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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 감독상·남우주연상 2관왕…작품상은 불발
  • '오겜' 감독상·남우주연상 2관왕…작품상은 불발 [74th 에미상]
  • (사진=AP/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 미국 에미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이정재)을 수상했지만 작품상 수상엔 아쉽게 불발됐다.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 12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프라임타임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작품상 수상을 두고 ‘베터 콜 사울’, ‘오자크’, ‘세브란스: 단절’, ‘석세션’, ‘옐로우 재킷’과 함께 경쟁했지만 강력한 경쟁 후보였던 HBO ‘석세션’에 아쉽게 트로피를 내어줬다. 다만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감독상과 한국인 배우 최초 남우주연상 수상에 성공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에 목숨을 걸고 참가한 사람들이 겪는 일을 그린 이야기로 지난해 9월 17일 공개돼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1949년부터 시작된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ATAS)가 주관하는 미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꼽힌다. ‘방송계의 아카데미’라고도 불린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비 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14개부문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기술상 부문에선 4관왕(미술상, 시각효과상, 스턴트상, 게스트상)을 차지했고 본상인 이번 프라임타임 시상식에선 6개 부문 후보(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2022.09.13 I 김보영 기자
'오겜' 황동혁·이정재, '에미상' 수상…비영어권 최초 '새역사' [74th ...
  • '오겜' 황동혁·이정재, '에미상' 수상…비영어권 최초 '새역사' [74th ...
  • 이정재(사진=AFPBB/로이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오징어게임’이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가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나란히 수상하며 ‘비영어권 작품’ 최초라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는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이 열렸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TV시리즈 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 최초의 수상이다. 황동혁 감독은 벤 스틸러(‘세브란스: 단절’), 마크 미로드(‘석세션’), 캐시 얀(‘석세션’), 로렌 스카파리아(‘석세션’), 캐린 쿠사마(‘옐로우재킷’),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과 경쟁했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황동혁 감독(사진=뉴시스외신)황동혁 감독에 이어 이정재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레미 스트롱(‘석세션’), 브라이언 콕스(‘석세션’), 아담 스콧(‘세브란스: 단절),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밥 오든커크(’베터 콜 사울‘) 쟁쟁한 후보자들과 경쟁해 트로피를 거머쥔 것. 이정재 역시 한국 배우 최초라는 기록을 세우며 의미를 더했다.박해수(왼쪽) 오영수(사진=에미상 인스타그램)TV남우조연상은 ‘오징어게임’ 박해수, 오영수와 ‘석세션’ 매튜 맥퍼딘, 니콜라스 브라운, 키에라 컬킨, ‘더 모닝 쇼’ 빌리 크루덥, ‘세브란스’ 존 터투로, ‘세브란스’ 크리스토퍼 월켄이 함께 올랐다. 쟁쟁한 경쟁 속 트로피는 ‘석세션’ 매튜 맥퍼딘의 품으로 돌아가며 박해수와 오영수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오징어게임’의 정호연이 후보에 오른 TV드라마 여우조연상은 ‘오자크’의 줄리아 가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두 사람 외에도 패트리샤 아퀘트, ‘옐로우 재킷’ 크리스티나 리치, ‘베터 콜 사울’ 레아 시혼, ‘석세션’ J.스미스 캐머런, ‘석세션’ 사라 스누크, ‘유포리아’ 시드니 스위니가 후보에 올랐다.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남우주연상은 마이클 키튼(돕식:약물의 늪), 여우주연상은 아만다 사이프리드(드롭 아웃), 남녀조연상은 머레이 바틀렛(화이트 로투스) 제니퍼 쿨리지(화이트 로투스), 코미디 시리즈는 남녀조연상 브렛 골드스타인(테드 올가미) 세릴 리 랄프(애봇 초등학교)가 수상했다. 그 외에도 ‘화이트 로투스’의 마이크 화이트이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연출,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버라이어티 각본상은 제로드 카마이클(제로드 카마이클: 로다니엘)이 수상했다. TV영화 부문은 디즈니+ ’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가, 버라이어티 시리즈 부문은 NBC ‘SNL(Saturday Night Live)’, TV 경쟁 프로그램 부문은 ’Lizzo‘s Watch Out for Big Grrrls’가 수상했다.1949년부터 시작된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ATAS)가 주관하는 미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꼽힌다. ‘방송계의 아카데미’라고도 불린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비 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 원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치열한 서바이벌 게임에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9월 17일 공개된 후 넷플릭스 역대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끌었다.사진=뉴시스외신다음은 ‘에미상’ 시상자(작)△TV드라마 작품상-‘석세션’△TV드라마 감독상-황동혁(오징어게임)△TV드라마 각본상-제시 암스트롱(석세션)△TV드라마 남우주연상-이정재(오징어게임)△TV드라마 여우주연상-젠데이아(유포리아)△TV드라마 남우조연상-매튜 맥퍼딘(석세션)△TV드라마 여우조연상-줄리아 가너(오자크)△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작품상-‘화이트 로투스’△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연출상-마이크 화이트(화이트 로투스)△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각본상-마이크 화이트(화이트 로투스)△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남우주연상-마이클 키튼(돕식: 약물의 늪)△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남우조연상-머레이 바틀렛(화이트 로투스)△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여우주연상-아만다 사이프리드(드롭 아웃)△TV 리미티드시리즈,영화 여우조연상-제니퍼 쿨리지(화이트 로투스)△코미디 시리즈 작품상-‘테드 래소’△코미디 시리즈 감독상-엠제이 딜라니(테드 래소)△코미디 시리즈 각본상-퀸타 브룬슨(애봇 초등학교)△코미디 시리즈 남우주연상-제이슨 서데이키스(테드 래소)△코미디 시리즈 여우주연상-진스마트(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코미디 시리즈 남우조연상-브렛 골드스타인(테드 올가미)△코미디 시리즈 여우조연상-세릴 리 랄프(애봇 초등학교)△TV 경쟁 프로그램-Lizzo‘s Watch Out for Big Grrrls△TV영화 부문-’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버라이어티 시리즈 부문- ‘SNL(Saturday Night Live)’△버라이어티 각본상-제로드 카마이클(제로드 카마이클: 로다니엘)
2022.09.13 I 김가영 기자
‘에미상’ 이정재-임세령, 구찌와 디올이 만났다
  • [누구템]‘에미상’ 이정재-임세령, 구찌와 디올이 만났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와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서 이정재는 구찌 수트를, 임세령 부회장은 디올 드레스를 착용했다.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 그룹 부회장. (사진=AP)이정재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이날 이정재는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구찌 제품을 소화했다. 이정재는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특별히 제작한 레더 트림과 스터드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더블 브레스티드 피크 라펠 구찌 커스텀 블랙 수트와 블루 코튼 셔츠를 입었다. 이외에 블랙 레더 타이와 블랙 레더 부츠 모두 구찌 제품을 착용했다. 이정재는 지난해 11월 구찌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이후 구찌와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구찌는 이정재 발탁 배경에 대해 “이정재의 카리스마 짙은 아이코닉한 스타일, 다양성을 추구하고 자기표현을 존중한다는 신념이 구찌의 철학과 닮았다는 점에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디올 2022~2023 가을·겨울(F/W)제품. (사진=디올)임 부회장이 착용한 드레스는 크리스찬 디올이 파리에서 공개한 2022~2023 가을·겨울(F/W) 패션쇼의 런웨이의 마지막을 장식한 드레스로 확인됐다. 흰색 롱실크 드레스에 목부분 레이스에는 진주 스터드가 달려있다.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이번 F/W 오뜨 꾸뛰르 컬렉션은 우크라이나 예술가 올레시아 트로피멘코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생명 나무의 가지, 몸통, 뿌리 등을 연상시키는 이번 컬렉션은 실크 스레드, 화려한 자수 등이 특징이다. 두 커플은 지난 2015년 1월 1일 데이트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공개된 후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등에서도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8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2022.09.13 I 백주아 기자
'오겜' 황동혁, 감독상 수상→각본상 아쉽게 불발
  • '오겜' 황동혁, 감독상 수상→각본상 아쉽게 불발 [74th 에미상]
  • (사진=AP/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미국 에미상 감독상을 수상한 ‘오징어 게임’이 각본상 수상에는 아쉽게 불발됐다. 황동혁 감독은 12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프라임타임 시상식에서 각본상 수상을 두고 토머스 슈노즈(‘베터 콜 사울’), 크리스 먼디(‘오자크’), 댄 에릭슨(‘세브란스: 단절’), 제시 암스토롱(‘석세션’), 조나단 리스코·애슐리 라일·바트 니커슨(‘옐로우재킷’), 애슐리 라일·바트 니커슨(옐로우재킷‘)과 경쟁했지만 아쉽게 ‘석세션’에 트로피를 내어줬다. 다만 황동혁 감독은 앞서 시상한 감독상 부문을 비영어권 드라마 감독 최초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에 목숨을 걸고 참가한 사람들이 겪는 일을 그린 이야기다. 1949년부터 시작된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ATAS)가 주관하는 미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꼽힌다. ‘방송계의 아카데미’라고도 불린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비 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14개부문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기술상 부문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2022.09.13 I 김보영 기자
'오징어게임' 황동혁, 韓최초 감독상 "시즌2로 돌아올 것"
  • '오징어게임' 황동혁, 韓최초 감독상 "시즌2로 돌아올 것" [74th 에미상]
  • 사진=뉴시스외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황동혁 감독이 한국 최초로 ‘에미상’의 감독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황동혁 감독은 TV시리즈 감독상을 수상했다.황동혁 감독은 무대에 올라 넷플릭스 CEO의 이름인 테스 사란도스를 언급하며 “당신의 이름을 언급했다”며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황 감독은 “많은 사람이 제가 역사를 새로 썼다고 말하지만, 이건 저 혼자가 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한 것”이라며 “시즌2로 돌아오겠다”고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황동혁 감독은 벤 스틸러(‘세브란스: 단절’), 마크 미로드(‘석세션’), 캐시 얀(‘석세션’), 로렌 스카파리아(‘석세션’), 캐린 쿠사마(‘옐로우재킷’),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와 함께 경쟁했다.1949년부터 시작된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ATAS)가 주관하는 미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꼽힌다. ‘방송계의 아카데미’라고도 불린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비 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2022.09.13 I 김가영 기자
정호연, 에미상 레드카펫 참석…'한국미 머리 장식'
  • 정호연, 에미상 레드카펫 참석…'한국미 머리 장식'
  • 정호연(사진=에미상 공식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기자] 배우 정호연이 에미상 레드카펫을 밟았다. 12일(현지시각)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에미상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레드카펫 행사 사진 중 가장 첫 번째로 정호연의 모습을 게재했다. 밝은 미소와 함께 한국의 전통미가 돋보이는 머리 장식이 이목을 끈다. 정호연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이번 에미상에 작품상, 감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에서 강새벽 역을 맡은 정호연은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성기훈 역을 연기한 이정재는 남우주연상 후보, 오일남 역의 오영수와 조상우 역의 박해수는 남우조연상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 아울러 ‘오징어 게임’은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 직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09.13 I 조태영 기자
물가 우려완화…美 3대지수 나흘째 상승
  • [뉴스새벽배송]물가 우려완화…美 3대지수 나흘째 상승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지수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나스닥 지수 등 3대 지수는 4거래일 연속 동반 오름세를 탔다. 8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유가가 내린 만큼 물가 상승세가 심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부터 5박7일간 영국과 미국, 캐나다로 순방길에 오른다. 특히 윤 대통령은 미국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후속조치를 둘러싸고 국내 기업들의 입장이나 우려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은 13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사진=AFP 제공)◇뉴욕증시, 4거래일째 상승…물가 우려 둔화-간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1% 상승한 3만2381.34에 마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6% 오른 4110.41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27% 뛴 1만2266.41에 거래를 마쳐. 3대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3대 지수는 지난달(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대기하면서 장 초반부터 상승.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를 보면, 시장은 지난달(8월)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8.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전월과 비교할 경우 0.1% 하락한 수준.-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소비자기대 조사 결과 향후 1년간 예상되는 인플레이션율 중간값은 지난달 5.7%를 기록. 지난해 9월(5.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하락. 이에 따라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는 차츰 완화하는 모습.◇연휴 기간 ECB ‘자이언트스텝’ 단행-8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0.50%에서 1.25%로 75bp(1bp=0.01%포인트) 전격 인상. ECB는 지난 7월 당시 11년 만에 금리를 올리면서 25bp 베이비스텝이 아닌 50bp 빅스텝을 밟았고, 곧바로 자이언트스텝으로 이어가. 2002년 유로화를 도입한 이후 ECB가 한 번에 75bp 금리를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 -일본은행(BOJ)과 함께 유독 완화를 고수해 왔던 ECB의 긴축 모드는 그 자체로 이례적. ECB는 2016년 3월부터 6년 이상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유지했음.-이례적인 초강경 긴축은 그만큼 물가 폭등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으로 분석. 유로존(유럽연합에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9.1%로 역대 최고를 기록. 특히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의 경우 20% 넘게 치솟아.-ECB는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올해 8.1%, 내년 5.5%, 2024년 2.3%로 각각 상향 조정◇북한, 핵무기법제화 나서며 국제사회 우려 고조-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은 지난 9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그 어떤 극난한 환경에 처한다 해도 미국이 조성해놓은 조선반도의 정치군사적 형세 하에서, 더욱이 핵적수국인 미국을 전망적으로 견제해야 할 우리로서는 절대로 핵을 포기할 수 없다”고-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에 “깊이 우려한다”고 밝혀. 이어 “북한이 지속 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 관련 당사국들과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고 논평.-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은 전날 핵무력 법제화와 함께 핵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고, 유엔은 곧바로 성명을 통해 강한 우려를 표해.◇“북한, 영변 핵시설 지속 운영‥풍계리도 복구”-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에서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계속 운영하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혀.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IAEA 이사회에 “영변의 5MW 원자로와 원심 분리 농축 시설이 계속 운영되고 있다”고 보고. 특히 해당 시설이 있는 건물의 사용 가능한 바닥 면적이 3분의 1 정도 확장된 징후도 함께 확인.-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 6월 이사회에 보고한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관련 정황도 언급. 그는 “핵실험장 3번 갱도가 복구된 흔적을 목격했다”면서 “4번 갱도로 이어지는 도로에서도 새로운 작업이 진행되는 것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혀.-북한은 2018년 북미 간 비핵화 합의 이후 풍계리 핵실험장을 파괴했지만, 미국과의 후속 협상이 중단되면서 복구 작업을 계속해 와.◇尹대통령, 英여왕 장례·유엔총회 연설…5박7일 순방-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8일부터 5박7일 간 일정으로 영국과 미국, 캐나다 순방길에 올라-오는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미국 뉴욕으로 이동, 20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의 목적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국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경제 외교의 기반을 확대하는 데 있다”고 설명. 이어 “이번 유엔총회의 주제는 국제 사회가 전례 없는 전환점, ‘워터쉐드 모멘트(Watershed moment·분수령)’에 놓여있다고 보고, 복합적인 도전에 대한 변혁적인 해결책을 모색해보자는 것”이라고 평가.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과의 현지 한미, 한일 양자 회담도 물밑에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바이든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에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후속 조치가 논의될 전망.◇국민의힘, 비대위 오늘 발표…김상훈·정점식·김병민 등 포함-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어 비대위 명단을 발표할 예정. 비대위 규모는 9~10명으로 알려진 가운데 3선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과 재선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고성), 대선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김병민 광진갑 당협위원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이어 국민의힘은 오후에는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 임명의 건에 대한 의결을 추진.-이준석 전 대표가 ‘정진석 비대위’의 효력 등을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이 14일 열리기 때문에 비대위원 명단 발표에 더 신중을 기할 것이란 관측도 있었지만, 결국 하루 전날 구성을 완료하게 됨.지난 2월 미국 LA에서 열린 미 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SAG) 시상식에 참석한 드라마 ‘오징어 게임’ 출연 배우들.(사진=AFP/연합뉴스)◇‘오징어 게임’, 오늘 에미상 비영어권 첫 작품상 도전한다-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 13일(현지시간 12일) 도전-‘오징어 게임’은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앞서 지난 5일(현지시간 4일) 열린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게스트상(이유미)과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프로덕션디자인상 부문을 수상해 4관왕에 오른 바 있음.-특히 세계 이목이 쏠린 부문은 작품상. 지금까지 에미상에서 영어가 아닌 언어로 된 드라마는 작품상 후보에도 오른 적조차 없어서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수상까지 성공할지 관심.
2022.09.13 I 김인경 기자
'오겜' 비영어권 최초 美 에미상 작품상 도전…'1cm 장벽' 뛰어넘나
  • '오겜' 비영어권 최초 美 에미상 작품상 도전…'1cm 장벽' 뛰어넘나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오늘(12일, 현지시간) 방송계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최초 최고 권위상인 작품상 수상에 도전한다. ‘오징어 게임’은 이날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리는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 주관의 제74회 에미상 프라임타임 시상식에서 다른 영어권 작품들과 나란히 작품상을 비롯한 주,조연 배우 연기상 수상을 겨룬다. ‘오징어 게임’은 이날 TV 드라마 부문 최고 권위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 박해수), 여우조연상(정호연)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앞서 ‘오징어 게임’은 에미상 기술 부문으로 불리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시상식에서 게스트 여배우상(이유미)과 스턴트상, 시각효과상, 미술상(프로덕션디자인상) 등 4개의 트로피를 차지하며 쾌조의 출발선을 끊었다. 이는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다. 본 시상식으로 불리는 프라임타임 시상식 수상에 성공할 경우 각 부문이 비영어권 최초, 한국배우 최초라는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특히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작품상을 수상하는 것은 영어권 콘텐츠가 장악한 현지 시상식에서 1cm 자막의 장벽을 뛰어넘고 K콘텐츠가 정상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상징하는 바가 크다.‘오징어 게임’과 작품상을 두고 경쟁하는 후보는 ‘석세션’, ‘유포리아’, ‘베터 콜 사울’, ‘세브란스: 단절’, ‘옐로우 재킷’ 등 총 7개 작품이다. 흥행 성적으로만 보면 ‘오징어 게임’이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지만, 작품상 수상 기준에 인기뿐 아니라 완성도, 연출 등 다양한 요소들이 포함돼 있는 만큼 쉽지 않은 경쟁이 될 전망이다.‘오징어 게임’의 주역 4명 중 수상에 성공하는 배우가 있을지도 관심사다. 이정재를 비롯해 박해수, 오영수, 정호연 등 주요 배우들이 모두 연기상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앞서 ‘오징어 게임’에 출연했던 배우 이유미가 에미상 기술 부문 게스트 여배우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터라 주,조연 배우들의 수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높다. 그간 에미상에서 한국 배우가 주조연상 후보에 오른 전력은 없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산드라 오가 13차례 이 시상식 후보로 이름을 올린 적은 있지만 수상에 성공하진 못했다.앞서 미국배우조합상(SAG)을 비롯해 스피릿어워즈, 크리틱스초이스 등 현지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정재가 이번에도 유력 수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의 수상 후보는 물론, 올해는 정호연과 함께 시상자로도 나서 눈길을 끈다. 미국 유력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정재를 남우주연상 수상 후보 1순위로 꼽기도 했다.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오영수의 에미상 남우조연상 수상 여부에도 기대가 쏠린다. 같은 부문에 박해수도 이름을 함께 올려 겹경사를 맞았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오징어 게임’의 연출 및 각본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최근 외신 인터뷰에서 “에미상 후보에 오른 것 중 가장 자랑스러운 성과는 박해수 배우의 남우조연상 후보 지명”이라며 “이렇게 명망있는 시상식이 그의 대단한 실력을 알아봐줘서 행복했다”고 기뻐하기도 했다. 배우 정호연이 이번엔 시상자는 물론, 데뷔작인 ‘오징어 게임’으로 여우주연상 수상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정호연은 지난 2월 개최된 미국배우조합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3월 열린 크리틱스초이스 슈퍼 어워즈에서 액션 시리즈 부문 여자 연기상을 받은 바 있다. 다만 이번 에미상은 레아 시혼(베터 콜 사울), 줄리아 가너(오자크), 패트리샤 아퀘트(세브란스: 단절), 크리스티아 리치(옐로우 재킷), J.스미스 캐머런(석세션), 사라 스누크(석세션), 시드니 스위니(유포리아) 등 경쟁 후보가 워낙 쟁쟁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22.09.13 I 김보영 기자
LA시, 9월 17일은 ‘오징어 게임의 날’…한국 콘텐츠 최초
  • LA시, 9월 17일은 ‘오징어 게임의 날’…한국 콘텐츠 최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왼쪽부터 에릭 가세티 LA 시장, 김지연 사이렌 픽처스 대표, 황동혁 감독, 이정재 배우, 존 리 LA 시의원(12지구)이다. 사진= LA 시의회 제공LA 시의회가 미국 현지 시각으로 9일 한국 창작자들과 함께 매년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선포했다. 오징어 게임의 날은 넷플릭스 사상 최고의 흥행작인 <오징어 게임>이 한국 문화와 전통을 널리 알린 것과 함께, 한국 작품이 미국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력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LA 시의회가 한국 작품을 기리는 날을 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에미상의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비롯해 13개 부문과 총 14개 후보에 올랐다. 지난 4일(현지 시간)에는 여우게스트·시각효과·스턴트·프로덕션디자인 등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4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등 6개 부문이 시상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12일(현지시간) 열린다.오징어 게임의 날은 넷플릭스를 통해 작품이 전 세계에 처음 공개된 날짜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오징어 게임> 공개 1주년 및 제74회 에미상 시상식 개최 시기에 맞춰 LA 시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이정재 배우, 제작사 사이렌 픽처스의 김지연 대표 등 <오징어 게임>의 주역들이 참여했으며, 에릭 가세티(Eric Garcetti) LA 시장, 존 리(John Lee) LA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했다.인기에 힘입어, 지난 6월에는 시즌1의 성공에 대한 창작자를 위한 보상 등 상호이익에 부합하는 협의를 바탕으로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이 확정된 바 있다.행사에 참석한 황동혁 감독은 “LA는 나에게 매우 특별한 도시다. 이곳에서 영화를 공부했고, 생활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 그 시간과 경험이, <오징어 게임>을 비롯한 저의 작품 세계에 많은 영감을 줬다”며 “LA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에 소개된 매년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기념하게 됐다니 매우 뜻깊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정재 배우도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기념일로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계 존 리 LA 시의원은 “황동혁 감독의 10년 넘는 열정과 한국 제작진 및 배우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 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오늘 선포식은 한국이 만든 이야기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한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의미있는 현실을 축하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2022.09.12 I 김현아 기자
'에미상' 이유미 첫 주연작 '멘탈코치 제갈길' 12일 첫 방송
  • '에미상' 이유미 첫 주연작 '멘탈코치 제갈길' 12일 첫 방송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 배우 최초로 비영어권 드라마를 통해 에미상을 수상한 배우 이유미가 드라마로 안방을 찾는다. 첫 드라마 주연작인 tvN ‘멘탈코치 제갈길’이 12일 첫 방송한다.배우 이유미. (사진=tvN)12일 이유미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데뷔 13년차로 대중에게 신뢰 있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유미가 이번엔 첫 드라마 주연작 tvN ‘멘탈코치 제갈길’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다”고 전했다.앞서 이유미는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으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게스트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이자 한국 배우 중 처음으로 이뤄낸 결과였다.이유미는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어두운 사연을 가진 인물 지영 역을 맡아 주인공 강새벽(정호연 분)과의 특별한 우정을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목숨을 건 게임, 자신의 행복과 목숨을 친구에게 양보하는 가슴 시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이유미의 연기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단편영화 ‘능력소녀’와 영화 ‘황해’, ‘박화영’으로 충무로에서는 이미 인정받는 신인이었던 이유미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무책임한 어른들에 지친 가출 청소년의 밀면을 현실보다 더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제30회 부일영화상, 제8회 영화제작가협회상 신인상 등을 받았다. 올해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첫 드라마 주연작인 ‘멘탈코치 제갈길’에서는 슬럼프를 극복하고 재기를 노리는 쇼트트랙 유망주 차가을 역을 맡았다. 이유미는 제작발표회를 통해 “드라마 주연으로서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한 게 처음”이라며 “항상 중간에 죽음을 맞이했는데 계속 살아서 끝까지 마침표를 찍은 게 처음이라 새롭고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멘탈코치 제갈길’은 12일 오후 10시 30분부터 tvN에서 만날 수 있다.
2022.09.12 I 장병호 기자
이정재, 9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
  • 이정재, 9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이정재가 9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8월 9일부터 9월 9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억7851만6655개를 소비자와 브랜드와 관계를 분류하여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을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1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에 도전하는 이정재가 차지했다. 이정재는 지난 여름 개봉한 영화 ‘헌트’의 연출을 맡기도 했다. 이정재는 참여지수 201만2525, 미디어지수 793만7876, 소통지수 435만6323, 커뮤니티지수 506만548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37만2211로 분석됐다. 이어서 2위는 정우성, 3위는 손석구, 4위는 박해일, 5위는 고윤정이 차지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22년 9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이정재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도전하다, 흥행하다, 돌파하다’가 높게, 키워드 분석에서는 ‘헌트, 감독, 오징어게임’이 높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2022.09.09 I 윤기백 기자
美 LA, '오징어 게임의 날' 제정…선언식에 황동혁·이정재 참석
  • 美 LA, '오징어 게임의 날' 제정…선언식에 황동혁·이정재 참석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시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공개를 기념하는 날을 제정해 화제다. 7일(현지시각) 한국계 존 리 시의원은 지난주 LA 시의회가 매년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안은 리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의안에는 ‘오징어 게임’이 미국에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아시아·태평양의 목소리를 높인 성과를 기념해 ‘오징어 게임의 날’을 제정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미국에서도 특정 드라마, 그것도 비영어권 드라마를 기념하는 기념일을 제정한 건 매우 이례적이다.존 리 의원 측 역시 “특정 드라마를 주제로 기념일을 정하는 것은 미국에서도 처음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결의안에서는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인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미국배우조합(SAG)상을 받고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 작품상 후보 등에 오르는 등 “‘오징어 게임’이 역사를 만들었다”는 의미도 포함시켰다. 또 “서구권 시청자들이 자막 때문에 해외 드라마에 대해 갖고 있던 장벽을 ‘오징어 게임’이 깨뜨렸다”고도 평했다.LA시는 ‘오징어 게임’의 날 제정을 기념해 오는 9일 시청 앞에서 별도 선언식 행사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에릭 가세티 LA 시장을 비롯해 ‘오징어 게임’의 연출 및 각본을 맡은 황동혁 감독, 주연 배우 이정재와 ‘오징어 게임’의 제작사 싸이런픽쳐스의 김지연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2022.09.08 I 김보영 기자
추석연휴 가족과 뭐할지 고민될 때…추천콘텐츠 '7가지'
  • 추석연휴 가족과 뭐할지 고민될 때…추천콘텐츠 '7가지'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추석연휴는 가족들과 오랜만에 여유롭게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러나 각각 다른 취향 탓에 서로 휴대폰만 들여다보고 있다면 남보다 못한 시간이 될 것이다. 모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보고 다양한 감상평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중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일곱 가지 작품을 소개한다.추억의 가족오락관을 우리 집에서…넷플릭스 ‘헤즈업 :스피드 퀴즈 게임’ 헤즈업은 상대방만 볼 수 있도록 자신의 이마 위에 둔 휴대전화 스크린에 뜨는 키워드를 설명만 듣고 60초 안에 맞추는 퀴즈 게임이다. 넷플릭스는 영상 콘텐츠뿐만 아니라 게임도 제공한다. 헤즈업은 ‘오징어게임’, ‘브리저튼’, ‘기묘한 이야기’ 등 인기작을 중심으로 28개 테마를 만들어 퀴즈 게임을 제공한다. 오징어게임을 고르면, ‘줄다리기’, ‘깐부’, ‘한국’ 등이 퀴즈로 나오는 식이다. 답을 맞추면 휴대전화를 앞으로 숙여 ‘정답’을, 도저히 모르겠으면 휴대전화를 뒤로 넘겨 ‘통과’를 할 수 있다. 자동으로 점수가 카운팅된다. 넷플릭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안드로이드 및 iOS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부자면 행복할까…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웨이브 ‘석세션’ 시리즈웨이브는 올해 제74 에미상에서 ‘오징어 게임’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HBO ‘석세션’ 시리즈를 독점 공개한다. 석세션 시리즈는 글로벌 미디어 산업의 성공으로 매우 부유하지만 서로의 관계는 엉망진창인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아버지 로건은 건강이 악화되자 회사 경영권을 두고 네 명의 자녀를 시험한다. 경영권에 관심 없다던 첫째, 유력한 후계자였지만 무능한 둘째, 품행이 올바르지 못한 셋째, 정치적 야망을 가진 넷째까지. 자녀들은 점점 돈 앞에서 욕망을 드러내며 진흙탕 싸움이 시작된다.어머니들의 아이돌 임영웅 첫 단독투어 콘서트 오직 티빙에서 ‘어머니들의 아이돌’ 임영웅의 첫 단독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서울’은 티빙에서 볼 수 있다. 해당 콘서트는 지난 8월 15일 티빙 생중계 당시 실시간 시청점유율 96%를 기록한 바 있다. 추석연휴 가족들이 함께 할 음식을 준비하느라 바쁘셨던 어머니와 함께 팬심을 즐기기에 적당한 작품이다. 극장 안가도 볼 수 있어요 쿠팡플레이 ‘비상선언’쿠팡플레이는 ‘한산: 용의 출현’과 ‘비상선언’ 등 개봉한 지 한 달여 지난 신작 영화들을 끌어오며 화제성을 높이고 있다. 비상선언은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이다.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등 화려한 배우진이 눈길을 끈다 파친고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애프터 양’ 어떠세요? 왓챠 추천작애프터양은 파친고의 연출을 맡은 코고나다 감독의 SF영화다. 알렉스 와인스틴의 단편 소설 ‘양에게 작별인사를’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함께 살던 안드로이드 인간 ‘양’이 어느 날 작동을 멈추자 제이크 가족은 그를 수리할 방법을 찾는다. 그러던 중 양에게 특별한 메모리 뱅크를 발견하고 그의 기억을 탐험하면서 사랑과 상실,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왓챠는 추석 연휴에 보기 좋은 영화로 애프터양과 ‘시바 베이비’, ‘드라이브마이카’, ‘레인맨’, ‘오징어와 고래’를 추천했다. 괴물사낭꾼과 소녀의 대항해…넷플릭스 ‘씨 비스트’씨비스트는 바다에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출몰하던 시대, 전설적인 괴물 사냥꾼 제이콥 홀랜드와 그의 배에 몰래 숨어든 소녀 메이지 브럼블의 대항해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제이콥과 같은 괴물 사냥꾼이 되길 선망하는 메이지는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씨 비스트’(바다 괴물)를 해치워 달라는 왕과 왕비의 간청으로 바다에 나선 제이콥의 모험에 함께한다. 사냥 배에 타는 것도, 괴물 사냥꾼이 되겠다는 것도, 바다 괴물을 반려동물 삼는 것도 안 된다고 하는 제이콥과 함께하며 메이지는 천차만별의 바다 괴물을 마주치고 미지의 바다를 누빈다. 해외여행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웨이브 HBO ‘화이트 로투스’웨이브에서 최초로 공개된 ‘화이트 로투스’는 하와이 로케이션의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하와이의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이다.호텔 지배인 아먼드는 부유한 세 팀의 손님을 맞이한다. 삭막한 가족, 위태로운 신혼부부, 불안정한 한 여성까지. 저마다의 문제를 가진 손님들은 호텔에서 갈등을 일으키기 시작하고, 결국 일주일간의 휴가 동안 살인사건까지 일어난다. ‘화이트 로투스’에서는 부유층에 대한 풍자와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 유쾌한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다.왁자지껄 청춘들의 유쾌한 MT…티빙 오리지널 웹예능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안나라수마나라에 출연한 배우들이 모여서 MT를 떠난다는 컨셉의 웹예능이다. 세 드라마를 모두 연출한 김성윤 감독이 기획했다. 박보검, 박서준, 지창욱 등 화려한 라인업만으로도 팬심을 뜨겁게 달군다. 여기에 배우들이 한데 뭉쳐 드라마에서 채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이다.
2022.09.08 I 정다슬 기자
CJ ENM의 '엔데버 콘텐츠', '피브스 시즌'으로 사명 변경
  • CJ ENM의 '엔데버 콘텐츠', '피브스 시즌'으로 사명 변경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CJ ENM(035760)의 글로벌 스튜디오 엔데버 콘텐트가 8일 ‘피프스 시즌(FIFTH SEASON)’으로 사명을 변경한다.피프스 시즌은 수확을 축하하는 늦여름을 연중 가장 풍요로운 다섯 번째 계절로 칭했던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다 풍성하고 신선한 콘텐츠를 전세계에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CJ ENM은 CJ ENM의 인수 이후 양사 간 본격 시너지를 위한 새 출발을 알리는 의미로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 기존 엔데버 콘텐트가 모기업 엔데버 그룹의 에이전시로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다 전문적인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로 나아간다는 포부를 담았다.앞서 CJ ENM은 올해 1월 피브스 시즌의 지분 80%를 약 9450억원에 인수했다. 피프스 시즌은 유럽, 남미 등 전세계에 글로벌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자체 프로덕션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피프스 시즌은 연간 30편 이상의 영화, 드라마를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에만 10억 달러 이상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CJ ENM은 피프스 시즌을 글로벌 베이스캠프로 삼아 미국 현지에서 CJ ENM의 콘텐츠를 제작·유통한다는 계획이다.피프스 시즌은 제 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14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세브란스: 단절’과 제이슨 모모아 주연의 ‘씨: 어둠의 나날’ 등의 TV 시리즈를 제작하고 애플TV+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 ‘도쿄 바이스’, ‘결혼의 풍경’ 등 다양한 작품들을 HBO Max, 넷플릭스, 피콕(Peacock), 훌루(Hulu) 등의 글로벌 메이저 OTT에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메기 질렌할이 연출하고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로스트 도터’, 마이클 베이 감독 연출의 ‘앰뷸런스’, 데스틴 크레틴 감독의 ‘저스트 머시’,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차 차 리얼 스무스’ 등의 영화를 제작했다. 피프스 시즌은 ‘세브란스: 단절’, ‘씨: 어둠의 나날’을 비롯한 다수 작품의 다음 시즌을 준비 중에 있으며,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레이디 인 더 레이크’(애플 TV+), 시고니 위버 주연의 ‘앨리스 하트의 잃어버린 꽃’(아마존 프라임) 등의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며, 앤 해서웨이 주연의 영화 ‘아일린’도 제작 중에 있다.
2022.09.08 I 정다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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