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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공사, 중소기업 미주시장 진출에 특급 지원사격
- [이데일리TV 이대원PD]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5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휴스턴 NRG Park에서 열리는 ‘2019 해양기술 박람회(OTC,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한다.지난 1969년 처음 개최된 휴스턴 해양기술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컨퍼런스 및 박람회로, 가스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다.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2개국에서 석유·가스 관련 2,5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가스공사는 초저온 밸브, 가스 감지기 등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우수한 천연가스 제품의 홍보 및 판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6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용 홍보관을 마련했다.특히, 가스공사는 해외 구매자와의 접촉 기회가 적은 국내 중소기업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현지 기업 초청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미주시장 공략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가스공사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공동 홍보활동으로 판촉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중소기업 신뢰도 제고는 물론 해외 가스시장 진입장벽 극복에 큰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가스공사는 올해 가스텍(Gastech, 휴스턴), 아시아 석유가스전(Oil and Gas Asia, 쿠알라룸푸르), 석유 박람회(Global Petroleum Show, 캘거리), 국제석유가스산업전(ADIPEC, 아부다비) 등 세계 유수 전시회에 총 41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KOGAS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 유니코스메틱, 화장품 광고 모델로 안젤리나 다닐로바 발탁
-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 (사진=유니코스메틱)[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러시아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유니코스메틱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유니코스메틱은 안젤리나 다닐로바와 노블레스 순금 골드 앰플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유니코스메틱 이민숙 대표는 “이국적 외모와 함께 한국어, 영어, 이탈리아어, 세르비아어, 러시아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하는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한국, 미국, 중국 등 세계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노블레스 순금 골드 앰플의 매력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모델 발탁 배경을 밝혔다.유니코스메틱의 노블레스 순금 골드 앰플은 미국, 중국, 동남아, 일본 등으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제품으로,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단순 광고 모델의 역할을 넘어 다채로운 협업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세계에 한국 순금 골드 앰플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시 한 번 화장품 한류 붐을 일으킬 예정이다.한편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5개 국어에 능통한 ‘뇌섹녀’로 알려졌으며, 모델다운 큰 키와 군살 없는 몸매, 배우를 능가하는 수려한 미모로 수많은 한국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생애 첫 팬미팅 ‘HOW TO LIVE 안젤리나 다닐로바 with 신한카드’에 이어 여자 스타들의 로망으로 꼽히는 화장품 모델까지 진출하며 대세녀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 3년내 ‘온라인 수출中企’ 1.5만개 육성… 공동물류·해외거점 강화
- 2018년 수출중소기업 수 및 수출액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단위 : 억달러, 개사, %)[이데일리 김정유 김호준 기자]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온라인 수출기업 1만5000개와 지방 수출유망 핵심기업 5000개를 육성한다. 전자상거래 공동물류 등 온라인 인프라를 강화하고 해외 혁신거점을 확대하는 등 온라인 수출판로 강화, 수출 중심의 스타트업 ‘스케일업’(성장) 지원이 본격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관세청, 특허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중소벤처기업 수출·해외진출지원 대책’을 8일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기반 조성과 지원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중소기업을 위한 공동물류사업을 집중 지원한다. 국내 온라인 플랫폼 또는 물류업체를 통해 수출물량을 집적해 물류비를 절감시키겠다는 취지다. 해외에선 수요가 높은 10여개 지역 중심으로 현지 물류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중소기업 통관물류센터도 구축한다. 보관·통관·배송을 공항에서 신속하게 처리하는 전용 창고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세청과 쇼핑몰·물류업체간 시스템 연계로 판매내역, 배송내역을 수출신고 항목으로 자동변환해주는 전자상거래 수출전용 통관물류 신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바코드 체계를 개편, 제품생산부터 배송까지 정보를 통합해주는 표준정보시스템 체계도 만든다. 중기부는 이 같은 온라인 지원책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을 1만5000개사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김문환 중기부 해외시장정책관은 “당장 공동물류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고 물류센터 역시 관세청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더불어 내수 중소기업이 글로벌 온라인 몰에서 판매를 직접할 수 있도록 3000개사를 선정해 지원하고 전자상거래 중점대학 5곳을 지정, 온라인 수출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자상거래 업종을 혁신성장 분야로 지정하고 전자상거래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도 확대키로 했다.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중심 스케일업 지원도 강화한다. 인도 구르가온, 미국 시애틀에 스타트업 진출거점을 신설하고, 수출 비즈니스인큐베이터(BI)를 기존 제조업 중심 사무공간 중심에서 개방형 공간으로 전환한다. 무역관 중 20개소는 창업거점으로 지정해 해외 진출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대기업, 해외 벤처캐피털(VC)·액셀러레이터(AC)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에 필요한 사항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제공받는 바우처 제도도 80억원 규모로 신설한다. 3000억원 규모의 ‘해외 VC 글로벌 펀드’(현재 2조1000억원 규모)도 추가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아세안 지역과 협력한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도 꾀한다. 아세안에 ‘한·아세안 스타트업 장관회의’ 추진과 함께 관련 국제기구 설립을 제안하고 오는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연계해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도 함께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KCON’(한류콘서트) 등 한류를 활용하는 동시에 공영·대기업 홈쇼핑들의 해외 유통망과 연계하는 수출 지원책도 확대시킬 계획이다.정부는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정책 역시 기존 창업, 기술개발(R&D) 등의 개별 지원에서 모든 과정을 수출로 연계하는 집중지원 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 더불어 중앙정부 중심의 지원방식을 지자체 및 수출유관기관 중심으로 바꾼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한다. 더불어 다른 정책지원을 받은 기업 중 우수기업을 ‘수출유망핵심기업’으로 선정, 매년 해외마케팅(400억원 이상), 보증·자금 등 후속지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수출유망핵심기업 5000개사를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기정희 해외시장총괄과 사무관은 “수출유망핵심기업 5000개 육성을 위해 우선 올 하반기 500개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경예산 175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중소기업들을 위한 무역금융도 한층 확대한다. 정부는 추경예산을 통해 무역금융에 2640억원을 추가 출자해 올해 총 235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대책으로 온라인 시장 진출지원 시스템과 지역 수출유망기업 육성 제도를 잘 정착시키고 해외 혁신거점 설치나 국제기구 설립 등을 통해 스타트업이 해외진출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중소벤처기업이 중견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원할히 성장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화큐셀, 재테크박람회 ‘3년 연속’ 참가하는 까닭은
- 한화큐셀 직원이 ‘2018 서울 머니쇼’ 한화큐셀 부스에서 개인용 태양광 발전소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사진=한화큐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전무가 이끄는 한화큐셀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개인 태양광발전소를 소개한다.한화큐셀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2019 서울 머니쇼’에 3년 연속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머니쇼는 국내 최대 수준의 재테크 전시회로, 2017년 업계 최초로 참여한 이후 3년 연속 참가다. 올해는 120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화큐셀 측은 “그 동안 서울 머니쇼에는 금융, 증권, 부동산, 보험 등 재테크 관련업체들이 참가해왔다면 2017년부터 태양광 업계 처음으로 한화큐셀이 참석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서의 태양광 발전소를 소개한 뒤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개인용 태양광 발전소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하고 일대일 상담을 실시한다. 또 전시회 기간 중 부스에서 태양광 발전원리, 태양광 시장동향 및 태양광 발전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개인 태양광 발전소는 준공 후 20년간 한국전력 및 발전자회사들과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해 안정적 수익이 보장되는 대체투자 상품으로 개인과 금융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한화큐셀은 글로벌 인지도 및 우수한 제품력을 장점으로 2016년말 개인 태양광 발전사업에 필요한 금융, 행정, 보험, 시공을 포함한 토털(종합) 서비스를 출시했다.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한화큐셀은 이미 태양광 시장이 성숙한 독일과 미국, 일본 등에서 태양광 모듈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할 정도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며 “개인 태양광 발전사업 고객에게 고품질 고효율 제품을 제공해 고객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화큐셀은 한국 고객의 다양한 요구(니즈)를 만족시킬 제품을 연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11월엔 납(Pb)이 포함되지 않은 자재와 방습성이 뛰어난 자재를 적용한 수상태양광 전용제품인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을 내놨다. 올4월초 대구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선 농가에서 신규 소득 창출원으로 주목받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용 모듈과 좁은 지역에서 효율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양면 발전모듈을 시제품으로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