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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드림텍(192650)=오는 9월 14일 충남 아산시 드림텍 지점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 안건은 사내이사 박찬홍 선임, 김형민 대표이사 등 11명 주식 매수 선택권 부여, 정관 개정 등.△우리종금(010050)=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9월 17일로, 구주주 1주당 배정 주식 수는 0.2694490873주. 구주주 청약 예정일은 10월 28~2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 17일.△현대위아(011210)=특수관계인인 현대차증권(001500)이 발행한 100억원 규모 머니마켓신탁(MMT)에 가입했다고 공시. 이자율은 시장 금리를 적용하며 만기일은 오는 11월 27일. △AJ네트웍스(095570)=메디치 사모펀드와 투자조합이 보유한 에이제이파크 주식 전량인 146만8505주(지분율 44.9%)를 1주당 4만5869원씩 673억5885만5845원에 취득했다고 공시. 이는 AJ네트웍스 자기자본의 19.39% 규모로, 자회사 지배력 강화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한국콜마(161890)=유중수형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특허 기술은 향후 고커버 메이크업 화장료 구성에 적용할 예정. △KPX홀딩스(092230)=임시 주주총회에서 박재항 상근감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현대자동차(005380)=특수관계인인 현대차증권이 발행한 500억원 규모 머니마켓신탁(MMT)에 가입했다고 공시. 이자율은 시장 금리를 적용하며 만기일은 내년 8월 12일. △사조동아원(008040)=인천시 동구 만석동 공장부지 외 2필지를 폴라리스개발에 340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던 매매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 당초 처분 예정일은 이달 29일이었으나 매수인이 잔금을 미납입한 데 따른 것. △청호컴넷(012600)=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식 분할을 포함한 정관 변경과 무상 감자를 승인하고,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3명, 감사위원 3명을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또 기존 이정우, 지창배 각자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정영섭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 △HDC현대산업개발(294870)=서울숲벨라듀2 지역주택조합으로부터 1318억5900만원 규모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2차 공사 계약을 수주했다고 공시.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에 최고 36층, 4개 동 규모 아파트 528가구를 짓는 공사로, 계약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3개월.△서울도시가스(017390)=회사가 보유한 비테스코테크놀로지스코리아 주식 전량인 44만1807주(지분율 35%)를 2380억원에 독일 콘티넨털AG 사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공시. 양도 예정일은 오는 9월 18일. 이는 투자 주식 매각을 통한 재무 구조 강화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한 것. △동부건설(005960)=고덕 대우 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사업 공사 도급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 계약의 매출 예정액은 615억6700만원으로, 회사 매출액의 5.33% 규모.
- [머니팁]NH투자증권, 매달 수익 받는 공모ELS 등 4종 모집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4종을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가지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하는 상품 중 ELS19861호는 월지급식 상품으로 매월 연금 형식의 이자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LS 19861호는 에스엔피500지수(S&P500),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이다. 매월 월수익지급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70% 이상인 경우 월지급수익률 0.585%(세전, 연 7.02%)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1억원 청약 시 매월 58.5만원(세전)을 지급하며, 투자기간 중 월수익 지급횟수는 최대 36회다. 또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95%(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원금에 월지급수익률을 더해서 자동조기상환 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2%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SOEKF 2일 수요일 오후 1시까지 4종의 ELS 상품을 총 390억 원 한도로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 [뉴스새벽배송]연준, '장기 초저금리' 시사에도 나스닥 하락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평균물가목표제(Average Inflation Target·AIT)’ 도입을 공식화했다. 미국 경제가 너무 낮은 물가에 신음하고 있는 만큼 통화정책을 통해 물가를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이에 따라 연준은 당분간 정책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인플레이션 파이터’로 각인돼 왔던 중앙은행의 전통을 깨뜨리는 큰 정책 변화로 받아들여진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장기 초저금리’를 시사했음에도 연일 신고가를 썼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오히려 하락했다. 시장을 이끌던 주요 기술주들은 줄줄이 하락했다. 금값 역시 예상을 깨고 1%대 떨어졌다. 월마트는 틱독 인수전에 가세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9월 15일까지던 공매도 금지 조치가 6개월 간 추가 연장되면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카카오(035720) 자회사인 카카오게임즈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1000대 1이상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AFP 제공)◇ “인플레 용인할 것”…장기 초저금리 시대 서막 연 연준-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7일(현지시간) AIT 채택을 만장일치로 승인.-연준은 “장기간에 걸쳐 평균 2.0%의 물가상승률 달성을 추구할 것”이라면서도 “지속적으로 2.0%를 밑돈 후에는 즉각 일정 기간 2.0%를 웃도는 물가상승률을 목표로 하는 게 적절한 통화정책”이라고.-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연 2.0%를 넘어도 이를 용인하겠다는, 다시 말해 2.0%를 하회했던 기간만큼 2.0%를 웃돌아도 평균만 2.0%로 맞추겠다는 것. 연준의 현재 정책금리는 제로(0.00~0.25%) 수준.-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잭슨홀 미팅에서 “지속적으로 너무 낮은 물가는 경제에 심각한 위험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정책은) 연준 통화정책 체제를 업데이트한 것”이라고. -그는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을 두고 “장기간 물가 전망에서 반갑지 않은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 우려.◇ 예상 밖 증시 약세…페북 등 기술주 하락 전환-27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4% 하락한 1만1625.34에 거래를 마쳐. 지난 19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신고가 행진을 벌였다가 한풀 꺾인 것.-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7% 오른 3484.55에 마감하며 신고점을 다시 찍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57% 상승한 2만8492.27을 나타내.-증시가 혼조를 보인 건 초대형 기술주들이 줄줄이 약세를 타. 넷플릭스와 페이스북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각각 3.88%, 3.52% 급락, 아마존은 1.22% 떨어져, 애플과 알파벳(구글 모회사)의 경우 각각 1.20%, 0.95% 내려.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정도만 각각 3.97%, 2.46% 상승. ◇ 국제금값, 1%↓…국제유가도 하락 -2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19.90달러) 떨어진 1,932.60달러에 거래를 마쳐.-국제 유가는 4거래일 만에 하락.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8%(0.35달러) 떨어진 43.04달러에 장을 마감.◇ 월마트, 中 틱톡 인수 나선다…주가 4.5% 폭등-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월마트는 틱톡 인수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월마트는 이날 성명을 통해 “틱톡을 인수하면 온라인 장터와 광고 시장뿐 아니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들에게 접근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가안보 위협에 대한 미국 정부의 우려도 불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월마트는 MS의 클라우드 기반 기업 솔루션을 이용하는 등 협력 관계를 유지. 이같은 인수전 참전 소식에 월마트 주가는 이날 4.54% 치솟은 주당 136.63달러에 거래를 마쳐. 역대 최고가.◇ 美 실업자 또 100만명 급증…‘더블딥’ 우려 커진다-2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8월 16일~2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00만6000건으로 집계. 전주(9~15일·110만4000건)와 비교해 9만8000건 감소한 수치. -다만 2주 연속 100만건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이 더 주목돼. 3주 전 97만1000건으로 21주 만에 처음 100만건 미만을 기록하며 고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퍼졌지만, 다시 부정적인 전망에 무게가 실려.◇ ‘건강 이상설’ 아베, 28일 기자회견 예고-일본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금까지 제기된 자신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오는 28일 밝혀.-27일 일본 NHK는 아베 총리가 두 달 만에 총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건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 -다만 아베 총리의 측근들은 기자회견에서 사임 의사를 밝힐 가능성은 낮다고 입을 모아. ◇ 동학개미, 한숨 돌렸다…금융위, 공매도 금지 연장 조기 결정-금융위원회가 27일 ‘코로나19’ 재확산세를 감안해 ‘공매도 금지’ 조치를 내년 3월 15일까지 6개월 추가 연장. -금융위는 해당 기간 “해당기간 동안 불법공매도 처벌강화, 개인투자자 공매도 접근성 제고 등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투명성과 합리성이 떨어지는 신용융자 금리산정 방식, 청약증거금을 많이 내는 사람이 많은 물량을 배정받는 공모주 배정 방식도 손보기로.◇ 카카오게임즈, 수요예측 1000 대 1 이상-카카오게임즈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000 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이는 올해 최대 대어인 SK바이오팜 경쟁률(836대 1)을 뛰어넘는 것으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
- [뉴스새벽배송]뉴욕 증시 또 신고가…한은 수정 경제 전망 주시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뉴욕 증시가 기록적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업체 세일즈포스의 주가 급등이 기술주 랠리를 이끌면서, 증시 전체가 또 신고가 행진을 벌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추후 물가 상승을 용인할 수 있다는 기대감 역시 주가를 밀어 올렸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결정과 함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는다. 수출 회복이 더디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까지 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은의 경기 판단이 주목된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 (사진=AFP 제공)◇ 끝 모를 증시 폭등세…S&P·나스닥 또 신고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3% 급등한 1만1665.06에 마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2% 오른 3478.73에 마감하며 3500선에 접근. S&P는 나스닥과 함께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30% 상승한 2만8331.92-이번 달 말 다우 지수 편입이 예정된 세일즈포스는 이날 무려 26.07% 폭등하며 강세장의 주인공◇ 금값, 1950달러 넘어…3거래일만 반등-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5% 상승한 1952.50달러에 마감. 3거래일 만의 상승-월가가 가장 주목한 것은 오는 27일 예정돼 있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시장은 파월 의장이 ‘평균물가목표제(Average Inflation Target·AIT)’를 도입할 가능성을 주시◇ ‘경기선행’ 美 내구재수주 11.2%↑…시장 예상 상회-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내구재 수주 실적은 전월 대비 11.2% 증가-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5.0%)를 큰 폭으로 웃돌아. 석달 째 증가세-내구재는 통상 3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내구재를 많이 주문했다는 것은 그만큼 향후 제조업 경기가 밝아지고 있다는 의미미국을 향해 빠르게 북상 중인 ‘4등급’ 위력의 초대형 허리케인 로라. (출처=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 ‘나무 뿌리째 뽑는’ 4등급 허리케인 로라 美 덮친다-초강력 허리케인 로라가 접근하면서 미국 전역이 초긴장 상태 -로라는 나무를 뿌리째 뽑아버리고 집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위력인 ‘4등급(category4)’ -한편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던 제 8호 태풍 ‘바비’는 27일 새벽 북한 황해도에 상륙. -기상청은 27일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서남·서북권에 태풍경보 해제. ◇ 수출회복 부진에 코로나 재확산 내수충격 우려까지…경기 전망은 -한은은 27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 -앞서 지난달 16일 금통위에서는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0.5% 수준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편 한은은 매년 2, 5, 8, 11월 네 차례에 걸쳐 경제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5월에 제시했던 -0.2%의 연간 경제 성장률을 대폭 하향 조정할 수밖에◇ 금융위원장, 증권사 대표들과 간담회…공매도 논의 전망-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금융투자협회에서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을 비롯해 미래에셋대우·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대신증권 등 5개 증권사 대표들과 간담회-6개월 간 한시적으로 취해진 ‘공매도 금지’ 조치의 연장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할 듯-다음 달 15일로 끝나는 공매도 금지를 6개월 더 추가 연장하는 방안 유력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짐[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주열(오른쪽)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재위 전체회의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하반기 ‘최대어’ 카카오게임즈, 기관 투자가 수요 예측-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기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이를 바탕으로 공모가액을 확정한 후, 내달 1~2일에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2만4000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산출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조5000억∼1조8000억원 규모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집값 보니 연금 초라해" 주택연금 해지 급증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다음은 8월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집값 보니 연금 초라해” 주택연금 해지 급증-“HDC현산 요구 최대한 수용” 산은, 아시아나 1조 깎아주나-2년 연속 0명대, 합계출산율 추락 브레이크가 없다-정부도 强 의료계도 强…환자들 불편 가중-550조 이상…내년 ‘초슈퍼 예산’ 예고△2면(줌인&)-단돈 1佛로 수천달러하는 테슬라株 매수, 美 증시 쥐락펴락하는 31세 젊은 개미들-“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전문가 3명 둬야”-이흥구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31일 개최△3면(집값 폭등에 불똥 맞은 주택연금)-12년 전 만든 ‘시가 9억 이하’에…서울 아파트 절반은 가입 길 막혔다-중도 해지하면 ‘집값 1%’ 포기해야△4면(합계 출산율 2년 연속 ‘0명대’)-첫 아이부터 500만원, 돌봄서비스 최대 100% 지원…출산·육아 부담 뚝-코로나로 줄어든 웨딩마치…내년 출산율 더 떨어지나-15주 유급 출산·육아휴가 장려…이스라엘 장려책 참고해야△5면(정부·의료계 강대강 충돌)-정부 “복귀 명령 위반땐 면허 취소”…의료계 “처분땐 무기한 총파업”-응급환자 퇴짜맞고 암 수술은 연기환자들 “고래 싸움에 국민만 피해”-동네병원 3500여곳 휴진…환자들 곳곳 헛걸음△6면(정치)-당정 “경제 회복 열쇠는 재정”…국가 채무 느는데 4년째 재정 확대-文대통령 “의협파업, 원칙적 법집행 통해 강력대처”-이재명, 민심 파악하고 질주…이낙연, 당정청과 발맞추기-홍정욱 “그간 즐거웠다” 서울시장 출마설 솔솔-與 주춤하는 사이…민생이슈 치고나가는 통합당△8면(국제)-실물경제 곤두박질치는데 美증시 사상 최고…월가 ‘제2닷컴버블’ 논쟁-‘에너지공룡’ 엑손모빌, 다우 퇴출…굿바이, 화석연료시대-트럼프 대선출정식, 가족 총출동…헤일리·폼페이오 잠룡 등장 눈길△9면(경제)-여당 ‘中企 전기료 부담 완화’에 응답한 산업부…“연내 경감 검토”-저유가 시대가 적기…‘연료비 연동제’ 군불때는 한전-1.5조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다 쓰고 고융부 예비비 6000억원 추가 투입-기업심리 넉 달째 개선됐지만…코로나 재확산 걸림돌△10면(금융)-이동걸의 마지막 ‘통 큰 제안’ 아시아나 매각 협상 극적 재개하나-제도권 들어온 P2P 금융…‘옥석가리기’ 스타트-수수료 제한하자…보험대리점 설계사 수 첫 감소△12면(산업&기업)-큰장 서는 하반기…조선 빅3 ‘잭팟’ 기대감-수도권 병상 확보 초비상에 ‘연수원 2곳 제공’ 지시한 JY-현대위아, 1억달러 규모 함포 부품 美수출-온라인 언팩에 가상전시장…삼성·LG전자 언택트 마케팅 사활-회복 더딘 정제마진…정유사 깊어지는 한숨△13면(산업)-카카오게임즈 “M&A 적극 나서 글로벌게임사 도약”-“시대변화 부응…체감할 수 있는 성과 낼 것”-정책자금 지원 ‘비대면’으로…中企 스마트화 이끌 것-브릿지바이오 ‘1.5조’ 신약 반환 위기…“섣부른 판단 말아달라”△14면(소비사생활)-‘윌’ 출시 20주년 맞아 ‘유산균 20배’ 제품 출시-공격 마케팅으로 매출 쑥쑥…‘3대 명품’ 위협하는 디올-KT&G-PMI, 러시아 공략법은 ‘초저가’-코로나에 장마 겹쳐…수영복 매출 ‘뚝’△16면(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우원식 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장 “서울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이냐가 핵심”-“국민들에게 오만해 보였던 ‘태도’가 문제…새 지도부, 野와 충분히 협의하는 모습 보여야”△18면(증권&마켓)-‘동학개미’가 ‘로빈후더’보다 스마트하네-4분기 호실적 전망에…5G 관련株 ‘날개’-국내 채권형 펀드로 석달새 1조원 유입△19면(증권)-친언니네 용산아파트 3.3억 싸게 샀다가…탈세로 걸렸다-서울·경기 아파트값 격차 文정부 들어 크게 벌어져-정부 입맛대로 골라쓰는 ‘부동산 통계’-청약률 최고 ‘DMC SK뷰 아이파크포레’ 오늘 당첨자 발표△20면(문화)-30% 싸게 팔린 2차전지 회사…‘주가 거품설’에 투자자 패닉-‘HSBC 펀드 서비스’ 코스콤이 인수한다-‘대주주 요건 10억→3억 하향’ 유예되나-악재 겹친 ‘커피니’ 결국 회생신청△21면(스포츠)-‘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티켓 잡아라’…임성재·안병훈 함께 웃을까-메시 “바르셀로나 떠나고 싶다” 통보…차기 행선지 주목-“그린 주변 러프에 공 빠졌을땐 V자 어프로치로 빠져 나와라”-라이트로 포지션 옮긴 우리카드 나경복 “공격하기 더 편해졌다”-언택트 시대…‘노캐디’ 셀프라운드 인기△22면(부동산)-친언니네 용산아파트 3.3억 싸게 샀다가…탈세로 걸렸다-서울·경기 아파트값 격차 文정부 들어 크게 벌어져-정부 입맛대로 골라쓰는 ‘부동산 통계’-청약률 최고 ‘DMC SK뷰 아이파크포레’ 오늘 당첨자 발표△24면(피플)-코로나 시국…정계·학계·종교계, 공적역할 고민을-“디지털 치료제, 이르면 내년부터 병원서 사용”-곽재선 KG그룹 회장, 코로나 극복 응원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포스코인터내셔널 “의료진 여러분 감사해요”-에쓰오일, 순직소방관 유자녀에 장학금 전달△25면(오피니언)-스마트기기 연결이 중요한 까닭-‘셧다운’까지 내몰린 공연계△26면(전국)-재택근무시대, 클라우드 플랫폼 선도…국내 넘어 해외로 발 넓힌다-경기, 생애 첫 주택 구입자 취득세 감면-서울시, 외국인 주민도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서울시, 빅데이터 활용 일자리 창출-양주 내달 5월 온라인 대입설명회△27면(사회)-코로나 피하려 떠난 캠핑카 여행…급제동 때 사고 위험 커져-가로수 뽑히고, 항공기 결항…태풍 ‘바비’ 오늘까지 영향권-‘패트 충돌’ 민주당, 檢에 반박…“신체접촉 있으나 폭행 아니다”-‘검언유착 첫 재판’ 이동재 전 기자 혐의 부인-현 고1 수능, 국어·수학 ‘공통+선택과목’ 응시-법무부, 오늘 檢 중간간부 인사 단행
- '부동산시장 특별단속' 나선 경찰, 서울·부산·전북서 무더기 적발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경찰이 최근 진행하고 있는 부동산시장 특별단속에서 단속된 대부분은 서울과 부산, 그리고 전북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전경(사진=이데일리DB)경찰청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된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823명을 단속해 34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789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특별단속은 11월 1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현재 가장 많은 단속인원을 기록한 지역은 서울로 146명(13건)이 단속망에 포착됐고, 부산은 140명(49건)을 기록했다. 전북에서는 1건의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사건이 적발됐는데, 관련 인원이 무려 217명에 달했다. 또한 경남(70건)과, 경기남부(45건), 광주(43건) 등에서도 많은 수가 적발됐다. 경찰이 추진하는 특별단속의 대상은 △거래질서 교란행위 △불법 중개행위 △재건축·재개발 비리 △공공주택 임대비리 △전세보증금 편취 등 전세사기 등이다. 특별단속 후 검거된 인원을 분류하면 거래질서 교란행위가 526명으로 가장 많았고, 건축·재개발 비리가 142명, 불법 중개행위는 63명, 공공주택 임대비리가 54명, 전세사기는 38명이었다.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거래질서 교란행위는 전매할 수 없는 주택이나 분양권의 불법 매매, 청약을 위한 위장전입, 청약통장 매매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러한 행위는 도시정비법과 주택법, 형법 등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정부가 지정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을 중심으로 특별수사팀을 편성해 단속에 나서고 있다. 투기과열지구 관할 지방청은 서울·인천·대구·대전·세종·경기남부·경기북부청, 조정대상지역 관할 지방청은 서울·인천·대전·세종·경기남부·경기북부·충북청 등이다. 또한 브로커 등이 연루된 대규모·조직적 불법행위는 전국 18개 지방청 수사부서(지능범죄수사대, 광역수사대)에서 전담 수사하고, 255개 경찰서는 관할 지역의 고질적인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문브로커 등 상습행위자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도 추진할 방침이다.
- 카카오게임즈, 내달 코스닥 입성…"상장 후 M&A 적극 추진"(종합)
- 26일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온라인으로 진행한 IPO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의 핵심 경쟁력과 앞으로의 사업 전략 및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유튜브 화면 갈무리[이데일리 노재웅 조용석 기자]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기대주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가 내달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한국판 텐센트’를 목표로 한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남궁훈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에서 은퇴를 결심하고, 상장 이후 회사의 도약을 위해 마지막 불꽃을 태울 것을 약속했다.◇“카카오게임즈가 마지막…은퇴 전까지 최선”26일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온라인으로 진행한 IPO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국내 대표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6년 4월 출범한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로, 지난 6월 말 현재 카카오가 지분의 58.96%를 보유하고 있다.월간 이용자 수(MAU)가 4500만명에 달하는 메신저 카카오톡을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점이 이 회사의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대형 포털 사이트 다음을 통해서는 PC 온라인 게임 이용자를 공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패스 오브 엑자일’, ‘달빛조각사’, ‘프렌즈타운’ 등 다양한 장르의 PC·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남궁훈 대표는 상장 이후 회사의 성장 동력 핵심 키워드로 ‘카카오’를 내세웠다. 남궁 대표는 “회사 사명에 붙어 있는 ‘카카오’가 우리의 첫 번째 경쟁력”이라며 “카카오의 전체 서비스는 이용자의 일상과 함께 한다. 우리의 비전인 ‘일상의 게임화’와 일치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위치기반 게임을 개발하고, 웹툰이나 웹소설이 인기인 가운데 카카오페이지와 별도 법인을 설립해 스토리텔링 게임을 만드는 등 카카오 그룹 내 다양한 협업 모델을 구축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국내 게임사로는 유일하게 △모바일과 PC 온라인을 아우르는 플랫폼(카카오톡·다음 게임)과 △퍼블리싱(서비스) 역량 △자체 게임 개발력을 모두 갖춘 종합 게임사임을 강조했다.모바일 메신저 ‘위챗’과 PC 메신저 ‘QQ’, 포털사이트 ‘텅쉰망’ 등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명 게임을 PC·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하는 것을 물론, 라이엇게임즈, 슈퍼셀 등 유명 게임 개발사들을 인수해 자체 게임 개발 역량도 갖춘 텐센트와 닮은꼴이다. 텐센트는 자회사 에이스빌PTE를 통해 카카오게임즈의 지분 5.63%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 세 가지 부문 모두의 역량을 상장 이후 더욱 극대화해 텐센트와 같은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카카오게임즈의 포부다.특히 남궁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은퇴’를 언급할 정도의 각오를 내비쳤다. 그는 “카카오게임즈를 게임 산업 내에서 제 마지막 자리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임기를 마치면 은퇴할 생각이다. 회사가 허락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외시장서 6만원대 거래 ‘인기’카카오게임즈는 IPO 과정에서 확보하게 될 공모자금을 통해서 게임 개발사 인수합병(M&A)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할 게임 개발력과 신규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IPO 과정에서 밴드 상단 기준 최대 3840억원의 공모자금을 운용하게 된다.남궁 대표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세계적으로는 불행한 환경이지만 한국 게임사들에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상황이 열렸다”며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게 되면 M&A를 적극적으로 진행해서 개발 역량을 공고히 하는데 투자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21년까지 PC 온라인 게임 ‘엘리온’과 모바일 게임 ‘오딘’ 등 10개 이상의 신작 라인업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카카오게임즈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910억원, 영업이익은 350억원이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2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7% 증가했다.현재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상장되기도 전에 관심이 뜨거운 상태다. 이미 장외시장에서는 6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증권업계(메리츠증권)에서는 목표가를 3만 2000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공모 희망가범위가 2만~2만 4000원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상단 기준으로도 장외시장은 2배 이상, 업계 목표가 비교해도 33% 이상 높다.김기홍 CFO는 수요예측 등과 관련해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회사가 탄탄한 펀더멘탈과 신작라인업을 갖추고 있기에 조심스럽게 기대감을 갖고 시장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총 1600만주를 공모하며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2만~2만 4000원이다. 이날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다음 달 1~2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진행한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1일이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다.카카오게임즈 IR 설명자료 갈무리.
- [IPO출사표]P&K피부임상연구센타 "인체시험 적용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 △이해광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대표이사[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뷰티와 헬스 제품 시장에서 화장품법 개정과 표시 광고 실증제 도입으로 인체적용 시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특히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뷰티와 헬스 제품의 사용 후 구매는 옛말이 됐다. 물리적인 활동이 제한적이다 보니 과학적인 근거 자료를 보고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최근 중국에서도 새로운 화장품감독관리조례가 발표돼 인체적용시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는 국내를 넘어서 중국시장 진출을 노릴 것이다.”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 이해광 대표이사는 2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입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10년에 설립된 P&K는 코스닥 상장사 대봉엘에스(078140)의 자회사로 인체적용 시험 전문기업이다. P&K는 화장품·미용기기·의약외품 등 뷰티, 헬스 제품의 인체적용 시험을 직접 수행하고 컨설팅까지 한다.특히 P&K는 2011년 화장품법 개정과 2012년 표시 광고 실증제 도입에 따라 인체적용 시험은 필수로 자리 잡았다며 더불어 2017년 동물실험을 실시한 화장품 등의 유통 판매가 금지되면서 인 비트로(세포실험) 시험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설명했다.이 대표는 “이러한 규제의 변화는 피부인체적용 시험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인 비트로 시험의 수요를 창출했다”며 “인체적용 시험은 임상 시험과 유사하지만 차이점이 있다. 임상은 의약품을 대상으로 하지만 인체적용은 화장품, 의료기기,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 뷰티헬스 제품을 대상으로 하도록 제도적으로 구분돼 있다”고 전했다.P&K의 최근 3개년 인체적용시험 보고서 건수는 3719건에 달하며 10년간 축적해온 빅데이터만 500만건에 달한다. 게다가 P&K는 국내 최초로 미세먼지 차단 시험법인 안티폴루션 시험법을 개발했고 국내 최초 라만분광법 활용 시험법과 LED 마스크 효능평가 시험법을 개발해 시장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이 대표는 “LED 마스크 효능평가 시험법의 경우도 최초로 개발해 LG프라엘을 필두로 한 피부미용기기 시장 성장에 공헌했다고 자부하고 있다”며 “고객사 글로벌 마케팅에 P&K가 진행한 인체적용 시험의 결과를 사용하게 되고, P&K는 꾸준한 인지도 상승과 신규 시험법 개발로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실제 P&K의 연구 결과를 해외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한 영문보고서 발행 건수도 2017년에는 84건에서 2019년에는 222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이 대표는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험법을 개발한 박진오 의장을 필두로 대표를 맡는 저는 피부 과학 분야 박사로 영국 웨일즈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연구원을 지냈다”며 “업계 최초로 도입한 ‘데이터사이언스랩’을 통해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신규 프로토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고객사에 임상 컨설팅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P&K는 국내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 AHC, LG전자, LG생활건강 등과 꾸준한 거래를 이어오고 있으며 로레알, 시세이도 등 글로벌 브랜드들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에 P&K의 최근 5개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평균 성장률은 각각 28.4%, 22.9%, 23.8%에 달한다. 또 P&K는 3개년 평균 영업이익률 47.5%로 국내외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이 대표는 “P&K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점 설립 계획으로 내년 중 신규 지점을 통한 매출 발생이 예상되며, 국내 시장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 진출도 목전에 두고 있다”며 “최근 중국에서 새로운 화장품감독관리조례가 발표(2021년 1월 시행 예정)됐고 현재 중국 현지에 파트너링 체결은 물론, 중국 진출을 위한 컨설팅도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그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일정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내년 중국 진출은 문제없을 것”이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바탕으로 계획한 해외 진출과 맞춤형 비즈니스 분야까지 본격화할 경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P&K는 25~26일 양일간 수요 예측을 진행하고, 청약은 이달 31일과 내달 1일에 진행한다. 이번 공모에서 총 223만3000주를 모집할 예정이며, 총 상장 주식 수는 751만111주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6100∼1만8300원이며 공모 예정액은 359억5100만~408억6400만원 규모다. 상장 예정일은 9월 9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