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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라곤, 화성시 봉담에 1000여 세대 프리미엄단지 들어선다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동양건설사업이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일대에 프리미엄 브랜드타운 봉담 파라곤 1단지에 이어 2단지 288세대를 조성해 총 1000여 세대의 중소형 아파트 대단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봉담 지역에 처음으로 유럽풍 주거 명작 브랜드 파라곤 1단지를 성공적으로 선보인데 이어 2단지 288세대가 추가로 조성, 1,2단지 약 1천여 세대를 선보이며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봉담 파라곤이 1천여 세대를 형성하게되면 인근 한신 휴플러스, 푸르지오와 함께 봉담의 브랜드 대단지 형성 지역으로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 스타일의 명품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봉담 파라곤 2단지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75㎡, 84㎡ 중소형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전세대 남향 위주로 맞통풍 구조의 4Bay로 설계됐다. 넓은 거실과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다용도실 등 실속형으로 설계해 공간활용 및 수납기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파라곤만의 각종 첨단 시스템으로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했으며, 최고급 마감자재로 모던하고 내추럴한 인테리어를 더해 세련된 공간 연출을 선보인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규모(약 6,800㎡)의 친환경 공원과 유럽형 중앙광장 분수를 설치할 예정이며, 넓은 동 간 거리를 확보해 주민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쾌적한 단지 조성을 위한 바람길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단층을 활용한 데크형 설계를 통해 공원과 중앙광장의 뷰를 즐길 수 있는 2층 높이의 피트니스 센터와 광장 수경 시설 내 북카페 등을 조성해 단지 생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 사업 특성 상 평당 700만원대로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이는 봉담 파라곤 2단지는 공동주택용지 토지확보가 완료된 사업지로, 토지 확보가 미비해 건설이 중단되는 여타 지역주택조합 사업과는 달리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동화지구 개발계획구역 바로 앞자리에 위치해 대규모의 생활권을 형성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에는 와우중학교를 비롯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었다. 한편 봉담 IC가 인근 5분거리에 위치하며 지난 4월 봉담~광명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광명까지 약 30여분이 소요, 서울 및 수도권의 접근성이 높아졌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하나로마트가 인접해 있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봉담 파라곤 2단지 관계자는 “이미 1단지 사업으로 인해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지 인근 동화지구 도시개발계획으로 인해 파라곤 단지와 더불어 약 3천여세대 생활권이 새로 형성될 예정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이라고 전했다. 해당 아파트의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239번지에 위치하며, 9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2016.09.02 I 정시내 기자
영등포구 양남시장, 이렇게 바뀝니다
  • 영등포구 양남시장, 이렇게 바뀝니다
  • △서울시 영등포 양남시장의 건축설계안으로 당선된 ‘양남 사이시장’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 양남시장이 180도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된다. 작은 가게가 길을 따라 다닥다닥 붙어 있는 기존 전통시장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해 아파트와 시장을 융합한 새로운 전통시장의 개념이 선보일 예정이다.서울시는 2일 전통시장의 새로운 도시재생모델 시범사업 실시를 위한 설계공모를 한 결과 ㈜코어건축사무소의 ‘양남 사이시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독창적 건축설계로 시장의 매력을 끌어올리고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으로 자리잡기 위한 ‘서울형 마켓홀’ 조성을 위해 시범사업지로 양남시장을 선정, 설계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당선작인 ‘양남 사이시장’은 시장과 주거공간을 분리하지 않고 공간적으로 융합시키는 계획을 제시했고 오픈마켓이라는 전통시장의 장점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또 주거공간이 남향으로 배치됐다.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인철 아르키움 대표는 “건물 안팎을 연계하는 것에 초점을 둔 것이 인상적이며 건축물 외관이 아름답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설계안이 확정되면서 양남시장 정비사업은 내년 착공될 예정이다. 개장 예정시점은 2019년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그간의 획일적인 시장정비사업에서 벗어나 양남시장이 새로운 시장정비사업의 이정표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9.02 I 정다슬 기자
충북 보은, 대단지 아파트 '보은 신한 헤센' 들어선다
  • 충북 보은, 대단지 아파트 '보은 신한 헤센' 들어선다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충북 보은 지역은 지난 최근 한화 군수공장 이전 및 지난 2007년 청원-상주 고속도로 개통 이후 인구수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며 약 3만 5000명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동부산업단지가 입주해 있고 보은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되어 인구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그에 비해 보은군의 아파트 공급량은 지난 2006년 이후 거의 없는 상태이고, 현재 있는 아파트는 대부분 단동 규모이다. 아파트 비율도 전체 주거시설 중 13%에 불과,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이 가운데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장신리에 ‘보은 신한 헤센’은 지역 내 최대규모 단지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아파트 공급량이 부족한 보은 지역 잠재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신한종합건설이 시공하는 ‘보은 신한 헤센’은 보은 지역 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인 492가구로 지어질 예정으로, 9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보은 신한 헤센’은 지하1층 지상18층 총 8개 동, 74~84㎡로 전 타입이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74㎡ 350가구, △84㎡ 142가구 총 492가구로 구성되어 있다.‘보은 신한 헤센’은 전 가구 남향배치 및 4베이 설계로 채광, 통풍이 우수하고 발코니확장형 구조로 체감면적은 훨씬 넓어 보인다.드레스룸, 파우더룸, ㄷ자형 주방 등 공간 곳곳이 최신 평면 구조로 설계되었고, 오픈형 서재, 아이 놀이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주민 운동 시설, 어린이놀이터, 자연쉼터, 미술품 설치 공간 등이 있어 입주민의 건강과 휴식을 배려하고, 최신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편리함과 편안함, 안전함까지 두루 갖춘 명품 아파트로서의 가치를 선보인다.‘보은 신한 헤센’은 청원-상주고속도로 및 보은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서울, 부산 등을 비롯 전국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메인 간선도로에 접하고, 대중교통 역시 용이하다.동광초, 삼산초, 보은중, 자영고, 보은여고 등의 교육시설을 다수 갖추고 있으며, 경찰서, 동사무소, 지방법원, 보건소, 중앙 시장 등 주요 관공서 및 상업시설과도 인접, 뛰어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뱃들공원, 공설운동장, 보은삼년산성, 속리산, 항건천 등 천혜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교사리 27에 마련돼 있다.
2016.09.01 I 정시내 기자
서울 역세권에 ‘청년주택’ 2만 5800가구 들어선다
  • 서울 역세권에 ‘청년주택’ 2만 5800가구 들어선다
  • [이데일리 이승현 정다슬 원다연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인 ‘역세권 2030청년주택’ 사업이 오는 11월 첫삽을 뜬다. 시범사업지인 용산구 한강로2가와 서대문구 충정로3가 역세권 1587가구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사업 규모를 2만 5000여가구로 확대한다는 게 서울시 계획이다. 그동안 개발이 지지부진하던 역세권 지역에 고층 빌딩이 들어서게 됨에 따라 인근 부동산시장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역세권 2030청년주택’ 사업 진행 경과와 향후 추진 사항을 1일 발표했다. ◇시범사업지 2곳 선정…금융 지원책도 마련역세권 2030청년주택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합쳐 임대주택을 지어 청년에게 입주 우선권을 주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3년간 한시적으로 역세권 민간토지 용도지역 상향, 절차 간소화,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하고 민간사업자는 임대주택을 지어 청년에게 입주 우선권을 준다.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 100% 이하인 20~30대 청년은 누구나 입주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관련 정책 발표 이후 두차례에 걸쳐 230건이 넘는 사업 신청을 받았다. 시는 우선 1차로 접수된 사업 신청서 164건 가운데 사업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87건(총 사업면적 25만 8792㎡)에 대해 연내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급 가능한 청년주택은 2만 5852가구(공공임대 4830가구, 민간임대 2만 1022가구)다. 아울러 2차 접수분 70건 중 사업 대상으로 검토된 25건과 서울시 자체 조사에 따라 발굴한 78건 등 103건에 대해 사업 면적과 공급 가능 가구수를 검토 중에 있다.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한강로2가(1088가구 규모)와 충정로3가(499가구 규모) 2곳 총 1587가구는 오는 11월 착공, 빠르면 내년 말부터 청년들에게 공급된다. 한강로2가 사업지에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와 서울청년창업플러스센터 등 인접한 청년 인프라시설과 연계한 청년 활동시설을, 충정로3가 사업지에는 주변 대학 및 문화예술공간과 연계한 문화시설을 청년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토지주 등 민간 사업자를 돕는 청년주택 통합실무지원단을 운영하고 맞춤형 사업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의지가 있지만 자금 조달 능력이 부족한 토지주를 위해선 시중 대출의 한도와 금리보다 조건이 좋은 전용 금융상품을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KEB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 이달 중 청년주택 특화 금융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청년층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역세권 2030청년주택’ 사업지로 87곳을 선정, 연내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지 중 한강로2가(왼쪽)와 충정로3가 사업지 위치도.◇개발 기대감 솔솔…일부지역선 주민 반대도 거세이번에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한강로2가와 충정로3가는 모두 주변이 낙후된 곳으로 청년주택이 들어서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한강로2가 사업지 인근 참부동산 관계자는 “사업지로 선정된 곳은 기존에도 장기전세주택 건립 예정지였는데 이게 추진이 잘 안되면서 청년주택으로 돌린 것 같다”며 “주변이 워낙 슬럼화돼 있는 곳이라 임대주택이라고 해도 개발이 된다고 하면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충정로역 인근 대림공인 관계자 역시 “충정로역 인근이 개발된다고 소문이 나니까 충정로역 9번 출구 뒤쪽 재개발지역을 중심으로 그동안 안 팔리던 땅도 많이 팔렸다”며 “주변 땅값도 10% 이상 올랐다”고 전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의 임대주택 공급 부족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전체 청년주택의 20~30%는 시세의 60~80%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고 나머지도 임대의무기간(8년)과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되는 준공공임대인 만큼 주변 임대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김규정 NH농협증권 부동산전문위원은 “임대주택 2만 5000가구는 공급 규모 측면에서 적지 않은 물량”이라며 “청년주택이 들어서면 임대료 하락이나 공실 증가 등 주변 민간 임대주택시장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주택 건립에 대한 지역 주민의 반대도 거세다. 서울시가 사업대상지 87곳을 선정해 놓고도 구체적인 지역을 공개하지 않은 것도 이같은 우려 때문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소비 성향이 높은 청년층 주거 단지가 공급되면 주변 상권 흐름에 큰 도움이 되면서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강남이나 홍대처럼 이미 개발이 잘 돼 있는 지역은 임대주택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 반기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9.01 I 이승현 기자
  • 8.25대책 이후 새아파트 계약 늘고 미분양 감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달 29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래미안 장위(가칭)’ 모델하우스에는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방문객들로 발 딛을 틈이 없었다. 이 단지는 26일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3일 동안 2만 5000명이 몰렸다. 같은 날에 오픈한 ‘세종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도 3일 동안 2만3000명, 전북 ‘에코시티 KCC스위첸’ 모델하우스에는 3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지난달 25일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대책이 발표된 이후 분양시장이 더 뜨거워지고 있다. 정부는 주택공급을 적정선으로 유도해서 가계부채 총량을 줄이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수요자들에게는 공급 감소가 곧 희소가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다. 이미 분양을 시작한 단지들의 청약 경쟁률은 더 높아지고, 계약들도 단기간 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25대책 발표 다음 날에 청약에 들어간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0대 1, 최고 1381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지난 24~25일에 청약에 들어간 뉴스테이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도 평균 26.3대 1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는 수도권 뉴스테이 단지로는 최고 경쟁률이다. 동원개발이 동탄2신도시에서 1차에 이어 분양한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는 계약 시작 4일 만에 100% 계약을 마쳤다.미분양 아파트도 팔리기 시작했다. GS건설이 지난 5월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서 분양한 스카이시티자이는 대책 발표 이후 주말 모델하우스 내방객과 신규 계약이 평소의 두 배 가량으로 늘었다. 중대형 아파트에 미분양이 남아 있던 시흥 은계 우미 린 아파트 역시 대책 발표 전 계약 건수가 매주 3∼5건 정도였으나 대책 발표 후에는 금요일까지 7건이나 거래됐다. 분양 예정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달 울산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수암’ 분양 관계자는 “8.25 대책 이후 수요자들의 관심과 문의전화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 야음동 725번지 일원에 야음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수암은 전용 59~114㎡ 총 87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72~114㎡ 3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바로 가까이에 수암초·울산중앙중이 있고 반경 1㎞ 내에 초·중·고교 12개교가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경북 구미에서는 롯데건설이 이달 도량1ㆍ2주공단지를 재건축해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59~109㎡, 총 1260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은 363가구다. 주변에 도량산림공원이 조성되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건설은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 일원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3층 16개동 전용 59~74㎡ 총 1070가구 규모다. 2018년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이 차량으로 5분내 이용이 가능하다. 김현서 리얼투데이 리서치센터 팀장은 “8.25대책으로 정부가 주택공급 물량을 줄이겠다고 밝히면서 오히려 기존 분양 시장에 나온 아파트를 중심으로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며 “이같은 분위기가 하반기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09.01 I 이승현 기자
동탄호수공원 주변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분양
  • 동탄호수공원 주변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스테이케이션’은 ‘머물다’라는 의미를 지닌 스테이(Stay)와 ‘휴가’나 ‘여행’을 뜻하는 베이케이션(Vacation)을 합성어다. 이 단어는 먼 곳으로 떠나지 않고도 집이나 그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도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뜻한다. 항상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는 굉장히 이상적인 단어다.스테이케이션 열풍이 부동산시장에도 서서히 반영되고 있다. 답답하고 삭막한 도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이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휴식이나 여가를 보내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다.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 공원이나 산, 호수, 강, 등이 위치해 있으면 주거선호도가 크게 높아지기도 한다.GS건설이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 주변에 짓는 명품뉴스테이 단지인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도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실제, 지난 24일과 25일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3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무려 9565명이 접수해 26.3대 1의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동탄2신도시에 공급됐던 뉴스테이단지 중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동탄2신도시 최고의 노른자 땅으로 평가 받는 B-15, 16블록에 위치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7개동, 총 48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96㎡~106㎡로 동탄2신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만 구성된다.이 단지에는 외부 자연과 소통하기 위해 전 세대별로 테라스를 제공한다. 테라스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정원으로 꾸미거나 커피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로도 활용할 수 있다.평면도 다양화 시켜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4베이 판상형, 3면 발코니 개방형, 최상층 복층형 타입 등 총 23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GS건설은 주민공동시설은 입주인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중앙에 배치하고 피트니스, 주민카페 등은 호수공원 방향으로 배치해 호수 조망과 어우러진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단지 바로 남쪽에 위치한 동탄호수공원은 동탄2신도시의 대표적인 지역명소로 개발된다. 이 곳에는 호수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제방가로원을 비롯해 운답원(대규모 잔디밭, 피크닉장), 네스트가든(꽃이 어우러진 산책로), 수변문화광장 등이 조성된다. 이 외에도 창포원과 갈대초지원, 인공폭포 등도 함께 마련된다.호수공원 주변에는 주거·문화복합시설, 수변상업시설, 공공시설도 함께 설치해 동탄2신도시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주변 교육여건도 좋아진다. 도보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고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3월 또는 4월쯤 가능하다.
2016.09.01 I 정시내 기자
  • 주거 개선 머리 맞대자…주거시비스 소사이어티 'KHSS' 본격활동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주거학회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주거서비스 소사이어티(KHSS)’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KHSS는 주거서비스에 대한 사회·정책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만든 단체로 국토교통부와 LH, S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감정원, 인천 도시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한국주거학회, 아가포럼, 대한건축사협회 등 민간단체, 주택산업·금융기관 산학 연관 NGO 전문가 등 100여명이 주축으로 이뤄진다.KHSS는 앞으로 한국형 주거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 교육, 학술행사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거서비스를 이슈로 토론회와 정책 제안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소통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는 윤영호 LH 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한국형 주거서비스 모델과 인증평가’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집이 생활공간에서 거주자의 삶을 맞춤 지원하는 서비스 결합체로 바뀌고 있음을 강조하고 이에 대비한 주거정책을 발굴해야 한다는 것이다.LH 관계자는 “신산업 육성을 위해 주거서비스의 산업분류체계를 만들고 새로운 인력 창출과 교육이 뒷받침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역마다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6.09.01 I 김성훈 기자
‘래미안 장위1’ 최고경쟁률 65.37대 1로 1순위 마감
  • ‘래미안 장위1’ 최고경쟁률 65.37대 1로 1순위 마감
  • △삼성물산이 서울시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에서 분양한 ‘래미안 장위1’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1.1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최근 문을 연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삼성물산][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시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에 짓는 ‘래미안 장위1’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올해 강북 최고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실시한 래미안 장위1 1순위 청약결과 총 403가구 모집(특별공급 87가구 제외)에 8510건이 접수돼 평균 2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59㎡형으로 65.3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84㎡A타입은 19.55대 1을, 전용 101㎡형은 17.05대 1, 전용 84㎡B는 1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39가구(전용면적 59~101㎡)로 구성되며 이 중 49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되며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채광이 양호하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장위뉴타운은 서울 최대 규모의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187만 3135㎡부지에 총 2만 7000여 가구를 짓는 미니신도시급 개발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북서울꿈의숲과 인접해 있고 수변공원이 있는 우이천도 가까워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광운초와 남대문중도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금정) 광운대역이 도보권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여건도 개선된다.3.3㎡당 평균 분양가는 1540만원이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무이자를 적용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이며 이후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수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 114-1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47-8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 관련기사 ◀☞삼성·현대차·롯데 등 대기업, 계열사 순환출자구조 해소 속도☞거래량 폭증! 이평선 골든크로스! 실적 우수! 3박자 갖춘 이 종목 바로 공략!☞10일 연속 上한가!! 당일 99% 확률 上한가 종목 무료공개!
2016.09.01 I 박태진 기자
한경연 "노조 파업시 직장점거 금지규정 도입해야"
  • 한경연 "노조 파업시 직장점거 금지규정 도입해야"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노조의 파업 시 직장점거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사업장 내 파업을 금지하는 규정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은 1일 ‘직장점거 및 직장폐쇄 법리의 쟁점과 개선방안’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파업의 대부분이 사업장 내에서 기업시설을 점거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어 기업의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 등이 과도하게 침해받고 있다”면서 “이러한 관행은 현행법의 규정방식과 판례의 태도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현행법은 ‘생산 기타 주요업무에 관련되는 시설’ 등에 대해서만 점거를 금지하고 있고, 판례 역시 전면적·배타적 직장점거만을 금지하고 있어 원칙적으로 사업장 내 파업이 허용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나라와 달리 서구 국가들의 경우 사업장 내 파업이 전면 금지돼 있다. 미국의 경우 연좌파업에 대해 파업의 수단이 위법하다고 판단해 단체행동의 보호범위에서 제외시키고 있다. 연좌파업에 참여한 근로자를 징계·해고하는 것도 가능하다.독일도 점거자의 동기를 불문하고 사업장을 점거하는 형태의 쟁의행위는 허용하지 않고 있다. 직장점거가 사용자의 재산권과 주거권을 침해하고 있기 때문에 불법이라는 이유에서다. 영국의 경우 파업이 진행되면 사업장 밖으로 나가야 하며 사업장 내에 계속 머무를 경우 불법침해에 해당된다. 특히 영국은 직장점거를 위법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프랑스도 원칙적으로 사용자의 영업의 자유와 파업불참자의 노동의 자유 침해를 이유로 직장점거를 허용하지 않는다. 다만 휴게실 점거와 같은 예외적 사례에서만 직장점거의 원인과 그 범위, 기간 등 구체적인 사정을 고려해 직장점거를 허용하고 있을 뿐이다. 한경연은 “서구 국가들이 직장점거를 불법으로 보는데 반해 우리나라의 현행법과 판례는 직장점거를 무조건 불법으로 판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직장점거 관행이 형성됐다”면서 “이는 대립적·소모적 노사관계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직장점거 관행은 영업방해와 실력행사 등의 불법행위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고, 사용자가 민·형사상 구제수단을 강구하게 하는 등 장기간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이에 대해 이수정 한경연 변호사는 “직장점거 관행으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면 사업장 내 파업을 금지하는 명시적 규정을 두고, 예외적으로만 출입허용 시설을 규정하는 방식으로 입법적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변호사는 “우리나라 현행법과 판례가 직장점거를 무조건 불법으로 판단하지 않는 이유는 노조의 주된 조직형태가 기업별 노조라는 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이와 같은 특수성을 근거로 직장점거의 정당성을 인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한편 한경연은 최근 국회에 직장폐쇄의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 것에 대해 “직장폐쇄는 사용자가 사업장 내 파업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이를 제한하는 입법은 노사간 무기 대등의 원칙과 기업의 경영권을 침해할 소지가 크다”고 밝혔다.이 변호사는 “선진국과 달리 직장점거가 허용되고 파업 기간 중 대체근로가 금지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직장폐쇄를 과도하게 제한한다면 노사간 무기대등의 원칙이 심각하게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측불가능성의 해소 측면에서 직장폐쇄의 요건을 명확히 하기 위한 입법이 필요하다면 판례의 입장을 입법화하는 방향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요국의 파업 시, 직장점거에 관한 입법례(현황). 한국경제연구원 제공
2016.09.01 I 이진철 기자
대전 '매드블럭', 수익형 부동산 '눈길'
  • 대전 '매드블럭', 수익형 부동산 '눈길'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한국은행이 지난 11일에도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금리 인하 후 두 달째 동결이다. 이처럼 초저금리 시대가 지속되자 금리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수익형 부동산을 선택할 때는 입지, 배후수요, 유동인구 등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대성 유성구 봉명동 로데오거리에 들어서는 상가 ‘매드블럭’은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상가가 들어서는 봉명동은 ‘대전의 홍대’로 불릴 만큼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신 상권이다. 반경 5㎞ 내에 충남대 KAIST 한밭대 등 7개 대학이 자리 잡고 있으며 벤처기업과 1인 주거시설이 밀집돼 있어 전 연령층에 걸친 유동인구가 예상된다. 또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시범노선 충남대역(2020년 개통예정)과 인접해 더블 역세권을 형성한다. 임대수익을 ‘확정 보장’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 상가는 (주)흥복에서 3~10년간 임대 수익을 확정 보장한다. 3년 동안 임대 수익을 보장하는 1~3층 매물과 본사 직영으로 10년 동안 임대 수익을 보장하는 4~6층 매물이 있다. 상가 1층과 2층은 라이프 플레이스로 뷰티, 패션 관련 시설과 쇼핑 센터, 음식점, 카페 등이 들어선다. 3층은 패밀리 레스토랑 등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공간이다. 4층은 락볼링장, 5층은 펍&라운지로 꾸몄으며 6층에는 멤버십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클럽이 들어선다. 상가 외부는 녹지공원과 연결돼 있으며 상가 앞 거리는 보행자들의 동선을 고려한 설계로 복합 휴게문화공간을 조성했다.매드블럭 분양홍보관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612-3,4에 위치하며 공급점포는 140실로 구성됐다. 한편 토지주인 위탁사 (주)흥복은 수익형 부동산 전문 개발/운영회사로 대전 둔산동 ‘굿모닝레지던스休호텔(134실)’과 ‘부띠끄호텔락희(54실)’, ‘광양 호텔락희(225실)’를 운영 중이며, 올해 ‘청주 호텔락희(352실)’를 오픈할 예정이다.
2016.08.31 I 정시내 기자
서울시, 전월세보증금 30% 지원하는 장기안심주택 1200호 공급
  • 서울시, 전월세보증금 30% 지원하는 장기안심주택 1200호 공급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시가 높은 전세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서민들에게 전월세 보증금의 일부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을 3차로 1200호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 보증금 30%, 최대 4500만원까지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주거지원사업이다. 주택소유자, 세입자, SH공사가 공동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보증금을 지원하는 형식이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지원 내용 [자료=서울시]이번 3차 물량 공급분부터는 보증금 지원 기준을 완화해 보다 많은 무주택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3인 이하 가구(전세금 또는 보증부월세의 기본보증금과 전세전환보증금의 합이 최대 2억 2000만원 이하, 전용면적 60㎡ 이하인 주택)와 4인 이상 가구(합이 최대 3억 3000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로 보증금 지원 기준을 구분했다면 이제는 2인 이상 가구에게는 기존 4인 이상 가구의 기준을 모두 동일하게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가구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70% 이하인 가구다. 소유 부동산은 1억 2600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2465만원 이하여야 한다.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는 4인 가구의 경우 월 평균 총 수입이 377만원 수준이다.특히 올해 3차 공급물량 1200호 중에 30%(360호)는 우선공급 대상이다. 이 가운데 20%(240호)는 출산장려 등을 위해 신혼부부에게, 10%(120호)는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자가 3인 이상인 다자녀가구에게 우선 지원한다.2년 단위 재계약으로 최대 6년간 지원이 가능하며 시는 재계약 시 10% 이내의 보증금 인상분에 대해 30%를 부담함으로써 주거비 상승 부담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SH공사는 내달 1일 홈페이지(www.i-sh.co.kr)에 지원 대상자 모집 공고를 내고 내달 12일에서 12월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콜센터(1600-3456)에 문의하면 된다.
2016.08.31 I 이승현 기자
  • 강진·안성 등 20곳 내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지로 선정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전남 강진과 경기도 안성, 경남 산청 등 낙후된 지역 20곳이 마을 정비사업을 통해 새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방 중소도시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20개 지구를 신규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변화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정책 환경에 대응하고 지방 중소도시 임대주택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첫 도입된 새로운 공공임대주택 공급모델이다.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에 맞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수요 분석을 거쳐 필요한 임대주택의 유형·가구수·비용분담계획 등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제안해 추진된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과 함께 대상지 주변지역의 정비계획(이하 마을계획)도 수립한다.지난달 1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내년 사업에 대한 지자체 제안·공모 심사 결과 우선 협약체결 대상지로 전남 강진(1순위)·경기 안성(2순위)·경남 산청(3순위) 등 18개 지자체(20개 사업)가 선정됐으며 공공임대주택 총 2110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임대주택은 △영구임대 350가구 △국민임대 1070가구 △행복주택 690가구로 구분된다.전남 강진군 강진읍 동성리 233-1번지 일원은 1만 3000㎡(옛 3만 7000평) 규모로 국민임대 50가구·영구임대 40가구·행복주택 60가구 등 초 150가구를 짓는다. 안성시 삼죽면 용월리 398-1번지 일대는 8만 3000㎡ 규모로 총 100가구(국민임대 60·영구임대 20·행복주택 20가구)를 건설한다. 산청군 산청읍 옥산리 525번지(12만 5000㎡)에서는 150가구(국민임대 100·영구임대 20·행복주택 3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아울러 수도권에서는 인천 강화군 강화읍(170가구)·옹진군 연평면(50가구)이 사업지로 선정됐다. 강원도에서는 철원군 동송읍과 갈말읍, 홍천군 홍천읍이 이번 사업을 실시하며 각 100가구씩 짓는다. 이밖에 충청권에서는 390가구, 호남권 640가구(강진 포함), 영남권 460가구(산청 포함)가 공급된다.선정된 곳은 대부분 읍·면 단위 지역으로 지역 쇠퇴도가 높아 주거·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하고 산업단지 개발·공공시설 유치로 신규 임대주택 수요가 창출되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내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거쳐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약을 연말까지 체결하고 2020년 입주를 목표로 지구지정 등 관련 인허가 절차에 돌입한다.기존 공공임대주택은 대규모 수요가 존재하는 서울·수도권 및 대도시 인근에 대규모 임대주택 단지를 개발하는 형태로 공급됐다. 공급 규모는 블록당 500~1500가구였다. 반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읍면 단위 지역에 150가구 내외로 공급하며 마을계획을 통한 근린재생 방식으로 개발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급모델이라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하동수 국토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해소가 어려웠던 읍·면 단위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임대주택 입주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방 중소도시·낙후지역의 주거복지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방식을 활용한 공공주택 공급을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8.31 I 박태진 기자
추석 이후 지방에서 아파트 5만여가구 분양
  • 추석 이후 지방에서 아파트 5만여가구 분양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추석 이후 지방에서 아파트 5만여 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31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9~10월 중 지방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66개단지, 4만 9682가구다. 대전, 부산, 울산 등 광역시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는 모두 21개단지 1만 2998가구다. 주요 단지로는 부산에 들어서는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e편한세상 명장’, 울산에 들어서는 ‘울산 송정 반도유보라’, 대전에 들어서는 ‘관저 더샵 2차’ 등이다. 코오롱글로벌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103-1에 짓는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를 내달 추석 이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형 660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앞으로는 창신초 비롯해 남문초, 여명중, 동인고, 동래고, 사직여고, 중앙여고 등의 교육시설이 몰려있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3호선 사직역과 종합운동장역 사이에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부산 동래구 명장동 명장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명장을 10월 분양한다. 전체 1384가구 중 59~84㎡형 82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산도시철도 명장역 역세권이며 동신중, 학산여중, 금정고, 혜화여고 등이 가깝다. 반도건설은 울산 북구 송정지구 B5블록에서 울산 송정 반도유보라를 10월에 분양한다. 단지는 84㎡형 1162가구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정지구에는 2018년 동해남부선 송정역이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앞으로 들어설 예정이며 국도 7호선, 동해남부선과 인접해 있다. 포스코건설은 대전 관저지구 41블록에서 관저 더샵 2차를 10월에 분양한다. 단지는 74~101㎡형 954가구로 이뤄진다. 단지는 구봉산과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관전지구 중심상업시설과도 가깝다. 지방 중소도시에 공급이 예정된 아파트는 모두 45개단지, 3만 6684가구다. 주요 단지로는 전북 전주에 들어서는 ‘에코시티 더샵 3차’, 세종에 들어서는 ‘세종 파라곤’, 경남 진주에 들어서는 ‘진주 중흥-S클래스’ 등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전북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 11블록에서 에코시티 더샵 3차를 10월 중 분양한다. 단지는 59~117㎡형 644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커뮤니센터와도 가깝다. 동양건설산업은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 L1블록에서 세종 파라곤을 내달 분양한다. 단지는 59~125㎡형 모두 998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 1-1생활권은 세종시 내에서도 녹지율이 가장 높은 친환경 권역이며, 혁신유치원인 두루유치원과 두루초, 두루중, 두루고 등과 인접해 교육환경이 좋다. 중흥건설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도시 A12블록에서 진주 중흥-S클래스를 10월 분양한다. 단지는 84~110㎡형 1143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인근으로는 무지개초를 비롯해 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연내 롯데아울렛 진주점도 개관을 앞두고 있다. △추석 연휴 이후 9~10월 중 지방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주요 단지. [자료=닥터아파트]
2016.08.31 I 원다연 기자
유진기업, 건자재 유통사업 강화
  • 유진기업, 건자재 유통사업 강화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유진기업이 건축자재 유통사업을 강화한다.유진기업(023410)은 내달 1일 홈 인테리어·리모델링 브랜드 ‘홈데이’를 론칭하고 서울 양천구에 1호점인 목동점을 개점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지난 2013년 철근, 석고보드 등 기업간거래(B2B) 건자재 유통사업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것.연면적 1139㎡(약 344평)에 지상 3층 건물로 이뤄진 홈데이 목동점은 KCC(002380)·LG하우시스(108670)·한샘(009240)·아메리칸 스탠다드 등 국내외 80여개 브랜드의 벽지·바닥재·창호 등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에 사용하는 모든 제품군을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은 다양한 제품을 편리하게 비교하고 원하는 제품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기존 인테리어 매장의 불만사항으로 지적된 서비스도 매뉴얼을 통한 표준 시공과 최대 2년간 무상 애프터서비스(AS) 책임관리 제도를 도입해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진기업은 지난해 일본의 유명 리폼 기업인 홈테크와 제휴를 통해 경영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했다.회사 관계자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전체 브랜드 중 80% 이상을 중소기업 브랜드로 입점시켰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브랜드를 더욱 늘려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과 상생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홈데이 목동점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분석해 집과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생활방식을 반영해 여섯 가지 형태의 패키지 룸을 실제 거주공간 형태로 전시했다.자녀방, 주방, 욕실, 수납공간, 자투리 공간을 효율적이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권용대 홈데이 이사는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기존 인테리어 업계와의 차별화를 위해 폭넓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목동점을 시작으로 주요 인테리어 수요 거점지역에 시장반응에 따라 진화된 매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유진기업이 이처럼 B2C 사업을 강화하는 이유는 지난 1980~1990년대 지어진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노후화로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시장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수요가 많은 준공 10년 이상 35년 미만 주거용 건축물 비율(2015년 기준)이 전체(456만8851동)의 41.8%(190만7577동)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해 54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건자재 유통사업이 올해는 약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유진기업 관계자는 “홈데이는 다양한 국내외 건자재 브랜드 제품으로 고객 맞춤형 인테리어를 원스톱으로 가능케 할 것”이라며 “홈데이 브랜드를 시작으로 건자재 유통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유진기업은 건축자재 유통사업을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홈 인테리어·리모델링 브랜드 ‘홈데이’를 론칭했다. 1호점인 서울 목동점에서 고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유진기업)
2016.08.31 I 박철근 기자
해운대 바다 조망하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중
  • 해운대 바다 조망하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중
  • △해운대 엘시티 전체 조감도.[이미지=엘시티PFV][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부산 해운대 앞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에 특급 호텔 서비스는 물론 고급 아파트 내부구조를 갖춘 ‘아파트 같은 호텔’ 형태의 주거 공간이 분양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분양 중인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운대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가 지난해 10월 ‘엘시티 더샵’ 아파트 분양에 이어 선보이는 6성급 브랜드 레지던스다. 브랜드 레지던스란 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구 및 가전기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풀 퍼니시드 인테리어의 객실에 특급 호텔의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최고급 주거 공간을 말한다. 최근 주택시장에서는 아파트와 호텔, 오피스텔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융·복합 형태의 주거 공간인 레지던스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이러한 주거형태는 철저한 보안은 기본이며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단지 내에서 쇼핑·레저·문화생활을 누리는 원스톱리빙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주거 만족도가 높고 집값 상승률을 선도한다. 예컨대 서울 한담동의 ‘한남더힐’은 수영장, 수파, 비즈니스룸, 피트니스센터 등 호텔식 시설을 갖추고 있어 수요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월 전용면적 244㎡형은 79억원에 매매돼 2014년 이후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로 기록됐다. 이밖에 서울숲을 낀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와 ‘트미라제’도 다양한 호텔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급 레지던스 호텔 중에서는 지난달 15일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현장에 전시관을 개관한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눈에 띈다. 이 레지던스는 호텔이지만 고급 아파트처럼 느껴지는 평면설계로 전용률이 68%에 달한다. 엘시티의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 22~94층에 들어서며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 총 561실로 구성된다. 해운대 바다 조망에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고 같은 건물 3~19층에 들어서는 6성급 롯데호텔의 관리를 받을 수도 있다. 롯데호텔은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 키핑, 메디컬 케어 연계 등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또 워터파크·스파 등 엘시티 내 다양한 레저·휴양시설 이용시 입주민 혜택도 받는다. 레지던스 내부는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이동가구(소파·테이블세트·침대) 등으로 꾸며진다.3.3㎡당 평균분양가는 지난해 분양된 엘시티 더샵 아파트(2750만원)보다 높은 3100만원대다. 이수철 엘시티 대표이사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고분양가로 책정됐지만 랜드마크의 희소성과 상징성을 감안한다면 결코 높지 않은 가격”이라며 “비치프론트 입자, 특급 시설과 호텔 서비스를 바탕으로 해외 유명 도시의 특급 브랜드 레지던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업계 한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수요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기존의 주거 개념에서 벗어나 새롭고 특별한 주거문화를 선보여야 한다”며 “고급 레지던스는 아파트의 안락한 공간 구조를 도입하고, 아파트는 호텔의 특급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도입하는 추세는 앞으로 상류층 주거문화에 중요한 흐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8.30 I 박태진 기자
  • 수원시, 세계수준 고령친화도시 조성나서
  • [수원=이데일리 허준 기자] 수원시가 세계적 수준의 고령친화도시 건설을 위해 은퇴대비 미래환경을 조성하고 사회통합과 소득창출 환경 조성 등 6대 영역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수원시는 이를 위해 30일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인증 선포식’을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가졌다.이 날 선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진관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4개구 노인회 지회장, 경로당회장 및 회원,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 날 염 시장은 세계적 수준의 고령친화도시 건설을 위해 은퇴대비 미래환경,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환경, 사회통합과 소득창출 환경 조성 등 6대 영역을 제시했다.염 시장은 “고령사회는 가까운 미래에 찾아올 것이며 고령화에 대한 대비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살기 편리한 환경이라면 장애인과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수원시의 특성을 반영한 수원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현을 위한 실행방안으로 시는 우선 인생 2막 은퇴설계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수원시 50플러스 지원센터’설립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설계를 지원하며 신노년층, 중장년퇴직 전문직 종사자의 사회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또 고령자를 위한 활동적인 생활환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주거복지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저상버스를 올해 39대를 구입하고 2019년까지 45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수원시는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통한 노인 돌봄과 함께 건강한 노년을 응원하기 위해 홀몸노인 응급안전서비스 및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또한 무병장수 및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젝트와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의 통합적이고 체계적 관리 기반 구축 등 원스톱 치매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통구보건소 5층에 설치한 ‘수원시노인치매정신건강센터’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수원시는 이밖에도 노인 문화 나눔, 6분거리 내 시민의 숲 조성, 사회복지정보센터 운영, 노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력있는 노년을 위한 지역밀착형 여가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염 시장은 “고령친화도시를 만드는 데는 큰 비용이 소요되거나 새로운 시설을 구축해야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환경에서 어르신들의 삶을 조금만 더 배려하고 협동한다면 고령친화도시는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수원시는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사업’을 민선6기 시민약속사업 혁신과제로 선정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6대 영역 52개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이에올 6월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았다. 앞으로 시는 다음달에 ‘수원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고령친화도시 시민모니터링단을 모집, 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16.08.30 I 허준 기자
강서구 "체험 복지 현장, 대학생 복지사가 간다"
  • [동네방네]강서구 "체험 복지 현장, 대학생 복지사가 간다"
  • 강서구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미래의 복지사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최일선 복지현장 속으로 들어간다.서울 강서구는 우수한 복지서비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KC대학교와 손잡고 ‘사회복지 인턴십’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지역 복지현장에 인턴으로 참여해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9일 구와 KC대학교가 사회복지 분야의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체결한 관학협력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된 과정이다.참여 학생들은 공공기관의 체계적인 복지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특별한 이력을 쌓고, 구는 관련학과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원활히 추진하는 등 상호 윈-윈 효과를 노리는 전략사업이다. 이에 따라 KC대학교 사회복지과 전공 학생 10여명은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주2일(1일 8시간)씩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한다. 이들은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와 동행해 지역 내 위기가정을 현장 방문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복지담당 공무원을 1:1멘토로 지정해 참가 학생들의 현장 적응을 돕고 인턴십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한정된 자원을 극복하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망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과 교류가 왕성해야 한다”며 “KC대학이 가진 인적자원과 구의 복지행정력을 연결한 사회복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복지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서구와 KC대학은 관학협력 상생협약을 계기로 복지프로그램 공동개발 추진은 물론 사회복지분야의 정보 및 인력 교류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상호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문의사항은 강서구청 행정지원과(☎2600-6034).▶ 관련기사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기업 사회공헌 컨설팅 지원사업 협약식☞ 울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복지서비스 한 곳에서'☞ KDB생명, 아동복지시설 지원사업 실시☞ 출생아 감소에 칼 빼든 복지부..난임시술 지원 전면 확대☞ 삼성, 100억원 국내 최대 사회복지공모사업 '나눔과 꿈' 설명회☞ 뉴스테이 촉진지구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지정 가능☞ 복지부·교육부, 국내 재외국민 유아에 보육료 지원 '거부'☞ [동네방네]강남구, 저소득가구 찾아가 주거복지 상담한다☞ 탄탄한 복지제도 갖춘 중소기업에 취준생 '눈독'☞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 발대식 개최
2016.08.30 I 정태선 기자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현장홍보관에서 이벤트 진행
  •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현장홍보관에서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동일토건이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현장홍보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단지 뒤로 청량산과 봉재산 둘레길이 위치한 점에 착안해 이 일대에서 ‘연수 둘레길 사진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홍보관 방문 후 주제에 맞는 사진을 촬영해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연수 둘레길은 인천시민들에게 잘 알려진 트레킹 코스인데다 인근 전망도 좋아 예전부터 사진동호인들 사이에 야영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정식 견본주택이 개관한 뒤 방문객들의 추천을 받아 당선작에는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현장홍보관을 방문한뒤 연수 둘레길 전망대를 방문해 스탬프를 찍어오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망대에서는 실제 단지의 10층 높이에서 송도국제도시와 서해바다, 인천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단지의 우수한 조망권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전망대에는 대형파라솔과 탁자, 의자도 마련돼있어 편안하게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시 사은품과 주말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그밖에도 홈페이지에서 단지 인근을 VR(가상현실)로 볼 수 있도록 했다. 360도 각도로 촬영된 화면을 단지 전체와 15~30층 높이에서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이 단지는 인천시 연수구 동춘1지구 10블록(동춘동 730-4번지)에 지하2층 ~ 지상 30층, 11개 동으로 총 11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66㎡ 89가구 △74㎡ 264가구 △84㎡A 330가구 △84㎡B 347가구 △93㎡ 150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대단지다. 산과 둘레길 인근에 들어서며 주거 쾌적성과 편리함을 모두 갖춘 도심속 자연친화단지로 조성된다.송도국제도시와 생활인프라는 공유하면서도 분양가는 그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실속형 프리미엄 단지로서 선보일 예정이다. 송도테마파크와 3000여 가구규모 주상복합단지, 인천발 KTX 등 인근에 각종개발 소식으로 미래가치 또한 돋보인다. 한편 현장홍보관에서는 상품 특장점, 청약자격 등 분양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현장 전망대 투어와 사업설명회, 분양상담 등을 통해 사전에 정보를 수집하고 청약을 준비할 수 있다. 현장홍보관은 연수구 동춘1지구 10블럭(동춘동 730-4번지) 현장 내에 마련돼있으며, 정식 견본주택은 9월 중 송도국제도시에 오픈할 계획이다.
2016.08.30 I 정시내 기자
코맥스, 보안전문매장 ‘코맥스 플라자’ 전국 확대
  • 코맥스, 보안전문매장 ‘코맥스 플라자’ 전국 확대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보안종합솔루션 기업 코맥스(036690)가 보안 컨설팅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코맥스는 30일 “보안 전반에 걸친 종합 컨설팅과 원스톱 구매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큐리티 전문점 ‘코맥스플라자’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코맥스플라자는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강동, 경남 김해, 경기 광주 등 전국에 7개의 점포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고객 접근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내년까지 전국적으로 50개 이상의 코맥스 플라자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코맥스가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는 데에는 최근 빌라나 원룸, 도시형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뿐만 아니라 상가, 중소형 오피스빌딩 등에서 보안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지만 보안 전반에 걸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맥스 플라자에서는 도어카메라와 비디오폰, 원룸형 건물의 출입관리시스템, 신축건물의 홈오토메이션과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리모델링 건물의 홈 시큐리티 시스템까지 토탈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최근 설치가 급증하고 있는 폐쇄회로TV(CCTV) 시스템은 건물 상황에 맞게 다양한 사양과 형태의 CCTV 카메라와 DVR 등을 갖췄다. 소형보급형부터 고급형 디지털도어록까지 원스톱으로 시스템을 제안받고 설치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회사 관계자는 “코맥스플라자는 상대적으로 보급이 취약한 소형건물의 건축주나 건설사를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며 “보안 시스템 보급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코맥스는 보안 컨설팅부터 구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코맥스플라자’를 내년까지 전국 50개로 확대해 고객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진= 코맥스)
2016.08.30 I 박철근 기자
SK텔레콤-LH, 판교에 한국형 미래도시 만든다
  • SK텔레콤-LH, 판교에 한국형 미래도시 만든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30일 판교에 건설 중인 알파돔시티에 사물인터넷(IoT) 및 AR,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도시 ‘K-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로 LH, 알파돔시티자산관리㈜와 협약(MoU)을 체결했다.3사는 IT 밸리로 부상하고 있는 판교에 스마트시티 대표 사이트를 조성하고, IoT 및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적용해 미래 신성장 도시융합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해 가기로 했다. 또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한 국내외 K-스마트시티 확산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알파돔시티는 ‘08년부터 총 5조원의 사업비로 건설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문화관광?주거시설이 융합된 판교 복합업무시설 프로젝트다. ICT기술의 적용 통해 대표적인 한국형 스마트시티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SK텔레콤은 30일 판교에 건설 중인 알파돔시티에 IoT 및 AR,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도시 ‘K-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로 LH, 알파돔시티자산관리㈜와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중인 박수홍 LH공사 도시환경본부 본부장(왼쪽), 이상후 알파돔시티자산관리 대표이사(가운데),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의 모습이다. SK텔레콤 제공이를테면 이런 일이 가능해진다.2018년 12월 홍길동씨는 퇴근 후 판교 알파돔시티에서 쇼핑을 하기 위해 회사를 나설 때 알파돔 전용 앱에 입차 및 출차 예정시간을 입력한다. 앱은 현재의 주차 정보와 출차시간의 주변 교통상황을 예측해 가장 효율적인 주차지역을 제안한다. 가족과 쇼핑 후 이색 건물이 궁금해 스마트폰을 비추니 AR로 체험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행 시 가로등의 조도가 자동 조절되고,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상황 및 접근 차량의 속도, 정지선 위반 여부 등이 전자게시판으로 안내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을 경험할 수 있다.SK텔레콤(017670)은 이를 위해 알파돔시티 내에 AR 서비스, 무료 Wi-Fi망, 스마트 사니이지가 결합된 미래융합파크를 조성하고 방문객이 알파돔을 방문할 경우 전용앱을 통해 자연스럽게 ICT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통합 스마트 주차장 시스템을 구축하여 방문 전 주차장 현황 정보 파악, 출차 시간 입력 시 주차 현황 및 교통정보 사전 분석 통한 주차위치 추천 등을 통해 알파돔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스마트 가로등·횡단보도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시범적으로 추진된다. 스마트 가로등은 움직임 센서를 통해 조도를 조정할 뿐 아니라 CO2/소음 등을 측정하는 환경센서를 통해 도시 환경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영상 기반으로 보행/차량의 감지 및 안내를 통해 교통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다.3사는 이러한 스마트시티의 청사진을 워킹그룹 구성을 통해 보다 구체화할 계획으로 ’18년도까지 알파돔시티 전역에 적용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에서도 한국형 스마트시티 해외진출 확대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 이번 알파돔시티에 적용되는 K-스마트시티가 해외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미래형 스마트시티의 표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본부장은 “첨단 ICT 역량을 집중해 알파돔시티가 향후 해외에 진출하는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중소 협력업체들과 공동으로 알파돔시티에 창의적인 스마트 시티 기술 요소를 적용하여 상생의 미래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8.30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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