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통신-AI’ 연결의 힘. SKT 40년 영상, 유튜브 공개
  • ‘통신-AI’ 연결의 힘. SKT 40년 영상, 유튜브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올해로 창사 40주년을 맞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통신에서 AI까지 이어진 지난 40년의 변천사를 담은 디지털 콘텐츠 2종(캠페인 영상·웹드라마)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두 콘텐츠 모두 핵심 키워드는 ‘연결’이다. 연결의 힘을 바탕으로 한 SKT 기술과 서비스들이 지난 40년 간 우리 생활에 얼마나 깊게 스며들어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는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먼저 SKT 의 40년 유산과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비전을, 한 가족의 서사를 통해 감동적으로 담은 디지털 캠페인 영상 를 15일 게재한다.부모와 자녀, 그리고 자녀가 다시 부모가 되는 과정 속에서 통신·AI 등 시대를 관통해온 SKT의 기술이 어떻게 ‘연결’의 가치를 전하고 지켜왔는지 보여준다.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 간의 일상 등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에피소드를 통해 잔잔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SKT는 디지털 캠페인 영상 공개와 함께, 자체 SNS 채널을 활용해 ‘연결’이란 핵심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통신에서 AI까지의 변화상을 유쾌하게 보여주는 타임슬립 웹드라마 <뷁투더 2004>도 본격 론칭한다.최근 인기 콘텐츠의 주요 소재로 대세몰이 중인 ‘회귀물’ 형식을 활용, 30대 주인공 ‘진상’이 20년 전인 2004년 중학생 시절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진상’이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AI 개인비서 ‘에이닷’ 등 SKT의 상품·서비스를 자연스럽게 그려낼 예정이다.주인공 ‘진상’역에는 최근 <신병>,<소년시대> 등의 작품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배우 이상진이 출연해 위트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특히 기존 대중 매체에서 많이 다뤄지지 않은 200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MZ 세대의 학창시절 추억을 소환하고 모든 연령대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친숙한 이야기를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지난 10일 프롤로그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뷁투더2004>는 오는 17일, 첫 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업로드할 계획이다.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Comm담당(부사장)은 “창사 40주년을 맞아 통신부터 AI까지 SKT의 역사를 전하는 디지털 콘텐츠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자 했다” 며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을 활용, SKT 기술이 갖는 의미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5 I 김현아 기자
LG U+, 6월에도 ‘반려견 동반 비행기’ 띄운다
  • LG U+, 6월에도 ‘반려견 동반 비행기’ 띄운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이 제주항공과 함께 오는 6월 국내 유일의 반려견 동반 전용기인 ‘포동 전용기’를 운항한다. 반려견을 동반한 여행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도 선보인다.포동 전용기는 포동과 제주항공이 함께 운영하는 국내 유일 반려견 동반 전용기로, 기내에서 다른 승객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견과 나란히 앉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4월 1차 운항에서는 티켓 판매 개시 7일만에 완판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2차 운항은 6월 15일(토) 오전 11시 35분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해 17일(월) 오후 8시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한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가격은 66만원이다. 포동에서 17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8만8600원은 별도다.LG유플러스 직원들이 반려동물 관련 커뮤니티·여행 플랫폼 ‘포동’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는 2차 운항과 함께 광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한 AI 기술 ‘익시(iXi)’를 활용해 강아지 목소리를 만들었으며, 강아지들이 견주와 나란히 옆자리에 앉아 하늘을 보고 함께 사진도 찍는 등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최근 MZ세대 사이에 유행하는 ‘꽁냥이 챌린지’ 밈(meme)을 활용한 숏폼(short form) 광고도 13일부터 공개했다.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라는 뉴스 속 멘트에 음악과 안무를 더해 화제가 됐던 밈을 ‘꽁꽁 얼어붙은 하늘 위로 강아지가 날아다닙니다’로 개사해 선보였다. 실제 밈의 주인공인 MBN 이시열 기자가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한편 4월 1차 운항의 탑승 고객 대상 조사에서는 96%의 고객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고객들은 “제주도에 갈 때마다 비행기에서 강아지가 짖을까봐 노심초사했는데 포동 전용기에서는 그런 걱정 없이 대접받는 기분이었다”, “수의사가 동행하며 강아지 상태를 수시로 체크해줘서 안심이 됐다”는 후기를 남겼다.염상필 LG유플러스 상무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반려견도 가족 구성원’이라는 포동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동시에 포동의 인지도를 높여 본격적으로 반려견 동반 여행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동은 LG유플러스가 2022년 8월 반려가구 고객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선보인 국내 대표 반려동물 관련 커뮤니티·여행 플랫폼이다.
2024.05.15 I 김현아 기자
팝마트, 아트토이 피규어 증정 등 프로모션 진행
  • 팝마트, 아트토이 피규어 증정 등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아트 토이 전문 글로벌 기업 ‘팝마트’가 아트 토이 대중화 및 인지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들은 팝마트가 5월을 맞아 키덜트를 대상으로 팝마트 피규어를 통해 각자의 어린시절을 회상해볼 수 있는 체험 제공 및 자사몰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사진=팝마트)먼저 ‘베이비 몰리 두 살과 네 살 사이’ 시리즈 발매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베이비 몰리는 몰리 탄생 18년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리즈로 몰리의 어린시절과 어린아이의 다양한 꿈을 표현한 작품이다.고객 챌린지 형태의 해당 이벤트는 팝마트 온라인 공식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베이비 몰리 컬러링 엽서를 증정하고 이를 고객이 직접 색을 칠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참여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베이비 몰리 랜덤 피규어와 스케치북, 아크릴 클립을 선물로 증정한다. 행사는 오는 6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이어 자사몰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에서 첫 주문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팝마트 랜덤 피규어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 상품 결제 후 사은품 체크를 하면 피규어 1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팝마트 앱 방문 고객에게는 1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팝마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들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른이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준비한 것”이라며 “프로모션을 통해 인스타그램 팔로우 유도 및 게시물 확산, 온라인몰 활성화는 물론 아트 토이가 많은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15 I 김영환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함영주 회장이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해 8월부터 추진중인 범국민 환경보호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 주문 시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수칙의 생활화로 자발적 환경보호 참여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함 회장은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의 추천을 받은 후 하나금융 명동사옥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는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을 추천했다.또한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 및 게시글을 하나금융그룹 공식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그룹 임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키로 했다.함 회장은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통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생활습관이 모두에게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하나금융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ESG경영 실천 활동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15 I 정두리 기자
"메시지 없어" "韓만 부각"…與총선백서특위서 불붙은 '한동훈 책임론'
  • "메시지 없어" "韓만 부각"…與총선백서특위서 불붙은 '한동훈 책임론'
  •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국민의힘 총선 백서 특별위원회(특위)가 14일 지난 4·10 총선 서울 지역 출마자와 함께 선거 패배 요인을 분석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개인에 책임을 추궁하지 말라”고 당부했지만 회의에선 미흡한 선거 전략 등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됐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특위 회의엔 서울 마포갑에서 당선된 조정훈 특위 위원장을 포함한 특위 위원과 나경원(동작을)·고동진(강남병) 국회의원 당선인, 최재형(종로) 의원, 이상규(성북을)·강성만(금천)·김삼화(중랑갑)·호준석(구로갑)·김준호(노원을) 조직위원장 등 서울 출마자가 참석했다. 황우여(가운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조정훈(왼쪽) 총선 백서 특별위원장, 김선동 서울시당 위원장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백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일부 참석자는 한 전 위원장에게 직접적으로 총선 패배 책임을 물었다. 조 위원장 역시 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된 후 “대통령실이나 한 전 위원장의 책임을 (백서에서) 특별히 짚어서 얘기하진 않겠지만, 한 전 위원장의 선거 캠페인·메시지가 잘못됐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한 회의 참석자도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비공개 때 선거에서 한 전 위원장만 보이고 당이 안 보였다고 얘기했다”며 “대파 가격 논란과 1인당 25만원 지급에 대해 저쪽(더불어민주당)에서 얘기할 때 우리 당의 메시지는 하나도 없고 오로지 한 전 위원장만 따라다녔다”고 지적했다. 이날 특위 회의에 처음 참석한 황우여 위원장이 모두발언에서 “당 대표(한동훈 전 위원장)가 사퇴한 것으로 정치적 책임을 봉합하자”고 주문했음에도 한 전 위원장의 총선 지휘가 잘못됐다는 비판이 나온 것이다. 특위는 특정인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아도 총선 패배에 누가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는지 보이게끔 백서를 만들겠다고 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직설법을 쓰나, 은유법을 쓰나 읽는 사람이 다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총선 기간 중 어떤 일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백서에서 다 해소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특위는 사무처·보좌진·당 출입 기자를 상대로 총선 패인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한 전 위원장에 대한 문항을 포함했다. 설문에서 한 전 위원장의 메시지, 지원 유세, 원톱 체제가 선거운동에 효과적이었는지를 물었다.당내에선 ‘한동훈 책임론’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노원을 후보로 뛴 김준호 조직위원장은 특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한 전 위원장이) 일정 부분 책임을 졌다고 볼 수 있겠으나 (황 위원장이) 책임은 봉합됐다고 표현한 것에 동의하기 힘들다”고 반박했다. 이와 달리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선동 전 의원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백서가 누구의 책임을 부각하기보다 우리 당이 이기는 틀을 갖추는 백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특위는 조만간 한 전 위원장은 물론 총선 당시 사무총장이었던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과 면담할 예정이다. 조 위원장은 “설문조사 결과가 어느 정도 정리되는 대로 결과를 갖고 한 전 위원장에게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05.14 I 이도영 기자
TF 꾸리고 장비 확충한 서울시, '알테쉬' 안전성 검사 '강화'
  • TF 꾸리고 장비 확충한 서울시, '알테쉬' 안전성 검사 '강화'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가 이른바 ‘알·테·쉬’(알리, 테무, 쉬인)로 불리는 해외온라인 쇼핑플랫폼 제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보강했다. 이를 통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검사에 나서 시민 안전을 보호하겠단 복안이다.(사진=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15일 시에 따르면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해외 온라인 쇼핑 플랫폼 판매 검사에 집중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했다. 첨가물검사팀·화장품연구팀 등 기존에 업무를 하던 인원을 재배치해 10여명으로 이번 TF를 꾸렸다.검사장비도 확충했다. 기존에는 주방세제, 일회용품, 가공식품, 식자재류 등이 위주였지만 시의 방침에 따라 화장품, 위생용품 등까지 범위를 확대하면서 연구원은 관련 장비를 늘렸다. 검사는 서울시가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가 많거나 피해접수가 많은 제품을 중심으로 필요성이 인정된 품목을 연구원으로 보내면, 연구원은 장비를 활용해 안전성을 확인하는 구조로 이뤄진다. 이밖에 생활용품, 의류, 가죽제품 등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아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KATRI 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과 같은 외부 인증기관에 검사를 의뢰한다.상시 안전성 검사도 강화한다.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중국 대표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상시 안전성 검사 체계를 가동해 매주 검사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연구원 역시 이르면 내달부터 이 체계에 동참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다만 서로 격주로 발표할지, 서울시와 연구원이 각자 분야를 맡아 진행할지 등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조율 중이다.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저렴한 제품으로 이슈가 되는 중국 쇼핑물의 국내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어 해외 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 대두되고 있다”며 “아직은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를 중심으로 검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특정 사이트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전체를 대상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런 조치는 서울시가 지난달 발표한 ‘서울시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의 일환이다. 당시 대책에는 판매율 상위 제품 대상 ‘상시 안전성 검사’ 뿐 아니라 ‘소비자 피해 전담 신고센터’ 운영, 저가 물품에 대한 무분별한 소비 대신 지속 가능한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대시민 캠페인’ 등의 내용도 담겼다.한편,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에서는 부적합 판정이 계속 나오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5월 둘째 주 중국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 테무에서 판매 중인 슬라임 등 어린이 완구 5개와 필통·샤프펜슬 등 학용품 4개 등 총 9개 제품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5개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과 붕소 등 유해 물질이 다량 검출되고 물리적·기계적 시험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2024.05.14 I 함지현 기자
NH투자증권, 유튜브 캠페인 통해 소아암 어린이 후원금 5000만원 전달
  • NH투자증권, 유튜브 캠페인 통해 소아암 어린이 후원금 5000만원 전달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이 자사 유튜브 캠페인을 통해 한국소아암재단에 총 5000만원 상당의 소아암 어린이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정중락 WM Digital사업부 총괄대표,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상임이사, 방송인 정혁 등이 참석했다.(사진=NH투자증권) 기부금 재원은 NH투자증권 유튜브 ‘투자로그인 by NH투자증권’ 콘텐츠인 ‘좋은일잘러’ 댓글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좋은일잘러’는 방송인 정혁이 세상을 바꾸는 좋은 일을 체험하며 일상의 작은 행동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체험형 예능 콘텐츠다. 시청자와 함께하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의 하나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면 1개당 3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좋은일잘러 1편부터 5편까지 시리즈 누적 댓글 수는 2243개를 달성했으며, 특히 1편 ‘유기견 보호소 체험기’는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모바일 브랜드인 ‘namuh(나무증권)’의 브랜드 데이(4월 5일) 기념 기부금까지 더해 총 4500만원을 NH투자증권이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을 후원하고자 한국소아암재단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또 메인 출연자인 정혁도 2편인 ‘비건 체험’ 영상에서 좋아요 1개당 1000원을 기부하는 깜짝 공약을 내걸며 개인적으로 500만원 상당의 어린이 장난감 등의 물품을 지원해 총 50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이 환아들을 위해 쓰인다.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더 좋은 세상으로의 변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에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해 준 결과로 기부금이 모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인가한 사회복지재단으로, 전달된 기부금 및 물품은 백혈병 어린이를 비롯해 각종 소아암 등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4.05.14 I 박순엽 기자
편의점 광고보드 디지털화 팔 걷은 필립모리스…"플라스틱 감축"
  • 편의점 광고보드 디지털화 팔 걷은 필립모리스…"플라스틱 감축"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업계 최초로 편의점 내 메인 광고 보드 디지털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주요 편의점 1400여곳의 메인 광고 보드를 디지털 보드로 교체하고 나선 것으로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환경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한국필립모리스 편의점 디지털 광고 보드.(사진=한국필립모리스)한국필립모리스는 이번 활동으로 매년 5~7회 설치·교체되는 인쇄 광고물로 인한 폐기물이 감소돼 연간 최대 5t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필립모리스는 디지털 광고 보드에 제품 광고뿐 아니라 공익 광고 및 청소년 흡연 예방 콘텐츠도 게재할 방침이다.앞서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플라스틱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전국 편의점, 직영 매장 등 판매 채널에서 사용되는 일부 광고물 및 배송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해왔다. 또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기기나 전용 타바코 스틱인 ‘히츠’, ‘테리아’를 적극적으로 수거해 재처리 또는 적절한 절차에 따라 폐기하는 ‘모두모아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양산공장에선 물 절약 및 에너지 자원 절약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세 녹조류와 재생수, 태양열을 활용하는 친환경·고효율의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을 준공해 탄소 저감과 자원 순환에도 앞장서고 있다.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과정 전반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환경을 위한 한국필립모리스의 행보에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청소년 미의식 형성 위한 ‘밋 유어 뷰티’ 캠페인 론칭
  • 아모레퍼시픽, 청소년 미의식 형성 위한 ‘밋 유어 뷰티’ 캠페인 론칭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다음세대재단,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청소년 미의식 함양을 위한 ‘밋 유어 뷰티(MEET YOUR BEAUTY)‘ 캠페인을 론칭한다.아모레퍼시픽이 다음세대재단,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청소년 미의식 함양을 위한 ‘밋 유어 뷰티(MEET YOUR BEAUTY)‘ 캠페인을 론칭한다. (사진=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090430)의 신규 CSR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획일적인 아름다움에 치우치지 않고 나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소셜미디어의 일상화로 인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쉽게 제작하는 환경이 조성되었지만, 스스로를 드러내는 과정에서 무분별한 평가, 비교 등에 노출될 가능성 역시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밋 유어 뷰티 캠페인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이원재 교수진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연구를 시작으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 강연, 교육 및 워크숍 프로그램을 차례로 진행한다. ‘MEET YOUR BEAUTY: 나다운 아름다움을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5월 1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모레홀에서 개최되는 세바시 강연회에서는 기초 연구를 진행한 이원재 교수가 ‘데이터에서 발견한 10대들의 아름다움 스토리’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수 및 화가 솔비, 바디 포지티브 콘텐츠 제작자 박이슬, 청소년 창작자 나세은 등도 연사로 나서 나다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얻은 도전과 기쁨, 좌절 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 워크숍도 준비되어 있다. 영화, 방송, 소셜미디어 등에 나타난 편향된 미의식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확산할 수 있는 프로젝트 교육(Project-Based Learning)과 드로잉, 랩,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매체 기반의 창작 워크숍이 6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초중고 및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 시설 등에서 진행된다.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세바시 강연 참여 신청 등은 밋 유어 뷰티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14 I 신수정 기자
볼보코리아, 나들이 시즌 맞이 '서비스 바이 볼보' 캠페인 진행
  • 볼보코리아, 나들이 시즌 맞이 '서비스 바이 볼보' 캠페인 진행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이동 수요가 증가하는 나들이 시즌을 맞이해 ‘서비스 바이 볼보’ 시즈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볼보자동차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 바이 볼보 시즈널 캠페인은 16일부터 전국 35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중 볼보자동차 서비스센터에 입고해 차량 수리를 진행한 모든 고객에게는 프래그런스 럭셔리 브랜드 ‘몰튼 브라운’의 어메니티 세트를 증정한다.이번 캠페인을 함께하는 몰튼 브라운은 친환경 철학에 따라 동물 실험을 반대하고 모든 제품을 100% 천연 원료로 생산하는 영국 왕실의 공식 인증 브랜드다.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고객들에게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하는 볼보자동차코리아와 지향하는 바가 같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차량을 점검하고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이들과 안전한 여정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볼보코리아는 헤이 볼보 앱 내 온라인 정비 예약의 경우 오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는 정비 항목을 기존 7가지에서 19가지로 늘리고, 정비 예약을 원하는 서비스센터의 가장 빠른 예약 가능 날짜를 노출해 고객 예약 시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는 볼보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정비 예약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2024.05.14 I 공지유 기자
CU, 가맹점주와 ESG 경영 실천…도시숲 가꾸기 봉사활동
  • CU, 가맹점주와 ESG 경영 실천…도시숲 가꾸기 봉사활동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CU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맹점주들과 함께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도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고 14일 밝혔다.BGF리테일 임직원과 CU 가맹점주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2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도시숲 조성 활동에 나섰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282330) 임직원과 CU 가맹점주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지난 11일 2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도시숲 조성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와 충북, 경북 등 전국 각지의 CU 가맹점주들이 참여했다.이날 봉사단은 갈참나무, 백당나무, 개암나무 등을 노을공원에 식목하고 양질의 흙을 담아 뿌리가 발아한 묘목을 심을 수 있는 도토리 씨드 뱅크(seed bank)를 만들었다.도시숲 조성 사업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한편, 여름철 도심 폭염을 완화해주는 효과로 범국가적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다.CU는 이 밖에도 편의점의 친환경 소비 환경 구축을 위해 BGF그룹 ESG경영위원회의 추진 전략에 맞춰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U는 2021년부터 모든 PB 생수를 무라벨 패키지로 변경해 한 해 평균 35톤의 필름을 절감했으며 HEYROO 스낵은 녹색인증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get 커피의 컵과 뚜껑 등 모든 요소를 종이 소재로 바꿔 플라스틱 저감에 일조하고 있다.정부 정책보다 앞서 플라스틱 빨대를 퇴출시키고 종이 빨대를 사용해 연평균 54.2톤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줄이는 한편, 올 초엔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인 PHA 코팅 기술을 적용한 컵라면을 출시하기도 했다.최민건 BGF리테일 ESG팀장은 “향후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CU의 모든 구성원들의 힘을 모아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CU의 친환경 프로젝트 ‘CU Tomorrow’를 통해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4 I 신수정 기자
세븐틴의 선한 영향력… 동티모르 지역학습센터 2개소 건립
  • 세븐틴의 선한 영향력… 동티모르 지역학습센터 2개소 건립
  • 세븐틴(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세븐틴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추진해 온 교육캠페인 고잉투게더(#Going Together)가 동티모르에서 소기의 성과를 냈다.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4일 “세븐틴의 고잉투게더 기부금으로 건립된 동티모르 지역학습센터 2곳이 지난 4월 문을 열었다”라고 밝혔다.오외쿠시주와 마나투토주에 각각 세워진 지역학습센터에서는 컴퓨터, 재봉, 한국어, 영어 등 다양한 생활기술교육과 문해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년 300여명의 교육 소외 계층이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븐틴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고잉투게더를 진행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려 왔다. 이들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같은 해 월드투어 공연 수익금 일부와 이듬해 ‘봉봉이체’ 폰트를 통한 기부금을 아프리카 말라위의 교육 지원에 사용했다. 또한 팬미팅에서 캠페인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과 교육의 미래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도 했다.나아가 세븐틴은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서 스페셜 세션을 단독으로 배정받아 약 1시간 동안 연설과 공연을 진행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유네스코본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잉투게더를 글로벌 캠페인으로 확장한 결과였다. 세븐틴은 당시 세션에서 “배움은 한 사람을 바꾸고 그 사람의 꿈을 확장시키며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며 “더 나은 교육의 미래를 위해 제3세계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혀 국제 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24.05.14 I 윤기백 기자
NH농협생명, '청렴 가꾸기 캠페인' 실시
  • NH농협생명, '청렴 가꾸기 캠페인' 실시
  • 윤해진(가운데) NH농협생명 대표가 13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농협생명 청렴 가꾸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NH농협생명이 13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농협생명 청렴 가꾸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를 비롯한 부사장, 준법감시인 등이 청렴과 관련 격언이 부착된 행운목을 직접 전달했다.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행운목을 가꾸면서 “소신 있는 Yes or No, 청렴의 출발입니다”, “멀어지는 청탁, 다가오는 청렴”등의 핵심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했다.농협생명은 청렴문화 전파를 위해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청렴 문자메시지 정기발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청렴직원 추천 채널운영, 청렴 바탕화면 설정 등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윤해진 대표이사는 “‘약속을 실행한다’는 꽃말을 가진 행운목처럼 임직원 모두가 행동강령 및 복무규정을 준수해달라”는 당부를 전하며 “임직원의 윤리준법의식 내재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새로운 농협생명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5.14 I 유은실 기자
365mc-초록우산, 걷지방 걸음기부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 365mc-초록우산, 걷지방 걸음기부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비만 특화 의료기관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국민들과 함께 걷는다.365mc는 최근 국내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연말까지 ‘걷지방 걸음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양 기관이 함께 하는 걸음기부 캠페인은 365mc가 자체 개발한 사회공헌 애플리케이션 ‘걷지방’을 통해 전개된다. 365mc는 지난해에도 서울특별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걷지방을 통한 걸음기부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국민들의 걸음수 7억 5700여 보를 기부금 1억원으로 환산, 서울시 가족돌봄청년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써 달라며 전달한 바 있다. 365mc는 암, 심장병, 뇌혈관 질환, 그리고 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과 소아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돕기 위해 올해는 초록우산과 손을 맞잡았다. 365mc는 올해 캠페인에 참여한 국민들의 걸음수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연말 초록우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환아들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데 쓸 예정이다.㈜365mc 김남철 대표이사는 “365mc는 걷지방을 활용한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올해는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함께 걷기로 한 만큼 많은 분들이 자신의 건강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함께 걸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일상 속에서 걷는 건강한 습관을 키우는 걸음기부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해주시는 365mc에 감사하다”며 “이를 통해 경제적 고충과 건강상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뜻깊으며,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365mc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우리 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45억원에 이른다.
2024.05.14 I 이순용 기자
올림푸스한국, 고잉 온 워크 2년 연속 후원
  • 올림푸스한국, 고잉 온 워크 2년 연속 후원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은 대한암협회가 환경 및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0일 주최한 플로깅 활동인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올림푸스한국은 대한암협회가 환경 및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0일 주최한 플로깅 활동인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를 후원했다. (사진=올림푸스한국)고잉 온 워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진행됐다. 올림푸스한국은 환경 보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고잉 온 워크를 마시안 해변과 북한산 국립공원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189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는 500㎖ 페트병으로 환산하면 약 15만7550개를 수거한 것과 동일하다.올해는 암 경험자 및 일반 시민,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변 주위를 걸으며 총 245kg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 환경 정화에 기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환경 비정부기구(NGO) 단체 와이퍼스의 황승용 대표가 평범한 시민들이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고잉 온 캠페인은 2020년 8월부터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캠페인 이름인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림푸스한국은 암 경험자의 심리·사회적 지지를 위한 고잉 온 다이어리, 관객 맞춤형 음악회 고잉 온 콘서트, 암 경험자 1인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고잉 온 크리에이터, 암 경험자 웹툰 작가가 참여한 고잉 온 웹툰 등을 진행했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3월 교보문고 강남점과의 협업으로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마음기록관을 열었다.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가운데 고잉 온 워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암 인식 개선과 환경 정화라는 두 가지 목표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암 경험자의 삶을 다채롭게 하는 고잉 온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며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은 “이번 고잉 온 워크를 통해 암 경험자도 열정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주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며 “향후에도 우리 사회에서 암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3 I 신민준 기자
거리로 나온 제과점주들…‘상생협약’ 또 연장될까
  • 거리로 나온 제과점주들…‘상생협약’ 또 연장될까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오는 8월 만료되는 제과점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약 재연장을 위해 중소 제과점주 단체가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서울 시내에서 캠페인을 열고 일반 시민들에게 상생협약 동의서 서명을 받는 등 여론 조성에 나섰다.대한제과협회 소속 제과점주들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중소기업 전국 제과점 상생 경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정유 기자)대한제과협회는 1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중소기업 전국 제과점 상생 경영 캠페인’을 열고 상생협약 연장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엔 총 30여명의 지역 제과인들이 근무복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협회는 광화문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빵을 제공하며 ‘대·중소기업 상생협약 연장 동의서’를 받았다. 류재은 제과협회 경영분과위원장(류재은베이커리 대표)은 “오는 8월 상생협약 계약이 만료되는데 동네빵집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대기업과 상생한다는 차원에서 계약 연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가 어려워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동네빵집 입장에서 상생협약 연장은 상권 보호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상생협약은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기간(총 6년)이 만료되는 품목 대상으로 맺는 민간 자율규제 협약이다.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같은 대기업 제과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전년도의 2% 이내, 개인 제과점 반경 500m 이내에는 출점할 수 없다. 제과협회는 현재 수준의 상생협약을 연장하는 안을 요구하고 있다.계약 만료 시점이 세 달 앞으로 다가오자 제과협회는 여론전을 본격화한 모습이다. 서울 시민들의 서명을 받는 동의서를 통해 연장의 당위성을 대기업 측과 동반성장위원회 측에 적극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만난 김근보 제과협회 이사(뚜르몽드 대표)는 “적합업종과 상생협약을 통해 동네빵집 입장에선 보호가 좀 됐다”며 “이 제도가 없어지면 (대기업들과) 경쟁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동네에 파리바게뜨나 뚜레쥬르가 하나 들어오게 되면 점포당 매출이 많이 떨어진다”고 말했다.중소 제과점주 단체의 이 같은 행보에 SPC 등 주요 대기업 제과 업체들은 조심스러운 입장이다.SPC 관계자는 “현재 논의되는 흐름대로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며 말을 아꼈다. CJ푸드빌도 비슷한 입장이다. 중소업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다 자칫 목소리를 크게 낼 경우 ‘상생’이란 가치에 반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어 대응을 최대한 자제하는 듯한 모습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중소기업 적합업종과 상생협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일부 나오고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 “중소 단체들도 여론의 향방이 중요한 만큼 외부에 상생협약의 당위성에 대해 설득해나가는 작업이 향후 더 활발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4.05.13 I 김정유 기자
美 대선 반도체 로비 전쟁…K칩이 돈 가장 많이 썼다
  • 美 대선 반도체 로비 전쟁…K칩이 돈 가장 많이 썼다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미국 대선 국면이 달아오르면서 반도체업계의 로비 전쟁이 격화하고 있다. 미국이 자국 생산 중심주의에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특히 K반도체가 미국 정계 로비에 가장 많은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한국 정부가 기업들을 돕는 외교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삼성전자 평택공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연합뉴스)13일 미국 로비자금 정보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오픈시크릿’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올해 1분기 미국에서 로비 자금으로 219만5000달러를 지출했다. 지난해 1분기(169만5000달러) 대비 29.50% 급증한 수준이다. 올해 미국에서 고용한 로비스트는 57명으로 1년 전보다 10명 줄었지만 로비 액수 자체는 크게 늘린 것이다.삼성전자의 대미 로비 규모는 글로벌 반도체업계에서 가장 크다. 인텔은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와 비슷한 162만달러를 썼는데, 올해 1분기에는 161만달러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고용 로비스트 수는 43명에서 30명으로 확 줄였다. 마이크론(64만달러), 엔비디아(16만달러) 등 직간접적으로 삼성전자와 경쟁하는 미국 회사들 역시 상대적으로 로비 금액을 적게 썼다. TSMC의 1분기 로비 액수도 69만달러에 불과했다. 삼성전자보다 많은 돈을 지출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은 없었다.업계 한 인사는 “한국 업체들은 중국에 또 다른 생산 거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 정치권의 눈치를 많이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미국 기업들과 로비 액수 차이는 갈수록 더 커질 것”이라고 했다. 실제 SK하이닉스(97만달러)까지 더하면 K반도체가 1분기 미국 정치권에 쓴 돈은 316만5000달러에 달한다. 주목할 것은 이번 대선 격전지인 애리조나주에 투자한 인텔, TSMC보다 삼성전자의 로비 부담이 더 컸다는 점이다. 애리조나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대표적인 ‘스윙 스테이트’(경합주)로 꼽히는 만큼 정치 불확실성이 큰데, 그럼에도 두 회사는 삼성전자와 비교해 로비를 확 늘리지는 않은 것이다. 오픈시크릿은 “애리조나주는 바이든의 재선 캠페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했다.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특히 미중 반도체 전쟁이 심화할수록 한국 정부의 외교력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다른 관계자는 “미국이 중국 공장에 첨단 장비를 반입하지 못하게 하면 한국 기업의 중국 공장은 가동이 어려워지는 리스크가 언제든 생길 수 있다”며 “정부가 워싱턴에서 기업들을 적극 도와야 한다”고 했다.
2024.05.13 I 김정남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