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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레이싱카 '우루스 ST-X 컨셉트'..2020년 공개
  • 람보르기니, 레이싱카 '우루스 ST-X 컨셉트'..2020년 공개
  • ‘우루스 ST-X 컨셉트’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람보르기니 모터스포츠 부서 스콰드라 코르세가 제작한 ‘우루스 ST-X 컨셉트’가 공개됐다.‘우루스 ST-X 컨셉트’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SUV로 제작된 레이싱카로 스틸롤 케이지, 화재 진압 장치, FT3 연료 탱크 등 FIA가 인증한 각종 안전 장비를 갖추고 있다.외관은 매트그린 베르데 만티스 레버리로 화려하게 꾸며졌으며, 카본 파이버 후드와 루프 스포일러 등으로 더욱 공격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새 카본 후드에는 마치 육식 공룡의 이마처럼 뿔이 잔뜩 나 있다.전면 흡입구 입구를 가렸던 기하학적 구조의 인렛들은 깔끔하게 제거됐고 배기구는 옆구리로 이동했다. 피렐리리의 타이어를 착용한 휠은 21인치 크기에 싱글-너트 구조로 제작된 알루미늄 합금 휠이다.‘우루스 ST-X 컨셉트’ (사진=람보르기니 공식 홈페이지)파워트레인은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은 650마력, 최대토크는 86.7kg.m의 힘을 발휘한다.람보르기니는 우르스 ST-X 컨셉트가 단순히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해 만든 차가 아니라고 전했다.오는 2020년 람보르기니는 유럽과 중동 지역의 FIA 인가 서킷에서 온로드와 오프로드 트랙이 결합된 코스를 달리는 싱글 브랜드 챔피언십을 주최하는데 우루스 ST-X는 이 자리에서 데뷔식을 치를 예정이다.
2018.11.19 I 김민정 기자
 올해 묵은 피로와 스트레스 확, 뉴질랜드 '퀸스타운'
  • [여행] 올해 묵은 피로와 스트레스 확, 뉴질랜드 '퀸스타운'
  • 퀸스타운 트레일[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세계적인 청정 국가 뉴질랜드는 일상 속 공해와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로 단연 주목받는 곳이다. 특히, 여왕의 품격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다운 호수와 산맥으로 둘러싸인 ‘퀸스타운’(Queenstown)은 갑갑한 도시를 벗어나 건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곳. 신선한 먹거리와 평화로운 휴식, 그리고 역동적인 액티비티까지 두루 즐기며 일상의 무게에서 벗어나 심신을 재충전하는 궁극의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너무도 바쁜 일상에 휴식을 잊고 지냈다면, 올 연말에는 심신의 묵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대자연의 청정에너지로 재충전하는 디톡스 여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와카타푸 호수를 내려다보는 절경에 자리한 에코 호텔 ‘셔우드’◇자연주의 와인과 음식 ‘셔우드’뉴질랜드는 청정 자연에서 나는 풍성한 제철 농산물과 전통적인 음식 문화를 바탕으로 자연 친화적인 식문화가 발달한 나라다. 최근에는 가공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먹는 ‘클린 이팅(Clean Eating)’ 트렌드와 함께 직접 농산물을 재배하는 식당 또한 보편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퀸스타운에서도 와카티푸 호수를 내려다보는 절경 속에 자리한 에코 호텔 ‘셔우드’에서 제대로 된 자연주의 와인과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레스토랑의 음식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절 쓰지 않는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으로 생산한 농작물과 유기농 육류로 조리한다. 바에서 제공하는 수제 맥주, 칵테일, 와인 등의 음료 또한 신선한 자연의 풍미와 계절감을 한껏 머금은 것들로 자연이 선사하는 최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셔우드에서는 요가, 명상, 필라테스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라이브 뮤직과 영화 라인업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아로하 웰니스 리트리트◇웰니스 라이프의 진수, ‘아로하 웰니스 리트리트’뉴질랜드에서는 건강한 삶의 질을 추구하는 웰니스(Wellness)의 철학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휴양지(Retreat)인 ‘웰니스 리트리트’를 천혜의 자연 환경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여행 후 여독이 남기 보다는 완벽하게 재충전된 심신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 퀸스타운 인근 글레노키 고산 평원에 자리한 ‘아로하 웰니스 리트리트’는 진정한 웰니스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상적인 여건과 프로그램을 갖춘 곳이다. 6월을 제외한 매달 2~3개의 그룹 리트리트를 운영하는데, 보통 하이킹, 요가, 채식, 스파 테라피, 마음챙김 명상 등으로 구성된 5~7일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투숙객은 푸른 호수와 산줄기를 바라보는 친환경 캐빈에 머무르며 자연과 깊이 교감할 수 있으며,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촬영지를 찾아가는 현지 투어를 통해 글레노키를 포함한 퀸스타운 인근의 손꼽히는 절경들도 손쉽게 둘러볼 수 있다. 네비스 캐터필트◇짜릿하게 털어내는 일상의 무게, 퀸스타운 ‘액티비티 투어’ 잘 먹고 잘 쉬는 것만으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에 부족하다면,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뻥 뚫리는 짜릿한 액티비티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퀸스타운은 광활한 대자연만큼이나 극강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로,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기에 제격인 여행지다. ‘카와라우 다리’에서 즐기는 번지점프를 시작으로 번지점프와 활강 비행을 결합한 형태로 1.5초 만에 시속 100km를 돌파하며 협곡 사이를 가로지르는 ‘네비스 캐터펄트’와 ‘스카이다이빙’까지 다양한 공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동력장치 없이 800m 언덕을 총알 같은 속도로 내려가는 루지와 좁은 협곡을 통과하는 ‘제트보트 투어’까지, 발길이 닿는 곳마다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하다. 만약 짜릿한 스릴보다는 잔잔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퀸스타운에서 그림 같은 절경을 지닌 인근의 주요 도시로 이어지는 ‘퀸스타운 트레일’을 따라 즐기는 자전거 여행이 제격이다. 현지 포도원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미식과 와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코스다.
2018.11.19 I 강경록 기자
하웰 3세, 4293일 만에 PGA 투어 우승
  • 하웰 3세, 4293일 만에 PGA 투어 우승
  • 찰스 하웰 3세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찰스 하웰 3세(미국)가 4293일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하웰 3세는 19일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하웰 3세는 동타를 이룬 패트릭 로저스를 연장에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하웰 3세는 1번홀 보기에 이어 2번홀 더블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는 듯 했다. 그러나 하웰 3세는 흔들리지 않았다. 5번홀과 6번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하웰 3세는 파 행진을 이어가며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다. 후반에는 하웰 3세가 제 페이스를 찾았다. 10번홀 버디로 후반을 기분 좋게 나선 하웰 3세는 15번홀부터 17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최종합계 19언더파를 만들었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승부는 치열했다. 하웰 3세와 로저스는 연장 첫 번째 홀이 진행된 18번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하며 승부는 두 번째 홀로 이어졌다. 이때 하웰 3세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하웰 3세는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약 7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파에 그친 로저스를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하웰 3세는 이번 우승으로 2007년 2월 닛산 오픈 이후 4293일(11년 9개월 1일) 만에 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고 우승 상금으로 115만 2000달러를 받았다. 또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추가해 잔더 셔펠레, 케빈 트웨이,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을 제치고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다. 단독 3위에는 18언더파 264타를 친 웹 심슨(미국)이 자리했고 17언더파 265타를 적어낸 루크 리스트와 라이언 블라움이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대회 셋째 날 1타 차 공동 2위에 오르며 2018-2019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카메론 챔프(미국)는 이날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16언더파 266타 단독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임성재(20)는 10언더파 272타로 공동 37위에 이름을 올렸고 배상문(31)은 7언더파 275타로 공동 59위에 포진했다.
2018.11.19 I 임정우 기자
中사드보복 이슈 해결 기대감에 화장품株 '주목'
  • [주간추천주]中사드보복 이슈 해결 기대감에 화장품株 '주목'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국내 주식시장이 글로벌 불확실성과 삼성바이로직스 분식회계 불확실성 등으로 변동성이 높은 가운데 이번주 증권가에서는 중국 사드 보복 이슈 해결 기대감에 화장품 관련주에 주목했다. 또한 안정적인 이익성장이 기대되는 실적개선주도 추천종목에 올랐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코스맥스(192820)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제조자개발생산(ODM)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본격적인 투자 회수기에 진입했다”면서 “국내외 중저가 신규 브랜드 선전으로 우호적 사업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한국콜마(161890)는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3분기 실적 본업은 견조하나 인수와 관련된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4분기부터는 본업이 양호한 가운데 CJ헬스케어 인수 효과가 더해지며 이익모멘텀이 최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화장품 업종 전반에 걸친 중국 소비둔화 우려로 주가 조정 받으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16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 추세로 포스코(005490)와 고려아연(010130)도 증권가의 러브콜을 받았다. 포스코는 “유럽연합(EU)의 세이프가드 대응을 위한 수출 확대에 따른 제품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조선용 후판 및 열연가격의 인상에 따른 탄소강 스프레드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하나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았다. SK증권은 고려아연을 추천하며 “주요 금속가격 하락은 부담요인이었으나 아연·연 판매량 확대로 만회하고 있다”며 “연초 이후 주가가 하락했지만 현 시점에서 우려요인은 사라져간다”고 판단했다. 또한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반등한 금속가격, 높아진 제련수수료 협상력, 우호적인 원·달러 환경은 향후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 종목중에서는 한미약품(128940)이 이번주 추천종목에 올랐다. SK증권은 한미약품을 제시하며 “BTK 면역억제제 임상중단과 올리타 판매 중단 등의 악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임상 진행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북경한미의 고성장세가 2018년도 실적의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는 설명이다게임주 중에서는 엔씨소프가 “리니지M 등 기존게임 매출 견조함에서 오는 실적 안정성, 내년 ‘리니지2 M’ 등 신규 대작 5종 출시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면서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됐다”는 이유로 유안타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건설주중에서는 GS건설(006360)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주목받았다. 유안타증권은 GS건설(006360)을 추천하며 “해외 현안 프로젝트 손실 축소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하반기 주요 타겟 프로젝트 수주 및 베트남 개발사업 시범 사업 착공으로 해외 성장동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9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6조8900억원, 영업이익 354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5.9%, 59.4% 증가하고 내년에도 신규수주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KB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이외에도 KB증권을 CJ제일제당(097950)을 추천종목으로 꼽으면서 “물류부문을 제외한 2019년 실적은 매출액 10조7617억원, 영업이익 747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7%, 18.4%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3분기 실적에 반영된 가공식품 일시적 비용 부담은 4분기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국내외 생산기지 확대에 따른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구조적인 원가 개선과 고수익품목의 매출비중 확대에 따라 바이오부문의 실적 안정성도 높아졌다”고 판단했다.두산(000150)도 “주력 사업부인 전자와 사업차량 중심으로 연료전지, 모트롤, 면세점 등 전 사업부 걸쳐 실적 성장하고 있다”며 “보유지분 등 비영업자산 가치와 순차입금을 고려한 적정가치와 현주가는 70% 이상 괴리를 보이고 있다”는 이유로 추천종목에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제넥신이 주목을 받았다. 하나금융투자는 제넥신(095700)을 추천하면서 “내년 지속형 성장호르몬 하이트로핀(HyTropin) 임상 3상 IND 신청서 제출 예상. 키투르다 병용투여 IND 신청서 올해 연말 제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18.11.18 I 오희나 기자
챔프, RSM 클래식 역전 우승 발판 마련…선두와 1타 차
  • 챔프, RSM 클래식 역전 우승 발판 마련…선두와 1타 차
  • 카메론 챔프.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카메론 챔프(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8-2019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릴 기회를 잡았다. 챔프는 18일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챔프는 단독 선두 찰스 하웰 3세(미국)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둘째 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권 경쟁에 합류한 챔프는 셋째 날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역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챔프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92.86%의 달하는 정확한 샷을 앞세워 코스를 공략했다. 보기 3개가 나왔지만, 버디 7개를 낚아채는 집중력을 선보였고 4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챔프는 PGA 투어 두 번째 우승 사냥에 나선다. 단독 선두 하웰 3세와 1타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만큼 최종 4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하웰 3세는 2007년 닛산오픈 이후 끊긴 PGA 투어 우승의 맛을 다시 보겠다는 각오다. 하웰 3세는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임성재(20)는 7언더파 205타로 공동 32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대회 둘째 날 공동 21위로 올라서며 올 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에 이어 다시 한 번 톱10에 들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무빙데이에 2타를 줄이는데 그쳤고 순위가 공동 32위로 밀려났다.톱10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공동 11위 그룹과의 격차가 3타밖에 되지 않는 만큼 임성재가 대회 마지막 날 많은 타수를 줄인다면 2018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다. 배상문은 5언더파 207타로 공동 56위에 자리했다.
2018.11.18 I 임정우 기자
  • [마감]코스닥, 나흘 연속 상승…690선 회복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 지수가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69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 흐름을 보였고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바이오주(株)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0포인트, 1.29% 오른 690.1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 넘게 오르며 종가기준으로 6거래일 만에 690선을 회복했다.수급으로 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64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들은 각각 441억원, 227억원 동반 순매도 흐름을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각각 7.08%, 22.05% 오른 가운데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코오롱티슈진(950160)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 제넥신(095700)이 상승했다. 반면 CJ ENM(035760)이 2%대 하락하고 포스코켐텍(003670)도 3%대 떨어졌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펄어비스(263750)도 하락했다.개별 종목별로 지엔코(065060)와 일야(058450) 오파스넷(173130)이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큐로컴(040350) 헝셩그룹(900270) 잉글우드랩(950140) 디에이피(066900) 포스링크(056730) 코스메카코리아(241710) 지니뮤직(043610) 웹젠(069080) 에스와이패널(109610) 엘앤케이바이오(156100)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업종별로도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유통이 4% 넘게 오른 가운데 제약,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금속, 금융, 통신서비스, 화학, 제조,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IT SW&SVC. 정보기기, 디지털컨텐츠, 기타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출판·매체복제, 건설, 통신장비, 운송장비·부품, 기타제조, 운송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비금속이 2% 넘게 내렸고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인터넷, IT부품,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등은 약세를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6억5194만1000주, 거래대금은 2조9920억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83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45개 종목이 하락했다. 84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8.11.16 I 윤필호 기자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에서 정동진 해돋이까지
  •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에서 정동진 해돋이까지
  • [이데일리 트립 in 신영내 기자] 드넓은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멋진 해돋이 장면은 언제나 우리에게 벅찬 감동을 주고 밝은 미래를 꿈꾸게 한다. KTX 강릉선 개통으로 훨씬 가까워진 정동진으로 아름다운 해돋이 관광을 떠난다. 모래시계공원에는 올해 막바지 모래를 떨어뜨리고 있는 대형 모래시계와 시간 박물관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230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에서는 수려한 동해 바다와 뛰어난 해안 절경을 만날 수 있다.멋진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정동진조선시대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 동쪽에 있다는 정동진은 손꼽히는 해돋이 명소다. 카페로 운영 중인 대형 선박이 있어 더 멋스러운 일출 장면을 볼 수 있다.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가 촬영된 이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설치된 모래시계는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상부의 모래는 미래의 시간을, 흐르는 모래는 현재의 시간을, 원형의 모습은 떠오르는 태양을, 평행선의 기차 레일은 시간의 영원성을 의미한다고 한다. 시간을 주제로 한 유물을 볼 수 있는 기차 모양의 박물관에서는 즐거운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그림 같은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지난해 정식 개통된 바다 부채 길은 지형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습과 닮았다.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부터 심곡항 헌화로로 연결되는 해안단구 탐방로는 편도 약 2.86 킬로미터로 해안 단구로는 대한민국 최대의 길이를 자랑한다. 탐방로에서 펼쳐지는 맑고 푸른 동해바다와 그림 같은 기암괴석들이 만들어 내는 절경은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고 쉼 없이 부서지는 파도소리는 귀를 맑게 하여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보낸다. 단, 파도가 샌 날에는 입장이 안되므로 일기예보를 듣고 가야 한다.레일바이크 페달을 밟으며 돌아보는 바닷길모래시계공원에서 정동진까지 왕복 4.7킬로미터의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레일바이크 해양 코스는 눈이 즐겁고 들려오는 파도소리가 흥을 돋우어 바닷바람에 노래가 절로 나오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준다. 단란한 연인끼리 혹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본다.보통 해돋이 관광은 연초에 가는 것이 일반적이나 많은 인파와 바가지요금에 짜증이 나기 마련이다. 한가한 요즘 동해안으로 떠나 멋진 일출을 보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안길을 걸어보자. 금세 상쾌해짐을 느낄 수 있다주변에 푸른 동해가 한눈에 보이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등명락가사와 하슬라 아트월드도 있다. ‘하슬라’라는 명칭은 삼국시대 옛 강릉의 지명으로 바다를 바라다보이는 곳에 미술관 조각공원 뮤지엄호텔 레스토랑 등이 있는 복합예술공간이다. KTX 강릉선을 타면 서울에서 세 시간이면 충분한 강릉으로의 여행을 추천한다.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24 시리즈’ 최종전 개최
  •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24 시리즈’ 최종전 개최
  • 한국타이어 후원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24H Series)에 참가한 차량(사진=한국타이어)[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한국타이어(161390)가 레이싱(자동차 경주)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24H Series)’의 시즌 최종전이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에서 열린다.24시간 동안 레이싱을 진행하는 24시 시리즈는 지난 1월 두바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벨기에 등에서 6개국 7라운드에 걸쳐 열렸으며, 미국에서 열리는 최종전을 끝으로 시즌이 종료한다. 24시 시리즈는 오랜 시간 레이스로 타이어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이를 만족하게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타이어 내구성과 접지력이 필요하다.이번 최종전은 텍사스 주 오스틴에 있는 서킷 오브 아메리카에서 진행한다. 서킷 한 바퀴는 5.49km로 코스가 전체적으로 험난해 공략하기 까다로운 F1 레이싱 트랙 중 하나로 드라이버가 원하는 대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타이어 퍼포먼스가 중요하다.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세계적인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와 함께 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 오는 2020년까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되며 모든 경기에서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라는 공식 명칭을 사용한다.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4시 GT 시리즈’는 24시 시리즈의 최상위 클래스로 메르세데스-AMG GT3, 포르쉐 991 GT3, 페라리 488 GT3. 아우디 RS3 LMS 등 세계적인 고성능 차량을 기반으로 제작한 경주차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한편, 한국타이어는 24시 시리즈를 시작으로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FIA 포뮬러 3 유러피안 챔피언십(F3 European Championships) 등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 팀을 후원했다.
2018.11.16 I 이소현 기자
'굿 스타트' 김민휘 "마지막까지 집중력 잃지 않겠다"
  • '굿 스타트' 김민휘 "마지막까지 집중력 잃지 않겠다"
  • 김민휘.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기분 좋게 한국행 비행기 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김민휘(26)의 샷 감이 심상치 않다. 김민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8언더파 64타를 치며 단독 선두로 나선 찰스 하웰 3세(미국)와는 4타 차 공동 7위다.2개의 코스를 번갈아가며 경기를 치르는 이번 대회 첫날 김민휘는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보기는 단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낚아채며 4언더파를 완성했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민휘는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민휘는 전반 마지막 홀인 18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고 전반을 이븐파로 마무리했다.후반에는 김민휘가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2번홀 버디로 후반을 기분 좋게 시작한 김민휘는 4번홀에서도 또 하나의 버디를 추가하며 2언더파를 만들었다. 5번홀과 6번홀과 파로 숨을 고른 김민휘가 후반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7번홀과 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4언더파를 완성했고 공동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경기 후 김민휘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날씨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4언더파라는 좋은 성적을 내 만족한다”며 “현재 좋은 샷 감을 마지막 날까지 유지해 톱10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휘는 대회 첫날 상위권에 자리하며 지난주 마야코바 클래식에 이어 2018-2019 시즌 두 번째 톱10에 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는 “2018년에 치르는 마지막 PGA 투어 대회인 만큼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만족스러운 경기를 하고 기분 좋게 한국행 비행기를 타겠다”고 말했다. 김민휘는 이제 사이드 코스로 옮겨 2라운드를 치른다. 그는 “날씨가 춥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코스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현명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11.16 I 임정우 기자
“빕스에서 ‘상상 이상의 연말 만찬’ 즐기세요”
  • “빕스에서 ‘상상 이상의 연말 만찬’ 즐기세요”
  • (사진=CJ푸드빌)[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본격 연말 시즌을 맞아 샐러드바부터 스테이크, 디저트까지 가치를 높인 다채로운 신메뉴를 출시하고 ‘완벽한 연말 만찬’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빕스는 ‘그랑 파티 에디션(GRAND PARTY EDITION)’이라는 콘셉트로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연말 파티와 모임에 최적화한 신메뉴를 풀코스로 선보인다. 먼저 빕스는 새우 신메뉴 3종과 연어 베스트 메뉴 4종으로 샐러드 바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슈림프 부야베스’는 새우·가리비 등을 가득넣어 끓인 지중해식 해산물 스튜다. ‘슈림프볼 크림 그라탕’은 쫄깃한 새우볼과 담백한 감자, 진한 크림소스의 조화가 일품이며 ‘마라 슈림프(평일 저녁/주말 제공)’는 익힌 새우를 매콤한 마라 소스에 볶았다. 지난 시즌에 출시해 폭발적 반응을 얻었던 ‘연어 통구이(평일 저녁/주말 제공)’, ‘레드핫 연어장’과 ‘훈제연어’ 등은 지속 선보여 인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연말의 특별함과 설레임을 더해 줄 겨울 시즌 한정 스테이크 2종도선보인다. 새롭게 출시한 ‘그랑 파티 스테이크’는 육즙 가득한 채끝 등심 스테이크와 고소한 로브스터 구이, 키조개 껍질에 올린 씨푸드 그라탕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메리 베리 스테이크’는 두툼한 454g 의 립아이 스테이크에 달콤하게 졸인 크랜베리를 마치 크리스마스 리스처럼 둘러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얌스톤 로브스터’는 고급 식재료인 로브스터를 1만4900원에 사이드 메뉴로 즐길 수 있도록 실속 있게 선보인다.파티의 대미를 장식할 ‘디저트 섹션’도 새롭게 준비했다. ‘마카롱 컬렉션(평일 저녁/주말 제공)’ 섹션을 신설, 딸기·유자맛 2종의 마카롱 꼬끄(과자 부분)와 딸기와 블루베리 등 4가지 크림을 준비해 ‘나만의 마카롱’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연말 느낌을 살려주는 ‘트리 컵 케이크(평일 런치 제공)’와 둥근 리스 장식이 포인트인 ‘베리 리스 초콜릿 케이크’, 와인을 끓여 만든 유럽식 음료 ‘뱅쇼’는 SNS 인증샷을 부를 정도로 환상적인 맛과 비주얼을 자랑한다.빕스 관계자는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연말 모임의 시작과 끝을 빕스에서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파티 콘셉트’로 메뉴를 준비했다”며 “파티에빠질 수 없는 새우 및 연어 메뉴 그리고 로브스터와 해산물을 더해 격을 높인 ‘그랑 파티 스테이크’로 빕스에서 최고의 연말 만찬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1.16 I 강신우 기자
코스메카코리아, 3분기 실적 예상치 대폭 상회…투자의견·목표가↑-메리츠
  • 코스메카코리아, 3분기 실적 예상치 대폭 상회…투자의견·목표가↑-메리츠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6일 코스메카코리아(24171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내년 해외법인의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종전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목표가도 3만85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녀동기대비 155.1% 증가한 953억원, 영업이익은 1145.3% 늘어난 60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매출액 750억원, 영업이익 33억원)를 대폭 웃돌았다”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 기반 신규 고객사들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국내법인 내수 부문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81.3% 증가했다”고 분석했다.3분기부터 잉글우드랩 인수 효과도 반영됐다. 양 연구원은 “잉글우드랩은 미국 현지 주요 고객사의 매출 증가와 고객 다변화로 3분기 매출액 398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의 호실적을 달성했다”면서도 “다만 중국법인이 기존 오프라인 고객사의 저성장에 따른 수주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3.2% 역신장했으며, 해외 수출도 3.7% 줄었다”고 설명했다.내년 해외 수출과 중국법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양 연구원은 “잉글우드랩 인수를 통해 미국 현지 생산설비를 확보했고 내년 중국 핑후법인 신규 생산설비 확장으로 해외법인의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국내법인도 온라인 채널 기반 신규 고객사들의 꾸준한 영입이 긍정적이며, 중국법인은 오프라인에서 신규 온라인 고객사 확보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이어 그는 “해외 수출도 주요 고객사인 로레알 잇코스메틱스 등이 최근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어 정상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18.11.16 I 이후섭 기자
임성재, 김민휘 나란히 4언더...RSM클래식 첫날 공동 7위
  • 임성재, 김민휘 나란히 4언더...RSM클래식 첫날 공동 7위
  • 김민휘.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임성재(20)와 김민휘(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시리즈의 마지막 대회 RSM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 첫날 나란히 공동 7위에 올랐다. ‘루키’ 임성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김민휘도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적어내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8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인 찰스 하월 3세(미국)에 4타 뒤진 공동 7위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김민휘는 12일 끝난 마야코바 클래식에서의 우승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톱10에 만족했던 아쉬움을 다시 한 번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3라운드까지 2위를 달려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기대했지만, 공동 10위에 만족했다. 임성재는 개막전 공동 4위 이후 다소 주춤했던 분위기를 바꿔 놓을 좋은 기회를 잡았다.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컷 탈락해 가라앉은 분위기를 한 번에 끌어올렸다. 임성재와 함께 2018-2019시즌 신인왕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캐머런 챔프는 임성재와 같은 4언더파 68타를 쳤다. 2개의 코스에서 나뉘어 열리는 이번 대회는 2라운드에서 코스를 바꿔 경기한다. 첫날 시사이드 코스에서 경기를 시작한 배상문(32)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45위에 올랐다. 임성재. (사진=Photo by Steve Dykes/Getty Images)
2018.11.16 I 주영로 기자
 이황·김홍도가 반한 비경, 늦가을 물오르다
  • [여행] 이황·김홍도가 반한 비경, 늦가을 물오르다
  • 충북 괴산 연풍면의 수옥폭포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인 단원 김홍도의 발자취가 남은 곳이다. 김홍도는 수옥폭포를 배경으로 수옥정에서 풍류를 즐기는 모습을 그린 ‘모정풍류’와 꿩 사냥을 하는 모습을 그린 ‘호귀응렵도’ 등을 남겼다.[충북 괴산=글·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아침저녁으로 한기가 도는 게 늦가을 맛이 제법 나는 때다. 이맘때 떠나는 여행은 실로 상쾌한 기분을 듬뿍 안겨준다. 단풍잎들은 절반쯤 떨어져 푸짐한 낙엽길을 이루고, 땀 식히기에 딱 좋은 서늘한 바람은 해맑은 물소리를 타고 쏟아져 내린다. 이번 여행은 오지 중의 오지, 충북 괴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고, 골이 깊으면 물이 많다고 했다. 전형적인 산악지형이다. 밖으로는 군자산, 조셩산 등 30여개 산이 감싸 안았고, 안으로는 물맛이 좋기로 소문나 ‘감천(甘川)’이라고도 불리는 달천이 흐른다. 산이 깊은 만큼 심산구곡(深山九曲)도 많다. 전국 40여 개 침식 가운데 20여 개가 충북에 있고, 그중 7개가 괴산에 있다.동양화 같은 비경을 자랑하는 충북 괴산의 쌍곡구곡. 조선시대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풍류를 아는 수많은 문인이 이곳에서 노닐었다고 전해진다.◇한 폭의 동양화 같은 ‘쌍곡구곡’ 동양화 같은 비경을 자랑하는 충북 괴산의 쌍곡구곡. 조선시대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풍류를 아는 수많은 문인이 이곳에서 노닐었다고 전해진다.구곡(九曲)은 산과 계곡을 끼고 각각 9개씩 절경을 갖고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괴산에만 화양구곡, 갈은구곡, 쌍곡구곡, 선유구곡, 고산구곡, 연하구곡, 풍계구곡 전국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7개의 구곡이 있다. 그중 쌍곡구곡은 동양화 같은 비경을 자랑한다. 칠성면 쌍곡마을부터 제수리재에 이르는 10.5km 구간에 호롱소, 소금강, 떡바위,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마당바위 등으로 이뤄졌다. 조선 시대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풍류를 아는 수많은 문인이 이곳에서 노닐었다고 전해진다.찾아가는 방법도 그다지 어렵지 않다. 선유동 입구에서 관평 방면으로 이동한 뒤, 517번 지방도를 따라 좌회전한 후 고갯마루를 넘으면 쌍곡구곡의 상류다. 만약 괴산에서 온다면 문경 방면 34번 국도를 15분 남짓 내려오면 쌍곡구곡과 이어진 517번 지방도를 만날 수 있다. 계곡을 난 도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중간중간 제1곡, 제2곡 등 구곡을 알리는 표지가 있다. 그 길 끝에 쌍곡구곡 입구가 있다. 그곳에서부터는 차를 주차하고 산책로를 따라 올라야 한다. 칠보산 혹은 장성봉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등산을 하는 것도 좋다.쌍곡의 제1곡 호롱소는 계곡물이 90도의 급커브를 형성해 소를 이룬 곳. 근처 절벽에 호롱불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어 호롱소라 불린다. 소금강은 쌍곡구곡 중 가장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마치 금강산의 일부를 옮겨놓은 것 같다고 해 소금강이라 불린다. 쌍곡폭포는 자태가 수줍은 촌색시와 비슷해 여성적인 향취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쌍곡의 계곡들이 남성적인 것과 대조적이다. 8m 정도의 반석을 타고 흘러내린 물이 종국엔 여인의 치마폭처럼 넓게 펼쳐지는데 간담을 서늘케 할 정도로 폭포 소리가 시원하다.충북 괴산의 심산구곡 중 유일하게 신선들이 노닐던 곳이라는 이름을 가진 선유구곡. 퇴계 이황이 그 경치에 반해 아홉 달을 돌아다니며 9곡의 이름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내려올 정도로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늦가을 정취 즐기며 신선처럼 노닐다선유구곡은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지녔다. 송면에서 동북쪽으로 1~2km에 걸쳐 있는 이 계곡은 괴산의 구곡 중 유일하게 신선들이 노닐던 곳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조선 시대 유명한 학자인 퇴계 이황은 칠송정에 있는 함평 이씨댁을 찾아갔다가 산과 물, 바위, 노송 등이 잘 어우러진 절묘한 선유구곡의 경치에 반해 아홉달을 돌아다니며 구곡의 이름을 지어 새겼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글자는 없어지고 아름다운 산천만이 남아 있다.선유동 계곡 입구에서 출발하면 제1곡인 선유동문을 시작으로 제2곡 경천벽, 제3곡 학소암을 차례대로 만난다. 이어 연단로, 와룡폭, 난가대, 기국암, 구암을 지나 제9곡인 은선암을 끝으로 계곡 상류인 후문을 빠져나가면 517번 지방도로를 만난다. 중간지점인 제5곡 와룡폭포 주변으로 볼거리가 많고, 휴게소가 있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는 이 선유계곡을 화양동계곡과 함께 ‘금강산 남쪽에서는 으뜸가는 산수’라고 극찬할 정도였다.이화령연풍면에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수옥폭포와 이화령 등이 대표적이다. 수옥폭포는 조선 시대 대표 화가인 단원 김홍도의 발자취가 남은 곳. 수옥폭포를 배경으로 수옥정에서 풍류를 즐기는 모습을 그린 ‘모정풍류’와 꿩 사냥을 하는 모습을 그린 ‘호귀응렵도’ 등을 남겼다.소백산맥의 조령산(1017m)과 갈미봉 사이의 ‘이화령’(梨花嶺·548m)에서는 늦가을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이화령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와 경북 문경시 문경읍 각서리를 잇는 백두대간의 본줄기 고개. 해발 548m로 고개 주위에 배나무가 많아 이화령으로 불렸다. 1925년 일제가 만든 도로는 1998년 국도 3호선 이화령 터널과 2004년 중부내륙고속도로를 개동하기 전까지만 해도 꽤 통행량이 많았지만, 지금은 일부 관광객이나 등산객만 찾을 정도로 한적하다. 이화령휴게소 정상에 서면 충북 괴산과 경북 문경의 산줄기와 도로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요즘은 방학을 맞아 자전거 국토종주에 나선 대학생과 동호인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인천에서 부산까지 자전거 국토종주는 보통 5일을 잡는다. 남한 땅의 중심부 이화령 구간이 가장 험난한 코스다. 이화령 고갯마루를 중심으로 서쪽으로 내린 빗물은 한강으로, 동쪽으로 내린 빗물은 낙동강으로 흘러든다.충북 괴산 칠성면에 있는 아름다운 마을 ‘미루마을’. 대학 동문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귀농·귀촌 마을이로, 총 50여가구가 모여산다.◇ 자유와 평화로운 삶을 구하는 ‘여우숲’칠성면에는 아름다운 마을 ‘미루마을’이 있다. 대학 동문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귀농·귀촌 마을이다. 총 50여가구가 모여산다. 태양열과 지열로 전기를 만들어 쓰는 저탄소 패시브 주택단지 같은 모양의 집들이 마을을 이루고 있다. 마치 유럽의 산골 마을에 온 듯한 분위기다.마을을 지나 조금 올라가면 여우숲이다. 여우를 기다리는 숲이라는 의미다. 여우가 되살아오는 날을 기다린다는 염원을 담았다. 이곳에는 숙박과 거주 공간인 ‘층층나무관’, 숲까페 ‘여우비’, ‘숲생태체험장’ 등이 있다. 여우숲 대표인 김용규 씨가 시작해 만든 마을이다. 이후 마을 주민과 도시인 일부가 의기투합해 자본과 노동을 보태어 이 숲을 만들어 갔다. 숙박과 거주공간은 마을주민인 임태희, 임병희 목수 형제가 직접 만든 전통 흙벽돌을 써서 지었다. 침구와 커튼도 모두 화학적 처리를 거치지 않은 천연의 천으로 제작했다. 먹는 음식도 특별하다. 로컬 푸트와 제철 재료를 사용한다. 여기에 숲에서 나는 들나물과 산나물을 사용한다. 자연재배 식재료를 구하기 어렵다면 유기농산물을 사용한다. 책방과 북스테이를 함께 운영하는 ‘숲속작은책방’은 2014년 문을 연 서점이다. 한국 최초의 가정식 서점이자, 민박집이다. 귀촌한 부부가 가정집을 개조했다. 부부는 서울에서 어린이도서관을 운영하며 글을 쓰던 김병록·백창화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150여 평 정원에 40여 가지 야생화와 작은 텃밭, 피노키오 오두막책방이 있다. 가정집 서재와 같은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책을 사랑하는 이들이 만나고 공감하고, 소통하며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소중한 공간이다. 3천여 종의 서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꽂힌 책에는 부부가 정성스럽게 적은 감상평이 붙어 있어 눈길을 끈다. 다락방에서는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북스테이’도 가능하다.충북 괴산 칠성면 ‘미루마을’의 여우숲. 여우를 기다리는 숲이라는 의미다. 여우가 되살아오는 날을 기다린다는 염원을 담았다. 이곳에는 숙박과 거주 공간인 ‘층층나무관’, 숲까페 ‘여우비’, ‘숲생태체험장’ 등이 있다.◇여행메모 △가는길=승용차를 이용할 때는 중부고속도로 증평IC에서 나가 30㎞ 정도 가면 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로는 괴산IC와 연풍IC를 거쳐 약 20㎞와 35㎞를 가면 괴산읍에 도달할 수 있다. 항공기를 이용할 때는 청주국제공항에서 증평을 거쳐 괴산까지 40㎞ 정도 가면 된다. △먹을곳= 괴강삼거리 괴강교 건너 왼쪽의 ‘할머니 괴강매운탕‘이 유명하다. 또 다른 이름난 먹을거리로는 올갱이해장국이다. 괴강에서 잡은 다슬기(올갱이)로 끓여낸 해장국인데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 맛집이 몰려 있다. 서울식당과 기사식당이 30년 넘게 이곳에서 올갱이해장국을 끓여내고 있다.
2018.11.16 I 강경록 기자
  • ‘유커’ 방한 재개 소식에 화장품·면세점株 힘 받네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요즘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어요. 중국인들이 예전처럼 찾아준다면 내수시장이 다시 활기를 뛸 것으로 예상합니다.” 서울 명동에 있는 한 식당 주인의 말이다. 한·중 관계가 개선되면서 조금씩 늘고 있는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 이전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지난 14일에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이 1년 반 만에 한국행 단체 관광상품 판매를 재개했다가 중단했지만, 현지에선 일부 온라인 여행사가 한국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커들이 주 매출원인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들과 면세업계 등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증시도 이러한 분위기를 반기도 있다.◇ 화장품업계 영향 제한적일 수도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화장품업체 토니모리(214420)는 전거래일대비 29.46% 급증한 1만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업체는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전일대비 16.22% 오른 17만2000원에, 코스맥스(192820)는 같은 기간 15.15% 오른 13만30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에이블씨엔씨(078520) 한국콜마(161890) 한국화장품제조(003350) 등은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고, 코리아나(027050) LG생활건강(051900) 등도 각각 7%대, 6%대로 상승했다. 유커들의 방한 재개 움직임이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단체관광 재개 움직임이 이날 주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모르지만 유커가 늘어난다면 업계 실적 측면에서도 나쁠 건 없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국내 화장품업계의 주가 반등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간 화장품업계는 유커의 발길이 끊기도 경쟁업체도 많아진 이중고를 겪었다. 이처럼 기저가 워낙 낮기 때문에 유커의 효과가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과거에 누렸던 호황은 기대하기 힘들고, 수혜를 보는 업체도 사업구조에 따라 구분될 것이란 전망이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매장이 있는 업체라면 수혜를 볼 수 있겠지만, 지금 주요 고객층은 사서 되파는 리셀러들이기 때문에 업계에 큰 영향일 없을 것”이라며 “이 산업 자체의 주가나 실적 동력이 원래 국내로 들어오는 관광객들이긴 하지만 최근 해외사업 비중을 늘려가는 업체들도 많아 업계 전체가 혜택을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형업체인 아모레퍼시픽(090430)은 내수 마진이 원래 항상 10%가 넘었는데, 지금은 면세점 부문을 제외하면 한자리수로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면세업계 날개 달아 면세업계는 유커의 방한 재개 움직임이 달가운 모습이다. 면세점업체들은 유커가 줄었을 때에도 고가 제품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왔고, 내년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면세점 시장은 전년동기대비 38.1% 성장했다. 여기에 유커가 예전처럼 늘어난다면 면세업계는 날개를 달게 되는 셈이다.이날 대표 면세점업체인 호텔신라(008770)는 전일대비 12.96% 상승한 8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세계(004170)도 10.43% 오른 28만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와 현대백화점(069960)도 각각 9.30%, 6.94% 올랐다. 물론 3분기 실적 호조와 업체별 이슈에 따라 반등폭이 컸지만 분명 유커 이슈도 주가에 반영됐다는 게 증권업계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면세점업체들의 실적 측면에서도 유커 효과가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혜미 바로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업은 지금까지 객 단가가 측면에서 성장해오다가 최근 들어 둔화되는 모습을 보지만 방문객 자체가 늘어나면 매출도 함께 늘어날 수 있다”며 “게다가 럭셔리 시장은 계속 잘되고 있기 때문에 업체별로 수요가 늘어난다면 고가 제품 쪽은 조금 더 판매가 활기를 띨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8.11.15 I 박태진 기자
워너원 하성운 "강다니엘 여자친구 소문의 진실은.."
  • 워너원 하성운 "강다니엘 여자친구 소문의 진실은.."
  • 강다니엘 여자친구 소문.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워너원 하성운이 ‘강다니엘 여자친구’ 소문의 진실을 밝힌다.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15일 방송은 워너원 완전체가 출격하는 ‘워너원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워너원 강다니엘은 ‘여자친구가 있다’는 세간의 소문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강다니엘이 여자친구로 보이는 사람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뒷모습 사진이 찍힌 것. 이에 하성운은 “강다니엘 옆에 있던 사람이 나였다”며 진실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데뷔 전 내 뒷모습을 본 전현무가 날 이상형이라고 한 적도 있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워너원 박지훈은 “민낯으로 다니면 아무도 못 알아 본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강다니엘 또한 “혼자서 레스토랑 코스 요리를 예약하고 먹은 적도 있다”며 혼밥 최고 레벨에 등극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하기도 했다. 하지만 배진영은 “나는 다 알아보신다”며 패기 넘치게 ‘인지도 갑’ 면모를 내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워너원은 그간 말하지 못했던 오해에 대한 진실과 속마음을 모두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워너원이 직접 밝힐 ‘오해와 진실’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진다. 워너원표 토크박스가 펼쳐질 KBS 2TV ‘해피투게더4’는 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8.11.15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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