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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OD)용을 타고 달려라!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매년 중국에서는 결의를 지키기 위해 강에 투신했던 역사 속 인물 `굴원`의 뜻을 기리기 위해 용선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물에 빠져 죽은 굴원의 시신을 보호하기 위해 물고기를 쫓았던 데서 유래된 행사인데요, 역사와 흥겨움이 공존했던 베이징의 용선제 현장으로 함께 떠나 보시죠.        중국의 수도 베이징. 북소리에 맞춰 사람들이 힘차게 노를 지어 물살을 가릅니다. 매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용선제`입니다. 화려한 용 문양으로 장식된 뱃머리가 눈에 띄는 이 배가 바로 용선 축제의 주인공인 `드래곤 보트`, 용선입니다. `용선제`는 용의 모양을 한 배를 타고 고수를 포함해 조타수와 20명의 남성들이 노를 젓는 경기입니다. 베이징 시민들은 가족 혹은 친지들과 함께 흥겨운 마음으로 용선제를 지켜봅니다. (인터뷰)자우 지엔/8세·관람객저는 종횡무진하는 용선제를 좋아해요. 사람들 모두 소리 높여 응원하죠. 용선제는 정말 흥미진진해요. 중국의 용선제는 지조를 지키기 위해 강에 투신해 생을 마감한 전국시대의 정치가이자 시인인 굴원을 추모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굴원은 지조와 결의를 위해 멱라강에 투신해 생을 마감했으며, 후손들은 굴원의 시신이 훼손되지 않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용선을 타고 북을 두드리며 물고기를 쫓았던 데서 용선제가 유래했습니다. 용선제는 경주이기는 하지만 승부보다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제이기 때문에 우승을 해도 상금이 없습니다. 용선제는 중국 뿐 아니라 대만과 홍콩 등 전세계의 중국 문화권에서 매년 광범위하게 치러지고 있습니다. ▶ 관련기사 ◀☞(VOD)다시 만난 크루즈와 디아즈☞(VOD)돌아온 섹시 뱀파이어 `이클립스`☞(VOD)기적의 `냉동 아기`☞(VOD)"동전 무시하지 마!"…48억원짜리 동전
2010.06.19 I 김수미 기자
  • (VOD)기적의 `냉동 아기`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영국 주요 신문 1면을 장식한 최연소 아기가 탄생했습니다. 태어난 지 16주 밖에 되지 않은 아기가 저체온 상태에서 나흘이나 버틴 `냉동 아기`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심장 수술을 받은 뒤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한 과정이었는데, 의료진마저 놀래킨 기적의 냉동아기 함께 만나 보시죠.        영국에 살고 있는 아기 `핀리 버튼`. 핀리는 요즘 영국에서 `냉동 아기`라는 별명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습니다. 심장기형을 안고 태어난 핀리는 고작 생후 16주가 지났을 때 심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큰 수술을 받은 나머지 심장 박동이 정상보다 급격히 빨라지는 합병증을 얻고 말았습니다. 이에 의료진은 체온을 33.4도로 낮춰 심박동수를 안정시키기 위해 아기를 4일 동안 `냉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체온을 인위적으로 낮춰 안정을 찾는 `저체온 마취법`을 유도한 것입니다. 의료진은 작은 아기가 무려 나흘이나 저온 상태를 견딘 것은 기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아기 엄마아기가 왁스로 만들어진 것만 같았어요. 정말로 몸이 차가웠죠. 실제 사람의 몸인 것 같지 않았어요. 정말로 기이한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아기 아빠정말이지 뭐라고 설명할지 모르겠어요. 정말로 끔찍한 상태였거든요. 그저 믿을 수 없을 뿐입니다. 현재 핀리는 의료진들도 놀랄 만큼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죽음의 고비를 넘긴 핀리의 부모 역시 `냉동아기`라는 별명을 얻고 강하게 버텨낸 핀리가 기특할 따름입니다. (인터뷰)아기 엄마아기가 얻은 별명중 하나가 `냉동 아기`입니다. 가능할지 확신이 없었거든요. 어쨌든 이제 아기를 더 사랑하게 됐습니다. 아기는 항상 특별하게 멋진 삶을 살 겁니다. 의료진은 앞으로 약 12일정도 상황을 지켜본 뒤 퇴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 관련기사 ◀☞(VOD)다시 만난 크루즈와 디아즈☞(VOD)용을 타고 달려라!☞(VOD)돌아온 섹시 뱀파이어 `이클립스`☞(VOD)"동전 무시하지 마!"…48억원짜리 동전
2010.06.19 I 김수미 기자
  • (VOD)"동전 무시하지 마!"…48억원짜리 동전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세계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금화는 얼마일까요? 세계 최대 규모의 순금 동전 생산과 유통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에서 세계 최대의 금화가 경매에 나옵니다. 경매 예상가가 무려 48억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 엄청난 금화, 먼저 한번 만나 보시죠.         세계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금화가 오스트리아에서 경매에 나옵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도로테움` 경매소는 오는 25일 캐나다 조폐국이 만든 100만 캐나다 달러 금화를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름이 무려 53cm에 달하는 이 금화는 순도 99.99%의 금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무게만 100kg에 달합니다. 지금까지 제조된 동전 가운데 가장 큰 가치를 지닌 동전으로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힙니다. 이 동전의 액면가는 100만 캐나다 달러지만, 실제 가치는 훨씬 높습니다. 특히 최근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금값이 치솟으면서 금화의 가치도 더욱 뛰어올랐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인터뷰)미가엘 벡커즈/도로테움 경매 관계자이 동전은 3년 전에 만들어졌습니다. 이 동전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동전이자 액면가 100만 캐나다 달러의 아주 높은 가치의 동전입니다. 거대한 동전의 앞면에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2세의 모습이 새겨졌고, 나머지 한쪽은 캐나다를 상징하는 `메이플`, 단풍잎이 그러져 있습니다. (인터뷰)미가엘 벡커즈/도로테움 경매 관계자이 정도 순도의 금 100kg으로 이만한 동전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방법이 개발됐을 겁니다. 이런 종류의 금은 극도로 부드럽지만 색 또한 심한 금색이어서 흔히 볼 수 있는 화이트 골드나 레드 골드 같은 귀금속이 될 수 없어요. 이 점이 이 동전의 특징이고 세상에 이런 동전은 딱 5개 뿐입니다. 경매소 측은 이 금화가 미화로 약 400만달러, 48억원에 낙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금화는 현재 오스트리아의 한 투자회사가 소유하고 있었지만, 최근 이 회사가 파산하면서 금화를 경매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관련기사 ◀☞(VOD)다시 만난 크루즈와 디아즈☞(VOD)용을 타고 달려라!☞(VOD)돌아온 섹시 뱀파이어 `이클립스`☞(VOD)기적의 `냉동 아기`
2010.06.19 I 김수미 기자
(남아공 월드컵)골키퍼 정성룡, "저 아빠됐어요"
  • (남아공 월드컵)골키퍼 정성룡, "저 아빠됐어요"
  • ▲ 18일 아빠가 된 한국대표팀 골키퍼 정성룡[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국가대표 수문장 정성룡이 아빠가 됐다. 정성룡의 부인 임미정(23)씨가 18일 오전 9시 득남한 것.  18일 정성룡 구단인 성남 일화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정성룡 부인 임미정씨가 이날 경기도 분당의 한 산부인과에서 3.32kg의 건강한 남자 아기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임미정씨가) 임신 기간 내내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 관리를 잘한 덕분에 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이어 "임미정씨는 며칠간 병원에서 몸조리를 한 뒤 아기와 함께 퇴원할 예정이며 아기 이름은 정성룡 선수가 남아공에서 돌아온 이후 지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임 씨의 당초 출산 예정일은 아르헨티나 전이 열린 하루 전 17일이었다. 하마터면 정성룡은 '패배의 슬픔'과 '득남의 기쁨'을 함께 맞아야하는 난처한 상황에 처할 뻔 한 것.정성룡은 현재 월드컵 출전으로 아들의 얼굴을 직접 보진 못했다. 하지만 미니홈피를 통해 뱃속의 아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는 등 아내와 아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나할 것 없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정성룡과 임미정 씨의 미니홈피에는 "방금전 사랑이(태명)가 태어났어요~ 건강한 아들이에요. 축하해주세요" "사랑이 드디어 나왔구나! 축하해" "수고했어" 등의 축하글이 쇄도하고 있다. 임미정 씨의 홈페이지 방문자 수만 벌써 2만명이 훌쩍 넘었고, 정성룡 미니홈피도 4만 여 명의 네티즌이 다녀갔다.  한편 정성룡 선수의 아내 임미정씨는 동덕여대 모델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6년 미스코리아 경남 진을 차지할 만큼 뛰어난 미모를 자랑해 화제가 된 바 있다.
2010.06.18 I 박은별 기자
''남아프리카에 자유를''- 25년 전 미국 화가의 외침
  • ''남아프리카에 자유를''- 25년 전 미국 화가의 외침
  • &nbsp;[노컷뉴스 제공] 에이즈로 31살에 요절한 천재 팝 아티스트, 키스 해링(1958-1990) 사망 2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시회가 소마미술관에서 열린다.미국 태생인 키스 해링은 80년대에 걸쳐 10여년의 짧은 활동기간이었지만 100회 이상의 전시를 통해 누구보다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해온 작가이다. 그는 탄생과 죽음, 사랑과 성, 에이즈와 동성애, 인종차별과 전쟁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단순한 선과 강렬한 색상의 조형언어로써 단순명쾌하게 표현함으로써 대중과 소통을 이뤄냈다. 이 전시에는 키스 해링의 분야별 대표작 판화 130여점과작가 영상 자료, 조각 등 총 150여점이 소개된다. 키스 해링의 작품 <남아프리카에 자유를>(위 작품)은 1985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인종차별 정책에 반대하며 제작되었다. 해링은 미국의 전형적인 백인 중산층 가정 출신이지만, 과거 백인들의 잘못을 비난하며 백인보다 오히려 다른 인종에게 큰 애정을 가졌다. 1982년 이미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반핵 시위에 자비로 제작한 반핵 포스터를 사람들에게 배포한 그는, 그 후 3년 후인 85년 인종차별 정책에 반대하며 2만장의 포스터를 제작하여 다시금 센트럴파크에서 무료 배포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해링은 사회적 문제를 다룬 포스터 제작 뿐 아니라 경찰에 의해 살해된 아프리카계 낙서화가 마이클 스튜어트의 죽음, 존 레논의 살해사건, 사회보수층들에 대한 비난 등 사회성 짙은 작품들을 다수 제작한다.실제 사건들을 직접 다룬 이 작품들의 간결하고 단순한 표현 뒤에서는 동시대의 역사가 냉철하게 반영되어 있다. 키스 해링의 1987년 작품 <무제>(바로 위 작품)는 대중들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는 작품 중 하나이다. 화면 중앙에 크게 자리잡은 붉은 하트는 두 사람 간의 우정과 믿음, 신뢰와 사랑을 나타낸다. 하트에서 뻗어져 나오는 분명한 선들은 사랑이 뿜어내는 에너지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어깨를 감싸는 모습에서는 따스하고 평온한 느낌이 전달된다. 해링은 그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양성 형상의 사람들이 어깨동무를 하는 모습, 손과 손을 맞잡은 모습, 하트 이미지 등을 통해 남녀노소, 인종과 인종, 나라와 나라 간의 어떤 차이나 차별도 없이 모두가 하나로 연합되고 사랑하기를 꿈꾸게 한다. &nbsp;<아이콘 시리즈>(바로 위 작품)는 키스 해링이 창조해 낸 이미지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으로, 순수예술 분야와 상업 분야에서 모두 빈번하게 사용되었다. 지하철 낙서 시절 가장 자주 사용되었던 아기 형태의 서명은 시인 르네 리카르드가 '빛나는 아기'라 명하면서 그 이름으로 흔히 불려지게 된다. 빛나는 아기 그림은 간결한 윤곽선으로 아기의 형상을 단순화하고 동작선을 통해 빛을 발산하는 모습을 전달하고 있다. 이 아기 형상은 힘없는 인간이나 어린이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순수함과 젊음, 에너지와 능력,억압으로부터의 자유 등을 표현하고 있다. 키스 해링은 "아기가 나의 로고나 서명이 된 이유는 인간 존재의 경험이 바로 아기라고 믿기 때문이다."고 말한 바 있다. <침묵=죽음>(바로 위 작품)은 에이즈를 다루고 있다. 1980년대 초까지는 에이즈라는 주제는 대중들의 의식 속에 깊이 숨겨진 영역이었다. 그러나 85년 에이즈가 미국 사회에 알려지면서 뉴욕은 온통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였다. 해링 또한 자신이 언제든 에이즈의 희생자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며 생명과 죽음에 대한 고뇌로 갈등했다. 하지만 이를 딛고 일어선 해링의 예술적 에너지는 에이즈와 죽음에 대한 적극적인 반응으로 분출된다. 화면에는 동성애자 모임의 상징인 분홍색 삼각형이 검은색 바탕 위에 뚜렷하게 대비되어 나타난다. 그 위에 손으로 눈과 귀를 막은 회색 윤곽선의 인물들이 얼기설기 그룸처럼 퍼져있다. 눈과 귀를 막은 사람들에게서 에이즈에 대한 무관심과 잘못된 인식을 엿볼 수 잇다.해링은 사람들의 이런 무관심으로부터 에이즈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해링은 죽기 1년 전인 1989년에 자신의 이름으로 된 키스 해링 재단을 설립하였고, 이 재단은 지금까지 에이즈 및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오고 있다. 전시기간:2010.6.17-9.5 전시장소:소마미술관 관람료:성인 1만2천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8천원 문의:02-410-1336 사진제공:소마미술관▶ 관련기사 ◀☞서울역사박물관 `6·25전쟁 60주년` 특별전☞삶의 막장에서 ‘흙으로 빚은 희망’☞(VOD)살아 있는 거대 생명체의 위용, 테오얀센展 개막
권상우의 아들 자랑 "낯가림 없고 성격 밝고 유머 감각까지"
  • 권상우의 아들 자랑 "낯가림 없고 성격 밝고 유머 감각까지"
  • ▲ 권상우(사진=권욱 수습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룩희는 낯가림이 없고 성격도 밝아요.” 아기가 생긴 부모는 팔불출이 된다고 했던가. 한류스타 권상우도 다르지 않았다. 권상우는 최근 이데일리 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2009년 2월 태어난 아들 룩희 자랑에 신바람을 냈다. “아이가 너무 착해요.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 아빠 깨우지 않고 혼자 놀고 울지도 않아요. `아빠 방귀 어떻게 뀌어`라고 하면 어떻게 하는 줄 아세요? 손등을 입에 대고 `뿌~` 소리가 나게 분다니까요. 어찌나 웃긴지….” 권상우는 과거 아기를 비롯해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은 공개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각종 인터뷰와 방송 등을 통해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아내인 손태영이 가족들의 사진을 인터넷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올리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기 사진도 공개가 됐다. 한동안 사생활에 대해 사실이 아닌 괴소문이 돌아 스트레스를 받은 것도 가족들이 함께 대중 앞에 서는 데 한 계기가 됐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5월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식에도 룩희를 안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권상우는 “우리 가족은 너무 행복하게 잘 살아요. 또 룩희도 쇼핑 나갈 때 자주 데리고 나가고요. (장동건-고소영의) 결혼식에도 너무 날씨가 좋아 데려 갔죠”라고 말했다. 이어 “룩희가 운동신경이 있는 것 같아요. 재능이 있으면 시키고 싶은데 돌잡이를 할 때 연필을 잡아 공부하겠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라며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 장동건-고소영의 결혼식에 아들 룩희를 안고 참석한 권상우-손태영 부부▶ 관련기사 ◀☞권상우 "초심으로 돌아가 `포화 속으로` 뛰어들었다"☞(핫~월드컵)권상우 "한국, 그리스 무난히 꺾고 8강까지"☞`포화속으로` 권상우 "담배 피우는 연기하다 토하기도"☞권상우 "`포화속으로` 촬영 중 발목 인대 파열"☞[포토]권상우 ''포화속으로' 대박!'
2010.06.16 I 김은구 기자
  • (VOD)워홀이 그린 테일러, 140억원?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세계 최고의 팝아트 거장이 그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의 가치는 얼마일까요? 앤디 워홀이 그린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초상화가 경매에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초상화의 예상 낙찰 가격은 무려 14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다고 하는데요, 대체 얼마나 멋진 그림이길래 이렇게나 비싼지, 함께 감상해보시죠. &nbsp;&nbsp;&nbsp;&nbsp;&nbsp;&nbsp;&nbsp; 미국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이 그린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초상화가 오는 30일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 나옵니다. 이번 경매에서 기대되는 초상화의 낙찰가는 약 8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무려 143억원에 이릅니다. `실버 리즈`란 이름의 이 작품은 매혹적인 테일러의 외모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테일러의 붉은 입술과 보라색 눈동자를 아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프랜시스 아웃레드/경매 책임자이 작품은 과거와 현대의 통합을 보여줍니다. 앤디 워홀은 정말로 엘리자베스 테일러에게 푹 빠져있었죠. 그녀의 매력에서 헤어 나오질 못했죠. 이 초상화는 테일러가 여배우로서는 처음으로 1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은 1963년 그려진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20년 동안 개인 수집가가 소장해 오는 바람에 대중에게는 계속 신비의 베일에 가려져 있었습니다. 한편 워홀은 엘리자베스 테일러 외에도 마이클 잭슨, 마릴린 먼로 등 유명인사들의 초상화로 명성을 얻어 왔습니다. (인터뷰)프랜시스 아웃레드/경매 책임자이 작품은 당시 앤디 워홀의 관찰력을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유명인사 초상화라는 분야에서요. 그 당시 아무도 이러한 생각을 하지 못했죠. 앤디 워홀은 누구보다 앞서 나간 것이죠. 그는 지금처럼 유명 인사들에게 열광하는 사회를 미리 예측한 것이죠. 워홀이 1984년 그린 잭슨의 초상화는 지난해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81만2500달러, 약 9억4000만원에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 관련기사 ◀☞(VOD)지젤 번천의 `놀라운 회복력`☞(VOD)66세 최고령 쌍둥이 산모☞(VOD)5.7kg! `슈퍼 아기` 탄생☞(VOD)월드컵, 주류업계도 `뜨겁게`
2010.06.16 I 김수미 기자
  • (VOD)66세 최고령 쌍둥이 산모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인도의 60대 여성이 세쌍둥이를 출산해, 세계 최고령 쌍둥이 산모로 기록됐습니다. 40년에 이르는 결혼 생활 동안 아이가 없었던 이 여성은 체외 수정을 통해 그야말로 늦둥이 중에 늦둥이를 낳는 데 성공했는데요, 세 쌍둥이를 낳게 돼 기쁨이 세배가 됐습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 늙수그레한 부부가 세 명의 아기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자들과 함께 있나 싶지만 이 여성은 최근 세 쌍둥이를 낳은 세계 최고령 산모 `바하트라 데비`씨입니다. 올해 66살의 데비씨는 40년의 결혼생활 동안 아이가 없다가 지난해 체외 수정을 통해 극적으로 임신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29일 남자 아기 2명과 여자 아기 1명 등 세쌍둥이를 낳았습니다. (인터뷰)안드라그 비소노이/담당 의사저희는 55세 여성의 출산을 6 번 이상 본 적 있습니다. 하지만 바하트라씨는 66세의 나이로 세쌍둥이를 낳은 최고령 산모입니다. 데비씨는 이 병원에서 수개월동안 불임치료를 받아 왔으며, 2번의 실패 후 3번째 만에 드디어 임신에 성공했습니다. 64살의 나이에 아버지가 된 남편 `씽 데비`씨 역시 세 쌍둥이의 탄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씽 데비/남편저희 부부는 계속 노력해왔어요. 한 때, 저희는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거라 생각했었죠. 그러나 지금은 너무나 행복합니다. 저희부부에게 담당의사는 신과 같아요. 현재 세쌍둥이는 몸무게가 각각 1.2kg,1.1kg, 0.8kg 밖에 나가지 않아 인큐베이터에 입원해있습니다. 한편, 현재 최고령 산모는 지난 2008년 11월 인도에서 체외 수정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70세 여성이 세계 최고령 산모로 기록돼 있습니다. ▶ 관련기사 ◀☞(VOD)워홀이 그린 테일러, 140억원?☞(VOD)지젤 번천의 `놀라운 회복력`☞(VOD)5.7kg! `슈퍼 아기` 탄생☞(VOD)월드컵, 주류업계도 `뜨겁게`
2010.06.16 I 김수미 기자
  • (VOD)5.7kg! `슈퍼 아기` 탄생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최근 인도 구자라트 주에서는 보기 드문 `우량아`가 태어나 화젭니다. 보통 3.2kg 정도로 태어나는 신생아에 비해 이 아기의 몸무게는 무려 5.7kg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인도 최고의 우량아, 함께 만나 보시죠.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인도 서부 구자라트 주의 한 병원. 간호사가 갓 태어난 아기를 안고 나옵니다. 한 눈에 봐도 엄청난 우량아인 이 아기의 몸무게는 무려 5.63kg. 신생아의 평균 몸무게가 3kg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거의 두 배에 육박하는 엄청난 몸무겝니다. 인도에서 가장 무거운 신생아로 기록된 이 여자 아기는 지난 11일 인도 구자라트 주 `수라트` 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엄청난 체중 초과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건강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다르파나 트리베디/ 의사보통 아기들이 태어났을 때, 인도기준으로 보통 2.5kg에서 3.5kg 나갑니다. 서양에서는 더 나가죠. 하지만 어제 태어난 이 아기는 5.7kg이나 됩니다. 이 수치는 보통아기들의 몸무게보다 많이 무겁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선천적인 비만일 경우 자랄수록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부모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아기의 엄마는 우량한 아기를 낳은 데 대해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프래티 메타 / 엄마전 매우 행복해요. 이 아이는 둘째 아이에요. 첫 아기는 3.5kg이었고, 이 아이는 5.7kg이에요. 몸무게가 많이 나가긴 하지만 건강합니다. 제 아기는 인도에서 가장 몸무게 많이 나가는 것까지 생각해서 태어난 것 같아요. 한편 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신생아는 지난 1879년 미국에서 태어난 10.8kg의 남자아이였지만, 생후 11시간만에 숨졌습니다. 현재까지 생존한 가장 무거운 신생아는 1955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9.8kg의 남자 아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관련기사 ◀☞(VOD)워홀이 그린 테일러, 140억원?☞(VOD)지젤 번천의 `놀라운 회복력`☞(VOD)66세 최고령 쌍둥이 산모☞(VOD)월드컵, 주류업계도 `뜨겁게`
2010.06.16 I 김수미 기자
  • (VOD)월드컵, 주류업계도 `뜨겁게`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무료했던 전 세계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는데요, 월드컵 때문에 활기를 되찾은 곳이 또 있습니다. 바로 금융 위기로 오랫동안 침체기에 빠졌던 뉴욕의 선술집들입니다. 지구촌을 달군 월드컵이 한동안 얼어붙었던 주류 업계의 경기까지 다시 달구고 있습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미국 뉴욕의 한 선술집 앞. 일찌감치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섰습니다. 지난 14일 열렸던 2010 남아공 월드컵 네덜란드와 덴마크 전의 경기를 보기 위해섭니다. 한동안 금융 위기로 침체에 빠졌던 뉴욕의 선술집들이 최근 월드컵 특수를 맞아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아침 일곱시도 안 된 이른 시각이지만 문 앞은 벌써부터 축구 팬들로 북적입니다. 최근 이 술집은 월드컵을 보러 오는 손님들을 위해 평소 영업시간보다 훨씬 이른, 오전 여섯시 반부터 문을 열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세프 자코비노/술집 마케팅 담당자원래 10시 30분에 열지만 요즘은 매일 6시 30분에 열어야 합니다. 한꺼번에 나타날 손님들을 위해 전체 직원들도 커피와 다른 것들을 준비해 둬야 하죠. 월드컵 경기를 보기 위해 아침도 거르고 선술집을 찾는 축구팬들을 위해 머핀과 오믈렛으로 구성된 `스페셜 월드컵 아침 메뉴`도 내놨습니다. 물론 축구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맥주도 넉넉히 준비했습니다. (인터뷰)조세프 자코비노/술집 마케팅 담당자 아래층 창고가 가득 찼어요. 맥주가 가득하게 매일 배달을 받습니다. 충분하다고 여겨도 결국 부족해요. 게임이 끝날 때쯤이면 전부 동이 납니다. `월드컵 특수` 덕분에 경기 침체로 뚝 떨어졌던 매출도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공과의 시차 때문에 이 곳 뉴욕에서는 이른 새벽에 경기가 열리기 일쑤지만, 달콤한 아침잠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잠재우지는 못했습니다. (인터뷰)마이클 수페어트/뉴욕 시민축구에는 맥주가 최곱니다. 게임을 볼 때는 꼭 술을 마시죠. 게임이 너무 일찍 열리는 건 안 됐지만 여전히 맥주를 포기할 수는 없어요.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응원 열기 뿐 아니라 오랫동안 얼어붙었던 주류 업계의 분위기마저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nbsp;&nbsp;▶ 관련기사 ◀☞(VOD)워홀이 그린 테일러, 140억원?☞(VOD)지젤 번천의 `놀라운 회복력`☞(VOD)66세 최고령 쌍둥이 산모☞(VOD)5.7kg! `슈퍼 아기` 탄생
2010.06.16 I 김수미 기자
  • 그 많던 ''왁스''는 다 어디로
  • [조선일보 제공] 남아공 월드컵에서 '왁스'가 사라졌다. '왁스(WAGs, wives and girlfriends)'는 세계적 축구스타의 부인이나 여자친구들을 일컫는 말로, 이들은 2006독일월드컵 때만 해도 섹시한 차림으로 경기장과 도심을 누볐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모두 어디로 간 걸까.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국언론은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왁스들이 몸을 숨기거나 조신하게 이미지 변신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왁스의 '여왕' 격인 잉글랜드 대표팀 의 데이비드 베컴 부인 빅토리아는 남편뿐 아니라 대표팀 근처에도 잘 가지 않는다. 왁스계의 떠오르는 스타인 잉글랜드팀 웨인 루니의 아내 콜린은 최근 태어난 아기와 함께 집에 머물고 있다. 같은 팀 소속 에밀 헤스키의 여자친구 챈텔 타고와 매튜 업슨의 여자친구 엘리 다비 등은 한 술 더 떠 헌신적인 이미지 만들기에 나섰다. 남아공에서 에이즈 환자와 고아를 돕는 영국 BBC 방송의 '리얼리티쇼 : 왁스, 아이들과 월드컵 꿈'을 촬영 중이다. 빅토리아와 콜린을 제치고 영국 주간지 '뉴스 오브 더 월드'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왁스' 1위에 꼽힌 셰릴은 애슐리 콜과의 이혼으로 '왁스'의 지위를 잃었다.이처럼 왁스가 변신을 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잉글랜드가 독일 월드컵 8강전에서 패하며 고전하자, 여론의 화살이 이들을 겨냥했기 때문이다. '왁스가 선수들의 집중을 방해했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이 때문에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한 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 감독은 최근 왁스를 '바이러스'로 비하하며 "왁스와 선수들을 경기가 끝나고 단 하루만 만날 수 있도록 제한하겠다"고 선포했다."화려한 스타일의 왁스가 외면받는 시대적인 분위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요란한 차림의 모델 같은 왁스가 인기를 끌었던 지난 2006년과 달리 올해는 서민적 분위기의 스타들이 오히려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이다. 아르헨티나의 대표 공격수 리오넬 메시의 여자친구 안토넬라 로쿠초는 청바지에 검은 티셔츠를 즐겨 입는 스타일로,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루니의 아내 콜린이 다른 왁스보다 인기를 끄는 것도 화려함보다는 심플한 블랙 드레스와 옅은 화장 등 그의 수수한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축구 심리학자 조지 식은 "(경기 침체 등으로) 최근 사람들이 핸드백에 많은 돈을 쓰는 사람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런 분위기 때문에) 왁스는 자신들이 신은 '지미추(명품 구두 브랜드)'보다 '자선 행위'가 더 부각되길 바란다"고 보도했다.
고속도로서 카시트 타고 튕겨 나간 신생아 ''생존''
  • 고속도로서 카시트 타고 튕겨 나간 신생아 ''생존''
  • [노컷뉴스 제공] 영국에서 생후 6주된 신생아가 시속 70마일(약 112km)로 달리던 차량에서 카시트와 함께 고속도로로 튕겨 나갔지만, 무사히 생존한 기적적인 사건이 있었다고 13일 영국 매체 미러가 전했다. 영국 잉글랜드 남부 서리 크로이던 지역에 살고 있는 세일즈맨 올리버 사무엘(31)은 부인 사다프와 18개월된 딸 샤로나, 태어난지 6주밖에 되지 않은 막내 아들 조나단 사무엘을 데리고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지역 친척들을 방문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영국 잉글랜드 위건 인근 고속도로 M6을 달리던 중 올리버의 차량 '복스홀 아스트라' 타이어가 터지면서 무려 6번이나 돌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 당시 차 뒷좌석에서 잠을 자고 있던 사디프는 차가 돌아가는 듯한 느낌에 잠에서 깨 차량 문이 열렸다가 닫히는 것을 목격했다. 급히 옆좌석을 본 사디프는 아들 조나단의 카시트가 통째로 사라진 것을 알고 "내 아기가 어디 갔느냐"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올리버는 차에서 뛰어내려 정신없이 도로 어딘가 있을 조나단을 찾아 나섰다. 그는 조나단이 이 사고로 피를 흘리며 심하게 다치거나, 사망했을 것이란 생각에 비명을 지르며 슬퍼했다. 잠시 후, 도롯가에서 긁히고 구겨진 카시트를 발견한 올리버는 카시트에 있어야할 아기가 보이지 않자, 더욱 미칠 것 같았다. 하지만 도로 밖 인근에서 조나단의 울음소리를 들은 올리버는 아기를 안고 급히 사디프에게 돌아왔다. 아기를 받아든 사디프는 조나단의 몸에 심한 찰과상 하나 없는 것을 보고 안도했다. 사디프는 "아기가 힘들어하다가 내가 안아주자마자 곧 잠이 들었다"고 말했다. 올리버의 신고로 출동한 999 구조대는 조나단을 위건 지역의 로얄 알버트 에드워드 진료소로 옮겼으며, 오전 7시쯤 다시 아동병원으로 옮겨 진찰했다. 이어 오후 2시쯤 의료진은 조나단에게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퇴원시켰다. 해외 누리꾼들은 '아기를 무사히 보호해준 신께 감사한다' '운좋은 아기다' '복권을 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VOD)코끼리가 우물에 빠진 날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인도 남부 케를라주에서 새로운 곳으로 무리지어 이동하던 코끼리떼에서 낙오된 아기 코끼리한마리가 우물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놀라 몰려든 사람들과는 달리 정작 이 아기 코끼리는 놀라기는커녕 우물 속에서 여유롭게 수영을 즐겼다고 하는데요, 맹랑한 아기코끼리 함께 만나보시죠. &nbsp;&nbsp;&nbsp;&nbsp;&nbsp; 인도 케를라 주의 한 작은 마을. 자그마한 코끼리 한 마리가 우물 속에서 빙빙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올해 네 살의 이 코끼리는 다른 코끼리 떼와 함께 이동을 하며 이 마을을 지나다, 그만 중심을 잃고 우물 속으로 빠지고 말았습니다. 애가 타는 마을 주민들의 마음은 아랑곳없이, 아기 코끼리는 오랜만에 즐기는 수영이 즐거운 듯 유유히 우물 속에서 헤엄을 칩니다. 코끼리가 우물에 빠진 것을 발견한 주민들이 즉시 당국에 코끼리 구조를 요청했고, 케를라 지역 경찰관들이 코끼리 구출을 위해 즉시 출동했습니다. 코끼리가 우물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고 구경 나온 마을 주민들이 구름 같이 몰리면서, 우물 주변은 더욱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다행히 이 아기 코끼리는 아무런 부상 없이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 당국은 주고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아기 코끼리가 전혀 당황하는 모습 없이 우물 속에서 계속 수영을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2010.06.12 I 김수미 기자
  • (VOD)달리는 열차에서 출산 `화제`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페루에서 한 산모가 달리는 열차 안에서 아기를 낳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차를 타고 가던 도중 갑자기 진통을 느낀 이 산모는 마침 승객으로 함께 타고 있던 두 의사의 도움을 받아 열차 안에서 무사히 출산에 성공했습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 달리는 열차 안에서 승객들이 웅성거리며 한 곳에 모여 있습니다. 긴장감과 기쁨이 교차하는 순간, 승객들의 환호성과 함께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갓 태어난 아기! 페루에서 한 산모가 달리는 열차 안에서 출산을 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올해 18살의 어린 산모 `예시카 후아만 술로`씨는 퇴근 후 집으로 가는 통근 열차를 탄 뒤 갑자기 진통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당시 열차 승객 가운데에는 마추피추 관광을 마치고 돌아가던 외국인 의사 2명이 포함돼 있어 술로씨의 출산을 도왔습니다. 의사들과 다른 승객들의 도움으로 술로씨는 건강한 사내아이를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습니다. 아기와 산모는 열차의 종착역인 `피사쿠초` 마을에 도착해 산후조리를 위해 바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인터뷰)예시카 후아만 술로 / 18세·산모저는 무척 겁이 났었어요. 열차에 의사가 없을 거라 생각해서, 제가 열차 안에서 아기를 낳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죠. 무척 긴장 됐었어요. 술로 씨는 두 의사 덕분에 자신과 아기가 건강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술로씨 부부는 아기의 출산에 도움을 준 열차 승객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기의 이름을 `아르만도 레일`이라고 지었습니다. 한편 페루 철도청은 열차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평생 페루의 열차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평생 무료 탑승권`을 선물했습니다. 이데일리 서영지입니다. ▶ 관련기사 ◀☞(VOD)런던에 모인 슈퍼 히어로들☞(VOD)남아공, 월드컵 위해 OO까지 준비?☞(VOD)그림 한 점에 687억원?☞(VOD)`1분에 41조각!`…내가 최고의 피자 식신!
2010.06.08 I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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