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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흥도 프리미엄 해양복합리조트 '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 분양
- (사진=디오마레 리조트)[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영흥도에 프리미엄 해양복합리조트 ‘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가 들어선다.리조트는 인천시 옹진군 내리 일대에 대지면적 9960㎡, 연면적 2만7892.93㎡, 총 7개층으로 조성된다. 400여개의 객실과 클럽메드식 부대시설도 들어선다.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는 경치가 아름다운 영흥도 안에서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에 입지를 선정해 전 객실에서 일출과 일몰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든 객실을 오션뷰 테라스가 있는 복층구조로 설계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마감했다. 펜트하우스는 하나의 객실을 3층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루프탑에 프라이빗풀과 데이베드를 갖췄다.리조트 안에 프라이빗 비치와 요트 마리나, 해수온천 인피니티 풀, 스파와 뷰티케어, 피트니스, 게임존,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야구장, 야외공연장, 푸드코트, 카페, 레스토랑, 펫호텔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된다.특히, 리조트와 연결된 요트마리나를 설계해 해외의 유명 휴양지에서나 봄직한 요트라이프를 실현한다. 국내최대 요트회사와 합작하여 요트투어, 선상파티, 선상낚시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며, 투숙객을 위한 요트운행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디오마레 요트운행서비스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에 위치한 요트선착장에서 탑승한 후 영흥도의 리조트까지 약 2시간대 시간이 소요된다.한편, 디오마레 스파앤리조트는 인천 송도에 모델하우스를 개관 중이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타일러,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리조트 객실의 개별분양 등 상세 문의는 공식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 인재근 "선박 음주 운항 적발, 연평균 100건 이상"
- 인재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선박 등 수상 음주 운항 적발 건수가 연평균 1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6000톤 선박을 몰던 러시아 화물선 선장은 음주 운항을 해 요트 등 선박 3척을 들이받고 광안대교 교각과 충돌사고를 일으켜 논란이 됐다.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해양경찰청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해사안전법 등에 따른 주취 기준(혈중알코올농도 0.03%)을 넘어 적발된 건수는 총 530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연도별로는 2014년 78건, 2015년 131건, 2016년 117건, 2017년 122건, 지난해 82건으로 집계됐고 지역별로는 통영 65건, 목포 60건, 인천 54건, 여수 51건, 부산 4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사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자동차 운전으로 치면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사례는 절반을 넘었다. 총 530건 중 측정거부 30건을 제외한 500건 중 면허취소 기준(0.08% 이상)은 299건으로 전체의 약 60%에 달했다. 또 형사처분을 받은 건수는 총 343건으로 약 64.7%, 과태료 처분을 받은 건수는 187건으로 약 35.3%로 집계됐다. 선박 및 수상레저기구의 음주운항으로 인한 사고 발생 건수는 5년 간 총 66건으로 이 중 사망 및 실종 등 인명피해는 총 7건(사망 6명, 실종 1명)으로 나타났다. 선종별로는 어선이 3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레저기구 55건, 예선 및 부선 48건, 낚시어선 19건, 화물선 9건, 유·도선과 여객선이 각각 3건, 그 밖의 기타 선종은 52건으로 집계됐다.시간대별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어난 사고가 18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가 154건, 오후 6시부터 저녁 12시까지가 125건, 오전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70건의 사고가 발생했다.한편 인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항공업무 종사자 음주 단속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조종사, 항공정비사 등 항공업무 종사자가 음주단속에 적발된 건수는 총 6건으로 집계됐다. 인 의원은 “최근 광안대교와 충돌한 러시아 화물선의 선장이 음주상태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선박과 항공기 등의 음주운항 실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운항 근절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한은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발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한국은행은 30일 2019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발표한다. 지난해 하반기 BSI는 계속 하락했다. BSI지수는 지난해 1월 78에서 시작해 5월 81까지 올라갔지만 12월엔 72까지 추락했다. 지난달 1월 전망BSI는 71로 집계된 바 있다. 다음은 오늘의 주요 일정이다.◇경제·금융10:00 김상조 공정위원장, 전원회의(심판정)11:00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농업관련 벤처기업 간담회(대전)14:00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금융위 정기회의(정부서울청사)14:20 김영춘 해수부 장관, 부산항 신항 4부두 매매계약 체결식(부산항 신항4부두)◇산업·증권12:00 성윤모 산업부 장관, 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출범식(분당 서울대병원)10:00 정승일 산업부 차관, 장애인정책 조정위원회(정부서울청사)18:00 정승일 산업부 차관, 2019년 올해의 차 시상식(서울마리나요트&리조트)16:00, 과기정통부, R&D 예타 자문위원회(정부과천청사)◇정치·사회10:00 이낙연 국무총리,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정부서울청사)10:00 박능후 복지부 장관,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정부서울청사)10:00 정승일 산업부 차관, 장애인정책 조정위원회(정부서울청사)10:00 조명래 환경부 장관, 통합환경박람회 개막식 및 5대 발전사 통합허가 MOU(코엑스)10:30 이재갑 고용부 장관, 산재병원 방문(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14:00 이재갑 고용부 장관, 전통시장, 복지시설 방문(망원시장, 삼동소년촌)
- 이데일리 '내일의 주요경제일정'-한은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발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한국은행은 30일 2019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발표한다. 지난해 하반기 BSI는 계속 하락했다. BSI지수는 지난해 1월 78에서 시작해 5월 81까지 올라갔지만 12월엔 72까지 추락했다. 지난달 1월 전망BSI는 71로 집계된 바 있다. 다음은 내일의 주요 일정이다.◇경제·금융10:00 김상조 공정위원장, 전원회의(심판정)11:00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농업관련 벤처기업 간담회(대전)14:00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금융위 정기회의(정부서울청사)14:20 김영춘 해수부 장관, 부산항 신항 4부두 매매계약 체결식(부산항 신항4부두)◇산업·증권12:00 성윤모 산업부 장관, 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출범식(분당 서울대병원)10:00 정승일 산업부 차관, 장애인정책 조정위원회(정부서울청사)18:00 정승일 산업부 차관, 2019년 올해의 차 시상식(서울마리나요트&리조트)16:00, 과기정통부, R&D 예타 자문위원회(정부과천청사)◇정치·사회10:00 이낙연 국무총리,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정부서울청사)10:00 박능후 복지부 장관,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정부서울청사)10:00 정승일 산업부 차관, 장애인정책 조정위원회(정부서울청사)10:00 조명래 환경부 장관, 통합환경박람회 개막식 및 5대 발전사 통합허가 MOU(코엑스)10:30 이재갑 고용부 장관, 산재병원 방문(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14:00 이재갑 고용부 장관, 전통시장, 복지시설 방문(망원시장, 삼동소년촌)
- 산업부, 내주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발표
- 정동영(앞줄 오른쪽 1번째) 대표를 비롯한 민주평화당 소속 의원들이 이달 6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노블레스웨딩홀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는 모습.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한다.같은 날 정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제출한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중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대상이 확정 발표 예정이어서 이날이면 정부의 향후 5년 경제활력 정책과 지역 균형발전 정책의 밑그림이 그려질 전망이다.산업부는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막기 위한 행보도 이어간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미국을 찾는다. 또 30~31일에는 영국 런던에서 ‘노딜 브렉시트’(no deal Brexit, 영국의 조건 없는 EU 탈퇴) 충격 완화를 위한 한-영 무역작업반 제4차 회의가 열린다.성윤모 장관은 30일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열리는 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한다. 설 연휴를 이틀 앞둔 31일에는 세종 정압기지(에너지시설)과 공주산성시장, 소망공동체를 찾는다. 연휴 첫 날인 2월2일에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산업부는 또 2월1일 올해 첫 달인 1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한다. 1~20일까지의 수출 잠정치(257억달러·약 28조9000억원)가 전년보다 14.6% 줄어드는 등 주력 품목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부진한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을 끈다.다음은 내주 산업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주요일정△1월28일(월)11:00 한전공대 설립지원위원회(정승일 차관, 서울청사)11:45 국제표준리더와의 만남 오찬간담회(차관, 프레스센터)14:00 설 명절 전통시장 및 사회복지 시설 방문(차관, 통인시장·라파엘의집)17:30 공학한림원 신년 하례식(성윤모 장관, 신라H)△1월29일(화)08:30 균형위 본회의(차관, 서울청사)10:00 국무회의(차관, 서울청사)14:00 국가테러대책위원회(장관, 서울청사)14:00 중견기업 정책협의회(차관, 무보)18:00 OKTA 신년간담회(장관, 서울가든H)*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국외출장(1월29일~2월2일, 미국)△1월30일(수)10:00 장애인정책 조정위원회(차관, 서울청사)12:00 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출범식(장관, 분당서울대병원)15:00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방문(차관, 화성)18:00 2019년 올해의 차 시상식(차관, 서울마리나요트&리조트)△1월31일(목)08:30 현안조정회의(장관, 세종)10:00 에너지시설 안전점검(장관, 세종 정압기지)10:30 차관회의(차관, 세종)10:50 설 명절 전통시장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장관, 공주산성시장·소망공동체)△2월2일(토)11:30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방문(장관, 인천공항)◇주간보도계획△1월28일(월)06:00 표준 전문가들의 정책 제언, 4차 산업 선도의 밑거름△1월29일(화)06:00 우수 외투기업 간담회11:00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수립11:00 한-영 무역작업반 제4차 회의 개최11:00 2019년 제1회 중견기업정책협의회 개최11:00 2019년 가맹사업진흥 시행계획 확정(공정위·중기부 등 관계부처 공동)△1월30일(수)11:00 2019 EU 시장전망 및 기업 진출전략 세미나11:00 2018년 12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11:00 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출범식△1월31일(목)06:00 설 연휴 맞이 에너지시설 및 전통시장 방문11:00 제3차 경제자유구역 혁신 추진협의회 개최11:00 기업의 수출애로, 수출활력 촉진단에서 한번에 해결하세요△2월1일(금)11:00 2019년 1월 수출입동향
- 진짜 픽업 '렉스턴 스포츠 칸' 누가 살까..레저보다 전문 자영업자 딱!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제갈원 기자= 2019 렉스턴 스포츠와 롱바디 버전인 ‘렉스턴 스포츠 칸’이 지난 3일 공식 출시되면서 적재공간이 넉넉한 미국식 픽업트럭에 목말랐던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픽업트럭으로 사용하기엔 아쉬움이 있었던 기존 렉스턴 스포츠의 적재능력을 크게 개선한 게 특징이다.기존 렉스턴 스포츠는 전작인 코란도 스포츠에 비해 모든 부분에서 커졌다. 적재함이 100mm 이상 길어졌지만 여전히 픽업트럭이라고 하기에는 어정쩡했다. 하지만 렉스턴 스포츠 칸은 더 커졌다. 제원(단위 mm)은 전장 5405, 전폭 1950, 전고 1840, 휠베이스 3210이다. 렉스턴 스포츠보다 적재함 길이를 310mm더 늘려 용량을 키웠다. 후륜에는 판 스프링 방식의 파워 리프 서스펜션을 추가해 적재중량이 300kg 가깝게 늘어났다(파이오니어 트림). 적재를 중시하는 픽업트럭의 본래 용도에 충실해진 셈이다. 덤으로 디자인 비율도 좋아졌다. 옆 모양이 기존 렉스턴 스포츠보다 훨씬 균형 잡혀 보인다. 크기로 따져 보면 쉐보레 콜로라도나 포드 레인저 같은 미드 사이즈 픽업트럭이다. 또한 휠 베이스도 110mm 길어졌다.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파이오니어 트림 전용 17인치 휠, 프로페셔널 트림 전용 18인치 블랙컬러 휠 등 외적으로도 렉스턴 스포츠 숏바디 모델과 차별화했다.파워트레인은 개선된 2.2L 디젤이다. 최고출력 181ps/4,000rpm, 최대토크는 42.8kg·m/1,400~2,800rpm로 준수하다. 내구성이 좋은 일본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배기가스재순환(EGR) 방식으로 요소수는 사용하지 않는다. 선택사양으로 파트타임 4륜 구동 시스템을 마련해 험로 주파 능력을 확보했다. 보조 데크를 장착할 필요 없이 MTB 적재가 가능한 점 등 다양한 레저활동 즐기기에도 적합해졌다. 캠핑카 등 특장업계에서의 수요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쌍용차도 출시 행사에서 이를 크게 강조했다.카가이 취재팀이 업계와 소비자의 의견을 종합해 본 결과, 주 구매층은 요트나 오지 캠핑을 즐기는 레저용 보다는 업무상 폼 나는 화물차가 필요한 전문 자영업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달이나 배송차량으로 주로 사용되는 1톤 트럭 포터 같이 단순한 화물 적재 중심의 소형 트럭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던 전문 직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얘기다. 렉스턴 스포츠 칸의 적재함 크기는 길이 1,610mm, 폭 1,570mm다. 1톤 트럭인 포터2 더블캡에 비해 길이는 250mm 짧고 폭은 60mm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여기에 파이오니어 트림을 선택할 경우 적재중량이 700kg으로 늘어 1톤 트럭과 비슷한 수준의 적재능력을 가진다. 1톤 트럭 더블캡 모델, 혹은 그랜드 스타렉스 밴 같은 소형 화물밴과도 직접적인 경쟁이 가능하다.약 1000여 만원의 가격차이가 있지만 1톤 트럭과 화물 전용 밴은 자가용으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있다. 대신 렉스턴 스포츠 칸은 SUV 못지 않은 스타일과 넉넉한 뒷좌석을 갖춰 5인승 자가용으로도 쓸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손님을 모시거나 레저용 패밀리카로 쓰기에도 손색이 없다. 생업과 자가용 두 가지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픽업트럭의 매력을 극대화한 셈이다. 미국에서 이런 픽업트럭이 인기를 얻는 이유가 자가용과 업무용 모두 쓸 수 있어서다. 큰 걸림돌도 있다. 차량 유지에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인 주차공간 문제다. 이는 한국 같은 대도시 중심의 밀집형 생활 형태에서 오는 해결 불가능한 제약 요소다. 기존 렉스턴 스포츠는 전장 5.1m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 보통 주거용 주차장에 겨우 주차가 가능했다. 이 마저도 주차를 하고 나면 여유공간이 거의 없었다. 렉스턴 스포츠의 외관이 어정쩡한 비율을 가진 것도 국내 주차장 규격에 최대한 맞추기 위해 적재공간을 최소화한 설계에 따른 것이다. 국내 주차규격을 맞추기 위해 짧을 수 밖에 없었던 전장은 곧 적재함의 감소로 이어졌다. 픽업트럭의 주 목적인 화물적재 편의성이 크게 희생된 것이다. 때문에 짐을 싣는 용도로 렉스턴 스포츠를 구매하는 소비자의 비율은 상당히 적은 편이었다. 전장 310mm을 늘린 렉스턴 스포츠 칸은 길이 6m 이상의 확장형 주차장이 아닐 경우 주차를 하면 코가 툭 삐져 나온다. 국민의 70%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중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전용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렉스턴 스포츠 칸을 유지하기란 사실상 사서 고생하는 길이다. 팰리세이드(1975mm) 수준의 전폭 1950mm도 주차할 때 여간 신경을 써야 한다. 결과적으로 주차장이 넓은 전용 사업장을 보유한 전문 자영업자의 업무용 차량으로 더 적합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 칸의 연간 판매목표를 7000~8000대로 잡고 있다. 월 평균 600여대 수준이다. 지난해 렉스턴 스포츠의 누적판매량은 4만2,021대다. 월 평균 3,500대 가량 판매됐다. 기존 렉스턴 스포츠의 부족한 적재공간에 망설이던 예비고객이나 한 해 평균 15만 대 가까이 판매되는 국내 1톤 트럭 시장에서 고객 일부가 유입될 것을 예상하면 목표달성은 충분해 보인다. 적어도 픽업트럭이 지닌 실용성을 렉스턴 스포츠 칸은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승용차가 아니라 엄연한 화물차다. 따라서 연간 자동차세는 2만8500원에 불과하다. 가격은 2838만~3367만원이다. 개인사업자는 부가세 환급(가격의 10%)도 받을 수 있다.
- 현대차, 글로벌 인플루언서 초청해 ‘팰리세이드’ 스타일 전파
- 27일(현지시간) 미국 LA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개최된 ‘현대 스타일 나이트(Hyundai Style Night)’ 행사에 참석한 타이 헌터(왼쪽부터), 빅뱅 승리, DJ 레이든, 디자이너 박윤희, 패션모델 션 프레지어 등 인풀루언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차)[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플래그십(최상위)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추구하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현대 스타일 나이트(Hyundai Style Night)’을 개최했다.현대차는 27일(현지시간) 미국 LA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미국과 한국의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와 패션디자이너가 공동 디자인한 팰리세이드 스타일의 패션을 선보이면서 ‘팰리세이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런칭을 위해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패션과 음악계 유명인사들은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백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글로벌 인플루언서 등 200여명을 초청했다.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수십만 명의 구독자(팔로워)를 보유한 유명인을 뜻한다.특히 글로벌 팝스타 라이오넬 리치의 딸이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400만명에 달하는 패션모델 소피아 리치, 미국의 유명 팝스타 에리카 제인, 팔로워 수가 70만 명이 넘는 패션 블로거 스웨이드 브룩스 등이 참석해 이들을 통해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들에게도 팰리세이드의 등장을 예고했다.27일(현지시간) 미국 LA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개최된‘현대 스타일 나이트(Hyundai Style Night)’행사에서 모델들이 팰리세이드 로고를 모티프로 한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현대차)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팝스타 비욘세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타이 헌터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박윤희씨가 팰리세이드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디자인한 의상 20벌을 공개했다. 공동 작업한 의상은 마치 요트를 연상시키는 모던하면서도 간결한 팰리세이드의 내부 디자인과 대비되는 자유분방하고 활동적인 스타일로 디자인했다. 이는 팰리세이드를 선택하는 고객들은 여유로우면서 즐거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할 것이라는 생각아래 화려한 색상과 형이상학적인 패턴 등을 통해 개성을 강조했다. 특히 현대차의 글로벌 대표 SUV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팰리세이드 차명을 디자인 메인 요소로 사용해 행사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심어 주었다.행사를 기획하고 의상 디자인에 참여한 타이 헌터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로, 정보기술과 모바일 장치에 능통)는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생활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는 이런 최신 문화를 이해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문화를 이끌어 가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의 음악을 맡은 DJ 레이든은 자동차 브랜드와 패션이 어우러진 행사를 돋보이게 하는 강력한 비트의 음악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오른 바 있는 DJ레이든은 “자동차 기업의 문화행사에 패션쇼와 전자음악이 어우러지면서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공감하는 모습이 고무적이었다”며 “이번 행사로 현대자동차가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 기업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현대차 관계자는 “팰리세이드를 더 많은 고객들, 특히 젊은 고객들에게도 알리기 위해 가장 트렌디한 패션과 음악이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폭넓게 소통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28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LA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방탄소년단(BTS)을 위촉해 영상을 통해 팰리세이드를 가장 처음으로 소개한다.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사진=현대차)
- [호텔in]호텔 마리나베이서울, 드넓은 아라뱃길 위로... 사계의 운치를 만끽하다 外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늦가을, 여행 준비를 하고 있다면 경인아라뱃길과 남산 등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분위기 좋은 공간에서 낭만 가득한 풍경을 바라보며 수영하거나 식사 또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전망 좋은 호텔들을 눈여겨 보자.[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제공]▲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석양이 물든 아라뱃길도심 속에서 드넓은 뱃길의 전망과 석양을 즐기고 싶다면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에 가볼 것을 추천한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한강과 서해 바다를 잇는 경인아라뱃길에 위치하여 전 객실이 강변뷰를 갖춰 기존 도심 호텔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가장 고층인 16층에 마련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만의 특화 객실인 ‘MARINA16’에서는 대형 유리창을 통해 드넓은 경인아라뱃길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욕실에서도 창 밖 넘어 경인아라뱃길의 전망을 바라보며 스파나 반신욕을 즐길 수 있다.전망이 가장 특화된 공간은 호텔 3층에 마련된 실내 수영장이다. 실내 수영장은 전면이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풀장이 경인아라뱃길과 이어진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해질 무렵에는 노을지는 아라뱃길의 석양과 야경을 만날 수 있어 늦은 오후부터 저녁 시간 타임에 수영장을 이용하려는 고객들로 북적인다.[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제공]전망은 물론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아 풀장도 마련되어 자녀 동반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수영장은 클럽 객실 투숙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호텔 마리나베이서울에서는 경인아라뱃길의 자연경관을 직접 눈 앞에서 즐길 수 있도록 ‘요트 패키지’를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요트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요트 2인 탑승권 20분 △피트니스센터 및 비즈니스센터 무료 이용 △와이파이 무료 제공으로 구성된다.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관계자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전망이 특화된 호텔로 호평을 받으며 오픈 2달여 만에 입소문이 나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추운 날씨로 인해 호텔에서 힐링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 수요로 전망뷰를 갖춘 객실 예약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켄싱턴 스타호텔~ 설악의 단풍을 로맨틱하게 감상할 수 있어켄싱턴 스타호텔에서는 가을의 단풍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로맨틱 스테이 패키지’를 오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설악의 단풍을 감상하며 가을과 잘 어울리는 와인과 레터 서비스까지 즐길 수 있다.[켄싱턴 스타호텔 제공]로맨틱 스테이 패키지는 △크라운 패밀리 또는 스위트 객실 1박 △레스토랑 ‘더 퀸’ 뷔페식 조식 2인 △와인 1병과 4종 치즈 플래터 4종으로 구성됐다. 레스토랑 더 퀸은 50여 가지의 한식과 양식 메뉴를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통유리 너머로 펼쳐진 설악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와인은 스페인산 하우스 레드와인으로 제공되며 치즈 플래터는 체다치즈, 에멘탈치즈, 과일치즈, 스모크치즈로 구성됐다. 와인과 치즈 플래터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룸서비스로 제공된다. 또한 패키지 상품 예약 시 레터 서비스를 신청하면 객실 내 무료로 제공해 준다. 케익 또는 꽃 유료 서비스도 신청 가능하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한강과 남산의 야경을 감상하며 칵테일 한 잔남산의 전망을 바라보며 스타일리시한 칵테일을 즐기고 싶다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1+1 스페셜 칵테일 프로모션’이 제격이다. 이 프로모션은 남산 전경과 서울 야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호텔동 20~21층 ‘문 바’에서 칵테일을 제공한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제공]문 바에서는 주류와 함께 타파스, 다채로운 안주 플래터를 즐길 수 있다. 20층은 와인과 샴페인,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공간이며 좀 더 프라이빗하게 마시고 싶다면 21층에 마련된 싱글 몰트 위스키 바를 추천한다.이번 프로모션은 BC카드와 함께하는 행사로 ‘BC 영 플랫폼 이벤트’에 해당하는 개인카드 소지자(서비스 이용 시점 기준 만 20~40세 본인)가 문 바에서 음료 또는 주류 메뉴 1잔 구매 시 ‘문 바 시그니처 칵테일’ 또는 ‘비씨카드 스페셜 칵테일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서울드래곤시티~ 한강과 남산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한강의 야경이 돋보이는 바에서 이색적인 칵테일을 맛보고 싶다면 서울드래곤시티의 ‘킹스 베케이션’을 추천한다. 킹스 베케이션은 한강과 남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전망을 갖춘 라운지 바&펍으로 서울드래곤시티의 스카이킹덤 31층에 마련됐다.킹스 베케이션에서는 시그니처 칵테일 2종을 연중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칵테일은 영국이 올해 처음 제정한 ‘국가 앨범의 날’을 기념해 영국과 브릿팝이 가진 이미지를 맛과 향, 색으로 표현한 칵테일이다.[서울드래곤시티 제공]영국의 체이스 보드카를 베이스로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티, 사과 주스, 유자청 등을 인퓨징한 ‘폴 인 레코드’는 은은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을을 연상시키는 황금빛 색상의 ‘골든 메이플’은 잭다니엘과 스파클링 와인을 섞은 리큐르에 사과 주스, 레몬 주스, 시나몬 스틱, 메이플 시럽 등을 가미했다. 잭다니엘의 짙은 맛과 스파클링 와인의 톡 쏘는 맛, 시나몬 스틱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