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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면세점,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인 '쇼룸'…"트렌드 맞게 새 도전"(종합)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과거엔 상품을 구매하는 쇼핑의 즐거움만 있었다면 경험적 요소를 많이 가미하고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의 매장에서 고객들이 예전과 다른 쇼핑을 즐겼으면 합니다.”(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1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선보인 롯데면세점의 쇼룸 ‘LDF 하우스’. 이른 오전부터 레드카펫을 둘러싸고 기다리던 내·외국인들은 오픈 행사 시작과 함께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 롯데면세점 모델인 NCT DREAM 등이 들어서자 환호성을 질렀다. 업계에선 국내 최초로, 쇼핑·관광·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열린 순간이었다.롯데면세점의 쇼룸 ‘LDF HOUSE(엘디에프 하우스)’ 오픈식. NCT DREAM 지성(왼쪽부터), 김태홍 롯데호텔 대표이사, NCT DREAM 재민,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김용익 서울세관 통관국장, NCT DREAM 제노, 김용명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상임이사, 강태은 명동상인협의회장(사진=롯데면세점)◇ 김주남 대표 “채널 전략, 트렌드 맞게 수정”LDF 하우스는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온 명동상권과 롯데면세점이 손을 잡고 선보인 곳이다. 최근 수년간 공실로 있던 건물을 올해 봄 롯데면세점이 임대해 명동 상인들과 상생협약을 맺고 명동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297㎡(약 90평) 규모의 3층 단독 건물을 쇼핑과 관광, 고객경험 콘텐츠로 채웠다. 외관은 롯데면세점을 상징하는 강렬한 붉은색 바탕에 여행을 상징하는 열기구 디자인을 활용해 바깥에서도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내부는 실내 3개 층과 루프탑으로 이뤄졌다. 1층은 한달 간격으로 바뀌는 팝업스토어와 NCT DREAM 등 롯데면세점 모델을 활용한 스타포토부스 등으로 채워졌다.2~3층은 롯데면세점 전문 상품기획자가 추천하는 상품을 전시해 면세 쇼핑 트렌드를 볼 수 있게 했다. 스마트스토어 형태로 베스트 상품과 단독 상품을 비롯해 화장품, 주얼리 등 카테고리별 아이템은 물론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볼 수 있다. QR코드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면세점으로 연결해 결제까지 간편하게 가능하다.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루프탑으로, 고객들은 실제로 탑승 가능한 열기구 모양의 리프트를 탈 수 있다. 서울 야경을 담은 발광다이오드(LED) 화면도 설치해 여행하는 분위기를 낸다.롯데면세점이 명동에 본점이 있는데도 ‘쇼룸’이란 공간을 새로 또 마련한 건 면세산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해서다.코로나19 이전엔 중국 등 단체관광객에 기대 성장했지만 최근엔 개인자유여행객이 늘어난 데다 쇼핑보다는 관광에 더 무게를 두는 이들이 늘면서 면세점업계에도 변화가 필요해졌단 인식이 커졌다. 실제로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면세점의 외국인 이용객은 59만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307% 폭증했지만, 매출액은 8990억원으로 오히려 37% 감소했다.김주남 대표도 이날 취재진들과 만나 “최근엔 여행 패턴이 크게 변해서 단체관광객 아닌 FIT(개별여행객)이 많아지고 소비 패턴도 변해 면세산업의 경쟁력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며 “채널의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개인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에 쇼룸을 만들어 트렌드에 맞는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곳에서 운영 노하우를 쌓고 고객들의 호응을 받는다면 추가적인 쇼룸 운영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미디어아트, 멤버십 강화…면세점업계, 새 전략 모색다른 면세점업체들도 변화를 통해 매출 증대를 꾀하려 노력 중이다. 매장에 체험적 요소를 가미해 관광객들이 쇼핑 외의 즐거움도 누리면서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신라면세점은 올해 서울점의 로비 공간에 대형 미디어 스크린 설치를 통해 다양한 미디어 아트로 고객에게 디지털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지하 1층과 루프탑에 카페를 열어 쉴 수 있는 공간을 늘렸다. 제주점은 제주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갤러리로 문화공간을 꾸미기도 했다.신세계면세점도 지난달 백남준아트센터와 협업해 예술과 디지털이 융합된 미디어아트 전시 ‘V Groove!’ 및 양방향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쇼핑에 예술을 더해 색다른 아트 체험 기회를 제공하려 노력 중”이라고 했다.현대백화점면세점은 전용데스크와 VIP전용 라운지 설치 등 내·외국인 고객에 대한 프로모션을 늘렸다. 또 럭셔리 면세쇼핑을 즐기는 내국인 공략에 집중, 지난해 ‘클럽 트래블’에 이어 지난달엔 업계 최초로 럭셔리 멤버십 ‘H.LUX Club’을 론칭했다.면세업계 관계자는 “예전처럼 대형 면세점 매장을 차려놓고 고객을 기다리기만 해선 살아남을 수 없다”며 “늘어나는 자유여행객들을 유인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 고민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롯데면세점)
- "1000원의 행복 이어간다"…파리바게뜨, '990원 단팥빵' 선봬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바게뜨가 ‘990원 커피’에 이어 단팥빵, 소보루빵, 슈크림빵도 990원에 판매하는 파격 할인행사를 선보인다.파리바게뜨는 단팥빵, 소보루빵, 슈크림빵을 990원 혜택가에 선보이는 ‘착!한 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에게 통 큰 혜택을 전하는 ‘착!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9월 진행했던 990원의 ‘착!한 커피’ 행사가 2주간 누적 200만잔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기획됐다. 해당 행사는 100% 스페셜티 커피만을 사용하는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커피를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 것으로, 행사 기간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의 판매량도 평소 대비 100% 이상 늘었다.파리바게뜨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대표 빵 3종(단팥빵, 소보루빵, 슈크림빵) 990원 제공을 비롯해 식빵 1종(오늘도 신선한 식빵)도 1990원 혜택가로 판매한다.지역별로 행사 일정이 달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강원, 인천, 제주(10월 12일~14일), △서울(10월 16일~18일) △충청, 대전, 세종, 전라, 광주(10월 19일~21일) △경상, 부산, 대구, 울산(10월 23일~25일), △경기(10월 26일~2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로모션은 4개 품목에 한해 1일 1인 최대 6개까지 구매 가능하고(교차 구매 가능), 일 선착순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한하며, 온라인(딜리버리, 픽업) 구매 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바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착!한 커피에 이어 착!한 빵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올 추석, 해외갈때 하나카드 챙기자"…하나카드, 미·일 여행 이벤트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하나카드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이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하나카드)먼저 ‘올 추석 일본 여행 가야하는 이유?!’ 이벤트와 ‘추석맞이 미국 여행 릴레이 혜택 대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 현지 이용금액 1위 일본, 2위 미국인 점을 고려해 해당 국가로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하나카드는 설명했다.미국 이벤트는 10월 15일까지, 일본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공항, 면세, 현지 이용 등 여러 혜택을 통해 보다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미국 여행 이벤트로는 현지에서 150·300·500만원 이상 결제 시 5·10·15만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카드상품은 하나카드의 해외 특화 프리미엄 카드 총 9개로 카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상 카드는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 △CLUB Premier Travel 카드 △CLUB Premier Hotel 카드 △CLUB Primus Skypass 카드 △CLUB Primus Asiana Club 카드 △CLUB Primus Point 카드 △CLUB Signature SKYPASS 카드 △CLUB Signature Asiana Club 카드 △하나 CLUB H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리저브 카드이다.일본 여행 이벤트로는 일본 3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에서의 혜택이 준비돼 있다. 미국 여행 이벤트와 동일한 9개 카드를 대상으로 해당 편의점에서 결제 시 최대 4만5000 하나머니 한도 내 결제 금액의 100%가 적립된다. 그 외 하나 신용카드로 결제 시 최대 4000 하나머니 한도 내 결제 금액의 10%를 하나머니로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하나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하나카드 공항 서비스’ 혜택도 마련했다. 트래블로그 신용카드 이용 시 인천공항 라운지 1만원 이용 가능, 인천·김포·김해공항 라운지 30% 할인,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권 하나카드 결제 시 최대 27% 할인, 인천·김포·제주·대구공항 내 제휴 카페·레스토랑 10% 할인, 인천공항 면세점 10% 할인과 함께 항공·호텔·면세 등 여정에 필요한 다채로운 혜택들을 확인할 수 있다.
- 대화하듯 검색…네이버, 생성AI 검색 '큐:' 베타 서비스 시작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가 20일 생성형 AI 검색 ‘Cue(큐):’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생성형 AI를 검색에 접목해 복잡한 질의에도 사용자의 의도를 단번에 파악해 검색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검색 결과가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빠르게 연결된다.큐:는 직관적인 답변으로 일반 사용자에게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하고 쇼핑, 페이, 플레이스 등 폭넓은 네이버 생태계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 검색이 추구하는 다양성과 연결의 가치를 한 차원 더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큐:는 복잡한 구조로 구성된 질의도 명확하게 이해하고 스스로 체계적인 검색 과정을 거쳐 답변을 생성한다. 큐:에는 차별화된 기술인 ‘멀티스텝 리즈닝(단계별 추론, Multi-step reasoning)’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생성된 답변이 어떤 과정을 통해 제공됐는지 논리의 흐름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검색 결과에 기반한 신뢰성 있는 답변을 제공해 검색 서비스로서 큐:의 가치를 높여, 기존 생성형 AI 챗봇이 사전 학습된 데이터를 토대로 답변을 창작하는 것과는 차별화했다.큐: 개발을 총괄한 네이버 서치 US 김용범 AI 기술총괄은 “큐:는 검색 목적 달성을 돕는 어드바이저”라고 정의하며, “복합적인 의도가 포함된 복잡하고 긴 질의를 이해하고 답변 생성에 필요한 신뢰도 있는 최신 정보를 활용해 입체적인 검색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적합한 정보 조합해 복합적 답변 생성기존 검색 서비스가 가진 한계점도 보완했다. 키워드 기반의 검색은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 키워드에 맞는 문서를 찾아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용자 입장에선 원하는 결과를 얻을 때까지 검색을 반복해야 한다. 큐:는 다양한 의도가 섞인 문장을 입력해도 흩어져 있는 네이버 서비스와 검색 결과 속에서 적합한 정보를 찾아 이를 조합해 복합적 답변을 생성한다.예를 들어 ‘원룸에서 초보자가 키우기 좋은 식물과 관리법 알려줘’라는 복합적 질문도 큐:는 한 번에 해결한다. 원룸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특징과 장점, 관리법 순으로 검색 계획을 수립해 단계별 검색 과정을 거치고, 각 단계에서 수집한 검색 결과를 토대로 생성된 답변과 참고정보를 제공한다.일회성 문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추가 탐색을 돕는 다양한 기능도 더했다. 답변 내 ‘더 보기’를 클릭하면 통합검색 결과로 연동해 추가 콘텐츠를 이어서 볼 수 있다. 하단에 제공되는 ‘후속 질문’을 통해 주제와 연관된 관심사와 정보를 발견하는 경험도 가능해진다. ‘검색하기’ 기능을 이용해 관련 내용을 통합 검색에서 보다 깊이 탐색할 수 있는 유연한 검색 흐름을 구현한 것도 장점이다.큐:는 아울러 질의에 따라 다양한 시각 자료를 더해준다. 네이버 검색에 축적된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와, 웹오리지널·영화 정보·축제·방송 프로그램·공연 정보 등 버티컬 주제에 특화된 지식베이스 결과와 연계돼 질의에 따라 풍성한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검색 하나로 쇼핑·장보기까지 한번에 연계아울러 쇼핑, 페이, 플레이스 등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 생태계와의 연계를 통해 사용자의 검색 목표에 쉽게 도달하게 해준다. 여행 계획 수립, 상품 비교, 쇼핑·로컬 정보 검색 등에서 우수한 사용성을 가진다. 특히 검색의 답변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액션을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연결된 흐름을 제공한다. 가령 사용자가 검색을 통해 ‘레시피’를 찾고 별도 버티컬 쇼핑 서비스를 통해 재료를 구매해야 했던 과정을 한 번에 연계해 준다. 사용자가 ‘추석에 만들만한 애호박전 레시피 알려줘. 필요한 재료도 함께 사고 싶어’라고 검색하면 애호박전 재료와 조리 방법을 정리하여 답변을 제공하고, 하단에는 네이버 장보기를 연계해 사용자가 입력해 놓은 주소지 기준으로 바로 주문 가능한 상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또 ‘오늘 배송 가능한 20만 원 이하 테이블 조명 알려줘’라는 질의에는 네이버 쇼핑 리뷰에 쌓인 정보를 찾은 후 쇼핑 서비스에서 추가로 탐색하지 않아도 당일 배송 가능한 상품까지 보여주고 구매까지 연결해 준다. 이 밖에도 ‘제주도 가볼 만한 카페 추천해 줘. 반려견 동반 가능한 곳으로’를 입력하면 네이버 플레이스 정보를 기반으로 장소를 추천해 주고 네이버 예약까지 가능한 형태로 검색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일 오전 10시부터 클로즈드 베타(closed beta) 형태로 PC 환경에서 큐:를 우선 제공한다. 현재 지원되는 PC 브라우저는 크롬, 엣지, 사파리, 웨일이다. 모바일은 향후 지원된다. 별도 서비스 페이지에서 네이버 아이디로 가입 후 승인을 받아 사용 가능하다. 베타 기간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 등 서비스 품질 개선과 기능 고도화를 거쳐 통합검색에도 순차 접목,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수많은 콘텐츠부터 방대한 서비스 생태계를 보유한 글로벌 유일무이한 플랫폼”이라며 “생성형 AI 시대에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차별화된 사용성으로 기술을 통해 연결의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제주 안덕 여행하면 쿠폰이 펑펑…제주신화월드, ‘드림위드 페스티벌’ 참가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제주 안덕 여행하면 쿠폰이 펑펑…제주신화월드, ‘드림위드 페스티벌’ 참가제주신화월드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신세계사이먼, 오설록과 함께 제주안덕 지역상생 네트워크 프로젝트 ‘드림위드 페스티벌’을 오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연다고 밝혔다.‘드림위드 페스티벌’은 제주 안덕에 자리한 기업과 기관이 손잡고 지역 상권과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덕 지역 주요 관광지 및 소상공인 사업장 총 15곳이 동참한다. 제주 관광객과 도민에게 안덕 지역 기반 업장을 홍보하고 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제주신화월드와 JDC는 관광지, 식당, 카페 등 ‘안덕 지역 핫플’ 지도와 각종 할인 쿠폰이 포함된 쿠폰북 형태의 리플릿 2만부를 제주공항 및 여객터미널, 버스터미널, 렌터카 안내소 등에 배포했다. 해당 쿠폰은 행사 기간 내에 리플릿에 소개된 ‘안덕 지역 핫플’ 중 한 곳 이상 이용하고 인증 도장만 찍으면 올해 말까지 이용 가능하다.쿠폰은 제주신화월드 뷔페 1+1, 신화워터파크, 신화테마파크 등의 할인권과 함께 JDC 면세점, 신세계 사이먼 추가 할인권, 오설록 티 뮤지엄 1+1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1+1 쿠폰은 제주신화월드 스카이 파이브 온 다이닝 런치 뷔페, 신화워터파크 입장권, 신화테마파크 자유이용권, 오설록 티 뮤지엄 아이스크림·디저트 등이며, 이외에 JDC 면세점 할인 쿠폰, 신세계 사이먼 추가 할인권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차세대 관광 메카로 떠오른 제주 남서 지역의 인프라 구축에도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호캉스부터 무제한 휴가까지…스타트업계, MZ 잡는 ‘이색 복지’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스타트업계에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한 이색 복지 도입 바람이 불고 있다. 반반차, 유급휴가는 물론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 해외여행 이용권까지 혜택이 다양하다. 기업들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영입하기 위해 MZ 맞춤 복지를 속속 도입하는 추세다. (사진=뮤직카우)17일 통계청의 ‘사회조사로 살펴본 청년의 의식변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워라밸을 중시하는 청년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1년엔 3명 중 1명(29.1%)이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응답했으나 2021년엔 2명 중 1명(45.4%) 꼴로 늘었다. 청년들의 인식 변화에 맞게 기업에서도 복지 형태를 다양화하고 있다.음악 수익증권 플랫폼 뮤직카우는 지난 5월 임직원들의 워라밸 증진을 위한 기업문화로 ‘복리후생 2.0’을 발표했다. △한 달에 한 번 늦은 출근 또는 이른 퇴근이 가능한 ‘뮤카데이’ △연간 최대 8일의 추가 유급 휴가 지원 제도 △반반차 제도 △연간 150만원의 복지 포인트 △3년 이상 장기근속자 포상금 및 포상휴가 △자녀 돌봄 휴가 등을 신설하며 복지를 강화했다.임직원의 버킷리스트를 회사가 이뤄준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뮤카찬스’도 호평받고 있다. ‘워터밤 서울 2023’ 공연 입장권, 미슐랭 3스타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스시코우지’ 저녁 식사권,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시그니처 스위트’ 숙박권,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레베카’ VIP 좌석 티켓 등 매월 문화·여행 관련 다양한 아이템을 선정하고 추첨을 통해 임직원에 제공한다. 뮤직카우 인사 담당자는 “특별한 여가 생활을 통해 가족 및 지인들과 소중한 추억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임직원의 만족도가 높다”며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와 회사의 성장은 비례한다. 앞으로도 즐거운 근무 환경 속에서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음악 수익증권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매년 사내 직원끼리 원하는 여행지를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 프로그램 ‘밀리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밀리투어는 1년에 한 번 시행되며 참가 직원에게 1인당 15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밀리투어 혜택을 누린 직원들은 제주도, 보라카이, 오키나와, 시드니, 바르셀로나 등으로 휴가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신규 입사자의 적응을 도와주는 ‘버디버디’ 제도도 운영 중이다. 입사자와 같은 부서 직원이 ‘프로 버디’로서 신규 입사자를 소속 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사진 촬영, 회사 주변 맛집·카페 방문 등 주어진 버디 임무를 수행하며 입사자가 회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매월 둘째·셋째 주 수요일 전사 휴식 △생일 유급휴가 및 선물 제공 △자기계발비 지원 등을 제공한다.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에는 휴가를 일수 제한 없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자율 휴가’ 제도가 있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사원도 상사의 결재 없이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식비·간식비는 법인카드로 결제할 수 있고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 참석 비용도 지원된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로 정해 오전에는 당근의 조직 문화에 관한 회의를 하고 오후에는 팀별로 자유롭게 업무 외 활동을 한다. 이와 함께 △선택적 근로시간제 △재택·사무실 하이브리드 근무 △당근 에너지 충전소(심리 상담) 운영 △업무를 위한 도서·교육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 채수원·윤석현 디자이너 "재활용 재료로 만든 가구…지속가능성 고민했죠"
- [제주=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재활용 재료들을 사용해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어요. 작업을 진행할 때 이 재료를 통해서 어떤걸 이야기하고 싶은지 고민하다보니 재료 선택에 많은 공을 들이죠.”(채수원 디자이너)“저희의 디자인이 난해할 수 있고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가 피부에 와닿지 않을 수 있어요. 네덜란드에서 지속해오던 작업 스타일을 한국 관객들에게 최대한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어요.”(윤석현 디자이너)‘바람의 건축가’로 불렸던 고(故) 유동룡(1937∼2011, 이타미 준)은 생전 ‘종이면 종이, 나무면 나무, 돌이면 돌 모든 것에는 나름의 언어가 있다’고 강조했다. 살아있는 조형이란 그 풍토에서 빚어져 나온 것이라야 한다는 게 그의 철학이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을 추구하며, 소재 하나하나의 물성을 깊이 탐구했던 그의 건축 스타일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 디자이너 듀오 채수원(32)·윤석현(31) 작가가 이같은 철학을 바탕으로 자연친화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1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아트 페스티벌 ‘아트 트랙 제주 2023(ART TRACK JEJU 2023)’에서다. 두 사람은 페스티벌에 동참해 유동룡미술관에서 총 14점을 전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아트 트랙 제주’는 스피커가 새롭게 기획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미술관·편집숍·카페 등 제주의 공간들을 전시장으로 삼아 다채로운 예술 콘텐츠를 소개한다.두 사람은 놀이하듯 만드는 원초적 창작 행위에 흥미를 느껴 2021년 ‘더 나이브 사이드’를 만들었고, 2년 만에 결과물을 내놓게 됐다. 8일 제주 한림읍 유동룡미술관에서 만난 채수원 작가는 “그룹명인 ‘나이브’(naive·순진무구한)는 어린아이처럼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디자인을 통해 우리 안의 즐거움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며 “우리의 창의성과 보여주고 싶은 아름다움을 자연친화적인 작품으로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디자이너 듀오 ‘더 나이브 사이드’의 채수원(왼쪽) 디자이너와 윤석현 디자이너(사진=스피커).두 사람은 지속가능한 예술에 천착해왔다. 채 디자이너는 붉은 황토·젤라틴 등으로 만든 신소재 ‘오크라겔라’로 ‘길트리스 플라스틱 어워즈’에서 ‘혁신적 소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 디자이너는 토양 오염을 발생시키는 유약 대신 ‘옻’을 바른 도자기 시리즈 등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두 사람을 이어준 건 학교였다. 세계 최고의 디자인 학교 중 하나인 네덜란드 디자인 아카데미 에인트호번의 ‘인간과 웰빙’ 학부에서 함께 수학하며 인연을 쌓았다. 윤 작가는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이 인간과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연구하고 고민해왔다”며 “작품의 제작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역할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더 나이브 사이드 ‘PIECE’ 시리즈(사진=스피커).이러한 고민의 흔적은 작품들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작품의 주요 재료는 석재 산업 과정에서 나오는 ‘잔석’, 재활용 플라스틱과 아크릴이다. ‘PIECE’ 시리즈는 3가지 피스를 조합해 만든 가구다. 모두 버려지는 것들을 활용해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의자, 사이드 테이블 등으로 만들었다. 워터젯을 사용해 돌을 깎고, 녹인 플라스틱을 이어붙여 탄생한 작품들이다. ‘Mimic’은 제주의 느낌이 물씬나는 돌과 재활용 플라스틱, 아크릴 소재를 섞어 만들었다. 채 디자이너는 “어떤 것이 자연의 것이고, 어떤 것이 인간이 만들어낸 것인지 모호해진 오늘날의 경계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대리석을 다루는 공장에 가면 한켠에 ‘잔석’이 가득해요. 처분해야 하는 돌들을 가져간다고 하니 되레 좋아하셨죠. 하하. 정말 최소한의 비용으로 지속가능한 작품을 만들었어요. 재료의 특성을 이해하고 조화롭게 만드는 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즐거웠습니다.”윤 디자이너는 국내에서도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가 많이 다뤄지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 윤 디자이너는 “유럽에서는 이미 오랜 시간 미술이나 디자인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이 관심을 받아왔다”며 “앞으로 지속가능성이 어느 분야에서나 당연한 주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더 나이브 사이드의 ‘Mimic’(사진=스피커).
- 플리토 AI 번역서비스, 신세계백화점 입점 식당에서 활용된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가 신세계백화점과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메뉴 번역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플리토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총 54개 외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디지털 메뉴 번역을 제공한다. 한우리, 평양면옥 등 한식 브랜드부터 스타벅스 등 카페 브랜드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내 입점한 다양한 문화권의 외식 브랜드 메뉴를 영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말레이어 총 8개 언어로 번역해 서비스한다.플리토 메뉴 번역 서비스는 QR코드로 접속하는 디지털 방식으로, 번역된 메뉴와 연관 사진, 메뉴별 설명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의 텍스트 판독, AI 번역, 용어집(TM; Translation Memory) 자동 적용, 플랫폼 번역가 최종 검수 등 정확한 메뉴 번역을 위한 전체 프로세스를 플리토 자체 플랫폼 상에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생성형 AI를 결합해 각 메뉴에 대한 상세 설명도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방식으로 △고품질 번역 결과 △운영 효율성 △사용 편의성 △경제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내 대형 쇼핑몰, 백화점, 통인시장, 전주 객리단길, 제주도 내 200여 개 매장 등에도 도입되었다.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입국이 재개되고 유커로 인한 매출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최근 유통 대기업과 지자체들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체들의 서비스 도입 문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인기 명소부터 전통시장, 미슐랭 맛집, 프리미엄 백화점까지 도입하여 서비스 경쟁력이 또 한번 입증된 만큼,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최고의 ‘디지털 공간 번역’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사 플랫폼 기술 및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KB Pay’ 천만명 쓰는 이유 있네…“금융과 일상의 새로운 연결”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카드가 금융과 일상을 연결하는 종합금융플랫폼인 ‘KB Pay’의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KB Pay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뿐만 아니라 계좌, 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실물없이 KB Pay 앱 하나로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여기에 ‘오픈형 종합금융플랫폼’이라는 전략 아래 다양한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추가했다. 지난해는 KB국민카드 모바일 앱의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KB Pay 중심의 앱 통합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B Pay 하나의 앱으로 카드 이용과 결제는 물론 대출 등 ‘모바일 홈’ 앱에서 제공하던 모든 서비스와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다양한 혜택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올해도 KB Pay내 타사 카드 결제, 대출 이동제 서비스 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슬기로운 생활 T.I.P’, ‘국립수목원 예약 서비스’ 등 비금융 콘텐츠를 도입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KB Pay 가입 고객은 2021년말 600만명, 2022년말 842만명에서 2023년 6월 27일 1000만명을 넘어섰다.◇하나의 앱으로 결제부터 생활콘텐츠까지 KB Pay는 카드 결제는 물론 상품권과 지역화폐 등 비(非)카드결제 수단으로 결제가 가능해 고객에게 간편한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은행 앱을 열지 않아도 오픈뱅킹을 통해 송금할 수 있고 더치페이 기능이 있어서 결제내역을 선택하면 여러사람이 간편하게 나눠낼 수 있다. 주식 탭을 통해서는 KB증권의 주식계좌개설, 국내 및 해외 주식거래도 가능하고 카드사간 앱카드 상호연동으로 KB Pay앱에서 타사 카드 결제와 이용 내역 조회를 할 수 있다.또한 KB Pay는 개인화된 금융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한다. 자산 탭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계좌 잔액 뿐 아니라 대출 현황, 투자하고 있는 펀드, 개별 종목까지 함께 모아서 볼 수 있다. 특히 소비 현황을 월별로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카드, 계좌를 여러 개 쓰더라도 알뜰한 소비생활이 가능하다. KB Pay 플러스 탭에서는 △트렌디하고 색다른 콘텐츠 △소비&금융 기반의 정보성 콘텐츠 △실생활에 필요하고 유용한 콘텐츠라는 3개의 큰 카테고리로 구성해 MZ세대부터 시니어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슬기로운 생활 T.I.P’도 제공한다. 매주 단위 업데이트 예정인 스타 골퍼 임진한의 ‘찐한 골프팁’을 KB Pay 단독으로 공개했으며, 시사, 경제, 금융 등 주요 이슈를 1분 만에 파악할 수 있는 ‘오늘의 1분 뉴스’도 볼 수 있다. △KB Pay ‘라이프’로 쇼핑·여행도 즐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7월 KB Pay에 양질의 쇼핑·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탭을 오픈했다. 라이프 탭의 쇼핑 서비스는 △직접 상품을 소싱해 경쟁력 있는 가격의 특가 행사 ‘국민특가’, ‘Live쇼핑’ △예매가 어려운 공연 티켓, 스타 애장품 등 희귀한 상품을 한정 수량 제공하는 ‘위시템’ △오후에 주문하고 아침에 신선식품을 배송받는 ‘새벽배송’ 서비스가 제공되며, 보유한 포인트리나 제휴사 포인트를 포인트리로 전환해 상품 구매 시 100% 사용이 가능하다. 여행 서비스는 항공·렌터카·숙박 외 △제주맛집, 카페패스 등 KB Pay 전용 특화 콘텐츠 △AI기반 여행일정 추천서비스 △추천 여행지 콘텐츠 등이 제공되며, 여행 상품 예약 시 여행사 취급수수료(발권, 환불, 상담 등) 면제, 렌터카(일부 상품 제외) 예약 시 72시간 전 취소 수수료 면제, 제주도 항공 지연 시 렌터카 미사용 금액 환불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KB국민카드는 “KB Pay는 이번 ‘라이프 탭’ 오픈, 결제 수단 추가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했다”면서 “고객이 오래 머물며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10월말 라이프 탭 2차 오픈을 통해 선물하기, 구독서비스, 공동구매 등 다양한 쇼핑 기능과 여행일정 만들기, 해외 패키지, 현지투어 등 확장된 여행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