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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사회공헌 전담팀 신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하이트진로가 사회공헌 전담팀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하이트진로는 최근 그룹내 흩어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화하고, 국내 최고 주류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공헌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에 걸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 왔지만 주관부서가 없어 시너지효과를 내지 못했다”며 “우선 그룹내 활동을 체계화시킨 후 본격적으로 하이트진로의 사회적 책임실천의 방향을 정하겠다”고 말했다사회공헌팀은 기업 위상과 특성에 어울리는 자체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매년 본사를 비롯한 전국 각 지점과 공장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 사랑의 쌀 나누기, 소외계층 돕기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순이익 대비 기부비율은 5%에 달했다.하이트진로는 올해에도 서울시 한부모가족센터에 장학기금 1억원 전달, 한국청년회의소(JC)‘어린이 지킴이’ 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 서울지방경찰청과 건전음주 캠페인 협약체결 등 각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하이트진로 이남수 사장은 “국내 주류문화를 선도하는 1등 기업으로서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12.07.18 I 정태선 기자
  • 중고령자 사회적기업 창업 특강 열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고령사회고용진흥원이 사회적기업 전문 컨설팅기업인 ㈜가치나눔과 함께 ‘중.고령자의 사회적기업 창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20일 오후 2시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에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창출의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회적기업의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퇴직 중.고령자들의 사회적기업 창업의 중요성과, 청년과 중.고령자의 연계사업 사례 등을 소개한다. 중.고령자에 적합한 사회적 기업 아이템 30가지를 발굴해 소개하는 게 특징이다.송명세 ㈜가치나눔 대표는 “베이비붐세대의 대량 퇴직은 그들의 숙련 기술과 경험을 사장시키는 결과를 만들고 있다”며 “퇴직 중.고령자의 경험과 인적 인프라를 활용하면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고민 중인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북구청의 사회적기업팀 관계자는 “중.고령자의 다양한 경험을 활용한 사회적기업들이 활성화된다면, 연령, 계층, 지역을 아우르는 사회적기업들이 상존하는 모델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특강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고령사회고용진흥원 전화(02-3675-7179) 혹은 E-mail(ask5565@ask.re.kr)로 신청하면 되며, ㈜가치나눔의 인터넷카페 (http://cafe.naver.com/valueah)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2012.07.11 I 김현아 기자
  • [일문일답] 손학규 "박근혜 '유신 피해자' 연민 느낀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9일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은 나와 같은 유신의 피해자라 연민의 정을 느낀다”고 말했다.손 고문은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박 전 위원장은) 국민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영국 옥스퍼드대학 유학을 선택했다. 국가정보기관에서 비용을 대주었다는 등 의혹이 많다. ▲세상을 크게 보기 위해 세계로 나갔다. 민주화 운동 하던 사람 중에 제가 제일 먼저 세상을 보러 나갔다. 저는 민주화 운동 말기, 유신 말기에 특히 국제 관계의 중요성을 뼈 저리게 인식했다. 인권문제와 관련해 외국과 소통이 없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 역할을 제가 했다. 유신 정권이 무너지고 서울의 봄이 왔을 때, 이제 세계를 널리 알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친구들은 말렸다. 이제 우리 세상이 왔는데 어딜 나가냐고 했다. 나는 이제 우리세상이 왔으니 나가겠다, 그동안 고생을 했으니 이제 나가겠다고 했다. -융통성이 있다는 평가와 함께 기회주의자라는 평가도 존재한다.▲기회주의자라는 표현을 안 써주셨으면 좋겠다. 다양한 삶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사회가 돼야한다. 생각해보라. 청년시절 온통 민주주의를 위해 몸 바쳤다. ‘난 혁명가가 되겠다. 한전에 취직해서 서울시내 불 어느 날 다 끄겠다, 그럼 혁명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라 생각한 적도 있다. 혁명가는 사진이 없어야 한다고 해서 청계천에 가서 내 사진을 다 태운 적도 있다. 그랬던 손학규였다. 이제 경제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복지 위해서 경제가 필요하다. 첨단산업이 우리 살 길이다.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서 외국 비행장에서 김밥 도시락 먹으며 유치했다. 얼마나 아름답나. 그게 어떻게 기회주의인가. -민주통합당에서 통합을 한 주체인데 당내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다. 폐족이라고 스스로 지칭하던 친노 지지율만 올라 다른 사람 좋은 일만 한 꼴이 됐다.▲통합을 하면서 ‘내 것만 챙기겠다. 내 지분만 크게 하겠다’는 것이 통합 정신인가. 통합이란 우리 나라 야당 세력을 전부 합쳐서 정권교체의 힘을 키우자는 것이다. 만일 친노가 폐족이라고 선언을 했다고 배제를 하면 고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같이 하는 분들, 그 분을 따르는 국민들 어떡할 것인가. 함께 해야한다. 내 기득권 갖춰놓고 당신들 들러리 하라는 것이 통합인가? 손학규 통합정신은 여기에 있다. 제가 한나라당 있었던 전적과 아무 상관없다. 저는 젊어서 민주화 운동하고 옥스퍼드에 가서 세계를 봤다. 또 당시 문민정권 들어섰을 때 개혁의 열풍을 생각해보라. 개혁을 참여하고, 또 활성화시키려 했다. 개혁에 대한 저항을 미리 막는데 한 기여하겠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 힘이 빠지면서 당시 3당 합당 했을 때 민주세력이 무너지고 구 세력이 다시 등장했다. 그 때 저는 제 역할을 찾을 수 없었다. 설사 제가 지금 민주당 중심 권력을 장악 못했다고 해도 야권세력을 전부 통합해서 수권정당으로서 정권교체 힘을 갖춘 것에 대해 무한한 자부심 갖는다. -최근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죗값을 치루겠다고 했다. 한나라당 몸 담았던 것이 정치인생에서 나빴던 것인가.▲죗값을 치루겠다는 표현의 사정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김근태 전 상임고문은 제 친구로서 제가 본인과 다른 길을 간 것, 한나라당을 선택한 것을 못내 아쉬워했다. 김 전 고문은 아주 분명한 주관을 가진 사람이다. 김 전 고문과 김영삼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자냐, 아니냐를 토론했다고 말한 적 있다. 김 전 고문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속 시원히 털지 못하고 또 제가 그를 제대로 설득 못했다. 김 전 고문이 못내 아쉬운 채로 눈을 감았을 것이라는 차원의 말이다. -한나라당 탈당을 후회한 적은 없는가.▲전혀 없다. 저의 민주주의에 대한 사랑. 어려운 서민을 위한 삶, 노동자 빈민위한 삶은 똑같다. 청년 시절, 영국에 있을 시절, 교수로 있을 때와 한나라당 있을 때, 그리고 지금 모두 같다. 한나라당 있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개혁 세력의 대표인물로 인식됐다. 남북관계만 해도 저는 당시 야당에 있으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공개 지지하고 실천했다. 경기도 지사 시절에는 국가 균형발전 찬성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세종시 건설 찬성했다. 일관적인 삶을 자부심있게 생각한다.-당내 지지하는 의원들의 숫자가 비교적 적다.▲내가 부족한 것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의원이 몇 명이냐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자리에도 저와 뜻 함께하는 의원들이 나와 계신다. 그 분들에 대한 무한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의원들을 평가하자는 건 아니지만 가장 내실 있고 신념과 실력을 갖추신 분들이 저와 함께 있다. 무엇보다도 의원들이 몇 명 공식적으로 옆에 있느냐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노무현 전 대통령 곁에 국회의원이 많아서 대통령이 됐는가. 어느 진영에 지지한다고 해도 국회의원을 해보면 다 속이 깊어진다. 국회의원 되는 날부터 속 깊어진다. (지지를) 그렇게 표현 안한다.-2007년 민주당 대선 경선 룰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경선 참여를 하지 않았다. 그런 것들이 쌓여서 당내 지지기반이 약하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지적과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지도자의 중요한 결단은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변에 어려움을 주는 상황일 때, 주변을 끌고 들어가는 것 보다 내가 모든 책임을 진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지지율을 이유로 PK보다 수도권 후보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저는 수도권 후보론을 말하는 게 아니다. 제가 수도권이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말은 제 기억으론 한 적 없다. 수도권을 이야기한 것은 이번 대선에서는 지역구도가 아니라 계층구도가 될 것이라 봤기 때문이다. 사회적 격차가 벌어지고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산층과 중간층, 이들의 표의 향배가 대통령 선거를 가름할 것이다. 지지율이 어떻게 나오든 양자구도가 되면 이번 선거는 49대 51 선거가 될 것이다. 그랬을 때, 중간층 핵심표가 어디로 가느냐가 승패 향방 가르게된다. 지난 재보궐 선거때의 분당 선거구도와 같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적 중간층이 광범위하게 포진한 수도권 표의 향배가 중요 결정요소가 될 것이라 말씀드린다. 저는 ‘과연 이 정권가지고 될까. 이 정권 연장선상에 있는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될까. 박 전 위원장이 과연 소통하는 민주주의 이룰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저 손학규를 안심하고 찍을 것이라는 차원에서 한 말이다.-문재인 상임고문에 대한 평가는.▲당내 다른 후보 평가는 안하는 게 좋을 것이다 .직접적으로 평가 하지 않고 저 자신을 이야기하면서 나올 수는 있다. 어차피 누가 후보가 돼든 우리가 대선에 들어가면 다 함께 가야할 분들이다. 그래서 제게 문 고문이라든지 다른 사람을 평가해 달라는 것은 어렵다. -만일 문 상임고문과 김두관 전 지사가 연대를 하게 된다면. ▲두 분 모두 정권교체를 함께 할 우리의 우군이자 훌륭한 자원이다. 지금 야권 내 후보 사이에서 연대를 이야기하는 것은 맞지 않는 이야기다. 설사 이 선거가 한참 진행된다 하더라도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까 말했지만 이 분들이 정권교체 위해서 결국 힘 합칠 분이고 훌륭한 재목이니까 대선경선에 나선다. 중요한 것은 당원들과 국민들이 판단하고 평가할 것이다. 누가 이 난국을 제대로 헤쳐 나갈 수 있을까. IMF 시기 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 다가오는데 어떻게 국민을 모아서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미래를 보면서, 또 미래를 위해서 각 후보자들, 정치 지도자들의 삶의 역정을 볼 것이다. 누가 민주주의 보면서 치열하게 싸워왔는가. 누가 민생을 위해 일자리 하나라도 더 만들기위해 몸을 바쳤나. 사회통합, 정치통합 위해 누가 자기희생을 했는가 보게 될 것이다. 그러면 이 손학규를 택할 것이다. -당내 대선 경선에서 모바일 투표를 두고 논란이 있다. ▲우리 당 지도부의 집권의지, 정권교체 의지를 믿는다. 경선 룰을 검토하고 있는 경선관리위원회, 또 당 지도부에서 어떤 룰이 국민의 뜻에 가장 가까운 후보자를 만들어서 당선에 가깝게, 본선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선택하게 할 것인가. 그 점에 기준해서 경선 룰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모바일에 많은 문제가 있다면 그 보완도 당이 할 것이라 생각한다.-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만난다면 어떤 말을 하고 싶은가. ▲안 원장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원이다. 컴퓨터에서만 백신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에서도 백신역할 하고 있다. 우리사회에 만연한 정치에 대한 불신, 그 병리현상으로 나타난 것이 안철수 현상 아니겠는가. 아주 소중하게 생각한다. 우리 사회에서 그가 백신 역할 하도록 보호해야하며, 그에게 적절한 역할 맡겨야할 것이다. 다만 우리가 할 일은 안 원장 본인이 결정 안했는데 이래라 저래라 말하고 재단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당이 해야 할 일은 금년 초에 새누리당 보다 지지율이 10%P이상 높았다. 이제 국민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에게 맡겨 달라고 호소해야한다.‘우리는 힘이 없다. 우리 혼자 못한다. 누구와 손을 잡아야한다’ 이런 정당, 그리고 이런 지도자를 누가 지지해야하나. 자신이 없는 정당에게 국민이 손을 들어주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겸허하고 성실한 자세로 다가가되 자신감을 보여야 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고 국민은 자신을 존중하는 정당을 지지한다.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확장성에 한계가 있다고 했는데 이유는 무엇인가.▲박 전 위원장이 40% 가까운 지지율을 받고 있는 것을 높이 인정한다. 그런데 과연 박 전 위원장에 대한 지지가 50%를 넘어갈 것인가 하는 데에 강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 또 그렇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박 전 위원장을 보면 연민의 정을 느낀다. 나와 같은 유신의 피해자라 느낀다. 저는 감옥가고 도망가고 고문을 당했지만 그 분은 섬에 갇혀있어서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지금까지 이어져 국민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물론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절제된 언어 쓰고 있다. 또 정치적인 스킬이 몸에 배여 있다. 권위주의적 정치도 몸에 배여 있다. 그게 사람을 모으는 힘이 있다. 회사에서도 강압적인 리더십을 가진 사장이 있다. 모든 민주주의적 소통이 효율적 리더십은 아니다. 그러나 민주주의가 훈련되지 않은 리더십이 앞으로 다가올 난국을 헤쳐갈 수 있을까. 김대중 전 대통령이 IMF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리더십이다. 국민이 자발적으로 금모으기 참여하게끔 한, 함께 하고 소통하는 리더십이었다. 바로 그런 점에서 박 전 위원장의 민주주의에 대한 경험 부족이 문제다. 국민과 함께 생활해보지 못한 그 자체는 연민의 대상이라 생각한다.-박 전 위원장의 과거 전력을 문제 삼는 것인가. 또 나중에 대통령이 되면 박 전 위원장 세력을 함께 할 수 있는 대상이라고 보는가. ▲우선 박 전 위원장을 독재자의 딸이라고 봐서는 안 된다고 본다. 유신독재의 핵심이었다고 하는 것에 동의 않는다. 우리 모두 연좌제로 얼마나 고생했는가. 삼촌이 인민군이었고 아버지가 월북했다고 취직도 못하고 고생했던 사람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많은가. 기본적 발상은 민주주의에서 출발해야한다. 유신독재 핵심이라는 지적이 있다. 물론 퍼스트레이디 역할 했다. 그러나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젊은 나이에 남자 교제도 못하고 결혼할 수도 없었다. 섬에 갇힌 희생자라 생각한다. 다만 민주주의를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 것은 박 전 위원장 개인의 불행이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물론 그 분도 ‘우리아버지도 복지국가를 꿈꿨다’고 말하며 복지국가를 말하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을 영입했다고 본다. 그러나 새누리당의 원내대표는 또 누구인가. 이한구 의원이다. 신자유주의를 주장하는 대표적인 사람이다. 물과 기름 섞을 수 없다. 위선이다. 복지, 경제민주화를 주장하지만 결국 위선, 위장이고 기회주의일 수밖에 없다.4대강에 대해 잘못됐다고 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지난 4년간 당에서 여의도 권력 행사한 사람이 누군가. 잘못된 정책이 국민혈세 빨아먹을 때 여의도 권력 핵심에는 누구있었나.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에서 박 전 위원장으로 바꾸는 것이 정권교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박 전 위원장을 상대로 치열하게 싸울 것이다. 박 전 위원장을 넘어서 그 뒤에 있는 국민을 보겠다. 대통령 되면 박 전 위원장도 함께 안고 가겠다. 여야가 물론 대립은 하겠지만 완전 불구대천 원수같이 정치를 하면 안 된다.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 -자기 PR을 해보라. ▲민주주의를 위해 살아온 것에 대해 무한한 자부심 갖고 있다. 모든 것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또 국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을 어려서부터 체득하고 살았다. 어려운 사람에 대한 연민과 애정이 제 생활의 기반이었다. 대학교 1학년 시절에 저녁식사를 하고 틈틈이 남대문 시장에 갔다. 요즘은 노숙자라 하지만 그땐 지게꾼이라 하는 분이 지게에 기대 잠들면 같이 가서 말 붙이고 포장마차 가서 해삼, 멍게를 집어먹었다. 항상 같이 가서 어울리기 위해 노력했다. 대학교 2학년에는 무기정학 중 데모를 해서 다시 무기정학 받은 적 있다. 그 때는 강원도 탄광 가서 광부들과 같이 생활했다. 도망다닐 때도 단지 집에 숨었던 것이 아니라 원주 과수원에서 일했고 합정동 철공소에서 같이 일했다. 경기도지사 마치고 민심대장정을 다녔던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저는 일이 그리 즐거웠다. 노동의 가치가 아주 고귀했다. 또 함께 일하는 공동체의 가치가 소중했다. 이러한 것을 우리나라를 경영해나가는 모든 정치·경제·사회 활동의 바탕으로 삼겠다. 제가 어떤 다른 누구보다 앞장서 있다는 자부심이 있다. 그래서 저는 어려운 백성과 함께 하고 마음을 함께 하고 실제 민정 살핀 세종대왕의 리더십이, 사회통합의 리더십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야권대통합 과정에서 보여줬듯이 뚝심을 갖고,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는 데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저녁이 있는 삶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저녁이 있는 삶은 일자리를 기본으로 한다. 일자리는 모든 경제활동의 최종적 목표다. 국민 모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복지국가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일자리 만드는 것은 경제 발전이다. 그러기 위해서 혁신경제, 혁신성장이 이뤄져야한다. 또한 경제 체제를 바꿔야한다. 우리나라가 지금 1인당 1년 평균 노동시간이 2193시간이다 OECD 평균 1790시간 정도이다. 특히 네덜란드는 약 1300시간에 불과하다. 네덜란드보다 연평균 4.5개월을 더 일한다고 할 수 있다. 노동시간 줄이면 나머지 필요한 노동력을 새로운 사람으로 충원할 수 있다. 2193시간을 2000시간대로만 줄여도 연 73만개 일자리 생긴다. 거기서 출발했다. 저녁이 있는 삶은 저녁에 마냥 놀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더 많은 일자리 만들어주자는 것이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걸 회사에 맡길 게 아니라 국가가 지원하자는 것이다. 우리 사회 기본적 틀을 ‘사람이 사람다운 생활하며 일자리 더 만들고 그것을 통해 개인 생산력, 효율성을 높이고 회사 산업생산력 높이며 삶의 구조 바꾸자’는 것이다. 지난 50년 앞만 보고 달렸는데 인간 중심의 복지사회를 만들자는 것이다. -지지율을 올릴 비장의 카드가 있는가.▲제일 답답한 질문이다. 그러나 불과 1년 6개월 전, 제가 당 대표 경선에 나왔을 때 누구도 제가 된다고 생각한 사람이 없었다. 그때 제게 지구당 위원장도, 지지 국회의원도, 돈도 뿌리도 없었다. 그런데 됐다.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나서긴 했다. 그러나 안 되도 이번에 제가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당시 민주당은 집권의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총선 패배 이후 좌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명박 정권이 이렇게 실정을 해서 국민의 삶이 도탄에 빠져있는데도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가 나선다고 했다. 그게 시대정신이다. 이 정도 상황이면 민주당이 나서야한다는 국민의 바람을 제가 충족시켜준 것이다. 지금 제가 나서는 것, 지금 현재로는 이미지싸움의 결과라 본다. 그러나 대선이 가까워지면당내에서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판단으로 들어설 것이다. 그 때는 콘텐츠 싸움이다. 이미지와 콘텐츠 싸움에서는 콘텐츠가 이긴다. 오늘 아침에도 부인에게 ‘여보 아무래도 내가 될 거 같아 당신 준비 좀 더 해’ 라고 말했다. -최근 대통령 사면권 제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는가.▲대통령 사면권 자체가 잘못되진 않았다고 생각한다. 세계 각국에는 다양한 제도가 있다. 권력 구조는 더욱 다양하다. 그런데 이야기가 좀 빗나간다만 권력 집중이 심하다고 말한다. 또 대통령제의 문제라고 말한다. 그런데 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무조건 바꾸면 안 된다고 본다. 중요한 것은 정치문화다. 제도를 통해 무엇을 바꾸자는 것 보다 어떠한 리더를 제대로 뽑고 그러한 정치문화를 만들어가는지가 중요하다. 민주주의 훈련과 몸으로 싸우고 역사와 부딪힌 삶의 리더가 필요하다. 제가 대통령 되면 사면권 함부로 남용안하고 정치적으로 남용하지 않겠다.-사면권 제도를 고치지 않겠다는 뜻인가.▲대통령 사면권은 국민이 믿고 맡긴 권한이다. 필요하다면 할 것이다. 그러나 일률적으로 대통령은 불신의 대상이라고 하면 정치발전이 있을 수 없다는 뜻이다. -2000년 ‘진보적 자유주의’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이 진보적 자유주의의 정체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제가 책을 쓴 것이 12년 적이다. 그 때를 회상해보면 영국은 토니블레어 수상이, 미국에는 빌 클린턴이 대통령이었다. 민주당이 자유 시장 경제요소를 더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경제 활성화시킬 때였다. 당시 앤서니 기든스의 ‘제 3의 길’을 상당부분 모델로 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당시 자유주의 시장경제가 우리 사회의 대세였다. 동구 사회주의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나서 자유주의 시장경제 논의가 활발했다. 또 그렇다고 해서 자유방임, 시장만능이 되면 안 된다고 봤다. 진보적 가치, 공동체적 가치는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마 그 개념이 우리나라에서 그 명명을 제가 제일 먼저 했을 것이다. 저는 지금도 진보적 자유주의를 포기하지 않는다. 다만 새로운 길을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신자유주의 10년으로 빈곤층 심해지고 중산층 무너지는 상황을 봤다. 복지국가의 요소와 경제민주화를 더 강력하게 해야할 것이다. 그게 2012년 진보적 자유주의의 길이다. -민주당이 서울대 폐지론을 내놓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지방대학 교육의 육성이 필요하다. 지방거점 국공립대학의 공동 학위제는 서울대 경쟁력을 줄이자는 것이 결코 아니다. 지방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학위 네트워크와 공동학위를 통해 지방 국공립제 경쟁력을 높이자는 것이 핵심이었다. 단숨에 할 일이 아니다. 단숨에 하겠다는 생각에서 교육제도가 실패해 왔다. 지방 대학에 대한 집중적 지원을 포함해 반드시 이뤄야할 일이다.-한미 FTA에 대한 입장이 바뀌었다는 지적이 있다. ▲한나라당 있을 때도, 민주당의 대표되기 전에도 또 대표가 된 후에도 일관된 입장이다. 우리나라가 통상국가로 먹고사는 한 세계적 추세인 쌍무적 자유무역 협정은 피할 수 없다. 우리만 세계적 흐름에서 벗어나서 우리만 살 수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 그게 기본이다. 저와 민주당은 한미 FTA 그 자체를 반대할 일은 없다. 개별 국회의원은 그럴 수 있지만 당론이 그렇지 않았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은 씻을 수 없는 실수를 했다. 집권 후 미국에서 쇠고기 협상을 졸속으로 한 것이다. 그것 때문에 촛불시위 일어났다. 한미 FTA를 그대로 체결·비준하자는 말을 할 수 없었다.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겠는가. 한미 FTA 전면 개방한다는 것이 가능했는가. 4년간 질질 끌다가 일방적으로 재협상 당하지 않았나. 자동차 부분 대폭 양보하지 않았는가. 한미 FTA는 이익 균형이라는 게 우리 쪽에서 자동차 부분이었다. 불가피하게 내줘야만 했다면 다른 걸 얻어 와서 균형을 맞춰야하는 거 아니었는가. 그래서 ISD 철폐, 제약 허가-특혜 연계부분 등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부는 이걸 못하고 있다. 이 대통령도 스스로 그 부분 다시 협상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념적 성향 때문에 한미 FTA를 반대 하는 분도 물론 있을 수 있겠다. 그러나 거꾸로 생각해보라. 미국에서 한미 FTA 체결하고 4년을 끌었다. 결국 그 쪽에 자동차 업계 이익을 얻었다. 우리가 비준 안한 것이 아니다. 그쪽이 끌고 있었다. 그쪽은 자기 이익 관철했는데 우리는 못하는가. 그래서 불균형이라 주장하는 것이고 재협상해야한다는 것이었다. 그게 야당의 몫이다.-‘민주통합당’을 다시 ‘민주당’으로 바꾸자는 목소리가 있다. 통합의 주체로서 섭섭하지는 않은가. ▲그렇지 않다. 처음 통합할 때 ‘당명은 민주통합당, 약칭 민주당이라고 한다’고 정했다. 그 조항이 우리 당원들을 안심시킨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 당 명칭 다시 민주당으로 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이석기, 김재연 의원을 어떻게 보는가. 또 야권연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저는 진보는 제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진보의 기본은 민주주의다.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진보다. 또 국민이 함께 잘 살도록, 삶의 질과 수준을 개선하는 것이 진보의 길이다. 그러기 위해 민주주의를 철저히 지켜야한다. 민주주의 우습게 보는 건 가짜 진보다. 그 껍데기는 벗겨내야만 한다. 사회적 약자와 국민들과 함께하는 진보를 위해, 진짜 진보를 위해 자기 쇄신을 해야한다. 절차가 잘못된 것이 드러난 지금 상황에서 그 두 분은 진정한 진보 원하면 스스로 물러나야한다. 진보당이 자기 쇄신 과정 가도록 길을 열어주고 또 환경을 조성해 줘야 한다. -통일에 대한 자기 비전이 있는가.▲물론 통일을 해야 한다. 통일의 기반 열어나가는 것은 남북 화해협력정책이라고 본다. 이를 위해 한반도 평화 체제가 만들어져야한다. 언제까지 남북이 싸우는 가운데 아직까지 색깔론이라고 하는 구시대적 폐습이 남아있어야 하는가. 또 더 중요한 것은 북한을 경제적으로 잃어가는 것이다. 나진-선봉지구가 중국의 실질적 영향으로 넘어가고 있다. 북한의 지하자원은 중국의 지배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만약 이명박 정부에서 남북 단절정책이 아닌 화해협력정책을 했으면 개성 공단이 지금보다 2,3배 커졌을 것이다. 우리 기업들이 내륙지방에도 진출했을 것이다. 중소기업이 더 큰 기회를 얻었을 것이며 일자리도 더 만들어졌을 것이다. 경제를 위해서 평화가 필요하다. 평화를 이루고 북한사회 개혁 개방을 이끌어내는 것, 그것이 통일 기반을 이루는 일이다. -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말해달라.▲우리의 문화를 다시 찾는 것이 시작이라 생각한다. 경기도지사 시절 가장 역점을 들여서 했던 것이 하나는 실학, 하나는 평화였다. 실학 축제를 열고 실학 박물관 만들었다. 또 다산 실학 실천운동을 했다. 우리의 것을 찾는 데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세종대왕 롤모델 삼은 것도 다름 아니다. 우리 백성에게 우리 글을 알려주고 우리 백성에게 우리 체질에 맞는 약을 개발해주고 우리 백성에게 우리 음악을 만드는. 우리 것을 다시 찾는 것에서부터 문화정책 시작하려 한다.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이 있나.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이다. 그래도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 있어서 이렇게 나섰다. 도탄에 빠진 민생을 구하려고 나섰다. 분열과 어려움으로 갈기갈기 찢어진 우리나라, 하나가 되어야한다는 절실한 생각에서 나왔다. 정치를 복원해야한다. 이 난국을 수습할 수 있는 경험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국민과 함께 손잡고 갈 수 있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나갈 지도자가 필요하다. 제가 감히 자임하고 나섰다. 부족함이 많지만 국민 여러분이 제 손을 잡아주시면 저녁이 있는 삶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자 한다. 함께 잘사는 나라 함께 만들고자 한다. 힘을 달라.
2012.07.09 I 김인경 기자
  • [하민회의 이미지업]스펙 그 이상의 스펙
  • [이데일리 하민회 칼럼니스트] “방학 때 특별한 계획은 있니?”“마음의 여유가 없어요. 토익에 중국어에, 거의 고3 수준이에요.”며칠 전 만난 대학 3년생 멘티의 착찹한 대답이었다. 한참 세상에 대해 호기심어린 눈빛을 반짝여야 할 청년기에 취업 스펙 쌓기라니! 대학 입학 축하 꽃다발이 시들기도 전에 취업 걱정이 시작된다더니 틀린 말이 아니었다. “괜찮은 곳에 입사하려면 두 가지 정도 외국어 구사는 기본이고, 연수나 인턴 경력에, 어지간한 자격증도 갖춰두야 한답니다.” 문제는 스펙의 중압감이 취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데 있다. 그룹사 입사 3년차 인 윤소영씨.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MBA과정을 알아보고 있다. 그가 속한 기획부서에서 인정받고 승진한 선배들은 거의 MBA출신이기 때문이다. 최근엔 고등학생까지 스펙 쌓기에 혈안이다. 봉사활동이나 리더십활동 같은 특별활동을 하면 입학사정관제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학생부터 구직자까지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스펙. 과연 취업에, 승진에, 인생살이에 그 만큼 중요한 걸까? 영어단어 `Specification`의 준말인 스펙은 2004년 국립국어원에 등록된 신조어로 학력과 학점, 토익 점수 외 영어 자격증, 그외 관련 자격증들을 총칭한다. 바꿔말해 지원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한 일종의 증빙자료를 뜻하는 우리말이다. 그렇다면 흔히 말하는 스펙 쌓기란 능력을 입증하는 증빙자료들을 시간과 돈과 공을 들여 하나 둘 모은다는 뜻인데 정말 그렇게 쌓아 내보이는 증빙자료가 그 만큼의 가치가 있는것일까? 아이러니하게도 기업 인사책임자들은 결코 스펙으로 인재를 뽑지 않는다고 말한다. 최근 삼성그룹이 전국의 대학들을 돌며 벌이는 열정樂서에서 삼성전자의 인사담당 원기찬 부사장은 “보여주기 위한 스펙 필요없다”며 스펙보다 더 중요한 건 균형감각과 사고의 깊이 그리고 진실성임을 강조했다. 글로벌 금융계에서 평생을 몸 담은 CEO 한 분은 채용 기준을 한마디로 명쾌하게 정리한다. “주니어는 애티튜드(Attitude), 시니어는 로열티(Royalty)” 하버드 출신이건, SKY를 나왔던 사회초년생에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에 대한 마음가짐과 태도라는 말이다. 다시 말해 기업에서 실제로 원하는 것은 능력을 증빙하는 자료가 아니라 일을 해 낼 수 있는 진정한 능력, 일에 임하는 태도와 업무처리 과정에서 보여지는 생각과 행동, 의사소통을 포함한 업무력 그 본질인 셈이다. 최근 직장인 500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의하면 입사 전 쌓은 스펙의 약 39% 정도만이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고 하니 막연한 스펙 쌓기로 인한 개인적 사회적 손실이 얼마나 큰지를 가늠하게 해준다. 십 여년 전 나는 이른바 스펙이 화려하지 않은 지방국립대 출신을 신입직원으로 뽑았다. 홍보맨이 되겠다는 꿈을 위해 대학 4년간 학교매거진을 만들고 학생회 주최 이벤트도 10여 차례 책임 운영했다는 그는 자신의 대학생활을 영상으로 기록한 독특한 포트폴리오를 제출했다. 업무에 대한 열정과 관련 실무 능력이 그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연세 드신 부모님 곁에서 장학금을 타며 학교를 다니기 위해 서울행을 포기했다는 독립적이면서도 분명한 정체성을 가진 친구였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수습 기간 중에도 입사 5년 차 이상으로 깔끔하게 일을 해냈다. 3년이 되기도 전에 담당 협력사에서 스카우트제의가 들어왔고 그는 지금 그 회사의 최연소 팀장이 됐다.스펙은 그저 참고자료일 뿐이다. 원하는 것을 진정으로 이루고자 한다면 스펙을 넘어서는 그 이상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신이 진정으로 가고자 하는 길을 알고, 열정을 쏟고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그 일을 꼭 해낼 수 있는 인재로 스스로를 다듬어가는 성숙함을 갖추어야 한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스펙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스펙 그 이상의 스펙을 가지게 된다.
2012.07.08 I 하민회 기자
전통시장, 르네상스를 꿈꾸다
  • 전통시장, 르네상스를 꿈꾸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문전성시’ 대문앞이 사람들로 북적여 시장을 이룬다는 뜻이다. 시간이갈수록 이 사자성어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오늘날 시장은 찾아보기도 힘들 뿐더러 더이상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곳이 됐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장을 본다’기 보다는 ‘마트를 간다’고 말한다. 지난주 이데일리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전통시장의 부활을 꿈꾸는 사람들의 현장을 찾았다. ◇ 시장에 불어든 젊은 바람..청년 장사꾼의 도전남부시장 청년몰의 가게 범이네 식충이(왼쪽 위)와 차와(오른쪽 위), 청년몰 입구 전경(아래)전라북도 전주 완산군의 남부시장, 총 10개 동이 들어서 있는 이 시장의 6동 옥상. 흔히 흡연구역이거나 창고로 쓰일 법한 건물 옥상에 오르자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금연♡’이라는 애교스러운 문구. 눈을 돌려 주위를 둘어보니 ‘카페나비’, ‘뽕의도리’, ‘플라잉팬’, ‘만지면 사야 합니다’ 등 이색적인 이름의 작은 가게들이 둥그렇게 둘러서 있다.시장위의 시장, 남부시장의 청년몰이다. 이 곳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 중인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남부시장 상인회와 사회적 기업 이음이 힘을 모아 젊은이들의 창업을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모여 토론하고 기술을 배우면서 자신들의 가게를 디자인하고 만들었다. 손님들을 끌기 위해 야시장과 문화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시행했다. 그렇게 지난 5월5일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라는 모토 아래 12개의 가게를 열었다. 전주 유일의 보드게임방 ‘같이놀다가게’를 운영하는 백승열(31)씨는 “생존 자체가 대박이라고 생각한다”며 “여기서는 내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디자인 할 수 있다”며 청년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장맛비가 내리는 평일 오후 였지만, 드문드문 청년몰을 찾은 손님들도 만날 수 있었다. 인근 대학교에 다닌다는 강서영(23)씨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라고 했다. 강 씨는 처음에는 학교 근처에 있는 팜플렛을 보고 호기심에 찾았다“며 ”가게들도 예쁘고 사장님들도 재밌어 친구를 데리고 왔다“고 전했다. 이전에는 전통시장에 온 적이 없었다는 박지인(23)씨는 ”재활용품을 이용해 인형을 만드는 강습을 신청했다“며 ”앞으로는 종종 찾게 될 것 같다“며 즐거운 듯 웃었다. 실제로 청년장사꾼 프로젝트 시행 이후 남부시장의 매출도 20%나 증가했다. 야시장이 열리는 주말에는 1500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등 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김병규 이음 대표는 “이 안에서 젊은이들이 서로 돕고 기존 시장 상인들과 상생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적인 생태계를 만들기를 바란다“며 ”이런 시도를 통해 안으로부터 변화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타나냈다. ◇ 겉은 마트 속은 시장..전통시장은 리모델링 中군산공설시장 외부전경두번째로 찾은 곳은 국내 최초의 마트형 전통시장인 군산 공설시장. 기존 재래시장이 있던 자리에 지난 3월16일 새롭게 오픈했다. 290억원(국비 97억원, 시비 193억원)을 투입해 만든 이 곳은 겉에서 보기에는 대형마트와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자 딴세상이 펼쳐졌다. 현대식 건물 안에는 시장에서 보던 가게들이 자리해 있었다. 곡식 빻는 소리, 한약재와 젓갈 냄새, 반찬가게와 대장간 등 전통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점포들이 모두 눈에 띄었다.4층짜리 건물인 군산공설시장은 층 구성도 마트와 비슷하다. 1층에서는 농수축산 등 1차 식품과 분식·족발 등 간편 먹을거리를 팔았다. 2층은 의류와 침구, 커텐, 한복 등 생활용품과 안경점, 귀금속, 핸드폰 등의 서비스업종 및 전문 식당들만이 들어올 수 있다. 3층에는 다른 곳에있던 군산시 여성교육장을 옮겨왔다. 유동인구를 늘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것. 고객의 편의를 위해 488대건물 내 234대, 기존공용주차장 158대, 신규 96대)의 주차공간도 확보했다.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찾는 발길은 그리 많지 않았다. 날씨를 고려하더라고 직전에 찾았던 전주 남부시장에 비해서도 손님이 적은 모습이었다.시장 상인들은 공통적으로 ”관리비나 임대료가 싸고 시설도 잘 돼 있어 장사하기는 훨씬 편해졌다“면서도 ”생각보다 손님이 적다“고 입을 모았다.군산공설시장 1층 전경(왼쪽), 간편먹거리 코너(오른쪽)군산시 측은 ”시설 현대화 작업 이전보다 매출은 20% 정도 늘었고 문화시설 이용객이나 탐방객 등으로 유동 인구도 증가했다“면서도 ”상인들의 노령화를 해결하고 마트로 가는 고객들을 끌어오기 위한 방안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설시장을 재건축하면서 새로 들어왔다는 한 가게 사장은 ”군산의 특산물이 회인데 여기(공설시장)는 회코너가 너무 약하다“며 ”현지인들이나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수산시장 처럼 회를 먹고 사갈 수 있도록 하면 다른 가게들도 장사가 더 잘 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2012.07.08 I 장영은 기자
현대차그룹, 사회적기업 성장 다방면 지원
  • 현대차그룹, 사회적기업 성장 다방면 지원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7월 05일자 25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차그룹은 사회적기업이 경쟁력 있는 활동을 통해 재정적으로 자립해 지속 가능한 위치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이익의 상당 부분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사회적기업의 바람직한 본보기를 제시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인 ‘안심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공장에선 지역 사회적기업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공장의 작업복 세탁, 식당의 김치납품, 폐PC 재활용 등을 지역 사회적 기업에 맡겨 처리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사회적기업의 설립·운영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2010년 8월 경기도와 손잡고 문을 연 ‘이지무브’는 장애인 보조·재활기구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180억원 이상의 매출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또한 올해 2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이중 장애인 등 고용 취약계층을 80명 이상 고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지무브’는 선진기술의 제품개발에도 나서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신한은행과 지난 1월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에 대한 투자조인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 이지무브 오도영 대표이사, 현대차그룹 정진행 사장지난 6월 출범한 ‘자연찬’은 국내 최초의 영농 장애인과 농촌 취약계층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문으로 유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현대차그룹은 3년간 총 30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축적한 물류관련 노하우를 전수해 자연찬을 연간 매출액 100억원, 연계고용 포함 300명 이상을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미래 대한민국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서 나온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젊은 사회적 기업가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2007년부터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 연구자와 경원대학교 사회적기업과에 장학금으로 각각 3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울산지역의 청년 사회적 기업가 창업보육센터에 4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청년 사회적 기업가 발굴과 전폭적 창업지원을 통해 향후 5년간 150개 사회적 기업을 책임 육성하고, 이를 통해 1500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단기적인 재정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성공한 사회적기업들의 멘토링 ▲시장진입에 필요한 역량 전수 ▲책임 창업이 가능한 후속 지원 등으로 차별화했다. 또한 현대차미소금융재단 및 현대차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금 지원, 컨설팅, 창업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이밖에도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5월부터 교도소 재소자, 소년원생 등의 안정된 사회정착을 위한 법무부의 사회적기업 ‘허그샵’의 설립과 운영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서초창의허브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은애 사단법인 씨즈 이사장, 진익철 서초구청장, 이성철 현대차그룹 부사장, 노태욱 서초구의회 의장, 백윤남 서초구의회 의원, 이승규 카이스트 사회책임경영연구센터장, 김안숙 서초구의회 의원.
2012.07.05 I 이진철 기자
현대차그룹, '해피 무브' 청년 봉사단 9기 발대식 개최
  • 현대차그룹, '해피 무브' 청년 봉사단 9기 발대식 개최
  •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의 ‘해피 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9기 대학생 500명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3일 서울 서초구 양재 사옥 대강당에서 ‘해피 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9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달 중순부터 한달간 총 500명의 청년봉사단을 해외로 파견해 봉사활동과 문화교류 등을 펼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9기 봉사단은 아프리카·아시아 저개발국 국가들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탄자니아와 베트남을 파견국가로 새로 지정, 기존 중국, 인도, 브라질에 더해 총 5개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9기 봉사단 대학생 500명을 비롯해 강석훈 국회의원, 임형준 UN 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장 등 외빈, 한국 해비타트 정근모 이사장 등 5개 협력기관 대표 및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과 계열사 중역 등 그룹 임직원이 참석했다. 봉사단장인 정진행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와 함께, 이웃과 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바로 현대차그룹의 비전”이라며 “청년봉사단 여러분과 함께 그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청년봉사단 9기 선발에는 총 1만35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500명을 선발했다.특히 상대적으로 해외봉사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특별가산점을 부여해 총 88명의 교통사고유자녀,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년소녀가장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청년봉사단은 해외파견에 앞서 2박 3일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봉사단 기본교육을 받고, 현지 봉사 및 문화교류 활동 등을 준비한다. 현지 봉사는 12일 중국 환경봉사단 60명을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브라질, 인도, 베트남, 탄자니아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국가별로 평균 2주간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국가별로는 ▲중국 내몽골 지역 마른 호수 초지화 작업 ▲중국 상해 인근 빈민을 위한 ‘기아가원(起亞家園)’ 집짓기 봉사활동 ▲인도 첸나이 지역 빈곤주민 공용시설 개선 및 의료봉사 활동 ▲브라질 상파울루 빈곤지역 집짓기 봉사 및 복지시설 방문봉사 ▲탄자니아 다레살렘 지역 학교 신축 및 교육봉사 ▲베트남 호아빈 지역 주책건축 활동 등이다. 현대차그룹은 봉사활동의 전문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열린의사회 의료봉사단, 한국해비타트, 에코피스아시아, 굿네이버스, 더나은세상 등 협력 NGO의 해외봉사 전문가들도 함께 파견할 예정이다.해피 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대한민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확대와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2008년 7월 창설된 민간 최대규모 봉사단이다.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대학생 500명씩 1000명 규모의 봉사단을 세계 각지에 파견하며, 현재 8기까지 총 4000명의 청년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 관련기사 ◀☞증권가 `현대·기아차, 6월에도 잘 버텼다`☞현대·기아차, 2분기 합산 판매 `사상 최대`-HMC☞현대·기아차, 6월에도 양호한 성장세 지속-우리
2012.07.03 I 정병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10대 그룹 총수 지분 1% 밑으로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다음은 2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EU정상 기대이상 합의에 시장 ‘긍정’-갤럭시넥서스도 美법원 판매금지-인수합병 CS 채권 한투 주식 동양 1위-SK케미칼 계열 분리 가속▲종합-이젠 ‘女超’ 2015년 여성인구 男 추월-삼성 매출손실 1억弗…애플 “다음은 갤럭시S3”-애플-구글도 특허소송 ‘확전’-연말 국민 1600만명 LTE 쓴다▲정치-민주 ‘경제민주화’업고 다시 “부자증세”-새누리 경선룰 미세조정 추진-野 “총리·외교·국방 해임을”-손학규 책 출간 5일 출판기념회▲국제-홍콩 中주식투자 규제 대폭 완화-美 1000억달러 건설경기부양-중국, 금강산 유람선 관광-제로성장 공포에 떠는 브라질-中제조경기 두달째 하락▲경제종합-당도 확 높인 포도로 성공…매출 15% 연구비로-10대기업 총수 ‘힘 ’더 커졌다-국세청, 전국 세무서장 절반 ‘물갈이’-상반기 무역흑자 작년 70%에 그쳐▲금융·재테크-저신용자도 은행서 10%대 금리 대출받는다-가계대출 캐피털에 쏠림?-연금보험 월수령액 5% 줄어든다▲기업과 증권-유럽車 2차 가격 인하-국내 물류 실핏줄 ‘연안해운’-현대차 “유로2012 고마워”-독일서 상하이로 상업부 옮긴 바이엘▲유통-디자이너 브랜드 100개 모았더니 ‘북적’-택배대란 당분간 없다-토종 카페베네, 커피빈 추월-남대문시장 정찰제 시행 상인들 ‘나 몰라라’▲부동산-강남까지 20분…1층엔 카페거리-‘퓨전’바람에 진화하는 한옥-서초 장기전세 등 1만여가구 분양▲사회-교육감 직선제 해야하나-‘취업 과외’ 한달 32만원 쏜다-6월 서울…105년만에 가장 더웠다-“제2 오원춘 막자”…경찰에 ‘긴급출입권’◇서울경제▲1면-권혁세 “2금융권 가계대출 전면조사”-위기라지만…그래도 공격경영-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 커진다-농산물 값 폭락 손실, 보험으로 보상▲종합-연 1900% 살인이자에 성매매 강요까지-국세청 요직 TK 독식▲권혁세 원장 가계대출 직격 인터뷰-다중채무·저신용·영세자영업·하우스푸어 타깃정책 만들 것▲기획-“유럽위기 충격파, 금융위기 때보다 크지 않다” 자신감-“대선 앞두고 쏟아질 포퓰리즘 정책이 투자 최대 걸림돌”▲종합-총수 지배구조 더 공고해졌다-거세지는 한일 군사협정 후폭풍-돈돈디돤 부채, 자산의 두배-상반기 수출 제자리걸음▲금융-은행 반발 수용…대출금지 1개월로 후퇴-보장성 보험료 2~3% 오르고 연금보험 수령액 2~5% 준다▲국제-소비·투자·수출 부진…추가 부양카드 만지작-빚으로 빚 막는 유로존 마법의 탄환이 없다▲산업-R&D 투자 稅지원 축소는 소탐대실-현대·기아차, 유로 2012덕에…-갤럭시 넥서스도 미국 판로 막혔다▲기획-이름값 때문에 대기업 선호하는데…퍼스텍만의 자부심은사업 아이템 모두 최첨단·미래지향적▲산업-SPC그룹 밀가루 빵빵해졌다-삼성 ‘갤럭시’ 독주 속 금융·프랜차이즈 약진▲자동차-수동변속기 자동차 화려한 부활▲증권-기업공개 주관 대우證·채권은 KB證 1위-온라인 검색황제서 모바일 시장 석권 노려▲네오스타즈-고부가 제품 본격 양산…에너지 소재기업 변신▲사회-정부·경영계 “정착 단계”노조 “활동 위축”-통진당 비례대표 경선 중복 IP 투표자 절반 넘어▲세종시 출범-최첨단 기술·문화·복지 어우러진 친환경 명품도시 꿈꾼다-2014년까지 20개 부처·16개 출연 연구기관 새 둥지▲건설의 날-첨단 가스플랜트 등 경쟁력 강화…해외수주 1조달러 벽 넘는다▲부동산-분당 정자동 오피스텔 시장 들썩◇한국경제▲1면-19대 국회 문도 열기전에 反기업 법안 44개-‘갤럭시 넥서스’도 美서 판매금지-10대 그룹 총수 지분 1% 밑으로-다산경영상 강병준<넥센그룹 회장>·권오갑<현대오일뱅크 사장>▲63개 그룹 출자구조 공개-공정위의 여론몰이 …‘지배구조 모범답안’그려놓고 기업 압박-순환출자 기업ㅂ이 경영효율 더 높았다-재계 “경제민주화 업고 기업 때리기 악용 우려”▲쏟아지는 기업규제 법안-배당금 이중과세, 연금 주주권 행사 의무화, 청년 3% 의무고용…-홈피서 모든 수수료 종류 공개…은행 영업활동 ‘태클’▲정치-朴캠프 오늘 출범…공보에 현역 5명-‘정보협정’후폭풍…靑-외교부 ‘네탓공방’▲K-머니가 간다-유럽 인프라 큰 장…‘퍼스트 콜’ 잡아야 투자성공률 높다-영국 1위 치즈회사·300년 전통 철강기업도 매각▲국제-‘파괴자’오자와…오늘 4번째 탈당 선언-EU 정상회의 ‘해피엔딩?’-美기업 덮친 유럽위기▲경제-국민연금 노후자금 ‘씁쓸한 인기’…이달 바닥-상반기 수출 증가 주춤…흑자 급감 정부, 올 수출 목표 200억弗 낮춰-한은, 외환보유액으로 中 주식에 3억弗 투자▲금융-러시앤캐시 ‘한국 설움’ 딛고 中시장 공략-연금보험 최대 5% 덜 받는다-산은, 中企대출 3조7000억 상환 연장▲월요 인터뷰-코스닥시장 개설 16주년,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못난 자식 코스닥, 해외 우량기업 유치해 살리겠다”▲산업-해운업계, 한전과 ‘8년 싸움’판정승-STX 임원 인사…‘전력’사장에 김진식씨▲기업&IT-애플 특허 공세ㅡ 이번엔 구글 정조준-iOS-안드로읻 질주에 MS추격-LGU+, SKT·KT에 주파수 공용 제안▲중소기업·벤처-국내 1위 전자차트업체 유비케어, 美 플레티넘 MD 인수“ 3조 美시장서 의료 한류 일으킬 것”-‘전기먹는 하마’ 오명 벗고 스마트 음식물 처리기로 재기-中企 정책자금 2900억 증액▲생활경제-이마트, NS 마트 인수한다-빅마켓-코스트코, 라면값 인하戰-커피믹스 유럽 수출 듭증…삼겹살 수입 늘어▲증권-유럽 ‘단비’…산뜻한 7월 기대되는데-낙하산 CEO 부임 후 실적 낙하-IC 카드칩 70% 장악…매출 6년새 10배 -IB ‘딜 가뭄’…동양증권 ‘선전’-돈맥경화와 ‘역핀볼 효과’형 한국 증시 위기론 ▲부동산-고덕주공 재건축 단지, 시공사·조합원 갈등“초기 계약조건 이행 불가”VS“이제와서 무슨 소리”-“불황파고 해외건설로 넘자”…2020년 누적 1조달러 달성-건서업 체감경기 석달 연속 하락▲사회-무상급식 2년…학교시설 예산은 ‘반토막’-서민 등친 연 1900% 살인이자-부동산 불황에 취득세 7100억 덜 걷혀…지자체 ‘비상’
2012.07.01 I 황수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15년 불패` 제조업이 흔들린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25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 -기업, 선제적 구조조정 돌입 -한은, 이젠 통화량도 살펴본다 -아시아 인프라 시장서 유럽계 몰락..8조弗 황금시장 열렸다 -아파트 하자보수 받기 쉬워져 ▲종합 -전국민 정신건강검진..정신과 상담이력 안남아 -롯데百 직원 100명 현장 발령..느로삼성은 공장 멈춰 -LIG증권 내달 부산지점 폐쇄 -타이거펀드 회장 " 유럽, 유로화 가치 떨어뜨려 위기탈출할 것" ▲정치 -새누리 `2030` 공략..청년최고위 만든다 -김두관 "박근혜 국정운영 잘 할지 의문" -"누구 뒤에 설까" 민주 의원들 고민중 ▲국제 -이집트 대선 뚜껑열자 거센 반발 -이케아, 인도에 2조원 투자 -파라과이 대통령 탄핵 `외교마찰` -GM, 쉐보레 크루즈 48만대 리콜..한국은 예외 ▲경제 종합 -잦은 금융위기에 통화정책 무력 -정전 3분뒤 비상발전기로 복구 ▲금융 재테크 -모바일 금융에 은행 점포 줄이기 시작 -"대형사 수수료 인상위해 카드사 공동으로 교섭을" ▲기업과 증권 -윈도8 탑재한 삼성 태블릿PC 나온다 -도요타, 하이브리드로 현대차 압박 ▲기업 경영 -갤럭시S3, 일정·뉴스도 읽어주는 `개인비서` -LG전자 직무대학 10개 개설 ▲중소기업 벤처 -웅진패스원과 합병 IT·마케팅 강화 -락앤락, 중국인 마음 사로잡다 ▲유통 -대형마트 마다 `대표수박` 있다 -면세점 휩쓸고 간 유커 ▲기업과 증권 -공매도 쇼크로 이어지나 -28일 EU정상회담서 해법 나올까 -정유·화학·항공주 하향 조정폭 커 -IT 주가 하락은 과도한 기대치 빠지는 과정 -하나대투·HMC, ELS 불완전 판매 심각 ▲부동산 -대구 중구의 `화려한 부활` -"환경평가 깐깐하게" 부처간 충돌 -임대주택 진화..교육·일자리·복지까지 책임진다 ▲사회 -화물연대 미가입 27대 연쇄방화 -전쟁 잊으면 또 위기 오는데.. -내 통장이 보이스피싱 악용됐다면 ◇서울경제▲1면 -빚 권하는 사회 -소비 트렌드, 1~2인 가구 중심으로 -산업단지 지붕 활용 태양광 발전 추진 ▲종합 -마트 북적, 시장은 한산..중소상인 "다 죽는다" 반발 -입원 필요한 중증 환자만..정신질환 범위 줄인다 -FTA 가격인하 방해 첫 제재 ▲빚 권하는 사회 -시도 때도 없이 문자 전화 유혹..다중채무 수렁으로 몰아 -금감원장, 2금융권 대표와 연쇄 회동..적극적인 대출 리스크 관리 주문한다 ▲대한민국은 지금 세일중 -깊어진 불황으로 꽉 닫힌 지갑 열자..내리고 또 내린다 ▲기획 -30년 후엔 전체 가구의 70%..특화 서비스·상품 봇물 이룬다 ▲종합 -건설관리공사 노조, 비리 연루 사장 구하기 "민영화 저지 방패용" 비판 -정몽준도 완전국민경선 요구..파국 맞나 -여야 "대형마트 영업제한 법으로 강제" ▲기획 -"더 줄이고 더 깨끗해야 산다" 에너지 절감·친환경 전도사로 -에너지는 신성장 동력..재계, 투자 활발 ▲경제전망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내용 촉각 -28~29일 EU 정상회의 위기해법 나오나 ▲기획 -공기업, 관료적 마인드 버리고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야 ▲금융 -지연·학연 앞세운 정권 실세 놀이터..지배구조 뿌리째 흔들어 -금융위, 대형마트와 카드 수수료 직접 협의 ▲국제 -중국 통계 부풀리기 또 도마에 -MS, 결국 애플 따라하기 -불협화음으로 끝난 유럽 빅4 정상회의 ▲산업 -러 LNG선 시장 잡자 -BMW는 성공할까 시선집중 ▲산업(정보기술) -삼성VS애플 혈투 지켜보고도..국내기업 UX특허 무관심 여전 -챗온, 사내 메신저로 전락하나 ▲산업(생활) -노출의 계절..바디용품 시장 후끈 -패션, 문화를 입다 ▲자동차 -이제 자동차는 움직이는 콘서트홀 -밟는대로 쭉쭉..달리는 맛 일품 ▲증권 -상장사 이익 쏠림 더 심해졌다 -"주가 방어하자" 자사주 취득 1조 육박 -LG생활건강, 화장품·음료·생활용품 3각 시너지 본격화 -삼성자산운용 자산규모 1위지만.. ▲네오스타즈 -팅크웨어, 블랙박스 시장 선점..매출 비중 50%로 높일 것 -에버테크노, 태양광 업체로 탈바꿈 ▲사회 -신분 세탁 국적까지 받은 조선족 -서울 중년여성 취업 가장 많았다 -목숨걸고 나라 위해 싸운 대가가 달랑 참전수당 12만원 ▲부동산 -명품아파트도 깡통 속출 -임대주택용 오피스텔 첫 달 2091실 등록 ◇한국경제▲1면 -`15년 불패` 제조업이 흔들린다 -오피스텔 청약은 `후끈` -위기 닥쳤는데..`근로시간 단축` 재추진 ▲굿모닝 -주택에도 `튀는 디자인` 바람 -대한항공-맹호부대 `베트남전` 인연..상생 결실 ▲이슈&분석 -미쓰비시·히타치 월115~127시간 잔업..한국, 52시간 넘으면 `불법`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에게 듣는다 ▲산업현장 긴급진단 -감산·휴무·눈물의 세일..`中시장 침체 겹치면 재앙 수준 충격" -구본준·권오현, 현장 찾아 `비상전략회의` -수출기업·재래시장 `아우성`인데..정부 "지표 괜찮다" 타령만 ▲정치 -여도 야도 "의원 특권 폐지"..실효성 논란 -김두관 "안철수와 플레이오프 가능" ▲국제 -유로존 위기해법 다시 안갯속 -유로존 성장협약 "잘될까?" -아이슬란드, IMF 빚 조기상환 ▲경제 -불황에 강한 `협동조합`의 재발견 -생업전선 내몰리는 중년 여성 ▲금융 -캐피털사, 저축은행·대부업 대출시장 넘본다 -저축은행 새 이름 `저축금융회사`로 ▲산업 -차부품용 특수강봉강..현대기아차, 자체 조달한다 -중견 전선업체 코스모링크, M&A 매물로 ▲기업&CEO -박영주 이건사업 회장 인터뷰 -STX, 러시아 국영 조선사와 합작 ▲IT·모바일 -SKT, 약정기간내 해지땐 위약금 물린다 -갤럭시S3, 유럽 선두 `질주` ▲유통·중소기업 -"토요일 장보기 불편했는데 다행" -이노션, 칸 국제광고제서 `광고 한류` ▲증권 -믿을건 실적뿐..코스닥 IT·장비주 `찜` -EU정상회의 `굿 뉴스`에 달려 -"영업제한 위법" 대형마트주 모처럼 볕들까 -하나대투·HMC투자증권 `낙제점` -세계 증시 뒤흔들 수 있는 `10대 티핑 포인트` ▲부동산 -2기신도시 분양 `봇물`..빨라진 교통으로 승부 -강남·분당·광교·오송 등 오피스텔 쏟아진다 ▲사회 -박원순 "버스 완전공영제 검토해 보라" -강도·성폭력으로 추방 조선족..신분세탁 후 손쉽게 재입국
2012.06.24 I 김대웅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경향신문] ▲상무이사 송충식 [금융연구원] ◇전보 <연구실장>▲금융정책 구본성 ▲금융산업 서정호 ▲자본시장 연태훈 ▲거시·국제금융 이명활 <센터장>▲중소서민금융연구 이재연 ▲금융소비자보호연구 노형식 ▲글로벌금융연구 김동환 ▲고령사회금융연구 이지언 ▲금융인력네트워크 김병연 <연구지원실장>▲기획협력실장 서근우 [동양그룹] <발전사업추진단>▲단장 김지년 ▲전문위원 김진만, 김정태 [민주당 경남도당] ▲고문 박영중 ▲부위원장 강종화&#8729;정규헌&#8729;강신철&#8729;정구현&#8729;김건수&#8729;박광수&#8729;조용현 ▲청년위원장 이현진 ▲장애인위원장 장상호 [법제처] ◇승진 <고위공무원>▲사회문화법제국법제심의관 임규홍 ◇전보 ▲행정법제국법제심의관(공모직위) 김의성 [서울시교육청] ◇승진 <3급>▲정책기획담당관 오대수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총무부장 김재문 <4급>▲감사관실 박현식 ▲감사관실 최경호 ▲정책기획담당관실 손영순 ▲평생교육과 박순복 ▲학교지원과 박정숙 ▲교육연수원 행정지원과장 김성국 ▲교육시설사업소 시설관리부장 서동일 ▲서대문도서관장 성미란 ▲용산도서관장 김선희 ◇전보 ▲양천도서관장 이재하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방두현 ▲학생체육관장 심재선 ▲고덕평생학습관장 강성태 ▲영등포평생학습관장 설인환 ▲중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승종 ▲강동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조영권 ▲강남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장명수 [아시아경제신문] ▲온라인총괄본부장 직무대행 겸 온라인뉴스부장 백재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양인찬 ▲영업부문 대표 노옥현 ▲미국법인 대표 백운상 [울산문화방송] ▲기술국장 손차익 ▲보도국 보도부장 이상욱 ▲경영심의부 홍보, 심의위원 오정범 [중소기업청] ◇전보 <과장급>▲창업벤처국 지식서비스창업과장 이준희 [총리실] ◇전보 <과장급>▲사회규제심사3과장 김민성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실장>▲금융정책 구본성 ▲금융산업 서정호 ▲자본시장 연태훈 ▲거시·국제금융 이명활 <센터장>▲중소서민금융연구 이재연 ▲금융소비자보호연구 노형식 ▲글로벌금융연구 김동환 ▲고령사회금융연구 이지언 ▲금융인력네트워크 김병연 <연구지원실장>▲기획협력실장 서근우 [KBS춘천] ▲시청자서비스국장 김열우 ▲기술국장 이동희
2012.06.20 I 편집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경인방송] ▲온라인 데일리 뉴스 '경인방송 더스쿠프'와 오프라인 시사경제 주간지 'THE SCOOP' 대표이사 이남석 [경향신문] ◇선임 ▲부사장 정동식 ▲상무이사 서배원 ◇보직변경 ▲비서실장 조홍민 ▲논설위원 신동호 홍인표 ▲정치부장 이중근 ▲국제부장 조찬제 ▲주말기획팀장 이기수 ▲미디어전략실장 박종성 ▲문화사업국장 오광수 ▲윤전1팀장 김대환 [괴산군] ◇승진(내정) <4급>▲건설교통과 김권태 <5급>▲재무과 박청순 ▲보건소 최창훈 ▲친환경농업과 김재홍 [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위원 유재풍 [국방부] ◇임용 <실장급>▲인사복지실장(별정직고위공무원) 부재원 [민주통합당 광주시당] ▲여성위원장 조광향 ▲청년위원장 정병채 ▲노인위원장 주병진 ▲장애인위원장 장용환 ▲노동위원장 박래원 ▲대학생위원장 박지훈 ▲직능위원장 빙성수 ▲지방자치위원장 염동익 ▲교육연수위원장 김영우 ▲대변인 서정성 ▲정책실장 김용집 ▲정책1국장 이창준 ▲정책2국장 변동룡 ▲홍보실장유택열 ▲홍보국장 손창식 ▲전략기획실장 김태영 ▲민원실장 기범석 ▲민원국장 조기태 ▲총무국장 박진규 ▲조직국장 전영남 ▲조직부장 백순선 ▲여성총괄국장 고점례 ▲여성조직국장 고선란 ▲여성기획국장 임이엽 ▲청년총괄국장 최병식 ▲청년조직국장 김윤수 ▲청년기획국장 문재기 ▲노동국장 김응표 ▲직능1국장 권석 ▲직능2국장 김민정 ▲지방자치국장 강태훈 ▲교육연수국장 류선관 ▲SNS국장 이대영 ▲대외협력1국장 나상길 ▲대외협력2국장 노남수 ▲인권국장 박선우 ▲간사 김수형&nbsp;[바텍 네트웍스] ▲바텍 사장 오세홍 ▲휴먼레이 사장(레이언스 사장 겸직) 현정훈 ▲바텍글로벌 사장 박수근 [분당서울대병원] ▲경영혁신실장 송정한 ▲홍보대외정책부실장 백남종 [예술의전당] ▲기획운영본부 본부장 전해웅 ▲기획운영본부 경영지원부 부장 정재영 ▲기획운영본부 기획전략부 부장 김영곤 ▲기획운영본부 시설관리부 부장 이은관 ▲기획운영본부 홍보부 부장 김광수 ▲예술사업본부 본부장 정동혁 ▲예술사업본부 음악사업부 부장 윤동진 ▲예술사업본부 공연사업부 부장 박민정 ▲예술사업본부 전시사업부 부장 조성문 ▲예술사업본부 음악사업부 무대기술팀 팀장 길준웅 ▲예술사업본부 공연사업부 무대기술팀 팀장 이용욱 ▲고객서비스사업단 단장 태승진 ▲고객서비스사업단 고객지원부 부장 조내경 ▲고객서비스사업단 서비스사업부 부장 박치웅 ▲고객서비스사업단 아카데미사업부 부장 황복희 ▲감사보 문창국 [중앙일보] ▲편집국장 김종혁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양수 ▲논설위원 겸 JTBC 기획위원 전영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보 ▲경영기획본부 본부장 우창화 ▲산업기술본부 본부장 이상일 [KB투자증권] ◇신임 <전무>▲법인영업본부장 허연 [KBS 창원방송총국] ◇승진 ▲보도국장 최성안 ▲시청자서비스국장 김종일 [KBS청주] ▲KBS청주 보도국장 유용 ▲KBS 보도본부 문화부장 김혜송
2012.06.18 I 편집부 기자
  • `민생행보 돌입` 문재인에 정책 요청 `봇물`
  • [이데일리 김진우 김인경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대선 출마 선언 이후 본격적인 민생행보에 돌입했다.문 고문은 새벽 인력시장에서 일용직 노동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편의점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체험한 뒤, 젊은이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또한 정규직 채용 모범사례 경영자와 간담회를 하며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지원 등 실물경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시작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문 고문에게 "직업훈련 시 생계비를 지원해달라", "최저임금을 올려야 한다", "벤처기업의 기술 자체만을 평가해 지원해야 한다" 등등 정책 요청이 봇물을 이뤘다.문 고문은 18일 새벽 5시께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남부일력개발을 방문해 일용직 노동자들과 `커피 타임`을 가졌다. 문 고문은 이 자리에서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들을 격려하는 한편, 노동자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한 근로자는 "연간 180일을 일하면 실직하는 데에 대한 실업급여가 나오는데, 연간 180일을 현실적으로 채울 수 없다"면서 "특수근로자의 경우 연간 150일 정도로 하향 조정해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이에 문 고문은 "구직 못하고 있는 기간에도 실업급여와 비슷하게 일 구할 때까지 구직급여를 지급하도록 민주당이 공약하고 있다"면서 공약을 발전해 꼭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다른 노동자는 "직업훈련소에서 기술을 습득하는 동안 당장 일을 해서 매일매일 살아야 한다. 3~4개월 직업훈련소 다녀야 하는데 그 기간 생활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자, 문 고문은 "직업 훈련은 무료지만 그 기간에 생계 지원이 없다는 것인가"라고 되묻는 등 구체적 관심을 드러냈다.문 고문은 자리에 동행한 구청장에게도 "구청 차원에서는 애로사항이 없나"라고 물었고, 구청장은 "고통스러워 하는 게 화장실이다. 인력사무소마다 화장실은 있는데 밖에 있는 분들은 안 올라온다"면서 "그분들이 쉬고 할 수 있는 건물이 있으면 좋은데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답했다.문 고문은 자리를 옮겨 인근 구로동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체험을 한 뒤, 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한 젊은이는 "저와 같이 일한 분은 5월부터 일했고 (시급여가)4580원인데 좀 올라 4700원 받는다"면서 "최저임금을 올려야 한다. 또 최저임금을 정기적으로 감시·감독하는 기구를 별도로 둬야 한다"고 제안했다.또 다른 청년은 "저는 인문계인데 주변에 보면 공무원 시험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 기업 회사 취직이 굉장히 어렵다"면서 얼어붙은 취업시장의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아울러 문 고문은 인근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정규직 채용 모범기업을 방문하고, 중소기업 사장들과 간담회를 열였다.문 고문은 "제가 이야기를 많이 하기보다는 다음 정부의 과제로, 이쪽 상황에 대해서 듣고 배우는 기회로 삼겠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는 비정규직을 사용하지 않고 정규직 중심으로 채용하는 고용이 우수한 기업의 경험을 듣고, 어떻게 중소기업이 잘 살고 일자리 만들지 좋은 말씀을 듣겠다"고 말했다.이에 중소기업 사장들은 채용의 애로점과 정부 지원책의 미비점, 정책 방향, 개선요구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한 업체 사장은 "우리나라에선 모두 재능이 있든 없든 대학을 가는 것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며 "문 고문이 직접 나라를 경영하면 단기간 바꾸는 건 힘들고, 한국의 상황을 어떻게 정말 할 수 있는지 중장기적인 정책을 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다른 업체 사장은 "벤처기업을 지원하려면 기술 자체로 평가해서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면서 "제조업 분야로 들어온 지 3년이 됐는데, 조그만 벤처 기업들이 막대한 금융재원 등을 넣어야 한다"고 요청했다.또 다른 사장은 "국내 기업과 관련해 일관성 있는 국가 정책이 지향되어야 한다"면서 "일 년에 두세 번 정책이 바뀐다. 새로 준비하고 인력 투입 손실 등이 상당히 많다. 너무 자주 바뀌니 인력창출 일자리 창출에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이에 문 고문은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정책, 중소기업 중심의 성장, 그에 대한 중소기업 지원 경제 민주화 이야기하는데 빈말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면서 "중소기업 지원은 역시 대기업에 짓눌리지 않을 수 있는 대등한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공정성이 필요하다. 또 중소기업이 할 수 있는 사업영역이 대기업에 침탈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2.06.18 I 김진우 기자
  • 창업멘토가 전하는 창업에 필요한 `4가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청년 실업의 해법으로 창업이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막상 창업을 하려고 하면 준비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창업 전문가와 실제 창업자들은 창업을 하는데 자본만 중요한 게 아니라고 말한다. 이들은 네트워크, 방향설정, 경험(전문지식), 신념과 끈기 등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자금도 중요하지만 벤처 캐피탈이 창업을 해주는 것은 아니다. 창업 초기기업에게는 자금보다 팀 네트워크가 중요하다." 조나단 오트만스 글로벌기업가정신주간 회장은 지난 12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한 `2012 APEC 창업 컨퍼런스`에 참석, 창업의 제1조건으로 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창업은 멘토들을 만나 조언을 듣고, 적임자를 찾아 팀을 구성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창업을 한 뒤에도 네트워크를 단단히 하고 더 많은 네트워크를 갖춰야 성공적인 기업으로 안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방향 설정도 중요하다. 이재성 인트라로스 사장은 지난 11일 코트라 주최 글로벌 창업·취업 포럼에서 "(창업을 할 때는)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속도를 내는 것 보다 `방향`을 설정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사장은 러시아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만드는 회사를 창업해 성공했다. 그는 "제대로 된 방향 설정과 틈새시장 공략으로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현지 전략을 잘 세워 도전한다면 해외 창업도 결코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고 말했다. 신념도 반드시 필요하다. `전설의 해커`로 알려진 노정석 아블라컴퍼니 대표는 APEC 컨퍼런스에서 구글에 다녔던 선배에게서 `성공의 요소가 무엇인지 아느냐`는 질문을 받고, 신념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고 했다. 그는 "운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운이 올때까지 그 자리에서 기다리지 못하고 도망친다"며 "운이 올때까지 진득하게 그 자리에서 기다릴 수 있는 신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대표는 스무살 때부터 사업을 시작, 16년간 네차례 창업했다. 첫번째 회사는 망했지만 세번째 창업한 회사는 구글에 팔았다. 기왕이면 잘 아는 분야에 뛰어드는 것이 좋다. 1998년 이머신즈라는 저가 컴퓨터 회사를 세운 뒤 나스닥에 상장시켰던 송영길 부가벤처스 사장의 소신이다. 그는 글로벌 창업·취업 포럼 강연에서 "삼보컴퓨터에서 근무한 7년 간의 경험이 창업의 밑천이었다"고 말했다. 이머신즈가 지금은 비록 시대의 변화에 밀려 사라졌지만 그는 창업 1년반만에 이머신즈를 매출 1조원대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다만 방향과 신념도 좋지만 현실 감각을 잃어서는 안된다. 온라인 할인여행사 프라이스라인닷컴의 창업자인 제프 호프만은 APEC 컨퍼런스에서 "만약 1000달러의 가치가 있는 다이아몬드를 팔고 싶은데 그걸 만드는 기계 값이 2000만 달러라면 이 사업은 당장 접어야 한다"고 말했다. ■ 창업 성공포인트팀 네트워크 : 동료 간의 의기투합이 중요하다 방향설정 :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라 경험(전문지식) : 잘 아는 일을 하라 신념과 끈기 : 된다는 확신을 가져라
2012.06.16 I 이윤정 기자
KDB대우證, 신임 CEO 후보에 김기범씨 확정
  • KDB대우證, 신임 CEO 후보에 김기범씨 확정
  •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KDB대우증권(006800)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김기범 전 메리츠증권 사장을 신임 CEO 후보로 확정했다.그동안 KDB대우증권은 신임 CEO로 KDB대우증권이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IB부문의 경험 및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KDB금융지주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가를 물색해왔다.▲ 김기범 KDB대우증권 CEO 후보신임 CEO후보로 결의된 김기범 사장은 씨티은행 기업금융부장을 시작으로 헝가리 대우증권 사장, 대우증권 국제금융부장, 대우증권 런던 현지법인 사장, 대우증권 국제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었다. 대우증권 재직시절 헝가리 대우증권 설립과 국내 최초로 ADR발행, 아리랑본드 발행주간업무 등 다수의 국제금융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후 한불종합금융(메리츠종금) 사장, 메리츠증권 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기범 신임 CEO후보는 투자은행, 상업은행, 종합금융 업무 등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CIB(Corporate & Investment Banking)전문가로 향후 전개될 금융지주 내에서의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 &nbsp;또한 풍부한 해외업무경험을 보유한 국제금융 전문가인 만큼 ‘아시아 Pioneer IB로 도약’이라는 KDB대우증권의 성장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으며 그동안 유력 후보로 거론돼 왔다. 56년생인 김기범 신임 CEO후보는 서울출신으로 경복고,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 미국 펜실베니아 와튼스쿨 MBA에서 수학했다.KDB대우증권은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김기범 후보를 신임 CEO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홍성일, 오찬석, 류해성 사외이사를 대신해 김상우(전 조흥은행 상근감사위원), 조기상(전 롯데캐피탈 금융담당 이사), 강정호(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씨를 사외이사 후보로 결의 했다.또 FY2011년도 제무재표승인 및 회계연도 변경을 포함한 ‘정관 개정’에 대한 주총안건을 확정했다. 또한 윤만호 KDB금융지주사장을 비상무이사 후보로 결의했다. ▶ 관련기사 ◀☞KDB대우證, 청년 사회적기업가 Jump up 프로젝트☞[中 금리인하]"소비재 비중 늘리기는 이르다"
2012.06.14 I 김상욱 기자
  • 19대 개원 첫날, 경제5단체와 `당선 축하리셉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제19대 국회 임기 첫날, 국회의원 당선자와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여 경제살리기 해법을 모색한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는 30일 오후 5시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9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리셉션’ 행사를 연다.19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함께 모이는 첫 행사인 이 자리에는 여야 국회의원 120여명과 대·중소기업을 망라한 경제계 대표 400여명을 비롯 각 정부 부처 장관, 언론사 대표, 대학 총장 등 총 5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리셉션에서 국회의원들과 경제계 인사들은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투자확대 등 우리 경제 현안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예정이다.의원들은 이번 행사를 청년실업 및 서민생활 안정, 경제활력 회복 등 주요 경제현안과 관련, 경영일선에 있는 기업인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각 당의 경제관련 입법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계 역시 19대 국회의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기업관련 정책입안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대거 참석할 전망.새누리당은 황우여 대표를 비롯하여 이한구 원내대표, 심재철 최고위원 등 80여명이, 민주통합당은 정세균 상임고문,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이석현 의원, 박병석 의원 등 40여명의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제계에서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희범 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을 비롯 대림산업(000210) 이준용 회장, 삼성전자(005930) 김종중 사장, 현대자동차(005380) 김용환 부회장, SK(003600) 김신배 부회장, GS(078930)&nbsp;칼텍스 허동수 회장 등 주요기업 대표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에선 `대한민국이 꿈꾸는 미래`에 대한 동영상과 함께 뮤지컬 배우 민영기씨가 `Impossible Dream(맨오브라만차)`, `지금이순간(지킬앤하이드)` 등도 부를 예정이다.▶ 관련기사 ◀☞대림산업, 저가 매수 기회-삼성☞대림산업, 베트남서 7.1억弗규모 발전소 수주☞[특징주]대림산업, 강세..베트남 화력발전소 수주 기대
2012.05.28 I 김현아 기자
KT, 방송통신장관회의서 ICT 외교 나서
  • KT, 방송통신장관회의서 ICT 외교 나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가 `2012 방송통신장관회의`에 참석한 주요 나라의 장·차관, 관계인사들과 만나 정보통신기술 비즈니스 교류를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방송통신장관회의는 방송통신위원회 주관으로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17개국 방송통신 분야 장차관이 참석해 기술 발달에 힘입어 날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 `연결성(Connectivity)`을 화두로 다양한 논의를 했다. KT는 14일부터 17일까지 주요 국가 관계인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 LTE워프 시설 탐방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상훈 KT G&E(Global & Enterprise) 부문 사장은 16일 장 필베르 은센지마나(Jean Philbert Nsengimana) 르완다 청년정보통신기술부장(Ministry of Youth and ICT) 장관과 만나 글로벌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장은 2007년부터 KT가 르완다에 추진한 사업성과를 설명하면서 르완다 정부의 협조와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KT는 2007년 와이브로를 시작으로 2008년 국가 백본망, 2010년 전국 광케이블망, 2011년 매니지드 서비스(통신망 관리·컨설팅) 등을 구축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추가적인 사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밖에 KT는 우간다, 이라크,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인도네시아 5개국 장차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국가 백본망 확대`, `무선망 품질 개선` 등 KT가 보유한 세계 수준의 네트워크 기술을 알렸다. 이상훈 KT G&E부문 사장은 "네트워크 인프라는 물론 솔루션, 플랫폼, 매니지드 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해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nbsp;▲미얀마, 에티오피아 등 7개국 장차관들이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KT 인터넷컴퓨터센터(ICC)를 방문해 전력관제실을 둘러보고 있다▶ 관련기사 ◀☞KT, 저소득층 아동 위한 체험활동공간 마련☞EBS, 홈페이지 해킹으로 400만 회원 개인정보 유출☞`야구장에서 NFC 찍으면 치킨이 좌석까지`
2012.05.17 I 김유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그리스 쇼크로 세계증시 패닉
  •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다음은 5월 17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 그리스쇼크에 세계 증시 패닉-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급감- 경제자유구역 2곳 추가 지정 강원·충북 유력▲종합- 360억원 반포사택 KDI의 딜레마- 의료 한류 외국인 환자 몰려온다- 中 `비자 초청장 장사` 연 180억 꿀꺽- 그리스 공포+경기 둔화..증시 `패닉 셀링` 되살아나- 삼성전자 6%·하이닉스 8% 넘게 빠져- 원화값 하락..당국도 못막아 `연중 최저`- 그리스 탈출한 돈, 美·中·日 쏠림- 페이스북 내일 상장..단순한 사용환경·9억명 정보가 폐북 몸값 120조로 키워- "페이스북 과대평가" 거품 논란▲경제종합- 농지연금 月92만원서 160만원으로 오른다- 40대 후반 18년 더 일한다- 대형건물 문열고 에어컨 틀면 과태료- 中企적합업종 선정 속도조절- FBI, JP모건 엉터리 투자 수사나서- 프랑스 새 총리 장마르크 에이로 독어교사출신 친독파- 버핏 1분기 투자 포트폴리오, GM 사고 인텔 팔고- 앙리 4세 34.98캐럿 다이아 113억원▲정치- 당권파, 이번엔 비대위 구성도 거부- 문재인-손학교, 정책은 닮았는데 복지와 일자리 창출은 엇비슷- 황우여체제 첫날 경선룰로 삐거덕- 박지원"야권연대 재검토할 수 밖에"▲금융·재테크- 한국서 억대보험 든 일본인 왜?- 우리은행 이달 4천억대 파생손실 소송- 금감원 8개은행 꺾기 943건 적발▲기업과 증권- 변신의 귀재 삼성SDI- 유류할증료 내렸네- GM관계자 100명 한국엔 왜?- 신성솔라, 태양전지 효율 20% 넘겼다▲기업·경영- 허창수가 변했다..깐깐한 교감으로- 문재철 KT스카이라이프 대표 "적자누적 3D 접겠다"▲과학기술/의료- GPS 교란 막을 방법 없을까- 비아그라 특허 만료 `발기부전약 大電`- 75세이상 완전 틀니 건보혜택▲유통- 편의점도 전단지 내걸고 세일- 여름과일 왜 이렇게 비싸지▲기업과 증권- 일감 몰아주기 과세 피하려 앞다퉈 축소- 웅진그룹 애물단지 극동건설 부채비율 급증- SKT 첫 스위스프랑화 채권 역대 최저금리로 발행- 묻지마 채권투자 신용투기 수준- 적자 한진해운, 회사채금리 역주행- 분산투자 종결자 ETF재간접펀드 뜬다- 코스닥 4곳중 1곳 적자..IT·엔터 순이익 껑충▲부동산- 청라·김포한강 입주민 울리는 M버스- 홍제동 유진상가 48층 주상복합 변신- 2기 신도시 분양 각축전- 파주 교화에 단독 지어볼까◇서울경제▲1면 -기술·문화 시너지 키워야 한류 지속된다-그리스 리스크에 애플 루머까지 금융시장 `이중 충격`-그리스 뱅크런 현실화▲종합-통화·외환정책 딜레마에 빠졌다-마그네틱카드 ATM 거래 내년 2월 일부 제한-고령화로 늦어지는 은퇴 50대 후반 10년 더 일한다-공정위, 내달부터 대기업 내부거래 정보 달마다 공개-청년창업자금 상환기간 2년 늘린다-무상보육 덕에 일자리 눈에 띄게 늘어▲서울포럼 2012-한류 활용해 브랜드 차별화..한국기업 포지셔닝 강화하라-K팝·문화·상품 인기 넘어 한국 배우기로 열풍 확산▲정치-쪼개지는 진보..비대위도 따로 따로-與지도부 오픈 프라이머리 격돌-민주, 지역별 대의원 투표 전대前 공개▲금융-질병보험 오르고 종신형은 낮아진다-은행 꺾기 관행에 중징계-연체로 해지된 보험, 2년내 되살릴 수 있다▲국제-이탈리아·스페인까지 번지나 불안-메르켈-올랑드, 그리스 유로존 잔류 합의-올랑드, 총리에 친독일파 아이로 임명▲산업-삼성SDI, 에너지기업 선언.."2015년 매출 10조"-"현장 역량이 성과 원천..구석구석 챙겨라"-"적선 많이해야 팔자 고친다"-LTE폰 진화 어디까지-4000억 캠핑 시장 잡아라-구자홍 LS 회장 글로벌 광폭 행보▲증권-IT주, 애플 루머에 날벼락-웅진코웨이 매각 흥행 기대감에 선방-ING생명 인수, 토종-해외 금융사 격돌 예고▲사회 -임석 회장, 1500억대 불법대출·170억 상당 횡령-대법 "웅진코웨이 코디는 근로자 아니다"-작년 외국인 환자 12만명·진료비 1800억 돌파-"또래 상담해 학교폭력 없앴어요"▲부동산-재개발 우선해제 홍제·홍은동 가보니..-알짜 10년 공공임대 쏟아진다-출구전략에도 끄떡없는 강남권 뉴타운◇한국경제▲1면- 그리스 악재·애플의 배신..금융시장 쇼크- 韓-美 이란산 원유 도입 협상 타결- 그리스 일주일새 1조원 뱅크런- 최악의 시나리오 점차 현실로..유로존 해체 3대 변수- 삼성硏소장 "유로존 예상보다 심각..올 성장전망 낮출수도"▲뉴스포커스- "껌·경우차에 붙는 부담금 없애면 年1조 국민부담 준다"- 중기대출금리 최대 2%포인트 낮춘다▲정치- 진보당 신주류 "이석기·김재연 사퇴 시킬 것"- 새누리 "李·金 국회입성 따져봐야- 이청호 "이석기 자진사퇴 없인 내부해결 힘들 것"▲국제- 美 `택스마겟돈` 온다- 페이스북 IPO 3대 포인트- 버핏, GM·월마트 매입▲경제- 車정비·커피점 `모범거래기준` 만든다- 은퇴시기 늦어진다▲금융- "DGB캐피탈 자산 두배로 키울 것"- 저축은행 4곳 빼곤 줄줄이 적자▲산업- 주진우 사조회장 "원양업이 진짜 식품 戰士"- STX 강덕수, 산은 강만수에 `1조원 SOS`▲기업&이슈- 한전-기업 산업용 전기료 갈등- 허창수의 신신당부 실무일선 더 튼튼해져야"▲중소기업·벤처- 헉! 비아그라가 3000원?- 이혁진 에스크베리타스 사장 "IP펀드 시장은 아직 겨울잠"- 티웨이항공 매각 또 유찰▲생활경제- "세계 최고 무브먼트 시계, 한국에 보여줄 것"- 이마트, 40% 싼 항공권▲증권- 외국인 공포특급 11일째 2조7000억원 매도- 벤치 지키던 연기금 등판 타이밍?- 코스닥 형님 보다 동생이 장사 잘했다- "삼성전자 D램 매출 1% 감소 그칠 것"▲부동산- 5·10대책에도 하루 호가 1000만원씩 뚝- 수도권에 10년 임대 3400가구 쏟아진다
2012.05.16 I 김일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솔로몬·미래저축銀 100억대 편법 증자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5월8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현대車 보쉬와 결별 車 반도체 기술 독립-`올랑드 리스크`에 세계금융 쇼크-솔로몬·미래저축銀 `짜고치기 증자`-주택대책 10일 발표 취득세 감면은 빠져▲종합 -네이버에 무슨일이-CJ그룹 `통큰 결단`-대형마트 영업규제후 `외국인 도·소매 투자` 54% 줄어▲저축은행 4곳 퇴출 이후-작년 퇴출땐 500억씩 인출..이번엔 5곳 합쳐 300억-김찬경, 알고보니 신용불량 금융회사 대주주 자격 논란-비리 감독은 뒷전..단물만 빨아먹은 금융당국-현대 스위스,300억 증자 계약..진흥,경기저축은행 매각 추진▲프랑스 올랑드 시대-급조된 `메르콜랑드`..유럽 성장정책 통할까-한국계 입양인 2명 프랑스 장관 되나▲국제 -유로존 부채증가 우려로 유로화 급락-구제금융 재협상 논란-푸틴 `러` 대통령 취임▲금융·재테크 -영업정지 저축銀 새주인 찾기도 힘들듯-가계대출 부실 5년내 최악-독립경영 놓고 외환은행 노조-하나금융 갈등▲기업과 증권-"충분히 배웠다..직접 만들겠다"-LGD 어쩌다가..그룹서 "계륵" 신세-이재용, 폭스바겐 회장과 무슨 얘기?-포스코 선두 질수..SK·LG도 올인-삼성 SW부문 3대 전략-LTE 확산네 무선충전 인기-대한항공·한전·호남석유 `된서리`-KT 1분기 영업이익 20% `뚝` -10대그룹 시총비중 60% 육박-대한전선 유상증자 검토-`펀드 슈퍼마켓` 도입 목소리 -"500억 안팍 M&A 적극 추진" (사조산업 대표)▲유통 -미스터피자 "중국에 3년내 1000개 매장"-백화점 명품 매출도 `마이너스`-카페베네 창업비용 2억3천만원▲부동산 -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 눈길-6월 전국 2만5000가구 집들이-6천가구 가락시영 先 이주 모험?◇서울경제신문▲1면 -백화점에 "중기매장 줘라"..공정위의 월권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폭스바겐 회장과 회동-저축은행 뱅크런은 없었다▲종합 -외국항공사가 몰려온다-한국 배스킨라빈스가 LCD도 수출한다고?-스타벅스 가격인상 적정성 조사-적자에 시달리는 한전 에너지 개발 몸사리기-수입와인 인터넷 판매 싸고 충돌-고객들 차분.."더 지켜보자" 발길 돌려&nbsp;▲공정위, 백화점에 중기 매장 요구-동반성장 조급증에 기업 옥죄고 시장질서 파괴 `관치의 전형`&nbsp;▲저축은행 퇴출 이후-더 심해진 중기 돈맥경화..당국은 "큰 문제 없을 것" 낙관만-보험·캐피털 등 반사이익 기대-소액주주 130억 날릴 위기▲유럽선거 후폭풍-독일식 긴축 정책에 반기..유로존 위기 해법 다시 미궁속으로-또 디폴트 불거진 그리스▲금융 -우리·국민 "합병 반대" 외환 "독립 경영" 압박-가계대출 연체율 5년만에 최고-이르면 내달말 매물 줄줄이 금융지주선 추가 인수 난색▲국제 -경제난에..집권당 수난시대-中 증시 상장기업 퇴출 공포-브라질 기준금리 7%대로 낮추기로▲산업-삼성 스마트TV 글로벌 강자 굳힌다-SK 수출주도형 기업 우뚝-삼성테크윈, 고속 칩우터 국산화-중동에 IT 한류 심는다-마트폰·장롱폰도 요금 할인▲생활 -패션·뷰티, 토종 아티스트와 협업 줄잇는다-CJ, 협력업체 택배기사 자녀에 학자금-식품업계 해외수출 열올려▲증권 -경기방어주 하락장서 웃었다-웅진코웨이 1분기 영업익 사상 최대-중소 투자자문사 "돈줄을 찾아라"▲부동산 -퇴출?회생? 워크아웃 건설사 기로에-공공사업 토지보상비 크게 늘 듯◇한국경제신문▲1면 -그룹 리모델링..바빠진 대기업-솔로몬·미래저축銀 100억대 편법 증자-유럽 불확실성 속으로▲굿모닝 -"입양은 행운..버려진 아이란 상처가 날 키웠다"▲프랑스 `좌파` 올랑드 시대-세금 더 거둬 성장에 쓰겠다지만..`멜랑드` 파열음 예고-그리스 재정 개혁 좌초 위기▲저축은행 4곳 영업정지 파장-퇴출 피하려고..솔로몬·미래, 우회증자로 BIS비율 `뻥튀기` 공조-김찬경 미래저축銀회장은 신용불량자-세운상가 재개발·경기 광주 도시개발 PF표류 위기-저축은행 뱅크런 없었다-후순위채 피해자 상당수는 노인들▲기업은 리모델링 중-"대선 전에 바꿔야"..삼양·넥센·애경 등 `지주사 막차` 오른다-양도차익 과세 유예 올해 폐지..한국타이어 "5천억 세금폭탄 피하자"▲경제-전기료 인상 머리싸맨 정부..산업용 6~8% 올릴 듯-"커피전문점 불공정거래 점검"▲금융 -저축銀서 빠진 `뭉칫돈` 산은 예금에 몰린다-무역보험公도 `수쿠크` 발행 참여▲국제-"일자리 내놔" 성난 美 청년들-프랑스·그리스 집권당 몰락에 엔화 불똥▲산업-삼성"TV 사면 한대 더"..LG "우린 노트북이 덤"-SK수출 사상최대-일감 목마른 조선업계 `바다 속으로`-LG디스플레이 고강도 구조조정▲기업 IT-다음 스마트TV, 출발은 `합격점`-마트폰·중고폰도 할인 요금제-IT 한국의 힘..중동사업 잇따라 수주&nbsp;▲중소기업·과학-`스트롱 코리아` 이끌 스타 10인 떴다-"LG화학 공장 증설 못하게 막아달라"▲생활경제 -딴 백화점엔 있기? 없기!-몰블랑 도네이션 만년필 이번엔 `브람스`▲증권 -작전명 `투트랙` 암호명 `분할 매수`-외국인 강한 매수 기대는 이르다?-현대상선 `어닝 쇼크` 영업적자 2008억-은행株 `저축銀 사태` 영향 제한적-KT, 2G 서비스 종료..LTE 관련주 주목-여의도 메신저 달군 동양·솔로몬 증권-회계법인 이젠 `빅3` 시대?▲부동산 -"틈새 아닌 대세" 소형주택 이젠 `레벨업` 경쟁-다음달 전국 2만5000가구 입주..상반기 최대 물량&nbsp;
2012.05.07 I 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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