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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123건

아모레퍼시픽, 2019 핑크런 부산대회 개최
  • 아모레퍼시픽, 2019 핑크런 부산대회 개최
  • ‘2019 핑크런 부산’ 참가자 출발에 앞서 한국유방건강재단 노동영(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이사장과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모레퍼시픽)[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2019 핑크런’이 24일 개막했다. 5000여 명이 참가한 2019년 첫 핑크런은 부산시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진행됐다.올해로 19년째 이어지는 핑크런은 아모레퍼시픽이 진행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 행사로 유방 건강에 관한 인식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5개 도시(부산, 대전, 광주, 대구, 서울)에서 릴레이로 개최된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어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와 검진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2019 핑크런 부산대회’는 생활 속 유방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섯 가지 행동 지침을 전파하는 ‘핑크 세리머니’에 이어 스트레칭, 10km와 3km 참가자 출발의 순서로 진행됐다. 3km 코스는 핑크리본 캠페인 메시지 스티커, 핑크 징검다리 존 등 다양한 유방암 예방 정보를 알리는 참여형 실천 코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운영하는 여러 부스에서 유방암 무료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핑크리본 실천 놀이터’에서 유방암 자가검진 실천을 서약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핑크스토어’, ‘핑크 럭키 박스’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기부할 수 있는 이벤트와 헤라를 비롯해 여러 협찬사에서 마련한 부스에도 참가자가 북적였다.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은 “유방암은 매월 생리가 끝난 3일 후 3개의 손가락을 펴고 3개의 원을 그리는 방식의 손쉬운 자가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이 경우 완치율이 매우 높다”며 ”따라서 생활 속에서 정기적인 유방 자가검진을 실천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에 국내 최초로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인 핑크런에는 2001년부터 2018년까지 34만 7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행사를 통해 발생한 37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2019.03.24 I 강신우 기자
개미를 노리는 늑대들…‘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 [영화로 경제 보기]개미를 노리는 늑대들…‘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영화를 좋아하는 경제지 기자입니다. 평론가나 학자보다는 식견이 짧지만 ‘가성비’ 좋은 하이브리드 글을 쓰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영화 속 경제 이야기를 제멋대로 풀어봅니다. [편집자주] ※글 특성상 줄거리와 결말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포스터.(이미지=우리네트웍스 제공)“마약과 여자가 최고”라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환각 파티를 벌이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가장 최고의 마약은 돈”이라는 지론도 펼칩니다. 요즘 사회에서 떠들썩한 일명 ‘버닝썬’ 무리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이하 더 울프)’ 속 조던 벨포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일당의 모습입니다. 영화는 막대한 부를 축적했던 주식 중개인(브로커)들의 화려한 생활을 다뤘지만 그 이면에는 투자자들의 피눈물이 있었습니다. 개미를 주식으로 삼은 늑대였던 셈입니다.좌중을 휘어잡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일품이다. 조던 벨포트도 이런 식으로 돈을 긁어모았을까.(영화 스틸컷, 이미지=우리네트웍스 제공)◇ 주식 팔아 벌어들인 부…끝없는 환락 파티 ‘더 울프’는 ‘갱스 오브 뉴욕’(2003년) ‘에비에이터’(2005년), ‘디파티드’(2006년), ‘셔텨 아일랜드’(2010년)까지 수차례 호흡을 맞췄던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다시 만나 2014년 개봉한 영화입니다.영화는 ‘월가의 늑대’로 불렸던 조던 벨포트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로스차일드 증권회사에 주식 중개인으로 들어간 그는 뉴욕 증시가 대폭락한 1987년 ‘블랙 먼데이’ 사태로 실직 상태가 됩니다. 일자리를 찾아가다가 개인 투자자들에게 페니 주식(가치가 높지 않은 장외 주식) 매매를 알선하는 소규모 투자자문사에서 일하게 됩니다. 주식이 오르든 말든 상관없이 단순히 중개하기만 하면 짭짤한 수수료가 들어온다는 사실에 착안한 그는 친구들과 투자자문사 스트래튼 오크몬드를 차립니다. 자산가들에게 블루칩(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량주)에 페니 주식을 끼워 파는 방법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급기야 대규모 차명 주식을 가진 회사의 기업공개(IPO)까지 성사시킵니다. 영화 속 내레이션에서 그는 “4900만달러를 벌었다”고 회고합니다. 지금 환율로 계산해도 560억원 수준인데 그의 활동시기가 1990년대 초반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그가 벌어들인 부가 어느 규모였는지 짐작도 가지 않습니다.“돈이 최고야”라고 외치는 것만 같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조던 벨포트역).(영화 스틸컷, 이미지=우리네트웍스 제공)하루하루 전쟁과 같은 업무에서 스트레스를 감당하기 위해(서라는 핑계를 대며) 그들은 환락에 탐닉합니다. 종류별로 마약을 흡입하고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을 개의치 않습니다. 벨포트는 조강지처와 헤어지고 모델 같은 외모의 미녀(마고 로비)를 새로운 아내로 맞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미연방수사국(FBI)에 덜미를 잡히게 되고 많은 돈을 잃음은 물론 주식 사기 등의 혐의로 3년간 수감생활을 겪으며 짧지만 화려했던 그의 전성기는 막을 내립니다.다양한 캐릭터들의 조화가 재미를 주지만 영화는 사실상 디카프리오의 ‘독무대’입니다. 수려한 언변으로 투자자들을 사로잡는가 하면 마약에 취해 방황하는 모습이나 엽기적인 베드신 연기도 서슴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던 ‘레버넌트’보다도 인상적이었습니다(디카프리오가 벨포트역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2014년에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매튜 맥커너히가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자신의 요트에 FBI 검사를 불러들여 매수를 시도하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결국 교도소 수감 신세가 된다.(영화 스틸컷, 이미지=우리네트웍스 제공)◇ 대박 꿈꾸는 투자자들…정작 돈 버는 자들은?부자를 동경하며 증권가에 입성해 화려한 시절을 보냈던 조던 벨포트의 롤러코스터 같은 삶에 영화는 큰 화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고객을 단순히 돈벌이 수단으로 봤던 과거 증권가의 비뚤어진 의식과 행태에 불편한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영화 속 디카프리오 선배 브로커를 보면 그들에게 고객 수익은 안중에 없습니다. “고객이 돈을 벌면 안된다. 그들의 돈이 우리 주머니로 들어와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무슨 말일까요. 그는 “주가가 두배 올랐다고 고객이 현금을 쥐도록 두면 안된다. 수익을 재투자하도록 유도해 그들이 실현 안 된 서류상 수익에 좋아할 때 우리는 거래 수수료를 현찰로 챙겨야 한다”고 말합니다.벨포트 일당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주식 매수를 유도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도 큰 걱정거리인 유사투자자문 업체들의 장외주식 매매 중개를 떠올리게 합니다. 상장 가능성이 높지 않거나 실제 기업가치가 불확실한데도 대박 종목이라며 추천하는 속칭 전문가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청담동 주식부자로 유명세를 치렀다가 구속된 이희진 같은 사례도 많죠. 이들은 벨포트처럼 실제 주가가 오를지 말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많은 주식을 비싸게 팔아 이득을 거둘지가 현안입니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그의 든든한 파트너 조나 힐(왼쪽, 도니역)의 우정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영화 스틸컷, 이미지=우리네트웍스 제공)유사투자자문의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유사투자자문에 대한 피해 구제 신청은 지난해 8월 기준 784건으로 2017년보다 65%나 급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26개 유사투자자문 업자들의 불법 혐의를 적발하기도 했습니다. 금감원은 올해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감독과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적극적인 규제를 통해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일단 피해를 입고 나면 물질은 물론 정신상 타격 또한 극심합니다.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대박 기회를 잡아봐’라는 달콤한 유혹이 온다면 흔들리지 않고 우선 냉정하게 판단하는 자세를 지켜야 하겠습니다.
2019.03.17 I 이명철 기자
해경, 화물선 음주운항 단속강화…광안대교 충돌 사고 후속조치
  • 해경, 화물선 음주운항 단속강화…광안대교 충돌 사고 후속조치
  • 지난달 28일 오후 4시23분께 부산 앞바다를 지나던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6000t급)가 광안대교 하판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뉴시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해양경찰청이 다음주 화물선 음주운항 단속 강화에 나선다. 러시아 화물선의 광안대교 충돌사고에 따른 후속조치다.해경은 오는 20일 화물선 음주운항 단속 강화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상 음주운항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음주운항 근절을 위해 단속 강화에 나서겠다는 얘기다.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부산 앞바다를 지나던 6000t급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SEAGRAND)호가 광안대교 하판을 들이받았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광안대교 차량운행이 일부 통제됐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충돌이었다.부산해경은 해당 화물선 선장을 입건해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86%로 나타났다고 했다. 용호부두에서 출항한 이 배는 광안대교 충돌 전용호만 선착장에 계류돼 있던 유람선 1척을 들이받아 유람선에 침수 피해를 입혔다.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9조(선박교통의 제한)에 따라 자력 운항 시 사고 개연성이 높은 총 1000t 이상 선박의 용호부두 입항을 4일 오후 6시부터 6월 3일 24시까지 전면 통제하기도 했다.다음은 해수부 주간계획◇주간보도계획△17일(일)12:00 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분야 퇴직공무원 선발△18일(월)09:00 한 컷으로 전하는 우리 바다!12:00 해양경찰청, 고래 불법포획·유통사범 특별단속 실시△19일(화)09:00 해양경찰청,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위원 위촉△20일(수)12:00 선박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단속 실시14:00 해양경찰청장,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12:00 화물선 음주운항 단속으로 해양사고 예방△21일(목)15:00 해양구조대 캐릭터 ‘호보트’ 해양경찰 홍보대사 된다!△22일(금)09:00 2019년 제1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전국동시 시행△24일(일)12:00 제18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개최
2019.03.16 I 조진영 기자
영흥도 프리미엄 해양복합리조트 '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 분양
  • 영흥도 프리미엄 해양복합리조트 '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 분양
  • (사진=디오마레 리조트)[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영흥도에 프리미엄 해양복합리조트 ‘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가 들어선다.리조트는 인천시 옹진군 내리 일대에 대지면적 9960㎡, 연면적 2만7892.93㎡, 총 7개층으로 조성된다. 400여개의 객실과 클럽메드식 부대시설도 들어선다.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는 경치가 아름다운 영흥도 안에서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에 입지를 선정해 전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든 객실을 오션뷰 테라스가 있는 복층구조로 설계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마감했다. 펜트하우스는 하나의 객실을 3층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루프탑에 프라이빗풀과 데이베드를 갖췄다.리조트 안에 프라이빗 비치와 요트 마리나, 해수온천 인피니티 풀, 스파와 뷰티케어, 피트니스, 게임존,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야구장, 야외공연장, 푸드코트, 카페, 레스토랑, 펫호텔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된다.특히, 리조트와 연결된 요트마리나를 설계해 해외의 유명 휴양지에서나 봄직한 요트라이프를 실현한다. 국내최대 요트회사와 합작하여 요트투어, 선상파티, 선상낚시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며, 투숙객을 위한 요트운행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디오마레 요트운행서비스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에 위치한 요트선착장에서 탑승한 후 영흥도의 리조트까지 약 2시간대 시간이 소요된다.한편, 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는 인천 송도에 모델하우스를 개관 중이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타일러,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리조트 객실의 개별분양 등 상세 문의는 공식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2019.03.06 I 이재길 기자
인재근 "선박 음주 운항 적발, 연평균 100건 이상"
  • 인재근 "선박 음주 운항 적발, 연평균 100건 이상"
  • 인재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선박 등 수상 음주 운항 적발 건수가 연평균 1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6000톤 선박을 몰던 러시아 화물선 선장은 음주 운항을 해 요트 등 선박 3척을 들이받고 광안대교 교각과 충돌사고를 일으켜 논란이 됐다.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해양경찰청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해사안전법 등에 따른 주취 기준(혈중알코올농도 0.03%)을 넘어 적발된 건수는 총 530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연도별로는 2014년 78건, 2015년 131건, 2016년 117건, 2017년 122건, 지난해 82건으로 집계됐고 지역별로는 통영 65건, 목포 60건, 인천 54건, 여수 51건, 부산 4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사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자동차 운전으로 치면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사례는 절반을 넘었다. 총 530건 중 측정거부 30건을 제외한 500건 중 면허취소 기준(0.08% 이상)은 299건으로 전체의 약 60%에 달했다. 또 형사처분을 받은 건수는 총 343건으로 약 64.7%, 과태료 처분을 받은 건수는 187건으로 약 35.3%로 집계됐다. 선박 및 수상레저기구의 음주운항으로 인한 사고 발생 건수는 5년 간 총 66건으로 이 중 사망 및 실종 등 인명피해는 총 7건(사망 6명, 실종 1명)으로 나타났다. 선종별로는 어선이 3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레저기구 55건, 예선 및 부선 48건, 낚시어선 19건, 화물선 9건, 유·도선과 여객선이 각각 3건, 그 밖의 기타 선종은 52건으로 집계됐다.시간대별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어난 사고가 18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가 154건, 오후 6시부터 저녁 12시까지가 125건, 오전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70건의 사고가 발생했다.한편 인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항공업무 종사자 음주 단속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조종사, 항공정비사 등 항공업무 종사자가 음주단속에 적발된 건수는 총 6건으로 집계됐다. 인 의원은 “최근 광안대교와 충돌한 러시아 화물선의 선장이 음주상태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선박과 항공기 등의 음주운항 실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운항 근절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19.03.04 I 한정선 기자
  • 광안대교 충돌 러시아 선박 선장 구속…"도주 우려"
  • (부산=연합뉴스) 음주 항해로 정박 중인 요트와 부산 광안대교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 러시아 화물선 선장이 구속됐다. 부산해경은 화물선 선장 S(43)씨의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고 3일 밝혔다. S씨는 이날 낮 부산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부산해경은 “도주 가능성이 인정돼 법원이 영장을 발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S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해경 유치장에서 법원으로 이송되기 전 취재진 앞에서 자신의 입장을 소상하게 밝혔다.마스크와 후드 모자로 눈을 제외한 얼굴을 모두 가린 S씨는 해경이 적용한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다”면서도 음주 운항과 관련한 부분은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사고 발생 후 닻을 내린(앵커링) 이후 술을 마셨다”면서 “모든 선원이 이를 봤고 증명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사고 후 술을 마신 이유에 대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아 심장통이 컸다”면서 “코냑이 혈액순환에 좋다고 해서 코냑 1잔을 마셨다”고 덧붙였다.S씨는 1차 요트사고 후 광안대교로 돌진한 이유에 대해서는 “더는 요트에 손상을 주지 않고, 어선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다리 쪽으로 향했다”면서 “사고 후 바로 VTS에 교신해 사고가 났다고 보고했고, 지원을 바란다고도 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5천998t) 선장 S씨는 지난달 2월 28일 오후 3시 40분께 혈중알코올농도 0.086% 상태로 배를 몰아 계류장에 정박 중이던 요트 등 선박 3척을 들이받은 뒤 광안대교 교각과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사고로 요트에 승선 중이던 항해사를 포함한 3명이 갈비뼈 골절 등 상처를 입었다.또 요트 2척과 바지선, 그리고 광안대교 10∼11번 사이 교각 하판이 파손됐다. 해경은 사고 당시 조타사가 조타기를 잡았으나, 조타실을 총괄하고 선박 운항을 책임지는 선장이 술을 마신 것과 관련해서는 음주 운항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S선장의 해명과 달리 부산해경은 S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위드마크 공식을 이용해 역산한 결과, S씨가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결론 내렸다. 해경은 음주 상태였던 S씨가 판단이 흐려져 항로변경과 후진을 제때 하지 못한 게 결정적인 사고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아덴만 청해부대, 연료없어 표류하던 외국 요트 2척 구조
  • 아덴만 청해부대, 연료없어 표류하던 외국 요트 2척 구조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청해부대 28진(최영함)이 지난 27일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유류 부족으로 표류하고 있던 미국과 벨기에 요트 2척을 구조했다. 두 요트는 세계일주 항해를 목표로 스리랑카를 출항해 지부티항으로 이동하던 중 예멘 서남쪽 해상에서 유류 부족으로 표류하고 있었다. 이에 벨기에 요트 선장이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에 도움을 요청했다. 영국해사무역기구는 소말리아 해역에서 활동 중인 각 국의 군함들이 가입돼 있는 선박공통 채팅망에 상황을 올렸다.청해부대 28진은 상황을 접수하고 벨기에 요트와 연락해 지원사항을 확인하는 한편 지휘계통으로 보고했다. 이후 청해부대 28진은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현장으로 이동해 두 요트에 각각 유류를 공급하고 안전 항해를 지원했다. 한국 해군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벨기에 요트 선장 시몬 피에르(Simon Pierre)씨는 “유류 고갈로 절망에 빠져있던 상황에서 한국 해군이 달려와 도움을 준 것에 대해 대한민국 대통령과 청해부대장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청해부대 28진 부대장 이한동 대령은 “두 요트가 표류하고 있던 곳은 소말리아 해적의 주 활동무대로 신속한 조치가 필요했다”며 “청해부대는 우리 선박과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본 임무 외에도 다양한 인도적 지원임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27일 아덴만 해역에서 표류 중인 미국과 벨기에 요트 2척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청해부대 28진이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해군]청해부대 28진에게 도움을 받은 벨기에 요트 선장 시몬 피에르(맨 왼쪽)씨와 선원들이 청해부대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해군]청해부대 28진에게 도움을 받은 벨기에 요트 선장 시몬 피에르 씨와 선원들이 청해부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진=해군]
2019.02.28 I 김관용 기자
"역대 가장 강력"…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방탄차', 가격은 얼마?
  • "역대 가장 강력"…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방탄차', 가격은 얼마?
  • 에스컬레이드 ESV (사진=캐딜락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방탄차가 공개됐다.캐나다 방탄차 제조사 잉카 아머드 비클 매뉴팩처링이 공개한 에스컬레드 체어맨 패키지는 BR6-레벨을 만족해 7.62mm 탄약으로부터 360도 방호가 가능하도록 4인치(102mm) 루프가 적용됐다.에스컬레이드 ESV는 전장 5697mm, 전폭 2045mm, 전고 1880mm, 휠베이스 3302mm의 큰 차체를 갖는다. 특히 이 방탄차는 방호장비 추가로 늘어난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강화된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됐다.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가솔린 직분사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에스컬레이드 ESV (사진=캐딜락 공식 홈페이지)요트를 연상케 하는 실내는 알칸타라 소재를 바탕으로 이국적인 우드인레이와 마사지 냉난방 기능이 포함된 풀사이즈 가죽시트로 마감됐다.뿐만 아니라 4K 스마트 TV를 비롯해 4F LTE 핫스팟,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포함한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구비했다. 여기에 감각적인 조명과 맞춤형 바, 그리고 1열과 후석을 구분하는 차단벽을 통해 완벽하게 분리된 후석은 전용 프라이빗 공간으로 마련됐다. 풀패키지의 가격은 50만달러(한화 약 5억6415만원)다.
2019.02.18 I 김민정 기자
빙그레 '요거트', 섞어먹는 '토핑 요거트'로 인기↑
  • 빙그레 '요거트', 섞어먹는 '토핑 요거트'로 인기↑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1983년 출시돼 30년 넘게 ‘떠먹는 요거트’ 1위 자리를 지켰던 빙그레 요플레가 ‘토핑 요거트’로 새로운 전성기를 기대하고 있다. 빙그레의 스테디셀러로 요플레는 지난해에만 총 3억6000만개가 팔렸다. 매출 기준 1400억원어치로 하루 평균 98만개 꼴이다. 요거트의 꾸준한 인기에 대해 빙그레 측은 1인가구의 증가, 다양한 맛을 즐기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신제품에 반영한 결과라고 전했다. 특히 요거트에 시리얼 등 다양한 토핑을 섞어 먹는 제품은 요플레의 매출 성장세에 큰힘이 되고 있다. 실제 빙그레는 요플레를 가정간편식(HMR)에 접목하고 있다.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요플레 토핑 다크초코’, ‘요플레 토핑 요트&시나몬’ 등이다. 요플레는 토핑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원재료 가공없이 요거트와 분리해 포장했다. 토핑이 요거트로 눅눅해지는 것을 막기 위한 방법이다. 사실 토핑 요거트의 원조는 서울우유가 2004년 출시한 ‘비요뜨’였다. 요거트와 시리얼을 분리해 포장한 제품은 식사 대용으로 마케팅됐다. 지난해 요거트가 ‘요플레 토핑’을 비요뜨 경쟁 제품으로 내놓으면서 관련 시장은 더 커졌다. 요플레 토핑의 선전으로 전체 플립 타입 요거트 시장은 2016년 320억원 수준에서 2019년 45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요플레 토핑의 급성장 이유에 대해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해외 트렌드에 밝은 밀레니어 세대들이 해외 여행중에 경험한 리얼 원물을 그대로 부숴서 만든 프리미엄 토핑을 국내에서 접함으로써 이를 자발적으로 확산, 바이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플레 토핑의 인기에 빙그레는 생산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2019.02.03 I 김유성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한은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발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한국은행은 30일 2019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발표한다. 지난해 하반기 BSI는 계속 하락했다. BSI지수는 지난해 1월 78에서 시작해 5월 81까지 올라갔지만 12월엔 72까지 추락했다. 지난달 1월 전망BSI는 71로 집계된 바 있다. 다음은 오늘의 주요 일정이다.◇경제·금융10:00 김상조 공정위원장, 전원회의(심판정)11:00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농업관련 벤처기업 간담회(대전)14:00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금융위 정기회의(정부서울청사)14:20 김영춘 해수부 장관, 부산항 신항 4부두 매매계약 체결식(부산항 신항4부두)◇산업·증권12:00 성윤모 산업부 장관, 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출범식(분당 서울대병원)10:00 정승일 산업부 차관, 장애인정책 조정위원회(정부서울청사)18:00 정승일 산업부 차관, 2019년 올해의 차 시상식(서울마리나요트&리조트)16:00, 과기정통부, R&D 예타 자문위원회(정부과천청사)◇정치·사회10:00 이낙연 국무총리,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정부서울청사)10:00 박능후 복지부 장관,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정부서울청사)10:00 정승일 산업부 차관, 장애인정책 조정위원회(정부서울청사)10:00 조명래 환경부 장관, 통합환경박람회 개막식 및 5대 발전사 통합허가 MOU(코엑스)10:30 이재갑 고용부 장관, 산재병원 방문(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14:00 이재갑 고용부 장관, 전통시장, 복지시설 방문(망원시장, 삼동소년촌)
2019.01.30 I 최정훈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주요경제일정'-한은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발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한국은행은 30일 2019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발표한다. 지난해 하반기 BSI는 계속 하락했다. BSI지수는 지난해 1월 78에서 시작해 5월 81까지 올라갔지만 12월엔 72까지 추락했다. 지난달 1월 전망BSI는 71로 집계된 바 있다. 다음은 내일의 주요 일정이다.◇경제·금융10:00 김상조 공정위원장, 전원회의(심판정)11:00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농업관련 벤처기업 간담회(대전)14:00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금융위 정기회의(정부서울청사)14:20 김영춘 해수부 장관, 부산항 신항 4부두 매매계약 체결식(부산항 신항4부두)◇산업·증권12:00 성윤모 산업부 장관, 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출범식(분당 서울대병원)10:00 정승일 산업부 차관, 장애인정책 조정위원회(정부서울청사)18:00 정승일 산업부 차관, 2019년 올해의 차 시상식(서울마리나요트&리조트)16:00, 과기정통부, R&D 예타 자문위원회(정부과천청사)◇정치·사회10:00 이낙연 국무총리,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정부서울청사)10:00 박능후 복지부 장관,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정부서울청사)10:00 정승일 산업부 차관, 장애인정책 조정위원회(정부서울청사)10:00 조명래 환경부 장관, 통합환경박람회 개막식 및 5대 발전사 통합허가 MOU(코엑스)10:30 이재갑 고용부 장관, 산재병원 방문(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14:00 이재갑 고용부 장관, 전통시장, 복지시설 방문(망원시장, 삼동소년촌)
2019.01.29 I 최정훈 기자
아모레퍼시픽, 유방암환자 지원 '핑크런 부산대회' 참가자 모집
  • 아모레퍼시픽, 유방암환자 지원 '핑크런 부산대회' 참가자 모집
  • 2018 핑크런 서울대회 전경.(사진=아모레퍼시픽)[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은 ‘2019 핑크런 부산대회’ 참가자 5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핑크런은 유방 건강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달리기 축제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전국 5개 도시에서 핑크런을 개최할 예정으로 첫 대회인 부산대회는 3월 24일 해운대 요트경기장에서 펼쳐진다.핑크런 부산대회 참가 희망자는 핑크런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 시 10㎞와 3㎞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가 제공된다. 1인당 1만원의 참가비를 내야 하는데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의 수술과 검진에 활용된다.아모레퍼시픽은 여성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 유방 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19년째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핑크런은 핑크리본캠페인의 가장 큰 축제로, 2001년 이후 37만여명이 참가해 40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2019.01.28 I 이성웅 기자
산업부, 내주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발표
  • 산업부, 내주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발표
  • 정동영(앞줄 오른쪽 1번째) 대표를 비롯한 민주평화당 소속 의원들이 이달 6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노블레스웨딩홀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는 모습.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한다.같은 날 정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제출한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중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대상이 확정 발표 예정이어서 이날이면 정부의 향후 5년 경제활력 정책과 지역 균형발전 정책의 밑그림이 그려질 전망이다.산업부는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막기 위한 행보도 이어간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미국을 찾는다. 또 30~31일에는 영국 런던에서 ‘노딜 브렉시트’(no deal Brexit, 영국의 조건 없는 EU 탈퇴) 충격 완화를 위한 한-영 무역작업반 제4차 회의가 열린다.성윤모 장관은 30일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열리는 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한다. 설 연휴를 이틀 앞둔 31일에는 세종 정압기지(에너지시설)과 공주산성시장, 소망공동체를 찾는다. 연휴 첫 날인 2월2일에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산업부는 또 2월1일 올해 첫 달인 1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한다. 1~20일까지의 수출 잠정치(257억달러·약 28조9000억원)가 전년보다 14.6% 줄어드는 등 주력 품목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부진한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을 끈다.다음은 내주 산업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주요일정△1월28일(월)11:00 한전공대 설립지원위원회(정승일 차관, 서울청사)11:45 국제표준리더와의 만남 오찬간담회(차관, 프레스센터)14:00 설 명절 전통시장 및 사회복지 시설 방문(차관, 통인시장·라파엘의집)17:30 공학한림원 신년 하례식(성윤모 장관, 신라H)△1월29일(화)08:30 균형위 본회의(차관, 서울청사)10:00 국무회의(차관, 서울청사)14:00 국가테러대책위원회(장관, 서울청사)14:00 중견기업 정책협의회(차관, 무보)18:00 OKTA 신년간담회(장관, 서울가든H)*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국외출장(1월29일~2월2일, 미국)△1월30일(수)10:00 장애인정책 조정위원회(차관, 서울청사)12:00 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출범식(장관, 분당서울대병원)15:00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방문(차관, 화성)18:00 2019년 올해의 차 시상식(차관, 서울마리나요트&리조트)△1월31일(목)08:30 현안조정회의(장관, 세종)10:00 에너지시설 안전점검(장관, 세종 정압기지)10:30 차관회의(차관, 세종)10:50 설 명절 전통시장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장관, 공주산성시장·소망공동체)△2월2일(토)11:30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방문(장관, 인천공항)◇주간보도계획△1월28일(월)06:00 표준 전문가들의 정책 제언, 4차 산업 선도의 밑거름△1월29일(화)06:00 우수 외투기업 간담회11:00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수립11:00 한-영 무역작업반 제4차 회의 개최11:00 2019년 제1회 중견기업정책협의회 개최11:00 2019년 가맹사업진흥 시행계획 확정(공정위·중기부 등 관계부처 공동)△1월30일(수)11:00 2019 EU 시장전망 및 기업 진출전략 세미나11:00 2018년 1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11:00 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출범식△1월31일(목)06:00 설 연휴 맞이 에너지시설 및 전통시장 방문11:00 제3차 경제자유구역 혁신 추진협의회 개최11:00 기업의 수출애로, 수출활력 촉진단에서 한번에 해결하세요△2월1일(금)11:00 2019년 1월 수출입동향
2019.01.26 I 김형욱 기자
엔씨소프트-메가박스, 복합문화공간 '타이니' 키즈카페 오픈
  • 엔씨소프트-메가박스, 복합문화공간 '타이니' 키즈카페 오픈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멀티플랙스 영화관 메가박스와 함께 개발한 복합문화공간 ‘타이니’ 키즈카페를 18일 열었다.타이니는 디지털을 접목한 놀이체험과 클래스 공간, 건강하고 맛있는 식재료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F&B존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메가박스 월드컵경기장점 2층에 위치해있다.타이니 방문객들은 디지털 미디어를 결합한 트램폴린, 클라이밍, 블록놀이를 즐길 수 있다. 비행요트 플랜트, 동물종합병원, 파머스마켓 등의 공간에서는 흥미로운 역할 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영유아를 위한 공간으로 리틀 포레스트가 마련돼있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서는 쿠킹 클래스와 테크 앤 아트 클래스가 상시로 열린다.타이니 F&B 코너에서는 식사와 커피를 제공한다. 제철 식재료로 건강하고 맛있게 만든 식사와 메가박스 카페 브랜드 스템커피(STEM COFFEE) 등을 타이니 대표 메뉴로 구성했다.엔씨는 타이니 오픈을 기념해 △만원으로 2시간 동안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 △오픈 스튜디오 이용금액 50% 할인 이벤트 △다양한 방식의 SNS 인증 이벤트를 1월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영화 관람객이 타이니를 방문하면 무료 음료쿠폰을 받을 수 있다.타이니는 평일(월~목)과 일요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2019.01.18 I 김혜미 기자
진짜 픽업 '렉스턴 스포츠 칸' 누가 살까..레저보다 전문 자영업자 딱!
  • 진짜 픽업 '렉스턴 스포츠 칸' 누가 살까..레저보다 전문 자영업자 딱!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제갈원 기자= 2019 렉스턴 스포츠와 롱바디 버전인 ‘렉스턴 스포츠 칸’이 지난 3일 공식 출시되면서 적재공간이 넉넉한 미국식 픽업트럭에 목말랐던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픽업트럭으로 사용하기엔 아쉬움이 있었던 기존 렉스턴 스포츠의 적재능력을 크게 개선한 게 특징이다.기존 렉스턴 스포츠는 전작인 코란도 스포츠에 비해 모든 부분에서 커졌다. 적재함이 100mm 이상 길어졌지만 여전히 픽업트럭이라고 하기에는 어정쩡했다. 하지만 렉스턴 스포츠 칸은 더 커졌다. 제원(단위 mm)은 전장 5405, 전폭 1950, 전고 1840, 휠베이스 3210이다. 렉스턴 스포츠보다 적재함 길이를 310mm더 늘려 용량을 키웠다. 후륜에는 판 스프링 방식의 파워 리프 서스펜션을 추가해 적재중량이 300kg 가깝게 늘어났다(파이오니어 트림). 적재를 중시하는 픽업트럭의 본래 용도에 충실해진 셈이다. 덤으로 디자인 비율도 좋아졌다. 옆 모양이 기존 렉스턴 스포츠보다 훨씬 균형 잡혀 보인다. 크기로 따져 보면 쉐보레 콜로라도나 포드 레인저 같은 미드 사이즈 픽업트럭이다. 또한 휠 베이스도 110mm 길어졌다.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파이오니어 트림 전용 17인치 휠, 프로페셔널 트림 전용 18인치 블랙컬러 휠 등 외적으로도 렉스턴 스포츠 숏바디 모델과 차별화했다.파워트레인은 개선된 2.2L 디젤이다. 최고출력 181ps/4,000rpm, 최대토크는 42.8kg·m/1,400~2,800rpm로 준수하다. 내구성이 좋은 일본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배기가스재순환(EGR) 방식으로 요소수는 사용하지 않는다. 선택사양으로 파트타임 4륜 구동 시스템을 마련해 험로 주파 능력을 확보했다. 보조 데크를 장착할 필요 없이 MTB 적재가 가능한 점 등 다양한 레저활동 즐기기에도 적합해졌다. 캠핑카 등 특장업계에서의 수요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쌍용차도 출시 행사에서 이를 크게 강조했다.카가이 취재팀이 업계와 소비자의 의견을 종합해 본 결과, 주 구매층은 요트나 오지 캠핑을 즐기는 레저용 보다는 업무상 폼 나는 화물차가 필요한 전문 자영업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달이나 배송차량으로 주로 사용되는 1톤 트럭 포터 같이 단순한 화물 적재 중심의 소형 트럭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던 전문 직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얘기다. 렉스턴 스포츠 칸의 적재함 크기는 길이 1,610mm, 폭 1,570mm다. 1톤 트럭인 포터2 더블캡에 비해 길이는 250mm 짧고 폭은 60mm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여기에 파이오니어 트림을 선택할 경우 적재중량이 700kg으로 늘어 1톤 트럭과 비슷한 수준의 적재능력을 가진다. 1톤 트럭 더블캡 모델, 혹은 그랜드 스타렉스 밴 같은 소형 화물밴과도 직접적인 경쟁이 가능하다.약 1000여 만원의 가격차이가 있지만 1톤 트럭과 화물 전용 밴은 자가용으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있다. 대신 렉스턴 스포츠 칸은 SUV 못지 않은 스타일과 넉넉한 뒷좌석을 갖춰 5인승 자가용으로도 쓸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손님을 모시거나 레저용 패밀리카로 쓰기에도 손색이 없다. 생업과 자가용 두 가지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픽업트럭의 매력을 극대화한 셈이다. 미국에서 이런 픽업트럭이 인기를 얻는 이유가 자가용과 업무용 모두 쓸 수 있어서다. 큰 걸림돌도 있다. 차량 유지에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인 주차공간 문제다. 이는 한국 같은 대도시 중심의 밀집형 생활 형태에서 오는 해결 불가능한 제약 요소다. 기존 렉스턴 스포츠는 전장 5.1m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 보통 주거용 주차장에 겨우 주차가 가능했다. 이 마저도 주차를 하고 나면 여유공간이 거의 없었다. 렉스턴 스포츠의 외관이 어정쩡한 비율을 가진 것도 국내 주차장 규격에 최대한 맞추기 위해 적재공간을 최소화한 설계에 따른 것이다. 국내 주차규격을 맞추기 위해 짧을 수 밖에 없었던 전장은 곧 적재함의 감소로 이어졌다. 픽업트럭의 주 목적인 화물적재 편의성이 크게 희생된 것이다. 때문에 짐을 싣는 용도로 렉스턴 스포츠를 구매하는 소비자의 비율은 상당히 적은 편이었다. 전장 310mm을 늘린 렉스턴 스포츠 칸은 길이 6m 이상의 확장형 주차장이 아닐 경우 주차를 하면 코가 툭 삐져 나온다. 국민의 70%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중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전용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렉스턴 스포츠 칸을 유지하기란 사실상 사서 고생하는 길이다. 팰리세이드(1975mm) 수준의 전폭 1950mm도 주차할 때 여간 신경을 써야 한다. 결과적으로 주차장이 넓은 전용 사업장을 보유한 전문 자영업자의 업무용 차량으로 더 적합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 칸의 연간 판매목표를 7000~8000대로 잡고 있다. 월 평균 600여대 수준이다. 지난해 렉스턴 스포츠의 누적판매량은 4만2,021대다. 월 평균 3,500대 가량 판매됐다. 기존 렉스턴 스포츠의 부족한 적재공간에 망설이던 예비고객이나 한 해 평균 15만 대 가까이 판매되는 국내 1톤 트럭 시장에서 고객 일부가 유입될 것을 예상하면 목표달성은 충분해 보인다. 적어도 픽업트럭이 지닌 실용성을 렉스턴 스포츠 칸은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승용차가 아니라 엄연한 화물차다. 따라서 연간 자동차세는 2만8500원에 불과하다. 가격은 2838만~3367만원이다. 개인사업자는 부가세 환급(가격의 10%)도 받을 수 있다.
2019.01.12 I 오토인 기자
가평 '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 분양… 개별수영장·요트정박장 포함
  • 가평 '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 분양… 개별수영장·요트정박장 포함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경기도 가평에 ‘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이 공급된다.㈜금하에스앤아이가 시행사로 참여하는 ‘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은 1차 준공 세대 8가구와 2차 토지분양 세대 6가구까지 총 14가구로 구성된다. 1차 준공 세대는 2018년 12월 완공 예정인 A타입(대지 196평 건평 146평=전용 122평+수영장·바베큐화덕 24평), B타입(대지 179평, 건평 85평=전용65평+수영장·바베큐화덕 18평), C타입(대지 179평 건평 86평=전용 68평+수영장·바비큐화덕 18평)과 2019년 6월 완공 예정인 펜트하우스 타입(대지 199평, 건평 188평)까지 모두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2차 토지분양 세대는 현재 원하는 방식으로 건축이 가능하도록 토목공사를 마친 상태로 195평부터 230평까지 계획돼 있다.시행사에 따르면 ‘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은 서울 강남권에서 35분 거리로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 주거로 활용할 수 있다. 차량 5분~10분 거리에 교육기관, 의료기관, 우체국, 면사무소, 각종 마트 등 기반 시설도 위치한다.‘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은 국내 최초로 요트·보트 실내 정박장도 제공한다. 7m 높이 실내 정박장에는 요트 25대를 보관할 수 있고 1년에 한번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개인 요트를 관리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청평호가 가까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위에 차량으로 이동 가능한 대형 골프장도 입지해 있다.내부 구성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 가구 모두 단독정원과 개별 수영장이 포함되며, 실내에는 스마트 홈IoT 시스템이 도입됐다. 지열 냉·난방으로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18.12.26 I 장영락 기자
현대차, 글로벌 인플루언서 초청해 ‘팰리세이드’ 스타일 전파
  • 현대차, 글로벌 인플루언서 초청해 ‘팰리세이드’ 스타일 전파
  • 27일(현지시간) 미국 LA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개최된 ‘현대 스타일 나이트(Hyundai Style Night)’ 행사에 참석한 타이 헌터(왼쪽부터), 빅뱅 승리, DJ 레이든, 디자이너 박윤희, 패션모델 션 프레지어 등 인풀루언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차)[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플래그십(최상위)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추구하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현대 스타일 나이트(Hyundai Style Night)’을 개최했다.현대차는 27일(현지시간) 미국 LA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미국과 한국의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와 패션디자이너가 공동 디자인한 팰리세이드 스타일의 패션을 선보이면서 ‘팰리세이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런칭을 위해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패션과 음악계 유명인사들은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백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글로벌 인플루언서 등 200여명을 초청했다.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수십만 명의 구독자(팔로워)를 보유한 유명인을 뜻한다.특히 글로벌 팝스타 라이오넬 리치의 딸이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400만명에 달하는 패션모델 소피아 리치, 미국의 유명 팝스타 에리카 제인, 팔로워 수가 70만 명이 넘는 패션 블로거 스웨이드 브룩스 등이 참석해 이들을 통해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들에게도 팰리세이드의 등장을 예고했다.27일(현지시간) 미국 LA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개최된‘현대 스타일 나이트(Hyundai Style Night)’행사에서 모델들이 팰리세이드 로고를 모티프로 한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현대차)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팝스타 비욘세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타이 헌터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박윤희씨가 팰리세이드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디자인한 의상 20벌을 공개했다. 공동 작업한 의상은 마치 요트를 연상시키는 모던하면서도 간결한 팰리세이드의 내부 디자인과 대비되는 자유분방하고 활동적인 스타일로 디자인했다. 이는 팰리세이드를 선택하는 고객들은 여유로우면서 즐거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할 것이라는 생각아래 화려한 색상과 형이상학적인 패턴 등을 통해 개성을 강조했다. 특히 현대차의 글로벌 대표 SUV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팰리세이드 차명을 디자인 메인 요소로 사용해 행사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심어 주었다.행사를 기획하고 의상 디자인에 참여한 타이 헌터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로, 정보기술과 모바일 장치에 능통)는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생활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는 이런 최신 문화를 이해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문화를 이끌어 가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의 음악을 맡은 DJ 레이든은 자동차 브랜드와 패션이 어우러진 행사를 돋보이게 하는 강력한 비트의 음악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오른 바 있는 DJ레이든은 “자동차 기업의 문화행사에 패션쇼와 전자음악이 어우러지면서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공감하는 모습이 고무적이었다”며 “이번 행사로 현대자동차가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 기업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현대차 관계자는 “팰리세이드를 더 많은 고객들, 특히 젊은 고객들에게도 알리기 위해 가장 트렌디한 패션과 음악이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폭넓게 소통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28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LA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방탄소년단(BTS)을 위촉해 영상을 통해 팰리세이드를 가장 처음으로 소개한다.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사진=현대차)
2018.11.28 I 이소현 기자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드넓은 아라뱃길 위로... 사계의 운치를 만끽하다 外
  • [호텔in]호텔 마리나베이서울, 드넓은 아라뱃길 위로... 사계의 운치를 만끽하다 外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늦가을, 여행 준비를 하고 있다면 경인아라뱃길과 남산 등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분위기 좋은 공간에서 낭만 가득한 풍경을 바라보며 수영하거나 식사 또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전망 좋은 호텔들을 눈여겨 보자.[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제공]▲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석양이 물든 아라뱃길도심 속에서 드넓은 뱃길의 전망과 석양을 즐기고 싶다면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에 가볼 것을 추천한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한강과 서해 바다를 잇는 경인아라뱃길에 위치하여 전 객실이 강변뷰를 갖춰 기존 도심 호텔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가장 고층인 16층에 마련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만의 특화 객실인 ‘MARINA16’에서는 대형 유리창을 통해 드넓은 경인아라뱃길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욕실에서도 창 밖 넘어 경인아라뱃길의 전망을 바라보며 스파나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전망이 가장 특화된 공간은 호텔 3층에 마련된 실내 수영장이다. 실내 수영장은 전면이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풀장이 경인아라뱃길과 이어진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해질 무렵에는 노을지는 아라뱃길의 석양과 야경을 만날 수 있어 늦은 오후부터 저녁 시간 타임에 수영장을 이용하려는 고객들로 북적인다.[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제공]전망은 물론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아 풀장도 마련되어 자녀 동반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수영장은 클럽 객실 투숙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호텔 마리나베이서울에서는 경인아라뱃길의 자연경관을 직접 눈 앞에서 즐길 수 있도록 ‘요트 패키지’를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요트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요트 2인 탑승권 20분 △피트니스센터 및 비즈니스센터 무료 이용 △와이파이 무료 제공으로 구성된다.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관계자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전망이 특화된 호텔로 호평을 받으며 오픈 2달여 만에 입소문이 나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추운 날씨로 인해 호텔에서 힐링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 수요로 전망뷰를 갖춘 객실 예약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켄싱턴 스타호텔~ 설악의 단풍을 로맨틱하게 감상할 수 있어켄싱턴 스타호텔에서는 가을의 단풍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로맨틱 스테이 패키지’를 오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설악의 단풍을 감상하며 가을과 잘 어울리는 와인과 레터 서비스까지 즐길 수 있다.[켄싱턴 스타호텔 제공]로맨틱 스테이 패키지는 △크라운 패밀리 또는 스위트 객실 1박 △레스토랑 ‘더 퀸’ 뷔페식 조식 2인 △와인 1병과 4종 치즈 플래터 4종으로 구성됐다. 레스토랑 더 퀸은 50여 가지의 한식과 양식 메뉴를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통유리 너머로 펼쳐진 설악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와인은 스페인산 하우스 레드와인으로 제공되며 치즈 플래터는 체다치즈, 에멘탈치즈, 과일치즈, 스모크치즈로 구성됐다. 와인과 치즈 플래터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룸서비스로 제공된다. 또한 패키지 상품 예약 시 레터 서비스를 신청하면 객실 내 무료로 제공해 준다. 케익 또는 꽃 유료 서비스도 신청 가능하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한강과 남산의 야경을 감상하며 칵테일 한 잔남산의 전망을 바라보며 스타일리시한 칵테일을 즐기고 싶다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1+1 스페셜 칵테일 프로모션’이 제격이다. 이 프로모션은 남산 전경과 서울 야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호텔동 20~21층 ‘문 바’에서 칵테일을 제공한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제공]문 바에서는 주류와 함께 타파스, 다채로운 안주 플래터를 즐길 수 있다. 20층은 와인과 샴페인,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공간이며 좀 더 프라이빗하게 마시고 싶다면 21층에 마련된 싱글 몰트 위스키 바를 추천한다.이번 프로모션은 BC카드와 함께하는 행사로 ‘BC 영 플랫폼 이벤트’에 해당하는 개인카드 소지자(서비스 이용 시점 기준 만 20~40세 본인)가 문 바에서 음료 또는 주류 메뉴 1잔 구매 시 ‘문 바 시그니처 칵테일’ 또는 ‘비씨카드 스페셜 칵테일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서울드래곤시티~ 한강과 남산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한강의 야경이 돋보이는 바에서 이색적인 칵테일을 맛보고 싶다면 서울드래곤시티의 ‘킹스 베케이션’을 추천한다. 킹스 베케이션은 한강과 남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전망을 갖춘 라운지 바&펍으로 서울드래곤시티의 스카이킹덤 31층에 마련됐다.킹스 베케이션에서는 시그니처 칵테일 2종을 연중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칵테일은 영국이 올해 처음 제정한 ‘국가 앨범의 날’을 기념해 영국과 브릿팝이 가진 이미지를 맛과 향, 색으로 표현한 칵테일이다.[서울드래곤시티 제공]영국의 체이스 보드카를 베이스로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티, 사과 주스, 유자청 등을 인퓨징한 ‘폴 인 레코드’는 은은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을을 연상시키는 황금빛 색상의 ‘골든 메이플’은 잭다니엘과 스파클링 와인을 섞은 리큐르에 사과 주스, 레몬 주스, 시나몬 스틱, 메이플 시럽 등을 가미했다. 잭다니엘의 짙은 맛과 스파클링 와인의 톡 쏘는 맛, 시나몬 스틱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2018.11.16 I 정선화 기자
컬러 플랫폼, 디앱 개발사 Mix.Rent와 전략적 업무협약
  • 컬러 플랫폼, 디앱 개발사 Mix.Rent와 전략적 업무협약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국내 최초로 암호화폐공개(ICO)를 성공시킨 보스코인의 전 설립자 박창기 대표가 이끄는 컬러 플랫폼은 디앱 개발 부문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아일랜드 소재의 Mix.Rent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Mix.Rent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 어디서나 사용자가 원하는 교통 수단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웹 플랫폼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이다. Mix.Rent 플랫폼에는 현재까지 1만1000명의 사용자와 7000여 대 이상의 다양한 교통수단이 등록돼 있다. 사용자들은 원하는 조건과 원하는 장소에서 자동차부터 헬리콥터, 요트 및 소형 항공기까지 편리한 대여 및 반환이 가능하다.팍스데이터테크의 컬러 플랫폼은 탈중앙화 앱(dApp) 스토어라는 슬로건 아래 개발자와 사용자가 고성능의 정교한 디앱(dApps, 탈 중앙화 앱)을 보다 쉽게 개발하고 사용할 수 있는 디앱 생태계 제공을 특장점으로 내세운다.팍스데이터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Mix.Rent에 개발자의 편리한 디앱 개발을 돕는 도구 CDK(Color Development Kit)를 제공하고 Mix.Rent는 교통 수단계의 에어비앤비로써 글로벌한 교통수단 렌털 서비스의 메가 디앱화를 위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팍스데이터테크 박창기 대표는 “Mix.Rent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편리한 사용성으로 이미 시장가치를 인정받은 애플리케이션”이라며 “Mix.Rent와의 메가 디앱 개발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계의 애플을 표방하는 컬러 플랫폼의 디앱 층이 더욱더 다양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2018.11.15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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