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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주미희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LG에너지솔루션(373220)=계열사인 HLI 그린파워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 보증금액은 3916억원 규모로 자기자본의 4.48%에 해당. 채무 보증기간은 오는 2032년 12월31일까지.△종근당(185750)=23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롯데제과(280360)=오는 2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형지엘리트(093240)=다음달 28일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주주총회 의안은 감사보고 및 영업보고의 건이며, 제21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이 논의될 예정.△현대자동차(005380)=안정적 자금 운용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현대차증권(001500)으로부터 450억원 규모의 기타 유가증권(MMT·Money Market Trust)을 매수했다고 공시. 거래 만기일은 오는 11월14일이며 이자율은 시장금리에 따름.△코스맥스(192820)=지난해 4월 공시한 신규시설 투자금액을 415억원에서 594억3000만원으로 늘렸다고 정정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21.9%에 해당되며, 공사일정도 오는 2023년 8월말로 연기.△삼성증권(016360)=오는 24일 국내 기권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대우건설(047040)=기존 시설자금(PF) 대출에 대한 리파이낸싱으로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대해 1645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권자는 스토크제오차㈜.△엔케이맥스(182400)=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인간 표피성장인자수용체2(HER2) 양성의 국소적으로 진행된 절제불가능 또는 전이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트라스투주맙 (Trastuzumab)/XP(카페시타빈 + 시스플라틴)와 병용 투여하는 SNK02(동종혈액유래 자연살해세포)의 안전성과 잠재적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2a상을 신청했다고 공시.△메디앙스(014100)=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과 1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2월22일까지.△원익피앤이(131390)=계열사 엔에스(217820)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공시서류 제출일 현재 합병회사인 엔에스의 최대주주는 보통주 38.02%를 보유하고 있는 원익피앤이며, 피합병회사인 원익피앤이의 최대주주는 보통주 35.13%를 보유하고 있는 원익홀딩스(030530). 합병 비율은 원익피앤이 보통주식 1주당 엔에스 보통주식 2.45주가 교부. 향후 합병 일정 반대 의사는 9월20일~10월4일까지 통지가 접수되며 주주총회는 10월5일, 매매거래 정지 예정기간은 오는 11월4일부터 11월28일까지.△엔에스(217820)=원익피앤이(131390)와 흡수합병 관련, 합병 시 취득하게 될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감자비율은 9.2%이며 감자되는 주식수는 보통주 437만7443주.△신화인터텍(056700)=서울중앙지방법원이 글로텍이 신청한 소송과 관련해 32억9688만원을 지급할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3.28% 규모.△KBG(318000)=약 163억원 규모 제2공장 생산이 재개됐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60% 규모이며 생산재개 사유는 개·보수 공사 완료.△스카이이앤엠(131100)=6월 결산 법인으로 연결 기준 매출액 약 625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226.5% 증가했다고 공시. 영업손실은 33억9148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를 이어갔지만 적자폭이 줄어듦.△THQ(1924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THQ에 대해 주식분할에 따라 오는 25일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 정지 만료일은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메디프론(065650)=운영자금 마련 위해 3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 만기이자율 모두 0%로 만기일은 오는 2027년 8월24일이며 전환가액은 1681원. 전환에 따라 발생될 주식 수는 주식 총수 대비 3.93%인 178만4651주로 전환청구 기간은 오는 2023년 8월24일부터 2027년 7월24일까지. 발행 대상자는 NH투자증권.△소니드(060230)=사업다각화와 자본 투자 수익창출을 위해 메디콕스(054180) 지분 8.24%(79만3650주)를 약 4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4.81% 규모이며 취득 방식은 내달 6일 유상증자 납입.△팬젠(222110)=빈혈치료제인 에리사(ERYSAA)가 필리핀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 허가 기간은 오는 2027년 8월16일까지.△대양제지(0065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대양제지에 대해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의결 결과 개선기간 12개월 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개선기간 종료일은 오는 2023년 8월22일이며 회사는 이로부터 15일 이내 개선계획 이행내역서와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 확인서 등을 제출.△상지카일룸(042940)=최대주주인 중앙디앤엠(051980)이 ‘Arena Global SK SPV’와의 95억원 채무에 대해 상지카일룸 지분 13.96%를 담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에 담보설정 금액은 총 114억원이며 담보제공 기간 종료일은 오는 9월30일까지.△소니드(060230)=사업다각화와 자본 투자 수익창출을 위해 메디콕스(054180) 지분 약 56만주를 112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 이에 이날 기공시된 유상증자를 통한 메디콕스 지분을 감안하면 총 지분 14.05%를 획득, 최대주주가 될 예정.△참존글로벌(1583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참존글로벌에 대해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의결 결과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정리매매기간은 오는 24일부터 9월1일까지이며 상장폐지일은 9월2일.
2022.08.22 I 주미희 기자
제2회 길동무 문학창작기금 수혜작가에 이서수·김안녕
  • 제2회 길동무 문학창작기금 수혜작가에 이서수·김안녕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익천문화재단 길동무는 ‘제2회 길동무 문학창작기금’ 수혜 작가에 이서수(39) 소설가와 김안녕(46) 시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수혜 작품은 이서수의 장편소설 ‘헬프 미 시스터’(은행나무)와 김안녕의 시집 ‘사랑의 근력’(걷는사람)이다. 이들에게는 각 1000만원의 기금과 함께 부상으로 조각가 나규환의 ‘연대의 손’, 전각 작가 김강식의 전각, 김현기·이은경 화백의 그림이 수여된다. 소설 심사위원들은 “(‘헬프 미 시스터’에서) 플랫폼 노동자들의 열악한 고용과 근로 조건이 세세하게 형상화되었”을 뿐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가족으로 묶인 여성들을 세대론적으로 접근해 자연스럽게 여성 3대 이야기를 꾸려낸 점”에 주목했다. 소설가 이서수(왼쪽)와 시인 김안녕(사진=익천문화재단 길동무 제공).시 심사위원들은 “사라지고 지금 없는 것들을 자기 옆자리에 앉혀 대화하고 공생하는 ‘곁’과 ‘함께’의 시집”으로 “어려운 처지에서 발견되고 발굴된 다종다양한 리얼리티가 살아있다. 시인의 개인적 아픔을 보편화시키는 동시에 낙관과 넉넉한 희망으로 승화시키는 점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2014년 등단한 이서수는 장편소설 ‘당신의 4분 33초’로 황산벌청년문학상을, 단편소설 ‘미조의 시대’로 이효석문학상을 받았다. 2000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안녕은 시집 ‘불량 젤리’, ‘우리는 매일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을 냈다.길동무 문학창작기금은 조화로운 생태사회, 소외된 사람들의 권익과 인권신장, 참된 역사의식과 민주주의 확장 등에 기여하는 문학인들의 작품을 발굴해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제정됐다. 최근 1년 간 출간된 시, 소설을 검토해 선정한다.문학평론가 염무웅과 과거 국가폭력 피해자였던 김판수가 익천문화재단 길동무 공동 이사장으로 뜻을 세우고, 시인 이시영, 송경동, 소설가 김남일, 하명희 등이 함께 꾸려가는 문화예술재단이다. 제1회 때는 이수경 소설가와 시인 임성용이 혜택을 받았다.수여식은 다음달 30일 서울 중구 뉴스타파함께센터에서 ‘길동무 북 콘서트’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2.08.22 I 김미경 기자
`개딸` 원하면 탄핵·특검도 가능?…野, 이번엔 `新당헌` 논란
  • `개딸` 원하면 탄핵·특검도 가능?…野, 이번엔 `新당헌` 논란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신설한 ‘권리당원 전원투표 우선’ 당헌이 또 다른 뇌관이 됐다. ‘기소 시 당직 정지’ 내용을 담은 ‘당헌 80조’ 논란에 이어 이재명 당 대표 후보의 ‘맞춤형’ 당헌이 아니냐는 문제가 22일 제기되면서다. 해당 당헌 신설이 당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온라인 플랫폼 구상에 열을 올리는 이 후보의 가치관과 일맥상통하는 바, 당헌이 일부 지지자의 요청으로 바뀔 수 있다는 우려에 친명(親이재명)계와 비명(非이재명)계 간 갈등이 예상된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지난 3월 7일 오후 부산 중구 창선삼거리에서 열린 부산 집중유세에서 시민과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뉴스1)◇“이재명 말하면 강성층 요구하고 당은 통과시키는 수순”앞서 민주당 당무위원회는 지난 19일 당헌에 권리당원 전원투표에 대한 조항을 신설, 전국대의원대회 의결보다 우선하는 당의 최고 의사결정 방법이라고 규정했다. 권리당원 전원투표는 당의 합당과 해산, 특별 당헌과 당규 개폐에 대해 할 수 있다.문제는 ‘특별 당헌·당규’의 해석이다. 특별 당헌의 정확한 범위가 규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당원이 원하는 방향으로 의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당헌 개정안 제3장 4항에 따르면 ‘권리당원의 100분의 10 이상의 연서명으로 발의한 안건’에 해당할 경우 권리당원 전원 투표가 실시된다.이에 대해 박용진 당 대표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재 전 당원 투표의 요건은 당규상 3분의 1 투표, 과반 찬성이면 성사되는 구조”라며 “이론적으로 전체 당원의 16.7%가 당의 주요 정책과 당헌·당규 등을 좌지우지할 권한이 생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칫 일부 강성 목소리만 과대대표되는 일이 될 수 있어 당심과 민심의 괴리를 더 크게 만들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우리는 모든 선거에서 필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 비명계 의원은 “사실상 ‘개딸’(개혁의 딸)의 요구를 다 들어줄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상식 밖의 요구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지난 15일 순천대 행사에서 투표로 특검과 탄핵도 투표에 부쳐야 한다고 말한 것에 우려를 표명한 것이다.그는 지난 15일 이 후보가 순천대 행사에서 플랫폼 가동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을 언급하며 “이 후보가 ‘무엇을 해야 한다’고 말하면 강성 지지자들이 요구하고 이를 통과시키는 수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우상호 “강성층에 좌지우지될지 않을 것” 반박이에 대해 당 지도부는 그간 권리당원 전원 투표가 이뤄져 왔으나 근거 조항이 없어 당헌에 명문화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지난해 4·7 재·보궐 선거 후보 공천 등 당의 주요 정책을 결정한 사례가 두 차례 있다며 권리당원 투표에 관한 규정이 제각각이어서 이를 한데 합친 것이라고 설명했다.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전 당원 투표는 어떤 요건에서 어느 주제로 할 것인지 당헌·당규에 명시돼 있지 않아 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당헌 신설로) 강성 지지층에 의해 당이 좌지우지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강성이냐 약성이냐의 문제와 연결된 게 아니다. 정당의 운명에 관련된 중요한 사안을 전 당원 투표로 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박성준 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후 권리당원 전원투표 당헌 신설 문제에 대한 입장을 묻자 답변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났다.한편 친명계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여야 중진 협의체’ 구상에도 반발했다. 곧 출범을 앞둔 ‘이재명 당 대표 지도부’의 힘이 빠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민형배 무소속 의원은 이날 SNS에서 “여야 중진협의체 논의 당장 중단하시기 바란다. 얻을 수 있는 시민의 이익도 야당의 이익도 없다”고 밝혔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 역시 “여야 중진협의체 절대 반대한다. 민주주의에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친명계의 집단적 행동에 한 비명계 의원은 “이 대목이 바로 ‘사당화’의 우려 지점”이라며 “‘이재명의 민주당’을 견제할 장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8.22 I 이상원 기자
금융노조, 9월 16일 총파업 공식화…“임금 인상 현실화 필요”
  • 금융노조, 9월 16일 총파업 공식화…“임금 인상 현실화 필요”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가 6%대의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사측의 1% 임금인상률 통보는 실질임금을 삭감하는 것이라며 내달 1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금융노조의 총파업이 현실이 되면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22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기자간담회에서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노조)22일 금융노조는 오후 3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총파업 찬반 투표 결과와 다음달 16일 예정된 금융노조 파업 일정 등을 설명했다.앞서 금융노조는 지난 19일에 쟁의행위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93.4%의 찬성률로 가결돼 합법적인 쟁의권을 획득했다. 찬성 6만7207표, 반대 4526표, 무효표 226표로 집계됐다. 총 재적인원 9만0777명 가운데 투표인원 7만1959명으로 투표율은 79.27%였다.이번 파업의 배경은 노사 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서 이견이 크기 때문이다. 금융노조는 임금 6.1% 인상을 비롯해 주 36시간 근무, 영업점 폐쇄 금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금융노조는 “이번 쟁의행위 찬반투표의 결과는 올해 6%가 넘는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1%대 임금인상률을 고집해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을 삭감하겠다는 ‘금융사용자에 대한 분노’와 ‘임금인상 자제’ 발언으로 산별교섭을 어렵게 만든 ‘정부에 대한 조합원들의 불만’이 표출된 결과”라고 주장했다. 금융노조에 따르면 올해 산별중앙교섭에서 34개의 단체협약 개정 요구안을 제시했으나, 사측은 모두 수용거부 의사를 밝혔다.이중 핵심 개정 요구안은 △영업점 폐쇄 중단 및 적정인력 유지 △자율교섭 보장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 개선 △주 36시간 4.5일제 실시 등 근로시간 단축 △재택근무 시 사생활 보호와 근로조건의 결정 △이사회 참관 등 경영참여 보장 △남성육아휴직 1년 의무화 △조합활동으로 인한 집행유예 이하의 처분 시 해고 제한 등이다.금융노조는 임금인상률과 관련해선 “국내은행 전체 임직원을 감안했을 때 임금인상 1%에 소요되는 자금은 1000억원 정도라고 예상한다”면서 “최근 시중은행이 고용하고 있는 정규직 직원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임금인상에 따른 지불 여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10여년간 금융노조의 임금 인상률은 연평균 2% 수준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또한 노조는 영업점 폐쇄 중단을 비롯해 적정인력 유지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사용자측은 영업점의 폐점이 경영권이며, 적정인력 유지를 위한 자연 감소분에 대한 신규 채용은 현재의 호봉제 임금체계 때문에 불가하다는 주장만 반복했다“면서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방이나 구도심의 은행 점포를 상의도 없이 폐쇄하는 것은 금융의 공공성을 외면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또 주 36시간(4.5일제) 근무에 대해서는 “금융노조는 2002년 대한민국 전 산업에서 주 5일제를 가장 먼저 실시했다”며 “지금 당장 주 36시간 4.5일제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꽉 막힌 주장이이 아니다. 영업시간을 더 줄이는 방식의 노동시간 단축도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아울러 노조는 “‘임금인상 자제’ 발언으로 노사자치주의를 위반하여 산별교섭을 어렵게 만들고, ‘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며 과거 보수정권의 ‘방만’ 프레임 재활용을 통한 ‘공공기관 탄압’에 나선 정부와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금융노조는 총파업에 앞서 오는 23일 서울(광화문 세종대로사거리), 25일 대구(한국부동산원 앞), 9월 1일 부산(국제금융센터 광장)에서 총파업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2.08.22 I 정두리 기자
엔케이맥스 "슈퍼NK 동종 임상 IND 제출"
  • 엔케이맥스 "슈퍼NK 동종 임상 IND 제출"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엔케이맥스는 동종 NK 세포치료제 ‘SNK02’ 임상 1·2a상 임상신청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엔케이맥스는 현재 자가 NK 세포치료제 ’SNK01‘으로 국내와 미국에서 총 4건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서 4기 폐암환자 임상에서 우수한 치료효과로 세계 최초로 고형암 임상을 마쳤다. 지난 6월에는 치료제가 전혀 듣지 않는 전이성 육종암 환자들의 표적병변에서 암이 감소하거나 사라진다는 내용의 임상 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학회에서 발표했다.이번에 신청한 동종 NK 세포치료제 임상은 표피성장인자수용체2(HER2) 양성의 국소적으로 진행된 절제불가능/전이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트라스투주맙 (Trastuzumab)/XP (카페시타빈 + 시스플라틴)와 병용 투여하는 동종혈액유래 자연살해세포 ‘SNK02’의 안전성과 잠재적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내 임상 1·2a 상이다.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는 “NK세포 치료제는 동종 세포치료제 개발이 가능한 차세대 세포치료제”라며 “동종 플랫폼은 높은 생산비용, 대량생산이 어려운 한계를 극복할 수 있고 이미 엔케이맥스의 동종 NK세포는 해동 후에도 암살상능력이 90%까지 유지하는 연구결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2022.08.22 I 석지헌 기자
"현실 모르는 서울시 '반지하 퇴출' 정책…공공임대 확대"
  • "현실 모르는 서울시 '반지하 퇴출' 정책…공공임대 확대"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수해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거 취약계층의 위험을 막기 위해서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나왔다. 최근 서울시가 ‘반지하 퇴출’을 선언하며 지상으로 이주하는 반지하 가구에 월 20만원씩 2년간 주거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지만, 이는 현실을 모르는 정책이라는 목소리도 나왔다.22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의회 앞에서 주거시민단체들이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란 주제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황병서 기자)◇“반지하→지상 이동?…2년간 월 20만원 턱없이 부족”재난불평등추모행동과 주거권네트워크 등 주거시민단체는 22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취약계층이 겪는 재난위험 해결할 근본 대책을 마련하라”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최근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신림동과 상도동의 반지하 주택에서 일가족 세 명 등이 목숨을 잃는 사고를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재해’이자 ‘재난 대책이 부재한 상황에서 발생한 사회적 참사’로 규정했다.그러면서 단체는 서울시가 이번 참사로 내놓은 대책인 반지하 주택 거주민에 대한 지원 금액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의 소득 사정을 고려했을 때, 2년간 월 20만원을 지원한다고 해도 갈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다는 이유에서다.이강훈 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변호사)는 “서울 광진구와 중랑구, 관악구 등 연립다세대 주택 비율이 높은 곳을 골라 분석을 해봤더니, 지하 1층 임대료가 지상 1층 임대료의 63~72% 수준이었다”며 “현재 (반지하 거주자의) 보증금과 월세만을 가지고 (지상층으로 이동하는) 주거 상향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임대주택 등 주거의 질적인 부분도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도시 외곽에 공공임대주택을 짓는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며 “본인이 돈을 벌 수 있는 직장과 가까이 살 수 있게 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하주택을 그냥 없앤다고 그렇게 단순하게 발표만 해서는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며 “반지하 주민이 사는 주변의 집들을 매입해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공공임대주택 확대”…‘3대 분야 10개 과제’ 발표 단체는 주거취약계층이 겪는 재난위험을 해결할 근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날 3대 분야 10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핵심은 종부세 등 세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에 활용하자는 것이다.3대 분야로는 △주거복지 예산 확대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주거품질 연계 방향 주거비 지원 확대를 내세웠다. 이어 10개 정책과제로는 △종합부동산세 등 재원 확보로 주거복지 예산 증액 △윤석열 정부 임기 내 20년 이상 장기공공임대주택 재고율 10% 이상으로 확대 △부담 가능한 장기공공임대 주택공급 확대 위해 중앙정부 일반회계 지원 비율 확대 △주거빈곤 중심 공공임대주택 공급 우선순위 재설정 △SH공사의 매입임대 후퇴 계획 철회 △용산정비창 등 도심 내 공공택지 민간 매각 중단 및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서 공공임대주택 공급 비율 상향 △주거품질 제고 위한 관리 감독 법제화·관련 예산 지원 △주거복지센터 설치 전국화가 있다.지수 민달팽이유니온 운영위원장은 “종부세 등 국가 예산을 활용해 주거 불평등이 심각한 곳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해야 한다”며 “민간주도의 임대주택은 집값도 높고 해서 선택지가 될 수 없어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 등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22.08.22 I 황병서 기자
네카라쿠배 공무원을 기대한다
  • [생생확대경]네카라쿠배 공무원을 기대한다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제 경험상 보면 정부가 시장을 이길 순 없을 것 같습니다…경제적 효과, 이득 없이 가치만 추구하는 정책들은 결국 성공할 수 없습니다.”21일 임명된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기획수석은 2016년 8월16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직을 퇴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30여 년 공직을 마무리하면서 이 수석은 “성공한 정책보다는 실패한 정책이 많았다. 왜 우리가 실패했는지 냉정하게 돌아봤으면 한다”며 “시장에 맞게 정책을 세우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지적은 윤석열정부도 곱씹어볼 대목이다. 윤정부에 이념을 벗어난 실용주의 정책을 기대한 민심이 크기 때문이다. 시장을 무시한 경제정책의 후유증으로 국민이 혹독한 대가를 치러서다. 자영업 현실과 괴리된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 강남 집값을 잡으려다 전세 사는 서민을 울린 부동산 정책이 대표적인 후유증이다. (사진=각사)출범 100일을 넘은 윤정부는 잘하고 있을까. 올해부터 IT 분야 취재를 하면서 시장에서 들었던 ‘뒷담화’를 전하고 싶다. 우선 ‘무늬만 혁신’이란 쓴소리가 많다. 윤정부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국정과제로 제시했다. 하지만, 시장에선 “기대가 컸는데 100일간 뭐가 달라졌느냐”고 반문한다. 규제혁파든, 파격지원이든 시원시원하게 추진하는 게 없어서다. 둘째로는 ‘느림보 정부’라는 지적이다. 시장은 빠르게 변하는데, 공직사회 변화는 더뎌서다. 특히 IT 업계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블록체인 같은 신기술을 무기로 디지털 전환을 향해 숨가쁘게 경쟁하고 있다. 그런데 인사혁신처는 지난 17일 시대 변화에 맞춰 공직혁신을 하겠다며, 공무원의 스터디카페 근무를 허용하는 등의 ‘공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유연한 근무환경이 유연한 사고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지만, 이것만으론 부족하다.어떻게 해야 할까. 이미 윤정부는 답을 알고 있다. 이관섭 수석은 당시 퇴임사에서 △현실적·실용적 고민을 많이 해라 △관(官) 주도의 정부 계획을 줄여라 △단기적인 계획에서 벗어나 중장기 계획을 짜라 △복합적인 경제 상황인 만큼 교육·사회·복지까지 아우르는 경제정책을 만들라고 했다. 앞으로 이렇게 실행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하나만 덧붙이고 싶다. 각 부처 공무원들이 IT 현장을 자주 갔으면 한다. 장·차관, 국장급 현장방문뿐 아니라 정책 실무를 총괄하는 과장들이 더 자주 접했으면 한다. 삼성 CEO 출신 이근면 초대 인사혁신처장이 2015년 ‘공직혁신 3개년 계획’을 밝힌 뒤 추진한 민간근무휴직 제도를 부활해 활성화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공무원이 휴직하고 최장 2년간 우수한 민간 기업에서 일하면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서다. 특히 민간 기업은 대기업뿐 아니라 혁신의 대명사인 스타트업(초기벤처)도 포함했으면 좋겠다. 어려운 경제 상황을 돌파하려면 정부 혼자만으론 안 된다. 시장 이기는 정부가 없다는 것은 민간과 소통해 민관협력을 하라는 뜻이다. 나아가 민간근무휴직을 통해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에 출근하는 공무원들이 많아지면 어떨까. 자연스럽게 공직 문화가 바뀌고 일하는 방식도 개선되지 않을까. 분명한 것은 IT 신세계를 경험하는 ‘네카라쿠배 공무원’이 늘수록 규제혁신은 앞당겨지고 이를 통해 민생에는 청신호가 켜질 것이란 점이다.
2022.08.22 I 최훈길 기자
"코로나 걸린 건 어떠세요?" 대화 기억하는 AI로 독거 노인 챙겨
  • "코로나 걸린 건 어떠세요?" 대화 기억하는 AI로 독거 노인 챙겨
  • 배우 손숙의 클로바 케어콜 체험 영상 (사진=네이버)[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035420)는 독거 어르신을 위한 인공지능(AI) 콜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에 ‘기억하기’ 기능을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능은 사용자와 주고받은 과거 대화를 기억해 다음 통화에 활용하는 것이다.클로버 케어콜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에게 AI가 전화를 걸어 대화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지난 5월 정식 오픈했다. 초거대 AI ‘하이퍼 클로바’를 기반으로 개발돼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부산 해운대구에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해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대구, 광주, 강릉 등 전국 30여 개 시군구로 도입이 확대됐다. 기억하기 기능을 탑재한 클로바 케어콜은 “코로나 걸린 건 좀 어떠세요?” “혈압약은 잘 챙겨드시고 계신가요?”처럼 이전 대화 내용 가운데 관리가 필요한 건강·식사·수면 등의 정보를 기억해 대화에 활용한다.네이버 측은 “언뜻 간단한 기능처럼 보이지만, AI가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적절한 시점에 기억 정보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표현을 생성하는 데는 고도의 자연어 처리 기술이 요구된다”며 “실제 상용화된 자유 대화형 AI 서비스에서 기억 기반 대화를 구현한 것은 클로바 케어콜이 국내 최초”라고 했다.네이버는 더 자연스럽고 풍부한 대화를 위해 AI 모델의 성능을 계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 지자체 담당자가 후속 조치를 할 수 있는 모니터링 도구도 다음 달 업데이트할 예정이다.정석근 네이버 클로바CIC 대표는 “케어콜과 나누는 대화에서 보다 깊은 재미와 위로를 느끼실 수 있도록 기억하기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네이버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대화 만족도를 높이고 지자체의 취약 계층 돌봄 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2022.08.22 I 김국배 기자
쿠첸, '121 마스터+' 밥솥 블라썸화이트 색상 추가
  • 쿠첸, '121 마스터+' 밥솥 블라썸화이트 색상 추가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첸이 인테리어 가전과 위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테인리스 밥솥 ‘121 마스터+’ 블라썸화이트 색상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쿠첸 측은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디자인 가전 수요가 증가하고 주방과 거실 경계가 허물어지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발맞춰 121 밥솥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며 “121 밥솥 라인은 어느 공간에서나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도자기를 모티브로 해 실내 오브제로도 활용 가능한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쿠첸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위생적인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점을 고려해 스테인리스 IH압력밥솥인 ‘121 마스터+’ 라인에 새로운 색상을 추가했다. ‘121 마스터+’ 블라썸화이트는 6인용, 10인용으로 출시했다.디자인뿐만 아니라 친환경 스테인리스 내솥을 더해 위생을 강화했다. 특히 내솥 내부에 적용된 친환경 스테인리스 소재(STS 316Ti)는 의료용으로 사용될 만큼 안전하다. 스테인리스에 몰리브덴, 티타늄을 더해 염분과 부식에 강하다.8가지 잡곡전용 메뉴와 4가지 백미 메뉴, 만능 찜·건강죽 모드 기능도 갖춰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밥솥 센서 보호캡인 ‘써모가드’를 적용해 보온 후에도 촉촉한 밥맛을 유지할 수 잇다. 밥솥 상단에는 사일런트 캡을 더해 고온·고압 취사에도 화상 위험을 줄였다.쿠첸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맞출 수 있도록 스테인리스 압력밥솥 색상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색상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2 I 강경래 기자
포시즌스 호텔 서울, 추석 선물세트 출시
  • 포시즌스 호텔 서울, 추석 선물세트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추석을 앞두고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대표 인기 아이템인 정육을 비롯해 산양삼·과일 등 농산물, 호텔 시그니처 제품과 바우처 등 다채로운 상품을 10만원부터 120만원까지 예산별로 구성해 선보인다.포시즌스 호텔이 추석을 맞아 선보이는 정육세트.(사진=포시즌스 호텔)먼저 120원 상당의 ‘한우 특수부위 세트’는 최고가 선물세트다. 전체 한우 중 5% 가량만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진 한우 최상위 등급 1++ 넘버 나인 한우의 특수부위 3㎏으로 구성됐다. 넘버 나인 한우는 소위 마블링이라고 불리는 근내 지방 함량 기준 최고 등급의 한우다. 세트 내 특수부위는 소 한 마리에서 한정된 양만 만날 수 있는 꽃갈비살·토시살·제비추리·새우살·살치살 등이다. 고기 활용도에 따라 다양한 구성의 1++ 한우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명절 잔칫상에 빠질 수 없는 ‘한우 갈비 세트’는 59만원부터 △꽃등심과 안심 등 한우에서 구이로 즐기기에 좋은 부위를 엄선한 ‘한우 구이 미향 세트’는 63만원부터 △구이용 부위 뿐 아니라 불고기, 국 등 명절 상차림을 위한 필수 정육들을 함께 구성한 ‘한우 모둠 세트’는 52만부터 △불고기부터 장조림, 산적 등 실용적인 부위를 포함한 ‘한우 알찬 특선 세트’는 39만원부터 선보인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풍기 소백산 산양삼’은 강진하 명장이 40여년간 연구한 자연 농법으로 재배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다. 10년근 7뿌리(45만원), 13년근 5뿌리 110만원 두 종으로 선보인다. △30년간 이어져 내려오는 장인의 비법이 담긴 멍게젓·참 명란젓·명태 회무침·특낙지젓 구성의 젓갈 4종 세트 △각 산지의 제철 특산물 구성한 ‘과일 세트’ △자연산 송이와 산삼 배양근을 양양에서 채취한 자연산 꿀에 재운 건강 꿀 세트 등도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선보인다.시그니처 향 세트도 준비했다. 시더우드의 청량감과 샌달우드의 따뜻함, 시트러스의 상큼함을 지닌 호텔 시그니처 향의 캔들·디퓨저·룸 스프레이 구성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호텔 객실과 레스토랑, 스파 등에서 이용 가능한 금액권도 선물로 내놓았다. 10만원부터 희망하는 금액으로 구성 가능하다.오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예약 및 주문 구매 가능하며, 수령은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다. 5일 전 주문 필수이다.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은 호텔 공식 온라인 스토어 (eShop)을통해 주문 및 예약할 수 있다.
제일벽지, 변화된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신제품 '제이 프리미엄' 출시
  • 제일벽지, 변화된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신제품 '제이 프리미엄'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일벽지는 2022년 실크벽지 신제품 ‘제이 프리미엄(J Premium)’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제이 프리미엄 AM: TON ‘Airey Soft - Natural Style(9443-3)’ (사진=제일벽지)신제품 실크벽지 제이 프리미엄은 ‘Time of Everything(모든 것의 시간)’을 컨셉으로 하여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집에서 보내는 하루를 평범하지만 특별한 순간으로 선물하고자 하는 의도로 개발됐다.또한 차별화된 디자인과 엠보의 볼륨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담아내기 위해 독창적인 디자인과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안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패브릭 무지부터 리얼 페인트, 포인트 벽지, 상업공간 등의 다양한 공간에 적용 가능한 제품을 148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다채로운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눈에 띈다.리빙&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중심에서 디자인뿐 아니라 텍스쳐의 크기, 컬러 등의 전반적인 다양성을 최우선을 하여 경쟁력을 높였다는 점도 장점이다.라인업 가운데 ‘당신에게 생기 있는 오전을 선물합니다’라는 의미의 AM: TON 라인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에 대한 갈망은 커져만 가 이를 해소해줄 수 있도록 한 ‘Airey Soft - Natural Style: Morning Time & Lunch Time’,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유연하고 개성 있는 레이아웃으로 표현하도록 한 ‘New Normal - Modern Style: Work Time & Wellness Time’이 있다.‘당신에게 활기 있는 오후를 선물합니다’라는 의미의 PM: TON 라인으로는 힐링과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하는 ‘Truly Cozy - Natural Style: Rest Time & Relax Time’, 우아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도록 다양한 컬러와 포인트 요소를 더한 자신만의 취향이 가득한 센스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하도록 한 ‘Linear Chic - Modern Style: Taste Time & Hobby Time’, 아이가 건강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을 사용해 개성 있는 공간으로 꾸며주는 ‘Bear Hug - Kids: Creative Time & 키즈무드 & 파스텔톤 & 유스 & 키즈인테리어’, 공간이 넓고 시원하게 연출되며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장점이 있는 ‘Highend & Nature Material - 상업공간’이 있다.제일벽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집에서 보내는 사람들의 일과와 활동에 집중했고 변화된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한다”며 “트렌디한 제일벽지만의 우아하고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한층 더 특별할 수 있는 하루를 선물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2.08.22 I 이윤정 기자
우리금융, 아시아 기업 최초 이니셔티브 PBAF 가입
  • 우리금융, 아시아 기업 최초 이니셔티브 PBAF 가입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생물다양성 이니셔티브인 PBAF에 아시아 기업 최초로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우리금융)PBAF는 생물다양성 회계금융파트너십(Partnership for Biodiversity Accounting Financials)을 의미하며, 금융회사의 여신 및 투자 활동이 자연과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공개하도록 표준을 제공하는 글로벌 민간 파트너십이다. 2019년에 설립돼 프랑스 BNP파리바(BNP Paribas), 네덜란드 라보은행(Rabobank), 네덜란드 연금운용사 APG 등 전세계 10개국, 37개 금융회사가 가입해 있다.우리금융그룹은 이번 PBAF 가입을 통해 ‘생물다양성 영향평가를 위한 국제표준’개발에 협력하고, 향후 자연 생태계 관련 섹터별 여신정책 수립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등 자연(Nature)과 관련된 분야에서 국제사회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또 우리금융그룹은 국내 기업 최초로 올해 1월부터 참여중인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와 연계해 향후 자연 손실이 기업에게 초래할 위험을 인식하고, 자산 포트폴리오의 자연 생태계에 대한 의존도 및 영향을 평가해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대부분의 경제활동이 자연 생태계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연손실은 기업 생산과 금융회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이는 곧 투자자의 피해로 연결될 수 있다”며 “이번 PBAF 가입을 계기로 자연 리스크를 완화시키고, 국제협력을 통해 자연 생태계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2 I 전선형 기자
'K-방산'의 도약을 위한 제언 'D·N·A'
  • [기고]'K-방산'의 도약을 위한 제언 'D·N·A'
  • [엄효식 전 한화디펜스 상무(예비역 육군대령)] 지난 7월 KF-21이 처음으로 하늘을 날아올랐다. 대한민국은 전세계에서 8번째로 초음속 전투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K9 자주포는 이미 글로벌 1위 수출을 유지하고 있다. K2전차는 자그마치 1000대 폴란드 수출이 가시화되었다. 레드백(Redback) 장갑차는 호주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에 우리 대표팀이 올라간 것 만큼이나 국민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최근 한화그룹은 방산계열사 통합을 결정하고 세부계획을 추진 중이다. 방산계열 4개사의 매출액를 통합하면 5조원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글로벌 1위인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이 50조가 넘는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국내 방위산업이 가격의 합리성과 생산의 효율화 등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한 당연한 조치라고 볼 수 있다.한때 방위산업에 삭풍이 휘몰아쳤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거대한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 등록한 정회원 기업은 80여개가 넘는데, 준회원인 600여개의 협력업체들까지 모두 합산하면 국내 방산시장 규모가 대략 15조원 안팎이다. 그러나 수십년간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압도하기 위하여 집중된 재래식 무기체계들은 거의 생산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어느정도 한계에 봉착하고 있었다. 이 시점에서 새로운 활력으로 등장한 것이 수출이고, ‘K-방산’은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고 있다. 언론을 통해 연일 들리는 해외시장의 호평과 수십 조의 수출을 예견하는 기사들은 국민 전체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이제 방위산업은 국가의 자존심, 국력의 동의어처럼 표현되고 있다.우리의 방위산업이 글로벌 방산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은 요행과 우연으로만 설명할 수 없다. 치열한 기술경쟁과 가격우월성을 기반으로 외모와 내실을 모두 새롭게 하고, 잠재해있는 방위산업의 ‘D·N·A’를 냉정하게 조명하는 게 필요하다. D: DREAM미래는 가볼 수없기 때문에 정확히 알수는 없다. 그러나 미래의 안전과 평화를 상상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우리가 지켜야할 대상과 가치를 항상 염두에 두고 대비해야 한다. 방위산업은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금전적 이익만을 신봉하는 장사꾼이 되어서는 안된다. 이미 우리가 우주속으로 진출하고 있는 만큼 그로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상상해야 한다. 미래의 전쟁은 지금의 생각과 전술, 무기체계만으로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날아다니는 육군, 달리는 해군, 항해하는 공군 등 무한의 영역이다. N: NEW새롭고 달라야한다. 기관총과 전차가 전장의 형태를 변모시켰듯이,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해야 하며, 새로운 시각과 관점으로 전장을 바라볼 수있어야 한다. AI나 무인화 등 여러 가지 신기술을 언급하고 있는만큼, 그러한 연구인력들 즉 괴팍하지만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생각을 하는 인재들을 스스로 육성해야 한다.국가예산으로 개발한 기술을 등뒤에 두고, 무엇인가를 기대하는 방식으로는 시대의 흐름을 앞서나갈 수 없다. 국방예산 54조원과 방위력 개선비 16조에만 시선을 두지않고, 기업이 스스로 과감한 투자를 할 수있어야 한다. 전장에 대한 상상은 군이 하고, 방산기업은 그저 군이 요구하는 명령을 따라서 제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는 존립이 어렵다. A: ARMY방산기업은 무기체계를 생산하는 곳이고, 군대는 그러한 무기를 전략 전술적으로 운용하여 우리의 시간과 터전을 지켜내는 곳이다. 그래서 국방(DEFENSE)은 두 집단이 공유하는 소중한 가치가 된다.방위산업의 정신적 동맹, 동반자는 결국 군이다. 사용자인 군인들의 전략과 전술, 고민을 듣기위해 노력해야하고, 인명손상이 조금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높은 무기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방위산업은 휴머니즘과도 연결이 된다. 그 군인들은 결국 우리들의 자식이자 가족들이기 때문이다.2022년은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실하게 진입하는 변곡점이 되고 있다. 오늘도 출근할 때, 단순히 월급을 받는 것 이외에도 지켜야할 소중한 가치를 품에안고 출근했을 모든 방산기업 임직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2022.08.22 I 김관용 기자
한섬, 압구정에 럭셔리 골프웨어 ‘랑방블랑’ 첫 매장 열었다
  • 한섬, 압구정에 럭셔리 골프웨어 ‘랑방블랑’ 첫 매장 열었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22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4층에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랑방블랑’의 1호점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공식 온라인몰인 더한섬닷컴을 통해서도 판매를 시작한다.한섬 랑방블랑 2022 가을·겨울(F/W) 메인 컷. (사진=현대백화점)랑방블랑은 한섬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과 손잡고 선보이는 럭셔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로, 랑방의 유산인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기능성·활동성을 극대화한 게 핵심이다. 브랜드명에는 랑방의 아이덴티티에 흰색(블랑)이 담고 있는 의미인 ‘무한한 확장성’을 접목해 기존의 틀을 깬 차별화된 골프웨어를 선보이겠다는 의도가 담겨있다.특히 랑방블랑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 스포츠 라인에 사용하는 이탈리아·스위스 등의 프리미엄 기능성 원단을 대거 도입했다. 이들 원단은 신축성·통기성·자외선 차단 등 골프웨어가 갖춰야할 기능들은 물론, 면이나 실크를 사용한 기성복처럼 볼륨감 있는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이번에 문을 여는 랑방블랑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매장은 46㎡(약 14평) 규모로 올 가을·겨울(F/W) 시즌 전 상품을 선보인다. 아우터·니트·모자·가방 등 260여종으로 가격대는 아우터 49만원~200만원, 상의 23만8000원~89만8000원, 모자 12만8000원~30만원 등이다. 한섬 랑방블랑 압구정본점. (사진=현대백화점)랑방블랑 매장 인테리어에는 미국·일본 등 글로벌 리테일 매장들을 감각적으로 설계해 호평받고 있는 미국 뉴욕 기반의 디자인팀 ‘마르솔리에 빌라코타‘가 참여했다. 이들은 매장 콘셉트를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국내 고급 골프장의 ‘클럽 하우스’로 정하고 세련되면서도 따뜻한 인테리어를 연출한 게 특징이다.한섬은 이번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랑방블랑 유통망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이달중으로 판교점(23일), 무역센터점(26일), 더현대 서울(31일) 등에 순차적으로 매장을 열 예정이다. 이밖에도 연내에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수를 10여 곳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한섬 관계자는 “이달 초 더한섬닷컴을 통한 티저 영상 공개 이후 매장·제품 구매 등에 대해 문의가 증가하는 등 고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고객들의 높은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타임·마인 등 프리미엄 브랜드로 구축해 온 고품격 이미지를 구현한 차별화된 골프웨어 ‘랑방블랑’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22 I 백주아 기자
국순당, 50주년 기념 '국순당 선물세트’ 출시
  • 국순당, 50주년 기념 '국순당 선물세트’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국순당이 추석을 맞아 품격과 희소성을 갖춘 구성과 실속이 있는 다양한 우리술로 구성으로 ‘국순당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국순당 백세고. (사진=국순당)국순당은 올해 한정품으로 선보인 국순당 50주년 기념 아트 에디션, 최고급 증류주 ‘백세고(百歲膏)‘를 명절 선물로 추천했다. 또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과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 와 자양강장백세주 선물세트,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세트, 백세주 선물세트 등 우리 명절에 어울리는 우리 술로 구성했다. 국순당 ‘백세고‘는 국순당 50년 철학과 백세주 30년 가치를 담은 ‘국순당 50주년 기념 아트 에디션’으로 한정수량 선보여 특별한 품격과 희소성을 갖춘 선물로 적합하다. 옛 문헌에 소개된 전통주 제법을 연구해 새롭게 개발한 누룩활용 쌀침지법으로 빚은 쌀증류소주원액과 백세주의 특성을 응축한 후 5년 숙성한 백세주술지게미증류원액을 물을 섞지 않고 두 가지 원액만으로 최적의 조합으로 빚은 증류주다. 자연 속 공간의 틈에서 발견한 희망을 오방색으로 표현한 ‘작품’을 자연의 재료로 아름답게 빚은 ‘도자기’로 표현한 용기에 담아 예술적 가치까지 갖췄다. 백세고는 각 제품별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국순당 차례주 예담. (사진=국순당)명절 차례에 꼭 필요한 차례주 선물로 제격인 차례주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 전용주로 개발된 술로 받는 분의 만족도가 높은 실속있는 선물이다.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국내산 쌀 100%로 전통 예법에 맞게 빚은 순수 발효 약주로 음복례에 적합하다. 차례주 예담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종묘대제’에서 17년째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국순당이 복원한 술로 구성했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기던 송절주, 고려시대부터 즐기던 명주인 자주,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이화주, 조선시대 명주인 사시통음주, 술의 빛깔이 맑고 깨끗한 조선시대 명주인 청감주 등이 있다. 자양강장백세주 선물세트는 귀한 재료와 제법으로 빚어 가치를 더한 프리미엄 백세주인 자양백세주와 강장백세주로 구성했다. 자양백세주는 6년근 홍삼, 숙지황 등 귀한 재료를 엄선해 저온숙성 발효한 고급 약주이다. 강장백세주는 인삼, 오미자 등 귀한 재료를 더욱 강화하여 풍부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고구마 증류소주 려驪 선물세트’는 수확 일주일이 넘거나 술에 좋지 않은 양 끝을 버리고 선별한 최고품질의 여주산 고구마와 여주 쌀 등 100% 여주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빚는다. 전통 옹기 숙성이 특징이다. 농업회사법인 ‘국순당 여주명주’의 홈페이지를 비롯한 주요 쇼핑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 구매도 가능하다.‘백세주 선물세트’는 30년 동안 사랑받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백세주로 구성했다.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해 개발한 백세주는 12가지 몸에 좋은 재료로 빚어 약재의 독특한 맛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 13도의 저도주로 정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술로 우리나라 대표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았다.
2022.08.22 I 백주아 기자
세상을 바꾸는 AI 혁신기업·기관·대학 찾습니다
  • [알림]세상을 바꾸는 AI 혁신기업·기관·대학 찾습니다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최근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진짜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로 표정과 동작이 자연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춤추는 모습을 보면 연예인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라이브 방송까지 가능할 정도로 인공지능(AI) 그래픽 기술이 발달한 결과입니다. AI가 우리 일상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이데일리와 지능정보산업협회는 세상에 이로움을 주는 다양한 AI 기술을 발굴하고자 ‘AI 공모전’을 엽니다. AI를 활용해 인간의 삶을 더 편하게 해주거나 기업의 생산성,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기업·기관, 대학을 찾아 수상합니다. 참가비는 없고 총상금 2100만원을 드립니다.혁신적인 AI 기술을 개발하거나 AI로 뛰어난 성과를 이룬 기업, 산업적 혁신을 이룬 곳들 모두 해당됩니다. AI 기술 적용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에 기여한 사례도 발굴할 예정입니다.AI 기술력 등 6개 분야 시상올해 공모전에서는 6개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집니다. AI 기술력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인 기업을 선정하는 △AI 기술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상금 500만원), AI 산업 혁신을 이룬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AI 적용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상금 500만원), AI로 제조업 혁신을 이끈 기업을 뽑는 △스마트팩토리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상금 500만원) 등입니다.글로벌 진출에 성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진출상(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상금 300만원), 기술 개발이나 적용 과정에서 대·중소기업 상생을 이룬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상생상(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상금 300만원)도 마련했습니다. AI 기술상 2등에 해당하는 △지능정보산업협회장상과 사회적 책임 분야 상인 △이데일리 회장상도 수여합니다. AI 기업·기관·대학 참여 가능국내에서 활동하는 기업과 기관, 대학 모두 참여 가능합니다. 공모의 적용 범위는 ‘적용 완료된 사례’뿐 아니라 ‘개발 중인 사례’도 포함됩니다모집 분야는 △모집분야 1(AI 기술과 글로벌 진출) △모집분야 2(AI 적용과 스마트팩토리, 상생)로 분류합니다. 공모 적용 범위에는 ‘적용 완료된 사례’뿐 아니라 ‘개발 중인 사례’도 포함됩니다. 홈페이지(https://aikorea.edaily.co.kr/2022/) 응모 요강에서 제출 서류를 받은 후 회사와 가장 어울리는 분야에 이메일로 응모하면 됩니다.최기영 전 장관 등 심사, 31일까지 공모공정한 심사를 위해 최기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서울대 교수)이 심사위원장을 맡았습니다. 한상기 심사부위원장(테크프론티어 대표) 등 6명의 심사위원도 함께 참여합니다.오는 31일까지 공모한 뒤, 이데일리 편집국에서 1차 심사를 거쳐 △모집분야 1(AI 기술과 글로벌 진출)과 △모집분야 2(AI 적용과 스마트팩토리, 상생)로 나눠 심사위원이 심사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이데일리와 지능정보산업협회는 ‘2022 AI코리아 대상’을 활기차고 공정하게 준비하겠습니다.◇명칭: 2022 AI 코리아 대상◇주최: ㈜이데일리·지능정보산업협회◇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응모조건: 금융, 증권, 제약·바이오, IT, 제조, 공공,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AI를 개발(활용)해 산업화 또는 상용화 중인 기업 및 기관◇일정수상기업 공모: 8월 1일~8월 31일최종 심사: 9월 15일시상식: 9월 23일담당자: 이데일리 사업국 (02-3772-0049)이메일 접수: event1@edaily.co.kr홈페이지: https://aikorea.edaily.co.kr/2022/필요서류: 공적조서(필수)와 첨부서류 자유 제출(회사 소개서 및 투자실적, 특허 및 국제표준화 기여, 외부 수상 실적 등)
2022.08.22 I 최훈길 기자
금양인터내셔날, '엠 샤푸티에 레 메이소니에 아티스트 레이블' 출시
  • 금양인터내셔날, '엠 샤푸티에 레 메이소니에 아티스트 레이블'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와인전문기업 금양인터내셔날은 프랑스 대표 친환경 와이너리의 ‘엠 샤푸티에 레 메이소니에 아티스트 레이블’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엠 샤푸티에 레 메이소니에 아티스트 레이블 (사진=금양인터내셔날)엠 샤푸티에 레 메이소니에 아티스트 레이블은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의 선두주자 ‘엠 샤푸티에’ 와이너리와 세라믹 아티스트 신다인 작가가 협업하여 탄생했다. 아티스트 레이블은 엠 샤푸티에의 자연주의적 철학을 고스란히 녹여낸 ‘흙(토양)’의 생동감에서 떼루아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토양과 뿌리를 형상화한 과감한 디자인의 조형물로 고안됐다. 이에 양조도 예술이라는 모토 아래 양조의 미학이라는 가치로 예술과 일맥상통하는 엠 샤푸티에의 가치를 고스란히 투영한 와인이다.프랑스 론 지역에서 생산된 엠샤푸티에 레 메이소니에 아티스트 레이블은 시라 품종의 ‘2020빈티지와인’으로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 90점을 받았다. 이번 아티스트 레이블 출시를 기념해 금양인터내셔날은 신다인 작가의 작품과 와인을 담은 ‘아트워크 스페셜 패키지’ 150개 한정 출시, 인센스 홀더 및 규조토 코스터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트워크 스페셜 패키지는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 중 일부 점포에서만 판매하며 자세한 내용은 금양인터내셔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번 아티스트 레이블은 한국에서만 1만2000병 국내 한정판매로 전국 백화점, 와인샵 등에서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2022.08.22 I 이윤정 기자
진단키트 업체 '투톱' 씨젠 vs 에스디바이오센서, 대조적 오너 경영전략
  • 진단키트 업체 '투톱' 씨젠 vs 에스디바이오센서, 대조적 오너 경영전략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진단키트 업체 ‘투톱’인 씨젠(096530)과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는 목표는 같지만, 두 회사 오너의 경영 행보는 상반돼 눈길을 끈다. 분자진단 외길을 고집하는 천종윤 씨젠 대표와는 대조적으로 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 이사회 의장은 사업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경영전략을 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한 우물만 판다”… 천 대표의 ‘뚝심’ 경영20년 넘게 씨젠을 이끌고 있는 천종윤 대표는 분자 진단 분야 전문가다. 1957년 생으로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하버드 의대, 버클리 대학교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거쳐 이화여대 생물과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000년 9월 이대 교수 재직 중 씨젠을 창업했다.천종윤 씨젠 대표.(사진= 씨젠)경영 목표는 ‘진단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이 갖추자’다. 그만큼 천 대표는 분자 진단 분야 외에 다른 사업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 씨젠이 ‘돈 되는’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하지 않은 이유기도 하다. 씨젠 관계자는 “천 대표는 ‘정확하지 않은’ 검사는 하지 않는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며 “코로나 때도 자가검사키트 사업을 하면 매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거란 것도 이미 알고 있었지만 PCR만을 고집했다”고 언급했다.이 때문에 최근 PCR 장비 수요 감소에 따른 매출 하락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라는 분석이다. 자가진단키트를 판매한 다른 진단키트 업체들과 달리 매출원이 다각화돼 있지 않아 실적 하락폭이 컸다. 2분기 씨젠 매출은 12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7.5%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91%나 감소했다.천 대표의 이 같은 ‘뚝심’ 경영은 기업 인수·합병(M&A) 영역에서도 묻어난다. 씨젠은 지난해 투자전략부를 신설하고 M&A 전문가 등 인재 영입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관련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분자 진단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완벽한’ M&A 대상을 찾을 때까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는 것.씨젠 관계자는 “상당히 신중한 성격이다. 완벽한 매물을 찾을 때까지는 딜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평소 ‘워커홀릭’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매물을 찾고 있지만 아직 마음에 드는 곳은 못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M&A를 위한 실탄은 충분하다. 지난 1분기 말 연결 기준 씨젠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5819억원. 2019년 말 491억원에서 2020년 말 3081억원, 2021년 말 4321억원으로 현금이 크게 늘었다. 자산총계에서 부채를 제외해도 순자산은 1조2344억원이다. 천 대표 결심만 선다면 충분히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탄탄한 기술력이 비결”… 조 의장의 ‘효율 중심’ 경영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 이사회 의장은 20여 년 간 체외진단 분야에 몸 담은 학자이자 사업가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13년 간 녹십자에서 생산관리와 연구분야에서 근무했다. 회사원 신분으로 생화학 분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2월 에스디(현재 에스디바이오센서)를 설립했다.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 이사회 의장.(사진= 이데일리)조 의장은 녹십자에서 진단시약을 만드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에스디 창업 초기부터 진단시약 기술에만 집중했다. 이런 노력으로 창업 1년 만에 국내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진단시약의 주요 원료인 ‘골드 컨쥬게이트(Gold Cpnjugate)’를 개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발 빠르게 진단 제품군을 확대해 국내 대표 진단키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진단 제품 판매 호조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 상반기 매출 2조원을 기록, 사상 최대실적을 올렸다.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 중심 방식은 조 의장의 경영 방침이기도 하다. 그의 경영 철학이 가장 빛을 발하는 분야가 M&A 분야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상반기에만 M&A 3건을 완수하며 업계 이목을 끌었다. 지난 달에도 국내 업계 최대인 2조원 규모 M&A 딜을 발표했다.굵직한 계약들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었던 건 탄탄히 다져놓은 기술력에 대한 조 의장의 자신감 때문이란 의견이 나온다. 한 진단키트 업계 관계자는 “창업 초기부터 마케팅이 아닌 기술력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가 강했다”며 “확실한 원천기술이 있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기술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었다. 최근 대형 딜도 에스디바이오센서 기술력으로 합병 회사 경쟁력을 충분히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2.08.22 I 석지헌 기자
'안다행' 김해준, 최준 가동→박세리에 직진 고백…"내 여자라니까"
  • '안다행' 김해준, 최준 가동→박세리에 직진 고백…"내 여자라니까"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안다행’ 김해준이 부캐 ‘카페 사장 최준’을 소환해 박세리를 향한 적극적인 구애를 펼친다. 오늘(22일) 밤 9시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노승욱·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박세리, 강남, 박태환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개그맨 허경환, 김해준이 출연한다. 이날 강남, 박태환은 박세리의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강남은 박세리에 “누나 내년에 결혼해야지. 맥주도 끊고”라며 귀여운 잔소리를 늘어놓고, 박세리는 “나는 내 남자친구가 소주 좀 마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상형 토크에 물꼬를 튼다. 또 그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 친구 같은 남자가 좋다”라고 덧붙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해준은 자신의 부캐(부캐릭터)인 최준으로 돌변, 박세리를 향한 연하남의 직진을 보여준다. 골프를 통해 박세리와 자연스럽게 만났다고 밝힌 최준은 “누나가 아닌 세리 씨라고 하겠다. 동생이 아닌 이성으로 만났기 때문. 또 나는 소주를 두세 병씩 마신다”라며 호감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하지만 최준은 박세리에게 고백을 하기도 전에 차이는 상황에 놓인다고. 박세리가 “연하는 한 번도 안 만나봤다. 나보다 무조건 한 살이라도 많아야 한다”라고 밝힌 것. 흥미진진해지는 전개에 붐, 안정환, 허경환은 “치고 나갈 수 있냐”라고 묻고, 최준은 “사랑에 대한 가치관은 변하기 마련”이라며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해 웃음을 안긴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세리를 향한 연하남 최준의 직진 매력은 오늘(22일) 밤 9시 MBC ‘안다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8.22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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