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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자전` 조여정 "세 남자 사랑 한몸에···이상형은 송새벽"
- ▲ 조여정(사진=권욱기자)[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배우 조여정이 `방자전`에서 호흡을 맞춘 세 남자배우 중 이상형으로 송새벽을 꼽았다. 조여정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진행된 '제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승현, 원빈, 손예진과 함께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이후 수상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방자전`에서 김주혁 류승범 송새벽, 세 남자배우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중 이상형은 누구인가?"라는 사회자 이범수의 질문에 그녀는 망설임 없이 "송새벽 씨"라고 답했다. 이유로는 "송새벽 특유의 어눌함이 매력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여정은 `방자전` 촬영 도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품을 하면서 변학도 역의 송새벽이 자신을 때리는 신이 많았었는데 송새벽이 여자의 몸에 손을 대는 걸 너무 어려워해 괜찮다고 말하고는 자신이 먼저 때려달라고 요청을 했었다는 것. 이 같은 말에 객석에선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한편 배우 김혜수-이범수의 진행으로 펼쳐진 올해 청룡영화상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신인상 등 총 18개 부문에 걸쳐 트로피가 가려졌다.▶ 관련기사 ◀☞강수연 `세계지도 드레스` 화제···나라사랑 뭉클☞정재영 "아내에 감사..北 김정은 아니고"···청룡영화상 말말말☞31회 청룡영화상, 이변 속출한 고른 수상 '눈길'☞31회 청룡영화상, '의형제' 작품상·'이끼' 3관왕(종합)☞정재영-윤정희-수애, 청룡영화상 남녀주연상 수상☞정재영, 원빈 제치고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강우석 감독, '이끼'로 감독상 3관왕…"배우들에 미안"☞김혜수, 유해진에 애정 과시···"센스 있죠? 수상 기뻐"☞유해진-윤여정, 청룡영화상 남녀조연상 '영예'☞`아저씨` 원빈-김새론 커플, 레드카펫 변천사 `한눈에`☞유해진, 남우조연상 2관왕…"김혜수 앞에서 받아"
- 정재영-윤정희-수애, 청룡영화상 남녀주연상 수상
- ▲ 정재영-윤정희-수애(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배우 정재영-윤정희-수애가 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녀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진행된 '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정재영은 영화 '이끼'로 남우주연상을, 윤정희는 '시'로, 수애는 '심야의 FM'으로 여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재영은 "촬영기간 내내 술로 인간의 간이 얼마나 버틸 수 있나를 시험해주신 강우석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박해일, 유해진 등 배우분들께도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애는 "믿기지 않고 너무 떨린다"라고 전한 데 이어 윤정희는 "세계가 한국 영화를 많이 주목하고 있다"며 "'시'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곳곳에서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들려주었다. 한편 배우 김혜수-이범수의 진행으로 펼쳐진 올해 청룡영화상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신인상 등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진다. ▶ 관련기사 ◀☞강수연 `세계지도 드레스` 화제···나라사랑 뭉클☞김혜수, 유해진에 애정 과시···"센스 있죠? 수상 기뻐"☞정재영 "아내에 감사..北 김정은 아니고"···청룡영화상 말말말☞최승현 `백발에 반짝이 의상`···청룡 레드카펫 파격☞`방자전` 조여정 "이상형은 송새벽"☞정재영, 원빈 제치고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강우석 감독, '이끼'로 감독상 3관왕…"배우들에 미안"☞유해진-윤여정, 청룡영화상 남녀조연상 '영예'☞`아저씨` 원빈-김새론 커플, 레드카펫 변천사 `한눈에`☞유해진, 남우조연상 2관왕…"김혜수 앞에서 받아"
- 강동원vs원빈, 또 격돌···청룡영화상 트로피의 향방은?
- ▲ 배우 강동원과 원빈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연예계 대표 꽃미남이자 둘도 없는 절친 강동원과 원빈이 최고 연기상을 놓고 또 다시 격돌한다. 오는 26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제31회 청룡영화상을 통해서다. 청룡영화상 조직위원회는 10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올해의 후보자(작)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의형제`의 강동원과 `아저씨`의 원빈은 남우주연상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앞서 원빈은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강동원은 제30회 영평상에서 각각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한차례씩 번갈아가며 사이좋게 트로피를 나눠 가진 두 사람의 세 번째 대결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고상에 해당하는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는 `아저씨` `이끼` `의형제` `전우치` `하녀` 등 총 5편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남녀 신인상을 휩쓴 송새벽과 이민정의 3연패 도전에도 관심이 쏠린다. 송새벽은 `방자전`으로 `백야행`의 고수, `마음이2` 송중기, `시라노;연애조작단` 최다니엘, `포화속으로` 최승현과 함께 신인남우상 후보에 또 다시 이름을 올렸으며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이민정은 `방자전`의 조여정, `퀴즈왕` 심은경,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지성원, `용서는 없다` 한혜진과 신인여우상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최다 부문에 이름을 올린 작품은 올 최고 흥행작에 빛나는 `아저씨`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총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시`는 이창동 감독이 시상식 불참 의사와 함께 작품을 보이콧해 여우주연상(윤정희)을 제외한 모든 부문 후보에서 제외됐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김혜수와 이범수의 사회로 오후 7시부터 열리며 총 15개 부문에서 21편의 영화가 트로피의 주인을 가릴 예정이다.
- 씨앤앰, `대종상 영화제 수상작 특집관` 개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씨앤앰은 지난 달 열린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시`를 비롯해 부문별 수상작과 후보작들을 엄선한 `대종상 영화제 특집관`을 4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여우주연상(윤정희)을 수상하기도 한 `시`와 함께 남우주연상(원빈)의 `아저씨`, 신인여우상(이민정)의 `시라노 연애조작단`이 11월 중순에 편성된다. 이밖에도 본선에 오른 `이끼`,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악마를 보았다`, `맨발의 꿈`, `의형제`, `하녀`, `하모니`, `내 깡패같은 애인`, `해결사` 등도 VOD 특집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C&M리모컨의 메뉴버튼을 누른 뒤 `영화VOD` - `대종상 영화제 특집관`으로 들어가면 된다.
- '시',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등 4관왕(종합)
- ▲ 피아니스트 백건우 이다윗 윤정희 이창동 감독(왼쪽부터)[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제47회 대종상영화제는 영화 '시'(감독 이창동)가 주요 부문 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29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작품상·남녀주연상·신인상과 기술상 등 총 23개 트로피의 주인을 가렸다. 이날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 작품상은 '시'가 수상했다. '시'는 작품상 외에도 여우주연상(윤정희) 시나리오상(이창동 감독) 남우조연상(김희라) 등 주요 부문 상을 휩쓸었다. 이창동 감독은 "눈에 안 보이는 아름다움을 관객이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라며 "모든 분들이 이 상으로 위로와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원빈 이민정 최승현이어 '아저씨'는 남우주연상 영상기술상 편집상 인기상을, '이끼'는 감독상 미술상 음향기술상 촬영상을 받는 등 각각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남녀조연상은 '시'의 김희라, '하녀'의 윤여정이 각각 수상해 충무로 노장 파워를 과시했다. 신인상은 '바람'의 정우,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이민정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민정은 앞서 열린 영평상 신인상에 이어 대종상에서도 신인상과 인기상을 차지해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감독상은 '이끼'로 새로운 도전을 감행한 강우석 감독에게, 신인감독상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작품성 높은 데뷔작은 선보인 장철수 감독에게 각각 돌아갔다. ▲ 송새벽-김희라올해 대종상에서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맨발의 꿈` `방자전` `시`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의형제` `이끼` `하녀` `하모니` 등 총 10편이 총 23개 부문의 상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매년 심사와 관련해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대종상 영화제는 올해부터 일반인 심사위원 제도를 도입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지난해 흥행작과 해외호평작이 외면받았던 데 반해 올해는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인 '시'의 손을 들어주면서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작품성에 좀더 주력한 면이 돋보였다.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전체 수상자(작)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최우수 작품상 : ‘시’ ▲ 남우주연상 : ‘아저씨’원빈 ▲ 여우주연상 : ‘시’ 윤정희 ▲ 감독상 : ‘이끼' 강우석 감독 ▲ 기획상 : ‘맨발의 꿈' 김준종 ▲ 시나리오상 : ‘시' 이창동 감독 ▲ 영상기술상 : `아저씨` 정도안 ▲ 편집상 : ‘아저씨' 김상범 김재범 ▲ 음향기술상 : ‘이끼’ 오세진, 김석원 ▲ 음악상 : ‘맨발의 꿈’ 김준석 ▲ 남우조연상 : ‘시’ 김희라·`방자전` 송새벽 ▲ 여우조연상 : ‘하녀’ 윤여정 ▲ 신인남우상 : ‘바람' 정우 ▲ 신인여우상 : ‘시라노;연애조작단' 이민정 ▲ 조명상 : ‘악마를 보았다' 오승철 ▲ 촬영상 : ‘이끼' 김성복 ▲ 신인감독상 :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장철수 ▲ 미술상 :`이끼` 조성원 ▲ 의상상 : `방자전` 정경희 ▲ 영화발전공로상 : 강대선 ▲ 한류인기상 : 최승현 ▲ 남자인기상 : 원빈 ▲ 여자인기상 : 이민정 ▲ 압둘 하비드 쥬마 ▲ 해외영화특별상 : 압둘 하비드 쥬마 ▲ 특별상 :신영균 ▶ 관련기사 ◀☞`아저씨` 원빈, 대종상서 생애 첫 남우주연상 `영예`☞'대종상 여우주연상' 윤정희, "다시 이 자리에 서고 싶다"☞'시' 윤정희, 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상☞'시' 이창동 감독, 대종상 시나리오상 수상☞'이끼' 강우석 감독, 대종상 감독상 수상
- `아저씨` 원빈, 대종상서 생애 첫 남우주연상 `영예`
- ▲ 원빈(사진=권욱기자)[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배우 원빈이 일을 냈다. `아저씨`로 생애 첫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빈은 29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올 최고 흥행작에 빛나는 영화 `아저씨`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올해 원빈은 첫 단독 주연 영화 `아저씨`로 6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기록을 세웠고 연기력과 함께 흥행력을 두루 인정받았다. 생애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원빈은 "`아저씨`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상의 기쁨을 지난 겨울 내내 영화를 찍으며 함께 고생했던 이정범 감독님 이하 스태프들과 나누겠다. 고생 많으셨다.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원빈은 이날 ‘의형제’의 강동원 송강호, `맨발의 꿈` 박희순, `방자전`의 김주혁, `하녀`의 이정재, `악마를 보았다`의 이병헌 최민식, `이끼` 정재영 박해일 등과 남우주연상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뿐만 아니라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이민정과 함께 남녀인기상을 수상해 그 기쁨을 더했다. 한편 매년 심사와 관련해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대종상 영화제는 올해부터 일반인 심사위원 제도를 도입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 `아저씨`의 원빈과 김새론.▶ 관련기사 ◀☞'시',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등 4관왕(종합)☞'대종상 여우주연상' 윤정희, "다시 이 자리에 서고 싶다"☞'시' 윤정희, 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상☞'시' 이창동 감독, 대종상 시나리오상 수상☞'이끼' 강우석 감독, 대종상 감독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