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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이 답? 'NO'…월배당 ETF, 세금·환율, 나이도 따져야
  • 고배당이 답? 'NO'…월배당 ETF, 세금·환율, 나이도 따져야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한 달 국내 상장한 월배당 ETF를 2000억원어치 사들이며 투심을 불태우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금리 동결’에 따라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하자 일정한 현금 창출로 증시하락의 ‘버퍼(완충)’ 역할을 하는 월배당 ETF에 돈이 몰리는 모양새다. 다만 무조건 ‘고배당’이 답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세금부터 커버드콜 전략(주식을 매수하면서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을 안정적으로 얻는 것) 활용의 정도, 환헤지 여부, 배당금 증액 흐름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성향에 맞는 상품을 골라야 한다는 조언이다.(사진=이미지투데이)◇ 월배당 ETF 몰린 개인 자금…커버드콜 상품 인기25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개월간(지난 20일 기준)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상장한 월배당 ETF(33종)을 총 212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들은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를 442억원 규모로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436억원),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328억원),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257억원), SOL 미국배당다우존스(232억원)가 뒤를 이었다.순매수 1위인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는 연간 10% 수준의 인컴을 목표로 한다. 커버드콜 전략을 일부만 활용해 인컴을 확보하면서 나머지 부분에 대해 주가 상승 이익을 얻도록 설계했다. 커버드콜 전략은 배당수익률이 높을수록 주가 상승에 대한 이익은 제한적인 점을 고려하며 투자 성향에 따라 접근할 수 있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은퇴에 가까운 투자자일수록 커버드콜 ETF를 통해 배당금을 은퇴 준비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젊은 사회초년생 투자자라면 커버드콜 비중이 높지 않은 상품을 통해 주식 비중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커버드콜 상품과 달리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는 보유자산에서 나오는 현금 흐름, 즉 채권의 쿠폰(이자)를 분배금 재원으로 사용한다. 원금을 훼손하거나 원금의 상승 여력을 제한하지 않는 선에서 분배하도록 설계돼 있다.◇ “고배당만 답 아냐…배당금 꾸준히 증액되는지 봐야”무조건 ‘고배당’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배당 수익률 지속 여부 △배당률보다 배당금 규모를 따져봐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천기훈 신한자산운용 ETF컨설팅 팀장은 “장기간 일정하게 배당 수익률을 유지하는지, 시장 변화에 따라 움직이는 배당률보다는 배당금이 꾸준히 증액하는지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고 싶지만, 최근처럼 환율 변동성이 걱정될 땐 환헤지 상품을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다.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유사 상품 중 유일하게 환노출·환헤지형을 같이 운용한다. ◇ “해외 주식형 상품 과세 유의…연금 계좌가 유리”해외형 월배당 ETF은 세금도 유의해야 한다. 해외 주식형은 매매차익과 분배금 모두 배당소득세 과세이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형 ETF의 경우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가 없고 분배금에 대해서 15.4%의 배당소득세가 과세된다. 이에 따라 월배당 ETF는 일반 계좌보다 절세가 가능한 연금 계좌를 활용하는 게 유리하단 조언이다. 월배당 ETF를 연금 계좌에서 투자하면 기본적으로 매년 연금저축 계좌와 퇴직연금 계좌를 합산해 최대 900만원의 납입금에 대해서 소득 수준(5500만원)에 따라서 13.2~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금계좌에 돈을 납입하면 매년 13.2~16.5%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셈이다.또한 연금계좌 안에서는 매매차익과 배당금에 대해서 과세가 되지 않기 때문에 월배당 ETF의 월배당금을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연금 인출 시기에는 수령 나이에 따라 3.3%~5.5%의 낮은 세율로 과세되는(만 55~69세 5.5%, 70~79세 4.4%, 80세 이상 3.3%) 월배당금을 인출할 수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해외 주식형 ETF은 개인형 퇴직연금(IRP)·연금저축 계좌에서 투자 시 세금 이연 효과가 발생하고, 이연된 세금을 적립식으로 오랜 기간 투자하게 되면 복리효과로 인해 ‘스노우볼’ 효과가 생긴다”며 “국내 상장한 해외 주식형 ETF의 최대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계좌는 연금계좌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 해외 월배당의 경우 어떤 계좌를 통해 투자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3.09.26 I 이은정 기자
"채권 투자시 원금 손실 유의하세요"
  • "채권 투자시 원금 손실 유의하세요"[생활금융]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07년 이후 최고치인 4.48%(10년물)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대비 13bp(1bp=0.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 추가 금리를 시사하는 ‘매파적 동결’의 통화정책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국채 수익률 상승에 투자자들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원금 손실에 주의해야 한다는 당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사진=이데일리DB)23일 금융감독원 ‘금융꿀팁’에 따르면 해외채권에 투자할 때는 환율변동 위험도를 고려해야 한다. 해외채권에 원화로 투자할 경우 해당 채권이 지급하는 원금과 이자가 동일하더라도 환율 변동에 의해서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이런 탓에 해외채권 투자 시 발행국가의 경제상황이나 경기변동 등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고려해야 한다.파생결합사채(ELB)는 발행사인 증권사의 지급 여력에 따라 원리금을 상환받지 못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ELB가 원리금지급형 상품을 표방하지만 돈을 모두 잃게 될 위험도 상존한다. 금감원은 ELB 투자 시 기초자산 상승에도 수익률이 0%가 될 수 있으니 수익 실현 조건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LB는 주가 상승 한도가 있어 기초자산 주가가 한도를 단 한 번이라도 넘어가면 확정수익률이 0%가 될 수 있다.아울러 펀드 만기와 편입채권의 만기를 맞춰서 운용하는 만기매칭형 펀드로 채권에 투자할 경우 환매 수수료를 반드시 확인하라고 권유했다. 만기매칭형 펀드는 중도 환매 요구가 발생하면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지 못할 위험이 있어 관련 수수료가 환매대금의 3~5%로 매우 높을 수 있다.채권 투자로 절세를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을 통해 채권에 투자할 경우 절세가 가능하다. 일반 계좌로 채권에 투자할 경우 이자소득의 15.4%를 세금으로 내는 반면 ISA는 이자소득에 대해 2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 금액은 9.9%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기 때문이다. IRP의 경우 연간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23.09.23 I 송주오 기자
파운트, 퇴직연금 투자일임 서비스 본격 준비…알고리즘 개발
  • 파운트, 퇴직연금 투자일임 서비스 본격 준비…알고리즘 개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는 퇴직연금 투자일임 서비스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우리은행, 산업은행 등과 협업해 자문 형식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데서 나아가 일임 형식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파운트는 정부가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투자일임 서비스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추진함에 따라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등 운용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종 가이드라인은 이달 안으로 확정될 전망이다.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투자일임 서비스는 가입자 정보를 바탕으로 컴퓨터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퇴직연금을 자동으로 운용해주는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다. 낮은 수수료는 물론 모바일과 PC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로보어드바이저의 경우 장기투자, 방어, 리밸런싱 등에 강하기 때문에 노후 대비를 위한 퇴직연금 관리 및 운용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로보어드바이저는 연금저축 등의 방식으로 이미 사적연금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빅데이터 분석 및 학습, 활용 등으로 컴퓨터 알고리즘 기반의 투자 전략 등을 구현해내고 있다. 퇴직연금 시장의 경우 아직 로보어드바이저가 본격 투입되지 않았으나, 가입자가 직접 시장 상황을 살피거나 공부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운용 및 리밸런싱이 가능해 장기 투자 관점에서 유리하단 의견도 나온다.파운트는 이번 퇴직연금 투자일임 서비스 준비에 앞서 이미 연금저축 자문 서비스로 사적연금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이다. 자회사 ‘파운트투자자문’이 서비스 중인 파운트 앱을 이용해 투자할 수 있으며, 절세부터 수익, 노후 대비 등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같은 연금 운용 경험 등을 바탕으로 파운트는 퇴직연금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로보어드바이저의 경우 장기 투자, 방어에 강한 특성상 노후 대비 금융상품인 퇴직연금 운용에 안성맞춤인 투자 전략”이라며 “파운트는 그동안 쌓아온 금융 빅데이터 정제 및 분석, 머신러닝 등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퇴직연금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해 투자자들의 자산 증식은 물론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0 I 이은정 기자
하이투자증권, 국내주식 CFD 서비스 오픈
  • 하이투자증권, 국내주식 CFD 서비스 오픈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CFD는 투자자가 주식의 실제 보유 없이 가격 변동분에 대한 차액만 정산하도록 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상장 주식 중 신용거래가 가능한 종목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투자자는 CFD 거래를 통해 종목별로 산정된 증거금 기준으로 레버리지 투자를 할 수 있다.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 매도 포지션 구축을 통해 수익 창출 및 헤지할 수 있다. 별도의 만기가 없어 투자자가 원하는 기간까지 보유할 수 있기에 유연하게 투자 가능하며, 매매 차익에 대해서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11%만 적용해 절세 수단으로도 활용된다.금융당국의 투자자 보호 강화 조치에 따라 개인 전문투자자의 경우 최근 5년 이상 지분증권, 파생상품, 고난도 파생결합증권 등의 월말 평균잔고가 3억원 이상 등 거래 요건을 충족하는 전문투자자의 경우에만 CFD의 거래가 가능하다.하이투자증권은 CFD 투자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직통 전화도 운영한다.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 장치 강화를 통해 업계 서비스가 재개된 CFD는 투자자들이 다양한 방면으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투자 수단”이라며 “철저한 규제 준수와 투자자 보호 강화 속에 CFD 서비스가 투자자에게 유용한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8 I 김응태 기자
KB증권,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 '입고 컨설팅'
  • KB증권,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 '입고 컨설팅'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KB증권은 글로벌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며 해외주식 누적 입고금액이 약 1조원에 육박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 6월 금융감독원의 소비자 유의사항 및 7월 국세청의 해외 기업 주식보상제도와 관련한 세법 개정안 발표 이후 해외 기업 주식보상제도를 통해 본사 자사주를 취득한 국내 임직원들의 해외주식 입고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금융당국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해외 증권 계좌로 해외 상장주식을 매매하거나 매매대금을 사전 신고 없이 해외 금융기관에 예치한 경우 자본시장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으로 과태료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기에 국내법상 일반투자자는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은 국내 증권사를 통해 해외주식을 거래해야 한다. KB증권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는 10여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뿐 아니라 호주, 일본, 유럽 국가 등 해외 금융기관으로부터의 국내 입고 진행과 더불어 절세 컨설팅 및 투자상담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증권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중인 글로벌 기업 임직원들은 가장 편리한 서비스로 ‘입고 컨설팅’을 꼽았다. 입고 컨설팅은 주식뿐만 아니라, 복잡하게 얽혀있는 해외상품의 구조를 빠르게 파악하고 국내로 이관하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이 외에도 KB증권의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해외금융계좌 신고 면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HTS ‘H-able(헤이블)’ 및 MTS ‘KB M-able(마블)’을 통한 편리한 거래 및 저렴한 매매 수수료 혜택 등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기업 임직원들의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며 “해외주식을 보유한 고객들이 자산관리, 매매 및 절세 등에 있어서 편의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4 I 김보겸 기자
현대차證, 강남프리미어PB센터서 배구선수 대상 자산관리 세미나
  • 현대차證, 강남프리미어PB센터서 배구선수 대상 자산관리 세미나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현대차증권은 지난 13일 강남프리미어PB센터에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감독 및 선수 16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최태웅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감독과 진순기 수석코치가 참석했으며, 최민호, 문성민, 이시우 선수 등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선수 14명이 세미나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현대차증권과 최근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을 위해 준비된 행사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자산 관리 전략을 주제로 1부에는 김정훈 상품전략실장이 선수들과 감독을 위해 맞춤형 투자 상품 포트폴리오 구성과 자산 관리 노하우를 강연했다. 2부에는 김태구 강남프리미어PB센터장이 선수들과 감독을 위한 소득 주기 맞춤형 절세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한편 지난 7월 오픈한 강남프리미어PB센터는 VIP 고객에게 프리미어 자산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된 VIP 특화 점포다. 이 점포는 자산케어 서비스와 더불어 매월 2회 이상 VIP 고객 대상 문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유튜브 채널 ‘교육하는 의사’로 알려진 강재헌 원장 초청 ‘스트레스와 만성피로’ △전 미래에셋 수석연구위원 이광수 부동산 애널리스트 초청 ‘2023 부동산 시장 동향과 전망’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초청 ‘중년의 건강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현대차증권은 지난 7월 Mass 고객 관리 강화를 위한 디지털PB센터도 신설했다. VIP 고객 서비스, 디지털 고객 관리 강화 등 리테일 혁신을 통해 수익 창출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강성모 현대차증권 리테일본부장 전무는 “이번 세미나는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소득 창출 시기와 소비 시기가 불일치하는 선수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증권은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의 실제적인 니즈에 맞춘 맞춤형 자산 관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4 I 김보겸 기자
신한자산운용, SOL 월배당 ETF 순자산 4천억 돌파
  • 신한자산운용, SOL 월배당 ETF 순자산 4천억 돌파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상품의 분배주기를 조정하지 않고 신규 상장 상품으로만 이룬 성과다. SOL ETF는 국내 ETF 시장에서 최초의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 를 상장했고, 국내 최초의 환헤지형 배당 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환헤지 전략의 주식형 ETF 중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 전체 1위를 기록 중으로 꾸준한 자금유입을 통해 상장 6개월 만에 순자산 8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특히 지난해 하반기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 등장함에 따라 경쟁 구도가 심화 됐음에도 견조한 자금 유입을 보이며 순자산 3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지난해 6월 SOL 미국S&P500의 상장으로 시작된 월배당 ETF 시장은 8개사가 33개의 상품을 운용 중이며, 3조336억원 규모의 거대한 시장이 됐다”며 “월배당 ETF 시장이 커짐에 따라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채권, 해외채권, 리츠 등 ETF가 투자하는 기초자산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월배당 ETF는 매월 일정한 현금흐름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노후를 대비하고자 하는 연금 투자자들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경우 연 3%대의 배당수익률과 함께 최근 5년 연평균 배당금 증가율 14%로 배당금이 매년 증가하기 때문에 절세혜택과 과세 이연 효과가 있는 연금계좌에 꼭 담아야 할 ETF로 손꼽힌다. 김 본부장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2023년 상반기 1.74%의 분배율이 SCHD와 동일했다”며 “현재의 환율 레벨에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들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에 분산하는 투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SOL ETF는 현재의 해외 주식형에 더해 채권형, 혼합형 등 다양한 기초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을 출시해 월배당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연금투자자의 니즈를 반영해 SOL ETF만의 디테일을 살린 상품을 개발 중이다”며 “다양한 월배당 상품 라인업을 통해 월배당 선도사로서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2023.09.14 I 이은정 기자
서동요의 불순한 의도
  • [데스크의 눈]서동요의 불순한 의도
  • [이데일리 디지털콘텐츠부 피용익 에디터] “선화공주님은 남몰래 정을 통해 두고 서동 도련님을 밤에 몰래 안고 간다네.”서동은 백제 무왕의 젊은 시절 이름이다. 그는 신라 진평왕의 셋째딸 선화공주가 절세미인이라는 소문을 듣고 결혼을 결심한다. 방법을 고심하던 그는 이 노래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부르라고 시켰다. 세간에 널리 퍼진 노래는 급기야 궁궐에까지 들어갔고, 진노한 진평왕에 의해 쫓겨난 선화공주에게 접근한 서동은 혼인에 성공했다고 한다.6세기에 만들어진 서동요는 아마도 문서 기록으로 남아 있는 우리 역사 최초의 ‘가짜 뉴스’라고 볼 수 있다.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거짓 정보를 유포하고, 대중이 이를 사실처럼 받아들이는 모습은 요즘 횡행하는 가짜 뉴스의 생산·유통 과정과 별반 다를 게 없다. 이처럼 가짜 뉴스는 요즘 갑자기 나타난 현상이 아니다. 오히려 인류의 역사와 함께 늘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지 인터넷의 발달과 온라인 커뮤니티의 등장, 그리고 소셜네트워크(SNS) 이용자 증가에 따라 가짜 뉴스가 생산되고 유통되는 속도가 빨라졌을 뿐이다.업무의 특성 상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수시로 체크한다. 말도 안 되는 괴담이라고 웃어넘긴 가짜 뉴스는 순식간에 커뮤니티의 ‘키워드’가 되고 SNS에서 ‘해시태그’를 달게 된다. 그리고 마치 ‘팩트’인 것처럼 재생산된다. 일부 언론은 이러한 현상을 이용하고, 심지어 부추긴다.과거의 광우병 사태가 그랬고, 지금의 오염수 논란이 그렇다. ‘인간 광우병’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는데도, 소가 힘없이 쓰러지는 거짓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미국산 소고기를 무작정 두려워했다. 과학자들이 오염수의 안전성을 아무리 설명해도, “아, 모르겠고, 방사능 수산물 반대!”라고 외친다.독자들이 가짜 뉴스에 현혹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쉽게 뇌리에 꽂히도록 작성되기 때문이다. 오염수가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를 거쳐 정화된 후 바닷물과 희석되고, 해류를 따라 이동하다 우리나라 바다에 도착하는 4~5년 후에는 방사능 수치가 자연 상태처럼 미미해진다는 과학적 설명은 얼마나 복잡하고 어려운가. 이에 비해 일본이 핵폐기물을 쏟아 부어서 우리 수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됐다는 선동은 단순 명료해서 귀에 쏙쏙 들어온다. 특히 사람은 믿고 싶은대로 보려고 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머리에 한 번 입력된 가짜 뉴스는 웬만해선 삭제하기가 어렵다. 가짜 뉴스로 인한 폐해는 극심하다. 광우병 사태 당시 소고기 전체에 대한 기피 현상이 나타나면서 음식점은 물론 농가 또한 피해를 봤다. 지금도 오염수 괴담으로 인해 횟집에는 파리가 날리고 있고, 어촌에서는 출하를 못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 나아가 사회가 불안해지고, 정부에 대한 불신이 생긴다.왜 이런 혼란을 야기하면서까지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유통하는지는 자명하다. 서동이 선화공주를 차지하려고 서동요를 만들었던 것처럼 가짜 뉴스에는 언제나 불순한 의도가 깔려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2023.09.04 I 피용익 기자
상반기 힘들었다면…소득세 중간예납 추계액으로 신고하세요
  • 상반기 힘들었다면…소득세 중간예납 추계액으로 신고하세요[세금GO]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전자제품 도매업을 하는 A씨는 11월 소득세 중간예납액 고지서를 받고는 화들짝 놀랐다. 지난해말 주거래처의 파산으로 상반기 매출액이 절반으로 줄었는데 중간예납액이 사업이 잘됐던 지난해 기준으로 나온 것이다. A씨는 고민끝에 인근 세무서를 찾아 상담을 요청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국세청이 발간한 ‘세금절약 가이드’에 따르면 소득세 중간예납은 직전년도 납부세액을 기준으로 중간예납 고지분을 납부하는 방법과 중간예납 추계 신고분을 납부하는 방법이 있다. 소득세 중간예납이란 올해 상반기(1월1일~6월30일) 소득세를 그해 11월에 내는 것을 말한다. 통상 직전년도 납부(또는 납부할) 소득세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고지된다.구체적으로 기준이 되는 ‘직전년도 소득세’(중간예납기준액)는 △전년도 중간예납세액 △확정신고 자진납부세액 △결정·경정한 추가납부세액 등을 더한 뒤 환급세액을 뺀 금액이다. 중간예납기간 중 토지 등 매매차익 예정신고납부세액은 제외된다. 다만 이같이 중간예납액을 산출시 올해 전년보다 사업이 매우 어려웠을 경우 부담이 매우 클 수 있다. 전년을 기준으로 책정된 중간예납액이기에 올해 상반기 어려움을 반영하지 못하는 탓이다. 이 경우 납세자 스스로 올해를 기준으로 스스로 중간예납세액을 계산해 신고하는 ‘추계액 신고·납부’를 활용할 수 있다. 실제 상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소득세를 계산하기 때문에 전년에 비해 매출 등이 크게 줄었다면 고지받은 직전년도 기준 중간예납액보다 크게 낮을 수 있다. (자료 = 국세청)다만 ‘추계액 신고·납부’는 올해 상반기 종합소득금액에 대한 소득세액이 중간예납기준액의 30%에 미달하는 경우만 가능하다. 예를 들어 지난해 소득세를 1000만원을 낸 사업자가 추계액 신고·납부를 활용하려면,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추계한 소득세액이 30% 미만인 3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는 얘기다. 국세청 관계자는 “상반기 사업실적이 부진한 경우는 중간예납추계액으로 신고해 사업실적에 맞는 세금을 내는 것도 절세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든 종합소득납세자에게 중간예납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중간예납세액이 50만원 미만일 경우 중간예납 없이 다음해 5월 한 차례만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하면 된다. 부가세와 법인세 역시 중간예납세액이 50만원 미만이면 중간예납 의무 면제대상이다.
2023.09.02 I 조용석 기자
대신증권, 위례WM센터서 하반기 금융·문화 세미나
  • 대신증권, 위례WM센터서 하반기 금융·문화 세미나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신증권(003540)이 위례WM센터에서 하반기 금융·문화 세미나 진행한다.대신증권은 30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위례WM센터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두 차례에 걸쳐 금융·부동산과 문화·예술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첫 강좌는 9월 12일 김영일 장기전략리서치부장의 일본 증시 세미나와 장용훈 전문위원의 하반기 부동산 전망으로 시작한다. 19일에는 ‘나에게 맞는 퍼스널 컬러 찾기’를 주제로 컬러 테라피 강좌가 진행된다.10월에는 17일 서영재 연구원의 미국 증시 전망, 이기홍 세무사의 세제 강의 그리고 24일 하정혜 문화유산해설사의 ‘박물관&궁궐 즐기기’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11월에는 14일 조승빈 연구원의 2024년 글로벌 시장 전망 및 자산배분전략 소개에 이어 정지은 PB가 퇴직연금 전략을 강의한다. 21일 문화 강의에서는 최경복 패션아트디자인 대표가 체형 커버 스타일 찾기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대신증권 고객과 위례신도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에 참석하려면 위례WM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범영 대신증권 위례WM센터장은 “위례WM센터는 올해 상반기부터 채권·절세·부동산 경매부터 사진과 여행, 피부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대신위례센터에서 금융서비스도 받고 재테크 및 문화 지식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30 I 김인경 기자
국민연금, 감사원장 표창 받았다…미국투자 세금 매년 120억 절감
  • 국민연금, 감사원장 표창 받았다…미국투자 세금 매년 120억 절감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미국 투자 관련 세금을 매년 120억원 이상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원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감사원으로부터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8일 열린 감사원 개원 75주년 기념식에서 기금운용본부 운용지원실 자금관리부가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운용지원실 자금관리부는 지난 28일 열린 감사원 개원 75주년 기념식에서 미국 투자 관련 세금을 매년 120억원 이상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재해 감사원장, 홍은주 자금관리부장 (사진=감사원)감사원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982년부터 매년 예산 절감, 불합리한 규제 개선, 행정능률 향상 등 분야에서 모범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감사원은 국민연금이 미국 부동산 양도차익에 면세가 적용되는 적격해외연기금 지위를 획득해 국민연금 재정 안정화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2015년 퇴직급여 지급 비중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국가의 해외 연기금에 적격해외연기금 지위를 적용해 부동산 양도차익을 면세해주는 법률을 제정했다.국민연금이 적격해외연기금 지위를 얻으면 리츠 등을 통한 부동산 양도차익의 21%에 해당하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돼 관련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자금관리부는 입법 초기 뉴욕사무소와 부동산투자실을 통해 관련 내용을 인지하고 적용 가능성 검토에 착수했다. 하지만 당시 규정상 가입 대상 등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적격해외연기금 지정이 어려운 상황이었다.이후 2018~2019년 면세 적용 대상 범위가 확대되도록 법령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자금관리부는 자문 용역 등을 거쳐 미국 국세청에 기금의 적격해외연기금 적용을 적극 소명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국내 기관 중 최초로 적격해외연기금 지위를 인정받았다. 국민연금은 적격해외연기금 지위 획득으로 2016~2018년 납부했던 350억원을 환급받고, 2019년 이후 연간 120억원 이상 내야 하는 세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자금관리부 관계자는 “연 120억원 절감은 1000명 수급자가 월 100만원 연금액을 매년 수령하는 효과”라며 “세액 절감 규모는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확대 기조에 따라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번 사례는 국내 다른 공적 연기금에도 세금 환급 기회를 제공해 국부유출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원주 국민연금공단 기금이사(CIO)는 “미국 부동산 투자시 적격해외연기금 지위를 바탕으로 유리한 투자 구조를 수립해 세금 절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투자국의 절세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금 수익률 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9 I 김성수 기자
롯데렌탈, 한국전자파학회 학술대회서 전시부스 운영
  • 롯데렌탈, 한국전자파학회 학술대회서 전시부스 운영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롯데렌탈(089860)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델피노리조트 고성에서 열리는 2023년 한국전자파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 측정계측장비 렌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기술인 5G/6G 무선통신, 우주, 국방, 위성 분야 관련 산학연관의 기술 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LIG,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시스템, KT 등 유력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전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비 렌탈 및 통합관리 서비스를 소개하고 신규 고객 유치에 주력한다.지난 1월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전자파학회 동계학술대회에 롯데렌탈 측정기팀이 참여한 모습.(사진=롯데렌탈.)국내 대표 종합렌탈기업인 롯데렌탈은 전기, 전자, 통신, 방송, 등 산업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측정계측장비 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맺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집약적인 산업군의 빠른 기술 도입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방산 장비를 도입하고 관련 영업을 개시하며 방위 산업에도 진출했다. 올해 6월 부산에서 개최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롯데렌탈은 사업의 특성 및 예산 등을 고려해 필요한 측정계측장비를 합리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신규 및 중고 장비, 단기(1주~12개월) 및 중·장기(1년~5년)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공사프로세스 원격 감독, 관리 지원 프로그램 제공 및 각종 제어 자동화 프로그램 운용이 가능한 PC/Mobile 자동화 솔루션까지 지원한다.정기적인 유지보수 관리 서비스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 역시 장점이다. 장비가 고장나더라도 대체 장비가 즉시 지급되어 장비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으며 별도의 수리비가 없어 계획된 예산 내에서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매년 고정적으로 유지보수가 이뤄지는 만큼 데이터 신뢰성 또한 확보할 수 있다.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통해 재무건전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 초기 비용 부담이 적은데다 렌탈료를 비용 처리할 수 있어 절세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중도반납, 기간연장, 대체 장비 지원 등을 통해 사업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자산을 운용할 수 있고, 법인의 경우 신용도에 영향을 주지 않아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롯데렌탈 관계자는 “롯데렌탈은 측정계측장비 보유 대수 및 투자 규모, 시장 점유율 등 다방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니즈를 반영한 렌탈 및 통합관리 서비스를 자세히 소개하고 참여 기관 및 기업들과 교류협력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3.08.22 I 김성진 기자
자비스앤빌런즈, ‘삼쩜삼 앱 3.0’ 버전 공개
  • 자비스앤빌런즈, ‘삼쩜삼 앱 3.0’ 버전 공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자비스앤빌런즈는 자사 세금 신고·환급 도움 플랫폼 ‘삼쩜삼’의 앱 3.0 개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업데이트된 삼쩜삼 ‘앱 3.0’ 버전에서는 기존 세무 서비스 외에도 비세무 서비스나 개인의 데이터를 분석한 개별 리포트 등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앱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탭은 이번에 추가된 ‘꿀팁창고’다. 해당 탭에서는 △세금 가치 분석 △소비 리포트 △카드 황금비율 계산기 △연봉 계산기 등 특화 서비스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다.세금 가치 분석 서비스는 5년간 고객이 납부한 세금 정보를 각종 국가 정책과 사업에 적용, 어느 정도 가치인지 이미지 카드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2차 공사가 진행 중인 경복궁 복원사업에 맞춰 내 세금을 기왓장 개수로 환산하거나 거주 지역을 반영한 정보를 제공하는 식이다. 소비 리포트에는 고객의 전년도 연말정산 기준 총소비 금액과 소비행태, 각 소비 항목별 절세 팁이 표기된다. 카드 황금비율 계산기 역시 연말정산의 소비 금액 중 카드 사용을 분석, 최대 공제액과 이에 따른 신용카드, 체크카드 사용 비율을 제안한다. 희망 연봉 계산기는 실제 연봉 및 희망 연봉을 입력하면 실수령액 및 공제 내역, 또래 대비 소득 순위를 볼 수 있다. 기존 삼쩜삼 플랫폼의 메인 서비스였던 세금 관련 탭도 더욱 강화됐다. 예상 환급액 조회 및 신고와 부가세신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쩜 돈이 되는 이야기’에서는 세금 시장이나 세법, 절세 등의 관련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윤희정 자비스앤빌런즈 플랫폼팀 프로덕트 매니저는 “지난 3년간 삼쩜삼 플랫폼을 통해 많은 고객이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을 이해하는 동시에 세금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졌다”며 “이에 성숙해진 고객 눈높이에 맞춰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세무 영역과 실용적인 콘텐츠 비율도 확대해 고객들이 앱에서 더욱 유용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3.08.21 I 김정유 기자
하이투자증권, ‘하이 소액국채 랩’ 판매 개시
  • 하이투자증권, ‘하이 소액국채 랩’ 판매 개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소액국채 거래를 통해 시중금리 보다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하이 소액국채 랩’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하이투자증권)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자산의 대부분을 국민주택1종 채권에 투자한다. 국민주택1종 채권은 정부에서 국민주택사업 자금조달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서 한국의 채무불이행 선언 전까지는 원금이 보장되어 안정성이 매우 높다.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채권 매수가 가능한 소액채권매매제도의 특징을 활용하여 국민주택1종 채권을 당일 신고가격에 매수하고, 익일 시가에 매도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매매차익 확보를 추구한다. 채권매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비과세가 적용되므로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국채 매수금액을 제외한 현금성 자산은 전액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RP 등으로 운용되며, 고객이 원하는 때 언제든지 중도 수수료 없이 수시로 입출금 할 수 있다.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소액국채 활용을 통해 금리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상대적으로 높은 안정성과 수익성이 돋보이는 상품”이라며 “별도의 불이익 없이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어 단기 여유자금 운용에 적합하다”라고 설명했다. 가입금액은 1인당 1000만원이며 별도의 수수료 없이 중도해지가 가능하지만, 전액 해지만 가능하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하이투자증권 영업점 및 디지털컨택트센터로 하면 된다.
2023.08.16 I 이용성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 만기매칭형 채권 ETF 2종 출시
  • 키움투자자산운용, 만기매칭형 채권 ETF 2종 출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만기까지 보유하면 투자 당시 목표한 수익률 실현을 기대할 수 있는 만기매칭형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종목은 ‘히어로즈 24-09 회사채(AA-이상)액티브’와 만기가 3년인 ‘히어로즈 26-09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로,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히어로즈 24-09 회사채(AA-이상)액티브’는 만기가 내년 8~10월이면서 신용등급이 AA-이상인 특수채, 은행채, 회사채 등에 주로 투자한다. 이 ETF가 추구하는 만기수익률은 4.103%로(10일 기준), 4대 시중은행 최고우대금리(1년 만기 3.65~3.69%, 11일 은행연합회 공시 기준)를 웃돈다.만기가 2026년 9월 전후인 AA-이상 특수채, 은행채, 회사채 등에 투자하는 ‘히어로즈 26-09 회사채(AA-이상)액티브’는 연 4.376% 수준의 만기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역시 시중은행 최고우대금리(3년 만기 3.21~3.45%)보다 높다.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채권 중에서도 금리 매력이 높은 회사채에 주로 투자하기에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펀드매니저의 운용 역량이 반영되는 액티브 ETF로서 추가수익 극대화와 리스크 최소화를 함께 추구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두 상품은 KIS자산평가가 산출하는 ‘KIS 2409 만기형 크레딧 종합채권지수(AA-이상)’와 ‘KIS 2609 만기형 크레딧 종합채권지수(AA-이상)’를 각각 비교지수로 하고, 액티브 운용전략을 통해 지수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한다.만기매칭형 채권 ETF는 최근 꾸준히 출시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12월 총 10개 종목이 상장한 데 이어 올해도 9개 종목(17일 상장 예정 히어로즈 액티브 ETF 2종 포함)이 출시됐다. 정기예금과 비슷하게 수익률의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이 높은 동시에, 상장 종목으로서 투자 편의성도 높다는 게 만기매칭형 채권 ETF의 특징이다.만기매칭형 채권 ETF는 존속기한(만기)이 있어 존속기한 도래 시 투자자에게 상환금을 지급한 뒤 해지(상장폐지)된다. 투자한 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투자시점의 만기수익률에 해당하는 수익률 실현을 기대할 수 있다. 일정 기간 동안 돈을 맡기고 만기가 되면 약정금리만큼의 이자를 받는 정기예금과 유사하다.간편하고 유연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은 정기예금 대비 강점이다. 정기예금은 원리금이 보장되지만 한번 가입하면 추가로 돈을 넣거나 빼기 어렵다. 중도 해지 불이익이 있는 경우도 많다. ETF는 원리금 보장상품은 아니지만 매수와 매도가 편리하다. 시장 금리가 상승한다면 더 높은 만기수익률을 기대하며 추가매수할 수 있고, 금리가 하락한다면 만기 이전 매도해 자본차익을 추구할 수 있다.연금 계좌를 활용해 투자할 경우 절세 효과가 있다. 연금 계좌에서 거래 시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한 과세가 이연되고,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두 상품은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채권형 ETF로, 연금계좌에서 비율 제한 없이 투자 가능하다.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목표하는 투자기한에 맞춘 만기매칭형 채권 ETF를 활용하면 투자기간 중 시장금리 변동성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예측 가능한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다”며 “목표 기한이 있는 자금을 그동안 정기예금으로만 관리하던 투자자 또는 시장 상황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16 I 이은정 기자
미래에셋운용, TIGER KOFR금리액티브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 미래에셋운용, TIGER KOFR금리액티브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은 1조4738억원이다.‘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ETF로 매일 이자가 쌓이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은행 파킹통장을 대체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4월말 기준 6,240억원 수준이었던 순자산은 3개월 만에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현재 KOFR 금리는 지난 7일 기준 3.535%로 역사적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OFR 금리 산출이 시작된 2018년부터 현재까지의 KOFR 평균 금리는 1.5% 내외 수준이다. 따라서 단기 자금을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에 투자해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도 역사적 평균 수준 대비 매력적인 수준에 있어 해당 상품의 순자산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또한 해당 ETF의 연 보수는 0.03%로 주요 채권 및 단기금융상품 ETF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돼 있다. 은행 예금과 달리 한국거래소 유통시장에서 매도가 용이해 필요에 따라 쉽게 현금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해당 상품을 ISA(중개형),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다양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국내주식형 ETF를 제외한 기타 ETF를 일반 계좌에서 거래할 때 매매차익과 분배금은 배당소득으로 15.4%의 과세가 적용되지만, ISA(중개형) 계좌나 연금 계좌를 이용하면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팀 매니저는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현재 단기물 금리가 매력적인 레벨에 있기 때문에 대기 자금을 운용하기에 적절한 ETF”라며 “특히 DC, IRP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안전자산으로 투자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2023.08.11 I 이은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잠기고 무너지고...카눈 '공포의 15시간'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잠기고 무너지고...카눈 ‘공포의 15시간’-SK·포스코·셸 ‘탄소 동맹’-‘큰손’ 유커가 돌아온다-[사설]美, 中 첨단기업 투자 규제 행정명령...파장 대비해야-[사설]청년 취업자 4명 중 1명이 파트타임...정부 대책은 뭔가△2면 종합-“당당히 임할 것”...李, 4번째 파고 넘을까-‘잼버리 파행’ 커지는 김현숙 책임론-서울 버스요금, 내일부터 오른다△3면 태풍 ‘카눈’ 한반도 수직 관통-천연기념물 반송 뽑히고, 속초엔 390㎜ 물폭탄...속도 느려 피해 커졌다-항공편 397편 결항, SRT 경부·호남선 전면 운행중단-태풍 지나가도 4만명 인파관리 과제...당국 안전관리 초긴장△4면 中, 한국 단체관광 재개-통역, 교통지원, 할인행사...면세점·화장품업계, 유커 맞을 준비 분주-중추절 연휴 대규모 방한 기대...관광업계 ‘화색’-뷰티스킨·마녀공장·잇츠한불...화장품株 무더기 상한가△5면 美, 對中 투자 제한-중국 천담산업 돈줄까지 틀어막는 미국...한국에 동참 압박 가능성-中시장 부진에 커지는 리스크...정부, 수출 기업에 63조 푼다△6면 종합-민생 회복 시급한데 돈 안 푼 지자체...17곳 중 10곳, 상반기 목표 미달-교장 직속 민원대응팀 신설...학부모, 교사에 전화 못한다-DSR 회피하는 50년 만기 주담대 점검한다-상반기 벤처투자액 42% 급감...비대면·바이오 쏠림은 둔화△8면 정치-사실상 대의원제 폐지 선언...계파갈등 불지르고 떠난 野 혁신위-‘이동관 청문회’ 진통 끝에 18일 연다...증인채택 합의는 난항-손가락으로 서울 콕 집은 김정은 “전쟁준비 더욱 공세적으로 해야”-尹, 태풍 ‘카눈’ 대비 총력...개각·사면 등 현안은 연기될 듯-당원권 정지 징계 풀린 與 태영호 “의정활동에 전력”△9면 경제-KDI, 韓성장률 전망 1.5% 유지...“완만히 회복”-‘카눈’ 휩쓴 자리에 정전 속출-상반기 나라살림 적자 83조...올해도 100조 넘나-김창기 국세청장 “세입예산 조달 최선 다하라”△10면 금융-한달 만에 1兆...‘50년 만기 주담대’ 빚투 주범?-“금융권 추가 비리 가능성, 법상 최고 책임 물을 것”-큰손들 M&A 참전...MG손보 재매각, 이달 분수령-“금리가 왜이래” 상반기 대출민원 급증△12면 글로벌-美 반도체 견제 거세지자...中 기업들 6.6조원 규모 ‘사재기’-美, 반도체법 시행 1년...276조원 투자 유치-日기시다·中리창 양자회담 추진-찾은 이직=사회 부적응? 美 Z세대 “경제개발 위한 것”-디즈니, 구독료 올리고 계정공유 금지 추천△13면 산업-작심하고 변신...싼타페, SUV 시장 접수 나선다-해저 울릉분지에 CO₂ 저장소 구축...미래 기후변화 산업 주도권 확보-어닝 서프라이즈에 주가 쑥...한온시스템 매각 탄력받나-SK하이닉스, 최고속 ‘모바일 D램’...AP 세계 1위 미디어텍 테스트 통과△14면 산업-근태 불량·업무추진비 부당 집행...‘경고장’ 받은 정연주 방심위원장-OTT에 눌린 IPTV 성장 뚝...통신3사 힘겨운 ‘출구 찾기’-‘게임체인저’ 미생물 EV치료제, 글로벌 호령 준비 끝-휴젤, 2분기 매출·영업이익 ‘역대 최대’△16면 소비자생활-리오프닝 효과...코스맥스 역대 최대 실적-소비 절벽 직격타에...백화점 3사 실적 ‘털썩’-잘나가는 K베이커리, 해외 시장 넓힌다-“3만명 찾아온 ‘빵빵이의 생일파티’, 석달 전부터 준비했죠”△17면 증권-테마주 바람 거센 증시, 외인은 배당주 방패 들었다-불안해도 다시 한 번...또 배터리 사들이는 개미-서머랠리 바랐는데 박스권에 갇힌 개미△18면 증권-조각투자 뛰어든 증권사...내달 1호상품 나온다-IPO시장 ‘덩치 작은 게 알짜더라’-유가 급등에 웃은 조선업...따라서 웃는 피팅주株-KB증권 “절세 노린 ISA고객, 해외주식형 ETF↑”△20면 부동산-시멘트 값 줄인상...아파트 분양가 또 오르나-서울 아파트값 올라도 “집 팔래요”-미분양 줄었는데 악성 미분양은 쑥...양극화 심화-허위거래로 집값 뻥튀기...의심거래 541건 적발△22면 MICE-“4만명 탄 ‘새만금 잼버리호’엔...선장만 많고 조타수는 없었다”-“프로그램 만족도 높았는데 조기 퇴영 아쉬워...韓국민 관심, 환대에 감사”-엔데믹 시대 마이스의 역할은△23면 관광비즈-상상 초월, 새로운 여행...한자리에 가득-“올댓트래플, 기발한 관광 스타트업 알릴 좋은 계기”-해외 리조트 숙박권부터 국내 테마파크 입장권까지△24면 스포츠-손흥민, 브렌트퍼드 상대로 새 시즌 첫 질주-“올해도 맨시티 독주할 것”-디자이너 꿈꾸다 20대 늦깎이 골프입문...김서윤, 프로골퍼로 제2의 인생 ‘활짝’-‘쌍둥이 엄마’ 안선주 “엄마란 이름으로 우승컵 들어올릴 것”△25면 오피니언-[양승득 칼럼]새만금 장비록, 꼭 남겨야 한다-[공관에서 온 편지]최 엘레나의 귀환-[기자수첩]‘채 상병 사건’ 국방장관 수사 개입 우려된다△26면 피플-이름 남기지 않은 위대한 ‘신여성’ 위한 헌정 댄스-하나금융·인천시·금감원, 中企 ESG 경영지원 ‘맞손’-권오갑 HD현대 회장, 울산서 ‘태풍 대비’ 현장 진두지휘-“기업이 원하는 광고 이미지, AI로 뚝딱”-김병준 “여름 휴가는 바다로,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신동엽문학상에 시인 이동우·소설가 이주혜-농협은행, 농촌 초등학생 멘토 프로그램 개최△27면 사회-‘정신질환자=잠재적 범죄자’ 낙인 안돼...치료·재활 대책이 먼저-조국 ‘입시 비리’ 결백 거듭 주장에...조민, 결국 법정행-서울백병원 31일 진료 종료...백병원, 수도권·부산 이원화-‘여자라서 탈락’ 신한카드 벌금형-‘盧 명예훼손’ 정진석 징역 6개월...구속은 면해-성남 샤니 제빵공장 끼임사고 50대, 이틀 만에 숨져
2023.08.10 I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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