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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우성-수영, '내 생애 봄날' 스틸 공개..'나이 잊은 연인'
- ‘내 생애 봄날’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는 감우성과 수영.(사진=드림이앤엠)[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내 생애 봄날’ 커플 감우성과 수영의 다정한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감우성과 수영은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에서 심장이 이어준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되는 연인 강동하와 이봄이 역할로 호흡을 맞춘다. 8일 공개된 드라마 스틸에서 두 사람은 스무 살의 나이 차이를 잊게 하는 다정한 모습으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감우성이 연기하는 강동하는 사고로 아내를 잃고 푸른이와 바다,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사는 남자다. 아내와의 기억을 가슴에 품고 한겨울 속에서 살아가던 중 아내의 심장을 이식받은 여인 이봄이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수영은 자신에게 심장을 준 여인의 남편 강동하에게 이끌리는 이봄이를 연기한다. 심장 이식 후 새로 태어난 봄이는 누군가의 삶을 대신 살고 있다는 생각에 누구보다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치열하게 살아간다. ‘연애조작단: 시라노’, ‘제3병원’ 등에서 차근차근 연기 경험을 쌓아온 수영은 공중파 첫 주연작인 ‘내 생애 봄날’을 통해 연기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내 생애 봄날’은 장기를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인 세포 기억설(세룰러메모리)을 소재로 한 휴먼멜로드라마다. ‘고맙습니다’, ‘보고싶다’ 등 따뜻한 감성멜로 드라마를 주로 만들어온 이재동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감우성과 수영 외에도 이준혁, 장신영, 심혜진, 권해효, 이기영, 현승민, 길정우, 강부자 등이 출연한다. ‘내 생애 봄날’은 오는 9월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이순신리더십] 400년 뛰어넘은 울림…'명량' 명장면☞ 김대명, '미생' 합류..'이성민·임시완과 팀플레이'☞ 성현아, 성매매 혐의 `유죄` 판결..벌금 200만원☞ '후앓이' 서장훈, 윤후 만났다☞ '뽀로로 아빠' 최종일, '보스와의 동침' 2대 게스트 출연
- 윤민수 가족,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관전 '윤후 신났네'
- 윤민수, 윤후. 가수 윤민수와 아들 윤후의 메이저리그 여행 인증샷이 공개됐다. 사진-나비컴[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윤민수와 아들 윤후의 메이저리그 여행 인증샷이 공개됐다. 윤민수 가족은 메이저리그 관계자의 초청으로 1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올스타 홈런 더비를 관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스포티브한 감성이 살아 있는 편안하고 개성 있는 패밀리 룩으로 가족애를 과시했다. 윤민수 가족은 스타디움 재킷, 그래픽 티셔츠 등으로 유쾌하고 활동적인 패밀리 룩을 연출했다. 특히 윤후는 스냅백을 아빠, 엄마와 세트로 맞추어 썼으며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짓고 행복해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윤민수 가족은 또 유명 야구인사들의 사인회 및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 이벤트가 진행되는 ‘팬 페스트’ 행사장에서 관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윤민수, 윤후, 김민지 가족은 미국 미네소타 현지에 머물며 미국 여행 중이다. ▶ 관련포토갤러리 ◀☞ 아빠 어디가,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미스코리아 선'' 이서빈 "스케줄 너무 빡세다" 말실수 ''눈길''☞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합숙 시절 ''자체발광 민낯''☞ 빈지노, ''도수코'' 모델과 뮤비 촬영 "속옷만 빼고 탈의?"☞ [포토] ''컴백'' 현아, ''어 토크'' 티저 이미지 ''팜므파탈 매력''☞ [포토] ''컴백'' 현아, ''어 토크'' 티저 이미지 ''아찔 각선미''☞ [포토] ''컴백'' 현아, ''어 토크'' 티저 이미지 공개 ''관능미 물씬''
- 기아차, 브라질 월드컵 마스코트 프렌드로 '윤후·김민국' 선정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경기장서 활약할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 한국 대표로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사랑을 받은 윤후·김민국 어린이를 선발했다.기아 마스코트 프렌드는 월드컵 경기 하프타임에 브라질 월드컵 마스코트 풀레코와 함께 관중들에게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윤후, 김민국 어린이는 각각 알제리와 맞붙을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예선 2차전(23일)과 벨기에와 맞붙을 3차전(27일)에 참여한다.기아 마스코트 프렌드는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가 2010년 월드컵부터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유소년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22개국 42명의 어린이가 선발돼 각 경기당 1명씩 활약하게 된다.기아차는 월드컵을 3달 앞둔 3월부터 세계 각국의 8세에서 12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실시하거나 지명하는 방식으로 42명의 어린이를 선발했으며, 기아차는 어린이들과 동반 1인의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을 제공한다.한편 기아차는 6월부터 국내 월드컵 이벤트 페이지(fifaworldcup.kia.com)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1, 2차전 경기 예상 스코어를 응모하는 ‘기아 서프라이징 스코어’ 이벤트와 응원 사진을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 해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온 국민 응원 릴레이’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기아차는 이벤트 참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대한민국 3차전 브라질 현지 응원 기회와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기아자동차가 브라질 월드컵 마스코트 프렌드로 윤후와 김민국 어린이를 선정했다. (오른쪽부터)윤후와 김민국 어린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관련기사 ◀☞2013년 동반성장지수, 전자·자동차 웃고 유통 저조☞기아차, 원화 강세에 2분기 기대치 하회..목표가↓-메리츠☞기아차, 한국여자오픈 고객 초청 K9 시승 행사
- '닥터 이방인', 中열풍 정점 찍었다..1억 5천만뷰 '목전'
- 닥터이방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박해진의 중국 열풍이 정점을 찍었다.SBS 월화 미니시리즈 ‘닥터 이방인’이 중국에서 뜨거운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박해진의 ‘폭풍오열’이 화제를 모은 10회 이후 중국 내 다운로드 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1억 5천만 뷰’를 눈 앞에 두고 있다.국내에서 광고 완판 세례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닥터 이방인’은 중국 ‘유쿠(YOUKU)’에 판권이 판매됐고, 이후 중국의 드라마 다운로드 사이트와 파일공유 사이트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10회까지 공개된 가운데 6일 오전 7시 10분 유쿠 기준 1억 2300만 뷰를, 또 다른 서비스 제공 사이트인 토도우 기준 2500백만 뷰를 돌파했다. 두 사이트를 종합해 보면, 총 1억 4800만 뷰를 돌파했고 1억 5000만뷰를 눈앞에 두고 있는 셈이다.또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유쿠’에서 ‘닥터 이방인’은 9.6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평점을 갱신해 대륙의 폭발적인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듯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열풍인 ‘닥터 이방인’의 뜨거운 인기요인으로 콘텐츠 파워를 들 수 있다. 중국 열풍드라마에 빠져 들게 하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메디컬, 첩보, 멜로를 아우르는 참신한 스토리, 새로운 시도의 연출의 삼박자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닥터 이방인’이라는 콘텐츠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시티 헌터’, ‘주군의 태양’등으로 중국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진혁 PD의 연출작이라는 점과 ‘닥터 이방인’의 배우들이 중국에서 큰 인기몰이 중이라는 점 등이 ‘닥터 이방인’ 신드롬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여기에 숨막히는 10분을 만들어낸 박해진의 빗 속 폭풍오열 신은 많은 중국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화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화제성은 ‘닥터 이방인’ 다운로드 수를 급증하게 하며 1억 5000만뷰 돌파를 목전에 둔 ‘닥터 이방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관련기사 ◀☞ ''육군 홍보위원'' 최송현, "현충일엔 태극기 조기게양과 묵념을"☞ [포토]송지아 ''윤후 오빠, 나 잡아봐라~''☞ [포토]태극전사 만난 ''아빠어디가'' 아이들 ''볼키즈 도전''☞ [포토]심각한 김성주·안정환, 지켜보는 정웅인·윤민수☞ ''뻐꾸기둥지'' 장서희 vs 이채영, 같은 눈물 다른 감정..''시선 강탈''
- '불후' 윤민수 신용재, 이선희 곡 '인연' 열창...'소름돋는 하모니'
- △ 윤민수와 신용재가 곡 ‘인연’을 부르며 ‘전설’ 이선희(맨 아래)를 숨죽여 지켜보게 만들었다. /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듀엣을 이룬 가수 윤민수와 신용재가 환상적인 하모니와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였다.윤민수와 신용재는 5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선희 특집 2편에 출연해 곡 ‘인연’을 열창했다. 이들은 앞서 “‘고달픈 삶의 길에 당신은 선물인 걸’이라는 ‘인연’의 가사가 와 닿았다”며 무대에 진지하게 임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무대 시작과 함께 호흡을 가다듬은 이들은 짙은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윤민수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했다. ‘전설’ 이선희도 자신의 곡 ‘인연’을 부르는 윤민수와 신용재의 무대를 진지한 눈빛으로 바라봤다.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윤민수와 신용재 외에도 홍경민, 더원, 알리, 벤, 장미여관, 걸스데이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윤민수와 신용재는 홍경민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관련기사 ◀☞ 윤후 흰 눈썹에 급당황...아빠 윤민수 장난에 속아 '울먹'☞ 윤민수, 성빈 “오빠” 소리에 화색 ‘싱글벙글 민수오빠’☞ '아빠 어디가' 윤후 역정, 술 마시는 아빠 윤민수에 분노☞ '예체능' 신용재 입단, 우지원 "크리스 대신 영입한 이유는.."☞ '예체능' 포맨 신용재, 이정진 후임으로 팀 합류☞ 신용재 '입만 살아가지고'로 R&B 보컬리스트 매력 '발산'
- [집밖으로 나온 집밥④] 스타부터 BJ까지 집밥에 빠진 대중문화
- 아프리카TV에서 먹는 방송 중인 디바(사진=아프리카TV)[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대중문화 속에 스며든 집밥의 세계는 실로 상상을 초월한다. 불리는 이름도 여러 가지. ‘집밥’에서 시작해 ‘먹방’(음식 먹는 방송), ‘먹방BJ’(먹방 방송진행자), ‘혼밥’(혼자 먹는 밥), ‘소셜 다이닝’(밥먹는 모임) 등등. 모두 평범한 밥에서 비롯됐지만 드러나는 형태는 변화무쌍하다. 이 가운데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먹방’이란 말은 사실 인터넷 동영상에서 나왔다. 인터넷방송국인 아프리카TV에서 ‘먹방’을 검색하면 8만여개의 동영상이 뜨는데 이것이 요즘 ‘먹방’의 원조가 된 것. 하정우·정준하·윤후가 영화와 ‘TV 먹방’의 스타라면 BJ디바, BJ골드쿠폰, BJ요리왕비룡 등은 ‘인터넷 먹방’의 대스타다. BJ디바는 ‘먹방’을 했다 하면 순식간에 수천명의 시청자가 따라붙는다. 미모의 날씬한 몸매에도 웬만한 성인남자 5명이 먹을 양을 한꺼번에 먹어치우기 때문이다.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유명 연예인의 팬클럽 못지않다. 공중파 방송에도 여러 차례 출연했다. 그러더니 급기야 미국의 CNN에도 얼굴을 비쳤다. 지난 1월 방송된 ‘한국의 온라인 트렌드-예쁜 여자가 먹는 모습을 보기 위해 돈을 낸다’에 출연해 국내 ‘먹방 열풍’을 전했다. BJ요리왕비룡은 직접 요리를 해서 먹는 스타일이다. 하얀 주방장 의상 대신 군복을 입었다는 게 특이하다. 요리 중 갑자기 기름이 튀는 바람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은 3만여명이 시청했다. 당시 포털 검색어 순위 상위권까지 오를 만큼 화제가 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철구, 브베, 골드쿠폰과 함께 하는 먹방데이’는 무려 25만명이 시청했다. 3명의 ‘먹방BJ’들이 나와서 저마다의 장기를 보여줬다. 방송을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철저히 아마추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대학생들의 ‘혼밥’ 인증샷‘혼밥’은 최근 화장실 변기 위에 놓인 도시락 사진으로 널리 알려졌다. 대학생들이 화장실 칸이나 복도 창가에서 혼자 끼니를 때우는 인증샷이었다. 새 학기를 맞아 활력이 넘쳐야 할 캠퍼스에서 벌어진 일치곤 의외였다. 학생들은 혼자 식사하는 것이 부끄럽거나 혹은 간편하다는 정반대의 이유로 ‘혼밥 인증’을 하고 있다. 커뮤니티 사이트인 DC인사이드 숭실대 갤러리의 한 네티즌은 “‘혼밥’에는 5단계가 있다. 학생식당에서 ‘혼밥’이 어려운 게 1단계라면 ‘혼밥’을 오히려 즐기게 되는 게 4단계”라며 “5단계는 아예 아침 일찍이나 오후로 수업을 몰아서 ‘혼밥’ 시간대를 없애는 단계”라고 해 쓴웃음을 짓게 했다. 대중문화평론가 최재욱은 “사람들이 ‘집밥’과 ‘먹방’에 빠지는 심리의 바탕에는 외로움에 대한 대리만족이 자리잡고 있다”며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겪는 외로움, 웰빙과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를 ‘먹방’을 보며 해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집밖으로 나온 집밥①] 잃어버린 '집밥'에 봄은 오는가☞ [집밖으로 나온 집밥②] 저녁 7시 집밥의 두 풍경☞ [집밖으로 나온 집밥③] 집밥, 외식트렌드를 바꾸다☞ [집밖으로 나온 집밥⑤] 박인 대표 "진짜 집밥 공수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