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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255건

  • 주택담보대출 받은 200만명 어쩌나
  • [조선일보 제공] 주택담보대출이 정부의 각종 억제정책에도 불구하고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는 대출자의 90% 이상이 만기(滿期)가 돌아와도 대출금을 갚지 못하고 만기를 연장하면서 대출 잔액이 계속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시중금리 상승으로 대출금리가 오르고 있어 이자 부담이 커지는 추세다. 만일 주택가격마저 급락할 경우 주택담보대출자들은 ‘대출금리 상승+집값 하락’의 충격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현재 전국의 주택담보대출자는 200만명(평균 대출액을 1억원 안팎으로 계산할 경우)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google_ad_section_end-->◆10명 중 9명은 대출금 만기 연장19일 한국은행과 시중은행에 따르면 2003년 이후 만기 3년 이하 원금 일시 상환방식으로 이뤄진 주택담보대출이 속속 만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90% 이상이 제때 갚지 못하고 만기를 연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은행의 경우 지난 5월 중 3546억원(만기 3년 이하 일시 상환방식 대출 기준)이 만기가 돌아왔으나 이 중 3267억원(92.1%)이 만기를 연장했다. 국민은행 담당자는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의 60% 이상은 재연장되고 있고, 나머지 40% 중 상당수가 다른 은행 대출로 갈아타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원금을 기한 내에 상환하는 경우는 10% 미만”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주택담보대출자 대부분이 만기가 돼도 원금을 갚지 못하고 대출을 재연장하면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계속 불어나고 있다. 지난 5월 중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은 3조1000억원이나 늘어 2개월 연속 3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주택담보대출은 29조원대, 2007년엔 17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금리·집값 위험성에 노출된 단기(短期) 주택대출회사원 이모(39)씨는 2003년 8월 서울 사당동 33평 아파트를 3억원에 구입하면서 1억3000만원을 은행에서 ‘만기 3년·원금 일시 상환’ 방식으로 대출받았다. 당시 대출금리는 연 5.85%이었는데 이후 금리가 꾸준히 내려가 몇 달 전만 해도 5.4%를 적용받았다. 그런데 지난주 만기 연장을 위해 은행에 문의한 결과 금리는 연 5.7%로 다시 올랐고, 은행측은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씨는 “금리가 어디까지 오를지 가늠할 수가 없는 데다 집값도 떨어지기 시작해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씨처럼 상당수 주택담보대출자들이 금리 상승과 집값 급락의 위험에 놓여 있다. 한국은행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택담보대출의 잔존 만기(대출만기일까지 남은 개월 수)는 43개월로 미국(93개월)에 비해 훨씬 짧다.
  • (가치투자)달러를 배반한 金
  • [이데일리 하상주 칼럼니스트] 미국 달러 가치의 미래를 두고 이런 저런 전망들이 있다. 어떤 사람은 지금 미국의 대외적자를 해결하려면 달러 가치가 약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지금 미국의 달러가 전세계에 너무 많이 풀려있으므로 앞으로 달러 가치는 떨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마침 미국 재무부 장관이 최근에 바뀌었다. 미국 경제를 총괄하는 우두머리로서 헨리 폴슨 장관은 마음 속으로 어떤 전략을 구상하고 있을까? 이 문제를 상상해보려면 잠시 세계 통화체제의 역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과거 대영제국 시절에는 세계 통화가 영국 파운드에 고정되어 있었다. 2차세계 대전 후 브레튼 우즈 체제가 만들어 졌다. 이 때는 금을 기초로 한 달러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통화가 고정되어 있었다. 1971년에 닉슨 대통령이 달러 가치를 지탱하고 있던 금을 빼버렸다. 이 때부터 달러는 그 뒤에 아무것도 없는 그냥 종이 돈이 되었다. 그리고 환율은 변동하게 되었다. 즉 미국은 달러를 금의 보유량에 구속받지 않고 마음대로 찍어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달러의 대외가치도 힘만 있다면 미국에 유리하게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그러나 아직은 달러 가치가 세계 경제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달러의 대외가치가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미국 경제가 대외무역거래나 자본거래에 많이 노출되는 시점부터다. 즉 달러의 가치가 문제가 된 것은 대략 1990년 냉전이 끝나면서 소위 말하는 세계화가 가속화된 시점부터다.지금까지 이야기를 중간 정리하면 달러의 대외가치가 중요해지는 것은 세계의 중심통화가 금의 구속에서 벗어나고, 각국 통화 사이에 환율이 자유롭게 변동하고, 그리고 중심 통화국이 대외무역적자를 보고 있는 경우다. 보통의 나라는 대외무역적자를 보게 되면 당연히 자기 나라 돈 값을 낮추어야 한다. 그래야 달러를 벌어서 적자를 메울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니면 더 많이 내다 팔든가 아니면 더 적게 소비해야 한다. 그러나 미국은 이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 미국이라는 한 나라의 통화가 세계의 통화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미국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당연히 미국은 이 특권을 최대한 오래 누리고 싶어할 것이다.미국의 대외적자를 통해서 미국 밖으로 나간 달러는 미국 밖에서 돌아다니면서 돈을 벌 곳이 있으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미국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미국은 대외적자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대학생이 옆집 가게에서 돈을 주고 옷을 맞추어 입었는데 가게 아저씨가 그 돈을 쓸 곳에 없어서 다시 대학생에게 그 돈을 빌려준다. 이 과정에 계속 되풀이 된다. 그 학생은 방안 가득히 양복을 쌓아 두었다. 양복 가게 아저씨가 대학생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은 그래야 양복을 팔 수 있다는 것도 있지만 대학생이 졸업을 하고 돈을 잘 벌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 믿음을 유지해야 한다. 그 믿음이란 바로 강한 달러다. 과거에는 금으로 이 믿음을 뒷받침 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금이 없다. 오히려 금이 달러를 배반하고 값이 올라만 가고 있다. 이를 막아야 한다. 물가가 올라가는 것도 막아야 한다. 물가가 올라간다는 것은 달러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과 같다. 금이 달러를 배반한 이제 강한 달러를 유지해 주는 유일한 수단은 높은 금리다. 높은 금리는 금 가격을 내리고, 물가를 잡지만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의 가격을 떨어뜨리고 경기를 죽일 것이다. 그렇다. 그럴 위험이 있다. 올해 11월에는 미국에 중간 선거가 있다. 그리고 2008년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다. 그래서 여기서 선택을 해야 한다. 중간 선거 직후에 경기 감속을 통해 경제의 부실 부분을 정리하고 2008년의 선거를 경기 회복으로 맞이할 것인지 아니면 미세조정으로 경제와 금융시장에 큰 충격 없이 지금의 상태를 끌고 나가 2008년 선거를 맞이할 것인지 선택할 것이다. 어떤 전략이 성공할 것인지, 그 전략의 실행과정에서 어떤 장애물을 만날지는 또 다른 문제다. [하상주 가치투자교실 대표]*이 글을 쓴 하상주 대표는 <영업보고서로 보는 좋은 회사 나쁜 회사>의 저자이기도 하다. 블로그 http://blog.empas.com/sazuha로 가면 그가 쓴 다른 글들도 볼 수 있다.
2006.06.19 I 하상주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北 미사일` 싸고 韓美日 초긴장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은 6월1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M&A시장 갈수록 혼탁해진다 작은 기준변경에 흑색선전..입찰가 유출도 -호주, 예산 헤프게 쓴 차관 해임 -`北 미사일`싸고 韓 美 日 초긴장 정부 NSC 상임위서 논의 ▲월드컵 -해질녁부터 해뜰때까지 대~한민국 서울광장 등 전국 85곳서 밤새 열띤 응원 ▲종합 -북한 또다시 꺼낸 미사일 발사 카드 美 日 `실제 발사가능성 크다`는데 -美 북한미사일 요격도 고려 日 군함 동해로..경제제재도 -노조가 매각 `쥐락펴락` 인수價 치솟아 거품 우려 ▲국제 -日 `포스트 고이즈미`경쟁 돌입 아베 다음달 출마선언..후쿠다 아소 등도 합류 -캐나다 오일샌드 매장량 엄청나네 세계 원유매장량 15% 추정 -일본은행 간부 주식매매 금지 -`위안화 절상 속도 낼 것` 中 쌍둥이 흑자로 1달러=7위안 불가피 ▲금융 재테크 -해외펀드 비중 줄이고 분산투자 -LG카드 매각 재시동 공개매수방식 택할듯 ▲기업과 증권 -`1등 하는 것보다 기본에 충실해야` LG필립스LCD 구본준 부회장 새 각오 -햇볕좋은 순천 고흥 광양 태양광발전소 메카 부상 -인천-두바이 노선 대박 에미레이트항공 취항 반년만에 흑자 달성 -`지식공유 연결고리는 임원` 강덕수 STX회장 글로벌그룹 도약위한 역할론 강조 -포스코 中서 새 신화 쓰다 외국기업으론 첫 쇳물 생산..장자강 열연공장 가동 -투신 2조 실탄에도 눈치만 지난달 4조원 유입불구 주식 덜 사 -이번주 공모株 시장 기대되네 ◇서울경제신문 ▲1면 -대륙붕개발 다시 본격화 울릉분지 36년만에 새 광구로 9월 지정 -기업 실적 전망 3분기도 안좋다 삼성,LG전자 등 영업익 예상보다 30%줄 듯 -北 미사일 시험발사 임박 韓 美 日 긴장 고조 -물가 1년來 최고 상승 지난달 생산재 7.5%나 올라 ▲종합 -기관 단기자금 은행으로 몰린다 내달시행 MMF 익일매수제 불똥 피하자 -공세적 금리인상 현실화 하나 李 한은총재 발언으로 시장선 가능성에 무게 -`외환銀 매각 부적절` 결론 내릴 듯 감사원 오늘 감사결과 발표 -공적자금 상환예산 전용 `없던 일`? 법 개정에 野 반대, 여론 부정적 -北 미사일 발사 임박 美 압박 수세 국면 탈출 카드 ▲경제금융 -北 미사일 시험발사 현실화 우려(국내 경제) -이머징마켓 증시 상승세 유지에 주목(국제 경제) -카드사 과당경쟁 고개든다 -산은,LG카드 공개 매수 가능성 채권단수 축소 안될땐 추진..`감독당국과 협의중` -하나銀 주택담보대출 금리 오른다 우대금리 전면중단..투기지역 가산금리도 주중 확정 ▲국제 -美 자동차업계 구조조정 순풍 GM 포드 대규모 감원 노조와 합의 비용절감 재무구조 대폭 개선 전망 -中 첫 석유비축기지 완공 눈앞 저장성 전하이기지 8월 준공..2020년 총 3억배럴 목표 ▲산업 -STS 새강자 부상 해외 첫 일관제철소 건설..연산 60만톤 포항 장자항 칭다오..`STS삼각벨트`구축 -`임원은 전략가로 변신해야` 강덕수 STX회장 상반기 워크숍서 -환변동 보험료 오늘부터 지원 -현대차 러 판매실적 2개월째 추락 ▲증권 -금융株 `쾌청` IT 車 `먹구름` 에프엔가이드 21개업종 3분기 실적 전망 -증권사 2006 톱픽 종목들 상반기 하락장서 선방 -시노펙스, 소디프신소재 `M&A 정말 잘했네` 합병 이후 주가 상승세..매출도 급증 전망 -이번주 1300선까지 반등 가능성 주초 상승흐름 주말께 또 변동성에 노출될 듯 ◇한국경제신문 ▲1면 -월드컵 소비경기 쏠림현상 심화 덕분에 DMB LCDTV 식음료 `대박` 때문에 건설 의류 출판 영화는 `찬밥` -수도권 토지보상금 연내 20조 풀린다 고양 삼송 등 50여곳 -`정규직 보호 줄여야` OECD 한국에 권고 ▲종합 -미국산 日자동차 韓美 FTA서 배제 양국 원산지 규정 강화해 특혜관세 안주기로 합의 -日 `자국에 떨어지면 공격간주` 北 미사일 발사 일촉즉발 위기감 -LG카드 매각 재시동 이번주 채권단 회의..공개매수에 무게 -월드컵 이후 국내경기 2002재판 우려 -은행 대기성 자금에 잠복 부동산 U턴땐 `투기 뇌관` -생보사 상장 이번에 `접점` 찾나 ▲국제 -美 자동차업계 구조조정 가속 -브라질 중남미판 뉴딜 추진 -軍 경험 CEO가 일 잘한다 -일본은행 고위간부 재테크 `스톱` ▲산업 -8.4인칭 텔레매틱스 세계 최초 개발 -삼성전자 박사급 3000명시대 `눈앞` -해외건설수주 올 목표 70% 넘었다 -중국 철강업계 처녀성 뺏은 사업 -특허침해 찾으면 로열티 10% 보너스 -SK 유럽전역에 행복날개 펼친다 -큐란 등 복제약값 확 내린다 ▲부동산 -뚝섬발 집값 후폭풍 오나 -건설경기 급랭..분양 확 줄었다 -이번주 하남 풍산 `막차 타자` -건설의 날, 건설산업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증권 -교육 건강 엔터주 두각 반도체 빼면 IT는 글쎄 운용업계 전략가 강신우(한국운용 부사장) -낙폭과대 우량주 매수 호기 삼성전자 하나금융 신세계 등 매력 -기업실적이 증시 구원투수(미국 증시) 모건스탠리 등 호전 예상 주택경기 지표도 관심 -외국인 NHN 집중매도..악재 아닌 기회?
2006.06.18 I 류의성 기자
`6월은 확실하고..` 美 금리인상 어디까지?
  • `6월은 확실하고..` 美 금리인상 어디까지?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5월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기정사실화됐다. 6월 금리인상이 확실시되면서 금리논쟁의 초점은 FRB가 금리를 어디까지 올릴 것인가로 모아지고 있다.&nbsp;이 와중에 인플레이션 위험 억제를 위한 금리인상이 너무 지나쳐서 자칫 경기 위축을 야기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FRB 인사들의 잇딴 강경 발언에 이어 5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웃돌면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인상을 확신하고 있다. 최근 물가지표의 지속적인 상승 영향으로 일부에서는 연말 연방기금 금리가 6.00%까지 갈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다만, 다수 전문가들은 최근 몇 개월간의 물가 상승 이면에는 부동산 경기 위축이 자리잡고 있어 인플레를 잡으려다 경기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월 물가지표 예상밖 상승..장기금리 급등 14일 미국 노동부는 5월 근원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0.3% 올랐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0.2%(블룸버그·마켓워치 집계)를 웃돌았으며, 최근 3개월 연속 0.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한 소비자물가도 인플레 위험이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냈다. 전년 동월 대비 근원 CPI 상승률은 2.4%로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들어 5월까지 근원 CPI 상승률은 3.1%(연율기준)로 FRB의 물가안정 목표범위 1~2%를 크게 넘어섰다. 5월 물가지표 발표 직후 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채권수익률이 급등했다. 10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일 4.96%에서 5.06%로 급등했다.(좌측 그래프 참고) ◇6월 금리인상 확실..연말 연방금리 6% 주장도 나와 4월에 이어 5월 물가지표도 인플레 위험이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드러내면서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기정 사실이 됐다. 소시에떼 제너랄(SG)의 경제조사팀은 "6월29일 FOMC에서의 금리인상은 사실상 확실해졌다"고 평가했다. '나로프 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는 "물가지표가 물가안정 범위 상단을 넘어선 만큼 FRB는 분명히 뭔가를 해야 한다"면서 "6월29일 17번째 금리인상은 이미 사실로 굳어졌다"고 말했다. '아르구스 리서치'의 리치 야마론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 위험이 조만간 줄어들지 않는다면 연말 연방기금 금리가 6%까지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연방기금 금리가 5.00%인 만큼 FRB가 앞으로 남은 5번의 FOMC에서 추가로 4번 더 0.25%포인트의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실제 이날 5월 근원 CPI 발표 직후 시카고 선물시장에서는 6월 FOMC에서의 0.2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을 100% 반영하고 있다. 8월8일 FOMC에서 연방기금 금리 목표치가 5.5%로 상향조정될 가능성도 49%의 확률로 반영하기 시작했다. '액션 이코노믹스'의 마이크 엥글런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물가 상승 추세가 지속되는 한 FRB는 정책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통화긴축 정책을 유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엥글런트는 FRB가 앞으로 최소한 2번 이상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 오버슈팅 가능성 급부상..경기위축 우려 FRB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기정사실로 자리잡았지만, 전문가들은 벌써부터 과도한 금리인상 위험을 지적하고 있다. 당장 5월 근원 CPI 상승의 주된 배경으로 부동산 경기 위축이 지목되고 있다. '인사이트 이코노믹스'의 스티븐 A 우드는 "최근 3개월간 근원 소비자물가가 크게 오른 데는 집세로 환산한 주택 보유 소비자의 기회비용(OER)이 큰 몫을 차지했다"면서 "OER 상승에는 주택경기 위축이 크게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CPI 산정의 4분의 1 가량을 차지하는 OER은 지난달 0.6% 올랐고, 이는 근원 CPI를 자극했다. OER 오름폭은 16년래 최대 수준이다. '하이 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이얀 셰퍼슨은 "OER을 제외할 경우, 5월 근원 CPI은 0.1% 오른데 불과했다"면서 "OER 상승은 주택경기 하락에 따른 집값 하락으로 임대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메릴랜드 대학의 피터 모리치 교수는 "FRB가 4월과 5월 소매판매와 고용지표 등은 경기 둔화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FRB가 인플레에 지나치게 집착할 경우 경기와 고용을 잃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06.06.15 I 김현동 기자
'투스카나의 태양' 이탈리아
  • [세계영화기행]'투스카나의 태양' 이탈리아
  • [포시타노(이탈리아)=조선일보 제공] 작품 속 공간에 꼭 가보고 싶게 만드는 영화들이 있다. 이탈리아 관광청에서 돈을 대어 만든 홍보영화라고 해도 믿을 법한 ‘투스카니의 태양’을 봤을 때, 언젠가 영화의 흔적을 좇아 이탈리아 곳곳을 누비리라 결심했다. 토스카나(투스카니는 영어 이름) 지방의 피렌체와 코르토나에서 남부의 포시타노까지. 로마와 베네치아만 방문한 뒤 이탈리아를 알게 됐다고 여겼던 이전 판단은 경솔한 착각이었다. 피렌체의 햇살 피렌체 두오모(대성당)를 나설 때 비가 쏟아졌다. 다양한 색상의 외벽에 붉은 돔을 지닌 이 성당은 웅장하면서도 예쁜 흔치 않은 매력을 지녔다. 남편으로부터 이혼을 요구받고 삶의 바닥에서 이탈리아로 도망치듯 떠났던 미국 여성 프랜시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투스카니의 태양’. 피렌체 두오모는 그녀의 첫 여행지인 동시에 일본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의 연인들이 10년 후 재회하기로 약속했던 장소이기도 했다. ▲ 먹거리를 파는 간이상점이 줄지어 선 폼페이의 거리갑작스런 비에 당황할 때 아랍계 우산 장수들이 몰려들었다. 5 유로(6000원)를 치른 뒤 붉은색을 집어들었다. 투어 버스에서 내리며 프랜시스가 펴든 것도 붉은색이었으니까. 하지만 그녀의 것은 우산이 아니라 양산이었다. ‘색깔’은 흉내낼 수 있어도 ‘용도’까지 맞출 순 없는 것. 환상과 현실은 의지로 간신히 만나 우연으로 쉽사리 헤어졌다. 베키오 다리와 우피치 미술관을 지나 갖가지 조각상들로 공간 전체가 야외 미술관 같은 시뇨리아 광장에 이르는 사이 하늘이 맑게 개었다. 비가 올 땐 시 전체가 텅 비고 우울한 느낌이었지만, 어느새 광장엔 햇볕을 만끽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부챗살처럼 퍼져서 쏟아지는 빛 속에서 모두들 행복해 보였다. 날씨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 상상의 낙원에서 환희에 젖기도 하고 관계의 지옥에서 몸부림칠 때도 있지만, 인간 내면은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프랜시스라면 어땠을까. 수십년 믿어오던 삶으로부터 배신당한 뒤 처음 발디딘 이 피렌체의 눈부신 햇살 속에서, 그녀는 무엇을 떠올렸을까.&nbsp;코르토나의 지붕 ▲ 꽃과 그림과 사람이 어우러진 포시타노의 꽃길코르토나는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완전히 다른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한밤에 도착한 산꼭대기의 소도시 코르토나는 거대한 벽으로 둘러싸인 성채였다.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가는 작은 성문을 지나 급경사 골목길로 차를 몰다보니 요새 같은 구조에 위압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호텔 창을 열고 밖을 내다볼 때부터 완전히 바뀌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창 아래 내려다보이는 집들의 붉은 기와였다. 저 멀리 탁 트인 평원과 정감 어린 농촌 마을로 이뤄진 원경이, 세월의 더께를 이고서 자연을 닮아가는 기와의 근경과 어울리면서 잊지 못할 그림 하나를 그려줬다. 프랜시스가 피렌체에 이어 들른 이 도시에 반해 충동적으로 집을 구입할 만했다. 이 영화 영향인지, 묵었던 호텔 로비엔 부동산 매물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담장 틈 사이 탐스럽게 핀 들꽃에 경탄하며 프랜시스가 구입했던 성 밖 전원주택 ‘브라마솔레’로 갔다. 코르토나 주민들은 그곳에서 촬영한 ‘투스카니의 태양’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브라마솔레로 가는 4㎞ 남짓 산길이 쉽지 않아 몇 차례 멈췄을 때, 이탈리아 사람들은 과도하다 싶을 정도의 친절로 안내를 해줬다. 5분 가까이 장광설을 늘어놓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올바른 방향을 놓고 언쟁까지 벌이는 커플도 있었다. 굼베이 댄스 밴드의 시디에서 흘러나오는 익숙한 노래 ‘Sun Of Jamaica’를 듣다가 문득 자메이카의 태양을 상상했다. 이런 투스카니의 태양을 보러와서 또다시 자메이카의 태양을 상상하다니. 어처구니없지만 환상은 늘 원심력으로 작동했다. 가까스로 찾은 브라마솔레는 주황색 칠이 군데군데 벗겨진 고택이었다. 그러나 산 중턱의 탁월한 전망을 가진, 잘 단장된 정원 위에 부드럽게 얹힌 2층집은 대단히 매력적이었다. 이 집을 산 프랜시스는 인부를 고용해 대대적으로 손을 본다. 어차피 여행이란 삶을 수리하는 기간이니까. ▲ 색색으로 절벽에 박힌 집들이 아름다운 포시타노의 해변 포시타노포시타노의 바다 소렌토에서 시작하는 40㎞의 코스티에라 아말피타나(아말피 해안)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였다. 해안 절벽을 끼고 굽이굽이 돌며 감겼다 풀리는 해안 도로는 탁월한 풍광을 내내 선사했다. 가장 예쁜 풍경은 ‘투스카니의 태양’에 등장했던 작은 마을 포시타노가 빚어냈다. 색색으로 아름답게 박힌 절벽의 집들은 강렬한 햇살을 조명 삼아 뽀얗게 빛났고, 미로 같은 골목은 천장까지 4면을 둘러싼 꽃 장식과 개성 넘치는 가게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변으로 난 길을 따라 걷다가 온통 하얀 산타 마리아 아순타 성당을 지날 때 때마침 예식을 끝낸 하객들이 쏟아져 나왔다. 때마침 오후 4시가 되자 맑은 종소리가 푸르게 울려퍼졌다. 포시타노만큼 결혼식에 어울리는 곳도 없을 것이다. 프랜시스 역시 이곳에서 만난 멋진 이탈리아 남자 마르첼로와의 낭만적 결혼을 꿈꿨다. 최악의 상황에서 다시 찾아온 사랑에 중년 여인은 가슴 설레며 달콤한 기대에 젖었다. 이곳으로 프랜시스를 데려온 마르첼로는 그녀에게 지역 특산주인 레몬첼로를 맛보게 하며 감미롭게 유혹했다. 음료수와 술을 파는 곳에 들어가 첼로 모양의 유리병에 담긴 레몬첼로 한 병을 샀다. 한 모금 맛보니 먼저 레몬향이 입천장으로 퍼지며 휘발된 뒤 돗수 높은 알코올이 혀를 골고루 찌르며 가라앉았다. 단맛은 짧게 머물렀고 쓴맛은 길게 남았다. 마르첼로는 레몬첼로가 25%의 설탕과 75%의 알코올로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삶 역시 그런 게 아닐까. 25%의 단맛과 75%의 쓴맛. 출산을 앞둔 친구 때문에 마르첼로와의 약속을 미룰 수밖에 없었던 프랜시스는 사랑을 찾아 다시 포시타노에 오지만, 그 사이 마르첼로가 결혼해버린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그녀는 모든 좌절을 이겨낸다. 거듭 사랑을 잃고서야 이국 마을에서 새 인생행로를 발견한다. ‘투스카니의 태양’은 프랜시스의 내레이션으로 끝났다. “뜻밖의 일은 항상 생긴다. 그로 인해 인생이 달라진다. 다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조차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더 놀랍다.” 그리스의 섬 카스텔로리조에서 뉴질랜드의 도시 크라이스트처치까지, 각지를 다니다 보면 여행왔다 그대로 눌러앉아 새 삶을 사는 사람들과 종종 마주쳤다. 마음만 고쳐 먹으면 정말 달라질 수 있을까. 훌훌 털고 미지의 세계로 떠나면 진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걸까.레몬첼로 값을 치르려 가방을 뒤지다 손에 비행기표가 걸렸다. 다음날 오후 2시30분. 내가 떠나온 곳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거기 적혀 있었다. 저 멀리 바다의 실존이 홀로 시퍼렇게 빛났다.‘투스카니의 태양’은… 오드리 웰스가 감독하고 다이안 레인이 주연한 ‘투스카니의 태양’은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일종의 성장영화. 남편으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괴로워하던 프랜시스는 친구들의 강권으로 이탈리아 여행을 떠난다. 소도시 코르토나에 들렀다가 매물로 나온 집에 끌려 덜컥 구입한 그녀는 폴란드 인부들을 고용해 대대적으로 집 수리에 나서는 한편 이탈리아 남자 마르첼로와 뜨거운 사랑에 빠진다. ★여행수첩=이탈리아 토스카나는 예술 역사 자연이 멋지게 어우러진 지방이다. 중심도시 피렌체는 장엄한 두오모(대성당),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을 소장하고 있는 우피치 미술관, 활기로 가득한 시뇨리아 광장, 보석과 기념품 가게들이 들어선 베키오 다리, 시가지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미켈란젤로 광장 등 볼거리로 가득하다. 중세 성곽 풍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코르토나, 사탑으로 유명한 피사, 보석 산업으로 유명한 아레초 등도 토스카나에서 들를 만한 도시다. ‘투스칸 선 페스티벌’이 8월5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이탈리아 남부 휴양지 포시타노는 자동차로 로마 남쪽 3시간 정도 거리에 있다. 빼어난 경관에 예쁜 집들이 어울려 마을 전체가 아름답다. 포시타노로 가는 길에 폼페이의 고대 유적과 소렌토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 "美 주택시장 비관할 이유 없다"-하버드
  • [이데일리 김기성기자] 미국의 금리 추가 인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주택시장이 가격 급락 등 큰 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없다는 장미빛 전망이 나왔다. 14일 CNN머니에 따르면 하버드대학의 주택연구 센터(Havard's Joint Center for Housing Studies)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주택시장이 하락국면에 진입하긴 했지만 급락의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며 낙관론을 폈다. 보고서는 "주택시장은 실수요를 감소시키는 금리 인상이라는 위험에 직면해 있지만 전체 경제가 붕괴되거나 실업이 급증하지 않는 한 완만한 약세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구통계학적 변화로 가구수 증가..주택수요 `버팀목`이같은 전망은 인구통계학적인 변화와 인구 증가가 주택 수요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는데 근거를 두고 있다. 우선 올해 새로운 가구수가 137만 가구&nbsp;이상으로 강한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여기에는 자연 증가분 뿐 아니라 이민도 상당부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공한 베이비붐 세대가 중년화되면서 휴가 등을 위해 두번째 집을 구입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것도 주택시장에 긍정적이다. 이같은 추세는 그들의 퇴임이 가까워질 수록 더 강화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이혼 등 사회 및 문화적 인식의 변화에 따라 일인 가구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같은 인구에서도 가구수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흑인 및 라틴계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주택수요 증가도 주택 수요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금리 인상=주택 매물화` 아니다 보고서는 금리 인상이 모기지론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도 크게 우려할 만한 사항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금리인상→모기지론 월 납부액 증가→주택 매물 증가→주택 재고 증가→주택 가격 하락의 악순환 고리가 형성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그런 일은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는 주장이다. 주택시장이 호황을 구가하면서 소유주의 잠재적 시세차익이 상당히 커진 만큼 모기지론을 갚기 위해 주택을 즉시 매물화할 가능성은 낮다는 논리다. 다시말해 만약 모기지론을 갚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면 그 때가서 시세차익을 얻고 팔아도 늦지 않다는 것. 보고서는 주택 소유주가 모기지론을 갚고 난 뒤에도 얻을 수 있는 시세차익인 홈 에쿼티(Home Equity)가 지난 2004년 신규 주택 매입 가치의 56%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홈 에쿼티가 10% 이상인 경우가 주택소유자의 94%, 20% 이상은 87%로 매우 높다. 반면 홈 에쿼티가 5% 미만인 경우는 3%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향후 몇년간 집값이 떨어진다고 해도 주택소유주의 홈 에쿼티가 모두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소의 이사인 니콜라스 레치나스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는 만큼 일반화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지만 전반적인 장기 펀더멘탈이 아직 건전하다"며 "주택시장은 그 어느때 보다 괜찮은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6.06.14 I 김기성 기자
  • 경제 민감한데, 재경부-한은 `동상이몽`
  • [이데일리 김수헌기자] 거시정책 당국인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이 동상이몽에 빠져있다. 경기전망에는 입장을 같이하면서도(同床), 향후 금리 물가 부동산 등에서는 견해차(異夢)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유가 환율 미국금리 세계경제전망 변화 등으로 경기변동성이 커져 가는 시점에서 적절한 조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안일한 시각" 비판 불구,&nbsp;재경부·한은&nbsp;경기전망 꿋꿋.. "상승세 지속" 13일 재경부와 한은에 따르면, 두 기관은 안일한 판단이라는 외부비판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재경부는 지난 8일 `6월 그린북`을 통해 "수출과 내수균형속에서 추세적인 상승기조를 지속하고 있다"며 "5% 성장과 일자리 35만개~40만개 창출이&nbsp;가능할 것"이라고&nbsp;강조했다. 같은 날 금융통화위원회 뒤 이성태 한은 총재는 "수출호조, 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의 꾸준한 회복세 등으로 경기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유가와 환율여건이 지금보다 더 크게 악화되지 않는다면 상승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지일관 경기회복세 지속을 고집하는 재경부에 대해 민간경제연구소 등에서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지만, 한은도 거의 같은 관점에서 재경부를 뒷받침해주는 모양새다. 박병원 재경부 차관은 "한은 총재와 금통위원들은 경기 회복세에 대한 확신이 더 강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nbsp;그러나 금리 물가 부동산 등에 대한 판단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드러났다. ◇한은 "금리 선제조치" 강조에 재경부 "너무 앞서갈 때 아니다" 경계한은은 물가에 주목하면서 금리인상 가능성을 활짝 여는 양상이다. 그러나 재경부는 한은이 지나친 속도로 선제적 조치에 나설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재경부는 일자리 창출을 경제정책의 최우선과제로 정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런 마당에 가시화 현재화되지 않은 물가상승 때문에 투자나 소비, 금융부채를 안고 집을 산 서민 살림살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금리상승은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8일 금통위의 전격적인 금리인상 뒤 이성태 총재가 "7월 이후 통화정책은 `균형`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언급한 게 하반기 금리추가 인상 가능성의 발단이 됐다. 지난 12일 한은 창립 56주년 기념식은 이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 총재는 이날 기념사에서 저물가 현상에 안주할 경우 유동성 과잉공급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현재 정책금리는 여전히 경기상승세를 뒷받침하기에 충분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 "금리정책을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특히 2000년대 들어 나타난 세계적 저물가 현상을 놓고 `종래 시각`으로 물가안정문제에 접근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물론 경기에도 유의하겠다는 말을 하기는 했다. `종래 시각`이라는 것이 근원인플레이션 기준으로 물가를 관리해 온 정책이냐, 중국 등의 값 싼 물건이 우리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측면이냐, 아니면 유가가 오랫동안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달러/원 환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져 물가상승을 억제해 온 측면을 말하는 것이냐를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들은 종합적으로 언급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재경부,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nbsp;`선제조치`도재경부는 그러나 오히려 지난번 금리인상으로 향후 유연한 통화정책이 가능해졌다며, 향후 금리정책에 대한 `역공` 또는 `선제조치`를 가하는&nbsp;모습을 보였다.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일부 기자들에게 "추후 자극적이고 순응적인 통화정책 여지가 늘어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경기상황에 따라 부양적 금리, 즉 금리인하도 할 수 있지 않느냐는 뜻이 담긴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박병원 차관은 "금리를&nbsp;올려야 할 때 못 올리면 그것도 문제다"라며 "올려야 할&nbsp;때 올려야 내려야 할 때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 미리보기 끝-->재경부 한 관계자는 "한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 시그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면서 "지금이야말로 금리인상에 최대한 신중을 기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금리수준이 중립 경계선상에 있는 것은 맞다"며 "경기회복에 따른&nbsp;수요측면의 물가압력과 고유가에 따른 공급측면의 물가 등을 두루 봐야 하겠지만, 환율이나 개방 경제시스템이 완충역할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제유가 고공행진의 충격을 환율이 보완해주거나 값싼 중국 생산품, 동남아 및 주요국가들과의 자유무역협정(FTA)체결에 따른 수입품 가격하락 등도 물가판단에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너무 빠른 금리정책은 경기를 급랭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재경부 일부 관계자들은 최근 IMF 연례협의단이 최근 "성급한 신용위축(금리상승)으로 성장을 위협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언급한 사실을 강조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러나 또다른 관계자들은 "IMF의 언급은 원론적인 차원에서 이해해야 한다"며 "상당한 고금리 상황을 경계하는 것일 뿐"이라고 지적한다. ◇"중국 환율 FTA 등 물가완충장치 있다" 지적에 "불안한 장치 언제까지?" 반박&nbsp;&nbsp;물가완충역할에 대해 한은 내부를 포함, 일각에서는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최근 환율이 오르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다 중국의 생산코스트 상승 등으로 지금까지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요소들이 중장기적으로는 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 내에서는 환율 상승전환시 고유가가 경제에 줄 충격에 대비해 유류가격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물가에 대한 관점차이는 물가기준지표에서도 드러난다. 한은은 물가정책의 기준지표를 이제는 `근원인플레이션`에서 `소비자물가지수(CPI)`로 바꿔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들어 근원인플레이션은 1.6%~2%선에서 움직이고 있어 물가목표치(2.5%~3.5%)에는 훨씬 못미치지만 CPI는 2.0%~2.8% 사이를 오가고 있다. 재경부는 기준지표를 바꾸기보다는 중장기(2007년~2009년) 목표치를 하향조정하는 선에서 물가안정목표제 보완을 매듭짓기를 바라는 눈치다. ◇한은, 부동산값 금리정책요소 굳혀..재경부 `못마땅`&nbsp;재경부는 부동산가격을 금리결정의 중요요소로 부각시키고 있는 한은에 대해서도 다소 못마땅한 표정이다. 재경부는 오랫동안 부동산을 잡기위한 금리인상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부동산을 잡으려다 경기회복의 불씨를 사그라뜨리는 등 경제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성태 총재는 그러나 "물가의 상승압력이 앞으로 점차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부동산 가격 움직임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가격 안정을 금리정책의 정책목표 가운데 하나로 확실하게 다진 것이다. 상당수 학자들은 그동안 부동산 버블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온 터였다.&nbsp; 이들은 "저금리 하에서 세금으로 부동산을 잡겠다는 정부 방침은 댐문을 열어놓고 물난리를 막는다며 둑을 쌓는 꼴"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nbsp;일각에서는 한은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은 물가보다는 부동산쪽을 더 염두에 둔 것이 아니겠냐는 분석도 제시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전영재 박사는 "미국도 금리인상 가능성의 배경으로 인플레를 이야기하고 있긴 하지만 이면에는 부동산 버블 붕괴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나라 물가압력이 현재 약하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한은도 비슷한 입장이 아닐까 본다"고 말했다. 재경부는 그러나 "금통위가 수도권 일부 지역 부동산값 상승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이 총재 발언에 대해 "전국적인 집값은 안정적인데 수도권 일부 집값때문에 금리에 손을 대는 것은 무리"라며 반박하고 있다. 또 집값 대비 대출비율(LTV) 강화나 소득상환능력을 고려한 대출(DTI) 시행 등으로 부동산시장 유입 유동성을 나름대로 제어하고 있다는 것이다. .
2006.06.13 I 김수헌 기자
  • 중국도 금리인상 나설까..인플레 압력 상승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잇따라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소비자물가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이 금리 인상에 나설 지 여부가 주목된다.전문가들은 중국이 서둘러 금리인상에 나서지는 않겠지만, 미국·유럽(ECB)·한국·인도· 태국·터키 등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긴축 조치에 나선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든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5월 CPI, 4개월 최고..예상치 초과중국 국가통계국은 12일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4개월래 최고 수준이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3%(블룸버그 집계)를 웃도는 수준이다.문제는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될 것이라는 점이다. 중국은 지난달 24일 휘발유 등 도소매 기름 가격을 11~12% 인상했다. 5월 CPI 집계에는 이같은 기름값 인상이 반영되지 않았다.물가 상승 압력에 더해 정부의 유동성 억제 조치에도 불구하고 시중 통화량은 계속 늘어난 것으로 전망된다.◇5월&nbsp;총통화 증가율 2년반 최고 전망관영 상하이증권보는 최근 5월 총통화(M2) 증가율이 1년 전보다 19.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인민은행의 올해 M2 증가율 목표치인 16%를 크게 웃도는 것이자, 지난 2003년 12월의 19.6% 이후 약 2년 6개월래 최고 수준이다. 다우존스 집계에서는 18.8%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됐다.인민은행은 매달 10일쯤 월간 M2 통계를 발표한다.만약, 상하이증권보 보도 내용이 정확하다면 인민은행으로서는 대출금리 인상 이상의 강력한 대응 조치가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인민은행은 이미 지난 4월28일 시중 유동성 조절 차원에서 1년 만기 대출금리를 0.27%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中, 세계적 긴축 기조 동참할까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는 최근 "지난 4월의 금리인상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면서 "당장은 어떤 추가적인 조치도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도 이달 초 '중국 증권보' 기고를 통해 추가 긴축 조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 중국이 4월 대출금리 인상과 부동산 가격 안정대책의 효과에 대한 평가가 끝나기 전까지는 금리인상이나 지급준비율 인상같은 공격적인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2006.06.12 I 김현동 기자
  • 與 "계급장 떼고 토론해야" 부동산정책 논란 재점화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열린우리당의 과도 지도부를 구성하고 있는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잇따라 현행 참여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한 부분적인 손질을 요구하고 나서, 이와 관련된 논란이 다시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열린우리당 비대위 상임위원을 맡고 있는 김부겸 의원은 12일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에 출연, "정부는 정책의 일관성 때문에 현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하는지 몰라도 우리당으로서는 고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제 계급장을 떼놓고 치열하게 토론해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며 정책 조정을 위한 논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김 의원은 특히 "선거과정에서 단지 집을 오래 보유하고 있었을 뿐인데 내 지역의 집값이 뛰었다는 이유로 왜 투기꾼으로 몰리고 세금을 더 내야 하느냐는 지적들을 많이 들었다"고 말해 부동산 세제의 불합리한 점을 지적했다. 또 비상임 비상대책위원을 맡고 있는 이호웅 의원도 SBS라디오 `최광기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주택가격이 높다고 해서 1가구1주택에도 보유세를 많이 부과하는 부작용을 막거나 선의의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배려나 조치들을 깊이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주택을 투기수단화해선 안된다는 부동산 정책의 기본방향은 동일하지만, 처방이 진실로 유효한 것인지, 당장 국민에게 불안감을 주고 신뢰를 주는 못하는 점은 없는지 검토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김근태 당의장은 지난 11일 가진 간담회에서 부동산정책과 관련 "정부의 정책기조와 방향의 일관성과 타당성을 견지하되 필요하다면 당 정책위원회에서 일부 국민의 문제제기를 경청하고 토론할 수 있다"며 조정 여지를 남겼다.이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6월 임시국회에서 여당 의원들이 정부를 상대로 문제를 잇따라 제기할 것으로 예상돼, 부동산정책 기조 변경을 둘러싸고 당정간 힘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006.06.12 I 이정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미FTA 2차협상 ''가시밭길'' 예고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다음은 6월1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중년여성, 그녀들을 뛰게하라 -대표기업들 2분기 실적 '흐림' -한국축구 내일 웃어보자 -승용차요일제 시작..12일부터 공공기관 의무 실시 -일본 최고 부자는 손정의 사장..미 포브스지 발표 -"독일 월드컵구장 공기 팝니다"..중국판 봉이 김선달 '봉지당 6000원' ▲기획 -여풍 거세다지만..1~3급 공무원 3.3% 불과, 100대기업 임원 단 22명 -유능한 여성 '집으로..'..육아 차별 문제로 중도포기 많아 ▲종합 -초중고생 학원비 소득공제 논란 -관세청장 취임 1년..통관절차 줄여 2조원 절감 -신규 분양아파트 거래세율 인하 검토 -한미FTA 1차협상 결산..시작은 했지만 6대핵심 쟁점 평행선 -지방선거 후폭풍..조세개혁안 표류 ▲정치·외교안보 -임기마친 김원기 전 국회의장..정권재창출 여당만 갖고 되겠나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서민경제" 김근태 여 당의장 -강재섭·강창희·이재오 "내가 한나라 대표" ▲국제 -이란핵 이라크사태 해결 기대감에 유가 약세 전망..BP대표 "40달러까지 떨어질수도" -일본 정부, 편의점 우편물 취급 추진 -터키 외국자본 탈출 러시..한달새 리라화 가치 20% 급락 ▲금융 재테크 -한국캐피탈 1인당순익 6억8천만원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연8.3% 후순위채 200억 발행 ▲기업과 증권 -이현봉 삼성전자 가전 사장 "세계적 디자이너와 제휴 확대" -증권사, 3분기 전망치 대폭 낮춰 -대한테크렌 전남에 태양광발전소 -고유가로 주목받는 오일샌드..석유공·SK 캐나다에 조사단 -LS전선 에어컨시장 진출..가스식 국산화 -"현대중, 상선 M&A 중단하라" 한국여성단체협 촉구 -내우외환 차업계 노조파업 비상..현대차 8차례 교섭 무산 -고범규 인티그런트테크 대표 "컬컴과 경쟁위해 미국기업과 합병"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슬리머' 못판다 -자본시장 빅뱅온다 ⑤개인투자 대변화..개인자산 부동산서 금융으로..재무설계사 최고직업될 것 -SK네트웍스·KT&G·KTF·하이닉스..우량대형주 폭락장서 선전 -"특화못하는 증권사 매각해야"..윤증현 금감위원장 쓴소리 -파생상품 투자자 조마조마..ELS 원금손실 가능성, 인도 등 해외펀드 인기 시들 -미수금 줄었지만 주식담보대출 크게 늘어 -6월이후 전망 전략.."장기투자자 IT, 은행주 주목" -선물매매 동향이 주가 복병 -'방과후 학교' 효과 의문..교육주 주가 시큰둥 -다음커머스 오늘 재상장 -14일 소비자물가지수 관심 ▲부동산 -대주건설 '골프장 부장'..2009년까지 216홀 보유 -아파트 일부동 가늘고 높아진다..서울시 평균층수 산정방식 결정 -거품론 한달 거래 뚝 끊겨..뉴타운 개발 기대 강북 나홀로 강세 -강력 규제에도 재건축 원하는 개포시영 "177% 용적률 수용한다" -포천에 대규모 신도시 추진 -건설수주 실적 2개월째 줄어 ▲소비생활 -구멍가게도 펀 마케팅 바람 "손님 웃겨야 매출 오른다" -에어컨 무늬 넣어 값 올리기 -이승한 홈플러스 사장 "M&A보다 출점 주력..2010년 매출 12조원" ◇서울경제 ▲1면 -기업, 넘치는 재고 "어떡하나"..원고로 해외판매 부진 -한미FTA협상..교육 의료서비스 시장 미"개방 요구 안한다" -윤 금감위원장 "중소 증권사 구조조정 유도" -대우건설 입찰 비가격 부문 배점 미미 ▲종합 -한국 GDP통계, 서비스업 비중 실제보다 낮게 평가.."거시경제 정책 오도할수도" -"학원비 소득공제 수용 곤란" 규개위 입장 -가계 빚 부실화 우려 2제..상환부담 일의 2.5배..1년소득 다써도 은행빚 못갚아 ▲해설 -기업 재고관리 비상..이제 시작 全산업계 확산 우려 -정책당국간 경제인식차 갈수록 더 커진다 -한미FTA 1차 본협상 결산..2차협상 가시밭길 예고 -한국 분과장 등 주요 협상단 멤버 교체..협상 차질 우려 -새 국가유동성지표 나왔다 -한진 현대택배 등 국내 10개사 1차종합물류 인증업체 선정 -대우건설 입찰 세부평가기준..비가격 중점둔다더니 결국 가격 -1조2000억원 규모 철도BTL 추진..경전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 이달중 고시 ▲기획 -닻오른 국민연금 개혁.."더내고 덜받자" 국민설득이 과제 -"모든 노인에 연금지급" 한나라 기초연금안..학계서도 찬반 팽팽 -김우식 과기부총리 "과학기술 톱브랜드 프로젝트 추진" -연구원 기살리기..성과 따른 인센티브제 도입..정년연장 연금제도 검토 ▲금융 -산은 "타은행 영역침범" 어디까지.. -이석호 금융연 위원 "생보 상장때 계약자에 주식 배분해야" -자동차보험 특별 종합대책 이번주 확정..차모델별 보험료 차등화, 무사고 기간도 늘듯 -LG카드 매각 완료 내년초로 연기될 듯 ▲국제 -버냉키 말바꾸기..불신 고조 -중 군사력, 100년 지나도 미 못따라가 -"세계경제 1년간 고속성장" G8 재무장관 ▲산업 -철강제품 값 줄줄이 오른다 -뉴욕타임스 보도 "정몽구 회장 장기간 구속으로 현대차 글로벌톱 전략 차질" -경제계 주요 인사들 올여름 제주 총출동..제주 주요CEO 행사 -프리미엄LG 베트남 휩쓴다 -대한전선 본사 강남 이전 -휴대폰 수출 "비상구를 찾아라" -KT 초고속인터넷 분야 시장점유율 50% 웃돌아..지배적 사업자로 재지정될듯 -정통부 대학 정보통신연구센터 추가 선정키로 -이인성 렉스그룹 회장..끊임없는 세계무대 도전 5개사 거느린 그룹 일궈 -기보A+ 멤버스 1호..솔리테크 선정 -낙서 패션 올 여름 달군다 -얼려 마시는 양주 나왔다.= ▲증권 -기관 폭락장 방어능력 최고 -증권사 지수전망 잇달아 낮춰 -자보 정상화안 자통법 등 내달 윤곽..보험 증권주 상승탄력 받을듯 -내달 공모주 시장 찬바람..주가 급락 영향 -투신 "중소형 실적주 좋아" -대외변수따라 눈치보기 장세 예상 -낙폭 과대 건설 증권주 유망 -회사채 시장 위축..제도보완 시급 ▲사회 -병원도 골프장 관광업 가능..정부 허용 검토 -실업고생 수요 10년새 절반 줄어 -경유차가 미세먼저 줄인다 -사천, 중소형 조선단지로 뜬다..삼호조선 등 조선소 2곳 유치 -대덕특구펀드 1000억 조성 빨간불..한국벤처투자 150억만 지원 ▲부동산 -임대아파트 인기 쑥쑥 -포천 신도시 건설계획 가시화 -일산 장항동 유비쿼터스 복합단지 '웨스턴타워' 이달 중 분양 ◇한국경제 ▲1면 -'1.08명 저출산 쇼크' 대재앙 막아라..정부 기업 국민 모두 나서야 -기업 고용증가세 3분기 둔화될 듯 -한국 교육 의료시장..미 "개방에 관심없어" -외국인 셀코리아 지속되나 ▲종합 -350만평 포천신도시 가시화 -UCC 동영상 폭발적 인기..쇼프로 만들고 뉴스도 진행, 1인방송국 시대 활짝 열려 -UNCTAD '세계투자보고서'..한국 외자유치 잠재력 세계20위, 노사관계 발목..실적은 109위 -종합물류 인증기업 10곳 선정 -탐색전으로 끝난 한미FTA 1차 협상..농업 자동차 의약품 팽팽 -의료법인 해외진출 물꼬 ▲기획-저출산 함께 풀어갑시다 -50년후 노인 40%..선진국 문턱서 '조로' -2010년 유치원 종일제 전면실시 -유럽은 어떻게 극복했나..불, 5세이하 95% 공공시설서 보육 -GDP 2%는 출산장려정책에 투입해야 -저출산 재원 어떻게..세출 구조조정만으론 한계 -모든 취학전 아동 무료보육땐 연간 최대 8조 소요 ▲국제 -러 푸틴 후계자..메드베데프, 야쿠닌 등 서방언론에 얼굴 알리기 열올려 -세계경제 성장세 유지하려면 고유가 미무역적자 해결해야..G8 재무장관 공동성명 -도요타 "유럽텃세 심하네"..2년 공들인 유럽차제조협회 가입 무산 -중 석탄가스 지구촌 뒤덮는다 ▲산업 -자동차 판매 빨간불 켜졌다..내수침체 월드컵 여파 -CEO들 7월엔 제주로..세미나 포럼 잇달아 -하이닉스, 중 우시공장 한달만에 골든 수율 -트로이목마 30배 폭증..개인정보 단속 신경쓰세요 -제약업계 '투톱체제' 새바람..R&D CEO-영업CEO -한미약품 '슬리머' 출시 늦어질 듯 -야식먹고 '대~한민국'..백화점 할인점, 간식거리 등 할인판매 ▲부동산 -단독주택 재건축 부담금 줄여준다는데..규제는 그대로 '생색만' -1기 신도시, 서울집값 4% 낮췄다..입주 67.5% 가 무주택자 -강남 분양권값도 주춤..지난달 상승률 1~2%P 꺾여 -강북은 미등기 전매 성행..용산 성동 등 인기 재개발지역 투자자 줄서 -이번주 전국 2929가구 주인 찾는다 -기획부동산들 해외물건 '기웃' ▲증권 -보험권은 주식 꾸준히 산다 -하반기 코스피지수 1150~1650선 전망..증권사 "3분기도 조정 가능성" -JF에셋발 매물 주의보..고려아연 주가 곤욕' -조정장 시총상위 종목 뜯어보니..포스코 한달새 22% 추락 -급락장 인덱스펀드 돋보였다 -코리안리, 올 해외매출 4억불 목표..29% 늘려 -국순당 오늘부터 해외IR -안철수연·DMS·황금에스티 등 '저가매력'..기관 외국인, 쌍끌이 매수 -버냉키 또 연설 "이번엔 무슨말.." 13,14일 생산자 소비자 물가 관심 -일본증시..호재실종 조정장 길어질듯 -유니텍전자, 2분기 깜짝실적 기대
2006.06.11 I 배장호 기자
  • 주택담보대출 금리, 가파른 상승 시작됐다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지난 7일 콜금리 인상 이후 CD금리가&nbsp;급등,&nbsp;이에 연동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이용자의 부담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0.25%P 올리자&nbsp;주택대출 기준 금리로 사용되는 3개월물 CD금리도 곧바로&nbsp;전일에 비해 0.05%P 급등, 연 4.41%를 기록했다. 이는 2003년 5월13일 이후 37개월 만의 최고치다. CD금리 상승은 변동금리부 주택 대출에 즉시 반영된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의 3개월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오는 12일부터 연 5.02~6.41%가 적용된다. 우리은행도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금리를&nbsp;전주의 연 5.06~5.36%에 비해 0.23% 올린 5.29~6.59%로 바꿨다. 가산금리 인상분(0.2%p)과 CD금리 상승분을 반영한 것. 우리은행은&nbsp;기존 아파트담보대출자에게는&nbsp;CD금리 인상분만 3개월주기 변동으로 반영하며,&nbsp;신규대출자에 대해서는&nbsp;전체 상승분만큼을 적용하게 된다. 하지만 한은이 추가 콜금리 인상도 시사하고 있어,&nbsp;CD금리가 계속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nbsp;주택담보대출자의 이자 부담은 갈수록&nbsp;늘어날 전망이다. ◇CD금리 올랐는데 가산금리까지 높여 한편 콜금리가 인상된 지난주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렸다. 또 신한은행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2~0.5%p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계에서는 이같은 은행들의 이례적인 움직임이 최근 금감원이 주택담보대출 현황에 대해 대대적인 검사를 벌이는 등의 분위기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추이는 청와대의 관심사항이기도 하다. 시중은행이 마구 대출을 해 줬고, 국민들은 대출을 받아 부동산투기에 나서면서 집값이 잡히지 않고 있다는게 당국자들의 인식이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총 가계대출 잔액은 318조원이며, 이중 75% 가량이 CD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3개월마다 적용 금리가 바뀌는 변동금리부 대출이다. 은행들은 `CD금리+a`의 구조로 결정되는 고시금리(또는 기준금리)를 정해놓고 여기서 고객의 신용도나 담보, 소득수준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금리를 깎아 주는 방식으로 적용 금리를 정한다. CD금리가 오르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금리조정이 되는데 시중은행들은 거기에다 지점장 전결로 깎아주는 금리의 폭을 줄이거나, 가산금리를 높이는 방식으로 금리를 추가로 올리고 있는 것. 하나은행은 투기지역내 다주택자 및 투기자에 대해 0.5%p 올렸다. 신규 아파트 담보대출에 대해 가산금리를 0.2%p올리기로 한 우리은행에 비해 인상폭이 훨씬 커보이지만 실상은 투기지역 내 다주택자와 투기자로 한정되어 있다. 더구나 투기지역내 다주택자에 대해서도 은행이 갖고 있는 자료는 제한적이며 또 `투기자`를 은행이 가려낼 방법은 사실상 없다. 이에 따라 인상대상에 포함되는 것은 전체 주택담보대출자 중 5%에도 훨씬 못미친다. 최고 0.5%p의 주택담보대출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신한은행도 적용 대상 등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nbsp;올초부터 은행들의 경쟁으로 인해 지나치게 낮아졌던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제자리를 찾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 김진성 하나은행 부행장은 “올 상반기 은행간 경쟁이 붙으면서 시중금리가 올랐는데도 오히려 대출금리는 낮아지거나 제자리에 머물렀었다”며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고 해 과도하게 떨어졌던 대출금리가 회복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2006.06.11 I 김수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판교 2차분양 8월30일부터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6월10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대~한민국..쉘 위 꼭짓점 댄스? - 대우건설 우리사주 프라임과 손잡았다 - 판교 2차분양 8월30일부터 - 퇴직금 분할지급 7월부터 금지 ▲기획 -무상한 세월만큼 宗家 사연도 구구절절 ▲종합 - 전세계 금리인상 도미노…유럽중앙銀 0.25%p 올려..한국경제 악영향 걱정되네 - 주택자금 이자부담 커질듯 - 전통주 수출 쉬워진다 - 韓부총리 "단기 부양책 안쓴다" ▲경제·금융 - 한미FTA 섬유·의약품도 합의점 못찾아 - 産銀 "북 진출기업 자금지원 확대" - 헤지펀드 수익성 악화 - 거주자 외화예금 5월 5억달러 감소 ▲국제 - 으쓱한 부시 보복테러 촉각 - 24년만에 오른 도요타 임원보수 - 베네수엘라 `흥청망청`..차베스, 오일머니 풀어 소비 진작 - 日 방위청 독립부처로 승격한다 - 美 성장 목표 3.6%로 상향 ▲기업과 증권 - 삼성의 인재는 2S - 친환경·고효율 화력발전 첫선 - 한국 철강기술 `피는 못속여` - 인텔 CPU 가격 최고 60% 내려 - 콜금리 인상에 은행만 방긋 - 롯데 계열사 주가 `엇박자` - 현금성 자산 많은 기업 관심 - 광고株 하반기전망 글쎄 - 외화표시 채권도 등록발행 가능 - 외국인 매물뚫고 증시 반등 - LCD부품株 당분간 힘들듯 ▲부동산 - 판교 8월 2차 분양, 3월과 비교해 보니 - 단독주택단지 재개발·재건축..기반시설 부담금 낮춘다 - 분당·평촌 집값 상승폭 둔화 ▲정치·사회 - 정의선 기아車사장 기소유예 - 청와대, 여당 향해 반격&nbsp;◇서울경제▲1면-기업도 월드컵 뛴다-판교신도시 2차분양 8월30일부터 청약-대우건설 매각 본입찰 5개사 참여▲종합-글로벌자금 이머징마켓 떠난다-한 부총리 "반짝 부양책 안쓸 것"-국세청, 대한·아시아나항공 세무조사-강남구 아파트 시가총액 100조 돌파-한미FTA, 한국 섬유등 공세 성과없어-공산품값 26개월래 최대상승-한은 "헤지펀드 한국이 황금어장"-도심 단독주택단지 재개발때 기반시설부담금 면제될 듯▲금융-산은 "북 진출기업 지원 확대"▲국제-백악관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 높여-인텔, 펜티엄칩 가격 최고 60% 인하-중, 5월 통화증가율 올들어 최대폭 상승▲산업-최상훈 사장 "SK인천정유 내년초 정상가동"-SK네트웍스, 러 석유광산 지분 인수 추진-풍산, 반도체 재료·장비 사업 박차▲증권-대우건설 본입찰, M&A관련주 동반 상승세-정부 종합물류기업 발표 앞두고 관련주 급등-두산중, SOC관련 지분매각 긍정적◇한국경제▲1면-월드컵의 밤, 나는 콘도·온천으로 응원간다-암 예방백신 나왔다..가다실 2008년 국내 시판-판교 2차 8월30일부터 청약-대우건설, 본입찰 5개사 모두 참여-지역건보료 내달 2.9% 인상▲종합-3조규모 헤지펀드 한국에 집중투자-글로버 금리인상 본격화-은행, 주택대출 경쟁하다 다주택·투기지역 돌연 가산금리-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금리는 되레 인하-하반기 경기전망 시각차 뚜렷-LG경제연, 글로벌 주가 "해외투자자들 이익 실현중"▲국제-美 "외부영입 CEO 별볼일 없네"-인텔, 펜티엄칩 60% 인하..CPU 가격전쟁 불붙나-미국 최대노조 "중, 열악한 노동관행으로 미국 100만명 일자리 잃어"▲산업-철강 제2의 중동특수 왔다-베이징 현대차, 가격 10% 인하▲부동산-단독주택 재건축도 증축면적만 부담금▲사회-검찰, 현대차 사건 정의선사장 기소유예..부자구속 부담·경영공백 가중 우려
2006.06.09 I 윤도진 기자
  • 요동치는 시장..하반기 재테크 어떻게
  • [조선일보 제공] 지금까지는 저금리 환경에서 공격적인 주식형 펀드 등을 통해 고수익을 노리는 것이 재테크의 기본 원칙이었다면, 하반기에는 주로 배당을 노리는 해외 및 국내펀드, 인플레이션에 강한 실물펀드 등 ‘안정적이면서도 연 7~8%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자산운용’에 초점을 맞추라고 전문가들은 권한다. 주요 은행, 증권사에서 활약 중인 재테크 전문가 (개인고객 자산관리 전문가·PB) 7명을 통해 하반기 재테크 전략을 알아본다.◆해외·배당형 펀드에 주목해외펀드는 한 지역에 집중하는 것보다 여러 지역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 유리하고, 배당형 펀드는 주가 하락기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로 매력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PB들은 중국, 유럽, 베트남 등을 투자유망 지역으로 꼽았다. 중국펀드는 최근 중국 내수시장 활성화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연말로 예정된 외국인에 대한 중국 주식시장 개방 등 확실한 호재(好材)가 있는 게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의 ‘차이나포커스펀드’나 템플턴자산운용의 ‘차이나펀드’는 지난 1년간 각각 42%와 20%의 수익을 올렸다. 유럽펀드는 대외 환경에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게 장점으로 꼽혔다. 주요 상품으론 신한BNP의 ‘봉주르유럽고배당펀드’와 피델리티의 ‘유로혼합형펀드’ 등이 있다. 해외자산펀드에는 아시아퍼시픽 선박펀드와 동북아펀드가 있는데, 최근 1년간 7~8%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며 증권거래소에서 일반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다. 박승안 우리은행 PB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선 부동산·선박 등 해외 실물자산펀드에 관심을 가지는 게 좋다”고 말했다. <!--google_ad_section_end-->박미경 한국투자증권 PB본부장은 “9월 이후 배당주 펀드가 인기를 끌 것”이라며 “연 8~10%의 안정적 수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배당형 펀드로는 세이에셋자산운용의 ‘세이고배당밸런스60주식혼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부자아빠배당플러스B안정혼합’ 등이 최근 1년간 10%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 밖에 연 금리 5%대의 특판예금과 단기채권, 혼합형펀드 등도 안정적이면서 유망한 투자대상으로 꼽혔다. ◆펀드 환매는 자제… 부동산은 더 기다려야장기 투자자의 경우 증시 약세장에서 펀드 환매보다는 오히려 추가적립이 유리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주가하락기는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김재한 국민은행 방배PB센터 재테크팀장은 “주가지수가 하락한 채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적립식 펀드를 추가로 가입할 적기”라고 말했다.하지만 6개월 이상 거치식 투자자는 환매도 고려할 만하다는 게 중론이다. 당분간 큰 폭의 상승이 어려운 만큼 추가 수익을 내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파트값에 대해서는 보합 또는 약세 전망이 많았다. 실수요자는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에 내집마련을 고려할 만하다고 PB들은 말했다. 김은정 신한은행 PB지원실 차장은 “종합부동산세가 본격적으로 부과되면 중소형 매물이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콜금리 전격인상..증시 또 폭락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6월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콜금리 인상에 금융시장 `화들짝`..은행금리 줄줄이 인상-중소기업 인재모시기 눈물겹다..유치원비 주고 카드빚 대납하고..-월드컵 오늘밤 개막 대장정 돌입-탈세의심 금융거래 국세청 통보..테러관련자 자금 동결▲종합-1분기 가계 술-담배 소비 17년만에 가장 적어-금감원, 기업 개인 외환거래 24시간 감시-콜금리는 올렸지만..주택금융공사 대출금리 0.3%포인트 인하-콜금리 전격인상..집값 안정 통화정책 중심축으로-엇갈린 하반기 경기전망..한은 `상승세 유지` 민간연 `소비 위축`-부동산시장 영향, 전문가들 "큰 영향 없을 것"-콜금리 인상, 1억 주택대출 연 25만원 이자 늘어-채권시장 큰 동요 없었다..재테크는 `MMF에 돈 넣고 기다려라`-악재 연이어 터진 증시 `혼돈의 하루`..약세 지속될 듯-한미 FTA 협상 사흘째..농업-위생검역 입장차 팽팽-세계증시도 동반 추락..미 다우지수 11000선 붕괴▲경제종합-금융거래 국세청 통보..정보노출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성-삼성화재 사장 "온라인 차보험 안한다"-중기 물류 아웃소싱 때 세제혜택..2009년까지 한시적-얼어붙는 소비심리..5월 기대지수 8개월만에 100 아래로▲국제-인플레가 세계 성장 발목 잡는다..그린스펀 "고유가로 성장훼손"-미국 CEO들 "경제 더 나빠질 것"-중국 진출 외국기업 M&A규제..반독점법안 중국 국무원 통과-일본 세제개혁 3단계 실시..법인세 육아비 줄이고 소비세 인상▲기업과 증권-60년아성 샘표간장 `흔들`..점유율 70%대서 40%대로 하락-대우건설 매각 본입찰 오늘 마감..2파전 금호 대 유진? 프라임?-GM대우 사장 "외국인 사장 한국서 성공하려면 눈은 뜨고 입은 닫아라"-JD파워의 힘 어디서 나오나..오로지 소비자 응답만으로 평가-에쓰오일 제2공장 여수에 짓나..전남도에 용지 요청-몸조심하는 주한 EU상의..현대차 유럽딜러 정몽구회장 탄원서 당국에 전달안해-자본시장 빅뱅..은행 보호막 사라지고 증권 성장잠재력 커져-현대차, 악재 털고 다시 시동걸었다-대생지분 콜옵션 행사 기대..한화 급락장서 반등 성공-증권사 직원이 써준 손실보전 각서는 `무효`▲중기 벤처 과학기술-벤처캐피탈 해외투자 쉬워진다..국내 창업기업에 10%이상 투자땐 40%까지 허용-클러스터 덕분에..20분 걸리던 작업시간 2분으로 단축했어요-수출중소기업 특별펀드, 기업은행 3000억원 조성▲증권 종합-급락장 이보다 좋을 순 없다..풋옵션 대박, 3일만에 1300% 수익내기도-롯데관광 상장첫날 순항..4% 상승-"변동성 큰 신흥시장 비중 축소"..해외펀드 대응 어떻게?▲부동산-강북 뉴타운개발 탄력 받는다..미아 전농 등 하반기 재개발 6800가구 분양-수도권 소규모 단지서 담합 심해-도심 고급실버주택 개발 `붐`-압구정지구 초고층 개발계획 보류..도시계획위 "도로 더 확충해야"◇서울경제신문▲1면-세계증시 심리적 지지선 일제 붕괴..금리인상 패닉에 한-미-일-인도 등 연일 폭락-소비심리 급랭..소비자기대지수 4개월째 하락-한미 FTA 농업협상 결렬..개성공단 문제 진전없어-한은 콜금리 25bp 인상..가계부담 더 는다-IMF 아태부국장 "한국 고금리 땐 가계-중기에 압박"▲종합-세계경제 `금리인상 태풍권`..FRB 이어 EU 금명 결정, 일본도 가시화-나라빚 248조..전년대비 45조원 증가-한 부총리 "종부-양도세 수정 계획없어..거래세 일부완화 검토"-고소득 자영업자 탈세관련 금융정보, 국세청에 통보된다-대우건설 오늘 본입찰 마감..보유현금 비중 높을수록 유리-소비자정보 도용 피해 발생땐 사업자 3영업일내 조치 취해야-한미FTA 1차 협상 "양국 입장차 태평양만큼 컸다"-BTL전용 인프라펀드 출시..1조원 규모▲해설-콜금리 인상, 물가 집값 미금리상승 등 부담 커진 듯-이성태 총재 "하반기 경기 비관할 정도 아니다"..둔화우려 반박-수신경쟁 은행권, 발빠른 금리인상▲금융-"보험사 예금보험료 내려야"..보험개발원 세미나-외환거래 24시간 감시한다..금감원 내달부터 시스템 가동-삼성화재 "온라인 차보험 진출 안한다"▲국제-중국 반독점법 초안 통과..다국적 기업, 토종업체 M&A시도 원천 차단-아프리카 AI퇴치위해 3년간 7억불 필요-그린스펀 "미국 고유가 충격 시작됐다"..상원 청문회서 밝혀▲산업-재계, 대정부 목소리 높아졌다..경제5단체 저출산대책 등 이례적 정면 비판-국민 200만명 "정몽구회장 선처를"-에쓰오일 여수에 공장건설 추진..전남도청 방문 부지문제 협의-LG전자 "2010년 중국시장 PDP1위"..모듈 TV생산라인 풀가동-무선랜, 통신시장서 거센 반격..서비스지역 확대, 데이터처리 용량 늘려-복제휴대폰 3개월새 1500대 적발..신고포상금제 시행이후-창투조합 40%내 해외투자 가능..운영주체도 해외 벤처캐피탈까지 확대▲증권-콜금리 인상, 증시 충격 단기에 그칠 것-외국계 아시아증시 비관론 고조..모건스탠리 "미국 소비둔화 타격"-만기일 프로그램 매물 예상보다 컸다..5043억 순매도-증권사 손실보전각서 법적 무효..금감원 분쟁조정위 결정▲부동산-분양가 상한제 실효성 논란..전매제한으로 비인기지역 분양침체 부채질-서울 뉴타운, 재개발지역 27곳..하반기 6886가구 분양-집값 담합 수도권 확산..일산 분당 등 거래가 최고 40%까지 올려-미분양 아파트도 전매제한 규제 적용-현대건설 `실버 아파트` 짓는다..노인들 위한 상품 `골든` 개발-압구정 아파트지구 재건축 `제동`..개발계획 변경안 심의보류◇한국경제신문▲1면-한은 콜금리 인상 후 추가인상도 시사..물가핑계 부동산잡기 나섰다-소비심리 급랭..8개월만에 기준치 하회-코스피 43포인트 급락..글로벌 긴축 패닉-한미 FTA 농업 합의 실패-독일 대 코스타리카 경기로 월드컵 대장정 스타트-IMF "한국 고령화 위험"▲종합-술 담배 소비 17년만에 최저..한은 1분기 조사-콜금리 인상 "경기 시장 불안한데 왜 하필 이때.."-부동산대출 `직격탄`..1억 대출자 1년새 연 87만원 이자부담 늘어-소비자지수 등 지표 일제히 꺾였는데 "경기침체 뇌관될수도" 우려-증시, 추가인상 안하면 충격 제한적일 듯-환율, 미국 금리정책에 좌우-아파트값 담합 논란 거세진다..부녀회 "제값받기 차원" 반박-F-15K 전투기추락 기체결함 확인 땐 추가도입 일정 조정될 듯-한 부총리 "양도-종부세 수정의사 없다".."거래세는 인하하겠다"-임대형 민자사업 인프라펀드 출범..우리은행 1조원 출자-한미FTA, 미국 농업 자동차 등 강공..2차 협상으로 일단 미뤄▲국제-113년만에 깬 `금남의 벽`..옥스퍼드 여대, 남학생 받기로-기업들 `장외 월드컵`도 후끈..현대차 대회차량 1250대 지원-중국 짝퉁 "투 스트라이크 아웃"-중국 반독점법 초안 통과..다국적 기업 비상-그린스펀 "미국경제 고유가 충격 시작"..CEO들도 성장둔화 우려▲산업-재계 시민 협력업체 해외서..MK 마지막 탄원서 200만명 서명-에쓰오일 노사, 사상최대규모 수익 내고도 올해 임금동결 합의-이희범 무역협회장 "환헤징지원, 시장개척 등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휴대폰 액세서리 전쟁..삼성전자 노키아 등 헤드셋 사업 강화-아! 옛날이여..프리챌 재기 몸부림-팬택, 노키아에 휴대폰 공급..1200억 규모 ODM방식-창투조합 해외투자 쉬워진다..국내 창업기업에 10%이상 투자하면 허용-제약업계 `구조조정` 폭풍전야.."의약품 생산기준 미국수준으로 올려라"▲부동산-압구정 재건축 계획 일단 제동..서울시 "교통 등 인프라 보완 필요"-고급 빌라 `멀티룸` 쓸만하네-시행인가 받은 곳 `껑충`, 못받은 곳 `횡보`..재건축 속도따라 가격 양극화-실버타운 "이젠 도심속으로"-`노인 맞춤형` 아파트도 나온다..현대건설 차별화된 공간 등 제공▲금융-은행 이젠 글로벌마켓이다..이머징마켓에 `금융한국` 깃발-삼성화재 "온라인시장 진출 안한다"-산은 "우즈벡서 올해 300만불 순익"..우리 하나도 베트남 중국서 선전-파산면책 채무자에 빚독촉은 불법..주택금융공사에 위자료 지급 판결
2006.06.08 I 이정훈 기자
  • 강남 집값에 Supply Shock 닥칠 날 올까
  • [조선일보 제공] 건교부에 이어 청와대도 아파트 대량 공급에 의해 강남권 주택가격이 급락하는 ‘공급 충격(Supply Shock)’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건교부에 따르면 향후 5년간 강남·송파·서초구 등 ‘강남 3구’와 그 인접 지역인 송파신도시(4만6000호), 판교신도시(2만9000호) 등에서 약 10만 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현재 강남 3구의 아파트 총량 24만 가구의 42%에 이르는 엄청난 물량. 재건축 물량도 9만5738가구나 된다. 기존 아파트를 헐어 내고 재건축된다는 점을 감안해도 1만가구 정도는 추가 공급효과가 있다. ◆공급 충격은 급락보다는 장기 조정=건교부는 공사기간을 감안하면 실제 공급 충격이 나타나는 시점은 2010년 이후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공급 충격이 발생할 경우 급락보다는 장기 가격 조정의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980년대 후반 치솟던 집값은 정부의 200만 가구 주택 공급 계획에 따라 분당, 일산 등 5대 신도시의 입주가 이뤄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선다. 88년 18.5%, 89년 18.8%, 90년 37.6%로 폭등하던 서울 아파트가격은 91년 4.5% 하락세로 돌아선 후 95년까지 약세가 지속됐다. 건설산업연구원 김선덕 소장은 “정부의 공언대로 10만 가구의 공급이 제대로 이뤄진다면 2010년 이후에는 가격이 서서히 하락, 강남권 주택시장이 소프트랜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의 보유세 강화 등으로 인한 ‘수요 충격’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수요 충격이란 수요자가 급속도로 줄어드는 현상. 김 소장은 “IMF 외환위기처럼 투자 심리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수요가 급감할 경우 가격이 급락할 수 있다”며 “정부의 세제 강화로 수요 충격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google_ad_section_end-->◆‘강남 양극화론’도 제기돼=하지만 공급충격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우선 대형 평형의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점. 송파신도시의 절반 정도가 임대아파트이고 판교신도시도 38평 이상 중대형 평형이 5000가구 정도에 불과하다. 둘째, 60% 이상을 전용면적 25.7평 이하로 짓게 하는 소형평형의무제, 재건축개발이익환수제, 임대아파트의무제 등 그물망 규제로 재건축이 제대로 추진되기 어렵다. 근본적인 문제는 강북과 수도권 등 다른 지역 간의 교육·교통 여건 등 주거 환경 격차. 강남권에 대한 수요는 이미 전국적이다. 강남의 이주자들은 서울 강북,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광주 등 전국적이다. 스피드뱅크 김광석 팀장은 “일단 집값이 떨어지면 강남권에 진입하겠다는 대기 수요가 많아 공급 충격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급 충격이 일어날 경우 강남지역 내 양극화현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건설산업연구원 김현아 박사는 “강남에서도 새 아파트, 대단지, 입지별로 차별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 CD시장에선 "콜금리 동결될 것"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콜금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두달째 꼼짝않고 제자리에 머물러있다. 한국은행의 콜금리 결정과 관련된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단기금융시장은 콜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기사는 지난 7일 오후 2시20분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마켓플러스`에 게재된 것입니다.) 7일 오전 현재 91일물 CD금리는 4.36%로 지난 4월14일 수준에서 변함이 없다. CD금리는 지난 4월 초부터 중순까지 한은이 콜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후 환율하락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제기되자 오름세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 환율안정과 집값불안, 미국의 추가적인 긴축 가능성 등으로 콜금리 인상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단기금융시장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다. 지금의 CD금리는 한은의 콜금리 목표보다 0.36%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 10월, 12월, 올해 2월 한은이 금리인상을 단행하기 직전 콜금리와 CD금리 스프레드 중 가장 작다. 그만큼 단기금융시장이 콜금리 인상 가능성을 덜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신사 머니마켓펀드(MMF) 담당자는 "시장은 콜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며 "그동안 콜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스탠스를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한은이 금리를 올려도 채권시장이 받게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재로선 CD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은 뒤 횡보하고 장기물은 되레 떨어질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다른 투신사 한 채권운용담당자는 "이번에 금리를 올리면 아마도 마지막 금리인상이 될 것 같다"며 "CD금리가 밀려올라가겠지만, 그렇게 많이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투신사 MMF 담당자는 "은행들의 CD발행압력이 만만치않고 내달부터 시행되는 법인의 MMF 매입시 미래가격 적용 때문에 CD매입 여력이 위축, CD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하지만 장기금리는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랠리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06.06.08 I 이학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버냉키 쇼크` 증시 강타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다음은 6월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황소(상승장)`는 가고 `곰 장세(하락장)` 오나 -한국 근로자 5명 피랍 -홈쇼핑, 사은품 비용도 中企에 전가 -보육료 지원 중산층까지 확대 -이홍훈.박일환씨 신임대법관 5명 제청 ▲종합 -`중국판 월스트리트` 내년 생긴다 -2012년 로봇으로 바뀐다 -"결혼준비는 잊어라" -고유가 고마워 -미국영주권 취득 한국인 크게 늘어 -美 "물가부터 잡자" 금리인상 시사 -오늘 금통위..금리 향방은 -저출산 고령화 대책 묘수는 없었다 -노동.경쟁분과 첫 통합협정문 나왔다..한.미 FTA협상 이틀째 -"부동산 세제 조정없다" -벌써부터 경기정점 논란 "재고 흐름상 2분기에" "이미 1분기에 지났다" -경제자유구역에 의료타운 조성 ▲정치·외교안보 -與 3대 갈등 앞날은 -盧대통령, 秋건교 강한 질책 -한나라 소장파 당대표 독자후보 추진 -潘외교 "北미사일 발사징후 우려" ▲국제 -IBM 인도에 60억달러 투자 -中 톈진은 금융정책 실험대 -666 `악마의 날` 특수? -구글판 엑셀 나온다 ▲금융·재테크 -혹시 주택대출이자 더 내나 -공무원 단체보험 담합혐의 포착 -한화, 大生 매각 무효에 강력 대응 -채권단 하이닉스 지분 추가 매각 -금융사 인허가 받고 보자 수익 전망 크게 부풀려 ▲기업 -신라호텔에 클리닉센터 만든다 -2.3차협력업체 지원 전용 펀드 -대.중기 상생협력 박람회 -한번에 14척 수주..김징완 삼성重사장 15억달러 계약 담판 -광고에 등장한 북한방송 -GS칼텍스 사회공헌 1천억 쾌척 -현대차 닛산보다 한수위 -포스코 인도서 현지인 7000명 채용 -대우루컴즈의 화려한 부활 -소니도 렌즈교환식 카메라 내놔 -"간기능 개선음료 1500억 수출계약" 바이오벤처 라이브켐 -셀트리온.美A&G 제휴..유방암 치료제 개발나서 -美하버드대, 맞춤형 줄기세포 연구 ▲증권·코스닥 -파랗게 질린 증시`어찌하오리까` -업종대표株 그나마 이름값 -삼성전자 60만원 깨졌다 -하락장에 매각 힘드네..동양메이저, 시멘트株 지분매각 지연 -공인회계사회에 윤리신고센터 설치 -"美금리 올리면 채권 사둘만" -고려아연 매수추천 잇따라 -메디슨 경영권 분쟁 -産銀, 결국 대우건설 인수전에... -오리온 똘똘한 자회사 덕분에 -`SK텔 中진출` 시장평가 무덤덤 -코스닥 절반이상 주가 반토막 -YTN코리아.서원아이앤비등 최대주주 올들어 3회 변경 -인터파크 나홀로 상한가 -코스닥 폭락에 여행株 맥못춰 ▲부동산 -토지 보유세 폭탄...앞으로 얼마나 더 -"세들어 사는 집 사실래요" -영동고속道 마성IC와 연결도로 개설..용인 동백지구 죽전 버금갈듯 -건설 체감경기 여전히 먹구름 -용인 또 최고분양가? -초기단계 재건축 `올스톱` 되나 -7월 서울아파트 2279가구 분양 -대구 38개 현장서 공사 차질 -원주시 `토파라치` 도입..신고자에 최고 50만원 ◇서울경제 ▲1면 `美 신금융서비스` 들어온다 -`버냉키 쇼크` 증시 강타..코스닥 5.9% 폭락 사이드카 또 발동 -영유아 보육.교육비지원 중산층까지 확대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병원 설립..외국인투자 간주 稅감면 ▲종합 -납세자연맹.경실련.참여연대 "거래세 인하" 한목소리 -"大生주식 콜옵션 즉각행사" -가계대출 43개월來 최대폭 증가 -8월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대폭 강화..95%이상 단지 사업 타격 -"한미FTA 타결 어렵다" -美업계 "한국관세 80%이상 철폐"..김종훈 수석대표 "협상 50%진척"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발표...뭘 담았나 ▲금융 -금융회사 신설.신규 사업 진출때 "수익전망 절반이 엉터리" -하이닉스 2차 지분매각 내달 실시 -손보, 온라인 영업 고삐 죈다 -은행 주식형펀드, 적립식 밀물 거치식 썰물 -기업銀 "중기CEO 건강관리 해줘요" ▲정치 -與 "비대위 체제로 지도부 공백사태 수습" -한나라 全大 레이스 본격화 -이르면 내주중 임시국회 열릴듯 ▲국제 -`오일머니` 亞부동산으로 몰린다 -美 상위 1% 부자들 "증시 낙관, 부동산 비관" -IBM, 印에 3년간 60억弗 투자 -`워런 버핏과의 오찬` 또 경매 ▲산업 -한화 "大生주식 콜옵션 즉각 행사".."기업가치 훼손 막겠다" 정면대응 -"S-Oil 자사주 매각 진전 없다" -브라운관 TV 두께 마의 30cm벽 깼다 -휴대폰 버튼이 사라진다 -유명작가 소설 모바일로 읽는다 -파워콤 "2030세대 잡아라" -인터넷전화 기반 콜센터 구축..삼성네트웍스, 비씨카드등10개社에 -G마켓 글로벌화 잰걸음 -현대百 복지재단 설립 -외식업계 `펀 메뉴`가 뜬다 -콘아이스크림 1000원 시대 -인터넷몰서 자전거 구입 `요주의` ▲증권 -코스닥 폭락 "무조건 팔자" 수급공백이 주요인 -코스피 1250선이 1차 지지선 -삼성전자 60만원 아래로 -건설주 하락세 어디까지... -`하락형 상품` 신났다 -고려아연 주가전망 `맑음` -LCD관련주 시름 깊어진다 -"주가 하락이유없다" 분석에 평화산업 급등 반전 -한미FTA 제약업계에 藥될까 毒될까 -인터파크 상한가 급등 -우체국서도 펀드 가입 가능 ▲부동산 -`튀는 아파트` 경쟁 가열 -건설경기 전망 2개월째 `먹구름` -대구 분양시장 `후끈` -서울30평대→40평대 갈아타기 2억8649만원 -현장 지내력조사 전문업체에 맡긴다 ◇한국경제 ▲1면 -`버냉키 쇼크` 한국증시 직격탄 -아파트 재건축 더 어려워진다 -방과후 학습 전국 확대 -한화, 예보 국제중재신청 맞서 "大生주식 콜옵션 곧 행사" -한국근로자 5명 나이지리아서 피랍 -신임 대법관 후보 5명 제청 -美재계 "예외없는FTA" 주장 -미국산 쇠고기 수입 7월로 연기 ▲종합 -버냉키 `신뢰의 위기` -거주외국인 53만명...31%가 조선족 -경제자유구역에 `전문의료타운` -中企 매물 `폭탄`...올들어 39% 급증 -"집값 급등 유동성 때문" `묘한 시점` 한은 보고서 -기업 61% "경제 침체국면" -정부 `32조원 규모 저출산.고령화 대책` 시안 확정 -부동산 정책조정 둘러싼 갈등 봉합되나 -신규분양 취득.등록세 "감면제외는 위헌" 신청 -"與지방선거 참패 원인은 경기활성화 실패 탓" 84% -"공무원 연금 의리없어 下厚上薄 형태로 고쳐야"..유시민 복지부장관 간담회 -수급기업투자펀드 3000억 조성 -스타타워 세금추징관련 론스타, 이의신청 추진 ▲정치 -與, 무소불위 비대위 구성키로 -"화물차업계의 택배업체 전환 왜 늦어지나" 盧대통령, 건교부등 관련부처 질타 -소장파냐VS중진이냐 -조순형 민주당 前대표 7월재보선 성북을 출마 ▲국제 -이란核 `해빙 무드`에 원자재시장 급속 안정 -페루 가르시아 `右往左往` -"금융도시 지존자리 내놔" 中톈진, 상하이에 도전장 -호주, 80억弗 천연가스 개발계획 환경단체 반대로 제동 ▲산업 -GM대우 첫 SUV `윈스톰` 출시 -삼성중공업, 컨船 14척 15억弗 수주 -GS칼텍스 1천억 공익재단 -현대백화점도 공익재단 설립 -한화-예보, 대한생명 매각 무효 중재 신청 공방전..`콜옵션 행사`놓고 2R 예고 -삼성-LG 법정싸움 `비겼네` -소니 "캐논.니콘 긴장해" -휴대폰 구입비 50만원 미리 받고 OK캐시백 포인트로 갚으세요 -美, FTA서 전문의약품 광고허용 요구...국내 찬반논란 -개성공단 1호공장 의혹투성이..소노코, 체불이어 투자금 편법유치 논란 -메디슨, 법정관리 졸업 하자마자...벌써부터 경영권 분쟁? -美.日 배아줄기연구 본격화 -월마트.까르푸 인수 진두지휘...M&A 두 주역 -광주-전남 나주 혁신도시 대구-경북 구미 IT밸리 등 지자체, 경제통합 나선다 -장흥다목적댐 10년만에 준공 -부산시, 문서목록 전산화한다 ▲부동산 -부동산 규제 완화 논란에 "기다려 보자" 다시 확산 -건설 체감경기 석달재 `먹구름` -`보증금 보험` 전셋값 올릴까 -베트남 호찌민에 코리안타운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최고 30층 -주상복합 하반기 1만5000가구 공급 -판교에 웬 상가조합원 모집? -오늘 주택시장 세미나 -건설현장 지내력 조사 주공, 전문업체에 용역 ▲금융 -생보 성장률 14.3% `10년만에 최고` -금융회사 수익성 전망 `절반이 뻥튀기` ▲증권 -"3분기 들어서야 반등 가능성" -제약株 바닥모를 주가 추락 -CMA 2조원 돌파 -코스피지수 200일선 붕괴...기술적지표로 본 주가 향방은 -롯데쇼핑 급락장서 연일 강세 -프랭클린 `KT&G 투자목적 단순투자`로 변경은 금융감독원 요청에 의한것 -"오늘 트리플위칭데이 영향 미미" -코스닥 신저가 223개 -인터파크, 약세장서 상한가 -반도체 소재.부품株 `호황` -미주제강, 성원파이프 3대주주로 -美렉산, 퓨쳐시스템 인수 결렬
2006.06.07 I 조용철 기자
  • CD시장에선 "콜금리 동결될 것"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콜금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두달째 꼼짝않고 제자리에 머물러있다. 한국은행의 콜금리 결정과 관련된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단기금융시장은 콜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7일 오전 현재 91일물 CD금리는 4.36%로 지난 4월14일 수준에서 변함이 없다. CD금리는 지난 4월 초부터 중순까지 한은이 콜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후 환율하락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제기되자 오름세에 제동이 걸렸다.최근 환율안정과 집값불안, 미국의 추가적인 긴축 가능성 등으로 콜금리 인상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단기금융시장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다.지금의 CD금리는 한은의 콜금리 목표보다 0.36%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 10월, 12월, 올해 2월 한은이 금리인상을 단행하기 직전 콜금리와 CD금리 스프레드 중 가장 작다. 그만큼 단기금융시장이 콜금리 인상 가능성을 덜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신사 머니마켓펀드(MMF) 담당자는 "시장은 콜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며 "그동안 콜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스탠스를 유지해왔다"고 말했다.한은이 금리를 올려도 채권시장이 받게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재로선 CD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은 뒤 횡보하고 장기물은 되레 떨어질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다른 투신사 한 채권운용담당자는 "이번에 금리를 올리면 아마도 마지막 금리인상이 될 것 같다"며 "CD금리가 밀려올라가겠지만, 그렇게 많이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투신사 MMF 담당자는 "은행들의 CD발행압력이 만만치않고 내달부터 시행되는 법인의 MMF 매입시 미래가격 적용 때문에 CD매입 여력이 위축, CD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하지만 장기금리는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랠리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06.06.07 I 이학선 기자
  • 건설업계 三重苦..`원가인상·분양저조·경기침체`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건설업계가 자재가격 상승, 분양저조, 경기침체 등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6월 들어 철근가격, 시멘트, 유가 등 건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다. 실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10mm의 철근가격은 올 들어 10% 정도 올라 현재 톤당 46만~47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철근 값이 총 공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략 6~7%라는 점을 감안하면 철근 가격 인상만으로 건설원가가 1% 이상 올랐다는 게 건설업계의 주장이다. 또 시멘트 가격도 6월 들어 할인 폭이 줄어들면서 톤당 가격이 종전 5만4000원에서 5만8000원~5만9000원으로 올랐다. 이와 함께 알루미늄 제품이나 플라스틱 자재까지 추가 상승할 전망이다.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미입주 등으로 건설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1월 삼성물산이 분양한 대구 범어동 래미안수성 아파트는 30%가량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GS건설이 경남 김해 진영에서 지난해 10월 분양한 자이도 40%가 팔리지 않았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광역시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8·31대책`발표 때만 하더라도 4873가구에 그쳤으나 연말에는 7277가구로 늘어났고, 5월말 현재 1만141가구로 두 배 이상 급증했다. 광역시를 뺀 기타 지방 지역도 8·31대책 당시 1만1018가구에서 5월말 현재 1만6511가구로 늘어났다.빈집도 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는 최근 지난 1월~4월까지 입주한 전국 185개 단지 8만4210가구 가운데 5만6799가구만 입주를 마쳐 입주율이 67%선에 그쳤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수년간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룬 부산, 경남의 경우 입주율이 52%(1만6849가구 중 8779가구)에 불과하다. 불투명한 건설경기도 건설업체 입장에선 부담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국내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올 5월 경기실사지수(CBSI)를 조사한 결과 73.1을 기록했다.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업체의 사업 중 주택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 상황에서 주택건설 경기 하락이 곧바로 업체들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공공부문 발주 부진, 철근가격 인상 등 악재가 불거지면서 건설업체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2006.06.07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최대실책은 강남권 집중규제"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6월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홈쇼핑 횡포에 중소기업 운다 -"정부 최대실책은 강남권 집중규제" -美항만 수수료 면제 공감..농업문제 이견차 확인 -北에 8천만달러 원자재 제공 ▲종합 -정부 "부동산 세제 후퇴란 없다" -재건축 규제 풀어 공급확대..세금부담 줄여 거래 살려야 -변동금리 대출 내걸고 고정금리 적용..공정위, 590억 부당이득 챙긴 국민·시티銀에 69억 과징금 -한·미 FTA 협상 첫날..`쉬운 문제` 전자상거래 의견 접근 ▲정치·외교안보 -한나라당의 부동산정책 대안은.."양도세 부담 낮춰 거래 숨통 터줘야" -DJ 열차이용 방북 어려울 듯 -與비대위 `김근태 체제`로 가나..반대파선 "새판짜자" 주장 ▲국제 -궁지에 몰린 고이즈미 개혁 -버냉키 "인플레 예의주시" -NTT 2010년 완전분할 추진 ▲금융·재테크 -변액보험수익률 급락 걱정되는데..중도인출보다 펀드 갈아타볼만 -특정금전신탁 `화려한 부활` ▲기업과 증권 -SK텔레콤, 차이나 유니콤 사고 싶은데.. -삼성전자 이공계 박사 입도선매 -파생상품 등 수익원 다양화해야 -관료출신 CEO 주가 신통찮네 -삼성전자 투자주의보? -MF500지수 구성종목 변경 -주식형 펀드 수익률 -6% -펀드수 7634개..20%가 10억 미만 -관리종목 8년새 143개→11개로 ▲증권·코스닥 -코스닥 `로스컷 경계령` -내일 `세 마녀의 날` 주가전망은..프로그램매도 충격 없을 듯 -"570~580선이 코스닥 바닥" -한국증시 휴장덕에 `휴~` ▲부동산 -첨단아파트 입주해보니 `글쎄` -영세민 보증서없이 전세금 지원 -하반기 주상복합 쏟아진다 -아파트 공급일정 속속 늦춰 ◇서울경제 ▲1면 -규제 악순환 고리부터 끊자 -세계 금융시장 또 버냉키 쇼크 -한·미 `통합협정문안` 만들기로 -열차시험운행·경공업 원자재 지원 합의 ▲종합 -한국 `FTSE 선진국`진입 힘들듯 -고소득 자영업자 3차 세무조사 착수 -한·미 FTA 1차 협상 첫날, 美 쇠고기 수입 연기..미묘한 파장 -주택담보대출 경쟁 위험수위 은행도 "시세 80%" -돈세탁 적발 폭발적 증가 -특정테마 정해 산재한 제도 일괄정비..`덩어리 규제개혁`도 위기 -공정위 과징금 69억 부과 `논란` ▲금융 -신용카드사 부수입 `짭짤` -주택금융公 모기지론 판매 두달연속 1000억 밑돌아 ▲정치 -與 `김근태 비대위` 체제로 가닥 -남북간 상업적 거래선례 경협사업 확대 `신호탄` 기대 -"분열 끝내고 국민의 힘 모아야" 盧대통령 현충일 추념사 ▲국제 -日 `펀드수술` 칼 뽑았다 -"국제경제 불균형 해소" IMF 첫 다자협의 시작 ▲산업 -LG `차이나 트윈스` 발진 -"첨단 셀프 주유소가 10%이상 찾을 것"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현대·기아차 스포츠 마케팅 잇단 차질 -KTF CID 무료화 `유명무실` -밀림·사막서도 인터넷 한다 ▲증권 -낙폭 큰 업종 대표주 주목하라 -해외투자펀드 자금 유입 둔화 -지주회사 종목 "하락때가 매수 기회" -아이칸측 공개매수 "잘될까" -시설투자 종목 주목을 ▲부동산 -도심 노후상가 `초강세` 뉴타운은 예상밖 `잠잠` -하반기 주상복합 1만5000가구 분양 -저소득층 주택금융公 보증서 없이 내달부터 전세자금 지원받는다 -지하철 9호선·신분당선 환승역 호재 강남 대표 상권으로 부상 ◇한국경제 ▲1면 -삼성·LG서도 공기업으로 튄다 -또 버냉키 쇼크 -1주택자 세금완화도 정부, 수용하기 어렵다 -남북열차 시험운행후 원자재 제공 ▲종합 -관리지역 농지개발 `혼선` -美경제에 `스태그플레이션 그림자` -"재고 가파르게 증가 국내경기 2분기 정점" 삼성경제硏 분석 -국제유가 다시 `껑충` -실수요 장기보유자 재산세 경감되나 -공정위, 은행 3社에 69억 과징금 -경제환경 급변..통계는 `거북이` -한·미 FTA 1차협상, 농업등 난항..통합협정문 작성 `의견일치` ▲국제 -日. 펀드규제 대폭 강화한다 -美 `뚱보 비즈니스`가 뜬다 -中인민銀 "추가긴축 계획없다" ▲산업 -삼성전자 실적? CEO얼굴에 다 써있네 -자동차 내수시장 양극화 가속 -LG, 중국 현지 경영전략 업그레이드 선포..中법인, 생산기지서 사업기지로 -대졸신입, 영어·컴퓨터보다 인성 중요 -원자력 연구소서 김치만든다 -심야택시 이제 혼자타도 `안심` -높이 뛰는 삼겹살 추락하는 한라봉 ▲부동산 -3차 뉴타운 탈락지역 `시선집중` -재개발사업 시공권 논란 가열 -기획부동산 되살아날 조짐 -전원주택+아파트 `타운하우스`열풍 -은마아파트 거래실종..집값은 소폭 하락 -해외부동산 취득허용 2주..투자 유의할 점 ▲금융 -은행들 "이젠 교차판매 전쟁" -주가 영향 덜받는 `연동상품` 쏟아져 -금융권, SOC 투자사업 잇따라 ▲증권 -수급꼬인 코스닥, 바닥은 어디? "570선서 1차 방어벽 쌓을듯" -G마켓, 나스닥 상장 `급물살` -삼양중기, 대주주간 지분매입 경쟁 -중간배당株 `뜨거운` 관심 -코스닥 CB·BW 전환가 잇단 하향
2006.06.06 I 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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