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887건

시작이 좋다...'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시작이 좋다...'오늘의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19년 7월 5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하는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더욱 좋지 않습니다. 난관이 있을 것이고 그때문에 조마조마한 마음이 생기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굳게 먹고 진행을 시켜야 할 것입니다.△물고기자리 : 당신이 원하는 일에서 진전이 있게 되는 날입니다. 즐거운 일도 끊이지 않고 일어나게 되니 입이 귀에 걸려 있어도 좋겠네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시도하세요. 중요한 관계들에서 진전이 있을 것입니다.△양자리 : 되도록 칩거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오늘을 보내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아도 당신에게 이득이 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작은 상처를 입게 된다거나 구설수에 오르는 등 복잡한 일이 생겨 난처해질 수 있습니다.△황소자리 : 자신이 하고 있는 일 그리고 자신이 꾸려가는 일상의 생활에서 계획과 실천이 필요한 날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계획이 바뀌어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어쩌면 중요한 일의 성패가 오늘 당신의 태도에 달려 있는지도 모릅니다.△쌍둥이자리 :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 혹시 여행을 떠나더라도 가족 내지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하는 여행 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여행을 할 때 행운이 찾아올 것이고, 당신에게도 더욱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게자리 : 성공을 향하여 집착하게 되는 날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당신의 집착에 대하여 한마디 하며 나서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른 척 하세요. 끝과 시작을 훌륭하게 처리하게 되는 하루이니, 이제 당신은 당신의 성공을 향하여 한발 한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사자자리 : 지금 당장 성과를 보기에는 힘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게으름을 피워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결과의 날이 아니라 과정의 날입니다. 열매를 따게 될 때까지는 좀더 노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지금 멈추게 되면 시작을 하지 않은만 못하게 될 것입니다.△처녀자리 :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주변의 상황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하루입니다. 생각외로 많은 일들이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발 딛고 있는 세상이 출렁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천칭자리 : 혹시 고민하고 있던 일이 있다면 의외로 해결이 될 것입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이 중재자로 나선다거나 고민의 원인을 제공하던 일이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전혀 다른 방향에서 일이 해결되니 오히려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네요.△전갈자리 : 자신의 현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되는 날입니다. 이로 인해 실패를 맛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했다고 해서 망연자실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러한 실패가 오히려 당신에게 쓴 약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사수자리 : 짓궂은 겨울 날씨처럼 기분이 착 가라앉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세상은 들떠 있는 것 같은데, 당신의 기분은 그다지 변화를 모르겠네요. 조금은 침울해 보인다는 소리를 듣게 될 정도입니다. 가라앉은 기분을 띄우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염소자리 :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낡은 습관이나 얽매이고 있는 틀을 깨뜨려야 할 때입니다. 늦었다는 생각은 버리고 지금이라도 당장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늦은 때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2019.07.05 I 최민아 기자
마약청정국은 어느덧 옛말…‘독전’
  • [영화로 경제 보기]마약청정국은 어느덧 옛말…‘독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영화를 좋아하는 경제지 기자입니다. 영화 속 경제 이야기를 제멋대로 풀어봅니다. [편집자주] ※글 특성상 줄거리와 결말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영화 ‘독전’ 포스터.(이미지=NEW 제공)조선족 마약상의 두목이 서울 한복판 호텔에서 총을 쥐고 흔드는가 하면 신상품이라는 마약을 한껏 흡입합니다. ‘마약 청정국’으로 알려진 한국에서 거리낄 것 없는 진하림(故 김주혁)의 행태는 관객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현실에서 보면 마치 약물 투여가 일상인 것처럼 보이는 연예인들의 행동거지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들의 소속사인 상장사는 주식시장에서도 외면을 받는 처지에 몰렸습니다. 여러분 ‘약’이 이렇게 무섭습니다.살벌한 모습의 중국 마약상들…. 여기 한국 맞나요? 故 김주혁씨의 연기는 인상 깊었다.(영화 스틸컷, 이미지=NEW 제공)◇ 총 차고 마약 흡입하고…거침없는 행태영화 ‘독전’은 형사 원호(조진웅)이 마약 조직의 중추인 이선생을 좇는 장면을 그렸습니다. 조직원인 락(류준율)을 만나고 중국에서 활동하는 마약상 진하림을 통해 추적의 범위를 좁혀나갑니다. 이선생으로 추정되던 인물들은 하나씩 죽어나가고 남은 것은 락이었는데요. 알고 보니 그가 바로 조직의 하수인으로 위장하며 전체를 이끌던 이선생이었습니다.이 영화는 개봉 당시 인기를 끌면서 5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합니다. 영화 자체 시나리오가 우수하다거나 새로운 볼거리가 있어서라기보다는 국내 마약산업을 전반적으로 다룬 소재가 영향을 주지 않았겠냐는 생각입니다. 정말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대규모로 마약을 유통하고 쉽게 구입할 수 있는지 충격으로 다가온 것입니다. 다른 영화 ‘베테랑’이나 ‘극한 직업’ 등 많은 영화에서 마약을 다루기는 했지만 ‘독전’처럼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묘사는 드물었죠. 마약을 흡입하거나 가슴을 노출하는 장면 등 영화의 폭력성이나 선정성 때문에 영과 등급이 ‘15세 이상 관람가’가 맞느냐는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형사님, 형사님이 찾는 이선생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형사 빼고 모두가 알고 있는 이선생의 정체.(영화 스틸컷, 이미지=NEW 제공)그런데 최근 일련의 상황들을 보면 굳이 영화가 아니어도 마약과 관련한 소식들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일명 ‘버닝썬 사태’로 촉발한 연예계의 마약 연루 사건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고 있는 것입니다.현재 이목이 집중된 곳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이하 YG엔터)입니다. 승리에 이어 아이콘의 비아이까지 마약에 손을 댔다는 의혹이 번졌고, YG엔터 수장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에게도 의혹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겉보기에 평화로워 보이는 이곳은 마약을 만드는 공장이 위치했다. 실제 우리 사회에도 이미 깊이 뿌리내린 것은 아닐까.(영화 스틸컷, 이미지=NEW 제공)◇ 안 걸린 가수가 누구? 기업 도덕성 도마빅뱅의 지디·탑이나 씨엘 등 YG엔터 소속가수들의 마약(대마초 포함) 관련 문제는 늘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일회성 이슈로 치부했고 YG엔터 주가 또한 상승세를 나타냈죠. 버닝썬 사태로 승리의 일탈 행위(이라기보다는 범죄 행위로 혐의를 받고 있는)가 직격타로 작용했지만 그래도 소속 가수들은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습니다.그러던 중 최근 비아이가 마약 구입과 투여를 알아보려던 정황이 포착되면서 팀을 탈퇴하기에 이르렀고 시장에서도 ‘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라는 성토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비아이 관련 경찰과의 유착 관계의 공익 신고자로 알려진 YG엔터 연습생 출신 한서희는 양현석을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여기에 위너의 이승훈이 한서희와 접촉했다는 언론 보도도 나오면서 YG엔터는 총체적 난국에 빠지게 됐습니다.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사진=연합뉴스 제공)증시 여파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14일 기준 YG엔터의 주가는 2만9500원인데요. 작년말과 비교하면 38% 가량이나 빠진 수준입니다. 한때 시가총액 1조원을 바라보기도 했지만 현재는 5000억원대 초반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본 것은 물론입니다.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 YG엔터의 수장인 양현석은 ‘YG의 모든 직책과 업무를 내려놓는다’며 경영 사퇴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기업 자체의 도덕성 논란이 사실이 될 경우 사태는 확산될 수도 있습니다. 애널리스트 출신의 한 투자자문사 관계자는 “증시에 수많은 기업들이 있는데 왜 굳이 이런 곳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최대 연기금인 국민연금 등도 회사의 사회적 책임이나 도덕성까지 감안한 투자 문화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19.06.15 I 이명철 기자
④ 바람이 키운 산수국, 사려니숲길
  • [진서우의 제주살이]④ 바람이 키운 산수국, 사려니숲길
  • [이데일리 트립 in 진서우 기자]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라는 드라마의 대사처럼 숲과 함께하는 모든 날이 좋았다. 햇살이 따스해서, 날이 흐려서, 바람이 불고 비가 내려서, 눈이 내려서, 숲은 모든 게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사려니숲길’이라는 이름은 사려니오름 가는 길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동안은 사려니오름을 오르지 못한 채 사려니숲길을 걸었는데 드디어 오늘, 사려니오름 가는 길 위에 있다. 길이 평탄해서 걷기 좋은 숲길은 입구부터 삼나무가 피톤치드를 뿜어내며 맞이한다. 고도가 높은 지대라 5월의 마지막 날인데도 활엽수들이 연한 초록으로 물들어 있어 숲은 더 생생하고 더 깊다.사려니숲길의 화산송이는 자연적으로 깔려있던 것이 아니다. 숲길을 조성하면서 깔았다고 하는데, 색감도 예쁘지만 사그락 사그락 나는 소리가 음악소리처럼 들린다. 비가 와도 물 빠짐이 좋아서 질퍽대지 않는다. 화산송이길과 함께 사려니숲길의 산수국은 환상적이다. 파랗고 하얀 산수국이 길 양쪽을 따라 끝도 없이 늘어서 있다. 꽃봉오리만 잔뜩 맺힌 채 아직 피지 않아서 2주만 늦게 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컸다.입구에서 3.6km 지점에 있는 월든삼거리이다. 옆 길로 빠지면 사려니오름 가는 길이지만 물찻오름을 향해 직진했다. 한낮인데도 햇빛은 숲을 장악하지 못한다. 초록 잎새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청량하다. 하늘을 이불 덮고 살아가는 사려니숲에는 오래된 침묵이 있다. 때로는 침묵보다 더 큰 위로는 없을 것이다.드디어 물찻오름 입구다. 남조로 쪽 입구에서 5.4km 떨어져 있다. 뱀이 자주 출몰하는 곳이라고 안내판이 떡하니 있지만 여행자들은 사진 찍는데 열중하고 있다. 이곳에서 모여 30분 간격으로 물찻오름에 오른다. 일 년에 한 번뿐인 기회를 놓칠 수 없는 여행자들이 삼삼오오 즐거운 표정으로 모여 있다. 물찻오름은 전체 길이가 1.42km이고 50분 정도 소요되는 작은 오름이다. 분화구에 물이 고인 화구호를 가지고 있다. 물찻은 ‘물이 차있는 성’이라는 뜻이다. 오랜 세월 분화구의 화산송이(스코리아)가 점토질로 바뀌면서 물이 고이게 되었다고 한다. ‘오랜 세월’이라고 표현했지만 겨우 몇 십만 년 전일까? 아님 겨우 몇 만 년 전일까? 내 머리로는 느낌이 오지 않는다. 물찻오름에 들어서자마자 박새꽃이 기다리고 있다. 숲을 여행한다고 해서 단번에 모두와 친구가 되는 건 아니다. 시간을 두고 하나하나 이름을 알아가야 하고 이름을 불러줘야 한다.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친구가 되기 어렵다는 걸 안다. 이 아이도 ‘박새꽃’이라는 것을 아는데 1년이 넘게 걸렸다. 추위가 물러가지 않은 이른 봄, 사려니숲길에 연둣빛 잎을 피워내는 모습이 신기했었는데 이제야 이름을 알았다.물찻오름 탐방로는 두 사람이 지나가기에 매우 좁다. 그래서 올라가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따로 있다. 가파른 오르막길이 연속으로 이어진다. 말 잘 듣는 아이처럼 야자수 매트 위로만 걸었다. 숲은 나무와 조릿대로 빽빽하고 빛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 물찻오름의 화구호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에 도착했다. 우거진 나무 사이로 호수에 하늘이 잠겨있다. 봄에 새로 깨어난 초록들도 잠겨있다. 마음이 설레었다. 호수로 내려가는 길이 있지만 통행로가 제한 구역으로 되어 있다. 올해부터는 평상시에도 개방하려고 했는데 심하게 훼손된 오름의 복원 속도가 늦어서 어쩔 수 없이 개방이 연기되었다고 한다.물찻오름 정상이다. 어둡고 깊은 숲을 한참을 지나온 후 바라보는 한라산이 눈부시다. 이 느낌이 좋아서 오름을 오른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하늘과 숲, 알콩달콩 모여 있는 오름들과 바닷가 마을까지 모두 내게 주어진 선물이다. 보라. 한라산 자락을 타고 내려온 초록의 원시림에 마음이 설레지 않나? 저 끝없는 깊은 숲은 무엇을 감추고 있을까?물찻오름에서 내려와 월든삼거리 쪽으로 갔다. 사려니오름 가는 길을 평소에는 갈 수 없다니 아쉽다. 해마다 초여름에 열리는 에코힐링 체험 기간을 기다려야 한다. 길은 넓지만 공중 위에 천막이라도 쳐놓은 듯 시원하다. 사려니숲길은 여름에도 걷기 좋다.사려니오름으로 가는 월든삼거리이다. 사려니오름까지 8킬로미터를 가야 한다. 이미 8킬로미터를 걸어왔는데 앞으로 걸어온 만큼 더 걸어야 하고, 오름까지 올라야 한다. 이때 아니면 들어갈 수 없는 숲길인 지라 어떻게든 걸어야겠지.사려니오름 가는 길에 접어들자 평평한 곳부터 찾았다. 아까부터 몰려온 허기를 채우려 돗자리를 깔고 김밥과 김말이 튀김, 닭강정을 꺼내놓았다. 막걸리로 목부터 축이니 행복한 기분이 두 배로 부푼다. 지나가는 어느 부부가 맛있겠다며 말을 건넸다. 시선이 돗자리 위에 잠시 머물렀다. 몇 초 후에 같이 먹자는 말을 하지 못한 걸 후회했다. 행동과 생각이 엇박자가 잘 나는 편이라 굼뜨고 곧잘 후회가 뒤따른다.화산송이 밟는 소리가 경쾌하다. 동영상을 찍어도 배경음악이 따로 필요 없다. 화산송이의 노래가 더 근사하니까. 때때로 내가 사려니숲길을 걷는 건지 사려니숲길이 나를 걷는 건지, 집에 돌아와 누우면 내 마음을 오래도록 붙들고 놓아주지 않는 그 길이 생각난다.숲길을 걷다 보면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을 향해 걸어갈 때도 있고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을 향해 걸어갈 때도 있다. 마치 우리 인생처럼. 지금 나도 어두운 곳을 통과해 가고 있다. 다섯 달 전, 상실감에 망가진 마음으로 제주에 내려왔다. 숲에서 울고 또 울었는데, 뿌려진 눈물만큼 숲은 나를 위로했다. 마음이 가득 채워져서 제주를 떠나는 날에는 더 이상 슬프지 않겠지. 그리고 제주에 다시 돌아오는 날에는 강해진 모습으로 숲을 여행하겠지.오래되어 갈라진 표피층과 이끼를 뒤집어쓰고 있는 이 나무는 몸통을 봐서는 알아보기 쉽지 않다. 잎을 보니 후박나무 같다. 이 정도 굵기가 되려면 아마 백 개의 나이테를 몸에 숨기지 않았을까. 봄이 되면 내면에 잠들어 있는 연둣빛 싹을 깨워서 사려니 숲을 온통 초록으로 뒤덮었을 테지. 후박나무를 어루만지며 빛나고 있는 저 태양은 백 년 동안 교감을 나누고 있는 친구일 테지. 사약의 재료로 쓰였던 천남성이라는 독초가 숲에 널려있다. 머리를 쳐들고 있는 독사의 형상이라 더 신기하다. 작년에 치유의 숲에서 빨간 천남성 열매가 예뻐서 손에 들고 걸었던 일을 생각하면 아찔하다. 열매의 맛이 궁금했는데 먹어보지 않은 것은 조상의 은덕이다. 거문오름에서 만났던 한 해설사의 말이 생각난다. 앞으로 과학이 발달하여 이 독초로 어떤 불치의 병을 치료하는 약을 만들지 모르므로 자연이 키우는 대로 그대로 두는 게 옳다고.나는 직선의 길보다 굽은 길이 좋다. 저 길을 돌면 뭐가 있을까 상상할 수 있으니까. 때로는 구불구불한 길이 우리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숲에 들면 하늘을 향해 나뭇잎 사진 찍는 일에 열중하기도 한다. 빛 때문에 나뭇잎의 농담이 수묵화를 그려놓은 것 같다. 사려니오름 가는 길에는 하천이 몸의 혈관처럼 여기저기 뻗어 있다. 제주 화산섬의 특징상 평소에는 건천이지만 오늘은 이틀 전 내린 비로 물이 고여 있다. 제주 산간지역은 비가 오면 하룻밤에도 몇 백 밀리미터씩 폭우가 쏟아지기도 한다. 그 빗물이 거대한 물길이 되어 온 숲길을 적시며 지나간다.월든삼거리에서 4km 정도 걸었을 때 여행자들을 태운 트럭이 지나갔다. 세워 달라고 손짓 한 적 없는데, 트럭이 저 앞에 멈춰 서 있다. 두 다리의 애원에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트럭에 올라탔다. 뚜벅뚜벅 걷다가 트럭을 타고 숲길을 달려가니 편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건성으로 보고 지나쳤을 숲이 궁금하다. 트럭은 사려니오름 앞에서 멈추었다. 제주의 숲길에는 삼나무가 많다. 하지만 사려니오름에 있는 삼나무는 보기에도 아찔하다. 심한 경사 지역에서 자라고 있어서다. 화산체에 우뚝 버티고 서서 무슨 생각에 잠겨 있을까? 계단의 경사가 꽤 가파르다. 계단이 모두 770개다. 작년에 올랐던 물영아리오름의 계단은 천 개가 넘고 경사도 훨씬 가팔랐다. ‘이 정도쯤이야’ 하는 마음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계단 사이에 좁은 오솔길이 있다. 흙길을 밟는 게 좋아서 오솔길로 걷는다. 급경사를 크게 지그재그를 그리며 완만한 길을 걸어 올라가는지라 고도가 높아지지 않는다. 빽빽하게 자라는 삼나무 때문에 하늘이 열리지 않는다. 그래서 삼나무 아래 세상에는 다양한 식물이 형성되지 못한다. 어린 나무가 큰 나무로 자라지 못하고 스러진다. 삼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는 새와 벌과 나비의 접근도 막는다. 삼나무 숲에 들면 새소리가 안 들리는 이유다. 그런데도 사람에게는 피톤치드가 좋다고 하는데, 과학을 잘 모르는 나는 이해하기 어렵다.결코 끝나지 않을 듯 뻗어있더니 계단 끝에 하늘빛이 보였다. 조금 후에 정상에 서 있을 내 모습이 떠올랐다. 정상에 오른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른다. 그냥 오른다. 숲을 떠나면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만 나는 아주 조금 성숙해져 있을 테지.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먼 바닷가 마을에는 창백한 하늘이 내려앉아 있다. 그러면 그런대로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에 빠져든다. 그곳에서 아름다운 제주의 숲이 더 이상 사람들에 의해 훼손되지 않기를 빌었다. 숲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아이들이 울창한 숲을 걸어갈 수 있기를 소망했다.먼 길을 걷고 또 오름을 두 개나 올랐으므로 전체 여정이 19km쯤 되었을까? 트럭 타고 온 거리를 빼도 대략 15km 이상 걸은 듯하다. 관리사무소를 지나면 셔틀버스를 타는 곳이 있다. 버스를 기다리는 사이, 십여 분을 못 참고 고사리 서너 주먹을 따다가 버스 한 대 놓치고 마지막 버스를 잡아탔다. 사려니숲에 아침 10시에 들어와서 오후 5시에 떠났다. 나는 숲에 어떤 이로움도 주지 못하고 숲을 빠져나왔다. 하지만 숲은 내게 많은 것을 주었다. 내 몸의 세포들이 숲이 주는 시원으로 인하여 깨어나는 순간들은 기쁨이다. 내 안의 아픔을 강물처럼 흘려보내라는 숲의 이야기도 들었다. 다음에 사려니숲에 가면 오랜 친구처럼 진한 포옹을 해 주어야겠다.[여행 Tip]사려니 숲길은 비자림로 쪽보다 남조로 쪽에서 진입하는 것이 편하다.사려니 숲길을 끝없이 수놓을 산수국은 6월 중순 이후 활짝 필 것으로 기대된다.
"0세부터 110세까지 건강한 삶을" 토탈헬스케어 기업 이니스트그룹
  • "0세부터 110세까지 건강한 삶을" 토탈헬스케어 기업 이니스트그룹
  • 경기도 용인시 이니스트그룹 사무실에서 김국현 회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니스트그룹)[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0세부터 110세까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만든다는 사명으로 진정한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2일 경기도 용인시 이니스트그룹 사무실에 기자들을 만난 김국현(사진) 회장은 회사 비전을 묻는 질문에 “우리 회사처럼 원료 의약품(API) 개발과 완제 의약품 생산, 유통까지 아우르는 업체는 거의 없을 것”이라며 “개발·생산·유통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원가 절감은 물론 차별화된 R&D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의약품 및 화장품 개발 및 제조 회사인 이니스트그룹은 원료 의약품을 개발하는 ‘이니스트에스티’와 완제 의약품을 생산하는 ‘이니스트바이오제약’, 그리고 의약품과 화장품을 유통하는 ‘이니스트팜’ 등 3개 계열사로 이뤄진 그룹사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1253억원, 직원 450여명의 이노비즈협회 강소기업이다. 1994년 현 이니스트팜의 전신인 ‘동우약품’에서 시작한 이니스트그룹은 2000년 이니스트에스티를 설립했으며 2014년 완제의약품 회사은 JRP(현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인수하면서 위용을 갖췄다. 2013년 석탑삽업훈장 및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2015년엔 1000만불 수출탑 수상을, 2017년엔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이니스트그룹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자사 간 수직계열화된 구조에서 나온다. 이니스트에스티가 의약품 원료를 합성하고 개발하면 그 API를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이 완제의약품으로 제조한다. 이니스트팜은 의약품 원료를 비롯한 각종 건강기능식품들을 유통시키면서 계열사 모두가 개발·생산·유통 전 과정의 한 축이 되고 있다.향남공장 전경. (사진=이니스트그룹)이니스트에스티의 주요 API로는 항궤양제인 레바미피드를 포함해 고지혈증 치료제에 쓰이는 로수바스타틴, 비뇨생식기 치료제에 들어가는 실데나필 및 타다라필 등이다. 이니스트에스티가 생산한 비뇨생식기 치료제는 한미약품의 한미 팔팔정·구구정에 납품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봉독을 이용한 천연물 신약 등 혁신신약을 개발 중이며 항암제와 백혈병 치료제의 바이오 CMO(위탁생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음성군 성본산업단지에 6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만들 것”이라며 “올해 안에 계열사를 상장해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니스트그룹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600억원을 투자해 수출용 API 공장을 건립, 1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올 하반기 이니스트에스티 상장을 추진 중이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이런 원료를 바탕으로 고혈압과 고지혈증용 내과 전문의약품부터 무기력증을 개선해주는 일반의약품(라라올라), 독감약 한미플루 현탁용 분말약의 CMO 생산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이다. 지난해 기준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이 생산하는 품목 수만 237개 상당이다. 특히 무기력증 개선액인 라라올라, 이니포텐(2017년 출시)과 같은 일반의약품을 자체 브랜드로 생산해 글로벌 15개국에 매해 1000만 달러(한화 120억원 상당) 이상을 수출하면서 시장 다변화에도 노력하고 있다.무기력증 개선액 라라올라. (사진=이니스트그룹)김 회장은 “현재 API 시장에서 중국과 인도에게 점유율을 뺏기고 있다. 중국은 품질보다는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우리 회사가 단가에서 밀리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원료를 만들면서 원가 절감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수직계열화다. 계열사가 생산한 원료면 보다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으므로 생산 효율도 높다”고 설명했다.친환경 저자극 화장품인 ‘퓨어메이’ 라인과 주름·미백을 개선해주는 ‘라잇톡스’ 등 기능성 화장품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 이니스트그룹은 API를 기반으로 한 토탈 헬스케어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가 있다. 김 회장은 “중소 제약 회사라고 해서 안주하기보다는 신약을 개발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고 한계를 뛰어넘어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라며 “‘Just Beside You’라는 모토 아래, 세상 모두가 0세부터 110세까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연 매출액의 10%이상을 R&D(연구개발)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니스트그룹은 충북 오송과 음성(이니스트에스티), 경기도 화성 향남(이니스트바이오제약)에 각각 생산 공장이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1253억, 영업이익 29억원 상당을 기록했다.
2019.06.02 I 권오석 기자
`우리부터 내려놓겠다`는 문무일…법무장관 보완책까지 작심비판
  • `우리부터 내려놓겠다`는 문무일…법무장관 보완책까지 작심비판
  • 문무일 검찰총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수사권 조정안에 대한 기자간담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성기 이승현 기자] 사과와 자성으로 시작했지만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한 작심 비판은 거침이 없었다. 지난 1일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리에 반한다`는 입장 발표 이후 보름 만인 16일 공식 기자간담회를 연 문무일 검찰총장은 “원인을 알고 처방을 내려야 하는데 원인은 이 것(검찰 전권적 권능 제한)이라 생각하고선 처방은 다른 쪽으로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 마디로 엉뚱한 처방이라는 게 문 총장의 판단이다.그는 “어떤 수사기관에도 통제받지 않는 권한이 확대돼선 안 된다”며 1시간 40여분 동안 검찰의 수사지휘권 폐지·경찰에 1차 수사종결권 부여 등을 핵심으로 한 수사권 조정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또 삼권분립 원칙상 입법 권한은 국회에 있고 검찰은 집행 기관이란 점을 인정하면서도 “(수사권 조정안에) 어떤 위험이 있다고 알리는 것은 조직의 장으로서 마지막 역할”이라고 했다. 수사권 조정안에 대한 반발이 밥 그릇 싸움으로 비치는 것을 경계하고 국민 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차원이란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더 내려놓겠다’…직접수사 대폭 축소·수사착수 분권화·재정신청 전면 확대우선 검찰 개혁과 수사권 조정이 사회적 화두가 된 데에는 ‘반성과 각성의 시간’, ‘적지 않은 원인 제공’ 등의 말로 검찰에 1차적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현재 패스트트랙에 오른 수사권 조정안은 ‘원인 진단에 대한 올바른 처방이 아니’란 점을 분명히 했다. 검찰 개혁의 본질은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나 과도한 권한 독점의 문제인데, ‘통제받지 않는 권한’을 경찰로 확대하는 것은 국민 기본권 침해 가능성만 키우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란 얘기다. 문 총장은 “수사는 진실을 밝히는 수단이도 하지만, 국민의 기본권을 합법적으로 침해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형사사법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민주적 원칙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간 고질적 병폐로 지적돼 온 여러 부분에 대해 검찰의 독점적 권한을 더 내려놓거나 통제 수위를 강화하는 자체 개혁안을 제시했다. 문 총장은 “마약·식품의약 수사 등에 대한 분권화를 추진 중에 있고, 검찰 권능 중 독점적·전권적인 것이 있는지 찾아서 내려놓겠다”고 다짐했다. 또 검찰이 종결한 고소·고발 사건에 대한 재정신청 제도를 전면 확대해 실효적인 통제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형사사법절차상 민주적 원칙에서 예외적인 게 검찰의 직접수사 착수 기능이어서 이 부분에 대한 통제에 집중하는 게 옳다”면서 “현재 수사권 조정안은 경찰도 전권적 권능을 갖고 행사해 보라는 것이라 (검찰 개혁 취지에)안 맞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상기 장관 ‘보완책’, “사후약방문 안 맞아”최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제시한 수사권 조정 보완책에 대해서도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박 장관은 앞서 일선 검사장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와 보완 수사 요구권, 경찰의 1차 수사종결권 등을 개선하고 피의자 신문조서 증거능력 제한과 관련한 의견수렴을 하겠다’는 내용의 보완책을 제시했다.문 총장은 그러나 “그런 정도 손봐서 될 문제면 이렇게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문제의 원인에 대한 처방은 없이 엉뚱한 부분에만 손을 댔다”고 평가절하했다. 특히 경찰의 1차 수사종결권에 대한 사후통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두고 “사건 송치 후에 문제를 살펴서 고친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며 “소 잃을 것을 예상하고 외양간 만들겠다, 병이 발생할 것을 알고 사후(死後)에 약을 지어주겠다는 얘기”라고 잘라말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나 개별 사례 등으로 진실을 호도해선 안 된다’는 경고에 대해선 감정적 반감도 드러냈다. 문 총장은 “말씀대로라면 검찰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라는 것이냐”며 “그렇게 말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제와서야 문제제기에 나선 ‘뒷북’ 지적에 대해서는 억울한 심정을 호소했다. 지난해 6월 정부안이 나오고 그간 수 차례 문제제기를 했지만, 논의가 중단된 상태에서 갑자기 패스트트랙에 올랐다는 것이다. 문 총장은 “정부안 마련될 때까지 검찰 의견은 안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 건 다 아는 사실”이라며 “논의가 마무리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패스트트랙에 올라간 것”이라고 말했다.문 총장은 또 “경찰·검찰에서 거르고 법원을 3심제로 운영하는 것은 형사사법 시스템이 불신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라며 “국가적 권능을 행사하는 데 선의를 전제로 하고 제도를 만들면 복잡한 민주주의를 만들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2019.05.16 I 이성기 기자
의외로 해결이 됩니다…'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의외로 해결이 됩니다…'오늘의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19년 5월 3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되도록 칩거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오늘을 보내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아도 당신에게 이득이 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작은 상처를 입게 된다거나 구설수에 오르는 등 복잡한 일이 생겨 난처해질 수 있습니다.△물고기자리 : 자신이 하고 있는 일 그리고 자신이 꾸려가는 일상의 생활에서 계획과 실천이 필요한 날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계획이 바뀌어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어쩌면 중요한 일의 성패가 오늘 당신의 태도에 달려 있는지도 모릅니다.△양자리 :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 혹시 여행을 떠나더라도 가족 내지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하는 여행 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여행을 할 때 행운이 찾아올 것이고, 당신에게도 더욱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황소자리 : 성공을 향하여 집착하게 되는 날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당신의 집착에 대하여 한마디 하며 나서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른 척 하세요. 끝과 시작을 훌륭하게 처리하게 되는 하루이니, 이제 당신은 당신의 성공을 향하여 한발 한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쌍둥이자리 : 지금 당장 성과를 보기에는 힘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게으름을 피워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결과의 날이 아니라 과정의 날입니다. 열매를 따게 될 때까지는 좀더 노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지금 멈추게 되면 시작을 하지 않은만 못하게 될 것입니다.△게자리 :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주변의 상황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하루입니다. 생각외로 많은 일들이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발 딛고 있는 세상이 출렁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사자자리 : 혹시 고민하고 있던 일이 있다면 의외로 해결이 될 것입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이 중재자로 나선다거나 고민의 원인을 제공하던 일이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전혀 다른 방향에서 일이 해결되니 오히려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네요.△처녀자리 : 자신의 현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되는 날입니다. 이로 인해 실패를 맛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했다고 해서 망연자실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러한 실패가 오히려 당신에게 쓴 약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천칭자리 : 짓궂은 겨울 날씨처럼 기분이 착 가라앉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세상은 들떠 있는 것 같은데, 당신의 기분은 그다지 변화를 모르겠네요. 조금은 침울해 보인다는 소리를 듣게 될 정도입니다. 가라앉은 기분을 띄우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전갈자리 :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낡은 습관이나 얽매이고 있는 틀을 깨뜨려야 할 때입니다. 늦었다는 생각은 버리고 지금이라도 당장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늦은 때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사수자리 : 하는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더욱 좋지 않습니다. 난관이 있을 것이고 그때문에 조마조마한 마음이 생기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굳게 먹고 진행을 시켜야 할 것입니다.△염소자리 : 당신이 원하는 일에서 진전이 있게 되는 날입니다. 즐거운 일도 끊이지 않고 일어나게 되니 입이 귀에 걸려 있어도 좋겠네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시도하세요. 중요한 관계들에서 진전이 있을 것입니다.
2019.05.03 I 최민아 기자
증시판 ‘베테랑’…시장 물 흐리는 재벌家 자제들
  • [영화로 경제 보기]증시판 ‘베테랑’…시장 물 흐리는 재벌家 자제들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영화를 좋아하는 경제지 기자입니다. 평론가나 학자보다는 식견이 짧지만 ‘가성비’ 좋은 하이브리드 글을 쓰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영화 속 경제 이야기를 제멋대로 풀어봅니다. [편집자주] ※글 특성상 줄거리와 결말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영화 ‘베테랑’ 포스터.(이미지=CJ 엔터테인먼트 제공)“어이가 없네.”‘버닝썬 사태’가 촉발한(‘승쏘공’이라고도 하죠) 연예계의 추악한 뒷면을 볼 때 생각나는 말입니다. 대중의 사랑으로 막대한 부를 거둔 이들의 부도덕한 모습에 허탈함과 분노가 쏟아져 나왔죠. 버닝썬의 후폭풍은 재벌가로도 번졌습니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주를 비롯해 일부 자제들이 마약에 손을 댔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또 한차례 충격을 줬습니다. ‘어이가 없다’는 대사는 유아인이 영화 ‘베테랑’에서 맛깔나게 소화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 영화는 주류에서 밀려난 재벌 3세의 일탈(을 넘어 범죄)을 실감나게 다뤄 천만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습니다.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조태오(유아인)와 그를 충실히 수행하는 최상무(유해진)는 자신들의 범죄 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하다. 죄의식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영화 스틸컷, 이미지=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어이가 없던’ 유아인 행각…현실서도?‘베테랑’은 액션 영화로는 손꼽히는 류승완 감독의 작품입니다. 류승완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비롯해 ‘피도 눈물도 없이’ ‘아라한 장풍 대작전’ ‘짝패’ ‘부당거래’ ‘베를린’ ‘군함도’ 등 영화 필모그래피를 꽉 채워놓은 스타 감독입니다. 이혜영(피도 눈물도 없이), 류승범(아라한, 부당거래), 이범수(짝패) 등 영화마다 개성이 살아있는 캐릭터를 그리는 데 일가견이 있습니다. 베테랑에서도 ‘가오’가 살아있는 열혈 형사인 서도철(황정민)과 막나가는 제벌 자제 조태오(유아인)의 대치를 흥미진진하게 연출했습니다. ‘미스봉’으로 출연한 모델 출신 장윤주의 감초 연기도 돋보였습니다.영화는 조태오가 본부장으로 있는 대기업의 하청업체 화물 운전사 배씨(정웅인)의 추락 사고를 다루고 있습니다. 단순 자살 시도로 치부됐지만 사건 처리 과정에서 이상한 점을 느낀 서도철이 조태오를 추적해나가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사건 사고가 발생합니다.‘사람 때리려고 경찰을 했다’는 서도철(황정민).(영화 스틸컷, 이미지=CJ 엔터테인먼트 제공)집안에서 ‘서자’ 취급을 받던 조태오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마약에 취하는가 하면 연예인들을 노리개 취급합니다. 영화 후반부 클럽씬에서는 유력 인물(들로 추정되는)들이 대놓고 마약을 들여와 파티를 즐깁니다. 영문을 모르는 신인 여배우에게 마약을 투여하기도 합니다. 흡사 현재 일부 클럽들에서 불거진 사회 문제를 예견한 것일까요?다른 많은 범죄액션물처럼 영화는 권선징악으로 결론을 맺습니다. 죄를 저지른 악당을 가만히 두고 본다면 영화가 주는 카타르시스는 없겠죠. 현실에서 재벌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구속도 할 수 없고 재판을 벌여도 집행유예를 받기 일쑤지만 영화는 그렇지 않습니다. 흠씬 두들기거나 욕 한바가지를 실컷 쏟아 부을 수도 있습니다. 베테랑은 이런 ‘사이다’ 같은 통쾌함이 유독 두드러졌습니다. 도철과 태오의 처절한 싸움을 끝낸 미스봉의 화끈한 발차기처럼요.‘극한직업’의 항구씬이 있기 이전에 ‘베테랑’ 항구에서도 형사들의 대규모 액션이 벌어진다.(영화 스틸컷, 이미지=CJ 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다스 손’이라더니…개미 울리는 ‘검은 손’클럽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에서도 재벌가 자제들의 ‘물 흐리는’ 행동은 종종 벌어졌습니다. 회사를 직접 경영하지 않는 오너의 2~3세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미리 사고팔거나 심지어 직접 주가 조작에 관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류에서 벗어난 재벌가 자제들이 재력과 인맥을 바탕으로 검은 세력과 결탁하고선 부당한 이득을 거두려는 행위가 사회 문제로 비화하기도 했죠.약 10년 전인 2008년에는 범 LG가 3세인 구본호씨가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된 적이 있습니다. 그가 투자하는 기업마다 주가가 급등해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지만 이면에는 시세를 조종하는 위법 행위가 있던 것입니다. 비슷한 시기 두산가 4세 박중원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해 허위 정보 등으로 주가를 띄우고 차익을 챙기려는 시도가 적발된 것이죠.비교적 최근인 2017년에는 배우 최정윤의 남편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인 윤태준씨가 주가조작 혐의로 집행유예 및 벌금 선고를 받았습니다. 윤씨가 박성경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이라는 사실이 크게 부각되기도 했습니다.‘재벌가 00가 투자했다더라’는 식의 소문으로 주가를 띄우려는 일들은 비일비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벌가가 가지는 신뢰도를 이용한 것이죠. 재벌이 투자했다면 절대 망하지는 없겠고 주가도 크게 오르지 않겠냐는 생각에 개인투자자들이 몰리기도 합니다.정신 못차리는 재벌가 자제와 하수인들에게는 미스봉의 발차기가 약이다.(영화 스틸컷, 이미지=CJ 엔터테인먼트 제공)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윤씨가 대표이사에 오르며 주가 조작에 관여했던 논란 이후 주가가 크게 떨어지며 동전주 신세로 추락했습니다. 최근에는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2016년에는 한 상장사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손녀의 유상증자 참여 소식에 주가가 크게 오른 적이 있습니다. 유상증자 납입은 점차 미뤄지다가 결국 최종 무산됐고 회사 주가는 주르륵 미끄러졌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개인투자자들이 떠안게 됩니다. 부정한 의도를 갖고 주식 투자에 나선 재벌가 자제들과 검은 세력들이 개미들의 수익까지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재벌가 투자 자체도 불분명한 경우도 많죠. ‘카더라’ 소문은 주의 또 주의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2019.04.06 I 이명철 기자
게으름 피우지 마세요…'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게으름 피우지 마세요…'오늘의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19년 4월 5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자신이 하고 있는 일 그리고 자신이 꾸려가는 일상의 생활에서 계획과 실천이 필요한 날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계획이 바뀌어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어쩌면 중요한 일의 성패가 오늘 당신의 태도에 달려 있는지도 모릅니다.△물고기자리 :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 혹시 여행을 떠나더라도 가족 내지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하는 여행 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여행을 할 때 행운이 찾아올 것이고, 당신에게도 더욱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양자리 : 성공을 향하여 집착하게 되는 날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당신의 집착에 대하여 한마디 하며 나서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른 척 하세요. 끝과 시작을 훌륭하게 처리하게 되는 하루이니, 이제 당신은 당신의 성공을 향하여 한발 한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황소자리 : 지금 당장 성과를 보기에는 힘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게으름을 피워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결과의 날이 아니라 과정의 날입니다. 열매를 따게 될 때까지는 좀더 노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지금 멈추게 되면 시작을 하지 않은만 못하게 될 것입니다.△쌍둥이자리 :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주변의 상황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하루입니다. 생각외로 많은 일들이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발 딛고 있는 세상이 출렁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게자리 : 혹시 고민하고 있던 일이 있다면 의외로 해결이 될 것입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이 중재자로 나선다거나 고민의 원인을 제공하던 일이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전혀 다른 방향에서 일이 해결되니 오히려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네요.△사자자리 : 자신의 현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되는 날입니다. 이로 인해 실패를 맛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했다고 해서 망연자실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러한 실패가 오히려 당신에게 쓴 약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처녀자리 : 짓궂은 겨울 날씨처럼 기분이 착 가라앉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세상은 들떠 있는 것 같은데, 당신의 기분은 그다지 변화를 모르겠네요. 조금은 침울해 보인다는 소리를 듣게 될 정도입니다. 가라앉은 기분을 띄우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천칭자리 :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낡은 습관이나 얽매이고 있는 틀을 깨뜨려야 할 때입니다. 늦었다는 생각은 버리고 지금이라도 당장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늦은 때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전갈자리 : 하는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더욱 좋지 않습니다. 난관이 있을 것이고 그때문에 조마조마한 마음이 생기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굳게 먹고 진행을 시켜야 할 것입니다.△사수자리 : 당신이 원하는 일에서 진전이 있게 되는 날입니다. 즐거운 일도 끊이지 않고 일어나게 되니 입이 귀에 걸려 있어도 좋겠네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시도하세요. 중요한 관계들에서 진전이 있을 것입니다.△염소자리 : 되도록 칩거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오늘을 보내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아도 당신에게 이득이 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작은 상처를 입게 된다거나 구설수에 오르는 등 복잡한 일이 생겨 난처해질 수 있습니다.
2019.04.05 I 최민아 기자
야구9단, 올해 우승팀 '두산'…SK·키움·LG·한화 '가을행' 예측
  • 야구9단, 올해 우승팀 '두산'…SK·키움·LG·한화 '가을행' 예측
  • (NHN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은 자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올해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팀을 두산 베어스로 예측했다.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계열 NHN빅풋이 개발하고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서비스되는 ‘야구9단’이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종 순위를 이 같이 예측했다고 밝혔다,‘야구9단’은 올해 한국프로야구 개막에 앞서 자체적으로 선발 라인업을 예상해 정규 시즌과 동일하게 팀 당 144경기, 총 720경기를 시뮬레이션으로 돌려 결과를 산출했다. 선수별 능력치는 2018년 정규시즌 성적과 올해 시범경기 결과를 토대로 적용했으며 새로 선보이는 외국인 선수도 자국리그의 성적을 기반으로 별도의 능력치를 적용했다.‘야구9단’은 올 시즌 역시 각 팀 별로 외국인 용병 선수와 자유계약(FA)선수 등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의 활약도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적으로 3강(두산·SK·키움), 3중(LG·한화·삼성) 4약(KIA·롯데·KT·NC)으로 예상했다.시뮬레이션 결과 올해 정규시즌 최종 우승팀은 두산 베어스로 예측됐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 시즌 엄청난 승차로 정규시즌 1위를 거머쥐었으나 한국 시리즈에서 SK 와이번스에 최종 우승을 내줬다. 하지만 린드블럼과 후랭코프 등 최강 선발진을 포함한 막강한 전력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해 정규 시즌과 비교해 특이한 부분은 하위권은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각각 3·4위로 순위 상승이 예측된 점이다.한화 이글스는 가을 야구의 마지노선인 5위는 한화 이글스가 막차를 탈 것으로 내다봤다.개인 순위에선 돌아온 거포 키움의 박병호 선수가 홈런 45개로 홈런왕에 복귀하고 타격왕은 0.356를 차지한 키움 이정후 선수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타점왕은 지난해에 이어 올 해도 두산 김재환 선수가 143 타점을 쓸어 담으며 1위에 오르고, 도루 부문은 삼성 박해민 선수가 39개의 도루로 5년 연속 도루왕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투수 부문에 있어서는 두산 린드블럼이 2년 연속 막강한 구위를 뽐내며 17승과 2.98의 방어율로 다승왕과 방어율 두 부문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KIA의 새 외국인 선수 조 윌랜드가 189개로 탈삼진 왕에, 한화 정우람은 36세이브로 2년 연속 구원왕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KIA 좌완 새내기 김기훈 선수는 10승 5패, 방어율 3.75의 호성적으로 신인왕급 활약을 펼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2019.03.22 I 한광범 기자
낡은 습관은 버리세요…'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낡은 습관은 버리세요…'오늘의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19년 3월 1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 혹시 여행을 떠나더라도 가족 내지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하는 여행 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여행을 할 때 행운이 찾아올 것이고, 당신에게도 더욱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물고기자리 : 성공을 향하여 집착하게 되는 날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당신의 집착에 대하여 한마디 하며 나서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른 척 하세요. 끝과 시작을 훌륭하게 처리하게 되는 하루이니, 이제 당신은 당신의 성공을 향하여 한발 한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양자리 : 지금 당장 성과를 보기에는 힘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게으름을 피워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결과의 날이 아니라 과정의 날입니다. 열매를 따게 될 때까지는 좀더 노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지금 멈추게 되면 시작을 하지 않은만 못하게 될 것입니다.△황소자리 :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주변의 상황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하루입니다. 생각외로 많은 일들이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발 딛고 있는 세상이 출렁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쌍둥이자리 : 혹시 고민하고 있던 일이 있다면 의외로 해결이 될 것입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이 중재자로 나선다거나 고민의 원인을 제공하던 일이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전혀 다른 방향에서 일이 해결되니 오히려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네요.△게자리 : 자신의 현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되는 날입니다. 이로 인해 실패를 맛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했다고 해서 망연자실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러한 실패가 오히려 당신에게 쓴 약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사자자리 : 짓궂은 겨울 날씨처럼 기분이 착 가라앉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세상은 들떠 있는 것 같은데, 당신의 기분은 그다지 변화를 모르겠네요. 조금은 침울해 보인다는 소리를 듣게 될 정도입니다. 가라앉은 기분을 띄우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처녀자리 :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낡은 습관이나 얽매이고 있는 틀을 깨뜨려야 할 때입니다. 늦었다는 생각은 버리고 지금이라도 당장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늦은 때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천칭자리 : 하는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더욱 좋지 않습니다. 난관이 있을 것이고 그때문에 조마조마한 마음이 생기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굳게 먹고 진행을 시켜야 할 것입니다.△전갈자리 : 당신이 원하는 일에서 진전이 있게 되는 날입니다. 즐거운 일도 끊이지 않고 일어나게 되니 입이 귀에 걸려 있어도 좋겠네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시도하세요. 중요한 관계들에서 진전이 있을 것입니다.△사수자리 : 되도록 칩거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오늘을 보내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아도 당신에게 이득이 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작은 상처를 입게 된다거나 구설수에 오르는 등 복잡한 일이 생겨 난처해질 수 있습니다.△염소자리 : 자신이 하고 있는 일 그리고 자신이 꾸려가는 일상의 생활에서 계획과 실천이 필요한 날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계획이 바뀌어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어쩌면 중요한 일의 성패가 오늘 당신의 태도에 달려 있는지도 모릅니다.
2019.03.01 I 최민아 기자
안 풀려도 열심히 하세요…'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안 풀려도 열심히 하세요…'오늘의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19년 2월 1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성공을 향하여 집착하게 되는 날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당신의 집착에 대하여 한마디 하며 나서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른 척 하세요. 끝과 시작을 훌륭하게 처리하게 되는 하루이니, 이제 당신은 당신의 성공을 향하여 한발 한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물고기자리 : 지금 당장 성과를 보기에는 힘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게으름을 피워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결과의 날이 아니라 과정의 날입니다. 열매를 따게 될 때까지는 좀더 노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지금 멈추게 되면 시작을 하지 않은만 못하게 될 것입니다.△양자리 :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주변의 상황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하루입니다. 생각외로 많은 일들이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발 딛고 있는 세상이 출렁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황소자리 : 혹시 고민하고 있던 일이 있다면 의외로 해결이 될 것입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이 중재자로 나선다거나 고민의 원인을 제공하던 일이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전혀 다른 방향에서 일이 해결되니 오히려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네요.△쌍둥이자리 : 자신의 현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되는 날입니다. 이로 인해 실패를 맛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했다고 해서 망연자실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러한 실패가 오히려 당신에게 쓴 약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게자리 : 짓궂은 겨울 날씨처럼 기분이 착 가라앉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세상은 들떠 있는 것 같은데, 당신의 기분은 그다지 변화를 모르겠네요. 조금은 침울해 보인다는 소리를 듣게 될 정도입니다. 가라앉은 기분을 띄우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사자자리 :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낡은 습관이나 얽매이고 있는 틀을 깨뜨려야 할 때입니다. 늦었다는 생각은 버리고 지금이라도 당장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늦은 때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처녀자리 : 하는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더욱 좋지 않습니다. 난관이 있을 것이고 그때문에 조마조마한 마음이 생기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굳게 먹고 진행을 시켜야 할 것입니다.△천칭자리 : 당신이 원하는 일에서 진전이 있게 되는 날입니다. 즐거운 일도 끊이지 않고 일어나게 되니 입이 귀에 걸려 있어도 좋겠네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시도하세요. 중요한 관계들에서 진전이 있을 것입니다.△전갈자리 : 되도록 칩거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오늘을 보내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아도 당신에게 이득이 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작은 상처를 입게 된다거나 구설수에 오르는 등 복잡한 일이 생겨 난처해질 수 있습니다.△사수자리 : 자신이 하고 있는 일 그리고 자신이 꾸려가는 일상의 생활에서 계획과 실천이 필요한 날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계획이 바뀌어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어쩌면 중요한 일의 성패가 오늘 당신의 태도에 달려 있는지도 모릅니다.△염소자리 :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 혹시 여행을 떠나더라도 가족 내지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하는 여행 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여행을 할 때 행운이 찾아올 것이고, 당신에게도 더욱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19.02.01 I 최민아 기자
원희목 회장 “한국제약산업은 큰 화산폭발 직전”
  • [제약·바이오 한주간 이모저모]원희목 회장 “한국제약산업은 큰 화산폭발 직전”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신약개발과 선진 생산체계 구축으로 최근 10년간 제조업 평균을 훌쩍 넘어서는 고용증가율을 보이며 종사자수가 1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로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해외 수출에서도 일등공신으로 점차 부각됩니다. 제약·바이오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움직이고 주목받고 있는 요즘 이데일리에서는 최근 한 주간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서 화제가 된 이슈들을 다시 돌아보는 <제약·바이오 한주간 이모저모>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한 주(1월 14일~1월 19일)동안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주목받은 뉴스를 모았습니다.지난 17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제약산업의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원희목 회장 “한국제약산업은 큰 화산폭발 직전”“한국제약산업은 지금 큰 화산폭발이 터지기 직전입니다. 최근들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나오는 신약기술 수출성과가 국내제약산업이 대폭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강조했습니다.원 회장은 지난해 1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제한 결정을 수용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났다가, 협회 회원사들이 만장일치로 복귀를 강력하게 요청하면서 다시 협회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신년 인사를 겸한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약 100명에 달하는 기자들이 몰려들면서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이날 원 회장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1400조 세계 제약시장에서 대폭발 할 수 있도록 정부는 국가주력산업임을 선언하고, 그에 따른 건전한 산업 육성을 위해 보다 강력한 실천방안이 따라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아울러 그는 “2025년에는 글로벌 매출 1조를 넘기는 국산신약이, 2030년에는 매출10조하는 국내 제약사가 각각 출현할 것”이라며 “2035년에는 의약품 수출이 100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같은 전망치는 높게 잡은 것이 아니라 현재의 성장속도를 가능하면 소박하게 잡은 충분히 실현 가능한 예상치라고 덧붙였습니다.◇대법원 “염변경 약은 물질특허 침해”…국내 제약계 비상국내제약사들이 오리지널 약품의 특허권을 회피하기 위해 주로 활용하던 염(촉매제)변경 전략에 더이상 의존할수 없게 됐습니다.지난 17일 대법원 민사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가 특허권 침해금지 소송에서 코아팜바이오가 승소한 원심을 파기하고 다국적 제약사 아스텔라스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입니다.합성의약품은 ‘유효성분’과 약제의 안정성 등을 높이기 위해 염을 붙이는 형태로 주성분을 구성합니다. 유효성분에 대한 물질특허가 끝나기 전에는 이와 같은 성분의 복제약을 출시할 수 없지만, 국내 제약사들은 그동안 다른 염을 붙이는 방식으로 오리지널 제약사의 특허를 회피했습니다. 기존 제품의 특허를 무력화해 복제약이나 다름없는 제품을 조기 출시하는 수단으로 사용한 것입니다.그러나 대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특허권 기간이 연장된 오리지널 약의 특허효력에 대한 범위를 허가대상 품목에 한정하지 않고 치료효과 및 용도가 동일하다면 염과 같은 유효성분까지 포함한다고 명시했습니다.이에 따라 염변경 개량신약에 의존한 국내 제약사의 타격이 예상됩니다. 이 같은 방식으로 개발하고 있는 약물은 18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약품 특허 회피를 위한 제약사들의 개발 방식은 앞으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국내 바이오 중소·벤처의 설립 현황(자료=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제2 전성기’ 누리는 바이오벤처국내 바이오벤처가 2000년대 초반 제1의 붐을 맞은 이후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6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제1의 바이오벤처 붐이 일어났을 때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 수는 약 600개였으며, 지난 2015년부터 2017년 사이에는 약 1000개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한미약품(128940)이 대규모 기술수출에 성공하고, 셀트리온(068270)이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미국에서 출시하는 등 바이오산업에서 잇따라 성과가 나오면서 바이오 중소·벤처 설립이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특히 바이오·의료 분야의 벤처캐피털(VC) 신규 투자가 늘면서 바이오산업 생태계는 점차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한국벤처캐피털협회에 따르면 바이오·의료 분야에 대한 VC투자는 지난 2016년 4686억원에서 2017년 3788억원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지난해 10월까지 7016억원 투자가 이뤄지면서 다시 최대투자 업종에 올랐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10월말 VC투자 비율은 바이오·의료가 24%로 가장 높고, ICT서비스가 22%, 유통·서비스가 17%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2019.01.20 I 김지섭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고용한파 3년 더 간다" 암울한 '에코세대'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고용한파 3년 더 간다”…암울한 에코세대-조정지역 ‘고무줄 지정’…집값 1.7% 오른 팔달구 규제, 2.3% 뛴 부천 제외-입시지옥 ‘SKY캐슬’ 불편한 진실을 응시하다△줌인&-男다른 꼼꼼함…‘부실대출 철벽방어’ 빛났다-美측 “좋은 시간 보냈다”…G2 무역 갈등 봉합하나△일자리 정부 참담한 성적표-최저임금 충격에 생긴 채용 구멍…일자리 예산 20兆 쏟아부어도 못 메워-외환·금융위기 견뎌내자 고용한파…서러운 불혹-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열자…취준생 2만명 우르르△한일 관계 ‘악화일로’-日 ‘ICJ 제소, 관세 인상’ 만지작…韓 ‘배상 기금 마련’ 검토-아베가 키운 ‘레이더 갈등’…對日 외교 ‘투트랙 전략’ 손봐야-국방부, 日레이더 주장 ‘뒷북’ 대응△‘조정대상지역’ 고무줄 지정-“역세권만 올랐는데 싸잡아 족쇄”…급매물 쌓이는 수지·기흥·팔달구-서울 전체, 경기 13곳…조정대상지역 수도권 쏠림-집값 뛴 ‘대전 서구·부천시’…추가지정 가능성 거론△현실보다 더 현실같은 드라마 ‘SKY캐슬’-학생부 한줄이 대학 좌지우지…억대 대입 컨설팅은 현실에도 존재-목표는 오직 하나 ‘서울대 의대’…아픈 현실 담은 고교생 캐릭터-집단 따돌림 다룬 ‘여고괴담’…시험지 유출 모티브 ‘정글피쉬’△정치-文대통령 “비서실장도 경제계 인사 만나라”…노영민에 첫 특명-여야 ‘임세원법’ 추진…‘관리 사각’ 환자 어쩌나-이번에도…베이징 경제현장 둘러본 김정은-한국당 탈원전·수신료거부 여론전…반응은 냉랭△경제-건보료 폭탄? 공시가 30% 올라도 4% 인상-UAE원전 정비계약 韓·英·美 3파전-거부자 많고 강제성 없고…‘가계부 조사’ 어찌하오리까△금융-정기예금에만 70조원 몰려…‘돈이 안돈다’-금융소비자 88% “상품 약관 어려워”-‘예보료 부담 1조원 눈앞’…속끓이는 생명보험업계△CES 2019 지상최대 가전쇼-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애플·아마존·구글 등과 협력 확대할 것”-車가 생활플랫폼으로…‘디지털 콕핏 2019’ 공개-권봉석 LG전자 사장 “롤러블TV 적정가격 찾겠다”-LG·MS, ‘AI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공동개발한다△CES 2019 지상최대 가전쇼-지루한 운전자 표정 읽고 난타 음악 선곡…비트 맞춰 시트도 ‘쿵쿵쿵’-박정호 “5G 조기 상용화땐 콘텐츠 대국 갈 수 있다”-데뷔무대 맞아?…로봇·AI 미래기술 보고 깜짝 놀라△산업&기업-삼성 추락에…SK하이닉스도 어닝쇼크 공포-최종식 쌍용차 사장 ‘퇴진설’ 일축-규제 완화 앞두고 LPG업계 ‘반색’-잘나가는 수입차…벤츠도 BMW도 판매목표 올려-이마트, 최근 5년간 일자리 창출 1위-차이나 쇼크 애플…“아이폰 생산 10% 감축”△산업·소비자생활-대형마트 새해 생존전략…이마트 ‘초저가 판매’·롯데마트 ‘스마트매장’-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국내보다 해외서 더 인기-아시아 대표 ‘희귀 유전질환 검사업체’로 도약-쓰리빌리언-지난 겨울보다 덜 추워…‘완판 신화’ 롱패딩, 올해는 잠잠△중소기업·바이오-‘최저임금 차등화, 주휴수당 폐지’로 임금체계 바로 잡아야-후시딘·쌍화탕까지…가정상비약 가격 껑충-기지국장비업체 ‘5G’ 날개 달고 부활 조짐-개성공단 기업인 179명, 16일 방북 신청-비대위, 정부에 승인 강력 요청…대북제재 예외 사업화도 요구△증권&마켓-‘어떻게 3조나 차이 나나’…빗나간 증권사 실적전망, 왜-국민연금 4분기 바구니 보니…IT부품주 담고 화학주 빼고-경협·바이오株 주가 뛰자 코스닥 시총순위도 ‘출렁’△증권-대어 몰린 올해 IPO 흥행 기대에…PEF들 미소-현대오일뱅크 이르면 상반기 중 상장 재추진-“펀드만 팔지 않겠다…종합 금융플랫폼으로 변신할 것”-증권사, 한진重 ‘매도’ 의견에…주가 장중 52주 신저가-미래에셋대우·코람코자산 ‘리츠투자 활성화’ 양해각서△문화-조정래의 철학, 김홍신의 통찰…국가대표 작가 납시오-난 베토벤·바흐의 스토커…인간으로서의 ‘희노애락’ 연주할래△스포츠-국가관리시설서 버젓이 때리고 성폭행…선수들은 선수촌이 무섭다-‘황 트리오’ 16강 조기 확정을 부탁해-손흥민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불발-예멘 무조건 잡고…이란에 져도 최소 실점만 허용해야△피플-거래절벽으로 신음하는 회원들 살필 것-“세종문화회관, 복합예술공간으로 만들겠다”-효성, 어려운 이웃에 연탄 1만장 배달-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 최태원 SK그룹 회장 수상-이용재 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윤건영 靑 국정기획상황실장 ‘자랑스런 국민인상’△오피니언-홍미향이냐 아스미냐-복지국가 건설 ‘골든타임’-신동원 ‘무대 안쪽 24’△부동산-전국의 낡은 공공청사 임대주택으로 탈바꿈-설익은 제도 탓에…서울 곳곳서 진통 겪는 ‘신탁방식 재건축’-앞으로 ‘등기’ 떼보면…등록 임대주택인지 알 수 있다-K팝 전문공연장 ‘서울아레나’ 2024년 문연다△사회-괴물 취급 당하는 액체괴물…‘유해성 논란’에 슬라임카페 발길 뚝-‘낡은 학교, 찜통 교실’ 없앤다…교육환경 개선에 19조원 투입-‘양예원 노출 사진 유포’ 40대 2년6개월 징역형-장기자랑·술강요 그만…대학 신입생 ‘군기잡기’ 옛말-인권위 “‘종교적 병역거부’ 용어, 국제 기준 어긋나”
2019.01.09 I 한광범 기자
의외로 해결이 되었네…'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의외로 해결이 되었네…'오늘의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19년 1월 4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지금 당장 성과를 보기에는 힘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게으름을 피워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결과의 날이 아니라 과정의 날입니다. 열매를 따게 될 때까지는 좀더 노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지금 멈추게 되면 시작을 하지 않은만 못하게 될 것입니다.△물고기자리 :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주변의 상황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하루입니다. 생각외로 많은 일들이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발 딛고 있는 세상이 출렁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양자리 : 혹시 고민하고 있던 일이 있다면 의외로 해결이 될 것입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이 중재자로 나선다거나 고민의 원인을 제공하던 일이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전혀 다른 방향에서 일이 해결되니 오히려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네요.△황소자리 : 자신의 현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되는 날입니다. 이로 인해 실패를 맛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했다고 해서 망연자실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러한 실패가 오히려 당신에게 쓴 약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쌍둥이자리 : 짓궂은 겨울 날씨처럼 기분이 착 가라앉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세상은 들떠 있는 것 같은데, 당신의 기분은 그다지 변화를 모르겠네요. 조금은 침울해 보인다는 소리를 듣게 될 정도입니다. 가라앉은 기분을 띄우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게자리 :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낡은 습관이나 얽매이고 있는 틀을 깨뜨려야 할 때입니다. 늦었다는 생각은 버리고 지금이라도 당장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늦은 때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사자자리 : 하는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더욱 좋지 않습니다. 난관이 있을 것이고 그때문에 조마조마한 마음이 생기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굳게 먹고 진행을 시켜야 할 것입니다.△처녀자리 : 당신이 원하는 일에서 진전이 있게 되는 날입니다. 즐거운 일도 끊이지 않고 일어나게 되니 입이 귀에 걸려 있어도 좋겠네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시도하세요. 중요한 관계들에서 진전이 있을 것입니다.△천칭자리 : 되도록 칩거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오늘을 보내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아도 당신에게 이득이 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작은 상처를 입게 된다거나 구설수에 오르는 등 복잡한 일이 생겨 난처해질 수 있습니다.△전갈자리 : 자신이 하고 있는 일 그리고 자신이 꾸려가는 일상의 생활에서 계획과 실천이 필요한 날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계획이 바뀌어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어쩌면 중요한 일의 성패가 오늘 당신의 태도에 달려 있는지도 모릅니다.△사수자리 :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 혹시 여행을 떠나더라도 가족 내지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하는 여행 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여행을 할 때 행운이 찾아올 것이고, 당신에게도 더욱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염소자리 : 성공을 향하여 집착하게 되는 날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당신의 집착에 대하여 한마디 하며 나서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른 척 하세요. 끝과 시작을 훌륭하게 처리하게 되는 하루이니, 이제 당신은 당신의 성공을 향하여 한발 한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2019.01.04 I 최민아 기자
`무면허 음주 뺑소니` 손승원…윤창호법이 무색한 음주운전
  • [사사건건]`무면허 음주 뺑소니` 손승원…윤창호법이 무색한 음주운전
  • 손승원.(사진=블라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사건팀은 한 주 동안 발생한 주요 사건들을 소개하고 미처 기사에 다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독자 여러분에게 전해 드리는 ‘사사건건’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이데일리 사건팀]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이 잦아지면서 음주도 많이 하게 되는데요. 크리스마스 이튿날인 지난 26일 새벽 뮤지컬 배우 손승원(28)씨가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특히 손씨는 이미 올해 9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밝혀져 대중들에게 더 큰 충격을 줬습니다. 이번 주 키워드는 △손승원 △파인텍 고공농성 △김태우 △타미플루 입니다. ◇뮤지컬 배우 손승원 만취 음주운전 교통사고…‘무면허에 뺑소니’손씨는 지난 26일 새벽 4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을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손씨는 사고를 내고 학동 사거리까지 150m가량 도주했지만 인근에 있던 시민과 택시 등이 가로막아 붙잡혔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을 운전하던 대리기사 50대 남성과 함께 타고 있던 차주 20대 남성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실려 갔는데요. 사고 당시 손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06%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특히 손씨는 3회 음주운전 전력이 있었으며 지난 9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현황 등을 조사한 뒤 손씨에게 ‘윤창호법’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한편 음주운전 사망사고 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된 후에도 일주일간 200명 넘는 운전자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모두 연말연시 모임에 나가기 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음주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지난 24일 오전 서울 양천구 열병합발전소 75m 높이 굴뚝에서 민주노총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소속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이 파인텍의 모회사 스타플렉스에 공장 정상화와 단체협약 이행 등을 촉구하며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파인텍 노조 ‘세계 최장기 고공농성’ 기록 경신금속노동조합 파인텍지회의 두 노동자가 공장 정상화와 단체협약 체결을 요구하며 서울 양천구 목동 열병합발전소 75m 높이 굴뚝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고공농성 409일째를 맞으며 세계 최장기 고공농성 기록(408일)을 경신했습니다.앞서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은 지난해 11월 12일부터 공장 정상화와 단체협약 이행 등을 요구하며 서울 양천구에 있는 열병합발전소 굴뚝에 올라 농성을 벌여왔습니다. 사태가 장기화하자 차광호 금속노조 파인텍 지회장도 지상에서 단식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스타플렉스(파인텍 모회사)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행동’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3시간에 걸쳐 노사 간 첫 교섭을 진행했지만 견해차만 확인한 채 만남을 마무리했습니다.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근무하다 비위 의혹으로 검찰로 복귀 조치된 김태우 수사관의 변호를 맡은 석동현 변호사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대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태우 감찰 종료…청와대 특감반 수사 본격화청와대 특별감찰반 사태를 둘러싸고 진실공방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대검찰청이 전직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43) 수사관의 개인 비위의혹이 대부분 사실이라며 감찰을 마무리했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본부장 정병하)는 지난 27일 청와대 특검반 비위사건 감찰 결과를 발표하며 김 수사관에게 중징계(해임)를 요구했는데요. 검찰은 김 수사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찰 사무관 승진임용을 도모하고 △ 골프 접대 등 향응을 수수했으며 △경찰청 특수수사과의 지인 수사와 관련해 부당한 개입을 시도한 것으로 봤습니다. 감찰이 마무리됨에 따라 특감반 진실 공방은 이제 청와대와 자유한국당이 각각 낸 두 건의 고발에 대한 검찰 수사에 맡겨졌습니다. 앞서 청와대와 자유한국당은 모두 서울중앙지검에 김 수사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와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이에 청와대 특감반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주진우)는 사건을 배당받은 지 이틀 만인 지난 26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산하의 반부패비서관실과 특감반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반면 김 수사관 비리 관련 사건을 배당받은 수원지검 형사1부(부장 김욱준)는 아직 잠잠한 모양새입니다.타미플루.(사진=AFPBB News)◇독감치료제 ‘타미플루’ 복용 여중생 추락사…식약처 “복용 후 이상행동 주의”타미플루를 복용한 여중생이 환각증세를 보이다 추락사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타미플루 부작용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타미플루의 ‘오셀타미비르인산염’ 성분과 관련해 의료인·환자 등에게 복용 후 이상행동을 주의해야 한다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오셀타미비르인산염의 경우 10세 이상 소아 환자에 있어서는 인과관계가 불분명하지만 복용 후 이상행동이 나타나고 추락 등 사고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한편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한 여중생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에게 부작용을 설명하지 않은 약국은 행정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부산 연제구보건소는 피해 여중생 A양에게 ‘복약지도’를 하지 않은 약국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2018.12.29 I 신중섭 기자
안 풀려도 열심히…'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안 풀려도 열심히…'오늘의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18년 12월 7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주변의 상황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하루입니다. 생각외로 많은 일들이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발 딛고 있는 세상이 출렁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물고기자리 : 혹시 고민하고 있던 일이 있다면 의외로 해결이 될 것입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이 중재자로 나선다거나 고민의 원인을 제공하던 일이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전혀 다른 방향에서 일이 해결되니 오히려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네요.△양자리 : 자신의 현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되는 날입니다. 이로 인해 실패를 맛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했다고 해서 망연자실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러한 실패가 오히려 당신에게 쓴 약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황소자리 : 짓궂은 겨울 날씨처럼 기분이 착 가라앉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세상은 들떠 있는 것 같은데, 당신의 기분은 그다지 변화를 모르겠네요. 조금은 침울해 보인다는 소리를 듣게 될 정도입니다. 가라앉은 기분을 띄우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쌍둥이자리 :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낡은 습관이나 얽매이고 있는 틀을 깨뜨려야 할 때입니다. 늦었다는 생각은 버리고 지금이라도 당장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늦은 때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게자리 : 하는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더욱 좋지 않습니다. 난관이 있을 것이고 그때문에 조마조마한 마음이 생기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굳게 먹고 진행을 시켜야 할 것입니다.△사자자리 : 당신이 원하는 일에서 진전이 있게 되는 날입니다. 즐거운 일도 끊이지 않고 일어나게 되니 입이 귀에 걸려 있어도 좋겠네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시도하세요. 중요한 관계들에서 진전이 있을 것입니다.△처녀자리 : 되도록 칩거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오늘을 보내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아도 당신에게 이득이 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작은 상처를 입게 된다거나 구설수에 오르는 등 복잡한 일이 생겨 난처해질 수 있습니다.△천칭자리 : 자신이 하고 있는 일 그리고 자신이 꾸려가는 일상의 생활에서 계획과 실천이 필요한 날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계획이 바뀌어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어쩌면 중요한 일의 성패가 오늘 당신의 태도에 달려 있는지도 모릅니다.△전갈자리 :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 혹시 여행을 떠나더라도 가족 내지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하는 여행 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여행을 할 때 행운이 찾아올 것이고, 당신에게도 더욱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사수자리 : 성공을 향하여 집착하게 되는 날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당신의 집착에 대하여 한마디 하며 나서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른 척 하세요. 끝과 시작을 훌륭하게 처리하게 되는 하루이니, 이제 당신은 당신의 성공을 향하여 한발 한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염소자리 : 지금 당장 성과를 보기에는 힘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게으름을 피워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결과의 날이 아니라 과정의 날입니다. 열매를 따게 될 때까지는 좀더 노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지금 멈추게 되면 시작을 하지 않은만 못하게 될 것입니다.
2018.12.07 I 최민아 기자
안선주 "내 생애 최고의 해..늘 힘이 돼준 남편 고마워"
  • 안선주 "내 생애 최고의 해..늘 힘이 돼준 남편 고마워"
  • 지난 18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4번째 상금왕을 확정한 안선주가 협회에서 마련해준 축하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LPGA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내 생애 최고의 해다. 잊을 수 없는 2018년이 될 것 같다.”지난 18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다이오제지 엘리에르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오른 안선주는 4년 만에 통산 4번째 상금왕(1억7514만4885엔)을 확정했다. 그날 저녁 JLPGA 투어로부터 축하 케이크를 선물 받은 그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번졌다. 처음도 아닌 4번째 상금왕이기에 특별한 게 없어 보였다. 그러나 안선주는 “지난 한 주 동안 정말 쉽지 않았다”며 “일주일 사이 체중이 2~3kg이나 빠졌을 정도로 신경이 예민해져 있었고, 밤에 잠도 잘 오지 않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상금왕이라는 무게는 컸다. 안선주는 지난 3번의 상금왕보다 4번째 상금왕이 더 기쁘다고 했다. 그는 20일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결혼 그리고 2016년과 2017시즌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낸 뒤 이룬 상금왕이기에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안선주는 2014년 JLPGA 투어에서 3번째 상금왕이 된 뒤 그해 12월 김성호(33)씨와 결혼했다. 그 뒤 부모님을 떠나 남편과 함께 투어 활동을 해온 그는 결혼 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었다. 그러나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기대만큼의 좋은 성적이 내지 못하면서 부담을 느꼈다. 무엇보다 결혼이 성적 부진의 원인으로 보이는 게 싫었다. 성적은 나무랄 게 없었다. 2016년엔 2승, 2017년 1승으로 상금순위 9위와 10위로 끝냈다. 그러나 2006년 KLPGA 정규투어를 시작해 단 한 번도 상금순위 톱5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었던 안선주였기에 만족할 수 없었다. 그는 “운동선수가 보여줄 건 성적밖에 없다. 그런데 결혼하고 난 뒤부터 이전보다 좋은 성적이 나지 않았다”면서 “나쁜 성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결혼 이후 성적이 떨어졌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안선주는 더 열심히 했다. 프로골퍼 출신인 남편 김 씨와 투어 활동을 하면서 잘 해보기 위해 더 안간힘을 쏟았다. 하지만 점점 뒤로 밀리는 성적은 스트레스가 됐다. 결국, 안선주는 우울증에 시달리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2016년부터는 약을 먹지 않고서는 잠을 잘 수 없을 지경이 됐다”면서 “모든 게 성적에 대한 부담 때문은 아니었지만, 행여 그 책임이 남편에게도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마음마저 더해져 더 힘이 들었다”고 고통스러웠던 지난 2년을 돌아봤다. 올해는 부상까지 그를 괴롭혔다. 2015년 시작된 목 디스크는 2~3개월 전부터는 더 심해졌고, 손목에 물이 차는 부상도 쭉 달고 살았다. 안선주는 “올해 같은 상황에서 성적이 나지 않았더라면 아마 포기했을지도 모른다”면서 “올 시즌을 시작하면서 ‘못해도 실망하지 말자’고 다짐하면서 마음을 비웠고, 다시 찾은 상금왕은 그동안의 힘들었던 시간을 참고 이겨낸 보상인 것 같다”고 자신을 위안했다. 4번째 상금왕이 된 안선주는 “나 혼자의 힘으로 되지 않았다”며 부모님과 남편 그리고 옆에서 도움을 준 매니지먼트에게도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안선주는 “제가 고집이 엄청 세고 승부욕이 강한데 그건 아빠를 닮아서 그렇다. 아빠도 지는 걸 엄청 싫어하신다”며 “어렸을 때는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는 아빠가 원망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그런 아빠가 아니었더라면 지금의 나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남편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골프선수는 혼자의 힘으로 정상에 오를 수 없다”며 “늘 경쟁해야 하는 골프선수의 특성 상 경기 때면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데 그럴 때도 남편은 옆에서 날 위로하고 힘을 줬다. 무엇보다 가장 힘든 시기를 함께하면서 ‘사람이 어떻게 완벽하냐’며 이해해주고 응원해준 남편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고 직접 하지 못한 고마움을 에둘러 표현했다. 남편에겐 미안한 마음도 내비쳤다. 그는 “결혼 초기에 남편은 평범한 아내가 돼주길 바랐다. 그러나 골프를 내려놓지 않고서는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면서 “결혼 초기엔 그런 문제도 다툰 적도 많았지만, 결국 남편이 한 걸음씩 뒤로 물러나 줬다. 그런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안선주는 4번째 상금왕은 혼자의 힘으로 이룬 게 아니고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이룬 결과라는 점을 몇 번이나 강조했다. 그러면서 “프로골퍼는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과 달리 외로움과 싸워야 하는 직업이다”면서 “코스 밖에선 많은 도움을 얻지만, 코스 안에선 모든 결정을 혼자 해야 하고 그 결정에 따른 책임은 선수가 져야 한다. 그만큼 성취감도 크지만, 반대로 피로감도 빨리 느끼는 게 골프선수다. 먼 훗날 오늘을 돌아보면 특별한 기억을 남을 것 같다”고 또 한 번 주변에 감사를 전했다. 22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을 치르고 있는 안선주는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는 “이제 목표는 2승을 채워 JLPGA 투어 영구시드를 받는 것”이라며 “내년에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안선주 JLPGA 투어 2018년 성적 및 통산 기록상금순위 1위 1억7514만4885엔(약 17억4760만원)통산 상금 10억4134만8451엔(약 103억9000만원)상금왕 4회 (2011, 2012, 2014, 2018) 우승 5회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 야마하 레이디스오픈, 니혼햄 클래식, 니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 노부타그룹 마스터스GC 레이디스)통산 우승 28회(2010년 4승, 2011년 4승, 2012년 3승, 2013년 2승, 2014년 5승, 2015년 2승, 2016년 2승, 2017년 1승, 2018년 5승)
2018.11.23 I 주영로 기자
카를로스 곤, 불명예 퇴장…글로벌 자동차업계 뒤흔드나
  • 카를로스 곤, 불명예 퇴장…글로벌 자동차업계 뒤흔드나
  •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이 20일 금융상품거래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사진=AFP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2005년부터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이끌어 온 카를로스 곤 회장이 자신의 보수를 축소 신고(금융상품거래법 위반)한 혐의로 체포되면서 르노와 닛산의 20년간 동맹관계가 불투명해졌다. 세 자동차 회사인 르노·닛산·미쓰비시가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판매한 자동차 대수는 1061만대로 폴크스바겐(1074만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곤 회장은 지금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있게 한 수장이다. 세 자동차의 동맹의 구심점 역할을 한 곤 회장의 불명예스러운 퇴장은 이들 회사의 관계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佛르노-日닛산, 20년 동맹관계 흔들리나시장이 가장 관심을 두는 것은 르노와 닛산의 동맹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이다. 시이카와 히로코 닛산 사장은 전날 밤 긴급 기자회견에서 “곤 회장의 체포가 르노·닛산·미쓰비시 3사 연합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곤 회장이 3사 동맹을 실질적으로 총괄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이번 사건이 향후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키시모토 아키라 JP모건 증권 애널리스트)는 시각이 지배적이다.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르노는 곤 회장 체포 이후 최대한 빨리 이사회를 열겠다는 짧은 성명을 냈다. 이사회에서는 곤 회장의 해임안건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후임으로는 올해 2월 수석경쟁력책임자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한 티에리 볼로레가 유력하다. 볼로레는 최근 파리 모터쇼에서 곤 회장 대신 프레젠테이션을 맡으며 사실상 르노의 ‘넘버2’로 자리매김했다. 프랑스 출신인 볼로레를 르노의 지분 15%를 보유한 대주주인 프랑스 정부가 후임자로 밀고 있다는 관측이다. 곤 회장은 프랑스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레바논계 브라질인이다. 프랑스 정부는 그동안 자국 산업의 육성을 위해 닛산과 르노의 합병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특히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경제산업부 장관으로 재임할 당시부터 르노-닛산의 합병을 주창했다. 그러나 곤 회장은 독일 자동차 다임러와 미국 크라이슬러의 합병이 실패한 사례를 들어 이를 막아왔다. 지난 2월엔 자신의 보수를 30% 줄이는 대신 양측의 연합을 2022년까지 완만하게 통합시킨다는 계획에 합의했다.그러나 볼로레가 후임이 될 경우, 합병을 밀어붙이는 프랑스 정부의 태도 역시 강경해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르노와 닛산이 합병할 경우, 닛산의 제조 공장이 프랑스로 이전할 수 있다며 반대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사이카와 사장도 니혼게이자이와의 인터뷰에서 “두 회사의 합병은 부작용을 낼 것”이라며 반대했다. 곤 회장의 체포는 일본·프랑스뿐만 아니라 독일 다임러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다임러는 각각 서로의 주식 3.1%를 보유하며 전략적 동맹관계를 형성해왔다. 양측은 멕시코 등에서 공장을 함께 운영하며 10개 이상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성장 이끌 강력한 리더십 사라져…이미지 타격도 15여년 가까이 두 회사를 이끌어온 수장의 불명예 퇴진은 결국 양 회사의 경영전략 궤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르노는 곤 회장의 지휘 아래 러시아나 남미 등 신흥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2017년까지 4분기 연속 수익을 확대했다. 또 2022년까지 자동차 판매대수를 2017년 대비 33% 증가한 500만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이를 위해서는 중국에서의 전기차(EV) 매출이 크게 늘어나야 한다. 이는 유럽에서 ‘조에’를 EV 분야 1위로 끌어올린 곤 회장의 역량 없이는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무자격 검사로 이미지 훼손을 입은 닛산 역시 이번 사건으로 2차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엔도 코우지 SBI증권 기업조사부장은 “닛산은 보수적인 고객층이 많아 컴플리언스(규제 준수) 차원에서 법인 고객들을 중심으로 매출이 감수할 가능성이 있다”며 “만약 이번 분기 세계 판매대수가 당초 계획보다 10% 줄어들 경우, 올해 예상 영업이익(5400억)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2500억엔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의 우려는 주가에도 반영되고 있다. 곤 회장의 체포 소식이 전해진 후 19일 유럽시장에서 르노의 주가는 전 영업일(16일) 종가와 비교해 8.4% 떨어진 59유로를 기록했다. 닛산 주식 역시 도쿄 증시에서 장중 7% 하락하며 2년 4개월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미쓰비시는 전날 대비 6.85% 떨어진 680엔에 마감했다.
2018.11.20 I 정다슬 기자
조화로운 시작…'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조화로운 시작…'오늘의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18년 11월 9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혹시 고민하고 있던 일이 있다면 의외로 해결이 될 것입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이 중재자로 나선다거나 고민의 원인을 제공하던 일이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전혀 다른 방향에서 일이 해결되니 오히려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네요.△물고기자리 : 자신의 현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되는 날입니다. 이로 인해 실패를 맛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했다고 해서 망연자실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러한 실패가 오히려 당신에게 쓴 약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양자리 : 짓궂은 겨울 날씨처럼 기분이 착 가라앉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세상은 들떠 있는 것 같은데, 당신의 기분은 그다지 변화를 모르겠네요. 조금은 침울해 보인다는 소리를 듣게 될 정도입니다. 가라앉은 기분을 띄우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황소자리 :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낡은 습관이나 얽매이고 있는 틀을 깨뜨려야 할 때입니다. 늦었다는 생각은 버리고 지금이라도 당장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늦은 때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쌍둥이자리 : 하는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더욱 좋지 않습니다. 난관이 있을 것이고 그때문에 조마조마한 마음이 생기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굳게 먹고 진행을 시켜야 할 것입니다.△게자리 : 당신이 원하는 일에서 진전이 있게 되는 날입니다. 즐거운 일도 끊이지 않고 일어나게 되니 입이 귀에 걸려 있어도 좋겠네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시도하세요. 중요한 관계들에서 진전이 있을 것입니다.△사자자리 : 되도록 칩거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오늘을 보내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아도 당신에게 이득이 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작은 상처를 입게 된다거나 구설수에 오르는 등 복잡한 일이 생겨 난처해질 수 있습니다.△처녀자리 : 자신이 하고 있는 일 그리고 자신이 꾸려가는 일상의 생활에서 계획과 실천이 필요한 날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계획이 바뀌어져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어쩌면 중요한 일의 성패가 오늘 당신의 태도에 달려 있는지도 모릅니다.△천칭자리 :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 혹시 여행을 떠나더라도 가족 내지는 친한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하는 여행 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여행을 할 때 행운이 찾아올 것이고, 당신에게도 더욱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전갈자리 : 성공을 향하여 집착하게 되는 날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당신의 집착에 대하여 한마디 하며 나서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른 척 하세요. 끝과 시작을 훌륭하게 처리하게 되는 하루이니, 이제 당신은 당신의 성공을 향하여 한발 한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사수자리 : 지금 당장 성과를 보기에는 힘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게으름을 피워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결과의 날이 아니라 과정의 날입니다. 열매를 따게 될 때까지는 좀더 노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지금 멈추게 되면 시작을 하지 않은만 못하게 될 것입니다.△염소자리 :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주변의 상황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하루입니다. 생각외로 많은 일들이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발 딛고 있는 세상이 출렁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8.11.09 I 최민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