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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등 야간조명은 나무의 탄소저장량 감소시킨다"
  • "LED 등 야간조명은 나무의 탄소저장량 감소시킨다"
  • 도심지 내 가로수에 설치된 야간 LED 조명.사진=국립산림과학원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식물원과 캠핑장, 도심지 내 설치된 LED 등 야간조명이 나무의 정상적인 생육을 방해, 탄소 저장량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야간 조명이 나무에 빛공해로 작용할 수 있어 나무의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 야간에는 6시간 이하로 조명을 켜야 한다고 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식물은 낮에 광합성 작용을 통해 식물 체내에 탄소를 축적하고, 밤에는 호흡작용을 통해 축적된 탄소를 이산화탄소로 배출한다. 결국 나무에 설치된 조명 빛에 의해 교란된 호흡량 증가는 나무 생장량 및 탄소 저장량을 감소시켜 나무 건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과는 나무에 대한 빛공해 피해 유무를 조사하기 위해 소나무, 왕벚나무, 은행나무에 LED 장식 전구를 설치했다. 이후 각 나무를 6시간(오후 6시∼12시) 또는 12시간(오후 6시∼다음날 오전 6시) 동안 조명에 노출 시킨 후 여름과 겨울에 야간 호흡량을 측정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6시간 동안 조명에 노출된 소나무와 조명에 노출되지 않은 소나무의 야간 호흡량은 계절과 관계없이 유사했다. 그러나 12시간 동안 조명에 노출된 소나무는 노출 6시간 후 야간 호흡량이 증가했는데 여름에 3.2배, 겨울에 1.3배 증가했다.여름철 활엽수도 마찬가지로 6시간 동안 조명에 노출된 나무의 야간 호흡량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지만 12시간 동안 조명에 노출된 나무의 야간 호흡량은 노출 6시간 후 왕벚나무는 2.2배, 은행나무는 4배 증가했다. 이임균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과장은 “빛공해는 나무의 종류에 상관없이 영향을 미치며, 도시에서 자연과 공생을 위해 겨울철 낙엽 여부와 관계없이 조명을 켜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특히 기온이 높아지는 경우 조명 노출이 나무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봄에 잎이 나고 기온이 오르기 전 장식 전구를 철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2.02.09 I 박진환 기자
무인양품, 의류 태그 고리 '친환경 종이'로 대체
  • 무인양품, 의류 태그 고리 '친환경 종이'로 대체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기분 좋은 생활을 제안하는 무인양품이 2022 봄여름(SS) 시즌부터 신규 생산하는 의류의 태그 고리를 기존의 플라스틱 소재에서 친환경 종이 소재로 순차적으로 변경해 나간다고 9일 밝혔다.무인양품이 올 봄여름(SS) 시즌부터 신규 생산하는 의류의 태그 고리를 친환경 종이 소재로 순차적으로 변경해나간다. 종이 소재 태그가 달린 제품 사진(사진=무인양품)무인양품은 지구 자원의 순환 및 폐기물 삭감을 위한 일환 중 하나로 상품 패키지나 매장 진열용 자재의 소재를 2019년 봄여름 시즌부터 차례차례 변경해왔다. 의류 사이즈 표시 스티커, 이너웨어 및 생활 용품 패키지와 양말 진열 자재 등을 우선적으로 종이로 변경했다.이번에 도입되는 의류 태그 고리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로 만들어졌다. FSC 인증은 생물 다양성 유지 등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상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으로, 생산뿐 아니라 유통, 가공 및 소비자 구매까지의 전 과정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하는 제품만 받을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인증이다. 이 고리는 의류 태그와 같은 종이 소재로 분리 배출이 용이하고, 가위나 날카로운 도구 없이 손으로 쉽게 끊어낼 수 있어 편의성 또한 높다.무인양품은 올 봄여름 시즌을 시작으로 앞으로 가을 이후 신규 생산하는 모든 의류에 종이 소재 태그 고리를 적용하고, 나아가 모든 의류의 태그 고리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단, 베이비 라인 등 위생·품질 안전상 일부 아이템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무인양품은 1980년 창립 이래 상품 개발 시, 지구 환경이나 생활하는 사람을 배려한 소재를 선택하고 불필요한 과정을 줄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실을 만드는 과정 중 생기는 자투리 실을 살려 만들어 낸 행주, 생육이 빠른 식물섬유인 대나무의 표백 공정을 생략해 만든 대나무 펄프 티슈, 옷을 만드는 공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재단 부스러기를 활용해 만든 셔츠 단추 등이 대표적인 예다.전대환 무인양품 영업기획팀 팀장은 “지구 환경이나 생산자를 배려한 소재를 선택하여 모든 공정에 낭비를 없애고 정말로 필요한 것을 정말 필요한 형태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무인양품의 목표”라며 “환경에 유해한 플라스틱 패키지를 순차적으로 줄이고 폐기물 삭감을 향하여 앞으로 할 수 있는 일부터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9 I 윤정훈 기자
어떤 곡 따라부를까, '노래방차트 강자' 잇단 컴백
  • 어떤 곡 따라부를까, '노래방차트 강자' 잇단 컴백
  • 황인욱(사진=하우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노래방 차트 강자’로 통하는 가수들의 컴백 러시가 잇따르고 있다. 발라드를 주 장르로 내세우는 가수들의 움직임이 특히 활발하다. 발라드는 노래방에서 절대적 인기를 누리는 장르다. 노래방 차트와 음원차트를 모두 휩쓰는 새로운 히트곡의 탄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8일 “많은 사람이 따라부르는 노래가 명곡이고 인기가 오래 간다는 게 가요계의 정설”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노래방 영업시간에 제한이 있는 상황이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따라불렀는지를 단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노래방 차트는 여전히 신곡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게 해주는 지표”라고 말했다.신흥 노래방 차트 강자로 꼽히는 황인욱은 지난 6일 신곡 ‘강변북로’를 발표했다. 황인욱은 이번 신곡을 음원으로 발매하기 전 노래방에 먼저 등록하는 이색 프로모션을 펼쳐 주목받았다. 자신의 노래가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곳을 먼저 공략하는 전략이다. 황인욱은 가온차트의 최신 노래방차트(이하 2022년 5주차 기준)에 ‘포장마차’와 ‘취하고 싶다’ 2곡을 올려두고 있다. 해당 곡들로 음원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고, ‘포장마차’로는 지난해 열린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노래방 차트 누적 1위 곡 가수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파퓰러싱어상’까지 품었다.노래방 선공략의 효과 덕인지 ‘강변북로’는 음원 발매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진입에 성공한 뒤로 순항을 이어가는 중이다.먼데이키즈(사진=먼데이키즈컴퍼니)빅마마(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신곡 ‘너 아니면 안 돼’를 낸 먼데이키즈(이진성) 또한 노래방 차트와 인연이 깊다. 2005년 데뷔 후 다수의 곡을 노래방차트에 진입시켰고, 현재도 ‘흰눈’, ‘사랑이 식었다고 말해도 돼’, ‘가을안부’ 등 3곡이 순위권에 있다. 이번 신곡은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OST로 발매된 동명의 곡을 12년 만에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곡의 팬을 자연스럽게 흡수하며 또 한 번 인기몰이에 성공할지 주목된다.빅마마, 한동근, 노을 등 노래방 스테디셀러곡을 보유한 이들도 신곡을 준비했다. 히트곡 ‘체념’과 ‘연’을 보유한 빅마마는 10일 정규앨범 ‘본’(Born, 本)을 발매한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싱글 ‘하루만 더’로 9년 만에 컴백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해당 곡으로 지난해 여름 노래방 차트도 강타했다.‘그대라는 사치’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의 주인공인 한동근은 ‘애스크 오브 유’(Ask Of You)를 냈다. 결혼을 약속한 예비신부를 위해 완성한 곡이다.2019년 발표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노을은 10일 ‘잊을 수 있을까’를 선보인다. 여러 가수들과 ‘이별’ ‘사랑’ ‘그리움’ 등을 키워드로 한 곡을 협업해 내놓는 음원 프로젝트 ‘말하는’의 첫 음원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MZ세대’ 노래방 인기곡인 멜로망스의 ‘선물’을 리메이크해 발표한 나비 또한 주목할 만한 컴백 주자로 꼽힌다.컴백 러시가 이어지는 상황 속 노래방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홍보전도 눈길을 끈다. 황인욱의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노래방에서 ‘강변북로’를 불러준 분들에게 황인욱과 듀엣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2.09 I 김현식 기자
치솟는 유가·물가에 변동성 장세…“하반기 반등 준비할 때”
  • 치솟는 유가·물가에 변동성 장세…“하반기 반등 준비할 때”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최근 코스피가 2700선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배럴당 90달러대의 유가와 물가 상승 그리고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쉽사리 방향을 정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주가 반등을 전망하고 있다. 주가 반등 국면에서는 전통적으로 정보기술(IT)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는 분석도 따른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코스피200 변동성지수, 올해 들어 전년 평균치 웃돌아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5%(1.41포인트) 오른 2746.47을 기록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장중 1%대 상승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좁히며 하락 전환하더니 마감 직전 다시 반등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이처럼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27일 2610선 저점을 터치한 이래 2700선으로 오르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도 지난달 27일 연중 고점인 27.94를 찍은 가운데 지난해 평균치를 웃도는 상황이다. 일명 ‘코스피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주식시장의 미래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로 이 지수가 상승했다는 점은 시장 변동성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졌음을 뜻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21.06으로 전거래일 대비 2.45%(0.53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주춤하고 있으나 올해 들어 완만한 우상향 추세를 보이며 지난해 평균치인 19.57을 웃돌고 있다.이처럼 극심한 변동성은 최근의 유가 강세가 주요인으로 꼽힌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90달러라는 숫자는 연초 예상과 괴리가 있는 수치”라며 “예상을 벗어났다는 점 자체가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짚었다.국제유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기준 7거래일 만에 하락했으나 여전히 91.32달러를 기록하며 90달러 선을 웃돌고 있다. 나아가 우크라이나를 놓고 미국과 러시아 간의 긴장감은 점차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주식시장 악재 완화의 키도 유가가 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복합 악재의 순환고리에서 가장 빠른 단기 트리거는 유가”라면서 “단기적으로 우크라이나 상황이 중요한데, 유가가 하락한다면 기대인플레가 감소하고 연말 물가 안정 기대도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하반기 반등 국면에서는 IT 업종이 상대적으로 월등”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우려는 물론 내달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 인상 우려감으로 1분기 상승 모멘텀은 다소 부족하다는 게 증권가 중론이다. 여기에 6월쯤에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대차대조표 축소, 즉 양적긴축(QT) 발표가 예정돼 있다. 상반기 증시 반등이 쉽지 않은 이유다.이에 다수 전문가는 하반기 반등을 점쳤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일정 수준 하반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추세적 상승은 아직 단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여름이 되면 인플레이션이 3~4%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지난 2011년에도 주식시장이 물가 상승 압력에 시달렸던 만큼 당시 증시가 하반기 반등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와 유사하게 물가 상승 압력으로 실질 소득 가치가 낮아진 구간은 2011년”이라면서 “이후 2011년 하반기 중 실질 임금 상승률은 저점을 찍고 반등했는데, 국내 업종 중에서는 IT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한편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IT 업종의 영업이익 컨센서스 평균 증가율은 77.7%에 달한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업체는 솔루스첨단소재(336370)로 486.2%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평균 증가율을 웃돈 곳은 △엠씨넥스(097520)(268.2%) △솔루엠(248070)(204.5%)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122.5%) △넷마블(251270)(115.5%) △엔씨소프트(036570)(108.8%)로 나타났다.자료=에프앤가이드
2022.02.09 I 유준하 기자
'마지막 올림픽' 루지 프리쉐, 19위로 유종의 미
  • [베이징올림픽]'마지막 올림픽' 루지 프리쉐, 19위로 유종의 미
  • 한국 루지 여자 1인승 국가대표 아일린 프리쉐.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푸른 눈의 태극전사’ 아일린 프리쉐(경기도청)가 생애 마지막 올림픽 루지 1인승 경기를 마쳤다.프리쉐는 8일 베이징 옌칭의 국립 슬라이딩 센터에서 끝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루지 여자 1인승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4분00초284를 기록했다. 순위는 34명 선수 가운데 19위다.전날 열린 1~2차 시기에서 합계 1분59초418로 21위에 자리했던 프리쉐는 이날 순위를 2계단 끌어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프리쉐는 이날 3차 시기에서 59초055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가장 빠른 기록이었다. 최고 시속이 124.4km까지 찍었다. 3차 시기만 놓고 보면 18위에 해당됐다.결국 프리쉐는 3차 시기를 마쳤을 때 종합순위를 19위로 끌어올렸다. 극적으로 상위 20명이 출전하는 4차 시기 기회를 잡았다.다만 마지막 4차 시기에서 썰매가 뒤집혀 순위를 더 끌어올리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 4차 시기 기록은 1분 01초811이었다. 만약 3차 시기 정도의 기록만 냈더라도 10위 이내까지 바라볼 수 있었다.그래도 프리쉐로선 여한이 없는 레이스였다. 큰 부상을 이겨내고 올림픽에 출전한 것만으로도 감동 그 자체였다. 2016년 독일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프리쉐는 평창 대회에서 한국 루지 역사상 역대 최고 성적은 8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다른 귀화 선수들은 평창 대회 이후 모두 자국으로 돌아간 반면 프리쉐는 한국에 계속 남았다. 자신에게 기회를 준 한국에 보답하겠다는 책임감이 강했다. 한국 생활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하지만 평창 대회 이후 프리쉐에게 큰 위기가 찾아왔다. 프리쉐는 2019년 초 월드컵 대회에서 썰매가 뒤집히면서 꼬리뼈와 양 손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수술대에 올랐다.수술을 받고 돌아왔지만 맨바닥에조차 앉지 못할 정도로 몸상태가 회복되지 않았다. 지난해 여름까지도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부상 투혼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지만 후유증은 계속 그를 괴롭혔다. 결국 프리쉐는 베이징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하기로 결심했다.프리쉐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부상을 이겨내고 이번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을 때는 나 자신이 자랑스러웠고 안도감이 들었다”면서 “그런데 올림픽 경기에 나서자니, 부상으로 훈련을 많이 못 한 게 너무도 아쉽다”고 털어놓기도 했다.이날 경기가 프리쉐의 마지막 슬라이딩은 아니었다. 10일 동료들과 함께 나서는 팀 릴레이가 프리쉐의 진정한 마지막 질주가 될 전망이다.한편, ‘루지 여제’ 나탈리 가이젠베르거(독일)는 올림픽 여자 1인승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2014년 소치, 2018년 평창 대회에서 개인과 팀 릴레이를 휩쓸었던 가이젠베르거는 3개 대회 연속 2관왕에 도전한다. 루지 강국 독일은 남자 1인승 요하니스 루트비히에 이어 여자 1인승까지 금메달을 휩쓸었다.
2022.02.09 I 이석무 기자
'크로스오버계 아이돌' 손태진, 목소리만큼 훈훈한 '분위기 미남'
  • '크로스오버계 아이돌' 손태진, 목소리만큼 훈훈한 '분위기 미남'
  • 손태진(사진=빅이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크로스오버계 아이돌’ 손태진의 특별한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손태진은 7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최근 재능 기부로 진행한 매거진 빅이슈 화보 촬영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역대급 비하인드 컷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손태진은 댄디한 스타일링으로 매력을 발산, 그윽한 눈빛으로 부드러운 매력을 배가시켜 화보 장인의 면모를 발산했다. 사진 속 손태진은 브라운 슈트와 화이트 터틀넥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훤칠한 피지컬이 돋보이는 전신 샷 등으로 화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으로 올 겨울 더욱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있는 손태진은 지난 14일 첫 번째 솔로 EP의 두 번째 음반 ‘더 프레젠트 투데이즈’(The Present Today’s)를 발매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총 2부작에 걸쳐 완성된 더 프레젠트는 ‘어른들을 위한 음악 동화’를 테마로 힐링과 감동을 담았다. 타이틀곡 ‘오늘’과 ‘로망 기타’(Roman Guitar), ‘마중’, ‘여름 공원’ 등 총 4곡을 통해 손태진은 고품격 보이스와 함께 한층 깊어진 감성을 선사하며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더욱이 올해 손태진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예술의전당 대표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의 새로운 해설을 진행하며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어, 올 한해 손태진의 열일 행보에 많은 귀추가 주목된다.
2022.02.08 I 윤기백 기자
코오롱FnC-럭키마르쉐, S/S 시즌 ‘무직타이거’와 협업
  • 코오롱FnC-럭키마르쉐, S/S 시즌 ‘무직타이거’와 협업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FnC부문이 전개하는 유니섹스 영 캐주얼 브랜드 ‘럭키마르쉐’가 올해 봄·여름(S/S)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럭키마르쉐 2022 S/S 캠페인. (사진=코오롱FnC)이번 시즌 럭키마르쉐는 임인년을 맞이해 호랑이 캐릭터인 ‘무직타이거(MUZIKTIGER)’와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했다. 무직타이거는 ‘직장을 벗어나 원하는 일을 하는 자유로운 삶을 지향하는 이 시대의 모든 무직(無職)을 응원’하는 콘셉트의 브랜드다. 무직타이거의 대표 캐릭터인 ‘뚱랑이’와 럭키마르쉐의 아이덴티티인 긍정적이고 액티브한 분위기가 만나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마음을 공략할 계획이다.럭키마르쉐와 무직타이거의 협업 제품은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티셔츠 및 셔츠와 데님 상품과 스웨트셋업 등 총 22가지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인지도가 높은 적호 뚱랑이 캐릭터와 올해 새롭게 추가된 흑호 캐릭터를 럭키마르쉐의 엠블럼과 체리 모티브와 믹스, 럭키마르쉐만의 유니크한 감성을 담은 그래픽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아트웍부터 스트라이프 패턴까지 캐주얼한 데일리 룩 연출이 가능한 티셔츠를 비롯해 데님 제품의 경우 퍼프소매 재킷, 슬립드레스, 플레어 스커트, H라인 스커트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럭키마르쉐 2022 S/S 캠페인. (사진=코오롱FnC)럭키마르쉐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뚱랑이 캐릭터를 활용해 유니폼처럼 매일 입어도 편하고 멋진 상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럭키마르쉐가 전하는 기분 좋은 바이브로 멋진 한 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럭키마르쉐와 무직타이거 협업 제품은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몰인 코오롱몰, 무신사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론칭을 기념해서는 구매 고객 대상으로 무직타이거 굿즈를 증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럭키마르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2.02.08 I 백주아 기자
시몬스 침대, 플래그십 스토어 ‘시몬스 갤러리 분당점’ 리뉴얼
  • 시몬스 침대, 플래그십 스토어 ‘시몬스 갤러리 분당점’ 리뉴얼
  • 시몬스 침대 플래그십 스토어 ‘시몬스 갤러리 분당점’(사진=시몬스)[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시몬스 침대는 성남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시몬스 갤러리 분당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 갤러리는 시몬스 침대의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로, 지역별로 차별화된 공간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는 라이프스타일 쇼룸이다.시몬스 갤러리 분당점은 LG전자 베스트샵, 수입차 전시장 등이 밀집된 핵심 상권에 위치해 이사 및 혼수 준비 고객에게 방문 필수코스로 꼽힌다. 또 차로 5분 거리에 신분당선·분당선 이용이 가능한 미금역이 있어 뛰어난 접근성으로 인근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정자동부터 용인시 죽전동, 보정동 고객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딥 베이지 카펫으로 따뜻함을 더한 1층 매장에서는 시몬스 침대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의 최고가 모델 ‘켈리’등 블랙 전 라인을 비롯해 올 봄·여름 신제품 프레임 ‘벨로 에디션’, ‘플리네’ 등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매장 한쪽에 마련된 헤리티지 존에서는 시몬스 침대의 150년 넘는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헤리티지 앨리’를 구성했다. 여기서는 침대 제작에 사용된 100년이 넘은 고(古) 기계부터 1900년대 포켓스프링과 역대 시몬스 침대 광고까지 접할 수 있다.2층에는 시몬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의 인기 모델을 나란히 진열했다. ‘윌리엄’, ‘헨리’부터 ‘에디슨’, ‘젤몬’ 등까지 다양하다. 여기에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베딩 등 시몬스 제품으로만 침실을 스타일링하는 ‘시몬스 룩’도 경험할 수 있다.3층에는 1인 가구와 자녀 방에 제격인 슈퍼싱글(SS) 사이즈 매트리스부터 신혼부부를 위한 킹오브킹(KK)과 그레이트킹(GK), 가족 단위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패밀리 침대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구비해 프리미엄 숙면 환경 조성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갤러리 분당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사은 행사를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는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신학기 시즌을 맞아 슈퍼싱글 사이즈 매트리스를 특별 할인하는 ‘슈퍼싱글 프로모션’도 한창이다.시몬스의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를 활용하면 최대 36개월까지 일시불과 이자 부담 없는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침대를 구매할 수 있다.
2022.02.08 I 함지현 기자
(영상)“역대급 더위 온다” 막 오른 에어컨 大戰
  • (영상)“역대급 더위 온다” 막 오른 에어컨 大戰
  • <앵커>지난해에 이어 올 여름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가전 업계의 발걸음이 분주해졌습니다. 에어컨 신제품을 앞당겨 출시하고 할인 혜택도 늘린 건데요. 영하의 날씨 속 펼쳐지고 있는 에어컨 판매 경쟁 현장을 김종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서울 강남에 위치한 LG베스트샵 강남 본점입니다.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는 날씨에도 에어컨 신제품이 벌써부터 매장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습니다.LG전자(066570)는 지난달 26일 2022년형 ‘LG 휘센 타워’ 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였는데, 에어컨이 스스로 필터 등을 관리하는 ‘하이브리드 청정 관리’ 기능을 탑재한 것은 물론 누적 소비전력량을 70% 이상 줄여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습니다.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005930)와 위니아딤채(071460), 캐리어에어컨 등 다른 가전 업체도 이르면 이달 중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으로, 에어컨 시장의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됩니다.이처럼 가전 업체가 에어컨 출시를 서두르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 여름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됐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는 지구 온난화가 갈수록 심화하는 가운데 올해 여름 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에어컨 신규 설치와 수리 등에 지연이 불가피한 만큼 에어컨을 미리 장만하려는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가전 업체도 분주한 모습입니다.[김찬슬 전자랜드 용산본점 매니저]“여름철만 되면 에어컨 설치가 많이 밀리다 보니 연초부터 에어컨을 미리 장만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스탠딩 에어컨부터 창문형 에어컨까지 벌써 문의가 많은 상황입니다.”에어컨 구매 고객을 겨냥한 큰 폭의 할인 혜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LG 휘센 타워 신제품을 구입한 고객에 최대 8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내걸었습니다. 고객이 기존 에어컨을 교체하거나 다른 가전을 함께 구입할수록 할인 혜택이 늘어납니다. 전자랜드도 에어컨을 미리 장만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의 추가 캐시백부터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지난해 무더위 속 역대 최고 수준의 에어컨 판매량을 기록한 가전 업계는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기자 스탠딩]지난해 기록적인 무더위로 불붙었던 에어컨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가전 업체는 친환경 고효율제품 개발과 스마트 기능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가전 업계가 올해도 더위 특수를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이데일리TV 김종호입니다.이데일리TV 뉴스 방송.
2022.02.07 I 김종호 기자
윤석열 "꼰대 이미지? 그냥 나인데…정직한 대통령 되고 싶어"
  • 윤석열 "꼰대 이미지? 그냥 나인데…정직한 대통령 되고 싶어"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초등학교 시절 장래희망이 목사였다고 밝히며 기독교계와의 인연을 언급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정권교체동행위원회’ 영상 화면 캡처이날 윤 후보 직속 정권교체동행위원회는 ‘인간 윤석열’을 주제로 윤 후보와 인터뷰한 영상 6편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윤 후보는 “제가 보문동에서 살았는데 종로2가로 가면 YMCA 어린이센터라는 기독교적인 유치원을 다녔다. 국민학교는 영락교회 재단에서 운영하는 대광국민학교를 다녔다. 유치원과 국민학교 시절은 기독교의 영향 하에서 푹 빠져서 지냈다”고 말했다.그는 “부활절이라던가 크리스마스가 있으면 여러가지 연극 행사 이런 것들도 준비 했고 여름엔 성경학교를 다녔다. 그랬기 때문에 국민학교 시절 장래희망은 목사였다”고 했다.윤 후보는 일각에서 본인을 ‘꼰대’로 보는 시선에 대해 “생각은 꼰대가 아니지만 그렇게 보였다면 고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는 그냥 나”라고 강조했다.그는 “기본적으로 자유주의자인데 젊은 사람들한테는 내가 권위주의적으로 비칠 수 있다”면서 “검찰총장 출신이라는 직업 자체가 선입견을 심어주기 좋고 노력한다고 해서 그 이미지가 쉽게 벗겨지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윤 후보는 ‘추구하는 대통령 상(像)’으로는 정직한 대통령을 꼽았다. 그는 “정직한 대통령은 국민, 의회지도자, 언론, 내각, 참모들과 소통을 잘하는 대통령이다. 널리 인재를 등용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인재 발굴을 위해 정말 노력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2022.02.07 I 황효원 기자
네파, '자연 속의 진짜 나와 만남'..S/S 화보 공개
  • 네파, '자연 속의 진짜 나와 만남'..S/S 화보 공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자연과 함께하는 진짜 나의 시간’을 컨셉으로 등산·트레킹·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담아낸 2022년 봄·여름(SS)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네파 22SS 화보컷. (사진=네파)이번 화보는 아웃도어 본연의 자연 친화적인 모습을 강조하는 동시에 네파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테크니컬 웨어 기반의 네파 마운틴 라인을 중심으로 유틸리티 웨어로 구성된 C-TR 라인과 활동성을 극대화한 액티브 라인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올해 네파는 자연으로부터 시작된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며 한 단계 도약에 나선다. 최근 아웃도어 외연의 확장과 더불어 전문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해 등산·캠핑·러닝 등 액티비티에 초점을 맞춰 재정비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아웃도어의 본질인 기능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네파만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더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네파 22SS 화보컷. (사진=네파)S/S 시즌에는 마운틴 라인을 강화한 ‘뉴마운틴’ 라인을 선보인다. 다양한 조건의 산행을 위한 테크니컬 아웃도어 웨어로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극대화했다. 소재의 기능성은 유지하되 경량성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더해 편하게 착용 가능하다. 방풍과 투습 기능이 우수한 ‘경량 메커니컬 3 레이어(3L)’소재를 적용한 기능성 자켓을 비롯해 여러 겹의 기능성 의류를 껴입는 레이어링에 최적화된 풀코디 상품 구성으로 한층 진화하고 있는 산행족들을 공략한다.또 네파는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C-TR 3.0’ 라인을 일상과 산을 넘나드는 ‘아웃도어 편의족’을 위한 유틸리티 웨어로 기능성 측면을 강화했다. 캠핑과 가벼운 트레킹에 최적화된 기능성과 트렌디한 스타일을 갖춘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특히 캠핑족들을 겨냥해 아노락 재킷과 조거팬츠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며 캠핑 모티브의 그래픽 티셔츠도 새롭게 출시한다.이 외에 러닝·요가·트레이닝과 같은 실내외 다양한 퍼포먼스를 위한 ‘액티브 라인’, 일상복에 기능성을 더해 편안하고 실용적인 ‘라이프스타일 라인’ 등을 선보인다. 또 자연 친화적인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 의류도 확대하는 등 변화하고 있는 아웃도어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네파 관계자는 “이번 SS 화보에는 뉴마운틴 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기능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네파만의 감성을 담아내고자 했다”며 “액티비티 별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만큼 앞으로도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네파 22SS 화보컷. (사진=네파)
2022.02.07 I 백주아 기자
현대百그룹, 결식 우려 아동에 식사키트 지원
  • 현대百그룹, 결식 우려 아동에 식사키트 지원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겨울방학 기간 중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식사키트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18세 미만 결식 우려 아동 500여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사회복지재단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지난 1월부터 매주 1회씩 아동 성장기를 고려해 준비한 맞춤형 건강식 키트(가정간편식)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18년부터 여름 및 겨울방학 기간 중 기간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식사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를 앞둔 만 18세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지원 사업 또한 전개 중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경찰청에서 추천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미취학 아동, 초·중·고생, 대학생)를 대상으로 학비를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지원 금액까지 포함하면 11년간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 1615명에게 총 29억7000만원을 학비로 지원했다. 2008년부터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해까지 14년간 유가족 총 600여 명에게 19억원을 전달했다.
2022.02.06 I 전재욱 기자
W컨셉, 2022년 S/S 디자이너 신상품 선공개
  • W컨셉, 2022년 S/S 디자이너 신상품 선공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W컨셉은 ‘쇼윈도우(SHOWINDOW)’ 기획전을 열고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 아이템을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W컨셉 ‘쇼윈도우’ 기획전. (사진=W컨셉)기획전은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매년 2월과 8월 열리는 ‘쇼윈도우’ 기획전은 W컨셉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신규 컬렉션을 한 시즌 앞서 선보이는 행사다. 계절을 앞서 준비하는 ‘얼리버드’ 고객을 겨냥해 마련됐다. 올해는 의류·잡화·액세서리에 이르는 카테고리에서 40여개의 브랜드를 정해 선공개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Y2K(세기말)’ 패션 트렌드가 올해까지 이어짐에 따라 참여 브랜드에서 ‘데님 소재’, ‘플로럴 프린팅’, ‘컷아웃 디자인’ 등을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이 기획전은 오는 27일까지 매주 다른 브랜드 라인업으로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행사 상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오는 13일까지 열리는 1차 쇼윈도우 행사에서는 △해바이해킴(HAE BY HAEKIM) △아바몰리(AVA MOLLI) △프론트로우(FRONTROW) △몰핀(MOL:pin) △더오픈프로덕트(TheOpen Product) △앤유(AND YOU) 등 12개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해바이해킴은 데님을 주 소재로 비대칭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상품을, 프론트로우는 봄철 가볍게 걸칠 수 있는 트위드 재킷을 대표 아이템으로 제안한다.이어 14일부터 21일까지는 2차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W컨셉은 하이엔드 캐주얼 웨어를 표방하며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마리떼프랑소와저버(Marithe Francois Girbaud) △세련된 주얼리 상품을 내세우는 빈티지 헐리우드(VINTAGE HOLLYWOOD) 등 트렌디한 브랜드의 신상품을 제안할 계획이다. 3차 행사는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브랜드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고윤정 W컨셉 영업전략팀장은 “시즌을 앞서 준비하는 패션피플를 겨냥해 봄·여름 시즌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W컨셉은 앞으로도 개성과 멋을 추구하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패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6 I 백주아 기자
이재명 아들 입원 특혜 의혹…與 "공군 실수" 野 "누가 믿나"
  • 이재명 아들 입원 특혜 의혹…與 "공군 실수" 野 "누가 믿나"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장남 이모 씨가 군 복무 시절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할 당시 작성된 인사명령서가 없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하자, 민주당은 5일 “담당자의 실수”라고 반박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하기 전 원격조정 장갑을 끼고 아바타손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박찬대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군 당국은 ‘이 씨는 정상 절차에 의해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했고, 공군 교육사령부 인사 담당자의 실수로 인사명령이 누락됐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그동안 이 후보의 아들이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하는 특혜를 받은 것처럼 몰아갔다”며 “의혹을 마치 사실처럼 몰아갔던 국민의힘과 박수영 의원은 제대로 사과하고 허위사실 유포 게시물은 즉각 삭제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공작이 또 실패한 것”이라며 “언제까지 국민 불신만 야기하고 정치혐오를 깊게 할 공작정치를 지속할 것인지 안타깝다. 근거 없는 낭설로 여당의 대선후보를 흠집 내고 프레임을 씌우고자 한다면, 국민의힘은 ‘상습조작당’이라는 불명예를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이 후보 아들의 국군수도병원 입·퇴원 확인서와 수도병원에서 국군대전병원으로의 전원 명령서, 국군대전병원 퇴원명령서 등을 공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5일 공개한 이재명 대선 후보 장남 이 씨의 군 복무 당시 입·퇴원 확인서 (사진=더불어민주당 선대위)앞서 국민의힘은 이 씨가 군 복무 시절 인사명령 기록을 남기지 않고 장기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수영 의원은 “이 씨가 2014년 초여름부터 8월 이후까지 3~4개월 동안 성남시 분당구 소재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했다”며 “가장 힘든 시절인 일병 때 사라졌다가 상병이 돼 돌아왔다는 군부대 관계자 증언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이 씨는 정상 절차에 의해서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했으나, 공군 교육사령부 인사 담당자의 실수로 인사명령이 누락됐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박수영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도대체 어느 국민이 이걸 믿겠나”라며 “지금은 퇴직하고 어디서 뭘 하는지도 모르고 책임을 물을 수도 없는 당시 담당자에게 모든 잘못을 덮어 씌운다고 특혜 입원이 가려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도대체 몇 명의 군인이 인사명령도 없이 군 최고병원에 두 달여 입원할 수 있었나”라며 “이 씨 단 한 건뿐이라면 이상하지 않은가. 왜 성남시장의 아들만 명령 없이 입원할 수 있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런 병사가 여럿이라면 이것도 문제”라며 “도대체 우리 군은 병력자원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 것인가. 국방부 장관이 답하라”고 촉구했다.
2022.02.05 I 이유림 기자
'스피드레이서' 김인성, 서울 이랜드FC 주장...부주장은 한용수
  • '스피드레이서' 김인성, 서울 이랜드FC 주장...부주장은 한용수
  • 서울 이랜드FC 주장과 부주장을 맡게 된 김인성(왼쪽)과 한용수. 사진=서울 이랜드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피드 레이서’ 김인성(33)이 서울 이랜드FC 주장 완장을 찬다.서울 이랜드 FC는 2022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는 김인성, 부주장으로는 한용수(32)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2021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김인성은 2022시즌 생애 첫 주장을 맡았다. 팀의 최고참이자 주장이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달게 됐다. 김인성은 지난 시즌 리그와 FA컵을 합쳐 15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부주장으로 선임된 센터백 한용수는 특유의 친화력과 경험으로 주장 김인성을 도와 팀을 이끌 예정이다. 2012년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한용수는 이후 강원FC, 광주FC, 충남아산FC를 거쳐 이번 시즌 서울 이랜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주장 김인성은 “올해 주장으로 선임됐는데 목표는 당연히 승격이다”면서 “목표를 위해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부주장 한용수는 “새롭게 합류했는데 부주장으로 선임돼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김인성 선수를 도와서 팀이 하나로 잘 뭉칠 수 있게 가교 역할을 잘 하고 솔선수범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22.02.05 I 이석무 기자
라면 물, 생각보다 더디게 끓는다
  • 라면 물, 생각보다 더디게 끓는다 [물에 관한 알쓸신잡]
  • [최종수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한국의 라면은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라면 사랑은 유별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라면 종주국답게 국민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이 75.6개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합니다. 라면이 국민 간식으로 자리 잡은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조리시간이 짧다는 것이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사진=이미지투데이)라면 1개를 끓이는 데 필요한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냄비 물 온도가 다르고 조리기구 화력도 다르기 때문에 소요되는 시간을 정확하게 정할 수는 없지만 라면 1개를 기준으로 할 때 물을 끓이는데 3분, 라면과 스프를 넣고 다시 5분, 총 8분 정도가 걸립니다.물을 끓이는데 필요한 시간은 3분밖에 안되지만 냄비에 물을 담아 가스레인지에 올려놓고 바라보고 있으면 물이 참 더디게 끓는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빨리 끓기를 바라는 조바심에 그렇게 느낄 수도 있지만 실제로 물은 다른 물질에 비해 늦게 끓습니다. 냄비와 안에 담긴 물이 뜨거워지는 속도를 비교해보면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물은 지구에 있는 액체 중 온도를 올리기가 가장 어려운 물질입니다. 물질에 열이 가해지면 물질의 온도가 올라가는데, 온도가 올라가는 정도를 비열이라고 합니다.비열이란 물질 1g의 온도를 1℃ 올리는데 필요한 열량을 말합니다. 비열이 큰 물질은 일정한 온도를 올리는데 많은 열량을 필요로 해 덥히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은 비열이 크기 때문에 덥히기도 쉽지 않고 잘 식지도 않습니다.물의 비열은 1.0 cal/g·℃입니다. 1g의 물을 1℃ 상승시키는데 1cal의 열량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물질의 비열을 보면 알코올 0.58, 알루미늄 0.2, 유리 0.2, 철 0.1, 금 0.03, 납 0.03 등입니다. 라면 냄비는 대개 철로 만들어졌고 철의 비열은 0.1로 냄비는 물에 비해 10배 정도 더 빨리 뜨거워집니다. 여름철 바닷가에 갔을 때 바다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도 물과 모래의 비열 차이 때문입니다.낮에는 해풍이 불고 밤에는 육풍이 분다. (이미지: 최종수 박사)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모래 비열은 0.2 정도로 물의 5분의 1 수준이기 때문에 뜨거운 낮에는 비열이 작은 육지가 바다보다 더 뜨거워집니다. 지표면의 더워진 공기는 가벼워져 위로 올라가고 이 빈자리는 바다에 있는 공기가 이동해 채워줍니다.공기 이동을 위해 바람이 부는데 바다에서 육지로 부는 해풍이 됩니다. 반대로 밤이 되면 육지는 금방 식지만 바다는 아직 따뜻하기 때문에 바다 위에 있는 공기가 위로 상승하고 그 빈자리를 육지에 있는 공기가 이동해 채워주게 됩니다. 이 바람은 육지에서 바다로 불기 때문에 육풍이라고 하는데 낮에 불었던 해풍과는 반대방향이 됩니다. 물이 가지고 있는 잘 데워지지도 않고 잘 식지도 않는 성질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아주 중요한 온도조절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70% 가량은 물로 구성돼 외부의 온도가 급격하게 변하더라도 체온 변화는 크지 않습니다.물은 우리 몸의 온도조절 기능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온도조절 기능도 하고 있습니다. 지구 표면의 70% 이상은 물로 덮여 있어 급격한 온도변화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온도 조절 덕분에 지구에서 가장 더운 곳과 가장 추운 곳의 온도는 영상 60℃와 영하 60℃ 정도로 혹독하기는 하지만 생명이 생존할 수 있는 조건입니다.지구와 비슷한 태양에너지를 받는 달은 최고 온도가 영상 130℃, 최저 온도는 영하 180℃로 생물이 살 수 없는 극한의 온도 범위를 나타냅니다. 이유는 달에 물이 없어 온도 조절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상 60℃의 지구에서 가장 더운 곳은 적도 근처 사막입니다. 사막은 물에 의한 온도조절이 어려워 낮에는 영상 60℃의 폭염에 시달리지만 밤이 되면 10℃ 이하로 온도가 뚝 떨어집니다. 낮에는 일사병으로 생명이 위협을 받지만 밤에는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사진=이미지투데이)영하 60℃의 지구에서 가장 추운 곳은 극지방입니다. 극지방 중에서도 남극이 가장 춥습니다. 남극과 북극은 지구에서 가장 추운 곳이지만 두 지역을 비교해 보면 남극의 평균 기온은 영하 55℃ 정도이고 북극은 영하 35~40℃로 남극이 북극에 비해 15℃ 이상 더 춥습니다.그 이유는 남극과 북극의 지형적인 특성 때문입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남극과 북극이 모두 얼음으로 뒤덮여 비슷하게 보이지만 남극은 땅 위에 얼음덩어리가 있는 대륙이고 북극은 물 위에 얼음덩어리가 떠 있는 바다입니다.북극은 물에 의한 온도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남극에 비해 덜 춥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대한 뉴스를 접할 때 바다에 떠 있는 얼음덩어리가 바다로 무너져 내리는 걸 자주 보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북극입니다.■최종수 연구위원(박사·기술사)은△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University of Utah Visiting Professor △국회물포럼 물순환위원회 위원 △환경부 자문위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자문위원 △대전광역시 물순환위원회 위원 △한국물환경학회 이사 △한국방재학회 이사
2022.02.05 I 이명철 기자
 아이들 상상력·안전성 다 잡은 키즈세사 '키즈침구'
  • [e주간 신상] 아이들 상상력·안전성 다 잡은 키즈세사 '키즈침구'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웰크론의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SESA)는 신학기를 맞아 ‘키즈침구’ 신상품을 출시했다. 키즈세사 신제품 ‘러블리’(사진=웰크론)5일 웰크론에 따르면 이번 시즌 세사의 유아동 전용 침구 브랜드 ‘키즈세사’는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컬러플 드림(Colorful Dream)’을 모티브로 한 패턴 디자인과 동화적 색감의 침구를 선보인다.키즈세사의 모든 제품에는 알러지방지 기능성 원단 소재 ‘웰로쉬’를 적용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안전성 검증 결과 어떠한 알레르기반응 물질도 검출되지 않은 UV염료를 사용했다.올 봄·여름 시즌 신상품 ‘러블리’는 화사한 핑크컬러와 화이트 도트무늬를 베이스로 꽃을 든 나비요정 캐릭터가 특징인 제품이다. 뒷면에는 핑크와 옐로우를 배색한 플라워 패턴을 차용하고 이불과 베개 3면에 레이스 디테일로 포인트를 줬다.차분한 느낌의 ‘피스타치오’는 산뜻한 민트 색상을 바탕으로 여유롭게 풀을 뜯거나 산책에 나선 귀여운 초식공룡의 모습을 그려 넣었다. 충전재는 미국 3M사가 개발한 신슐레이트를 사용해 보온력을 높이고세탁 후 건조가 빠르게 되도록 하는 등, 실용성을 더했다.이외에도 키즈세사는 모던한 그레이 컬러를 베이스로 스트라이프 패턴을 가미해 캐릭터를 선호하지 않는 중고등학생까지 폭넓게 어울리는 ‘시티뷰’ 등을 내놨다.세사는 키즈세사 창립 7주년과 신상품 출시를 기념한 ‘신학기 키즈 침구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전국 세사 백화점 입점 매장에서는 키즈세사 신상품 ‘러블리’, ‘피스타치오’ 등 다양한 키즈 침구를 3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별로 다양한 사은품도 함께 제공한다.세사 관계자는 “신학기 준비 시즌은 자녀의 방을 새롭게 꾸미기 위해 아이 이불을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많아지는 시기”라며 “이번 창립전은 위생적인 잠자리 환경을 만드는 기능성과 더불어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위해 동화적인 디자인까지 갖춘 다양한 신상 침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5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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