분위기가 대기업 때리기로 가는데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우려된다”면서 “경제민주화에 대해 공감하지만 가급적 기존의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문했다경제4단체에서는 아울러 근로자 재형저축제도를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부활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재산형성을 도와줄 것을 제안했고 이 원내대표는 적극 검토를 약속했다.
2012.07.17 I 김성곤 기자
연우 오빠에서 모지리로..송재희 "제가 모자라야 잘된다"
  • 연우 오빠에서 모지리로..송재희 "제가 모자라야 잘된다"
  • 배우 송재희.[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송재희가 변신했다. 연우 오빠 허염(‘해를품은 달’)에서 모지리 강우진(‘그래도 당신’)으로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인다. 송재희는 28일 경기도 일산 SBS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어린 친구들에게는 아직도 ‘해를 품은 달’의 여파가 있는 것 같다. 여전히 좋아해준다”며 “최근에는 우진이로 알아보시는 분도 많다”고 말했다.송재희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염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해를 품은 달’은 40%가 넘는 시청률로 국민드라마로 올라섰던 드라마. 송재희는 이후 ‘그래도 당신’으로 자리를 옮겨 강우진으로 또 다른 사랑을 받고 있다. 강우진은 재벌3세 역할로 따듯한 마음씨를 가진 캐릭터. 송재희는 “우진이란 역할도 보여드릴 게 많다”며 “‘모지리’ 강우진이 멋있어 지는 과정을 통해 팬들이 공감해 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송재희는 ‘아줌마들의 대통령’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김승수를 의식하며 “저도 대통령을 하고 싶다”고 경쟁의식도 내비쳤다.송재희는 ‘모지리’라는 별명에 대해서도 “한 두 번은 괜찮았는데 요즘엔 친구들도 저한테 ‘모지리’라고 한다. 기분이 그렇다”며 “제가 ‘모지리’ 소리를 들어야 드라마가 잘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 별명을 더 듣겠다”고 말했다.‘그래도 당신’은 재벌가의 경영권 분쟁에 휘말려 이혼남녀가 된 한 소시민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다. 송재희 외에 신은경과 김승수, 왕빛나가 열연 중이다. 월~금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2012.06.28 I 김영환 기자
  • 경제전문가들 "유럽 경제 회복 오랜시간 걸린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유럽 경제 회복에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 참석한 국내 경제전문가들은 "G20 정상회의 등 유로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나라의 정책 공조가 이뤄지고 있으나 각국의 이해관계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일부 참석자는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 외에도 발생확률이 낮은 테일리스크(tail risk)에 유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테일리스크는 발생 가능성이 작고 예측하기 어렵지만 한번 위험이 발생하면 큰 영향을 미치는 사건으로, 2008년 금융위기가 촉발시킨 미국 투자은행 리만 브라더스의 파산이 대표적인 예이다.한 참석자는 "기업과의 경쟁, 금융권의 리스크 관리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정책적 고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글로벌 시장의 장벽이 허물어져 경쟁이 치열해지는 환경은 위기인 동시에 기회로, 대·중소기업 모두 경쟁력 배양에 힘써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단기적인 부양보다는 저출산·고령화 등을 고려해 주택수급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중앙은행의 역할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일부 참석자들은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위해 한국은행이 적극적으로 행동해 줄 것을 부탁했다.이날 경제동향간담회에는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근영 성균관대 교수 ▲조하현 연세대 교수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2012.06.20 I 정다슬 기자
  • 김중수 "FOMC에서 극적인 해결책 안 나올 것"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현재 상황을 극적으로 바꿔놓을 만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20일 김 총재는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일반 국민은 내일(21일) FOMC에서 결정이 되면 다음 날 좋은 정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지만, 특정정책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재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멕시코에서 열렸던 G20 정상회의에 대해 언급하며 "다자간·양자 간 감시체제를 만들어가는 등 깨진 균형을 잡아가는 쪽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며 "변화에 뒤떨어지지 않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게 최선의 노력"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가장 적절하게 대응한 자가 살아남는 셈"이라고 밝혔다. 녹색성장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김 총재는 "한국의 녹색성장이 성장의 좋은 돌파구(Breakthrough)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제동향간담회에는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근영 성균관대 교수 ▲조하현 연세대 교수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2012.06.20 I 정다슬 기자
  • FTA민간대책위, 15일 `한·중FTA 대책` 전체회의 개최
  • [이데일리 박정일 기자] FTA(자유무역협정) 민간대책위원회는 15일 오전 7시30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9차 전체회의를 열고 한·중 FTA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고 14일 밝혔다. 회의에는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을 비롯해 업종별 단체 21개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총 4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한다. 정부 측 인사로는 박태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최석영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 조용만 기획재정부 무역협정지원단 단장, 김창규 지식경제부 전략시장협력관 등이 참석한다. 한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세계경제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보호무역주의의 파고가 높아지면서 국내외 경제여건이 악화하고 있지만, FTA가 우리 무역과 경제를 지탱해 줄 것"이라며 "지방 무역현장을 방문할 때마다 EU, 미국과 FTA를 체결했다는 사실이 우리 수출기업에 상당한 힘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한국의 대외무역관계와 FTA 정책` 발제문을 통해 "최근 아세안 국가들이 한·중·일과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을 포괄하는 FTA의 일종인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을 모색하고 있어 동북아에서의 경제통합은 미국주도의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PP)과 병행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06.14 I 박정일 기자
`그래도 당신` 송재희 "`기적의 오디션`에서 탈락했었다"
  • `그래도 당신` 송재희 "`기적의 오디션`에서 탈락했었다"
  • ▲ 송재희[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송재희가 제작발표회장에서 회상에 잠겼다. 제작발표회가 열린 서울시 목동 SBS홀에서 1년 여전 `기적의 오디션`에 응시했던 기억 때문이다. 송재희는 15일 이 장소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적의 오디션`처럼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진 것 같다"며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송재희는 "합숙 바로 직전 단계에서 떨어졌다"며 "그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큰 힘이 되고 공부가 됐다"며 "이 자리에 다시 오게 된 것이 기적인 거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송재희는 `그래도 당신`에서 재벌3세 강우진 역을 맡았다. 그룹의 전략기획실장으로 따듯한 마음씨를 가진 캐릭터. 송재희가 전작 MBC `해를 품은 달`에서 맡았던 허염과 비슷한 역할이다. 송재희는 "허염과 강우진은 똑같은 엄친아"라며 "허염이 초천재였다면 이 친구는 겸손한 건지 대본을 읽으면서도 왜 이러지 싶을 때가 있었다. 조금의 차이가 있다"고 눙쳤다. 한편 `그래도 당신`은 재벌가의 경영권 분쟁에 휘말려 이혼남녀가 된 한 소시민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다. 신은경과 김승수가 부부로 연을 맺고 왕빛나가 김승수와 재혼하는 역할로 출연한다. 오는 21일 오후 7시15분 첫 방송.
2012.05.15 I 김영환 기자
  • ‘해품달’ 송재희 “나는 시범맨 출신” 무명시절 길어[TV]
  •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이데일리TV 정훈민 PD] 해품달의 ‘꽃선비’ 배우 송재희가 이데일리TV ‘특종몬스터즈’에 출연해 솔직함을 드러냈다. &nbsp;MC인 윤서희 양헌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시종일관 진지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보였다. 조선시대 ‘천재’ 캐릭터 허염과 비교하는 질문에 그는 “솔직히 공부는 지금도 너무 싫다. 공부하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거 같다”면서도 캐릭터 연기를 위해 더 노력했다고 밝혔다.&nbsp;그는 98년 SBS ‘특명 아빠의 도전’의 시범맨으로 처음 방송에 출연했으며, 시범맨 최초로 도전에 실패해 그만두게 되었다고 웃지못할 이야기를 전했다. 그 후 긴 무명시절을 거치며 “정말 기회가 많지 않았다. 많이 포기하고 싶어다. 이 길이 (나에게) 맞나?”하며 힘든 시절을 회고했다.&nbsp;송재희는 아직 밝힐 수는 없지만 곧 새 드라마로 돌아올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nbsp;&nbsp;&nbsp;&nbsp; &nbsp;<특종 몬스터즈>는 이데일리TV에서 매일 오후 6시 / 11시에 방영됩니다. 이데일리TV는 각 지역케이블TV(Skylife 525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데일리TV 홈페이지(http://tv.edaily.co.kr/monsters/)를 통해 실시간 또는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2012.04.27 I 정훈민 기자
주원 "투빅 노래 좋아요 `뿅~`"..`모태 애교남`
  • 주원 "투빅 노래 좋아요 `뿅~`"..`모태 애교남`
  • ▲ 주원[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주원이 `모태 애교남`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였다. 주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슴을 울리는 노래 투빅(2BiC)의 `또 한 여잘 울렸어` 많이 들어주세요. 뮤직비디오도 감상해주시고요. 제가 나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에서 주원은 "노래 정말 좋으니까 많은 사랑 부탁해요. 뿅!"이라고 애교글을 덧붙여 팬들을 웃음짓게 했다. 주원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전화를 끊기 전 어머니에게 "안녕, 뿅"이라고 인사하는 애교를 보여 화제가 됐다. 주원은 최근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명품 아역 이민호와 함께 신인 듀오 투빅의 데뷔 싱글 `또 한 여잘 울렸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들의&nbsp;노래를 적극 추천하는 등 홍보를 아끼지 않아 투빅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투빅은 작곡가 조영수가 프로듀싱해 데뷔전부터 관심을 끈 신인. 주원에 앞서서는 가수 신승훈, `해를 품은 달` 어린 양명 이민호, 허염 송재희 등이 SNS 등을 통해 투빅의 노래를 극찬한 바 있다. ▲ 조영수가 직접 프로듀싱한 신예 투빅의 데뷔 싱글. 투빅은&nbsp;지난 14일 자정 데뷔곡 `또 한 여잘 울렸어`를 발표하고 공식 활동에 나섰다.▶ 관련기사 ◀☞신승훈, 투빅 극찬.."`보코` 대박감"☞조영수, 제2의 SG워너비 투빅(2BiC) 제작☞`1박2일` 주원 "이승기와 비교? 난 달라"☞주원 "`1박2일` 들어와 행복해" 합류 소감☞김승우·차태현·성시경·주원 `1박2일` 대처법
2012.03.16 I 최은영 기자
‘해품달’ 한가인, 가족과 재회 ‘눈물 펑펑’
  • ‘해품달’ 한가인, 가족과 재회 ‘눈물 펑펑’
  • ▲ MBC `해를 품은 달`[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한가인이 가족과 눈물의 재회를 했다. 3월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마지막회에서는 8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연우(한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우는 자신의 집을 찾았고 연우의 모습을 본 정경부인(양미경 분)은 한번의 딸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네가 정녕 연우냐. 정말 살아있었냐. 연우야”라며 놀라움에 오열했다. 또 딸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살아 돌아온 연우를 반겼다. 이어 누워 안정을 찾으라는 연우의 말에 “연우 널 두고 내가 어찌 잠을 청하겠냐. 잠 든 사이에 또다시 사라지면 어떡하냐”며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고 연우는 “이제 어머니 허락 없이는 아무데도 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연우의 오빠 허염(송재희 분)은 차마 동생의 얼굴을 바로 보지 못했다. 자신의 부인 민화공주(남보라 분)가 연우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사실에 자책하고 있던 것. 연우는 “오라버니께서 이리 스스로를 탓하며 괴로워하시면 저는 제가 살아있는 것을 후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고 그제서야 연우에게 고개를 돌린 염은 “너에게 내가 너무도 큰 죄를 지었다. 모든 것이 나 때문이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하지만 연우는 “그리 자책하지 말라. 그냥 잘 살아있다고 칭찬해달라”며 모든 것을 용서했음을 알렸고 이에 염은 “연우야 살아 있어 줘서 고맙다”라며 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양명군(정일우 분)이 훤(김수현 분)을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2.03.16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송재희, “이제 행복해지려 한다” 남보라 용서
  • ‘해품달’ 송재희, “이제 행복해지려 한다” 남보라 용서
  • ▲ MBC `해를 품은 달`[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송재희가 남보라의 지난 과거를 모두 용서했다. 3월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마지막회에서는 과거 연우(한가인 분)의 죽음에 가담한 민화공주(남보라 분)가 노비로 전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 놓은 훤은 자신의 동생인 민화공주에게도 죄를 물었고 출산 후 즉시 관비가 될 것을 명했다. 그리고 연우의 오라버니 허염(송재희 분)은 홀로 아들을 키우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시간이 흐른 후 민화공주는 중전이 된 연우의 청으로 면천되었고 숨어서 염과 그녀의 아들을 지켜보았다. 그러나 애써 발걸음을 돌리던 민화공주의 앞에 염과 아들이 서 있었고 이에 민화공주는 “전하께서 노비 신분을 풀어주셨는데 갈 곳이 없어서, 마지막으로 한번만 보고 싶어서, 너무 보고 싶어서 멀리서 몰래 얼굴만 보고 가려고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아이의 모습을 본 민화공주는 “다신 오지 않을 것이다. 숨어서도 보지 않겠다. 허니 한번만 용서해달라”며 돌아서 자리를 피하려 했다. 하지만 허염은 민화공주에게 달려가 그녀를 잡았다. 그리고 놀라는 민화공주에게 “용서하지 않으려 했다. 그렇게 제 자신을 벌하며 용서하지 않으려 했다. 허나 이제는 행복해지려 한다. 우리 의를 위해서라도, 죽어서도 다른 이의 행복만을 바라는 가여운 이를 위해서도”라며 그녀의 지난 잘못을 모두 용서하며 앞으로 행복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양명군(정일우 분)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한 가운데 훤과 연우의 행복한 모습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12.03.16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최종 예고편 공개, 훤의 운명은?
  • `해품달` 최종 예고편 공개, 훤의 운명은?
  •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MBC 수목 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 최종예고편이 공개됐다.&nbsp;15일 `해를 품은 달` 공식 홈페이지에는 마지막회&nbsp;예고가 담긴 글과 영상이 게재됐다.&nbsp;▲ `해품달` 마지막회 영상(출처: `해품달` 공식 홈페이지 영상 캡처)공개된 영상에는 극 중 반란을 일으킨 윤대형(김응수 분)이 양명(정일우 분)에 훤(김수현 분)의 목을 넘겼고, 양명 역시 흔쾌히 수락하는 장면이 담겨있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특히 허름한 옷 입고 나타난 민화공주(남보라 분)가 염(송재희 분)앞에 나타나 아이를 안고 우는 모습과, 연우가 훤을 향해 "신첩, 전하의 여인이자 이 나라의 국모입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에 드라마의 해피엔딩을 암시하고 있어&nbsp;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한편, `해품달은` 오는 15일 방송을&nbsp;끝으로 종영하며 이승기, 하지원이 출연하는 `더킹투하즈`가 후속 방송될 예정이다. ☞`더킹투하즈` 사진 보기&nbsp;&nbsp;☞`해품달` 정일우, 김수현에 칼 겨누며 대립☞한가인, 왕이 준 비녀 꽂고 중전 자태..`해품달` 해피엔딩?☞`해품달` 정일우, 마지막 촬영하다 손가락 부상☞`해품달` 비하인트컷 대방출 사진 보기▶ 관련기사 ◀☞날개 넷 달린 공룡의 `비밀`.. 날지 못해?☞초소형 자동차 만들어 화제, 크기는? 0.028cm☞직장인 `칼퇴근` 건강에 도움.."부장님 보고 있나?"
2012.03.15 I 김민정 기자
`해품달` 정일우, 김수현에 칼 겨누며 대립
  • `해품달` 정일우, 김수현에 칼 겨누며 대립
  • ▲ MBC `해를 품은 달`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정일우가 김수현에게 칼을 겨누었다. 3월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이성준) 19회에서는 이훤(김수현 분)에 대한 반란을 도모하는 양명(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명은 이훤을 몰아내려는 윤대형(김응수 분)의 역모에 가담했다. 그리고 반란일이 강무날로 정해진 가운데 “궐 안은 사냥터가, 사냥감은 금상이 되겠다”며 “주상이 종친과 대신들을 거느라고 종묘로 향하는 그 순간이 바로 거사의 시작이다. 나 역시 종친의 신분으로 그 뒤를 따를 것이다”라고 지시했다. 이어 오랜 벗인 운(송재림 분)에게 “내가 어떤 선택을 하든 내가 무슨 짓을 하든 끝까지 벗으로 받아주겠나. 대답은 필요 없다. 내 결심을 변치 않을 테니”라며 반역을 예고했다. 한편 훤은 강무 날 반란이 있을 것을 예상했고 “그동안 전하를 곁에서 모실 수 있어 영광이었다. 부디 무사 강령하시라”는 형선(정은표 분)의 인사에 “염려 말라. 기나긴 세월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이제 때가 되었다.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비장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그 순간 궐문이 열리며 반란군들이 궐로 진입했고 종친으로서 훤의 뒤를 따르던 양명은 훤에게 칼을 겨누었다. 이어 훤과 양명이 서로의 목에 칼날을 세운 가운데 양명은 “태양이 하늘에 살거늘 하늘이 태양을 버렸으니 혁명에 이르렀음을 알려주러 왔다”며 반역을 알려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해품달` 비하인드컷 대방출▶ 관련기사 ◀☞`해품달` 광땡 시청률..꼼수 부린 KBS·SBS `한끗`☞`해품달` 송재희, 남보라 악행 알고 `폭풍 오열`☞`해품달` 정일우, 김수현에 맞서 역모 가담하나☞`해품달` 윤승아, 송재희 품에서 죽음 맞아☞`해품달` 김민서, 스스로 제물돼 한가인에 흑주술
2012.03.15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송재희, 남보라 악행 알고 `폭풍 오열`
  • `해품달` 송재희, 남보라 악행 알고 `폭풍 오열`
  • ▲ MBC `해를 품은 달`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송재희가 남보라의 과거 악행을 모두 알았다. 3월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이성준) 19회에서는 민화공주(남보라 분)가 누이 연우(한가인 분)를 해치는 흑주술에 가담한 사실을 알고 경악하는 허염(송재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대형(김응수 분)은 “의빈대감의 누이는 병사가 아니었다. 8년 전 민화공주가 흑주술에 참가해 누이를 죽였다는 사실을 아시느냐. 그리고 이 사실을 덮은 이가 선왕전하임을 아시냐”고 과거의 사실을 알렸고 이에 허염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진실을 알게 된 염은 민화공주를 찾았고 행복한 모습으로 태어날 아이의 옷을 만들고 있는 민화공주에게 “저를 가지고자 하신 것이냐. 저의 무엇을 가지고자 하신 것이냐. 해서 지금은 제 무엇을 가지셨나. 제 무엇이 그리도 탐나셨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염은 “제발 용서해달라”며 주저앉은 민화공주에게 “어떻게 그 긴 시간 동안 저를 속이고 어머니를 속이고 제 누이를”이라며 분노했고 민화공주는 “말하려고 했지만 입이 안 떨어졌다. 제가 입을 여는 순간 서방님의 아이마저 죄인이 될까 두려웠다”며 눈물로 애원했다. 그러나 염은 “내 누이를 죽인 공주의 아이다. 허나 저 또한 죄인이다. 공주가 누이를 죽이셨으니 저도 죄인이다. 그것도 모른 채 공주를 은혜한 저 또한 죄인이다. 누이를 죽인 대가로 잘살아온 제가 죄인이다”라며 오열했다. 또 “죄인은 소첩이다. 서방님과 아이는 죄가 없다. 저는 어찌 되어도 좋으니 서방님 자신만은 자책하지 말라”며 애원하는 민화공주를 뿌리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양명군(정일우 분)이 윤대형(김응수 분)과 손을 잡고 이훤(김수현 분)에 대한 반역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2012.03.15 I 연예팀 기자
`해품달` 윤승아, 송재희 품에서 죽음 맞아
  • `해품달` 윤승아, 송재희 품에서 죽음 맞아
  • ▲ MBC `해를 품은 달`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윤승아가 송재희를 구한 뒤 사망했다. 3월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이성준) 19회에서는 설(윤승아 분)이 몰래 은혜 하던 허염(송재희 분)의 품 안에서 숨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은 윤대형(김응수 분)이 보낸 자객에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지만 그 앞에 설이 나타나 자객들을 상대했다. 뒤이어 운(송재림 분)이 나타났지만 염을 지키던 설은 이미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다. 설은 피를 흘리며 염의 품에 안겼고 “연우 아가씨는 살아계신다. 도련님이 안 계신 동안 제게 아가씨를 지켜달라 부탁하셨지요. 끝까지 아가씨를 지켜 드리려 했는데 이렇게 가게 돼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에 염은 “설이 네가 우리 연우 곁에 있었다니 그걸로도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너에게 너무 큰 짐을 지웠다”며 미안해했고 설은 “처음 댁에 왔을 때 무명이란 이름 대신 설이란 이름을 주신 도련님 아니시냐. 그날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그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귀하신 도련님을 천한 제 마음에 담았다. 그것이 항상 송구하다”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염은 “용서라니 나에게 어찌하라는 것이냐. 대관절 내가 무엇이기에 네 목숨을 던진단 말이냐”며 눈물을 흘렸고 설은 “저는 도련님 덕분에 사람이 되었고 여인이 되었고 설이 되었다. 비록 짧은 삶이지만 저는 지금 세상 그 어느 여인보다 행복하다. 허니 도련님께서도 행복하셔야 한다”는 말을 남긴 채 숨을 거두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허염이 민화공주(남보라 분)가 누이 연우(한가인 분)를 해치는 흑주술에 가담한 사실을 알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12.03.15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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