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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성시경 "신동엽 돈 아끼느라 보일러 안 켜.. 형수님은 감기"
  • '마녀사냥' 성시경 "신동엽 돈 아끼느라 보일러 안 켜.. 형수님은 감기"
  • JTBC ‘마녀사냥’의 신동엽이 “겨울에도 보일러를 잘 켜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사진=JTBC ‘마녀사냥’[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JTBC ‘마녀사냥’의 신동엽이 “겨울에도 보일러를 잘 켜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신동엽은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74회 녹화에서 “워낙 몸에 열이 많아 어지간히 춥지 않으면 보일러를 잘 안 켠다. 보일러 스위치를 올리는 횟수가 1년에 겨우 서너 번 정도”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성시경은 “스크루지 영감 같다. 돈 아끼느라 보일러를 켜지 않아 형수가 감기에 걸리곤 한다”고 폭로해 신동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유세윤도 “여보, 돈을 왜 천장에 매달에 놨냐”며 상상속 신동엽 아내의 모습을 과장되게 재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돈다발 속에서 헤엄치기가 취미’ 등 소문이 끊이지 않는 ‘신동엽 스크루지 설’에 대한 진실은 9일 금요일 오후 11시 ‘마녀사냥’에서 볼 수 있다.▶ 관련기사 ◀☞ 조민아 빵집, 양갱 한 개에 만원 ''연예인 프리미엄?'' 가격 논란☞ 조민아, 위생문제 노동착취 해명 "양심 없지 않다" (전문)☞ 이성경 "조인성, 이광수와 키스신 도촬.. 장난기 많다"☞ 수지, 등신대 포옹하며 "수고가 많다" 깜찍+발랄☞ 메이비-윤상현, 이효리-이상순 부부 조우 "뭉클하다"
2015.01.09 I 정시내 기자
'마녀사냥' 줄리엔강 "헬스장서 이성에 접근하는 노하우는.."
  • '마녀사냥' 줄리엔강 "헬스장서 이성에 접근하는 노하우는.."
  • 배우 줄리엔 강이 외국인 게스트로서는 최단기로 JTBC ‘마녀사냥’에 재등장해 눈길을 끈다. 사진=JTBC ‘마녀사냥’[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줄리엔 강이 외국인 게스트로서는 최단기로 JTBC ‘마녀사냥’에 재등장해 눈길을 끈다. 줄리엔 강은 지난해 12월에 전파를 탄 ‘마녀사냥’ 70회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어 4회 만에 다시 ‘마녀사냥’ 스튜디오에 나타나 ‘최단기 재출연 외국인 게스트’가 됐다. ‘연예계 빅사이즈남’이라는 소개에 맞춰 등장한 줄리엔 강은 “지난번 출연 당시 MC들이 굉장히 잘해줘서 다시 한번 나오고 싶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허지웅은 “잘생긴 샘 해밍턴 형을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줄리엔 강을 반겼다. 이어 줄리엔 강은 시작부터 솔직하게 토크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시청자들의 사연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해석해 상담의 질을 높였다. 또한, 사연 속 상황을 실감나게 재연해 70회 당시 짧은 출연의 아쉬움을 한 방에 날려 버렸다. 또한 “헬스장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난 적이 있다”며 일명 ‘헬스장 헌팅 비법’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연스럽게 다가가 말을 걸고 전화번호까지 받아내는 노하우를 공개하며 MC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한편 줄리엔강과 함께하는 ‘마녀사냥’ 74회는 9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관련기사 ◀☞ 조민아 빵집, 양갱 한 개에 만원 ''연예인 프리미엄?'' 가격 논란☞ 조민아, 위생문제 노동착취 해명 "양심 없지 않다" (전문)☞ 메이비-윤상현, 이효리-이상순 부부 조우 "뭉클하다"☞ 이성경 "조인성, 이광수와 키스신 도촬.. 장난기 많다"☞ 수지, 등신대 포옹하며 "수고가 많다" 깜찍+발랄
2015.01.09 I 정시내 기자
'비정상회담' G12 완전체 포스터 공개 '훈훈'
  • '비정상회담' G12 완전체 포스터 공개 '훈훈'
  •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12인으로 확정된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12일(월)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 28회에서는 외국인 고정 출연자로 러시아에서 온 벨랴코프 일리야, 호주 대표 블레어 윌리엄스, 네팔 대표 수잔 샤키야가 합류해 총 12개국 멤버가 토론을 펼치게 된다. 지난 4일(일) 강남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는 3MC 유세윤, 성시경, 전현무와 12개국 출연자가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 새로운 멤버들과 기존 멤버들과 서로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물으며 대화를 이어나갔고, 출연진들은 앞으로 나누고 싶은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G12는 각자 개성에 맞는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변신, 12개국 훈남의 매력을 뽐내며 스튜디오에 있는 스태프의 환호를 받았다.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은 “제가 ‘비정상회담’에 가장 늦게 들어왔는데, 새로운 멤버의 합류로 막내를 벗어나게 됐다”며, “저도 잘 모르는 국가와 문화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어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호주, 네팔 대표의 합류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펼칠 JTBC ‘비정상회담’ 28회는 1월 12일(월) 밤 11시에 방송된다. ▶ 관련기사 ◀☞ 조민아 빵집, 양갱 한 개에 만원 ''연예인 프리미엄?'' 가격 논란☞ 조민아, 위생문제 노동착취 해명 "양심 없지 않다" (전문)☞ 메이비-윤상현, 이효리-이상순 부부 조우 "뭉클하다"☞ 이성경 "조인성, 이광수와 키스신 도촬.. 장난기 많다"☞ 수지, 등신대 포옹하며 "수고가 많다" 깜찍+발랄
2015.01.09 I 정시내 기자
장재인 "존박 '슈스케2' 모임 주도한다"
  • 장재인 "존박 '슈스케2' 모임 주도한다"
  • 가수 장재인이 ‘슈퍼스타K-시즌2’ 출신 가수들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이데일리[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장재인이 ‘슈퍼스타K-시즌2’ 출신 가수들의 근황을 전했다. 장재인은 8일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코너인 ‘퇴근길 라이브’에 출연해 빼어난 라이브 실력과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DJ 써니가 “슈스케 시즌2에는 허각, 존박, 강승윤, 김지수, 박보람, 등 스타들이 많은데, 혹시 정모를 하거나, 단체 채팅방이 있느냐”고 묻자 장재인은 “단체 채팅방이 1~2년 잘 유지되다가 흐지부지해졌다”며 “하지만 최근에 신년회를 위해 다시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가수 존박이 이제 한번 모이자며 단체방을 만든 것. 장재인은 “존박씨가 그런 걸 잘 해주는 오빠다”고 말했다. 써니가 “반면에 제일 연락이 안 돼 서운한 사람은 누구냐”고 묻자 장재인은 “승윤이한테 그럴 뻔 했는데 이번에 무심한 새해 인사가 왔더라”며 강승윤의 ‘시크한 성격이 매력’이라고 답했다. “승윤이가 이런 인사를 보내다니, 내 동생 다 컸구나 싶었다”며 애정 어린 표현도 스스럼없이 해, 슈스케 2 출신 가수들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장재인은 소속사의 사장인 윤종신에 대한 서운함도 털어놨다.장재인은 ‘월간 윤종신’에 수록된 ‘느낌 GOOD’을 부를 당시, 윤종신이 “재인아 너를 생각하면서 만들었어. 이 곡은 꼭 니가 불러야 해”라고 말했었는데, ‘사실은 아니었다’고 폭로했다. 장재인은 “대단한 사람이 나를 위해 곡을 써줬다는 것에 보컬로서 감동이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작년 크리스마스 때 ‘미스틱89’ 소속 가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윤종신이 조정치에게 ‘정치야, 이 곡 만들고 나서 재인이가 생각나서 재인이한테 보냈었는데 그치?’라고 하는 말을 장재인이 들었던 것. 장재인은 “곡을 만들 때부터 날 생각하며 쓴 것은 아니고, 만들고 나서 ‘누구 하지? 누구 하지? 아, 장재인?’이렇게 된 거다. 그 때 좀 서운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조민아, 위생문제 노동착취 해명 "양심 없지 않다" (전문)☞ 조민아 빵집, 양갱 한 개에 만원 ''연예인 프리미엄?'' 가격 논란☞ 메이비-윤상현, 이효리-이상순 부부 조우 "뭉클하다"☞ 이성경 "조인성, 이광수와 키스신 도촬.. 장난기 많다"☞ 수지, 등신대 포옹하며 "수고가 많다" 깜찍+발랄
2015.01.09 I 정시내 기자
소찬휘 "'토토가' 후 김경희로 활동해야 하나"
  • 소찬휘 "'토토가' 후 김경희로 활동해야 하나"
  • 가수 소찬휘가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후 오늘(9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진심어린 감사의 글을 남겼다. 사진=소찬휘 페이스북[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소찬휘가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후 오늘(9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진심어린 감사의 글을 남겼다.최근 신곡 ‘글래스 하트(Glass Heart)’를 발표한 소찬휘는 ‘무한도전-토토가’ 방송후 하루 1000명에서 2000명씩 늘어난 SNS 친구신청과 ‘김경희씨’, ‘재석이 친구’, ‘솔찬히’, ‘쓰뚜버힛따이아’, ‘자비 없는 고음’ 등 자신에게 붙여준 많은 별명을 언급하며 “재석 씨 덕분에 ‘김경희’로 활동해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또한 시청자와 무한도전 멤버들은 물론 김구산, 김태호 피디 등 무한도전 제작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지어주신 별명들 고스란히 마음 안에 소중히 담아두겠습니다. 소찬휘, 그리고 김경희‘씨’로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6일 발표한 소찬휘의 신곡 ‘글래스 하트’는 소찬휘의 대표곡 ‘티어스(TEARS)’의 정성윤과 주태영이 작곡가와 편곡가로 다시 함께 참여했고 배민진이 작사해 큰 기대를 모으며 토토가 무대에서 선보인 ‘티어스’, ‘현명한 선택’과 함께 2015년 발표한 새 노래가 동시에 챠트에 머물며 사랑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 조민아 빵집, 양갱 한 개에 만원 ''연예인 프리미엄?'' 가격 논란☞ 조민아, 위생문제 노동착취 해명 "양심 없지 않다" (전문)☞ 메이비-윤상현, 이효리-이상순 부부 조우 "뭉클하다"☞ 이성경 "조인성, 이광수와 키스신 도촬.. 장난기 많다"☞ 수지, 등신대 포옹하며 "수고가 많다" 깜찍+발랄
2015.01.09 I 정시내 기자
이성경 "조인성, 이광수와 키스신 도촬.. 장난기 많다"
  • 이성경 "조인성, 이광수와 키스신 도촬.. 장난기 많다"
  • 이성경, 조인성.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이 조인성의 성격을 언급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이 조인성의 성격을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대세 남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지훈, 이장우, 한그루, 이채영, 이성경이 출연했다.이날 이성경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인성에 대해 “장난기가 많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성경은 “광수오빠는 보여지는 이미지보다 배려를 잘 해주셨다. 오히려 조인성 오빠가 장난기가 더 많다.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수 오빠와 키스신 촬영을 했을 때 키스신이란걸 처음 찍어 보니까 ‘긴장하고 민망해하는 걸 티내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다”라며 “근데 무슨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바로 밑에서 조인성 오빠가 휴대폰을 들고 있더라. 또 다음 장면에서는 ‘뭐 하는 거야’라고 놀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관련포토갤러리 ◀☞ 류진-임찬형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조민아 빵집, 양갱 한 개에 만원 ''연예인 프리미엄?'' 가격 논란☞ 조민아, 위생문제 노동착취 해명 "양심 없지 않다" (전문)☞ 메이비-윤상현, 이효리-이상순 부부 조우 "뭉클하다"☞ 류진-임찬형, 화보 공개 ''비주얼 부자(父子)''
2015.01.09 I 정시내 기자
  • [투자의맥]4분기 무난한 실적 전망…산업재 '눈에 띄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무난한 수준이 될 것으로 봤다. 특히 산업재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7일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이번 4분기 실적은 무난한 수준이고, 올해 실적 역시 추정치의 감소를 감안하더라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업종별로는 산업재가 대규모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면서 순이익이 4조원 이상 증가해 가장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추정치가 존재하는 코스피 218개 종목을 대상으로 4분기 실적을 집계해보면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3%, 순이익은 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산업재가 가장 영향이 크게 나타났으며, 이 외에 금융과 에너지, 통신서비스 업종 역시 순이익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났다.반면 삼성전자(005930)가 포함된 정보기술(IT) 업종의 경우 1조원 이상 순이익이 감소할 전망이다.증가율만 놓고 보면 코스피 시장 보다 코스닥 시장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는데 지난 2013년 4분기 대비 84% 이상의 순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코스피와는 다르게 IT 업종의 순이익 증가 규모가 크게 나타났는데 이는 환율 영향이 일정 부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서 연구원은 전날 코스피 1900이 붕괴된 것에 대해 “유가 하락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등 대외적 변수들로 인해 주가지수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주가는 펀더멘탈 요인과 투자심리를 포함한 수급 요인이 서로 어우러져 결정되는데 현재는 펀더멘탈 적인 요인 보다는 심리적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CES 2015]삼성전자 주도 'UHD 얼라이언스' 설립.. 최첨단 화질동맹☞[김인경의 증시브리핑]패닉의 시장☞마이크론, 1분기 이익급증…D램 구조조정 덕봤네(종합)
2015.01.07 I 안혜신 기자
  • [투자의맥]대외 악재·외국인 매도 정점 지나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유안타증권은 대외 악재와 외국인 매도가 정점을 지나고 있다고 봤다.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당분간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감시켜 주는 긍정적 결론을 제시했으며, 러시아 사태도 유가 하락세 완화와 함께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면서 “외국인 액티브 자금이 추가적 매도 우위 흐름을 보일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지난주 코스피는 외국인이 1조7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1800대까지 하락했다. 글로벌 증시 전반의 부담 요인으로 볼 수 있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불확실성과 러시아 사태가 신흥국 증시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조 연구원은 그러나 연준이 문구 변경을 시도했지만 ,시장과 소통에는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판단했다. 정책적 결정에 대해서는 금융시장의 불안감을 진정시킬 수 있는 비둘기파적인 결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이다.러시아 사태는 당분간 추이를 지켜봐야한다는 의견이다. 조 연구원은 “러시아 금융지표들과 EMBI 스프레드가 일단 정점을 찍고 진정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우려는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그는 “지난주는 국내 외국인 자금 중 액티브 성격의 자금이 유출되며 충격을 준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그러나 규모 면에서나 글로벌 금융시장 안전자산 선호도 측면에서 긍정적 변화가 가능한 시점”이라고 내다봤다.
2014.12.22 I 안혜신 기자
직장인 63% "10억 생기면 1년 정도 감옥가도 괜찮다"..정직·윤리 의식 `빨간불`
  • 직장인 63% "10억 생기면 1년 정도 감옥가도 괜찮다"..정직·윤리 의식 `빨간불`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대한민국 성인(직장인)의 정직·윤리 의식이 침몰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윤리연구센터의 조사결과, 대한민국 성인(직장인)의 정직지수는 100점 만점에 58.3점으로 2013년 조사한 청소년 정직지수(전체 74점, 초등학생 84점, 중학생 72점, 고등학생 68점)에 비해 ▼15.7점 낮게 나타났다. 특히 19~29세(50.6점)에서 가장 낮은 정직지수를 보였다. 다행인 점은 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정직지수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정직지수는 30대(52.9점)에서 소폭 상승(▲2.3점)하고 40대(60.0점) 이후 정직지수가 다소 높아졌다.(▲7.1점)2014년 성인 정직지수와 2013년 청소년 정직지수 결과비교 표 (사진제공: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부문별로는 ‘직장’(52.4점), ‘사회 및 가정’(각각 52.9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정직지수를 보였다. 가장 높은 부문은 ‘인터넷’(70.7%), ‘친구’(62.8점) 부문이었다.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와 40대 이상 간의 정직·윤리의식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났고 ‘직장’(8.6이상), ‘친구’(8.6이상), ‘인터넷’(8.1이상), ‘사회’(6.9이상), ‘가정’ (3.1이상)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해당 조사를 더 자세히 살펴보면, ‘10억이 생긴다면 잘못을 하고 1년 정도 감옥에 들어가도 괜찮다’의 정직지수는 성인(직장인)이 63.2점으로 청소년 67점보다 3.8점 낮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탈세해도 괜찮다’는 성인(직장인)이 75.7점으로 청소년 95점보다 19.3점이나 낮았다.‘돈 계산이 잘못되어도 나에게 이득이 되면 그냥 넘어간다’항목의 정직지수는 57.4점, ‘직장의 물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다’ 항목의 정직지수도 55.2점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윤리연구센터가 리서치 전문업체인 월드리서치를 통해 전국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분석된 결과로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1%p이다. ▶ 관련기사 ◀☞ 결혼 장점?.. 韓 "정신적의지" vs 日 "자녀출산"
2014.12.03 I 우원애 기자
  • 씨에스윈드, 속절없는 하락..왜?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부푼 꿈을 안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씨에스윈드(112610)가 연일 이어지는 주가 하락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례적으로 상장 첫날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는 등 회사 측이 주가 방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기만 하다. 회사 측이 주가 급락의 이유로 꼽고 있는 ‘악성 루머’를 비롯해 오버행(대량 잠재매물), 공모가 거품 등이 배경으로 거론되고 있다.2일 씨에스윈드는 전일 대비 0.34% 하락한 2만9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이후 나흘 연속 하락으로, 공모가(4만3500원) 대비 32% 넘게 떨어진 가격이다. 올해 공모주 투자가 대체로 양호한 결과를 보였기 때문에 씨에스윈드의 급락세가 상대적으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기대와 달리 주가가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가자 시장은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우선 씨에스윈드와 증권사 측은 악성 루머로 인해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설명한다. 회사 측은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의 실적이 급감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다며, 이날 공급계약 진행상항 공시를 통해 지멘스 캐나다와 730억원 규모의 윈드 타워 공급계약 관련 약 12% 선수금을 수령했다고 밝히기도 했다.김승범 씨에스윈드 전무는 “실적 등 펀더멘털 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루머로 인한 시장의 과도한 불안 심리로 인해 투매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증권가 역시 주가 급락이 악성 루머와 무관치 않다며 특히 최근 유가 하락에 따른 풍력발전의 수요 악화를 꼽았다. 하지만 장기적인 성장성에는 이견이 없다는 분석이다.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심리적인 요인을 제외하고는 유가와 풍력의 실질수요와는 관계가 낮다”며 “온타리오를 거점으로 유럽 해상풍력 타워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선두업체로서의 위상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은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그러나 일각에선 오버행으로 인한 수급 악화를 지목하고 있다. 상장 전 31%대의 지분율을 보유하며 2대주주로 있던 골드만삭스가 상장 과정에서 구주 매출을 통해 일부 지분을 차익 실현했지만, 200만주가 넘는 남은 물량이 6개월 뒤 처분이 가능해진다. 주가가 하락할수록 공모에 참여한 기관 물량도 부담이다. 최근 나흘새 기관은 120만주 이상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이렇자 공모가가 과도하게 높게 산정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밴드가 최상단인 4만3500원에 결정된 바 있다. 이후 실시된 일반 청약에서는 청약 증거금 1조7000억원이 몰리며 최종 경쟁률이 66.4대 1을 기록, 높은 열기를 과시했다.그러나 상장 이후 발표한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면서 공모가 적정 논란이 일었다.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에 비해 각각 17%, 2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반토막이 났다. 최근 2년 새 큰 폭의 실적 성장 추세를 바탕으로 밸류에이션을 책정했는데, 성장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갔다는 것이다.앞서 회사는 지난달 27일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를 밑도는 시초가를 형성한 뒤 하한가로 직행하자, 이례적으로 상장 첫날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후 캐나다 사업 진행 현황을 공시하는 등 주가 방어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관련기사 ◀☞[특징주]씨에스윈드, 강세 전환.."캐나다 사업 문제 없다"☞씨에스윈드, 395억 규모 윈드타워 공급 계약☞[특징주]씨에스윈드, 코스피 상장 사흘째도 하락 출발
2014.12.02 I 김대웅 기자
김동률 "관객이 보인다. 함께 시간여행으로 '동행'"
  • 김동률 "관객이 보인다. 함께 시간여행으로 '동행'"
  • 김동률 2014 전국투어 ‘동행’(사진=뮤직팜)[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훌륭한 음악보다 팬들과 함께 걸어가는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뮤지션 김동률의 음악적 진정성이 2014 전국투어 콘서트 ‘동행’을 통해 관객들에게 극명하게 전달됐다. 22곡의 레퍼토리는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수식어에 부족하지 않게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관객들은 공연이 끝나고 막이 내린 무대를 향해 끝없이 박수를 쏟아냈다.김동률은 지난 달 29일과 30일 양일간 고양 아람누리 극장에서 ‘동행’의 네번째 도시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 1개월여 전부터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한 김동률 고양 공연은 3500여 관객이 운집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김동률은 이날 객석의 팬들에게 “2012년 ‘감사’ 투어 콘서트를 하고 나서 배운 것이 많았다”며 “무엇보다 관객이 보이기 시작했다. 노래할 때 팬들의 얼굴을 보니 나와 함께 시간여행을 하는 것 같았다. 내 음악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김동률은 또 “음악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번 6집 앨범 ‘동행’은 팬들과 함께 동행하기 위한 앨범이었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김동률은 무대와 피아노를 오가며 열창을 통해 관객들과 긴밀한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김동률의 관객에 대한 배려는 150분간 펼쳐진 무대를 통해 고스란히 감동으로 전달됐다. 정교한 음악적 이음새, 음악의 결을 타는 조명과 무대 위 김동률의 열창은 팬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적시기에 충분했다.김동률은 6집 ‘동행’ 수록곡에 자신의 데뷔곡, 정규 앨범, 이상순과 함께 한 베란다프로젝트 앨범, 카니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배치해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스케일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앨범 수록곡 ‘어드바이스(Advice)’에서 피처링에 참여한 후배 가수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동률과 함께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김동률은 오는 6일, 7일 양일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2014 김동률 전국 투어 콘서트 ‘동행’’ 다섯번째 도시 투어 공연을 갖는다.
2014.12.01 I 김은구 기자
  • 씨에스윈드, 상장 첫날 자사주 매입..주가 급락에 '발끈'(상보)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풍력타워 업체 씨에스윈드(112610)가 상장 첫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상장 첫날 이같이 대규모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것은 전례가 없던 일이다. 기대와 달리 주가가 급락세를 연출하자 회사 측이 긴급 처방에 나선 것이다.이날 씨에스윈드의 주가는 시초가가 공모가(4만3500원)보다 10% 낮은 3만9150원에 형성된 이후 순식간에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밴드 최상단에서 공모가가 결정되는 등 상장 전 뜨거웠던 열기와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난 것.금융투자를 중심으로 기관이 15만주 이상 순매도를 기록하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메리츠종금증권, 삼성증권 등의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집중됐다.이렇자 회사 측이 특단의 조치를 감행했다. 씨에스윈드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자사주 100만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예정금액은 이날 종가 기준 333억원 규모이고, 취득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27일까지다.김승범 씨에스윈드 전무는 “이유없이 상장 첫날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해 주주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김 전무는 “실적 등 펀더멘털 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루머로 인한 시장의 과도한 불안 심리로 인해 투매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충분한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고자 긴급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자사주 매입의 재원이 공모자금이 아닌, 그간 누적된 이익잉여금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씨에스윈드는 원통형 철구조물인 타워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풍력타워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중국 등 각국에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세계 풍력타워 선도 제조사로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1757억원, 순이익은 38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24%에 달했다. 더구나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군에 속해 주식시장에서도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이같은 기대감에 지난 19~20일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66.4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청약증거금은 1조7000억원이 몰렸다. 또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가 밴드가 최상단인 4만3500원에 결정됐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282개 기관이 참여했고 109.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씨에스윈드, 자사주 100만주 취득 결정☞훈풍 기대했던 풍력株, 급속 냉각☞[특징주]씨에스윈드, 호된 신고식..첫 날 공모가 하회
2014.11.27 I 김대웅 기자
김동률 전국투어 '동행' 광주 초연도 성황
  • 김동률 전국투어 '동행' 광주 초연도 성황
  • 김동률(사진=뮤직팜)[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뮤지션 김동률이 데뷔 이 후 첫 광주광역시 공연을 가졌다.지난 15일, 16일 양일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14 김동률 전국 투어 콘서트 ‘동행’’ 세번째 도시 공연은 3500여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김동률은 총 22곡의 레퍼토리로 관객과 긴밀한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김동률은 무대와 피아노를 오가며 열창을 선보였다. 김동률의 관객에 대한 배려는 150분간 펼쳐진 무대를 통해 고스란히 감동으로 전달됐다. 정교한 음악적 이음새와 무대 진행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열린 광주 관객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김동률은 이번 6집 앨범 ‘동행’ 수록곡에 자신의 데뷔곡, 정규 앨범, 이상순과 함께 한 베란다프로젝트 앨범, 카니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배치해 한편의 뮤지컬처럼 공연을 꾸며갔다. 특히 이번 앨범 수록곡 ‘어드바이스(Advice)’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후배 가수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동률과 함께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이날 공연을 관람한 조아현(22) 씨는 “대중가요도 품격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공연”이라며 “150분 동안 관객의 마음을 놓치지 않는 세심한 무대에 넋을 잃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김동률의 이번 투어 콘서트 ‘동행’은 부산, 성남, 광주, 고양, 전주, 서울, 대구, 대전 총 8개 도시에서 17회에 걸쳐 열린다. 현재 전주 2회차 공연 잔여 몇석을 남기고 전석이 매진됐다.지난 10월 1일 6집 정규 앨범 ‘동행’을 발표한 김동률은 음반, 음원, 공연이 모두 대성공을 거두는 그야말로 뮤지션으로서 그랜드 슬램을 기록했다.김동률은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고양 아람누리 극장에서 ‘2014 김동률 전국 투어 콘서트 ‘동행’’ 네번째 도시 공연을 갖는다.
2014.11.17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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