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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정부 反기업 정책이 ‘한국판 엘리엇’ 부추겼다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정부 反기업 정책이 ‘한국판 엘리엇’ 부추겼다-“인보사는 넷째 자식” 성인식까지 한 신약 6억달러 수출로 빛봐-“檢 표적·별건수사 남발 이런 행태가 직원남용”-대면계약이 편한데...불편함에 외면받는 부동산 전자계약-[사설]병사는 병사답고, 군대는 군대다워야 한다-‘100대 브랜드’에 삼성전자 하나뿐인 현실△2면 줌인&-잇단 통 큰 기부...무르익는 아메리칸 대권 드림-“새 일자리 절반, 중견기업이 창출...신기술·신산업 막는 규제 없앨 것”△3면 사모펀드 공격대상 전락한 지주사-이빨 드러낸 토종 행동주의 펀드...대주주 지분율 낮은 대기업 ‘군침’-PEF는 풀어주고, 지주사는 고삐 죄고...기울어진 규제-‘대원’ 지주사 전환에 개입...이후 적극 배당 이끌어△4면 유명무실 부동산 전자계약-본인인증 절차 간소화하고...등기수수료 할인, 금리 혜택 더 늘려야-서명 끝나면 확정일자 자동 신고...비대면 계약도 가능-지지부진 전자계약과 달리...잘나가는 부동산 온라인 플랫폼△5면 ‘헤경궁 김씨=김혜경’ 진실게임-이재명 “경찰, 진실보다 권력 택해”vs민갑룡 “수많은 자료 분석해 내린 결론”-檢, 트위터 계정 주인 美본사 확인 못받았지만...정황증거도 일관성 있을 땐 유죄 근거 가능해-‘친문vs비문’ 갈등 도화선 될라△6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검경수사권 조정 필요하지만...특별재판부 설치는 절대 반대다”-“법안 잡아두는 사람이 문제다”△8면 정치-김병준 ‘I노믹스’ 공개...“자유가 진짜 경제고 자율이 성장 엔진이다”-북미 고위급 회담 재추진...김정은 서울답방 불씨 살려-여야 3당 원내대표 ‘국회 정상화’ 협상 결렬-文정부 야심작 靑 국민청원...‘국민 갈등 조장’ 눈총△9면 경제-‘신재생 쿼터제’ 캘리포니아...원전 발전 절반으로-“내년 개방형 혁신·일자리창출 집중”-美 연준 부의장 ‘신중론’에...12월 금리 인상 접나-공정위, 지자체와 함께 대리점 갑질 조사△10면 금융-P2P대출, 가짜매물로 ‘돌려막기’...확인된 피해액만 1000억-티스캐너앱 골프장 예약...BC카드 결제땐 7% 할인-“전국구로 도약”...DGB금융 ‘서브 CI’ 만든다△12면 산업&기업-이웅열 “20년 바이오‘ 뚝심...제약 강국 일본도 뚫었다-LG ’울트라기어‘로 美 게이머 공략 나서-현대차, 뇌공학 선두 美브라운대와 ’모빌리티 동맹‘-현정은 ”금강산 관광 머잖아 재개“-깔끔한 디자인에 모델은 여성으로...차업계 ’여심 잡기‘△13면 산업-”카톡으로 펀드 투자“...’테크핀 시대‘ 선언한 카카오페이-네이버쇼핑, 팝업매장 오픈...디자이너 제품 판매 돕는다-갤럭시노트9vs아이폰XS 연말 美스마트폰 왕좌 대결-모바일에 밀려...’FN메신저‘ 18년 만에 퇴장△14면 소비자생활-런천미트 세균, 아이코스 유해 논란...국민 불안감 키우는 식약처-’노브랜드‘ 필리핀에 문 연다-혼술·홈술족 ’소주(小酒)‘에 빠지다△15면 건강-자도 자도 피곤, 자꾸 깜빡 깜빡...만병의 원인 ’만성피로증후군‘ 의심을-하루에 8번 이상 화장실 들락날락 ’과민성 방광‘-폐경기 신체변화...호르몬치료로 완화해야△16면 성공異야기-”아침밥 제공, 여행비 지원...직원이 만족하면 고객도 만족하죠“-”영업맨 시절 노하우 십분 활용...공급 부족한 약, 콕 짚어 출시해“△18면 증권&마켓-’지스타‘가 달군 열기...게임株로 옮겨붙나-外人이 판 바이오株 개인이 쓸어담았다-판매부진·폭발사고...’아이폰‘ 잇단 악재에 부품株 휘청△19면 증권-’美→유럽‘...국내 기관들 투자 발길 돌린 까닭-이달에만 법정관리 3곳 車부품사 시련, 언제까지-CJ그룹 ”美쉬완스 인수 자금 2.1조원 자체 조달“-법령 미비...”현대엘리베이터 CB 거래, 법위반 아니다“△20면 문화&스포츠-국민 90%가 읽은 태백산맥...’현실성‘이 생명력 비결-세계유일의 단일작품 문학관 보성군 랜드마크로 자리잡아-韓문학, 세계화 교두보 역할...내 이야기, 궁금하면 놀러오시라△22면 스포츠-욕심쟁이 최혜진 ”내년 목표는 다관왕“-’잠실 홈런왕‘ 김재환 정규시즌 MVP-타이틀 싹쓸이 쭈타누깐 ”내가 자랑스럽다“-스물하나 츠베레프, 조코비치 꺾고 왕중왕에△24면 사람&나눔-”사법당국, 억울한 사람 처지 이해하려는 노력 더 해야“-故 이병철 회장 31주기 ’조용한 추도식‘-유은혜 부종리, 오늘 ’1일 선생님‘ 활동-한국GM, 韓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 육성에 팔걷어-하나금융,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 기탁△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부처는 남과 여 가르지 않는다-[생생확대경]무차별 폭로에 멍드는 산업 생태계-[기자수첩]’GP의 비극‘ 누구를 위한 의혹제기인가△26면 부동산-”땅값보다 공시가격 낮은 주택 많아...땅·건물 따로 평가를“-공사내용 공개 의무화로 건설 ’깜깜이 입찰‘ 막는다-위례·대구·제주영어도시...올 마지막 분양 ’솔깃‘-’중개수수료 아끼자‘...전월세 직거래 늘어△27면 사회-”사법농단 연루 판사들 징계·탄핵 검토해야“-’골초들과의 전쟁‘ 금연정책 더 세진다-해상훈련중 순직한 해경 ’위험직무순직‘ 첫 인정-하루 평균 4.2만명 이용...’파산‘ 의정부 경전철 회생 기지개-’사이버성폭력‘ 특별단속...불법촬영 등 3600명 검거-’퀴어축제 후원금 사기‘ 은하선 벌금형
- 2019년 골프룰 어떻게 달라지나① 완화된 벌타
- 러프에서 공을 쳐내고 있는 이다연. (사진=KL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19년 골프룰 어떻게 달라지나① 완화된 벌타2019년부터 골프룰이 대대적으로 바뀐다. 1744년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의 오너러블 컴퍼니에서 최초로 13개 조항의 공식룰을 만든 이래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골프룰은 첫 제정 이후 200년 동안 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독자적으로 다른 규칙을 제정하다 1952년 공동규칙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후 4년마다 수정, 보완해오다 1984년 모든 규칙을 대폭 재편성해 지금의 34개조 규칙을 완성했다. 골프룰은 2019년 1월 1일부터 규칙 간소화, 경기속도단축 등을 골자로 하는 대대적인 개정을 확정했다. 개정된 룰을 큰 기준으로 정리하면 34개조에 124개항과 108개호에 이르던 규칙을 24개조 99개항으로 축소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경기위원장을 지낸 정창기 울산광역시골프협회 회장이 내년 1월 1일부터 달라지는 골프룰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1985년 미국 오클랜드 힐스에서 열린 US오픈 3라운드까지 7언더파를 기록하며 2타 차 선두를 달리던 대만의 TC 첸(진지충)은 최종일 경기 중 5번홀에서 이른바 ‘투터치’를 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1벌타까지 받은 TC 첸은 이 홀에서 쿼드러플보기를 기록, 동양인 최초로 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2015년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에선 김세영이 경기 중 벌타를 받는 일이 일어났다. 1라운드 2번홀에서 러프에 잠긴 볼을 찾던 김세영은 발로 볼을 건드리는 실수를 했다. 1벌타를 받고 경기를 진행한 김세영은 쿼드러플보기를 기록했다. 2019년 1월 1일부터는 ‘투터치’ ‘고의로 공을 움직이지 않은 상황’은 벌타를 받지 않게 됐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실수였기에 개정된 룰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개정되는 룰에서는 스트로크에서 클럽에 두 번 이상 맞힌 경우(10-1a), 볼을 찾거나 확인하는 과정 및 퍼팅그린 위에서 우연히 자신의 볼을 움직인 경우(7-1a, 7-4, 13-1d), 움직이는 볼이 플레이어 혹은 그의 캐디, 장비 및 외부 영향에 맞은 경우(11-1a)에도 벌타가 없다. 스트로크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개선하는 플레이어의 행동에 대한 제약도 완화된다(8-1b, 8-1c). 또한, 스트로크 상태를 개선하였으나 그 상태를 복원함으로써 페널티를 면할 수 있는 조항도 추가됐다. 과거엔 경기 중 OB말뚝을 뽑고 공을 쳤다면 코스 개선으로 2벌타를 받았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상태를 개선하였더라도 제대로 복원시킨다면 벌타를 면하게 된다. -정창기 전 KLPGA 경기위원장(현 울산광역시골프협회 회장)정창기 울산골프협회회장(전 KLPGA 경기위원장).
- [여행] 올해 묵은 피로와 스트레스 확, 뉴질랜드 '퀸스타운'
- 퀸스타운 트레일[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세계적인 청정 국가 뉴질랜드는 일상 속 공해와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로 단연 주목받는 곳이다. 특히, 여왕의 품격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다운 호수와 산맥으로 둘러싸인 ‘퀸스타운’(Queenstown)은 갑갑한 도시를 벗어나 건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곳. 신선한 먹거리와 평화로운 휴식, 그리고 역동적인 액티비티까지 두루 즐기며 일상의 무게에서 벗어나 심신을 재충전하는 궁극의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너무도 바쁜 일상에 휴식을 잊고 지냈다면, 올 연말에는 심신의 묵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대자연의 청정에너지로 재충전하는 디톡스 여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와카타푸 호수를 내려다보는 절경에 자리한 에코 호텔 ‘셔우드’◇자연주의 와인과 음식 ‘셔우드’뉴질랜드는 청정 자연에서 나는 풍성한 제철 농산물과 전통적인 음식 문화를 바탕으로 자연 친화적인 식문화가 발달한 나라다. 최근에는 가공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먹는 ‘클린 이팅(Clean Eating)’ 트렌드와 함께 직접 농산물을 재배하는 식당 또한 보편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퀸스타운에서도 와카티푸 호수를 내려다보는 절경 속에 자리한 에코 호텔 ‘셔우드’에서 제대로 된 자연주의 와인과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레스토랑의 음식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절 쓰지 않는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으로 생산한 농작물과 유기농 육류로 조리한다. 바에서 제공하는 수제 맥주, 칵테일, 와인 등의 음료 또한 신선한 자연의 풍미와 계절감을 한껏 머금은 것들로 자연이 선사하는 최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셔우드에서는 요가, 명상, 필라테스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라이브 뮤직과 영화 라인업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아로하 웰니스 리트리트◇웰니스 라이프의 진수, ‘아로하 웰니스 리트리트’뉴질랜드에서는 건강한 삶의 질을 추구하는 웰니스(Wellness)의 철학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휴양지(Retreat)인 ‘웰니스 리트리트’를 천혜의 자연 환경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여행 후 여독이 남기 보다는 완벽하게 재충전된 심신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 퀸스타운 인근 글레노키 고산 평원에 자리한 ‘아로하 웰니스 리트리트’는 진정한 웰니스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상적인 여건과 프로그램을 갖춘 곳이다. 6월을 제외한 매달 2~3개의 그룹 리트리트를 운영하는데, 보통 하이킹, 요가, 채식, 스파 테라피, 마음챙김 명상 등으로 구성된 5~7일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투숙객은 푸른 호수와 산줄기를 바라보는 친환경 캐빈에 머무르며 자연과 깊이 교감할 수 있으며,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촬영지를 찾아가는 현지 투어를 통해 글레노키를 포함한 퀸스타운 인근의 손꼽히는 절경들도 손쉽게 둘러볼 수 있다. 네비스 캐터필트◇짜릿하게 털어내는 일상의 무게, 퀸스타운 ‘액티비티 투어’ 잘 먹고 잘 쉬는 것만으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에 부족하다면,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뻥 뚫리는 짜릿한 액티비티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퀸스타운은 광활한 대자연만큼이나 극강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로,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기에 제격인 여행지다. ‘카와라우 다리’에서 즐기는 번지점프를 시작으로 번지점프와 활강 비행을 결합한 형태로 1.5초 만에 시속 100km를 돌파하며 협곡 사이를 가로지르는 ‘네비스 캐터펄트’와 ‘스카이다이빙’까지 다양한 공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동력장치 없이 800m 언덕을 총알 같은 속도로 내려가는 루지와 좁은 협곡을 통과하는 ‘제트보트 투어’까지, 발길이 닿는 곳마다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하다. 만약 짜릿한 스릴보다는 잔잔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퀸스타운에서 그림 같은 절경을 지닌 인근의 주요 도시로 이어지는 ‘퀸스타운 트레일’을 따라 즐기는 자전거 여행이 제격이다. 현지 포도원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미식과 와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코스다.
- [주간추천주]中사드보복 이슈 해결 기대감에 화장품株 '주목'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국내 주식시장이 글로벌 불확실성과 삼성바이로직스 분식회계 불확실성 등으로 변동성이 높은 가운데 이번주 증권가에서는 중국 사드 보복 이슈 해결 기대감에 화장품 관련주에 주목했다. 또한 안정적인 이익성장이 기대되는 실적개선주도 추천종목에 올랐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코스맥스(192820)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제조자개발생산(ODM)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본격적인 투자 회수기에 진입했다”면서 “국내외 중저가 신규 브랜드 선전으로 우호적 사업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한국콜마(161890)는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3분기 실적 본업은 견조하나 인수와 관련된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4분기부터는 본업이 양호한 가운데 CJ헬스케어 인수 효과가 더해지며 이익모멘텀이 최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화장품 업종 전반에 걸친 중국 소비둔화 우려로 주가 조정 받으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16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 추세로 포스코(005490)와 고려아연(010130)도 증권가의 러브콜을 받았다. 포스코는 “유럽연합(EU)의 세이프가드 대응을 위한 수출 확대에 따른 제품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조선용 후판 및 열연가격의 인상에 따른 탄소강 스프레드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하나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았다. SK증권은 고려아연을 추천하며 “주요 금속가격 하락은 부담요인이었으나 아연·연 판매량 확대로 만회하고 있다”며 “연초 이후 주가가 하락했지만 현 시점에서 우려요인은 사라져간다”고 판단했다. 또한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반등한 금속가격, 높아진 제련수수료 협상력, 우호적인 원·달러 환경은 향후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 종목중에서는 한미약품(128940)이 이번주 추천종목에 올랐다. SK증권은 한미약품을 제시하며 “BTK 면역억제제 임상중단과 올리타 판매 중단 등의 악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임상 진행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북경한미의 고성장세가 2018년도 실적의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는 설명이다게임주 중에서는 엔씨소프가 “리니지M 등 기존게임 매출 견조함에서 오는 실적 안정성, 내년 ‘리니지2 M’ 등 신규 대작 5종 출시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면서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됐다”는 이유로 유안타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건설주중에서는 GS건설(006360)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주목받았다. 유안타증권은 GS건설(006360)을 추천하며 “해외 현안 프로젝트 손실 축소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하반기 주요 타겟 프로젝트 수주 및 베트남 개발사업 시범 사업 착공으로 해외 성장동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9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6조8900억원, 영업이익 354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5.9%, 59.4% 증가하고 내년에도 신규수주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KB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이외에도 KB증권을 CJ제일제당(097950)을 추천종목으로 꼽으면서 “물류부문을 제외한 2019년 실적은 매출액 10조7617억원, 영업이익 747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7%, 18.4%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3분기 실적에 반영된 가공식품 일시적 비용 부담은 4분기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국내외 생산기지 확대에 따른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구조적인 원가 개선과 고수익품목의 매출비중 확대에 따라 바이오부문의 실적 안정성도 높아졌다”고 판단했다.두산(000150)도 “주력 사업부인 전자와 사업차량 중심으로 연료전지, 모트롤, 면세점 등 전 사업부 걸쳐 실적 성장하고 있다”며 “보유지분 등 비영업자산 가치와 순차입금을 고려한 적정가치와 현주가는 70% 이상 괴리를 보이고 있다”는 이유로 추천종목에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제넥신이 주목을 받았다. 하나금융투자는 제넥신(095700)을 추천하면서 “내년 지속형 성장호르몬 하이트로핀(HyTropin) 임상 3상 IND 신청서 제출 예상. 키투르다 병용투여 IND 신청서 올해 연말 제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마감]코스닥, 나흘 연속 상승…690선 회복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 지수가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69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 흐름을 보였고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바이오주(株)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0포인트, 1.29% 오른 690.1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 넘게 오르며 종가기준으로 6거래일 만에 690선을 회복했다.수급으로 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64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들은 각각 441억원, 227억원 동반 순매도 흐름을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각각 7.08%, 22.05% 오른 가운데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코오롱티슈진(950160) SK머티리얼즈(036490) 컴투스(078340) 제넥신(095700)이 상승했다. 반면 CJ ENM(035760)이 2%대 하락하고 포스코켐텍(003670)도 3%대 떨어졌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펄어비스(263750)도 하락했다.개별 종목별로 지엔코(065060)와 일야(058450) 오파스넷(173130)이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큐로컴(040350) 헝셩그룹(900270) 잉글우드랩(950140) 디에이피(066900) 포스링크(056730) 코스메카코리아(241710) 지니뮤직(043610) 웹젠(069080) 에스와이패널(109610) 엘앤케이바이오(156100)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업종별로도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유통이 4% 넘게 오른 가운데 제약,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금속, 금융, 통신서비스, 화학, 제조,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IT SW&SVC. 정보기기, 디지털컨텐츠, 기타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출판·매체복제, 건설, 통신장비, 운송장비·부품, 기타제조, 운송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비금속이 2% 넘게 내렸고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인터넷, IT부품,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등은 약세를 보였다.이날 거래량은 6억5194만1000주, 거래대금은 2조9920억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83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45개 종목이 하락했다. 84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일동제약, ‘퍼스트랩 레스베라트롤 앰플’ 출시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일동제약(249420)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퍼스트랩’의 신제품 ‘레스베라트롤 앰플’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퍼스트랩 레스베라트롤 앰플은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 피부의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데노신 등의 기능성 성분이 들어 있다.뿐만 아니라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을 비롯해 펩타이드 5종, 콜라겐 4종 등 피부 건강을 위한 성분을 함유했다. 레스베라트롤의 경우, 의약품, 식품, 화장품 등의 원료 제조사 네덜란드 DSM의 원료를 국내 독점적으로 사용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피엔케이(P&K)피부임상연구센터에 의뢰해 피부의 주름 및 탄력 개선, 피부의 밝기 및 과색소 침착(기미, 주근깨, 잡티 등) 개선을 비롯해 보습, 항노화 등과 관련한 해당 제품의 인체 적용 시험을 거쳤다”고 설명했다.신제품 퍼스트랩 레스베라트롤 앰플은 기존의 프로바이오틱 마스크, 프로바이오틱 세럼 등의 시리즈 제품과 함께 홈쇼핑, 헬스&뷰티 스토어 등을 통해 판매 중이다.퍼스트랩 레스베라트롤 앰플(사진=일동제약)