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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79건

플래쉬라이트파트너스, KT&G 주주 대상 온라인 설명회 개최
  • 플래쉬라이트파트너스, KT&G 주주 대상 온라인 설명회 개최
  •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가 오는 8일과 9일 KT&G의 국내외 주주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lashlight Capital Partners 이하 FCP)가 오는 8일과 9일 KT&G의 국내외 주주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10월 KT&G에게 발송한 5대 주주제안을 주제로 하며, 국내, 아시아 그리고, 미주의 주주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설명회는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되며, KT&G 3분기 실적에 대한 의견, 주주제안 세부 내용 설명, 향후 계획 및 예상되는 회사의 대응방안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10월 FCP는 KT&G 김명철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8인 이사회에 서한을 발송하고 5대 주주제안 내용을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서한에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글로벌 전략수립 요청 ▲한국인삼공사 인적분할 ▲비핵심사업 정리 ▲잉여현금 주주 환원 ▲사외이사 선임 등 내용이 담겼다. 당시 KT&G 측은 FCP에 “관련 내용에 대해 충실히 검토하고, 주주들과 충분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3일에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에서도 KT&G는 다양한 주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주주제안에 대해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답변했다.이에 대해 이상현 FCP 대표는 “정작 서한 수신자인 김명철 이사회 의장 및 이사회로부터는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주주제안 검토 과정에서 마치 이사회가 실종된 듯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독립적으로 판단해 소액주주와 투자자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현 이사회에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2022.12.05 I 문다애 기자
송영길, 오세훈 겨냥 허위사실공표 무혐의 처분에 "사필귀정"
  • 송영길, 오세훈 겨냥 허위사실공표 무혐의 처분에 "사필귀정"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지난 6·1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허위사실공표)로 검찰에 송치됐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전했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4월 17일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광장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두팔로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이 말한 뒤 “함께 걱정하고 마음 모아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앞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이상현)는 이날 송 전 대표의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증거 부족 등으로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송 전 대표가 직접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8개월과 1년 사이 큰 차이가 없어 법리상으로 허위사실 공표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고 설명했다.송 전 대표는 지난 5월 서울시장 선거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 ‘과거 오세훈 시장 재임 8개월 만에 서울시 부채 4조7584억원이 증가했다’는 웹자보를 페이스북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이날 무혐의 처분을 받은 송 전 대표는 예정된 파리 유학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송 전 대표는 프랑스 파리 그랑제콜(ESCP·파리경영대학원)의 방문연구 교수로 7개월간 해외 체류를 준비 중으로 오는 1일 출국할 예정이다.송 전 대표는 “내일 공항으로 가기 전 방송 출연을 한다”며 “프랑스에서도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기에 고별 인터뷰는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2022.11.30 I 이상원 기자
넥센타이어, 운송비 부담 완화로 마진 개선-IBK
  • 넥센타이어, 운송비 부담 완화로 마진 개선-IBK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30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운송비 부담 완화로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원으로 기존 8000원에서 상향 조정했다. 넥센타이어(002350)의 29일 종가는 6950원이다.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940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운송비용이 피크아웃 하고 있는 가운데 북미향 운임 인하분 반영이 11월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27%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넥센타이어는 3분기 매출액 7092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0% 감소했다. 매출액 증가는 전년동기비 판매물량 증가, 믹스 및 판가 인상 효과 등에 기인했다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그보다는 운송비 부담이 완화되며 4개 분기만에 손익분기점(BEP) 수준으로 올라온 점이 특징적이었다고 평가했다.내년 실적은 매출액 2조8781억원, 영업이익 1529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보다 매출액은 11%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봤다.그는 “미국 현지공장이 없기 때문에 국내 여타 타이어업체보다 운송비 부담이 높은 편”이라며 “운송비(운반비+물류원가)는 2018~2020년 매출액 대비 8~11% 수준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지연에 따른 운임비 상승으로 2021년엔 17.4%로 부담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올해 분기별로 보면 1~3분기 운송비는 각각 24.1%, 23.1%, 17.5% 수준이다.그는 “운임 지수 하락 추이를 고려할 때 2023년에도 하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투입원가의 경우에도 천연고무 가격 하락, 유가 관련 원재료 비용 하락 등으로 마진 스프레도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11.30 I 양지윤 기자
‘노동자’·‘성평등’ 뺀 개정 교육과정에…교육·시민·사회단체들 반발
  • ‘노동자’·‘성평등’ 뺀 개정 교육과정에…교육·시민·사회단체들 반발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165개 노동·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학교부터노동교육운동본부’가 정부의 개정 교육과정 행정예고안을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총론 주요 사항에서 ‘노동자’를 ‘근로자’로 바꾸고 ‘성 평등’의 단어를 삭제했다는 주장이다.165개 노동·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학교부터노동교육운동본부’의 ‘윤석열 정부의 교육과정 행정 예고안 규탄 기자회견’(사진=황병서 기자)학교부터노동교육운동본부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윤석열 정부의 교육과정 행정 예고안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국민의 의견수렴을 무시한 채 일방적이고 독단적으로 진행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면서 “2022 개정 교육과정 행정 예고안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모였다”고 밝혔다.이들 단체가 문제 삼은 건 총론 주요 사항 가운데 △노동자를 근로자로 변경△생태전환교육 삭제 △민주주의를 자유민주주의로 변경 △성 평등·성 소수자 삭제 등이다.이들은 “교육부가 발표한 행정예고안 의견 수렴이 오늘로 끝난다”면서 “그동안 교육부는 국민 소통을 충분히 해왔다고 강조했지만, 총론 교육 목표에서 ‘노동교육’을 반영하라는 내용은 묵살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자는 다시 근로자로 바뀌어 버렸고 이는 명백한 후퇴”라면서 “이뿐만 아니라 생태전환교육 역시 사라졌고, 민주주의는 자유민주주의로, 성 평등과 성 소수자는 삭제됐다”고 했다.특히 이들은 “교육부가 지난해 11월 총론 주요 사항을 발표하면서 교육 목표로 ‘노동’을 제시했는데, 올해 8월 총론 시안에서 노동을 삭제했다”면서 “이후 온라인 의견 수렴과 공청회를 진행했지만, 결과적으로 행정예고안에서 사라졌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다음달 18일 총론에 노동 명시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어 끝까지 국민 의견이 수렴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날 규탄발언에 나선 이들은 교육이 정치의 도구로 전락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상현 특성화고권리연합회 이사장은 “정부의 입맛에 맞는 교육과정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면서 “이것이 국민을 위한 교육과정이겠느냐”고 반문했다. 이민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 실장도 “특정 집단의 의견에 의해 정부 입맛대로 교육과정이 수정됐다”며 “교육부는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와 달리 교육과정을 퇴행시켰다”고 비판했다.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상현 이사장과 이민선 실장 비롯해 박은경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대표, 최서현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22.11.29 I 황병서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中의존도 낮추며 증익 전환…목표가↑-IBK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中의존도 낮추며 증익 전환…목표가↑-IBK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IBK투자증권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중국의존도가 낮아지며 하반기 들어 증익으로 전환되었고, 2023년에도 신흥국의 자원개발 수요, 선진시장의 인프라 투자 수요, 고수익 엔진의 고성장 등을 통해 양호한 매출과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보고서에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만1000원으로 상향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1조1769억 원, 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747억 원, 영업이익률은 2.8%포인트 증가한 6.3%를 기록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이 연구원은 “부품 수급과 물류 지연으로 이연되었던 수요가 반영되고 엔진사업의 고수익성이 이어졌기 때문”이라며 “4분기는 매출액 1조1990억원, 영업이익 687억원, 영업이익률 5.7%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매출액은 부품 수급과 물류 차질 개선이 이어지며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위로금과 충당금 설정 등으로 베이스가 낮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라 내다봤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의존도가 낮아지고 신흥/선진, 엔진 등으로 매출 구성이 다변화되고 있어 2023년 매출과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물류비 부담이 있으나 2022년 꾸준히 5~6% 판가인상을 해왔고 제품믹스도 개선되어 충분히 상쇄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엔진의 경우 2023년 하반기부터 K2 전차 엔진 납품이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고수익 엔진의 고성장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2022.11.29 I 이정현 기자
  • [인사]한국서부발전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서부발전 ◇보직이동 △이상현 기획관리본부장 △백창균 감사실장 △강세훈 해외신사업처장 △오규명 조달협력처장 △김종성 기획처장 △이세문 관리처장 △서병진 정보기술처장 △문제중 발전처장 △최혁준 건설처장 △정문용 수소환경처장 △최태희 태안발전본부장 △김성도 태안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가재규 태안발전본부 연료운영처장 △한광춘 태안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최정욱 태안발전본부 제2발전처장 △정충근 태안발전본부 제3발전처장 △박윤호 태안발전본부 IGCC발전처장 △최봉열 태안발전본부 건설관리실장 △한상문 평택발전본부장 △형남서 서인천발전본부장 △이상용 군산발전본부장 △이건우 김포건설본부장 △박준석 구미건설본부장 △김선수 여수건설본부장 △정인영 서부발전연구소장 △강정구, 김태철, 김향기, 박대주, 성주환, 엄경일, 오청환, 윤승철, 이정수, 이충순, 한만권, 황우선, 황해석 경영정책전문위원 △이경현 감사실 총괄감사부장 △문보현 해외신사업처 신재생총괄실장 △고윤호 해외신사업처 해외사업실장 △김용섭 조달협력처 동반상생실장 △김종균 기획처 기획조정실장 △장동훈 관리처 노사협력실장 △이재수 정보기술처 ICT운영실장 △김상태 발전처 화력운영실장 △김성태 건설처 전원기획실장 △이현우 수소환경처 환경운영실장 △서종춘 태안발전본부 안전경영실장 △이호준 평택발전본부 경영지원실장 △김경수 평택발전본부 기력발전실장 △유광재 평택발전본부 복합발전실장 △황호연 서인천발전본부 발전기술실장 △구성완 군산발전본부 발전기술실장 △박원서 구미건설본부 건설기술실장 △김성우, 이상학 교육요원 △김재식, 심은희 경영정책연구위원
2022.11.28 I 김형욱 기자
'금품 제공 혐의'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 구속
  • '금품 제공 혐의'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 구속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지난 서울시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조영달 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구속됐다.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지난 5월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자리해 있다.(사진=국회사진취재단)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조 전 교수와 관계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해당 선거 과정에서의 지위 및 관계에 따른 조 전 교수 등이 증거인멸의 염려가 현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조 전 교수는 지난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 교육감 보수 진영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캠프 선거운동원에게 기준치 이상의 돈을 지급하는 등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앞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이상현)는 지난 22일 조 전 교수를 비롯한 선거캠프 관계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에겐 금품 제공 등으로 인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한편 조 전 교수는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2022.11.26 I 송승현 기자
'금품 제공 혐의'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 영장심사…구속 갈림길
  • '금품 제공 혐의'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 영장심사…구속 갈림길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서울시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영달 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5일 결정된다.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지난 5월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자리해 있다.(사진=국회사진취재단)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조 전 교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김 부장판사는 검찰과 조 전 교수 측의 영장청구서에 적시된 혐의와 관련한 의견을 들은 뒤, 이르면 이날 구속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조 전 교수는 이날 법원에 도착해 “성실하게 소명에 임하겠다”고 짧게 말한 뒤 입정했다.조 전 교수는 지난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교육감 보수 진영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캠프 선거운동원에게 기준치 이상의 돈을 지급하는 등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앞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이상현)는 지난 22일 조 전 교수를 비롯한 선거캠프 관계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에겐 금품 제공 등으로 인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선거캠프 관계자 2명에 대한 영장심사는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됐다.한편 조 전 교수는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2022.11.25 I 하상렬 기자
'금품 제공 혐의'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 25일 영장심사
  • '금품 제공 혐의'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 25일 영장심사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서울시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영달 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조영달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지난 5월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자리해 있다.(사진=국회사진취재단)2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 조 전 교수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구속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김 부장판사는 심사에서 검찰과 조 전 교수 측 의견을 모두 들은 뒤, 이르면 당일 늦으면 다음날 새벽 구속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조 전 교수는 지난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교육감 보수 진영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캠프 선거운동원에게 기준치 이상의 돈을 지급하는 등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이상현)는 전날 조 전 교수 등 선거 낙선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에겐 금품 제공 등으로 인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조 전 교수는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2022.11.23 I 하상렬 기자
현대모비스, 전동화 매출 늘었지만 투자 소요 많은 구간…목표가↓-IBK
  • 현대모비스, 전동화 매출 늘었지만 투자 소요 많은 구간…목표가↓-IBK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4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전동화 부문이 안정화 단계를 거쳐 이익을 견인하는 모습이 확인될 때 주가가 의미 있게 반응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9만원으로 기존 32만원에서 하향 조정했다.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012330)의 전동화 매출 늘었지만 아직 투자 소요가 많은 구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현대모비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3조2000억원, 영업이익 576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2%, 26%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률은 4.4%를 기록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4분기 연결실적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공급난 완화로 완성차 및 전동화 생산물량 증가, 믹스 개선 등의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며 “영업이익에서도 우호적인 환율 수준으로 AS 사업부가 견인하는 가운데 모듈·핵심부품 사업부도 물류비 부담 완화로 올들어 분기 흑자를 내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모듈·핵심부품 사업부 수익성이 올들어 손익분기점(BEP)을 하회하면서 AS 사업부 수익성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전동화 매출이 지속적으로 고성장을 보이고 있어 흑자 구간 진입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상황”이라며 “이번 분기에도 전동화 매출이 63% 증가하며 2조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지만 아직 전동화 초기단계 비용과 투자 소요가 많은 구간이어서 흑자기조 달성에는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현대차를 제외한 외부시장 수주 증가, 벤츠 전기차 전용 모듈 공급 등 성과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3분기 누적 핵심부품의 외부시장 수주는 33억4000만달러(4조7000억원)를 기록해 연간 수주목표 37억5000만달러(5조3000억원) 대비 89%를 달성했다. 특히 북미와 중국에서 각각 18억7000만달러, 9억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목표 16억9000만달러, 6억6000만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그는 “벤츠 전기차 전용 모델 4종에 샤시모듈을 공급을 시작했다”면서 “크라이슬러에 이은 두번째 대단위 모듈 해외 수주 사례로 향후 글로벌 OE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11.04 I 양지윤 기자
세계 석학, 저작권 공정이용 성과·역할 논한다
  • 세계 석학, 저작권 공정이용 성과·역할 논한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UC) 버클리 로스쿨 파멜라 새뮤얼슨와 일본 와세다대학교 법학학술원 우에노 다츠히로 교수 등 세계 석학들이 저작권 공정이용에 대한 성과와 과제를 논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최병구)와 함께 27일 세계 석학들이 참여하는 ‘2022 서울 저작권 포럼’을 온라인으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포럼)의 주제는 ‘문화의 공정한 향유와 공정이용 제도: 성과와 과제’다. 올해로 도입 10년째를 맞이한 저작권 공정이용 제도는 저작물 이용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상황에서 저작물 이용자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는 법적 안전장치의 일환이다. 이를 테면 유명 가수의 노래와 안무 일부를 따라 하는 동영상을 인터넷 플랫폼에 공유하는 행위에 대해 ‘저작권법’에 구체적으로 정해진 요건이 없는 경우 공정이용 제도를 활용해 법원 판단을 요청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저작권 공정이용 제도를 가장 먼저 도입·운영해 온 미국 전문가 4명을 비롯해 유럽과 일본 등의 석학들이 우리 전문가와 함께 주제 발표하고 토론을 이어간다.먼저 디지털 저작권법 및 공정이용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UC) 버클리 로스쿨 파멜라 새뮤얼슨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법학연구소 이일호 연구교수,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UC) 데이비스 로스쿨 미라 순다라 라잔 교수, 이탈리아 피사대학교 로스쿨 카타리나 스강가 교수가 각각 한국과 미국, 유럽의 공정이용 제도 및 저작권 제한 규정의 운영 경과와 과제를 소개한다. 이어 △미국 컴퓨터통신산업협회(CCIA) 알리 스턴버그(Ali Sternberg) 부회장이 ‘미국 내 공정이용 판결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네이버뮤직 임승범 부장이 ‘한국 산업계가 바라보는 공정이용 제도의 성과와 기대’를 주제로 발표해 저작권 공정이용 제도가 산업 발전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향후 과제를 살펴본다. 미국 뉴욕대학교 로스쿨 바튼 비비(Barton Beebe) 교수와 일본 와세다대학교 법학학술원 우에노 다츠히로(上野達弘) 교수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산업 발전을 위한 공정이용 활용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각 주제 발표가 끝나면 서울고등법원 이규홍 부장판사와 법무법인 태평양 이상현 변호사가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온라인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서울 저작권 포럼’은 2008년부터 매년 저작권 현안을 공유해 세계 동향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대표적인 국제 저작권 행사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음악, 영화, 웹툰 등 창작물을 향유하는 방식이 기술 변화와 함께 빠르게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가 도입한 저작권 공정이용 제도가 문화 향유에 기여한 바를 평가하고 앞으로 펼쳐나갈 새로운 역할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0.27 I 김미경 기자
싱가포르 사모펀드, KT&G에 인삼공사 분리상장 제안
  • 싱가포르 사모펀드, KT&G에 인삼공사 분리상장 제안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이상현 전 칼라일 한국대표가 설립한 사모펀드가 KT&G에 인삼사업을 분리하라고 공식 주주제안을 했다.(사진=KT&G)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26일 자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최근 KT&G에 발송한 5대 주주제안을 공개했다. FCP는 칼라일코리아를 이끌던 이상현 대표가 만든 신생 사모펀드다. KT&G의 지분 1%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FCP가 제안한 5가지 내용은 △궐련형 전자담배(HNB, Heat Not Burn) ‘릴’의 글로벌 전략수립 요청 △한국인삼공사 분리 상장 △비핵심사업 정리 △잉여현금 주주 환원 △사외이사 선임이다.FCP는 먼저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가 더욱 강력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을 포함 전세계적으로 전자담배 수요가 크게 성장하는 상황에서 KT&G 릴의 글로벌유통을 경쟁사(필립모리스)에 더 이상 위탁하지 말고, 독자 진행하면서 세계화 로드맵을 수립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또 자회사 한국인삼공사의 인적분할을 통한 분리 상장을 실시해 한국 인삼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건강을 상징하는 인삼이 담배회사와 묶여 글로벌 차원의 투자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왔으며, 담배회사 임원이 인삼공사 대표이사로 부임하는 폐쇄적 경영 형태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한국인삼공사의 분리 상장으로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들어야 ‘정관장’을 세계적 슈퍼 푸드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킬 수 있으며, 회사와 주주들도 더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했다.이상현 FCP 대표는 “뉴질랜드의 마누카 꿀처럼 한국의 인삼은 이미 세계적 슈퍼 푸드 브랜드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실적을 고려할 때 상장 시 4조원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고, 독립경영을 실시하여 현재 20%가 채 안 되는 수출 비율을 대폭 늘리면 상장된 한국인삼공사 EBITDA는 수년 내 4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와 함께 KT&G의 주주환원정책은 글로벌 동종업계 대비 터무니없이 낮은 편이며, 부동산 사업 등 9가지 비핵심사업들을 정리해 본업에 집중하면 6조원 이상 현금성 자산을 확보할 수 있어 현재보다 3배 이상 주주 환원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주주의 시각을 대변하는 검증된 사외이사 영입과 경영진 스톡옵션 도입으로 거버넌스 시스템을 재정립해 KT&G를 최고 수준의 글로벌 ESG(사회·환경·지배구조) 기업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이 대표는 “코스피 30위권 회사 KT&G의 시총이 현금 및 자회사 가치에도 못 미치는 마이너스 EV라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없다”며 “이번 기회에 거버넌스를 제대로 정비해 세계 5대 담배회사에 걸맞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면 주가는 현재의 2배, 향후 5배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다른 KT&G 주주들과 권리행사 등 다양한 협의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FCP는 지난 4월 이후 지속적으로 KT&G를 방문해 백복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수차례 면담을 진행하는 등 주주제안 내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KT&G로부터 구체적 답변을 듣지 못해 일반 주주들과도 관련 의견을 나누고자 FCP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제안 내용을 공개했다.FCP는 2020년 설립돼 거버넌스 개선을 투자전략으로 삼는 펀드다. FCP를 설립한 이상현 대표는 싱가포르투자청(GIC), 맥킨지,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칼라일 그룹을 거친 후 FCP를 설립했다.
2022.10.26 I 윤정훈 기자
싱가포르 사모펀드, KT&G에 '인삼공사 분리 상장' 제안..."주가 5배 뛸 것"
  • 싱가포르 사모펀드, KT&G에 '인삼공사 분리 상장' 제안..."주가 5배 뛸 것"
  • 싱가포르 사모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이하 FCP)가 26일 KT&G에 한국인삼공리 분리 상장 등을 포함한 5대 주주제안을 공개했다. KT&G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싱가포르 사모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이하 FCP)가 26일 KT&G에 한국인삼공리 분리 상장 등을 포함한 5대 주주제안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KT&G는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FCP 측은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월부터 KT&G 경영진과 수차례 긴밀한 면담을 진행하는 등 주주제안 내용을 설명했으나, KT&G로부터 구체적 응답이 지연돼 일반 주주들과도 관련 의견을 나누고자 제안 내용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FCP가 공개한 주주 제안은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글로벌 전략수립 요청, 한국인삼공사 분리 상장, 비핵심사업 정리, 잉여현금 주주 환원, 사외이사 선임 등이다.FCP는 먼저 KT&G ‘릴’의 글로벌유통을 경쟁사인 필립모리스에 더 이상 위탁하지 말고 독자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자회사 한국인삼공사의 인적분할을 통한 분리 상장을 실시해 한국 인삼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한다고 제안했다. 건강을 상징하는 인삼이 담배회사와 묶여 글로벌 차원의 투자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왔으며, 담배회사 임원이 인삼공사 대표이사로 부임하는 폐쇄적 경영 형태 등이 주요 문제라는 지적이다. 한국인삼공사의 분리 상장으로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들어야 ‘정관장’을 세계적 슈퍼 푸드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킬 수 있다는 입장이다.이상현 FCP 대표는 “뉴질랜드의 마누카 꿀처럼 한국의 인삼은 이미 세계적 슈퍼 푸드 브랜드가 될 준비가 돼 있다”며 “실적을 고려할 때 상장시 4조원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고, 독립경영을 실시해 현재 20%가 채 안 되는 수출 비율을 대폭 늘리면 상장된 한국인삼공사 EBITDA는 수년 내 4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와 함께 FCP는 KT&G의 주주환원정책이 글로벌 동종업계 대비 터무니없이 낮은 편이라며, 9가지 비핵심사업들을 정리해 본업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6조원 이상 현금성 자산을 확보할 수 있으며, 현재보다 3배 이상 주주 환원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주주의 시각을 대변하는 검증된 사외이사 영입과 경영진 스톡옵션 도입 등을 통해 거버넌스 시스템을 재정립해 KT&G를 글로벌 ESG 기업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이상현 FCP 대표는 “코스피 30위권 회사 KT&G의 시총이 현금 및 자회사 가치에도 못 미치는 마이너스 EV라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없다”며 “이는 KT&G가 ‘주인 없는 회사’라는 오명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거버넌스를 제대로 정비해 세계 5대 담배회사 KT&G에 걸 맞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면 주가는 현재의 2배, 향후 5배까지도 오를 수 있다”며 “앞으로 다른 KT&G 주주들과 권리행사 등 다양한 협의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KT&G측은 “항상 주주들과 소통하며 합리적인 의견 제시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주주 의견에 대해서도 내용을 확인하고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2.10.26 I 문다애 기자
“싱가포르 행동주의펀드, KT&G에 사업개편 등 주주제안”
  • “싱가포르 행동주의펀드, KT&G에 사업개편 등 주주제안”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글로벌 사모펀드(PEF) 칼라일의 이상현 전 한국대표가 이끄는 싱가포르 행동주의 사모펀드 플래시라이트캐피털이 KT&G를 상대로 주주제안에 나섰다고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KT&G 로고WSJ에 따르면 플래시라이트는 KT&G에 최근 서한을 보내 사업 개편 및 인삼 사업의 분사를 요구했다. KT&G의 지분을 1%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플래시라이트는 서한을 통해 동종 업계 대비 저평가로 KT&G의 주가가 15년 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면서, 오는 2027년까지 전체 담배 매출의 절반 이상을 전자담배 등 궐련형 담배와 같은 대체 상품이 차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플래시라이트는 “담배회사가 인삼 사업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이치에 어긋난다”면서 KT&G의 주요 사업인 인삼 사업의 가치 창출과 전 세계 진출을 위해 담배 산업과 분리할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플래시라이트는 부동산 개발과 같은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자사주 매입 규모를 기존 대비 3배 늘리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문제를 개선할 것을 KT&G에 요구했다. 또한 플래시라이트는 KT&G에 주주가 지명한 이사를 이사회에 포함시킬 것을 주문하면서, 자본시장 경험, 운영 전문지식, 공기업 이사회 경험이 있는 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주 제안을 두고 플래시 라이트는 지난 6개월 동안 KT&G 임원들과 비공개 협의를 진행했다.지난 2006년 미국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 등이 KT&G에 인삼 사업 활성화와 배당금 증액, 자사주 매입, 부동산 매각 등을 요구했으며, KT&G가 제안 중 일부를 받아들였다. 이 과정에서 주가가 오르면서 아이칸은 큰 수익을 낼 수 있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플래시라이트 캐피털 외에도 화이트박스 어드바이저스와 오아시스 매니지먼트 등 글로벌 운용사들도 KT&G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현 플래시라이트 대표는 서울대 금속공학과,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나와 싱가포르투자청(GIC), 맥킨지,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를 거쳤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칼라일 한국대표를 역임했다.
2022.10.26 I 김윤지 기자
현대차, 투자의견 '매수'…목표가는 26만원으로 낮춰-IBK
  • 현대차, 투자의견 '매수'…목표가는 26만원으로 낮춰-IBK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IBK투자증권은 25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최근 주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낮은 재고수준과 우호적인 환율 등으로 당분간 양호한 실적 달성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30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3분기 실적은 매출 전년비 31% 증가한 37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 줄어든 1조5500억원, 영업이익률은 1.5%포인트 줄어든 4.1%를 기록했다”며 “품질비용 1조3600억원 반영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품질비용을 제외한 수정영업이익은 2조9100억원으로 수정영업이익률 7.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콜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없었다면 2분기에 이어 3조원에 육박하는 호실적이 가능했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다만 품질비용 반영 발표 전 컨센서스 3조1300억원에는 못 미쳤는데 기말 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 상승 영향과 제네시스 비중 하락, 금융부문 이익률 하락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현대차의 2022년 연간 가이던스도 조정됐다. 글로벌 도매판매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물량 차질로 기존 432만대에서 401만대로 하향조정된 반면, 매출액 성장률은 고부가가치 차종 및 환율 상승 등으로 기존 13~14%에서 19~20%로 상향됐다. 영업이익률도 믹스개선과 인센티브 축소 등으로 기존 5.5~6.5%에서 6.5~7.5% 밴드로 상향됐다. 자동차부문 잉여현금흐름(FCF)도 이익 증가 및 재고 감소로 기존 -5000억원~1조원에서 3조원~4조5000억원으로 상향되는 등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전년수준 이상의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주가 조정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미국내 현기차의 전기차 판매 감소 우려와 세타2 엔진 평생보증에 따른 주기적인 충당금 부담 가능성, 러시아법인의 퇴출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며 “2023년 글로벌 인플레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경쟁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부분도 우려된다”고 했다. 시장의 우려사항 등을 감안해 할인율 적용을 확대했지만 현대차는 상대적으로 믹스 개선, 낮은 재고수준, 우호적인 환율 등으로 당분간 양호한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이 연구원은 “주가수익비율(PER)도 5배 수준이라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낮아진 상황이므로 저가 매수 관점에서의 접근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했다.
2022.10.25 I 김보겸 기자
삼성물산, 중동 발주 수혜…신규 수주 대폭 증가-하이
  • 삼성물산, 중동 발주 수혜…신규 수주 대폭 증가-하이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7일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하반기 중동 발주 확대에 따른 수혜로 실적 호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상승여력은 44.8%이며, 전거래일 종가는 11만500원이다. 이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건설부문 신규수주는 국내 5조4000억원, 해외 7조6000억원 등 13조원을 달성했다”며 “올해 건설부문 신규수주의 경우 당초에는 국내 6조9000억원, 해외 4조8000억원 등 11조7000억원을 목표치로 제시했는데, 지난달 공시 등을 통해 당초 목표치보다 5조원 증가한 16조7000억원으로 상향했다”고 진단했다.올 상반기 건설부문 신규수주는 국낸 5조1000억원, 해외 3조5000억원 등 8조6000억원을 달성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평택 반도체 3기 3조원, 미국 테일러(Taylor) 1조원, 베트남 발전 6000억원, 방배6 4000억원 등 하이테크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하반기도 신규 수주 확대에 따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8월에는 카타르 국영에너지 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875㎽ 규모,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약 8000억원에 수주했다. 또 지난달에는 평택4기 FAB동·복합동 골조공사 등에서 2조6000억원의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다.유가 상승 국면을 고려할 때 중동시장 발주가 확대될 것으로 점쳤다. 특히 지난 2016년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총리는 미래 석유자원 고갈 대비 차원에서 석유에 의존해온 사우디 경제를 첨단 제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비전 2030을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탄소제로의 친환경 스마트 미래도시를 짓는 사업으로, 사업비가 최소 5000억달러에 이른다. 삼성물산은 세계 최고층 빌딩인 아랍에미리트 부르지 칼리파 건설에 참여했기 때문에 향후 네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해 다수의 주택 및 플랜트 사업 수주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삼성물산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개발 사업 및 인프라 확장 공사 등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사우디 국가혁신전략에 맞춰 도시개발 그린에너지, 인프라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향후 협어블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17 I 김응태 기자
“대장동 몸통은 이재명” 과거 尹 발언에… 검찰 “의견 표현일 뿐”
  • “대장동 몸통은 이재명” 과거 尹 발언에… 검찰 “의견 표현일 뿐”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검찰이 지난 대선 당시 “대장동 개발비리 몸통은 이재명 후보”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은 사실 적시가 아닌 의견 표현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내 한 연회장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이상현 부장검사)는 지난 8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윤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6건에 대해 혐의없음(증거불충분) 또는 각하 처분을 내렸다.사세행은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유세 현장에서 “대장동 개발 비리 몸통은 설계자이자 인허가권자인 이재명 후보다” “이재명 후보는 화천대유에게 특혜를 줘 1조원대의 막대한 이익을 얻게 했다”라고 말한 것을 두고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검찰은 “전체적인 발언 취지가 대장동 개발 비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연관성에 대한 평가 내지는 의견 표현에 불과하다”라며 각하 처분을 내렸다. 또 “몸통·묵인·방조·패거리·특혜 등 표현도 구체적인 사실 적시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불기소 이유서에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이 거둔 이익의 합계가 1조원 상당인 점, 사업협약 및 진행 당시 성남시장이 이 대표였던 점 등에 비춰 발언의 중요 부분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적었다.아울러 검찰은 김건희 여사의 시간 강사 허위 경력 기재 의혹을 제기한 언론보도에 윤 대통령 경선 캠프가 ‘명백한 오보’ ‘단순 오기’라고 해명한 것 역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검찰은 김 여사의 다른 대학 지원 이력서에 정확한 출강 이력이 기재된 점, 김 여사가 혼자만 추천된 점 등에 비뤄 “김 여사가 출강 이력을 고의로 허위 기재할 뚜렷한 동기를 발견하기 어려워 오기였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이러한 입장 표명에 관여했거나 허위라는 인식이 있었다고 인정할 자료도 없다고 봤다.사세행은 이 밖에도 윤 대통령 부친이 김만배씨 누나에게 집을 판 경위에 대해 “부친이 건강 문제로 시세보다 싸게 급매로 내놓았고 계약 당시 김만배 누나의 개인 신상을 전혀 몰랐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문제 삼았지만, 검찰은 모두 불기소했다. 대장동 사건 수사기록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윤 대통령의 발언은 허위가 아니라는 것이다.아울러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김 여사가 윤 대통령과 허위 해명을 공모했다며 고발한 것에 대해선 “수사 개시할 만한 구체적인 사유나 정황이 충분하지 않다”라며 각하했다.이에 대해 사세행은 법원에 다시 판단해달라며 재정신청을 했다.
2022.09.21 I 송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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