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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 창업 지원' 관광두레 모집…"최대 1억 1000만원 지원"
- 관광두레 공모 포스터 (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늘(2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관광두레’에 참여할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해당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아 관광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총 142개 지자체에서 953개의 사업체가 탄생했다. 공사는 올해 40여 개의 신규 주민사업체를 발굴해 지원한다.2025년 공모 대상은 올해 신규 선정된 기초지자체 5곳과(경기 여주시, 강원 태백시, 충남 당진, 전북 정읍, 경남 함양) 기존 선정된 기초지자체 22곳에서 주민여행사, 숙박, 체험, 식음, 기념품 등의 관광사업 창업을 계획하거나 기존 관광사업체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로, 지역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올해 선정된 주민사업체에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 1000만 원의 사업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창업 및 사업 안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시범(파일럿) 사업 운영, 법률·세무 자문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두레,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및 해당 지역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공동체는 다음 달 22일 오후 2시까지 관광두레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해수부, 4월 이달의 수산물 멸치·숭어 선정
-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해양수산부는 4월 이달의 수산물로 멸치, 숭어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자료=해수부뼈째 먹는 생선인 멸치는 칼슘 함량이 타 어종에 비해 높아 ‘칼슘의 왕’이라고 불린다. 멸치에는 뼈 형성에 필수적인 성분인 핵산과 각종 단백질, 아미노산이 풍부하므로 성장기 어린이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며, 골다공증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숭어는 4월에서 5월 사이에 주로 잡히는데, 이 시기의 숭어는 특히 맛이 좋아 ‘보리숭어’라고 불린다. 숭어는 동의보감에서 ‘위를 편안하게 하고 오장을 다스리는 식품’으로 언급했을 만큼 영양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이다.해수부는 4월의 어촌여행지로 충남 서산 왕산마을과 전북 고창 장호마을을 선정했다.청정 갯벌인 가로림만과 맞닿아 있는 충남 서산 왕산어촌체험휴양마을은 4월이면 10리가량 마을로 이어지는 벚꽃길이 있어 차량으로 이동하며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전북 고창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드넓은 갯벌이 있어 바지락과 동죽 캐기, 후릿그물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4월 이달의 해양생물은 군소다. 군소는 연체동물 중 복족류에 속하며, 소라,전복처럼 껍데기를 가지고 있는 보통의 복족류와 달리 군소는 껍데기가 없어 민달팽이와 비슷하게 생겼다. 우리나라 전 지역의 조간대*부터 수심 20m에서 서식하며, 일본, 대만 지역에도 분포한다.해수부는 4월 이달의 등대로 목포북항동방파제등대를 선정했다. 이 등대는 2009년 설치되어 6초 간격으로 녹색 불빛을 깜빡이며 목포북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4월 이달의 무인도서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까막섬이 선정됐다.
- 국내 여행객 홀린 '美 캘리포니아 감성 로드트립'…'즐거운 여정' 본격 소개
- 제19회 봄 고아웃 캠프’에 마련된 캘리포니아 브랜드 부스[충남 태안=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트립의 매력을 국내에서 직접 경험하는 이색 행사가 개최됐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지난 28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변 캠핑장에서 개최된 캠핑 축제인 ‘제19회 봄 고아웃 캠프’에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즐거운 여정(Playful Journeys)’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이번 캠페인은 음악과 예상치 못한 우연한 발견, 사람들과의 깊은 유대 등 로드트립만의 매력을 조명하며, 단순히 목적지로 향하는 여행이 아닌, 여정 그 자체를 즐기는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문화를 국내에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관광청은 여행업계 관계자,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을 위해 특별한 프라이빗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캐딜락의 프리미엄 전기 SUV 리릭과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를 타고 서울에서 행사장까지 이동하며 간접적으로 캘리포니아 로드트립의 매력을 체험했다. 제19회 봄 고아웃 캠프’에 마련된 캘리포니아 브랜드 부스특히, 행사장에 마련된 캘리포니아 브랜드 부스는 감각적인 오렌지색 컨테이너 구조물로 눈길을 끌었으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캘리포니아 와인 협회와 협력한 와인 시음 행사에서는 현지 와인과 로드트립에 어울리는 다양한 페어링을 제공했고, 쉐보레와 허츠가 준비한 ‘로드트립 베이스캠프 포토존’에서는 붉은색 쉐보레 콜로라도 차량과 어우러진 해변 감성의 공간을 배경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모습도 보였다.로드트립 베이스캠프 포토존참가자들은 캠페인 주제곡으로 선정된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CCR)의 명곡 ‘업 어라운드 더 밴드(Up Around The Bend)’와 활기찬 분위기를 즐겼고, 저녁에는 서울 한남동의 인기 레스토랑 세스타의 김세경 셰프가 준비한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BBQ 디너와 캠프파이어를 맛보는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이어갔다.김세경 셰프가 준비한 BBQ 디너이날 행사에서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행사 현장에서 로드트립 목적지로서 캘리포니아가 가진 독보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태평양을 따라 펼쳐진 환상적인 자연경관과 1000㎞ 이상 이어진 세계적 명성의 해안 도로 ‘하이웨이 원(Highway 1)’, 전기차 친화적 환경으로 주 전역에 설치된 약 7만 3000개 이상의 충전 인프라 등을 안내하며 여행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전했다. 또한 AI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인 ‘로드트립 허브(Road Trip Hub)’를 소개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AI 챗봇을 이용해 70여 개의 로드트립 코스를 여행자의 취향, 예산, 동반자 유형 등에 따라 자유롭게 맞춤형 일정으로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캘리포니아관광청 관계자는 “이제 누구나 ‘로드트립 허브’를 통해 손쉽게 본인의 개성과 취향이 담긴 로드트립 코스를 구성하고, 나만의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의 드라이빙 코스 (사진=캘리포니아 관광청)로드트립은 최근 글로벌 여행 트렌드로 부상하며 여행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여행 방식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1903년 미국 최초의 대륙 횡단 로드트립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도 로드트립의 성지로 불리며 수많은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에 올라 있는 곳이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한국 여행자들이 캘리포니아 로드트립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안성희 캘리포니아관광청 이사는 “많은 여행자들이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여유와 감성을 되찾고자 한다”며, “캘리포니아는 아름다운 자연,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도로, 그리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여행자 각자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진정한 감성을 깨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라고 강조했다.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변 캠핑장에서 열린 ‘제19회 봄 고아웃 캠프’ 행사장 전경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디즈니랜드 리조트, 로스앤젤레스 관광청, 매머드 레이크 관광청, 몬터레이 관광청, 산타크루즈 카운티 관광청,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시타델 아울렛, 애너하임 관광청, 어바인 관광청,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팜스프링스 관광청 등 캘리포니아의 주요 관광 파트너들이 참여해 현지의 다채로운 여행 매력을 국내 캠핑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 관광으로 내수부양…비행기 타고오는 중국 단체관광객도 ‘비자면제’
-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정부가 한시적인 비자면제 혜택으로 중국 단체관광객 모시기에 나선다. 세계 각국의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명소 아닌 체험 위주 관광으로 재편하고 미용과 음식, 스포츠 등을 망라한 ‘한국의 모든 것’(K-everything)을 관광자원화한다. 관광산업 활성화로 침체된 내수를 끌어올린단 복안이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경북 경주를 찾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광 분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올해 10월 열리는 경주 APEC을 계기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한 ‘방한관광 시장 글로벌 성성전략’을 확정했다.최 대행은 “최근 방한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일본·중국 등 주변국과의 관광객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방한 관광객도 서울 등 일부 지역에 집중돼 있다”며 “방한 시장·상품·동선 다변화 전략으로 관광 수출 성장을 도모하고 내수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방한관광객은 코로나19 유행 때인 2020년 251만명 수준까지 대폭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세다. 2024년 1637만명으로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1750만명)의 93.5%까지 회복했다. 방한외국인 10명의 지출액이 한국인 1명의 1년치 소비에 육박해 내수 효과는 상당한 편이다.정부는 올해 관광산업의 질적 도약으로 외국인 관광객 1850만명을 유치하겠단 목표다.이를 위해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면제를 올해 3분기에 시행키로 했다. 전담여행사 지정 등 구체적인 계획은 국민의견 수렴을 거쳐 다음달에 내놓을 방침이다. 올해부터 제주 등으로 크루즈를 타고 온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경우 비자를 면제하고 있는데 이를 항공편 단체관광객까지 늘리겠단 것이다. 중국은 방한시장 1위 국가로,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보다 2.3배 증가한 460만명을 기록했다. 중국 단체관광객 100만명 증가시 국내총생산(GDP) 0.08%포인트 상승효과가 있다는 게 한국은행의 분석이다.중국에 이은 주력시장인 일본에선 방한핵심층인 2030대 여성 외에도 남성과 중장년층 등을 위한 맞춤홍보를 벌일 예정이다. 동남아와 중동 등 잠재시장에서도 뷰티·의료 등 맞춤형 마케팅을 벌인다.정부는 또한 명소에서 체험으로 변화하는 수요에 대응, 방한 유인 상품을 풍부하게 늘려 ‘한국의 모든 것’(K-everything)을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다. K푸드, K뷰티, K콘텐츠, K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마련한다. 오는 5월부터는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고 싶어하는 지자체나 소상공인을 위한 상담 지원 창구인 ‘인바운드 원스톱’을 한국관광산업포털에서 운영한다.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경북지역 관광을 집중 홍보하고, 회의 참석자와 언론·여행사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을 소개하는 ‘팸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2억 2500명에 달하는 전 세계 한류 동호회, 협회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크루즈, 교육여행 등과 연계된 특화된 지역관광 상품을 마련한다. 충남·북 등 ‘초광역권 관광교통 혁신지구’, 속초와 영덕 등 ‘관광교통 촉진지역’ 중심으로 지역 교통거점과 관광지 간 이동 편의도 개선한다.한류스타가 출연하는 한국관광 글로벌 광고도 제작한다. 2022년 방탄소년단(BTS), 2023년 이정재, 2024년 뉴진스에 잇는 한국 간판 스타가 누구로 정해질지 관심이다. 26개국 주요 매체·옥외광고에 송출될 이 광고의 주인공은 오는 7월 공개한다.최근 3년 동안 제작된 한국관광 글로벌 광고(사진=기재부)
- 캘리포니아 관광청, 새 브랜드 캠페인 '즐거운 여정' 공개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캘리포니아 관광청이 로드트립 캠페인 ‘즐거운 여정’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캘리포니아의 해안 도로와 사막길, 숲길 등 특유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음악과 유대감, 즉흥적인 발견 등의 요소를 활용해 여행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로드트립을 즐기도록 영감을 주도록 기획됐다.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캘리포니아 출신 록밴드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의 ‘업 어라운드 더 벤드’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탐험과 모험의 가능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 ‘로드트립 허브’도 선보였다. 로드트립 허브는 AI 여행 플랫폼 마인드트립의 기술을 활용해 여행자가 손쉽게 자신만의 로드트립을 계획하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방문객은 관광청이 큐레이션한 70개 이상의 테마별 로드트립 일정과 영상을 AI가 맞춤형 일정으로 변환해주는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AI 챗봇 기능을 통해 여행 일정을 설계할 수 있고, 한국어를 포함한 9개 언어로 번역된 플랫폼에서 원하는 루트를 찾거나 예산별 계획을 세울 수 있다.이번 캠페인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영국, 호주, 일본, 중국, 독일,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북유럽,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시장에서 진행한다. 각 국가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 활동으로 다양한 여행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또한 로드트립 캠페인의 국내 첫 공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충남 태안 몽산포 해변 일대에서 열리는 캠핑 페스티벌 ‘제19회 봄 고아웃캠프’에서 이뤄진다. 방문객은 캘리포니아 로드트립을 큐레이팅하는 체험과 지역 탐색 게임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관광청은 캐딜락과 쉐보레 등 미국 대표 자동차 브랜드와 렌터카 브랜드 허츠, 액션캠 브랜드 고프로와 협업해 캘리포니아 특유의 로드트립 감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쉐보레 콜로라도 차량 전시 등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내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캐롤린 베테타 캘리포니아 관광청 청장은 “AI 기술을 접목한 로드트립 허브를 통해 방문객이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캘리포니아를 경험하도록 지원하겠다”며 “맞춤형 정보를 바탕으로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여행자가 캘리포니아의 매력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코레일관광개발, 전국 사찰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 기차여행' 출시
- 전북 부안군 ‘내소사’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코레일관광개발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협력해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특별한 하루 힐링 여행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을 선보인다.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10개 사찰과 연계한 당일 일정으로 구성된 이번 상품은,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고즈넉한 사찰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작년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던 본 상품은 오는 6월에 충청·경상권역 사찰을 대상으로도 운영할 예정이다.오는 22일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이번 기차여행은 영등포, 수원, 천안을 거쳐 ▲마곡사(충남 공주), ▲반야사(충북 영동), ▲영국사(충북 영동), ▲지장정사(충남 논산), ▲법주사(충북 보은), ▲내소사(전북 부안), ▲무량사(충남 부여), ▲갑사(충남 공주), ▲송광사(전북 완주), ▲금산사(전북 김제) 등 전국 주요 사찰로 향한다. 템플스테이 체험은 사찰별로 차담, 점심 공양, 명상, 단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테마 여행은 사찰체험뿐만 아니라 지역 전통시장과 숨겨진 명소까지 연계하는 특별한 일정으로 마련됐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국악 공연도 함께 진행돼 전통문화체험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먼저 마곡사는 공산성과 연계되며, 반야사는 월류봉과 옥천구읍투어, 영국사는 영동국악체험촌과 옥계폭포 방문이 포함된다. 지장정사는 관촉사, 법주사는 속리산국립공원 세조길과 미동산수목원을, 내소사는 부안상설시장과 채석강을 연계하여 여행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무량사는 국립부여박물관과 굿뜨래음식특화거리, 갑사는 공산성, 송광사는 아원고택, 금산사는 휘게팜(힐링체험농장)과 김제전통시장을 함께 둘러본다.’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의 상품 가격은 1인 기준 8만 9000원부터 11만 9000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왕복 열차비, 연계 차량비, 템플스테이 체험료, 식사(상품별 상이) 등이 포함된 가격이다. 도심을 떠나 기차를 타고 사찰과 자연 속에서 나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은 짧은 시간 동안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재충전 여행”이라며 “사찰 체험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지역 명소 탐방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상품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외래객 3천만명 시동 건 서울관광재단 “지역과 연계 강화로 성과낼 것”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2일과 19일, 청계천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개최한 ‘2025 서울관광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관광진흥기구(RTO)를 대상으로 서울과 지역이 상생하는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 목표를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논의의 장이었다.‘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유치, 1인당 관광 지출 300만 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 달성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의 중장기 관광 전략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서울관광재단은 전국 주요 관광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서울-지역 간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분산 전략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2025 서울관광 사업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서울, 지역 연계 강화로 관광 생태계 조성설명회에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 충북문화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 광주관광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118개 기관을 비롯해 전국 여행사 및 관광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4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서울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울시의 수도권 과밀화 해소 및 지방 관광 활성화 정책에 맞춰, 서울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지방으로 분산하는 전략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이를 위해 서울-지역 연계 관광 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26개 주요 관광 사업을 소개하며, 연간 홍보 마케팅 계획과 해외 주요 타깃 도시에서의 관광 설명회 및 박람회 참가 일정을 공유했다.설명회에서는 서울썸머비치, 서울빛초롱축제, 광화문 마켓 등 서울의 대표 축제·이벤트를 소개하는 한편,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통한 공동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서울 공식 기념품인 ‘서울굿즈’ 제작 및 판매 사업을 지역 대규모 축제와 연계하여 활성화하는 전략이 검토됐다.특히, 한류 체험 프로그램 ‘서울컬처라운지’ 사업과 관련해, 기존 한류 콘텐츠에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서울과 지역의 문화관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협업 방안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외에도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연계 팸투어 공동 기획 △해외 관광 설명회 및 박람회 공동 참가 △주요 축제 및 이벤트의 공동 홍보 등 다각적인 협업 모델을 제안했다.2025 서울관광 사업설명회에서 길기연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지자체와의 실질적 협력 강화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역별 맞춤형 협업 사업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해남문화관광재단과는 해외 홍보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3월 중 서울관광재단 임직원들이 해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보령문화관광재단의 요청에 따라 7~8월 보령머드축제 기간 중 서울관광재단의 외국인 홍보단 ‘서울글로벌메이트’와 함께 공동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경남관광재단, 강릉관광개발공사와는 공동 프로모션 및 팸투어 기획 등을 협의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3000만 명을 돌파하면 서울만으로는 수용이 어려운 상황이 올 것”이라며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이, 서울과 각 지역이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 관광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코레일, 동해·중앙선 등 5개 노선 한 달간 49만명 이용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서해·평택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동해선, 교외선 등 5개 노선을 1월 한 달간 이용한 이용객 수가 49만명으로 집계됐다. 1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개통한 5개 노선에서 1월 한 달 이용객이 49만명으로 조사됐다. 중부선과 중부내륙선 기존 구간(중앙선·중부내륙선)에서 18만 명, 신규 연장 개통 구간에서 31만명이 이용한 수치다. 동해선이 18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앙선과 중부내륙선은 각각 16만 8000명, 9만 8000면으로 조사됐다. 동해선은 지난 달 하루 평균 6000명 이상의 신규 수요를 창출했고 중앙선과 중부내륙선도 연장 개통 이전 대비 이용객이 약 40% 늘어났다. 동해선은 강릉~동해, 포항~부전 구간만 운영되다가 올해 1월 1일 중간의 삼척~영덕 구간이 개통되며 전 구간이 연결됐다. 강릉~부산이 편도로 약 5시간 걸린다. 하루 평균 6045명이 이용한다. 동해선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자 지자체들은 철도와 지역의 유명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앙선은 작년 12월 20일에 안동과 영천 구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며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운행을 시작했다. 수도권, 충북, 경북 등 중부내륙지역 간 이동이 쉬워지자 개통 이후 하루 평균 5437명이 이용했다. 중부내륙선은 2021년 1월 5일 부발에서 충주 구간이 개통하고 2023년 12월 28일 판교역이 연장됐다. 작년 11월 30일에는 판교~문경까지 연장 개통됐다. 이에 따라 판교에서 문경까지 90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승용차 대비 최소 30분, 시외버스 대비 90분 이상 빨라졌다. 하루 3180명이 이용해 기존보다 1354명이 늘어났다. 작년 11월 2일 운행이 시작된 서해·평택선은 충남 홍성과 경기 화성을 잇는 90km 구간으로 경기 서남부와 충남 서북부 간 1시간 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하루 평균 728명이 이용한다. 교외선은 지난 달 11일, 21년 만에 재개통됐다. 의정부~양주~고양 30.3km를 잇는 단선으로 운행한다. 하루 평균 555명이 오갔다. 지자체와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열차 운영시간을 낮 시간대로 조정하기도 했다. 코레일은 신규 노선의 이용객 추이, 고객 만족도 등을 분석해 지속적 서비스 개선과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향후 KTX-이음 등 열차를 추가 도입해 철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운행 노선 확대로 지역 간 이동이 더 쉬워지고 전국이 더 빠르게 연결됐다”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철도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힘을 모아 국내 여행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밸런타인데이, 드라이브 떠나기 좋은 할리스 매장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서울 근교부터 낭만적인 여행지까지, 사랑하는 사람과 드라이브를 떠나기 좋은 매장을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할리스 속초영랑해변DI점 (사진=할리스)서울 근교의 드라이브 명소 북한강 인근에는 할리스 ‘양평북한강DI점’이 있다. 3층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야외 테라스와 루프탑이 있어 북한강의 탁 트인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매장 어디서든 북한강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통창과 감성적인 우드톤 인테리어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루프탑에서 노을 지는 북한강 뷰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인생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추천한다.속초의 푸른 바다와 영랑호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할리스 속초영랑해변DI점’이 나온다. 매장 곳곳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속초 등대해수욕장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해변 쪽으로 탁 트인 야외 테라스와 루프탑에서는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와 답답했던 도심을 벗어난 여유를 선사한다. 32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갖춰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의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충남 공주에 위치한 계룡산 국립공원 초입에서 할리스 ‘동학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산과 물에 모두 인접한 ‘동학사점’은 계룡산을 배경으로 사계절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매장이다. 푹신한 소파석, 캠핑을 온 듯한 테라스석,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좌식 공간 등 각양각색의 좌석이 마련되어 원하는 좌석에서 계룡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할리스 ‘동학사점’에서 산과 나무가 가득한 한 폭의 그림 같은 창을 배경으로 소중한 사람의 인생 사진을 남겨보자.부산으로 낭만적인 바다 여행을 떠난다면 할리스 ‘부산송정DI점’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달콤한 커피 타임은 어떨까. 부산송정DI점은 송정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향긋한 커피와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오션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4층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널찍한 통창을 통해 바다가 파노라마로 펼쳐지며 이국적인 매력까지 선사한다. 낭만이 가득한 섬, 제주도로 떠난다면 감성적인 분위기의 할리스 ‘제주연북로DI점’에 들러보자. 할리스 제주연북로DI점은 한라산의 아름다운 능선과 초록빛 숲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매장이다. 매장에서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커피 한 잔과 함께 간단한 산책을 하기에도 좋고, 반려동물까지 함께 뛰놀 수 있는 야외 ’펫프렌들리존‘이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할리스 관계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전국 곳곳의 아름다운 할리스 매장을 소개한다”며, “초콜릿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는 물론, 하트 펄을 활용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미니니♥딸기 요거트 할리치노’ 등 밸런타인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 줄 이색 메뉴까지 마련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명절 스트레스 온천에서 녹인다"…귀향길 추천 온천 여행지 3곳
-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설 명절, 고향을 오가는 긴 귀향길과 가사 노동으로 쌓인 피로를 온천에서 녹이는 건 어떨까. 전국의 대표적인 온천 여행지들이 설 연휴에도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온천부터 대규모 온천 시설까지 선택지도 다양하다. 특히 설날을 맞아 각 온천마다 할인 혜택과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더욱 알뜰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경기도 이천 ‘테르메덴’ 온천 (사진=테르메덴)◇숲속 온천의 매력, 경기도 이천 ‘테르메덴’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테르메덴은 천연 온천수를 기반으로 한 스파 시설과 숲속의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실내외 모든 풀과 야외 온천탕은 100% 천연 온천수를 사용해 맑은 공기와 따뜻한 온천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노천탕은 일본 온천 여행 부럽지 않은 경험을 할 수 있다. 테르메덴은 찜질방과 사우나 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온천욕 후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할인 혜택도 있다. 이천 시민은 풀앤스파 종일권과 온천대욕장권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더불어 2025년 뱀띠인 방문객은 종일권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동반 3인까지 종일권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충남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 (사진=덕산 스플라스 리솜)◇600년 전통 온천, 충남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충남 예산군에 있는 덕산 스플라스 리솜은 국가가 인증한 보양 온천수로 유명하다. 덕산 온천의 주요 성분인 실리카는 세계 3대 온천으로 꼽히는 아이슬란드 블루라군 온천수와 같은 성분으로, 피부 탄력과 재생, 모발 생성, 골다공증 방지에 효과적이다. 덕산 스플라스 리솜은 실내 스파존과 워터파크 어트랙션을 갖추고 있어 온천욕과 함께 짜릿한 놀이시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리조트 시설도 함께 운영돼 있어 온천을 즐긴 뒤 리조트에서 ‘호캉스’를 보내기에도 좋다. 설 연휴 동안 뮤지컬 공연과 서커스 공연 등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뱀띠 어린이(13세 이하)는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경북 울진 덕구 온천 (사진=덕구온천)◇자연 용출 온천수의 진수, 경북 울진 ‘덕구 온천’경북 울진에 위치한 덕구 온천은 응봉산 중턱에서 자연 용출되는 온천수를 그대로 사용하는 국내 몇 안 되는 온천 중 하나다. 하루 약 2000톤의 자연 용출수를 활용해 일반 지하수와 섞는 다른 온천들과 차별화된 진정한 온천수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덕구 온천은 가족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온천탕을 갖추고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설 연휴를 맞아 호텔 객실, 조식, 스파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도 판매하고 있어 명절 동안 특별한 온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패키지 가격은 3인 32만 1000원, 4인 34만 5000원이다. 부산 허심청 (사진=농심호텔)◇1300평 초대형 온천탕 부산 ‘허심청’부산 호텔농심에 위치한 ‘허심청’은 총 3000명이 동시 입장 가능한 1300여 평(4300㎡)의 온천탕을 보유하고 있다. 40여 종의 욕탕을 즐길 수 있으며 대형 유리 돔을 통해 쏟아지는 자연광 아래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허심청은 온천수는 알카리성 약식염천의 국내 최대 마그네슘 함유하고 있어 류마티스, 신경통, 요통, 근육통에 효과가 좋다. 설 연휴 기간 입장료는 1만 5000원이다.
- 특산물에 세액공제까지…설 연휴 고향에 기부하세요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설을 맞아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이번 설 연휴는 장장 6일로 평년보다 긴 만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서는 한층 여유가 생겼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들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 균형 발전을 꾀하기 위해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문화를 더욱 장려하는 모습이다. 김철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고향사랑기부 운영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스1)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자체들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대부분 10만원 이상 기부자에 대해 추첨을 통해 답례품 추가 증정 또는 증량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태어난 지역은 물론 근무·여행·학업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지역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주는 제도로 2023년 처음 도입됐다.이번 설 명절 지자체별 이벤트를 살펴보면 추가 증정이 대부분이다. 먼저 인천광역시는 강화섬쌀 4㎏을, 충남 청양군은 청국장 1팩, 구기자 분말 등 답례품을 각각 추가로 증정한다.경북 영주시는 사과 4㎏에 1㎏을 추가로 증정하고, 쌀 10㎏에 찹쌀 3㎏를 준다. 경북 상주시는 곶감과 찹쌀떡을, 경북 의성군은 의성진쌀 10㎏을 각각 추가 증정한다. 경남에서는 산청군과 거창군이 각각 산청곶감, 거창사과 2.5㎏을 추가로 준다. 전남 여수시는 갓김치, 간장게장 등 인기 답례품 7종 선택시 동일 제품 증량 또는 타 상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북 진안군은 홍삼액, 완숙토마토를 추가로 지급한다. 아울러 경기 양평군은 양평군에서 자란 들깨로 만든 생들기름세트를 설 명절 이벤트 상품으로 준비했고, 대전광역시는 네이버페이 상품권(1만~3만원)을 지급한다.증량 이벤트도 있다.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쌀 1㎏을 추가하고 무항생제 돈육 50g을 증량한다. 이밖에 충북 보은군도 설 전후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군은 이 기간 10만원 이상 기부자 중 20명을 추첨해 이 지역 농특산물(3만원 상당)을 선물할 예정이다.강원 삼척시와 동해시도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시행했다.먼저 삼척역 내 광장에서 진행된 삼척시 행사는 현장에서 삼척시로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 기부 시 13만원 혜택과 소정의 답례품을 추가로 전달했다. 동해시도 설을 맞아 ‘새해는 동해시에 고향사랑 기부하고 복(福)받으세요’라는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이벤트를 통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이벤트 경품 등 3배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설맞이 이벤트는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자료=행정안전부행안부는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은 지난해에 인구소멸지역 등 소외 지역의 재정 여건을 튼튼하게 하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의 평균 모금액은 4억7000만원으로 비(非) 인구감소지역(137개) 모금액(2억7000만원)의 1.7배 수준에 달했다. 김철 행안부 균형발전진흥과장은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두 해 운영하면서 많은 성장을 이뤘다”며 “인구소멸위기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이 제도의 가치가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기부금의 30%를 현금과 같은 포인트로 돌려주면서 기부자의 답례품 구매가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기부금이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행안부는 전망했다. 기부 상한액은 작년까지 개인당 최대 500만원이었으나, 올해 2000만원으로 상향됐기 때문이다. 또 답례품은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제공되며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특히 행안부는 전액 세액공제 이후 모금액이 대폭 늘어났던 일본 과거 사례를 참고해 세액공제 확대, 법인 기부 허용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김 과장은 “지금처럼 한해 35% 성장을 이어간다고 가정할 때 올해 최대 1200억원의 모금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세액공제가 확대할 경우 모금액은 최소 1000억원은 넘을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 최장 9일의 설 연휴…"고궁·테마파크부터 어촌마을까지 즐겨요"
- 에버랜드 ‘설레는 K-놀이대전’[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을사년(乙巳年)을 여는 설 연휴가 시작됐다. 임시공휴일(27일) 지정으로 주말 포함 6일로 늘어난 연휴에 이달 31일 하루만 연차를 붙이면 최대 9일간의 꿀맛 같은 장기 연휴가 완성된다. 고향 방문과 가족, 친지와의 만남 후 남는 시간을 활용해 미뤄둔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혼자도 좋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여행지를 살펴봤다.고즈넉한 경복궁의 밤 (사진=한국관광공사)◇명절엔 고궁이 제격…볼거리·즐길 거리 가득 설 명절을 맞아 주요 고궁과 박물관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의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는 기회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4대 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단, 연휴 다음 날인 31일은 모든 시설이 휴관한다.‘경복궁’을 찾는 방문객들은 28일부터 30일까지 ‘2025 설맞이 세화 나눔’ 행사를 통해 전통 세화를 받을 수 있다. 질병이나 재난을 예방하고 한 해 동안 행운을 기원하는 그림인 ‘세화’는 수문장 교대 의식 후 매회당 1000부, 총 6000부를 배포한다.전국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은 27일부터 30일까지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새해 희망 가오리연 만들기, 지신밟기 농악 공연, 윷놀이 등을 진행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나전칠기 키링 만들기(28일), 다식 만들기(30일) 체험을 각각 운영한다. 백제 금동대향로로 유명한 ‘국립부여박물관’도 30일까지 다양한 민속놀이 행사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파주, 전주, 진주, 나주, 익산, 김해, 대구 등 전국의 주요 박물관들도 전통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명절 분위기를 한껏 북돋운다. 모든 국립박물관은 설날 당일(29일)은 휴관한다.롯데월드 어드벤처 설 연휴 전통놀이 이벤트◇전국 테마파크, 민속 공연에 전통놀이까지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에는 놀이기구와 공연, 이벤트로 가득한 테마파크도 추천 여행지로 제격이다.‘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매일 오후 5시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꽹과리, 장구, 북 등의 전통 타악기의 연주와 부채춤 공연이 펼쳐지는 ‘민속 한마당’ 공연을 선보인다. 3층 민속박물관에서는 조선시대 궁중문화를 다룬 특별전과 ‘액운을 물리치는 탈’ 도안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도 진행한다.에버랜드 ‘설레는 K-놀이대전’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는 다음달 2일까지 ‘설레는 K-놀이대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오징어게임2’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 돌리기, 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다.서울랜드 ‘지지고 복고(福Go) 골목놀이터’강원도 춘천 ‘레고랜드’는 레고 복주머니를 만들어 경쟁하는 ‘복(福)주머니 만들기’ 콘테스트를 연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이어지며 우승자에게는 레고 상품을 주고, 수상 작품은 레고랜드에 전시할 예정이다.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세시 행사를 연다. 뱀이 새겨진 목판에 한지를 찍어 소장하는 ‘세화찍기’와 운세를 알아보는 ‘팔자 고치는 토정비결’을 선보인다. 30일엔 민속마을 19호에서 잡귀를 쫓아 연중 무사하고 복이 깃들이기를 비는 지신밟기 특별행사가 예정돼 있다.경기도 과천 ‘서울랜드’는 설 연휴 기간 삼천리동산 일대에서 ‘지지고 복고(福Go) 골목놀이터’ 이벤트를 개최한다. 딱지치기, 오징어게임 등 전통 골목놀이를 즐기며 달고나, 연, 종이 인형 같은 추억의 아이템도 살 수 있다.충남 서천 선도리마을 (사진=바다여행 누리집 갈무리)◇파도 소리 들으며 산책하고 신나는 파티로 새해맞이겨울 바다의 낭만과 수산물이 가득한 음식을 만끽하고 싶다면 ‘어촌마을’이 안성맞춤이다. 고창 장호마을, 양양 수산마을, 거제 다대마을 등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선정한 10곳의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장소에 따라 갯벌체험, 배낚시, 요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충남 서천 선도리마을에선 비인해변의 일몰과 갯벌 글램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자세한 관광·여행 정보는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스릴 넘치는 열기구를 타보고 싶다면 수원으로 가보자. ‘플라잉 수원’은 설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현장 예매를 통해 성인과 청소년 입장료를 10% 할인한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하늘을 둥실둥실 떠다니는 재미를 느끼고, 내려온 뒤에는 성곽길을 따라 산책하면서 감성적인 카페와 식당도 만날 수 있다. 힘찬 새해맞이를 위해 열리는 파티도 눈길을 끈다.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설 연휴 기간 리조트 전체를 설맞이 콘셉트로 꾸민다. 원형 홀 ‘로툰다’에서는 156개 LED 패널로 구성된 키네틱 샹들리에와 펜스 조형물을 통해 한국 전통 민화 ‘일월오봉도’를 표현한다. 하이라이트는 DJ 공연과 대규모 벌룬드롭 행사다.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 화려한 공연에 이어 날이 바뀌는 자정에 6000여 개 풍선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숙객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에게도 개방되며 이벤트 후에는 ‘MJ23 스포츠 바 앤 그릴’에서 DJ 애프터파티가 이어진다.설 연휴 기간 제공하는 각종 할인과 무료 프로모션도 풍성하다. 경기도 화성 전곡항과 제부도를 잇는 ‘서해랑 케이블카’는 한복을 입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왕복 요금을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서해랑 진행자와 민속놀이 게임 대결 후 이기면 ‘파주DMZ곤돌라’ 티켓 1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해남공룡박물관 (사진=한국관광공사)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해남공룡박물관’은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같은 기간 매직서커스, 자이언트 버블쇼, 모래아트, 풍선쇼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별공연도 매일 선보인다.울산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주요 명소를 도는 ‘시티투어 버스’ 짝수 회차를 무료로 운행한다. 울산의 대표 관광지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한복 착용 시 전 시설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전통놀이 체험과 복주머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설맞이 행사도 이어진다.
- 아산시, 2026년까지 '방문의 해' 개최…'1000만 방문객 유치, 관광도시로 도약"
- 24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개최된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아산시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아산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1000만 방문객 유치를 위한 선포식을 24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개최했다. ‘아산 방문의 해’는 통합 아산시 출범 30주년을 맞아 시가 국내를 대표하는 온천 여행지의 명성을 되찾고, 관광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열린 선포식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 시의원, 관광업계 종사자, 종교 관계자,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본 행사에 앞서 펼쳐진 트로트 가수 이하평과 노수영의 무대와 아산시립합창단, 국악예술단 ‘소리락’의 공연은 참가자들의 흥을 북돋웠다. 식전 무대에 오른 아산시립합창단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아산이 과거 대한민국을 대표하던 관광 도시로서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펼쳐지는 아산 방문의 해를 계기로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재도약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와 경제 성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는 앞으로 2년 동안 전체적인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광객 수용 태세를 확립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300년 역사의 온양·도고온천을 중심으로 웰니스 관광에 특화된 새로운 온천 문화를 선도하고, 최근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현충사와 이충무공묘소, 이순신 백의종군길, 이순신 관광체험센터 등을 연계한 역사관광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수공원은 물의 정원을 테마로 한 가족 휴양지로 활용하고 곡교천, 은행나무길, 외암민속마을, 공세리성당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꾀한다는 계획이다.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조일교 권한대행은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아산의 숨은 매력과 따뜻한 환대를 선사할 것”이라며 “1000만 관광도시를 향한 힘찬 여정에 40만 아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아산시는 모나밸리 레스토랑에서 관광 관계자 오찬 간담회를 열고 내년까지 1000만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범수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심홍용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 이은상 충청남도관광협회장, 노점환 충남연구원 정책협력관, 김성영 디아이케이 실장 등이 참석해 아산 관광 발전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교환했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충남은 수도권과 가깝고 현충사, 은행나무길, 신정호수 등 뛰어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 높은 여행 명소”라며 “그동안 타 지역에 비해 관광 분야의 발전이 더뎠으나 이번 방문의 해 행사를 계기로 아산의 주요 관광 자원을 제대로 알리고 경제 활성화를 함께 꾀해 국내 제일의 관광지로 자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수공원 (사진=아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