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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서 얼어죽지 않는 식물들의 생존 비결은 뭘까
  • 남극에서 얼어죽지 않는 식물들의 생존 비결은 뭘까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극지연구소는 남극에서 식물이 얼어 죽지 않고 다음 해를 맞이할 수 있었던 비결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남극이끼의 계절별 생장 및 유전자 모델 도식도. 남극세종기지 주변에서 매월 채집한 남극낫깃털이끼 시료들의 유전체 분석결과로 제작한 도식도이다. 남극의 계절 변화에 따른 유전체 발현 패턴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극지연구소 제공)남극세종기지는 여름철에도 평균 기온이 0~6°C에 불과해 일반적인 식물의 최적 성장 온도 15~25°C에 미치지 못하고 강한 바람과 자외선으로 식물이 살아남기 어려운 환경으로 꼽힌다. 이런 이유로 비교적 생존 능력이 뛰어난 이끼와 지의류 등이 남극 식물 생태계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극지연구소 이정은 박사 연구팀은 2015년 남극세종과학기지 인근에서 약 1년간 매달 남극낫깃털이끼(Sanionia uncinata)를 수집해 남극의 계절 변화에 따른 유전자 발현 패턴을 분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남극 이끼는 계절마다 서로 다른 유전자가 기능하면서 환경에 적응했다. 겨울에는 휴면 상태를 촉진하는 유전자를 발현해 생장과 대사를 중지했다가 여름철에 생명 활동을 재개하는 전략으로 환경적 제약을 극복한 것이다. 식물의 유전자는 남극의 계절이 바뀌면서 나타나는 환경변화를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극한 스트레스 환경에 특화된 이끼의 휴면 조절 능력이 특히 두드러졌는데 식물휴면 호르몬으로 알려진 앱시스산이 휴면 시작 시점과 휴면의 길이를 정하는 조절자로 작용했다. 여름철 큰 일교차와 강한 자외선에 대응하기 위한 항산화 유전자 발현도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남극의 계절 변화에 따라 남극의 다년생 이끼의 유전자 발현이 어떻게 바뀌는지 모델을 제시해 이끼의 적응전략 규명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 연구과제인 ‘포스트 극지유전체 프로젝트: 극지 유용 유전자 발굴을 위한 기능유전체 연구’와 ‘환경변화에 따른 남극 육상생물의 생리 생태반응 규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Plant, Cell, and Environment 3월호에 실렸다.이정은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남극 식물의 극한 환경 적응 전략은 수백 년을 이어온 남극 식물 고유의 독특한 유전자원에 기인한다”며,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남극의 식물들이 어떻게 다시 적응하고 변화해 나갈지 앞으로도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3.13 I 한광범 기자
고양시, 12월까지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 운영
  • 고양시, 12월까지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 운영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는 3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본격적인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아이들에게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정발산공원과 안곡습지공원 두곳에서 진행한다.(사진=고양특례시 제공)정발산 유아숲 체험원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풀잎아 놀자 △소나무야 놀자 등의 프로그램을, 안곡습지 유아숲 체험원에서는 △물자라야 놀자 △물속 식물아 놀자 등 공원마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아울러 탄소중립 실천사항 및 숲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지구야 놀자’ 등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유아교육기관(유치원·어린이집)은 오는 18일까지 고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해 정기형 숲체험을 신청하면 되고 대상 기관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정기형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지 못한 기관과 가족 단위도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용 예정 전월 10일부터 이용 예정 전주 목요일까지 고양시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예약해 이용하면 된다.시 관계자는“많은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져보며 느끼는 유아숲 체험을 통해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실시한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에는 총 1만180명이 참여했으며 시는 올해 더 많은 유아들이 유아숲 교육 혜택을 받고 덕양구 아이들도 가까운 곳에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성라공원에도 유아숲 체험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024.03.13 I 정재훈 기자
홈플러스, ‘홈플런’ 호응 잇는다…멤버십 할인 확대
  • 홈플러스, ‘홈플런’ 호응 잇는다…멤버십 할인 확대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홈플러스 창립 단독 슈퍼세일 멤버특가 위크’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홈플러스에 따르면 자사 행사인 ‘홈플런’ 흥행 영향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약 15만명 가입, 신규 회원수가 전월 동기대비 200% 이상 신장했다. 여기에 더 강력한 할인으로 고객을 나가지 못하게 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과일, 채소, 축산 등 신선식품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가격이 오르고 있는 사과는 지난해 가을부터 꾸준한 산지 물량 확보를 통해 수급 안정화를 진행했다. 또한 ‘맛난이 농산물(B급 농산물)’을 늘리고 ‘맛난이 사과’의 경우 이달 물량을 전년 동기대비 50% 확대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2브릭 맛난이 부사사과(4~7입)’는 5000원 할인, ‘12브릭 성주참외(3~5입)’는 50% 할인해 각각 9990원에 내놓는다. 딸기 전 품목은 3000원 할인한다.가격이 많이 오른 토마토는 ‘토마토 유니버스’ 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완숙토마토, 대추방울토마토, 칵테일방울토마토, 대저토마토, 애플토마토, 스낵토마토 등 8종을 10대 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적게 발생한 완숙토마토의 경우엔 이달 물량을 전년 동기대비 150% 늘리기도 했다.봄 제철을 맞은 ‘청도 미나리’, ‘깻순’, ‘취나물’ 등은 지난해부터 협력사 협의를 거쳐 물량을 사전에 대량 확보했다. 팽이버섯과 느타리버섯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마트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각 1000원에 선보인다.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미국산 소고기 전품목’도 최대 40% 할인한다. 오는 16~17일 양일간 농협안심한우 전품목 역시 마트에서 50% 할인한다.델리 분야에선 초새우, 대게 맛살, 유부 등 누구나 좋아하는 네타(초밥에 얹는 재료)로 구성한 ‘고백스시 실속 모둠초밥(30입)’을 3000원 할인한 1만4990원에 판매한다. 또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당당 시리즈’ 신메뉴 ‘당당 뿌렸당치킨’ 출시를 기념해 마트에서 ‘당당치킨 4종’ 구매 시 치킨 무를 증정한다.봄맞이 ‘향기 테라피 대전’에서는 ‘LG생활건강 아우라 생화캡슐 섬유유연제 전품목’, ‘피죤 스프레이 탈취제 3종’, ‘샤워메이트 바디워시 3종’, ‘온더바디 바디워시 3종’, ‘헤어용품 10여 종’ 등을 ‘1+1’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P&G 페브리즈 방향제 7종’은 15% 할인, ‘P&G 다우니 섬유유연제 리필 9종’은 2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화분/배양토/영양제 40여 종’은 2900원부터 1+1에, ‘꽃식물/공기정화식물 10여 종’은 3900원부터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한다.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이번 행사를 통해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가격 경쟁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3 I 김정유 기자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다음 달 중국으로 떠나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향한 한국인의 남다른 애정에 미국 CNN 방송도 깜짝 놀랐다. (사진=연합뉴스)12일(현지시간) CNN은 ‘한국 최초의 ’유명 인사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향하자 한국인들이 슬퍼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에서 태어난 ‘1호’ 자이언트 판다인 푸바오의 사연을 자세히 소개했다.CNN은 “푸바오는 2020년 태어난 이후 줄곧 한국 최고의 유명 인사 중 하나였다”며 “그의 열성적인 팬들은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찾아 푸바오 삶의 모든 이정표를 쫓아다녔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이 자이언트 판다는 올해 4월 중국으로 돌아가면서 한국에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CNN은 “푸바오가 일반에 공개된 마지막 일주일이었던 이달 초 푸바오에 작별 인사를 하려 몰려든 방문객들은 이 유명 판다를 겨우 5분 남짓 보기 위해서 5∼6시간도 기꺼이 기다렸다”며 푸바오와의 작별을 앞두고 크게 아쉬워하는 한국인들의 모습을 전했다.또 “푸바오의 최근 유튜브 영상에는 ‘푸바오는 어려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우리에게 기적처럼 찾아온 행복한 보물이다. 보내게 돼서 슬프다’는 내용의 수많은 작별 인사들이 댓글로 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CNN은 사육사를 향한 관심에도 주목했다. CNN은 “푸바오의 인기에 사육사도 소셜미디어(SNS) 스타가 됐다”며 ‘푸바오 할아버지’로 알려진 강철원 사육사의 이야기도 전했다.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보낸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태어났다.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푸바오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생활하면서 특유의 귀여운 몸짓과 표정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푸바오는 다음 달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에 관한 국제 협약에 따라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이달 초 에버랜드에는 푸바오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구름 인파가 몰려들면서 5분 관람을 위해 5시간가량의 대기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인증글이 잇따랐다.
2024.03.13 I 이로원 기자
시민 휴식공간 부천 상동호수공원…연 180만명 방문
  • 시민 휴식공간 부천 상동호수공원…연 180만명 방문
  •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봄을 맞아 식물원과 산책길 등이 있는 경기 부천 상동호수공원이 시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부천 상동 도심가에 있는 상동호수공원은 18만㎡로 부천지역 최대 규모의 공원이다. 호수 주변 산책코스와 새로 단장한 어린이놀이터,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를 포함하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인근에 주거단지가 많고 서울지하철 7호선 접근성도 높아 연 180만명이 방문하는 곳이다. 부천시는 상동호수공원 관리를 통해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고 있다.부천 상동호수공원 전경.◇산책과 놀이·배움이 있는 일상 속 쉼터 상동호수공원은 정비된 산책코스로 있어 시민의 건강관리에 안성맞춤이다. 인공호수 주변 데크를 따라 설치된 2.5㎞의 산책로와 언덕길·도보길·호숫가길·야생화길 등 4개의 공원 둘레길은 가볍게 걷고 운동하기에 제격이다. 계절마다 꽃 등 다양한 식물이 자라며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봄에는 벚꽃과 매화, 가을에는 갈대와 억새가 장관을 이뤄 시민의 발걸음을 멈춰 세운다.이곳은 시민 커뮤니티 활동의 거점 역할도 한다. 현재 74개 단체·4000여명의 상동호수공원 시민운영단이 텃밭 가꾸기 등 도시농업과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생태에코축제를 포함한 생태·환경·문화·사계절·농업콘텐츠 등 5개 분야 113개 프로그램에 17만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했다.부천시는 최근 상동호수공원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해 어린이놀이터 면적을 넓히고 시설을 정비했다. 모험심을 자극하는 집라인과 부천시 최초 놀이형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시민 안전을 위해 공원 전역에 사고 예방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하고 호수 난간에는 위험 발생 시 빛을 밝히는 파란색 조명을 마련했다.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를 방문한 아이들이 열대식물과 물고기를 관찰하고 있다. (사진 = 부천시 제공)◇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다음 달 야간 개장 공원 내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도 이색 명소로 인기가 높다. 이곳은 연면적 2969㎡, 지상 2층의 온실 형태로 사계절 내내 2만8000본의 야자수와 식충식물 등을 전시한다. 초록식물을 눈에 담으며 쉴 수 있는 쉼터와 카페, 이동이 불편한 방문객이 편하게 관람 가능한 2층 스카이워크도 눈길을 끈다. 입구에 자리한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 굿즈숍과 기념품 판매점에는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하다.지난 2022년 개관한 수피아의 누적 방문객은 28만명이다. 다음 달부터 야간에도 운영한다. 데이트코스, 유아공원 생태 프로그램으로도 입소문을 타 부천시 밖에서도 즐겨 찾는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시민의 건전한 여가 장소인 상동호수공원을 두고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변전소 설치 논란이 일었다. GTX-B 노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컨소시엄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GTX-B 열차의 전력 공급을 위해 상동호수공원 남측 주차장 지하에 변전소를 설치하는 계획안을 담았다. 시민은 상동호수공원이 주거지역과 인접한 점과 전자파 피해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부족함을 들어 변전소 설치를 반대하고 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을 위해 조성한 상동호수공원은 시민이 주인인 공간으로 남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앞으로 부천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혜롭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2 I 이종일 기자
제넨셀, 관절 건강 기능성 소재 특허 취득
  • 제넨셀, 관절 건강 기능성 소재 특허 취득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제넨셀은 천연물 기반 관절 건강 기능성 소재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특허의 명칭은 ‘증숙생강 추출물 또는 이로부터 분리된 1-데하이드로-6-진저다이온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퇴행성 관절염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다.이번 발명은 고온 고압으로 법제(法製)한 생강 유래 기능성 소재에 대한 것으로, 피토케미칼(식물 화학물질) 함량을 최대 10배 증가시켜 항염, 항산화 효능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제넨셀은 전임상시험과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이 기능성 소재가 관절조직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을 조절하고, 관절 통증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입증한 바 있다.특히 인체적용시험에서 섭취 전후 및 위약 대비 주요 통증척도가 유의미하게 개선, 이에 대한 논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제넨셀 관계자는 “이번 특허 소재에 대해 식약처에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이미 올해 초 국내 유통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상용화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제넨셀은 이번 발명에 대해 국내뿐 아니라 현재 미국, 유럽, 중국, 싱가포르, 일본에도 특허를 출원 중이다.한편 이 기능성 소재는 제넨셀이 2017년부터 6년간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주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약 37억 원을 투입,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대(강세찬 교수팀)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에 성공했다.
2024.03.12 I 김승권 기자
크래프트하인즈, 지방 50% 줄인 ‘하인즈 라이트 마요네즈’ 출시
  • 크래프트하인즈, 지방 50% 줄인 ‘하인즈 라이트 마요네즈’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크래프트하인즈는 ‘하인즈 라이트 마요네즈(Heinz Lite Mayo, 285㎖)’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신제품 ‘하인즈 라이트 마요네즈’는 지방을 50% 줄여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마요네즈의 맛과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설탕을 적게 넣어 지방과 열량을 낮췄다. 100g에 320㎉로, 기존 ‘하인즈 굿 마요네즈’ 제품보다 100g당 칼로리를 절반가량 줄였다.드넓은 들판에서 낳은 방목 달걀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팜유, 대두유 등의 다른 식물성 유지를 혼합하지 않은 프리미엄 카놀라유만을 사용해 포화지방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크래프트하인즈 관계자는 “하인즈 라이트 마요네즈는 지방과 열량이 걱정되지만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과 풍미를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기획된 제품으로, 지방과 열량을 낮춰 부담 없이 마요네즈를 즐길 수 있다”며 “색다른 마요네즈를 원하거나, 프리미엄 원재료로 만든 마요네즈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도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크래프트하인즈 마요네즈 제품으로는 방목 달걀과 프리미엄 카놀라유로 만든 것이 특징인 하인즈 굿 마요네즈, 하인즈 굿 갈릭 아이올리, 그리고 비건을 위한 비건 마요네즈, 비건 아이올리 등이 있다.
2024.03.12 I 이윤정 기자
남양유업, 배우 정소민과 식물성 유산균음료 '플로라랩' CF 선봬
  • 남양유업, 배우 정소민과 식물성 유산균음료 '플로라랩' CF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남양유업은 배우 정소민과 함께한 자사 식물성 유산균음료 브랜드 ‘플로라랩’의 신규 CF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남양유업 ‘플로라랩’ 신규 CF.(사진=남양유업)플로라랩은 알레르기나 유당으로 인한 우유, 발효유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물성 요거트다. 유산균음료 제품군 최초로 이중제형 형태로 출시해 정제에는 과채 발효효소 분말과 야채·과일 27종을 담았다.저온 숙성 발효한 토마토와 당근 베이스 액상을 최적의 조합으로 담아 유산균과 식이섬유는 물론 하루 야채 섭취 권장량 부족분의 45%를 1병으로 보충할 수 있고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 0g에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이번 CF는 비건 트렌드에 맞추어 출시된 이번 플로라랩의 주요 성분과 특징을 정소민의 목소리와 세련된 그래픽으로 담아냈다. 남양유업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오는 13일까지 시청 인증 및 퀴즈 이벤트를 통해 아이닉 무선청소기 NEW i20을 추첨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전개한다. 또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카카오 쇼핑라이브 특가 판매를 앞두고 소문 내기, 사전 알림 설정, 라이브 프로모션 행사를 전개해 다이슨 슈퍼소닉,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남양유업 관계자는 “야채 발효주스 요거트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선보인 플로라랩의 관능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CF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전자원 출처공개 의무화시 로열티만 年 900억 달해”
  • “유전자원 출처공개 의무화시 로열티만 年 900억 달해”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국내 바이오기업 10곳 중 9곳은 유전자원 출처공개제도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자원은 식물, 미생물, 동물 등 유전현상을 나타내는 생물 중 실질적 또는 잠재적으로 이용도가 있거나 보존 가치가 있는 물질을 말한다.특허청은 오는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인 유전자원 출처공개에 관한 논의에 앞서 국내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유전자원의 출처공개에 대한 기업 설문조사를 진행, 12일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 응답한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유전자원 출처공개제도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 기업이 중개업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유전자원을 조달함에 따라 중개업체가 출처 정보를 미제공했거나, 여러 국가로부터 조달해 원산지 정보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기업들은 “유전자원 출처공개의 제재수준에 따라 로열티 외에도 연구개발 및 특허출원 감소, 특허 등록 지연 등 부정적 영향을 야기할 수 있다”며 우려를 전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전자원 출처공개 의무화 시 우리 기업이 유전자원 이용에 따라 외국에 지불해야 하는 로열티만 연간 90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5월 스위스에서 결정되는 출처공개 미준수에 따른 특허 무효, 특허취소와 같은 제재수준에 따라 수백억원의 로열티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특허청은 그간 유전자원 출처공개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업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기업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정인식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유전자원 출처공개가 의무화될 경우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번 설문결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유전자원 조약에 우리 기업의 이익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국내 바이오 기업 1700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 20.1%,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5.2%다.
2024.03.12 I 박진환 기자
국내 최초 헌 옷으로 만든 종이 무림에서 나왔다
  • 국내 최초 헌 옷으로 만든 종이 무림에서 나왔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무림이 헌 옷으로 만든 자원순환형 ‘업사이클링’ 종이 포장재를 선보인다. 무림이 버려진 옷을 활용한 자원순환형 포장용지 ‘네오코튼TMB’를 개발, 국내 유명 고급 화장품 포장 박스에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버려진 잡지, 신문 등을 종이 원료로 재사용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폐의류를 활용해 만든 종이는 국내 최초다 네오코튼TMB는 헌 옷에서 면섬유를 분리, 작은 조각으로 분쇄 후 천연 펄프와 혼합해 만들었다, 이는 업계에서 한번도 시도된 적 없는 종이 제조 방식이다. 회사는 매립이나 소각 시 유해물질 발생으로 환경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의류 폐기물을 종이와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다. 또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동시에 ‘업사이클링 종이’라는 친환경 종이의 또 하나의 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네오코튼TMB 제품 자체에서도 친환경성과 내구성을 겸비했다. 식물성 소재인 목화에서 추출한 면섬유를 종이 원료로 사용해 일반 종이 대비 질기고 쉽게 찢어지지 않아 내용물을 보호하는 포장재로 손색이 없다. 네오코튼TMB는 LG생활건강 럭셔리 브랜드 ‘오휘’의 ‘얼티밋 핏 진 쿠션’ 면세점 제품 포장에 첫 적용됐다.LG생활건강측은 “데님 소재의 제품 용기와 헌 옷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종이 포장재의 접목으로 패셔너블한 디자인에 친환경 가치까지 더해져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말했다.무림 류신규 영업부문장은 “네오코튼TMB는 자원순환 가치를 실천하는 동시에 우수한 강도와 색재현성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춰, 제품 보호는 물론 고급스러운 패키징 구현에 최적화된 친환경 종이”라고 말했다.
2024.03.12 I 노희준 기자
'사과 수입 속도전' 일축한 정부…"병해충 유입 시 피해 더 커"
  • '사과 수입 속도전' 일축한 정부…"병해충 유입 시 피해 더 커"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뛰어오른 사과값을 잡기 위해서는 국내시장을 개방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현재의 수입위험분석 절차를 축소하는 것은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제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전 세계 공통의 절차인 데다가, 사과를 통해 외래 병해충이 유입될 시 다른 농산물들의 수출길도 모두 막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사과 등 과일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는 10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사과를 고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과일류 등 수입위험분석 절차 설명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통계청의 ‘2024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수급 문제가 이어진 사과와 배는 각각 71.0%, 61.1% 올라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년 주기로 출하되는 상품 특성상 당장 공급량을 늘릴 수 있는 묘수가 없어 과일 물가는 상반기 내내 고공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우리나라 국산 과일 소비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사과의 경우, 오는 7월 조생종이 공급될 때까지 가격 강세는 불가피한 상황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외국산 사과 수입 요구가 이어지고 있으나 정부는 수입위험분석 절차는 물가와는 별개로 이뤄지는 과학적 절차라고 선을 그었다. 즉 정책적 필요성에 의해 선택적으로 일부 품목을 빨리 진행할 수 없다는 의미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는 우리나라 식물방역법 및 시행규칙에 따라 이뤄져야 하며 절차를 임의로 생략할 수 없다.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세계무역기구 동식물위생·검역조치(WTO SPS) 등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이기도 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입위험분석 절차의 제도적 목적은 외래 병해충으로부터 우리 농업의 생산기반을 안전하게 유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식량안보와 국민 생명 보호, 경제 안정 등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절차는 총 8단계로 이뤄지는데, 각 단계별로 양국의 의견이 수렴돼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절차를 간소화하거나 건너뛸 수 없는 본질적 구조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제까지 우리나라에 사과 수입을 요청한 나라는 11개국이다. 이중 일본과 검역 협상 절차가 가장 많이 진행됐지만, 지난 2015년부터 5단계(위험관리방안 작성)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다. 분석 과정에서 동북아 지역에 특정된 나방류의 병해충이 발견됐는데, 이를 관리하는 방안을 두고 양국이 합의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후 일본과의 검역 우선순위는 사과에서 배로 전환됐다. 현재도 해당 병해충을 막을 수 있는 뾰족한 방안이 나오지 않아 남은 단계를 완료하기까지 소요 기간을 가늠할 수 없는 상태다.(자료=농식품부)정부는 외래 병해충 유입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도 간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농산물의 생산량 감소와 상품성 저하 등으로 농가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15년 미국에서 불법 반입된 묘목을 통해 들어온 과수화상병이 대표적 사례다. 이로 인해 지난해까지 국내 34개 시군에 퍼지면서 매년 평균 247억원의 손실보상과 365억원의 방제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과와 관련된 병해충인 과실파리류나 잎말이나방류에는 광식성(동물의 먹이 선택 범위가 넓은 성질)이 있어서 파프리카와 배, 딸기, 포도, 감귤 단감 등에 모두 서식할 수 있다”며 “이들 품목의 수출이 중단될 우려가 있고, 다시 재개하려면 절차를 거쳐야 해 긴 시간이 소요된다”고 지적했다.
2024.03.11 I 이지은 기자
엘엔티이 뷰티브랜드 오데어, 신세계百 강남점서 팝업스토어 진행
  • 엘엔티이 뷰티브랜드 오데어, 신세계百 강남점서 팝업스토어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엘엔티이(LNTE)의 뷰티 브랜드 오데어(ODEAR)는 3월 12일부터 2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세 번째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글로우 스틱 립밤’ △‘크리미 블러셔’ △‘속눈썹영양제 틴팅 블랙 컬러’ 3가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오데어 글로우 스틱 립밤은 립 세럼, 립 트리트먼트 기능으로 보습과 진정은 물론 수채화로 물들인듯한 립 컬러링을 한 번에 완성하는 고광택 멀티 스틱 립밤이다. 컬러는 △누디글로우 △돌체글로우 △로지글로우 △레드글로우 총 4가지며, 잔여감 없이 끈적이지 않고 쫀쫀하고 맑은 광을 완성시키는 멜팅 젤 텍스처가 특징이다. 프로모션 기간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다.기존 상품인 투명 제형에서 블랙 컬러로 출시된 속눈썹 영양제 틴팅 블랙은 속눈썹 영양제 기능으로 건강한 모근 케어를 동시에 뚜렷한 눈매를 만들어주어 마스카라 대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본 제품은 3월 13일 오후 6시 신세계 모바일 라이브를 통해 론칭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은 3월 13일부터 16일까지다.크리미 블러셔는 땀과 물, 유분에 강한 워터프루프로 각질 부각과 들뜸 없이 자연스러운 컬러 레이어링을 보여주는 젤리 텍스처 블러셔다. 소프트 스피어 콤플렉스를 적용해 오랜 시간 깔끔하고 균일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며, 자연으로부터 온 식물성 보습 오일이 함유돼 스킨케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컬러는 △드리미코랄 △무드로즈 △라벤더핑크 총 3가지다. 프로모션 기간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다. 한편,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포토부스 운영, 전 제품 할인 프로모션, 구매 금액 대별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10만 원 이상 구매 시 △볼륨 스틱밤 1개, 15만 원 이상 구매 시 △엔더믹 EGF 콜라겐 플루이드 1개, 20만 원 이상 구매 시 △오데어 파우치 1개를 제공한다. 또한 오데어 전 제품 10% 할인을 비롯해 동일 라인 내 2종 구매 시 20% 할인, 3종 구매 시 30% 할인받을 수 있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만 해도 100% 당첨되는 이번 럭키드로우 행사는 결제금액 5만 원 이상 1회, 오데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인스타그램 스토리 인증샷 업로드 시 참여 가능하다. 1등 △엔더믹 5MGF 앰플 1박스, 2등 △엔더믹 5MGF 크림 1개, 3등 △엔더믹 EGF 콜라겐 플루이드 1개, 4등 △어텐션 립밤 1개, 5개 △미니 엔더믹 5MGF 크림 1개가 증정된다. 이외에도 이번 신상품 포함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미니 엔더믹 5MGF 크림 1개가 추가 증정된다. 오데어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에서 두 번째로 오픈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거라 기대한다”며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니 고객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3.11 I 이윤정 기자
일동후디스, 두뇌 건기식 '하이뮨 두뇌엔PS' 선봬
  • 일동후디스, 두뇌 건기식 '하이뮨 두뇌엔PS'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일동후디스는 두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하이뮨 두뇌엔 PS’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일동후디스 ‘하이뮨 두뇌엔 PS’.(사진=일동후디스)이번 신제품은 최근 경도인지장애 진료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일상 속에서 두뇌 건강을 간편하게 챙기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 진료 환자 수는 2011년 3만5000명에서 2021년 29만9000명으로 최근 10년간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상태로 치매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평소 두뇌 건강 관리 습관이 필요하다. 하이뮨 두뇌엔 PS는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좋은 포스파티딜세린(PS)과 기억력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은행잎추출물을 함유해 기억력과 인지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건기식이다. 오는 15일 NS홈쇼핑에서 론칭하며 방송 중 구매하시는 고객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할인과 더불어 방송 중 추첨을 통한 본품 1박스 증정 경품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1일 기준 포스파티딜세린 300㎎과 은행잎추출물 주성분인 플라보놀 배당체 28㎎을 함유했고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도 배합했다. 100% 식물성 경질 캡슐을 사용해 소화가 빠르고 초유 분말, 이노시톨, 홍삼농축액분말 등 부원료 10종도 담았다. 포스파티딜세린은 30년 전통의 인지질 전문기업인 미국 뉴트라슈티컬스(Nutraceuticals)에서 생산했다. 미국 FDA GRAS에 등재된 안전한 원료이며 방사선 처리 없는 제조 공법으로 제조해 믿고 먹을 수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뇌세포는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거나 자주 깜빡깜빡하시는 분들께서는 하이뮨 두뇌엔 PS 통해 하루 한 번, 2캡슐로 두뇌 건강을 위한 습관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봄꽃의 향연 '화담숲', 겨울 휴장 끝내고 29일 개장
  • 봄꽃의 향연 '화담숲', 겨울 휴장 끝내고 29일 개장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이 자연 보호를 위한 겨울 휴장을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개원한다.경기도 광주 화담숲이 자연 생태 보호를 위한 겨울 휴장을 끝내고 오는 29일 개원한다.(사진=곤지암리조트)개원과 함께 화담숲은 5.3km의 산책길을 따라 봄을 대표하는 노란색의 산수유를 비롯해 복수초, 풍년화 등 봄꽃들이 언 땅을 뚫고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 화담숲의 16개 테마원마다 4000여종의 식물들이 저마다의 빛깔로 꽃망울을 피워 봄의 정취를 더한다. 특히 남녀노소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완만한 경사도의 산책길로 조성된 길을 따라 히어리, 개나리 등 봄꽃들이 피고 지고를 반복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로 상춘객들의 봄 나들이를 반긴다.화담숲은 겨울 휴장 기간 관람객들이 16개 테마원의 숨은 이야기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화담숲 도슨트 서비스를 시행한다. 화담숲을 거닐며 화담숲 모바일 앱을 통해 저마다의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 16개 테마원의 특징에 대한 설명을 볼 수도 있고 이어폰을 준비해 오면 테마원에 대한 자세한 해설 서비스를 들으며 우리나라의 꽃과 나무들의 생태 이야기를 편하게 체험 할 수 있다.경기도 광주 화담숲 자작나무숲에서는 노란 수선화와 200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사진=곤지암리조트)개원과 더불어 화담숲은 곤지암리조트와 함께 4월 말까지 ‘봄 수선화 축제’를 진행한다. ‘봄 수선화 축제’ 기간 화담숲과 곤지암리조트 광장 일대에는 총 10만여 송이의 수선화가 화사한 노란 물결을 이룬다. 특히, 자작나무숲에서는 노란 수선화가 2,00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가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특별한 봄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더불어, 화담숲의 이야기와 철학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화담채’를 29일 개원과 함께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화담채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등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이라는 화담숲의 철학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경기도 광주의 화담숲이 4월 말까지 ‘봄 수선화 축제를 진행한다. 총 10만여 송이의 수선화가 화사한 노란 물결을 이룬다.(사진=곤지암리조트)화담숲은 보다 여유롭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간대별 입장 정원에 따른 100%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1일 1만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따라서, 화담숲을 찾기 전 사전 예약은 필수이고 입장과 1승강장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 이용 모두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일자, 시간, 인원수를 선택하여 예약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11일 13시에 오픈한다.화담숲의 봄 시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이다. 입장료는 일반 1만 1000원, 경로 9000원, 어린이 7000원이며 모노레일, 화담채 이용요금은 별도다. 화담채는 개관 특별 할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2024.03.10 I 강경록 기자
 창업 초기 스타트업에 기회를…시드투자 ‘봇물’
  • [VC’s Pick] 창업 초기 스타트업에 기회를…시드투자 ‘봇물’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지 기자] 이번 주(3월 4일~8일)에는 전자상거래와 스마트팜,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VC) 및 액셀러레이터(AC)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창업 초기 스타트업들이 시드 단계 투자를 속속 유치하면서 성장 기회를 포착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美에서 韓 유아용품을…‘오비터스’미국 내 유아 전문 마켓플레이스 ‘제제배배(zezebaebae)’를 운영하는 오비터스 주식회사는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오비터스는 한국 내 카테고리 킬러 유아용품 브랜드들과 제휴해 미국 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 확대를 주도하고 있는 회사다. 오비터스가 운영하는 유아 전문 마켓플레ㅣ스 ‘제제배배’는 현재 빨대컵, 젖병, 유아 식기류, 실내복, 수유시트, 손수건 등의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다.스프링캠프는 오비터스의 현지 진출 전략과 실행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 K브랜드가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도록 좋은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제제배배는 이를 뒷받침하듯 지난해 런칭 이후 매달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 중이다. 오비터스는 이번 유치 자금을 바탕으로 유아 컨텐츠 제작, 맘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구축, SNS 채널 운영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현지 친화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 AI로 농촌경제 살리는 ‘트랜스파머’인공지능(AI) 기반 애그테크 스타트업 트랜스파머는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3월 설립된 트랜스파머는 빅데이터를 토대로 농지 및 전원주택 가치를 추정하고, 영농 사업성 및 적합 작물 등을 분석해주는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플랫폼은 농업 입문자뿐 아니라 현 농가 경영자, 그리고 노후를 준비하는 청장년층까지 이용자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지 가격 등 폐쇄적인 농촌 정보를 온라인에서 클릭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게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소풍벤처스는 고령화·지역소멸·기후변화 삼중고를 겪고 있는 농촌경제에서 트랜스파머가 농지를 재해석하며 관련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봤다. 식물 공장, 영농형 태양광 등 첨단농업 스타트업과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트랜스파머는 이번 투자를 통해 마케팅 확대와 플랫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 비만 치료제 관리 ‘삐약’비만 치료제 관리 플랫폼 ‘삐약’을 운영하는 비비드헬스(Vivid Health)는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삐약은 비만 치료제 복용자를 위한 특화 정보를 제공하고, 체중 관리 여정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다이어트 앱이다. 식욕억제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 치료제별 부작용과 만족도, 효과 등 사용자가 남긴 복용 후기를 제공한다. 성별, 체질량지수(BMI), 생활 패턴이 유사한 사용자와 운동, 식단 관리를 함께할 수도 있다. 약물 복용 후 지속적인 관리를 유도하면서 비만 치료의 최대 어려움 중 하나인 요요 현상을 방지하고 체중 감량 효과를 유지하도록 돕는다.카카오벤처스는 비만치료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삐약이 약물 복용 전후 사용자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며 시장의 잠재 수요를 적극 포착했다고 봤다. 비비드헬스는 오는 4월 삐약 앱 공식 출시를 시작으로 사용자 간 양질의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일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추후 시판 후 발생한 약물 부작용, 이상 반응 데이터를 분석해 시판 전에는 예측할 수 없었던 안전성 문제를 탐지하는 약물 감시(PV, Pharmacovigilance)시스템도 개발한다.
2024.03.09 I 김연지 기자
DXVX, 이달 신제품 출시…“5000억 시장 겨냥”
  • DXVX, 이달 신제품 출시…“5000억 시장 겨냥”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180400))는 단백질 보충제 프로틴메이트-오브맘(ProTeinMate-Ofmom)과 여성전용 유산균 플로라메이트-오브맘(FloraMate-Ofmom) 2개 제품을 이달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두 제품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자회사 한국바이오팜(GMP)에서 생산된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체형관리를 위한 젊은 세대와 균형된 영양소를 보충하려는 중장년층 수요증가로 3400억원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단백질 보충제 시장과 1000억원대 여성전용 유산균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두 제품은 한국에 이어 중국시장에도 출시 예정이다.이번 출시되는 단백질 보충제 프로틴메이트는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이 1:1비율로 균형 있게 배합되어 단일 배합 제품보다 단백질 흡수율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베타카제인 함유량이 높고 모유에 가까운 고품질 산양유 단백질을 사용했기 때문에 소화장애를 유발하지 않고 맛이 좋아서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여성전용 유산균 플로라메이트는 면역력 강화, 질 건강, 지질 대사 개선 및 만성피로를 개선 시켜주는 항염증 효과까지 갖고 있어 여성에게 발현되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 관리해 줄 수 있는 여성을 위한 유산균 제품이다. 특히 본 제품에 사용된 모든 균주는 임상 검증된 균주만을 사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두 신제품 모두 코리그룹 이태리AAT연구소에서 개발한 신터액트테크놀로지(SynterAct Technology) 유럽특허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유제품과 함께 먹을 경우 유익균 증식율이 100배 이상 높아지고, 소화기관 통과 시 높은 생존율과 병원균의 장 부착 억제율이 높아 장 건강과 면역력을 배가 시킬 수 있다. AAT연구소는 세계적인 유산균 권위자 로렌조 모렐리 박사가 이끄는 로마 카톨릭대학교에서 스핀오프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및 헬스케어 제품 연구개발 연구소이다.이용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회사 파이프라인 중 조기 상업화 가능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과 소재를 활용하여 생애전주기 예방, 치료, 관리 제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한국과 중국에서 항생제, 비만, 대사질환 의약품 출시와 더불어 헬스케어 뉴트리션 제품 라인업 확대와 온오프라인 유통이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작년 매출 467억원의 2배 수준의 퀀텀 성장 기조를 유지하면서 수익성 또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비만 의약품 및 다이어트 유산균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영유아&키즈 전용 유산균 포뮬라메이트-오브맘을 한국과 중국시장에 유통 판매하고 있다. 코리이태리에서 개발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개념 치료보조제는 현재 수입 통관진행 중으로 3월부터 면역강화, 감기보조, 소화기능, 인지능력 개선 중심으로 총 12개 제품이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2024.03.08 I 김인경 기자
비엘팜텍 ‘황금오일 캐나다 대마종자유’, 홈쇼핑서 9회 연속 목표매출 초과 달성
  • 비엘팜텍 ‘황금오일 캐나다 대마종자유’, 홈쇼핑서 9회 연속 목표매출 초과 달성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비엘팜텍(065170)은 지난해 12월11일부터 지난 2일까지 9회 진행한 롯데홈쇼핑 방송에서 연속으로 목표매출을 100% 초과달성 했다고 8일 밝혔다.비엘팜텍의 황금오일 캐나다 대마종자유(사진=비엘팜텍)9회 편성 방송중 목표매출을 가장 크게 상회한 방송은 지난 2일 방송으로 157%를 달성했다. 이는 평균 110%대의 목표매출을 상회하는 성과다. 9회 방송분의 누적 매출액은 20억7000만원에 달했다.대마종자유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물성 오일로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9 등의 필수 지방산과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성분 및 퀘르세틴, 필수 아미노산 등의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다. 특히 비엘팜텍의 ‘황금오일 캐나다 대마종자유’는 영양성분이 풍부한 대마종자유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캡슐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비엘팜텍의 ‘황금오일 캐나다 대마종자유’는 햄프오일캐나다社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GRAS 인증을 받은 피놀라 단일종자 원료만을 100% 사용하고 있다.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은 FDA가 식품 원료에 부여하는 식품 안전성 최상위 등급 인증으로 전문위원들이 엄격한 기준과 검증을 거쳐 안전성 적합 여부를 판단하는 제도다. 햄프오일캐나다의 피놀라 종자는 우수한 종자의 품질을 일관되게 관리하는 OECD 인증 아래 관리돼 원료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높다.회사 관계자는 “식물성 오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원료 및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황금오일 캐나다 대마종자유’에 대한 수요가 크다. 현재와 같은 매출 추세라면 단일 품목으로 연 매출 80억원 이상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신소재로 인정받은 ‘모로실 다이어트 버닝 컷’과 ‘관절부심 천심련’과 함께 실적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3.08 I 나은경 기자
풀무원, 지구식단 ‘첫’ 비건 베이커리 제품 내놓는다
  • 풀무원, 지구식단 ‘첫’ 비건 베이커리 제품 내놓는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풀무원(017810)이 첫 비건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고 관련 카테고리 활성화에 나선다.풀무원 지구식단 미트파이 (사진=풀무원)8일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이 미트파이 맛집 ‘뚜르띠에르(tourtiere)’와 공동 개발한 ‘식물성 지구식단 뚜르띠에르 미트파이’(이하 미트파이)를 선보인고 밝혔다.미트파이는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하고 직화 맛을 살렸다. 파이 시트에도 버터, 달걀 등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재료를 사용했다. 36겹으로 쌓은 페스츄리 시트와 식물성 미트볼의 조화가 특징이다. 동봉된 마롱 글레이즈드 소스 또한 식물성으로 구현했다. 풀무원은 신제품 미트파이를 시작으로 미니 케이크 등 식물성 제품 다양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풀무원은 그동안 대체 원료들을 개발하는 비건 베이커리 제조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왔다.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이시우 PM(Product Manager)은 “풀무원지구식단은 일상 식단을 식물성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이지 스왑(Easy Swap)’ 전략을 가지고 다양한 식물성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한 식사에서 후식까지 식물성으로 먹을 수 있도록 식물성 미트파이를 시작으로 디저트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3.08 I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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