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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13건

고액자산가 47%, 중장기 코스피 고점은 `4000`
  • 고액자산가 47%, 중장기 코스피 고점은 `4000`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10억원이상 자산가 2명중 1명은 중장기 코스피지수 최고점을 `4000`으로 전망했다. 올해 투자유망자산으로는 해외주식보다 국내주식 응답비율이 높았고, 삼성전자, 현대차, 카카오, LG화학 등이 10년이상 보유하고 싶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은행에 있는 예금성 자산중 10억원이상을 주식투자에 활용하겠다는 응답도 23.4%나 됐다.1일 삼성증권(016360)에 따르면 지난달 11~22일까지 예탁자산 10억원이상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설문에 응답한 10억원이상 자산가 863명중 46.9%(405명)는 한국 주식시장의 향후 중장기 코스피 최고 전망치를 4000선으로 답했다. 36.2%가 3500선으로 응답해 뒤를 이었고, 5000선도 10.5%나 됐다. 5000선이상과 3000선이하는 각각 2.0%, .4.4%에 그쳤다. 올해 투자 유망자산으로는 국내주식이 46.6%(700명)으로 가장 많았고, 해외주식 31.3%(471명)이었다. 금/원자재 등이 7.5%, 부동산 7.2%로 뒤를 이었고, 채권 2.2%, 그림/와인/명품 등 1.1% 순이었다. 올해 매수해서 10년이상 보유하고 싶은 국내주식 1위는 삼성전자(005930)(48%, 470명)였다. 현대차(005380)(10%, 102명), 카카오(035720)(8%, 80명), LG화학(051910)(7%, 65명),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6%, 59명)가 뒤를 이었다.해외주식의 경우 10년이상 보유하고 싶은 종목에 애플이 32%(288명)로 1위에 올랐다. 테슬라 26%(236명), 아마존 15%(135명), 엔비디아 7%(64명), 구글 6%(59명) 순이었다. 10억이상 자산가들이 투자정보를 얻는 채널중 가장 선호하는 것은 온라인 기사 등 검색정보가 35.9%(310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PB를 통한 상담이 26.9%(232명)로 뒤를 이었고, 유튜브 등 동영상 정보도 24.4%(211명)나 됐다. 그외 지인의 추천이나 투자경험이 12.8%(110명)였다.올해 은행에 있는 예금성 자산중 주식투자에 활용하려는 규모를 묻자 1억~3억원미만이 26.9%로 가장 높았다. 10억원이상이 23.4%로 근접했고, 3억~5억미만이 22%, 5억~10억원미만이 16.6%였다. 1억원 미만은 11.0%다.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예탁자산 10억원이상 고객의 주식자산 증가율은 평균 45.6%나 됐다. 2019년말대비 2020년말을 기준으로 할 때다. 연령대별로는 30대의 주식자산 증가율이 68.5%로 가장 높았고, 60대와 50대가 각각 56.3%, 55.3%로 뒤를 이었다. 20대가 50.1%를 기록한 반면, 40대는 상대적으로 낮은 35.2%였다. 지난해 예탁자산 10억원이상 고객의 해외주식 자산증가율은 무려 170.7%에 달했다. 20대가 309.5%로 가장 가파른 증가율을 보였고, 30대 257.8%, 50대 234.7%였다. 40대는 125.4%였다. 고액자산가들중 온라인과 오프라인 거래를 병행하는 비율은 2019년 45.7%에서 2020년 63.4%로 높아졌다. 오프라인 거래 비율은 33%에서 25.2%로 낮아졌다.
2021.02.01 I 김재은 기자
하이트진로, 설 맞이 '와인 선물 세트' 43종 판매
  • 하이트진로, 설 맞이 '와인 선물 세트' 43종 판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하이트진로는 설 명절을 맞아 가성비와 고품격을 갖춘 ‘와인 설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하이트진로 와인 선물 세트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따라 국가별, 가격별, 한정판 등 다양한 와인들로 구성했다. 캠브리아, 스털링, 타라파카 같은 세계적 유명 와인과 함께 마르께스 데 리스칼, 떼땅져 아티스트 컬렉션, 에썽스 등도 한정 판매한다.하이트진로가 선보인 ‘와인 설 선물 세트’. (왼쪽부터) 떼땅져 아티스트 컬렉션 빈티지 브뤼, 마르께스 데 리스칼 프랭크 게리 셀렉션, 타라파카 레세르바 세트, 스털링 빈트너스 와인세트.(사진=하이트진로 제공)‘마르께스 데 리스칼 프랭크 게리 셀렉션’은 이번 선물 세트를 통해 12병 한정으로 판매한다. 스페인 왕실이 사랑하는 와인 명가 마르께스 데 리스칼 와이너리에 세워진 아름다운 호텔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건축 거장 프랭크 게리(Frank Gehry)를 헌정해 생산한 한정판 와인이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의 80년 수령의 올드 바인(wein) 포도원에서 선별한 포도를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30개월 숙성 후 출시했다.‘떼땅져 아티스트 컬렉션 빈티지 브뤼’는 세계적인 샴페인 명가 떼땅져의 아티스트컬렉션으로 21세기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병 전체에 실크 프린팅해 한정 출시하는 와인이다. 이번 14번째 에디션은 브라질의 사진작가 세바스티아노 살가도 (Sebastiao Salgado) 작품으로 2005년 남아프리카 나미비아 바랍 리버 밸리(Barab River Valley)에서 찍은 표범의 모습을 담았다. ‘가장 보편적이고 근본적인 -샘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동물의 모습 : 소박하고 평화로운 삶’이 가장 중요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60병 한정 판매한다.‘에썽스’ 와인은 2007년 인터내셔널 와인&스피릿츠 컴피티션에서 ‘프랑스 최고의 와인생산자’로 선정한 보르도 프리미엄 생산자 두르뜨의 자가포도원에서 생산한 포도로 양조한 와인이다. 두르뜨의 마스터피스로 36병 한정 판매한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내년 설 와인 선물 세트는 5만원대부터 100만원대까지 가성비 좋은 와인들과 명품 와인들로 구성했다”며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송도아울렛에서 구입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1.01.30 I 김범준 기자
나라셀라, 몬테스 등 인기 와인 설 선물세트 67여종 출시
  • 나라셀라, 몬테스 등 인기 와인 설 선물세트 67여종 출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설 와인 선물세트 67여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와인 몬테스 알파(왼쪽)와 덕혼 디코이 나파 밸리 리미티드(오른쪽) 모습.(사진=나라셀라 제공)이번 세트는 국내 최다 판매 기록을 가진 국민 와인 ‘몬테스’를 비롯해 미국 컬트 와인,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등 각국의 프리미엄 와인부터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품질을 지닌 데일리 와인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몬테스는 국내 최초로 와인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한 나라셀라의 대표 브랜드다. 와인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다.이번 설에는 몬테스의 플래그십 와인 ‘몬테스 알파 2본세트’(11만원), 리저브 급의 데일리 와인 ‘몬테스 클래식 2본세트’(5만5천원), 칠레 프리미엄 카르메네르 와인 ‘몬테스 퍼플 앤젤 단품세트’(22만원)등 다양한 구성을 만나 볼 수 있다.또 ‘덕혼 디코이 나파 밸리 리미티드 2본세트’(25만원)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덕혼 디코이의 프리미엄급 와인 2종으로 구성한 이 세트는 나파 밸리의 최고급 포도에 프렌치 오크에서 14개월 이상 숙성시킨 와인 세트다.이밖에도 카버네 소비뇽의 제왕으로 불리는 ‘케이머스 2본세트’(32만원), 전세계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의 러브콜을 받아온 가스트로노미 샴페인 ‘샴페인 베세라 드 벨퐁 퀴베 BB 1843 단품세트’(68만8000원), 손쉬운 페어링과 뛰어난 가성비의 ‘롱반 2본세트’(6만원), 로버트 파커 100점을 6번 받은 ‘쉐이퍼 힐사이트 셀렉트 단품세트’(120만원)도 마련했다.나라셀라 관계자는 “설 와인 선물세트는 전국 주요 백화점과 직영 와인숍 와인타임에서 구매할 수 있고, 카탈로그는 나라셀라 홈페이지와 와인타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모든 선물세트에는 더 쉽게 이해하고 드실 수 있는 와인 설명과 보관법도 동봉했다”고 말했다.
2021.01.26 I 김범준 기자
이마트24, ‘이달의 와인’ 강화…"초심자, 애호가 다 잡는다"
  • 이마트24, ‘이달의 와인’ 강화…"초심자, 애호가 다 잡는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마트24는 초심자와 애호가 모두를 잡기위해 이달의 와인을 확대하는 등 와인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이마트24 이달의 와인(사진=이마트24)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한 와인은 총 170만병이다. 올해는 200만병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 우선 지난 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이달의 와인’을 확대한다. 지난 해 매월 와인 바이어가 추천하는 1~2종의 와인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했던 이마트24는 올해 이달의 와인을 3등급의 가격대 (1만원 내외·1만원 후반~3만원대·4만원 이상)로 세분화 한다.1만원 안팎의 가성비, 1만원 후반~3만원대의 고만족, 4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으로 선정한 와인을 매달 추천함으로써 와인을 처음 접하는 비기너(초심자)부터 고가의 와인도 즐기는 애호가까지 모두 이마트24의 단골고객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실제로 이마트24는 올해 1월 한 달 동안 G7 3종(까베르네쇼비뇽·멜롯·샤도네이) 중 2병 구매 시 1만원에 제공한다. 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와인으로 ‘토마시 그라티시오 아파시오나토’를 선정하고 1월말까지 2만 3900원에 판매한다.포도를 잘 말린 후 양조해 맛과 향이 농축된 와인을 만드는 아파시멘토 방식으로 제조된 이탈리아 와인으로, 슈피겔라우 비노비노 와인잔(시중가격 1만 5000원 상당)을 패키지로 제공한다.프리미엄 라인으로 선정된 비냐 빅 ‘빅 A’는 칠레 3대 슈퍼 프리미엄 와인 비냐 빅와이너리에서 선보인 새로운 작품이다. 가격은 3만 6900원이다.이달의 와인 강화와 더불어 이마트24는 주류특화매장 및 와인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웅 이마트24 일반식품팀장은 “매월 다양한 가격대의 새로운 와인을 추천함으로써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지속 찾도록 하는 록인(LOCK-IN) 효과와 이마트24는 와인이라는 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달의 와인 구매를 위해 이마트24를 방문한 고객이 다른 와인과 안주, 생필품 등 연관 구매로 이어져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0 I 함지현 기자
이재용이 키운 스타트업 21곳 CES 2021 참가
  • 이재용이 키운 스타트업 21곳 CES 2021 참가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미국 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에 국내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21곳의 전시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삼성전자(005930)는 이번 CES에서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 4개를 공개하고, 사외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가 육성한 스타트업 17곳의 온라인 전시 참가를 돕는다.C랩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기획 초기부터 큰 관심을 갖고 챙겨 온 프로그램이다. 2012년 사내 벤처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로 시작해 2018년부터는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이 C랩을 사외로 확장해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해 온 것은 이 부회장의 ‘동행’ 비전에 따른 것이다.이번 CES에는 삼성전자가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육성한 스타트업 11곳뿐 아니라,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육성한 스타트업 6곳도 처음으로 함께 참여한다.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지원받은 스타트업들은 세계적인 전자 전시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전 세계 소비자로부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스타트업들은 CES 웹사이트를 통해 참관객들과 실시간 미팅이 가능하고, 전시회 종료 이후에도 한 달간 웹사이트에서 전시와 미팅을 계속할 수 있다.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C랩 인사이드 4개 과제는 최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시장성과 소비자 반응을 점검하고, 향후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이들 과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화관 화질을 그대로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TV 화질 조정 솔루션 ‘이지칼’(EZCal) △산소를 간편히 저장하고 휴대할 수 있는 디바이스 ‘에어포켓’(Air Pocket) △의류 소재 분석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의류 관리 최적 솔루션을 추천해주는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스캔앤다이브’(Scan&Dive) △음식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와인을 추천하는 서비스 ‘푸드앤소믈리에’(Food&Sommelier)다.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도입한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2016년 첫 CES 참가를 시작으로 6회 연속 참가하고 있다.C랩 아웃사이드는 2018년 10월 C랩 인사이드의 운영 노하우를 사외로 확대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CES에 참가하는 ‘딥핑소스’(Deeping Source)는 AI 기반으로 데이터 내 개인 식별 정보는 제거하고 학습에 꼭 필요한 정보만 보존하는 기술과 저작권 보호 기술을, ‘플럭스플래닛’(Flux Planet)은 250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3D 스캐닝을 통한 실감 아바타 생성과 VR·A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인다.또 ‘맥파이테크’(Magpie Tech)는 어린이 신체 발달과 성장 관리를 도와주는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디자이노블’(Designovel)은 AI 기반 패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류 디자인을 추천·생성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스타트업들은 CES를 시작으로 전 세계의 투자자와 바이어, 업계 관계자 등을 만나 사업 협력을 모색하고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2015년 C랩 ‘스핀오프’(Spin-off) 제도를 도입해 우수한 C랩 인사이드 과제들이 스타트업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독립한 스타트업 3곳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부문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상을 받은 스타트업은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 또는 촉진할 수 있는 휴대용 햇빛 솔루션 ‘올리’(Olly)를 개발한 ‘루플’(LUPLE) △간편히 호흡기와 폐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IoT 디바이스 ‘불로’(BULO)를 개발한 ‘ 브레싱스’(Breathings) △목에서 호흡, 심전도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바이오넥밴드를 개발하는 ‘링크페이스’(Linkface) 등이다. 링크페이스는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한인국 삼성전자 상무(창의개발센터장)는 “스타트업들이 CES라는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를 바란다”며 “삼성전자가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음식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와인을 추천하는 서비스 ‘푸드앤소믈리에’ (사진=삼성전자)
2021.01.06 I 피용익 기자
롯데칠성음료, 신축년 새해 ‘베어풋’ 와인 추천
  • 롯데칠성음료, 신축년 새해 ‘베어풋’ 와인 추천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희망찬 첫 걸음을 응원하며 2021년 첫 와인으로‘베어풋’을 추천한다고 4일 밝혔다. 베어풋 라벨에는 맨발로 포도를 밟아 와인을 만드는 자유로운 방법을 상징하는 발바닥 그림이 있어 ‘발바닥 와인’으로 불려 새해 첫 발걸음을 내딛는 현재와 어울린다는 설명이다. 모델이 베어풋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롯데칠성음료)‘베어풋’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수상 실적을 가지고 있는 와인 브랜드로 환경 보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더불어 베어풋 애호가를 뜻하는 ‘베어풋터’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착한와인’, ‘재미있는 와인’, ‘유니크한 와인’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베어풋 핑크모스카토’는 알코올 도수 8도로 스위트한 스파클링 와인이다. 달콤한 체리향과 시트러스향이 특징이다. ‘베어풋 스위트 레드 블렌드’는 알코올 도수 10.5도로 라즈베리와 블루베리의 부드러운 향이 끝까지 이어진다. ‘베어풋 쉬라즈’는 건포도, 베리류 과일, 민트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운 끝맛이 매력적인 와인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21년 새해가 시작되는 이 때 많은 이들의 새로운 다짐과 소망하는 일들의 첫 단계, 첫 걸음을 응원하며 베어풋 와인을 추천한다”며 “‘베어풋’에 그려진 발자국처럼 에너지 넘치고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04 I 김무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브레이크 없는 巨與 경제·법치 뒤흔든다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브레이크 없는 巨與 경제·법치 뒤흔든다 -김진욱·이건리…공수처장 후보 추천 강행-‘변이 바이러스’상륙…영국發 항공편 중단 연장-DH, 배민 품고 요기요 판다 배달앱 시장 지각변동 예고-[사설]엇갈리는 백신 발언, 국민 헷갈리고 방역엔 방해된다-[사설]272만 넘은 빈곤층…원인도, 대책도 핵심은 일자리다△줌인&-“코로나 위기는 미래교육 기회”…쌍방향 원격수업 정착 나선다-‘1인당 300만원’ 구직촉진수당, 이르면 내달부터 지급-美부양책 효과…환율 다시 1100원 아래로△중대재해처벌법 제정 가시화-산업계 반발, 쟁점 많은데 여당 속도전…與 일각서도 “대폭 수정해야”-손경식 경총회장 오늘 국회 방문…입법 철회 호소한다-건설업계 “CEO가 수백 곳 현장 다 못챙겨…운에 맡기라는 것”△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 ‘비상’-당국 “기내 전파 가능성에 승무원 등 조사 중”…확산 우려에 긴장 고조-‘변이 공포’에…빗장 걸고 백신 테스트 나선 세계-코백스 백신 내년 1분기 도입…초저온 냉동고 250여개도 구비 △DH, 배민 품고 요기요 판다-공정위 ‘승자독식 차단’ 명분으로 매각 강요…시장 “플랫폼 혁신에 찬물”-몸값 2조…쿠팡이츠·카카오 등 인수 후보 거론-“업계 2위 매력, 시너지 기대” vs “투자 매력 떨어지는 제로섬”△정치-‘지지율 추락·백신 실기론’ 난관 봉착한 文대통령, 이르면 오늘 秋 교체 -부산行 김영춘 “역할 마다않겠다”…여야 대진표 윤곽-나경원 “서울시장·당권·대권, 직접 나서거나 돕거나”-파죽지세 윤석열…국민의힘 속앓이-‘北 김일성 광장’ 리허설 사진 공개 8차 당대회 앞둔 김정은 노림수는?△국제-“내년 1분기 10% 조정온다” 우려에도…美증시, 겁먹지 않은 이유-“100만원 받고 90만원은 저축” 일본에서도 재난지원금 논란-실업수단 중단·셧다운 피했다…백기 든 트럼프, 예산안 서명△경제-2034년 신재생 40%로 확대…석탄·원전 발전설비는 절반으로-수출로 떠받친 지역경제…강원권만 소폭 악화-어촌뉴딜300 전담할 ‘어촌어행재생사업단’ 오늘 출범△금융-높아진 배당 눈높이…‘맏형’ 삼성생명에 쏠린 눈-하나銀 임원인사·조직개편 키워드는 ‘소비자 보호’-코로나 지원 착시…부실징후기업 1년새 53곳 감소△산업&기업-유럽 소형전기차 확산…선두 韓배터리 긴장모드-품질·환경·안전 강조한 구광모 ‘LG 질적 성장으로 전환’ 선언-쌍용차, 법정관리까지 2개월 시간 벌었다-150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사법 리스크…JY ‘뉴 삼성’에 부담-“업무효율 쑥” 현대 모비스 재택근무제 정식 도입△산업·바이오-韓상륙 앞두고 통신3사 구애받는 ‘디즈니+’…전열 가다듬는 토종 OTT-K바이오 올해 기술수출, 15건·11.8조 ‘역대 최다’-코웨이, 美·유럽서 ‘최고의 공기청정기’ 1등△소비자생활-먹거리부터 소품까지…풍요로운 ‘소’와 함께 웃으세요-진로 ‘페트’ 출시 홈술족 공략 나서-‘우리도 착한 배송’…롯데쇼핑, 보랭가방 만든다-쿠팡, 3조 ‘라이브 쇼핑’ 시장 도전장△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정보과잉 시대 What 보다 How가 중요…강남스타일 신화 뒤, 뉴미디어 있었다-가상·현실 넘나드는 ‘메타버스’…BTS 놀이터로△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바이든, ‘전략적 인내’ 실패 인정하고 트럼프 싱가포르 북·미 합의 추인해야”-“韓, 국제무대 위상 올라 중견국 모임 주도해야”△증권&마켓-넷마블·현대위아…내년 넘어 후년 ‘실적개선株’ 눈돌릴 때-증시 거래대금 신기록-올해 증시 휩쓴 3대 테마는 ‘백신·친환경·우선주’△증권-‘알짜’ SK티앤에스, 새내기 사모펀드 품에 안기나-개미 울리는 주식 리딩방 금감원 ‘주의’ 소비자 경보-쏠쏠한 ‘13월의 월급’ 막차 타볼까-동학개미 덕에 전업투자자문사 ‘好好’△LP의 부활-아빠에겐 ‘그리움’ 우리에겐 ‘새로움’…2030세대 LP유행 되살리다-“10~20대 판 위에 바늘 올려 음악과 교감하는 체험 즐겨”-한정판 가요 LP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리셀러 표적돼 중고가 천정부지△스포츠-임희정 “US여자오픈 실패 경험 성장 도움될 것”-고진영 “어드레스 때 발 중앙에 힘!”-홀인원 한 누구는 벤츠 받고, 누구는 빈 손…왜-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특별해”-너클볼 레전드‘ 필 니크로, 81세로 별세△피플-“대표성 잃은 통계는 가치없어…본연 역할 충실해야”-“스토리 풍부한 와인…알고 마시면 더 깊은 풍미 느껴”-윤철주·김성권 회장, 서울대 AMP 대상-‘무극보양뜸’ 구당 김남수 옹 별세…항년 105세 △오피니언-[목멱칼럼]부동산 정책, 여우 같은 고슴도치 전략 필요하다-[e갤러리]전현선 ‘열매에서 기둥’-[기자수첩]제 살길 찾으려 신용대출 틀어막은 은행-[생생확대경]전기료 연료비연동제, 정부 역할 커졌다△부동산-싸늘한 민심 속 취임…변창흠 ‘도심 공급 확대’로 점수딸까-송도자이크리스탈 작품같은 오션뷰 눈길-명단공개 의무인데…‘깜깜이’ 분양가심사위 논란-‘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1721가구 대단지 분양한다△사회-尹 찍어내기 몰두하다 동부구치소 748명 확진…고개 드는 秋장관 책임론-‘원칙론자’ 이건리·‘경험 많은’ 김진욱…‘정치적 중립성 확보’ 평가-“이용구 폭행, 靑에 보고 안됐다” 警 해명에도 내사종결 의혹 여전-法 “비방글에 악플 남긴 페친, 모욕죄 아니다”-박원순 피해자, 실명 공개에 2차 가해 논란
2020.12.28 I 이광수 기자
'북유럽' 김은희 작가 "장항준 감독, 내 카드로 회식해"
  • '북유럽' 김은희 작가 "장항준 감독, 내 카드로 회식해"
  • ‘북유럽’(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와 그의 남편이자 ‘무비테이너’ 장항준 영화감독이 ‘북유럽’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26일 오전 방송된 KBS2 ‘북유럽’ 3회 방송에서는 김은희 작가, 장항준 감독이 출연해 2회에 이어서 본격적으로 인생책을 추천했다. 이어서 송은이의 책장도 공개 돼 재미를 안겼다.이날 장항준 감독이 추천한 첫 번째 인생책은 ‘플루타르크 영웅전’. 고대 영웅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기를 제안하며 이 책을 추천했다. 반면 김은희 작가는 어린 시절 만화방에서 밥도 안 먹고 만화를 보다가 쓰러졌다고 고백했다. 만화를 사랑하며 상상력을 품어왔던 학창시절이 지금의 작가생활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두 번째로 장항준이 추천한 인생책은 ‘김수영 시선집-사랑의 변주곡’. 김수영의 저항정신에 매료당했다며 김수영 시인의 사진에 반했다고도 말했다. 평소 아내의 경제력에 자부심이 넘치는 장항준은 아내인 김은희 작가의 신용카드를 쓴다고 한다. 회식을 사랑하는 장항준은 아내의 카드로 회식을 하는데 이에 김은희 작가는 요즘은 와인 결제 문자가 날아오며 그것도 너무 자주 날아온다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세 번째 장항준의 인생책은 천명관 작가의 ‘고래’과거 소설을 쓰기 전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했던 천명관 작가는 장항준과 한 영화사에서 영화감독의 꿈을 키웠던 인연이 있었다. 장항준이 천명관 작가에 비해 일찍 감독 데뷔를 하게 되면서 천명관 작가의 경쟁심 자극, 이에 천명관 작가가 훌륭한 소설가가 된 것이라며 천명관을 만든 것은 장항준이라는 자부심을 내비쳤다. 이어 장항준 감독은 천명관 작가에게 ‘단편이라도 한번 찍어보라’는 조언을 했는데 우연인지 천명관 작가가 ‘뜨거운 피’라는 영화로 영화 감독 데뷔를 했다고 한다.김은희 작가는 ‘위기일발 풍년빌라’ 작업 당시 장항준의 잔소리에 죽을 뻔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하지만 장항준은 1년 반의 잔소리를 견딘 김은희 작가가 정말 대단한 거라며 병 주고 약주는 발언으로 웃음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싸인’을 작업 할 때 장항준 감독은 추운 밖에서 연출을 하느라 고생이 심했고, 김은희 작가는 실내에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부부간 고생배틀을 벌였다. 이어 북텔리어 송은이의 책장이 공개됐다. 깔끔하게 정리된 송은이의 책장에서는 소중하게 간직되어있던 결혼사진이 발견됐다. 이 가운데 유재석이 신랑 모습을 하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북텔리어들의 의문을 자아낸 이 사진은 사실 송은이와 유재석이 공연 중에 찍힌 사진. 송은이의 책장 속 남자는 유재석 뿐이 아니었다. 이어서 류승룡으로부터 온 편지도 발견된 것. 서정적인 문구로 가득 찬 류승룡의 편지는 류승룡이 군 복무 시절 보내온 것이었다는 설명. 당시 송은이가 후배 대표로 받은 편지로 류승룡과의 각별했던 학창시절을 추억하게 했다.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오면 7일 중 4일을 송은이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 류승룡은 술을 마시다가 송은이에게 ‘옆 테이블의 남은 노가리를 가져오라’고 할 정도로 막역한 사이였다고 추억했다.첫 번째 송은이의 인생 책은 정혜신 정신과 박사의 ‘당신이 옳다’. 양희은이 송은이에게 추천한 책으로 가장 외롭고 힘들 때 충고, 조언, 평가, 판단은 절대 금물이고 공감만으로도 분노를 없앨 수 있다는 내용의 책이다. 요즘처럼 힘들고 분노가 많은 타이밍에 강력 추천한 책.두 번째 인생 책은 ‘넌 동물이야 비스코비츠!’다. 다양한 동물들의 습성을 바탕으로 인간의 욕망을 희극적이면서도 비극적으로 풍자한 작품이다. 이 책 중 수많은 경쟁을 물리치고 엘크무리의 리더가 된 엘크의 이야기를 소개했는데, 경쟁 끝에 수많은 암컷을 거느리게 될 줄 알았으나 리더로서 인간의 습격으로부터 무리를 보호하느라 너무 바쁜 나머지 교미 때를 놓친 한 엘크 리더의 이야기였다. 이에 CEO로서 바쁜 삶을 살아가느라 외로운(?) 송은이 본인의 이야기가 아니냐며 북텔리어들은 눈물을 훔쳤다는 전언이다.장항준, 김은희 부부의 인생 책과 송은이의 책장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인생과 추억을 나누며 성공적으로 책 기부를 마쳤다.
2020.12.26 I 김가영 기자
코로나19 후 첫 크리스마스, 건강도 챙기고 체형도 교정하고
  • 코로나19 후 첫 크리스마스, 건강도 챙기고 체형도 교정하고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누구나 겨울철 이벤트의 ‘백미’ 크리스마스를 기대한다. ‘12월 25일’을 디데이로 삼고 열심히 다이어트에 나서는 사람도 많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예년과 같은 시간을 보내기는 어려울 듯하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등의 주민은 23일부터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을 가질 수 없게 된 것. 365mc 노원점 채규희 원장의 도움말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홈파티 요리 함께 만들기… ‘감자는 제외’ 함께 거주하는 가족끼리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한다면 예쁘고 건강한 음식으로 함께 상을 차려보자. 홈파티에서 빠지지 않는 게 ‘치킨’이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구워 낸 ‘로스트 치킨’을 만들어보자. 닭허벅지살이나 닭가슴살에 소금·후추를 뿌려 프라이팬에서 껍질째 잘 익히고, 이 위에 석류소스를 얹으면 완성이다. 석류소스는 버터, 석류식초, 화이트 와인을 한데 넣고 끓이면 된다. 빨간 색감이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린다. 따뜻한 음식이 생각난다면 비프 스튜에 도전해보자. 소고기에는 단백질뿐 아니라 L카르니틴이 풍부한데, 이는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버터에 브로콜리·마늘·토마토·새송이버섯 등을 넣고 볶은 뒤 소고기 사태살과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걸쭉하게 익히면 완성이다. 브로콜리에는 지방을 연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B2가 풍부하고, 새송이 버섯은 당질이 적어 다이어트 요리로 적격이다.보다 건강한 한상을 고려한다면 ‘감자 요리’는 제외시키자. 감자튀김, 으깬 감자, 감자 샐러드 등은 파티요리로 인기 있지만, 감자 자체에 당질이 많이 함유돼 있어 몸매관리에 불리하다. 탄수화물이 꼭 필요하다면 고구마를 활용하자.◇사랑이 꽃피는 ‘커플요가’, 근육 이완하며 ‘릴렉스’ 크리스마스, 커플이라면 함께 로맨틱한 원데이 클래스에 나서 보는 것은 어떨까. 애정을 돈독히 하고 싶다면 ‘커플요가’를 추천한다. 일상에 지쳐 찌뿌둥한 몸을 함께 풀어줄 수 있다. 스트레칭을 통해 근막을 이완하고 코어를 단련하는 것은 남녀 모두에게 긍정적이다.채 원장은 “두 사람이 함께하는 요가·스트레칭은 자신은 물론 상대방의 피로까지 풀어주며 재미와 재활운동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어느 정도 운동에 익숙한 커플은 유튜브 등 영상채널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했다. 특히 근육형 비만이 고민인 사람은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는 게 유리하다. 채 대표원장은 “근육형 비만은 체지방이 많으면서 근육까지 과도하게 발달한 몸을 의미한다”며 “적잖은 체지방이 근육과 단단하게 결합돼 있어 스트레칭으로 이를 충분히 이완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와 함께 커플마사지를 배워 서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며 “향초, 마사지 오일, 명상음악 등을 갖추고 분위기를 내는 것도 재미를 더하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크리스마스 셀프선물, 체형교정술 도전? 이번 크리스마스와 연말, 올 한해 자신을 위한 선물을 하고 싶다면 그동안 받아보고 싶었던 시술에 나서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다이어트에 열심히 나서도 허벅지·복부·팔뚝 등의 부분비만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지방흡입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지방흡입수술은 지방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만큼 1회 시술만으로도 커다란 사이즈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시술에 앞서 의료진과 자신의 체형·지방분포도·목표 등을 충분히 상담한 뒤 시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채 원장은 “다이어터가 가장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날씬해진 자신의 모습’”이라며 “다만 부분비만은 타고난 체형의 영향을 받는 만큼, 정상체중에 도달해도 기대하는 만큼 날씬해지지 않아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감량을 하느라 고생한 자신을 위해 비만시술을 ‘셀프 선물’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이유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12.24 I 이순용 기자
하이트진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와인은…”
  • 하이트진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와인은…”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하이트진로는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와인 6종을 추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6종의 추천 와인은 소규모 홈파티를 계획하거나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한 포장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번 패키지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소형전구를 활용해 시즌성을 높였다.하이트진로 크리스마스 와인 (왼쪽부터) 두게싸리아아스티세코, 바바로제타, 산타헬레나, A아리엔조크리안사‘두게싸 리아 아스티 세코’는 아카시아 꽃과 오렌지 향이 풍부하고 산도의 균형이 뛰어난 드라이 스파클링 와인으로, 4~5도의 차가운 온도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1800병 한정으로, 패키지에 LED전구를 넣어 홈파티 분위기를 빛내줄 와인이다.‘바바 로제타’는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야생 장미향을 지닌 로제 와인이다. 약한 스파클링을 함유하고 핑크루비색을 띄고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할 연인들에게 어울린다. 알코올 도수는 5.5%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8~10도로 시원하게 즐기면 특유의 감미로운 장미 향과 과일 향의 조화를 잘 느낄 수 있다. 산타 모자를 쓴 ‘산타 헬레나’ 3종(까베르네소비뇽, 까르메네르, 샤르도네)은 세계 60여개국에서 1초에 한 병씩 판매되는 가성비 좋은 와인이다. 특히, 까베르네 소비뇽은 산뜻한 과일 풍미와 부드러운 타닌을 지니고 있어, 육류뿐만 아니라 치즈와도 잘 어울린다.‘마르께스 데 리스칼, A 아리엔조 크리안사’는 잘 익은 포도만 골라 양조 후에 오크 배럴에서 1년간, 병에서 6개월간 숙성 후 출시한다. 진한 레드베리향과 오크 숙성에서 오는 바닐라 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스페셜 패키지 와인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롯데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코로나19로 모임이 어려운 만큼 집에서 가족들과 즐길 수 있도록 하이트진로가 직접 패키지를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연말연시는 가족, 연인과 함께 좋은 와인들로 조용한 파티 분위기를 연출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2.23 I 김보경 기자
롯데호텔 서울, 심야 드라이브 스루 메뉴 출시
  • 롯데호텔 서울, 심야 드라이브 스루 메뉴 출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강화로 연말 홈파티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호텔업계에서는 비대면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하며 고객 유치에 나서는 모습이다.더 나잇 플렉스. (사진=롯데호텔)롯데호텔 서울은 늦은 밤에도 집에서 호텔식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더 나잇 플렉스(The Night Flex)’를 내년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업계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도입하고 혼술·캠핑, 정찬 코스 등 고객 유형에 맞춘 다양한 언택트 메뉴로 주목 받고 있다. 심야 전용으로 선보인 이번 메뉴는 기존 드라이브 스루가 레스토랑 영업시간까지만 이용할 수 있는 것과 다르게 오후 9시에서 익일 오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픽업 가능한 시간을 확대 운영하여 접근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상기 상품은 인원 구성에 맞춰 3가지 타입으로 구성했다. 우선 1인 구성의 ‘싱글 플래터’는 안심 스테이크 샐러드, 모둠치즈, 카프레제를 제공한다. 가격은 4만원. 심야 홈데이트를 위한 2인 구성의 ‘커플 플래터’는 안심 스테이크 샐러드, 모둠치즈와 살라미, 훈제연어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9만원이다. 만약 집에서 심야 소모임을 준비한다면 ‘패밀리 플래터’를 추천한다. 안심 스테이크 샐러드, 모둠치즈와 살라미, 그리고 다양한 사이드 메뉴로 구성된 ‘패밀리 플래터 A’ 또는 동일 구성이나 안심 스테이크 샐러드의 양을 줄이고 양갈비 3쪽이 추가된 ‘패밀리 플래터 B’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모두 12만원이다. 또한 심야 정찬에 빠질 수 없는 롯데호텔 소믈리에 추천의 다양한 와인도 선보인다. 롯데호텔 시그니처 와인 ‘DV 까테나 말벡’(7만원), 스페인 정통 스파클링 와인 ‘럭스 까바’(3만5000원) 등 다채로운 와인 종류와 품종으로 구성된 6종을 마련했다. 메뉴는 롯데호텔 서울 유선 전용 상품으로 2시간 전까지 예약할 수 있고 설정한 시간에 1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에서 수령할 수 있다. 유료 배달 서비스도 제공하며 거리에 따라 차등 요금이 적용된다.한편, 해당 메뉴는 롯데호텔 서울 투숙 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 객실 내 메뉴가 비치돼 있어 전화로 간편하게 주문하면 룸서비스에서 딜리버리 해주는 방식이다. 호텔리어가 직접 플레이팅하여 보기에도 고급스럽다. 롯데호텔 서울에서 호캉스를 즐길 계획이라면 추천한다.
2020.12.16 I 이윤화 기자
롯데마트, 첫번째 시그니처 ‘트리벤토’ 와인 선봬
  • 롯데마트, 첫번째 시그니처 ‘트리벤토’ 와인 선봬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마트가 중저가 초가성비 와인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초저가 와인으로 와인 시장에 입문한 소비자들에게 ‘맛’과 ‘가격’까지 갖춘 중저가 와인을 제안해 시장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여성 모델들이 롯데의 첫번째 시그니처 와인인 ‘트리벤토 리저브 말벡/까베네 말벡’ 2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는 지난 6월 3900원 초저가 와인인 ‘레알 푸엔테’, 4900원 칠레 와인인 ‘나투아’ 등 초저가 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그 결과 2020년 1월~11월까지 와인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보다 50%이상 신장했다.이에 선보이는 와인은 아르헨티나의 ‘세 가지 바람’이 빚은 와인인 ‘트리벤토 리저브 리미티드에디션 말벡·까베네 말벡’ 2종으로 가격은 각 1만900원이다. 해당 와인이 생산된 지역은 아르헨티나의 멘도자(Mendoza)지역으로 와인 생산량 세계5위 지역이며, 사계절이 뚜렷한 대륙성 기후와 높은 고도로 와인 생산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겨울에 남쪽에서 불어오는 차고 건조한 바람인 ‘폴라(Polar)’, 봄이 오면 안데스 산맥으로부터 내려오는 뜨겁고 건조한 바람인 ‘존다(Zonda)’, 무더운 여름에 동쪽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산들바람인 ‘서데스타다(Sudestada)’ 이 계절별 3개의 바람(Tri+vento)이 모이는 지역에서 와인을 생산해 와인 이름이 ‘트리벤토(Trivento)’이다.‘트리벤토 리저브 말벡’은 아르헨티나 말벡 100%로 레드 컬러의 와인이다. 레드베리와 체리, 딸기 향이 탁월하며, 부드러운 탄닌과 함께 오크 터치의 스모키함이 돋보이는 와인이다. ‘트리벤토 리저브 까베네 말벡’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까베네쇼비뇽과 말벡을 8.5대 1.5로 블렌딩해 파워풀한 바디감이 입안을 꽉 채우는 레드와인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11월 ‘와인’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트리벤토 와인이 첫번째 결과물이며, 롯데의 첫번째 시그니처 와인으로 마트, 백화점, 슈퍼, 세븐일레븐에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롯데마트와 롯데 유통계열사 와인 담당자들은 롯데의 시그니처 와인을 만들기 위해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품질과 맛에 집중했다. 와인 전문가 및 애호가를 초청해 시그니처 와인 개발 품평회를 진행, 최적의 밸런스를 자랑하는 와인들을 선정했고, 그 중 와인 소비시장 1위의 영국에서 아르헨티나 와인 1위 브랜드인 ‘트리벤토’로 범위를 좁혔다.특히 롯데 유통 계열사 통합 물량으로 계약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으며, 롯데마트의 2020년평균 와인 구매 가격인 1만1647원 대비 747원 더 낮은 1만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설정했다.또한 롯데마트의 즉석조리식품 코너에서도 ‘트리벤토’ 와인 출시를 기념해, 해당 와인과 어울리는 추천 페어링 푸드를 준비했다. ‘트리벤토 리저브 말벡’와인 추천 플레터는 ‘숯불 바비큐 와인 플레터’로, 폭립, 훈제삼겹과 프리미엄 소시지, 구운 채소로 구성되 있으며, 가격은 9980원이다. 셰프 특제의 바비큐소스와 아르헨티나 허브살사 소스가 포함돼 있다.이영은 롯데마트 주류 팀장은 “롯데마트에서 출시하는 롯데의 첫번째 시그니처 와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고품격 가성비 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와인을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09 I 이윤화 기자
아웃백, 크리스마스 맞이 트리모양 와인 프로모션
  • 아웃백, 크리스마스 맞이 트리모양 와인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와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아웃백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와인 ‘모젤 크리스마스 리슬링(좌) & 모젤 크리스마스 로제(우)’(사진=아웃백)12월 한 달간 전국 80여 개의 아웃백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와인으로 잘 알려진 ‘모젤 크리스마스 리슬링’과 ‘모젤 크리스마스 로제’를 매장별 한정 수량으로 6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독일 모젤 지방에서 생산된 모젤 크리스마스 와인은 베를린 와인 트로피에서 금상을 수상해 이미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맛과 품질이 보장된 와인으로 통한다. 유니크한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으로 꾸며진 보틀은 아웃백 매장 내 크리스마스 소품들과 어우러져 연말 분위기를 한층 돋워줄 예정이다.와인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가벼운 바디감과 적당한 당도를 지녔으며, ‘모젤 크리스마스 리슬링’은 레몬, 라임과 같은 시트러스류, ‘모젤 크리스마스 로제’는 자두와 같은 베리류의 아로마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한편 아웃백은 광교, 남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5개의 지역에 와인 특화 매장을 개점했다. 14종 이상의 풍성한 와인 라인업은 물론, 토마호크, 티본, 블랙라벨 등 아웃백의 대표 메뉴인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와인을 엄선하여 고객에게 추천하는 와인 마리아주 서비스, 콜키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크나무통을 활용한 인테리어 등을 통해 와인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2020.12.07 I 김보경 기자
롯데호텔, ‘홀리데이 갈라 앳 홈’ 선봬…"연말 홈파티 맞춤"
  • 롯데호텔, ‘홀리데이 갈라 앳 홈’ 선봬…"연말 홈파티 맞춤"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호텔은 호텔 파인다이닝으로 럭셔리한 홈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홀리데이 갈라 앳 홈(Holiday Gala at Home)’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홀리데이 갈라 앳 홈. (사진=롯데호텔)롯데호텔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드라이브 스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될수록 수요가 늘고있다”며 “10월 대비 11월 20%의 매출 신장을 보이는 등 도시락을 시작으로 혼술족·캠핑족 등을 타겟한 언택트 상품군에 대한 반응이 좋아 연말 홈 파티용 상품도 개발했다”고 말했다.시그니엘(서울·부산)과 롯데호텔(서울·월드)는 12월 31일까지 ‘홀리데이 갈라 앳 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단품 위주로 구성된 일반적인 투고 프로모션과 달리 호텔 업계 최초로 파인다이닝 풀 코스 요리를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스타터·스프·해산물·스테이크·디저트 및 안주류 총 6코스이며 테이크 아웃 및 배달 서비스가 제공된다.주문한 메뉴에 맞게 제작한 개별 메뉴 카드와 집에서도 레스토랑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셰프가 제안하는 간편 조리 팁과 플레이팅 가이드도 제공한다. 롯데호텔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3종(샴페인·레드·화이트) 페어링과 플라워 데코레이션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어 더욱 센스 있는 호스트가 될 수 있다.예약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24시간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 시그니엘 서울은 최소 20만원부터 주문 및 1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 또는 79층 더 라운지에서 수령, 시그니엘 부산은 최소 24만원부터 주문 및 3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 또는 차오란에서 수령할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는 최소 15만원부터 주문,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 또는 1층 델리카한스에서 수령할 수 있다. 상기 프로모션은 유료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2020.12.07 I 이윤화 기자
롯데칠성 “뱅쇼 즐길 땐 ‘칼로로시 스위트 레드’ 이용하세요”
  • 롯데칠성 “뱅쇼 즐길 땐 ‘칼로로시 스위트 레드’ 이용하세요”
  • 칼로로시 스위트 레드(사진=롯데칠성음료)[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4일 따뜻하게 끓여마시는 겨울음료 ‘뱅쇼’에 어울리는 와인으로 ‘칼로로시 스위트 레드’를 추천했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많이 위축되며, 자신만의 레시피를 이용한 홈카페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특히 한적한 장소에서 즐기는 ‘차박’ 등이 유행하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와인음료 뱅쇼가 인기를 끌고 있다.프랑스어로 뱅(Vin)은 ‘와인’, 쇼(chaud)는 ‘따뜻한’이라는 뜻으로 따듯한 와인을 의미한다. 뱅쇼는 와인에 시나몬, 아니스, 정향, 설탕 그리고 기호에 맞게 다양한 과일을 넣어 약불에 10분간 끓인 후 식혀 마신다.‘칼로로시 스위트 레드’는 ‘마시기 쉬운 와인, 심플한 와인’이라는 컨셉의 와인이다. 세계 테이블와인 시장을 주도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다. 루비색을 띠며, 풍부한 과일향을 지니고 있다.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으며 높지 않은 가격대로 쉽게 즐길 수 있어 뱅쇼에 적합하다.롯데칠성음료는 ‘칼로로시 스위트 레드’ 이외에도 붉은 과실향이 특징인 ‘해피데이 프리미엄’, 신선한 과일향이 풍부한 ‘페냐솔 틴토’ 등 1만원대의 가성비 좋은 와인도 추천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칼로로시 스위트 레드’는 기존 와인보다 큰 3000㎖ 대용량으로 일명, 단지와인으로 불리며 가성비가 높은 대표적 와인”이라며 “고객들의 취향대로 다양한 뱅쇼를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0.12.04 I 김무연 기자
'산후조리원' 엄지원·임화영 눈물, 시청자들도 울렸다…최고 6.1%
  • '산후조리원' 엄지원·임화영 눈물, 시청자들도 울렸다…최고 6.1%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산후조리원’ 엄지원과 임화영이 사랑하는 자식을 세상에 나오자마자 떠나보낸 엄마의 가슴 아픈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저릿하게 만들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사진=tvN ‘산후조리원’)지난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연출 박수원, 극본 김지수, 제작 tvN·래몽래인, 8부작) 7화에서는 1화부터 지금까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미스터리에 대한 비밀이 드디어 실체를 벗었다. 앞서 ‘산후조리원’은 첫회부터 딱풀이에 얽힌 미스터리한 코드를 엔딩에 심어 놓았고, 이는 하나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은 동시에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키며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해왔었다. 드라마, 코미디의 요소 뿐만 아니라 ‘산후조리원’만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는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로 손꼽히며 다채로운 장르적 묘미를 선사하는데 일등공신을 해왔던 것. 이에 시청률도 부응했다. 지난 7회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6.1%, 전국 기준 평균 3.6%, 최고 5%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2.5%, 최고 3%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고, 전국 기준으로는 평균 2.1%, 최고 2.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 미스터리에 얽힌 비밀이 드디어 밝혀지면서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반전은 물론, 그 슬픈 사연에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에 앞서 세레니티 산후조리원에는 퇴소를 앞둔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이의 이름을 어떻게 지을지가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 각각의 방식대로 아이의 이름 짓기에 돌입한 엄마들. 현진(엄지원 분) 역시 도윤(윤박 분)과 이를 의논했고, 도윤은 딱풀이의 이름만큼은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하지만 성명학 책을 봐도 어렵기만 할 뿐, 좋은 이름이 떠오르지 않던 도윤. 우연히 식당에서 만난 요미 아빠 우석(무진성 분)에게서 예전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고 급 친해진 두 사람은 함께 이름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기로 했다. 그렇게 두 아빠가 찾아간 사람은 바로 작명가(정상훈 분)였다. 그 작명가가 들이민 가격표에는 ‘사’자 직업 작명일 경우, 건물주 작명일 경우에는 옵션으로 비용이 추가된다고 적혀 있었고, 그 모습에 사기꾼 냄새를 맡은 도윤과 우석이 자리를 뜨려고 하자 여름 특가 할인이 들어간다며 마감 임박으로 딱 2자리가 남았다고 꼬시기 시작했다. 특히 이 장면은 짧은 특별 출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존재감을 발휘한 정상훈의 활약이 돋보인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는 빵 터지는 웃음까지 선사했다. 그 사이 현진은 친구의 추천으로 맘카페에 가입을 하게 되었다. ‘딱풀이맘’이라는 닉네임이 이미 있다고 나오자 ‘딱풀이노모’라고 바꿔서 가입을 한 현진은 누군가 ‘딱풀이맘’이라는 닉네임으로 세레니티 조리원을 추천하는 글을 올린 것을 발견하고 의아하게 생각을 한다. 때마침 찾아온 윤지(임화영 분)는 현진에게 ‘건우’라는 이름을 딱풀이 이름으로 추천을 해주고, 어딘지 모르게 수상한 분위기의 윤지의 모습은 몰입도를 한층 더 배가시키기에 충분했다. 이후 도윤은 자신이 생각한 딱풀이의 이름을 현진에게 말했다. 인생에서 어려움이 닥쳐도 그 어려움도 즐겁게 이겨낼 수 있는 단단한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순 우리말로 즐겁다는 뜻의 ‘라온’이라는 이름을 지어온 것. 그 의미에 현진도 마음에 쏙 들어 했고, 그렇게 딱풀이의 이름은 ‘김라온’이 되었다. 하지만 그 사실을 몰랐던 윤지는 ‘건우’라고 수 놓은 배냇저고리를 선물 박스에 포장해서 딱풀이를 찾아가는데, 이름이 건우가 아닌 라온으로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자 갑자기 돌변했다. “왜 딱풀이 이름이 라온이에요?”라며 따져 묻는 윤지의 태도에 당황한 현진은 “딱풀이 이름은 부모인 제가 정하는 거예요. 쑥쑥이 엄마가 이러는 거 이해하기 힘드네요”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잔뜩 화가 난 얼굴로 방으로 들어가 버린 윤지는 선물을 내팽개치면서 “엄마도 아니면서! 엄마 같지도 않으면서”라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그려져 섬뜩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지금까지 ‘딱풀이’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모든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마리가 풀렸다. 아픈 윤지의 아이 태명이 ‘쑥쑥이’가 아닌 ‘딱풀이’라는 것, 그리고 분에 못이긴 그녀가 ‘딱풀아 엄마가 데리러 갈게’라는 일기장 메모를 쓰는 모습까지 그려지면서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얼마 후, 다시 선물을 들고 현진의 방을 찾아와 사과를 전하는 윤지. 아기를 보고 싶을 때마다 딱풀이 보면서 위로 받았다는 윤지의 말에 안타깝게 여긴 현진은 오히려 그녀를 위로해줬다. 하지만 그 딱한 마음도 잠시, 현진은 윤지가 전해준 선물 박스를 열어 보고는 충격에 휩싸였다. ‘건우’라는 이름을 수 놓은 배냇 저고리와 함께 들어 있던 메모에 써진 글씨가 그 동안 자신에게 보내왔던 메시지 속 글씨와 똑 같았던 것. 이에 현진은 그 동안 선물 보낸 사람이 쑥쑥이 엄마였는지 물었고, 무표정으로 “딱풀이 엄마 정신 좀 차리라고요”라고 답하는 윤지의 모습은 오싹함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윤지가 딱풀이를 안고 있었기에 현진은 위험하다며 아이를 다시 안으려고 했지만, 윤지는 뒷걸음질 치며 더 세게 품에 안는 모습을 보였다. 일촉즉발의 사태가 이어지고 있던 그 때, 원장 혜숙(장혜진 분)과 윤지의 남편이 등장했다. 아이를 품에서 절대 떼어놓지 않던 윤지는 딱풀이가 힘들어 한다는 말에 그제서야 품 안에서 놓아줬고, 오열하는 윤지와 충격을 받은 현진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남편을 위해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던 은정(박하선 분)에게도 일촉즉발의 사태가 벌어졌다. 인터뷰를 하던 도중 가슴에서 젖이 새어 나오기 시작한 걸 알아차린 은정은 사진을 찍을 때에도 계속 가슴을 가리는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기자가 와인잔을 함께 들고 건배하는 포즈를 요구하자 이를 거절하지 못한 은정은 끝내 와인을 자신의 가슴으로 쏟아 붓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엉망이 된 분위기 속에서 여전히 자신이 아닌 주위 사람들을 먼저 챙기는 남편의 모습에 또 다시 실망을 했다. 초라해진 마음을 애써 감추고 현장에 놓여 있던 기념 티셔츠를 챙겨 나와 화장실 변기에 앉아 유축을 하고 있는 은정의 모습은 더욱 안쓰럽게 느껴졌다. 반면, 충격적인 상황을 겪은 현진은 맘카페에 ‘딱풀이맘’이라는 닉네임으로 윤지가 남긴 글들을 읽으면서 그동안 그녀에게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모두 알게 되었다. 그녀가 겪은 말 못할 아픔에 현진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이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컥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무엇보다 가장 강렬했던 것은 엔딩 장면이었다. 매 회마다 미스터리 코드가 녹여진 엔딩을 선보였던 ‘산후조리원’이 종영을 단 1회 남기고 있는 가운데,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하며 또 한번 최강의 임팩트를 선사한 것. 우석이 아빠에게서 온 연락을 대신 받게 되자 핸드폰을 지어 던지는 루다(최리 분)부터 남편에게 또 한번 상처 받고 해피맨 경훈(남윤수 분)의 피아노 공연장을 찾아간 은정, 그리고 갑자기 사라진 현진을 찾아 헤매는 도윤과 혜숙의 초조한 모습까지. 위태로운 세 엄마들의 모습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 올렸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마지막 회는 오늘(24일) 밤 9시에 방송된다.
2020.11.24 I 김보영 기자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마스·연말연시 패키지 선봬
  •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마스·연말연시 패키지 선봬
  • (사진=롯데호텔)[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호텔 서울은 안심하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전용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롯데호텔에 따르면 12월 15일부터 25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조이풀 홀리데이(Joyful Holiday)’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연계 패키지다. 객실 1박, 조식 2인의 기본 혜택과 델리카한스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1개, 롯데호텔 서울 레스토랑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5만원)을 추가 특전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32만원부터다. 선착순 70실 한정으로 롯데호텔의 시그니처 곰 인형 ‘롯데호텔 베어 호텔리어 에디션’ 1개를 얼리버드 혜택으로 제공한다.가족, 친구, 연인 등 투숙 형태에 따라 골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도 있다.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한 ‘이어 엔드 홈 파티(Year-End Home Party)’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겸용 연말연시 패키지다. 공통 특전으로 제공하는 ‘인룸 다이닝 홈파티 스페셜(In-Room Dining Home Party Special)’은 스테이크, 마르게리타 피자, 모듬치즈 등으로 구성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이라면 객실 1박, 조식 3인(성인 2인, 소인 1인), 컬러링 키트 1세트가 추가로 제공되는 구성을 이용하면 된다. 가격은 42만원부터다. 레이디스 나잇 등을 위해 친구와 투숙하는 고객에게는 스위트 객실 1박, 레스토랑 상품권 30만원을 추가로 제공하는 구성을 추천하며 가격은 120만원부터다.연인과 단둘이 오붓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패키지도 있다. ‘로맨틱 이어 엔드(Romantic Year-End)’ 패키지는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하다. 객실 1박, 조식 2인, 페닌슐라 라운지 & 바 스페셜 메뉴(스테이크, 디저트 및 글라스 와인 등) 2인, 피에르 바 시그니처 칵테일 2잔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35만원부터다.한편,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메인 타워(MAIN TOWER) 1층 로비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산타클로스 이벤트 ‘럭키 볼 위드 산타(Lucky Ball with Santa)’를 실시한다. 해당 날짜에 롯데호텔 서울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서 산타클로스와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그제큐티브 타워 1박 숙박권 등 풍성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2020.11.18 I 함지현 기자
치매 예방에 도움되는 식품군은?
  • 치매 예방에 도움되는 식품군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치매 예방 식품군(群)으로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ㆍ채소ㆍ과일ㆍ베리류ㆍ생선ㆍ올리브유ㆍ견과류ㆍ콩류 등이 선정됐다. 인지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된 대시 식단(DASH diet)ㆍ지중해 식단(Med diet)ㆍ마인드 식단(MIND diet)에서 공통으로 권장하는 식품은 채소ㆍ견과류였고, 섭취를 제한하라고 권하는 식품은 쇠고기ㆍ돼지고기 등 붉은색 육류(적색육)였다.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신원선 교수팀이 최근 10년간(2009년∼2018년) 사람을 대상으로 주요 식단과 인지장애 개선의 상관성을 밝힌 연구 논문 21편을 모아 재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체계적 문헌 고찰을 통한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사 관리에 관한 연구)는 한국식품과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신 교수팀이 수집한 기존 연구 논문엔 대시 식단 관련 논문 1편, 지중해 식단 관련 논문 8편, 마인드 식단 관련 논문 2편이 포함됐다. 고혈압 예방 식단으로 알려진 대시 식단은 지방ㆍ포화지방ㆍ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중해 식단에선 포화지방ㆍ트랜스지방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한 생선과 견과류, 오메가-9 지방 함량이 높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챙길 것을 권장한다. 마인드 식단에선 녹색 잎채소ㆍ다른 채소ㆍ견과류ㆍ베리류ㆍ콩류ㆍ통곡물ㆍ생선ㆍ가금육(닭고기)ㆍ올리브유ㆍ포도주(와인) 등 10가지 식품군의 섭취를 추천한다. 적색육ㆍ버터ㆍ고체 마가린ㆍ치즈ㆍ페이스트리와 사탕ㆍ튀긴 음식과 패스트푸드 등은 되도록 적게 섭취해야 하는 식품 목록에 포함했다. 채소는 매일 섭취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베리류는 주 2회 이상 챙겨 먹을 것을 권한다. 마인드 식단을 꾸준히 하면 알츠하이머형 치매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캐나다ㆍ중국의 연구에선 채소ㆍ과일ㆍ견과류의 섭취가 인지 손상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 교수팀은 논문에서 “나물을 무칠 때 리놀렌산이 풍부한 들기름을 사용하면 지중해 식단의 올리브유 이상의 인지 저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0.11.16 I 이순용 기자
평창 언택트 여행지 best 3
  • 평창 언택트 여행지 best 3
  • [이데일리 트립 in 장세희 기자] 가을이 깊어지면 푸르고 울창한 숲이 울긋불긋 곱게 물이 든다. 단풍이 드리워진 숲길을 걷다 보면 아름다운 풍광, 지저귀는 새소리, 계곡물 흐르는 소리 속에서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올가을 숲이 건네는 위로와 평온을 만끽하러 평창으로 언택트 여행을 떠나보자. 몸과 마음을 치유하다, 월정사오대산 동쪽 계곡의 울창한 숲속에 천년 고찰 월정사가 자리하고 있다. 사시사철 푸른 침엽수림으로 둘러싸인 월정사에 가을이 찾아오니 곳곳에 물든 단풍이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월정사에 가면 꼭 걸어야 하는 길이 있는데 천년 고찰 월정사와 말사인 상원사를 잇는 천년의 숲길 ‘선재길’이다. 선재길은 총 9km 길이의 숲길로 평탄한 흙길과 데크길이 섞여 산책하기 좋은 길이지만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단풍이 어우러진 울창한 숲속에서 느긋하게 보드라운 흙길을 걸으며 피톤치드 향에 취해 삼림욕을 즐기다 보면 그동안에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가 말끔히 사라질 것이다. 특히 월정사 일주문부터 금강교까지 약 1km에 달하는 전나무 숲길은 선재길이 품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길인데, 사람들이 반복하여 걸을 정도로 꾸준히 사랑 받는 길이다. 이곳에 들어서면 수령 80년 이상의 전나무 1,800여 그루가 빽빽하게 자리를 지키며 가을 손님을 맞이한다. 40m까지 곧게 뻗은 전나무들의 든든한 품속에서 깊은 호흡을 하니 나무들의 맑고 싱그러운 기운이 온몸에 퍼진다. 삐죽삐죽한 잎에서 상큼한 피톤치드 향이 뿜어져 나오는데 몸과 마음이 재충전되는 기분이 든다. 선재길뿐만 아니라 월정사 경내에서도 마음이 충만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월정사는 자장율사에 의해 신라 선덕여왕 12년(643)에 창건되었는데 조선시대까지 자리를 지키다 6·25전쟁으로 많은 부분이 훼손되었다. 하지만 팔각구층석탑, 석조보살좌상이 버젓이 살아남아 천년이 넘는 시간을 기억한다. 월정사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경내를 찬찬히 둘러보면 사천왕문과 금강루 사이의 풍성한 단풍이 만든 운치 있는 분위기 속에서 마음이 경건해진다. 월정사에서는 예불, 108염주 만들기, 타종체험, 전나무 숲길 포행 등이 이루어지는 템플스테이도 진행하고 있으니 속세를 벗어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면 월정사에 머물러보기를 추천한다.오대천을 바라보며 마시는 향긋한 커피, 엘림커피오대천 바로 앞에 자리한 엘림커피는 경치가 아름다우면서 핸드드립 커피가 유명한 카페다. 하얀 외벽과 갈색 지붕으로 우아한 자태를 지닌 카페는 한적한 시골 한가운데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카페로 안내하는 아기자기한 디딤돌을 밟으며 풀밭을 지나면 어느새 본관 앞에 도착한다. 안으로 들어서자 다양한 커피 도구와 소품들이 가득한 아늑한 공간이 펼쳐진다. 카운터 옆에는 커피 관련 자격증 및 수료증이 담긴 액자들이 무수히 걸려 있고, 지역 특산물인 메밀이 들어가 구수한 커피 ‘메미리카노’와 스페셜 원두팩이 즐비한 진열장이 놓여 있다. 엘림커피의 가장 큰 특징은 Q-grader, 커피감정사가 유럽 로스팅 기술로 직접 선별하고 로스팅한 고급스러운 커피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에스프레소 콘파냐, 더치, 아포가토, 아인슈페너 등의 커피와 드립커피인 메미리카노, 케냐, 예가체페, 사키소, 아리차, 코스타리카 따라주, 안티구아 등 세계 고급커피를 즐길 수 있다. 커피 외에 라떼, 차, 스무디, 생과일주스, 프라푸치노처럼 다양한 음료도 준비되어 있으며 크로와상, 앙버터, 마들렌, 치아바타, 커피콩빵 같은 베이커리도 함께 곁들일 수 있다. 본관 옆에 위치한 별관은 빈티지 가구, 피아노, 귀여운 소품들로 꾸며져 있는데, 아늑하고 멋스러운 공간이라 커피를 마시며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기 좋다. 야외에는 그늘막 있는 테이블과 넓은 잔디마당이 조성되어 있다. 테라스에서 강변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다 보면 숲속의 작은 별장에 온 것처럼 온전한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연에 둘러싸여 휴식을 즐기다, 켄싱턴 호텔 오대산국립공원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켄싱턴 호텔은 유럽풍 분위기의 호텔로 객실 발코니에서 탁 트인 단풍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IOC 총회가 개최되기도 했던 평창올림픽 명소라 로비에 들어서면 진귀한 올림픽 기념물들을 만날 수 있는데 박물관 느낌을 자아낸다.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피겨여왕 김연아의 친필 사인이 담긴 스케이트화도 발견할 수 있다. 1층에는 프로방스 스타일의 카페 겸 레스토랑인 ‘카페 플로리’가 있는데 이곳에서 브런치와 디너를 즐길 수 있다. 카페 플로리 입구에는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와인마켓도 자리하고 있다. 켄싱턴 호텔은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은데 아이와 함께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2층에 위치한 ‘포인포 플레이 라운지’라는 키즈 전용 시설과 야외에 있는 애니멀 팜은 아이들에 꾸준히 인기가 많다. 애니멀 팜에서는 오리, 양, 토끼 등의 동물들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어 대관령 목장 못지않게 흥미로운 곳이다.부대시설로는 실내외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가 있는데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호텔은 총 30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페리어, 디럭스 마운틴뷰, 디럭스 가든뷰, 이그제큐티브, 포인포 키즈룸 등으로 나뉘고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호텔이 청정지역에 위치하여 밤에는 객실에서 아름다운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다. 야외에는 2만여 평의 프랑스식 정원인 켄싱턴 가든이 아름답게 가꿔져 있는데 곳곳에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단풍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좋다. 호수 옆에는 디너를 즐길 수 있는 글램핑 빌리지가 조성되어 있고, 이곳에서 식사를 하며 느긋하게 야경을 감상하다 보면 낭만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2020.11.06 I 장세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안갯속 美 대선…오늘 운명의 날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11월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안갯속 美 대선…오늘 운명의 날-예산 받고도 집행 감감…한국판 뉴딜 뭉개는 부처들-새 임대차법 시행 3개월…서민 전셋집이 더 올랐다-문자 조심하세요…스미싱 올해 4배 급증-“이건희 회장 열정 이어 ‘뉴삼성’ 만들자”-사설: 목표 ‘미달’ 내년은 ‘캄캄’ 우리 기업들이 떨고 있다-사설: 급부상한 개각설, 경제장관 물갈이에 성패 달렸다△줌인& -손해보험협회장에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내정-소통에 능한 관료 출신 금융통…실손보험 개편·新회계 도입 난제 풀까-대주주 10억 기준 유지…재산세 감면은 6억 이하 ‘가닥’-코로나로 특고·프리랜서 소득 69% 줄었다△새 임대차법 시행 3개월-주거안정 대책이 되레 전셋값 끌어올려…“세금 올리면 또 세입자에 전가”-전세품귀 장기화에…강남 ‘월세 전환’ 늘었다-전세난 묘수는 없고 후속법안들 대기 중…오히려 불안만 가중△비대면 확산에 금융사기 극성-식당 출입명부 작성 뒤 문자폭탄…코로나 방역 악용한 ‘스미싱’ 조심-“저금리로 대출 가능”…4명 중 3명 사기 당해-“출처 확인 안된 모바일상품권 URL 바로 지우세요”△오늘 ‘美, 운명의 날’-트럼프, 대선 불복카드 만지작…공포에 떠는 월가 “美, 카오스 빠질 것”-바이든 대세론 굳어지나…경합주 12곳서 6%p 앞서-韓 경제성장률, 바이든이 이기면 0.4%p↑…트럼프 재선땐 0.1%p↓△정치-민주당, 당헌 뜯어고쳐 서울·부산시장 후보 낸다…투표율 미달 논란도-文대통령 “경제 빠른 회복”…전문가들은 “축포 이르다”-“책임정치한다던 민주당…당원에 결정 미루고 어떤 책임도 안져”-윤석열 선호도 17.2%…이낙연·이재명과 ‘3강 구도’-김종인, 중진과 연쇄회동…보선 채비△경제-스마트시티·온라인교육 예산 집행률 ‘0’…성과 부실한 사업 되레 증액도-정세균 총리 “초미세먼지 배출량 20% 감축”-‘사모펀드 감독부실 논란’ 금감원…10년 만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서부발전, 롯데마트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금융-KB금융 ‘노조 추천 사외이사’ 사실상 무산 수순-3대 저축銀-서울신보, 400억 보증 대출-취임 1주년 맞은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온라인 타운홀미팅’-암호화폐 거래소 목숨줄, 내년 3월부터 은행이 쥔다-캐롯손보 ‘퍼마일車보험’ 9개월새 가입 5만건 돌파△한국판 뉴딜 성공조건③ 수소연료전지-냉장고 닮은 박스모듈서 전기 생산…‘공해·소음·발열’ 3無 발전소-2022년 수소발전 의무화…“기술 국산화 시급”-싼값에 청정수소 대량 확보가 과제△Science&Future Tech-알아두면 쓸모있는 미래기술⑩ ‘머리로 먹는 약’ 디지털 치료제-‘약’ 대신 ‘앱’으로…알코올중독·우울증까지 치료하죠-“디지털 치료제에 수가적용…환자 비용부담 확 줄여줘야”-대기업·스타트업 앞다퉈 “디지털 치료제 1호 타이틀 잡아라”△산업&기업-AI 키우는 삼성전자 “인류에 도움되는 기술로”-“이건희 회장의 도전·열정 이어받아 100년 기업 만들자”-KG동부제철 당진공장 1550억 투자…코로나 이후 국내유턴 기업 중 최대-현대차그룹 디자인 맡았던 루크 동커볼케…7개월 만에 신설 CCO 부사장으로 재합류-10월 신차효과로 선방한 완성차업계…이달엔 내수판매 총력전△산업·바이오-“사람에 130여종 세포 이식…미니돼지 1마리로 10억 가치 창출”-서울시 공공 와이파이 성공하려면…세가지 숙제 풀어라-제로페이, 결제액 1조 눈앞…“세계 최고 간편결제 인프라 될 것”-동아전람 ‘MBC건축박람회’ 일산 킨텍스서 5~8일 개최△소비자생활-손 소독제도 ‘개취’ 존중-할리스에프앤비, KG그룹 가족사로 새출발-백화점 ‘핫플’ 와인매장…3분기 매출 급증△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 -김지현 IT전문가 지상 강의-무인점포 아마존, O2O서비스 알리바바…디지털기술로 ‘유통 혁신’-‘오프라인 기업만의 무기’ 찾아라△증권&마켓-“코로나 재확산 속…중국 수출株, 임시 피난처 될 것”-호텔신라 4분기 흑자 전환 기대에…목표가 줄줄이 상향-방문학습지 대교 울고, 온라인 청담러닝 웃고-장중 증권 LIVE 방송△증권-국내 PEF 대기자금 20조 훌쩍…M&A시장 ‘정조준’-골든브릿지운용, 주주 갈등 해소…최창하 대표 선임-잊을만하면 또…자본연 ‘주먹구구식 채용’ 도마에-교촌에프앤비 공모가 밴드 최상단 ‘1만2300원’△문화-“익사이팅한 발레 ‘해적’…관객들 힘든 현실 잊을 수 있는 힘 얻어가길”-한국 연극史가 외면했던 이슈…“다시 써라” 외치는 연극인들-조성진 전국 리사이틀 투어…이 가을, 더 깊어진 조성진의 선율△스포츠-유해란 “대회 줄어 아쉽지만…세계 정상급 선수들로부터 많이 배워”-임성재 “고민 끝에 퍼터 바꾸고…매일 6시간씩 연습 또 연습”-‘시니어 앞둔 49세’ 브라이언 게이…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우승-손흥민·이강인 등 해외파 벤투호 합류-베일 이적 후 결승골…토트넘, 브라이턴 2-1 꺾고 2위로 도약△피플-코로나19 시대 위로 시집 펴낸 김해자·안주철 시인…“코로나 시기 겪은 행복·슬픔·괴로움 詩에 담았죠”-삼성전자 베트남공장 찾은 박병석 의장 “글로벌 표준 기업 되도록 노력해 달라”-카이스트, 5일 차세대 AI 워크숍…인공지능 미래방향 논의-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제주항공 김세균 운송지원실장 ‘제40회 항공의 날’ 석탑훈장-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 청와대는 국민 주거안정 관심 있나-생생확대경: 그린뉴들의 그늘 ‘굴뚝산업’ 대책 필요-기자수첩: 근거 없는 ‘대주주 3억’ 요건 유예해야-e갤러리: 정광호 ‘물고기 1310150’△부동산-“당첨땐 10억 로또 과천 지식정보타운…2030세대 추첨제 노려볼 만”-건산연 “내년 전셋값 5% 이상 오를 것”-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응답자 51.2% “동의 안 해”△사회-秋에 등돌린 검사, 尹 중심 결집하나…옵티머스·라임 감찰 ‘검란’ 분수령-“진실은 가둘수 없다” MB, 구치소 재수감-이춘재 “내가 진범…용의선상 배제, 나도 이해 안된다”-개그우먼 박지선, 모친과 숨진 채 발견-서울시 내년 예산 40조 첫 돌파…포스트 코로나 대비-수도권 배출가스 5등급車…내달부터 과태료 10만원-수능 한달 앞으로
2020.11.02 I 김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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