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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진공, 소상공인·전통시장과 함께 ‘동행축제’ 살린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동행축제 포스터. (사진=중소벤처기업부)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소비 촉진 행사로,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소진공은 O2O(온·오프라인 연계)플랫폼, 소공인,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소상공인협동조합, 상권활성화 구역,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 등과 함께 동행축제에 참여한다. 소진공은 O2O플랫폼 진출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8개 플랫폼(배달의민족·카카오·요기요·OK캐쉬백·K-deal·지그재그·숨고·토마토)과 협력해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4720개사의 판매를 지원한다. 기획전, 할인쿠폰, 홍보·마케팅,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소공인 판로개척지원사업에 참여한 253개사의 제품은 우체국쇼핑·네이버·롯데온·티몬·위메프 등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행축제기간 특별기획전과 다양한 이벤트, 쿠폰, 홍보, 댓글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과 연계한 행사도 마련했다. 구매인증 이벤트를 통해 300여명에게 에어팟, 치킨교환권, 커피교환권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연계 소비지원금 행사를 통해 백년가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0% 청구할인 쿠폰, 2만 포인트 지원금 등도 지급한다.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은 온라인 특별기획관과 특별할인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동행축제 집중기간인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위메프·11번가·쿠팡·지마켓·옥션·우체국쇼핑에서 소상공인협동조합 53개사의 제품을 30% 할인한다. 집중기간 외에는 15% 할인을 지원한다.대구칠성상권 등 상권활성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상권 17곳에서는 상권별로 문화공연, 구매고객 대상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국 전통시장에서도 다채로운 소비촉진행사가 진행된다. 오프라인에선 사전 제시된 글자가 포함된 상품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누적 5일 이상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50명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25만원도 지급한다. 온라인에선 쇼핑몰에 입점한 전통시장·상점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료배송을 지원한다.온누리상품권은 월 할인 구매 한도를 늘렸다. 지류는 100만원, 충전식 카드형과 모바일은 150만원까지 확대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동행축제 성공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발휘했다”며 “온·오프라인으로 동행축제에 참여해 각종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누리고,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함께 하면 대박 나는 동행축제’ 특별 할인·판매전 열린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촉진 행사이자, 우리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캠페인인 ‘대한민국 동행축제’가 다음달 1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는 동행축제를 상반기부터 연중 릴레이로 총 3회 개최하고, 매출액 목표도 작년의 2배 이상인 3조원으로 잡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최대 50% 할인 혜택이 있는 온라인 판촉전이번 동행축제는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으로 추진하며, 이에 맞춰 슬로건 또한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로 정했다.이번 동행축제 온라인 판촉전에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52개, 라이브커머스 9개,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9개, 공공배달애플리케이션 13개, 지방자치단체 쇼핑몰 60개 등 총 203개 채널이 참여한다.쿠팡, 지마켓, 인터파크, 아이디어스 등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 46개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식품·유아용품·패션잡화·뷰티제품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또한, 위메프·티몬·11번가·그립 등 9개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는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하는 방송 총 91회를 통해 중소기업제품을 판매한다.비대면 쇼핑의 대표적 채널인 TV홈쇼핑·T커머스는 입점 업체 수수료를 할인하는 방식으로 동행축제 참여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공영홈쇼핑과 홈앤쇼핑은 추가로 할인 쿠폰 지급, 청구할인 등으로 소비자에 대한 쇼핑 지원도 병행한다.올해에는 작년과는 다르게 지역 경제 활력에 역점을 두고 있는 만큼 배달의민족, 카카오, 요기요, 쿠팡이츠, KT, LGU+ 등 O2O 플랫폼들도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거 참여했다.동행축제 누리집에서는 2.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우수 중소·소상공인 제품 300개를 만나볼 수 있다. 구매하고 싶은 제품 ‘찜하기’나 구매자 대상 경품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들도 준비했다.◇전국 각지에서 함께하는 팔도 동행축제이번 동행축제의 가장 큰 차별성은 ‘지역 연계’이다. 예년과는 달리,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전국 각지의 다양한 지역행사 30개와 연계하여 관광객들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5월 첫 주에는 12개 지역행사를 준비했다. 이천 도자기축제, 하동 세계 茶 엑스포, 진주 논개축제, 영주 선비문화 축제 등 지역축제는 물론 울산 수암 한우축제, 양평 산나물축제, 춘천 봄빛장터와 광주 충장라온페스타, 천안 소소마켓 등이다.이와 함께 인천공항 면세점 및 중소기업 정책매장 8곳에서는 5월 1일부터 중소기업 제품 특별기획전 등을 진행하며, 소담상회는 서울 성수지역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대형 유통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 이마트·하나로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GS슈퍼마켓·롯데슈퍼 등 슈퍼마켓, CU·이마트24·세븐일레븐·GS25 등 편의점에서는 식품과 생필품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현대·롯데백화점은 중소기업제품 기획전을 개최하며, 올리브영은 중소 화장품 제조업체 판촉을 위한 할인전을 준비했다.타이어 제조업체 3사(한국·금호·넥센)도 타이어 할인행사를 통해 동행축제 캠페인에 참여하고, ‘걸작떡볶이’, ‘땅스부대찌개’ 등 프랜차이즈업체들도 이번 동행축제에 처음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이번 동행축제는 전국민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인 만큼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화폐의 할인 혜택을 확대하여 구매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 월별 할인 구매한도는 최대 3배 상향하였고, 대전광역시·인천광역시·경상남도 등 동행축제 연계 행사가 개최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화폐의 할인율·구매한도를 상향해 판매한다.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동행축제가 국민들에게는 할인의 즐거움을 주고,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이 느는 기쁨을 주어 모두가 대박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민간기업이 원팀으로 준비한 만큼 국민 여러분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영 장관 “동행축제 매출 3조…해외 주요국과 공동 개최 추진”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올해 세 차례 동행축제를 통해 매출 3조원을 달성하겠다”고 21일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봄, 가을, 겨울 세 번에 걸쳐 동행축제를 진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네 번째)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과 함께 5월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중기부)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는 2020년 ‘동행세일’로 시작해 올해로 4년차를 맞았다. 매년 하반기 연 1회, 지난해 처음으로 연 2회 연 데 이어 올해부터 연 3회로 확대했다. 지난해 두 차례 동행축제를 통해 매출 1조5000억원을 기록한 만큼 올해는 개최 횟수를 늘려 매출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이 장관은 “지난해 동행축제가 성과를 보인 만큼 올해는 지방자치단체와 전통시장, 상점가에서 참여 의사를 보다 많이 나타냈다”며 “중기부도 동행축제 전담반을 만들어 대응하고 있기에 힘을 합치면 (매출 3조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올해 첫 동행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상반기에 동행축제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처음으로 해외에서도 동행축제를 병행한다. 국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해외 수출 판로를 확보한다는 취지다. 이 장관은 “동행축제 우수 상품을 해외 시장에 연계해 수출 효자품목으로 육성하겠다”며 “가을에는 해외 주요국과 동행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이를 위해 중기부는 동행축제 영문명을 ‘Buy K Festa’로 정하고 영문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발했다.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에선 한류 콘서트와 연계한 판촉전을 진행한다. 공항 면세점과 북미·중국·일본·아세안 등 권역별 글로벌 유통 플랫폼 10곳에서 우수제품에 대한 판촉전도 연다. 동행축제 영문 BI. (사진=중기부)이번 행사 슬로건은 ‘함께 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다.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전국 방방곡곡 경제활력을 제고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그간 동행축제를 판촉 중심 소비 캠페인으로 진행했다면 올해는 지역경제 활력을 키운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전국 각지 지역행사와 동행축제를 연계한다. 개막행사는 다음달 9일 대전에서 열린다. 이어 울산 ‘고래축제’, 하동 ‘세계 차(茶) 엑스포’, 충남 ‘태안 꽃 박람회’, 전주 ‘한옥마을 봄빛장터’ 등 30개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한 팔도 동행축제를 전개한다. 이태원 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이태원에 새로운 불을 밝히는 ‘위시볼 행사’가 이태원 메인거리에서 열린다. 이밖에 프리마켓,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소담상회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판촉전을 병행한다. 전통시장·상점 1812곳, 백년가게 2262곳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판촉전도 마련했다. 지마켓·11번가·인터파크·쿠팡·위메프 등 민간 온라인쇼핑몰 46곳,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쇼핑몰 60곳에서 총 1만9000여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배달의민족·요기요·카카오·KT 등은 오프라인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4000여개사에 할인쿠폰과 광고를 지원한다. 소비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개인 월별 구매한도를 상향하고 13개 지역화폐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높인다. 홍보 캠페인도 벌인다. 크로스오버그룹 ‘라비던스’가 홍보대사를 맡아 전통 민요를 편곡한 ‘신 뱃노래’를 캠페인송으로 부른다. 캠페인송 관련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챌린지도 진행한다. 이 장관은 “코로나19에 이어 고물가·고금리로 상권이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나타나고 있다”며 “우리 경제의 반등을 위해 동행축제로 전국 방방곡곡을 뜨겁게 달구겠다”고 덧붙였다.
- ‘플라스틱 줄이기’ 앞장…배민, 27일부터 경기도서 다회용기 주문 순차 적용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경기도에서도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된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경기도 6개 지방자치단체, 국내 배달앱 및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사 등과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우아한형제들)협약에는 김포, 시흥, 안산, 안성, 용인, 화성 등 경기도 지자체와 경기도주식회사(배달특급), 위대한상상(요기요), 신한은행(땡겨요) 등 국내 배달앱 운영사, 다회용기 배송 서비스 ‘리턴잇’을 운영하는 잇그린 등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의 일환이다. 참여 지자체 및 기업들은 △다회용기 서비스 확대 정책 지원 및 서비스 개발 △친환경 다회용기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 등 다회용기 배달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배민은 이달 27일 김포시, 화성시, 안산시, 용인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내에 다회용기 주문 기능을 순차 도입한다. 다음달 11일에는 안성시, 25일에는 시흥시에서도 다회용기 주문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다회용기 배달이 가능한 경기도 지역 내 고객은 배민 앱 메인 홈에 노출되는 다회용기 주문 배너를 누르거나, 앱 검색창에 ‘다회용기’ 키워드를 검색하면 다회용기 배달 음식점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식당, 메뉴 선택 후 주문 단계에서 ‘음식은 다회용기에 담아주세요’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향후 배민은 고객이 다회용기 주문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앱 내 관련 기능을 더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다회용기 사용을 원하는 배민 외식업주는 배민외식업광장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다회용기 공급, 회수, 세척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턴잇 고객센터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경기도 지자체의 예산 지원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 및 주문 시 외식업주와 고객에게 발생하는 추가 부담 비용은 없다.앞서 배민은 지난해 8월부터 서울 강남구, 서초구에서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배민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는 현재 강남구, 서초구, 관악구, 광진구, 서대문구 등 서울시 5개구 일대 식당에서 이용할 수 있다.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협약이 다회용기 사용 저변을 넓혀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지역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는 물론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텔레콤, 선착순 1천명·7개월 간 ‘0원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세종텔레콤(대표이사 이병국)의 알뜰폰 서비스 스노우맨이 브랜드 탄생 11주년을 맞이해 4월 말까지 ‘0원 요금제’를 포함, 풍성한 전야제 행사를 진행한다.2012년 5월 1일 출범한 스노우맨은 ‘거품 없이 순수한 모바일 친구’를 콘셉트로 탄생한 알뜰폰 1세대 브랜드다.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요금제, 최신 스마트폰부터 폴더폰까지 다채로운 단말기 수급, 자체 빌링 시스템을 활용한 B2B 전용 요금 설계 및 맞춤형 청구 시스템 등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알뜰폰 업계에서 11년간 존속하며 사랑받고 있다.2023년 스노우맨은 ‘내 텅장에 무해한 요금제’ 캠페인을 통해 스노우맨 눈사람 캐릭터 및 패밀리와 함께 재치 있는 영상, 툰으로 그려내며, 보다 즐겁고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전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스노우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스노우맨은 브랜드 탄생 11주년을 기념해 4월 30일까지 ‘0원’ 프로모션, ‘갤럭시 vs 아이폰’ 단말기 폭탄 특가, ‘데이터 150GB 추가’, 우체국 알뜰폰 가입 전용 마트 요금제 등 풍성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17일 오전 10시부터 1천명 대상 0원첫 번째로, 가입 고객 선착순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0원 요금제’는 무한 데이터 11G+ 상품으로 가입 후 7개월동안 월 요금 0원은 물론, 배달앱 (배달의 민족 또는 요기요) 할인 쿠폰이 매달 5천 원씩 24개월간 12만 원이 증정되는 파격 이벤트다. 7개월간 기본 11G에 150GB 추가하고, 소진 시 일 2GB씩 매달 총 221GB의 데이터가 제공되는 상품으로, OTT 및 배달 서비스를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한 상품이다.본 요금제는 신규 가입이나 번호 이동으로 개통한 고객에 한 해 제공되며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스노우맨 공식 홈페이지 내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서만 가입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단말기도 1만원내에 폭탄 세일 둘째, ‘갤럭시 vs 아이폰’ 단말기 폭탄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인기 모델인 아이폰 12와 13, 갤럭시 S21과 S20의 특S급 중고 스마트폰을 월 0 원 ~ 1만 원 내 단말 할부금으로 24개월 약정 구매 가능하다.셋째. 데이터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데이터 150GB 추가’ 요금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본인이 가입한 상품에 24개월간 최대 월 150GB를 추가 혜택으로 제공하는 요금제다.넷째, 우체국 알뜰폰을 찾는 고객을 위해 준비된 ‘마트 요금제’도 있다. 데이터 3G~10G 용량 사이 상품으로 구성된 이 요금제는 가입시 3대 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1만원이 제공된다. 본 상품의 경우 오는 4월 28일까지 전국 우체국 알뜰폰 오프라인 지점 및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신규 가입 또는 번호 이동으로 개통한 고객에 한 해 제공된다.세종텔레콤 MVNO사업팀 조용원 팀장은 “알뜰폰 서비스의 존재 이유는 이용자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택, 실속 있는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기에, 스노우맨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요금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소진공, 배민·카카오 등과 소상공인 온라인 성공사례 만든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및 판로확대를 위한 ‘2023년 소상공인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 진출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에 따르면 총 1만 4400개사 소상공인을 연중 수시모집하며, 소상공인 당 약 50만원 상당의 플랫폼 별 특화된 O2O 서비스를 지원한다.올해는 다양한 업종을 지원하기 위해 배달의민족, 요기요, 카카오(선물하기·톡스토어), 지그재그, 숨고, 토마토 우리동네장보기, OK캐쉬백, KT 등 8개의 플랫폼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배달의민족은 울트라콜, 배민상회에서 사용가능한 비즈포인트 5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요기요는 상생지원 50만원을 포함한 총 100만원의 가게쿠폰을 지원한다.카카오는 소상공인에게 50만원 상당의 이모티콘 지급 및 후속지원을 통해, 단골확보 후 판매연계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 지그재그는 의류매장의 온라인 진출을 위해 광고포인트 45만 포인트와 판매분석 서비스인 인사이트 1개월 이용을 지원한다.숨고는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에게 리뷰누적을 통한 판매가 이뤄지도록 고수찾기 또는 마켓 페이지 내 2개월간 온라인 광고를 지원한다., 토마토 우리동네장보기는 총 50만원 규모의 할인쿠폰과 홍보·배송에 사용가능한 비즈포인트를 지급해 동네슈퍼의 온라인 진출을 돕는다.OK캐쉬백은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배너광고, 앱 푸시 등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인근의 소비자들을 매장으로 끌어들이는 집객 서비스를 제공한다.KT는 케이딜(K-Deal) 입점 및 상세페이지 지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타깃 마케팅 서비스(K-Ads) 제공으로 효과적인 판로진출과 홍보를 돕는다.이들 8개 플랫폼은 판로지원, 홍보·마케팅, 교육·컨설팅 등 이커머스 소상공인 양성을 위해 1먼 3000명 규모의 다양한 상생지원을 추진해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강화를 견인할 계획이다.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지원 사업을 계기로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쉽고 빠르게 온라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공단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소진공, 'O2O플랫폼 진출 지원' 참여자 모집
-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3년 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소진공은 3일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및 판로확대를 위한 해당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이날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O2O(Online to Offline)는 실제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에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뜻한다.소진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만4400개사 소상공인을 모집하며, 소상공인 당 약 50만원 상당의 플랫폼 별 특화된 O2O 서비스를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다양한 업종 지원을 위해 배달의민족, 요기요, 카카오(선물하기, 톡스토어), 지그재그, 숨고, 토마토:우리동네장보기, OK캐쉬백, KT 등 8개의 플랫폼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배달의민족은 울트라콜, 배민상회에서 사용가능한 비즈포인트 50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요기요는 상생지원 50만원을 포함한 총 100만원의 가게쿠폰을 지원한다. 카카오(톡스토어,선물하기)는 소상공인에게 50만원 상당의 이모티콘 지급 및 후속지원을 통해 단골확보 후 판매연계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 지그재그는 의류매장의 온라인 진출을 위해 광고포인트 45만 포인트와 판매분석 서비스인 인사이트 1개월 이용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각 플랫폼 별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돕는다. 또 8개 플랫폼은 홍보·마케팅, 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강화를 견인할 계획이다.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지원 사업을 계기로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쉽고 빠르게 온라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공단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신청은 소상공인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연중 수시모집하며, 플랫폼 별 모집규모에 따라 지원규모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진공, 소상공인마당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 기네스 펠트로 점심메뉴 김밥·김치...'지방 빠지는' 디톡스 식단?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앞다퉈 망울을 틔우는 꽃나무 아래서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을 보면 겨우내 적립해 온 살들이 떠오르게 마련이다. 작심삼일의 악순환을 끊어낼 수 있는 체중관리 식단과 방법을 365mc 분당점 문경민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웰니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온 헐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Gwyneth Kate Paltrow)가 최근자신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굽(GOOP)’의 공식 계정에 김밥과 김치를 ‘디톡스 점심메뉴’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채식과 유기농 예찬론자로 알려진 기네스 펠트로는 앞서 2016년에도 이들 메뉴를 즐긴다고 포스팅한 바 있다. 기네스 펠트로가 소개한 김밥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식초·소금 등으로 간을 한 초밥에 구운 닭가슴살을 메인 재료로 케일, 잘게 썬 실란트로(코리앤더), 얇게 썬 파를 넣은 뒤 돌돌 말아낸다. 이후 김에 ‘참기름’을 발라 마무리한다. 썰지 않고 한 손에 들고 김치와 곁들여 먹는다.문경민 원장은 “전형적인 한국식 김밥과는 다른 스타일이지만 간을 할 때 염분을 줄이고 밥 양을 적절히 조절하면 체중관리에 유리한 메뉴”라고 말했다.김밥은 한국인에게 소풍을 갈 때나 혹은 바쁜 일상에서 빠르게 요기를 해결할 때 가장 쉽게 떠오르는 메뉴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다수의 김밥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든든하지만 밥의 양이 많이 들어가고 속재료에 따라 열량이 높다 보니 체중관리중인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펠트로처럼 저칼로리로 속재료에 변형을 꾀한다면 다이어트 중에도 김밥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문 원장은 우선 열량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밥’에 변형을 주는 것만으로도 유리하다고 말한다. 가령 쌀밥 대신 현미밥이나 잡곡밥을 활용하는 식이다. 잡곡밥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GI지수가 쌀에 비해 높아 다이어터에게 유리하다. ‘더 글로리’ 촬영을 앞둔 배우 송혜교가 체중조절을 위해 먹었다고 해서 화제가 된 곤약쌀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쌀과 1대1로 섞어 밥을 지은 뒤 김밥을 만들면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최근 365mc 어플 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식단 기록 프로그램 ‘인식단그림’에서 공개한 ‘닭가슴살 야채김밥’ 레시피도 훌륭한 변주가 된다. 문 원장은 “밥보다 야채를 듬뿍 넣고 닭 안심 또는 가슴살을 더해 단백질까지 충전할 수 있는 똑똑한 지방 타파 김밥”이라며 “지방흡입 수술 이후에도 회복 및 건강관리를 위해 추천하는 메뉴”라고 소개했다.‘닭가슴살 야채김밥’은 김 위에 밥을 최대한 얇게 깔아준 뒤 채 썬 깻잎과 당근을 올린다. 냉장고 상황이나 입맛에 따라 야채는 자유롭게 변경해도 좋다. 지단을 부쳐 채 썬 계란도 올리되 지단이 너무 두꺼워지면 김밥이 잘 안 말리니 한 개당 하나만 부친다. 여기에 삶아서 찢은 닭고기를 올려 돌돌 말아주면 완성이다. 완성된 김밥은 스리라차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맛의 궁합이 좋을뿐더러 칼로리 부담도 덜 수 있어 추천한다. 이처럼 담백한 다이어트 김밥에는 김치를 곁들이는 것도 좋다. 한식 기반으로 식단을 짜는 다이어터에게 잘 익은 김치는 체중 감량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펠트로는 포스팅을 통해 “김치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프로바이오틱스로 가득 차 있어 디톡스를 할 때 애용한다”며 “이는 디톡스 기간이 아니라도 가장 좋아하는 도시락 반찬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잘 익은 김치’는 면역력 증진 및 바이러스 억제, 항산화 효과, 변비 및 장염 예방, 항암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국내서는 잘 발효된 김치가 다이어트에 긍정적 역할을 했다는 연구 결과도 다수 나와 있다. 끼니마다 김치를 먹고 몸의 변화를 분석한 연구 결과 김치를 먹은 그룹은 대부분 체중, 체지방량, 공복혈당, 총 콜레스테롤 농도가 유의적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김치 속 유산균이 인슐린 저항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지방 축적을 억제했다. 문경민 원장은 “건강한 김밥과 발효 김치는 적정량 먹으면 좋은 궁합”이라며 “다만 김치를 과도하게 먹으면 부종을 일으키는 염분 섭취량이 늘어나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치를 먹는다고 해서 무조건 살이 빠진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건강을 염두에 뒀을 때 고려해 볼 수 있는 선택이 된다”고 덧붙였다.체중관리중이라면 다양한 김치 중에서도 ‘발효김치’를 택하는 게 유리하다는 게 연구자들의 조언이다. 대신 김치를 그대로 섭취해야 하며 볶거나 탕에 넣어 먹는 등 가열해서 고칼로리 음식으로 먹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문 원장은 “닭가슴살, 채소, 고구마 등 다이어트 정석 식단만 고집하기 보다는 좋아하는 식재료를 건강하게 변형해 식단에 재미를 더하는 것이 지속성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된다”며 “올바른 식단에 운동 등 감량을 위한 추가 노력까지 더해진다면 체중감소와 함께 허벅지, 복부, 팔뚝 등도 점차 가늘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