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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조망대)미리 본 어닝시즌..POSCO·삼성전자
- [edaily 안근모기자] 이제 본격적인 어닝시즌이다. 부담과 기대감이 혼재한 가운데 핵심 기업들이 내놓을 실적발표에 온 관심이 쏠려 있다. 시장의 평가와 반응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번주 시장을 좌우할 실적발표 기업들의 면면을 보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오늘 장이 마친 뒤 실적발표겸 IR을 예정해 놓은 POSCO(05490)는 증권사들로부터 미리 호평을 받아놨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 주말 "상반기 실적호전에 이어 최근 국제가 상승 반전으로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POSCO를 주간 추천목록에 넣었다.
앞서 삼성증권과 대신경제연구소는 "성과급 파티로 인해 2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적게 나올지라도 연간 이익전망은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3분기 수출가격 하락폭이 예상보다 작아 영업이익이 다시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다. 예상보다 줄었다고는 하지만, POSCO의 2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수준인 78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순이익은 오히려 예상보다 더 많을 것이란 추정도 공감을 이루고 있다.
이런 긍정적 평가로 POSCO는 최근 급등세를 보인 뒤 조정을 받았는데, LG투자증권은 "2분기 실적이 시장의 당초 예상치를 밑돈다는 이유로 조정을 받을 경우 매수 기회로 이용하라"고 권했다.
지난 주말 전통주에 대한 뉴욕시장의 반응도 눈여겨 볼 만하다. 시장의 예상에 부합되는 야후의 발표에도 노골적인 실망감을 보였던 투자자들은 다소 부정적 전망을 내놓은 GE에 대해서는 매우 관대했다. "GE에게는 별로 기대도 안했다. 그동안 랠리에서도 배제되지 않았던가." 실적전망을 낮춘 할인점 쾰에 대해 BOA는 오히려 투자등급을 올렸다. "하반기엔 좋아 질 것이다."
그럼 이번 주의 하일라이트 삼성전자(05930)(16일 발표)는 시장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까. 반나절 앞서 성적표를 공개, 삼성전자에 대한 반응을 미리 규정할 인텔은 이미 지난 주말에 합격점을 받아뒀다. 토마스위젤파트너스는 "PC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면서 올해와 내년 인텔의 순익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올렸다. 야후 때문에 기가 죽었던 투자자들은 다시 "랠리"를 외쳤다.
사실 삼성전자 스스로도 이미 지난 주말 노무라와 다이와증권으로부터 "목표가 상향"이란 채점표를 받아놨다. "전반적인 경기부진을 감안할 때 2분기 실적은 매우 양호하다. 최근의 D램 및 TFT-LCD의 호조에 힘입어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을 받을 것이다."
[뉴욕증시]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이틀간의 조정을 접고 랠리를 재개했다.블루칩중심의 다우지수는 다시 9100선을 회복했다.나스닥도 1% 이상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주간기준으로도 모두 상승했다.다우와 S&P500지수는 각각 주간기준으로 0.5%와 1.3% 올랐으며 나스닥은 4.2% 급등했다.S&P500지수는 최근 7주중 6주 동안 상승했다.
지난 11일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83.55포인트(0.92%) 오른 9119.59포인트를 기록하며 9100선을 되찾았다.나스닥은 18.07포인트(1.05%) 오른 1733.93포인트를 기록했으며 S&P500지수는 9.44포인트(0.95%) 오른 998.14포인트로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1% 오른 390.73포인트로 마감했다.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감보다는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시장을 지배했다.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엇갈렸지만 투자자들은 과거의 지표보다는 앞으로의 순익전망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였다. 시장 분위기는 전날과는 딴판이었다.
인텔 IBM 델 등 대형기술주들의 투자의견이 상향조정된 것도 투자심리를 긍정적으로 이끌었다.제너럴일렉트릭(GE)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GE는 개장전 2분기 순익이 38억달러,주당 38센트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의 44억2000만달러,주당 44센트와 비교해 1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순익전망치의 범위도 종전의 1.55-1.70달러에서 1.55달러-1.61달러로 좁혔다.GE는 장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0.3% 하락했다.
기술주중에선 컴퓨터관련주들의 상승이 돋보였다. 특히 델은 증권사의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2.1% 상승했다.IBM도 1.02% 상승했다. 인텔 역시 토마스위젤파트너스의 투자의견 상향으로 1.86% 상승했다. 반도체종목들의 주가는 엇갈렸다.AMD가 2.1% 올랐지만 어플라이드와 KLA텐코 등 장비주들은 하락했다.
[증권사 데일리]
-신영: 기대보다 부담감 표출 가능성..강세마인드 유지하되 추격매수 자제
-LG: 나스닥 및 삼성전자 실적발표에 대한 시장 심리변화가 관건
-동양: 변동성 높은 조정 관점에서 대응
-대우: 미국 증시 움직임에 보다 더 주의를 집중
-동부: 주초 보수적 접근..주중반 반등국면 예상
-한양: 제한된 범위내 등락..주중반 방향 모색
-서울: 긍정적 추세 순응하되 적극적 판단은 주후반으로 미뤄야
-브릿지: 상승추세 유효..핵심우량주 보유하면서 개별종목 발굴 전략
-대투: 좁은 박스권 상정, 단기매매로 대응
-굿모닝신한: 숨고르기 연장 염두..선조정 거친 종목군 국한
-메리츠: 보수적 시황관 근거, 지수보다 종목에 초점
-우리: 공격적 매수보다 조정시 매수가담 보수적 전략
-교보: 시장 추세 변한 것 없다..단기흐름보다 큰 그림에 충실
-동원: 삼성전자 필두 IT 중소형주의 상승 잠재력 더 크다
-대신: 조정폭과 기간 짧을 것..경기민감 미디어 숙박레저 자동차에 관심
[조간신문]
◇헤드라인
-경향 : 경기침체의 그늘 아래쪽이 더 깊다
-동아 : 북, 핵 재처리 끝냈다
-조선 : 정대철대표 사퇴 거부
-한겨레 : 노대통령 지지도 40.4%로 급락
-한국 : 정대표 "검찰 소환 불응"
-매경 : 청소년 금융 너무 모른다
-서경 : 유럽시장 `수출효자` 급부상
-한경 : IT업계`리니지 Ⅱ` 효과 기대
◇주요기사
-"북 핵재처리 착수 물증확보"(전 조간)
-LG화학, 직장폐쇄 검토(전 조간)
-하반기 설비투자 9% 늘 듯(동아 등)
-"10만원권 지폐 발행해야"..남대문시장 상인들 부총리에 건의(매경)
-중기 "담보없어 대출 힘들다" 40%..신보 설문(한경 등)
-쟁의행위 규제 `필수공익사업장` 철도·한국은행 제외 검토(경향 등)
-출자총액규제 기준 변경 검토(서경 등)
-4~5급 공무원 인사권 장관에 위임(조선 등)
-공시 준수사항 위반했을 경우 대표이사·책임자 연대책임(경향)
-올 세금 징수 5000억 줄 듯(서경 등)
-기업 대주주 금전대여 규제 강화(서경)
-제일銀 "대기발령자 재택근무"(한국 등)
-시티은 `국고채 금리적용 예금` 판매(한경)
-방카슈랑스 전용상품 나왔다..SH&C(한경)
-카드사 이번주 2조원 조달(매경)
-SKG `운명` 금주 판가름(한겨레 등)
-"SKG 법정관리 가면 SK㈜ 출자전환案 무효"(한국 등)
-삼성전자 증설 9월께 허용..쌍용차 평택공장도(조선 등)
-LG전자-톰슨 PDP개발 제휴(한겨레 등)
-승용차 판매 5배이상 급증(매경)
-SK텔, 종합통신사 선언(매경 등)
-KAL, 유럽항공기 정비 인증(한경)
-연말 환율 1100원까지 갈수도..JP모건 등(매경 등)
-유럽 환시장 개입 공방전(매경)
-미 5월 무역적자 418억달러..수입증가 사상 세 번째(한겨레 등)
- 중국수출, 포스트 사스 `신성장산업` 공략을 - KOTRA
- [edaily 지영한기자]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는 천안문 사태이후 중국경제에 가장 큰 악영향을 미친 사건이지만 경제시스템 전반의 질적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중국내에선 사스이후 새로운 성장산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 국내기업들이 이에 적극 편승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KOTRA는 1일 "사스사태가 중국경제에 재앙으로만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스창궐 초기 쉬쉬했던 행정에 대한 강한 비판으로 향후 중국정부의 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에 공개화 및 투명화 원칙이 강조돼 중국의 경제시스템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보다 근접하게 되는 계기를 맞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사스사태로 대인기피 현상이 심화돼 통신사용량이 급증하고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는 이른바 ‘비접촉(非接觸) 경제’가 크게 발전하는 계기도 맞았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신용카드 사용의 급증, 인터넷 뱅킹의 활성화가 촉진돼 신용거래가 급증한데다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촉진하는 부수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중국경제의 질적 변화에 주목, 중국내에서는 ‘포스트 사스(후비전/后非典)’ 시대 새로운 성장산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만큼 국내기업들은 이러한 조류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경우 대중국 수출시장 확대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KOTRA는 강조했다.
이와 관련, KOTRA는 ▲가정용사무자동기기, ▲화상회의시스템, ▲전자상거래관련솔루션, ▲환경보호설비, ▲중약재(中藥材) 등 생약을 이용한 의약품, ▲바이오제품, ▲스포츠용품, ▲보험상품, ▲자동차, ▲가전제품 등 10대 품목을 사스 이후 대중국 수출 유망상품으로 제시했다.
다음은 KOTTRA가 제시한 사스이후 대중국 수출 10대 유망종목
① 가정용 사무자동기기 = 사스 공포에 따른 재택근무 확대, 대인접촉 기피에 따른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기인한 SOHO족의 증가로 가정용 사무자동기기의 수요 급증. 특히 프린터, 복사기, 팩스, 스캐너가 일체화된 복합기기가 히트상품으로 부상할 전망임.
② 화상회의 시스템 = 출장 자제 분위기에 힘입어 상해(上海)에서만 금년 4월중 화상회의 사용빈도수가 전월 대비 4배 증가함. 중국내 전문가들은 향후 화상회의 시스템이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됨.
③ 전자상거래 관련 솔루션 : 사스를 계기로 IT투자에 인색했던 주요 메이커들이 전자상거래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매에 대규모의 투자를 진행시킬 계획임. 또한 전자정부 구현의 본격화 및 인터넷 교육업체의 증가도 관련 솔루션 업계에 큰 시장을 제공할 전망임.
④ 환경보호설비 : 중국내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이 사스의 한 원인이 되었다는 인식이 보편화되고 있음. 이에 따라 중국정부가 환경투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오수 처리시설, 폐기물 처리시설, 공기정화장치 등이 유망상품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임
⑤ 중약재(中藥材) 등 생약을 이용한 의약품 : 금번 사스 사태중 인체의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중약 등의 효과가 실증되었음. 실제 중약재를 원재료로 한 약품으로 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해진 판람근(板藍根)의 경우 올해 제약업체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부상하였음. 우리 귀에 익은 북경(北京) 동인당(同仁堂)의 경우 금년 1/4분기 板藍根의 매출액이 전년 2년간의 매출액을 앞설 정도였음. 이에 따라 향후 양약의 보완재로서 뿐만 아니라 대체재로 생약성분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됨
⑥ 바이오제품 : 사스기간중 소독약, 마스크 등 제품이 불티나듯 판매됨. 사스 이후에도 중국인들의 위생의식은 이전에 비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에어컨, 냉장고 등도 이른바 항균, 바이오기능 등의 신기술이 채용되어야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음. 실제 중국 최대의 백색가전 업체인 하이얼(海爾)이 최근 출시한 강력한 멸균기능의 양파(&27687;&21543;/산소 Bar라는 의미) 에어컨은 중국 대륙 뿐만 아니라 홍콩에서도 최고 인기상품으로 부상하고 있음
⑦ 스포츠용품 : 사스는 중국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크게 한 반면, 옥내활동 증가에 따른 운동부족에 따라 가정용 헬스기구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장기적으로 사스 사태가 진정되어도 운동에 관한 관심은 지속되어 스포츠용품 시장의 쾌속성장이 예상됨.
⑧ 보험상품 : 사스의 공포는 중국인들의 안전의식을 자극 보험가입자수가 급증하는 결과를 낳음. 금년초 이른바 사스보험(비전험/非典險)이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것이 이를 반증함. 중국의 WTO 가입에 따라 외국기업에 대한 보험시장이 점차 개방되고 있어 중국인들의 건강, 안전의식을 고려한 보험상품 개발시 유리한 입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⑨ 자동차 : 사스 확산에 따라 버스, 지하철 등 공공교통기관 이용율이 급감하며 중하층 이하에서는 자전거 애용바람이, 중상층에서는 마이카 물결이임. 실제 북경(北京)의 경우 4월중 개인용 차량 구매댓수가 전년 동기 대비 66.1%의 가파픈 증가세를 보임. 현대, 기아 등 우리 자동차 회사의 중국내 생산능력 확충과 맞물려 향후 중국에서 더욱 많은 한국 브랜드 차량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⑩ 가전제품 : 마이크로오븐레인지의 멸균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사스가 기승을 부린 4월하순에만 상순 대비 50% 이상의 매출신장세를 보임. 특히 기업의 직원식당용 등 이른바 업소용 제품의 판매비중이 높은 것과 직원선물용으로 각 기관, 기업의 단체구매가 많은 특징을 보임. 한편 공기정화기, 디쉬워셔 등 보급률이 미미했던 살균 관련 가전제품의 1/4분기중 판매량이 전년대비 3배까지 증가함. 한편 항균기능이 없는 구형 에어컨에 대한 불신감이 커지면서 사양품목으로 취급받던 선풍기의 매출이 급증하는 이상현상이 빚어지기도 함.
- "온라인 디지털콘텐츠 발전계획(2003~2005) 요약"
- [edaily 지영한기자] 정부는 6일 국무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산업 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산업 발전 기본계획(2003~2005)´을 심의·확정했다.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시장활성화를 통해 산업기반을 강화
- 20Mbps급의 초고속정보통신이 가능한 아파트 단지내에서 고품질 디지털콘텐츠를 구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차세대 유통환경에 맞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지원
- 양질의 DC 개발·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멀티플랫폼 기술, VR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콘텐츠의 개발을 지원
- e-Learning산업 육성을 위해 e-Learning 기술 및 운영체계에 대한 표준 정립, 핵심 요소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며 초·중등학교 및 대학의 멀티미디어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보급하는 등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교육콘텐츠 분야를 적극 육성
- DC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리소스(Resource) 발굴·확보를 위해 문화, 과학기술 등 공공 지식정보자원의 디지털화를 강화하고 게임 등 분야별 아카이빙 등을 확대 추진
- 콘텐츠제공업자(CP)의 디지털콘텐츠 전환비용 절감을 위해 이동통신사간, 이동통신사와 무선포털, CP간 상호접속 프로토콜표준화를 추진하고 통신사 등 콘텐츠 유통채널과 CP간의 계약관련 불공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표준계약서 제정 추진
- 콘텐츠의 불법복제 방지를 통한 기업의 수익기반 확보를 위해DRM(Digital Rights Management), 워터마킹 등 기술적 보호수단을 영세업체들에게 보급하고, 디지털콘텐츠 이용, 거래 등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 거래인증기관 지정 추진
◇창업 및 성장지원
- 컨설팅, 수출지원 등 성장단계에 필요한 서비스를 One-stop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전문 집적단지를 조성하여 국내 업계의 성장기반 및 해외와의 교류 중심지로 활용
- 영세한 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민 관 공동 디지털영상콘텐츠 전문투자조합 결성(2005년까지 1,000억원)
-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M&A, 전략적 제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가치 평가모델을 개발·보급
- 게임, 교육, 영상 등 콘텐츠 분야별로 시장현황 등 창업·성장에 필요한 정보를 조사·제공하고 해외 분류체계, 향후 발전전망 등을 고려하여 체계적인 DC 분류체계 정립 추진
◇기술개발 및 표준화
- 컴퓨터그래픽스(CG) 등 DC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고부가가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ETRI 등 현재의 관련 조직을 최대한 활용하여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전문기관(가칭 "영상콘텐츠기술개발센터")을 설립 추진
- 디지털콘텐츠의 제작, 관리, 유통에 필요한 핵심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온라인 실감형 게임엔진기술, 특수영상 합성 기술 등의 개발을 집중 지원
- 대학의 DC 기초기술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DC 관련 대학 IT연구센터(ITRC)를 확대해 나가고, 디지털미디어연구소(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 부설)를 통해 MIT Media Lab 등 세계적인 유수 미디어 연구기관의 공동기술개발 연구 등을 강화하여 민간의 기술역량을 강화
- 민·관 합동「디지털콘텐츠 기술협력 포럼」구성·운영을 통해범국가적 차원의 체계적인 연구개발 및 표준화활동 추진
◇글로벌 수준의 전문인력양성
- 대학 등 정규 교육기관을 통한 고급인력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학과의 교과과정 개편, 해외 교수요원 초빙 등을 실시
- 산업현장에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인턴쉽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산업체, 연구소 등의 실무전문가를 교수 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 해외 첨단기술 습득을 위해 대학생 및 국내 산업체 우수인력의 해외 파견·연수를 강화하고 우수인력들이 해외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
- 기획단계부터 해외진출이 가능한 글로벌 제품이 제작될 수 있도록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 감성을 요구하는 디지털콘텐츠의 특성을 살리고 재택근무 등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여성인력을 집중 양성하는 한편 인력공급 저변확대를 위한 청소년 대상 인식제고 강화
◇해외진출 활성화
- 해외진출 가능한 글로벌형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언어, 플랫폼 등의 현지화를 지원하고 해외우수 기술도입전파, 해외 전문가 컨설팅 등의 기회를 제공
-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주요 수출 대상국에 마켓채널을 구축해 나가고 해외 IT지원센터(i-park), 해외문화원 등 관련 기관을 수출전략 해외 현지거점으로 활용
- 세계적 디지털콘텐츠 허브(Hub)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콘텐츠뿐만 아니라 솔루션, 테크날러지 등을 총망라한 국제 전문전시회 개최 추진
- 문화적 동질성이 있는 한국·중국·일본을 중심으로 공동해외진출 방안 모색, 아시아문화유산 디지털콘텐츠화, 디지털원형 리소스 발굴 등을 적극적으로 논의·추진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 추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