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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S7’ 본격 양산…교체수요 얼마나 될까
- 갤럭시노트7 블루코럴 색상[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대항마’ 갤럭시S7의 생산을 본격 가동,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라 S7의 생산 라인을을 본격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세계 각국에서는 노트7 리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삼성은 환불(개통취소)는 물론 S7, S7 엣지, 노트5 등 출시 1년 내 제품으로 교환해 주고 차액을 보상하는 리콜 대책을 발표했다. 이미 한 차례 노트7로 생산을 집중했다가 다시 전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장 많은 수요를 생산하는 것은 힘든 것으로 전해진다. 우선 얼마나 많은 고객들이 S7을 선택할 지 미지수인데다가 S7 부품 조달 측면에서 아직 정상 궤도에 올라선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주력 제품이 아니었기 때문에 물류 공급망관리(SCM) 측면에서 빨리 조달되는 부품, 늦게 조달되는 부품이 있어 당장은 대규모 양산이 힘들 것”이라며 “시장 수요를 보고 차츰 생산량을 늘려가고 있다”고 전했다.갤럭시S7 ‘블루코럴’ 모델 출시 여부도 관심을 끈다. S7은 블랙오닉스, 화이트펄, 실버티타늄, 골드플래티넘 색상으로 출시됐다. 블루코럴은 ‘갤럭시노트7’의 최고 인기 색상으로 해외에서도 품귀현상을 보인 바 있다. 최신 인기 색상을 S7에 적용해 S7 고객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블루코랄 출시 여부는 현재 미정”이라며 “현재 고객에게 전달된 노트7 리콜 대상 제품이 100만대 이상 규모로 추정되는데 제품 선택 추이를 보고 S7의 생산 규모가 정해지지 않겠나”라고 언급했다.한편 향후 노트7 고객이 삼성 브랜드에서 얼마나 이탈할 것인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관련 조사들이 잇따르고 있는데 조사기관마다 결과가 천차만별이다.이커머스 솔루션 업체 ‘브랜딩 브랜드’가 최근 미국 삼성 스마트폰 이용자 10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0%의 응답자들이 삼성전자가 만든 다른 스마트폰을 사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46%는 최근 2년 이내 삼성의 스마트폰을 사용했고, 54%는 3년 이상 사용한 고객이었다. 반면 14일 GSM아레나는 대만에서는 갤럭시노트7을 반납하러 온 소비자 중 90% 이상이 갤럭시 S7 엣지를 선택했다며 “흔들리지 않는 팬심을 보여주는 징조”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팀 쿡 애플 CEO “삼성전자 부품 기술 훌륭”…소송은 날 세워☞삼성, 내년부터 `갤노트7` A/S 중단..조기 수습 초강수☞삼성전자, 협력사 대상 미래 우수기술 설명회..IoT 등 소개
- [갤노트7 단종]‘최고 스마트폰’ 출시 2달 만에 역사 속으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소 삼성에 냉소적인 편이었던 미국 언론들도 ‘올해 최고의 패블릿’,‘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 ‘아름다운 제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처음 개척자로서 시장을 열었던 패블릿이 더욱 완성된 모습으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 장을 여는 순간입니다.” 지난 8월11일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노트7’ 출시 한국 미디어데이를 통해 한 말이다. 스마트폰의 새 장을 열었다는 ‘갤럭시노트7’은 그러나 두 달 뒤 정 반대 의미에서의 ‘새 장’을 열고 있다.삼성전자는 11일 오후 늦게 “최근 갤럭시노트7 소손 발생으로 정밀한 조사와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공급량을 조절하였으나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갤럭시노트7의 판매 중단에 따라 생산도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생산 및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지 반나절 만의 결정이다. 이로써 사상 최강의 안드로이드폰이라는 칭송을 들었던 갤럭시노트7은 2달 만에 쓸쓸히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11일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매장에서 ‘갤럭시노트7’ 제품의 판매 중단을 알리고 있다.◇사상 초유의 ‘배터리 게이트’…결국 단종까지사상 초유의 스마트폰 리콜 사태를 초래한 이 제품은 어떻게 삼성을 위기로 몰고 갔을까.전자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는 물론 스마트폰 하드웨어 설계상 오류가 총체적으로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우선 삼성이 지난달 공식적으로 밝힌 폭발 원인은 배터리 셀 제조 공정상 문제다. 당초 삼성이 지난달 리콜을 결정하면서 밝힌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은 ‘배터리 셀’이었다. 배터리 내에서 양극판과 음극판으로 조합된 것이 하나의 조를 이루는데 격실로 된 케이스 내에서 전해액 속에 담가 다른 셀과 분리되어 있는 형식이다. 그런데 외부 충격으로 분리막이 훼손되면 음극과 양극이 맞닿아 과전류가 흐르면서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 있다.한 배터리 전문가는 “스마트폰 디자인이 슬림화되고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용량의 배터리를 채택하게 된다”며 “배터리의 물리적 크기는 그대로 두더라도 내부 밀도를 더 높여 음극과 양극이 빨리 오가게 하는 방식으로 전력량을 더 높일 수 있는데 그 속도가 너무 빠르다 보면 분리막이 훼손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즉 배터리 자체의 문제라면 용량 향상을 위해 내부 밀도를 더 빡빡하게 하느라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에 전작 ‘갤럭시노트5’(3000mAh)보다 500mAh 용량이 큰 35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그러나 한 전자업계 관계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배터리 문제만이 아닌 것은 확실해 보인다”며 “애초 문제가 됐던 삼성 계열사 배터리 대신 중국 ATL사 배터리를 탑재했지만 계속 사고가 발생하지 않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일체형 배터리에 방수방진 기능…‘열 배출’ 실패했나지난 8일 국내 한 야구 경기장에서 ‘갤럭시노트7’이 폭발했다고 주장하는 인터넷 동영상 화면 캡처.또한 고속 충전, 방수·방진 등 제품에 탑재된 새로운 기능을 끼워맞추다 보니 일체형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이 외부로 빠지기 힘든데 이 부분을 설계상 잡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다. 전작 ‘갤럭시노트5’에는 방수방진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다. 즉, 배터리 용량은 전작보다 늘었는데 슬림한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방수방진 기능을 장착하다 보니 제품에 무리가 온 것으로 추정된다.문제는 삼성이 아직 원인을 잡지 못했다는 점이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등에서 분석하고 있지만 하자 유무를 전수조사를 통해 일일이 가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전자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35만2000대가량 ‘갤럭시노트7’ 제품 교환이 이뤄졌는데 이걸 모두 회수해 원인을 일일이 분석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결국 제품을 단종하고 다음 제품을 준비하는 수순이 나은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병태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는 “삼성이 그동안 1년에 두번씩 봄가을로 스마트폰을 선보였고, 전작의 장점이나 문제점을 다음 제품에 반영해왔는데 갤노트7 폭발 원인을 제대로 찾지 못할 경우 내년 봄에 나올 예정인 S8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며 “삼성전자의 진짜 위기는 지금부터 시작된다고 봐야 할”것 이라고 강조했다. ◇천문학적 손실 불가피…브랜드 가치도 타격이번 단종 결정으로 삼성전자는 천문학적인 금액의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가치 타격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50만대 제품을 대상으로 했던 ‘갤럭시노트7’ 리콜 비용은 약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판매 재개 후 ‘갤럭시노트7’은 380만대 가량 양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리콜 당시 회수 비용을 감안하면 총 3조원대에 달하는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T·모바일(IM) 부문의 한 분기 영업이익을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 3분기 삼성전자 IM부문 영업이익은 2조6800억원가량이다.실제 ‘갤럭시노트7’ 판매중단 효과가 본격 반영되는 4분기에는 참혹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는 3분기 반도체와 생활가전의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 7조8000억원을 기록했는데 IM부문의 부진으로 전사 실적에 타격도 입게 된다.더 심각한 것은 ‘1등 품질’을 지향해 왔던 삼성 브랜드 가치 훼손이다. 의욕적으로 만든 제품이 결국 2개월 만에 조기 단종된다면 세계 1등 스마트폰 업체로서 인식에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것.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노트7의 생산 및 판매 중단으로 IM 부문의 4분기 실적이 3분기에 크게 못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며 “비용도 비용이지만, 향후 스마트폰 판매에 미치는 영향과 중장기 브랜드 가치 훼손 등의 영향 등을 현 단계에선 예측하기가 어렵고 불확실성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즉 애플을 제압하기 위해 칼을 갈고 만든 ‘갤럭시노트7’이 되려 삼성에 유무형으로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13일부터 이통3사 통해 교환 환불 실시한편 삼성전자는 국가기술표준원의 판매중지, 교환중지, 사용중지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동통신사와 협의해 갤럭시 노트7 제품의 판매와 교환을 중단하고,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품 교환과 환불을 진행한다. 다른 기종으로의 교환이나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최초 구매처(개통처)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픈 마켓 등에서 무약정 단말기를 구매한 고객은 개통 매장에서 통신사 약정 해지 후 구매처에서 환불을 받을 수 있다.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교환할 경우,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이벤트몰 할인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7을 믿고 사랑해 주신 고객과 파트너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를 드린다”며 “매장별 준비 상황이 다르니 방문 전에 전화 확인하시어 불편을 줄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단임제·님투·딴죽국회…10년 성장플랜 누가 짜나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4일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이데일리 창간 16 특별기획 Great Korea]단임제·님투·딴죽국회…10년 성장플랜 누가 짜나-“손에 피 묻히는…구조조정 책임자에 면책을 許 하라”-한정식집 법인카드 결제 18% 줄었다-노벨 생리의학상 日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 수상△줌인-[사설] 다시 뛰자, ‘그레이트 코리아’를 향하여-국회의장의 중립 의무는 기본이다-‘영업력보다 기술력’ 체질 개선했지만 ‘올무티닙’ 사태로 도덕성 시험대 올라-정부투자+장인정신 합작…日, 2년 연속 노벨 생리의학상 영예-빈소에 조화 대신 근조기 행렬…‘작은 장례·결혼’ 자리잡나-[불똥 튄 연예·스포츠계]‘촬영날 출석 인정 요청은 청탁’ 학업 병행하는 연예인들 울상-‘학부모 회비로 급여 지급받으면 위법’ 실직 위기에 놓은 학교 운동부 지도자△Great Korea-“체질개선 외면…10년째 3만달러 고지 타령만”-한국 온 유학생 정착시키는 적극적 이민정책 펼쳐야“-저출산·고령화 예산 줄고 구조조정은 단기대책 일색-저유가·저금리·저달러, 30년 전 ‘3低’와 같은 듯 아주 다른…-미국은 벽 쌓고, 중국은 쫓아오고…‘수출 기초체력’ 내수 다져야-구조조정, 조선·해운서 끝날 일 아냐…건설·기계·반도체 다 거쳐야-“세금은 더 안내면서 복지만 늘리라고?…국민도 각오가 필요해”△정치&-빈손 복귀 ‘이정현 리더십’흔들…비박계 힘받나-‘국감 파행’ 큰불은 껐지만…예산정국 등 곳곳 지뢰밭-정의장, 믹타회의 참석위해 호주로 출국-여야, 국감 19일까지 나흘간 연장 합의-李 단식에 지지층 결집 효과…당·청 지지율 동반 상승△경제-전기료 ‘누진제 폭탄’ 맞을라…태양광 설치 늘어-한진해운 회생…‘영업망’ 매각속도에 달려-농업·농촌체험 ‘패히버스데이’ 인기△금융-6개월내 금융권 수장 14명 임기 만료…‘낙하산 인사’ 예고-편의점 계산대서 결제·현금인출 동시에-‘금감원 직원 우대금리’ 김영란법 위반?△산업&기업-반도체·디스플레이 호조에…‘스마트폰 쇼크’ 크지 않을 듯-만트럭, 덤프트럭에 값싼 카고용 타이어 장착 논란-“해운사 비상때 화주보호책 마련해라” 미국 운송감독기관, 글로벌 동맹에 통보-“식재로 맞춰 알아서 요리” LG디오스 광파 오븐-자동차세 내주고, 전기차 최대 470만원 할인…車업계, 코리아 세일 동참-금호타이어, 이공계 학생 초청 ‘커리어 랩’ 개최-[한 달 만에 판매 재개, 연휴 2일간 3만대 개통]배터리 안전 ‘그린 라이트’ 다시 부는 갤노트7 바람-과학기술 연구기관 해킹 시도, 5년간 1만건-다른 곳 없는 추가할인 3000원, 알고보니 위약금 함정△소비자생활-‘개성만점’ 동네 커피전문점, 1년새 2만곳 급증-유커 덕에…‘코리아페스타’ 첫 주말 북적-이랜드, 모던하우스·슈펜 통합 자체브랜드 ‘E·상품’ 선보인다△증권&마켓-작년 ELS 손실 ‘기저효과’…증권사 3분기 실적 기대감-거래소 투자지표 최신실적 반영한다-[주간 증시 전망]“도이체방크 불확실성 걷혀…시장에 긍정적”-‘통합KB증권’ 오늘 임시주총이 분수령△마켓in-할리스커피, 중국계 SI에 안기나-철강업계, 자발적 설비 감축 가능할까-NH증권 ‘여의도 파크원’ 투자자 유치 속도-넷마블게임즈 코스피 상장 신청…업계, 시가총액 최대 10조 예상△글로벌마켓-스마트폰 욕심 부리다…기로에선 ‘中 PC 공룡’-메이 총리 “이르면 내년 3월 브렉시트 협상 시작”-원유시장 ‘큰 손’ 발뺀 자리…눈독 들이는 亞오일 기업들-트럼프 이번엔 ‘탈세 의혹’ 美대선 최대쟁점 급부상△문화-‘심리싸움’ 스릴 넘치고…‘유기견의 꿈’ 가슴 시리네-국악 만난 한식 한번 맛 보실래요-[창작 뮤지컬 ‘기억전달자’서 목달치 역 김민수] 가창력·의리로 ‘30년 뮤지컬 외길…이번엔 백제 최고 대장장이로 변신△엔터테인먼트-불륜女 vs 유방암男…지상파 드라마가 달라졌어요-‘도시락 줘도 김영란법에 걸릴라’…몸 사리는 팬클럽-영화 ‘아수라’ 6일 만에 관객 200만 돌파△스포츠-‘황제의 내조’…미국 8년 만에 라이더컵 입맞춤-오!승환…‘한국인 빅리거’ 통했다-잘 나가는 손흥민 최대 적은 강행군△People&-시스루 한복 입은 ‘내숭녀’…바로 제 모습이죠-“탈북주민·다문화 가정 위해 11억 펀드 조성”-한국 나노기술 새 역사 쓰던…신중훈 교수의 안타까운 마지막-암과 싸우며 美대륙 2만km 여행, 91세 노마 할머니 끝내…△오피니언-[목멱칼럼]‘강남스타일’ 다음 주자는 전통문화-[기자수첩]의원님들, 수수료는 惡이 아닙니다-[생생 확대경]무시당한 68년 헌정체제△부동산-예상 깬 낮은 분양가…고덕 주공 ‘청약 흥행’ 할까-신혼부부 86% “20평형대 아파트 가장 좋아”-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 조기 도입…“저소득충 내집마련 더 어려워져”-6년 만에 555m 롯데월드타워 123층 외관 완성△사회-“흡연부스에 담배광고”…금연정책 역행하는 기업들-故 성환종 속인 반기문 조카에 법원 “59만 달러 배상” 판결-‘이화여대 사태’ 두달 넘도록 평행선-국민연금 부정수급액 5년간 430억원 달해-생후 6~12개월 영아 오늘부터 독감 무료접종-보이스피싱 총책에 법정 최고형 구형키로-철도파업 2주째…KTX 100% 정상운행
-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 개장 임박, 인근 분양단지 `들썩`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9일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이 개장하는 가운데, 하남시의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하남시의 3.3㎡당 매매 평균가는 2016년 8월 1397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달 경기도 전체의 3.3㎡당 매매평균가(997만원)보다 40%가량 높은 가격이다.초대형 복합쇼핑몰 인근 지역에 들어서는 주택을 향한 수요자의 관심은 늘 뜨겁다. 지난해 11월 분양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의 청약 평균 경쟁률이 10.48: 1을 기록하고, 총 2356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계약 5일 만에 조기 완판됐다는 게 그 증거다.이같은 시장의 흐름 속에서 경기 하남시 덕풍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의 이목이 크게 쏠리고 있다.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하는 ‘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은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364-6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지하 3층~지상 23층, 전체 5개 동, 총 383가구 규모다. 특히 덕풍동 일대에서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전용 59㎡ 소형 단일면적이 공급돼 실수요자와 투자수요자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은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는 것을 기본으로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59 A 타입은 판상형 4베이, 3룸 구조로 소형아파트지만 신혼부부 및 3인 이상 가구도 부담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선보인다. 59 B 타입의 침실은 이면개방형 구조에 맞통풍 설계를 반영해 통풍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넉넉한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 및 공간활용도를 높였다.단지는 ‘스타필드 하남’ 외에도 홈플러스, 이마트 등의 쇼핑시설과 가깝다. 하남시청, 하남문화예술회관, 하남역사박물관, 덕풍동 다목적 실내 체육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 가까이 덕풍초가 있을 뿐만 아니라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 등 다수의 학군이 형성돼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이외에도 인근 현안도시개발구역과 강동첨단업무단지 조성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다. 또 10만㎡의 덕풍공원을 바로 옆에 끼고 있어 운동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다.‘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이 들어서는 하남시 덕풍동은 서울 강동구와 미사강변도시가 인접한 입지로, 편리한 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며 교통여건도 좋다.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 상일나들목(IC), 하남IC 등이 가깝고, 올림픽대로로 바로 들어설 수 있는 강일IC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단지 인근에 생기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덕풍역(예정)이 오는 2020년 개통되면 미사강변도시뿐 아니라 종로, 광화문 등으로 환승 없이 출퇴근할 수 있고, 잠실 및 강남권 이동도 수월해진다. 게다가 지하철 9호선 연장노선(예정)이 미사지구까지 개통되면 하남시의 가치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하남 덕풍역 파크 어울림’의 견본주택은 하남시 신장동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 LG유플러스, 추석 맞아 중소 협력사에 130억원 조기집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 / www.uplus.co.kr)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약 130억원의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해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명절 때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으로 상대적으로 자금사정이 넉넉지 못한 중소 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시기에 적절한 자금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받을 협력사들은 무선중계기 제조업체, 유선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 네트워크 공사업체, IT 개발 및 운영업체 등이다.LG유플러스(032640)는 모든 100% 중소협력사의 거래대금은 현금 지급하고, 대금지급 기일도 10일 이내로 단축해 결제조건을 개선하는 등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 중소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업은행과 연계한 500억원의 상생협력펀드 및 200억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급되는 자금은 중소협력사들의 장비, 솔루션, 기술 등 신제품 생산 및 개발을 위한 투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험/측정 설비 투자, 협력사의 긴급 운영 자금 및 연구 개발비용 등으로 쓰이고 있다. ▶ 관련기사 ◀☞LG U+ “갤노트7 환불(개통취소) 가능”..반환금도 면제☞LG U+ 실적 위해 위치정보 무단 사용했나..쟁점 3가지☞“LG U+ 실적위해 가입자 위치정보 무단이용..방통위 조사 촉구” 이재정 의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한진해운 쇼크 일파만파…대책없는 정부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한진해운 쇼크 일파만파…대책 없는 정부-로봇, 비서가 되다-푸틴 다독인 朴대통령…시진핑도 설득할까-갤노트7, 삼성SDI 배터리 안 쓴다△줌인-[사설]현실로 속속 나타나는 한진해운 충격파-[사설]속 빈 강정이 돼버린 경제자유구역-한우보다 상품권, 10만원보다 5만원권-조윤선·김재수 장관 임명…朴대통령, 中 순방 중 전자결재△종합-발 빠르게 ‘통 큰’ 수습책 내놨지만…아이폰7 출시가 변수-업계 ‘140억弗 물류대란’ 경고했지만 정부·채권단 ‘엄살’ 치부…책임론 솔솔△G20 정상회의-박 대통령, 시진핑에 사드 구체적 언급 없이 ‘북핵불용’ 공감 이끌듯-박 대통령, 5개국 ‘릴레이 정상회담’…대북압박 광폭 행보△정치-법인세·노동4법 등 곳곳 ‘전운’…여야 입법전쟁 본격화-‘문재인 독주 막아라’…야권 잠룡 꿈틀-12년 만에…지구당 부활 가시화-이정현式 추석맞이-“北 인권법 운영 초당적 협력을”-“비례대표 홀수 여성배치 의무화”-“기존 순환출자도 해소돼야”△경제-30분 늘렸더니…4억 달러 더 늘었다-유로존 위기 뿌리는 ‘고령화’…한은, 노인고용 창출 길 찾는다-세계 첫 금녹차 개발 보향다원, 6차산업 체험장 각광△금융-사외이사 추천권 활용 경영 참여 매력…우리은행 매각 흥행예감-대부업체 급전 빌린 대출자도 2주 내 불이익없이 해지 가능-노후실손보험, 내년 갱신 땐 보험료 20% 오를 듯△산업&기업-파손 단말기도 교환…환불·개통취소도 즉시 가능-기업 추석 체감경기 작년보다 악화…상여금은 소폭 늘어-판매 절벽에…“신차도 할인해 드려요”-한진해운 채권단, 협력어베 자금지원-“한진해운 미수채권, 공익채권 분류 요청”-“현대차만 있으면 OK” 300가족 오토캠핑 초대-에어아시아 ‘일주일 빅세일’ 마닐라행 8만9000원부터△독일 국제가전박람회-빨래 개어주는 로봇…레시피 보여주는 냉장고…-삼성·LG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맞대결△소비자생활-‘소맥 원샷’ 홍대문화 생생…베트남 2030 공략-‘티니위니’ 1조원에 팔려…이랜드 자금조달에 숨통-15m 거대토끼가 하남에 나타났다-롯데리아, 라오스에 1호점 개점△중소기업·바이오-16년 R&D 뚝심 ‘마시는 항암제’ 세계 첫 개발…연 4조 시장 도전-“제주 렌터카 절반이 타바 내비 장착”-중기·소상공인들 추경예산 1.2조 융자 신청하세요△증권&마켓-글로발 상장사 한 곳에만 ‘올인’…하락 전 꼬리자르 듯 조기 상환-美금리인상 한숨 돌렸지만…반등 이끌만한 이슈가 없네-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이탈 23일째…1.8조 ‘썰물’-부실 해운사 털고…대한항공·현대엘리△마켓in-유암코, 영화엔지·현대시멘트까지 품나 ‘시선집중’-나노스·티이씨건설 7·8일 매각 본입찰-교육용 로봇 ‘로보로보’…中 자본 18억 수혈-유니테크노·자이글 등 알짜기업들 상장 나선다△글로벌마켓-할수 있다…리옌훙의 ‘뚝심’, 기회 잡자…리융후이 ‘흡수력’-테메르, G20 첫 정상외교…시진핑에 5조원 투자 유치-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40% 美·中 ‘파리기후협약’ 비준-인도서 부는 ‘온라인 중매’ 바람-弗 리옹서 ‘자율주행버스’ 달려요△문화&스포츠-폐품·돌에서 찾은 미래…빛바랜 신문서 발굴한 현재-광주비엔날레 3選-광주·부산비엔날레 개막…현대미술의 본질과 뿌리를 묻다-“간절함이 통했나봐요”…박성현 이글샷, 톰슨 넘었다-우승 추억 서린 군산CC…편안했던 ‘주홍철의 샷’-라이온킹 한·일 600홈런 -2…“치면 좋겠지만 특별하진 않아”-내전 탓에 홈경기 포기 가능성, 시리아전 승점 ‘3’ 확보는 필수△화통토크-“어업인 전용 이미지 탈피에 온 힘…시중은행과 견줄만한 체력 키울 것”-“수산업 연계 해외진출로 수익원 다변화”△‘뚜르 드 디엠지 2016’-강원 고성서 임진각까지 348㎞…세계인 함께 밟는 ‘통일염원 페달’-세계 유일 ‘분단의 땅’ 달리며 국경 벽 넘은 평화메시지 전달△피플-“소년원 아이들, 연극 만들며 상처 스스로 치유하죠”-“60년 외길…제자키운 게 가장 큰 보람”-‘25년 철권 통치’ 카리모프 떠나다-허창수 회장 ‘B20서밋’ 참가, 글로벌 보호무역 대책 촉구-KG그룹 창립기념 합창대회 성황리 열려-제임스 김 한국 GM사장 “파업 대신 상생하자” 호소-위안부 피해 길원옥 할머니 ‘늦깎이 가수’로 데뷔한다△오피니언-[목멱칼럼]‘한지붕 한가족’ 재난대응 빨라집니다-[데스크의 눈]이재용의 결단이 빛을 보려면-[기자수첩]사회적 질환이 돼버린 ‘다이어트병’△부동산-편의점·화장품·시니어타운…주택 건설사는 ‘외도中’-서울 전세가율 5년 만에 하락-수도권↑ 지방↓…분양권 시장 양극화-9월 첫째주 ‘송파 두산위브’ 등 5133가구 분양△사회-학교폭력 초범도 죄질 나쁘면 바로 퇴학-추석 코앞인데…임금체불 1兆 육박-서울 누리예산 추가편성…보육대란 일단 피했다-양승태 개법원장 내일 대국민 사과-툭하면 시위·성희롱…대학가 ‘사회병폐 축소판’-‘남친이 주는 작업酒 마실의무 있다?’ 도 넘은 대학가 술집 홍보문구 ‘눈살’-대법 “단톡방서 상대방 험담하면 모욕죄”-재범률 높은 범죄자 심리치료 전담부서 만든다
- [오은석의 부동산 재테크]부동산 투자 고수가 되기 위한 필수 요소
- 최근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보니 신문에는 연일 부동산 관련 기사들로 가득하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같은 부동산 뉴스를 보고도 사람마다 반응 하는 것이 각기 다르다는 것이다.부동산 기사들을 보고, 어떻게 글을 해석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이 부동산 투자 고수인지, 중수인지, 아니면 하수인지 알 수 있다. 동일한 기사를 보더라도 부동산 투자 경험에 따라 해석하는 능력의 차이는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실례를 들어 설명해보도록 하겠다.우선 아래 기사를 읽어 보자.지난 6월 30일 M 경제 신문 기사 일부 발췌분양 물량 등이 몰리는 수도권 일대 청약 시장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부산·울산·경남·대구 지역이 청약 열기를 이끌었다면 올해 분양 시장은 수도권이 중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수도권에서도 조기 마감과 미달이 교차하는 상황이다.대표적인 곳은 수도권 최대 신도시로 통하는 동탄2신도시와 택지지구 개발이 한창인 평택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동탄2는 본격 분양을 시작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4만7000여 가구가 분양된 데 이어 올해 1만4000여 가구가 청약 시장에 나온다. 평택에서는 같은 기간 2만6611가구가 분양된 데 이어 올해에는 1만5000여 가구가 청약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 두 곳 모두 각각 고속철도(KTX) 동탄역·평택지제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는 등 개발 호재가 있지만 한 해에 1만가구 이상이 시장에 나오면서 공급이 집중되고 있다.위 기사를 읽고 난 뒤 어떤 생각이 드는가? 부동산 투자 초보, 중수, 고수는 위의 글을 읽고 아마 다음과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부동산 초보: ‘개통 및 개발 호재가 있고 그 호재의 영향으로 수요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한 해에 1만가구 이상 공급이 집중되면서 앞으로 발전하겠구나.’ 부동산 투자 초보자는 리스크 관리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신문 기사 등을 보더라도 본인이 유리한 쪽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부동산 중수: ‘개통 및 개발 등의 호재가 있긴 하지만 1만가구 이상이 공급되면 공급과잉으로 인해 입주시에 P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를 해야겠다. ’부동산 중수는 개통이나 개발의 호재가 매매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검토하고, 이면의 리스크까지도 체크하면서 리스크를 줄여나간다.부동산 고수: ‘개발 및 개통의 시점이 언제이고, 그 시점에 따라 투자자들이 언제 가장 몰리고 빠져 나갈까. 투자수요가 아닌 실질수요가 과연 입주시 1만가구 이상의 물건에 들어와 거품 없이 유지 내지 추가 상승을 할 수 있을까. 공급 시점이 개통 시점보다 빠르고 실질수요보다 투자수요의 비중이 높아 일시적 P 상승 후 거품이 되어 빠지지 않을지 체크 후 투자 여부를 판단해야겠다.’ 부동산 고수는 호재와 악재가 실제 어떤 타이밍으로 진행이 되어 내가 투자할 물건의 수익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고민 후 빠른 판단을 한다. 부동산 고수들은 짧은 기사만으로도 본인이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과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다각적으로 분석한다.본인은 위 3가지 타입중 어디에 가깝다고 생각하는가? 만약 본인이 초보투자자라면, 앞으로 고수의 안목을 기르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부동산 투자 고수가 되기 위해서 갖춰야 할 것들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요소 몇가지를 뽑으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공부모든 것을 다 공부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내가 관심 있는 지역과 물건에 대한 공부는 반드시 해야한다. 일반적으로 주택의 경우에는 정책, 개발, 교통 호재에 매우 민감하다. 이러한 정보들은 인터넷 검색으로도 노력만 한다면 손쉽게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두번째, 발품부동산 투자는 절대 머리로만 해서는 실력이 늘지 않는다. 호재가 있는 지역에 직접 찾아가 왜 그런 호재가 발생하고 그런 호재로 인하여 주변 부동산이 어떤 영향을 받는지 꾸준히 발품을 팔아 정보를 얻어야 한다. 발품을 팔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관심 부동산만 보는 것이 아니라 ‘동’과 ‘구’를 중심으로 폭넓게 다니면서 주변 정보를 취득해야한다는 것이다.부동산 공부와 발품을 팔다 보면 얼마나 해야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있을 것이다.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내가 지역 및 투자에 대한 확신이 설 때 까지 하는 것’이 좋다. 몇 번 또는 몇 군데 등의 횟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최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 단 한번으로 확신을 갖을 수 있다면 한번만으로도 족하다.세번째, 인맥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인맥은 너무나도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공인중개사 인맥에 대해서 강조하고 싶다. 아무리 유명한 부동산 컨설턴트라 하더라도 그 지역에서 만큼은 공인중개사가 최고의 전문가 이다. 여기서 말하는 공인중개사란 그 지역에 대해 과거에서부터 흐름을 보고 각종 호재 및 악재를 파악할 수 있는 전문가를 말하는 것이다. 단순히 중개 행위로 수수료만을 목적으로 하는 중개업자는 피해야 한다.위 3가지 요소를 갖추는 것은 단기간에 쉽게 되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말해 고수가 되는 것이 쉽지 않기에 더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마지막으로 여러분들께 묻고 싶다. 당신은 투자 초보, 중수, 고수 중에 어디에 해당합니까?▶오은석 ‘나는 월세받는 직장인이 되기로 했다’의 저자로서 ‘북극성주’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19년차 부동산 실전투자 고수다. 다음 카페 ‘북극성’을 통해 6만 명이 넘는 회원들에게 투자 노하우를 전파하며 멘티들이 시행착오 없이 투자하고 경제적 자유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를 따라 투자를 시작한 멘티 중 상당수는 현재 부동산 투자 분야의 유명한 실전 고수로 성장하여 후배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 내달 첫주 여름휴가객 46% 몰린다..이달 30~31일 도로혼잡
- △자료=국토교통부[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올여름 휴가객의 절반에 가까운 46%가 몰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고속도로 혼잡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17일 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하루 평균 열차 8회, 고속버스 234회, 항공기 13편, 여객선 190회를 늘리는 등의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달 22∼26일 9500가구를 대상으로 벌인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교통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 기간에는 하루 평균 474만명씩 총 8065만명이 이동해 작년보다 2.5%, 평상시 대비 23.2%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올여름 전체 휴가객의 63.2%가 몰리는 셈이다. 특히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7일 간은 전체 중 46.0%의 이동수요가 집중돼 평상시에 비해 약 41.1% 정도 이동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자료=국토교통부이동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를 이용한다는 응답이 80.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버스(12.8%), 철도(4.4%), 고속버스(1.2%), 항공(1%), 해운(0.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하루 평균 441만대씩 총 7501만대로 예상된다. 이는 작년보다 2.6%, 평상시 하루 교통량 429만대보다 2.8% 증가한 수치다. 고속도로는 휴가지로 출발하는 방향은 이달 30일, 귀경 방향은 같은 달 31일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국내 예상 휴가지로는 동해안권(29.4%), 남해안권(21.6%), 서해안권(11.3%), 제주권(9.8%) 순으로 꼽혔다. 또 특별대책기간 중 예상 출국자는 하루 평균 11만 3000명씩 총 191만 8000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출국자는 이달 31일 최다로 예상된다. 올 여름 해외 여행지로는 26.1%가 중국을 선택해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가구당 평균 휴가비용은 국내 65만 8000원, 해외 385만 9000원으로 조사됐다. 휴가일정은 2박 3일이 43.2%로 다수를 차지했다.△자료=국토교통부국토부는 대중교통 수송량을 늘리고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16개 노선, 62개 구간(732㎞)과 일반국도 46호선 남양주~가평 등 9개 구간(169㎞)에 우회도로를 운영하는 등 교통량 분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하루 평균 고속버스 234회, 철도 8회, 항공기 13편, 선박 190회를 증회한다.또 교통량 분산을 위해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나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콜센터(1588-2504), 종합교통정보안내(1333)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고속도로 16개 노선 62개 교통혼잡 예상구간(732㎞)에 대해 국도로 우회를 유도하고 일반국도 46호선 남양주~가평 등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9개 구간(169㎞)에 대해서는 우회도로가 지정·운영된다.국토부는 아울러 도로의 준공과 조기개통, 고속도로 갓길의 효율적 운용과 교통수요 관리 등 다양한 교통소통대책도 내놓았다. 우선 울산포항선 울산~포항 구간(54㎞)이 신설 개통됐고 광주대구선 담양~성산 등 3개 구간(154㎞)이 확장 개통됐다. 일반국도 36호선 경북 소천(봉화)~서면(울진) 등 21개 구간(148㎞)이 준공 개통됐으며 1호선 정읍~원덕 등 13개 구간(63㎞)도 임시 개통됐다. 또 갓길 차로제(21개 구간 224㎞)와 승용차 임시 갓길차로(5개 구간 18.4㎞)를 운영한다.정부는 영동선 4개소, 익산장수선 1개소의 진출부 감속차로를 연장 운영하고 경부선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까지 141㎞ 구간에는 버스전용차선제를 평소처럼 시행한다. 아울러 수원·기흥·매송·비봉 등 4개 노선 23개 주요 영업소의 진입차로 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 등 8개소에는 램프 신호등 제어를 통해 진입 교통량을 조절하는 램프미터링을 시행한다.이밖에 버스전용차로·갓길 차로 위반 차량을 감시하고자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무인비행선 4대를 운영한다. 이달 29~31일에는 자동차 제작사 합동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등 총 4개소(15개 코너)에서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가 실시한다. 화물차에 대해서도 민·관 합동으로 대책기간 중에 주요 휴게소 7곳에서 무상 정비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자료=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