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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마감 임박
  •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마감 임박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가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관계자는 20일 이같이 밝히며 “대우건설이 전북 군산시 디오션시티 A2BL에서 분양 중인 이 아파트는 자녀양육에 최적의 조건에 해당하는 단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디오션시티 푸르지오’가 위치한 디오션시티는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부지에 조성되는 주거·교육·문화·상업의 복합단지로, 전북 최초의 대규모 복합 도시이다. 개발부지 총면적이 59만6163㎡에 달하며,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지구 내에 녹지, 공원, 교육시설, 문화시설용지, 공공청사, 상업시설 등도 함께 마련된다.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주변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학교가 밀집해 있어 최상의 교육여건을 갖췄다는 평이다. 또, 단지 바로 옆에 대규모근린공원이 조성되므로 어린 자녀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된다. 이 단지는 동측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학교 3개소와 유치원 2개소가 단지와 마주해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아파트 주변에 학교나 학원, 도서관 등이 가깝고 청소년유해시설이 없는 곳이 군산 맹모들에게는 최적의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녹지공간 및 조경시설을 최대한 확보했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들이 모여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휴식공간 푸르지오가든이 조성되고, 자연친화형 친수공간으로 꾸며져 시원함을 더해주는 아쿠아가든, 산책로와 연계된 친숙한 녹음공간 힐링포리스트, 4계절 꽃이 활개 해 있는 플라워가든 등도 마련된다.입주민들이 아파트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각종 편의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진다. 지하 1층에는 입주민들의 건강한 활동을 위해 휘트니스클럽과 GX룸, 스크린골프장 등이 세워진다. 자녀를 위해 남·녀독서실, 푸른도서관, 어린이집과 키즈카페 등도 마련된다. 군산디오션시티 푸르지오의 3.3㎡당 분양가는 최저 64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680만원 대다. 계약자들의 초기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5%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혜택이 제공된다. 분양홍보관은 월명로 180 도곡빌딩 3층에 있다
2016.09.20 I 최성근 기자
아파텔 '안양 스카이뷰' 선시공 후 임대·분양
  • 아파텔 '안양 스카이뷰' 선시공 후 임대·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오피스텔과 아파트의 장점을 합친 이른바 ‘아파텔’이 주목받고 있다. 틈새시장으로 시작된 재테크 상품이 이제는 주거방식의 새로운 트렌드로 굳혀지고 있다. 아파텔은 1인 가구 중심이 아닌 일반 가구를 주 수요층으로 노리는 건축구조인 점이 특징이다. 일반 오피스텔이 원룸 형태인 것에 반해 아파텔은 2룸 혹은 3룸의 형태에 화장실도 2개인 경우가 많다. 아파텔은 오피스텔이지만 다인 가구 거주가 충분하다. 삼환종합건설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8-3에 아파트형 오피스텔 ‘안양 스카이뷰’을 선시공 후 임대ㆍ분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안양 스카이뷰’는 A타입(전용면적 73.575㎡) B타입(전용면적 74.655㎡)으로 지하2층~지상10층 20세대 규모다. 1가구 1주차가 충분한 총22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안양 스카이뷰’ 아파텔은 3룸, 거실, 화장실 2개, 베란다 1개로 구성되며 각층별 CCTV가 설치됐다. 세대별 스프링클러와 배연창이 설비됐으며 거실과 큰방에 각각 에어컨이 기본으로 설치됐다.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억제를 위한 바닥층간소음재가 설치됐고, 건물 외관은 천연대리석으로 마감해 장기 보유 시 건물유지비용을 최소화했다. 이중단열창을 설치해 외부소음을 차단했다. ‘안양 스카이뷰’는 국철 1호선 안양역과 금정역의 중간인 명학역 도보 7분 거리에 있다. 서울로의 출퇴근은 물론 경기 남부지역(수원, 안산, 인천 등)으로의계성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인근의 덕천마을 대단지(4250세대) 삼성아파트 입주에 따른 명학역 출입구 증설 시 ‘안양 스카이뷰’ 까지는 도보로 3분 거리에 있게 된다.‘안양스카이뷰’ 관계자는 “명학역에서 시작되는 안양벤처밸리는 앞으로 충분한 임대수요로 예상된다. 안양시청에서 안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련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제2의 안양 부흥’ 협약을 체결한 상태”라고 했다.‘안양 스카이뷰’는 삼환종합건설이 분양과 임대를 동시에 진행한다. 분양가는 2억 8000만원선이고, 임대는 전용면적 73㎡ 보증금 약 5000만원, 임차료(월세) 100만원 선이다. 선 시공 후 분양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2016.09.20 I 최성근 기자
대림산업, ‘아크로 리버뷰’ 23일 모델하우스 오픈
  • 대림산업, ‘아크로 리버뷰’ 23일 모델하우스 오픈
  • △대림산업이 오는 23일 신반포 5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크로 리버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사진은 아크로 리버뷰 조감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이 오는 23일 신반포 5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크로 리버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대림산업은 20일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4-8번지에 공급하는 아크로 리버뷰 일반분양분 41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8~35층, 5개 동, 총 595가구로 구성됐으며 이중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78A㎡ 13가구 △78B㎡ 12가구 △84A㎡ 8가구 △84B㎡ 8가구이다. 이 아파트는 평균 분양가를 3.3㎡당 평균 4200만원 이하로 구성해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분양보증을 받았다. 한강변으로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를 언제든지 거닐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반원·신동초등학교, 신동·경원중학교, 세화·현대고등학교가 있다.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가까이에 있다. 단지가 한남대교와 반포대교의 중간에 위치해 강북의 주요 도심으로 진입이 용이하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반포 IC 등 주변 도로망이 우수해 수도권의 다양한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강남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 대형 쇼핑몰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인근에 있는 센트럴 시티에는 서점, 영화관, 식당가 등이 밀집해 있다. JW메리어트 호텔, 구립반포도서관, 강남성모병원 등도 가깝다.아크로 리버뷰는 대림산업의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아크로’를 내세운 만큼 차별화된 설계와 주거환경을 선보이는데 공을 들였다. 전 가구를 3면 개방형 평면으로 설계해 활용 공간을 넓혔으며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천장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힌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대림산업이 특허를 낸 공기청정 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 공기를 정화해 별도의 공기청정기 없이도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설계도 도입됐다. 거실, 주방, 침실 등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단지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사우나, 라운지 카페, 그룹 스터디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있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2016.09.20 I 정다슬 기자
국토부 등 5개기관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사업' MOU 체결
  • 국토부 등 5개기관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사업' MOU 체결
  • △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 위치도 [자료=국토부][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경기도와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 등 4개 기관과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의 연계 강화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김경환 국토부 차관과 남경필 지사, 최봉순 부시장, 박상우 LH사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 성공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구축사업 내 사업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첨단산업과 주거·교육·문화 기능 등을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각 기관은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실무 담당자가 참여하는 협의기구도 구성·운영하기로 하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일산 장항동 일대는 LH가 시행하는 고양 장항 공공주택지구를 시작으로 일산 테크노밸리, 고양 방송 영상문화 콘텐츠 밸리 등의 개발계획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기점으로 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공동노력을 통해 시너지 창출 및 사업효과 극대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20 I 김성훈 기자
강남 구룡마을 공영개발 탄력…2018년 아파트 분양
  • 강남 구룡마을 공영개발 탄력…2018년 아파트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정다슬 기자] 서울의 대규모 판자촌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구룡마을의 일부 토지주들이 공영 개발에 반대하며 강남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법원이 강남구의 손을 들어주면서 사업 추진의 법적 정당성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게다가 구룡마을 개발계획에 대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도 진행 중이어서 조만간 개발계획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법원, 구룡마을 토지주 행정소송 ‘기각’서울 강남구는 지난 13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구룡마을 관련 ‘도시개발 구역 지정제안서 반려처분 취소청구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구룡마을의 공영 개발을 반대하는 토지주 118명이 민영 개발 방식을 주장하며 지난해 1월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것이다. 1심 법원은 지난해 9월 이를 기각했고 이번 고법의 2심 판결에서도 기각 판결이 선고됐다. 구룡마을은 개발 방식을 놓고 강남구와 일부 토지주간 갈등을 빚어왔다. 강남구는 토지를 공공에서 돈으로 사서 개발하는 수용·사용 방식을 추진해 왔고, 토지주들은 토지주가 주도하는 민영 방식의 개발을 요구해 왔다. 하지만 토지주의 의견을 일부 수용하던 서울시가 지난 2014년 말 강남구의 주장대로 공영 개발을 하기로 결정하자 토지주들이 강남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번 2심 기각 판결에 따라 구룡마을을 공공이 개발하는데 걸림돌이 사라지게 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강남구 관계자는 “이번 소송 결과로 사업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며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거주하고 있는 1100여가구 무허가 판자촌 거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룡마을 위치도.◇5~25층 아파트로 지을 계획구룡마을 개발계획도 이르면 내달 중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말 구룡마을의 공공 주도 개발이 확정된 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개발계획을 수립, 강남구에 제안을 했고 수정·보완을 거쳐 올해 4월 서울시에 넘겼다. 서울시는 개발계획에 대해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진행 중이다. 이미 지난달 17일 상정됐으나 현장 확인 등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보류된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미 도계위 소위원회에서 현장 방문을 마쳤고 2차 회의 일정을 잡고 있다”며 “이르면 10월 중에는 도계위 본회의에 상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계획이 도계위에서 가결되면 서울시는 구룡마을의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에 대해 고시를 하게 되고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다. 사업시행자는 SH공사가 맡을 예정이다. 구룡마을 개발사업은 무허가 판자촌이 형성돼 있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 26만 6304㎡ 부지를 정리하고 이곳에 아파트와 도시기반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주거용지 12만 1165㎡(45.5%), 도시기반시설용지 13만 4461㎡(50.5%), 의료&연구용지 1만 678㎡(4.0%)로 계획돼 있다. 아파트는 총 2692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분양 물량은 1585가구(59%), 임대아파트는 1107가구(41%)다. 오는 2018년 초 분양 예정이다.주택 건축은 기존의 획일적인 판상형 중고층 아파트 배치에서 탈피해 양재대로변은 도시 대응형 고층 아파트(25층)를, 대모산과 구룡산 인접지역은 자연 대응형 저층 아파트(5층)를 지을 계획이다. 또 임대주택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소셜믹스 방식의 단지 구성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SH공사가 직접 건설하는 구룡마을 내 4개 단지를 공공임대세대와 공공분양세대로 혼합 배치할 계획이다. 임대 아파트는 물론 공공·일반 분양아파트 역시 전용면적 85㎡ 이하로 공급된다.서울시 관계자는 “개발 이익보다는 공공성을 살리기 위해 국민주택 보급 기준에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며 “거주민 재정착과 커뮤니티 활성화라는 사업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재활용센터, 마을공방 공동작업장, 공공복합시설 등의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공유거점으로 활용해 거주민의 일자리와 자립경제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구룡마을은 양재대로를 사이에 끼고 앞에는 재건축 사업이 한창인 강남 개포지구가 있고 뒤쪽으로는 대모산이 자리 잡고 있어 강남의 대표적인 ‘금싸라기 땅’으로 꼽힌다”며 “분양을 하게 되면 개포지구 수준의 매매 시세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16.09.19 I 이승현 기자
  • 2020년까지 '기차역 옆 행복주택' 50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철도 부지를 활용해 세워지는 행복주택이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5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철도 부지에 들어서는 행복주택은 ‘청년들의 직장과 가까운 도심에 시세보다 싸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라는 취지를 살릴 수 있어 청년층의 주거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철도 부지를 활용해 추진 중인 행복주택은 서울 마포구 가좌역 행복주택을 비롯해 전국에 12곳 5275가구이다. 이미 입주자모집까지 끝낸 가좌행복주택은 오는 12월 준공되며 나머지 11곳 행복주택도 이르면 내년 9월, 늦어도 2020년 12월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철도 부지를 이용한 행복주택은 역에서 100~150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거나 도심 속 폐역사를 활용해 교통 요지에 들어선다. 가좌행복주택은 경의중앙선 가좌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인천시 남구 주안동 124-2번지에 건설되는 인천주안역 행복주택(140가구) 역시 지하철 1호선 주안역이 도보로 5분 거리다. 철도 부지를 활용한 행복주택은 임대료 면에서도 다른 행복주택보다 저렴하다.행복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80% 수준에서 공급되도록 하고 있지만 철도 부지를 활용한 행복주택은 토지 매입 비용이 들어가지 않아 이 보다 낮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가좌행복주택 전용면적 16㎡형의 경우 대학생에게는 보증금 2737만원에 월세 10만 9000원, 사회초년생에게는 2898만원에 11만 5000원, 고령자에게는 3024만원에 월 12만원으로 제공되고 있다.
2016.09.18 I 정다슬 기자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쌍용건설, 4년 만에 분양 재개
  •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쌍용건설, 4년 만에 분양 재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쌍용건설은 오는 23일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 확장단지 6블록 일대에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The Park)’를 분양한다. 쌍용건설이 아파트를 분양하는 건 지난 2012년 6월 ‘울산 화봉지구 쌍용 예가’ 이후 4년 만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10개동에 전용면적 84·115㎡형 757가구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84㎡형 631가구, 115㎡형 126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채광을 극대화한 남향위주 배치와 4룸·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된다.단지에는 구미지역에서 처음으로 입주민들이 여가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캠핑장이 마련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물놀이 시설과 800m 길이의 산책로가 조성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데크식 주차장과 범죄예방 환경설계시스템 셉테드(CPTED) 설계, 스쿨존, 맘스 스테이션 등 입주민들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고려한 설계도 적용된다.단지 바로 앞으로 1만평 규모의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뒤편에는 연봉산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구 내에는 초교 3곳, 중교 2곳, 고교 2곳 등이 개교 예정이며 대형 판매시설 부지도 가까워 생활기반시설 여건이 양호하다.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통해 외부 진입이 쉽고 국도대체 우회도로, 5단지 진입도로도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확장단지는 구미 산업단지에서 처음으로 주거단지로 개발되며 전체 1만 600여 가구 가운데 지금까지 5200여가구가 분양을 마쳤다. 확장단지 인근으로는 컴퓨터, 반도체 중심의 구미 4산업단지와 하이테크밸리로 조성되는 약 280만평의 5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기존 4공단과 함께 2018년말까지 5공단 하이테크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이 지역은 구미 최대 신흥 주거지역으로 거듭나게 된다”며 “특히 쌍용 예가 더 파크는 예가 브랜드에 걸맞은 최첨단 설계와 친환경 단지 조성으로 지구 내에서도 알짜 단지로 꼽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구미시 신평동 330번지에 마련된다.△경북 구미시 국가산업 확장단지 6블록에 들어서는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제공]
2016.09.18 I 원다연 기자
1인 가구 절반 단독주택 거주…20세 미만 71% 달해
  • 1인 가구 절반 단독주택 거주…20세 미만 71% 달해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1인 가구의 절반 이상이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520만3000가구로 전체(1911만1000가구)의 27.2%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52.1%(271만1000가구)는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단독주택이란 집 한 채에 가구 하나만 거주하는 일반적인 형태는 물론 한 지붕 아래 여러 가구가 살 수 있도록 설계된 ‘다가구주택’ 등도 포함한다.연령별로는 20세 미만 1인가구의 단독주택 거주 비율이 71.7%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이들은 상가나 학원 등 비거주용 건물내주택 주거 비율도 3.8%로 다른 연령대에 비교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아파트(12.7%) 거주 비율은 전체 평균(27.5%)의 절반도 채 되지 않았으며, 다세대(5.5%), 주택 이외 거처(5.5%) 등의 거주도 뒤이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20대와 30대의 경우 주택 이외 거처 거주 비율이 각각 11.9%로 나타나 전체 평균인 8.1%보다 높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다. 주택 이외 거처란 오피스텔, 여관, 고시원 등을 포함한다.통계청 관계자는 “20세 미만의 경우 대학 초년생들이 원룸형으로 구성된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단독주택’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2016.09.17 I 유수정 기자
앗 뜨거워 부동산..건설성장률 23년만에 최고
  • 앗 뜨거워 부동산..건설성장률 23년만에 최고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주택 등 부동산 투자가 늘면서 건설업 성장률이 2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경제가 건설업에 의존하는 경향이 심해지는 상황이다. 건설 의존형 경제성장이 12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 문제와 맞물려 있어 한국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17일 산업연구원 강두용 선임연구위원·민성환 연구위원이 공개한 ‘최근 실물경기의 건설투자 의존 구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경제성장에서 건설투자가 기여한 비율(건설투자 성장기여율)은 51.5%를 기록해 건설산업 성장률이 1993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최근 4분기 평균 건설투자의 성장기여율(40.1%)도 20여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최근 4분기 동안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2000~2014년 평균 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건설투자의 성장기여도는 약 1%포인트 상승하면서 건설투자가 순수출 성장기여도 하락 수준의 약 63%를 보전했다. 이 같은 건설투자 증가는 주택건설 투자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택 투자의 최근 4분기 평균 증가율(전년동기비)은 21.9%로 전체 건설투자 증가율의 약 2배에 달할 정도로 높았다. 우리나라 GDP에서 건설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4.6%로 영국(9.2%), 독일(9.7%), OECD 평균(10.5%, 2014년 기준)보다 높다. 이는 최근의 초저금리 기조, 주택건설 규제완화 추이 등으로 가계대출이 증가한 것과 맞물려 있다. 강 선임연구위원은 “최근의 주택투자 호조는 금융위기 이후 부진했던 주택경기가 반등하는 측면도 있으나 저성장·저출산 구조 하에서의 높은 증가세라는 점에서 과잉투자, 공급과잉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수출 부진 속에서 건설투자 호조가 경기 급락을 억제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건설투자 의존형 성장이 내포하는 위험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 위원은 “건설투자 의존형 성장을 지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주택투자 과열을 억제하고 수출 부진 장기화 시 민간소비와 서비스 산업의 성장기여도를 높여 수출과 제조업의 부진을 보전하는 구조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건설투자의 성장기여율 추이. (출처=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ECOS, 분기 실질자료의 전년동기비 기준)건설업 성장률 추이. (출처=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ECOS, 분기 실질자료의 전년동기비 기준)산업생산 및 건설업 생산 증가율 추이.(자료=통계청, 단위=전년동기비, %)건설투자의 세부 내역별 증가 추이. (출처=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ECOS, 분기 실질자료의 전년동기비 기준)현 정부 들어 주거용 건설업 성장률이 전체 건설업 성장률보다 꾸준히 높은 상황이다. (출처=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ECOS, 분기 실질자료의 전년동기비 기준)건설투자/GDP 비중의 국제비교.(출처=OECD, 일본, 미국, OECD 평균은 2014년 기준, 나머지 국가는 2015년 기준)가계부채 관련 지표 추이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 추세. (출처=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ECOS, 주택담보대출은 예금취급기관 대출분과 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분 합계 기준)▶ 관련기사 ◀☞ 추석 이후에도 부동산시장 뜨거울까☞ 부동산만 '호호'…부족한 시장수요에 불황국면 여전☞ 추석 이후 ‘그랑 자이’ 아파트 쏟아진다☞ 7월 청약시장 양극화 뚜렷..수도권·세종시에 많이 몰려☞ 세종시 주택시장…檢이 찔러도 끄떡없네
2016.09.17 I 최훈길 기자
추석 이후 내달까지 수도권에서 6만가구 분양
  • 추석 이후 내달까지 수도권에서 6만가구 분양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추석 이후 내달까지 수도권에서 6만여가구 분양이 쏟아진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추석 이후 내달까지 수도권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는 73개 단지 5만 9698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전체 물량의 81%를 차지하는 48개 단지 4만 8530가구가 분양을 앞뒀다. 서울은 20개 단지 7690가구, 인천에서는 5개 단지 3478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는 재건축·재개발과 더불어 뉴타운 사업지 단지가 서울 외 수도권에서는 대단지 물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서울 마포구 망원동 망원1구역을 재건축한 ‘마포 한강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아파트에 전용면적 59~111㎡형 385가구로 이뤄지며 이 중 20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 망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하기 쉽다. 일부 가구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망원한강공원을 이용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삼성물산은 내달 서울 성북구 장위동 173-114번지 일대에 장위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위(가칭)’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16개동 아파트에 59~116㎡형 총 1562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87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우이천과 가깝고 66만여㎡ 규모의 북서울꿈의숲 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화건설은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6개동 아파트에 59·74㎡형 1070가구 규모다.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을 차량으로 5분 안에 이용할 수 있고 6만 8000여㎡ 규모의 풍무근린공원(예정)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김포점,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대우건설은 안산시 초지동 일대에 초지1·초지상·원곡3구역을 통합재건축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를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아파트 27개동에 48~84㎡형 4030가구로 이뤄지며 이중 14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초지역을 비롯해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화랑역 (2018년 예정), KTX 초지역(2021년 예정)을 품은 트리플역세권이다.△추석 이후 내달까지 수도권에서 분양을 앞둔 주요 단지. [자료=리얼투데이]
2016.09.17 I 원다연 기자
문화생활공간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오는 10월 분양 앞둬
  • 문화생활공간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오는 10월 분양 앞둬
  • (사진=유니시티 어반브릭스)[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돼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지역 내 주거, 쇼핑, 문화, 여가 생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극대화될 뿐 아니라 덩달아 지역 가치까지 상승하기 때문.이 같은 상황에서 ㈜유니시티는 오는 10월부터 창원시 의창구 중동 부근에 건설 중인 ‘유니시티 어반브릭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시공은 태영건설을 비롯해 청호건설, 반도건설, 우람종합건설 등이 맡았다.‘유니시티 어반브릭스’는 전체 연면적 약 14만6000㎡ 규모로 구 39사단 부지를 개발하는 유니시티 상업용지에 조성된다. 약 18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다양한 평면의 오피스텔, 창원 최초의 섹션 오피스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부동산 관계자는 “창원시는 가족 중심의 문화 공간이 부족했다”며 “어반브릭스는 창원시 수요는 물론 경남 지역 수요까지 흡수하는 핵심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해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상품별 특장점을 살펴보면 단일 규모 창원 최대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연면적 약 5만4000㎡에 지상 1층~5층, 약 180m 길이의 유니크한 상업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여기에 집객효과 극대화를 위해 외식, 잡화, 패션, 카페, 클리닉, 에듀 등 각 분야 브랜드 위주의 MD구성이 적용될 방침이다.주거형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3개 동, 전용면적 22~59㎡, 총 462실 규모로 구성된다.특히 전용 59㎡ 타입은 2~3인 이상의 가족을 위해 주거기능을 극대화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창원 중동 유니시티’ 아파트 전체가구의 약 8% 불과한 아파트 전용 59㎡의 대체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유니시티 어반브릭스’의 섹션 오피스는 광역 교통망은 물론 각종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통합 창원시의 중심 입지로 기업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여기에 중앙공원, 사화공원이 조망되는 조망권은 물론 뛰어난 개방감과 쾌적한 근무환경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한편,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견본주택은 창원시 의창구 중동 부근에 위치하며 오는 10월 중 개관 예정이다.
2016.09.17 I 유수정 기자
'안전이 최고'..나홀로 여성 위한 안심주거시설 눈길
  • '안전이 최고'..나홀로 여성 위한 안심주거시설 눈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혼자 사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와 사건·사고들이 늘어나면서 주거지 선택에서도 방범과 안전이 우선으로 떠오르고 있다. 차량번호 인식을 통해 외부 차량의 출입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며 지하주차장 포함 곳곳의 사각지대에 고해상도 폐쇄회로(CC)TV를 24시간 동안 작동하며, 외부인의 불필요한 접근과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첨단 도어락을 설치해 범죄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주거지가 늘어나는 추세다.건설업계 관계자는 “여성 및 1인 가구 수요자를 위해 복도와 지하에도 CCTV를 설치하고 각호별로 홈 비디오폰과 디지털 도어락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싱글족들이 주로 거주하는 주거시설, 도시형생활주택에서도 안전을 위한 시스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골목길에 있는 곳보다 대로변에 있는 주거시설이 입주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역세권인 주거시설일수록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어 늦은 밤에도 유동인구가 많고 불이 밝게 켜져 있어 방범 면에서 유리하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생활숙박시설 등 소형주택들이 대부분 업무지구 등을 배후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입지로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다”라며 “같은 지역이라면 보안시스템이 우수한 소형주택이 임대사업에 유리하다”고 말했다.경기도 부천시에서 분양 중인 ‘중동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현관에 사람이 접근하면 홈 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를 비롯해 지하주차장, 사각지대 등에 설치되는 고화질의 CCTV와 외부인, 외부차량의 침입을 차단하는 무인경비, 주차관제 차량번호인식 시스템, 저층부 가스배관 방범 커버시설 등 최첨단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곧 개설될 충북 청주북부터미널 근방에 지어지는 ‘서청주 엘파크‘는 차량번호를 인식해 출입을 허가하는 RFID카드 주차관제 시스템으로 보안을 높였고, 200만 화소 CCTV와 첨단 디지털 도어록, 층별 보안 시스템 등이 있다.경기도 김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에도 고화질 CCTV가 곳곳에 설치되어있으며 원격검침 시스템을 도입해 낯선 사람이 주거지에 들어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신당역 역세권에 지어지는 ‘리마크빌 동대문’은 CCTV뿐 아니라 여성 전용 층이 따로 있고, 해당 층에 비상벨이 구비돼 있다. 창문침입을 원격 감지할 수 있고 무인택배보관 서비스가 편리하다.△첨단 보안 설비가 갖춰진 분양 단지 현황
2016.09.16 I 이승현 기자
내 고향에서 주목받는 단지는 어디?
  • 내 고향에서 주목받는 단지는 어디?
  • △‘엘시티 더 레지던스’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사진=포스코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올해 추석은 주말까지 붙어있어 긴 연휴를 즐길 수 있다. 그 동안 짧은 연휴 탓에 쉽게 들리지 못했던 고향집을 방문하면서 평소 관심 있었던 지역의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 추석 명절에는 시간적인 제약이 적기 때문에 여유로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실제 입지를 둘러볼 수 있다. 또 다른 가족들과 함께 의견도 공유할 수 있어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알짜 부동산을 통한 재테크도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들은 고향 인근지역의 부동산 투자나 세컨드하우스 등을 위한 상담을 받으러 오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틈새수요를 대비해 명절연휴에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도 곳도 꽤 있다”고 말했다. 이번 명절 연휴에 모델하우스를 연 사업장은 △부산 ‘엘시티 더 레지던스’ △대구 ‘북대구 한신더휴’ △‘전주 에코시티 KCC 스위첸’ △‘속초 KCC 스위첸’ 등이 있다.먼저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운대해수욕장변에 위치한 엘시티의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이달부터 ‘엘시티 멤버십 서비스’를 진행해 이 카드를 소지한 계약자들은 언제든지 전시관을 방문해 발레파킹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해운대 해수욕장을 내려다볼 수 있는 엘시티 라운지에서 음료와 다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 4인 기준 음료·다과·발레파킹 쿠폰 15매가 담긴 쿠폰북을 증정해 계약자들이 지인이나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멤버십 쿠폰 뒷면에는 이벤트 응모권이 있어 쿠폰을 갖고 전시관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매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유니트 전시관은 추석 당일만 휴관한다.엘시티 더 레지던스 관계자는 “추석연휴를 이용해 서울·수도권에서 방문예약 접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현장에 전시관이 있기 때문에 입지와 조망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라운지에서 차를 마시며 탁 트인 해운대 해변을 구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이 대구시 북구 매천동 365번지 일원에 분양중인 ‘북대구 한신더휴’ 아파트는 전용면적 69~101㎡로 총 160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매천시장역 도보권에 있다. 칠곡중앙대로, 매천로와 중앙고속도로(칠곡 나들목), 경부고속도로(북대구·서대구 나들목)와 신천대로, 노원로, 팔달로가 위치해 대구 시내는 물론 시외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관문초,매천중·고등학교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추석 당일만 휴관할 예정으로 한복사진촬영, 허브캔들 체험 등 날짜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된다. KCC건설은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13블록에서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94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 가구 판상형, 남향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체 가구수의 99%(940가구)가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에코시티 내 최초의 테라스 하우스 설계(전용 84㎡D·84㎡E)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에코시티 최대 규모 공원인 센트럴파크가 가깝고 단지 앞 중학교를 비롯해 도보권에 초등학교, 고등학교가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이 건설사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서 ‘속초 KCC 스위첸’ 아파트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총 847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가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동해바다와 청초호, 설악산 등 휴양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지난 7월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서울 등 광역 수요자들의 세컨하우스로서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단지가 들어서는 조양동은 새로 떠오르는 신 주거중심지로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KCC건설의 두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추석 당일 만 휴관한다. 지방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들에 대해 투자할 때에는 입지와 개발호재를 살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나홀로 단지인지, 주변에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지를 살펴보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도 “입지는 물론 단지 인근에 개발호재가 있는 지, 배후수요도 풍부한지 파악한 후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16.09.16 I 박태진 기자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명절 연휴에 쓸모 있네
  •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명절 연휴에 쓸모 있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에 사는 김모씨는 이번 추석 명절을 쇠기 위해 자신의 집에 방문한 친척들을 게스트하우스에서 묵게 했다. 31층에 마련된 게스트하우스는 하루 10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웬만한 펜션보다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친척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곳은 평소에도 워낙 인기가 높아 연말이나 연휴 때에는 최소 한달 전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친척이 방문했을 때 하루 이틀 정도 묵을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는 저렴한 숙박료로 이용할 수 있고 손님맞이용, 각종 모임 장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에 마련되는 게스트하우스 내부 전경.최근 분양한 단지들 중에도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해 인기를 끈 단지들이 있다. 지난 3월 GS건설에서 선보인 ‘은평스카이뷰 자이’에는 게스트 하우스가 마련됐다. 각동 1실씩 3층에 주민공동시설인 게스트하우스 총 3실이 조성됐다. 그 결과 고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263가구 모집에 3480명이 청약해 13.2대 1의 평균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고층부에 게스트 하우스를 마련해 차별화 하는 단지도 있다. 삼성물산이 지난 2014년 7월 서울 용산구에서 선보인 ‘래미안 용산’은 20층과 40층에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했다. 20층에는 소규모 게스트하우스를, 최고층인 40층은 용산시내, 한강, 남산 등의 조망권을 확보한 고급 호텔급으로 만들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사람들의 주거환경 욕구가 점차 커지면서 이젠 단순히 좋은 평면뿐만 아닌 고급 커뮤니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추석연휴 또는 휴가기간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고 말했다. 하반기 분양시장에서도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를 선보인 아파트가 대거 나온다. 우선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 ‘아시아드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4층 4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4개동 중 사직구장과 인접한 두개동(101동, 103동) 43층의 스카이라운지에 각각 게스트룸이 마련된다. 최상층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사직구장 조망과 함께 스카이라운지의 다양한 휴게시설, 야외시네마가든, 홈파티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현대건설은 내달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6·8공구에서 ‘힐스테이트레이크 송도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3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의 209동 꼭대기 층인 27층에는 게스트하우스 2실과 연회장 등의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해 수려한 경관을 조망하며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대림산업은 이달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에서 ‘e편한세상 추동공원’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우미건설은 내달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서 뉴스테이 아파트 ‘충북혁신도시 우미린스테이’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층 13개동 전용면적 70~84㎡ 총 13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내 커뮤니티시설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린(Lynn)을 비롯해 외부 손님을 맞을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단지 내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 신규 분양 아파트 현황 [자료=각 사]
2016.09.15 I 이승현 기자
집사기엔 불안하고 전셋집 구하긴 힘들다면…“뉴스테이 어때요?”
  • 집사기엔 불안하고 전셋집 구하긴 힘들다면…“뉴스테이 어때요?”
  •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B-15, 16블록에 들어서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에서 관람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강동구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연말 전세계약 만기를 앞두고 고민이 많다. 주인집이 전셋집을 월세로 돌린다고 얘기했기 때문이다. 서둘러 인근 공인중개소에 가서 전셋집을 문의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그렇다고 집을 사자니 주변 아파트가격이 모두 이 년새 1억원은 가뿐히 뛴 상태이다. 대출을 해서라도 집을 살까 싶지만 혹시 집값이 내리면 어떻게 하나라는 생각에 결정이 쉽지 않다.최근 서울·수도권 주택시장이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무주택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제와 집을 사기엔 집값이 너무 올랐고 이대로 남의 집을 전전하기엔 주거의 질이 너무 떨어진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런 고민이 있다면 뉴스테이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뉴스테이란 기업이 운영하는 임대주택이다. 최대 8년간 내 집처럼 살 수 있으며 임대료 상승률이 연 5%로 제한된다. 주택·청약통장 소유 여부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입주 대상도 저소득층이나 무주택자로 한정되지 않는다. 아울러 ‘임대주택’이라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뉴스테이는 ‘고급화’에 초점을 맞췄다. 중산층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테라스, 스마트홈 등 설계·자재·인테리어 등을 차별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렇다보니 최근에 공급된 뉴스테이는 청약 성적이 좋다. GS건설이 지난 8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B-15·16블록에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363가구(특별공급 120가구 제외) 모집에 총 9565건이 몰려 평균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됐다. 올 하반기에도 주요 건설사들이 뉴스테이를 공급 중이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 ‘신동탄 롯데캐슬’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85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빅마켓을 비롯해 이마트 동탄점, 홈플러스 영통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 동탄신도시와 영통지구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우미건설은 10월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서 첫 뉴스테이 아파트 ‘충북혁신도시 린스테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0~84㎡ 총 1345가구 규모다. 인근으로 금왕 나들목, 진천 나들목과 공영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해 경기 남부와 청주, 천안, 대전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충북혁신도시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7개 기관이 이전해 있으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한국교육개발원 등 4개 공공기관 등이 이전할 예정이다.현대건설은 하반기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지구 C5블록에서 뉴스테이 ‘힐스테이트 호매실’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93㎡로 총 800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호매실IC가 인접해 있어 과천~봉담 고속도로를 통해 강남 접근이 용이하며 지하철 신분당선이 연장(예정)되면 강남, 판교, 광교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반경 3km에 수원역과 권선구 행정타운이 자리하고 있다.
2016.09.14 I 정다슬 기자
마르쉐 도르 애비뉴,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상가 탄생으로 `눈길`
  • 마르쉐 도르 애비뉴,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상가 탄생으로 `눈길`
  • (사진=마르쉐도르 애비뉴)[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초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목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이동하는 추세다. 최근 중도금대출규제 등으로 아파트 시장도 타격을 받으면서 규제와는 무관한 수익형 상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그렇다면 상가 선택 시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바로 풍부한 배후수요다.대규모 주거지역 내 상가, 업무지구·산업단지 인근 지역은 고정수요와 유동인구 등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경우는 고정적인 자체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대해볼 수 있다.또한 역세권 상업시설의 경우 이동이 편리해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해당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꾸준하다는 강점을 지녔다.역 인근에는 주거지역, 대규모 상권이 형성되는 경우도 많아 인근의 풍부한 배후수요와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실제 역세권 상가는 비역세권에 위치한 상가에 비해 수익률도 높은데 소상공인상권정보시스템 통계(작년 하반기 기준)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와 홍대입구역 근처의 월 임대료 평균치는 약 10% 가량 차이를 보였다.이에 오는 10월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단지의 상업시설 ‘마르쉐도르 애비뉴’ 역시 주목받는 추세다.이 상가는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4400여가구, 1만 3000여명의 상주인구를 독점수요로 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것이 특징인데, 상가가 들어서는 금천구는 이미 상업시설의 노후화가 진행된 까닭에 ‘마르쉐 도르 애비뉴’를 통한 광역 수요 흡수까지 기대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지하 1층~지상 2층, 190여개 점포 규모의 테라스형&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최고 5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는 ‘마르쉐 도르’ 상업시설의 후속작으로 알려졌다.현재 ‘마르쉐 도르’ 상업시설에는 5000만원~1억여원의 웃돈이 형성된 상태로 후속 물량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해당 상가는 1호선 금천구청역이 인접한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가는 신안산선이 완공되면 더블역세권 상가로 거듭날 전망이다.시흥대로를 지나는 지선 및 간선, 광역, 공항버스 등 23개 노선의 길목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차량 이동 시 서부간선도로, 금천IC, 강남순환고속도로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금천구청과 금천경찰서(예정) 등 관공서도 인접해 상업시설 이용과 더불어 공공기관 이용도 편리하다는 강점을 지녔다.분양 관계자는 “‘마르쉐도르 애비뉴’는 단지 자체 4400여가구의 배후수요와 금천구청역세권 입지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상가”라며 “특히 약 200m로 조성될 예정인 1차 단지 상가의 카페거리와 마주하고 있는 카페거리와 축구장 규모의 중앙광장 등 여가생활이 접목된 문화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는 2018년 10월 입점 예정인 ‘마르쉐 도르 애비뉴’의 견본주택은 금천구 시흥대로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6.09.13 I 유수정 기자
5.8 규모 지진 일어나면 우리집은 안전할까?
  • 5.8 규모 지진 일어나면 우리집은 안전할까?
  • △경북 경주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12일 오후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 바닥이 갈라져 있다. 이 주차장의 갈라짐 현상은 이번 지진으로 더 심해졌다. [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지난 12일 경주에서 5.8 규모의 강진이 발생하는 등 한반도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아파트 내진설계 등 안전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8년 6층 이상, 연면적 10만㎡ 이상의 건물에 내진설계를 해야 한다는 기준이 제정됐다가 2005년 3층 이상, 연면적 1000㎡ 이상으로 기준이 강화됐다. 그러나 1988년 이전 지어진 건축물과 1988년부터 2005년까지 17년간 지어진 3층 이상 5층 이하 건축물, 그리고 2층 이하, 연면적1000㎡ 이하 건축물은 여전히 지진으로부터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내진설계 대상인 전국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주택 등) 36만 동 가운데 실제 내진설계가 적용된 주택은 17만 동으로 내진율은 47.2%에 불과하다. 지역별로는 신축아파트 비율이 높을수록 내진율이 올라갔는데 세종시의 공동주택 내진율이 81%로 가장 높았고 서울(43%)·대구(40%)·인천(35%) 등은 낮았다. 다가구·단독주택은 더욱 지진에 취약해 내진율이 12%에 불과했다.내년 1월부터는 내진설계 의무 대상이 2층 이상, 연면적 500㎡ 이상 건물로 확대된다. 아울러 건축물대장·부동산 중개물 확인서에 내진설계 여부를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만약 자신이 사는 기존 건축물을 내진 보강하면 재산세를 감면받거나 건폐율(대지면적 대비 건축면적 비율)·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연면적 비율)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지진보험료를 최대 20% 할인받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최근에는 지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설사들도 다양한 건축기법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주거생활을 누리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림D&I가 경기 용인시 죽전지구에 공급하는 단지형 단독주택 ‘루시드 에비뉴’(73가구)는 3층 미만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현행법상 내진설계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진도 6.5 규모의 지진이 일어나도 안전하도록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해운대 엘시티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엘시티PFV가 분양 중인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진도 7.0, 초속 40m 이상 강풍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층 중간에 구조물을 넣어 횡력 저항을 강화한 ‘RC 아웃리거 벨트월’ 공법과 건물 외부 하중의 움직임을 상시 관리하는 헬스모니터링 시스템(S.H.M)을 선보여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S.H.M은 동북아무역센터에 적용된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안전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건물의 지속 가능 시간을 정량적으로 최대화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하는 시스템이다.㈜한양이 오는 10월 경기 수원시 인계동에 공급하는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 역시 건축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진도 5.5~6.0의 지진이 발생해도 크랙(갈라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실질적으로 진도 7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도 아파트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게 한양 측 설명이다.
2016.09.13 I 정다슬 기자
  • 현대산업개발, 추석 이후 '마포 한강 아이파크' 202가구 분양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서울 마포구 망원동 망원1구역을 재건축한 ‘마포 한강 IPARK(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마포 한강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18층 아파트 6개 동에 총 385가구(전용면적 59~111㎡형)로 이 가운데 20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형 54가구 △84㎡형 109가구 △111㎡형 39가구다.서울에서 희소성 높은 한강생활권 단지로 남서쪽 한강변을 따라 망원 한강공원이 정비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 한강공원, 상암월드컵경기장 등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망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 진입과 내부순환로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상권과 롯데시네마, 롯데카드아트센터, 메세나폴리스몰, 합정시장 등이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 마포구는 강북권에서도 주거환경정비가 잘 이뤄지고 있어 실수요층의 관심도와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8-16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6.09.13 I 원다연 기자
연내 지방 재건축·재개발 단지 1만 2000여가구 분양
  • 연내 지방 재건축·재개발 단지 1만 2000여가구 분양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추석 이후 연말까지 지방에서만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1만 2000여가구가 공급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연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공급되는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모두 16개 단지 1만 2269가구에 달한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9579가구)보다 28% 늘어난 물량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지방 재건축·재개발 시장의 열기가 계속되면서 건설사마다 아껴뒀던 주요 사업지에서 공급에 나서 전년보다 물량이 크게 늘었다. 실제 지난해 신규 분양 단지 중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상위 5개 단지는 대구 수성지구 우방타운을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황금동’(622.15대 1)을 비롯해 모두 지방 재건축·재개발 단지가 차지했다. 분양을 앞둔 단지 중 재건축은 8개 단지 5112가구, 재개발은 8개 단지 7157가구 규모다. 지역별로는 부산에서 가장 많은 5개 단지 430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고 이외 대구, 울산, 구미, 제주도 등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울산 남구 야음동 725번지 일대에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수암’을 내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아파트 12개동에 전용면적 59~114㎡형 879가구로 이뤄진다. 이중 84~114㎡형 3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수암초, 울산중앙중이 있고 반경 1㎞ 안으로 초·중·고교 12개가 들어서 있다. 단지는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울산문화회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인근으로 울산대공원과 선암호수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롯데건설은 경북 구미 도량동 639번지 일대에 도량주공1·2단지를 재건축한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0개동에 59~109㎡형 1260가구로 이뤄지는 대단지다. 이중 64ㆍ84㎡형 3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도산초, 구미중, 구미고, 구미여고 등이 가깝고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도량산림공원이 조성돼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는 구미시청,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동아백화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경부선 구미역, 구미종합터미널 등이 가까워 전국 각지로 이동하기도 쉽다. 대림산업은 부산 동래구 명장동 명장1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명장’을 내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7개동에 37~84㎡형 총 1384가구로 이뤄지며 이중 59~84㎡형 82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는 명동초, 금정고를 비롯해 10개의 초·중·고교가 들어서 있다. SK건설은 오는 11월 대전 유성구 도룡동 도룡동1구역을 재건축한 ‘대전 도룡동 SK뷰’를 분양한다. 59~152㎡형 총 337가구로 이뤄지는 단지는 이 중 159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뒤로는 매봉산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한국조폐공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전지방 기상청 등 각종 공공기관이 인근에 있다.
2016.09.13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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