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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동정'을 범행 표적 삼은 살인마 '이영학'
  • '선의·동정'을 범행 표적 삼은 살인마 '이영학'[그해 오늘]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2017년 10월 5일. 서울 도봉구 한 빌라에 들이닥친 경찰이 당시 30대 남성과 그의 중학교 2학년 딸을 긴급체포했다. 이들의 혐의는 딸의 친구인 A양의 실종 관련이었다. 경찰서로 압송된 남성은 A양의 행방에 대한 경찰의 질문에 “살해 후 강원도 영월의 한 야산에 유기했다”고 답했다. 경찰은 유기 장소 인근을 수색했고 다음 날인 6일 오전 A양 시신을 발견했다.수사에 나선 경찰은 끔찍한 범행 수법에 놀랐다. 그리고 같은 달 12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범인의 신원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범인은 ‘어금니 아빠’로 여러 차례 언론에 등장했던 이영학(1982년생)이었다. ‘부성애’로 포장됐던 살인마 이영학의 실체가 세상에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한 지상파 방송에 나왔던 이영학의 모습. 그는 미디어에서 희귀질환에 걸린 아픈 딸을 챙기는 아빠로 포장돼 후원금 수억원을 모을 수 있었다.이영학은 어린 시절부터 희귀 질환인 거대백악종을 앓았다. 2003년 태어난 딸 이모씨도 2005년 이영학과 같은 질환 진단을 받았다. 딸의 희귀병 진단을 계기로 이영학은 사람들의 동정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여기엔 미디어가 철저히 이용됐다.◇미디어 통해 ‘어금니 아빠’로 유명세→10억 탕진이영학은 2005년 초부터 서울 도심 곳곳에서 ‘저 때문에 제 딸이 아프다’는 피켓을 들고 행인들에게 금품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사연은 같은해 3월 한 지상파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같은해 11월 또 다른 지상파 방송사에서 이영학을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으로 소개했다. 이영학은 이때부터 ‘희귀병에 걸린 아픈 딸을 챙기는 아빠’라는 이미지로서 ‘어금니 아빠’로 유명세를 얻게 됐다. 한 사회복지법인이 2005년 12월 딸의 수술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나, 수천만원의 후원금을 챙긴 이영학은 후원금 모집에 더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듬해 11월 딸의 이름을 딴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후원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딸의 질병은 전 세계에서 나와 딸 2명뿐이다. 수술비가 최대 10억원인데 돈이 없다. 딸을 살려달라”는 글을 올렸다.그리고 한 달 후인 2006년 12월 지상파 방송국들이 잇따라 이영학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영학은 당시 다른 전과를 제외하고 사기 전과만 3범이었지만 언론들은 앞다퉈 이영학의 사연을 소개했고, 후원액은 나날이 커졌다. 연말에는 이영학이 후원금 모집을 위해 국토 대장정을 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오기도 했다. 국토 대장정은 가짜였지만 방송에선 실제로 한 듯이 나왔다. 이영학이 아내 B씨 사망 후 올린 추모 영상. 이영학은 정작 아내에게 성매매를 시키는 등 학대를 일삼았다.이영학은 2007년 1월, 2009년 3월, 2017년 2월에도 ‘안타까운 사연’이라며 방송에 소개됐다. 이영학은 이와 별도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29회에 걸쳐 신문에 ‘아이를 살려달라’는 내용의 후원요청 광고를 했다. 2007년 10월엔 ‘어금니 아빠의 행복’이란 제목의 책을 내기도 했다.이영학이 이런 방식으로 10년 넘게 모집한 후원·기부금은 9억 4500만원이 넘었다. 엄청난 후원금을 받아 챙기면서도 이영학은 10년 넘는 기간 동안 국가로부터 복지수당 1억 2500만원이 넘는 돈을 받아 챙겼다. 이영학이 후원금을 생활비, 유흥비, 성형수술비 등으로 주로 사용했다. 고급 외제차 등 차량만 30여차례 바꾸는 등 흥청망청 사용하며 모두 탕진했다. 딸의 치료비에 쓰인 돈은 고작 700만원에 불과했다.◇아내도 그저 ‘도구’로 삼아…계부 상대 강간 무고 범행 동참 A양에 대한 범행도 철저히 ‘선의와 동정’을 이용한 것이었다. 이영학은 2017년 9월 초 자신의 아내 B씨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자, 당시 만 14세에 불과했던 딸에게 “엄마 대신 나를 채워줄 사람이 필요하다”며 친구 중 한 명을 데리고 오라고 말했다. 그리고 얼마 후 딸의 휴대전화에서 피해자 A양을 꼭 집어 집으로 데리고 오도록 했다.정상인의 범주에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이영학의 행동은 자신의 아내에게 했던 행동의 연장선이었다. 이영학은 B씨가 만 17세에 불과하던 2002년부터 동거를 했다. B씨와의 사이에서 딸까지 낳았지만 이영학에게 B씨는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 후원금을 수시로 탕진했던 이영학은 B씨에게 성매매를 시켜 자신의 생활비로 사용했다.아울러 자신의 계부 C씨에게 돈을 뜯어낼 생각으로 B씨에게 수차례 성관계를 한 후 수차례 고소하도록 했다. 처벌이 되지 않자 또다시 2017년 9월초 계략을 꾸민 후 경찰에 C씨를 고소했다. 이 같은 범행에 동조했음에도 이영학으로부터 멸시를 받자 B씨는 결국 2017년 9월 초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1심에서 사형 판결을 받은 후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하는 이영학 모습. (사진=연합뉴스)이영학은 B씨와 같이 자신의 도구가 될 누군가를 만들기 위해 범행을 계획한 것이다. A양은 평소 좋아하던 아이돌 멤버가 나오는 영화를 같이 보자는 요청을 이영학 딸로부터 받고 이를 수락했다. 평소 부모로부터 “어려운 친구에게 잘 대해줘야 한다”는 말을 들었던 A양은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던 이영학 딸의 부탁을 들어준 것이었다. 이영학은 A양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를 먹여 음란행위를 하다 깨어난 A양이 반항하자 잔혹하게 살해했다. A양 가족은 “평소 어려운 친구에게 잘 대해 주라고 한 말을 사무치도록 후회한다”고 원통함을 드러냈다.◇1심 “사형수로서 참회해야”→2심 “교화 가능성 없다 단정 어렵다” 무기친구를 유인했던 이영학은 범행에 철저히 가담했다. 이영학이 성범죄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을 예상하고도 A양을 유인했고, A양 가족들에게 A양의 행방을 숨긴 것은 물론 A양 휴대전화를 직접 버리기도 했다. A양이 숨진 후에는 이영학과 함께 적극적으로 사체유기에 나서기도 했다. A양의 행방을 묻는 친구들에게 “괜찮아 살아는 있겠지…ㅋㅋㅋ”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이영학과 딸은 사체유기 후 도주했다. 도주 중에도 이영학은 정상적인 사고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반복했다. 범행 후 녹화된 차량 블랙박스에는 콧노래를 부르거나 웃으면서 운전을 하는 모습이 찍혔고, 차량 안에서 아내 B씨 죽음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영학과 딸은 서울의 한 모텔에 숨어있다 10월 5일 체포됐다.이영학은 체포 후에도 반성 따윈 없었다. “일평생 피눈물을 흘리면서 학생(피해자)을 위해 울고 기도하겠다” 등의 가식적인 모습을 반복하며 자신의 딸 안위에만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옥중에서 가족 등에게 보낸 편지에선 ‘복수’나 ‘출소 후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법정에선 “석방되면 (후원 사기 범행에 대해 진술한) 친형을 죽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1심 법원은 “이영학을 준엄한 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영원히 우리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극형의 선택은 불가피하다. 비록 사형이 집행되지 않더라도 사형수로서 평생 참회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피해자 및 피해자의 유족에 대한 이 사회가 마땅히 가져야 할 공감과 위로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사형을 선고했다.2심은 “반성문이나 법정 진술을 위선적인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며 “이영학을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시킬 필요가 있다고 보이지만 교화가능성 등을 부정해 사형에 처할 정도라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판단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대법원도 2018년 11월 형을 확정했다. 이영학 딸은 범행을 적극적으로 도왔지만 이영학에게 정신적으로 지배됐던 점이 인정돼 징역 장기 6년, 단기 4년형에 그쳤다.
2022.10.05 I 한광범 기자
글로벌 팬 氣 받은 AB6IX, 센세이션 일으킬 컴백
  • 글로벌 팬 氣 받은 AB6IX, 센세이션 일으킬 컴백[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센세이션을 일으키겠다.”그룹 AB6IX(에이비식스·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의 컴백 활동 각오다. 네 멤버는 4일 오후 3시 진행한 6번째 미니앨범 ‘테이크 어 챈스’(TAKE A CHANCE)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AB6IX 이름을 알리겠다. 색다른 모습, 센세이션을 일으킬 만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고 입을 모았다.신보 발매는 지난 5월 5번째 미니앨범 ‘에이 투 비’(A to B)를 낸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들은 공백기 동안 미주 6개 도시를 비롯해 서울, 도쿄, 오사카, 방콕 등지에서 글로벌 팬미팅 투어 ‘에비뉴 에어리어’(AB_NEW AREA)를 펼쳤다. 이들은 전 세계 팬들을 직접 대면하며 얻은 힘을 원동력삼아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김동현은 “팬미팅 투어로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팬들과 만나며 새 앨범을 작업해 활동을 펼칠 에너지를 얻었다”고 했다. 전웅은 “AB6IX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팀이라는 걸 체감했고 ‘에비뉴’(팬덤명)가 팀의 원동력이라는 걸 느꼈다”고 말을 보탰다. 아울러 이대휘는 “해외를 돌며 느낀 감정과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 ‘기회는 항상 우리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앨범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슈가코트’(Sugarcoat)를 포함해 ‘파라노이아’(Paranoia), ‘웨이트리스’(Weightless), ‘컴플리케이티드’(Complicated), ‘공명’(共鳴, Resonance), ‘크로우’(Crow), ‘챈스’(CHANCE) 등 7곡을 수록했다. 박우진은 “열심히 준비하며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앨범을 채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도전과 모험을 하며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고도 밝혔다. 타이틀곡 ‘슈가코트’는 좋아하는 상대를 달콤한 설탕에 비유해 사랑 감정을 표현한 키치한 가사가 특징인 팝 댄스 트랙이다. 멤버 이대휘와 프로듀서 로빈이 공동 작사, 작곡했다. 이대휘는 “해외 탑라이너 분과 공동 작업을 하면서 제가 생각치도 못했던 탑라인이 적절히 섞였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이라고 흐뭇했다. 이어 “가장 신경 쓴 부분은 AB6IX다운 음악을 하는 거였다”면서 “제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작업하면서 ‘슈가코트’를 만났다. 데뷔 초 발표한 ‘브리드’(BREATHE)와 같은 신선한 곡을 다시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좋은 곡으로 활동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타이틀곡 퍼포먼스 디렉터는 Mnet 남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활약 중인 댄스 크루 YGX의 권영돈이 맡았다. 김동현 “AB6IX가 아이돌신에서 비교적 소인원 그룹에 속하는데 이번 활동으로 소인원 그룹임에도 무대를 가득 채울 수 있는 팀이라는 걸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수록곡 중 팝 알앤비 넘버인 ‘컴플리케이티드’는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형원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다. 이 곡에 관해 묻자 전웅은 ”몬스타엑스 선배님들 노래를 좋아해서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두고 자주 들었고 가장 좋아하는 곡이 형원 형이 작업에 참여한 ‘버닝 업’(Burning Up)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회사에 부탁해서 작업을 의뢰했는데 형이 바쁜 와중임에도 흔쾌히 받아준 덕분에 좋은 곡이 탄생했다. 녹음 작업 땐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디렉팅을 해줬다”고 고마워했다. 전웅은 “형원 형이 키도 크고 얼굴도 너무 잘생기셔서 연예인의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었다”고 작업 당시를 돌아보며 웃기도 했다. AB6IX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새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박우진은 “비주얼적으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전 활동 때 강렬한 섹시 콘셉트로 활동했는데 이번엔 달달 섹시미를 발산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2.10.04 I 김현식 기자
박나래, 풍부한 맛 표현으로 침샘 자극…절친 박소현과 ‘유쾌 케미’
  • 박나래, 풍부한 맛 표현으로 침샘 자극…절친 박소현과 ‘유쾌 케미’
  • (사진=tvN ‘줄서는 식당’)[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센스 넘치는 진행과 디테일한 맛 표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박나래는 3일 방송된 tvN ‘줄서는 식당’에서 입짧은햇님, 박소현과 함께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칼국숫집을 찾았다.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입짧은햇님에게 연예계 대표 소식좌 박소현을 소개하며 서로 궁금한 점을 질문시키는 등 초반부터 흥미진진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기다림 끝에 칼국숫집에 입성한 박나래는 장칼국수부터 고기칼국수, 샐러드꽃칼국수까지 식당의 주요 메뉴들을 차례대로 맛보며 군침을 자극했다.‘국물 러버’답게 장칼국수와 고기칼국수를 시원하게 흡입하는가 하면, 생전 처음 맛보는 샐러드꽃칼국수에는 “간이 이게 제일 세다”, “MZ세대가 만든 것 같은 맛”이라고 감탄하는 등 다양한 맛 표현도 곁들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이어 황지살로 유명한 강남구의 두 번째 식당을 찾은 박나래는 줄을 서는 동안 6년 절친 박소현과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였다. 박나래는 거의 모든 아이돌의 생일을 기억하는 박소현이 자신의 생일은 기억하지 못하자 섭섭함을 토로하는가 하면, 맥주를 마시는 테이블로 자꾸 시선이 돌아가며 웃음을 자아냈다.대기한 지 1시간 40분 만에 자리를 잡은 박나래는 후추뽈살, 황지살, 오도독갈비, 오이지냉국수 등을 주문하며 다시 한번 폭풍 먹방을 펼쳤다. 다양한 조합으로 고기를 맛보며 진실의 미간을 선보인 박나래는 “오이지냉국수와 오도독갈비를 같이 먹으면 분짜 느낌이 난다. ‘줄서는 식당’ 세트로 나와야 한다”고 추천하는 등 풍부한 맛 표현으로 보는 이들의 입맛을 돋웠다.이렇듯 박나래는 방송 내내 게스트와의 친화력 가득한 케미 발산은 물론, 센스 있는 진행과 풍부한 맛 표현으로 월요일 저녁 안방극장에 편안한 웃음을 안겼다. tvN ‘줄 서는 식당‘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2022.10.04 I 조태영 기자
하이브, BTS 활동 감소 속 세븐틴·뉴진스 기대…목표가↓-현대차
  • 하이브, BTS 활동 감소 속 세븐틴·뉴진스 기대…목표가↓-현대차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현대차증권은 하이브(352820)가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활동 급감에도 세븐틴, TXT, 엔하이픈, 걸그룹 등 전 아티스트 활동량 증가로 하반기 감익 폭이 제한적이고 위버스 고도화가 글로벌 아티스트 입점, 신규 서비스 론칭을 통해 연내 추가로 이루어질 예정인 만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시장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목표가를 21만 원으로 하향했다.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하이브의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한 60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0.9% 증가한 4123억 원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매출은 음반이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세븐틴, TXT 콘서트로 인한 공연·MD 매출 증가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며 “음반은 BTS 판매량이 전년비 60% 급감하였음에도 세븐틴, 뉴진스 효과로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한 점 긍정적이다”고 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14.7%로 BTS 활동 비중이 높았던 전년동기 대비로는 4.5%포인트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하이브는 4분기에도 BTS 솔로 2명 음반 및 부산 콘서트, 세븐틴·TXT·엔하이픈 글로벌 투어, 르세라핌·뉴진스 앨범 컴백, 그리고 일본 현지화 아이돌 앤팀 데뷔까지 전 아티스트 라인업을 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BTS를 제외한 세 팀의 보이그룹이 일제히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합산 모객수는 4분기 5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걸그룹 두 팀도 각각 앨범 컴백하며 연착륙 하고 있는 등 BTS의 비중은 2024년이면 35~40%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김 연구원은 글로벌 아티스트 입점, 포닝 서비스 내재화 등 위버스 고도화가 연말께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위버스 트래픽 격상을 위해 하이브는 글로벌 아티스트 입점 및 신규 서비스 론칭을 계획 중”이라며 “글로벌 아티스트의 경우 미국 아티스트들은 연말 연시 입점 가능하도록 협상 중이며 이보다 빠르게 일본 아티스트들이 입점할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2022.10.04 I 이정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에 울린 K팝 향연, 2만여 팬 열광시켰다
  • 사우디아라비아에 울린 K팝 향연, 2만여 팬 열광시켰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CJ ENM이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진행한 K컬처 페스티벌 ‘KCON(케이콘) 2022 사우디 아라비아(SAUDI ARABIA)’가 현장에 운집한 2만여 명 팬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지난 1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KCON 2022 사우디아라비아’에 출연한 그룹 뉴진스. (사진=CJ ENM)KCON은 집객 효과가 큰 K팝 공연에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이다. 지난 2012년부터 1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K컬처 전파의 선봉장 역할을 맡아 왔다.KCON의 사우디아라비아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동 지역에서는 2016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진행한 ‘KCON 2016 아부다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KCON은 지난 6월 CJ ENM과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가 체결한 문화 교류 증진 업무협약(MOU)에 따른 첫 번째 결과물이다.이틀 간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사우디아라비아뿐 아니라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쿠웨이트 등 주변 지역의 K팝 팬 2만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공연이 생중계된 티빙, KCON 유튜브 채널, 엠넷 K팝 등의 채널에도 전 세계 213개 국가 820만 명의 팬들이 몰려 사우디아라비아 밤하늘에 울려 퍼진 K팝 축제에 함께 열광했다.이번 KCON은 글로벌 K팝팬들이 열광하는 쇼 라인업으로 주목 받았다.첫째 날은 9인조 보이그룹 펜타곤이 KCON 시그니처 송 ‘팝피아’ 록 버전을 선보이며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후 무대 바통을 받은 ‘시크릿넘버’, ‘피원하모니’, ‘더 보이즈’도 연이어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이어 선미는 ‘열이 올라요’, ‘보라빛 밤’, ‘가시나’로 매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이후 등장한 비가 ‘깡’, ‘널 붙잡을 노래’, ‘30 SEXY’로 폭발적 호응을 이끌어 내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KCON 2022 사우디아라비아’. (사진=CJ ENM)둘째 날은 효린이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4세대 아이돌 그룹 뉴진스가 감각적인 스타일의 공연으로 첫 중동 진출 무대를 마쳤다.티오원과 원어스는 합동 무대를 통해 K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를 부르며 사우디아라비아 팬들의 감성 저격에 나섰다. 티오원 리더 재윤은 “K팝, K드라마 등 K콘텐츠가 인종, 국경을 넘어 모두를 하나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다”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한 첫 번째 KCON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이어 스테이씨가 릴레이 퍼포먼스 곡으로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를 선보여 팬들의 향수를 자극함과 동시에 현장의 모든 팬이 한 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둘째 날 공연의 대미는 엄청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에이티즈가 장식했다. 에이티즈는 ‘게릴라’, ‘THANXX’, ‘멋’ 등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며 K팝 강자의 면모를 제대로 과시했다.콘서트 앞서 진행된 컨벤션에서도 K콘텐츠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K드라마, K영화, K웹툰, K패션 등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 컨벤션에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CJ ENM 관계자는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K-컬처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KCON이 써가고 있는 장대한 여정에 사우디아라비아라는 새로운 페이지를 추가할 수 있던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며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양국이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CJ ENM의 초격차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는 K컬처 컨벤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CJ ENM은 오는 14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KCON 2022 JAPAN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2.10.02 I 장병호 기자
황인엽, 新 아시아 샛별 등극…생애 첫 투어 성공
  • 황인엽, 新 아시아 샛별 등극…생애 첫 투어 성공
  • 황인엽[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황인엽이 생애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아시아의 샛별로 떠올랐다.‘2022 HWANG IN YOUP 1st Fan Meeting’(2022 황인엽 퍼스트 팬미팅)은 2021년 온택트 팬미팅 이후 약 1년 만에 열린 황인엽의 첫 오프라인 팬미팅. 지난 7월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9월 24일 필리핀까지 약 2개월간 6개국을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황인엽이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지난 작품들 덕분. JTBC ‘18 어게인’(2020)에서 반항적인 고등학생 구자성 역을 맡은 그는 독보적인 마스크와 신인답지 않은 매서운 기세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이어 같은 해 tvN ‘여신강림’(2020~2021)의 주연으로 발탁되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새봄고의 아이돌 한서준으로 분한 황인엽은 야생마 같은 섹시한 비주얼과 눈빛, 중저음의 목소리로 원작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았다. 방영 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현재 1,500만을 바라보고 있다.또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4위를 기록한 ‘안나라수마나라’(2022)를 통해서는 타인과 교감할 줄 모르고 공부에만 몰두하지만 서툴고 귀여운 수재 나일등을 연기하며 더욱 두터워진 해외 팬덤을 형성했다.그런가 하면 서현진과 호흡을 맞춘 SBS ‘왜 오수재인가’(2022)에서는 교복을 벗고 과거 한 사건으로 인해 운명이 바뀐 로스쿨 1학년 공찬 역을 소화,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이렇듯 작품을 마친 직후 더욱 견고해진 팬들과 마주한 황인엽은 ‘여신강림’ OST 를 열창하며 팬미팅의 포문을 뜨겁게 열었고, 현지의 팬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출연 작품과 캐릭터 비하인드 관련 토크를 들려주며 흥미로운 시간을 갖는가 하면,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너를 통해 팬들과 보다 가깝게 만나며 열기를 이어갔다.끝으로는 ‘안나라수마나라’ OST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에 화답하는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눈시울을 붉히는 등 더욱 뜨겁고 깊어진 팬사랑을 드러내며 팬미팅을 마무리 지었다.이렇게 벅찬 마음으로 아시아 투어를 마친 황인엽은 “처음으로 직접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는 팬미팅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하고 꿈같은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문화도 언어도 다르지만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분에 넘치는 사랑에 저는 이번 팬미팅으로 더 큰 에너지와 힘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라고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이어 “첫 팬미팅 투어를 끝내니 아쉬운 마음이 큰데요. 팬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고 나니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새로운 작품으로 팬 여러분들께 보답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팬 여러분들이 계셔서 제가 늘 지치지 않고 더 힘낼 수 있다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한편,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아시아의 샛별로 떠오른 황인엽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청춘MT’에서 반전 예능감으로 예능 루키에 등극했다.
2022.09.30 I 김가영 기자
'이수만 프로듀싱' 없는 SM, 앞으로 괜찮을까
  • '이수만 프로듀싱' 없는 SM, 앞으로 괜찮을까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수만 선생님이 없는 SM은 상상이 안 된다. 이번 앨범이 이수만 선생님의 마지막 프로듀싱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그룹 NCT 127 리더 태용이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의 프로듀싱 조기 계약 종료에 대해 밝힌 생각이다. 태용이 소속된 NCT는 확장성, 개방성을 기반으로 국적·멤버 수 제한 없는 신개념 보이그룹이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머릿속에서 탄생한 NCT는 2016년 데뷔 이후 지속적 성장을 거듭해왔고,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프로듀싱 노하우가 더해져 발매하는 앨범마다 200만장 이상을 거뜬히 판매하고 각종 글로벌 차트를 뒤흔드는 K팝의 주역이 됐다. 이는 NCT 멤버들도, NCT 팬들도 그리고 SM 주주들도 모두 다 아는 이야기다.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사업자인 라이크기획과의 계약 조기 종료를 검토한다고 밝히면서 증시에서는 호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지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주주들 사이에서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빈자리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를 내놓고 있다. 이들은 SM의 성공만을 보고 엔터산업이 원래 위험산업이라는 점, 성공하는 아티스트와 회사들보다는 실패하는 아티스트와 회사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 이수만과 이수만의 프로듀싱이 없는 SM이 과연 지금까지의 실적을 유지하고 더 성장할 수 있을지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사진=SM엔터테인먼트)◇K팝 열풍 토대 만든 이수만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1995년 창립 이래 SM엔터테인먼트의 근간을 만들었고 론칭하는 아티스트 모두 성공을 거뒀다.1세대 아이돌 H.O.T와 S.E.S를 비롯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아티스트를 성공시키며 지금의 K팝 열풍의 토대를 만든 장본인이다. 더불어 전 세계 최초로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인 ‘비욘드 라이브’를 론칭했고,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디어유 버블을 론칭해 엔터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를 제시했다. 또 메타버스를 음악산업에 접목시켜 그룹 에스파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광야’라는 개념을 도입해 아티스트의 활동 영역을 무한대로 확장시켰다.뿐만 아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K팝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지금도 중동, 몽골, 동남아 등 세계 여러 나라가 그와 함께 일하고 싶어 한다. 실제로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공주는 지난 21일 직접 SM 성수동 사옥을 찾아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 개최를 비롯해 SM과 사우디아라비아가 함께 진행할 문화 산업 프로젝트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이처럼 수많은 성과를 낸 이수만의 직함은 ‘총괄 프로듀서’다. 말 그대로 프로듀싱을 총괄한다는 의미다. 작곡가, 작사가, 음악 프로듀서와 달리, 총괄 프로듀서는 음악, 콘셉트, 세계관과 함께 아티스트 및 회사의 방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작에 참여한다. 단순한 음악 프로듀서와는 전혀 다른 직책이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작곡, 작사자에 이름을 올려 저작권 수입을 얻지도 않는다. 몇몇 가요기획사 수장이 소속 아티스트 앨범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작곡, 작사자에 보란 듯이 이름을 올려 수십억 원에 달하는 저작권 가져가는 것과 대조적이다. 대신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프로듀싱 노하우 활용에 대해 로열티를 지급하는 계약을 체결해 연평균 70억원, 세후로는 대략 35억원 수준을 SM으로부터 받고 있다.이에 대해 얼라인파트너스를 비롯한 일부 소액주주들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에게 지급되는 로열티가 과도함을 지적하며 적극적 주주 행동을 펼쳐왔다. 실제로 올 상반기 SM은 라이크기획에 프로듀싱 명목으로 114억원을 지급했다. 이는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 386억원의 29.6%에 이르는 액수다. 얼라인파트너스는 “프로듀싱 계약을 연내에 조기 종료하고자 하는 최대주주 이 총괄 프로듀서의 의사를 존중한다”며 SM 이사회에 라이크기획과의 계약 조기 종료와 관련된 확정 공시를 요구한 상황이다.이성수, 탁영준 SM 대표가 지난 21일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공주이자 관광부 차관과 만났다.(사진=SM엔터테인먼트)◇이수만 프로듀싱·주주이익 두 토끼 잡아야엔터업계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다르다. 업계에서는 작곡가, 작사가, 음악 프로듀서에게는 지급되는 창작의 대가가, 왜 같은 창작활동을 하는 총괄 프로듀서에게만큼은 지급돼서는 안 되는 것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며 오히려 역차별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엔터업계 한 관계자는 “SM이 하면 90%이상 성공한다는 이야기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프로듀싱이 있었기에, 그리고 총괄 프로듀서가 구축한 SM의 시스템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결코 SM의 시스템만으로 해결되는 이야기는 아니다”고 말했다.주주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일부 주주들은 라이크기획과의 계약 종료는 분명 반길 일이지만, 이수만이라는 구심점이 빠진 SM이 단기 실적에만 집중하는 근시안적 경영에만 집중하지 않을지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더불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SM 경영진이 모두 교체된다면 ‘SMP’로 상징되는 SM만의 고유한 음악과 퍼포먼스는 그 전통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을지, 최악의 경우엔 소속 아티스트들의 이탈도 우려된다고 지적한다.주가 부양만을 생각하는 일부 투자자들에 의해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SM을 떠나게 되는 지금 상황이 과연 모두를 위해 좋은 선택인지는 의문인 상황.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계속해서 SM의 프로듀싱을 맡으면서 주주들의 이익도 제고할 수 있는 묘수는 없는 것인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2.09.30 I 윤기백 기자
'나솔사계' 3기 영숙 "아이돌 덕질=삶의 원동력, 방송 후 잔소리 줄어"
  • '나솔사계' 3기 영숙 "아이돌 덕질=삶의 원동력, 방송 후 잔소리 줄어"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솔사계’ 3기 영숙이 25년간 음악방송을 챙겨보며 아이돌 덕질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저녁 방송된 SBS플러스, ENA플레이 ‘나는 SOLO 그 후: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선 결별한 6기 영호와 영자의 근황과 함께 3기 영숙의 싱글 라이프 일상을 공개했다. 3기 영숙은 “‘나는 솔로’ 촬영 이후 남자친구는 없지만 부모님의 잔소리는 줄어들었다”는 근황을 전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여전히 아이돌을 좋아하며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준 그는 구입한 세븐틴의 굿즈를 자랑하는가 하면 최근 크래비티를 좋아하기 시작했다는 근황을 들려줘 폭소를 유발했다. 영숙은 “방송까지 나갔다 왔으니 (부모님에게) 제가 이제 시집가라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다”며 “그래서 반년 정도 그런 소리를 안하셨는데 지금은 약발이 떨어져서 조금씩 하신다”고 전했다. 그는 “여중, 여고를 다니다보니 자연스레 애들끼리 모여 (아이돌) 영상을 보고 뭉쳐 지내다보니 덕질이 자연스럽게 체득돼 제 생활의 일부가 됐다”라며 “저는 K팝 마스터”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덕질은 제 삶의 원동력”이라며 “처음에 공부를 하게 만들어준 원동력이기도 하고 서울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때도, 일할 때도 항상 노래를 듣고 있다. 집에서도 직캠을 본다”고 덧붙였다. 연애를 할 생각이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영숙은 “좋은 사람 있으면 한다”면서도 “연애 안하니까 이렇게 하고 싶은 거 실컷 하며 지내는 거다. 스스로 찾는 노력을 포기한 거지 하기 싫은 건 아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2022.09.30 I 김보영 기자
안희연, 쿠팡플레이 '판타지스팟' 출연 확정…색다른 변신
  • 안희연, 쿠팡플레이 '판타지스팟' 출연 확정…색다른 변신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안희연(EXID 하니)이 쿠팡플레이 새 드라마 ‘판타지스팟’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배우로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30일 안희연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배우 안희연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지스팟’에 캐스팅됐다. 그간 다양한 작품으로 보여드린 모습에 이어 이번에도 색다른 변신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지스팟’은 제대로 하고 싶고, 느끼고 싶은 20대 여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안희연은 극 중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아 가고 싶은 손희재 역을 맡았다. 희재는 모두에게 다정하고 싹싹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 주변에 늘 사람이 넘치는 사회 생활 만렙의 직장인이다. 뜻하지 않게 맡게 된 팟캐스트 방송으로 인해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고찰하며 변화하는 캐릭터의 마음가짐을 솔직하게 그려낼 예정이다.안희연은 웹드라마 ‘엑스엑스(XX)’를 통해 배우로서 첫 발을 디뎠다. 이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JTBC ‘IDOL [아이돌 : The Coup]’(이하 ‘아이돌’)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훌륭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스스로 입증해냈다. 특히, ‘아이돌’에서는 그룹 코튼캔디의 리더 제나 역을 통해 팀에 대한 책임감을 짊어지며 힘들고 슬퍼도 항상 미소 짓는 캐릭터의 애환을 진솔하게 그려내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이처럼 출연하는 작품마다 맡은 인물에 깊이 몰입하며 시청자와 관객을 울고 웃게 한 안희연이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지스팟’을 통해서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어느 때보다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안희연이 출연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지스팟’은 올 하반기 구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22.09.30 I 김보영 기자
'빈센조' 송중기 대상…'옷소매' 3관왕
  • '빈센조' 송중기 대상…'옷소매' 3관왕[2022 APAN]
  •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제8회 2022 APAN Star Awards가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배우 송중기가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송중기가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2 APAN STAR AWARDS)의 대상을 받았다.송중기는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드라마 ‘빈센조’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송중기는 “제가 자신감 없었던 때 현장이 싫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만난 작품이 ‘빈센조’였다”며 “진심이 통하면 된다는 깨달을 얻을 수 있었던 작품이다.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이 진심으로 바라봐주면 내가 빈센조가 될 수 있었다”고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드라마 ‘옷 소매 붉은 끝동’이 작품상과 남녀 최우수 연기상(미니시리즈), 연출상 3관왕을 수상했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작가상과 인기상 2관왕을 수상했다. 또 신인상은 ‘지금 우리 학교는’의 윤찬영과 박지후, ‘라켓소년단’의 탕준상이 차지했다.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린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지상파, 케이블, OTT 등 전 플랫폼에서 상영한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넷플릭스와 왓챠 등 다채로운 OTT 채널 등에서 K드라마가 각광을 받았던 만큼 OTT부문이 신설되며 인기를 입증했다.올해 8회째를 맞은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주)스튜디오엠원이 공동 주관하며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한국매니지먼트연합 등 유관 단체들이 인정하는 유일무이한 시상식이다.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 시상자△대상 = 송중기△작품상 = ‘옷 소매 붉은 끝동’△연출상 = 정지인 송연화 감독△작가상 = 문지원 작가△베스트 매니저상 = 손석우 BH엔터테인먼트 대표△OTT 남자 최우수 연기상 = 정해인△OTT 여자 최우수 연기상 = 김성령△미니시리즈 남자 최우수 연기상 = 이준호△미니시리즈 여자 최우수 연기상 = 신민아△연속극 남자 최우수 연기상 = 주상욱△연속극 여자 최우수 연기상 = 박진희△OTT 남자 우수 연기상 = 안보현△OTT 여자 우수 연기상 = 한선화△미니시리즈 남자 우수 연기상 = 진선규△미니시리즈 여자 우수 연기상 = 유선△연속극 남자 우수 연기상 = 한상진△연속극 여자 우수 연기상 = 소이현△남자연기상 = 허성태 윤병희△여자연기상 = 김신록 백지원△남자신인상 = 윤찬영 탕준상△여자신인상 = 박지후△단편 드라마상 =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덕구 이즈 백’△웹 드라마상 = ‘오늘부터 계약연애’△글로벌 스타상 = 지창욱△아이돌 챔프 남자인기상 = 박재찬△아이돌 챔프 여자인기상 = 박은빈△아이돌 챔프 베스트커플상 = 박서함 박재찬△K팝 레이블상 = 커넥트엔터테인먼트
2022.09.29 I 박미애 기자
라임라잇 "인간 물만두에 예능캐·보컬 강자까지 모였죠"③
  • 라임라잇 "인간 물만두에 예능캐·보컬 강자까지 모였죠"[인터뷰]③
  • 라임라잇. 왼쪽부터 이토 미유, 수혜, 가은(사진=143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3인 3색 매력을 갖춘 걸그룹이 K팝 걸그룹 대전에 뛰어든다. 29일 프리 데뷔 앨범을 내는 라임라잇(LIMELIGHT) 얘기다. 라임라잇은 각각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과 ‘방과후 설렘’으로 이름을 알린 이토 미유와 수혜가 속한 팀이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에이스 연습생’으로 주목받아온 가은까지 3명의 멤버가 속해 있다.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이데일리와 만난 라임라잇은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 포인트와 주무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가은은 “춤에 자신 있다”며 “특히 부숴버리고 때리는 힙합 댄스를 가장 좋아한다. 그런 모습까지 보여드릴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신을 ‘인간 물만두’라고 소개한 가은은 “전 외면과 내면 모두 물만두 같은 사람이다. 말랑말랑해 보이지만 그 속은 뜨거운 물만두처럼 강렬함을 품고 있으니 제가 터질 날을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했다.미유는 “팀의 유일한 일본 사람”이라고 웃어 보였다. 이어 “예능감과 개그감이 좋다는 점이 저의 강점”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리얼리티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재미를 드리고 싶다”고 했다. 팀의 메인 보컬인 수혜는 “노래 실력이 뛰어나다는 게 저의 강점”이라고 했다. 이어 “음색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고음 발라드도 자신 있다”며 “데뷔곡 ‘스타라이트’(STARLIGHT) 하이 노트가 3옥타브 파샵인데, 데뷔 활동을 하면서 저의 고음 능력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라임라잇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데뷔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화려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특징인 곡인 ‘스타라이트’와 감성적인 분위기의 곡인 ‘아이투아이’(EYE TO EYE)가 더블 타이틀곡이다. ‘파라다이스’(Paradise)와 ‘차 차’(Cha Cha)도 앨범에 함께 담았다.수혜는 “음원 공개 이후 노래가 좋다는 반응을 얻고 싶고 ‘차트 인’도 해보고 싶다”고 했다. 덧붙여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가은은 “K팝 행복전도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전 세계 팬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을 보탰다. ‘확장형 걸그룹’을 표방하는 팀이라 앞으로 어떤 색다른 성장 과정을 밟아나가게 될지 흥미를 돋운다. 미유는 “라임라잇이 고향인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는 팀이 됐으면 한다.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펼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2022.09.29 I 김현식 기자
라임라잇 "케플러 강예서·마시로 큰 도움…옥주현 조언에 울컥"②
  • 라임라잇 "케플러 강예서·마시로 큰 도움…옥주현 조언에 울컥"[인터뷰]②
  • 라임라잇. 왼쪽부터 이토 미유, 수혜, 가은(사진=143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라임라잇(LIMELIGHT)이 선배 아티스트들의 기를 받아 프리 데뷔 활동을 시작한다.라임라잇 멤버들은 프리 데뷔 앨범을 내는 날이자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음악방송 활동의 첫발을 떼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이데일리와 만났다. 라임라잇은 각각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999’)과 ‘방과후 설렘’으로 이름을 알린 이토 미유와 수혜가 속한 팀이다. 143엔터테인먼트 ‘에이스 연습생’ 가은까지 3명의 멤버가 속해 있다.이들의 소속사인 143엔터테인먼트는 ‘걸스플래닛999’ 출신 프로젝트 걸그룹 케플러 멤버 강예서와 마시로가 속해 있는 곳이다. 강예서와 마시로에 관해 묻자 가은은 “연습생 생활을 같이할 때 친하게 지냈고 요즘도 틈틈이 연락하며 지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마시로 언니와 예서가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해줬고, 힘들 때 언제든 찾아오면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겠다고도 했다. 덕분에 긴장이 풀리면서 심신의 안정이 됐다”며 미소 지었다. ‘걸스플래닛999’에서 강예서, 마시로와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미유는 “회사에 합류한 이후 만난 적이 3번밖에 없지만 함께 프로그램을 촬영할 때 정말 친하게 지냈다”며 “최근엔 데뷔를 축하해주면서 힘내서 열심히 하라는 말을 해줬다. 예서는 일본어로도 응원 메시지를 보내줬다”고 했다.수혜는 ‘방과후 설렘’ 촬영 당시 멘토에 해당하는 ‘담임 선생님’을 맡았던 옥주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수혜는 “옥주현 선생님이 음성메시지를 남겨 데뷔를 축하해주셨다. 너무 큰 감동을 받아 울컥했고 좋은 조언도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했다.라임라잇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데뷔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화려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특징인 ‘스타라이트’(STARLIGHT)와 감성적인 분위기의 곡인 ‘아이투아이’(EYE TO EYE)가 더블 타이틀곡이다. ‘파라다이스’(Paradise)와 ‘차 차’(Cha Cha)도 앨범에 함께 담았다.
2022.09.29 I 김현식 기자
'핫데뷔' 라임라잇 "신인의 떨림, 같이 느끼며 즐겨주세요"①
  • '핫데뷔' 라임라잇 "신인의 떨림, 같이 느끼며 즐겨주세요"[인터뷰]①
  • 라임라잇. 왼쪽부터 이토 미유, 수혜, 가은(사진=143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데뷔곡 가사에 ‘폭풍’이라는 단어가 나와요. K팝계에 새로운 폭풍을 일으켜보겠습니다!”프리 데뷔 앨범으로 출사표를 던지는 걸그룹 라임라잇(LIMELIGHT) 멤버들의 당찬 활동 포부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이데일리와 만난 라임라잇 멤버들은 “신인 그룹만이 낼 수 있는 에너지로 전 세계 K팝 팬분들에게 행복감을 안기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라임라잇은 143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신인 걸그룹이다. 각각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과 ‘방과후 설렘’으로 이름을 알린 이토 미유와 수혜가 속한 팀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다. 143엔터테인먼트 ‘에이스 연습생’ 가은까지 3명의 멤버가 속해 있다.이들은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진다. 팀의 막내인 가은은 “방송 무대가 생에 처음이라 너무 떨린다. 언니들을 믿고 잘해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걸스플래닛999’ 출연 경험이 있는 미유는 “무대가 너무 오랜만이라 두근두근하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무대 때 음이탈 실수를 했던 경험이 있어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도 있다”고 했다.‘방과후 설렘’에서 활약한 수혜는 “‘방과후 설렘’ 무대를 했을 때보다 훨씬 더 떨린다. 목 컨디션이 걱정도 된다”며 “그렇지만 데뷔의 꿈을 이루는 뜻깊은 날인 만큼 열심히 잘 해내보겠다”고 열의를 불태웠다.라임라잇은 화려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특징인 곡인 ‘스타라이트’(STARLIGHT)로 데뷔 무대를 꾸민다. 무대 감상포인트에 대해 가은은 “신인다운 모습”이라며 “갓데뷔한 팀만이 낼 수 있는 떨림이 고스란히 전해지지 않을까 싶다. 보시는 분들도 같이 설레어 하며 스릴감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이어 “활동하면서 매일매일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봐달라”는 말도 덧붙였다. 수혜는 “‘별’을 표현하는 동작이 많다”면서 “무대를 보며 숨은 별들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미유는 “팬들의 마음을 두드려서 열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에 집중해주셨으면 한다”고 말을 보탰다.데뷔 앨범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세 멤버는 “프리 데뷔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것”임을 자신했다.수혜는 “타이틀곡 ‘스타라이트’는 점차 고조되는 곡 전개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 곡으로 K팝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겠다”며 “많은 분이 저희의 음악을 들으며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은은 “전개가 쉴 틈이 없어 소화해내기 어려운데 그게 또 매력이기도 한 곡이다. 단 3명이서 그걸 해냈다는 점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022.09.29 I 김현식 기자
'나는 솔로' 6기 영호·영자, 결별 이유 최초 공개…옥순과 만남?
  • '나는 솔로' 6기 영호·영자, 결별 이유 최초 공개…옥순과 만남?
  • ‘나솔사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6기 영호 영자의 이별 그 후 이야기가 최초로 공개된다.29일 오후 10시 30분 ENA(이엔에이)·SBS PLUS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 스핀 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8회에서는 3기 영숙의 덕질 라이프와, 6기 영호 영자의 이별 그 후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MC 데프콘은 “오늘은 옥순이라는 이름의 연적, 영숙씨가 나옵니다”라고 밝히고, ‘특별 MC’ 9기 옥순(본명: 고초희)은 “나 울어야 돼?”라며 긴장(?)한다. 잠시 후 화면에 등장한 주인공은 3기 영숙으로, 그는 “‘나는 SOLO’ 이후 열심히 일하면서 지낸다. 남자친구는 안 생겼다”며 근황을 전한다.이후 영숙은 ‘아이돌 덕후’의 리얼 주말 일상을 공개하며 “덕질은 삶의 원동력이자 제 생활의 일부”라고 밝힌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하나는 전혀 못한다는 전제하에 덕질과 연애 중 고른다면?”이라고 묻고, 영숙은 심사숙고 끝에 의외의 선택을 하면서 현명한 이유까지 덧붙여 3MC 데프콘 가영 고초희의 응원을 받는다.그런가 하면, 6기 영호 영자는 이별 그 후 이야기를 공개한다. 두 사람은 ‘나는 SOLO’ 당시 최종 커플로 연을 맺어 방송 후에도 만남을 이어갔다. 하지만 결국 이별을 택한 두 사람은 이날 ‘나솔사계’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밝힌다.특히 영자는 6기 현숙과 만난 자리에서 “썸은 없고 나한테 대시하는 사람은 있다. 인생 역대급으로 소개팅이 많이 들어온다”고 연애 근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반면, 영호는 한 브런치 카페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바로 ‘나는 SOLO’ 당시 영호 영자와 삼각관계를 형성했던 6기 옥순을 기다리는 것이었다. 이에 데프콘은 “이건 진짜 ‘나솔사계’ 아니면 못 보는 장면”이라고 혀를 내둘러 두 사람의 재회 모먼트에 뜨거운 궁금증이 쏠린다.3기 영숙의 덕질 라이프와 6기 영호 영자의 이별 그 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ENA·SBS PLUS ‘나솔사계’는 2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2.09.29 I 김가영 기자
日서도 주목하는 미래소년 "'4세대 미래'답게 잘할게요"
  • 日서도 주목하는 미래소년 "'4세대 미래'답게 잘할게요"[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미래소년만의 청량을 발산하겠다.”7인조 보이그룹 미래소년(MIRAE·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이 새로운 색깔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컴백 활동에 나선다. 8개월이라는 긴 준비 기간을 거쳐 내놓는 신보인 4번째 미니앨범 ‘아워턴’(Ourturn)으로 ‘4세대 아이돌계의 미래’로 불리는 팀다운 활약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미래소년은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연 컴백 언론 쇼케이스에서 “그동안 강렬하고 웅장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렸다. ‘코스믹 청량’을 콘셉트로 잡은 이번 활동을 통해서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이들은 지난해 데뷔한 이후 발매한 3장의 앨범으로 ‘미래’ 3부작을 완성했다. 이번 앨범으로는 새로이 펼쳐낼 ‘소년’ 시리즈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부드러움과 터프함을 자유로이 오가는 미래소년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한 바 있다.유도현은 “진지하면서도 밝은 미래소년만의 청량을 발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안은 “팬들에게 청량한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었다. 시공간을 뛰어넘는 소년들의 모습을 표현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손동표는 “몽환과 청량을 같이 가져가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한다”고 설명을 보탰다. 이준혁은 “8개월이란 공백 기간이 있었던 만큼 심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마인드 컨트롤이 되어 있는 상태”라며 자신감을 표했다.앨범에는 타이틀곡 ‘드립 앤 드롭’(Drip N’ Drop)을 비롯해 ‘웰컴 투 더 퓨쳐’(Welcome To The Future), ‘데이드리밍’(Daydreamin), ‘왓 아 유 두잉?’(What Are You Doing?), ‘폴링 스타즈’(Falling Stars) 등 5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드림 앤 드롭’은 시간 여행을 주제로 한 댄스곡으로 미래소년 멤버 카엘이 작곡에 참여했다. 노랫말에는 ‘나다운 새로운 시공간으로 이동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준혁은 “미래소년만을 위한 담당 프로듀서님이 생겼다”고 기뻐하며 “덕분에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다. 저희를 위해 일하는 분들이 더 많아진 만큼 더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타이틀곡 무대 감상 포인트에 대해선 “물웅덩이를 피하는 듯한 동작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가 있다”며 “굉장히 쉬운 안무인 만큼 기자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이 따라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그런가 하면 카엘은 데뷔 후 처음으로 타이틀곡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했다. 카엘은 “연습생 때부터 타이틀곡 작사, 작곡 참여를 꿈 꿔왔는데 좋은 기회를 얻어 울컥했다. 벌써 꿈을 이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감격을 표했다. 미래소년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주목하는 신예다. 지난해 연말 ‘2021 Mnet 재팬 팬스 초이스 어워즈’(Mnet Japan Fan’s Choice Awards)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루키 오브 더 이어‘(Rookie of the Year)로 선정된 바 있고, 올해는 현지에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장유빈은 팬미팅 당시를 떠올리며 “일본 ‘나우’(팬덤명)분들이 반겨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많은 힘과 에너지를 얻었다. 응원도구를 계속해서 흔들어주셨던 모습이 기억에 남아 있다”면서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했다.국내외를 오가며 차근차근 성장 중인 미래소년은 이번 컴백 활동으로 ‘4세대의 미래’라는 수식어를 지닌 팀다운 저력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쇼케이스 말미에 유도현은 팀을 대표해 “수식어에 걸맞은 팀이 될 수 있도록, 수식어처럼 4세대 아이돌계의 미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2.09.28 I 김현식 기자
'레전드 제작자' 김광수, 다비치 이후 14년 만에 보컬그룹 론칭
  • [단독]'레전드 제작자' 김광수, 다비치 이후 14년 만에 보컬그룹 론칭
  • 포켓돌스튜디오 김광수 대표(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요계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포켓돌스튜디오의 수장 김광수 대표가 14년 만에 새 보컬 그룹을 론칭한다.김광수 대표는 남성 보컬 그룹 론칭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12월을 데뷔 목표 시기로 잡아두고 음악 작업을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 수는 3~5인조가 유력하며 색다른 크로스오버 장르의 음악을 내세워 활동할 가능성도 있다. 김광수 대표는 28일 이데일리에 “심사숙고하며 신인 보컬 그룹의 데뷔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수 대표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음반 기획자 중 한 명이다. 그간 윤상, 김민우, 조성모, 터보,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티아라, 다이아, BAE173, 클라씨 등 여러 가수와 아이돌 그룹들의 성공을 이끌었다. 김광수 대표가 제작한 음반들의 총 판매량은 2000만장이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성모다비치‘명성왕후’ OST새로운 보컬 그룹 제작에 나서는 것은 2008년 다비치를 데뷔시킨 이후 무려 14여 만이다. 김광수 대표는 보컬 뮤지션 및 발라드, 미디엄 템포 장르 음악에 대한 감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윤상 ‘이별의 그늘’, 김민우 ‘입영 열차 안에서’, 조성모 ‘투 헤븐’(To Heaven), SG워너비 ‘타임리스’(Timeless), 씨야 ‘사랑의 인사’, 다비치 ‘미워도 사랑하니까’ 등 무수히 많은 히트곡 탄생의 일등공신이다. 뿐만 아니라 김광수 대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가창한 드라마 ‘명성왕후’ OST ‘나가거든’,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이승철이 부른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을 제작한 인물이기도 하다. 김광수 대표(왼쪽)와 조영수 작곡가김광수 대표가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 작곡가와 손잡고 새로운 보컬 그룹 론칭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은 기대감을 더 키우는 지점이다. 조영수 작곡가는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등의 히트곡을 다수 써내며 김광수 대표와 남다른 시너지를 발휘해왔다.김광수 대표가 그간 발라드, 미디엄템포 장르 음악을 선보이면서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블럭버스터급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화제를 모았던 만큼, 론칭을 앞둔 보컬 그룹으로 어떤 영상 콘텐츠를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2022.09.28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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