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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분양마감 임박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가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관계자는 20일 이같이 밝히며 “대우건설이 전북 군산시 디오션시티 A2BL에서 분양 중인 이 아파트는 자녀양육에 최적의 조건에 해당하는 단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디오션시티 푸르지오’가 위치한 디오션시티는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부지에 조성되는 주거·교육·문화·상업의 복합단지로, 전북 최초의 대규모 복합 도시이다. 개발부지 총면적이 59만6163㎡에 달하며,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지구 내에 녹지, 공원, 교육시설, 문화시설용지, 공공청사, 상업시설 등도 함께 마련된다.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주변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학교가 밀집해 있어 최상의 교육여건을 갖췄다는 평이다. 또, 단지 바로 옆에 대규모근린공원이 조성되므로 어린 자녀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된다. 이 단지는 동측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학교 3개소와 유치원 2개소가 단지와 마주해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아파트 주변에 학교나 학원, 도서관 등이 가깝고 청소년유해시설이 없는 곳이 군산 맹모들에게는 최적의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녹지공간 및 조경시설을 최대한 확보했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들이 모여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휴식공간 푸르지오가든이 조성되고, 자연친화형 친수공간으로 꾸며져 시원함을 더해주는 아쿠아가든, 산책로와 연계된 친숙한 녹음공간 힐링포리스트, 4계절 꽃이 활개 해 있는 플라워가든 등도 마련된다.입주민들이 아파트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각종 편의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진다. 지하 1층에는 입주민들의 건강한 활동을 위해 휘트니스클럽과 GX룸, 스크린골프장 등이 세워진다. 자녀를 위해 남·녀독서실, 푸른도서관, 어린이집과 키즈카페 등도 마련된다. 군산디오션시티 푸르지오의 3.3㎡당 분양가는 최저 64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680만원 대다. 계약자들의 초기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5%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혜택이 제공된다. 분양홍보관은 월명로 180 도곡빌딩 3층에 있다
- 대림산업, ‘아크로 리버뷰’ 23일 모델하우스 오픈
- △대림산업이 오는 23일 신반포 5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크로 리버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사진은 아크로 리버뷰 조감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이 오는 23일 신반포 5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크로 리버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대림산업은 20일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4-8번지에 공급하는 아크로 리버뷰 일반분양분 41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8~35층, 5개 동, 총 595가구로 구성됐으며 이중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78A㎡ 13가구 △78B㎡ 12가구 △84A㎡ 8가구 △84B㎡ 8가구이다. 이 아파트는 평균 분양가를 3.3㎡당 평균 4200만원 이하로 구성해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분양보증을 받았다. 한강변으로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를 언제든지 거닐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반원·신동초등학교, 신동·경원중학교, 세화·현대고등학교가 있다.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가까이에 있다. 단지가 한남대교와 반포대교의 중간에 위치해 강북의 주요 도심으로 진입이 용이하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반포 IC 등 주변 도로망이 우수해 수도권의 다양한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강남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 대형 쇼핑몰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인근에 있는 센트럴 시티에는 서점, 영화관, 식당가 등이 밀집해 있다. JW메리어트 호텔, 구립반포도서관, 강남성모병원 등도 가깝다.아크로 리버뷰는 대림산업의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아크로’를 내세운 만큼 차별화된 설계와 주거환경을 선보이는데 공을 들였다. 전 가구를 3면 개방형 평면으로 설계해 활용 공간을 넓혔으며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천장 높이를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힌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대림산업이 특허를 낸 공기청정 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 공기를 정화해 별도의 공기청정기 없이도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설계도 도입됐다. 거실, 주방, 침실 등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단지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사우나, 라운지 카페, 그룹 스터디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있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 앗 뜨거워 부동산..건설성장률 23년만에 최고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주택 등 부동산 투자가 늘면서 건설업 성장률이 2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경제가 건설업에 의존하는 경향이 심해지는 상황이다. 건설 의존형 경제성장이 12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 문제와 맞물려 있어 한국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17일 산업연구원 강두용 선임연구위원·민성환 연구위원이 공개한 ‘최근 실물경기의 건설투자 의존 구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경제성장에서 건설투자가 기여한 비율(건설투자 성장기여율)은 51.5%를 기록해 건설산업 성장률이 1993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최근 4분기 평균 건설투자의 성장기여율(40.1%)도 20여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최근 4분기 동안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2000~2014년 평균 대비 1.6%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건설투자의 성장기여도는 약 1%포인트 상승하면서 건설투자가 순수출 성장기여도 하락 수준의 약 63%를 보전했다. 이 같은 건설투자 증가는 주택건설 투자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택 투자의 최근 4분기 평균 증가율(전년동기비)은 21.9%로 전체 건설투자 증가율의 약 2배에 달할 정도로 높았다. 우리나라 GDP에서 건설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4.6%로 영국(9.2%), 독일(9.7%), OECD 평균(10.5%, 2014년 기준)보다 높다. 이는 최근의 초저금리 기조, 주택건설 규제완화 추이 등으로 가계대출이 증가한 것과 맞물려 있다. 강 선임연구위원은 “최근의 주택투자 호조는 금융위기 이후 부진했던 주택경기가 반등하는 측면도 있으나 저성장·저출산 구조 하에서의 높은 증가세라는 점에서 과잉투자, 공급과잉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수출 부진 속에서 건설투자 호조가 경기 급락을 억제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건설투자 의존형 성장이 내포하는 위험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 위원은 “건설투자 의존형 성장을 지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주택투자 과열을 억제하고 수출 부진 장기화 시 민간소비와 서비스 산업의 성장기여도를 높여 수출과 제조업의 부진을 보전하는 구조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건설투자의 성장기여율 추이. (출처=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ECOS, 분기 실질자료의 전년동기비 기준)건설업 성장률 추이. (출처=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ECOS, 분기 실질자료의 전년동기비 기준)산업생산 및 건설업 생산 증가율 추이.(자료=통계청, 단위=전년동기비, %)건설투자의 세부 내역별 증가 추이. (출처=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ECOS, 분기 실질자료의 전년동기비 기준)현 정부 들어 주거용 건설업 성장률이 전체 건설업 성장률보다 꾸준히 높은 상황이다. (출처=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ECOS, 분기 실질자료의 전년동기비 기준)건설투자/GDP 비중의 국제비교.(출처=OECD, 일본, 미국, OECD 평균은 2014년 기준, 나머지 국가는 2015년 기준)가계부채 관련 지표 추이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 추세. (출처=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ECOS, 주택담보대출은 예금취급기관 대출분과 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분 합계 기준)▶ 관련기사 ◀☞ 추석 이후에도 부동산시장 뜨거울까☞ 부동산만 '호호'…부족한 시장수요에 불황국면 여전☞ 추석 이후 ‘그랑 자이’ 아파트 쏟아진다☞ 7월 청약시장 양극화 뚜렷..수도권·세종시에 많이 몰려☞ 세종시 주택시장…檢이 찔러도 끄떡없네
- 문화생활공간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오는 10월 분양 앞둬
- (사진=유니시티 어반브릭스)[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돼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지역 내 주거, 쇼핑, 문화, 여가 생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극대화될 뿐 아니라 덩달아 지역 가치까지 상승하기 때문.이 같은 상황에서 ㈜유니시티는 오는 10월부터 창원시 의창구 중동 부근에 건설 중인 ‘유니시티 어반브릭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시공은 태영건설을 비롯해 청호건설, 반도건설, 우람종합건설 등이 맡았다.‘유니시티 어반브릭스’는 전체 연면적 약 14만6000㎡ 규모로 구 39사단 부지를 개발하는 유니시티 상업용지에 조성된다. 약 18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다양한 평면의 오피스텔, 창원 최초의 섹션 오피스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부동산 관계자는 “창원시는 가족 중심의 문화 공간이 부족했다”며 “어반브릭스는 창원시 수요는 물론 경남 지역 수요까지 흡수하는 핵심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기대해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상품별 특장점을 살펴보면 단일 규모 창원 최대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연면적 약 5만4000㎡에 지상 1층~5층, 약 180m 길이의 유니크한 상업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여기에 집객효과 극대화를 위해 외식, 잡화, 패션, 카페, 클리닉, 에듀 등 각 분야 브랜드 위주의 MD구성이 적용될 방침이다.주거형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3개 동, 전용면적 22~59㎡, 총 462실 규모로 구성된다.특히 전용 59㎡ 타입은 2~3인 이상의 가족을 위해 주거기능을 극대화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창원 중동 유니시티’ 아파트 전체가구의 약 8% 불과한 아파트 전용 59㎡의 대체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유니시티 어반브릭스’의 섹션 오피스는 광역 교통망은 물론 각종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통합 창원시의 중심 입지로 기업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여기에 중앙공원, 사화공원이 조망되는 조망권은 물론 뛰어난 개방감과 쾌적한 근무환경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한편,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견본주택은 창원시 의창구 중동 부근에 위치하며 오는 10월 중 개관 예정이다.
- 내 고향에서 주목받는 단지는 어디?
- △‘엘시티 더 레지던스’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사진=포스코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올해 추석은 주말까지 붙어있어 긴 연휴를 즐길 수 있다. 그 동안 짧은 연휴 탓에 쉽게 들리지 못했던 고향집을 방문하면서 평소 관심 있었던 지역의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 추석 명절에는 시간적인 제약이 적기 때문에 여유로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실제 입지를 둘러볼 수 있다. 또 다른 가족들과 함께 의견도 공유할 수 있어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알짜 부동산을 통한 재테크도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들은 고향 인근지역의 부동산 투자나 세컨드하우스 등을 위한 상담을 받으러 오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틈새수요를 대비해 명절연휴에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도 곳도 꽤 있다”고 말했다. 이번 명절 연휴에 모델하우스를 연 사업장은 △부산 ‘엘시티 더 레지던스’ △대구 ‘북대구 한신더휴’ △‘전주 에코시티 KCC 스위첸’ △‘속초 KCC 스위첸’ 등이 있다.먼저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운대해수욕장변에 위치한 엘시티의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이달부터 ‘엘시티 멤버십 서비스’를 진행해 이 카드를 소지한 계약자들은 언제든지 전시관을 방문해 발레파킹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해운대 해수욕장을 내려다볼 수 있는 엘시티 라운지에서 음료와 다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 4인 기준 음료·다과·발레파킹 쿠폰 15매가 담긴 쿠폰북을 증정해 계약자들이 지인이나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멤버십 쿠폰 뒷면에는 이벤트 응모권이 있어 쿠폰을 갖고 전시관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매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유니트 전시관은 추석 당일만 휴관한다.엘시티 더 레지던스 관계자는 “추석연휴를 이용해 서울·수도권에서 방문예약 접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현장에 전시관이 있기 때문에 입지와 조망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라운지에서 차를 마시며 탁 트인 해운대 해변을 구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이 대구시 북구 매천동 365번지 일원에 분양중인 ‘북대구 한신더휴’ 아파트는 전용면적 69~101㎡로 총 160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매천시장역 도보권에 있다. 칠곡중앙대로, 매천로와 중앙고속도로(칠곡 나들목), 경부고속도로(북대구·서대구 나들목)와 신천대로, 노원로, 팔달로가 위치해 대구 시내는 물론 시외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관문초,매천중·고등학교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추석 당일만 휴관할 예정으로 한복사진촬영, 허브캔들 체험 등 날짜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된다. KCC건설은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13블록에서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94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 가구 판상형, 남향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체 가구수의 99%(940가구)가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에코시티 내 최초의 테라스 하우스 설계(전용 84㎡D·84㎡E)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에코시티 최대 규모 공원인 센트럴파크가 가깝고 단지 앞 중학교를 비롯해 도보권에 초등학교, 고등학교가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이 건설사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서 ‘속초 KCC 스위첸’ 아파트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총 847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가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동해바다와 청초호, 설악산 등 휴양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지난 7월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서울 등 광역 수요자들의 세컨하우스로서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단지가 들어서는 조양동은 새로 떠오르는 신 주거중심지로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KCC건설의 두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추석 당일 만 휴관한다. 지방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들에 대해 투자할 때에는 입지와 개발호재를 살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나홀로 단지인지, 주변에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지를 살펴보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도 “입지는 물론 단지 인근에 개발호재가 있는 지, 배후수요도 풍부한지 파악한 후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집사기엔 불안하고 전셋집 구하긴 힘들다면…“뉴스테이 어때요?”
-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B-15, 16블록에 들어서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에서 관람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강동구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연말 전세계약 만기를 앞두고 고민이 많다. 주인집이 전셋집을 월세로 돌린다고 얘기했기 때문이다. 서둘러 인근 공인중개소에 가서 전셋집을 문의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그렇다고 집을 사자니 주변 아파트가격이 모두 이 년새 1억원은 가뿐히 뛴 상태이다. 대출을 해서라도 집을 살까 싶지만 혹시 집값이 내리면 어떻게 하나라는 생각에 결정이 쉽지 않다.최근 서울·수도권 주택시장이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무주택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제와 집을 사기엔 집값이 너무 올랐고 이대로 남의 집을 전전하기엔 주거의 질이 너무 떨어진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런 고민이 있다면 뉴스테이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뉴스테이란 기업이 운영하는 임대주택이다. 최대 8년간 내 집처럼 살 수 있으며 임대료 상승률이 연 5%로 제한된다. 주택·청약통장 소유 여부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입주 대상도 저소득층이나 무주택자로 한정되지 않는다. 아울러 ‘임대주택’이라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뉴스테이는 ‘고급화’에 초점을 맞췄다. 중산층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테라스, 스마트홈 등 설계·자재·인테리어 등을 차별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렇다보니 최근에 공급된 뉴스테이는 청약 성적이 좋다. GS건설이 지난 8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B-15·16블록에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363가구(특별공급 120가구 제외) 모집에 총 9565건이 몰려 평균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됐다. 올 하반기에도 주요 건설사들이 뉴스테이를 공급 중이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 ‘신동탄 롯데캐슬’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85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빅마켓을 비롯해 이마트 동탄점, 홈플러스 영통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 동탄신도시와 영통지구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우미건설은 10월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서 첫 뉴스테이 아파트 ‘충북혁신도시 린스테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0~84㎡ 총 1345가구 규모다. 인근으로 금왕 나들목, 진천 나들목과 공영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해 경기 남부와 청주, 천안, 대전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충북혁신도시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7개 기관이 이전해 있으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한국교육개발원 등 4개 공공기관 등이 이전할 예정이다.현대건설은 하반기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지구 C5블록에서 뉴스테이 ‘힐스테이트 호매실’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93㎡로 총 800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호매실IC가 인접해 있어 과천~봉담 고속도로를 통해 강남 접근이 용이하며 지하철 신분당선이 연장(예정)되면 강남, 판교, 광교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반경 3km에 수원역과 권선구 행정타운이 자리하고 있다.
- 마르쉐 도르 애비뉴,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상가 탄생으로 `눈길`
- (사진=마르쉐도르 애비뉴)[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초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목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이동하는 추세다. 최근 중도금대출규제 등으로 아파트 시장도 타격을 받으면서 규제와는 무관한 수익형 상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그렇다면 상가 선택 시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바로 풍부한 배후수요다.대규모 주거지역 내 상가, 업무지구·산업단지 인근 지역은 고정수요와 유동인구 등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대규모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경우는 고정적인 자체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대해볼 수 있다.또한 역세권 상업시설의 경우 이동이 편리해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해당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꾸준하다는 강점을 지녔다.역 인근에는 주거지역, 대규모 상권이 형성되는 경우도 많아 인근의 풍부한 배후수요와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실제 역세권 상가는 비역세권에 위치한 상가에 비해 수익률도 높은데 소상공인상권정보시스템 통계(작년 하반기 기준)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와 홍대입구역 근처의 월 임대료 평균치는 약 10% 가량 차이를 보였다.이에 오는 10월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단지의 상업시설 ‘마르쉐도르 애비뉴’ 역시 주목받는 추세다.이 상가는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4400여가구, 1만 3000여명의 상주인구를 독점수요로 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것이 특징인데, 상가가 들어서는 금천구는 이미 상업시설의 노후화가 진행된 까닭에 ‘마르쉐 도르 애비뉴’를 통한 광역 수요 흡수까지 기대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지하 1층~지상 2층, 190여개 점포 규모의 테라스형&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최고 5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는 ‘마르쉐 도르’ 상업시설의 후속작으로 알려졌다.현재 ‘마르쉐 도르’ 상업시설에는 5000만원~1억여원의 웃돈이 형성된 상태로 후속 물량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해당 상가는 1호선 금천구청역이 인접한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가는 신안산선이 완공되면 더블역세권 상가로 거듭날 전망이다.시흥대로를 지나는 지선 및 간선, 광역, 공항버스 등 23개 노선의 길목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차량 이동 시 서부간선도로, 금천IC, 강남순환고속도로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금천구청과 금천경찰서(예정) 등 관공서도 인접해 상업시설 이용과 더불어 공공기관 이용도 편리하다는 강점을 지녔다.분양 관계자는 “‘마르쉐도르 애비뉴’는 단지 자체 4400여가구의 배후수요와 금천구청역세권 입지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상가”라며 “특히 약 200m로 조성될 예정인 1차 단지 상가의 카페거리와 마주하고 있는 카페거리와 축구장 규모의 중앙광장 등 여가생활이 접목된 문화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는 2018년 10월 입점 예정인 ‘마르쉐 도르 애비뉴’의 견본주택은 금천구 시흥대로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 연내 지방 재건축·재개발 단지 1만 2000여가구 분양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추석 이후 연말까지 지방에서만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1만 2000여가구가 공급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연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공급되는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모두 16개 단지 1만 2269가구에 달한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9579가구)보다 28% 늘어난 물량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지방 재건축·재개발 시장의 열기가 계속되면서 건설사마다 아껴뒀던 주요 사업지에서 공급에 나서 전년보다 물량이 크게 늘었다. 실제 지난해 신규 분양 단지 중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상위 5개 단지는 대구 수성지구 우방타운을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황금동’(622.15대 1)을 비롯해 모두 지방 재건축·재개발 단지가 차지했다. 분양을 앞둔 단지 중 재건축은 8개 단지 5112가구, 재개발은 8개 단지 7157가구 규모다. 지역별로는 부산에서 가장 많은 5개 단지 430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고 이외 대구, 울산, 구미, 제주도 등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울산 남구 야음동 725번지 일대에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수암’을 내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아파트 12개동에 전용면적 59~114㎡형 879가구로 이뤄진다. 이중 84~114㎡형 3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수암초, 울산중앙중이 있고 반경 1㎞ 안으로 초·중·고교 12개가 들어서 있다. 단지는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울산문화회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인근으로 울산대공원과 선암호수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롯데건설은 경북 구미 도량동 639번지 일대에 도량주공1·2단지를 재건축한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0개동에 59~109㎡형 1260가구로 이뤄지는 대단지다. 이중 64ㆍ84㎡형 3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도산초, 구미중, 구미고, 구미여고 등이 가깝고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도량산림공원이 조성돼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는 구미시청,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동아백화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경부선 구미역, 구미종합터미널 등이 가까워 전국 각지로 이동하기도 쉽다. 대림산업은 부산 동래구 명장동 명장1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명장’을 내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7개동에 37~84㎡형 총 1384가구로 이뤄지며 이중 59~84㎡형 82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4호선 명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는 명동초, 금정고를 비롯해 10개의 초·중·고교가 들어서 있다. SK건설은 오는 11월 대전 유성구 도룡동 도룡동1구역을 재건축한 ‘대전 도룡동 SK뷰’를 분양한다. 59~152㎡형 총 337가구로 이뤄지는 단지는 이 중 159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뒤로는 매봉산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한국조폐공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전지방 기상청 등 각종 공공기관이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