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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할 때 '짝짓기' 프로그램?…월가 채용에 새로운 바람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짝짓기(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한다?미국 뉴욕 월가의 대형은행(IB)들이 직원 채용에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데이트 주선 프로그램과 비슷한 매칭 프로그램을 이용해 필요한 인재를 골라내는가 하면, 직접 만나지 않고 온라인 면접을 통해 채용하기도 한다.◇도이체방크, 성향분석 프로그램 도입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도이체방크 미국법인은 이달 재무부문의 신입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코루’(Koru)라는 매칭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배경과 성격을 가진 지원자 중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직원들과 비슷한 유형을 골라낸다. 지원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코루 프로그램 테스트를 20분간 치르게 된다. 코루의 일련의 질문에는 정답이 따로 없으며, 철저히 성향 분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원자의 성향이 주도형인지 추종형인지, 또는 순응형인지, 창조형인지 등을 알 수 있게 된다. 기업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내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는 이들과 비슷한 성향의 지원자를 골라내면 되는 것이다. 노엘 볼프 도이체방크 이사는 “과거 배우자를 만났던 커플 매칭 웹사이트인 ‘이하모니’(Eharmony)와 비슷한 기술의 프로그램이라고 이해하면 된다”라면서 “거짓 답 등으로 이 기계를 속일 수는 없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직원들에게 코루를 속이라며 테스트를 해본 결과, 기계는 모두 정확하게 그 직원의 유형을 찾아냈다. 게다가 프로그램 설문 응답으로만 결과를 판별하기 때문에 출신 학교와 전공 등에 대한 선입견도 없앨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볼프 이사는 “이 방식을 통해 월가가 기존에는 눈여겨보지 않았던 대학 출신들에서도 인재를 찾아내게 됐다”며 “인재 풀(pool)이 확대된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코루는 맥킨지를 비롯해 리복, 구인·구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드인, 에어비앤비 등과 같은 기업들에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약 3만명의 지원자 행동유형 자료를 축적하고 있다. ◇ 온라인 채용도 시도…‘회사에 맞는 인재찾자’다른 은행들도 기존과 다른 채용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JP모건은 온라인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각 대학을 돌며 채용 설명회 등을 진행했지만, 더 많은 인재를 만나기 위해 온라인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최근 월가 채용 방식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이유는 고학력 등 기존 인재 유형보다는 기업 문화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해서다. 게다가 이직이 잦다는 이유도 한 몫하고 있다. 보다 충성심이 있는 지원자를 찾기 위해 성향 분석 등에 나서는 것이다. 링크드인이 지난 1분기 2만6000명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얼마 동안 일하기를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2년 내’를 고른 응답자가 41%로 1위를 차지했다. 대부분 지금의 직장에 오래 다니기 싫다고 응답한 것이다. 2년 이상 응답자는 37%였으며, 나머지 22%는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 샐러리데이팅, 건전한 소개팅 문화 이끌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회사와 집을 오가며 바쁜 생활을 이어가는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인연을 만나 사랑을 시작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외로움을 견디고자 지인이나 친구 등을 통해 주위의 사람을 소개받곤 하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친구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는 것도 마음이 편하지 만은 않다.이러한 상황의 대안책으로 소셜데이팅 서비스와 결혼정보회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소셜데이팅의 경우 검증되지 않은 서비스 체계로 불건전한 만남이 주선될 확률이 높고, 높은 비용과 등급에 따라 조건이 변경되는 것이 부담되어 결혼정보회사의 문을 두드리기도 쉽지 않다.이에 2년간 결혼 50여 쌍 커플 1000여 쌍을 탄생시킨 직장인 전용 소개팅 전문업체 ‘만나컴퍼니’가 건전한 소개팅 문화인 ‘샐러리데이팅’을 이끌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샐러리데이팅은 샐러리맨(salaryman)과 데이팅(dating)의 합성어로 싱글 직장인 만을 위한 데이팅 서비스를 말한다. 매칭의 편리성을 위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싱글 직장인만을 위한 국내 최초 샐러리데이팅을 마련한 만나컴퍼니는 확인된 직장인 회원제로 운영되며 내가 위치한 곳, 주로 활동하는 곳을 기반으로 취미, 휴무일, 이상형 등 가장 잘 어울릴 이성과의 만남을 주선한다. 컴퓨터 검색 로직에 따른 매칭이 아닌 만나컴퍼니의 자체적인 분석을 통하여 만나컴퍼니 내 커플매니저가 전담해 매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만남의 만족도는 높은 편. 회원 가입 시 입력한 이름, 핸드폰번호, 직장명, 직업증빙 등 개인정보는 프로필 상에 노출되지 않으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된다. 상호 호감이 가야 이름과 연락처가 공개되는 과정을 통해 효율도도 높인 것이 특징이다.관계자는 “인연의 장이 자칫 일회성 만남으로 끝나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기존 소셜 데이팅의 문제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문직, 공무원, 대기업, 기술직 등 다양한 직업군의 직장인들이 만나컴퍼니에서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모바일 쿠폰 기프티쇼가 '미팅 이용권'으로 변신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모바일 쿠폰으로 온라인 미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쇼(www.giftishow.com)’를 운영하는 KT 엠하우스(대표 조훈, www.ktmhows.com)는 19일, 결혼정보회사 선우(대표, 이웅진)와 손잡고 모바일 쿠폰 업계 최초로 온라인 미팅 서비스 이용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기존 결혼정보업체의 복잡한 가입 절차, 높은 비용, 오프라인 가입 제한을 없앤 선우의 온라인 미팅 서비스에 모바일로 주고받을 수 있는 기프티쇼의 편리함을 더한 모바일 쿠폰이다.기프티쇼 ‘선우커플닷넷 미팅 이용권’은 1년 회원가입을 기본으로, 미팅 서비스 1회 이용권과 3회 이용권 2가지 상품으로 구성하였으며, 기프티쇼 온?모바일 사이트 외에도 Hmall, 신세계몰 등 다양한 쇼핑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사용법은 우선 ‘커플닷넷(www.couple.net)’ 사이트에서 프로필 등록 및 로그인 후, 마이매칭 메뉴에서 기프티쇼 이용권을 등록한다. 이후, 원하는 상대를 직접 찾는 셀프 서칭과 커플매니저의 추천 매칭 두 가지 방법 중 선택하여 미팅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사용 기간은 커플닷넷 사이트 등록일로부터 1년 동안 유효하다. 솔로인 친구, 직장동료 등 주변 지인을 대상으로 간편하게 선물하거나, 미혼 남녀가 많은 기업에서 임직원 복지용으로 사용하는 등 개인과 기업 모두의 다양한 활용도가 기대된다. 조훈 KT 엠하우스 대표는 “모바일 쿠폰이 커피, 케이크 등 실물상품에서 대리운전, 미팅 서비스, 다양한 예매권 등 가상 상품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KT 엠하우스가 업계 선두에서 혁신적 서비스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KT 엠하우스는 기프티쇼 ‘선우커플닷넷 미팅 이용권’ 출시 기념으로, 최대 47%까지 할인하는 파격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다음 달 14일까지 기프티쇼 온?모바일 웹(Web)과 앱(App), 기프티쇼 제휴 매체인 ‘컬쳐랜드(www.cultureland.co.kr)’를 통해 동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기프티쇼 사이트 외 ‘기프티쇼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tgiftishow)’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코레일이 추천하는 연말 이색 철도 여행
- 코레일 4색 테마 여행[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연말을 맞아 코레일이 색다른 테마 기차여행을 준비했다.코레일은 12월부터 솔로 남녀를 위한 ‘커플 매칭 트레인’, 자산관리 전문가와 떠나는 ‘인생 2막 재테크 열차’, 멋진 여행사진을 간직할 수 있는 ‘스냅샷 추억의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커플 매칭 트레인은 12월 19일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기차여행을 하면서 미팅을 주선하는 프로그램. 코레일과 결혼정보회사인 대명위드원이 공동 기획했다. 관광열차인 서해금빛열차로 기차여행을 하면서 미혼 남녀들이 열차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커플 미션을 수행하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선청접수는 코레일관광개발(1544-7755)에서 하며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으로 신원 인증절차를 거친 후 참가할 수 있다.인생 2막 재테크 열차는 은퇴 설계를 위한 재태크 정보도 얻고 관광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 코레일과 하나은행이 공동 진행한다. 열차는 12월 5일과 12일 각각 운행한다. 재테크 열차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누리로 열차에서 자산관리 전문가(PB)의 재테크 강의를 진행하고 아산역에 도착하여 인근 관광지를 여행하고 돌아오는 프로그램이다. 아산의 외암 민속마을,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꼽히는 공세리성당, 현충사, 그리고 유럽풍 지중해 마을을 둘러보는 관광코스다. 여행문의는 해밀여행사(1577-7788)로 하면 된다.스냅샷 추억의 기차여행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을 해주는 상품. 12월 19일 서울에서 KTX를 타고 부산에서 관광지를 여행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는다. 나만의 멋진 추억의 여행사진을 소장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상품이다. 관광 코스는 영화의 거리(BIFF), 죽성성당, 이기대 해안산책로, 트리문화축제 등 촬영명소로 손꼽히는 장소이다. 참가자에게는 사진작가가 찍은 스냅사진 10매 원본파일과 1만원 사진 인화권이 제공된다. 여행문의는 하나투어(02-2222-2653)로 하면 된다.윤성련 코레일 관광사업단장은 “얼마 남지 않은 2015년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색다른 기차여행을 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코레일은 서울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공연하는 ‘로봇트레인’ 뮤지컬 관람을 원하는 지방 고객을 위해 KTX 왕복승차권 구입 고객 가운데 선착순으로 주중 100명, 주말 50명을 대상으로 ‘로봇트레인’ 무료 관람권을 지급한다.▶ 관련기사 ◀☞ [여행] 멀리 가기엔 너무 가까운 단풍☞ "해외 여행객 덕분"..인터파크, 3Q 영업익 사상 최대☞ [맛기행] '위대'한 여행…삼시열끼 대구☞ [여행] 초록과 순백 사이…네팔 치트완·포카라☞ [여행+] 역사의 뒤안길서 찾은 보물'방짜수저'
- 대명위드원, '파티위드원-유쾌한 체험 프로젝트' 실시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국내 대표 리조트 기업 대명그룹의 계열사 대명위드원은 봄을 맞아 솔로들을 위한 ‘파티위드원-유쾌한 체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파티위드원-유쾌한 체험 프로젝트’는 업무와 일상에 지친 솔로들에 취미 활동 체험과 만남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커피는 사랑을 싣고’와 ‘봄타는 그대, 설렘을 타고’가 진행될 예정이다.우선 4일 진행 예정인 커피는 사랑을 싣고는 미혼자 위주로 꾸며지던 기존의 이색 미팅 파티의 범위를 재혼 대상자에게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저렴한 참가비로 일일 바리스타 체험, 로테이션 대화, 커플 매칭 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다. 또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대명리조트 숙박권과 오션월드 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이어 18일 진행되는 봄타는 그대, 설렘을 타고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펼쳐지는 미팅파티로, 참가자들에게 고급 호텔의 서비스와 만족도 높은 미팅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격식 있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티위드원-유쾌한 체험 프로젝트’ 참가를 희망하면 홈페이지(www.withone.co.kr) 또는 전화 1588-3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담 매니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김희철 대명위드원 대표는 “지난 밸런타인 데이에 진행된 ‘파티위드원-비발디에 썸 타러 가자’ 이후, 파티위드원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와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 역시 커플매니저와 실제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획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또 “파티위드원은 기존 미팅 파티와 차별성을 두고 기획된 프로그램인 만큼 실제 고객들이 다양한 기회 속에서 자신의 인연을 찾고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객 입장에서 고민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티위드원은 5월, 대명리조트 양평에서 재혼, 만혼 대상으로 진행하는 ‘양평으로 봄타러 가자’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자전거 라이딩, 쿠킹 클래스 등으로 구성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비발디파크로 '썸'타러 가볼까
- ‘비발디에 썸 타러 가자’ 포스터[이데일리 강경록 기자]대명위드원은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서 미팅 파티 ‘파티위드원-비발디에 썸 타러 가자’를 개최한다.‘파티위드원’은 2015년 대명위드원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미팅 파티. 스키, 승마, 골프, 수상 스포츠 등의 외부 활동을 추가로 호텔 등 내부에서만 주로 진행되던 타사 미팅 파티와 다른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활동성을 높인 미팅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이성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인연을 만날 수 있다. 발렌타인데이 특집 ‘비발디에 썸 타러 가자’는 ‘파티위드원’으로 진행되는 첫 미팅 파티.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 받은 미혼남녀를 초청해 스키 강습, 레크레이션, 로테이션 대화, 커플 매칭, 식사 등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2월 14일 당일 하루 동안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면 12일까지 홈페이지(www.withone.co.kr) 혹은 전화(1588-3883)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담매니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편, 대명위드원의 서비스는 초혼&골드싱글, 재혼, 노블레스로 구분되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쟈스민, 노블레스, 로얄, 프리미엄 등 타사와 차별성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전문 상담 매니저와의 무료 상담 후 자신의 상황과 조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 미혼男, 애인에게 메시지 보다 통화 `하루 2회`.. 女는?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7일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가연이 운영하는 매칭 사이트 안티싱글에서 미혼남녀 317명을 대상으로 ‘커플 간 적정 연락 횟수’에 대한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에서 미혼 남성에게 ‘연인과의 전화통화, 하루에 몇 차례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응답자의 40%가 ‘2회’라고 답했다. 이어 ‘1회’(33%), ‘3회’(22%), ‘4회 이상’(5%) 순으로 나타났다.미혼 여성의 경우 ‘3회’가 46%로 가장 많았고 30%는 ‘2회’, 17%는 ‘4회 이상’, 7%가 ‘1회’라고 답변했다.또 남성은 메시지보다 통화를 선호하는 비율이 66%, 통화보다 메시지를 선호하는 비율이 34%로 나타났다. 통화를 선호하는 이유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연락 가능한 상황에 맞추어 할 수 있어서’ 등이었고 메시지를 선호하는 이유는 ‘굳이 시간을 내어 통화할 필요 없어서’, ‘수시로 확인 가능해서’ 등이었다.여성이 통화를 선호하는 비율과 메시지를 선호하는 비율이 각각 72%와 28%로 역시 통화 쪽이 우세했다. 통화를 선호하는 이유는 ‘메시지보다 더 성의있는 연락 수단’,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 등이 있었고 메시지를 선호하는 이유는 ‘수시로 확인 가능해서’, ‘연락이 끊기지 않고 수시로 지속돼서’ 등이 있었다.남성의 경우 고충의 원인으로 ‘여자친구가 기존보다 잦은 연락을 요구해 난처함’, 반대로 ‘여자친구가 연락을 귀찮아해 연락빈도 낮음’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서로가 또는 한 쪽이)일이 너무 바빠 연락을 자주 못함’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있었다. 여성은 ‘남자친구가 연락을 자주 안 해주어 서운함’, ‘(서로가 또는 한 쪽이)일이 너무 바빠 연락을 자주 못함’ 등이라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