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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민우, CEO보다 많이 버는 세일즈맨? “누적 판매 1천 대”
- ‘살아있네 살아있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가 시청자들의 추억 여행에 앞장서며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연출 전성호)는 최근 소식이 궁금한 대한민국 레전드 스타들을 소환하는 근황 토크쇼. 한 시대를 풍미하고 사랑받았던 스타들이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지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살아있네! 살아있어’가 지난 20일 방송된 4화에서는 ‘쥬얼리’ 하주연부터 가수 김민우, 김준선, 이범학까지 제2의 전성기를 사는 가수들을 줄줄이 소환했다.걸그룹 ‘쥬얼리’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하주연은 커트러리 회사의 2년차 주임으로 새로운 삶을 꾸리고 있다. 김민우는 무대가 아닌 자동차 매장에서 수트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자동차 세일즈맨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그는 “누적판매 1천대”라고 알려 놀라움을 줬다. 회사 동료들이 “같은 일을 하긴 하지만 뛰어나다”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김민우는 “20년 이상 근무하다 보니 정년을 5년 정도 앞두고 있다”라며 “과거의 내가 중요한 게 아니다. 일단 내려놓는 게 중요하다. 2003년부터 이 일을 하면서 느꼈던 게 일할 때는 굉장히 집중해야 한다. 집중했을 때 계약이 나온다. 가수 김민우를 앞세우면 절대 계약이 나오지 않는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선배 가수 이미자, 최백호 등이 고객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램프의 요정’ 김준선은 화려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히트곡 ‘아라비안 나이트’를 열창하며 여전한 끼를 발산, 등장부터 헌터 군단을 사로잡았다. 천재 뮤지션이라 불리던 김준선은 “조니뎁 닮은꼴”이라는 말에 흡족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임재범, 전인권 성대모사로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또 한번 드러냈다. ‘엄친아’라 불리는 이유도 공개됐다. 김준선은 “강남 8학군에서 학교를 다녔고, 공부를 좀 했었다. 연세대학교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 때는 서울에서 저희 또래 IQ 중에는 제가 최고였다”라고도 덧붙였다. MC 붐은 “IQ가 142 정도 된다더라. ‘아라비안 나이트’를 고등학생 때 썼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준선은 “5~10분 안에 썼다. 당시에는 음악도 잘 모르고 기타 코드를 4개만 알았던 시절”이라고 고백하며 천재성을 입증했다.배우 이정재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준선과 초콜릿 CF 경쟁자였다고. 김준선은 당시 큰 인기 덕에 CF를 찍을 기회가 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장님이 두 명이 마지막 후보까지 올라갔다고 제가 될 것 같다 하더라. 당시 차를 사고 싶었다. 그 광고를 찍으면 살 수 있었는데 결국 안됐다”라며 “신인 모델이 됐다 해서 누구냐 물었다. 사장님이 ‘이름이 뭐라더라? 이정재?’ 하셨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웃음을 샀다. 김준선은 이정재에 대해 “그 후 ‘모래시계’로 완전 스타가 됐다”라더니 “그 다음부터 이정재씨 나오는 건 안 봤다. 그 초콜릿도 지금까지 안 먹고 있다”라며 ‘뒤끝 작렬’인 모습을 보여줘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김준선은 ‘대표님’으로 변신한 일상을 선보였다. K-팝 보컬, 댄스, 뷰티, 패션 등에 대한 K-컬처 온라인 교육 사업이었다. 자신이 제작해 키우고 있는 4인조 밴드도 공개했는데 ‘연세대 후배’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못 말리는 후배 사랑을 뽐내기도 했다.이범학은 요식업 사업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그 시절 그대로인 목소리가 놀라움을 안긴 가운데 등장과 함께 ‘떼창’을 유발했다. 1991년 혜성처럼 등장해 차트를 섭렵했던 ‘이별 아닌 이별’은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노래. 이범학은 “한 대학 축제에 갔다가 팬들에게 둘러싸여서 2시간동안 못 빠져나왔다. 그래서 다음 스케줄이 펑크 난 적도 있었다”라며 엄청난 인기를 회상했다.현재는 아내와 함께 만두, 칼국수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범학은 “코로나 시기에 시작했는데도 처음부터 괜찮았다. 주변에 없는 메뉴이기도 하고 아내가 음식을 잘한다”라면서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음악을 향한 열정도 놓지 않았다. 이범학은 “가수 박상철씨가 단골인데 곡을 주더라”라며 “올해는 신곡을 낼 것 같다.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이밖에도 ‘90년대 아이유’라 불리는 전유나, 포크송의 대명사 이재성이 ‘살아있네! 살아있어’를 찾았다. 전유나는 아이유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공통점으로 ‘점’을 공개하는가 하면, 이재성은 가수 윤민수를 직접 발굴한 뒷이야기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여전히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두 사람의 일상까지 전해져 보는 이들에게 추억 여행을 선사했다.근황이 궁금한 스타들이 부활하는 레전드 스타 근황 토크쇼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 '설암 투병' 정미애, 건강해진 근황 공개 "송가인 제일 보고 싶었다"
-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매력 만점의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7월 18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76회는 ‘화밤 노래자랑’ 특집으로 꾸며져 김혜연, 금잔디, 배일호, 추혁진, 허찬미가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함께 노래 대결을 펼쳤다. 7월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4.6%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올랐다.이날 1대1 데스매치에 들어가기 전 김혜연, 금잔디, 배일호가 ‘전국 노래자랑’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전국 노래자랑’으로 데뷔를 한 김혜연은 “무대 오르기 바로 전날에 노래 선곡이 바뀌었다. 노래를 잘 못했지만 인기상을 받았었다”고 말하며 예나 지금이나 넘치는 끼를 자랑했다. 금잔디는 고3 당시에 ‘전국 노래자랑’ 출전을 위해 변장을 했었다고. 금잔디는 “고등학생은 출전을 못했었다. 그래서 어른처럼 보이려고 동네 언니들이 입는 제복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출전을 했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배일호는 ‘전국 노래자랑’에서 FD로 5년을 일했던 이력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느날 송해 선생님께 갑자기 일이 생겨서 급하게 저랑 현철 선배님이 MC를 봤었다. 그런데 방송에는 안 나갔다”면서 그 당시 어설펐던 진행을 재연해 큰 웃음을 줬다.유쾌한 분위기 속 송가인, 김태연, 김의영, 정다경, 배일호, 추혁진이 ‘붐 팀’으로, 양지은, 은가은, 강예슬, 김혜연, 금잔디, 허찬미가 ‘장민호 팀’으로 나뉘어져 데스매치에 들어갔고, 1라운드는 김태연과 김혜연이 맞붙었다. 김태연은 홍진영의 ‘따르릉’을 선곡해 첫 무대부터 흥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며 93점을 받았다. 김혜연은 자신의 노래인 ‘가지마 사랑아’를 선곡했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 대신 절절하고 짙은 감성의 무대를 준비한 김혜연은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였지만 92점에 그쳤다.2라운드는 추혁진과 양지은의 대결이었다. 양지은은 박우철의 ‘연모’를 선곡해 양지은 특유의 우아함과 흠잡을 데 없는 가창력으로 97점을 받았다. 이어 추혁진은 양지은을 향해 “‘화밤’에서 제 원픽이다. ‘미스트롯2’ 때부터 팬이었다”고 고백하면서 양지은의 신곡 ‘물레방아’를 열창했다. 추혁진은 격한 댄스는 물론 흔들림없는 라이브 실력까지 자랑하며 95점을 받았다. 양지은은 “너무 멋지다. 최고”라고 만족했고, 김혜연도 “지금 팬이 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3라운드는 송가인과 금잔디가 만났다. 송가인은 자신의 노래인 ‘내 사랑 비타민’을 불렀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매력적인 허스키 목소리로 흥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지만, 91점에 그쳤다. 이어 금잔디는 장윤정의 ‘콩깍지’로 맞섰다. 구수함과 사랑스러움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어필한 금잔디는 95점을 받았다. 금잔디에게 패한 송가인은 “제가 이길 수 있는 곡으로 여러 곡을 선곡 했었는데…지금 굉장히 열이 받는다”고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그리고 이날 ‘행운요정’은 ‘미스트롯’ 善 정미애였다. ‘걱정 붙들어 매’를 부르며 오랜만에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정미애는 변함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정미애는 “몸이 좀 안 좋았어서 쉬는 시간을 많이 가졌는데, 요즘에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고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송)가인이가 제일 보고싶었다. 너무 반갑다”면서 송가인과 여전히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다. 정미애는 ‘행운 요정’ 대결곡으로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선곡했다. 역시나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정미애는 99점을 받았다. 이에 모두가 좌절했고, 정미애는 결국 “죄송하다”고 사과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행운권 라운드인 4라운드에는 배일호와 강예슬이 나섰다. 강예슬은 요요미의 ‘이 오빠 뭐야’를 선곡해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00점을 받았다. 특히 ‘행운 요정’을 맞힌 덕으로 +1점까지 더해져 101점을 완성한 것은 물론 승점 +2, 행운권을 뽑을 기회도 가져갔다. 배일호는 김정구의 ‘바다의 교향시’를 선곡해 연륜이 묻어나는 여유로 무대를 즐기면서 95점을 받았다.5라운드는 김의영과 허찬미의 대결이었다. 김의영은 박영규의 ‘카멜레온’을 선곡했다. 카멜레온 같은 화려한 의상에 매콤하고 짜릿한 캡사이신 목소리로 무대를 휘어잡았지만, 91점에 그쳤다. 허찬미는 이찬원의 ‘트위스트 고고’를 선곡해 노래에 딱 어울리는 댄스와 함께 흥 폭발 무대를 완성했고, 강예슬에 이어 또 100점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마지막 6라운드는 정다경과 은가은이 출격했다. 은가은은 임영웅의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를 열창, 임영웅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재해석하며 모두를 춤추게 만들었지만 92점을 받았다. 이날의 엔딩 요정 정다경은 배일호의 ‘어찌하오리까’를 선곡해 러블리한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지만 90점을 받았다. 배일호는 자신의 노래를 최선을 다해 불러준 정다경에게 “잘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데스매치가 끝났고, 1대 6으로 ‘장민호 팀’이 압도적으로 앞섰다. 이에 ‘장민호 팀’에서 뽑은 행운권이 과연 무엇일지 모두가 집중했고, ‘지금 승점 그대로 멈춰라’가 나와 ‘장민호 팀’이 완벽한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시상식이 남아있었다. 김태연과 추혁진이 ‘퍼포먼스 상’을, 김혜연이 ‘아차상’을, 그리고 ‘제 1회 화밤 노래자랑’의 영광의 MVP는 배일호에게 돌아갔다.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배일호의 모습을 끝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TV 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청춘MT' 日 아마존프라임 톱10 랭크…무르익은 배우들의 예능감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청춘MT’가 한층 더 무르익은 배우들의 예능감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에게까지 짜릿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6일(금)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청춘MT’(기획 김성윤/ 연출 정종찬/ 제공 티빙) 3화에서는 끝나지 않은 MT게임과 ‘여름 MT의 꽃’ 담력 훈련을 통해 청춘 배우들의 예능 포텐을 제대로 터트렸다.티빙 오리지널 ‘청춘MT’는 국내 공개와 더불어, 다수 글로벌OTT 플랫폼을 통해 미국, 유럽 50개국, 남미 40개국, 중동 28개국, 오세아니아 20개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총 150개국에 공개됐다.특히 일본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 공개된 ‘청춘MT’ 1,2화는 공개 직후 톱10에 랭크 되는 등 글로벌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앞서 제주 흑돼지 바비큐를 향한 배우들의 엄청난 승부욕으로 세 팀이 나란히 3점을 기록한 가운데 기지가 돋보였던 날우초반 팀이 마지막 문제를 맞추면서 1라운드 승리를 거머쥐었다. 고추장과 김 뿐인 소박한 저녁식사를 피하기 위한 청바지, 단무지 팀의 분투가 예상되는 상황.이어진 물총게임에서는 박서준, 박보검, 류경수가 물을 맞을 희생양으로 자리한 가운데 어지러움을 순식간에 극복한 단무지 팀 곽동연의 활약이 돋보였다. 치열한 대결 끝 물에 빠진 생쥐가 된 박보검을 본 김유정은 자신이 희생양이 되겠다며 나섰다. 박보검 역시 “괜찮다”며 희생양을 자처, 물총에도 굴하지 않는 ‘영온(이영+라온)커플’의 우애가 훈훈함을 자아냈다.엎치락뒤치락 팽팽했던 MT게임 끝에 박서준, 윤경호, 채수빈, 곽동연, 지혜원이 소속된 단무지 팀이 최종 승리하면서 제주 흑돼지 바비큐를 차지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흐르는 제주 흑돼지를 얻어내기 위해 배우들은 절대음감 게임에 도전했다. 특히 통통 튀는 리듬감을 가진 지창욱과 박보검의 독보적인 박자감각이 폭소를 유발했다.풍족한 저녁식사로 배를 든든히 채운 배우들은 곧 ‘여름MT의 백미’라 불리는 폐교 담력훈련에 돌입했다. 담력훈련에서 꼴찌한 팀에게는 엄청난 벌칙이 예고된 만큼 배우들의 간절함은 배가 됐다. 폐교에 들어설 대표자를 선택하기 위한 회의 끝 청바지 팀의 황인엽, 단무지 팀의 곽동연, 날우초반 팀의 지창욱이 담력훈련 주자로 선정돼 기대감을 더했다.등골이 오싹해지는 폐교를 배경으로 한 담력 훈련은 배우들의 리얼한 반응으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시작 전부터 “보검 씨 죄송합니다”며 초조해 하던 청바지 팀의 황인엽은 귀신과의 섬뜩한(?) 밀당과 찐 리액션으로 박서준, 박보검의 입덕을 유발했다. 잔뜩 겁에 질린 것과 달리 야무지게 미션 물품을 가져온 황인엽 덕분에 청바지 팀은 무사히 미션에 통과할 수 있었다.파이팅 넘치는 리액션으로 용기를 냈던 곽동연을 비롯해 강인한 담력과 상반되는 시력을 가진 지창욱은 미션에 실패, 팀장전까지 진출하게 됐다. 과연 단무지 팀과 날우초반 팀 중 역대급 벌칙을 경험하게 될 담력훈련 최약체는 어떤 팀이 될지 팀장전의 결과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MT게임과 담력훈련으로 한층 더 무르익어가는 배우들의 여름밤을 본 사람들은 “박보검, 김유정 ‘영온커플’ 여전히 훈훈하네”, “삼겹살 진짜 맛있겠다”, “학교 진짜 오싹하다”, “‘청춘MT’ 스케일 장난 아니네”, “벌칙 뭘지 궁금하다”, “곽동연이 한마디 할 때마다 저항없이 터짐”, “황인엽 입덕요정 등극”, “어미새 지창욱 든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어둠이 드리운 폐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팀장 대결은 오는 23일(금) 오후 4시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청춘MT’ 4화에서 계속된다.
- [스타in X 록킹돌] "입구는 있지만 출구는 NO!"… 매력부자 록킹돌 (인터뷰)
- 록킹돌(사진=SR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스타in X 록킹돌]은 SR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록킹돌(Rocking doll)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저희가 입구는 있지만 출구는 없어요. 저희 매력에 푹 빠지셨으면 좋겠습니다.”(아리)신인 그룹 록킹돌(로아·주리·아리·레나)이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가요계를 접수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록킹돌 주리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간절히 바라온 데뷔 꿈을 드디어 이뤘다”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최고의 무대를 여러분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록킹돌 멤버 한 명 한 명의 매력을 자세히 살펴봐 주시고, 데뷔곡 ‘록킹돌’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한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록킹돌은 지난 19일 첫 앨범 ‘록킹돌’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록킹돌은 ‘록킹돌 플래닛’(Rocking Doll Planet)에 거주하는 외계요정들이 어느 날 행성 너머로 열린 포털을 통해 지구로 향한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외계요정이란 유니크한 콘셉트를 잘 살린 ‘요정 귀’ 분장이 눈여겨볼 관전 포인트다. 레나는 “귀 분장이 너무 마음에 든다”며 “실제로 하고 다녀도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데뷔곡 ‘록킹돌’은 일렉트로닉 테크노 장르의 곡이다. 희망을 주는 마이너스케일의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시작으로 벌스에는 묵직한 드럼과 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힙합 비트를 사용했다. 훅섹션에서 강렬하고 무거운 테크노 전환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록킹돌의 자신감과 희망을 담았다. 록킹돌 멤버들은 “강한 비트와 독특한 가사가 귀에 쏙쏙 박힌다”며 “록킹돌만이 갖고 있는 색깔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노래”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음은 록킹돌 멤버들과의 일문일답.-자기소개 부탁드려요.△“록킹돌에서 서브댄서와 막내를 담당하고 있는 레나입니다.”(레나)△“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아리입니다.”(아리)△“록킹돌의 메인댄서 주리입니다.”(주리)△“록킹돌에서 맏언니를 맡고 있는 서브보컬 로아입니다.”(로아)-데뷔 소감 한마디씩 해 주세요.△“데뷔가 점점 다가오니까 무척 떨리긴 하지만,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다 보니 하루하루가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레나)△“데뷔가 저에겐 조금 멀게 느껴지는 단어였는데, 록킹돌이란 팀으로 데뷔할 수 있어 꿈만 같아요.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만큼 멋있는 모습만 보여 드리겠습니다.”(로아)-팀명 ‘록킹돌’ 마음에 드나요?△“네! 너무 마음에 들어요.”(일동)-팀명 ‘록킹돌’에는 어떤 뜻이 담겼나요?△“록킹돌은 ‘흔들리는’, ‘멋있는’이라는 의미의 ‘Rocking’과 인형의 ‘doll’을 결합해 마치 오뚝이처럼 어떤 시련도 이겨내며 오로지 실력으로 전 세계를 흔들겠다는 포부를 담은 이름입니다.”(주리)-외계요정 콘셉트라고요?△“저희 록킹돌은 각자 행성을 소유하고, 그 행성을 지키는 외계공주 콘셉트를 갖고 있습니다. 제 행성 이름은 리버티아인데요. 이 행성에서 외계 세계를 지키고 포털을 지키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로아)△“제 행성 이름은 JR10입니다. 악한 마음도 순한 마음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주리)△“제 행성 이름은 아리엘니스입니다. 제 노래로 상처받은 외계인들의 마음을 치유해 주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아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록킹돌 로아, 아리, 주리, 레나(사진=SRP엔터테인먼트)△“제 행성 이름은 퓨어저지인데요. 저희 행성에는 블랙 사파이어가 많아요. 도둑들이 와서 한 번씩 훔치곤 하죠. 저는 훔친 외계 도둑을 잡아 거짓말을 못 하게 주문을 걸곤 합니다. 또 어려움을 겪는 외계인을 도와주는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레나)△“저희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만들었어요. 각자 행성마다 특징도 달라서 저희 매력을 보여드리기 좋은 것 같습니다.”(로아)-귀 분장이 무척 화제던데요?△“귀 분장을 할 때 사실 안 어울릴까 봐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막상 귀 분장을 하고 나니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웃음). 볼 때마다 저도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로아)△“저희가 독특한 세계관을 갖고 있잖아요. 뮤직비디오 첫 촬영 때 세계관을 어떻게 표정으로 표현해 내야 할지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런데 귀 분장을 하고 나니깐 정말 내가 외계인이 된 것 같았고, 이입도 잘 돼서 촬영할 때 큰 도움이 됐어요.”(주리)△“저는 솔직히 귀 달고 다니고 싶어요(웃음). 그만큼 귀가 잘 어울리는 것 같고요. 귀가 너무 예뻐요.”(레나)-데뷔곡 ‘록킹돌’에 대한 소개도 해주세요.△“‘록킹돌’ 티저 중에 외계인 분장을 한 티저 사진이 있어요. 그 모습, 그 느낌을 그대로 담아 노래로 만든 것 같아요. 외계인의 카리스마와 포부가 담긴 그런 노래입니다.”(로아)록킹돌(사진=SRP엔터테인먼트)-포인트 안무는요?△“포인트 안무 이름은 ‘난난나’ 댄스인데요. 손을 총 모양으로 만드는 게 포인트예요.”(로아)-록킹돌 멤버들의 입덕포인트 무엇인가요?△“주리언니는 여전사 느낌이 나고요. 로아언니는 여왕 같은 느낌이 있어요. 둘 다 센 느낌인데요. 반면 아리언니는 약간 중재자 같은 느낌의 공주인데요. 귀한 공주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그런 콘셉트를 정말 잘 소화해요.”(레나)-첫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성과는요?△“꿈은 크게 가질수록 좋다고 하잖아요. 차트 1위를 꼭 해보고 싶어요.”(아리)-1위를 한다면 공약 있나요?△“저희가 연습하다가 (1위 공약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귀를 붙이고 ‘록킹돌’ 무대를 보여 드리면 어떨까 싶습니다. 꼭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아리)
- 와이어 단 이하늬→분위기메이커 이상윤…'원더우먼' 비하인드 컷
- ‘원 더 우먼’(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이하늬와 이상윤, 진서연과 이원근이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비하인드 메이킹 컷’을 공개했다.‘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연출 최영훈, 극본 김윤, 제작 길픽쳐스)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지난해 ‘굿캐스팅’을 통해 확고한 색채를 보여준 최영훈 PD가 연출을 맡았고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이 출연을 확정했다.방송에 앞서 ‘원 더 우먼’ 측은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선보였다. 먼저 1인 2역을 맡은 이하늬는 스폰서 비리 검사계 에이스 조연주 역과 재벌가 한주그룹 며느리 강미나 역으로 코믹함과 차분함을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다. 이하늬는 모니터 중에는 묵직한 진지함을, 와이어를 달고 액션을 준비할 때는 쾌활함을 내비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상윤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한주그룹 차기 후계자에서 밀리고, 첫사랑 강미나(이하늬)까지 빼앗기며 복수를 다짐하는 한승욱 역으로 분해 색다른 연기 도전에 나선다. 캐주얼한 복장에도 태가 나는 재벌 3세 출신, 재벌 1세 한승욱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표현한 이상윤은 쾌청한 미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분위기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진서연은 국내 굴지 재벌가 한주그룹 2남 2녀중 장녀이자 강미나(이하늬)의 시누이 한성혜 역으로 변신해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진서연이 열연하는 한성혜는 극중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후계 구도에서 밀려난 후 남동생들을 이기기 위해 몇 배를 더 노력하며 살았던 인물. 진서연은 한성혜의 열정을 고스란히 흡수한 듯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열독하는 모습으로 프로페셔널 자태를 뽐내고 있다.지난 1월 전역 후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이원근은 극중 조연주(이하늬)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현재 서평지청 검사 안유준 역으로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이원근이 수련한 외모와 탁월한 두뇌, 겸손한 심성을 고루 갖춘 안유준을 그려내며 여심 저격에 나서는 것. 이원근은 잠시 외모를 점검할 때도 부드러운 눈웃음으로 순둥미를 대방출하며 ‘원 더 우먼’의 ‘입덕요정’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제작진은 “‘원 더 우먼’은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을 비롯한 보석같은 배우들이 그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을 터트리며 매회 하드캐리하는 맹활약을 벌인다”라며 “올가을 시청자분들께 원샷원킬 재미를 안길 ‘원 더 우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 '놀토' 우영, 태연과 11년 우정 "평소에 너무 재미있어"
- ‘놀라운 토요일’(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전, 현직 음악방송 MC 우영, 광희, 민혁, 미연이 뭉친다.7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여름 특집’ 2탄으로 꾸며져, 원조 짐승돌 2PM 우영, 음악방송 최장수 MC 광희, K-POP 덕후 몬스타엑스 민혁, 현직 음악방송 MC (여자)아이들 미연이 스튜디오를 찾는다. 또한 지난주 1대 ‘최고의 인간 놀토’로 선정, 아무 때나 ‘놀토’ 출연권을 획득한 재재도 2주 연속 출연했다.본격적인 받아쓰기를 앞두고 민혁은 K-POP 척척박사님다운 야망을 불태워 이목을 모았다. “1세대 아이돌 전문이다. K-보이 그룹 노래가 나오면 다 맞히겠다”며 자신감을 보여준 것. 첫 출연 당시 가는 귀가 먹었다고 고백했던 미연은 “음방 MC를 하면서 귀가 뜨이는 중”이라고 고백해 기대감을 안겼다.광희는 남다른 입담과 분량 욕심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음방 MC 당시 아이유와의 에피소드를 방출하는 등 오디오 폭격기 수준의 수다를 이어가자 도레미들은 “마른 데프콘이 온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우영은 태연과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11년 전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예능적으로도 그렇고 평소에도 태연이 너무 재미있다”고 폭풍 칭찬, 태연 역시 끈끈한 우정으로 화답하며 차진 호흡을 예고했다.한편 이날은 음방 MC 군단 4인방은 물론, 음방 MC 유경험자인 키가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민혁은 자신의 청각도 포기한 채 받쓰에 몰입하는가 하면,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소름 돋는 활약을 이어갔다. ‘키어로’ 키의 찐팬으로 열성 키독교 신자의 모습도 보여주며 폭소를 선사했다. “오늘 태연만 믿고 나왔다”는 우영은 “우영을 끌고 가겠다”고 약속한 태연의 옆자리에서 고군분투했다. 오프닝에 목숨 건 광희, 귀가 뜨인 미연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뿐만 아니라 ‘키어로’ 키와 ‘재이스(재재+에이스)’ 재재는 여전한 명불허전 실력자 면모로 탄성을 유발했다. 한편 한해는 나홀로 다른 의견을 주장하며 도레미들로부터 “또 시작이다”는 놀림을 받았고, 한해를 향한 통계청장 피오의 선견지명도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이날 스페셜 MC를 맡은 박나래는 연기부터 도레미들과의 밀당까지 유쾌한 진행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신상 게임은 ‘음방 MC 멘트 게임’이 출제됐다. ‘오늘의 엔딩 요정은 누구’ 게임도 계속되며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우영은 전설의 춤꾼답게 섹시 랜덤 플레이 댄스를 공개했다. 재재는 특유의 애드리브로 꽉 찬 무대를 선보인 데 이어 태연, 키와 ‘댄스 동아리’ 출신의 면모를 자랑했다. 종이 인형 광희의 화려한 춤, 소품을 활용한 민혁의 치명적 퍼포먼스, 자비 없는 간식 게임에 무릎을 꿇은 미연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 킹덤, '뮤직뱅크'도 접수… '칼'군무의 끝 '엑스칼리버'
- (사진=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인 그룹 킹덤(KINGDOM)이 ‘뮤직뱅크’를 통해 지상파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킹덤(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자한·치우)은 1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첫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1. 아서’(History Of Kingdom : PartⅠ. Arthur) 타이틀곡 ‘엑스칼리버’(EXCALIBUR) 무대를 선보였다.킹덤은 무대에 오르기 앞서 MC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 오마이걸 아린과 인터뷰를 가졌다.먼저 킹덤에 대한 소개를 부탁하자 멤버 무진은 “독창적인 음악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그룹”이라고 말했고, 단은 “‘엑스칼리버’는 노래가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역동적인 변화와 스토리가 결합된 곡”이라고 설명했다. 단은 또 포인트 안무에 대해 “진짜 칼을 사용하는 안무라서 ‘진짜 칼군무’, 왕들이 꿈틀댄다고 해서 ‘왕꿈틀이춤’이 있다”며 “생방송은 처음인데 안 떨리는 척 하고 있다. 킹덤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아이반은 “엄마! 나 TV 나왔어”라고 감격 어린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킹덤 입덕요정’ 무진은 첫 생방송이 떨렸던 듯, 살짝 당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기도 했다.이날 킹덤은 갓 데뷔한 신인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긴 칼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무대를 압도한 킹덤은 말 그대로 ‘칼’ 군무의 정석을 보여주며 ‘클래스가 다른 무대’를 보여줬다. 특히 리더 단을 시작으로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 자한, 치우로 이어지는 7인7색 비주얼과 음색이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이번 앨범의 주인공 ‘아서’가 엔딩을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사진=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킹덤의 첫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1. 아서’는 지난 18일 발매됐다.킹덤은 ‘7개의 나라와 7명의 왕들’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내세운 그룹이다. 각 나라별 왕의 이름으로 구성된 킹덤은 멤버별 스토리를 하나씩 풀어놓으며 마치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한 거대한 스토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세계관의 깊이도 다르다. 킹덤의 세계관은 앨범 콘셉트뿐 아니라 멤버명, 타이틀곡, 퍼포먼스 등 곳곳에 반영돼 있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자 강점이다.아서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첫 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1. 아서’에서는 본인의 출생을 모른 채 성장해온 순진한 소년이 바위에 꽂혀있는 검을 뽑은 뒤 신성한 왕위에 오르게 되는 스토리를 담아 킹덤의 첫 세계관을 펼친다. 이후 킹덤은 각 멤버들에게 숨겨진 스토리를 펼쳐놓으며 7명의 왕이 하나로 모여 하나의 왕국이자 세계를 이루는 듣고 보는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타이틀곡은 ‘엑스칼리버’다. 퓨처베이스 기반의 강렬한 신스사운드와 그루브한 리듬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댄스곡 ‘엑스칼리버’는 거친 세상에서 왕관의 무게를 견뎌야 하는 선택받은 자들인 킹덤의 강렬한 외침과 함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음악이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펼쳐지는 역동적인 변화와 음악적 스토리가 매우 감각적으로 결합돼 기대감을 더한다.반응도 뜨겁다. 킹덤의 첫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파트1 아서’는 19일 미국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 3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엑스칼리버’는 아이튠즈 톱 K팝송 차트에서 13위를 기록했다. 또 미국, 영국 아이튠즈 팝 앨범 차트에도 진입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50만 뷰를 돌파했고, SNS 팔로워 수는 5만5000명을 넘는 등 빠른 속도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 류지광, 생애 첫 예능 MC 발탁… 계속되는 '대세 행보'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동굴저음’ 류지광이 생애 첫 고정 MC로 발탁,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류지광(사진=아랑엔터테인먼트)류지광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동굴저음이 매력적인 노래실력으로 주목 받았으며, 이후 다방면에서 폭 넓은 활약을 펼쳐왔다. 첫 번째 싱글앨범인 ‘5호선 여인’과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OST인 ‘님과 함께’를 발표하며 특유의 저음을 극대화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수많은 팬들을 입덕시켰다.뿐만 아니라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EBS ‘극한직업’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등의 방송 프로그램들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갔다. 이런 친근함과 존재감으로 예능 고정 MC까지 활동영역을 확장하게 됐다.이번에 류지광이 고정으로 들어간 프로그램은 ETN 연예TV 새 예능 프로그램 ‘오늘 알바’로, 류지광 이외에 먹방요정 홍윤화와 미녀개그우먼 오나미, 트로트가수 황윤성이 같이 호흡을 맞춘다. 전국 방방곡곡을 유랑하며 기업과 맛집 등을 소개하며 시민과 함께 홍보의 판을 벌이는 ‘판플레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류지광은 현장에 최적화된 무대 매너와 뛰어난 노래 실력을 앞세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며 내수경제 살리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현재 류지광은 생활건강, 캐쥬얼패션, 뷰티, 라이프케어, 생활용품의 5개회사의 CF모델로 활동하고 있고, 꾸준히 광고계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음악과 공연, 예능, 드라마, 홈쇼핑 호스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멀티 엔터테이너 행보를 걸어오며 있으며, 류지광은 여기에 머무르지않고 활동반경을 더 확대하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방탄소년단 지민, '갭 사이신' 반전 매력 아이돌 1위
- 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무대 위와 아래 ‘갭(GAP)’이 큰 매력적인 아이돌로 선정됐다. 아이돌은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무대 아래에서는 화장기 없는 모습이나 인간미 있는 귀여운 이미지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팬들이 아이돌의 이러한 ‘갭’ 차이에 큰 매력을 느끼는 가운데, MBCPLUS에서 런칭한 투표 앱 아이돌챔프는 ‘무대 위와 아래 갭(GAP)이 가장 큰 아이돌?’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투표 결과, 1위는 방탄소년단 지민으로 36.57% 차지했다. 지민은 ‘입덕요정’으로 무대 위에서 독보적인 춤선과 강렬하고도 섹시한 무대 눈빛으로 팬들을 사로잡는 멤버이다. 하지만 각종 SNS와 라이브에서 보여준 모습은 웃을 때 귀여운 강아지 눈매와 아기 같은 사랑스러운 웃음으로 반전매력의 ‘갭사이신(갭과 갭 사이가 신급으로 차이난다)’이라고 불린다. 특히, 지난 1월 29일 방영된 ‘달려라 방탄(Run BTS)’ 사우나편에서는 수건으로 만든 귀여운 양머리 모자를 쓰고 신조어 퀴즈에 도전했는데, ’애빼시(애교 빼면 시체)‘를 ’애벌레 빼기 시조‘라고 답하는 엉뚱한 면모를 선보여 팬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방송 후 ’애벌레 빼기 시조‘는 트위터 실시간 트렌딩으로 오르며 지민의 화제성을 또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2위는 엑소 백현으로 29.85%를 차지했다. 백현은 무대 위에서는 ‘아이돌하려고 태어났다’며 보컬, 댄스, 제스쳐까지 두루 잘해 칭찬을 받는 멤버이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멍뭉이’ 같은 귀여운 애칭을 가진 멤버이다. 3위는 에이핑크 윤보미로 예능에서 보여준 개인기 ‘고릴라 댄스’ 등 예상치 못한 반전매력을 소유한 멤버로 알려져 있다. 이어서 4위는 세븐틴 호시, 5위는 비투비 이창섭, 6위는 EXID 하니가 각각 순위를 차지했다.
- 차례 지냈으니 떠나볼까?…귀성길 나들이 명소 6選
-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이 가고 시원한 가을정취와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찾아왔다.가을 빛 가득한 한가위를 맞아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이 함께 행복해지는 일상 속 가벼운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유명 관광지들이 많은 이벤트와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특히 이곳 관광지들은 고속도로 나들목과 통행량이 많은 국도 주변에 있어 고향 다녀오는 길이나 차례를 마친 가족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다.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되는 송편빚기 체험활동.(사진=한국민속촌)◇풍성한 전통놀이로 가득한 ‘한국민속촌’한국민속촌은 한가위를 맞아 22일부터 5일 간 ‘한가위 좋을씨고’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전통풍습 체험과 다채로운 민속놀이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게 꾸며졌다.잔치가 열리는 놀부네 집에서는 송편 빚기와 떡메치기를 체험할 수 있고 추석과 관련된 퀴즈에 참여해 정답을 맞히면 전통 떡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전통생일상을 재현한 포토존도 놓치지 말아야할 포인트. 추석 분위기에 어울리는 세시풍속 행사와 민속놀이가 준비돼 있으며 추석을 대표하는 전통풍습으로 집안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는 ‘성주고사’는 농악단의 흥겨운 장단과 함께 치뤄지고 고사에 사용한 떡과 음복주를 나누는 음복행사가 이어진다.민속놀이인 그네뛰기와 투호, 윷놀이 등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민속촌은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에 한해 자유이용권을 최대 44%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22일 일산호수공원에서 막을 올리는 ‘고양가을꽃축제’(사진=고양시)◇ 가을의 정취와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고양가을꽃축제’‘고양가을꽃축제’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2일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축제기간동안 가을 국화와 수많은 나무와 코스모스를 비롯한 야생화가 호수공원 전역을 수놓는다.또 가을에 어울리는 색소폰과 오케스트라, 재즈, 팝페라 등 다양한 음악 공연까지 선보인다. 추석을 맞아 한가위를 주제로 마련된 정원에서는 국화로 표현한 보름달과 소원나무 등 다양한 작품도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도 준비됐다. 축제를 준비한 고양꽃박람회는 추석 연휴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호수공원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했고 셔틀버스로 행사장까지 이동할 수 있게 준비했다.입장료는 성인 5000원이며 축제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flower.or.kr)를 참고하면 된다.‘시화호조력문화관 달전망대’(사진=경기관광공사)◇시화호에 새로 뜬 달 ‘시화호조력문화관 달전망대’안산과 대부도를 잇는 시화방조제의 조력발전소와 티라이트휴게소 사이에 개관한 시화호조력문화관의 달전망대.75m높이의 타워 끝에 달린 둥근 모양의 전망대는 관광객은 물론이고 일부러 이곳을 찾는 방문객이 많을 만큼 시화호의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전망대에 오르면 시원하게 펼쳐진 서해바다의 전망에 절로 탄성이 나온다. 360도 원형으로 이어진 유리데크를 따라 걷는 동안 세계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 티라이트 공원과 휴게소, 멀리 대부도까지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다.일부 구간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 발밑으로 날아가는 갈매기를 볼 수 있다. 전시관에는 시화호의 역사와 조력발전은 물론 청정에너지 원리를 소개하는 전시물이 자리해있다. 특히 에너지의 생성원리를 놀이와 함께 체험하는 ‘어린이 에너지놀이방’과 달의 요정을 찾아 떠나는 거북이와 숭어의 이야기를 담은 ‘서클영상관’이 흥미롭다.달전망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개방하며 전시관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포천아트밸리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민요 공연.(사진=포천시)◇추석 맞이 다양한 이벤트 준비 ‘포천아트밸리’포천아트밸리는 22일부터 26일까지 매일 2회(오후 1시, 3시)에 걸쳐 버블쇼와 국악, 스트릿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산마루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천문과학관에서는 아트밸리를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태양 및 보름달, 토성 관측 행사도 진행한다.태양 관측행사는 24일과 25일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태양열 조리기 시연과 태양관측용 안경 만들기, 별자리 판박이 체험 행사도 열린다. 25일 밤에는 천문과학관의 천체관측실에서 다양한 망원경을 통해 보름달과 함께 고리가 아름다운 토성을 관측할 수 있다. 공개관측 진행시간은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며 행사 당일 날씨가 맑을 경우에만 진행된다.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장과 교육전시센터에서는 ‘추억의 오락실’ 체험전시회를 통해 90년대의 오락실을 재현해 ‘버블버블’, ‘스트리트파이터Ⅱ’ 등을 즐길 수 있다. 오락체험은 동전 대신 입장권 확인 후, 무료로 배포한 코인으로 이용 가능하다.행사는 포천아트밸리 홈페이지(artvalley.pocheon.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별빛정원 우주’의 다정한 연인의 모습.(사진=경기관광공사)◇낯선 은하의 별빛풍경, 이천 ‘별빛정원 우주’최근 ‘별빛정원 우주(ooozooo)’의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별빛이 화제다.‘우주’는 덕평자연휴게소와 연결돼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다가 우연히 이곳을 발견한 사람들이 늘면서 SNS 명소로 떠올랐다. 지금은 별빛데이트를 즐기며 특별한 인생사진을 남기려는 커플 등이 일부러 휴게소를 찾을 정도다.귀성길 정체 속에서 해가 지기 전에 ‘별빛정원 우주’에 도착했다면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거니 차 한잔하면서 휴식을 취해도 좋다. 실내에 설치된 작품 ‘아트큐브’를 먼저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어둠이 내리면 ‘우주’에 별빛 세상이 펼쳐진다. 로맨틱가든의 화려한 무대에 잔잔한 음악이 어우러지고 눈썹달을 표현한 조형물 위로 실제 달이 떠오르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스마트폰으로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확률이 높은 곳으로 앉거나 눕거나 달 앞에 서 있기만 해도 작품이 탄생한다. 이 밖에도 반짝이는 별빛이 꽃밭을 이루는 플라워가든, 장미모양 전구가 길게 이어지는 터널 갤럭시 등 마치 낯선 은하에 도착한 듯 몽환적인 별빛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진다.안성 남사당공연장에서 열리는 줄타기 공연.(사진=경기관광공사)◇전통공연의 ‘남사당공연’과 편안한 휴식 ‘안성맞춤랜드’안성맞춤랜드는 전통공연과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다.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상설공연이 열리는 안성남사당공연장과 도심 속 천문대로 각광받는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이 인근에 있어 쉽게 들러볼 수 있다.이번 추석 연휴 역시 가족과 함께 텐트를 치고 쉬거나 피크닉을 즐기기 좋아 휴식장소로 제격이다.이 중 남사당공연장에선 조선 최초이자 유일한 여자 꼭두쇠 바우덕이의 생애를 중심으로 무동놀이, 버나놀이 등 여섯 놀이마당이 신명나게 펼쳐진다. 외줄에 올라 걷고, 뛰고, 하늘로 솟구치다가 재담을 주고받는 바우덕이의 묘기는 감동적이다.남사당공연은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토·일요일 오후에 관함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amsadangnori.or.kr)를 참고하면 된다.
- [여행팁] 풍요로운 한가위, 모두가 행복해지는 여행
- 안성 남사당바우덕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을빛 가득한 한가위를 맞아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일상 속 여행을 즐겨보자. 연휴에도 문을 열고 고속도로 나들목과 통행량 많은 국도 주변에 있으니 고향 다녀오는 길에 가벼운 마음으로 들를 수 있다. 이 가을 경기도와 함께 하는 당신의 한가위는 더욱 풍요로울 것이다.한국민속촌 농악놀이◇풍성한 전통놀이로 가득한 ‘한국민속촌’한국민속촌은 한가위를 맞아 22일부터 5일 간 ‘한가위 좋을씨고’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풍습 체험, 다채로운 민속놀이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게 꾸며져있다. 잔치가 열리는 놀부네선 송편 빚기와 떡메치기를 체험할 수 있고 한가위 관련 퀴즈를 맞히면 전통 떡을 선물 받는다. 전통생일상을 재현한 포토존도 놓치지 말아야할 포인트. 한가위 분위기에 어울리는 세시풍속 행사와 민속놀이도 준비돼 있다. 추석을 대표하는 전통풍습으로 집안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는 성주고사는 농악단의 흥겨운 장단과 함께 치뤄지고 고사에 사용한 떡과 음복주를 나누는 음복행사가 이어진다. 민속놀이인 그네뛰기, 투호, 윷놀이 등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자유이용권을 최대 44%까지 할인해해주니 명절느낌을 살려 한복을 입고 방문해보면 어떨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한국민속촌안성 남사당바우덕이◇전통공연과 편안한 휴식 ‘안성맞춤랜드’안성맞춤랜드는 전통공연과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다.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상설공연이 열리는 안성남사당공연장과 도심 속 천문대로 각광받는 안성맞춤천문과학관, 잔디공원, 분수광장 등 수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 텐트를 치고 쉬거나, 피크닉을 즐기기 좋아 휴식장소로도 인기다. 이 중 남사당공연장에선 조선 최초이자 유일한 여자 꼭두쇠 바우덕이의 생애를 중심으로 무동놀이, 버나놀이 등 여섯 놀이마당이 신명나게 펼쳐진다. 특히 외줄에 올라 걷고, 뛰고, 하늘로 솟구치다가 재담을 주고받는 바우덕이의 묘기는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전통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적인 유머로 관객과 교감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공연이다. 풍물단과 관객이 함께 어울리는 뒤풀이와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 돼 특별한 추억으로 남는다. 공연과 휴식을 같이 즐길 수 있어 아이들부터 부모님까지 모두의 오감을 만족시킬 한가위 안성맞춤 여행지다.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남사당로 198-2), 안성남사당공연장 상설공연 토요일 오후 4시, 일요일 오후 2시시화호조력문화관 달전망대◇시화호에 새로 뜬 달 ‘시화호조력문화관 달전망대’시화호에 새로운 달이 떴다. 바로 안산과 대부도를 잇는 시화방조제의 조력발전소와 티라이트휴게소 사이에 개관한 시화호조력문화관의 달전망대. 75m높이의 타워 끝에 달린 둥근 모양의 전망대는 이름처럼 달을 닮았다. 대부도 관광객은 물론이고 일부러 이곳을 찾는 방문객이 많을만큼 시화호의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전망대에 오르면 시원하게 펼쳐진 서해바다의 전망에 절로 탄성이 나온다. 360도 원형으로 이어진 유리데크를 따라 걷는 동안 세계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 티라이트 공원과 휴게소, 멀리 대부도까지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다. 일부 구간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 발밑으로 나는 갈매기를 볼 수 있고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에 아이들의 즐거운 비명이 이어진다. 전망대 옆 전시관에는 시화호의 역사와 조력발전은 물론 청정에너지 원리를 소개하는 전시물이 자리해있다. 특히 에너지의 생성원리를 놀이와 함께 체험하는 ‘어린이 에너지놀이방’과 달의 요정을 찾아 떠나는 거북이와 숭어의 이야기를 담은 ‘서클영상관’이 흥미롭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927. 달전망대(10시~22시), 전시관(9시30분~17시)이천 ‘별빛정원 우주’◇낯선 은하의 별빛풍경, 이천 ‘별빛정원 우주‘최근 ‘별빛정원 우주(ooozooo)’의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별빛이 화제가 되고 있다. ‘우주’는 덕평자연휴게소와 연결되어있는데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곳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늘면서 SNS 명소로 떠올랐다. 지금은 별빛데이트를 즐기며 특별한 인생사진을 남기려는 커플을 비롯해 일부러 휴게소를 찾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해가 지기 전에 도착했다면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거니 차 한잔하면서 휴식을 취해도 좋다. 실내에 설치된 작품 ’아트큐브‘를 먼저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 살아 움직이는 생생한 빛은 몽환적인 우주를 상징한다. 어둠이 내리면 ‘우주’에 별빛 세상이 펼쳐진다. 로맨틱가든의 화려한 무대에 잔잔한 음악이 어우러지고 눈썹달을 표현한 조형물 위로 실제 달이 떠오르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스마트폰으로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확률이 높은 곳으로, 앉거나 눕거나 달 앞에 서 있기만 해도 작품이다. 단, 가장 인기 좋은 포인트인 만큼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이 밖에도 반짝이는 별빛이 꽃밭을 이루는 플라워가든, 장미모양 전구가 길게 이어지는 터널 갤럭시 등 마치 낯선 은하에 도착한 듯 몽환적인 별빛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덕이로 154번길 28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