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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60% 할인" 백화점 3사,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돌입(종합)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백화점업계가 오는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프리미엄 제품부터 가성비 제품까지 전년 대비 물량과 품목 수를 대폭 늘렸다. 고객이 롯데백화점 추석 선물 상품을 고르는 모습. (사진=롯데쇼핑)16일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일 동안 백화점 전 점에서 축산, 수산, 청과 등 총 190여 품목의 ‘사전 예약 선물 상품’을 선보이고,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百, 품목수 10% 확대…총 190여개 품목 선정 롯데백화점은 사전 예약 판매 품목를 10% 이상 확대하고 명절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보강해 총 190여 사전 예약 품목을 선정했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축산 20~25%, 청과 10~35%, 수산 20~30%, 건강 10~60%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롯데백화점의 ‘바이어’가 나서 기획한 한우 선물 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전년에 비해 한 단계 등급을 높인 ‘1+ 등급’ 한우 부위로만 구성한 ‘바이어 추천’ 선물 세트는 ‘로얄한우 스테이크 GIFT (40만원)’, ‘로얄 한우 혼합 GIFT’ (29만원)’ 등 바이어가 한우 농가를 직접 찾아 기획한 대표 상품이다. 이 밖에도 1~2인 가구를 위해 용량은 줄이고 구이 부위로만 구성한 ‘한우 소확행 특선 GIFT(19만원)’, 친환경과 맛까지 동시에 잡은 ‘저탄소 한우 혼합 GIFT (29만원)’ 등 다양한 한우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수산 선물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수산물 선택에 안전성을 고려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명절 인기 수산 선물인 ‘굴비’의 경우 전량 4월 이전에 수매한 상품들로 기획했다. ‘영광 법성포굴비 일(日) (21만원)’, ‘참굴비 감(坎) (9만8000원)’, ‘마른 굴비 곤(坤) (28만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이 밖에도 우리 바다에서 잡아 신선함을 보장하는 ‘제주 은갈치 GIFT 감(坎) (12만5000원)’, ‘완도 활전복 행 복 GIFT (12만원)’ 등도 선보인다. 청과 선물은 취향을 반영한 ’큐레이션’ 상품들로 다양하다. 제사상에 쓰이는 ‘전통 과일’과 최근 선호도가 높은 ‘인기 과일’들을 한데 모아 세트 상품으로 구성했다. 최상급 품질의 대과만을 모은 ‘프레스티지 사과 샤인 애플망고 GIFT(18만9000원)’와 우수 농가에서 키워 맛과 상품성이 뛰어난 ‘푸드에비뉴 샤인 멜론 GIFT (14만4000원)’ 등이 대표상품이다. 수산 선물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수산물 선택에 안전성을 고려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명절 인기 수산 선물인 ‘굴비’의 경우 전량 4월 이전에 수매한 상품들로 기획했다. ‘영광 법성포굴비 일(日) (21만원)’, ‘참굴비 감(坎) (9만8000원)’, ‘마른 굴비 곤(坤) (28만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이 밖에도 우리 바다에서 잡아 신선함을 보장하는 ‘제주 은갈치 GIFT 감(坎) (12만5000원)’, ‘완도 활전복 행 복 GIFT (12만원)’ 등도 선보인다. 청과 선물은 취향을 반영한 ’큐레이션’ 상품들로 다양하다. 제사상에 쓰이는 ‘전통 과일’과 최근 선호도가 높은 ‘인기 과일’들을 한데 모아 세트 상품으로 구성했다. 최상급 품질의 대과만을 모은 ‘프레스티지 사과 샤인 애플망고 GIFT(18만9000원)’와 우수 농가에서 키워 맛과 상품성이 뛰어난 ‘푸드에비뉴 샤인 멜론 GIFT (14만4000원)’ 등이 대표상품이다. ◇ 현대百, 총 260여 종 최대 30% 할인…품목·물량 확대 현대백화점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사진=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 등 인기 세트 약 26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우 소포장 선물세트인 현대한우 소담 죽(竹)세트(23만원)를 21만원에, 영광 참굴비 죽(竹)세트(30만원)를 24만원에, 산들내음 THE 명품 사과배 멜론 세트(20만원)를 19만원에, 현대 유명산지 곶감 세트(18만원)를 14만4000원에, 현대명품 화식한우 혼합 육포세트(24만원)를 19만2000원에 할인 판매한다.같은 기간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선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할인가격에 더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는 오는 21일부터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10% 할인쿠폰과 3% 더플러스 쿠폰(ID당 일 5회)을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10만원 이상부터 5% 더머니 적립금 혜택이 제공돼 적립 구간에 따라 최대 25만원까지 적립 받을 수 있으며, 현대백화점 카드로 결제 시에는 5% 즉시할인 혜택도 제공된다.또 현대백화점의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이 추석 선물 상품을 현대백화점그룹 간편결제인 H.Point Pay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금액대별 최대 17%를 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현대백화점카드 모바일 앱으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1만 H포인트 결제 혜택도 제공된다.이번 행사는 18일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 등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신세계百, 총 240여개 품목 최대 60% 할인 신세계百, 2023 추석 선물 예약 판매 진행. (사진=신세계백화점)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24일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품목은 사과, 배, 애플망고, 샤인머스캣 등 농산 46품목, 한우 등 축산 32품목, 굴비, 전복 등 수산 29품목, 건강식품 55품목, 와인 17품목 등 240여 품목이다.주요 품목 할인율로는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5~10%, 굴비 최대 20%, 과일 최대 20%, 와인 및 건강식품 최대 60% 가량이다.특히 수산 품목의 굴비, 갈치, 옥돔은 겨울부터 봄 사이 제철에 잡은 원물을 사전에 수매하여 식품안전검사를 통과한 상품만을 엄선해 선보인다신세계백화점은 1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상품도 지난 추석 대비 17% 늘린 13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SSG닷컴에서는 8월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할 수 있다. 최상급 상품을 엄선한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7~10만원대 실속 선물세트를 함께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추석 대비 상품 수를 15% 확대해 구색도 강화했다.먼저 산지직송 프리미엄 대표 신선상품을 선보인다. 암소 최상위 등급 특수부위로만 구성한 ‘한우비 1++ 넘버9 특수부위 스페셜 선물세트 2.4kg’를 84만원에 판매하고 과일 소믈리에가 선별한 국내외 과일 9~11수를 오동나무 상자에 담은 ‘아실 오동 혼합과일 선물세트’는 17만5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실속 세트도 함께 준비했다. 불고기, 국거리, 산적 등 정육 3종을 4팩으로 담은 ‘육교시 한우 정육 실속냉장세트 3호 2kg’은 14만원, 특대 사이즈를 엄선해 구성한 ‘부성농업 왕사과·배 혼합세트’ 7만4800원에 구성했다.
- 유통업계 "냥이 위한 모든 것"…세계 고양이 날 기념 행사 봇물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유통업계가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 할인부터 특별 이벤트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네슬레 퓨리나 세계 고양의 날 행사. (사진=네슬레 퓨리나)8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펫푸드 및 반려동물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는 ‘펫스티벌’ 행사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세계 고양이의 날은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이 고양이 인식 개선, 유기묘 입양, 오랜 기간 사람과 함께한 고양이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2002년 창설한 기념일이다.쿠팡 행사 상품은 총 1만3000여개다. 펫스티벌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6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로켓배송 제품 등 일부 품목에 한해 와우 회원 전용 기간 한정 특가 혜택도 제공한다. 펫스티벌에는 하림펫푸드, ANF, 이나바, 라무달리, 네츄럴랩, 래핑찰리, 등 총 122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반려인들의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테마관도 마련했다. ‘썸머 시즌 SALE 펫캉스도 럭셔리 하게’ 테마관에서는 야외 나들이에 필요한 해충 예방·관리용품과 이동·외출용품, 액세서리를 추천한다. ‘올 여름 튼튼하게! 영양제·간식 추천’관에는 다양한 펫푸드가 준비돼 있다. ‘반려생활 집콕러 멍냥이들 모여라’관에서는 장난감 및 배변용품 등 실내용품을, ’반려 가족을 위한 추천테마’에서는 로켓펫닥터와 쿠팡 펫여행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올해 여러 차례 진행된 펫스티벌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1500만 반려인을 위해 인기 상품을 엄선해 이번 펫스티벌을 준비했다”며 “무더위에 외출하지 않고도 꼭 필요한 반려동물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장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우리와주식회사 ANF, 세계 고양이의 날 기념 SSG닷컴서 ‘펫푸드 기획전’ 실시. (사진=우리와주식회사)SSG닷컴은 우리와주식회사의 대표 브랜드 ANF와 최대 3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펫푸드 기획전’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ANF를 메인으로 국내 최초 생육 펫푸드 브랜드 ‘이즈칸’, 육류 80%와 슈퍼푸드로 완성한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 ‘웰츠’, 완전균형 영양식 브랜드 ‘프로베스트’ 등 우리와의 다른 브랜드도 동참한다.우리와는 오는 20일까지는 SSG닷컴 결제 고객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6가지 유해성분을 없앤 안심 사료 ‘ANF 6Free’ 40g을 증정하는 ‘ANF 샘플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결제 단계에서 ‘강아지, 고양이, 선택 안 함’ 중 하나를 택해 제품을 받을 수 있다.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도 온라인몰에서 반려묘 제품을 구매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퓨리나몰에서 이날까지 팬시피스트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팬시피스트 스테디셀러인 화이트라벨 캔 제품 3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에서도 할인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8월 13일까지 팬시피스트 전제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프로모션 기간 중 제품 리뷰를 남긴 고객 중 50인을 선정해 5000원 상당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와 최대 금액 구매자 1인에게 50만원 상당의 퓨리나 제품을 제공하는 구매왕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세계 고양이의 날 기념 후디스펫 SNS 이벤트. (사진=일동후디스)일동후디스는 ‘세계 고양이의 날’을 기념해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후, 반려묘를 보유한 친구를 태그하고 고양이들에게 ‘냥’으로 끝나는 축하 메시지 댓글을 남기면 된다. 오는 13일까지 운영하며 추첨을 통해 ‘후디스펫 면역케어’와 ‘후디스펫 관절케어’를 제공한다.후디스펫은 일동후디스의 산양유단백과 장을 위한 유산균, 긴장완화를 위한 테아닌을 기본 설계로 한 프리미엄 펫 영양제 브랜드다. 유당 최소화 및 글루텐 프리 설계를 토대로 성분에 민감한 반려동물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신세계면세점, 하입 감성 뷰티아이템 최대 80% 할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은 2023년 상반기 뷰티 키워드를 선정하고 오는 15일까지 관련 뷰티 아이템을 파격 할인 판매하는 ‘2023 서머 하입 뷰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2023 서머 하입 뷰티. (사진=신세계면세점)면세업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세계면세점이 준비한 ‘2023 서머 하입 뷰티’ 프로모션은 올해 상반기 주목 받은 뷰티 키워드별 추천 상품을 선보이며, 총 177개 브랜드 대상 최대 8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에스티로더, 키엘, 맥 등 유명 수입 뷰티 77개 브랜드 및 설화수, 메디힐, 듀이셀 등 인기 국산 뷰티 100개 등 총 177개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각종 화장품과 향수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수입 인기 브랜드인 에스티로더, 맥, 라메르 등 수입 인기 브랜드 제품이 최대 40%의 할인가로 판매되며, 베스트셀링 아이템인 설화수의 ‘윤조에센스 듀오’, 가히의 ‘링클 바운스 멀티밤’, 쓰리의 ‘디멘셔널 비젼 아이 팔레트’ 등도 선보인다.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올해 핫하게 떠오른 뷰티 트렌드 키워드 6개를 선정, 키워드별 신세계 면세점의 숨은 인기 아이템을 추천한다. 스킵케어(스킨케어 단계를 최소화해서 체내에 쌓이는 유해 화학물질을 줄이고 최적 효과를 추구하는 뷰티 트렌드), 클린 뷰티, 비건 뷰티, 베리어리페어, 젤리 스킨, 하이퍼글로우 등 각 트렌드 키워드에는 헤라, 에스티로더, 바이오더마, 베네핏, 가히, 비건이펙트 등 인기 뷰티 브랜드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뷰티 트렌드 키워드별 제품 추천 역시 8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일부 브랜드에 한해서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소비자들이 가장 주목한 뷰티 트렌드와 그에 따른 제품들을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온라인몰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트렌드에 주목하여 고객들이 취향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게 쇼핑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하여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베이재팬, 서울시 우수 뷰티기업 일본에 알린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베이재팬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서울특별시 뷰티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발굴, 육성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도쿄 미나미 아오야마에서 이베이재팬과 서울경제진흥원이 서울특별시 뷰티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및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이베이재팬 아라이 히데키 본부장(오른쪽),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베이재팬)26일 도쿄 미나미 아오야마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자리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경제정책실 김태균 실장,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 이베이재팬 셀러 그로스본부 아라이 히데키 본부장, 이베이재팬 JP 뷰티 영업 부문 요네카와 요시미츠 부장, 이베이재팬 JP·KR 홍보부 요시다 타카오 부장 등이 참석해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서울 소재 뷰티 분야 중소기업 대상 판매 및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SBA는 이베이재팬에 우수한 제품 서비스를 보유한 서울 소재 기업 발굴 및 추천, 서울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 서울 뷰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콘텐츠 기획 및 운영에 협력한다.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큐텐재팬은 뷰티와 패션 카테고리를 주축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큐텐재팬의 K뷰티 매출은 2022년 기준 2021년 대비 증가했다. K셀러의 일본 진출 활성화를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 지난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2022년 소상공인 해외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지난 6월에는 한국 셀러 대상 세미나도 개최하며 한국 셀러를 지원하고 있다.이베이재팬 셀러 그로스본부 아라이 히데키 본부장은 “일본 내 K뷰티에 대한 관심 및 신뢰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해 한국의 유망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베이재팬이 가진 플랫폼 및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K뷰티 브랜드 수출 기회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모유 잘 나와" 21억 팔린 부당광고 적발, 내가 먹은 것도?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침출차가 산모의 모유 증량과 단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한 업체 등 7곳을 적발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 또는 고발을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침출차 부당광고 업체 (사진=뉴스1/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식약처는 산후조리원, 맘카페 등에서 모유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며 산모 사이에서 추천되는 침출차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15곳을 대상으로 주로 부당광고 행위를 했는지, 원료·시설 기준을 준수했는지를 살폈다.이번 점검은 산후조리원, 맘카페 등에서 침출차가 모유 생성을 촉진하는 제품으로 산모들 사이에서 추천되고 있어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점검 결과 부당광고한 업체 4개소와 시설기준 등을 위반한 3개소 총 7개소를 적발했다.침출차 부당광고 업체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특히 침출차를 부당광고해 판매한 4개 업체(모유사, 휴먼앤휴먼, 바비즈코리아, 한국모유수유정보센터)는 2020년 6월부터 최근까지 침출차 제품 또는 침출차의 주원료(민들레 등)가 산모의 모유 증량, 감량, 젖몸살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해 왔다. 이들은 인터넷 쇼핑몰, 산후조리원, 임산부 마사지샵 등에 총 6만 1892상자(1상자 당 티백 20~30개), 21억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침출차 부당광고 업체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이들 중 일부 업체는 침출차의 원료인 향신식물이 과거 외국에서 산모의 차로 사용됐다는 사례를 인용해 객관적 근거 없이 ‘수유 차’로 광고했다. 맘카페 등에서 산모를 대상으로 무료 체험단을 모집한 후 섭취 후기를 SNS 등에 올리도록 해 제품을 홍보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침출차 부당광고 업체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또 다른 업체인 예당네츄럴팜 농업회사법인, 두리인터내셔날, 지리산구례명차는 작업장 출입문 파손으로 해충이 유입됐거나 종업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아 처분 대상이 됐다.식약처는 식품 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1399로 신고해달라고 소비자에게 당부했다.
- 신한카드, 경기도주식회사와 사회적기업 매출 증대 ‘맞손’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한카드가 디지털·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적 기업의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신한카드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이하 경기도주식회사)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위한 매출 증대를 지원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사회적 가치 생산품 쇼핑몰 ‘착착착’의 마케팅을 지원한다.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 ‘MySHOP Partner(이하 마이샵파트너)’를 활용해 ‘착착착’ 브랜드의 홍보 및 입점한 사회적 기업의 제품 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신한카드와 이번 협약을 진행한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와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시장경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세워진 공공기업으로, ‘착착착’ 등의 사회적 기업, 중소영세기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착착착’은 “착한 사람, 착한 상품, 착한 소비”를 뜻하는 경기도 사회적가치 공공브랜드로, 소비자의 착한소비를 통해 취약 계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소비환경 조성 ESG 사업이다. ‘착착착’ 쇼핑몰은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이 생산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마이샵파트너는 신한카드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2018년 구축한 마케팅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신한카드 가맹점이 아닌 개인사업자까지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맹점 홍보 및 신한pLay의 앱푸시(App Push) 마케팅뿐만 아니, 사업자별 특화된 금융 상품 추천, 매출 관리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매장 경영 상태와 상권 분석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마이샵파트너에는 현재 20만여개의 중소영세가맹점이 등록돼 있다. 지난 1월말까지 마이샵파트너를 통해 지원한 중소영세가맹점의 매출액은 누적 1조5000억원, 작년 한해 동안 사용된 할인쿠폰만 350만건에 달한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를 토대로 사회적 기업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당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구겨진 영수증도 AI가 읽어내죠"…금융권 겨냥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이미지에서 글자를 검출하고 인식하는 것까지가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이에요. 여기에 더해 인식된 글자가 이름인지, 전화번호인지 등 의미를 파악해주는 것이 ‘파싱’입니다.”최근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만난 권순일 업스테이지 사업총괄은 “파싱 기술은 자연어 처리(NLP)의 영역으로 우리가 강점을 지닌 분야”라고 말했다. 업스테이지는 네이버에서 인공지능(AI) 개발을 총괄하던 김성훈 홍콩과학기술대 교수와 카카오, 엔비디아, 구글 출신의 내로라 하는 AI 개발자들이 모여 2020년 10월 창업한 AI 스타트업이다. 화려한 면면에 ‘AI 어벤저스’라는 명칭까지 붙었다. 최근엔 카카오톡에서 쓰는 챗GPT(GPT-3.5)기반 AI 챗봇 ‘애스크업’으로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권순일 업스테이지 사업총괄. (사진=업스테이지)◇딥러닝 학습…문서 템플릿 바뀌어도 지속 사용업스테이지의 OCR 핵심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다큐먼트 AI’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 내역서 같은 서류를 사진을 찍어 올리면, 보험사는 다큐먼트 AI를 통해 서류를 자동으로 읽고 데이터베이스화할 수 있다. 지금은 대부분 보험사 직원이 수기로 작성한다. 권 총괄은 “올해 초 다큐먼트 AI가 완전히 제품화됐다”며 “현재는 보험사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데, 금융권은 성능 요건이 높은 분야라 실적을 잘 쌓으면 다른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현재 하나생명, 삼성생명 등이 업스테이지의 고객사다.권 총괄은 “고객이 새로운 문서 유형을 도입해도 성능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다큐먼트 AI의 장점으로 꼽았다. 기존 제품들은 룰 기반(Rule-based) 방식이어서 템플릿이 바뀌거나 비정형성이 큰 문서를 넣으면 정확성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다큐먼트 AI는 ‘딥러닝(심층학습)’으로 학습을 하기 때문에 성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것. 성능 자체도 좋다. 권 총괄은 “상하좌우가 반전되거나, 구겨진 영수증도 읽어낸다”며 “사람이 읽을 수 있는 거라면 다 읽어낼 수 있다”고 했다.업스테이지는 지난 4월 OCR 기술 관련 국제 대회인 ‘국제패턴인식협회(IAPR)’에서 아마존, 엔비디아, 화웨이 등 글로벌 빅테크를 제치고 7개 종목 가운데 4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에 올랐다. 한국 기업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이 대회에선 인도에서 쓰이는 언어 10종을 이미지로 준 다음, AI가 제대로 인식하는지 테스트했는데 업스테이지는 88점으로 가장 높은 정확도 점수를 따내기도 했다.◇“공익 목적서 시작한 ‘애스크업’ 사업화, 비용은 숙제”업스테이지는 가장 주력하는 다큐먼트 AI 외에도 추천 AI, 챗 AI 기술을 개발 중이다.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이 이달 초 업스테이지의 추천 AI를 도입했다. 업스테이지는 지난 2년 동안 롯데온의 커머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고도화했고, 테스트해 본 결과 구매 전환율(실제 물건을 사는 비율)을 30% 끌어올렸다고 한다.권 총괄은 애스크업에 대해선 “처음엔 공익적 목적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업스테이지가 마케팅에 너무 치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그는 “챗GPT가 세상을 변형시킬 기술 중 하나가 될 것 같아 많은 사람들이 빨리 경험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카카오톡에 붙였다”며 “그러다 기업을 대상으로 활용 사례를 확대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겨 사업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예컨대 보험 설계사가 매번 상품 설명서를 찾아보기 힘든데 이럴 때 애스크업에 물어보면 해당 정보만 요약 정리해주거나 정보의 위치를 알려주는 식으로 써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업스테이지는 챗GPT를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게 아니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파인 튜닝 등 별도의 작업을 한다. 그는 “해당 업무를 위해 따로 학습시킨 정보 내에서만 답변하기 때문에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환각)’ 문제를 줄일 수 있고, 답변 속도도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업스테이지는 라인 메신저에도 애스크업을 붙였다. 다만 애스크업 운영 비용은 숙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지난 9일 방한한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를 만나 “비용이 너무 많이 나간다”고 직접 이야기하기도 했다.권 총괄은 “내년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재 120명으로 늘어난 업스테이지 직원들은 회사에 출근하는 대신 100% 원격 근무를 한다. 그는 “재택근무로 회사를 시작해 끝까지 성공한 회사는 없었다”며 “우리가 그런 시도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 제품을 고도화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업스테이지, 롯데온에 맞춤 추천 ‘AI 솔루션’ 제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롯데온에 취향저격 추천 AI를 제공, 유통분야 AI 혁신에 앞장선다.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롯데온과 ‘추천 API 도입 및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롯데온의 앱과 웹사이트 이용 고객을 위한 초개인화된 제품 추천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제공을 추진한다.초개인화는 기존 나이, 직업, 성별 등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수동적으로 분석해 군집별 비슷한 제품을 추천하던 개인화에서 나간다.인구통계학적 자료뿐 아니라 검색 패턴, 구매 상품에 대한 반응, 장바구니 내역 등 구체적인 행동 패턴을 바탕으로 제품을 추천함으로써 커머스 플랫폼 성장에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업스테이지는 지난 3월 공개한 추천 API 시스템을 롯데온에 제공할 계획이다. 업스테이지는 NeurlPS, AAAI, ACL, EMNLP을 비롯한 국제AI 학회에서 다수의 우수논문을 발표하고 국내 기업 최초 캐글 두자릿수 금메달 수상 등으로 확인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패션 커머스 ‘브랜디’에 추천 AI팩을 공급, 브랜디의 창립 후 첫 흑자전환을 도운 바 있다.업스테이지가 제공할 추천 AI는 3,900만명에 이르는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의 풍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각자의 취향과 제품을 분석해 초개인화된 제품 추천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롯데온은 20년 롯데 유통계열사 7개 쇼핑몰의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합해 출범한 플랫폼으로 최근 뷰티, 명품, 패션 전문관 등 버티컬 커머스를 강화하며 시장의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창립 후 첫 월간활성이용자수(MAU) 200만을 기록하며 소비자 유입도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테스트결과 구매전환율 30% 개선회사는 “롯데온 세트스결과, 1차부터 마지막 4차 테스트까지 추천 영역에서의 구매전환율은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마지막 4차 테스트에서는 1차 테스트와 비교해 구매전환율이 30% 개선되는 효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성능 개선을 통해 추후 구매전환율을 초기와 비교해 50%까지 올리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롯데온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AI기술이 커머스 분야에서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업스테이지는 추천API를 통해 AI 기술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 고객들의 심리적, 물리적 장벽을 낮추고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나영호 롯데온 대표는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AI기업인 업스테이지와의 협업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개인화 추천 영역을 시작으로 AI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며, 고객에게 고도화된 커머스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 위급재난문자로 인기 급상승한 재난가방…필수품목은?[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 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경계경보 재난문자로 인해 비상대비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재난상황이 벌어졌을 때 필수로 챙겨야 할 물품이 있을까요? 재난가방 필수품목이 궁금합니다.지난 5월 31일 기준 네이버 쇼핑 트렌드 차트에서 1위로 재난가방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네이버 쇼핑 화면 갈무리)[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전날(5월 31일) 북한의 우주발사체에 대해 서울시가 같은 날 오전 ‘경계경보’ 위급재난문자를 발송하자 처음 겪는 상황에 시민들은 혼비백산했습니다. 한때 정부 지정 공공 지하 대피소 위치를 안내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안전디딤돌’이 먹통이 되는가 하면, 쇼핑몰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재난가방’이 오르는 현상까지 벌어졌습니다.현재도 재난가방 또는 생존가방에 대한 인기는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재난가방을 추천해달라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을 정도입니다. 네이버 쇼핑몰에 올라온 5만 7000원짜리 재난가방의 품목을 살펴보면 △배낭 △방진 2급 마스크 △다목적 장갑 △생존팔찌 △방수용 손전등 △건전지 △구급낭 △라이터 △보온비닐담요 △구조손수건 △간이화장실 △핫팩 △고글 보안경 △산소통 등 18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밖에도 재난가방은 판매자에 따라 가격도, 품목도 천차만별입니다.비상시 물품은 생존가방을 구매해야만 구비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1일 행정안전부(행안부)에 따르면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비상대비 물자 준비요령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평상시에 가정에서 구비할 수 있는 생활필수품과 비상사태에 대비해 상비약품, 화생방 대비용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주기적으로 물자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교체해 관리하라고까지 조언합니다.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제시하는 비상대비 용품 권장사항. (사진=행정안전부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행안부가 안내하는 비상대비물자를 살펴보면 비상용 생활필수품으로 △가급적 조리와 보관이 간편한 쌀, 라면, 밀가루, 통조림 등 30일분 △식기(코펠), 버너 및 부탄가스(15개 이상) 등 취사도구 △담요, 내의, 라디오(건전지 포함), 배낭, 휴대용 전등, 양초, 성냥 등이 있습니다. 특히 의류는 최소한 한 벌씩 추위를 막을 수 있는 따뜻한 옷과 신발을 준비해 둘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또한 가정용 상비약품으로는 소독제, 해열진통제, 소화제, 지사제, 화상연고, 지혈제, 소염제 등이 있습니다. 의약외품으로는 핀셋, 가위, 붕대, 탈지면,반창고, 삼각건 등이 비상시 유용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화생방 상황을 대비해 방독면과 보호 옷 또는 비닐 옷, 비옷(우비), 방독장화와 장갑 또는 고무장화와 장갑, 피부 세척를 세척할 비누, 합성세제 등도 챙겨야 한다고 조언합니다.정부에서 위급 상황 시 필요한 품목이 많지만, 꼭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재난가방이나 생존가방 형태로 구비해 둘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평상시에는 비상대비물자를 휴대·이동이 쉽도록 배낭, 캐리어 등에 보관하는 게 좋다”며 “다만 식품의 경우는 가방에 넣어 방치하기보다는 정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주기적인 교체를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이데일리 궁즉답에서는 독자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슈에 기자들이 직접 답을 드립니다. 채택되신 분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이메일 : jebo@edaily.co.kr 카카오톡 : @씀 news
- [단독]해외직구 ‘극단선택 키트’로 4명 사망…경찰도 몰랐다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캐나다에서 극단적 선택을 돕는 일명 ‘자살 키트(kit)’를 판매한 50대 남성이 붙잡힌 가운데, 한국인 4명도 해외 직접구매를 통해 이 키트를 구매한 걸로 파악됐다. 인터폴을 통해 캐나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경찰은 한국에서 키트를 배송받은 구매자들의 신변을 파악해 수사에 착수했지만, 안타깝게도 모두 숨진 후였다.(사진=게티이미지)24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이달 캐나다 인터폴의 수사 공조 요청과 함께 한국으로 배송된 자살 키트 트래킹넘버 4개를 전달 받았다. 트래킹넘버(Tracking Number)란 국내 ‘운송장 번호’와 비슷한 해외 쇼핑몰의 택배번호다. 경찰 조사 결과 키트를 구매한 한국인은 총 4명으로, △서울 관악구 1명 △강남구 1명 △지방 2명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짧게는 2개월 전, 길게는 1년 전 배송을 받았더라”며 “확인해보니 모두 불행한 결과로 이어져 있었다”고 했다.서울 관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 A씨는 지난 3월, 강남구에서 발견된 B씨는 지난해 8월 각각 키트를 배송 받았다. A씨의 경우 관악경찰서에서 당시 현장에서 유서와 아질산나트륨 가루 등을 발견,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경찰 관계자는 “검안 소견만 진행했고 부검은 하지 않았다”며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 나머지 2명도 키트를 배송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키트를 사용해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죽음을 부른 이 키트는 케네스 로(57)라는 남성이 직접 웹사이트를 만들어 판매한 것으로, 이 남성은 현재 캐나다에서 자살 방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 사이트를 통해 키트 약 1200개를 일본, 캐나다, 미국, 영국, 프랑스, 핀란드 등 40개국에 팔았다. 사이트는 현재 폐쇄된 상태로, 구성품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질산나트륨 가루가 포함된 걸로 전해진다.아질산나트륨은 소시지, 햄의 붉은색을 유지하기 위해 극소량 사용되는 식육가공품의 보존제 및 발색제로, 아직 국내외에서도 극단적 선택의 수단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물질이다.극단 선택 키트를 판매하다 붙잡힌 케네스 로(사진=BBC)미국에선 지난해 10월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아질산나트륨 등이 포함된 ‘자살 키트’를 판매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아질산나트륨과 구토 방지 약물, 사용설명서, 저울 등으로 구성된 키트는 사이트에서 약물 등을 검색하면 다른 물품을 자동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2018년부터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의 부모들이 연이어 아마존을 상대로 소송을 걸면서 아마존에선 자체적으로 조치를 취해 판매를 중단했다.경찰은 조만간 캐나다 인터폴에 키트 구매자 4명에 대한 수사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아질산나트륨을 이용한 추가적인 극단 선택을 막기 위한 후속조치가 필요하나, 경찰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이 확실하지 않으면 아질산나트륨을 파는 사이트의 제재 조치, 관련 수사를 하기 어려워 보건복지부와 같은 관련 부처가 먼저 움직여줘야 한다”고 했다.전문가는 극단적 선택 사례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만큼 당국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현재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해당 키트를 구매해서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진 사실이 명확한데 (판매 사이트 등) 제재 조건이 붙는 건 말이 안된다”며 “우울증갤러리도 결국 자율규제로 결정 나면서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게 됐는데, 아질산나트륨의 해외 직구를 막거나 모니터링 하는 등 정부기관의 후속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에이블리, 메가세일 300만명 찾았다…거래액 70% 증가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쇼핑몰 ‘메가세일’ 방문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에이블리 ‘메가세일’ 방문자 수가 300만명 돌파. (사진=에이블리)행사 기간 동안 에이블리 쇼핑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으며, 쇼핑몰 신규 주문 고객은 60% 증가했다. 육육걸즈, 아뜨랑스, 애니원모어, 고고싱, 베니토 등 다수 쇼핑몰이 단 8일 만에 억대 매출을 달성하고 참여 업체 절반가량이 직전 동기간(4월 24일~5월 1일) 대비 50%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라이징 쇼핑몰 성장세도 눈에 띄게 나타났다. 쇼핑몰 ‘리넨느’의 주문 수는 전월 동기 대비 615% 대폭 증가했다. ‘영앤리치’, ‘모디무드’, ‘빈블’ 등의 주문 수는 평균 200% 이상 크게 늘며 ‘마켓 찜’, ‘상품 찜’ 등 고객 충성도 지표가 함께 상승했다. 해당 지표는 행사 이후에도 팬덤을 확보하고 꾸준한 매출을 견인하는 주요 수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판매량 분석 결과 황금 연휴를 맞아 나들이용 패션 아이템과 일교차가 큰 날씨에도 걸치기 좋은 아우터가 인기를 끌었다. ‘반소매 티셔츠’ 카테고리가 주문 수 1위를 차지했고 단독 또는 얇은 이너로 입기 좋은 98도씨 ‘다운타운 지퍼 반소매 셔츠’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뜨랑스 ‘모네 V넥 니트 가디건’과 육육걸즈 ‘썸리본 볼레로 가디건’ 등 5월부터 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얇은 아우터도 많이 판매됐다. 하의는 베니토 ‘베러진 158번’ 데님 바지가 인기 상품에 랭크되는 등 ‘데님’ 카테고리 인기가 눈부시다. 다양한 데님 스타일링은 올여름까지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에이블리는 역대 최다 쇼핑몰 참여로 전 연령층의 구매가 급증한 점을 성과 주요 원동력으로 꼽았다. 10대부터 30대까지 모든 연령대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이 중 2030 결제 비중은 70%를 차지했다. 아뜨랑스, 육육걸즈, 베니토, 니어웨어, 쇼퍼랜드 등 국내 2030 대표 인기 쇼핑몰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2030 여성 고객 구매 증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쇼핑몰 매출 증대를 위해 패션 전문 상품기획자(MD)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쇼핑몰들이 에이블리를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팬덤을 쌓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에이블리는 올해 3월 성공적인 카테고리 확장 및 인공지능(AI) 추천 기술의 광고 모델 고도화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오픈마켓 내 사기업체 ‘검색노출’ 제한한다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앞으로 오픈마켓 내 사기 쇼핑몰에 대해 소비자피해를 신속하게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검색 노출을 제한한다. 11일 플랫폼 민간자율기구는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플랫폼 자율기구 자율규제 방안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4개 분과(갑을, 소비자·이용자, 데이터·혁신공유·거버넌스)에서 마련한 자율규제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주요 플랫폼 사업자들과 관련 사업자단체,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 소비자단체 및 민간 전문가 등 플랫폼 자율기구 각 분과에 참여했던 구성원들을 비롯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김효재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플랫폼 민간 자율기구는 민간 스스로 플랫폼 시장에서의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논의기구로 지난해 8월 19일 출범한 이후 △갑을 △소비자·이용자 △데이터·AI △혁신공유·거버넌스의 4개 분과를 구성해 분과별로 자율규제 방안을 논의해 왔다.(자료=공정위)이날 발표회에서는 4개 분과에서 마련한 자율규제 방안이 차례로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오픈마켓 분야 자율규제 방안(갑을 분과,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오픈마켓 소비자 집단피해 신속대응 방안(소비자·이용자 분과, 권헌영 교수) △플랫폼 검색·추천서비스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자율규제 원칙(데이터·AI 분과, 이성엽 교수) △플랫폼의 사회가지 제고를 위한 8대 원칙 (혁신공유·거버넌스 분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이다. 특히 소비자·이용자 분과에선 오픈마켓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집단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오픈마켓 내 사기 쇼핑몰 등으로 소비자의 피해가 없도록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1372 상담 현황, 소비자피해예방 주의보, 민원다발쇼핑몰 지정·공개 현황 등을 고려해 오픈마켓에서의 소비자 집단민원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모니터링 결과 소비자 피해구제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등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사업자가 발견되는 경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이를 오픈마켓 측에 지체 없이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통보받은 오픈마켓 사업자들은 이용사업자(입점판매자)에 대한 소명 요청 등 내부 절차를 거쳐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검색노출 제한 등 대응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필요한 경우 각 오픈마켓 사업자별로 계약상 근거 마련을 위한 약관·정책서 등의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입점판매자와의 상생 및 입점판매자의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도 나왔다. 구체적으로 쿠팡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선정산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하반기부터 쿠팡 메인페이지에 노출되는 ‘착한상점’ 카테고리에 ‘자율규제 상생기획전’ 배너를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연내 기존 수수료 정책을 동결하고, 현재 신용카드 결제 금액에만 적용되는 소상공인 수수료 우대 정책을 카카오페이 머니, 휴대폰결제, 무통장입금 등 나머지 결제 금액에 대해서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11번가는 신규판매자 수수료 혜택을 연장·확대하고, 신규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고 무신사는 향후 1년간 매출 하위 50% 입점사 약 3,6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결제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이 밖에도 오픈마켓과 입점판매자간 거래관행 개선을 위해 입점약관(계약서)에 △입점 계약기간 △계약 변경·해지 시 그 사유 및 절차 △서비스 제한·중지·변경 시 그 사유 및 절차 △수수료·광고비 적용방식 △대금정산 주기 및 절차 △검색 노출순서 결정 기준 등 이용사업자(입점판매자)가 입점 과정에서 알아야 할 핵심적인 사항들에 관한 내용이 담긴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플랫폼 사업자의 자율적인 노력을 기반으로 한 상생 문화가 시장에 잘 뿌리내려 앞으로 우리나라의 플랫폼 시장 생태계가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폭우' 어린이날 엄마·아빠 비상…비 피해 즐길 거리는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5일 어린이날을 비롯해 7일까지 연휴 내내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모님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원래 계획했던 야외 나들이를 모두 취소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유통가에선 아이들을 데리고 비를 피해 실내에서 즐길 거리를 추천한다.(사진=스타필드)스타필드는 연휴 기간 ‘어린이 테마파크’를 꾸렸다. 초대형 벌룬 페스티벌·인기 캐릭터 전시·특별 팝업스토어 등 온 가족이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스타필드 하남·안성·고양과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SAMG엔터(419530)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아이들의 아이돌 ‘캐치 티니핑’과 함께 ‘제3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4m에 달하는 ‘하츄핑’, ‘꾸래핑’, ‘퐁당핑’과 하늘을 나는 7m의 ‘나나핑’, ‘발레핑’까지 ‘캐치 티니핑’ 캐릭터들이 모인 ‘티니핑 월드’가 펼쳐진다.스타필드 고양은 국내 최대 보드게임 유통사 ‘코리아보드게임즈’ 팝업을 운영, 과학 완구로 유명한 글로벌 퍼즐 게임인 ‘그래비트랙스’ 특별 판매 및 전시·체험존을 운영한다. 스타필드 안성은 ‘코리아보드게임즈’와 ‘레고’ 팝업을 내달 7일까지 진행,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체험존을 선보인다. ‘레고’는 체험존 체험 완료 시 스티커를 증정하며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서울 잠실 롯데월드도 재미 있는 실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하루 2번 ‘아기 펭귄’을 공개한다. 롯데월드에서 인공 부화한 멸종 위기종 ‘훔볼트 펭귄’의 적응 훈련과 이유식 먹는 모습 등 성장 과정을 보여주며 평소 몰랐던 펭귄들의 특별한 사연들을 들려주는 토크쇼 형태의 이색 생태 설명회 ‘펭귄 유치원’이 진행된다. 메인 수조에서는 상어로 변장한 아쿠아리스트가 수중 생물들의 먹이 주는 모습과 함께 펼치는 가정의 달 특별 수중 퍼포먼스를 오는 7일까지 일 2회씩 진행한다.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상어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가 수중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롯데물산)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놀 수 있는 체험형 매장들을 마련했다.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 ‘주렁주렁’에서 어린이날 주간에 맞춰 ‘주렁주렁숲 봄바람 축제’를 개최하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동물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또 소중한 꿈을 편지로 쓰는 ‘꽃바람길 편지’와 소원 엽서 쓰기 ‘봄바람에게 소원을’ 프로그램은 상시로 진행한다. 오후 1시, 4시 두 타임에 걸쳐 종이접기 게임 ‘접어봐요, 종이의숲’을 진행하며, 2시 동물 퀴즈 게임 ‘동물박사를 찾아라’, 3시부터 빙고 게임 ‘애니멀 빙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증정 및 할인 이벤트도 있다. 실내놀이터 ‘챔피언 더 블랙벨트’는 오는 7일까지 플레이멤버스 애플리케이션 가입 시, 우산 버블봉을 증정한다. 몰입형 전시공간 ‘다이브인’은 5월 한달간 신비아파트 MD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어린이날 비소식이 전해지면서,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가정의 달 혜택도 받아가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