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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청룡영화상, 이변 속출한 고른 수상 ''눈길''
  • 31회 청룡영화상, 이변 속출한 고른 수상 ''눈길''
  • ▲ 정재영-윤정희-수애[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올해로 31회를 맞은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몇몇 수상 결과에서 이변이 속출한 가운데 다양한 작품에 고른 수상을 안겨 눈길을 끌었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진행된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는 영화 '의형제'가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가운데 '이끼'가 감독상·남우주연상·남우조연상 등 주요 3개 부문 상을 받았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앞서 영평상·대종상·대한민국영화대상 등 주요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휩쓴 '시'의 이창동 감독이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시'의 윤정희와 '심야의 FM'의 수애가 공동으로 호명됐다. ▲ 최승현역대 영화상 시상식에서 보기 드문 여우주연상 공동 수상이 이뤄진 것. 또 '시'는 이창동 감독의 불참 속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관심을 모았다. 신인남우상의 경우에도 강력한 수상 후보로 꼽히던 송새벽을 제치고 '포화속으로'의 탑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화 '이끼'에서 4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열연을 펼친 정재영은 올해 마지막 영화상 시상식에서 마침내 주연상을 거머쥐게 됐다. '이끼'의 유해진과 윤여정은 대한민국영화대상에 이어 또다시 나란히 남녀조연상 수상 무대에 올랐다. 특히 윤여정은 '하녀'로 춘사영화제 대종상 대한민국영화대상 등 올해 대부분의 영화제 조연상을 휩쓸며 저력을 보여주었다. ▲ 유해진-윤여정 (사진=김정욱 기자)
2010.11.26 I 장서윤 기자
31회 청룡영화상, '의형제' 작품상·'이끼' 3관왕(종합)
  • 31회 청룡영화상, '의형제' 작품상·'이끼' 3관왕(종합)
  • ▲ 영화 `의형제`[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31회 청룡영화상은 영화 '의형제'에 작품상을 안긴 데 이어 '이끼'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진행된 '제 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는 영화 '의형제'가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끼'가 남우주연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등 주요 상 3관왕에 올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여우주연상이 '시'의 윤정희와 '심야의 FM'의 수애 등 2명에게 돌아가는 등 이례적인 공동 수상 결과를 낳기도 했다. ▲ 정재영-윤여정-수애또, 신인 감독으로 의미 있는 작품을 내놓은 '내 깡패같은 애인'의 김광식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포화속으로'의 최승현과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이민정이 남녀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연상으로는 '이끼'의 유해진과 '하녀'의 윤여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윤여정은 '하녀'로 대한민국영화대상, 대종상 등 올해 모든 영화제 조연상을 수상하며 베테랑 배우의 파워를 과시했다. 한편 올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작품상, 남녀주연상, 기술상 등 총 18개 부문에 걸쳐 트로피가 가려졌다. ▲ 유해진-윤여정다음은 전체 수상내역. ▲ 최우수 작품상 : ‘의형제’ ▲ 남우주연상 : ‘이끼’정재영 ▲ 여우주연상 : ‘시' 윤정희, '심야의FM' 수애 ▲ 감독상 : ‘이끼' 강우석 감독 ▲ 각본상 : ‘시라노;연애조작단' 김현석 감독 ▲ 음악상 : ‘악마를 보았다’모그 ▲ 남우조연상 : ‘이끼’ 유해진 ▲ 여우조연상 : ‘하녀’ 윤여정 ▲ 신인남우상 : ‘포화속으로' 최승현 ▲ 신인여우상 : ‘시라노;연애조작단' 이민정 ▲ 조명상 : ‘악마를 보았다` ▲ 촬영상 : ‘악마를 보았다` 이모개 ▲ 기술상 : '아저씨' 박정률 ▲ 인기스타상 : 원빈 손예진 최승현 조여정 ▲ 신인감독상 : 김광식('내 깡패같은 애인') ▲ 미술상 :`하녀` 이하준 ▲ 최다관객상 : `아저씨`  (사진=김정욱 기자)
2010.11.26 I 장서윤 기자
`방자전` 조여정 "세 남자 사랑 한몸에···이상형은 송새벽"
  • `방자전` 조여정 "세 남자 사랑 한몸에···이상형은 송새벽"
  • ▲ 조여정(사진=권욱기자)[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배우 조여정이 `방자전`에서 호흡을 맞춘 세 남자배우 중 이상형으로 송새벽을 꼽았다. 조여정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진행된 '제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승현, 원빈, 손예진과 함께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이후 수상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방자전`에서 김주혁 류승범 송새벽, 세 남자배우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중 이상형은 누구인가?"라는 사회자 이범수의 질문에 그녀는 망설임 없이 "송새벽 씨"라고 답했다. 이유로는 "송새벽 특유의 어눌함이 매력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여정은 `방자전` 촬영 도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품을 하면서 변학도 역의 송새벽이 자신을 때리는 신이 많았었는데 송새벽이 여자의 몸에 손을 대는 걸 너무 어려워해 괜찮다고 말하고는 자신이 먼저 때려달라고 요청을 했었다는 것. 이 같은 말에 객석에선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한편 배우 김혜수-이범수의 진행으로 펼쳐진 올해 청룡영화상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신인상 등 총 18개 부문에 걸쳐 트로피가 가려졌다.▶ 관련기사 ◀☞강수연 `세계지도 드레스` 화제···나라사랑 뭉클☞정재영 "아내에 감사..北 김정은 아니고"···청룡영화상 말말말☞31회 청룡영화상, 이변 속출한 고른 수상 '눈길'☞31회 청룡영화상, '의형제' 작품상·'이끼' 3관왕(종합)☞정재영-윤정희-수애, 청룡영화상 남녀주연상 수상☞정재영, 원빈 제치고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강우석 감독, '이끼'로 감독상 3관왕…"배우들에 미안"☞김혜수, 유해진에 애정 과시···"센스 있죠? 수상 기뻐"☞유해진-윤여정, 청룡영화상 남녀조연상 '영예'☞`아저씨` 원빈-김새론 커플, 레드카펫 변천사 `한눈에`☞유해진, 남우조연상 2관왕…"김혜수 앞에서 받아"
2010.11.26 I 최은영 기자
정재영-윤정희-수애, 청룡영화상 남녀주연상 수상
  • 정재영-윤정희-수애, 청룡영화상 남녀주연상 수상
  • ▲ 정재영-윤정희-수애(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배우 정재영-윤정희-수애가 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녀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진행된 '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정재영은 영화 '이끼'로 남우주연상을, 윤정희는 '시'로, 수애는 '심야의 FM'으로 여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재영은 "촬영기간 내내 술로 인간의 간이 얼마나 버틸 수 있나를 시험해주신 강우석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박해일, 유해진 등 배우분들께도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애는 "믿기지 않고 너무 떨린다"라고 전한 데 이어 윤정희는 "세계가 한국 영화를 많이 주목하고 있다"며 "'시'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곳곳에서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들려주었다. 한편 배우 김혜수-이범수의 진행으로 펼쳐진 올해 청룡영화상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신인상 등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진다. ▶ 관련기사 ◀☞강수연 `세계지도 드레스` 화제···나라사랑 뭉클☞김혜수, 유해진에 애정 과시···"센스 있죠? 수상 기뻐"☞정재영 "아내에 감사..北 김정은 아니고"···청룡영화상 말말말☞최승현 `백발에 반짝이 의상`···청룡 레드카펫 파격☞`방자전` 조여정 "이상형은 송새벽"☞정재영, 원빈 제치고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강우석 감독, '이끼'로 감독상 3관왕…"배우들에 미안"☞유해진-윤여정, 청룡영화상 남녀조연상 '영예'☞`아저씨` 원빈-김새론 커플, 레드카펫 변천사 `한눈에`☞유해진, 남우조연상 2관왕…"김혜수 앞에서 받아"
2010.11.26 I 장서윤 기자
김가네, `웃어요 엄마` 제작지원
  • 김가네, `웃어요 엄마` 제작지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주)김가네(회장 김용만)가 SBS 새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를 제작 지원한다. ▲ 김가네가 제작지원을 하는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웃어요 엄마`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자식을 사랑하는 엄마의 모습이 사실성 있게 전개될 드라마로 `아내의 유혹`의 김순옥 작가가 극본을 맡고 박원숙, 이미숙, 지수원, 윤정희, 황보라, 서동원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김가네 측은 자식을 위해 헌신하는 다양한 엄마들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가치를 찾아가는 드라마의 내용이 품질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어 고객에게 전달해 주고자 하는 엄마의 마음 같은 김가네의 음식철학과 잘 부합돼 제작지원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가네는 드라마 제작지원과 더불어 매장관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QSC(품질, 서비스, 청결) 관리를 위해 가맹점에 일일 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QSC철두철미 운동`을 통해 고객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어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준희 김가네 마케팅과장은 “단순한 드라마 제작지원을 떠나 드라마 전개 내용과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드라마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을 김가네 트위터(twitter.com/gimgane)를 활용해 고객참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참여하는 고객에게 2011년 탁상용 캘린더 및 외식교환권을 증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0.11.20 I 이승현 기자
강동원vs원빈, 또 격돌···청룡영화상 트로피의 향방은?
  • 강동원vs원빈, 또 격돌···청룡영화상 트로피의 향방은?
  • ▲ 배우 강동원과 원빈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연예계 대표 꽃미남이자 둘도 없는 절친 강동원과 원빈이 최고 연기상을 놓고 또 다시 격돌한다. 오는 26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제31회 청룡영화상을 통해서다. 청룡영화상 조직위원회는 10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올해의 후보자(작)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의형제`의 강동원과 `아저씨`의 원빈은 남우주연상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앞서 원빈은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강동원은 제30회 영평상에서 각각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한차례씩 번갈아가며 사이좋게 트로피를 나눠 가진 두 사람의 세 번째 대결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고상에 해당하는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는 `아저씨` `이끼` `의형제` `전우치` `하녀` 등 총 5편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남녀 신인상을 휩쓴 송새벽과 이민정의 3연패 도전에도 관심이 쏠린다. 송새벽은 `방자전`으로 `백야행`의 고수, `마음이2` 송중기, `시라노;연애조작단` 최다니엘, `포화속으로` 최승현과 함께 신인남우상 후보에 또 다시 이름을 올렸으며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이민정은 `방자전`의 조여정, `퀴즈왕` 심은경,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지성원, `용서는 없다` 한혜진과 신인여우상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최다 부문에 이름을 올린 작품은 올 최고 흥행작에 빛나는 `아저씨`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총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시`는 이창동 감독이 시상식 불참 의사와 함께 작품을 보이콧해 여우주연상(윤정희)을 제외한 모든 부문 후보에서 제외됐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김혜수와 이범수의 사회로 오후 7시부터 열리며 총 15개 부문에서 21편의 영화가 트로피의 주인을 가릴 예정이다.
2010.11.10 I 최은영 기자
최승현 "운전면허증 없어요"···47회 대종상 스타 말말말!
  • 최승현 "운전면허증 없어요"···47회 대종상 스타 말말말!
  • ▲ 최승현(사진=권욱기자)[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부상으로 자동차 선물? 운전면허증 없어요" 빅뱅 멤버이자 영화 `포화속으로`의 주연배우 최승현(탑)이 이 같은 말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9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7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승현은 한류스타 인기상을 수상했고 부상으로 특별히 고급 승용차 한 대까지 선물로 받았다. 하지만 "운전면허증이 없다"며 난처한 표정을 지어 아쉬움을 샀다. 이렇듯 올해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는 국내 최고(最古)의 영화상답게 영화계 많은 스타들이 참석했고 수상자와 시상자들의 면면도 화려했다. 그들의 입담 역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음은 물론이다.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의 `말말말`을 모아봤다. ◇앉으세요, 앉으세요 여러분(최은희) 영화발전공로상 수상 후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후배들이 모두 존경의 의미로 자리에서 일어나 경청하자 배려하며. 이날 최은희는 "열 일곱에 연예계에 입문해 영화계에서 한 길을 걸어왔다"며 감격해 했지만 수상소감을 마무리 하진 못했다. 소감이 예상외로 길어지자 방송사 측이 영화 소개 영상을 급히 틀어버린 것. 생방송 시간에 쫒겨 공로상 수상자의 소감을 끊는 것은 도리에 어긋나는 것으로 영화인의 축제라는 취지에도 맞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방송을 빙자해 욕구를 충족하는군요?(신동엽) 2부 첫 무대를 장식한 2PM 멤버 택연에게 장미꽃을 선물 받은 김정은이 사심을 가득 드러내며 내친김에 포옹까지 하자. 이날 2PM은 소녀시대와 함께 축하무대를 꾸몄고 무대를 마친 이후에는 각자 손에 들고 있던 장미를 현장에 있던 여배우들에게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사회를 맡은 김정은과 신동엽.◇인기상요? 제가 제 입으로 어떻게 `원빈` 씨라고 얘기해요(김정은) 남녀인기상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MC 신동엽이 누가 될 것 같으냐고 묻자. 이에 신동엽은 "생각하는 걸 모두 행동으로 옮기는 분"이라며 맞받아쳐 더 큰 웃음을 안겼다. ◇운전면허 없어요(최승현) 한류스타 인기상 수상 후 MC 신동엽이 부상으로 받게 될 고급 승용차는 어디에 쓸 것인지 묻자. 최승현은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머쓱한 미소를 지었다. ◇죄송합니다! 제가 드레스를···(송새벽) 한지혜와 함께 감독상 시상자로 나섰다가 실수로 한지혜의 드레스를 밟아 사과하며. 영화 속에서와 같은 어눌한 말투와 표정은 여전했다. ◇술 못 마시는 유준상·박해일 사랑한다(강우석 감독) 영화 `이끼`로 감독상 수상후 배우 및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날 강우석 감독은 "낮에는 다들 촬영을 무난히 했지만 밤에는 잠이 안와 계속 술을 마셨는데 술도 잘 못 마시면서 꼬박꼬박 술자리에 참석해준 두 친구가 있다"며 유준상과 박해일의 이름을 꺼냈다. 강 감독은 "술 마시고 나 죽을까봐, 혹은 역할 줄까봐 끊임없이 술자리에 동석해준 유준상 박해일 고맙고 사랑한다"는 이색 수상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원빈씨 고개를 드세요, 고개를!(신동엽) 남우주연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원빈이 부끄러운 듯 시종 고개를 숙인 채 소감을 밝히자 진행을 맡은 신동엽이 답답해하며. 신동엽은 "많은 사람들이 얼굴을 보고 싶어한다"며 재차 고개를 들어줄 것을 요구했지만 원빈의 머리는 좀처럼 들릴 줄을 몰랐다.  ▲ `아저씨` 원빈-김새론 커플(사진=권욱기자)▶ 관련기사 ◀☞원빈-김새론, `대종상`서 또 커플룩 `판타스틱`☞47회 대종상, 작품성+흥행성 고르게 주력…불신 씻나☞'시',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등 4관왕(종합)☞`아저씨` 원빈, 대종상서 생애 첫 남우주연상 `영예`☞'대종상 여우주연상' 윤정희, "다시 이 자리에 서고 싶다"
2010.10.30 I 최은영 기자
47회 대종상, 작품성+흥행성 고르게 주력…불신 씻나
  • 47회 대종상, 작품성+흥행성 고르게 주력…불신 씻나
  • ▲ 피아니스트 백건우 이다윗 윤정희 이창동 감독(왼쪽부터)[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르게 안배하며 공정성에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영화 '시'(감독 이창동)가 주요 부문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아저씨'와 '이끼'도 각각 4관왕에 올랐다. 우선 '시'는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 작품상에 이어 여우주연상(윤정희) 시나리오상(이창동 감독) 남우조연상(김희라) 등 주요 부문 상을 휩쓸었다. 또 올해 흥행작인 '아저씨'가 남우주연상 영상기술상 편집상을 '이끼'가 감독상 촬영상 미술상 음향기술상 등을 수상하는 등 고르게 상을 나눠가졌다. 지난해 '해운대' '국가대표' 등 흥행작과 '마더' '박쥐' 등 해외영화제 호평작이 모두 외면당했던 결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결과다. ▲ 김새론-원빈특히 지난해에는 영화 '내사랑 내곁에' '해운대'에 출연한 하지원이 여우주연상 후보에서 탈락하고 박찬욱 감독의 '박쥐'도 작품상 후보작에 들지 못하는 등 의문의 결과를 낳으면서 공정성 논란이 더욱 크게 불거졌다. 이에 올해부터 '불신을 씻겠다'는 대종상 영화제 측의 노력이 어느 정도 결실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대종상 영화제는 올해부터 일반인 심사위원 제도를 도입하고 본선 심사위원의 폭을 넓히는 등 '공정성'에 주력하겠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 강우석 감독이와 관련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공정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영화제 존재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기자회견을 통해 천명하기도 했다. 수상 결과를 놓고 볼 때 대종상영화제는 예년에 비해 공정성 확보에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 등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시'와 '아저씨' '이끼' 등 올해 흥행작을 수상작으로 배치한 것은 그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비춰진다.▶ 관련기사 ◀☞최승현 "운전면허증 없어요"···47회 대종상 스타 말말말!☞원빈-김새론, `대종상`서 또 커플룩 `판타스틱`☞'시',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등 4관왕(종합)☞`아저씨` 원빈, 대종상서 생애 첫 남우주연상 `영예`☞'대종상 여우주연상' 윤정희, "다시 이 자리에 서고 싶다"
2010.10.30 I 장서윤 기자
원빈-김새론, `대종상`서 또 커플룩 `판타스틱`
  • 원빈-김새론, `대종상`서 또 커플룩 `판타스틱`
  • ▲부산국제영화제(사진 오른쪽)에 이어 대종상영화제(사진 왼쪽) 시상식에서도 커플룩을 맞춰 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아저씨` 원빈-김새론 커플.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우린 너무 잘어울려요~` `아저씨` 원빈-김새론 커플이 부산에 이어 서울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대종상 시상식 레드카펫도 커플로 밟아 언론의 조명과 관객의 환호를 두 배로 받은 것. 두 사람은 29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전 레드카펫 행사에 블랙 앤 화이트로 의상을 맞춰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꼬마숙녀 김새론은 하얀색 쉬폰 소재 미니드레스로 멋을 냈고 원빈은 블랙 수트에 김새론과 같은 색깔, 소재의 블라우스를 매치해 조화를 이뤘다. 이달 초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버튼코트 커플룩으로 개성을 뽐냈다면 이날은 시상식의 격조에 좀 더 맞는 의상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 무려 23살이나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양손을 가지런히 모은 자세로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등 이날도 영화 `아저씨`에서와 같은 판타스틱한 호흡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원빈은 김새론과 호흡을 맞춘 영화 `아저씨`로 생애 첫 남우주연상에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날을 보냈다. ▲ 원빈과 김새론(사진=권욱 기자)▶ 관련기사 ◀☞`아저씨` 원빈, 대종상서 생애 첫 남우주연상 `영예`☞`시라노` 여신 이민정, 대종상 신인여우상 수상☞'시',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등 4관왕(종합)☞'대종상 여우주연상' 윤정희, "다시 이 자리에 서고 싶다"☞송새벽-김희라, 대종상 남우조연상 공동수상
2010.10.29 I 최은영 기자
'시',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등 4관왕(종합)
  • '시',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등 4관왕(종합)
  • ▲ 피아니스트 백건우 이다윗 윤정희 이창동 감독(왼쪽부터)[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제47회 대종상영화제는 영화 '시'(감독 이창동)가 주요 부문 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29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작품상·남녀주연상·신인상과 기술상 등 총 23개 트로피의 주인을 가렸다. 이날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 작품상은 '시'가 수상했다. '시'는 작품상 외에도 여우주연상(윤정희) 시나리오상(이창동 감독) 남우조연상(김희라) 등 주요 부문 상을 휩쓸었다. 이창동 감독은 "눈에 안 보이는 아름다움을 관객이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라며 "모든 분들이 이 상으로 위로와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원빈 이민정 최승현이어 '아저씨'는 남우주연상 영상기술상 편집상 인기상을, '이끼'는 감독상 미술상 음향기술상 촬영상을 받는 등  각각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남녀조연상은 '시'의 김희라, '하녀'의 윤여정이 각각 수상해 충무로 노장 파워를 과시했다. 신인상은 '바람'의 정우,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이민정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민정은 앞서 열린 영평상 신인상에 이어 대종상에서도 신인상과 인기상을 차지해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감독상은 '이끼'로 새로운 도전을 감행한 강우석 감독에게, 신인감독상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작품성 높은 데뷔작은 선보인 장철수 감독에게 각각 돌아갔다. ▲ 송새벽-김희라올해 대종상에서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맨발의 꿈` `방자전` `시`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의형제` `이끼` `하녀` `하모니` 등 총 10편이 총 23개 부문의 상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매년 심사와 관련해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대종상 영화제는 올해부터 일반인 심사위원 제도를 도입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지난해 흥행작과 해외호평작이 외면받았던 데 반해 올해는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인 '시'의 손을 들어주면서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작품성에 좀더 주력한 면이 돋보였다.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전체 수상자(작)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최우수 작품상 : ‘시’ ▲ 남우주연상 : ‘아저씨’원빈 ▲ 여우주연상 : ‘시’ 윤정희 ▲ 감독상 : ‘이끼' 강우석 감독 ▲ 기획상 : ‘맨발의 꿈' 김준종 ▲ 시나리오상 : ‘시' 이창동 감독 ▲ 영상기술상 : `아저씨` 정도안 ▲ 편집상 : ‘아저씨' 김상범 김재범 ▲ 음향기술상 : ‘이끼’ 오세진, 김석원 ▲ 음악상 : ‘맨발의 꿈’ 김준석 ▲ 남우조연상 : ‘시’ 김희라·`방자전` 송새벽 ▲ 여우조연상 : ‘하녀’ 윤여정 ▲ 신인남우상 : ‘바람' 정우 ▲ 신인여우상 : ‘시라노;연애조작단' 이민정 ▲ 조명상 : ‘악마를 보았다' 오승철 ▲ 촬영상 : ‘이끼' 김성복 ▲ 신인감독상 :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장철수 ▲ 미술상 :`이끼` 조성원 ▲ 의상상 : `방자전` 정경희 ▲ 영화발전공로상 : 강대선 ▲ 한류인기상 : 최승현 ▲ 남자인기상 : 원빈 ▲ 여자인기상 : 이민정 ▲ 압둘 하비드 쥬마 ▲ 해외영화특별상 : 압둘 하비드 쥬마 ▲ 특별상 :신영균 ▶ 관련기사 ◀☞`아저씨` 원빈, 대종상서 생애 첫 남우주연상 `영예`☞'대종상 여우주연상' 윤정희, "다시 이 자리에 서고 싶다"☞'시' 윤정희, 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상☞'시' 이창동 감독, 대종상 시나리오상 수상☞'이끼' 강우석 감독, 대종상 감독상 수상
2010.10.29 I 장서윤 기자
`아저씨` 원빈, 대종상서 생애 첫 남우주연상 `영예`
  • `아저씨` 원빈, 대종상서 생애 첫 남우주연상 `영예`
  • ▲ 원빈(사진=권욱기자)[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배우 원빈이 일을 냈다. `아저씨`로 생애 첫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빈은 29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올 최고 흥행작에 빛나는 영화 `아저씨`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올해 원빈은 첫 단독 주연 영화 `아저씨`로 6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기록을 세웠고 연기력과 함께 흥행력을 두루 인정받았다. 생애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원빈은 "`아저씨`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상의 기쁨을 지난 겨울 내내 영화를 찍으며 함께 고생했던 이정범 감독님 이하 스태프들과 나누겠다. 고생 많으셨다.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원빈은 이날 ‘의형제’의 강동원 송강호, `맨발의 꿈` 박희순, `방자전`의 김주혁, `하녀`의 이정재, `악마를 보았다`의 이병헌 최민식, `이끼` 정재영 박해일 등과 남우주연상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뿐만 아니라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이민정과 함께 남녀인기상을 수상해 그 기쁨을 더했다. 한편 매년 심사와 관련해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대종상 영화제는 올해부터 일반인 심사위원 제도를 도입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 `아저씨`의 원빈과 김새론.▶ 관련기사 ◀☞'시',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등 4관왕(종합)☞'대종상 여우주연상' 윤정희, "다시 이 자리에 서고 싶다"☞'시' 윤정희, 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상☞'시' 이창동 감독, 대종상 시나리오상 수상☞'이끼' 강우석 감독, 대종상 감독상 수상
2010.10.29 I 최은영 기자
'대종상 여우주연상' 윤정희, "다시 이 자리에 서고 싶다"
  • '대종상 여우주연상' 윤정희, "다시 이 자리에 서고 싶다"
  • ▲ 윤정희[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용기를 주셨으면 좋겠다" 올해 대종상 여우주연상의 주인공 윤정희가 의미심장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47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윤정희는 "45년의 연기 인생에서 한국영화의 증인인 대종상을 받기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되서 감개무량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몇 년 후에 다시 이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관객들에게 당부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맨발의 꿈` `방자전` `시`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의형제` `이끼` `하녀` `하모니` 등 총 10편이 총 23개 부문의 상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한편 매년 심사와 관련해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대종상 영화제는 올해부터 일반인 심사위원 제도를 도입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관련기사 ◀☞'시',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등 4관왕(종합)☞`아저씨` 원빈, 대종상서 생애 첫 남우주연상 `영예`☞'시' 윤정희, 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상☞'시' 이창동 감독, 대종상 시나리오상 수상☞'이끼' 강우석 감독, 대종상 감독상 수상
2010.10.29 I 장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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