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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법인 활약에 오리온 세전이익 5200억 '역대 최대'…배당금 올린다
  • 韓법인 활약에 오리온 세전이익 5200억 '역대 최대'…배당금 올린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리온이 내수 시장 시장 지배력 강화에 성과를 거두며 한국법인이 사상 처음 매출 1조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해외 시장에선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침체, 불안정한 환율 등 영향으로 다소 아쉬운 실적을 내며 매출 ‘3조 클럽’ 입성에는 실패했지만 올해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오리온 주요 제품.(사진=오리온)오리온은 지난해 매출(이하 연결기준) 2조9124억원, 영업이익 4923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 5.5% 늘어난 호실적이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6.8% 성장한 52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실적개선을 주도한건 한국 법인이다. 지난해 한국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1조7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4% 성장한 168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증설에 나서 파이와 비스킷 생산량을 늘리며 차별화된 제품력 확보에 나선 결과다. 올해에도 늘어나는 제품 수요에 따라 진천 물류센터 착공에 나서는 한편 스낵, 젤리 등 생산라인을 추가 구축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국내 판매 채널 다각화와 중국 등 해외 수출 확대에 나서며 마켓오네이처는 그래놀라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서도 미국 등 북미시장 내 대형 유통채널의 입점과 품목을 확대하는 한편 중국, 일본, 유럽 등 공략에도 집중한다.해외 주요 법인 실적은 대부분 소폭 뒷걸음질치며 아쉬운 성과를 냈지만 외부적 요인이 컸던만큼 올해 성장을 자신하는 모양새다. 중국과 베트남의 최대 명절인 ‘춘절’, ‘뗏’ 시점 차이에 따른 역기저 효과가 빚어졌고 중국 위안화 약세 및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 등 영향이 컸다는 평가다. 다만 원료공급선을 다변화하고 전세계 통합구매 등 제조원가 관리 등 경영효율화 작업이 진척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실제로 오리온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6.9% 기록하며 전년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주주가치 증대 차원에서 주당 배당금도 기존 950원에서 1250원으로 31.6% 늘리기로 결정했다.주요 법인별 실적을 살펴보면 중국 법인은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영향과 위안화 약세 등 악재로 매출액은 7.5% 감소한 1조178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불필요한 할인행사를 지양하고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4.4% 증가한 221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효율성 높은 간접영업체제를 정착시켜 보다 많은 판매처에서 제품이 전면 진열되도록 하고 중국 내수 소비 둔화에 따라 가성비형 벌크 매대 확대에도 힘쓸 방침이다. 베트남 법인은 내수 소비 둔화와 뗏 시점 차이에 따른 영향으로 매출액은 0.5% 증가한 47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유음료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초기 비용 증가로 2.6% 감소한 875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파이, 스낵의 시장지배력 확대에 집중하고 유음료 시장도 적극 확대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하노이 공장의 증축과 생산동 신축을 연내에 완료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호치민 신규 공장 부지 매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오리온 관계자는 “올해 제품력 강화 및 법인별 시장 상황에 따른 영업전략 실행,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식품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바이오 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리온, 지난해 매출 3조 육박...사상 최대 이익 달성
  • 오리온, 지난해 매출 3조 육박...사상 최대 이익 달성
  • 오리온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오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9124억 원, 영업이익 492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세전이익은 6.8% 성장한 52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매출액은 중국과 베트남의 최대 명절인 춘절, 뗏 시점 차이에 따른 역기저효과와 중국 위안화 약세 및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에도 불구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영업활동, 생산설비 확대로 시장 수요에 대응하며 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도 원료공급선 다변화, 글로벌 통합구매 등 제조원가 관리를 통한 효율 및 수익 중시 경영으로 5.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6.9%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0.7% 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주주가치 증대 차원에서 주당 배당금도 기존 950원에서 1250원으로 31.6% 늘리기로 결정했다.한국 법인은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매출액은 13.9% 성장한 1조 700억 원, 영업이익은 20.4% 성장한 1688억 원을 기록하며 그룹 전체의 성장을 견인했다.올해에는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진천 물류센터 착공에 나서며 공급 확대를 위한 토대를 다진다. 이와 함께 지난해 증설한 파이, 비스킷의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스낵, 젤리 등 생산라인을 추가 구축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국내 판매 채널 다각화와 중국 등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마켓오네이처는 그래놀라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해갈 방침이다. 해외 수출 측면에서도 미국 등 북미 시장 내 대형 유통채널의 입점과 품목을 확대하는 한편 중국, 일본, 유럽 등 지역 확장에도 힘쓴다.중국 법인은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영향과 위안화 약세 등 악재로 매출액은 7.5% 감소한 1조1789억원을 기록했다. 반면에 영업이익은 불필요한 할인행사를 지양하고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4.4% 증가한 2210억원을 달성했다.올해에는 효율성 높은 간접영업체제를 정착시켜 보다 많은 판매처에서 제품이 전면 진열되도록 하고, 중국 내수 소비 둔화에 따라 가성비형 벌크 매대 확대에도 힘쓴다. 성장채널인 간식점, 창고형매장, 이커머스 전용 제품 공급 증대 및 초코파이, 오!감자 등 핵심 브랜드의 제품력 강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더불어 비건 육포 등 신규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감자플레이크 생산라인과 감자창고를 건설해 매출 규모가 큰 감자스낵의 안정적 원료 공급체계 구축 및 원가 효율화에도 나선다.베트남 법인은 내수 소비 둔화와 뗏 시점 차이에 따른 영향으로 매출액은 0.5% 증가한 47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유음료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초기 비용 증가로 2.6% 감소한 875억원을 기록했다.올해에는 파이, 스낵의 시장지배력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지난해 신규 개척한 7조원 규모의 유음료 시장도 적극 확대해갈 계획이다.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하노이 공장의 증축과 생산동 신축을 연내에 완료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호치민 신규 공장 부지 매입도 추진해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러시아 법인은 루블화 가치가 20% 하락하면서 매출액이 4.5% 감소한 2003억원, 영업이익은 7.5% 감소한 321억 원을 기록했으나, 실제 판매물량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9.3%, 15.9% 성장했다.올해에는 지난해 말 증설한 파이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큰 폭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신규 출시한 젤리 카테고리를 시장에 조기 안착시켜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는 한편, 추가 생산라인도 구축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파이 신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방침이다.인도 법인은 초코파이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이어, 꼬북칩을 현지 생산하며 스낵 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 올해에는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해 말 추가 구축한 초코파이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특히 북부와 동부 지역에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오리온 관계자는 “제품력에 기반한 시장 확대와 효율성 중시 경영 체질화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제품력 강화 및 법인별 시장 상황에 따른 영업전략 실행,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식품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그룹 핵심 사업인 바이오 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7 I 문다애 기자
오리온, 충청북도 노인복지시설 제품 후원
  • 오리온, 충청북도 노인복지시설 제품 후원
  • (왼쪽부터) 박승구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송기섭 진천군수. 오리온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오리온은 충청북도 노인복지시설에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情’, ‘꼬북칩’ 등 5천 5백만 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오리온과 충청북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충청북도청에서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식을 갖고, 관내 노인복지시설 631개소에 제품을 전달했다.오리온은 지난 2021년 충청북도와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2년부터 3년 동안 매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충청북도가 식품 사업 확장을 위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투자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오리온 관계자는 “충청북도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오는 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그룹 경영방침인 윤리경영에 기반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정(情)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12 I 문다애 기자
오리온, 닥터유몰 ‘수능 만능 맛팩' 최대 38% 할인
  • 오리온, 닥터유몰 ‘수능 만능 맛팩' 최대 38% 할인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오리온(271560)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닥터유몰’에서 닥터유 인기 제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수능 만능 맛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수능 만능 맛팩은 단백질, 견과류 등을 함유해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닥터유 제품들로 구성했다. 닥터유PRO 단백질바 미니와 PRO 단백질 드링크 초코를 담은 ‘허기질 때 단백질 충전’, 닥터유PRO 단백질바 크런치 미니와 PRO 단백질 드링크 바나나로 구성한 ‘마지막까지 집중력 유지’, 닥터유 에너지바 호두 및 단백질 드링크 바나나를 담은 ‘영양으로 깨우는 아침’, 닥터유 에너지바와 단백질 드링크 초코로 구성한 ‘점심시간 후 초집중 에너지’ 등 총 4종으로 선보인다.오는 11월 16일까지 닥터유몰에서 수능 만능 맛팩 구매 시 최대 38%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식물성 단백질 12g이 들어 있는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오트 드링크’도 증정한다.닥터유몰은 닥터유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몰이다. 제주용암수, 면역수를 포함해 단백질바, 에너지바 및 단백질 함량을 강화한 닥터유PRO 단백질바, 드링크, 파우더 등 다양한 닥터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수능 준비 막바지에 들어선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3.11.01 I 이후섭 기자
오리온, '레슬링 국가대표'에 1억4000만원 규모 닥터유 지원
  • 오리온, '레슬링 국가대표'에 1억4000만원 규모 닥터유 지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리온은 대한레슬링협회와 ‘레슬링 국가대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왼쪽부터)김현우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조해상 대한레슬링협회장, 남경진 선수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에서 ‘레슬링 국가대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리온)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레슬링협회는 닥터유를 ‘레슬링 국가대표 공식 후원 브랜드’로 지정하고 오리온은 1년간 ‘닥터유 제주용암수’ 10만병과 ‘닥터유PRO 단백질바’ 1만개 등 1억 4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닥터유 신제품 개발시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레슬링은 강한 근력과 체력이 요구돼 양질의 수분과 단백질 보충이 필수적인 스포츠다. 이에 오리온은 닥터유 제품들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총 65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대표 효자 종목으로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류한수 등이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 중이다.올해로 출시 15주년을 맞은 닥터유는 ‘맛있는 건강’을 콘셉트로 미네랄, 단백질 등을 강화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칼슘과 마그네슘 함량을 나타내는 경도가 200인 경수(硬水)로 목넘김도 뛰어나 운동할 때 마시기에 적합하다. 닥터유PRO 단백질바는 운동 전문가를 위한 고함량 단백질 제품으로 달걀 4개 분량의 단백질 24g, 필수 아미노산 BCAA 2000㎎과 아르기닌 500㎎ 등이 들어있어 헬스, 러닝, 필라테스 등 운동 전후에 먹기 좋다.오리온 관계자는 “미네랄과 단백질을 강화한 제품들이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후원에 나섰다”며 “앞으로 펼쳐질 국제대회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리온, `닥터유PRO 단백질 파우더` 스틱형 제품 출시
  • 오리온, `닥터유PRO 단백질 파우더` 스틱형 제품 출시
  • 오리온의 `닥터유PRO 단백질 파우더 MAX` 스틱형 제품.(사진=오리온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오리온(271560)은 보다 간편하게 고함량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닥터유PRO 단백질 파우더 MAX` 스틱형 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닥터유PRO 단백질 파우더 MAX 초코`를 개별 포장해 취식 편의성을 높였으며, 오리온의 건강 특화몰인 `닥터유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스틱(42g)당 단백질 24g이 함유됐으며, 일상은 물론 여행이나 출장 시에도 간편하게 휴대해 섭취할 수 있다.오리온 관계자는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 수요에 맞춰 고함량 단백질 파우더를 보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올해로 출시 15주년을 맞은 닥터유는 `맛있는 건강`을 콘셉트로 미네랄, 단백질 등을 강화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 뿐만 아니라 `단백질바`, `드링크`, `파우더` 제품으로 평상시에도 맛있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오리온은 지난 7월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을 `닥터유몰`로 개편해 오픈했으며, 이를 기념해 신규 회원 대상 5000원 상당 할인 쿠폰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3.08.22 I 이후섭 기자
오리온, '닥터유몰' 오픈…"닥터유 브랜드 한 자리에"
  • 오리온, '닥터유몰' 오픈…"닥터유 브랜드 한 자리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리온은 닥터유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몰 ‘닥터유몰’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오리온 ‘닥터유몰’.(사진=오리온)닥터유몰에서는 △제주용암수 △면역수 △단백질바·에너지바 △단백질 함량을 강화한 닥터유PRO 단백질바·드링크·파우더 등 총 25종의 닥터유 제품을 판매한다. 오리온은 기존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을 닥터유몰로 통합하면서 구매 편의성과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닥터유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신규 회원에게는 ‘문 앞에서 맛나는 100원딜’ 이벤트와 함께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기존 회원을 포함한 전체 고객 대상으로 ‘닥터유 추천 상품 패키지’를 최대 33% 할인 받을 수 있는 ‘닥터유몰 썸머 페스티벌’을 3주간 실시한다. 닥터유 제주용암수 정기배송 고객에게는 이용 기간에 따라 닥터유몰 내 제품 구매금액의 최대 10%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등 혜택을 더했다. 정기배송은 매번 주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설정한 주기와 요일에 맞춰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으며 1주부터 최대 12주까지 원하는 만큼 배송 간격을 조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2주 간격 월요일로 지정하면 배송 전날 자동결제 후 2주 간격 월요일마다 집 앞까지 제품을 배송해준다.오리온 관계자는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별해 구매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지향형 닥터유 제품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닥터유몰을 오픈했다”며 “차별화된 제품 구성과 구매 편의성, 멤버십 혜택 등으로 소비자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성료
  •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성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리온은 창원특례시와 공동 후원한 ‘2023 국제테니스연맹(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왼쪽부터)전영대 오리온 테니스단 단장, 신산희 단식 우승자, 신종철 경남테니스협회장, 이형택 오리온 테니스단 감독이 ‘2023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리온)이번 대회는 ITF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테니스협회와 창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진행됐다.올해에는 ITF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등급이 기존 M15에서 M25로 상향되면서 총상금 규모가 2만5000달러로 늘어나고 미국, 일본, 호주 등 10개국 88명의 수준 높은 선수들이 출전했다. 한층 높아진 국내 테니스팬들의 관심 속에 8일간 이어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진 결과 복식은 정홍·최재성 선수 조가, 단식은 신산희 선수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신산희 선수의 경우 2019년에 이어 대회 통산 두 번째 단식 우승이다.오리온은 대회기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닥터유 제주용암수 △닥터유 단백질바 등을 제공했다. 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선수들은 “경기 중 짧은 시간 동안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었다”, “맛이 좋아서 평상시에도 즐겨먹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지난 17일과 18일 tvN스포츠가 중계한 복식·단식 결승전에는 US오픈 남자 단식 16강에 두 차례 진출하는 등 한국 테니스계의 전설로 꼽히는 오리온 테니스단의 이형택 감독이 해설위원으로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오리온 관계자는 “전세계에서 모인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국내에서 직접 즐기는 한편 우리나라 테니스 유망주들의 가능성도 확인한 의미 있는 대회였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후원을 지속하면서 국내 스포츠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역할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2023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후원
  • 오리온, ‘2023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후원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오리온(271560)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리는 ‘2023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를 창원특례시와 공동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오리온)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테니스협회, 창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오리온은 대한민국 스포츠 활성화와 테니스 발전을 위해 2019년, 2022년에 이어 3회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이번 대회는 ITF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등급이 기존 M15에서 M25로 상향되면서 총상금도 2만5000달러로 늘어났다. 이에 미국, 일본, 호주 등 10개국 88명의 수준 높은 선수들도 출전했다.오리온 테니스단의 유망주 김장준(16), 정연수(16) 선수도 참가해 성인 선수들을 상대로 실력을 겨룬다. 김장준은 지난해 만 15세의 나이로 본선 16강에 올라 ATP 포인트를 획득하며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올해에는 인도에서 열린 ITF J200 델리, 콜카타 주니어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그랜드슬램 대회인 2023 롤랑가로스 프랑스 주니어 오픈 본선에 오르는 등 오리온에 입단한 이후 꾸준히 기량이 성장하고 있다.6월 17일과 18일 tvN SPORTS를 통해 중계되는 복식·단식 결승전은 오리온 테니스단 이형택 감독이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올해 출시 15주년을 맞은 오리온 닥터유는 ‘맛있는 건강’을 콘셉트로 단백질, 미네랄 등을 강화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이면서 국내 대표 건강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닥터유 단백질바’, ‘닥터유 단백질 드링크’, ‘닥터유PRO’ 등 단백질 라인업과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가 건강과 운동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지난 2022년 브랜드 전체 매출액이 836억원에 달하는 등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오리온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테니스 대회를 통해 닥터유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테니스의 인기가 한층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유망주 발굴·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8 I 윤정훈 기자
오리온, 대리점과 동반성장 약속…“상생협력 강화”
  • 오리온, 대리점과 동반성장 약속…“상생협력 강화”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오리온(271560)은 지난 18일 ‘대리점 동반성장 간담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오리온)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강원도 권역의 77개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오리온은 2022년 경영실적 및 2023년 경영방침과 주요 전략을 공유하고, 우수대리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상호 소통했다. 이와 함께 대리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업활동 지원 △금융비용 부담 완화 △복리후생 제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소개하고 지속 확대해 갈 것을 약속했다.오리온은 오는 20일 충청도, 전라도 권역 53개 대리점, 25일 경상도 권역 69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각각 간담회를 개최하며 소통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이날 함께 진행된 우수대리점 시상식에서는 서울송파, 인천연수 등 6개 대리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서울송파대리점은 효율적인 거래처 관리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천연수대리점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등 신수종 사업 성장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오리온은 2015년 윤리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선포하고, 대리점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영업, CSR, 법무 등 3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대리점 상생팀’ 운영을 시작했고, 총 1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하여 대리점과 협력회사에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권장하는 ‘식음료업종 표준 대리점 계약서’를 도입하고 ‘대리점 공정거래 지침’도 수립·준수하고 있으며, 대리점 매출 증대를 위한 프로모션 활동 지원, 영업전략 수립·공유 외에 상조물품 및 명절선물 제공 등 복리후생 제도도 운영 중이다.오리온은 원부재료 및 설비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매년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7년 주요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상생협력 포털’, 2022년 ‘전자입찰시스템’을 도입·운영하는 등 협력회사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1천만 원 이상의 대금 지급 일수를 최대 30일 단축함으로써 물가 상승에 따른 협력회사의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오리온 관계자는 “대리점의 성장이 곧 오리온의 성장으로 직결되는 만큼 상호 윈-윈(Win-Win) 하는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며 “윤리경영에 기반한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하면서 대리점, 협력회사와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지속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9 I 윤정훈 기자
오리온홀딩스, 제주용암수 中 수출 계약 체결
  • 오리온홀딩스, 제주용암수 中 수출 계약 체결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오리온홀딩스(001800)는 중국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 유한공사와 ‘제주용암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 좌측부터) 궁빈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 총경리,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 궁서화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리온홀딩스)지난 7일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에서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 궁빈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 총경리, 궁서화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용암수의 중국 내 판매 및 유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는 중국 내 ‘칭따오맥주’를 유통·판매하는 회사로 청도시 최대 음료판매 기업 중 하나다.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는 대규모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고 축구클럽 등을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1년여 동안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영업망 구축 등 제주용암수의 중국 내 판매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오리온홀딩스의 자회사인 오리온제주용암수는 기존 경도 200mg/L와 경도 300mg/L까지 총 2종을 현지 제품명 ‘아이궈루이 화산용암수(AI.GUORUI 火山熔岩水)’로 생산·공급하며, 청도시영평시장관리유한공사와 청도국서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는 중국 내 판매?유통과 더불어 각종 스포츠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한편, 칭따오맥주의 전국 유통망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닥터유 제주용암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의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들어 2L 기준 칼슘 132mg, 칼륨 44mg, 마그네슘 18mg이 포함된 경도 200mg/L의 알칼리성 물로서, 국내 일반 생수와는 성분이 차별화된 제품이다.오리온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한 중국 물 시장 진출로 제품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음료 사업의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의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의 우수성을 중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0 I 윤정훈 기자
해외서 질주 ‘초코파이’…오리온, 작년 사상최대 실적 달성
  • 해외서 질주 ‘초코파이’…오리온, 작년 사상최대 실적 달성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오리온(271560)은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 8732억원, 영업이익 4667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2.0%와 25.1% 늘어난 수치다.(사진=오리온)◇원부재료 상승에도 경영 효율화로 16.2% 영업이익률 달성매출액은 경쟁력 높은 신제품 출시 및 적극적인 시장 확대로 전 법인이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은 현지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각각 생산라인 확대, 신공장 가동을 통해 적기에 제품 공급량을 늘리는 한편,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부재료 가격 및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리온은 효율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영업이익률은 16.2%를 기록했다.오리온은 올해 제품력과 영업력을 한층 강화해 소비자 가치를 지속적으로 증대시키면서 건강한 성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의 공장 가동률이 각각 118%, 124%에 달하고 인도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영업 활동을 전개함에 따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 법인이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한 만큼, 식음료 산업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 인수합병도 적극 검토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16.3% 성장한 9391억 원, 영업이익은 7.1% 성장한 1402억 원을 달성했다. 닥터유 브랜드와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의 매출이 각각 23%, 16% 성장했고, 젤리 매출도 40% 증가하는 등 전 카테고리가 성장세를 기록했다.올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단백질바 등 건강 지향형 제품의 고속성장과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제품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해외 수출도 미국, 호주, 일본 등 주요 국가의 대형유통채널 입점을 확대하고, 꼬북칩을 필두로 비스킷, 젤리 등 제품군을 다양화할 계획이다.(사진=오리온)◇중국 안정 성장 속 베트남·러시아 고성장 지속중국 법인은 매출액이 14.9% 성장한 1조 2749억원, 영업이익은 26.1% 증가한 2115억원을 기록했다. 가격 경쟁력이 높은 스낵, 젤리 카테고리가 성장세를 주도했고, 적극적인 신규 거래처 발굴을 통한 시장 확대 및 ‘춘절’ 선물세트 수요 집중 공략이 주효했다.올해에는 현지에서 일고 있는 건강 트렌드 등을 반영한 차별화된 신제품을 공격적으로 출시하고, 효율성 높은 간접영업체계를 정착시키는 등 영업력도 지속 강화해갈 계획이다.베트남 법인은 매출액이 38.5% 성장한 4729억 원, 영업이익은 40.3% 성장한 898억 원을 달성하며 현지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파이, 스낵, 비스킷, 젤리 등 전 카테고리가 큰 폭으로 성장했고, 최대 명절인 ‘뗏’ 선물세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것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올해는 급증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대대적인 설비투자를 진행한다. 호찌민과 하노이 공장을 증축 및 증설하면서 제3공장 신축도 추진함으로써 지속적인 고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러시아 법인은 매출액이 79.4% 성장한 2098억 원, 영업이익은 106.9% 성장한 34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부터 트베리 신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공급량을 늘리고, 초코파이 품목 다변화와 비스킷 등 신규 카테고리 확장에 성공하며 2003년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했다. 트베리 신공장에 파이, 비스킷 라인 이설 및 젤리 라인 신설을 통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딜러 및 거래처 수도 확대하여 고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인도 법인은 초코파이 3종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면서 카스타드, 초코칩쿠키 등 제품 다양화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라자스탄 공장에 초코파이 라인 증설 외에도 스낵 라인을 신설하여 현지 스낵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인도 전역으로 판매처를 확대하여 본격적인 매출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오리온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제품력 기반의 시장 확대와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매출이 늘수록 이익이 극대화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법인별로 제품력과 영업력을 더욱 강화하여 소비자 가치를 증대시키는 한편, 효율적인 투자를 통해 전년에 이은 건강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8 I 윤정훈 기자
오리온 제주용암수, 앱 내 멤버십·선물하기 기능 도입
  • 오리온 제주용암수, 앱 내 멤버십·선물하기 기능 도입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오리온(271560)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출시 3주년을 맞아 가정이나 직장 등 원하는 곳으로 간편하게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을 리뉴얼했다고 4일 밝혔다.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 리뉴얼 이미지(사진=오리온)오리온은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온라인 구매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에 착안,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앱 리뉴얼을 단행했다. 멤버십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정기배송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최대 10%까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배송 간격도 1주에서 최대 12주까지 원하는 만큼 설정한 후 언제든지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이름과 연락처만 입력하면 가족, 친구 등에게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메뉴와 디자인을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하면서, 기존 SNS 계정을 활용할 수 있어 회원가입 및 로그인도 훨씬 쉬워졌다.오리온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규 회원뿐만 아니라, 앱 업데이트 후 로그인하는 기존 회원에게도 제품 주문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오는 11일부터는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5mg을 함유해 선물로도 좋은 건강기능식품 ‘닥터유 면역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5일부터는 한달 간 신규 정기배송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제주도 크루즈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오리온은 음료 사업을 그룹 신수종 사업의 한 축으로 선정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의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판매하고 있다. 제품 영양정보를 확인해보면 2L 기준 칼슘 132mg, 칼륨 44mg, 마그네슘 18mg이 들어있다. 물에 녹아있는 칼슘, 마그네슘 함량을 나타내는 경도는 200mg/L로, 연수(軟水) 중심의 국내 물 시장에서 경수(硬水)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원지와 영양정보를 비교해보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3% 성장했다.오리온 관계자는 “회원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보다 간편하게 제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을 리뉴얼했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4 I 윤정훈 기자
오리온그룹, 바이오사업 고삐 죈다
  • 오리온그룹, 바이오사업 고삐 죈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오리온그룹이 3대 신수종 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오리온홀딩스(001800)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바이오 전문 자회사 ‘오리온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하고 내달 16일부로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리온홀딩스의 자회사는 △오리온 △쇼박스 △오리온 제주용암수 △오리온바이오로직스 등 4개사로 늘어난다.오리온그룹은 제과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및 지속성장을 위해 ‘건강’을 큰 주제로 정하고 지난 2016년 바이오·음료·간편대용식 등을 신수종사업으로 선정한 뒤 관련사업을 강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2018년에는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를 선보인 뒤 시간·장소 제약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오!그래놀라?오!그래놀라바’를 선보였다. 이듬해에는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출시해 연수(軟水) 중심의 국내 물 시장에서 경수(硬水)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함유된 ‘닥터유 면역수’를 출시하며 음료사업을 강화했다.지난 2020년부터는 본격적인 바이오 사업에 진출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오리온의 입지를 활용해 국내의 우수한 바이오 기술을 중국 현지에 진출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오리온홀딩스는 우선 신설 법인에 1억원을 출자하고 향후 유상증자를 통해 98억원을 추가로 납입한다. 유증절차를 마무리하면 오리온홀딩스의 지분율이 60%가 된다.오리온그룹 관계자는 “이미 중국 현지 기업과 바이오·제약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바이오 사업을 하고 있다”며 “오리온바이오로직스 설립은 바이오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오리온은 지난 2020년 10월 중국 국영 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과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3월 합자법인 ‘산둥루캉하오리요우생물과기개발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산둥루캉의약은 중국 산둥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가 총액 1조5000억 원 규모의 중견 제약기업으로 중국 항생제 생산 ‘빅4 기업’ 가운데 하나다. 오리온홀딩스는 산둥루캉의약과 설립한 합자법인을 통해 각종 중증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진단키트나 결핵 백신 개발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오리온그룹 관계자는 “유망한 바이오 벤처기업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체외진단키트 및 결핵백신 제조·생산 등의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합자법인이 위치한 산둥성 정부는 올해 초 결핵백신 개발 사업을 ‘중점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에서도 결핵을 중점관리 전염성 질병으로 지정하는 등 국가적 차원에서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 결핵백신 개발 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오리온측은 전했다.오리온그룹은 산둥루캉하오리요우를 통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총 900억여 원을 투자하고 최첨단 백신 생산설비를 갖춘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백신공장 설계에 착수했으며, 공장이 완공되면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리온그룹 사옥 전경. (사진= 오리온)
2022.11.15 I 김범준 기자
오리온, 3Q 연결 영업익 1217억원…전년비 6.6%↑
  • 오리온, 3Q 연결 영업익 1217억원…전년비 6.6%↑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오리온그룹은 사업회사 오리온(271560)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411억원, 영업이익 121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침체 등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전 법인이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와 현지 시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영업 전략을 펼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8.5% 증가했다. 원재료 공급선 다변화, 생산효율 개선 및 매출 확대를 통해 제조원가 상승 압박을 극복하며 영업이익은 6.6% 증가했다.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2360억원, 영업이익은 33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6%,13.2% 증가했다. ‘닥터유’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하는 등 전 카테고리가 성장세를 지속했다. 원부재료 가격 및 에너지 비용이 상승하면서 제조원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6%포인트 가까이 급등했으나, 해외법인 매출 상승에 따른 로열티 수익이 30여억원 증가하고 수출물량 확대에 따른 추가 이익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도 성장했다.4분기에도 감자, 유지류 등 주요 원재료 가격 및 에너지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한 제조원가 압박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을 방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비스킷, 스낵, 젤리, 마켓오네이처 등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음료사업도 ‘닥터유 제주용암수’만의 차별화된 제품 속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중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비 5.0% 증가한 3357억원, 영업이익은 14.3% 감소한 59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력 강화에 집중하면서 신규 거래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스낵과 젤리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제조원가 및 물류비용 등이 상승해 3분기에는 감소했으나, 1~9월 누계 기준으로는 12.0% 증가했다.4분기에는 한국의 설날에 해당하는 ‘춘절’ 성수기를 앞두고 현지 문화를 반영한 선물세트를 예년보다 빠르게 출시하면서 명절 수요를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가격 경쟁력이 높은 스낵류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영업력 강화도 지속해갈 계획이다.베트남 법인은 매출액 1130억원(전년비 44.0%↑), 영업이익 210억원(65.8%↑)을 달성했다. 러시아 법인도 매출액 623억원(103.4%↑), 영업이익 106억원(181.5%↑)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오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시장 확대와 수익성 방어에 역량을 집중했다”며 “4분기에도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하고 중국과 베트남의 최대 명절인 설 성수기를 철저히 대비해 건강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2.11.14 I 정병묵 기자
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L 출시
  • 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L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오리온(271560)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L’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 2L 제품. (사진=오리온)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L는 기존의 수분리성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제품명, 식품유형, 영양정보 등은 묶음용 포장에 기입해 무라벨, 무색캡, 무색병 등 3가지 친환경적인 요건을 갖췄다.닥터유 제주용암수는 기존 530mL에 이어 2L까지 2종의 무라벨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530mL는 외출 시 가볍게 휴대해 마시거나 운동 시 간편하게 수분을 보충하는데 용이하다. 넉넉한 용량의 2L는 가정에서 커피, 차 및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과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원하는 배송 주기와 요일, 수량을 정해 정기배송도 가능하다. 향후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L는 530mL와 동일하게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채널까지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라벨 유무 상관없이 모든 2L 제품의 페트병 디자인도 개선했다. 제주의 바다와 주상절리를 형상화한 독창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 손으로 잡기 편하도록 병 허리 부분에 손잡이 디자인을 적용했다.오리온은 음료 사업을 그룹 신수종 사업의 한 축으로 선정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판매하고 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영양정보를 확인해보면 2L 기준 칼슘 132mg, 칼륨 44mg, 마그네슘 18mg이 들어있다. 물에 녹아있는 칼슘, 마그네슘 함량을 나타내는 경도는 200mg/L로, 연수 중심의 국내 물 시장에서 경수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물 1L에 녹아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기준으로 경도의 정도에 따라 연수(0~75), 적당한 경수(75~150), 경수(150~300), 강한 경수(300 이상)로 구분한다. 올해에는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효율성을 높인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함유된 ‘닥터유 면역수’를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제품의 포장재 크기와 잉크 사용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7년에는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포장재를 개발해 식품용 포장재로는 최초로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9년부터 총 120억원을 투자해 잉크 사용량을 기존 대비 50% 가량 절감할 수 있는 ‘플렉소 인쇄설비’를 도입하는 등 환경 친화적 포장 적용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오리온 관계자는 “라벨을 제거할 필요가 없고 정기배송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어 기존 제품뿐만 아니라 무라벨 제품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8 I 백주아 기자
"면역수는 마시는 건기식…건강한 '맞춤물' 만들 것"
  • "면역수는 마시는 건기식…건강한 '맞춤물' 만들 것"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닥터유 ‘용암수’와 ‘면역수’는 그냥 물이 아닙니다. 물을 요리처럼 레시피화 해 ‘건강한 맞춤형 물’로 만들 수 있습니다.”김영은 오리온제주용암수 개발팀장(선임연구원)이 4일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며 그가 연구·개발을 총괄한 ‘닥터유 제주용암수’(혼합음료)와 ‘닥터유 면역수’(건강기능식품)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오리온)최근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에서 만난 김영은 오리온제주용암수 개발팀장(선임연구원)은 제주도 용암해수를 기반으로 한 먹는 물 연구에 매진해 2019년 12월 ‘닥터유 제주용암수’에 이어 지난 2월에는 두 번째 제품인 ‘닥터유 면역수’를 선보였다.특히 닥터유 면역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인증까지 받은 제품이다. 김 팀장은 “물속에 녹아 이온화된 미네랄은 체내 흡수가 쉽다”며 “출시 전까지 수많은 자문과 음용시험을 거쳐 건강뿐 아니라 맛이 좋은 물 제품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김 팀장은 CJ제일제당에서 건강기능식품 연구를 하다가 대학원에 진학해 식품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18년 오리온에 합류한 뒤 곧장 제주로 떠났다. 오리온이 제주 용암해수센터 단지에 생산공장을 착공하면서 먹거리 신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던 해다.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면역수는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 용암해수를 극처리 방식으로 순수 물과 염분·미네랄 등 성분을 모두 분리하고, 다시 적당량의 미네랄을 첨가해 만든 제품이다.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 체내 수분 및 전해질 균형에 도움을 주는 칼륨, 신경·근육기능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를 일반 생수 대비 다량 함유한 경수(硬水)로 분류된다.특히 면역수는 국내 최초 물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원료인 아연을 물 1병(530㎖) 기준 5㎎을 담았다. 식약처가 권장하는 일일 아연 섭취량(성인 기준)은 7~10㎎이다. 김 팀장은 “하루에 면역수 1병만 물처럼 마시거나 음식 등과 함께 섭취하면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국내 생수시장 후발주자인 오리온 닥터유 용암수·면역수의 시장점유율은 3%대 안팎으로 아직 미미한 편이다. 하지만 가성비 좋은 건강한 물로 입소문을 타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오리온제주용암수 법인의 매출은 지난 2020년 약 80억원에서 지난해 152억원으로 1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 들어 상반기 매출도 전년 대비 약 80% 늘었다.특히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경기 성남 분당구 등 상대적으로 소득·소비 수준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에서 판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2020년 6월부터 지난 6월까지 2년간 오리온 온라인몰 판매량 분석에 따르면,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강남 3구 평균 매출 비중은 전국 대비 약 10.9%에 달한다. 서울시만 놓고 보면 비중이 31.5%까지 높아진다.김 팀장은 “연구원은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해 계속 공부하고 고민하고 실현 가능성을 판단했다”며 “이런 과정이 이어지면서 전혀 다른 개념의 ‘물처럼 마시는 건기식’ 면역수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천연 용암해수에서 유래한 미네랄을 추출·분리해 식수뿐 아니라 기능성 음료와 화장품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계속하며 제주용암수와 면역수의 건강함을 알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8.17 I 김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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